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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8일 지바롯데 소프트뱅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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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분석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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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반의 구도와 승부처 분석

지바 롯데 마린스와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이번 경기는 선발투수의 이닝 소화 능력에서 발생하는 차이가 경기 전체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은 맞대결이다. 지바 롯데는 히로이케 야스시로가 5회에서 6회 사이까지 버텨준 뒤 여러 명의 불펜투수를 연결해야 한다. 소프트뱅크는 료스케 오쓰가 평균적으로 7회까지 책임진 뒤 강한 필승조 두 명으로 경기를 마무리할 수 있다.

따라서 경기 초반에는 선발투수의 순수한 구위와 제구가 중요하지만, 실제 승부는 지바 롯데가 불펜을 가동하기 시작하는 6회 전후에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소프트뱅크는 좌타자가 집중된 타선을 구성하고 있다. 히로이케가 우타자보다 좌타자에게 더 높은 피장타율을 허용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타선 구조 자체가 소프트뱅크에 유리하다.

지바 롯데는 오쓰가 우타자를 상대로 장타 허용이 증가한다는 점을 활용해야 한다. 그러나 오쓰는 볼넷을 거의 내주지 않기 때문에 우타자들이 장타를 기록하더라도 솔로 홈런이나 주자가 적은 상황의 장타에 그칠 위험이 있다.

경기가 열리는 ZOZO 마린 스타디움은 바람의 영향이 크다. 바람이 외야 방향으로 강하게 불 경우 맞혀 잡는 비중이 높은 히로이케가 더 많은 장타를 허용할 수 있다.

선발투수 매치업 세부 분석

히로이케 야스시로는 이번 시즌 13경기에서 70.1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3.58을 기록했다. WHIP는 1.18로 크게 나쁘지 않지만 경기마다 소화 이닝의 편차가 있다.

전체 시즌 성적을 보면 한 경기 평균 약 5.1이닝을 소화했다. 선발투수로서 최소한의 역할은 수행하고 있지만 6회와 7회까지 안정적으로 책임지는 유형은 아니다.

최근 오릭스전에서는 3.1이닝 7피안타 4자책점으로 무너졌다. 스트라이크존 안으로 공을 넣었지만 타자의 배트 중심을 피하지 못해 연속 안타를 허용했다.

직전 소프트뱅크전에서는 7이닝 2자책점으로 호투했다. 볼넷을 최소화하고 장타를 억제하며 시즌 평균 이상의 이닝을 책임졌다.

히로이케가 소프트뱅크를 상대로 세 차례 등판하며 이닝 소화력을 높여왔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첫 경기 3.2이닝 무실점 이후 6이닝 3실점, 7이닝 2실점으로 점차 나아졌다.

하지만 한 번의 좋은 결과만으로 이번 경기에서도 7이닝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가장 최근 경기에서 3.1이닝 만에 내려갔고 시즌 전체 평균도 5이닝 초반에 머물고 있다.

히로이케는 좌타자를 상대로 피장타율 0.320, 우타자에게는 0.285를 기록하고 있다. 안타율 차이는 크지 않지만 좌타자에게 더 깊은 타구를 허용했다.

소프트뱅크는 슈토와 콘도, 마키하라, 쿠리하라, 야나기마치, 야나기타, 카와세 등 좌타자가 연속으로 배치될 수 있다. 히로이케가 동일한 투구 패턴을 여러 차례 반복하면 타순이 두 번째로 돌아오는 시점부터 정타가 증가할 수 있다.

히로이케의 장점은 낮은 볼넷 비율이다. 좌우 타자 모두에게 볼넷을 거의 허용하지 않아 소프트뱅크가 자동적으로 주자를 쌓기는 어렵다.

그러나 탈삼진이 압도적으로 많은 투수도 아니다. 위기에서 타자의 인플레이 타구를 허용해야 하고 수비와 바람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홈과 원정 평균자책점은 각각 3.58과 3.59로 거의 같다. 홈구장이라는 이유만으로 투구 내용이 크게 좋아지지는 않는다.

소프트뱅크 선발 오쓰는 시즌 13경기에서 90.1이닝을 소화하며 8승 2패, 평균자책점 1.89를 기록했다. WHIP도 0.94로 1.00보다 낮다.

오쓰는 한 경기당 평균 6.94이닝을 던졌다. 선발 등판일마다 사실상 7회까지 책임지며 팀 불펜의 소모를 크게 줄였다.

최근 세 경기 모두 정확히 7이닝을 소화했다. 실점은 각각 3점과 1점, 4점으로 차이가 있었지만 긴 이닝을 버티는 능력은 변하지 않았다.

오쓰의 가장 뛰어난 지표는 볼넷이다. 90.1이닝 동안 10개만 내줬다. 타자가 출루하기 위해서는 직접 안타를 만들어야 한다.

지바 롯데를 상대로 6.1이닝 3자책점을 기록했다. 홈런을 두 개 허용하며 평소보다 고전했지만 주자가 쌓인 상황의 대량 실점은 피했다.

오쓰는 좌타자를 완벽하게 제어하고 있다. 좌타자 피안타율은 0.197, 피장타율은 0.250이다. 변화구와 빠른 공을 반대 방향으로 배치하며 타자의 타이밍을 흔든다.

반면 우타자에게는 피장타율 0.449를 허용했다. 지바 롯데의 우타자들이 득점의 핵심이 될 수 있다.

니시카와와 야마구치, 소토, 테라치가 오쓰의 높은 빠른 공이나 가운데 몰린 변화구를 공략한다면 홈런이나 2루타를 기록할 수 있다.

다만 오쓰가 볼넷을 거의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장타가 나오더라도 주자가 없는 상황일 가능성이 높다. 지바 롯데가 대량 득점하려면 우타자들의 안타가 연속으로 이어져야 한다.

오쓰는 홈과 원정 평균자책점 차이도 거의 없다. 원정에서도 1.88을 기록하고 있어 ZOZO 마린 스타디움이라는 조건이 큰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는다.

선발투수의 안정성과 이닝 소화력에서는 소프트뱅크가 명확한 우위다.

불펜 가용 자원과 후반부 안정감 분석

지바 롯데는 히로이케가 5이닝 정도에서 내려갈 경우 최소 4이닝을 불펜에게 맡겨야 한다.

후반 필승조는 안정적이다. 나카모리와 쇼타 스즈키, 마스다가 최근 등판에서 모두 무실점 투구를 기록했다.

특히 나카모리와 마스다는 적은 투구 수로 이닝을 마무리해 피로도도 크지 않다. 리드를 잡고 8회까지 연결하면 충분히 승리를 지킬 수 있다.

하지만 6회와 7회가 문제다. 사카모토와 요코야마는 최근 등판에서 높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실점을 허용했다.

소프트뱅크 타선이 세 번째로 돌아오는 시점에 이들이 투입되면 장타와 연속 안타를 허용할 위험이 높다.

지바 롯데는 필승조를 7회 이전에 당겨 쓸 수도 있다. 그러나 그렇게 되면 9회를 맡길 투수와 특정 타순을 상대할 카드가 부족해질 수 있다.

소프트뱅크는 오쓰가 7회까지 던질 가능성이 높아 8회와 9회만 막으면 된다.

에르난데스와 오스나는 최근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 오쓰와 직접 연결할 수 있다면 지바 롯데의 후반 공격 기회는 크게 줄어든다.

연투로 일부 투수가 빠지더라도 소프트뱅크는 오야마와 오에, 이나가와, 오가타, 이와이 등 대체 자원이 충분하다.

오쓰가 6이닝에서 내려가더라도 한 명의 중간 계투만 거치면 필승조로 연결할 수 있다.

지바 롯데는 강한 필승조까지 도달하는 과정이 불안하고 소프트뱅크는 선발부터 마무리까지 연결 구조가 명확하다.

경기 후반 불펜 싸움에서는 소프트뱅크가 유리하다.

양 팀 타격 흐름과 득점 루트 분석

지바 롯데 타선은 타율과 출루를 기반으로 작전 야구를 펼치는 팀이지만 소프트뱅크를 상대로 장타 생산이 부족했다.

상대전 타율은 0.257, 출루율은 0.317이며 경기당 홈런은 0.6개다. 출루한 주자를 한 번의 장타로 불러들이는 능력이 떨어진다.

타선에는 좌타자가 많다. 후지와라와 야스다, 우에다, 오가와, 야마자키가 오쓰의 좌타자 상대 억제력을 극복해야 한다.

오쓰는 좌타자를 상대로 바깥쪽 변화구를 효과적으로 사용한다. 지바 롯데 좌타자들이 공을 오래 보더라도 볼넷을 얻어내기 어렵다.

결국 우타자들의 활약이 필요하다. 니시카와와 야마구치가 중심에서 장타를 생산해야 하고 소토와 테라치도 득점 기회를 이어줘야 한다.

최근 우타자들의 타격감은 좋다. 니시카와와 야마구치, 테라치가 높은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오쓰가 우타자에게 장타를 많이 허용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지바 롯데도 2점에서 3점 정도를 만들 가능성은 있다.

소프트뱅크 타선은 지바 롯데보다 타율과 출루율, 홈런 생산에서 모두 앞선다.

슈토와 마키하라, 카와세가 최근 높은 타율로 상위와 하위타선에서 출루 기회를 만들고 있다.

콘도와 쿠리하라는 선구안과 해결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야나기타는 실투를 장타로 연결할 수 있다.

히로이케가 볼넷을 거의 허용하지 않더라도 소프트뱅크 타자들은 스트라이크존 안에 들어오는 공을 연속 안타로 연결할 수 있다.

소프트뱅크의 좌타자 중심 구성은 히로이케의 좌타자 상대 약점을 정확히 공략한다.

히로이케가 첫 타순을 막아도 4회와 5회에는 구종과 코스가 노출될 수 있다. 소프트뱅크가 이 구간에서 선취점 또는 리드를 만들 가능성이 높다.

타격 전력에서도 소프트뱅크가 앞선다.

구장 환경과 경기 전개 예상

ZOZO 마린 스타디움의 가장 큰 특징은 해풍이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 외야수의 타구 판단이 어려워지고 뜬공이 예상보다 멀리 뻗는다.

오쓰는 삼진과 낮은 볼넷 비율로 인플레이 타구 수를 줄일 수 있다. 타구가 발생하더라도 약한 타구를 유도할 수 있어 구장 변수에 대한 대응력이 높다.

히로이케는 맞혀 잡는 피칭을 중심으로 한다. 소프트뱅크 좌타자들이 높은 공을 띄우면 바람과 짧아진 펜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경기 초반에는 양 팀 선발이 비교적 안정적인 투구를 펼칠 수 있다. 히로이케는 이미 소프트뱅크를 상대로 좋은 투구를 기록한 경험이 있고 오쓰는 꾸준한 이닝이터다.

경기 흐름이 바뀌는 시점은 5회 전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 소프트뱅크 타선이 히로이케의 구종에 적응하고 지바 롯데 불펜이 준비하기 시작하는 구간이다.

소프트뱅크가 먼저 리드를 잡으면 오쓰가 7회까지 책임지고 에르난데스와 오스나가 후반을 막을 수 있다.

지바 롯데가 승리하려면 오쓰를 상대로 초반 우타자들이 장타를 기록하고 히로이케가 시즌 평균보다 긴 이닝을 책임져야 한다. 두 조건을 동시에 충족해야 한다는 점에서 부담이 크다.

최종 경기 전망

선발에서는 오쓰가 히로이케보다 평균자책점과 WHIP, 이닝 소화 능력에서 모두 앞선다.

불펜에서도 소프트뱅크는 선발 이후 필승조까지 연결이 짧고 대체 자원도 풍부하다. 지바 롯데는 6회와 7회의 중간 계투가 불안하다.

타선에서는 소프트뱅크의 좌타자 라인이 히로이케의 약점을 공략할 수 있다. 지바 롯데는 일부 우타자의 장타에 득점을 의존해야 한다.

최종 승패 예측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승리를 예상한다.

언오버 예측

기준점 7.5점에서는 오버를 예상한다.

오쓰가 지바 롯데 타선을 비교적 안정적으로 막더라도 완전한 무실점보다는 2점에서 3점 정도를 허용할 가능성이 있다. 우타자 상대 장타 허용이 변수다.

소프트뱅크는 히로이케의 좌타자 상대 약점과 지바 롯데 중간 계투의 부진을 공략해 5점에서 7점 정도를 생산할 수 있다.

양 팀 합산 점수가 8점을 넘어갈 가능성이 높다.

최종 예측

승패 :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승

언오버 : 7.5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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