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분류
9월29일 NPB 한신 야쿠르트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작성자 정보
- 365분석팀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7 조회
-
목록
본문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한신 vs 야쿠르트
1. 선발 분석
한신은 좌완 오타케 코타로, 야쿠르트는 우완 나카무라 유토를 선발로 내세운다.
선발 무게감에서는 한신이 확실히 앞선다.
오타케는 올 시즌 17경기에서 약 95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을 2점대 후반으로 관리하고 있다. 삼진으로 상대 타선을 압도하는 유형은 아니다. 9이닝당 탈삼진이 5개를 조금 넘는 수준인 대신 볼넷을 9이닝당 약 1.5개 정도로 억제하고 피홈런도 적다. 불필요한 주자를 줄이고 맞혀 잡으면서 이닝을 끌고 가는 전형적인 제구형 좌완이다.
이런 유형은 구속보다 제구가 중요하다. 공이 가운데로 몰리기 시작하면 탈삼진으로 위기를 끊는 능력이 강한 투수는 아니기 때문에 연속 안타가 나올 가능성이 생긴다. 실제로 최근 등판 내용을 보면 경기별 편차가 있었다.
최근 세 경기에서는 9월 18일 히로시마를 상대로 7이닝 무실점, 9월 6일 요코하마전에서는 2이닝 3실점, 8월 29일 요미우리전에서는 6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두 경기에서는 매우 강했고 한 경기에서는 일찍 내려갔다.
다만 오늘은 홈 경기라는 점이 중요하다.
오타케는 시즌 내내 홈과 원정 성적 차이가 상당히 컸다. 고시엔에서 선발로 등판했을 때는 평균자책점이 2점대 초반까지 내려간 반면 원정에서는 4점대까지 상승했다. 구속으로 밀어붙이는 투수가 아니기 때문에 넓은 고시엔과의 궁합이 좋다. 외야 깊이가 충분하고 장타가 홈런으로 연결될 확률이 낮아지는 환경은 오타케에게 분명한 장점이다.
야쿠르트전 상대 전적 자체가 압도적이지는 않지만 오늘은 야쿠르트의 중심 타선을 어떻게 상대하느냐가 중요하다. 무라카미를 비롯해 한 방을 갖고 있는 타자는 존재한다. 오타케가 가운데 높은 실투만 줄인다면 장타 한 방 이후 연속 실점으로 무너지는 그림은 상당히 줄어든다.
야쿠르트 선발 나카무라는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
프로 1군에서 선발 경험이 사실상 거의 없는 투수다. 현재 표시된 시즌 평균자책점은 3.00이고 한신 상대 평균자책점은 4.50이지만 표본 자체가 너무 적다.
최근 9월 19일 요코하마전에서 1이닝 무실점, 9월 22일 한신전에서 2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합쳐도 3이닝에 불과하다.
따라서 오늘 경기를 일반적인 선발투수 맞대결로 보기는 어렵다.
나카무라가 5~6이닝을 책임지는 정상적인 선발 운용보다는 짧게 끊고 야쿠르트 불펜을 빠르게 투입하는 운영 가능성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 문제는 선발 경험이 부족한 투수가 갑자기 타순을 두 번 이상 상대해야 할 경우다.
1회 첫 번째 타순까지는 구위와 낯섦으로 버틸 수 있다. 하지만 3~4회가 되면서 한신 타자들이 공의 궤적과 타이밍에 적응하기 시작하면 난도가 올라간다.
특히 오늘 한신 타선은 최근 타격감이 나쁘지 않다. 첫 번째 타순에서 공을 충분히 본 뒤 두 번째 타순부터 공격적으로 나갈 가능성이 높다.
나카무라가 초반부터 볼넷을 내주거나 투구 수가 늘어나면 야쿠르트는 상당히 이른 시점부터 불펜을 움직여야 한다.
선발 비교에서는 오타케가 크게 앞선다.
오타케가 정상적인 컨디션이라면 5~6이닝 이상을 계산할 수 있는 반면 나카무라는 3~4이닝을 안정적으로 책임질 수 있는지부터 확인해야 하는 상황이다.
선발 싸움 : 한신 우위
2. 불펜 분석
불펜도 전체적인 구조에서는 한신이 앞선다.
다만 한신 불펜의 최근 기록만 보면 완벽하지는 않았다. 최근 일주일 동안 약 17이닝을 소화하며 두 자릿수 자책점을 허용했다. 연장 승부와 접전이 이어지면서 평소보다 실점이 늘어난 경기들이 있었다.
그렇다고 필승조 자체가 무너졌다고 보기는 어렵다.
경기 후반 8~9회를 맡길 수 있는 핵심 투수들은 여전히 존재하고, 한신이 리드를 잡은 상황에서 사용하는 승리조의 신뢰도는 높은 편이다.
문제는 6~7회다.
오타케가 6회 이상을 책임하면 한신은 상당히 편해진다. 바로 후반 필승조로 연결하면 된다.
반대로 오타케가 예상보다 일찍 내려가면 중간 계투 한두 명을 더 사용해야 하고 최근 한신 불펜에서 실점이 많이 나온 구간도 이런 중간 연결이었다.
그래도 오늘은 오타케가 홈에서 선발로 나선다는 점 때문에 한신이 불펜을 과도하게 일찍 열 가능성은 높지 않다.
야쿠르트 불펜은 상황이 더 어렵다.
최근 7일 동안 20이닝을 훨씬 넘게 소화했고, 선발들이 긴 이닝을 책임하지 못한 경기들이 이어지면서 자연스럽게 불펜 사용량이 증가했다.
최근 사흘 동안에도 여러 투수가 반복적으로 마운드에 올랐다.
오늘은 특히 나카무라가 얼마나 버티느냐가 중요하다.
나카무라가 3~4이닝에서 내려간다면 최소 5이닝 가까이를 불펜이 책임해야 한다. 1~2점 차 접전이라면 승리조까지 계속 투입해야 하기 때문에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
야쿠르트에도 최근 무실점 흐름을 기록한 불펜 자원들은 있다. 그러나 문제는 개별 투수의 능력이 아니라 전체 이닝 배분이다.
5명 가까운 투수가 릴레이로 나와야 하는 경기에서는 한 명만 컨디션이 좋지 않아도 실점이 나온다.
반면 한신은 오타케가 6이닝 정도만 책임해도 3이닝만 계산하면 된다.
불펜은 단순 평균자책점보다 오늘 필요한 이닝 수까지 봐야 한다.
그 기준에서는 한신 쪽이 상당히 편하다.
불펜 싸움 : 한신 우위
3. 타선 분석
한신 타선은 최근 확실하게 살아나고 있다.
최근 다섯 경기에서 8점, 1점, 8점, 9점, 3점을 기록했다. 경기마다 편차는 있지만 최근 열 경기 중 8점 이상을 기록한 경기도 여러 차례 있었다.
즉 매 경기 꾸준히 5점을 내는 타선은 아니지만 상대 투수가 흔들리는 날에는 대량득점까지 연결할 힘이 있다.
오늘 상대가 선발 경험이 거의 없는 나카무라라는 점은 한신 타선 입장에서 상당히 좋은 조건이다.
초반부터 무조건 공격적으로 들어가기보다는 첫 타순에서 공을 충분히 보고 투구 수를 증가시키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나카무라가 1회와 2회를 잘 넘기더라도 두 번째 타순부터는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한신 중심타선의 무게도 충분하다.
모리시타 쇼타, 사토 테루아키, 오야마 유스케로 이어지는 중심 타선은 장타 한 방으로 흐름을 바꿀 수 있다.
특히 사토는 홈런 생산력이 리그 정상급이다. 고시엔이 홈런이 쉽게 나오는 구장은 아니지만 제대로 맞은 타구까지 모두 막아주는 구장은 아니다.
하위 타선에서도 출루와 연결 능력이 있어 중심타선 앞에 주자가 쌓이는 그림을 만들 수 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나카무라가 두 번째 타순을 상대하는 시점이다.
한신이 첫 2이닝 동안 큰 점수를 내지 못한다고 해서 공격이 막혔다고 판단하기는 이르다. 오히려 나카무라의 투구 수가 40~50개를 넘어가면서 구속이나 제구가 떨어지는 순간이 한신의 첫 번째 득점 구간이 될 가능성이 높다.
야쿠르트 타선 역시 최근 득점 흐름 자체는 나쁘지 않다.
최근 다섯 경기에서 8점, 1점, 8점, 9점, 3점 등 득점 편차가 상당히 크지만, 터지는 경기에서는 대량득점을 만들어냈다.
중심 타선에는 장타력이 있다.
무라카미를 중심으로 한 방을 만들어낼 수 있고 상위 타순이 출루한 상태에서 장타 하나가 나오면 오타케를 상대로도 2~3점은 순식간에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오늘은 좌완 오타케를 상대한다는 것이 변수다.
오타케는 삼진 능력이 압도적인 투수는 아니지만 볼넷을 잘 주지 않는다. 야쿠르트가 출루를 만들려면 스스로 안타를 생산해야 한다.
고시엔에서는 장타 하나만 기다리는 공격보다 연속 안타와 진루타가 필요하다.
최근 야쿠르트 타선이 좋은 득점력을 보여줬더라도 오늘 경기에서는 상대 선발과 구장 환경이 평소보다 까다롭다.
타선의 최근 폭발력만 비교하면 두 팀 모두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오늘 상대 투수까지 포함하면 한신 타선 쪽이 훨씬 좋은 조건이다.
한신은 경험이 부족한 나카무라와 야쿠르트 불펜을 상대하고, 야쿠르트는 홈에서 강한 오타케와 한신 필승조를 상대해야 한다.
타선 조건 : 한신 우위
4. 구장 및 경기 흐름
경기는 고시엔에서 열린다.
고시엔은 기본적으로 홈런과 대량득점이 쉽게 나오는 구장은 아니다. 특히 좌중간과 우중간이 깊어 뜬공이 장타로 연결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다.
이 때문에 정상적인 선발투수 두 명이 맞붙으면 언더 쪽으로 흐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오늘은 조금 다르게 봐야 한다.
오타케는 고시엔 환경의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야쿠르트 나카무라는 선발 경험이 거의 없다.
결국 오늘 언오버의 핵심은 오타케가 아니라 야쿠르트 마운드다.
나카무라가 3이닝 정도를 1실점 이내로 막고 내려간다면 6.5 기준 언더 흐름이 만들어질 수 있다.
반대로 두 번째 타순부터 흔들려 3~4회에 2~3점을 허용하고 불펜이 빠르게 투입된다면 이후 추가 실점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진다.
한신은 초반에 점수가 나지 않더라도 후반까지 계속 득점 기회를 만들 수 있는 구조다.
야쿠르트 역시 최근 타격 흐름이 살아 있기 때문에 오타케를 상대로 완전히 무득점으로 묶일 가능성만 보는 것도 위험하다.
한신이 4~5점을 만들고 야쿠르트가 2~3점을 보태면 6.5 기준은 넘어간다.
승부에서는 한신 쪽으로 기울어진다.
선발 경험, 홈 구장 적응력, 불펜 운용, 최근 중심타선의 공격력을 모두 합치면 한신의 조건이 더 좋다.
특히 한신이 경기 초반 2~3점을 먼저 만들어내면 야쿠르트는 계획보다 빠르게 불펜을 투입해야 한다.
그 순간부터 경기 흐름은 더욱 한신 쪽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야쿠르트가 이기려면 나카무라가 최소 4이닝 가까이를 예상 이상으로 버텨주고, 오타케를 상대로 초반 장타를 만들어 먼저 리드를 가져가야 한다.
현재 주어진 조건에서는 그 시나리오보다 한신이 중반 이후 점수 차를 벌리는 그림이 더 자연스럽다.
종합전망
오늘 경기의 가장 큰 차이는 선발이다.
오타케는 시즌 내내 정상적인 선발 로테이션을 돌며 90이닝 이상을 소화했고 평균자책점도 2점대 후반이다.
특히 홈 고시엔에서 성적이 좋고 볼넷을 억제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반면 나카무라는 1군에서 최근 1이닝과 2이닝을 던진 것이 사실상 전부다. 오늘 4~5이닝을 책임질 수 있을지부터 불확실하다.
선발이 빨리 내려가면 야쿠르트 불펜의 부담도 바로 커진다.
한신 타선은 최근 득점력까지 살아 있다.
첫 타순에서는 나카무라의 낯선 공에 고전할 수 있지만 한 바퀴를 돈 이후에는 경험 차이가 드러날 가능성이 높다.
야쿠르트 역시 최근 득점 자체는 많이 나오고 있어 완전히 무득점으로 묶인다고 단정하기 어렵다.
이 때문에 승패에서는 한신 쪽을 보고, 언오버는 6.5 기준 오버 쪽으로 접근하는 것이 더 자연스럽다.
가장 현실적인 흐름은 초반 2~3이닝까지 접전, 4~6회 한신이 야쿠르트 선발과 중간계투를 상대로 점수를 추가하고 후반 필승조를 투입하는 그림이다.
예상 스코어는 한신 5~6점, 야쿠르트 2~3점 정도 범위를 우선적으로 본다.
예측결과
승패 : 한신 승
언오버 : 6.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한신 vs 야쿠르트
1. 선발 분석
한신은 좌완 오타케 코타로, 야쿠르트는 우완 나카무라 유토를 선발로 내세운다.
선발 무게감에서는 한신이 확실히 앞선다.
오타케는 올 시즌 17경기에서 약 95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을 2점대 후반으로 관리하고 있다. 삼진으로 상대 타선을 압도하는 유형은 아니다. 9이닝당 탈삼진이 5개를 조금 넘는 수준인 대신 볼넷을 9이닝당 약 1.5개 정도로 억제하고 피홈런도 적다. 불필요한 주자를 줄이고 맞혀 잡으면서 이닝을 끌고 가는 전형적인 제구형 좌완이다.
이런 유형은 구속보다 제구가 중요하다. 공이 가운데로 몰리기 시작하면 탈삼진으로 위기를 끊는 능력이 강한 투수는 아니기 때문에 연속 안타가 나올 가능성이 생긴다. 실제로 최근 등판 내용을 보면 경기별 편차가 있었다.
최근 세 경기에서는 9월 18일 히로시마를 상대로 7이닝 무실점, 9월 6일 요코하마전에서는 2이닝 3실점, 8월 29일 요미우리전에서는 6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두 경기에서는 매우 강했고 한 경기에서는 일찍 내려갔다.
다만 오늘은 홈 경기라는 점이 중요하다.
오타케는 시즌 내내 홈과 원정 성적 차이가 상당히 컸다. 고시엔에서 선발로 등판했을 때는 평균자책점이 2점대 초반까지 내려간 반면 원정에서는 4점대까지 상승했다. 구속으로 밀어붙이는 투수가 아니기 때문에 넓은 고시엔과의 궁합이 좋다. 외야 깊이가 충분하고 장타가 홈런으로 연결될 확률이 낮아지는 환경은 오타케에게 분명한 장점이다.
야쿠르트전 상대 전적 자체가 압도적이지는 않지만 오늘은 야쿠르트의 중심 타선을 어떻게 상대하느냐가 중요하다. 무라카미를 비롯해 한 방을 갖고 있는 타자는 존재한다. 오타케가 가운데 높은 실투만 줄인다면 장타 한 방 이후 연속 실점으로 무너지는 그림은 상당히 줄어든다.
야쿠르트 선발 나카무라는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
프로 1군에서 선발 경험이 사실상 거의 없는 투수다. 현재 표시된 시즌 평균자책점은 3.00이고 한신 상대 평균자책점은 4.50이지만 표본 자체가 너무 적다.
최근 9월 19일 요코하마전에서 1이닝 무실점, 9월 22일 한신전에서 2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합쳐도 3이닝에 불과하다.
따라서 오늘 경기를 일반적인 선발투수 맞대결로 보기는 어렵다.
나카무라가 5~6이닝을 책임지는 정상적인 선발 운용보다는 짧게 끊고 야쿠르트 불펜을 빠르게 투입하는 운영 가능성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 문제는 선발 경험이 부족한 투수가 갑자기 타순을 두 번 이상 상대해야 할 경우다.
1회 첫 번째 타순까지는 구위와 낯섦으로 버틸 수 있다. 하지만 3~4회가 되면서 한신 타자들이 공의 궤적과 타이밍에 적응하기 시작하면 난도가 올라간다.
특히 오늘 한신 타선은 최근 타격감이 나쁘지 않다. 첫 번째 타순에서 공을 충분히 본 뒤 두 번째 타순부터 공격적으로 나갈 가능성이 높다.
나카무라가 초반부터 볼넷을 내주거나 투구 수가 늘어나면 야쿠르트는 상당히 이른 시점부터 불펜을 움직여야 한다.
선발 비교에서는 오타케가 크게 앞선다.
오타케가 정상적인 컨디션이라면 5~6이닝 이상을 계산할 수 있는 반면 나카무라는 3~4이닝을 안정적으로 책임질 수 있는지부터 확인해야 하는 상황이다.
선발 싸움 : 한신 우위
2. 불펜 분석
불펜도 전체적인 구조에서는 한신이 앞선다.
다만 한신 불펜의 최근 기록만 보면 완벽하지는 않았다. 최근 일주일 동안 약 17이닝을 소화하며 두 자릿수 자책점을 허용했다. 연장 승부와 접전이 이어지면서 평소보다 실점이 늘어난 경기들이 있었다.
그렇다고 필승조 자체가 무너졌다고 보기는 어렵다.
경기 후반 8~9회를 맡길 수 있는 핵심 투수들은 여전히 존재하고, 한신이 리드를 잡은 상황에서 사용하는 승리조의 신뢰도는 높은 편이다.
문제는 6~7회다.
오타케가 6회 이상을 책임하면 한신은 상당히 편해진다. 바로 후반 필승조로 연결하면 된다.
반대로 오타케가 예상보다 일찍 내려가면 중간 계투 한두 명을 더 사용해야 하고 최근 한신 불펜에서 실점이 많이 나온 구간도 이런 중간 연결이었다.
그래도 오늘은 오타케가 홈에서 선발로 나선다는 점 때문에 한신이 불펜을 과도하게 일찍 열 가능성은 높지 않다.
야쿠르트 불펜은 상황이 더 어렵다.
최근 7일 동안 20이닝을 훨씬 넘게 소화했고, 선발들이 긴 이닝을 책임하지 못한 경기들이 이어지면서 자연스럽게 불펜 사용량이 증가했다.
최근 사흘 동안에도 여러 투수가 반복적으로 마운드에 올랐다.
오늘은 특히 나카무라가 얼마나 버티느냐가 중요하다.
나카무라가 3~4이닝에서 내려간다면 최소 5이닝 가까이를 불펜이 책임해야 한다. 1~2점 차 접전이라면 승리조까지 계속 투입해야 하기 때문에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
야쿠르트에도 최근 무실점 흐름을 기록한 불펜 자원들은 있다. 그러나 문제는 개별 투수의 능력이 아니라 전체 이닝 배분이다.
5명 가까운 투수가 릴레이로 나와야 하는 경기에서는 한 명만 컨디션이 좋지 않아도 실점이 나온다.
반면 한신은 오타케가 6이닝 정도만 책임해도 3이닝만 계산하면 된다.
불펜은 단순 평균자책점보다 오늘 필요한 이닝 수까지 봐야 한다.
그 기준에서는 한신 쪽이 상당히 편하다.
불펜 싸움 : 한신 우위
3. 타선 분석
한신 타선은 최근 확실하게 살아나고 있다.
최근 다섯 경기에서 8점, 1점, 8점, 9점, 3점을 기록했다. 경기마다 편차는 있지만 최근 열 경기 중 8점 이상을 기록한 경기도 여러 차례 있었다.
즉 매 경기 꾸준히 5점을 내는 타선은 아니지만 상대 투수가 흔들리는 날에는 대량득점까지 연결할 힘이 있다.
오늘 상대가 선발 경험이 거의 없는 나카무라라는 점은 한신 타선 입장에서 상당히 좋은 조건이다.
초반부터 무조건 공격적으로 들어가기보다는 첫 타순에서 공을 충분히 보고 투구 수를 증가시키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나카무라가 1회와 2회를 잘 넘기더라도 두 번째 타순부터는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한신 중심타선의 무게도 충분하다.
모리시타 쇼타, 사토 테루아키, 오야마 유스케로 이어지는 중심 타선은 장타 한 방으로 흐름을 바꿀 수 있다.
특히 사토는 홈런 생산력이 리그 정상급이다. 고시엔이 홈런이 쉽게 나오는 구장은 아니지만 제대로 맞은 타구까지 모두 막아주는 구장은 아니다.
하위 타선에서도 출루와 연결 능력이 있어 중심타선 앞에 주자가 쌓이는 그림을 만들 수 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나카무라가 두 번째 타순을 상대하는 시점이다.
한신이 첫 2이닝 동안 큰 점수를 내지 못한다고 해서 공격이 막혔다고 판단하기는 이르다. 오히려 나카무라의 투구 수가 40~50개를 넘어가면서 구속이나 제구가 떨어지는 순간이 한신의 첫 번째 득점 구간이 될 가능성이 높다.
야쿠르트 타선 역시 최근 득점 흐름 자체는 나쁘지 않다.
최근 다섯 경기에서 8점, 1점, 8점, 9점, 3점 등 득점 편차가 상당히 크지만, 터지는 경기에서는 대량득점을 만들어냈다.
중심 타선에는 장타력이 있다.
무라카미를 중심으로 한 방을 만들어낼 수 있고 상위 타순이 출루한 상태에서 장타 하나가 나오면 오타케를 상대로도 2~3점은 순식간에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오늘은 좌완 오타케를 상대한다는 것이 변수다.
오타케는 삼진 능력이 압도적인 투수는 아니지만 볼넷을 잘 주지 않는다. 야쿠르트가 출루를 만들려면 스스로 안타를 생산해야 한다.
고시엔에서는 장타 하나만 기다리는 공격보다 연속 안타와 진루타가 필요하다.
최근 야쿠르트 타선이 좋은 득점력을 보여줬더라도 오늘 경기에서는 상대 선발과 구장 환경이 평소보다 까다롭다.
타선의 최근 폭발력만 비교하면 두 팀 모두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오늘 상대 투수까지 포함하면 한신 타선 쪽이 훨씬 좋은 조건이다.
한신은 경험이 부족한 나카무라와 야쿠르트 불펜을 상대하고, 야쿠르트는 홈에서 강한 오타케와 한신 필승조를 상대해야 한다.
타선 조건 : 한신 우위
4. 구장 및 경기 흐름
경기는 고시엔에서 열린다.
고시엔은 기본적으로 홈런과 대량득점이 쉽게 나오는 구장은 아니다. 특히 좌중간과 우중간이 깊어 뜬공이 장타로 연결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다.
이 때문에 정상적인 선발투수 두 명이 맞붙으면 언더 쪽으로 흐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오늘은 조금 다르게 봐야 한다.
오타케는 고시엔 환경의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야쿠르트 나카무라는 선발 경험이 거의 없다.
결국 오늘 언오버의 핵심은 오타케가 아니라 야쿠르트 마운드다.
나카무라가 3이닝 정도를 1실점 이내로 막고 내려간다면 6.5 기준 언더 흐름이 만들어질 수 있다.
반대로 두 번째 타순부터 흔들려 3~4회에 2~3점을 허용하고 불펜이 빠르게 투입된다면 이후 추가 실점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진다.
한신은 초반에 점수가 나지 않더라도 후반까지 계속 득점 기회를 만들 수 있는 구조다.
야쿠르트 역시 최근 타격 흐름이 살아 있기 때문에 오타케를 상대로 완전히 무득점으로 묶일 가능성만 보는 것도 위험하다.
한신이 4~5점을 만들고 야쿠르트가 2~3점을 보태면 6.5 기준은 넘어간다.
승부에서는 한신 쪽으로 기울어진다.
선발 경험, 홈 구장 적응력, 불펜 운용, 최근 중심타선의 공격력을 모두 합치면 한신의 조건이 더 좋다.
특히 한신이 경기 초반 2~3점을 먼저 만들어내면 야쿠르트는 계획보다 빠르게 불펜을 투입해야 한다.
그 순간부터 경기 흐름은 더욱 한신 쪽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야쿠르트가 이기려면 나카무라가 최소 4이닝 가까이를 예상 이상으로 버텨주고, 오타케를 상대로 초반 장타를 만들어 먼저 리드를 가져가야 한다.
현재 주어진 조건에서는 그 시나리오보다 한신이 중반 이후 점수 차를 벌리는 그림이 더 자연스럽다.
종합전망
오늘 경기의 가장 큰 차이는 선발이다.
오타케는 시즌 내내 정상적인 선발 로테이션을 돌며 90이닝 이상을 소화했고 평균자책점도 2점대 후반이다.
특히 홈 고시엔에서 성적이 좋고 볼넷을 억제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반면 나카무라는 1군에서 최근 1이닝과 2이닝을 던진 것이 사실상 전부다. 오늘 4~5이닝을 책임질 수 있을지부터 불확실하다.
선발이 빨리 내려가면 야쿠르트 불펜의 부담도 바로 커진다.
한신 타선은 최근 득점력까지 살아 있다.
첫 타순에서는 나카무라의 낯선 공에 고전할 수 있지만 한 바퀴를 돈 이후에는 경험 차이가 드러날 가능성이 높다.
야쿠르트 역시 최근 득점 자체는 많이 나오고 있어 완전히 무득점으로 묶인다고 단정하기 어렵다.
이 때문에 승패에서는 한신 쪽을 보고, 언오버는 6.5 기준 오버 쪽으로 접근하는 것이 더 자연스럽다.
가장 현실적인 흐름은 초반 2~3이닝까지 접전, 4~6회 한신이 야쿠르트 선발과 중간계투를 상대로 점수를 추가하고 후반 필승조를 투입하는 그림이다.
예상 스코어는 한신 5~6점, 야쿠르트 2~3점 정도 범위를 우선적으로 본다.
예측결과
승패 : 한신 승
언오버 : 6.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