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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일 KBO nc 기아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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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매치업에서부터 방향이 비교적 뚜렷하다. NC는 최근 구위와 이닝 소화력이 모두 안정된 라일리를 내세우고, KIA는 시즌 내내 기복을 보인 황동하가 선발로 나선다. 단순히 평균자책점만 비교해도 차이가 있지만, 최근 투구 내용과 상대 전적, 경기 후반까지 이어질 가능성을 함께 보면 선발 구간에서는 NC가 확실히 앞선다.
라일리는 올 시즌 5승 무패, 평균자책점 3.09, WHIP 1.11을 기록하고 있다. 75.2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많은 주자를 허용하지 않았고, 위기 상황에서도 삼진으로 흐름을 끊는 능력이 돋보였다.
최근 등판 흐름도 좋다. 6월 28일에는 5이닝 2자책점을 기록했고, 7월 4일 KIA전에서는 6이닝 3자책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완성했다. 이후 7월 16일에는 6이닝 무실점, 7월 26일 SSG전에서는 6이닝 1실점과 함께 탈삼진 11개를 잡아냈다.
최근 경기에서 가장 눈에 띈 부분은 빠른 공의 힘이 경기 후반까지 유지됐다는 점이다. 최고 152km/h에 이르는 포심 패스트볼을 스트라이크존 경계에 넣었고, 포크볼과 커브, 슬라이더를 이용해 타자의 배트가 빠른 공에 맞춰지지 않도록 만들었다.
라일리는 빠른 공 하나만으로 승부하는 투수가 아니다. 포심으로 타자의 시선을 위쪽에 묶은 뒤 포크볼을 낮게 떨어뜨리고, 커브와 슬라이더로 구속 차이와 움직임의 방향까지 바꾼다. 타자 입장에서는 같은 팔 스윙에서 서로 다른 궤적이 나오기 때문에 타이밍을 한쪽에 고정하기 어렵다.
최근 SSG전에서 11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 허용한 볼넷은 1개였다. 탈삼진을 많이 노리는 투수가 흔히 겪는 투구 수 증가와 볼넷 위험을 함께 억제했다는 점이 중요하다.
라일리의 투구는 휴식 간격이 충분할 때 더욱 안정적이었다. 4일 휴식 후에는 변화구 비중을 높여 맞혀 잡는 승부를 펼쳤고, 5일 이상 쉬고 나왔을 때는 빠른 공의 평균 구속과 수직 움직임이 경기 후반까지 유지됐다.
이번 등판은 7월 26일 이후 5일의 휴식을 확보한 일정이다. 최근 6이닝 동안 11개의 삼진을 잡았던 구위를 다시 기대할 수 있는 조건이다.
홈과 원정의 편차도 거의 없다. 홈 평균자책점은 3.03, 원정 평균자책점은 3.15로 장소에 따라 투구 내용이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창원NC파크의 홈런 환경이 부담이 될 수 있지만 라일리는 볼넷을 줄이고 삼진을 늘리는 방식으로 장타 위험을 낮춘다. 주자가 쌓인 뒤 홈런을 허용하는 상황 자체를 줄일 수 있다는 의미다.
KIA를 상대로도 이미 한 차례 6이닝 3실점의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완벽하게 압도한 경기는 아니었지만 피홈런 없이 탈삼진 4개를 잡았고, 선발이 맡아야 할 구간을 안정적으로 통과했다.
KIA 타선은 최근 장타력이 강하지만 라일리처럼 빠른 공과 낙차 큰 변화구를 함께 구사하는 투수를 상대로는 공격적인 스윙이 오히려 약점이 될 수 있다. 김도영과 나성범, 카스트로가 빠른 공을 노리다가 포크볼에 배트가 나가면 득점권에서 삼진이나 약한 타구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라일리가 초반 스트라이크 비율을 유지한다면 6이닝은 기본이고 투구 수에 따라 7회까지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최근 등판 간격과 시즌 누적 이닝을 고려하면 무조건 7이닝 이상을 단정하기보다는 6~7이닝 2~3실점 정도가 현실적인 예상 범위다.
KIA 선발 황동하는 7승 4패, 평균자책점 4.38, WHIP 1.45를 기록하고 있다. 승수는 적지 않지만 세부 내용에서는 라일리와 차이가 있다.
76이닝 동안 주자 허용이 많았고, 위기에서 한 번에 이닝을 끝낼 수 있는 결정구의 힘도 일정하지 않았다. 빠른 공의 최고 구속은 147km/h까지 나오지만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공이 평평하게 형성되면 장타로 연결되는 경우가 잦았다.
최근 등판에서도 이닝 소화력이 불안했다. 7월 3일 NC전에서는 4.1이닝 동안 4실점, 그중 2자책점을 기록했고, 7월 21일에는 5이닝 1실점으로 승리했다. 그러나 7월 26일 경기에서는 3이닝 3자책점으로 조기에 마운드를 내려왔다.
한 경기 호투 뒤 다시 짧은 이닝에 그쳤다는 점은 현재 황동하의 투구가 안정적인 흐름에 올라왔다고 보기 어려운 이유다.
황동하는 빠른 공과 슬라이더를 중심으로 승부하지만 두 구종이 스트라이크존 가운데에 모이면 타자가 구종을 구분하지 않아도 강한 스윙을 가져갈 수 있다. NC 타선처럼 빠른 공에 적극적인 타자들이 많은 팀을 상대로는 이 부분이 더 위험하다.
특히 타순이 두 번째로 돌아가는 4회 전후부터 투구 수와 볼넷이 함께 늘어나는 경향이 있었다. 초반에는 빠른 공으로 스트라이크를 잡더라도 타자들이 한 차례 구종 움직임을 확인한 뒤에는 파울과 볼넷이 늘어나며 이닝이 길어졌다.
NC와의 상대 전적은 이번 경기에서 가장 부담스러운 부분이다. 황동하는 올 시즌 NC를 상대로 2경기에 등판해 7.2이닝 동안 3개의 홈런을 허용했고 평균자책점 7.04를 기록했다.
짧은 이닝 동안 피홈런이 반복됐다는 것은 특정 타자 한 명에게만 당한 문제라기보다 NC 타선 전체가 황동하의 투구 패턴에 비교적 잘 대응했다는 의미에 가깝다.
원정 평균자책점은 3.97로 홈 평균자책점 4.71보다 낫다. 다만 원정 성적이 조금 안정적이라는 사실만으로 NC전 약세를 덮기는 어렵다.
창원NC파크는 홈런이 적지 않은 구장이고, 황동하는 NC를 상대로 이미 장타 허용 문제를 드러냈다. 빠른 공이 높게 형성되거나 슬라이더가 가운데로 들어오면 권희동과 박건우, 김휘집, 블레인이 초반부터 강한 타구를 만들 수 있다.
황동하 역시 5일 휴식을 취했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체력 회복보다 상대 상성이 더 중요하다. 구속이 정상적으로 나오더라도 제구와 변화구의 완성도가 따라오지 않으면 5이닝을 채우기 어려울 수 있다.
예상 범위는 라일리가 6~7이닝 2~3실점, 황동하가 4~5이닝 3~5실점 정도다. 선발 구간에서는 NC가 경기의 주도권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
불펜 분석
불펜만 따로 떼어놓고 보면 두 팀 모두 완전히 안심하기 어렵다. NC는 마무리 체계가 흔들렸고 KIA도 기존 필승조의 상태가 좋지 않다. 차이는 선발이 불펜에 넘겨주는 경기 상황이다.
NC 불펜은 시즌 중반 이후 핵심 자원의 이탈과 부진이 겹쳤다. 좌완 임정호와 김영규가 부상으로 빠졌고, 지난 시즌 29세이브를 기록한 류진욱도 부진으로 2군에 내려갔다.
현재는 임지민과 전사민, 손주환, 김진호 등을 상황에 따라 배치하는 집단 마무리 형태에 가깝다. 역할이 명확하게 고정돼 있지 않아 한 점 차 경기에서는 투수 선택과 교체 시점이 복잡해진다.
최근 가장 크게 드러난 문제는 제구다. 7월 26일 경기에서는 임지민이 9회에 4타자 연속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했다.
단순히 안타를 많이 맞은 것이 아니라 스트라이크를 넣지 못해 실점했다는 점이 더 불안하다. 구위가 좋은 투수도 볼넷이 연속되면 수비와 작전을 활용할 수 없고, 불펜 전체의 투입 순서가 꼬이게 된다.
손주환과 김진호, 송명기, 김태훈 등이 뒤를 받치고 있지만 불펜 평균자책점은 5.24까지 올라갔다. 8회와 9회를 확실하게 맡길 투수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은 NC의 가장 큰 약점이다.
그러나 이번 경기는 불펜의 약점을 숨길 수 있는 조건을 갖췄다. 라일리가 6회나 7회까지 책임하면 NC가 불안한 중간 계투를 여러 명 거칠 필요가 없다.
라일리가 7회까지 리드를 지키고 내려간다면 NC는 남은 두 이닝에 가용 자원을 집중할 수 있다. 여유 있는 점수 차까지 확보한다면 임지민과 전사민이 한 점 차 압박을 받지 않고 등판할 수 있다.
반대로 라일리가 5회 이전에 내려간다면 NC의 경기 운영은 급격히 어려워진다. 긴 이닝을 책임할 확실한 자원이 부족하고, 여러 명을 거치는 과정에서 볼넷과 추가 실점 가능성이 커진다.
KIA 불펜도 마무리 구간에 문제가 있다. 정해영은 최근 10경기 평균자책점 13.50으로 크게 흔들렸고, 조상우 역시 인플레이 타구를 효과적으로 억제하지 못했다.
곽도규의 내전근 부상 이탈까지 겹치면서 9회를 안정적으로 맡길 카드가 줄었다. KIA가 한 점 차 리드를 잡더라도 경기 종료까지 이어지는 과정은 불안하다.
다만 중간 구간에서는 이의리의 보직 전환이 중요한 변화를 만들었다. 이의리는 최고 154km/h의 빠른 공을 앞세워 최근 3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선발로 나설 때는 긴 이닝을 고려해 구속과 투구 수를 조절해야 했지만 불펜에서는 짧은 구간에 힘을 집중할 수 있다. 빠른 공의 위력이 살아난 이유도 이와 연결된다.
이의리는 좌타자가 많은 NC 중심 타선을 상대하는 데 효과적인 카드가 될 수 있다. 강한 빠른 공으로 몸쪽을 압박하고 변화구를 낮게 유도하면 장타를 억제할 가능성이 높다.
전상현도 8회 승부처를 맡을 수 있다. 제구와 경기 운영에서 비교적 안정적이며, 이의리와 함께 황동하 이후의 추가 실점을 막는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
성영탁과 김범수, 김태형은 경기마다 기복이 있다. 황동하가 4회 이전에 내려가면 이들을 포함한 중간 자원까지 사용해야 하므로 KIA 불펜의 위험이 커진다.
KIA가 불펜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황동하가 최소 5회 가까이 버텨야 한다. 이후 이의리와 전상현을 연결해 7회와 8회를 정리해야 정해영과 조상우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두 팀 모두 9회가 불안하지만 중간 이닝의 질에서는 KIA가 조금 더 나을 수 있다. 이의리와 전상현이라는 분명한 카드가 있기 때문이다.
다만 NC는 라일리가 더 긴 이닝을 책임할 가능성이 높다. 불펜의 절대적인 안정감은 떨어지더라도 실제로 불펜이 맡아야 할 이닝 수가 적을 수 있다는 점에서 균형이 맞춰진다.
이번 경기의 불펜 싸움은 NC가 몇 점 차로 리드를 넘겨받느냐에 따라 달라질 가능성이 크다. 한 점 차라면 NC의 불펜 불안이 크게 부각되지만 3점 이상 앞선다면 라일리의 선발 우위가 그대로 경기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타선 분석
NC 타선은 직전 경기에서 10점을 올리며 공격 흐름을 끌어올렸다. 한 경기 결과만으로 타격 사이클을 단정할 수는 없지만 최근 중심 타선과 테이블세터가 동시에 출루와 장타를 만들어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권희동은 직전 경기에서 만루 홈런을 포함해 5타점을 기록했다. 단순히 장타 하나를 친 것이 아니라 득점권에서 실투를 놓치지 않았다는 점이 중요하다.
황동하는 NC를 상대로 피홈런이 많았고, 빠른 공과 슬라이더가 가운데로 몰리는 약점을 보였다. 최근 타격감이 올라온 권희동에게는 유리한 조건이다.
김휘집도 득점권에서 해결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빠른 공을 당겨치는 힘이 있고, 변화구가 높게 들어오면 외야 깊숙한 타구를 만들 수 있다.
박건우는 최근 장타율 .486, 블레인은 .415를 기록하며 중심 타선에서 무게를 더하고 있다. 두 타자는 홈런만 노리기보다 외야 사이를 가르는 타구와 연속 안타를 만들어낼 수 있다.
NC의 공격은 중심 타선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박민우가 높은 출루 능력으로 공격의 시작점을 만들고, 천재환과 김형준이 작전 수행과 하위 타선 연결에 기여한다.
박민우가 한 경기에서 여러 차례 출루하면 황동하는 빠른 공만으로 타자를 상대하기 어려워진다. 주자를 신경 쓰며 슬라이더와 변화구 비중을 높이다가 볼넷이나 실투가 나올 가능성이 커진다.
NC 타선은 홈에서 상대 투수의 투구 수를 늘리는 승부도 잘한다. 황동하가 4회와 5회부터 제구가 흔들리는 경향을 보인 만큼 초반부터 무리한 장타보다 파울과 볼넷을 유도하는 접근이 효과적이다.
황동하가 NC전에서 7.2이닝 동안 3개의 홈런을 허용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NC는 초반부터 빠른 공을 적극적으로 노릴 가능성이 높다.
특히 첫 번째 타순보다 두 번째 타순에서 득점 기회가 커질 수 있다. 1회와 2회에 구종의 움직임을 확인한 뒤 3회와 4회부터 노림수를 좁히는 흐름이 예상된다.
KIA 타선은 전체 팀 타율 .313으로 공격력이 강하다. 김도영과 카스트로, 나성범으로 이어지는 중심 타선은 한 번의 출루를 여러 점으로 바꿀 수 있다.
김도영은 최근 3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고 장타율 .636을 기록하고 있다. 빠른 공에 대한 반응이 좋고, 실투를 놓치지 않는 능력이 뛰어나다.
카스트로는 후반기 OPS 1.410으로 강한 흐름을 보였다. 단타와 장타를 함께 만들 수 있어 김도영 뒤에서 공격의 연결과 해결을 동시에 담당한다.
나성범도 시즌 20홈런을 기록했다. 좌타자지만 빠른 공을 밀어쳐 장타를 만들 수 있고, 라일리의 포심이 가운데로 들어오면 언제든 홈런을 생산할 수 있다.
하주석과 김선빈은 컨택 능력을 앞세워 중심 타선 앞뒤를 연결한다. 박재현과 한준수, 박상준도 하위 타선에서 쉽게 아웃카운트를 내주지 않는다.
KIA 타선의 상태만 보면 어느 투수를 상대로도 득점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이번 경기에서는 상대가 라일리라는 점이 공격의 기대치를 낮춘다.
라일리는 152km/h의 빠른 공과 포크볼을 같은 투구 터널에서 구사한다. KIA 중심 타선이 빠른 공에 초점을 맞추면 낮게 떨어지는 포크볼에 헛스윙하거나 땅볼을 만들 가능성이 있다.
김도영과 나성범은 적극적인 스윙으로 장타를 생산하지만 라일리를 상대로는 첫 타석부터 노림수를 크게 잡는 방식이 위험할 수 있다.
KIA가 라일리를 공략하려면 중심 타선의 홈런보다 상위와 하위 타선의 출루가 먼저 필요하다. 라일리의 투구 수를 늘리고 6회 이전에 불펜을 끌어내야 득점 기회가 커진다.
라일리가 7회까지 마운드에 남으면 KIA는 NC의 불안한 불펜을 공략할 시간이 줄어든다. 반대로 6회 이전에 100구에 접근하도록 만들면 8회와 9회에 추격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타선 자체의 화력은 KIA도 밀리지 않는다. 그러나 선발과의 상대 조건을 포함하면 NC 타선이 초반 득점을 만들 가능성이 더 높다.
구장 및 예상 경기 흐름
창원NC파크는 최근 득점 팩터가 중립적인 범위에 가까워졌지만 홈런 팩터는 1030에서 1085 수준으로 기준치를 웃돈다. 완전히 타자 친화적인 구장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뜬공이 담장을 넘어갈 가능성은 평균 이상이다.
이 환경은 장타력이 강한 KIA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는 두 투수의 장타 억제 능력이 구장 효과보다 더 중요하다.
라일리는 볼넷을 줄이고 삼진을 많이 잡는 유형이다. 타자가 인플레이 타구를 만들 기회 자체를 줄이기 때문에 홈런이 비교적 잘 나오는 구장에서도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반면 황동하는 NC를 상대로 피홈런이 많았다. 빠른 공과 슬라이더가 가운데로 몰릴 경우 창원NC파크의 홈런 환경은 NC 쪽에 더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첫 번째 승부처는 1회부터 3회까지 황동하가 NC 상위 타선을 어떻게 막느냐다. 박민우와 권희동을 출루시키면 김휘집, 박건우, 블레인을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상대해야 한다.
황동하가 초반 빠른 공을 낮게 유지하면 5회까지 버틸 수 있다. 그러나 높은 패스트볼과 가운데 슬라이더가 반복되면 NC가 이른 시점에 장타로 리드를 잡을 수 있다.
두 번째 승부처는 라일리가 KIA 중심 타선을 두 번째로 상대하는 4회 전후다. 김도영과 카스트로, 나성범이 첫 타석에서 포심과 포크볼의 움직임을 확인한 뒤 노림수를 조정할 수 있다.
라일리가 이 구간에서도 볼넷 없이 스트라이크를 선점하면 KIA의 공격은 계속 답답해질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선두타자가 출루하면 KIA의 중심 타선이 장타로 경기 균형을 맞출 수 있다.
세 번째 승부처는 선발이 내려간 뒤의 7회와 8회다. KIA는 이의리와 전상현을 투입해 NC의 추가 득점을 억제할 수 있다.
NC는 라일리가 내려간 뒤 불펜 운영이 불안하다. 임지민과 전사민, 손주환이 한 점 차 리드를 지켜야 하는 상황은 홈팀에도 부담이다.
따라서 NC는 경기 초반 황동하를 상대로 가능한 한 3점 이상의 리드를 만들어야 한다. 라일리의 호투만 믿고 한 점 차로 후반에 들어가면 KIA가 마지막 두 이닝에 승부를 뒤집을 가능성이 있다.
NC의 홈 승률은 .457로 높지 않고, KIA의 원정 승률은 .536으로 더 좋다. 그러나 이번 경기는 시즌 전체 장소별 승률보다 선발 매치업의 영향이 더 크다.
KIA가 원정에서 강하더라도 황동하가 NC를 상대로 평균자책점 7.04를 기록했다는 점은 무시하기 어렵다. 반대로 라일리는 홈과 원정에서 거의 같은 투구 내용을 보였다.
경기 흐름은 NC가 초반 2~3점을 먼저 만들고 라일리가 중반까지 리드를 유지하는 형태가 유력하다. 이후 KIA가 NC 불펜을 상대로 추격하더라도 이의리와 전상현의 투입으로 NC의 추가 득점도 제한될 수 있다.
종합 전망
선발 싸움에서는 NC가 확실히 앞선다. 라일리는 최근 6이닝 무실점과 6이닝 1실점, 탈삼진 11개를 기록하며 구위와 이닝 소화력을 모두 유지했다.
5일 휴식 후 등판이라는 조건도 긍정적이다. 빠른 공의 힘이 경기 후반까지 유지될 가능성이 높고, 포크볼과 커브, 슬라이더의 조합도 안정적이다.
황동하는 시즌 7승을 기록했지만 최근 3이닝 3자책점으로 일찍 내려왔고, NC를 상대로 7.2이닝 동안 3개의 홈런과 평균자책점 7.04를 기록했다.
원정 평균자책점이 홈보다 낫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구장보다 상대 타선과의 상성이 더 큰 변수다.
NC 타선은 직전 경기에서 10점을 올리며 공격 흐름을 끌어올렸다. 권희동과 김휘집, 박건우, 블레인이 황동하의 높은 빠른 공과 가운데 변화구를 공략할 수 있다.
KIA 타선도 김도영과 카스트로, 나성범을 중심으로 강한 장타력을 갖췄다. 라일리가 실투를 반복하면 한두 번의 장타로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다.
하지만 라일리는 최근 볼넷을 최소화하면서 탈삼진을 늘렸다. KIA가 주자를 쌓은 뒤 장타를 만드는 상황을 억제할 가능성이 높다.
불펜은 두 팀 모두 불안하다. NC는 마무리 체계가 흔들렸고 KIA는 정해영과 조상우의 최근 흐름이 좋지 않다.
중간 구간에서는 이의리와 전상현을 보유한 KIA가 경쟁력이 있다. 황동하가 일찍 내려가더라도 추가 실점을 줄일 수 있는 카드가 존재한다.
NC는 불펜 자체의 안정감보다 라일리가 얼마나 긴 이닝을 책임하느냐가 중요하다. 라일리가 7회까지 버틴다면 불펜의 약점은 크게 줄어든다.
승패에서는 NC 다이노스 쪽에 무게가 실린다. 라일리의 최근 구위와 휴식 조건, 황동하의 NC전 약세, NC 중심 타선의 타격 흐름을 고려하면 홈팀이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NC 불펜이 불안하기 때문에 일방적인 경기보다는 KIA가 후반에 추격하는 흐름도 열어둬야 한다. NC가 선발 구간에서 충분한 점수 차를 만들어야 승리를 지킬 수 있다.
언오버 기준점은 10.5다. 창원NC파크의 홈런 팩터와 황동하의 장타 허용은 오버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다.
반대로 라일리가 KIA 타선을 6~7이닝 동안 최소 실점으로 막을 가능성이 높고, KIA는 이의리와 전상현을 활용해 황동하 이후의 추가 실점을 줄일 수 있다.
NC가 초반 3~5점을 만들더라도 KIA가 라일리를 상대로 많은 점수를 올리지 못하면 기준점까지 도달하기 어렵다.
NC 불펜의 제구 불안은 언더 선택의 가장 큰 위험 변수다. 경기 후반 볼넷이 반복되면 KIA가 짧은 시간에 점수를 추가할 수 있다.
그럼에도 기준점이 10.5로 높다. 라일리의 최근 투구 내용과 KIA 핵심 불펜의 중간 이닝 억제력을 고려하면 양 팀 합산 점수가 두 자릿수 초반까지 올라갈 가능성보다 7~9점 범위에 머물 가능성이 조금 더 높다.
전체적으로 NC가 황동하를 상대로 초반 리드를 만들고 라일리가 경기 중반까지 KIA의 장타선을 통제한 뒤, 후반 불펜 구간에서 KIA의 추격을 견디는 흐름을 예상한다.
예측결과
승패 : NC 다이노스 승
언오버 : 10.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매치업에서부터 방향이 비교적 뚜렷하다. NC는 최근 구위와 이닝 소화력이 모두 안정된 라일리를 내세우고, KIA는 시즌 내내 기복을 보인 황동하가 선발로 나선다. 단순히 평균자책점만 비교해도 차이가 있지만, 최근 투구 내용과 상대 전적, 경기 후반까지 이어질 가능성을 함께 보면 선발 구간에서는 NC가 확실히 앞선다.
라일리는 올 시즌 5승 무패, 평균자책점 3.09, WHIP 1.11을 기록하고 있다. 75.2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많은 주자를 허용하지 않았고, 위기 상황에서도 삼진으로 흐름을 끊는 능력이 돋보였다.
최근 등판 흐름도 좋다. 6월 28일에는 5이닝 2자책점을 기록했고, 7월 4일 KIA전에서는 6이닝 3자책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완성했다. 이후 7월 16일에는 6이닝 무실점, 7월 26일 SSG전에서는 6이닝 1실점과 함께 탈삼진 11개를 잡아냈다.
최근 경기에서 가장 눈에 띈 부분은 빠른 공의 힘이 경기 후반까지 유지됐다는 점이다. 최고 152km/h에 이르는 포심 패스트볼을 스트라이크존 경계에 넣었고, 포크볼과 커브, 슬라이더를 이용해 타자의 배트가 빠른 공에 맞춰지지 않도록 만들었다.
라일리는 빠른 공 하나만으로 승부하는 투수가 아니다. 포심으로 타자의 시선을 위쪽에 묶은 뒤 포크볼을 낮게 떨어뜨리고, 커브와 슬라이더로 구속 차이와 움직임의 방향까지 바꾼다. 타자 입장에서는 같은 팔 스윙에서 서로 다른 궤적이 나오기 때문에 타이밍을 한쪽에 고정하기 어렵다.
최근 SSG전에서 11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 허용한 볼넷은 1개였다. 탈삼진을 많이 노리는 투수가 흔히 겪는 투구 수 증가와 볼넷 위험을 함께 억제했다는 점이 중요하다.
라일리의 투구는 휴식 간격이 충분할 때 더욱 안정적이었다. 4일 휴식 후에는 변화구 비중을 높여 맞혀 잡는 승부를 펼쳤고, 5일 이상 쉬고 나왔을 때는 빠른 공의 평균 구속과 수직 움직임이 경기 후반까지 유지됐다.
이번 등판은 7월 26일 이후 5일의 휴식을 확보한 일정이다. 최근 6이닝 동안 11개의 삼진을 잡았던 구위를 다시 기대할 수 있는 조건이다.
홈과 원정의 편차도 거의 없다. 홈 평균자책점은 3.03, 원정 평균자책점은 3.15로 장소에 따라 투구 내용이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창원NC파크의 홈런 환경이 부담이 될 수 있지만 라일리는 볼넷을 줄이고 삼진을 늘리는 방식으로 장타 위험을 낮춘다. 주자가 쌓인 뒤 홈런을 허용하는 상황 자체를 줄일 수 있다는 의미다.
KIA를 상대로도 이미 한 차례 6이닝 3실점의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완벽하게 압도한 경기는 아니었지만 피홈런 없이 탈삼진 4개를 잡았고, 선발이 맡아야 할 구간을 안정적으로 통과했다.
KIA 타선은 최근 장타력이 강하지만 라일리처럼 빠른 공과 낙차 큰 변화구를 함께 구사하는 투수를 상대로는 공격적인 스윙이 오히려 약점이 될 수 있다. 김도영과 나성범, 카스트로가 빠른 공을 노리다가 포크볼에 배트가 나가면 득점권에서 삼진이나 약한 타구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라일리가 초반 스트라이크 비율을 유지한다면 6이닝은 기본이고 투구 수에 따라 7회까지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최근 등판 간격과 시즌 누적 이닝을 고려하면 무조건 7이닝 이상을 단정하기보다는 6~7이닝 2~3실점 정도가 현실적인 예상 범위다.
KIA 선발 황동하는 7승 4패, 평균자책점 4.38, WHIP 1.45를 기록하고 있다. 승수는 적지 않지만 세부 내용에서는 라일리와 차이가 있다.
76이닝 동안 주자 허용이 많았고, 위기에서 한 번에 이닝을 끝낼 수 있는 결정구의 힘도 일정하지 않았다. 빠른 공의 최고 구속은 147km/h까지 나오지만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공이 평평하게 형성되면 장타로 연결되는 경우가 잦았다.
최근 등판에서도 이닝 소화력이 불안했다. 7월 3일 NC전에서는 4.1이닝 동안 4실점, 그중 2자책점을 기록했고, 7월 21일에는 5이닝 1실점으로 승리했다. 그러나 7월 26일 경기에서는 3이닝 3자책점으로 조기에 마운드를 내려왔다.
한 경기 호투 뒤 다시 짧은 이닝에 그쳤다는 점은 현재 황동하의 투구가 안정적인 흐름에 올라왔다고 보기 어려운 이유다.
황동하는 빠른 공과 슬라이더를 중심으로 승부하지만 두 구종이 스트라이크존 가운데에 모이면 타자가 구종을 구분하지 않아도 강한 스윙을 가져갈 수 있다. NC 타선처럼 빠른 공에 적극적인 타자들이 많은 팀을 상대로는 이 부분이 더 위험하다.
특히 타순이 두 번째로 돌아가는 4회 전후부터 투구 수와 볼넷이 함께 늘어나는 경향이 있었다. 초반에는 빠른 공으로 스트라이크를 잡더라도 타자들이 한 차례 구종 움직임을 확인한 뒤에는 파울과 볼넷이 늘어나며 이닝이 길어졌다.
NC와의 상대 전적은 이번 경기에서 가장 부담스러운 부분이다. 황동하는 올 시즌 NC를 상대로 2경기에 등판해 7.2이닝 동안 3개의 홈런을 허용했고 평균자책점 7.04를 기록했다.
짧은 이닝 동안 피홈런이 반복됐다는 것은 특정 타자 한 명에게만 당한 문제라기보다 NC 타선 전체가 황동하의 투구 패턴에 비교적 잘 대응했다는 의미에 가깝다.
원정 평균자책점은 3.97로 홈 평균자책점 4.71보다 낫다. 다만 원정 성적이 조금 안정적이라는 사실만으로 NC전 약세를 덮기는 어렵다.
창원NC파크는 홈런이 적지 않은 구장이고, 황동하는 NC를 상대로 이미 장타 허용 문제를 드러냈다. 빠른 공이 높게 형성되거나 슬라이더가 가운데로 들어오면 권희동과 박건우, 김휘집, 블레인이 초반부터 강한 타구를 만들 수 있다.
황동하 역시 5일 휴식을 취했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체력 회복보다 상대 상성이 더 중요하다. 구속이 정상적으로 나오더라도 제구와 변화구의 완성도가 따라오지 않으면 5이닝을 채우기 어려울 수 있다.
예상 범위는 라일리가 6~7이닝 2~3실점, 황동하가 4~5이닝 3~5실점 정도다. 선발 구간에서는 NC가 경기의 주도권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
불펜 분석
불펜만 따로 떼어놓고 보면 두 팀 모두 완전히 안심하기 어렵다. NC는 마무리 체계가 흔들렸고 KIA도 기존 필승조의 상태가 좋지 않다. 차이는 선발이 불펜에 넘겨주는 경기 상황이다.
NC 불펜은 시즌 중반 이후 핵심 자원의 이탈과 부진이 겹쳤다. 좌완 임정호와 김영규가 부상으로 빠졌고, 지난 시즌 29세이브를 기록한 류진욱도 부진으로 2군에 내려갔다.
현재는 임지민과 전사민, 손주환, 김진호 등을 상황에 따라 배치하는 집단 마무리 형태에 가깝다. 역할이 명확하게 고정돼 있지 않아 한 점 차 경기에서는 투수 선택과 교체 시점이 복잡해진다.
최근 가장 크게 드러난 문제는 제구다. 7월 26일 경기에서는 임지민이 9회에 4타자 연속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했다.
단순히 안타를 많이 맞은 것이 아니라 스트라이크를 넣지 못해 실점했다는 점이 더 불안하다. 구위가 좋은 투수도 볼넷이 연속되면 수비와 작전을 활용할 수 없고, 불펜 전체의 투입 순서가 꼬이게 된다.
손주환과 김진호, 송명기, 김태훈 등이 뒤를 받치고 있지만 불펜 평균자책점은 5.24까지 올라갔다. 8회와 9회를 확실하게 맡길 투수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은 NC의 가장 큰 약점이다.
그러나 이번 경기는 불펜의 약점을 숨길 수 있는 조건을 갖췄다. 라일리가 6회나 7회까지 책임하면 NC가 불안한 중간 계투를 여러 명 거칠 필요가 없다.
라일리가 7회까지 리드를 지키고 내려간다면 NC는 남은 두 이닝에 가용 자원을 집중할 수 있다. 여유 있는 점수 차까지 확보한다면 임지민과 전사민이 한 점 차 압박을 받지 않고 등판할 수 있다.
반대로 라일리가 5회 이전에 내려간다면 NC의 경기 운영은 급격히 어려워진다. 긴 이닝을 책임할 확실한 자원이 부족하고, 여러 명을 거치는 과정에서 볼넷과 추가 실점 가능성이 커진다.
KIA 불펜도 마무리 구간에 문제가 있다. 정해영은 최근 10경기 평균자책점 13.50으로 크게 흔들렸고, 조상우 역시 인플레이 타구를 효과적으로 억제하지 못했다.
곽도규의 내전근 부상 이탈까지 겹치면서 9회를 안정적으로 맡길 카드가 줄었다. KIA가 한 점 차 리드를 잡더라도 경기 종료까지 이어지는 과정은 불안하다.
다만 중간 구간에서는 이의리의 보직 전환이 중요한 변화를 만들었다. 이의리는 최고 154km/h의 빠른 공을 앞세워 최근 3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선발로 나설 때는 긴 이닝을 고려해 구속과 투구 수를 조절해야 했지만 불펜에서는 짧은 구간에 힘을 집중할 수 있다. 빠른 공의 위력이 살아난 이유도 이와 연결된다.
이의리는 좌타자가 많은 NC 중심 타선을 상대하는 데 효과적인 카드가 될 수 있다. 강한 빠른 공으로 몸쪽을 압박하고 변화구를 낮게 유도하면 장타를 억제할 가능성이 높다.
전상현도 8회 승부처를 맡을 수 있다. 제구와 경기 운영에서 비교적 안정적이며, 이의리와 함께 황동하 이후의 추가 실점을 막는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
성영탁과 김범수, 김태형은 경기마다 기복이 있다. 황동하가 4회 이전에 내려가면 이들을 포함한 중간 자원까지 사용해야 하므로 KIA 불펜의 위험이 커진다.
KIA가 불펜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황동하가 최소 5회 가까이 버텨야 한다. 이후 이의리와 전상현을 연결해 7회와 8회를 정리해야 정해영과 조상우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두 팀 모두 9회가 불안하지만 중간 이닝의 질에서는 KIA가 조금 더 나을 수 있다. 이의리와 전상현이라는 분명한 카드가 있기 때문이다.
다만 NC는 라일리가 더 긴 이닝을 책임할 가능성이 높다. 불펜의 절대적인 안정감은 떨어지더라도 실제로 불펜이 맡아야 할 이닝 수가 적을 수 있다는 점에서 균형이 맞춰진다.
이번 경기의 불펜 싸움은 NC가 몇 점 차로 리드를 넘겨받느냐에 따라 달라질 가능성이 크다. 한 점 차라면 NC의 불펜 불안이 크게 부각되지만 3점 이상 앞선다면 라일리의 선발 우위가 그대로 경기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타선 분석
NC 타선은 직전 경기에서 10점을 올리며 공격 흐름을 끌어올렸다. 한 경기 결과만으로 타격 사이클을 단정할 수는 없지만 최근 중심 타선과 테이블세터가 동시에 출루와 장타를 만들어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권희동은 직전 경기에서 만루 홈런을 포함해 5타점을 기록했다. 단순히 장타 하나를 친 것이 아니라 득점권에서 실투를 놓치지 않았다는 점이 중요하다.
황동하는 NC를 상대로 피홈런이 많았고, 빠른 공과 슬라이더가 가운데로 몰리는 약점을 보였다. 최근 타격감이 올라온 권희동에게는 유리한 조건이다.
김휘집도 득점권에서 해결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빠른 공을 당겨치는 힘이 있고, 변화구가 높게 들어오면 외야 깊숙한 타구를 만들 수 있다.
박건우는 최근 장타율 .486, 블레인은 .415를 기록하며 중심 타선에서 무게를 더하고 있다. 두 타자는 홈런만 노리기보다 외야 사이를 가르는 타구와 연속 안타를 만들어낼 수 있다.
NC의 공격은 중심 타선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박민우가 높은 출루 능력으로 공격의 시작점을 만들고, 천재환과 김형준이 작전 수행과 하위 타선 연결에 기여한다.
박민우가 한 경기에서 여러 차례 출루하면 황동하는 빠른 공만으로 타자를 상대하기 어려워진다. 주자를 신경 쓰며 슬라이더와 변화구 비중을 높이다가 볼넷이나 실투가 나올 가능성이 커진다.
NC 타선은 홈에서 상대 투수의 투구 수를 늘리는 승부도 잘한다. 황동하가 4회와 5회부터 제구가 흔들리는 경향을 보인 만큼 초반부터 무리한 장타보다 파울과 볼넷을 유도하는 접근이 효과적이다.
황동하가 NC전에서 7.2이닝 동안 3개의 홈런을 허용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NC는 초반부터 빠른 공을 적극적으로 노릴 가능성이 높다.
특히 첫 번째 타순보다 두 번째 타순에서 득점 기회가 커질 수 있다. 1회와 2회에 구종의 움직임을 확인한 뒤 3회와 4회부터 노림수를 좁히는 흐름이 예상된다.
KIA 타선은 전체 팀 타율 .313으로 공격력이 강하다. 김도영과 카스트로, 나성범으로 이어지는 중심 타선은 한 번의 출루를 여러 점으로 바꿀 수 있다.
김도영은 최근 3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고 장타율 .636을 기록하고 있다. 빠른 공에 대한 반응이 좋고, 실투를 놓치지 않는 능력이 뛰어나다.
카스트로는 후반기 OPS 1.410으로 강한 흐름을 보였다. 단타와 장타를 함께 만들 수 있어 김도영 뒤에서 공격의 연결과 해결을 동시에 담당한다.
나성범도 시즌 20홈런을 기록했다. 좌타자지만 빠른 공을 밀어쳐 장타를 만들 수 있고, 라일리의 포심이 가운데로 들어오면 언제든 홈런을 생산할 수 있다.
하주석과 김선빈은 컨택 능력을 앞세워 중심 타선 앞뒤를 연결한다. 박재현과 한준수, 박상준도 하위 타선에서 쉽게 아웃카운트를 내주지 않는다.
KIA 타선의 상태만 보면 어느 투수를 상대로도 득점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이번 경기에서는 상대가 라일리라는 점이 공격의 기대치를 낮춘다.
라일리는 152km/h의 빠른 공과 포크볼을 같은 투구 터널에서 구사한다. KIA 중심 타선이 빠른 공에 초점을 맞추면 낮게 떨어지는 포크볼에 헛스윙하거나 땅볼을 만들 가능성이 있다.
김도영과 나성범은 적극적인 스윙으로 장타를 생산하지만 라일리를 상대로는 첫 타석부터 노림수를 크게 잡는 방식이 위험할 수 있다.
KIA가 라일리를 공략하려면 중심 타선의 홈런보다 상위와 하위 타선의 출루가 먼저 필요하다. 라일리의 투구 수를 늘리고 6회 이전에 불펜을 끌어내야 득점 기회가 커진다.
라일리가 7회까지 마운드에 남으면 KIA는 NC의 불안한 불펜을 공략할 시간이 줄어든다. 반대로 6회 이전에 100구에 접근하도록 만들면 8회와 9회에 추격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타선 자체의 화력은 KIA도 밀리지 않는다. 그러나 선발과의 상대 조건을 포함하면 NC 타선이 초반 득점을 만들 가능성이 더 높다.
구장 및 예상 경기 흐름
창원NC파크는 최근 득점 팩터가 중립적인 범위에 가까워졌지만 홈런 팩터는 1030에서 1085 수준으로 기준치를 웃돈다. 완전히 타자 친화적인 구장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뜬공이 담장을 넘어갈 가능성은 평균 이상이다.
이 환경은 장타력이 강한 KIA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는 두 투수의 장타 억제 능력이 구장 효과보다 더 중요하다.
라일리는 볼넷을 줄이고 삼진을 많이 잡는 유형이다. 타자가 인플레이 타구를 만들 기회 자체를 줄이기 때문에 홈런이 비교적 잘 나오는 구장에서도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반면 황동하는 NC를 상대로 피홈런이 많았다. 빠른 공과 슬라이더가 가운데로 몰릴 경우 창원NC파크의 홈런 환경은 NC 쪽에 더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첫 번째 승부처는 1회부터 3회까지 황동하가 NC 상위 타선을 어떻게 막느냐다. 박민우와 권희동을 출루시키면 김휘집, 박건우, 블레인을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상대해야 한다.
황동하가 초반 빠른 공을 낮게 유지하면 5회까지 버틸 수 있다. 그러나 높은 패스트볼과 가운데 슬라이더가 반복되면 NC가 이른 시점에 장타로 리드를 잡을 수 있다.
두 번째 승부처는 라일리가 KIA 중심 타선을 두 번째로 상대하는 4회 전후다. 김도영과 카스트로, 나성범이 첫 타석에서 포심과 포크볼의 움직임을 확인한 뒤 노림수를 조정할 수 있다.
라일리가 이 구간에서도 볼넷 없이 스트라이크를 선점하면 KIA의 공격은 계속 답답해질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선두타자가 출루하면 KIA의 중심 타선이 장타로 경기 균형을 맞출 수 있다.
세 번째 승부처는 선발이 내려간 뒤의 7회와 8회다. KIA는 이의리와 전상현을 투입해 NC의 추가 득점을 억제할 수 있다.
NC는 라일리가 내려간 뒤 불펜 운영이 불안하다. 임지민과 전사민, 손주환이 한 점 차 리드를 지켜야 하는 상황은 홈팀에도 부담이다.
따라서 NC는 경기 초반 황동하를 상대로 가능한 한 3점 이상의 리드를 만들어야 한다. 라일리의 호투만 믿고 한 점 차로 후반에 들어가면 KIA가 마지막 두 이닝에 승부를 뒤집을 가능성이 있다.
NC의 홈 승률은 .457로 높지 않고, KIA의 원정 승률은 .536으로 더 좋다. 그러나 이번 경기는 시즌 전체 장소별 승률보다 선발 매치업의 영향이 더 크다.
KIA가 원정에서 강하더라도 황동하가 NC를 상대로 평균자책점 7.04를 기록했다는 점은 무시하기 어렵다. 반대로 라일리는 홈과 원정에서 거의 같은 투구 내용을 보였다.
경기 흐름은 NC가 초반 2~3점을 먼저 만들고 라일리가 중반까지 리드를 유지하는 형태가 유력하다. 이후 KIA가 NC 불펜을 상대로 추격하더라도 이의리와 전상현의 투입으로 NC의 추가 득점도 제한될 수 있다.
종합 전망
선발 싸움에서는 NC가 확실히 앞선다. 라일리는 최근 6이닝 무실점과 6이닝 1실점, 탈삼진 11개를 기록하며 구위와 이닝 소화력을 모두 유지했다.
5일 휴식 후 등판이라는 조건도 긍정적이다. 빠른 공의 힘이 경기 후반까지 유지될 가능성이 높고, 포크볼과 커브, 슬라이더의 조합도 안정적이다.
황동하는 시즌 7승을 기록했지만 최근 3이닝 3자책점으로 일찍 내려왔고, NC를 상대로 7.2이닝 동안 3개의 홈런과 평균자책점 7.04를 기록했다.
원정 평균자책점이 홈보다 낫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구장보다 상대 타선과의 상성이 더 큰 변수다.
NC 타선은 직전 경기에서 10점을 올리며 공격 흐름을 끌어올렸다. 권희동과 김휘집, 박건우, 블레인이 황동하의 높은 빠른 공과 가운데 변화구를 공략할 수 있다.
KIA 타선도 김도영과 카스트로, 나성범을 중심으로 강한 장타력을 갖췄다. 라일리가 실투를 반복하면 한두 번의 장타로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다.
하지만 라일리는 최근 볼넷을 최소화하면서 탈삼진을 늘렸다. KIA가 주자를 쌓은 뒤 장타를 만드는 상황을 억제할 가능성이 높다.
불펜은 두 팀 모두 불안하다. NC는 마무리 체계가 흔들렸고 KIA는 정해영과 조상우의 최근 흐름이 좋지 않다.
중간 구간에서는 이의리와 전상현을 보유한 KIA가 경쟁력이 있다. 황동하가 일찍 내려가더라도 추가 실점을 줄일 수 있는 카드가 존재한다.
NC는 불펜 자체의 안정감보다 라일리가 얼마나 긴 이닝을 책임하느냐가 중요하다. 라일리가 7회까지 버틴다면 불펜의 약점은 크게 줄어든다.
승패에서는 NC 다이노스 쪽에 무게가 실린다. 라일리의 최근 구위와 휴식 조건, 황동하의 NC전 약세, NC 중심 타선의 타격 흐름을 고려하면 홈팀이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NC 불펜이 불안하기 때문에 일방적인 경기보다는 KIA가 후반에 추격하는 흐름도 열어둬야 한다. NC가 선발 구간에서 충분한 점수 차를 만들어야 승리를 지킬 수 있다.
언오버 기준점은 10.5다. 창원NC파크의 홈런 팩터와 황동하의 장타 허용은 오버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다.
반대로 라일리가 KIA 타선을 6~7이닝 동안 최소 실점으로 막을 가능성이 높고, KIA는 이의리와 전상현을 활용해 황동하 이후의 추가 실점을 줄일 수 있다.
NC가 초반 3~5점을 만들더라도 KIA가 라일리를 상대로 많은 점수를 올리지 못하면 기준점까지 도달하기 어렵다.
NC 불펜의 제구 불안은 언더 선택의 가장 큰 위험 변수다. 경기 후반 볼넷이 반복되면 KIA가 짧은 시간에 점수를 추가할 수 있다.
그럼에도 기준점이 10.5로 높다. 라일리의 최근 투구 내용과 KIA 핵심 불펜의 중간 이닝 억제력을 고려하면 양 팀 합산 점수가 두 자릿수 초반까지 올라갈 가능성보다 7~9점 범위에 머물 가능성이 조금 더 높다.
전체적으로 NC가 황동하를 상대로 초반 리드를 만들고 라일리가 경기 중반까지 KIA의 장타선을 통제한 뒤, 후반 불펜 구간에서 KIA의 추격을 견디는 흐름을 예상한다.
예측결과
승패 : NC 다이노스 승
언오버 : 10.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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