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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3일 MLB LA다저스 샌디에이고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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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분석
LA 다저스는 야마모토 요시노부, 샌디에이고는 마이클 킹을 앞세운다. 선발 기록만 놓고 보면 다저스 쪽 숫자가 더 강하다. 야마모토는 14승 8패, 퀄리티스타트 21회에 평균자책점 2.51과 WHIP 0.87을 기록하고 있다. 경기당 피안타는 4.22개, 9이닝당 삼진은 8.95개이며 경기당 볼넷도 1.52개에 그친다. 샌디에이고를 상대로도 2승 1패 평균자책점 1.35로 상당히 강했다. 출루 자체를 최소화하면서 삼진까지 충분히 가져가는 유형이라 기본적인 선발 안정감에서는 야마모토를 높게 볼 수밖에 없다.
마이클 킹도 시즌 내용은 탄탄하다. 31경기 모두 선발로 나서 181이닝을 책임졌고 12승 9패, 퀄리티스타트 18회, 평균자책점 3.03을 기록 중이다. WHIP는 1.16, 경기당 피안타 4.58개, 9이닝당 삼진 7.66개, 경기당 볼넷 2.19개다. 야마모토보다 출루 허용은 많지만 꾸준히 6이닝 전후를 책임질 수 있다는 점이 킹의 가장 큰 장점이다. 최근 세 차례 등판에서는 모두 6이닝 이상을 소화했고, 최근 다섯 경기까지 범위를 넓혀도 32이닝 동안 5실점에 그쳤다. 최소한 경기 초반에 무너져 불펜을 급하게 호출하는 흐름은 자주 나오지 않았다.
킹의 특징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좌타자 상대 억제력이다. 좌타자를 상대로 피안타율이 1할대 중반 수준에 머물 정도로 까다로운 반면 우타자에게는 2할3푼대로 조금 더 허용했다. 다저스는 무키 베츠, 윌 스미스, 맥스 먼시, 앤디 파헤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토미 에드먼 등 우타자 비중이 적지 않기 때문에 킹이 자신의 장점만으로 편하게 던질 수 있는 매치업은 아니다. 프레디 프리먼처럼 좌타자는 묶을 여지가 크지만 우타 라인을 얼마나 억제하느냐가 6이닝을 넘어갈 수 있는 핵심 조건이다.
또 하나 봐야 할 부분은 킹의 실점 억제 방식이다. 삼진만으로 타자를 압도하기보다는 강한 타구를 줄이고 인플레이 타구를 관리하면서 실점을 막아왔다. 그래서 현재 평균자책점만 보면 상당히 안정적으로 보이지만 세부 지표에서는 지금 성적에 어느 정도 좋은 흐름이 함께 작용했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그렇다고 최근 내용까지 가볍게 볼 수는 없다. 특히 야간 경기에서 낮 경기보다 훨씬 좋은 실점 억제력을 보였고, 이번 경기도 현지 저녁 시간에 시작한다. 휴식도 충분히 취하고 나오는 만큼 6이닝 전후 2실점 정도를 기대할 수 있는 조건이다.
야마모토는 수치상 더 강하다. 평균자책점과 WHIP, 피안타 억제, 볼넷 관리에서 모두 킹보다 앞선다. 특히 샌디에이고 상대 평균자책점 1.35는 이번 매치업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다. 샌디에이고 타선이 최근 우완을 상대로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는 점은 부담이지만, 주자를 많이 쌓아두지 않는 야마모토 특성상 한 번의 장타가 곧바로 대량 실점으로 연결될 가능성도 크지 않다.
결국 선발만 비교하면 야마모토가 한 단계 앞선다. 다만 킹 역시 최근 긴 이닝을 안정적으로 책임지고 있어 실제 경기에서는 선발 차이가 크게 벌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야마모토가 6이닝 안팎을 1~2실점, 킹이 비슷한 이닝에서 2실점 전후로 버틴다면 승부는 자연스럽게 후반 불펜과 한두 번의 득점권 상황으로 넘어가게 된다.
불펜 분석
후반 운영은 이번 경기에서 선발 못지않게 중요하다. 두 팀 모두 리그 상위 수준의 불펜을 갖추고 있고 전날 경기까지 쉬는 일정이 있어 연투 부담도 크지 않다. 즉 승부처가 7회 이후로 넘어가더라도 양 팀 모두 핵심 자원을 아낄 이유가 거의 없다.
샌디에이고는 마무리 쪽 안정감이 특히 강하다. 9회를 맡는 메이슨 밀러는 평균자책점 1점대 초반 수준의 실점 억제력을 보여주고 있고, 세이브 상황에서 가장 확실한 카드로 활용되고 있다. 8회에는 아드리안 모레혼이 버티고 있으며 브라이언 로드리게스와 마쓰이 유키가 그 앞을 연결한다. 마쓰이는 좌타자를 상대할 수 있는 카드로 활용도가 높고 완디 페랄타까지 대기할 수 있다.
최근 샌디에이고 구원진의 흐름도 상당히 좋다. 최근 다섯 경기 불펜 평균자책점이 1점에도 미치지 않을 정도로 실점을 억제했고, 킹이 6이닝 정도만 책임져 준다면 실제 불펜이 맡아야 하는 구간은 세 이닝 정도에 불과하다. 7회를 여러 자원으로 넘긴 뒤 8회와 9회 모레혼, 밀러까지 연결되는 형태가 가장 이상적이다. 선발이 제 몫을 해준 경기에서 후반 리드를 지킬 수 있는 구조가 분명하다.
다저스 불펜 역시 쉽게 볼 수준은 아니다. 태너 스캇이 후반을 책임지고 있고 알렉스 베시아가 중요한 이닝에 투입될 수 있다. 브록 스튜어트는 평균자책점 2점대 중반의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잭 드레이어, 에반 필립스, 블레이크 트라이넨까지 활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12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자책점을 허용하지 않을 정도로 전체적인 컨디션도 올라와 있다.
차이는 마무리 구간의 확실성이다. 다저스 역시 좋은 자원이 많지만 샌디에이고는 8회와 9회의 역할이 더 분명하다. 접전에서 한 점을 먼저 가져간 뒤 그대로 닫는 그림에서는 샌디에이고가 조금 더 편하게 운영할 수 있다. 시즌 전체 불펜 평균자책점 역시 샌디에이고가 다저스보다 낮고, 후반에 크게 무너진 경기 숫자도 상대적으로 적다.
두 선발 모두 비교적 긴 이닝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불펜 소모전보다는 핵심 필승조끼리 직접 붙는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런 형태에서는 어느 한쪽이 후반에 갑자기 4~5점을 몰아내기보다 7회 이후 한두 번의 출루와 장타 하나가 승부를 바꿀 가능성이 더 크다.
타선 분석
타격 흐름은 두 팀 모두 최근 우완 투수를 상대로 상당히 올라와 있다. 샌디에이고는 최근 다섯 경기 우완 상대 타율이 3할2푼대, 장타율은 5할 후반까지 올라왔다. 시즌 전체 수치와 비교하면 확실한 상승 흐름이다. 최근 원정 경기 득점도 후반으로 갈수록 살아나는 경향이 있었고, 원정 타율과 장타율 역시 시즌 평균보다 높은 편이다.
샌디에이고 공격의 중심은 매니 마차도를 축으로 움직인다. 마차도가 다저스 우완 투수를 상대로 장타를 만들어낼 수 있느냐가 중요하고, 앞선 타순에서 출루가 만들어지면 한 번의 장타가 곧바로 득점으로 연결될 수 있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를 비롯한 상위 타선이 출루하고 중심 타선이 이를 해결하는 전개가 가장 이상적이다. 하위 타선 역시 최근 타격 흐름이 나쁘지 않아 상위 타순만 지나면 공격이 끊기는 구조도 아니다.
다만 상대가 야마모토라는 것이 문제다. 야마모토는 WHIP 0.87에 경기당 피안타도 4.22개밖에 허용하지 않았다. 많은 주자를 쌓아 한 번에 3~4점을 만드는 방식은 쉽지 않다. 결국 샌디에이고는 초반부터 무리하게 큰 이닝을 노리기보다 출루 한 번, 장타 한 번을 연결하는 효율적인 공격이 필요하다.
다저스 역시 방망이 자체는 뜨겁다. 시즌 경기당 5득점 수준의 공격력을 유지하고 있고, 최근 다섯 경기 우완 상대 타율은 3할3푼대까지 올라왔다. 출루율은 4할을 넘고 장타율도 5할 중반으로 최근 열 경기 평균보다 좋은 흐름이다. 무키 베츠와 프레디 프리먼이 앞에서 기회를 만들고 윌 스미스, 맥스 먼시가 해결하는 형태가 꾸준히 작동하고 있다.
문제는 킹과의 상성이다. 프리먼을 비롯한 좌타 라인은 좌타자에게 특히 강한 킹의 장점과 정면으로 부딪힌다. 다저스가 점수를 만들려면 베츠, 스미스, 먼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파헤스 등 우타자 쪽에서 출루와 장타가 함께 나와야 한다. 킹의 약점을 공략할 수 있는 방향은 존재하지만, 중심 타자 몇 명이 침묵하면 공격 연결이 생각보다 쉽게 끊길 수도 있다.
최근 흐름만 놓고 보면 양 팀 모두 오버 쪽 재료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두 팀의 타격이 동시에 뜨겁다고 해서 그대로 난타전으로 이어진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야마모토와 킹 모두 선발 안정감이 있고, 뒤에는 수준 높은 불펜이 대기한다. 초반에는 출루가 나오더라도 결정적인 한 방이 쉽게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다저 스타디움은 시즌 경기당 평균 득점이 기준점과 크게 차이나지 않는 구장이다. 언더와 오버도 어느 한쪽으로 크게 치우친 환경은 아니다. 투수에게 아주 유리한 구장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타자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한 장소도 아니다. 결국 구장보다는 선발 투수와 경기 당일 흐름이 결과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이번 경기는 초반부터 점수를 주고받는 형태보다는 두 선발이 각각 자신의 리듬을 잡으면서 1~3점 차 안에서 움직이는 그림이 자연스럽다. 야마모토는 출루 자체를 억제하는 능력이 있고 킹은 최근 6이닝 이상을 꾸준히 책임졌다. 한쪽 선발이 예상 밖으로 흔들리지 않는다면 5회까지는 큰 점수 차가 만들어지기 어렵다.
샌디에이고가 노리는 흐름은 명확하다. 킹이 최소 6이닝을 책임지며 2실점 안팎으로 버티고, 공격에서 야마모토를 상대로 한두 점을 만든 뒤 중반 이후 다저스 불펜에서 추가점을 찾는 방식이다. 이후 리드를 잡으면 후반 필승조를 투입해 그대로 닫는 구조다.
다저스는 야마모토가 샌디에이고 중심 타선을 최대한 길게 묶어두는 것이 우선이다. 야마모토의 기본 기록을 보면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다. 하지만 다저스 타선 역시 킹을 초반에 무너뜨리지 못한다면 후반으로 갈수록 샌디에이고의 강한 불펜을 상대해야 한다. 그 시점부터는 한 점의 가치가 훨씬 커진다.
따라서 초반 4~5이닝에서 승부가 크게 벌어지지 않는다면 후반 득점 기대치는 자연스럽게 내려간다. 양 팀 모두 7회 이후 믿을 수 있는 투수를 보유하고 있어 경기 전체가 8점 안팎에서 마무리될 수 있는 조건이 갖춰져 있다.
종합전망
선발 기록만 보면 LA 다저스가 앞선다. 야마모토의 평균자책점 2.51, WHIP 0.87, 샌디에이고전 평균자책점 1.35는 무시하기 어려운 숫자다. 마이클 킹도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평균자책점과 출루 억제, 상대 전적에서는 야마모토가 좀 더 안정적이다.
그럼에도 경기 전체를 선발 한 항목으로만 판단하기는 어렵다. 킹은 최근 흐름이 좋고 특히 야간 경기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6이닝 정도를 2실점 안쪽으로 정리할 수 있다면 샌디에이고가 가장 강한 구간인 후반 불펜으로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다.
타선에서는 두 팀 모두 최근 우완 상대 타격감이 좋다. 다저스는 전체적인 공격 생산력이 강하고 샌디에이고 역시 최근 원정에서 득점 흐름이 살아 있다. 다만 오늘 상대하는 선발과 불펜 수준을 고려하면 최근 타격 수치만 보고 대량 득점 경기를 예상하기에는 부담이 있다.
승부처는 6회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 샌디에이고는 킹이 버텨준 뒤 모레혼과 밀러로 연결되는 후반 구조가 안정적이고, 다저스 역시 강한 불펜을 보유해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질 가능성은 낮다. 샌디에이고가 초반 야마모토를 완전히 무너뜨리기보다는 한두 차례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하고 후반 한 점을 지켜내는 흐름이 가장 현실적이다.
언오버 역시 같은 이유로 높은 점수보다는 언더 쪽을 본다. 두 타선의 최근 컨디션은 분명 좋지만 야마모토와 킹이 동시에 초반부터 무너질 가능성은 높지 않고, 경기 후반에는 양 팀의 핵심 불펜이 대기한다. 7회 이후 점수가 쉽게 쌓이지 않는다면 기준점 8.5를 넘기기 위해서는 초반부터 상당한 득점이 필요하다.
전체적인 그림은 한쪽이 크게 달아나는 경기가 아니라 1~2점 차 접전이다. 선발 숫자 자체는 다저스가 좋지만 킹의 최근 안정감, 샌디에이고 타선의 원정 흐름, 후반 불펜의 확실성을 함께 놓고 보면 샌디에이고 쪽에 조금 더 무게가 실린다.
예측결과
승패 : 샌디에이고 승
언오버 : 8.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 분석
LA 다저스는 야마모토 요시노부, 샌디에이고는 마이클 킹을 앞세운다. 선발 기록만 놓고 보면 다저스 쪽 숫자가 더 강하다. 야마모토는 14승 8패, 퀄리티스타트 21회에 평균자책점 2.51과 WHIP 0.87을 기록하고 있다. 경기당 피안타는 4.22개, 9이닝당 삼진은 8.95개이며 경기당 볼넷도 1.52개에 그친다. 샌디에이고를 상대로도 2승 1패 평균자책점 1.35로 상당히 강했다. 출루 자체를 최소화하면서 삼진까지 충분히 가져가는 유형이라 기본적인 선발 안정감에서는 야마모토를 높게 볼 수밖에 없다.
마이클 킹도 시즌 내용은 탄탄하다. 31경기 모두 선발로 나서 181이닝을 책임졌고 12승 9패, 퀄리티스타트 18회, 평균자책점 3.03을 기록 중이다. WHIP는 1.16, 경기당 피안타 4.58개, 9이닝당 삼진 7.66개, 경기당 볼넷 2.19개다. 야마모토보다 출루 허용은 많지만 꾸준히 6이닝 전후를 책임질 수 있다는 점이 킹의 가장 큰 장점이다. 최근 세 차례 등판에서는 모두 6이닝 이상을 소화했고, 최근 다섯 경기까지 범위를 넓혀도 32이닝 동안 5실점에 그쳤다. 최소한 경기 초반에 무너져 불펜을 급하게 호출하는 흐름은 자주 나오지 않았다.
킹의 특징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좌타자 상대 억제력이다. 좌타자를 상대로 피안타율이 1할대 중반 수준에 머물 정도로 까다로운 반면 우타자에게는 2할3푼대로 조금 더 허용했다. 다저스는 무키 베츠, 윌 스미스, 맥스 먼시, 앤디 파헤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토미 에드먼 등 우타자 비중이 적지 않기 때문에 킹이 자신의 장점만으로 편하게 던질 수 있는 매치업은 아니다. 프레디 프리먼처럼 좌타자는 묶을 여지가 크지만 우타 라인을 얼마나 억제하느냐가 6이닝을 넘어갈 수 있는 핵심 조건이다.
또 하나 봐야 할 부분은 킹의 실점 억제 방식이다. 삼진만으로 타자를 압도하기보다는 강한 타구를 줄이고 인플레이 타구를 관리하면서 실점을 막아왔다. 그래서 현재 평균자책점만 보면 상당히 안정적으로 보이지만 세부 지표에서는 지금 성적에 어느 정도 좋은 흐름이 함께 작용했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그렇다고 최근 내용까지 가볍게 볼 수는 없다. 특히 야간 경기에서 낮 경기보다 훨씬 좋은 실점 억제력을 보였고, 이번 경기도 현지 저녁 시간에 시작한다. 휴식도 충분히 취하고 나오는 만큼 6이닝 전후 2실점 정도를 기대할 수 있는 조건이다.
야마모토는 수치상 더 강하다. 평균자책점과 WHIP, 피안타 억제, 볼넷 관리에서 모두 킹보다 앞선다. 특히 샌디에이고 상대 평균자책점 1.35는 이번 매치업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다. 샌디에이고 타선이 최근 우완을 상대로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는 점은 부담이지만, 주자를 많이 쌓아두지 않는 야마모토 특성상 한 번의 장타가 곧바로 대량 실점으로 연결될 가능성도 크지 않다.
결국 선발만 비교하면 야마모토가 한 단계 앞선다. 다만 킹 역시 최근 긴 이닝을 안정적으로 책임지고 있어 실제 경기에서는 선발 차이가 크게 벌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야마모토가 6이닝 안팎을 1~2실점, 킹이 비슷한 이닝에서 2실점 전후로 버틴다면 승부는 자연스럽게 후반 불펜과 한두 번의 득점권 상황으로 넘어가게 된다.
불펜 분석
후반 운영은 이번 경기에서 선발 못지않게 중요하다. 두 팀 모두 리그 상위 수준의 불펜을 갖추고 있고 전날 경기까지 쉬는 일정이 있어 연투 부담도 크지 않다. 즉 승부처가 7회 이후로 넘어가더라도 양 팀 모두 핵심 자원을 아낄 이유가 거의 없다.
샌디에이고는 마무리 쪽 안정감이 특히 강하다. 9회를 맡는 메이슨 밀러는 평균자책점 1점대 초반 수준의 실점 억제력을 보여주고 있고, 세이브 상황에서 가장 확실한 카드로 활용되고 있다. 8회에는 아드리안 모레혼이 버티고 있으며 브라이언 로드리게스와 마쓰이 유키가 그 앞을 연결한다. 마쓰이는 좌타자를 상대할 수 있는 카드로 활용도가 높고 완디 페랄타까지 대기할 수 있다.
최근 샌디에이고 구원진의 흐름도 상당히 좋다. 최근 다섯 경기 불펜 평균자책점이 1점에도 미치지 않을 정도로 실점을 억제했고, 킹이 6이닝 정도만 책임져 준다면 실제 불펜이 맡아야 하는 구간은 세 이닝 정도에 불과하다. 7회를 여러 자원으로 넘긴 뒤 8회와 9회 모레혼, 밀러까지 연결되는 형태가 가장 이상적이다. 선발이 제 몫을 해준 경기에서 후반 리드를 지킬 수 있는 구조가 분명하다.
다저스 불펜 역시 쉽게 볼 수준은 아니다. 태너 스캇이 후반을 책임지고 있고 알렉스 베시아가 중요한 이닝에 투입될 수 있다. 브록 스튜어트는 평균자책점 2점대 중반의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잭 드레이어, 에반 필립스, 블레이크 트라이넨까지 활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12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자책점을 허용하지 않을 정도로 전체적인 컨디션도 올라와 있다.
차이는 마무리 구간의 확실성이다. 다저스 역시 좋은 자원이 많지만 샌디에이고는 8회와 9회의 역할이 더 분명하다. 접전에서 한 점을 먼저 가져간 뒤 그대로 닫는 그림에서는 샌디에이고가 조금 더 편하게 운영할 수 있다. 시즌 전체 불펜 평균자책점 역시 샌디에이고가 다저스보다 낮고, 후반에 크게 무너진 경기 숫자도 상대적으로 적다.
두 선발 모두 비교적 긴 이닝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불펜 소모전보다는 핵심 필승조끼리 직접 붙는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런 형태에서는 어느 한쪽이 후반에 갑자기 4~5점을 몰아내기보다 7회 이후 한두 번의 출루와 장타 하나가 승부를 바꿀 가능성이 더 크다.
타선 분석
타격 흐름은 두 팀 모두 최근 우완 투수를 상대로 상당히 올라와 있다. 샌디에이고는 최근 다섯 경기 우완 상대 타율이 3할2푼대, 장타율은 5할 후반까지 올라왔다. 시즌 전체 수치와 비교하면 확실한 상승 흐름이다. 최근 원정 경기 득점도 후반으로 갈수록 살아나는 경향이 있었고, 원정 타율과 장타율 역시 시즌 평균보다 높은 편이다.
샌디에이고 공격의 중심은 매니 마차도를 축으로 움직인다. 마차도가 다저스 우완 투수를 상대로 장타를 만들어낼 수 있느냐가 중요하고, 앞선 타순에서 출루가 만들어지면 한 번의 장타가 곧바로 득점으로 연결될 수 있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를 비롯한 상위 타선이 출루하고 중심 타선이 이를 해결하는 전개가 가장 이상적이다. 하위 타선 역시 최근 타격 흐름이 나쁘지 않아 상위 타순만 지나면 공격이 끊기는 구조도 아니다.
다만 상대가 야마모토라는 것이 문제다. 야마모토는 WHIP 0.87에 경기당 피안타도 4.22개밖에 허용하지 않았다. 많은 주자를 쌓아 한 번에 3~4점을 만드는 방식은 쉽지 않다. 결국 샌디에이고는 초반부터 무리하게 큰 이닝을 노리기보다 출루 한 번, 장타 한 번을 연결하는 효율적인 공격이 필요하다.
다저스 역시 방망이 자체는 뜨겁다. 시즌 경기당 5득점 수준의 공격력을 유지하고 있고, 최근 다섯 경기 우완 상대 타율은 3할3푼대까지 올라왔다. 출루율은 4할을 넘고 장타율도 5할 중반으로 최근 열 경기 평균보다 좋은 흐름이다. 무키 베츠와 프레디 프리먼이 앞에서 기회를 만들고 윌 스미스, 맥스 먼시가 해결하는 형태가 꾸준히 작동하고 있다.
문제는 킹과의 상성이다. 프리먼을 비롯한 좌타 라인은 좌타자에게 특히 강한 킹의 장점과 정면으로 부딪힌다. 다저스가 점수를 만들려면 베츠, 스미스, 먼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파헤스 등 우타자 쪽에서 출루와 장타가 함께 나와야 한다. 킹의 약점을 공략할 수 있는 방향은 존재하지만, 중심 타자 몇 명이 침묵하면 공격 연결이 생각보다 쉽게 끊길 수도 있다.
최근 흐름만 놓고 보면 양 팀 모두 오버 쪽 재료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두 팀의 타격이 동시에 뜨겁다고 해서 그대로 난타전으로 이어진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야마모토와 킹 모두 선발 안정감이 있고, 뒤에는 수준 높은 불펜이 대기한다. 초반에는 출루가 나오더라도 결정적인 한 방이 쉽게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다저 스타디움은 시즌 경기당 평균 득점이 기준점과 크게 차이나지 않는 구장이다. 언더와 오버도 어느 한쪽으로 크게 치우친 환경은 아니다. 투수에게 아주 유리한 구장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타자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한 장소도 아니다. 결국 구장보다는 선발 투수와 경기 당일 흐름이 결과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이번 경기는 초반부터 점수를 주고받는 형태보다는 두 선발이 각각 자신의 리듬을 잡으면서 1~3점 차 안에서 움직이는 그림이 자연스럽다. 야마모토는 출루 자체를 억제하는 능력이 있고 킹은 최근 6이닝 이상을 꾸준히 책임졌다. 한쪽 선발이 예상 밖으로 흔들리지 않는다면 5회까지는 큰 점수 차가 만들어지기 어렵다.
샌디에이고가 노리는 흐름은 명확하다. 킹이 최소 6이닝을 책임지며 2실점 안팎으로 버티고, 공격에서 야마모토를 상대로 한두 점을 만든 뒤 중반 이후 다저스 불펜에서 추가점을 찾는 방식이다. 이후 리드를 잡으면 후반 필승조를 투입해 그대로 닫는 구조다.
다저스는 야마모토가 샌디에이고 중심 타선을 최대한 길게 묶어두는 것이 우선이다. 야마모토의 기본 기록을 보면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다. 하지만 다저스 타선 역시 킹을 초반에 무너뜨리지 못한다면 후반으로 갈수록 샌디에이고의 강한 불펜을 상대해야 한다. 그 시점부터는 한 점의 가치가 훨씬 커진다.
따라서 초반 4~5이닝에서 승부가 크게 벌어지지 않는다면 후반 득점 기대치는 자연스럽게 내려간다. 양 팀 모두 7회 이후 믿을 수 있는 투수를 보유하고 있어 경기 전체가 8점 안팎에서 마무리될 수 있는 조건이 갖춰져 있다.
종합전망
선발 기록만 보면 LA 다저스가 앞선다. 야마모토의 평균자책점 2.51, WHIP 0.87, 샌디에이고전 평균자책점 1.35는 무시하기 어려운 숫자다. 마이클 킹도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평균자책점과 출루 억제, 상대 전적에서는 야마모토가 좀 더 안정적이다.
그럼에도 경기 전체를 선발 한 항목으로만 판단하기는 어렵다. 킹은 최근 흐름이 좋고 특히 야간 경기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6이닝 정도를 2실점 안쪽으로 정리할 수 있다면 샌디에이고가 가장 강한 구간인 후반 불펜으로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다.
타선에서는 두 팀 모두 최근 우완 상대 타격감이 좋다. 다저스는 전체적인 공격 생산력이 강하고 샌디에이고 역시 최근 원정에서 득점 흐름이 살아 있다. 다만 오늘 상대하는 선발과 불펜 수준을 고려하면 최근 타격 수치만 보고 대량 득점 경기를 예상하기에는 부담이 있다.
승부처는 6회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 샌디에이고는 킹이 버텨준 뒤 모레혼과 밀러로 연결되는 후반 구조가 안정적이고, 다저스 역시 강한 불펜을 보유해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질 가능성은 낮다. 샌디에이고가 초반 야마모토를 완전히 무너뜨리기보다는 한두 차례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하고 후반 한 점을 지켜내는 흐름이 가장 현실적이다.
언오버 역시 같은 이유로 높은 점수보다는 언더 쪽을 본다. 두 타선의 최근 컨디션은 분명 좋지만 야마모토와 킹이 동시에 초반부터 무너질 가능성은 높지 않고, 경기 후반에는 양 팀의 핵심 불펜이 대기한다. 7회 이후 점수가 쉽게 쌓이지 않는다면 기준점 8.5를 넘기기 위해서는 초반부터 상당한 득점이 필요하다.
전체적인 그림은 한쪽이 크게 달아나는 경기가 아니라 1~2점 차 접전이다. 선발 숫자 자체는 다저스가 좋지만 킹의 최근 안정감, 샌디에이고 타선의 원정 흐름, 후반 불펜의 확실성을 함께 놓고 보면 샌디에이고 쪽에 조금 더 무게가 실린다.
예측결과
승패 : 샌디에이고 승
언오버 : 8.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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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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