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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0일 세리에a 피오렌티나 나폴리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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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팀 흐름 및 일정 분석
피오렌티나와 나폴리의 이번 맞대결은 최근 성적만 보면 홈팀의 반등과 원정팀의 흔들림이 교차하는 경기다. 다만 최근 결과만으로 두 팀의 현재 전력을 같은 선상에 놓기는 어렵다. 누구를 상대로 어떤 방식으로 결과가 나왔는지를 함께 봐야 한다.
피오렌티나는 시즌 출발이 좋지 않았다. 로마 원정에서 0-4로 크게 패했고, 홈에서는 프로시노네에 0-3으로 무너졌다. 이어 토리노전까지 1-2로 내주면서 리그 3연패에 빠졌다.
분위기가 달라진 것은 최근 두 경기다.
베네치아 원정에서 4-2로 승리했고, 코파 이탈리아 피사전에서도 3-0으로 이겼다. 두 경기에서 7골을 넣으며 시즌 초반 답답했던 공격도 살아났다.
결과만 보면 분명한 반등이다. 다만 상대 수준은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
최근 5경기에서 피오렌티나는 8득점 11실점을 기록했는데, 이 가운데 7골이 베네치아와 피사를 상대로 나왔다. 로마와 토리노처럼 상대 수비 수준이 올라간 경기에서는 공격 생산력이 크게 떨어졌다.
즉 최근 득점 숫자만 보고 피오렌티나의 공격 문제가 모두 해결됐다고 판단하기는 이르다.
나폴리는 반대 흐름이다.
제노아 원정을 2-0으로 잡은 뒤 코모에 1-2로 패했고, 인테르 원정에서도 2-3으로 졌다. 챔피언스리그 아스널전에서는 0-1로 패하면서 세 경기 연속 결과를 내줬다.
직전 볼로냐전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연패는 끊었다.
최근 5경기 기록은 6득점 6실점이다. 피오렌티나보다 득점은 적지만 상대했던 팀의 강도는 확실히 높았다. 인테르와 아스널, 볼로냐를 연이어 만났다는 점을 생각하면 단순한 득실 숫자만으로 나폴리 경기력이 크게 떨어졌다고 보기는 어렵다.
이번 경기는 일정에서도 피오렌티나가 편하지 않다.
주중 코파 이탈리아 경기를 치렀고 다시 리그 강팀을 상대한다. 반면 나폴리는 경기 후반까지 가져갈 수 있는 전술적 선택의 폭이 상대적으로 더 넓다.
초반에는 피오렌티나의 상승 분위기가 경기 에너지로 이어질 수 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중원 활동량과 교체 운용이 중요해질 가능성이 높다.
전술 분석
양 팀 모두 4-3-3이 예상되지만 같은 포메이션을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사용한다.
피오렌티나는 오랫동안 공을 점유하며 상대를 천천히 흔드는 팀과는 거리가 있다.
후방에서 한 번에 전진하는 패스와 롱볼, 스루패스를 섞어 공격 속도를 높이는 방식이 중심이다. 특히 오른쪽 측면의 활용 비중이 높다.
파졸리가 후방 또는 중원에서 첫 전진 패스를 넣고, 마스탄투오노와 니에가 빠르게 상대 수비 뒤쪽으로 움직이는 형태가 자주 나온다.
이 방식이 잘 풀리면 많은 패스를 거치지 않고도 박스 근처까지 접근할 수 있다.
반대로 첫 전진 패스가 끊겼을 때는 문제가 생긴다.
공격 숫자가 이미 앞으로 움직인 상태라 볼을 잃으면 중원과 수비 사이가 벌어질 수 있다. 나폴리가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공간도 바로 이 지점이다.
나폴리는 로보트카를 중심으로 짧게 공을 연결한다.
센터백에서 로보트카를 거쳐 전진 방향을 잡고, 상대 압박이 한쪽으로 쏠리면 다시 측면으로 전환한다. 왼쪽을 통한 크로스 공격 비중도 높다.
피오렌티나가 가장 불편해할 부분은 단순한 점유율이 아니라 나폴리의 침투 패스다.
피오렌티나는 스루패스에 대한 대응과 개인기가 좋은 공격수를 막는 과정에서 약점을 보였다.
더브라위너가 전방을 바라본 상태에서 공을 잡으면 회이룬의 침투와 폴리타노의 움직임을 동시에 선택할 수 있다.
피오렌티나 수비가 한쪽을 막기 위해 좁히는 순간 다른 한쪽에 공간이 생긴다.
특히 비에리가 공격적으로 전진한 뒤 남기는 공간은 나폴리가 직접 노릴 수 있는 지점이다.
폴리타노가 이 공간에서 공을 잡으면 드리블로 안쪽까지 들어오거나, 수비를 끌어낸 뒤 중앙으로 연결할 수 있다.
피오렌티나 입장에서는 단순히 폴리타노 한 명을 막는 것보다 그에게 공이 전달되기 전 패스 길을 차단해야 한다.
반대로 나폴리에도 약점은 있다.
오프사이드 트랩을 피하는 과정이 매끄럽지 않고, 리드를 잡은 뒤 경기를 완전히 닫는 능력에서도 불안한 장면이 있었다.
피오렌티나가 빠르게 전환하면서 한 번에 수비 뒤쪽으로 공을 보내면 홈팀에도 분명 득점 기회가 생긴다.
그래서 이번 경기는 나폴리의 점유율 우위가 곧바로 일방적인 경기로 이어진다고 볼 수는 없다.
중원과 핵심 매치업 분석
이번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맞대결은 더브라위너와 파졸리다.
파졸리가 더브라위너에게 전방을 바라볼 시간을 주지 않는 것이 핵심이다.
더브라위너가 수비를 등진 상태에서 공을 받는 것과 몸을 돌려 전방을 바라본 상태에서 받는 것은 공격 위험도가 완전히 다르다.
한 번만 정면을 허용해도 회이룬이 수비 뒤로 움직이고, 측면에서는 폴리타노가 안쪽으로 들어올 수 있다.
피오렌티나는 더브라위너가 마지막 패스를 시도하기 전에 압박을 완성해야 한다.
반대로 파졸리가 너무 깊게 끌려가면 피오렌티나가 공을 되찾은 뒤 역습을 시작할 선수가 줄어든다.
수비와 전환 사이의 균형을 어떻게 잡느냐가 중요하다.
두 번째는 폴리타노와 비에리의 측면 싸움이다.
비에리는 공격적으로 올라가는 성향이 있다.
피오렌티나가 오른쪽 공격을 위해 비에리를 높은 위치까지 올리면 그 뒤 공간이 자연스럽게 열린다.
나폴리는 이 공간을 폴리타노에게 빠르게 연결할 수 있다.
비에리가 공격을 자제하고 낮게 남으면 피오렌티나는 자신들이 가장 자주 활용하는 오른쪽 공격의 힘을 잃는다.
올라가도 위험하고 남아도 공격력이 줄어드는 어려운 선택이다.
세 번째는 베투와 라흐마니의 공중볼 경합이다.
피오렌티나가 나폴리의 압박을 짧은 패스로 풀기 어렵다고 판단하면 베투를 향한 직접적인 볼 비중이 늘어날 수 있다.
하지만 나폴리는 공중볼 경합에서 강점을 가진 팀이다.
라흐마니가 첫 번째 경합을 이겨내면 피오렌티나의 빠른 공격은 시작 단계에서 끊길 수 있다.
베투가 직접 헤더를 따내지 못하더라도 세컨드볼을 어느 팀이 가져가느냐가 중요하다.
피오렌티나가 이 지역에서 계속 밀리면 공격권을 너무 쉽게 나폴리에게 돌려주게 된다.
결장자 및 선수 운용 분석
피오렌티나는 파리시가 무릎 부상으로 장기간 빠져 있다.
소틸은 허리 문제로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피사전에서 하프타임에 교체된 드라구신은 가벼운 근육 피로로 알려졌고 출전 가능성 자체는 남아 있다.
별도로 몸 상태를 관리했던 아타 역시 복귀 가능성이 높다.
피오렌티나의 문제는 단순한 결장 숫자보다 주중 컵경기 이후 다시 강한 상대를 만난다는 점이다.
선발로 나오는 선수들이 전반에는 정상적인 활동량을 유지하더라도 후반 60분 이후에는 중원 압박 속도가 떨어질 수 있다.
바놀리 감독이 이 시점에서 얼마나 빠르게 교체 카드를 사용하는지가 중요하다.
나폴리는 결장자가 더 많다.
메렛, 맥토미니, 알리송 산투스, 부온조르노, 조바네, 마리아누치가 이번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앙기사도 개인 훈련을 이어가고 있어 출전 가능성이 높지 않다.
스피나촐라는 오른쪽 햄스트링에 불편함을 느껴 훈련을 쉬었다. 왼쪽 풀백 구성은 경기 직전까지 변수가 남아 있다.
전력 누수 자체는 나폴리 쪽이 더 크다.
그럼에도 로보트카와 더브라위너가 중원 중심을 잡을 수 있다는 점은 중요하다.
경기 후반에는 베르가라를 조커로 활용하는 선택도 가능하다.
카드 누적으로 인한 징계 결장자는 양 팀 모두 없다.
나폴리의 부상 공백 때문에 전력 차이가 평소보다 줄어든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 예상되는 선발 중원의 질에서는 여전히 원정팀이 앞선다.
홈·원정 흐름 분석
피오렌티나가 최근 2연승을 달리고 있어도 홈 경기력은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
리그 홈 두 경기에서 모두 패했고 1득점 5실점을 기록했다.
아르테미오 프랑키에서 상대를 몰아붙이는 경기보다 오히려 먼저 실점한 뒤 따라가는 상황이 많았다.
이번 상대 나폴리는 피오렌티나가 최근 승리했던 베네치아나 피사와는 수비 조직과 중원 장악 능력에서 차이가 크다.
최근 상승세가 진짜 반등인지 확인할 수 있는 첫 번째 강한 시험대에 가깝다.
나폴리는 원정에서도 경쟁력이 있었다.
제노아 원정에서는 2-0으로 승리했고, 인테르 원정에서도 2골을 기록하며 마지막까지 경기를 놓지 않았다.
피렌체 원정 기록도 좋다.
최근 17차례 피렌체 원정에서 패배가 한 번뿐이다.
단순한 과거 기록만으로 승부를 판단할 수는 없지만 나폴리가 이 경기장에서 심리적으로 크게 위축될 이유가 없다는 정도로는 충분히 볼 수 있다.
맞대결에서도 나폴리가 최근 6경기 가운데 5승을 기록했다.
승리한 경기에서는 매번 두 골 이상을 넣었다.
현재 피오렌티나 수비가 시즌 초반부터 실점을 꾸준히 허용하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 맞대결 흐름은 무시하기 어렵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경기 초반에는 피오렌티나가 예상보다 적극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있다.
최근 2연승으로 분위기를 바꿨고 홈에서 아직 리그 승리가 없는 만큼 초반부터 강하게 밀어붙이고 싶은 경기다.
나폴리 역시 부상자가 많아 처음부터 지나치게 높은 템포를 가져가기보다 로보트카를 통해 공을 안정적으로 소유하면서 홈팀의 압박 강도가 떨어지는 시점을 기다릴 가능성이 있다.
피오렌티나가 가장 좋은 장면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은 볼을 빼앗은 직후다.
나폴리가 공격을 위해 라인을 올린 상태에서 파졸리의 첫 패스가 정확하게 들어가면 마스탄투오노와 니에가 빠르게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나폴리의 오프사이드 관리 약점까지 겹치면 홈팀에게 한두 번의 결정적인 찬스는 나올 수 있다.
그러나 지공 상황에서는 나폴리가 훨씬 편하다.
피오렌티나 수비가 오랫동안 낮은 위치에 머물면 더브라위너의 패스와 폴리타노의 개인 돌파를 계속 상대해야 한다.
한두 번 막아도 다시 공을 내주면 수비 집중력을 반복해서 요구받는다.
첫 번째 큰 승부처는 나폴리가 피오렌티나 오른쪽 뒷공간을 얼마나 빠르게 찾아내느냐다.
비에리가 적극적으로 전진하면 폴리타노에게 공간이 생긴다.
이 장면이 전반 초반부터 반복되면 피오렌티나는 오른쪽 공격 자체를 줄여야 할 수도 있다.
두 번째는 후반 60분 이후다.
피오렌티나는 주중 컵경기를 치렀고, 중원에서 많은 활동량을 요구받는 경기다.
파졸리와 미드필더들의 압박 속도가 떨어지면 더브라위너가 전방을 바라볼 시간이 늘어난다.
이 시점부터 회이룬의 침투와 나폴리의 측면 크로스가 더 위협적으로 바뀔 수 있다.
나폴리가 선제골을 넣으면 경기는 원정팀에게 상당히 편해진다.
피오렌티나가 공격 숫자를 늘려야 하고, 그만큼 나폴리가 활용할 공간도 넓어진다.
반대로 피오렌티나가 먼저 득점하면 경기 성격은 완전히 달라진다.
나폴리는 리드를 추격해야 하는 상황에서 뒷공간 관리가 불안한 팀이다.
피오렌티나가 역습으로 두 번째 득점을 노릴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이변 시나리오다.
첫 골의 가치가 상당히 높은 경기다.
종합전망
피오렌티나의 최근 반등은 분명 평가할 부분이다.
3연패 이후 두 경기에서 7골을 넣고 모두 승리했다.
공격진이 자신감을 회복했고, 시즌 초반 무거웠던 분위기를 바꾸는 데도 성공했다.
다만 최근 두 승리의 상대와 이번 나폴리는 수비와 중원 압박의 수준이 다르다.
피오렌티나는 강한 상대를 만났을 때 득점력이 급격하게 줄었다.
로마와 토리노를 상대로 합계 1골에 그쳤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더 직접적인 참고가 된다.
나폴리는 최근 결과만 보면 피오렌티나보다 흔들렸다.
하지만 인테르와 아스널, 볼로냐가 포함된 일정이었다.
상대 난이도를 고려하면 단순히 3연패가 있었다는 이유로 경기력을 크게 낮춰 볼 필요는 없다.
이번 매치업에서 가장 큰 차이는 중원이다.
로보트카와 더브라위너가 정상적으로 경기를 조율하면 피오렌티나가 90분 동안 이 패스 흐름을 끊어내기는 쉽지 않다.
특히 피오렌티나가 스루패스와 개인기 좋은 공격수에게 약하다는 점은 나폴리의 공격 성향과 맞물린다.
폴리타노가 비에리 뒤를 계속 공략하고 더브라위너가 회이룬의 침투를 찾아내면 홈팀 수비는 계속 뒤로 뛰어야 한다.
피오렌티나가 득점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나폴리는 리드 관리와 오프사이드 대응에서 완벽하지 않았고, 피오렌티나는 빠른 역습을 사용할 수 있다.
그래서 나폴리의 무실점 승리보다 양 팀 모두 득점하는 형태에 조금 더 무게가 실린다.
승패에서는 나폴리 쪽을 본다.
결장자가 많다는 것은 분명 부담이지만 현재 가동 가능한 중원의 질과 최근 원정 경쟁력, 맞대결 흐름까지 합치면 피오렌티나보다 안정적인 승리 루트를 가지고 있다.
피오렌티나가 이변을 만들려면 선제골이 거의 필수에 가깝다.
나폴리가 먼저 점수를 만들면 홈팀이 수비 블록을 유지하기 어렵고, 경기 후반 공간이 더 많이 열릴 수 있다.
언오버 기준점은 2.5다.
최근 맞대결 5경기가 모두 세 골 이상 나왔다는 흐름은 오버 쪽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요소다.
피오렌티나 역시 최근 5경기 8득점 11실점으로 공격과 수비가 모두 움직였다.
나폴리는 최근 5경기 6득점 6실점이다.
두 팀 모두 완전히 잠그는 경기보다는 상대에게 득점 기회를 일정하게 허용했다.
피오렌티나의 최근 상승세를 고려하면 홈팀의 한 골 가능성은 충분하다.
반대편에서는 나폴리가 피오렌티나의 스루패스 대응과 측면 수비 약점을 활용해 두 골 이상을 노릴 수 있다.
나폴리가 2골, 피오렌티나가 1골 정도를 만드는 흐름이 가장 자연스럽다.
경기가 초반부터 열리면 3-1까지도 가능하지만 기본적인 중심 스코어는 1-2 쪽에 가깝다.
예측결과
승패 : 나폴리 승
언오버 : 2.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팀 흐름 및 일정 분석
피오렌티나와 나폴리의 이번 맞대결은 최근 성적만 보면 홈팀의 반등과 원정팀의 흔들림이 교차하는 경기다. 다만 최근 결과만으로 두 팀의 현재 전력을 같은 선상에 놓기는 어렵다. 누구를 상대로 어떤 방식으로 결과가 나왔는지를 함께 봐야 한다.
피오렌티나는 시즌 출발이 좋지 않았다. 로마 원정에서 0-4로 크게 패했고, 홈에서는 프로시노네에 0-3으로 무너졌다. 이어 토리노전까지 1-2로 내주면서 리그 3연패에 빠졌다.
분위기가 달라진 것은 최근 두 경기다.
베네치아 원정에서 4-2로 승리했고, 코파 이탈리아 피사전에서도 3-0으로 이겼다. 두 경기에서 7골을 넣으며 시즌 초반 답답했던 공격도 살아났다.
결과만 보면 분명한 반등이다. 다만 상대 수준은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
최근 5경기에서 피오렌티나는 8득점 11실점을 기록했는데, 이 가운데 7골이 베네치아와 피사를 상대로 나왔다. 로마와 토리노처럼 상대 수비 수준이 올라간 경기에서는 공격 생산력이 크게 떨어졌다.
즉 최근 득점 숫자만 보고 피오렌티나의 공격 문제가 모두 해결됐다고 판단하기는 이르다.
나폴리는 반대 흐름이다.
제노아 원정을 2-0으로 잡은 뒤 코모에 1-2로 패했고, 인테르 원정에서도 2-3으로 졌다. 챔피언스리그 아스널전에서는 0-1로 패하면서 세 경기 연속 결과를 내줬다.
직전 볼로냐전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연패는 끊었다.
최근 5경기 기록은 6득점 6실점이다. 피오렌티나보다 득점은 적지만 상대했던 팀의 강도는 확실히 높았다. 인테르와 아스널, 볼로냐를 연이어 만났다는 점을 생각하면 단순한 득실 숫자만으로 나폴리 경기력이 크게 떨어졌다고 보기는 어렵다.
이번 경기는 일정에서도 피오렌티나가 편하지 않다.
주중 코파 이탈리아 경기를 치렀고 다시 리그 강팀을 상대한다. 반면 나폴리는 경기 후반까지 가져갈 수 있는 전술적 선택의 폭이 상대적으로 더 넓다.
초반에는 피오렌티나의 상승 분위기가 경기 에너지로 이어질 수 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중원 활동량과 교체 운용이 중요해질 가능성이 높다.
전술 분석
양 팀 모두 4-3-3이 예상되지만 같은 포메이션을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사용한다.
피오렌티나는 오랫동안 공을 점유하며 상대를 천천히 흔드는 팀과는 거리가 있다.
후방에서 한 번에 전진하는 패스와 롱볼, 스루패스를 섞어 공격 속도를 높이는 방식이 중심이다. 특히 오른쪽 측면의 활용 비중이 높다.
파졸리가 후방 또는 중원에서 첫 전진 패스를 넣고, 마스탄투오노와 니에가 빠르게 상대 수비 뒤쪽으로 움직이는 형태가 자주 나온다.
이 방식이 잘 풀리면 많은 패스를 거치지 않고도 박스 근처까지 접근할 수 있다.
반대로 첫 전진 패스가 끊겼을 때는 문제가 생긴다.
공격 숫자가 이미 앞으로 움직인 상태라 볼을 잃으면 중원과 수비 사이가 벌어질 수 있다. 나폴리가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공간도 바로 이 지점이다.
나폴리는 로보트카를 중심으로 짧게 공을 연결한다.
센터백에서 로보트카를 거쳐 전진 방향을 잡고, 상대 압박이 한쪽으로 쏠리면 다시 측면으로 전환한다. 왼쪽을 통한 크로스 공격 비중도 높다.
피오렌티나가 가장 불편해할 부분은 단순한 점유율이 아니라 나폴리의 침투 패스다.
피오렌티나는 스루패스에 대한 대응과 개인기가 좋은 공격수를 막는 과정에서 약점을 보였다.
더브라위너가 전방을 바라본 상태에서 공을 잡으면 회이룬의 침투와 폴리타노의 움직임을 동시에 선택할 수 있다.
피오렌티나 수비가 한쪽을 막기 위해 좁히는 순간 다른 한쪽에 공간이 생긴다.
특히 비에리가 공격적으로 전진한 뒤 남기는 공간은 나폴리가 직접 노릴 수 있는 지점이다.
폴리타노가 이 공간에서 공을 잡으면 드리블로 안쪽까지 들어오거나, 수비를 끌어낸 뒤 중앙으로 연결할 수 있다.
피오렌티나 입장에서는 단순히 폴리타노 한 명을 막는 것보다 그에게 공이 전달되기 전 패스 길을 차단해야 한다.
반대로 나폴리에도 약점은 있다.
오프사이드 트랩을 피하는 과정이 매끄럽지 않고, 리드를 잡은 뒤 경기를 완전히 닫는 능력에서도 불안한 장면이 있었다.
피오렌티나가 빠르게 전환하면서 한 번에 수비 뒤쪽으로 공을 보내면 홈팀에도 분명 득점 기회가 생긴다.
그래서 이번 경기는 나폴리의 점유율 우위가 곧바로 일방적인 경기로 이어진다고 볼 수는 없다.
중원과 핵심 매치업 분석
이번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맞대결은 더브라위너와 파졸리다.
파졸리가 더브라위너에게 전방을 바라볼 시간을 주지 않는 것이 핵심이다.
더브라위너가 수비를 등진 상태에서 공을 받는 것과 몸을 돌려 전방을 바라본 상태에서 받는 것은 공격 위험도가 완전히 다르다.
한 번만 정면을 허용해도 회이룬이 수비 뒤로 움직이고, 측면에서는 폴리타노가 안쪽으로 들어올 수 있다.
피오렌티나는 더브라위너가 마지막 패스를 시도하기 전에 압박을 완성해야 한다.
반대로 파졸리가 너무 깊게 끌려가면 피오렌티나가 공을 되찾은 뒤 역습을 시작할 선수가 줄어든다.
수비와 전환 사이의 균형을 어떻게 잡느냐가 중요하다.
두 번째는 폴리타노와 비에리의 측면 싸움이다.
비에리는 공격적으로 올라가는 성향이 있다.
피오렌티나가 오른쪽 공격을 위해 비에리를 높은 위치까지 올리면 그 뒤 공간이 자연스럽게 열린다.
나폴리는 이 공간을 폴리타노에게 빠르게 연결할 수 있다.
비에리가 공격을 자제하고 낮게 남으면 피오렌티나는 자신들이 가장 자주 활용하는 오른쪽 공격의 힘을 잃는다.
올라가도 위험하고 남아도 공격력이 줄어드는 어려운 선택이다.
세 번째는 베투와 라흐마니의 공중볼 경합이다.
피오렌티나가 나폴리의 압박을 짧은 패스로 풀기 어렵다고 판단하면 베투를 향한 직접적인 볼 비중이 늘어날 수 있다.
하지만 나폴리는 공중볼 경합에서 강점을 가진 팀이다.
라흐마니가 첫 번째 경합을 이겨내면 피오렌티나의 빠른 공격은 시작 단계에서 끊길 수 있다.
베투가 직접 헤더를 따내지 못하더라도 세컨드볼을 어느 팀이 가져가느냐가 중요하다.
피오렌티나가 이 지역에서 계속 밀리면 공격권을 너무 쉽게 나폴리에게 돌려주게 된다.
결장자 및 선수 운용 분석
피오렌티나는 파리시가 무릎 부상으로 장기간 빠져 있다.
소틸은 허리 문제로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피사전에서 하프타임에 교체된 드라구신은 가벼운 근육 피로로 알려졌고 출전 가능성 자체는 남아 있다.
별도로 몸 상태를 관리했던 아타 역시 복귀 가능성이 높다.
피오렌티나의 문제는 단순한 결장 숫자보다 주중 컵경기 이후 다시 강한 상대를 만난다는 점이다.
선발로 나오는 선수들이 전반에는 정상적인 활동량을 유지하더라도 후반 60분 이후에는 중원 압박 속도가 떨어질 수 있다.
바놀리 감독이 이 시점에서 얼마나 빠르게 교체 카드를 사용하는지가 중요하다.
나폴리는 결장자가 더 많다.
메렛, 맥토미니, 알리송 산투스, 부온조르노, 조바네, 마리아누치가 이번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앙기사도 개인 훈련을 이어가고 있어 출전 가능성이 높지 않다.
스피나촐라는 오른쪽 햄스트링에 불편함을 느껴 훈련을 쉬었다. 왼쪽 풀백 구성은 경기 직전까지 변수가 남아 있다.
전력 누수 자체는 나폴리 쪽이 더 크다.
그럼에도 로보트카와 더브라위너가 중원 중심을 잡을 수 있다는 점은 중요하다.
경기 후반에는 베르가라를 조커로 활용하는 선택도 가능하다.
카드 누적으로 인한 징계 결장자는 양 팀 모두 없다.
나폴리의 부상 공백 때문에 전력 차이가 평소보다 줄어든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 예상되는 선발 중원의 질에서는 여전히 원정팀이 앞선다.
홈·원정 흐름 분석
피오렌티나가 최근 2연승을 달리고 있어도 홈 경기력은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
리그 홈 두 경기에서 모두 패했고 1득점 5실점을 기록했다.
아르테미오 프랑키에서 상대를 몰아붙이는 경기보다 오히려 먼저 실점한 뒤 따라가는 상황이 많았다.
이번 상대 나폴리는 피오렌티나가 최근 승리했던 베네치아나 피사와는 수비 조직과 중원 장악 능력에서 차이가 크다.
최근 상승세가 진짜 반등인지 확인할 수 있는 첫 번째 강한 시험대에 가깝다.
나폴리는 원정에서도 경쟁력이 있었다.
제노아 원정에서는 2-0으로 승리했고, 인테르 원정에서도 2골을 기록하며 마지막까지 경기를 놓지 않았다.
피렌체 원정 기록도 좋다.
최근 17차례 피렌체 원정에서 패배가 한 번뿐이다.
단순한 과거 기록만으로 승부를 판단할 수는 없지만 나폴리가 이 경기장에서 심리적으로 크게 위축될 이유가 없다는 정도로는 충분히 볼 수 있다.
맞대결에서도 나폴리가 최근 6경기 가운데 5승을 기록했다.
승리한 경기에서는 매번 두 골 이상을 넣었다.
현재 피오렌티나 수비가 시즌 초반부터 실점을 꾸준히 허용하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 맞대결 흐름은 무시하기 어렵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경기 초반에는 피오렌티나가 예상보다 적극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있다.
최근 2연승으로 분위기를 바꿨고 홈에서 아직 리그 승리가 없는 만큼 초반부터 강하게 밀어붙이고 싶은 경기다.
나폴리 역시 부상자가 많아 처음부터 지나치게 높은 템포를 가져가기보다 로보트카를 통해 공을 안정적으로 소유하면서 홈팀의 압박 강도가 떨어지는 시점을 기다릴 가능성이 있다.
피오렌티나가 가장 좋은 장면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은 볼을 빼앗은 직후다.
나폴리가 공격을 위해 라인을 올린 상태에서 파졸리의 첫 패스가 정확하게 들어가면 마스탄투오노와 니에가 빠르게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나폴리의 오프사이드 관리 약점까지 겹치면 홈팀에게 한두 번의 결정적인 찬스는 나올 수 있다.
그러나 지공 상황에서는 나폴리가 훨씬 편하다.
피오렌티나 수비가 오랫동안 낮은 위치에 머물면 더브라위너의 패스와 폴리타노의 개인 돌파를 계속 상대해야 한다.
한두 번 막아도 다시 공을 내주면 수비 집중력을 반복해서 요구받는다.
첫 번째 큰 승부처는 나폴리가 피오렌티나 오른쪽 뒷공간을 얼마나 빠르게 찾아내느냐다.
비에리가 적극적으로 전진하면 폴리타노에게 공간이 생긴다.
이 장면이 전반 초반부터 반복되면 피오렌티나는 오른쪽 공격 자체를 줄여야 할 수도 있다.
두 번째는 후반 60분 이후다.
피오렌티나는 주중 컵경기를 치렀고, 중원에서 많은 활동량을 요구받는 경기다.
파졸리와 미드필더들의 압박 속도가 떨어지면 더브라위너가 전방을 바라볼 시간이 늘어난다.
이 시점부터 회이룬의 침투와 나폴리의 측면 크로스가 더 위협적으로 바뀔 수 있다.
나폴리가 선제골을 넣으면 경기는 원정팀에게 상당히 편해진다.
피오렌티나가 공격 숫자를 늘려야 하고, 그만큼 나폴리가 활용할 공간도 넓어진다.
반대로 피오렌티나가 먼저 득점하면 경기 성격은 완전히 달라진다.
나폴리는 리드를 추격해야 하는 상황에서 뒷공간 관리가 불안한 팀이다.
피오렌티나가 역습으로 두 번째 득점을 노릴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이변 시나리오다.
첫 골의 가치가 상당히 높은 경기다.
종합전망
피오렌티나의 최근 반등은 분명 평가할 부분이다.
3연패 이후 두 경기에서 7골을 넣고 모두 승리했다.
공격진이 자신감을 회복했고, 시즌 초반 무거웠던 분위기를 바꾸는 데도 성공했다.
다만 최근 두 승리의 상대와 이번 나폴리는 수비와 중원 압박의 수준이 다르다.
피오렌티나는 강한 상대를 만났을 때 득점력이 급격하게 줄었다.
로마와 토리노를 상대로 합계 1골에 그쳤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더 직접적인 참고가 된다.
나폴리는 최근 결과만 보면 피오렌티나보다 흔들렸다.
하지만 인테르와 아스널, 볼로냐가 포함된 일정이었다.
상대 난이도를 고려하면 단순히 3연패가 있었다는 이유로 경기력을 크게 낮춰 볼 필요는 없다.
이번 매치업에서 가장 큰 차이는 중원이다.
로보트카와 더브라위너가 정상적으로 경기를 조율하면 피오렌티나가 90분 동안 이 패스 흐름을 끊어내기는 쉽지 않다.
특히 피오렌티나가 스루패스와 개인기 좋은 공격수에게 약하다는 점은 나폴리의 공격 성향과 맞물린다.
폴리타노가 비에리 뒤를 계속 공략하고 더브라위너가 회이룬의 침투를 찾아내면 홈팀 수비는 계속 뒤로 뛰어야 한다.
피오렌티나가 득점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나폴리는 리드 관리와 오프사이드 대응에서 완벽하지 않았고, 피오렌티나는 빠른 역습을 사용할 수 있다.
그래서 나폴리의 무실점 승리보다 양 팀 모두 득점하는 형태에 조금 더 무게가 실린다.
승패에서는 나폴리 쪽을 본다.
결장자가 많다는 것은 분명 부담이지만 현재 가동 가능한 중원의 질과 최근 원정 경쟁력, 맞대결 흐름까지 합치면 피오렌티나보다 안정적인 승리 루트를 가지고 있다.
피오렌티나가 이변을 만들려면 선제골이 거의 필수에 가깝다.
나폴리가 먼저 점수를 만들면 홈팀이 수비 블록을 유지하기 어렵고, 경기 후반 공간이 더 많이 열릴 수 있다.
언오버 기준점은 2.5다.
최근 맞대결 5경기가 모두 세 골 이상 나왔다는 흐름은 오버 쪽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요소다.
피오렌티나 역시 최근 5경기 8득점 11실점으로 공격과 수비가 모두 움직였다.
나폴리는 최근 5경기 6득점 6실점이다.
두 팀 모두 완전히 잠그는 경기보다는 상대에게 득점 기회를 일정하게 허용했다.
피오렌티나의 최근 상승세를 고려하면 홈팀의 한 골 가능성은 충분하다.
반대편에서는 나폴리가 피오렌티나의 스루패스 대응과 측면 수비 약점을 활용해 두 골 이상을 노릴 수 있다.
나폴리가 2골, 피오렌티나가 1골 정도를 만드는 흐름이 가장 자연스럽다.
경기가 초반부터 열리면 3-1까지도 가능하지만 기본적인 중심 스코어는 1-2 쪽에 가깝다.
예측결과
승패 : 나폴리 승
언오버 : 2.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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