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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9일 NPB 요미우리 히로시마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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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요미우리 vs 히로시마
1. 선발 분석
히로시마는 좌완 타마무라 쇼고, 요미우리는 우완 도고 쇼세이를 선발로 내세운다.
타마무라는 시즌 2승 5패 평균자책점 2.58을 기록하고 있다. 승패 숫자만 놓고 보면 눈에 띄지 않지만 실제 투구 내용은 상당히 안정적인 편이다. 특히 요미우리전에서는 평균자책점 2.30을 기록할 정도로 잘 던졌음에도 승리 없이 2패를 기록했다. 결과보다 내용이 좋았던 대표적인 케이스다.
최근 흐름도 괜찮다. 9월 22일 요미우리전에서 6이닝 1실점, 9월 14일 야쿠르트전에서 5⅓이닝 무실점, 9월 5일 요미우리전에서도 4이닝 1자책 2실점으로 버텼다. 최근 세 경기 가운데 크게 무너진 경기가 없다는 점이 가장 눈에 들어온다.
타마무라의 가장 큰 강점은 불필요한 주자를 많이 내보내지 않는다는 것이다. 탈삼진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파워피처와는 다르지만 볼넷이 적고 스트라이크존 가장자리를 활용하면서 맞혀 잡는 운영이 안정적이다. 9이닝 기준 탈삼진은 6~7개 수준이지만 볼넷 허용이 적어 스스로 위기를 키우는 장면이 많지 않다.
특히 원정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왔다는 점도 이번 경기에서는 긍정적이다. 홈보다 원정 실점 억제력이 더 좋았고 장타 허용 역시 많지 않았다. 도쿄돔이라는 환경 자체가 장타를 완전히 무시할 수 없는 구장이지만, 타마무라처럼 볼넷을 줄이고 단독 홈런 정도로 피해를 제한할 수 있는 투수라면 대량실점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
좌타자 상대 강점도 확실하다. 요미우리에는 이즈구치, 마루, 오시로, 요시카와 등 좌타자가 적지 않은데 타마무라는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이 매우 낮은 편이다. 좌타 라인이 중심이 되는 구간에서는 히로시마 쪽이 매치업 우위를 가져갈 가능성이 있다.
반면 우타자에게는 좌타자 상대만큼 압도적이지 않다. 요미우리가 타마무라를 흔들려면 좌타자들이 억지로 공략하려 하기보다 우타자들이 출루와 장타를 만들어야 한다. 특히 타마무라를 상대로 좋은 기억이 있는 요미우리 우타자들이 초반부터 얼마나 적극적으로 공격하느냐가 중요하다.
요미우리의 도고는 시즌 4승 3패 평균자책점 2.65를 기록하고 있다. 히로시마 상대 기록은 1승 무패 평균자책점 3.86이다.
표면적인 평균자책점만 보면 타마무라와 거의 차이가 없다. 그러나 투구 스타일은 꽤 다르다. 도고는 9이닝당 탈삼진이 9개를 넘길 정도로 타마무라보다 훨씬 강하게 타자를 찍어 누를 수 있다. 반면 볼넷과 피홈런 위험은 타마무라보다 높다.
즉 컨디션이 좋은 날의 최고점은 도고가 높지만, 흔들리는 날의 변동폭 역시 도고 쪽이 크다.
최근 등판이 이를 그대로 보여준다. 9월 22일 히로시마전에서는 5이닝 1실점으로 안정적이었다. 그런데 9월 15일 요코하마전에서는 불과 2이닝 동안 5자책 9실점으로 크게 무너졌다. 직전인 9월 8일 주니치전에서는 7이닝을 책임지며 자책점 없이 경기를 풀었다.
최근 세 경기만 봐도 7이닝 안정적인 투구, 2이닝 대량실점, 5이닝 1실점이 섞여 있다. 현재 도고를 평가할 때 시즌 평균자책점만 보는 것보다 당일 제구와 초반 구위가 훨씬 중요하다는 뜻이다.
다만 이번 경기는 도고에게 유리한 조건도 있다. 히로시마 라인업에 우타자가 다수 포함될 가능성이 높고 도고는 좌타자보다 우타자를 상대로 훨씬 안정적인 투구를 해왔다. 히로시마가 좌우 밸런스를 충분히 만들지 못하면 도고가 자신의 강점을 살릴 수 있다.
홈이라는 점 역시 중요하다. 도고는 원정보다 도쿄돔에서 실점 억제력이 더 좋다. 9월 15일처럼 제구가 한꺼번에 무너지는 경우만 피한다면 5~6이닝 1~2실점 정도를 기대할 수 있는 선발이다.
선발만 놓고 보면 안정감에서는 타마무라가 근소하게 앞선다. 최근 투구 내용이 일정하고 요미우리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냈다. 반면 도고는 삼진 능력과 홈 경기라는 조건에서 높은 최고점을 가지고 있다.
초반 1~3회 흐름이 중요하다. 도고가 초반 볼넷과 장타를 피하면 선발 싸움은 거의 대등하게 갈 가능성이 높다.
2. 불펜 분석
이번 경기에서 가장 큰 차이가 날 수 있는 부분은 불펜이다.
최근 흐름만 놓고 보면 요미우리 불펜이 상당히 좋다. 최근 일주일 동안 약 16이닝을 소화하면서 자책점이 단 1점에 불과했다. 단순히 평균자책점만 좋은 것이 아니라 핵심 필승조의 소모도 크지 않다.
마무리 마르티네스를 중심으로 후반 운용 계획이 상당히 명확하다. 7회까지 리드를 잡거나 동점으로 넘기면 8회 셋업, 9회 마르티네스로 연결하는 전형적인 필승조 운용이 가능하다.
다나카, 나카가와, 모리타 등 중후반에 활용할 수 있는 투수들도 최근 무실점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특정 투수가 연일 과도하게 등판한 상황도 아니기 때문에 오늘 경기에서 컨디션이 좋은 자원을 골라 쓸 수 있다는 점이 상당한 장점이다.
도고가 최소 5이닝 정도만 책임해도 요미우리 입장에서는 충분히 계산이 선다. 6이닝까지 버틴다면 더 좋다. 후반 3이닝을 현재 필승조로 끊어서 운영할 수 있다.
히로시마 불펜의 최근 성적 자체도 나쁘지는 않다. 최근 일주일 약 23이닝에서 자책점이 적었고 팀의 연승 과정에서도 여러 차례 리드를 지켰다.
문제는 성적보다 사용량이다.
히로시마는 최근 접전과 연승이 이어지면서 필승조에 상당한 부하가 걸렸다. 마무리 쿠리바야시는 최근 일주일 동안 많은 투구 수를 기록했고 연속 등판까지 겹쳤다. 셋업 자원들도 비슷한 상황이다.
숫자만 보면 히로시마 불펜 역시 강해 보이지만 오늘 경기에서 실제로 가장 좋은 투수들을 정상적으로 전부 사용할 수 있느냐는 별개의 문제다.
선발 타마무라가 6이닝 이상을 책임한다면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하지만 5이닝 안팎에서 내려가면 나머지 4이닝을 어떻게 배분하느냐가 어려워진다.
특히 한두 점 차 경기에서 7~9회를 맞게 되면 차이가 커질 수 있다.
요미우리는 필승조를 비교적 정상적으로 투입할 수 있는 반면, 히로시마는 최근 사용량을 고려하면서 투수를 선택해야 할 가능성이 있다. 같은 1점 차라도 후반으로 갈수록 요미우리가 조금 편하다.
불펜 전력 자체보다 오늘 활용 가능한 자원의 상태까지 포함하면 요미우리 우위로 보는 것이 맞다.
3. 타선 분석
요미우리 타선은 시즌 전체 이름값에 비해 최근 득점 흐름이 아주 강한 편은 아니다.
중심 타선에 장타를 만들 수 있는 자원은 있지만 최근에는 특정 경기에서 한꺼번에 점수를 낸 뒤 다음 경기에서 다시 조용해지는 패턴이 반복됐다. 꾸준히 4~5점을 찍어주는 형태보다는 1~3점에 묶이는 경기와 대량득점 경기가 섞여 있다.
이번에는 좌완 타마무라를 상대한다.
이 부분이 상당히 까다롭다. 타마무라는 좌타자를 상대로 강하기 때문에 요미우리의 좌타 중심 구간이 평소보다 고전할 수 있다. 이즈구치, 마루, 오시로, 요시카와 등이 모두 한꺼번에 막히면 공격 연결 자체가 답답해질 가능성이 있다.
결국 요미우리 공격의 핵심은 우타자다.
타마무라가 좌타자를 잘 잡는 대신 우타자에게는 상대적으로 피안타율이 올라간다. 우타자들이 출루를 만들어주고 좌타 중심타선이 득점권에서 한 번 해결하는 그림이 가장 현실적이다.
타마무라는 볼넷을 많이 주는 투수가 아니기 때문에 요미우리가 기다리기만 해서는 공격 기회를 만들기 어렵다. 초구 또는 유리한 카운트에서 들어오는 스트라이크를 얼마나 정확하게 공략하느냐가 중요하다.
히로시마 타선은 최근 흐름이 요미우리보다 조금 낫다. 폭발적으로 매 경기 대량득점을 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상위 타선의 출루와 중심 타선의 장타가 연결되는 빈도가 올라왔다.
특히 우완 투수를 상대할 때 최근 타격 내용이 좋아졌다는 점은 도고 입장에서 부담이다.
도고는 삼진을 많이 잡지만 볼넷과 피홈런이 함께 따라오는 투수다. 히로시마가 초반부터 무작정 공격하기보다는 공을 충분히 보면서 볼넷을 하나 얻어낸 뒤 장타를 붙이는 방식이 가장 효과적이다.
사카쿠라를 포함한 중심 타선이 가장 중요하다. 도고가 초반부터 포크볼과 직구 제구를 잡으면 히로시마 타선 전체가 빠르게 아웃카운트를 내줄 수도 있지만, 직구가 가운데 몰리거나 변화구가 빠지기 시작하면 1이닝에 2~3점을 낼 여지는 있다.
최근 히로시마의 우완 상대 타격 흐름은 분명히 나쁘지 않다. 도고가 최근 한 경기에서 크게 무너진 적이 있다는 점까지 생각하면 히로시마가 초반부터 완전히 막힌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반대로 요미우리 타선은 상대 선발 유형이 다소 까다롭다.
타마무라가 좌타자 승부에서 강점을 유지한다면 요미우리가 생각보다 득점 생산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 요미우리의 홈런 한 방이 경기 흐름을 바꾸는 변수는 되겠지만 연속 안타로 많은 점수를 뽑는 그림은 쉽게 나오지 않을 수 있다.
타선만 비교하면 최근 흐름은 히로시마가 아주 조금 앞선다. 하지만 두 팀 모두 현재 5~6점을 기본으로 기대할 정도의 타격 흐름은 아니다.
4. 구장 및 경기 흐름
경기는 요미우리의 홈에서 열린다.
이번 경기는 선발 평균자책점부터 2.58과 2.65로 매우 낮다. 타마무라는 최근 두 경기 11⅓이닝 동안 단 1자책점, 도고 역시 직전 히로시마전에서 5이닝 1실점으로 반등했다.
기준점이 5.5라는 것은 두 선발과 최근 타격 흐름을 시장에서도 상당히 높게 평가하고 있다는 의미다.
초반부터 대량득점이 나오려면 도고가 최근 요코하마전처럼 제구를 완전히 잃거나, 타마무라가 장타를 연속해서 허용해야 한다.
정상적인 투구가 이어진다면 1~5회는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히로시마는 타마무라가 요미우리전에서 이미 좋은 투구 내용을 여러 차례 보여줬다. 요미우리는 도고가 직전 히로시마전에서 5이닝 1실점으로 막으며 바로 상대 타선을 경험했다.
서로 낯선 투수를 만나는 경기가 아니라는 점도 초반 저득점 가능성을 높인다.
가장 중요한 구간은 6~8회다.
타마무라가 내려간 뒤 히로시마 불펜이 어떻게 구성되는지, 반대로 도고 이후 요미우리 필승조가 얼마나 빠르게 투입되는지가 승부를 가를 가능성이 높다.
요미우리는 홈에서 강했고 히로시마는 원정에서 고전한 경기가 많았다. 단순 홈·원정 기록만으로 승부를 결정할 수는 없지만 접전에서 한 점을 지켜야 하는 경기라면 홈팀 쪽이 조금 편하다.
요미우리 불펜은 최근 상당히 안정적이고 핵심 자원도 비교적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 히로시마는 불펜 평균 성적은 좋지만 최근 필승조의 누적 등판량이 부담스럽다.
따라서 경기 초반은 히로시마 선발 타마무라가 조금 더 안정적으로 막고, 중반까지 1~1 또는 2~1 같은 흐름이 이어진 뒤 후반 불펜 싸움에서 요미우리가 다시 앞서는 그림을 가장 먼저 생각할 수 있다.
5.5라는 기준점에서 오버가 나오려면 적어도 한 팀이 4점 가까이를 만들어야 한다.
현재 두 선발의 흐름과 요미우리 필승조를 보면 한 팀이 초반부터 4~5점을 몰아칠 가능성은 높지 않다. 히로시마 역시 최근 득점이 완전히 폭발적인 팀은 아니다.
결국 한두 점 차 접전 가능성이 높다.
종합전망
선발 안정감만 놓고 보면 타마무라가 근소하게 앞선다.
시즌 평균자책점 2.58, 요미우리 상대 평균자책점 2.30, 최근 두 경기 11⅓이닝 1자책점이라는 흐름이 상당히 좋다. 볼넷이 적고 좌타자에게 강해 요미우리 타선의 구조와도 잘 맞는다.
도고는 시즌 평균자책점 2.65로 기본 능력은 충분하다. 최근 요코하마전 대량실점이라는 큰 흔들림이 있었지만 바로 다음 히로시마전에서 5이닝 1실점으로 반등했다.
이번 경기는 도고가 어느 정도만 정상적으로 던져주면 요미우리가 후반 싸움에서 유리해질 수 있다.
가장 큰 차이는 불펜이다.
요미우리 필승조는 최근 실점 억제력이 매우 좋고 사용량에도 여유가 있다. 히로시마는 최근 불펜 숫자는 좋지만 마무리와 핵심 셋업맨의 누적 투구 수가 적지 않다.
5~6회까지 동점 또는 한 점 차라면 요미우리 쪽 기대값이 시간이 갈수록 올라간다.
반대로 히로시마가 이기려면 타마무라가 최소 6이닝 이상을 책임하면서 초반 리드를 만들어야 한다. 도고를 1~3회부터 흔들어 점수를 확보하지 못하면 요미우리 필승조가 나오는 경기 후반부터 공격 난도가 크게 올라간다.
언오버는 5.5 기준 언더 쪽에 무게를 둔다.
두 선발 모두 평균자책점이 2점대이고 최근 경기에서도 선발 내용이 좋았다. 요미우리 타선은 좌완 타마무라와 상성이 편하지 않고, 히로시마는 도고 이후 요미우리의 강한 불펜을 상대해야 한다.
도고의 최근 대량실점 경기 때문에 완전히 안심할 수는 없지만, 그 이후 바로 반등했고 홈에서 다시 던진다는 점을 감안하면 직전 붕괴가 그대로 반복될 가능성에 무게를 두기는 어렵다.
전체적인 경기 그림은 5회까지 팽팽한 저득점 흐름, 이후 불펜 차이로 요미우리가 한 점 정도 앞서는 형태가 가장 현실적이다.
예측결과
승패 : 요미우리 승
언오버 : 5.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요미우리 vs 히로시마
1. 선발 분석
히로시마는 좌완 타마무라 쇼고, 요미우리는 우완 도고 쇼세이를 선발로 내세운다.
타마무라는 시즌 2승 5패 평균자책점 2.58을 기록하고 있다. 승패 숫자만 놓고 보면 눈에 띄지 않지만 실제 투구 내용은 상당히 안정적인 편이다. 특히 요미우리전에서는 평균자책점 2.30을 기록할 정도로 잘 던졌음에도 승리 없이 2패를 기록했다. 결과보다 내용이 좋았던 대표적인 케이스다.
최근 흐름도 괜찮다. 9월 22일 요미우리전에서 6이닝 1실점, 9월 14일 야쿠르트전에서 5⅓이닝 무실점, 9월 5일 요미우리전에서도 4이닝 1자책 2실점으로 버텼다. 최근 세 경기 가운데 크게 무너진 경기가 없다는 점이 가장 눈에 들어온다.
타마무라의 가장 큰 강점은 불필요한 주자를 많이 내보내지 않는다는 것이다. 탈삼진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파워피처와는 다르지만 볼넷이 적고 스트라이크존 가장자리를 활용하면서 맞혀 잡는 운영이 안정적이다. 9이닝 기준 탈삼진은 6~7개 수준이지만 볼넷 허용이 적어 스스로 위기를 키우는 장면이 많지 않다.
특히 원정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왔다는 점도 이번 경기에서는 긍정적이다. 홈보다 원정 실점 억제력이 더 좋았고 장타 허용 역시 많지 않았다. 도쿄돔이라는 환경 자체가 장타를 완전히 무시할 수 없는 구장이지만, 타마무라처럼 볼넷을 줄이고 단독 홈런 정도로 피해를 제한할 수 있는 투수라면 대량실점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
좌타자 상대 강점도 확실하다. 요미우리에는 이즈구치, 마루, 오시로, 요시카와 등 좌타자가 적지 않은데 타마무라는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이 매우 낮은 편이다. 좌타 라인이 중심이 되는 구간에서는 히로시마 쪽이 매치업 우위를 가져갈 가능성이 있다.
반면 우타자에게는 좌타자 상대만큼 압도적이지 않다. 요미우리가 타마무라를 흔들려면 좌타자들이 억지로 공략하려 하기보다 우타자들이 출루와 장타를 만들어야 한다. 특히 타마무라를 상대로 좋은 기억이 있는 요미우리 우타자들이 초반부터 얼마나 적극적으로 공격하느냐가 중요하다.
요미우리의 도고는 시즌 4승 3패 평균자책점 2.65를 기록하고 있다. 히로시마 상대 기록은 1승 무패 평균자책점 3.86이다.
표면적인 평균자책점만 보면 타마무라와 거의 차이가 없다. 그러나 투구 스타일은 꽤 다르다. 도고는 9이닝당 탈삼진이 9개를 넘길 정도로 타마무라보다 훨씬 강하게 타자를 찍어 누를 수 있다. 반면 볼넷과 피홈런 위험은 타마무라보다 높다.
즉 컨디션이 좋은 날의 최고점은 도고가 높지만, 흔들리는 날의 변동폭 역시 도고 쪽이 크다.
최근 등판이 이를 그대로 보여준다. 9월 22일 히로시마전에서는 5이닝 1실점으로 안정적이었다. 그런데 9월 15일 요코하마전에서는 불과 2이닝 동안 5자책 9실점으로 크게 무너졌다. 직전인 9월 8일 주니치전에서는 7이닝을 책임지며 자책점 없이 경기를 풀었다.
최근 세 경기만 봐도 7이닝 안정적인 투구, 2이닝 대량실점, 5이닝 1실점이 섞여 있다. 현재 도고를 평가할 때 시즌 평균자책점만 보는 것보다 당일 제구와 초반 구위가 훨씬 중요하다는 뜻이다.
다만 이번 경기는 도고에게 유리한 조건도 있다. 히로시마 라인업에 우타자가 다수 포함될 가능성이 높고 도고는 좌타자보다 우타자를 상대로 훨씬 안정적인 투구를 해왔다. 히로시마가 좌우 밸런스를 충분히 만들지 못하면 도고가 자신의 강점을 살릴 수 있다.
홈이라는 점 역시 중요하다. 도고는 원정보다 도쿄돔에서 실점 억제력이 더 좋다. 9월 15일처럼 제구가 한꺼번에 무너지는 경우만 피한다면 5~6이닝 1~2실점 정도를 기대할 수 있는 선발이다.
선발만 놓고 보면 안정감에서는 타마무라가 근소하게 앞선다. 최근 투구 내용이 일정하고 요미우리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냈다. 반면 도고는 삼진 능력과 홈 경기라는 조건에서 높은 최고점을 가지고 있다.
초반 1~3회 흐름이 중요하다. 도고가 초반 볼넷과 장타를 피하면 선발 싸움은 거의 대등하게 갈 가능성이 높다.
2. 불펜 분석
이번 경기에서 가장 큰 차이가 날 수 있는 부분은 불펜이다.
최근 흐름만 놓고 보면 요미우리 불펜이 상당히 좋다. 최근 일주일 동안 약 16이닝을 소화하면서 자책점이 단 1점에 불과했다. 단순히 평균자책점만 좋은 것이 아니라 핵심 필승조의 소모도 크지 않다.
마무리 마르티네스를 중심으로 후반 운용 계획이 상당히 명확하다. 7회까지 리드를 잡거나 동점으로 넘기면 8회 셋업, 9회 마르티네스로 연결하는 전형적인 필승조 운용이 가능하다.
다나카, 나카가와, 모리타 등 중후반에 활용할 수 있는 투수들도 최근 무실점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특정 투수가 연일 과도하게 등판한 상황도 아니기 때문에 오늘 경기에서 컨디션이 좋은 자원을 골라 쓸 수 있다는 점이 상당한 장점이다.
도고가 최소 5이닝 정도만 책임해도 요미우리 입장에서는 충분히 계산이 선다. 6이닝까지 버틴다면 더 좋다. 후반 3이닝을 현재 필승조로 끊어서 운영할 수 있다.
히로시마 불펜의 최근 성적 자체도 나쁘지는 않다. 최근 일주일 약 23이닝에서 자책점이 적었고 팀의 연승 과정에서도 여러 차례 리드를 지켰다.
문제는 성적보다 사용량이다.
히로시마는 최근 접전과 연승이 이어지면서 필승조에 상당한 부하가 걸렸다. 마무리 쿠리바야시는 최근 일주일 동안 많은 투구 수를 기록했고 연속 등판까지 겹쳤다. 셋업 자원들도 비슷한 상황이다.
숫자만 보면 히로시마 불펜 역시 강해 보이지만 오늘 경기에서 실제로 가장 좋은 투수들을 정상적으로 전부 사용할 수 있느냐는 별개의 문제다.
선발 타마무라가 6이닝 이상을 책임한다면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하지만 5이닝 안팎에서 내려가면 나머지 4이닝을 어떻게 배분하느냐가 어려워진다.
특히 한두 점 차 경기에서 7~9회를 맞게 되면 차이가 커질 수 있다.
요미우리는 필승조를 비교적 정상적으로 투입할 수 있는 반면, 히로시마는 최근 사용량을 고려하면서 투수를 선택해야 할 가능성이 있다. 같은 1점 차라도 후반으로 갈수록 요미우리가 조금 편하다.
불펜 전력 자체보다 오늘 활용 가능한 자원의 상태까지 포함하면 요미우리 우위로 보는 것이 맞다.
3. 타선 분석
요미우리 타선은 시즌 전체 이름값에 비해 최근 득점 흐름이 아주 강한 편은 아니다.
중심 타선에 장타를 만들 수 있는 자원은 있지만 최근에는 특정 경기에서 한꺼번에 점수를 낸 뒤 다음 경기에서 다시 조용해지는 패턴이 반복됐다. 꾸준히 4~5점을 찍어주는 형태보다는 1~3점에 묶이는 경기와 대량득점 경기가 섞여 있다.
이번에는 좌완 타마무라를 상대한다.
이 부분이 상당히 까다롭다. 타마무라는 좌타자를 상대로 강하기 때문에 요미우리의 좌타 중심 구간이 평소보다 고전할 수 있다. 이즈구치, 마루, 오시로, 요시카와 등이 모두 한꺼번에 막히면 공격 연결 자체가 답답해질 가능성이 있다.
결국 요미우리 공격의 핵심은 우타자다.
타마무라가 좌타자를 잘 잡는 대신 우타자에게는 상대적으로 피안타율이 올라간다. 우타자들이 출루를 만들어주고 좌타 중심타선이 득점권에서 한 번 해결하는 그림이 가장 현실적이다.
타마무라는 볼넷을 많이 주는 투수가 아니기 때문에 요미우리가 기다리기만 해서는 공격 기회를 만들기 어렵다. 초구 또는 유리한 카운트에서 들어오는 스트라이크를 얼마나 정확하게 공략하느냐가 중요하다.
히로시마 타선은 최근 흐름이 요미우리보다 조금 낫다. 폭발적으로 매 경기 대량득점을 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상위 타선의 출루와 중심 타선의 장타가 연결되는 빈도가 올라왔다.
특히 우완 투수를 상대할 때 최근 타격 내용이 좋아졌다는 점은 도고 입장에서 부담이다.
도고는 삼진을 많이 잡지만 볼넷과 피홈런이 함께 따라오는 투수다. 히로시마가 초반부터 무작정 공격하기보다는 공을 충분히 보면서 볼넷을 하나 얻어낸 뒤 장타를 붙이는 방식이 가장 효과적이다.
사카쿠라를 포함한 중심 타선이 가장 중요하다. 도고가 초반부터 포크볼과 직구 제구를 잡으면 히로시마 타선 전체가 빠르게 아웃카운트를 내줄 수도 있지만, 직구가 가운데 몰리거나 변화구가 빠지기 시작하면 1이닝에 2~3점을 낼 여지는 있다.
최근 히로시마의 우완 상대 타격 흐름은 분명히 나쁘지 않다. 도고가 최근 한 경기에서 크게 무너진 적이 있다는 점까지 생각하면 히로시마가 초반부터 완전히 막힌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반대로 요미우리 타선은 상대 선발 유형이 다소 까다롭다.
타마무라가 좌타자 승부에서 강점을 유지한다면 요미우리가 생각보다 득점 생산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 요미우리의 홈런 한 방이 경기 흐름을 바꾸는 변수는 되겠지만 연속 안타로 많은 점수를 뽑는 그림은 쉽게 나오지 않을 수 있다.
타선만 비교하면 최근 흐름은 히로시마가 아주 조금 앞선다. 하지만 두 팀 모두 현재 5~6점을 기본으로 기대할 정도의 타격 흐름은 아니다.
4. 구장 및 경기 흐름
경기는 요미우리의 홈에서 열린다.
이번 경기는 선발 평균자책점부터 2.58과 2.65로 매우 낮다. 타마무라는 최근 두 경기 11⅓이닝 동안 단 1자책점, 도고 역시 직전 히로시마전에서 5이닝 1실점으로 반등했다.
기준점이 5.5라는 것은 두 선발과 최근 타격 흐름을 시장에서도 상당히 높게 평가하고 있다는 의미다.
초반부터 대량득점이 나오려면 도고가 최근 요코하마전처럼 제구를 완전히 잃거나, 타마무라가 장타를 연속해서 허용해야 한다.
정상적인 투구가 이어진다면 1~5회는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히로시마는 타마무라가 요미우리전에서 이미 좋은 투구 내용을 여러 차례 보여줬다. 요미우리는 도고가 직전 히로시마전에서 5이닝 1실점으로 막으며 바로 상대 타선을 경험했다.
서로 낯선 투수를 만나는 경기가 아니라는 점도 초반 저득점 가능성을 높인다.
가장 중요한 구간은 6~8회다.
타마무라가 내려간 뒤 히로시마 불펜이 어떻게 구성되는지, 반대로 도고 이후 요미우리 필승조가 얼마나 빠르게 투입되는지가 승부를 가를 가능성이 높다.
요미우리는 홈에서 강했고 히로시마는 원정에서 고전한 경기가 많았다. 단순 홈·원정 기록만으로 승부를 결정할 수는 없지만 접전에서 한 점을 지켜야 하는 경기라면 홈팀 쪽이 조금 편하다.
요미우리 불펜은 최근 상당히 안정적이고 핵심 자원도 비교적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 히로시마는 불펜 평균 성적은 좋지만 최근 필승조의 누적 등판량이 부담스럽다.
따라서 경기 초반은 히로시마 선발 타마무라가 조금 더 안정적으로 막고, 중반까지 1~1 또는 2~1 같은 흐름이 이어진 뒤 후반 불펜 싸움에서 요미우리가 다시 앞서는 그림을 가장 먼저 생각할 수 있다.
5.5라는 기준점에서 오버가 나오려면 적어도 한 팀이 4점 가까이를 만들어야 한다.
현재 두 선발의 흐름과 요미우리 필승조를 보면 한 팀이 초반부터 4~5점을 몰아칠 가능성은 높지 않다. 히로시마 역시 최근 득점이 완전히 폭발적인 팀은 아니다.
결국 한두 점 차 접전 가능성이 높다.
종합전망
선발 안정감만 놓고 보면 타마무라가 근소하게 앞선다.
시즌 평균자책점 2.58, 요미우리 상대 평균자책점 2.30, 최근 두 경기 11⅓이닝 1자책점이라는 흐름이 상당히 좋다. 볼넷이 적고 좌타자에게 강해 요미우리 타선의 구조와도 잘 맞는다.
도고는 시즌 평균자책점 2.65로 기본 능력은 충분하다. 최근 요코하마전 대량실점이라는 큰 흔들림이 있었지만 바로 다음 히로시마전에서 5이닝 1실점으로 반등했다.
이번 경기는 도고가 어느 정도만 정상적으로 던져주면 요미우리가 후반 싸움에서 유리해질 수 있다.
가장 큰 차이는 불펜이다.
요미우리 필승조는 최근 실점 억제력이 매우 좋고 사용량에도 여유가 있다. 히로시마는 최근 불펜 숫자는 좋지만 마무리와 핵심 셋업맨의 누적 투구 수가 적지 않다.
5~6회까지 동점 또는 한 점 차라면 요미우리 쪽 기대값이 시간이 갈수록 올라간다.
반대로 히로시마가 이기려면 타마무라가 최소 6이닝 이상을 책임하면서 초반 리드를 만들어야 한다. 도고를 1~3회부터 흔들어 점수를 확보하지 못하면 요미우리 필승조가 나오는 경기 후반부터 공격 난도가 크게 올라간다.
언오버는 5.5 기준 언더 쪽에 무게를 둔다.
두 선발 모두 평균자책점이 2점대이고 최근 경기에서도 선발 내용이 좋았다. 요미우리 타선은 좌완 타마무라와 상성이 편하지 않고, 히로시마는 도고 이후 요미우리의 강한 불펜을 상대해야 한다.
도고의 최근 대량실점 경기 때문에 완전히 안심할 수는 없지만, 그 이후 바로 반등했고 홈에서 다시 던진다는 점을 감안하면 직전 붕괴가 그대로 반복될 가능성에 무게를 두기는 어렵다.
전체적인 경기 그림은 5회까지 팽팽한 저득점 흐름, 이후 불펜 차이로 요미우리가 한 점 정도 앞서는 형태가 가장 현실적이다.
예측결과
승패 : 요미우리 승
언오버 : 5.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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