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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0일 에레디비시 페예노르트 위트레흐트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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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팀 흐름 및 휴식 분석
이번 경기는 최근 공격 페이스만 놓고 보면 페예노르트가 확실히 앞선다. 리그 6경기에서 20골을 넣으며 승점 14로 3위에 올라 있고, 최근 5경기에서만 18골을 생산했다. 경기당 세 골이 넘는 수준이다.
직전 리그 경기에서는 Zwolle 원정에서 7-0 대승을 거뒀다. 주중 챔피언스리그 바르셀로나 원정에서 1-5로 크게 패한 직후였다는 점을 생각하면 단순한 승리 이상의 의미가 있다. 유럽대항전 대패 이후 분위기가 흔들릴 수 있는 상황에서 곧바로 공격력을 회복했다.
Cambuur전 5-2, Nijmegen 원정 3-1까지 더하면 최근 페예노르트 경기는 상당히 빠른 템포로 전개되고 있다. 많은 슈팅을 만들고, 한 번 흐름을 잡으면 짧은 시간 안에 득점을 연속으로 쌓는 힘이 있다.
다만 홈에서의 결과는 의외다.
리그 전체 성적은 선두권이지만 드 카윕에서는 아직 승리가 없다. Den Haag와 2-2로 비기는 등 홈 두 경기 모두 무승부에 머물렀다.
원정에서는 상대 수비 공간을 빠르게 공략하며 점수를 크게 벌리는 반면, 홈에서는 경기를 오래 지배하고도 리드를 완벽하게 굳히지 못하는 장면이 있었다.
따라서 이번 경기를 단순히 홈 강세 하나로 설명하기는 어렵다. 오히려 페예노르트가 홈 첫 승을 얼마나 빠르게 만들어내느냐가 경기 흐름을 결정할 가능성이 크다.
위트레흐트는 승점 5로 14위에 머물러 있다.
리그 6경기에서 19실점을 허용했다. 경기당 세 골을 넘는 수치다.
AZ전 1-4, PSV전 1-6처럼 강팀을 상대로 크게 무너진 경기가 포함돼 있어 전체 실점 수치가 어느 정도 부풀려진 부분은 있다.
그렇다고 수비 문제를 상대 난이도만으로 설명하기도 어렵다.
G.A. Eagles와 3-3으로 비겼고 Sparta 원정에서도 3골을 허용했다. 상대 체급과 관계없이 수비 라인 간격이 벌어지고 측면에서 반복적으로 공간을 내주는 장면이 있었다.
흥미로운 부분은 홈보다 원정 성적이다.
홈에서는 승리를 만들지 못했지만 원정에서는 Sparta와 3-3으로 비겼고 Excelsior를 2-1로 꺾었다.
점유율을 높여 상대를 계속 밀어붙이는 팀이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원정에서 상대가 앞으로 나왔을 때 자신들의 역습 공간이 더 잘 만들어지는 모습이다.
이번 경기 역시 위트레흐트가 정면으로 점유율 싸움을 걸기보다 낮은 위치에서 버티면서 페예노르트가 남기는 뒷공간을 노릴 가능성이 높다.
두 팀의 현재 차이는 공격의 안정성이다.
페예노르트는 여러 경기에서 반복적으로 3골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위트레흐트는 득점 자체는 만들어내지만 그보다 더 많은 실점을 허용하는 경기가 많다.
경기 흐름을 먼저 장악할 가능성은 페예노르트 쪽이 높다.
전술 분석
페예노르트는 4-3-3 형태가 예상된다.
에른스트가 골문을 지키고 리드, 와타나베, 생쥐스트, 마르몰이 포백을 구성한다.
중원에는 제키엘, 판하우터, 타르갈린이 배치되고 전방은 하지 무사, 나초, 발렌테가 맡는다.
페예노르트 공격의 기본은 짧은 패스를 이용해 상대 진영까지 전진한 뒤 측면과 하프스페이스를 동시에 사용하는 것이다.
공을 오래 돌리는 것 자체보다 수비 라인이 한쪽으로 움직였을 때 곧바로 반대쪽 또는 중앙 침투 패스를 넣는 능력이 좋다.
스루패스 빈도도 높고 슈팅 숫자를 많이 가져간다.
상대 박스 근처에서 공격을 끝까지 마무리하는 횟수가 많기 때문에 수비하는 팀 입장에서는 한 번 막았다고 이닝이 끝나는 야구처럼 상황이 정리되지 않는다. 세컨드볼을 다시 페예노르트가 회수하면 공격이 바로 이어진다.
측면에서는 풀백의 전진도 중요하다.
특히 리드는 Zwolle전에서 도움 3개를 기록했다. 단순한 오른쪽 풀백 역할보다 공격 시 높은 위치까지 올라가 사실상 추가 윙어처럼 움직였다.
이 움직임은 이번 경기에서 위트레흐트의 왼쪽을 계속 흔들 수 있다.
위트레흐트는 3-4-2-1 형태다.
바르카스가 골문을 지키고 호레만스, 디덴, 파나기오투가 스리백을 구성한다.
베스테를룬드와 자그레가 윙백, 판덴베르흐와 더빗이 중앙을 맡고, 알라르콘과 카틀린이 스테파노프 바로 뒤에서 움직인다.
위트레흐트는 짧은 빌드업으로 상대 압박을 세밀하게 풀어내는 팀과는 거리가 있다.
후방에서 많은 패스를 주고받기보다 롱볼로 빠르게 전진하고, 이후 세컨드볼을 잡아 두 번째 공격을 만드는 비중이 높다.
이번 경기 상성은 페예노르트가 상당히 편하다.
위트레흐트는 측면 수비에서 약점을 드러냈고, 위험 지역 파울과 세트피스 수비 역시 좋지 않았다.
스루패스와 공중볼에 대한 대응도 안정적이지 못했다.
그런데 이 부분은 모두 페예노르트가 공격에서 강점을 보이는 영역이다.
하지 무사와 발렌테가 윙백 뒷공간을 파고들고, 중앙에서는 제키엘이 박스 근처까지 전진하면 위트레흐트 스리백이 한 번에 여러 방향을 확인해야 한다.
윙백이 바깥을 막으면 스리백 옆 공간이 열리고, 센터백이 측면으로 끌려나오면 중앙이 비게 된다.
위트레흐트가 내려앉아 숫자를 많이 둔다고 해서 자연스럽게 수비가 안정되는 매치업은 아니다.
압박과 전환 분석
위트레흐트는 페예노르트의 전방 압박을 정면으로 짧게 풀기보다 긴 공으로 건너뛸 가능성이 높다.
이 때문에 페예노르트가 상대 센터백에게 강하게 달려들어 직접 공을 빼앗는 장면은 예상보다 적을 수 있다.
대신 첫 번째 롱볼 이후가 중요하다.
세컨드볼이 떨어지는 지점에서 판하우터와 타르갈린이 얼마나 자주 공을 회수하느냐에 따라 페예노르트의 점유 시간이 달라진다.
이 싸움에서 홈팀이 우위를 잡으면 위트레흐트는 공격을 시작하기도 전에 다시 수비해야 한다.
페예노르트가 상대 진영에 오래 머물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다.
위트레흐트가 노릴 부분도 분명하다.
페예노르트는 오프사이드 트랩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편이다.
수비 라인이 올라온 상태에서 한 번의 롱패스 타이밍이 정확하게 맞으면 스테파노프가 수비 뒤쪽에서 바로 골문을 향할 수 있다.
위트레흐트가 많은 패스로 공격을 만들어낼 필요는 없다.
수비 이후 스테파노프에게 정확한 첫 패스 하나만 연결해도 기회를 만들 수 있다.
이 때문에 페예노르트 센터백들이 단순히 제공권에서 이기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공이 투입되기 전에 스테파노프의 출발 위치와 침투 방향을 관리해야 한다.
공격적으로 경기를 운영할수록 페예노르트의 센터백 두 명이 넓은 공간을 책임해야 하는 상황이 늘어난다.
위트레흐트가 득점한다면 가장 가능성이 높은 루트도 바로 이 전환 상황이다.
핵심 매치업 분석
첫 번째는 제키엘과 판덴베르흐다.
제키엘은 평점 8.6으로 양 팀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리그에서 5골 3도움을 기록하며 중원 선수임에도 공격 포인트 생산력이 매우 높다.
중앙에만 머무르지 않고 상대 수비 앞 공간으로 계속 들어간다.
위트레흐트 스리백이 최전방 세 명에게 시선을 빼앗기면 제키엘이 뒤에서 늦게 침투한다.
수비수 입장에서는 가장 막기 까다로운 움직임이다.
판덴베르흐가 제키엘을 지나치게 따라가면 자신의 원래 위치가 비고, 놓아주면 박스 정면에서 슈팅 또는 마지막 패스를 허용할 수 있다.
이번 경기에서 위트레흐트가 가장 먼저 줄여야 할 공간이다.
두 번째는 리드와 자그레다.
리드는 Zwolle전에서 3도움을 기록할 만큼 오른쪽 공격 전개에 깊게 관여했다.
자그레가 리드의 오버래핑을 따라 내려가면 위트레흐트의 왼쪽 역습 루트 자체가 낮아진다.
반대로 공격을 위해 위치를 올리면 리드에게 다시 넓은 전진 공간을 내준다.
위트레흐트가 이 매치업에서 공격과 수비 중 무엇을 우선할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
페예노르트가 먼저 리드를 잡으면 자그레가 전진할 수밖에 없어 리드에게 더 많은 공간이 생길 수 있다.
세 번째는 스테파노프와 생쥐스트·와타나베 조합이다.
스테파노프는 리그 5골로 위트레흐트 팀 내 최다 득점자다.
평점도 7.1로 공격진에서 가장 안정적이다.
위트레흐트가 많은 기회를 만들지 못하더라도 스테파노프가 한두 번의 역습을 골로 바꾸면 경기를 계속 살아 있게 만들 수 있다.
페예노르트가 공격 숫자를 늘린 순간이 가장 위험하다.
센터백이 전진 패스를 넣기 위해 앞으로 나와 있고 풀백까지 높은 위치라면, 공을 잃은 직후 스테파노프와 넓은 공간에서 직접 맞붙을 수 있다.
더빗의 2선 침투도 함께 봐야 한다.
Excelsior전 추가시간 결승골로 자신감을 얻은 상태다.
스테파노프가 센터백을 끌고 움직였을 때 생기는 공간에 더빗이 들어오면 페예노르트 수비도 한 번에 두 명을 관리해야 한다.
결장자 분석
페예노르트는 결장자가 적지 않다.
베일런은 다리 골절, 보스와 모데르는 무릎 문제, 스말은 발목 부상으로 빠진다.
니우쿠프도 부상으로 결장하고 넬슨 역시 명단에서 제외된다.
수비와 측면 자원에 공백이 여러 개 있다는 점은 벤치 운용에서 영향을 줄 수 있다.
다만 현재 예상되는 주전 11명은 정상적으로 가동할 수 있다.
초반부터 선발 구성이 크게 흔들릴 정도의 공백은 아니다.
위트레흐트 역시 전력이 완전하지 않다.
엥완다는 햄스트링 문제, 옌센과 요나탄스, 오히오는 무릎 부상으로 결장한다.
파레데스도 빠진다.
옌센은 경기 직전까지도 복귀가 어려운 상태였고, 전력 구성에 포함하기 어렵다.
반면 베스테를룬드가 사타구니 문제에서 돌아와 선발 복귀한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양 팀 모두 카드 누적 징계자는 없다.
결장자 숫자는 양쪽 모두 적지 않지만 이번 경기의 핵심 전술 구조를 바꿀 정도의 주전 공백은 아니다.
다만 후반 교체 선택지에서는 차이가 나타날 수 있다.
페예노르트도 부상자가 많지만 경기 흐름을 바꿀 공격적인 선택지는 상대적으로 더 남아 있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이번 경기에서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페예노르트가 아직 홈에서 이기지 못했다는 사실이다.
최근 공격력만 보면 드 카윕에서 상대를 몰아붙일 가능성이 높지만 실제 홈 두 경기에서는 모두 무승부였다.
초반부터 페예노르트가 공을 쥐고 위트레흐트가 낮은 블록을 형성하는 흐름이 예상된다.
위트레흐트가 중앙을 밀집하면 홈팀은 자연스럽게 측면을 더 자주 사용할 수밖에 없다.
리드와 하지 무사 쪽에서 첫 번째 균열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위트레흐트는 최근 6경기 가운데 5경기에서 전반을 뒤진 상태로 마쳤다.
초반 수비 집중력이 좋지 않았다는 의미다.
페예노르트처럼 첫 20~30분부터 상대 박스 근처에서 많은 슈팅을 만드는 팀을 만나면 다시 선제골을 허용할 위험이 있다.
페예노르트가 먼저 득점하면 경기가 곧바로 끝나는 것은 아니다.
현재 홈팀의 가장 큰 불안 요소 가운데 하나가 리드 관리다.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계속하다 수비 라인 뒤를 내주는 장면이 있고, 위트레흐트는 뒤진 상태에서도 경기를 다시 열어내는 힘이 있다.
따라서 1-0 이후 페예노르트가 지나치게 앞으로 나가는 순간이 위트레흐트에게 가장 좋은 득점 기회가 될 수 있다.
반대로 페예노르트가 두 번째 골을 먼저 넣는다면 경기 형태는 크게 달라진다.
위트레흐트 윙백이 전진해야 하고, 하지 무사와 발렌테가 사용할 공간이 더 넓어진다.
이 경우 3번째, 4번째 골까지 빠르게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후반전은 교체 카드가 중요하다.
페예노르트가 앞선 상태에서 공격 자원을 빼고 수비 숫자를 늘리면 상대를 자신의 진영으로 끌어들일 수 있다.
위트레흐트는 바로 이 순간 교체 공격수를 추가해 크로스와 롱볼 비중을 높일 수 있다.
페예노르트의 클린시트보다 3-1이나 4-1처럼 한 골을 허용하면서도 공격력으로 승부를 끝내는 그림이 더 자연스럽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는 순위 차이보다 전술 상성이 더 분명하다.
페예노르트가 가장 잘하는 측면 공격과 스루패스, 세트피스가 위트레흐트가 가장 불안해하는 영역과 정확하게 겹친다.
위트레흐트가 스리백과 윙백을 모두 낮추면 박스 안 숫자는 늘릴 수 있다.
하지만 측면에서 계속 2대1 상황을 허용하고 박스 앞에서 위험 지역 파울까지 늘어나면 결국 여러 차례 결정적인 기회를 내줄 수밖에 없다.
제키엘의 2선 침투도 큰 변수다.
위트레흐트 수비가 페예노르트 스리톱을 막는 데 집중하면 제키엘이 뒤에서 자유롭게 박스 근처까지 들어갈 수 있다.
페예노르트 공격이 특정 한 선수에게 의존하지 않는 이유다.
위트레흐트에게도 득점 루트는 있다.
스테파노프를 향한 빠른 롱볼과 더빗의 2선 침투는 높은 라인을 사용하는 페예노르트를 충분히 괴롭힐 수 있다.
페예노르트가 홈에서 아직 승리가 없고 리드를 지키는 과정에서 흔들렸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다.
그래서 홈팀이 일방적으로 공을 소유하면서 무실점으로 끝내는 형태보다 위트레흐트에도 한두 번의 결정적인 찬스가 돌아갈 가능성을 더 높게 본다.
그럼에도 승패에서는 페예노르트 우위가 분명하다.
최근 5경기 18득점이라는 공격 흐름과 위트레흐트의 6경기 19실점 수비가 맞붙는다.
최근 상대전적에서도 페예노르트가 5경기 4승 1패로 앞섰다.
드 카윕에서 열린 최근 세 번의 맞대결은 4-2, 1-2, 3-2였다.
홈 맞대결에서 계속 골이 많이 나왔다는 점도 이번 경기 구조와 잘 맞는다.
위트레흐트가 이변을 만들려면 바르카스가 여러 차례 결정적인 슈팅을 막고, 스테파노프가 적은 기회를 높은 효율로 득점으로 바꿔야 한다.
현재 바르카스의 평점이 5.6에 머물러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90분 동안 페예노르트 공격을 계속 막아내는 시나리오에 큰 비중을 두기는 어렵다.
승패에서는 페예노르트 쪽에 무게를 둔다.
언오버 기준점은 3.5다.
일반적인 경기라면 3.5라는 기준은 상당히 높은 편이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양 팀 최근 득점 환경이 이미 그 수준을 반복적으로 넘어섰다.
페예노르트의 최근 5경기 합산 득점은 7골, 6골, 4골, 4골, 7골이었다.
모든 경기가 3.5 기준을 넘어섰다.
위트레흐트 역시 Excelsior전을 제외하면 최근 여러 경기에서 4골 이상의 총득점이 나왔다.
위트레흐트 수비가 페예노르트 측면과 세트피스를 90분 내내 억제할 근거가 부족하다.
반대로 페예노르트 역시 높은 수비 라인과 리드 관리 문제 때문에 한 골 정도를 허용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홈팀이 3골을 만들고 위트레흐트가 한 골만 보태도 기준점을 넘는다.
페예노르트가 초반부터 선제골을 만들면 후반 공간이 더 넓어져 4번째 득점이 나올 가능성이 오히려 높아질 수 있다.
3-1 또는 4-1 범위가 이번 경기에서 가장 자연스러운 흐름이다.
예측결과
승패 : 페예노르트 승
언오버 : 3.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팀 흐름 및 휴식 분석
이번 경기는 최근 공격 페이스만 놓고 보면 페예노르트가 확실히 앞선다. 리그 6경기에서 20골을 넣으며 승점 14로 3위에 올라 있고, 최근 5경기에서만 18골을 생산했다. 경기당 세 골이 넘는 수준이다.
직전 리그 경기에서는 Zwolle 원정에서 7-0 대승을 거뒀다. 주중 챔피언스리그 바르셀로나 원정에서 1-5로 크게 패한 직후였다는 점을 생각하면 단순한 승리 이상의 의미가 있다. 유럽대항전 대패 이후 분위기가 흔들릴 수 있는 상황에서 곧바로 공격력을 회복했다.
Cambuur전 5-2, Nijmegen 원정 3-1까지 더하면 최근 페예노르트 경기는 상당히 빠른 템포로 전개되고 있다. 많은 슈팅을 만들고, 한 번 흐름을 잡으면 짧은 시간 안에 득점을 연속으로 쌓는 힘이 있다.
다만 홈에서의 결과는 의외다.
리그 전체 성적은 선두권이지만 드 카윕에서는 아직 승리가 없다. Den Haag와 2-2로 비기는 등 홈 두 경기 모두 무승부에 머물렀다.
원정에서는 상대 수비 공간을 빠르게 공략하며 점수를 크게 벌리는 반면, 홈에서는 경기를 오래 지배하고도 리드를 완벽하게 굳히지 못하는 장면이 있었다.
따라서 이번 경기를 단순히 홈 강세 하나로 설명하기는 어렵다. 오히려 페예노르트가 홈 첫 승을 얼마나 빠르게 만들어내느냐가 경기 흐름을 결정할 가능성이 크다.
위트레흐트는 승점 5로 14위에 머물러 있다.
리그 6경기에서 19실점을 허용했다. 경기당 세 골을 넘는 수치다.
AZ전 1-4, PSV전 1-6처럼 강팀을 상대로 크게 무너진 경기가 포함돼 있어 전체 실점 수치가 어느 정도 부풀려진 부분은 있다.
그렇다고 수비 문제를 상대 난이도만으로 설명하기도 어렵다.
G.A. Eagles와 3-3으로 비겼고 Sparta 원정에서도 3골을 허용했다. 상대 체급과 관계없이 수비 라인 간격이 벌어지고 측면에서 반복적으로 공간을 내주는 장면이 있었다.
흥미로운 부분은 홈보다 원정 성적이다.
홈에서는 승리를 만들지 못했지만 원정에서는 Sparta와 3-3으로 비겼고 Excelsior를 2-1로 꺾었다.
점유율을 높여 상대를 계속 밀어붙이는 팀이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원정에서 상대가 앞으로 나왔을 때 자신들의 역습 공간이 더 잘 만들어지는 모습이다.
이번 경기 역시 위트레흐트가 정면으로 점유율 싸움을 걸기보다 낮은 위치에서 버티면서 페예노르트가 남기는 뒷공간을 노릴 가능성이 높다.
두 팀의 현재 차이는 공격의 안정성이다.
페예노르트는 여러 경기에서 반복적으로 3골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위트레흐트는 득점 자체는 만들어내지만 그보다 더 많은 실점을 허용하는 경기가 많다.
경기 흐름을 먼저 장악할 가능성은 페예노르트 쪽이 높다.
전술 분석
페예노르트는 4-3-3 형태가 예상된다.
에른스트가 골문을 지키고 리드, 와타나베, 생쥐스트, 마르몰이 포백을 구성한다.
중원에는 제키엘, 판하우터, 타르갈린이 배치되고 전방은 하지 무사, 나초, 발렌테가 맡는다.
페예노르트 공격의 기본은 짧은 패스를 이용해 상대 진영까지 전진한 뒤 측면과 하프스페이스를 동시에 사용하는 것이다.
공을 오래 돌리는 것 자체보다 수비 라인이 한쪽으로 움직였을 때 곧바로 반대쪽 또는 중앙 침투 패스를 넣는 능력이 좋다.
스루패스 빈도도 높고 슈팅 숫자를 많이 가져간다.
상대 박스 근처에서 공격을 끝까지 마무리하는 횟수가 많기 때문에 수비하는 팀 입장에서는 한 번 막았다고 이닝이 끝나는 야구처럼 상황이 정리되지 않는다. 세컨드볼을 다시 페예노르트가 회수하면 공격이 바로 이어진다.
측면에서는 풀백의 전진도 중요하다.
특히 리드는 Zwolle전에서 도움 3개를 기록했다. 단순한 오른쪽 풀백 역할보다 공격 시 높은 위치까지 올라가 사실상 추가 윙어처럼 움직였다.
이 움직임은 이번 경기에서 위트레흐트의 왼쪽을 계속 흔들 수 있다.
위트레흐트는 3-4-2-1 형태다.
바르카스가 골문을 지키고 호레만스, 디덴, 파나기오투가 스리백을 구성한다.
베스테를룬드와 자그레가 윙백, 판덴베르흐와 더빗이 중앙을 맡고, 알라르콘과 카틀린이 스테파노프 바로 뒤에서 움직인다.
위트레흐트는 짧은 빌드업으로 상대 압박을 세밀하게 풀어내는 팀과는 거리가 있다.
후방에서 많은 패스를 주고받기보다 롱볼로 빠르게 전진하고, 이후 세컨드볼을 잡아 두 번째 공격을 만드는 비중이 높다.
이번 경기 상성은 페예노르트가 상당히 편하다.
위트레흐트는 측면 수비에서 약점을 드러냈고, 위험 지역 파울과 세트피스 수비 역시 좋지 않았다.
스루패스와 공중볼에 대한 대응도 안정적이지 못했다.
그런데 이 부분은 모두 페예노르트가 공격에서 강점을 보이는 영역이다.
하지 무사와 발렌테가 윙백 뒷공간을 파고들고, 중앙에서는 제키엘이 박스 근처까지 전진하면 위트레흐트 스리백이 한 번에 여러 방향을 확인해야 한다.
윙백이 바깥을 막으면 스리백 옆 공간이 열리고, 센터백이 측면으로 끌려나오면 중앙이 비게 된다.
위트레흐트가 내려앉아 숫자를 많이 둔다고 해서 자연스럽게 수비가 안정되는 매치업은 아니다.
압박과 전환 분석
위트레흐트는 페예노르트의 전방 압박을 정면으로 짧게 풀기보다 긴 공으로 건너뛸 가능성이 높다.
이 때문에 페예노르트가 상대 센터백에게 강하게 달려들어 직접 공을 빼앗는 장면은 예상보다 적을 수 있다.
대신 첫 번째 롱볼 이후가 중요하다.
세컨드볼이 떨어지는 지점에서 판하우터와 타르갈린이 얼마나 자주 공을 회수하느냐에 따라 페예노르트의 점유 시간이 달라진다.
이 싸움에서 홈팀이 우위를 잡으면 위트레흐트는 공격을 시작하기도 전에 다시 수비해야 한다.
페예노르트가 상대 진영에 오래 머물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다.
위트레흐트가 노릴 부분도 분명하다.
페예노르트는 오프사이드 트랩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편이다.
수비 라인이 올라온 상태에서 한 번의 롱패스 타이밍이 정확하게 맞으면 스테파노프가 수비 뒤쪽에서 바로 골문을 향할 수 있다.
위트레흐트가 많은 패스로 공격을 만들어낼 필요는 없다.
수비 이후 스테파노프에게 정확한 첫 패스 하나만 연결해도 기회를 만들 수 있다.
이 때문에 페예노르트 센터백들이 단순히 제공권에서 이기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공이 투입되기 전에 스테파노프의 출발 위치와 침투 방향을 관리해야 한다.
공격적으로 경기를 운영할수록 페예노르트의 센터백 두 명이 넓은 공간을 책임해야 하는 상황이 늘어난다.
위트레흐트가 득점한다면 가장 가능성이 높은 루트도 바로 이 전환 상황이다.
핵심 매치업 분석
첫 번째는 제키엘과 판덴베르흐다.
제키엘은 평점 8.6으로 양 팀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리그에서 5골 3도움을 기록하며 중원 선수임에도 공격 포인트 생산력이 매우 높다.
중앙에만 머무르지 않고 상대 수비 앞 공간으로 계속 들어간다.
위트레흐트 스리백이 최전방 세 명에게 시선을 빼앗기면 제키엘이 뒤에서 늦게 침투한다.
수비수 입장에서는 가장 막기 까다로운 움직임이다.
판덴베르흐가 제키엘을 지나치게 따라가면 자신의 원래 위치가 비고, 놓아주면 박스 정면에서 슈팅 또는 마지막 패스를 허용할 수 있다.
이번 경기에서 위트레흐트가 가장 먼저 줄여야 할 공간이다.
두 번째는 리드와 자그레다.
리드는 Zwolle전에서 3도움을 기록할 만큼 오른쪽 공격 전개에 깊게 관여했다.
자그레가 리드의 오버래핑을 따라 내려가면 위트레흐트의 왼쪽 역습 루트 자체가 낮아진다.
반대로 공격을 위해 위치를 올리면 리드에게 다시 넓은 전진 공간을 내준다.
위트레흐트가 이 매치업에서 공격과 수비 중 무엇을 우선할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
페예노르트가 먼저 리드를 잡으면 자그레가 전진할 수밖에 없어 리드에게 더 많은 공간이 생길 수 있다.
세 번째는 스테파노프와 생쥐스트·와타나베 조합이다.
스테파노프는 리그 5골로 위트레흐트 팀 내 최다 득점자다.
평점도 7.1로 공격진에서 가장 안정적이다.
위트레흐트가 많은 기회를 만들지 못하더라도 스테파노프가 한두 번의 역습을 골로 바꾸면 경기를 계속 살아 있게 만들 수 있다.
페예노르트가 공격 숫자를 늘린 순간이 가장 위험하다.
센터백이 전진 패스를 넣기 위해 앞으로 나와 있고 풀백까지 높은 위치라면, 공을 잃은 직후 스테파노프와 넓은 공간에서 직접 맞붙을 수 있다.
더빗의 2선 침투도 함께 봐야 한다.
Excelsior전 추가시간 결승골로 자신감을 얻은 상태다.
스테파노프가 센터백을 끌고 움직였을 때 생기는 공간에 더빗이 들어오면 페예노르트 수비도 한 번에 두 명을 관리해야 한다.
결장자 분석
페예노르트는 결장자가 적지 않다.
베일런은 다리 골절, 보스와 모데르는 무릎 문제, 스말은 발목 부상으로 빠진다.
니우쿠프도 부상으로 결장하고 넬슨 역시 명단에서 제외된다.
수비와 측면 자원에 공백이 여러 개 있다는 점은 벤치 운용에서 영향을 줄 수 있다.
다만 현재 예상되는 주전 11명은 정상적으로 가동할 수 있다.
초반부터 선발 구성이 크게 흔들릴 정도의 공백은 아니다.
위트레흐트 역시 전력이 완전하지 않다.
엥완다는 햄스트링 문제, 옌센과 요나탄스, 오히오는 무릎 부상으로 결장한다.
파레데스도 빠진다.
옌센은 경기 직전까지도 복귀가 어려운 상태였고, 전력 구성에 포함하기 어렵다.
반면 베스테를룬드가 사타구니 문제에서 돌아와 선발 복귀한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양 팀 모두 카드 누적 징계자는 없다.
결장자 숫자는 양쪽 모두 적지 않지만 이번 경기의 핵심 전술 구조를 바꿀 정도의 주전 공백은 아니다.
다만 후반 교체 선택지에서는 차이가 나타날 수 있다.
페예노르트도 부상자가 많지만 경기 흐름을 바꿀 공격적인 선택지는 상대적으로 더 남아 있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이번 경기에서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페예노르트가 아직 홈에서 이기지 못했다는 사실이다.
최근 공격력만 보면 드 카윕에서 상대를 몰아붙일 가능성이 높지만 실제 홈 두 경기에서는 모두 무승부였다.
초반부터 페예노르트가 공을 쥐고 위트레흐트가 낮은 블록을 형성하는 흐름이 예상된다.
위트레흐트가 중앙을 밀집하면 홈팀은 자연스럽게 측면을 더 자주 사용할 수밖에 없다.
리드와 하지 무사 쪽에서 첫 번째 균열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위트레흐트는 최근 6경기 가운데 5경기에서 전반을 뒤진 상태로 마쳤다.
초반 수비 집중력이 좋지 않았다는 의미다.
페예노르트처럼 첫 20~30분부터 상대 박스 근처에서 많은 슈팅을 만드는 팀을 만나면 다시 선제골을 허용할 위험이 있다.
페예노르트가 먼저 득점하면 경기가 곧바로 끝나는 것은 아니다.
현재 홈팀의 가장 큰 불안 요소 가운데 하나가 리드 관리다.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계속하다 수비 라인 뒤를 내주는 장면이 있고, 위트레흐트는 뒤진 상태에서도 경기를 다시 열어내는 힘이 있다.
따라서 1-0 이후 페예노르트가 지나치게 앞으로 나가는 순간이 위트레흐트에게 가장 좋은 득점 기회가 될 수 있다.
반대로 페예노르트가 두 번째 골을 먼저 넣는다면 경기 형태는 크게 달라진다.
위트레흐트 윙백이 전진해야 하고, 하지 무사와 발렌테가 사용할 공간이 더 넓어진다.
이 경우 3번째, 4번째 골까지 빠르게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후반전은 교체 카드가 중요하다.
페예노르트가 앞선 상태에서 공격 자원을 빼고 수비 숫자를 늘리면 상대를 자신의 진영으로 끌어들일 수 있다.
위트레흐트는 바로 이 순간 교체 공격수를 추가해 크로스와 롱볼 비중을 높일 수 있다.
페예노르트의 클린시트보다 3-1이나 4-1처럼 한 골을 허용하면서도 공격력으로 승부를 끝내는 그림이 더 자연스럽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는 순위 차이보다 전술 상성이 더 분명하다.
페예노르트가 가장 잘하는 측면 공격과 스루패스, 세트피스가 위트레흐트가 가장 불안해하는 영역과 정확하게 겹친다.
위트레흐트가 스리백과 윙백을 모두 낮추면 박스 안 숫자는 늘릴 수 있다.
하지만 측면에서 계속 2대1 상황을 허용하고 박스 앞에서 위험 지역 파울까지 늘어나면 결국 여러 차례 결정적인 기회를 내줄 수밖에 없다.
제키엘의 2선 침투도 큰 변수다.
위트레흐트 수비가 페예노르트 스리톱을 막는 데 집중하면 제키엘이 뒤에서 자유롭게 박스 근처까지 들어갈 수 있다.
페예노르트 공격이 특정 한 선수에게 의존하지 않는 이유다.
위트레흐트에게도 득점 루트는 있다.
스테파노프를 향한 빠른 롱볼과 더빗의 2선 침투는 높은 라인을 사용하는 페예노르트를 충분히 괴롭힐 수 있다.
페예노르트가 홈에서 아직 승리가 없고 리드를 지키는 과정에서 흔들렸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다.
그래서 홈팀이 일방적으로 공을 소유하면서 무실점으로 끝내는 형태보다 위트레흐트에도 한두 번의 결정적인 찬스가 돌아갈 가능성을 더 높게 본다.
그럼에도 승패에서는 페예노르트 우위가 분명하다.
최근 5경기 18득점이라는 공격 흐름과 위트레흐트의 6경기 19실점 수비가 맞붙는다.
최근 상대전적에서도 페예노르트가 5경기 4승 1패로 앞섰다.
드 카윕에서 열린 최근 세 번의 맞대결은 4-2, 1-2, 3-2였다.
홈 맞대결에서 계속 골이 많이 나왔다는 점도 이번 경기 구조와 잘 맞는다.
위트레흐트가 이변을 만들려면 바르카스가 여러 차례 결정적인 슈팅을 막고, 스테파노프가 적은 기회를 높은 효율로 득점으로 바꿔야 한다.
현재 바르카스의 평점이 5.6에 머물러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90분 동안 페예노르트 공격을 계속 막아내는 시나리오에 큰 비중을 두기는 어렵다.
승패에서는 페예노르트 쪽에 무게를 둔다.
언오버 기준점은 3.5다.
일반적인 경기라면 3.5라는 기준은 상당히 높은 편이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양 팀 최근 득점 환경이 이미 그 수준을 반복적으로 넘어섰다.
페예노르트의 최근 5경기 합산 득점은 7골, 6골, 4골, 4골, 7골이었다.
모든 경기가 3.5 기준을 넘어섰다.
위트레흐트 역시 Excelsior전을 제외하면 최근 여러 경기에서 4골 이상의 총득점이 나왔다.
위트레흐트 수비가 페예노르트 측면과 세트피스를 90분 내내 억제할 근거가 부족하다.
반대로 페예노르트 역시 높은 수비 라인과 리드 관리 문제 때문에 한 골 정도를 허용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홈팀이 3골을 만들고 위트레흐트가 한 골만 보태도 기준점을 넘는다.
페예노르트가 초반부터 선제골을 만들면 후반 공간이 더 넓어져 4번째 득점이 나올 가능성이 오히려 높아질 수 있다.
3-1 또는 4-1 범위가 이번 경기에서 가장 자연스러운 흐름이다.
예측결과
승패 : 페예노르트 승
언오버 : 3.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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