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분류
8월4일 KBO ssg lg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작성자 정보
- 강위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983 조회
- 목록
본문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투수의 최근 흐름과 상대 타선과의 궁합에서 뚜렷한 차이가 나타난다. SSG는 김민준이 최근 두 경기에서 안정적인 이닝 소화와 실점 억제를 동시에 보여준 반면, LG의 웰스는 세 경기 연속 대량 실점을 허용하며 투구 내용이 크게 흔들렸다. 시즌 누적 기록만 보면 두 투수 모두 평균자책점 4점대지만, 현재 마운드 상태와 이번 상대를 기준으로 평가하면 김민준 쪽에 조금 더 무게가 실린다.
김민준은 올 시즌 6경기에 등판해 37.2이닝을 소화하며 4승 2패, 평균자책점 4.30, WHIP 1.33을 기록했다. 아직 시즌 전체 등판 수가 많지는 않지만 경기당 6이닝이 넘는 이닝을 책임하며 선발투수로서 필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최근 두 차례 등판에서는 각각 6이닝 무실점과 6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완성했다. 단순히 실점을 줄인 것뿐 아니라 경기 중반까지 구위를 유지하며 불펜이 맡아야 할 구간을 최소화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다만 최근 세 경기 중 한 차례였던 LG전에서는 3.2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다. 당시 볼넷 3개를 내주며 카운트 싸움에서 어려움을 겪었고, 주자를 쌓은 뒤 장타를 허용하면서 이닝을 길게 끌고 가지 못했다.
김민준에게 이번 등판의 핵심은 그 경기에서 나타난 제구 문제를 얼마나 줄이느냐다. LG는 최근 전체 타선의 흐름이 좋지 않더라도 오스틴처럼 실투를 한 번에 장타로 연결할 수 있는 타자를 보유하고 있다. 테이블세터에게 볼넷을 내준 뒤 오스틴을 상대하는 상황만큼은 피해야 한다.
최근 김민준의 직구 최고 구속은 151km/h까지 형성됐다. 빠른 공의 힘이 살아나면서 타자들이 타이밍을 빠르게 가져가야 했고, 같은 궤적에서 늦게 꺾이는 슬라이더의 효과도 함께 커졌다.
빠른 공이 스트라이크존 안쪽과 높은 코스에 정확히 들어가면 타자를 뒤로 물러서게 만들 수 있다. 이후 슬라이더를 바깥쪽이나 낮은 코스로 떨어뜨리면 헛스윙과 약한 타구를 유도하기가 수월해진다.
최근 두 경기에서 볼넷 비율이 낮아진 것도 투구 내용이 좋아진 이유다. 힘으로만 승부하기보다 초구부터 스트라이크를 잡고 유리한 카운트에서 결정구를 활용하면서 불필요한 투구 수를 줄였다.
이번에는 5일 휴식 후 등판한다. 강한 직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김민준에게 충분한 휴식은 구속과 밸런스를 유지하는 데 긍정적인 조건이다.
홈에서는 평균자책점 3.00, 원정에서는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했다. 아직 표본이 많지 않아 구장별 성적을 확정적으로 판단할 수는 없지만, 홈 등판에서도 피홈런을 억제하며 큰 이닝을 피했다는 점은 확인할 수 있다.
SSG 랜더스필드는 장타가 많이 생산되는 구장이다. 김민준이 LG전에서 다시 볼넷을 늘리거나 빠른 공이 가운데로 몰린다면 이전 맞대결과 같은 실점 위험이 생길 수 있다.
반대로 최근 두 경기처럼 스트라이크를 먼저 넣고 슬라이더를 낮게 제어한다면 침체된 LG 상위 타선을 상대로 충분히 6이닝 전후를 책임할 수 있다.
LG에서는 홍창기와 신민재의 최근 출루 생산력이 낮아졌다. 두 타자가 김민준의 빠른 공을 상대로 긴 승부를 만들지 못하면 오스틴도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설 가능성이 높다.
김민준의 예상 범위는 5~6이닝 2~4실점이다. 최근 투구 내용은 안정적이지만 LG전에서 한 차례 크게 흔들렸던 기록이 있어 일방적인 호투를 단정하기보다는 장타를 얼마나 억제하느냐를 지켜봐야 한다.
LG 선발 웰스는 올 시즌 93.2이닝을 소화하며 5승 5패, 평균자책점 4.04, WHIP 1.25를 기록했다. 시즌 전체 이닝과 WHIP만 보면 선발 로테이션을 꾸준히 지킨 투수다.
하지만 최근 세 경기의 투구 내용은 시즌 평균과 큰 차이를 보였다. 각각 5이닝 6실점, 6이닝 6실점, 3.1이닝 6실점을 기록하며 세 경기 연속 대량 실점을 허용했다.
세 경기 가운데 두 경기에서는 6회를 마치지 못했다. 선발이 경기 중반까지 버티지 못하면서 LG 불펜이 예상보다 빠르게 가동됐고, 투수 운영 전체에 부담을 남겼다.
SSG전 기록도 좋지 않았다. 한 차례 맞대결에서 4.1이닝 5실점을 허용했고 상대 평균자책점은 10.38이었다. 피안타율도 .368로 높았다.
웰스는 해당 경기에서 SSG 타선을 상대로 강한 타구를 줄이지 못했다. 타자들이 빠른 공의 타이밍을 어렵지 않게 맞췄고, 변화구 역시 결정구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지 못했다.
최근 가장 큰 문제는 직구 구속 저하다. 패스트볼이 140km/h 초반에 형성되면서 이전보다 타자에게 대응 시간이 늘어났다.
직구의 힘이 떨어지면 체인지업과 슬라이더의 효과도 함께 낮아진다. 타자가 빠른 공에 늦지 않으면 변화구를 끝까지 확인할 여유가 생기기 때문이다.
웰스가 최근 많은 볼넷을 남발한 것은 아니지만 스트라이크를 잡기 위한 공이 가운데로 몰렸다. 출루 허용보다 정타와 장타가 실점 증가의 원인이 됐다.
SSG 타선은 좌투수를 상대로 팀 타율 .344, 출루율 .373을 기록했다. 웰스 입장에서는 최근 자신의 약점과 상대 타선의 강점이 직접적으로 맞물리는 경기다.
박성한과 한유섬, 전의산, 이지영이 최근 좋은 타격 흐름을 보이고 있다. 타순의 특정 구간만 피해서 넘기기 어렵고, 주자를 내보내면 이후 타자에게도 계속 압박을 받을 수 있다.
웰스 역시 5일 휴식 후 등판한다. 최근 세 경기에서 많은 실점을 허용한 만큼 충분한 휴식은 분명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휴식만으로 최근 나타난 구속 저하와 실투 증가가 모두 해결됐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경기 초반 직구 구속과 제구를 확인해야 실제 회복 여부를 알 수 있다.
웰스는 잠실에서 평균자책점 3.67, 원정에서는 4.73을 기록했다. 원정에서 실점 관리가 더 어려웠고, 이번에는 홈런 생산이 많은 랜더스필드에서 등판한다.
구장의 특성을 고려하면 뜬공을 유도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타구가 외야로 뜨더라도 배트 중심에 맞으면 담장을 넘어갈 수 있어 낮은 코스 제구가 중요하다.
웰스가 버티기 위해서는 박성한과 한유섬 앞에서 주자를 줄여야 한다. 볼넷이나 단타 이후 가운데 빠른 공을 던지면 한 번의 장타로 실점 규모가 커질 수 있다.
예상 범위는 4~5이닝 4~6실점이다. 시즌 누적 수치는 크게 무너지지 않았지만 최근 세 경기, SSG전 기록, 좌투수 상대 타격 지표와 구장 조건 모두 부담스럽다.
선발 싸움에서는 SSG가 우위를 갖는다. 김민준도 LG전에서 한 차례 흔들린 기록이 있지만 최근 두 경기에서 제구와 이닝 소화가 안정됐다. 웰스는 최근 구위 저하와 SSG전 약점을 동시에 극복해야 한다.
불펜분석
양 팀 불펜은 가용 인원과 최근 승부처 투수의 상태에서 차이가 있다. SSG는 최민준과 이로운, LG는 우강훈과 이상영이 최근 연속 등판으로 이번 경기 운용에서 제외된다는 전제를 적용했다.
LG는 웰스가 최근 세 경기 중 두 차례 6회를 채우지 못했다. 이번에도 조기에 내려가면 불펜이 경기 중반부터 긴 구간을 책임해야 한다.
롱릴리프와 추격조 역할을 맡을 수 있는 김영우는 최근 평균자책점 8.10으로 실점 억제에 어려움을 겪었다. 웰스가 5회 이전에 내려가면 LG가 가장 먼저 고민해야 할 구간이다.
필승조의 최근 흐름도 안정적이지 않다. 김진성은 최근 평균자책점 20.25를 기록했다. 짧은 기간의 수치지만 경기 후반 리드를 지켜야 하는 투수가 반복적으로 실점했다는 점은 부담이다.
유영찬과 김진수가 대기하고 있으나 우강훈과 이상영이 빠진 상태에서는 선택지가 줄어든다. 선발이 짧게 던질수록 남은 투수들에게 더 많은 이닝과 높은 부담이 집중된다.
LG가 리드를 잡더라도 7회부터 9회까지 안정적인 연결이 쉽지 않다. 김진성이 현재 흐름을 회복하지 못하면 특정 투수에게 두 이닝을 맡기거나 평소와 다른 순서로 불펜을 운영해야 할 수 있다.
SSG 불펜은 후반 승부처에서 LG보다 나은 조건을 갖췄다. 마무리 조병현은 최근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하며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문승원은 최근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조병현 앞의 이닝을 맡길 수 있어 SSG가 리드한 상태로 후반에 들어가면 역할 구분이 비교적 명확하다.
노경은은 최근 평균자책점 11.57로 흔들렸다. 경험이 많은 투수라는 점과 별개로 현재 투구 내용만 보면 가장 주의해야 할 자원이다.
SSG가 접전을 운영할 때는 노경은을 어느 타순에서 활용할지가 중요하다. LG의 오스틴이 포함된 중심 타선과 바로 맞붙게 된다면 최근 실점 흐름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최민준과 이로운이 빠지더라도 김민과 전영준이 최근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하고 있다. 중간 이닝을 맡길 수 있는 대체 자원이 있다는 점에서 불펜 구성은 크게 흔들리지 않는다.
김민준이 6회까지 소화하면 SSG는 이후 세 이닝을 김민 또는 전영준, 문승원, 조병현 순으로 나눌 수 있다. 여러 투수에게 긴 이닝을 맡길 필요가 없다.
반대로 웰스가 4회나 5회에 내려가면 LG는 최소 네 이닝 이상을 불펜으로 막아야 한다. 현재 불펜의 최근 성적과 제외 자원을 고려하면 불리한 조건이다.
불펜 전체가 완벽한 팀은 아니다. SSG도 노경은의 최근 난조라는 불안 요소가 있다. 그러나 후반 핵심 역할을 맡을 조병현과 문승원의 최근 안정감, 대체 자원의 존재를 보면 LG보다 운영 폭이 넓다.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SSG가 유리하다. 선발이 긴 이닝을 맡을 가능성이 더 높고, 8회와 9회에 사용할 투수들의 최근 흐름도 LG보다 안정적이다.
타선분석
최근 타격 흐름은 SSG가 크게 앞선다. LG는 오스틴과 일부 하위 타자에게 공격이 집중됐고, SSG는 상위와 중심, 하위 타선에서 동시에 안타가 생산됐다.
LG는 시즌 팀 타율 .270을 기록하고 있다. 전체 시즌 기록만 보면 SSG의 .260보다 높지만 최근 공격 흐름은 시즌 평균만큼 원활하지 않았다.
오스틴은 최근 5경기 타율 .381, 시즌 장타율 .668을 기록했다. LG 타선에서 가장 확실한 장타 생산원이며 김민준이 반드시 피해야 할 타자다.
오스틴 앞에 주자가 배치되면 LG가 한 번의 타격으로 여러 점을 만들 수 있다. 그러나 현재 테이블세터의 출루가 줄어들면서 오스틴이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는 경우가 많아졌다.
홍창기는 최근 타율 .200, 신민재는 .143을 기록했다. 두 타자의 출루가 감소하면 LG 공격은 첫 단계부터 막힐 수밖에 없다.
문보경도 최근 .143에 머물렀고 오지환은 .222를 기록했다. 오스틴을 중심으로 득점 기회가 만들어져도 뒤에서 공격을 이어주는 타자가 부족하다.
구본혁은 최근 .429로 좋은 흐름을 보였고 송찬의도 .294를 기록했다. 하위 타선에서 예상보다 많은 안타가 나오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다만 하위 타선이 출루한 뒤 상위 타선이 기회를 이어주지 못하면 득점 효율은 떨어진다. 현재 LG는 타순 전체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기보다 일부 타자의 개별 활약에 의존하는 모습이다.
LG는 묵직한 빠른 공을 던지는 우투수를 상대로 팀 타율 .271을 기록했다. 수치 자체는 낮다고 보기 어렵지만 김민준의 최근 구속과 슬라이더 제구를 고려하면 편안한 매치업은 아니다.
김민준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홍창기와 신민재가 초반부터 긴 승부를 만들어야 한다. 빠른 공을 무리하게 따라가기보다 볼넷과 파울을 통해 투구 수를 늘리는 접근이 필요하다.
오스틴의 장타는 LG가 가장 기대할 수 있는 득점 경로다. 그러나 오스틴 한 명만으로 SSG 선발과 후반 필승조를 계속 공략하기는 어렵다.
SSG는 최근 타선 전반에서 상승 흐름이 확인된다. 팀 시즌 타율은 .260이지만 최근 주요 타자들의 기록은 시즌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박성한은 최근 5경기에서 .579를 기록했다. 상위와 중심 타선에서 출루와 타점 생산을 동시에 맡으며 공격의 중심 역할을 했다.
한유섬도 최근 .385를 기록했다. 웰스의 구속이 떨어진 빠른 공이나 가운데 몰리는 변화구를 장타로 연결할 수 있는 타자다.
전의산은 .400, 이지영은 .444의 최근 타율을 기록했다. 중심 타선에서 공격이 끝나지 않고 하위 타순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정준재도 .278을 기록하며 연결 역할을 수행했다. SSG는 특정 타자 한두 명을 피하는 것만으로 이닝을 쉽게 끝내기 어렵다.
최정과 에레디아는 최근 5경기에서 상대적으로 조용했지만 시즌 장타율은 각각 .436과 .400이다. 현재 타격감이 좋은 타자들을 막아낸 뒤에도 장타 능력을 갖춘 타자들이 남아 있다.
SSG가 이번 경기에서 갖는 가장 큰 강점은 좌투수 상대 기록이다. 좌완을 상대로 팀 타율 .344, 출루율 .373을 기록했다.
홈에서는 팀 타율 .291, 장타율 .436을 기록했다. 좌완 상대 강점과 홈 타격 지표가 동시에 적용되는 경기다.
웰스는 최근 빠른 공 구속이 떨어졌고 스트라이크를 잡기 위한 공이 가운데로 몰렸다. SSG 타자들이 노리는 구간과 웰스의 최근 약점이 겹친다.
마사키처럼 특정 타자가 출루를 담당하는 구조가 아니라 박성한, 한유섬, 전의산, 이지영 등 여러 타자가 동시에 좋은 흐름을 보인다는 점이 중요하다.
SSG는 초반부터 웰스의 빠른 공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가능성이 높다. 구속이 회복되지 않았다면 타자들이 공을 오래 보고 변화구까지 대응할 수 있다.
타선의 최근 응집력과 상대 선발 유형, 홈구장 성적을 종합하면 SSG가 확실히 앞선다. LG는 오스틴의 장타와 하위 타선의 출루를 연결해야 대등한 득점 경쟁을 만들 수 있다.
구장 및 예상경기흐름
인천 SSG 랜더스필드는 좌우 펜스 95m, 중앙 120m의 규격을 갖춘 타자 친화적인 구장이다. 제공된 파크팩터는 138.5로 장타와 득점 생산에 유리한 환경이다.
이 구장에서는 높게 형성된 빠른 공이나 가운데 몰린 변화구가 다른 구장보다 쉽게 장타로 연결될 수 있다. 최근 정타 허용이 늘어난 웰스에게 특히 부담스러운 조건이다.
김민준 역시 구장 위험에서 자유롭지 않다. LG전에서 3.2이닝 5실점으로 무너진 경험이 있고, 당시처럼 볼넷을 먼저 허용하면 오스틴의 장타 한 번으로 여러 점을 내줄 수 있다.
첫 번째 승부처는 웰스가 SSG 타선을 처음 상대하는 1회와 2회다. 직구 구속이 140km/h 초반에 머무는지,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는지가 초반부터 드러날 수 있다.
빠른 공의 힘이 돌아오지 않았다면 박성한과 한유섬이 스트라이크존 안쪽 공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가능성이 높다. 타구가 뜨면 구장 특성상 홈런 위험도 커진다.
웰스가 초반을 버티려면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를 낮게 제어해야 한다. 변화구가 가운데로 몰리면 SSG의 좌투수 상대 강점을 더 크게 만들어주는 결과가 된다.
LG의 첫 번째 기회는 홍창기와 신민재가 김민준을 상대로 출루하는 상황이다. 두 타자가 빠르게 물러나면 오스틴의 장타도 솔로 득점에 머물 수 있다.
반대로 볼넷이나 단타로 주자를 만들면 김민준은 오스틴과 문보경을 득점권 상황에서 상대해야 한다. 과거 LG전에서 나타난 볼넷 문제가 반복되는지가 중요하다.
경기 중반부터는 선발의 이닝 차이가 흐름을 바꿀 수 있다. 김민준이 최근처럼 6이닝을 맡고 웰스가 5회 이전에 내려가면 LG 불펜이 먼저 노출된다.
LG 불펜은 최근 김진성과 김영우의 실점이 많았고 우강훈과 이상영도 사용할 수 없는 조건이다. SSG가 선발 웰스를 공략하지 못하더라도 중반 이후 추가점을 만들 기회가 남아 있다.
SSG가 먼저 리드를 잡으면 문승원과 조병현을 중심으로 후반을 운영할 수 있다. LG는 오스틴 앞에 주자를 배치하지 못하면 추격이 쉽지 않다.
LG가 초반에 앞서더라도 경기가 안정적으로 굳어질 가능성은 낮다. 현재 필승조의 흐름과 가용 인원을 고려하면 SSG 타선을 상대로 긴 리드를 지키는 데 부담이 있다.
전체적으로는 SSG가 경기 초반 웰스를 상대로 득점 기회를 만들고, 중반 이후 LG 불펜을 공략해 점수 차를 벌리는 흐름이 예상된다.
LG도 김민준의 과거 상대전 약점과 랜더스필드의 구장 특성을 이용해 일정한 득점을 만들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한쪽만 득점하는 경기보다 양 팀이 점수를 주고받는 전개가 더 현실적이다.
종합전망
선발의 시즌 누적 평균자책점은 웰스가 4.04, 김민준이 4.30으로 큰 차이가 없다. 그러나 최근 흐름은 완전히 다르다.
김민준은 최근 두 경기에서 12이닝 2실점으로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직구 최고 구속도 151km/h까지 올라왔고 볼넷을 줄이며 투구 효율을 높였다.
웰스는 최근 세 경기에서 각각 6실점을 허용했다. 이닝 소화도 5이닝, 6이닝, 3.1이닝으로 불안정했다.
상대 전적에서는 두 선발 모두 약점이 있다. 김민준은 LG전에서 3.2이닝 5실점, 웰스는 SSG전에서 4.1이닝 5실점을 기록했다.
현재 타격 흐름까지 적용하면 웰스의 부담이 더 크다. SSG는 좌투수를 상대로 팀 타율 .344, 출루율 .373을 기록했고 홈에서도 타율 .291과 장타율 .436을 남겼다.
박성한, 한유섬, 전의산, 이지영이 동시에 좋은 타격 흐름을 보인다. 웰스가 특정 타자만 피해 가는 방식으로는 이닝을 쉽게 끝내기 어렵다.
LG는 오스틴이 최근 타율 .381과 시즌 장타율 .668로 공격을 이끌고 있다. 그러나 홍창기, 신민재, 문보경의 타격 흐름이 좋지 않아 오스틴 앞뒤의 연결이 부족하다.
김민준이 테이블세터의 출루를 차단하면 오스틴에게 장타를 허용해도 실점 규모를 줄일 수 있다. LG가 점수를 내려면 오스틴의 장타 앞에 반드시 주자를 배치해야 한다.
불펜에서도 SSG가 앞선다. 조병현과 문승원, 김민, 전영준을 활용할 수 있어 후반 역할 분담이 비교적 분명하다.
노경은의 최근 난조는 변수지만, SSG는 다른 자원으로 승부처를 나눌 수 있다. LG는 김진성의 부진과 일부 자원의 제외로 운영 선택지가 더 좁다.
승패는 SSG 랜더스 쪽에 무게를 둔다. 김민준의 최근 상승세와 SSG 타선의 좌투수 상대 강점, 홈 타격 지표, 후반 불펜 운용에서 홈팀이 우위다.
다만 김민준이 이전 LG전에서 크게 흔들렸다는 점은 무시할 수 없다. 초반부터 볼넷이 나오고 오스틴에게 주자가 있는 상황을 허용하면 예상보다 팽팽한 경기가 될 수 있다.
언오버 기준점은 9.5다. 기준점이 낮지는 않지만 이번 경기는 득점 증가 요소가 적지 않다.
랜더스필드는 장타 생산에 유리하고, 웰스는 최근 세 경기에서 연속으로 6실점을 허용했다. SSG 타선의 최근 흐름과 좌투수 상대 기록을 고려하면 홈팀이 많은 점수를 만들 가능성이 있다.
LG 역시 김민준을 상대로 한 차례 3.2이닝 5득점을 기록했다. 오스틴과 구본혁, 송찬의가 득점에 가세하면 LG도 일정한 점수를 보탤 수 있다.
경기 후반에는 LG 불펜의 최근 불안정성이 오버 가능성을 높인다. 웰스가 일찍 내려가면 SSG 타선이 긴 시간 동안 LG 계투진을 상대하게 된다.
SSG 불펜도 노경은의 최근 실점이라는 변수가 있어 LG가 후반 추격점을 만들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
전체적으로 SSG가 웰스와 LG 불펜을 상대로 공격의 주도권을 잡고, LG도 김민준의 상대전 약점과 일부 SSG 계투의 기복을 이용해 점수를 보태는 흐름을 예상한다.
예측결과
승패 : SSG 랜더스 승
언오버 : 9.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투수의 최근 흐름과 상대 타선과의 궁합에서 뚜렷한 차이가 나타난다. SSG는 김민준이 최근 두 경기에서 안정적인 이닝 소화와 실점 억제를 동시에 보여준 반면, LG의 웰스는 세 경기 연속 대량 실점을 허용하며 투구 내용이 크게 흔들렸다. 시즌 누적 기록만 보면 두 투수 모두 평균자책점 4점대지만, 현재 마운드 상태와 이번 상대를 기준으로 평가하면 김민준 쪽에 조금 더 무게가 실린다.
김민준은 올 시즌 6경기에 등판해 37.2이닝을 소화하며 4승 2패, 평균자책점 4.30, WHIP 1.33을 기록했다. 아직 시즌 전체 등판 수가 많지는 않지만 경기당 6이닝이 넘는 이닝을 책임하며 선발투수로서 필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최근 두 차례 등판에서는 각각 6이닝 무실점과 6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완성했다. 단순히 실점을 줄인 것뿐 아니라 경기 중반까지 구위를 유지하며 불펜이 맡아야 할 구간을 최소화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다만 최근 세 경기 중 한 차례였던 LG전에서는 3.2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다. 당시 볼넷 3개를 내주며 카운트 싸움에서 어려움을 겪었고, 주자를 쌓은 뒤 장타를 허용하면서 이닝을 길게 끌고 가지 못했다.
김민준에게 이번 등판의 핵심은 그 경기에서 나타난 제구 문제를 얼마나 줄이느냐다. LG는 최근 전체 타선의 흐름이 좋지 않더라도 오스틴처럼 실투를 한 번에 장타로 연결할 수 있는 타자를 보유하고 있다. 테이블세터에게 볼넷을 내준 뒤 오스틴을 상대하는 상황만큼은 피해야 한다.
최근 김민준의 직구 최고 구속은 151km/h까지 형성됐다. 빠른 공의 힘이 살아나면서 타자들이 타이밍을 빠르게 가져가야 했고, 같은 궤적에서 늦게 꺾이는 슬라이더의 효과도 함께 커졌다.
빠른 공이 스트라이크존 안쪽과 높은 코스에 정확히 들어가면 타자를 뒤로 물러서게 만들 수 있다. 이후 슬라이더를 바깥쪽이나 낮은 코스로 떨어뜨리면 헛스윙과 약한 타구를 유도하기가 수월해진다.
최근 두 경기에서 볼넷 비율이 낮아진 것도 투구 내용이 좋아진 이유다. 힘으로만 승부하기보다 초구부터 스트라이크를 잡고 유리한 카운트에서 결정구를 활용하면서 불필요한 투구 수를 줄였다.
이번에는 5일 휴식 후 등판한다. 강한 직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김민준에게 충분한 휴식은 구속과 밸런스를 유지하는 데 긍정적인 조건이다.
홈에서는 평균자책점 3.00, 원정에서는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했다. 아직 표본이 많지 않아 구장별 성적을 확정적으로 판단할 수는 없지만, 홈 등판에서도 피홈런을 억제하며 큰 이닝을 피했다는 점은 확인할 수 있다.
SSG 랜더스필드는 장타가 많이 생산되는 구장이다. 김민준이 LG전에서 다시 볼넷을 늘리거나 빠른 공이 가운데로 몰린다면 이전 맞대결과 같은 실점 위험이 생길 수 있다.
반대로 최근 두 경기처럼 스트라이크를 먼저 넣고 슬라이더를 낮게 제어한다면 침체된 LG 상위 타선을 상대로 충분히 6이닝 전후를 책임할 수 있다.
LG에서는 홍창기와 신민재의 최근 출루 생산력이 낮아졌다. 두 타자가 김민준의 빠른 공을 상대로 긴 승부를 만들지 못하면 오스틴도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설 가능성이 높다.
김민준의 예상 범위는 5~6이닝 2~4실점이다. 최근 투구 내용은 안정적이지만 LG전에서 한 차례 크게 흔들렸던 기록이 있어 일방적인 호투를 단정하기보다는 장타를 얼마나 억제하느냐를 지켜봐야 한다.
LG 선발 웰스는 올 시즌 93.2이닝을 소화하며 5승 5패, 평균자책점 4.04, WHIP 1.25를 기록했다. 시즌 전체 이닝과 WHIP만 보면 선발 로테이션을 꾸준히 지킨 투수다.
하지만 최근 세 경기의 투구 내용은 시즌 평균과 큰 차이를 보였다. 각각 5이닝 6실점, 6이닝 6실점, 3.1이닝 6실점을 기록하며 세 경기 연속 대량 실점을 허용했다.
세 경기 가운데 두 경기에서는 6회를 마치지 못했다. 선발이 경기 중반까지 버티지 못하면서 LG 불펜이 예상보다 빠르게 가동됐고, 투수 운영 전체에 부담을 남겼다.
SSG전 기록도 좋지 않았다. 한 차례 맞대결에서 4.1이닝 5실점을 허용했고 상대 평균자책점은 10.38이었다. 피안타율도 .368로 높았다.
웰스는 해당 경기에서 SSG 타선을 상대로 강한 타구를 줄이지 못했다. 타자들이 빠른 공의 타이밍을 어렵지 않게 맞췄고, 변화구 역시 결정구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지 못했다.
최근 가장 큰 문제는 직구 구속 저하다. 패스트볼이 140km/h 초반에 형성되면서 이전보다 타자에게 대응 시간이 늘어났다.
직구의 힘이 떨어지면 체인지업과 슬라이더의 효과도 함께 낮아진다. 타자가 빠른 공에 늦지 않으면 변화구를 끝까지 확인할 여유가 생기기 때문이다.
웰스가 최근 많은 볼넷을 남발한 것은 아니지만 스트라이크를 잡기 위한 공이 가운데로 몰렸다. 출루 허용보다 정타와 장타가 실점 증가의 원인이 됐다.
SSG 타선은 좌투수를 상대로 팀 타율 .344, 출루율 .373을 기록했다. 웰스 입장에서는 최근 자신의 약점과 상대 타선의 강점이 직접적으로 맞물리는 경기다.
박성한과 한유섬, 전의산, 이지영이 최근 좋은 타격 흐름을 보이고 있다. 타순의 특정 구간만 피해서 넘기기 어렵고, 주자를 내보내면 이후 타자에게도 계속 압박을 받을 수 있다.
웰스 역시 5일 휴식 후 등판한다. 최근 세 경기에서 많은 실점을 허용한 만큼 충분한 휴식은 분명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휴식만으로 최근 나타난 구속 저하와 실투 증가가 모두 해결됐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경기 초반 직구 구속과 제구를 확인해야 실제 회복 여부를 알 수 있다.
웰스는 잠실에서 평균자책점 3.67, 원정에서는 4.73을 기록했다. 원정에서 실점 관리가 더 어려웠고, 이번에는 홈런 생산이 많은 랜더스필드에서 등판한다.
구장의 특성을 고려하면 뜬공을 유도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타구가 외야로 뜨더라도 배트 중심에 맞으면 담장을 넘어갈 수 있어 낮은 코스 제구가 중요하다.
웰스가 버티기 위해서는 박성한과 한유섬 앞에서 주자를 줄여야 한다. 볼넷이나 단타 이후 가운데 빠른 공을 던지면 한 번의 장타로 실점 규모가 커질 수 있다.
예상 범위는 4~5이닝 4~6실점이다. 시즌 누적 수치는 크게 무너지지 않았지만 최근 세 경기, SSG전 기록, 좌투수 상대 타격 지표와 구장 조건 모두 부담스럽다.
선발 싸움에서는 SSG가 우위를 갖는다. 김민준도 LG전에서 한 차례 흔들린 기록이 있지만 최근 두 경기에서 제구와 이닝 소화가 안정됐다. 웰스는 최근 구위 저하와 SSG전 약점을 동시에 극복해야 한다.
불펜분석
양 팀 불펜은 가용 인원과 최근 승부처 투수의 상태에서 차이가 있다. SSG는 최민준과 이로운, LG는 우강훈과 이상영이 최근 연속 등판으로 이번 경기 운용에서 제외된다는 전제를 적용했다.
LG는 웰스가 최근 세 경기 중 두 차례 6회를 채우지 못했다. 이번에도 조기에 내려가면 불펜이 경기 중반부터 긴 구간을 책임해야 한다.
롱릴리프와 추격조 역할을 맡을 수 있는 김영우는 최근 평균자책점 8.10으로 실점 억제에 어려움을 겪었다. 웰스가 5회 이전에 내려가면 LG가 가장 먼저 고민해야 할 구간이다.
필승조의 최근 흐름도 안정적이지 않다. 김진성은 최근 평균자책점 20.25를 기록했다. 짧은 기간의 수치지만 경기 후반 리드를 지켜야 하는 투수가 반복적으로 실점했다는 점은 부담이다.
유영찬과 김진수가 대기하고 있으나 우강훈과 이상영이 빠진 상태에서는 선택지가 줄어든다. 선발이 짧게 던질수록 남은 투수들에게 더 많은 이닝과 높은 부담이 집중된다.
LG가 리드를 잡더라도 7회부터 9회까지 안정적인 연결이 쉽지 않다. 김진성이 현재 흐름을 회복하지 못하면 특정 투수에게 두 이닝을 맡기거나 평소와 다른 순서로 불펜을 운영해야 할 수 있다.
SSG 불펜은 후반 승부처에서 LG보다 나은 조건을 갖췄다. 마무리 조병현은 최근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하며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문승원은 최근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조병현 앞의 이닝을 맡길 수 있어 SSG가 리드한 상태로 후반에 들어가면 역할 구분이 비교적 명확하다.
노경은은 최근 평균자책점 11.57로 흔들렸다. 경험이 많은 투수라는 점과 별개로 현재 투구 내용만 보면 가장 주의해야 할 자원이다.
SSG가 접전을 운영할 때는 노경은을 어느 타순에서 활용할지가 중요하다. LG의 오스틴이 포함된 중심 타선과 바로 맞붙게 된다면 최근 실점 흐름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최민준과 이로운이 빠지더라도 김민과 전영준이 최근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하고 있다. 중간 이닝을 맡길 수 있는 대체 자원이 있다는 점에서 불펜 구성은 크게 흔들리지 않는다.
김민준이 6회까지 소화하면 SSG는 이후 세 이닝을 김민 또는 전영준, 문승원, 조병현 순으로 나눌 수 있다. 여러 투수에게 긴 이닝을 맡길 필요가 없다.
반대로 웰스가 4회나 5회에 내려가면 LG는 최소 네 이닝 이상을 불펜으로 막아야 한다. 현재 불펜의 최근 성적과 제외 자원을 고려하면 불리한 조건이다.
불펜 전체가 완벽한 팀은 아니다. SSG도 노경은의 최근 난조라는 불안 요소가 있다. 그러나 후반 핵심 역할을 맡을 조병현과 문승원의 최근 안정감, 대체 자원의 존재를 보면 LG보다 운영 폭이 넓다.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SSG가 유리하다. 선발이 긴 이닝을 맡을 가능성이 더 높고, 8회와 9회에 사용할 투수들의 최근 흐름도 LG보다 안정적이다.
타선분석
최근 타격 흐름은 SSG가 크게 앞선다. LG는 오스틴과 일부 하위 타자에게 공격이 집중됐고, SSG는 상위와 중심, 하위 타선에서 동시에 안타가 생산됐다.
LG는 시즌 팀 타율 .270을 기록하고 있다. 전체 시즌 기록만 보면 SSG의 .260보다 높지만 최근 공격 흐름은 시즌 평균만큼 원활하지 않았다.
오스틴은 최근 5경기 타율 .381, 시즌 장타율 .668을 기록했다. LG 타선에서 가장 확실한 장타 생산원이며 김민준이 반드시 피해야 할 타자다.
오스틴 앞에 주자가 배치되면 LG가 한 번의 타격으로 여러 점을 만들 수 있다. 그러나 현재 테이블세터의 출루가 줄어들면서 오스틴이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는 경우가 많아졌다.
홍창기는 최근 타율 .200, 신민재는 .143을 기록했다. 두 타자의 출루가 감소하면 LG 공격은 첫 단계부터 막힐 수밖에 없다.
문보경도 최근 .143에 머물렀고 오지환은 .222를 기록했다. 오스틴을 중심으로 득점 기회가 만들어져도 뒤에서 공격을 이어주는 타자가 부족하다.
구본혁은 최근 .429로 좋은 흐름을 보였고 송찬의도 .294를 기록했다. 하위 타선에서 예상보다 많은 안타가 나오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다만 하위 타선이 출루한 뒤 상위 타선이 기회를 이어주지 못하면 득점 효율은 떨어진다. 현재 LG는 타순 전체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기보다 일부 타자의 개별 활약에 의존하는 모습이다.
LG는 묵직한 빠른 공을 던지는 우투수를 상대로 팀 타율 .271을 기록했다. 수치 자체는 낮다고 보기 어렵지만 김민준의 최근 구속과 슬라이더 제구를 고려하면 편안한 매치업은 아니다.
김민준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홍창기와 신민재가 초반부터 긴 승부를 만들어야 한다. 빠른 공을 무리하게 따라가기보다 볼넷과 파울을 통해 투구 수를 늘리는 접근이 필요하다.
오스틴의 장타는 LG가 가장 기대할 수 있는 득점 경로다. 그러나 오스틴 한 명만으로 SSG 선발과 후반 필승조를 계속 공략하기는 어렵다.
SSG는 최근 타선 전반에서 상승 흐름이 확인된다. 팀 시즌 타율은 .260이지만 최근 주요 타자들의 기록은 시즌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박성한은 최근 5경기에서 .579를 기록했다. 상위와 중심 타선에서 출루와 타점 생산을 동시에 맡으며 공격의 중심 역할을 했다.
한유섬도 최근 .385를 기록했다. 웰스의 구속이 떨어진 빠른 공이나 가운데 몰리는 변화구를 장타로 연결할 수 있는 타자다.
전의산은 .400, 이지영은 .444의 최근 타율을 기록했다. 중심 타선에서 공격이 끝나지 않고 하위 타순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정준재도 .278을 기록하며 연결 역할을 수행했다. SSG는 특정 타자 한두 명을 피하는 것만으로 이닝을 쉽게 끝내기 어렵다.
최정과 에레디아는 최근 5경기에서 상대적으로 조용했지만 시즌 장타율은 각각 .436과 .400이다. 현재 타격감이 좋은 타자들을 막아낸 뒤에도 장타 능력을 갖춘 타자들이 남아 있다.
SSG가 이번 경기에서 갖는 가장 큰 강점은 좌투수 상대 기록이다. 좌완을 상대로 팀 타율 .344, 출루율 .373을 기록했다.
홈에서는 팀 타율 .291, 장타율 .436을 기록했다. 좌완 상대 강점과 홈 타격 지표가 동시에 적용되는 경기다.
웰스는 최근 빠른 공 구속이 떨어졌고 스트라이크를 잡기 위한 공이 가운데로 몰렸다. SSG 타자들이 노리는 구간과 웰스의 최근 약점이 겹친다.
마사키처럼 특정 타자가 출루를 담당하는 구조가 아니라 박성한, 한유섬, 전의산, 이지영 등 여러 타자가 동시에 좋은 흐름을 보인다는 점이 중요하다.
SSG는 초반부터 웰스의 빠른 공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가능성이 높다. 구속이 회복되지 않았다면 타자들이 공을 오래 보고 변화구까지 대응할 수 있다.
타선의 최근 응집력과 상대 선발 유형, 홈구장 성적을 종합하면 SSG가 확실히 앞선다. LG는 오스틴의 장타와 하위 타선의 출루를 연결해야 대등한 득점 경쟁을 만들 수 있다.
구장 및 예상경기흐름
인천 SSG 랜더스필드는 좌우 펜스 95m, 중앙 120m의 규격을 갖춘 타자 친화적인 구장이다. 제공된 파크팩터는 138.5로 장타와 득점 생산에 유리한 환경이다.
이 구장에서는 높게 형성된 빠른 공이나 가운데 몰린 변화구가 다른 구장보다 쉽게 장타로 연결될 수 있다. 최근 정타 허용이 늘어난 웰스에게 특히 부담스러운 조건이다.
김민준 역시 구장 위험에서 자유롭지 않다. LG전에서 3.2이닝 5실점으로 무너진 경험이 있고, 당시처럼 볼넷을 먼저 허용하면 오스틴의 장타 한 번으로 여러 점을 내줄 수 있다.
첫 번째 승부처는 웰스가 SSG 타선을 처음 상대하는 1회와 2회다. 직구 구속이 140km/h 초반에 머무는지,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는지가 초반부터 드러날 수 있다.
빠른 공의 힘이 돌아오지 않았다면 박성한과 한유섬이 스트라이크존 안쪽 공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가능성이 높다. 타구가 뜨면 구장 특성상 홈런 위험도 커진다.
웰스가 초반을 버티려면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를 낮게 제어해야 한다. 변화구가 가운데로 몰리면 SSG의 좌투수 상대 강점을 더 크게 만들어주는 결과가 된다.
LG의 첫 번째 기회는 홍창기와 신민재가 김민준을 상대로 출루하는 상황이다. 두 타자가 빠르게 물러나면 오스틴의 장타도 솔로 득점에 머물 수 있다.
반대로 볼넷이나 단타로 주자를 만들면 김민준은 오스틴과 문보경을 득점권 상황에서 상대해야 한다. 과거 LG전에서 나타난 볼넷 문제가 반복되는지가 중요하다.
경기 중반부터는 선발의 이닝 차이가 흐름을 바꿀 수 있다. 김민준이 최근처럼 6이닝을 맡고 웰스가 5회 이전에 내려가면 LG 불펜이 먼저 노출된다.
LG 불펜은 최근 김진성과 김영우의 실점이 많았고 우강훈과 이상영도 사용할 수 없는 조건이다. SSG가 선발 웰스를 공략하지 못하더라도 중반 이후 추가점을 만들 기회가 남아 있다.
SSG가 먼저 리드를 잡으면 문승원과 조병현을 중심으로 후반을 운영할 수 있다. LG는 오스틴 앞에 주자를 배치하지 못하면 추격이 쉽지 않다.
LG가 초반에 앞서더라도 경기가 안정적으로 굳어질 가능성은 낮다. 현재 필승조의 흐름과 가용 인원을 고려하면 SSG 타선을 상대로 긴 리드를 지키는 데 부담이 있다.
전체적으로는 SSG가 경기 초반 웰스를 상대로 득점 기회를 만들고, 중반 이후 LG 불펜을 공략해 점수 차를 벌리는 흐름이 예상된다.
LG도 김민준의 과거 상대전 약점과 랜더스필드의 구장 특성을 이용해 일정한 득점을 만들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한쪽만 득점하는 경기보다 양 팀이 점수를 주고받는 전개가 더 현실적이다.
종합전망
선발의 시즌 누적 평균자책점은 웰스가 4.04, 김민준이 4.30으로 큰 차이가 없다. 그러나 최근 흐름은 완전히 다르다.
김민준은 최근 두 경기에서 12이닝 2실점으로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직구 최고 구속도 151km/h까지 올라왔고 볼넷을 줄이며 투구 효율을 높였다.
웰스는 최근 세 경기에서 각각 6실점을 허용했다. 이닝 소화도 5이닝, 6이닝, 3.1이닝으로 불안정했다.
상대 전적에서는 두 선발 모두 약점이 있다. 김민준은 LG전에서 3.2이닝 5실점, 웰스는 SSG전에서 4.1이닝 5실점을 기록했다.
현재 타격 흐름까지 적용하면 웰스의 부담이 더 크다. SSG는 좌투수를 상대로 팀 타율 .344, 출루율 .373을 기록했고 홈에서도 타율 .291과 장타율 .436을 남겼다.
박성한, 한유섬, 전의산, 이지영이 동시에 좋은 타격 흐름을 보인다. 웰스가 특정 타자만 피해 가는 방식으로는 이닝을 쉽게 끝내기 어렵다.
LG는 오스틴이 최근 타율 .381과 시즌 장타율 .668로 공격을 이끌고 있다. 그러나 홍창기, 신민재, 문보경의 타격 흐름이 좋지 않아 오스틴 앞뒤의 연결이 부족하다.
김민준이 테이블세터의 출루를 차단하면 오스틴에게 장타를 허용해도 실점 규모를 줄일 수 있다. LG가 점수를 내려면 오스틴의 장타 앞에 반드시 주자를 배치해야 한다.
불펜에서도 SSG가 앞선다. 조병현과 문승원, 김민, 전영준을 활용할 수 있어 후반 역할 분담이 비교적 분명하다.
노경은의 최근 난조는 변수지만, SSG는 다른 자원으로 승부처를 나눌 수 있다. LG는 김진성의 부진과 일부 자원의 제외로 운영 선택지가 더 좁다.
승패는 SSG 랜더스 쪽에 무게를 둔다. 김민준의 최근 상승세와 SSG 타선의 좌투수 상대 강점, 홈 타격 지표, 후반 불펜 운용에서 홈팀이 우위다.
다만 김민준이 이전 LG전에서 크게 흔들렸다는 점은 무시할 수 없다. 초반부터 볼넷이 나오고 오스틴에게 주자가 있는 상황을 허용하면 예상보다 팽팽한 경기가 될 수 있다.
언오버 기준점은 9.5다. 기준점이 낮지는 않지만 이번 경기는 득점 증가 요소가 적지 않다.
랜더스필드는 장타 생산에 유리하고, 웰스는 최근 세 경기에서 연속으로 6실점을 허용했다. SSG 타선의 최근 흐름과 좌투수 상대 기록을 고려하면 홈팀이 많은 점수를 만들 가능성이 있다.
LG 역시 김민준을 상대로 한 차례 3.2이닝 5득점을 기록했다. 오스틴과 구본혁, 송찬의가 득점에 가세하면 LG도 일정한 점수를 보탤 수 있다.
경기 후반에는 LG 불펜의 최근 불안정성이 오버 가능성을 높인다. 웰스가 일찍 내려가면 SSG 타선이 긴 시간 동안 LG 계투진을 상대하게 된다.
SSG 불펜도 노경은의 최근 실점이라는 변수가 있어 LG가 후반 추격점을 만들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
전체적으로 SSG가 웰스와 LG 불펜을 상대로 공격의 주도권을 잡고, LG도 김민준의 상대전 약점과 일부 SSG 계투의 기복을 이용해 점수를 보태는 흐름을 예상한다.
예측결과
승패 : SSG 랜더스 승
언오버 : 9.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