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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4일 KBO 롯데 키움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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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분석
이번 경기는 두 선발 모두 확실한 장점보다 뚜렷한 약점을 안고 마운드에 오른다. 롯데의 로드리게스는 키움전 성적 자체는 좋았지만 사직 홈경기에서 장타 허용이 급격히 늘었고, 키움의 하영민은 원정과 야간 경기에서 실점 관리가 크게 흔들렸다. 최근 양 팀 타선의 타격감까지 고려하면 선발투수들이 긴 이닝을 책임하는 흐름보다는 경기 중반부터 불펜이 빠르게 가동될 가능성이 높다.
롯데 선발 로드리게스는 올 시즌 19경기에서 106이닝을 소화하며 5승 8패, 평균자책점 4.33, WHIP 1.37을 기록했다. 선발 로테이션을 꾸준히 지켰지만 경기당 평균 소화 이닝은 약 5.2이닝으로 길지 않았다.
최근 세 경기에서는 모두 3자책점을 기록했다. 7월 16일 원정 경기에서 5.2이닝 3실점, 7월 23일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과 피홈런 1개, 7월 29일 원정 경기에서는 5.2이닝 3실점과 피홈런 1개를 남겼다.
직전 경기에서는 11개의 삼진을 잡았다. 실점은 있었지만 타자의 배트를 직접 끌어내며 위기를 정리할 수 있는 구위는 유지했다.
최근 흐름만 놓고 보면 대량 실점보다는 5~6이닝 동안 3점 안팎을 허용하는 투구가 반복됐다. 문제는 그 정도의 투구로는 불펜 부담을 충분히 줄이기 어렵다는 점이다.
키움과의 상대 전적은 좋았다. 올 시즌 두 차례 등판해 14.1이닝을 던지며 1승, 평균자책점 2.51을 기록했고 피안타율도 .160으로 낮았다.
다만 허용한 안타 8개 가운데 3개가 홈런이었다. 출루 억제에는 성공했지만 실투가 장타로 연결되는 비율은 결코 낮지 않았다.
키움 타선이 연속 안타를 만들지 못하더라도 데이비슨이나 최근 타격감이 좋은 김웅빈에게 가운데 공을 던지면 한 번의 스윙으로 실점할 수 있다. 로드리게스에게는 피안타 수보다 피홈런 관리가 더 중요한 경기다.
시즌 초반에는 최고 157km/h에 이르는 빠른 공을 던졌지만 제구가 불안했다. 최근에는 최고 구속이 150~153km/h 정도로 낮아진 대신 스트라이크 비율을 높이며 볼넷을 줄이는 방향으로 투구 내용을 바꿨다.
최근 세 경기에서는 경기당 볼넷이 2~3개 수준으로 줄었다. 빠른 공의 위력은 조금 떨어졌지만 스스로 주자를 쌓는 장면을 줄였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반대로 구속이 낮아지면서 높은 빠른 공의 헛스윙 유도력도 감소했다. 타자가 공을 따라갈 수 있게 되면 파울이나 인플레이 타구가 늘고, 공이 가운데에 몰릴 경우 장타 위험이 커진다.
이번 등판은 5일 휴식 후에 이뤄진다. 제공된 기록상 5일 휴식 경기에서는 대체로 5~6이닝 3실점 정도의 투구를 보여줬다.
로드리게스에게 가장 큰 변수는 사직 홈 성적이다. 원정 10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2.98을 기록했지만 홈 9경기에서는 6.11까지 올라갔다.
홈에서만 피홈런 9개를 허용했다. 사직구장의 홈런 생산이 줄었다고 해도 로드리게스 본인의 홈 장타 허용 문제는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키움은 최근 타율과 출루율이 크게 상승했다. 서건창과 김건희, 안치홍이 출루하고 데이비슨과 김웅빈이 장타를 만드는 흐름이 이어진다면 로드리게스도 쉽게 이닝을 정리하기 어렵다.
로드리게스가 경기 초반을 버티려면 높은 빠른 공을 스트라이크존 가운데에 두지 않아야 한다. 키움전에서 허용한 홈런 3개가 이번 경기의 가장 분명한 경고 지표다.
예상 범위는 5~6이닝 3~4실점이다. 키움전 피안타 억제력과 최근 탈삼진 능력은 긍정적이지만 홈 피홈런 기록과 키움 타선의 상승세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
키움 선발 하영민은 올 시즌 18경기에서 83이닝을 소화하며 4승 5패, 평균자책점 4.55, WHIP 1.43을 기록했다. 경기당 평균 소화 이닝은 약 4.2이닝으로 로드리게스보다 짧았다.
최근 세 경기 내용은 크게 엇갈렸다. 7월 17일 원정에서는 5.1이닝 4실점과 피홈런 3개를 기록했고, 7월 23일 홈에서는 7이닝 무자책점으로 완벽하게 반등했다.
그러나 7월 29일 원정 경기에서는 3.2이닝 동안 안타 10개를 허용하며 7자책점으로 무너졌다. 한 경기에서 호투한 뒤 곧바로 크게 흔들려 최근 안정성을 높게 평가하기는 어렵다.
롯데를 상대로는 5이닝 6피안타 1피홈런 1볼넷 3탈삼진을 기록했다. 피안타율은 .294였으며 상대 평균자책점은 0.00으로 표시돼 있지만 제공된 세부 기록상 안타와 홈런 허용은 적지 않았다.
하영민은 평균 144km/h, 최고 146km/h 정도의 빠른 공과 포크볼을 중심으로 승부한다. 빠른 공의 속도보다 포크볼의 낙폭과 제구가 투구 내용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
포크볼이 낮게 떨어지는 날에는 헛스윙과 땅볼을 유도하며 긴 이닝을 소화할 수 있다. 반대로 스트라이크존 가운데에 남으면 롯데 타자들이 강한 타구를 만들 가능성이 높다.
최근 볼넷은 경기당 약 2개 수준으로 관리됐다. 제구가 완전히 무너지는 유형은 아니지만 안타가 시작되면 연속 정타를 허용하는 경기가 있었다.
이번에도 5일 휴식 후 등판한다. 다만 7이닝 무자책점 경기와 3.2이닝 7실점 경기 모두 같은 휴식 조건에서 나왔다. 휴식보다 당일 포크볼의 완성도가 훨씬 중요한 투수다.
홈에서는 평균자책점 3.63을 기록했지만 원정에서는 5.40으로 높아졌다. 장소에 따른 실점 편차가 분명하다.
야간 경기 평균자책점도 6.10으로 낮 경기 2.01보다 좋지 않았다. 이번 경기가 사직에서 열리는 야간 원정이라는 점은 하영민에게 부담이다.
롯데는 최근 우투수를 상대로 팀 타율 .375를 기록했다. 황성빈과 전민재, 윤동희가 출루를 만들고 한동희와 레이예스가 중심에서 해결하는 구조가 매우 잘 작동하고 있다.
하영민이 버티려면 첫 타순부터 포크볼을 낮게 제어해야 한다. 볼카운트가 불리해진 뒤 빠른 공을 가운데에 넣으면 현재 롯데 타선의 컨택 능력을 감당하기 어렵다.
직전 원정 경기에서 안타 10개를 허용했다는 점도 좋지 않다. 이번 상대는 최근 5경기 팀 타율 .351을 기록한 롯데다.
예상 범위는 4~5이닝 4~6실점이다. 홈에서는 좋은 투구도 있었지만 이번 경기 조건은 원정, 야간, 우투수 상대 강세를 보이는 롯데 타선이라는 점에서 불리하다.
선발 맞대결에서는 롯데가 조금 앞선다. 로드리게스도 홈 피홈런 위험이 크지만 키움전에서 출루를 억제한 기록이 있다. 하영민은 최근 원정 난조와 짧은 이닝 소화, 롯데 타선과의 상성까지 동시에 극복해야 한다.
불펜분석
두 선발의 평균 이닝 소화력을 고려하면 이번 경기는 5회 이후 불펜 비중이 빠르게 커질 가능성이 높다. 로드리게스는 평균 5.2이닝, 하영민은 4.2이닝 정도를 책임했다.
최근 일정상 양 팀 불펜에는 연투로 반드시 제외해야 할 자원이 없는 것으로 제시됐다. 핵심 투수들을 정상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은 같다.
차이는 최근 승부처 투수들의 상태다. 롯데는 7회 이후를 맡아야 할 계투진에서 연속 실점이 나왔고, 키움은 후반 필승조가 비교적 안정적인 결과를 냈다.
롯데의 기존 마무리 김원중은 최근 1.1이닝 동안 3자책점을 허용해 해당 기간 평균자책점 20.25를 기록했다. 최근 구속과 포크볼의 위력이 떨어지면서 후반 승부처에서 실점이 늘었다.
롯데는 김원중을 셋업 구간으로 옮기고 최준용에게 마무리 역할을 맡기는 변화를 줬다. 최준용은 최근 3이닝 1자책점으로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그러나 마무리 상황에서 만루홈런과 연속 안타를 허용한 내용도 있었다. 최근 전체 성적은 김원중보다 낫지만 9회를 완전히 안정적으로 맡겼다고 보기는 어렵다.
브릿지 구간도 불안하다. 이이무라는 최근 2.2이닝 동안 6자책점을 허용해 평균자책점 20.25를 기록했다.
정철원은 최근 평균자책점 13.50, 이민석은 9.00을 기록했다. 선발이 내려간 뒤 6회와 7회를 처리해야 할 투수들이 반복적으로 실점했다.
현도훈이 무실점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다만 한 명의 안정적인 자원만으로 6회부터 9회까지 모두 처리할 수는 없다.
롯데가 초반 넉넉한 리드를 잡지 못하면 경기 후반 투수 선택이 어려워진다. 김원중과 최준용의 보직 변경 이후에도 확실한 승리 공식이 완성되지 않았다.
키움 불펜은 최근 후반 필승조의 흐름이 좋았다. 유토는 최근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원종현도 2이닝을 실점 없이 막았다.
두 투수는 키움이 리드를 잡은 상황에서 8회와 9회를 맡을 수 있는 핵심 자원이다. 후반 역할이 비교적 분명하다는 점은 키움의 장점이다.
김성민과 정현우도 최근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하며 중간 구간을 받쳤다. 하영민이 일찍 내려가더라도 6회와 7회를 맡길 선택지가 있다.
문제는 불펜이 감당해야 할 전체 이닝이다. 하영민이 최근 원정 경기처럼 4회 이전에 무너지면 키움은 필승조까지 도달하기 전에 많은 투수를 투입해야 한다.
키움이 초반부터 크게 뒤지면 원종현과 유토를 승부처에 쓰지 않을 수도 있다. 불펜 우위가 실제 경기 결과로 이어지려면 하영민과 타선이 중반까지 접전을 만들어야 한다.
후반 2~3이닝의 안정감에서는 키움이 앞선다. 그러나 선발 이닝과 초반 실점 가능성까지 포함하면 키움 불펜이 유리한 상황에서 등판할 수 있을지는 별개의 문제다.
롯데는 불펜 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에 초반 타선이 충분한 점수 차를 만들어야 한다. 한두 점 차로 8회에 들어가면 키움이 오히려 더 안정적인 운영을 할 가능성이 높다.
타선분석
최근 타격 흐름은 양 팀 모두 매우 좋다. 롯데는 최근 5경기 팀 타율 .351, 출루율 .397, 장타율 .495를 기록했고, 키움도 타율 .337, 출루율 .437, 장타율 .470을 기록했다.
롯데는 안타 생산과 장타율에서 앞서고, 키움은 출루율이 더 높다. 어느 한쪽만 공격력이 살아 있는 경기가 아니다.
롯데는 최근 우투수를 상대로 팀 타율 .375를 기록했다. 이번 상대 하영민이 우완이라는 점에서 가장 직접적인 상성 우위를 갖는다.
황성빈은 최근 5경기 타율 .438을 기록했다. 빠른 발과 컨택을 통해 공격의 시작을 맡고 있다.
전민재는 .417, 윤동희는 .412를 기록했다. 상위 타선에서 출루가 이어지면서 중심 타선이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타격할 기회가 많아졌다.
한동희는 최근 .429, 시즌 장타율 .496을 기록했다. 타석에서 강한 타구를 지속적으로 생산하며 롯데 중심 타선의 무게를 높였다.
레이예스도 최근 .412, 시즌 장타율 .527을 기록했다. 하영민의 포크볼이 가운데에 남거나 빠른 공이 높은 코스로 몰리면 가장 큰 장타 위험을 만들 수 있다.
나승엽도 최근 .308을 기록했다. 중심 타선이 지나간 뒤에도 상대 투수가 쉽게 넘어갈 구간이 많지 않다.
롯데는 최근 타순 전체에서 안타가 나왔다. 특정 타자 한두 명에게만 의존하는 형태가 아니기 때문에 하영민이 한 번의 위기만 넘긴다고 경기가 편해지지 않는다.
시즌 전체로는 원정에서 경기당 4.64득점, 홈에서는 3.94득점을 기록해 홈 득점력이 낮았다. 다만 최근 5경기의 타격감은 시즌 평균보다 크게 올라와 있다.
이번 경기에서는 홈 성적보다 최근 우투수 상대 타격 흐름을 더 중요하게 볼 필요가 있다. 하영민이 원정과 야간 경기에서 흔들렸다는 점도 롯데에 유리하다.
키움도 최근 공격력이 크게 살아났다. 팀 타율 .337과 출루율 .437은 매 이닝 많은 주자를 내보낼 수 있는 흐름이다.
키움은 좌투수를 상대로 .450을 기록했지만 우투수에게도 .281의 타율을 남겼다. 로드리게스가 우완이라고 해서 공격력이 크게 제한되는 것은 아니다.
김웅빈은 최근 5경기에서 .667을 기록했다. 단순한 출루뿐 아니라 득점권에서도 적시타를 생산하며 키움 타선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서건창은 최근 .524, 김건희는 .600을 기록했다. 상위 타선에서 안타와 출루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안치홍도 최근 .391을 기록했다. 경험 있는 타자가 중심 타선 앞뒤에서 공격을 연결하며 투수에게 쉬운 구간을 주지 않는다.
데이비슨은 최근 .316, 시즌 장타율 .477을 기록했다. 로드리게스가 키움전에서 허용한 홈런 3개를 고려하면 가장 경계해야 할 장타 자원이다.
키움은 로드리게스를 상대로 많은 안타를 치지는 못했지만 적은 기회를 홈런으로 연결했다. 이번에도 출루보다 장타 한두 개가 득점의 핵심이 될 수 있다.
로드리게스의 최근 구속이 시즌 초반보다 낮아졌다는 점도 키움 타자들에게는 긍정적이다. 높은 빠른 공을 따라갈 수 있다면 데이비슨과 김웅빈이 장타를 만들 수 있다.
양 팀 타선 모두 상위와 중심 타선의 컨디션이 좋다. 롯데는 하영민의 원정 약점과 우투수 상대 강점을 이용할 수 있고, 키움은 로드리게스의 홈 피홈런 문제를 공략할 수 있다.
공격의 최근 절대적인 화력에서는 롯데가 근소하게 앞선다. 특히 하영민을 상대로 초반부터 연속 안타를 만들 수 있는 타순 구성이 갖춰져 있다.
구장 및 예상경기흐름
사직구장은 외야 펜스 조정 이후 홈런 생산은 줄었지만 외야 공간이 넓어지면서 2루타와 3루타가 나올 수 있는 환경으로 제시됐다.
홈런 파크 팩터는 75, 전체 득점 파크 팩터는 108이다. 담장을 넘기는 타구는 적어도 외야수 사이를 가르는 타구가 장타로 이어지면서 전체 득점은 높게 형성될 수 있다.
이번 경기에는 홈런보다 연속 안타와 2루타가 더 중요한 득점 수단이 될 가능성이 높다. 양 팀 모두 최근 출루율과 장타율이 높아 구장의 넓은 외야를 활용할 수 있다.
로드리게스는 홈에서 피홈런이 많았고 평균자책점도 6.11이었다. 사직의 홈런 생산이 줄었음에도 본인의 홈 실점 기록은 좋지 않았다.
하영민은 원정 평균자책점 5.40, 야간 경기 평균자책점 6.10을 기록했다. 이번 등판 조건과 직접적으로 겹치는 불안 요소다.
첫 번째 승부처는 하영민의 포크볼 제구다. 1회부터 변화구가 가운데에 남으면 황성빈과 전민재, 윤동희가 출루하고 한동희와 레이예스에게 연결될 수 있다.
하영민이 초반 포크볼을 낮게 던지면 롯데 타선의 적극적인 스윙을 범타로 유도할 수 있다. 그러나 공이 빠지기 시작하면 볼넷과 빠른 공 승부가 늘어날 수 있다.
로드리게스는 키움의 상위 타선을 출루시키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서건창과 김건희가 나간 뒤 김웅빈과 데이비슨을 상대하면 홈런이 아니더라도 외야 장타로 여러 점을 허용할 수 있다.
두 선발 모두 최근 한 경기에서 크게 흔들린 기록이 있다. 하영민은 3.2이닝 7실점, 로드리게스는 홈에서 높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경기 초반부터 어느 한 선발이 급격히 무너질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특히 타순이 두 번째로 돌아오는 3회부터 5회 사이에 점수가 집중될 수 있다.
불펜이 가동된 이후에는 양상이 달라질 수 있다. 키움은 원종현과 유토가 투입되는 후반 이닝에서는 실점 억제력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롯데는 7회 이후 김원중과 최준용을 포함한 승부처 투수들의 최근 흐름이 좋지 않다. 초반에 리드를 잡더라도 충분한 점수 차가 없다면 키움이 추격할 여지가 남는다.
롯데가 승리하려면 하영민을 상대로 초반부터 4~5점 이상을 만들고 키움의 강한 후반 필승조가 나오기 전에 경기 흐름을 가져와야 한다.
키움은 로드리게스의 홈 장타 허용과 롯데 불펜의 기복을 이용하면 후반까지 추격할 수 있다. 초반에 크게 밀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전체적으로는 경기 초중반 득점이 빠르게 올라가고, 후반에는 키움 불펜이 일부 흐름을 끊는 반면 롯데 불펜이 다시 실점을 허용할 수 있는 형태가 예상된다.
종합전망
선발의 시즌 성적은 로드리게스가 평균자책점 4.33, WHIP 1.37로 하영민의 평균자책점 4.55, WHIP 1.43보다 조금 낫다.
로드리게스는 키움을 상대로 14.1이닝 평균자책점 2.51, 피안타율 .160을 기록했다. 상대전 결과만 보면 분명한 강점이 있다.
다만 키움전에서 홈런 3개를 허용했고 홈 평균자책점은 6.11이었다. 이번 경기에서도 피홈런이나 외야 장타를 완전히 억제한다고 단정할 수 없다.
하영민은 최근 7이닝 무자책점 경기가 있었지만 직전 원정에서는 3.2이닝 7실점으로 크게 무너졌다. 원정 평균자책점 5.40과 야간 평균자책점 6.10도 부담이다.
롯데는 최근 5경기에서 팀 타율 .351, 출루율 .397, 장타율 .495를 기록했다. 우투수 상대 타율도 .375로 높았다.
한동희와 레이예스뿐 아니라 황성빈, 전민재, 윤동희까지 동시에 좋은 타격감을 보이고 있다. 하영민이 특정 타자만 피해서 막기 어려운 구성이다.
키움도 최근 팀 타율 .337, 출루율 .437을 기록했다. 김웅빈, 서건창, 김건희, 안치홍의 타격감이 매우 좋다.
로드리게스가 상대전 피안타를 줄였던 기록은 있지만 현재 키움 타선의 컨디션은 쉽게 무시할 수 없다. 데이비슨의 장타까지 더해지면 키움도 충분히 여러 점을 생산할 수 있다.
불펜에서는 키움이 앞선다. 원종현과 유토가 후반을 안정적으로 맡고 있으며 김성민과 정현우도 중간 구간에서 비교적 좋은 흐름을 보였다.
롯데는 김원중과 이이무라, 정철원, 이민석의 최근 실점이 많았다. 최준용도 마무리 상황에서 완전히 안정적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그럼에도 승패는 롯데 자이언츠 쪽에 무게를 둔다. 선발과 불펜만 비교하면 큰 우위를 갖지 못하지만 최근 타격감과 하영민의 원정·야간 약점이 홈팀에 유리하다.
롯데가 승리하려면 경기 초반이 중요하다. 하영민과 키움의 중간계투를 상대로 충분한 점수 차를 만든 뒤 불안한 후반을 버텨야 한다.
키움이 초반을 접전으로 유지하면 불펜 우위를 통해 경기 후반 뒤집을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롯데 승리를 예상하더라도 편안한 저득점 승부보다는 많은 점수를 주고받는 경기로 접근하는 편이 타당하다.
언오버 기준점은 9.5다. 두 선발 모두 최근 실점 위험과 짧은 이닝 소화라는 공통된 약점이 있다.
로드리게스는 홈 평균자책점 6.11과 홈 피홈런 9개를 기록했다. 키움 타선도 최근 출루율 .437로 많은 득점 기회를 만들고 있다.
하영민은 원정 평균자책점 5.40, 야간 경기 평균자책점 6.10을 기록했다. 최근 5경기 팀 타율 .351의 롯데를 상대하기에는 까다로운 조건이다.
롯데 타선은 우투수에게 강하고 키움 타선도 최근 여러 타자가 동시에 상승세다. 선발 구간부터 양 팀 득점이 모두 나올 가능성이 높다.
후반에는 롯데 불펜의 최근 난조가 추가 득점 가능성을 높인다. 키움 필승조는 안정적이지만 하영민이 조기에 내려가면 모든 이닝을 최상위 투수들로만 처리할 수는 없다.
사직구장이 홈런에는 불리하더라도 전체 득점 파크 팩터는 108로 제시됐다. 넓어진 외야에서 2루타와 3루타가 나오면 홈런 없이도 빅이닝이 가능하다.
양 팀 타격 흐름과 선발의 불안 요소, 롯데 불펜의 최근 상태를 종합하면 합산 점수가 기준점 9.5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
예측결과
승패 : 롯데 자이언츠 승
언오버 : 9.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분석
이번 경기는 두 선발 모두 확실한 장점보다 뚜렷한 약점을 안고 마운드에 오른다. 롯데의 로드리게스는 키움전 성적 자체는 좋았지만 사직 홈경기에서 장타 허용이 급격히 늘었고, 키움의 하영민은 원정과 야간 경기에서 실점 관리가 크게 흔들렸다. 최근 양 팀 타선의 타격감까지 고려하면 선발투수들이 긴 이닝을 책임하는 흐름보다는 경기 중반부터 불펜이 빠르게 가동될 가능성이 높다.
롯데 선발 로드리게스는 올 시즌 19경기에서 106이닝을 소화하며 5승 8패, 평균자책점 4.33, WHIP 1.37을 기록했다. 선발 로테이션을 꾸준히 지켰지만 경기당 평균 소화 이닝은 약 5.2이닝으로 길지 않았다.
최근 세 경기에서는 모두 3자책점을 기록했다. 7월 16일 원정 경기에서 5.2이닝 3실점, 7월 23일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과 피홈런 1개, 7월 29일 원정 경기에서는 5.2이닝 3실점과 피홈런 1개를 남겼다.
직전 경기에서는 11개의 삼진을 잡았다. 실점은 있었지만 타자의 배트를 직접 끌어내며 위기를 정리할 수 있는 구위는 유지했다.
최근 흐름만 놓고 보면 대량 실점보다는 5~6이닝 동안 3점 안팎을 허용하는 투구가 반복됐다. 문제는 그 정도의 투구로는 불펜 부담을 충분히 줄이기 어렵다는 점이다.
키움과의 상대 전적은 좋았다. 올 시즌 두 차례 등판해 14.1이닝을 던지며 1승, 평균자책점 2.51을 기록했고 피안타율도 .160으로 낮았다.
다만 허용한 안타 8개 가운데 3개가 홈런이었다. 출루 억제에는 성공했지만 실투가 장타로 연결되는 비율은 결코 낮지 않았다.
키움 타선이 연속 안타를 만들지 못하더라도 데이비슨이나 최근 타격감이 좋은 김웅빈에게 가운데 공을 던지면 한 번의 스윙으로 실점할 수 있다. 로드리게스에게는 피안타 수보다 피홈런 관리가 더 중요한 경기다.
시즌 초반에는 최고 157km/h에 이르는 빠른 공을 던졌지만 제구가 불안했다. 최근에는 최고 구속이 150~153km/h 정도로 낮아진 대신 스트라이크 비율을 높이며 볼넷을 줄이는 방향으로 투구 내용을 바꿨다.
최근 세 경기에서는 경기당 볼넷이 2~3개 수준으로 줄었다. 빠른 공의 위력은 조금 떨어졌지만 스스로 주자를 쌓는 장면을 줄였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반대로 구속이 낮아지면서 높은 빠른 공의 헛스윙 유도력도 감소했다. 타자가 공을 따라갈 수 있게 되면 파울이나 인플레이 타구가 늘고, 공이 가운데에 몰릴 경우 장타 위험이 커진다.
이번 등판은 5일 휴식 후에 이뤄진다. 제공된 기록상 5일 휴식 경기에서는 대체로 5~6이닝 3실점 정도의 투구를 보여줬다.
로드리게스에게 가장 큰 변수는 사직 홈 성적이다. 원정 10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2.98을 기록했지만 홈 9경기에서는 6.11까지 올라갔다.
홈에서만 피홈런 9개를 허용했다. 사직구장의 홈런 생산이 줄었다고 해도 로드리게스 본인의 홈 장타 허용 문제는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키움은 최근 타율과 출루율이 크게 상승했다. 서건창과 김건희, 안치홍이 출루하고 데이비슨과 김웅빈이 장타를 만드는 흐름이 이어진다면 로드리게스도 쉽게 이닝을 정리하기 어렵다.
로드리게스가 경기 초반을 버티려면 높은 빠른 공을 스트라이크존 가운데에 두지 않아야 한다. 키움전에서 허용한 홈런 3개가 이번 경기의 가장 분명한 경고 지표다.
예상 범위는 5~6이닝 3~4실점이다. 키움전 피안타 억제력과 최근 탈삼진 능력은 긍정적이지만 홈 피홈런 기록과 키움 타선의 상승세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
키움 선발 하영민은 올 시즌 18경기에서 83이닝을 소화하며 4승 5패, 평균자책점 4.55, WHIP 1.43을 기록했다. 경기당 평균 소화 이닝은 약 4.2이닝으로 로드리게스보다 짧았다.
최근 세 경기 내용은 크게 엇갈렸다. 7월 17일 원정에서는 5.1이닝 4실점과 피홈런 3개를 기록했고, 7월 23일 홈에서는 7이닝 무자책점으로 완벽하게 반등했다.
그러나 7월 29일 원정 경기에서는 3.2이닝 동안 안타 10개를 허용하며 7자책점으로 무너졌다. 한 경기에서 호투한 뒤 곧바로 크게 흔들려 최근 안정성을 높게 평가하기는 어렵다.
롯데를 상대로는 5이닝 6피안타 1피홈런 1볼넷 3탈삼진을 기록했다. 피안타율은 .294였으며 상대 평균자책점은 0.00으로 표시돼 있지만 제공된 세부 기록상 안타와 홈런 허용은 적지 않았다.
하영민은 평균 144km/h, 최고 146km/h 정도의 빠른 공과 포크볼을 중심으로 승부한다. 빠른 공의 속도보다 포크볼의 낙폭과 제구가 투구 내용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
포크볼이 낮게 떨어지는 날에는 헛스윙과 땅볼을 유도하며 긴 이닝을 소화할 수 있다. 반대로 스트라이크존 가운데에 남으면 롯데 타자들이 강한 타구를 만들 가능성이 높다.
최근 볼넷은 경기당 약 2개 수준으로 관리됐다. 제구가 완전히 무너지는 유형은 아니지만 안타가 시작되면 연속 정타를 허용하는 경기가 있었다.
이번에도 5일 휴식 후 등판한다. 다만 7이닝 무자책점 경기와 3.2이닝 7실점 경기 모두 같은 휴식 조건에서 나왔다. 휴식보다 당일 포크볼의 완성도가 훨씬 중요한 투수다.
홈에서는 평균자책점 3.63을 기록했지만 원정에서는 5.40으로 높아졌다. 장소에 따른 실점 편차가 분명하다.
야간 경기 평균자책점도 6.10으로 낮 경기 2.01보다 좋지 않았다. 이번 경기가 사직에서 열리는 야간 원정이라는 점은 하영민에게 부담이다.
롯데는 최근 우투수를 상대로 팀 타율 .375를 기록했다. 황성빈과 전민재, 윤동희가 출루를 만들고 한동희와 레이예스가 중심에서 해결하는 구조가 매우 잘 작동하고 있다.
하영민이 버티려면 첫 타순부터 포크볼을 낮게 제어해야 한다. 볼카운트가 불리해진 뒤 빠른 공을 가운데에 넣으면 현재 롯데 타선의 컨택 능력을 감당하기 어렵다.
직전 원정 경기에서 안타 10개를 허용했다는 점도 좋지 않다. 이번 상대는 최근 5경기 팀 타율 .351을 기록한 롯데다.
예상 범위는 4~5이닝 4~6실점이다. 홈에서는 좋은 투구도 있었지만 이번 경기 조건은 원정, 야간, 우투수 상대 강세를 보이는 롯데 타선이라는 점에서 불리하다.
선발 맞대결에서는 롯데가 조금 앞선다. 로드리게스도 홈 피홈런 위험이 크지만 키움전에서 출루를 억제한 기록이 있다. 하영민은 최근 원정 난조와 짧은 이닝 소화, 롯데 타선과의 상성까지 동시에 극복해야 한다.
불펜분석
두 선발의 평균 이닝 소화력을 고려하면 이번 경기는 5회 이후 불펜 비중이 빠르게 커질 가능성이 높다. 로드리게스는 평균 5.2이닝, 하영민은 4.2이닝 정도를 책임했다.
최근 일정상 양 팀 불펜에는 연투로 반드시 제외해야 할 자원이 없는 것으로 제시됐다. 핵심 투수들을 정상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은 같다.
차이는 최근 승부처 투수들의 상태다. 롯데는 7회 이후를 맡아야 할 계투진에서 연속 실점이 나왔고, 키움은 후반 필승조가 비교적 안정적인 결과를 냈다.
롯데의 기존 마무리 김원중은 최근 1.1이닝 동안 3자책점을 허용해 해당 기간 평균자책점 20.25를 기록했다. 최근 구속과 포크볼의 위력이 떨어지면서 후반 승부처에서 실점이 늘었다.
롯데는 김원중을 셋업 구간으로 옮기고 최준용에게 마무리 역할을 맡기는 변화를 줬다. 최준용은 최근 3이닝 1자책점으로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그러나 마무리 상황에서 만루홈런과 연속 안타를 허용한 내용도 있었다. 최근 전체 성적은 김원중보다 낫지만 9회를 완전히 안정적으로 맡겼다고 보기는 어렵다.
브릿지 구간도 불안하다. 이이무라는 최근 2.2이닝 동안 6자책점을 허용해 평균자책점 20.25를 기록했다.
정철원은 최근 평균자책점 13.50, 이민석은 9.00을 기록했다. 선발이 내려간 뒤 6회와 7회를 처리해야 할 투수들이 반복적으로 실점했다.
현도훈이 무실점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다만 한 명의 안정적인 자원만으로 6회부터 9회까지 모두 처리할 수는 없다.
롯데가 초반 넉넉한 리드를 잡지 못하면 경기 후반 투수 선택이 어려워진다. 김원중과 최준용의 보직 변경 이후에도 확실한 승리 공식이 완성되지 않았다.
키움 불펜은 최근 후반 필승조의 흐름이 좋았다. 유토는 최근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원종현도 2이닝을 실점 없이 막았다.
두 투수는 키움이 리드를 잡은 상황에서 8회와 9회를 맡을 수 있는 핵심 자원이다. 후반 역할이 비교적 분명하다는 점은 키움의 장점이다.
김성민과 정현우도 최근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하며 중간 구간을 받쳤다. 하영민이 일찍 내려가더라도 6회와 7회를 맡길 선택지가 있다.
문제는 불펜이 감당해야 할 전체 이닝이다. 하영민이 최근 원정 경기처럼 4회 이전에 무너지면 키움은 필승조까지 도달하기 전에 많은 투수를 투입해야 한다.
키움이 초반부터 크게 뒤지면 원종현과 유토를 승부처에 쓰지 않을 수도 있다. 불펜 우위가 실제 경기 결과로 이어지려면 하영민과 타선이 중반까지 접전을 만들어야 한다.
후반 2~3이닝의 안정감에서는 키움이 앞선다. 그러나 선발 이닝과 초반 실점 가능성까지 포함하면 키움 불펜이 유리한 상황에서 등판할 수 있을지는 별개의 문제다.
롯데는 불펜 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에 초반 타선이 충분한 점수 차를 만들어야 한다. 한두 점 차로 8회에 들어가면 키움이 오히려 더 안정적인 운영을 할 가능성이 높다.
타선분석
최근 타격 흐름은 양 팀 모두 매우 좋다. 롯데는 최근 5경기 팀 타율 .351, 출루율 .397, 장타율 .495를 기록했고, 키움도 타율 .337, 출루율 .437, 장타율 .470을 기록했다.
롯데는 안타 생산과 장타율에서 앞서고, 키움은 출루율이 더 높다. 어느 한쪽만 공격력이 살아 있는 경기가 아니다.
롯데는 최근 우투수를 상대로 팀 타율 .375를 기록했다. 이번 상대 하영민이 우완이라는 점에서 가장 직접적인 상성 우위를 갖는다.
황성빈은 최근 5경기 타율 .438을 기록했다. 빠른 발과 컨택을 통해 공격의 시작을 맡고 있다.
전민재는 .417, 윤동희는 .412를 기록했다. 상위 타선에서 출루가 이어지면서 중심 타선이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타격할 기회가 많아졌다.
한동희는 최근 .429, 시즌 장타율 .496을 기록했다. 타석에서 강한 타구를 지속적으로 생산하며 롯데 중심 타선의 무게를 높였다.
레이예스도 최근 .412, 시즌 장타율 .527을 기록했다. 하영민의 포크볼이 가운데에 남거나 빠른 공이 높은 코스로 몰리면 가장 큰 장타 위험을 만들 수 있다.
나승엽도 최근 .308을 기록했다. 중심 타선이 지나간 뒤에도 상대 투수가 쉽게 넘어갈 구간이 많지 않다.
롯데는 최근 타순 전체에서 안타가 나왔다. 특정 타자 한두 명에게만 의존하는 형태가 아니기 때문에 하영민이 한 번의 위기만 넘긴다고 경기가 편해지지 않는다.
시즌 전체로는 원정에서 경기당 4.64득점, 홈에서는 3.94득점을 기록해 홈 득점력이 낮았다. 다만 최근 5경기의 타격감은 시즌 평균보다 크게 올라와 있다.
이번 경기에서는 홈 성적보다 최근 우투수 상대 타격 흐름을 더 중요하게 볼 필요가 있다. 하영민이 원정과 야간 경기에서 흔들렸다는 점도 롯데에 유리하다.
키움도 최근 공격력이 크게 살아났다. 팀 타율 .337과 출루율 .437은 매 이닝 많은 주자를 내보낼 수 있는 흐름이다.
키움은 좌투수를 상대로 .450을 기록했지만 우투수에게도 .281의 타율을 남겼다. 로드리게스가 우완이라고 해서 공격력이 크게 제한되는 것은 아니다.
김웅빈은 최근 5경기에서 .667을 기록했다. 단순한 출루뿐 아니라 득점권에서도 적시타를 생산하며 키움 타선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서건창은 최근 .524, 김건희는 .600을 기록했다. 상위 타선에서 안타와 출루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안치홍도 최근 .391을 기록했다. 경험 있는 타자가 중심 타선 앞뒤에서 공격을 연결하며 투수에게 쉬운 구간을 주지 않는다.
데이비슨은 최근 .316, 시즌 장타율 .477을 기록했다. 로드리게스가 키움전에서 허용한 홈런 3개를 고려하면 가장 경계해야 할 장타 자원이다.
키움은 로드리게스를 상대로 많은 안타를 치지는 못했지만 적은 기회를 홈런으로 연결했다. 이번에도 출루보다 장타 한두 개가 득점의 핵심이 될 수 있다.
로드리게스의 최근 구속이 시즌 초반보다 낮아졌다는 점도 키움 타자들에게는 긍정적이다. 높은 빠른 공을 따라갈 수 있다면 데이비슨과 김웅빈이 장타를 만들 수 있다.
양 팀 타선 모두 상위와 중심 타선의 컨디션이 좋다. 롯데는 하영민의 원정 약점과 우투수 상대 강점을 이용할 수 있고, 키움은 로드리게스의 홈 피홈런 문제를 공략할 수 있다.
공격의 최근 절대적인 화력에서는 롯데가 근소하게 앞선다. 특히 하영민을 상대로 초반부터 연속 안타를 만들 수 있는 타순 구성이 갖춰져 있다.
구장 및 예상경기흐름
사직구장은 외야 펜스 조정 이후 홈런 생산은 줄었지만 외야 공간이 넓어지면서 2루타와 3루타가 나올 수 있는 환경으로 제시됐다.
홈런 파크 팩터는 75, 전체 득점 파크 팩터는 108이다. 담장을 넘기는 타구는 적어도 외야수 사이를 가르는 타구가 장타로 이어지면서 전체 득점은 높게 형성될 수 있다.
이번 경기에는 홈런보다 연속 안타와 2루타가 더 중요한 득점 수단이 될 가능성이 높다. 양 팀 모두 최근 출루율과 장타율이 높아 구장의 넓은 외야를 활용할 수 있다.
로드리게스는 홈에서 피홈런이 많았고 평균자책점도 6.11이었다. 사직의 홈런 생산이 줄었음에도 본인의 홈 실점 기록은 좋지 않았다.
하영민은 원정 평균자책점 5.40, 야간 경기 평균자책점 6.10을 기록했다. 이번 등판 조건과 직접적으로 겹치는 불안 요소다.
첫 번째 승부처는 하영민의 포크볼 제구다. 1회부터 변화구가 가운데에 남으면 황성빈과 전민재, 윤동희가 출루하고 한동희와 레이예스에게 연결될 수 있다.
하영민이 초반 포크볼을 낮게 던지면 롯데 타선의 적극적인 스윙을 범타로 유도할 수 있다. 그러나 공이 빠지기 시작하면 볼넷과 빠른 공 승부가 늘어날 수 있다.
로드리게스는 키움의 상위 타선을 출루시키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서건창과 김건희가 나간 뒤 김웅빈과 데이비슨을 상대하면 홈런이 아니더라도 외야 장타로 여러 점을 허용할 수 있다.
두 선발 모두 최근 한 경기에서 크게 흔들린 기록이 있다. 하영민은 3.2이닝 7실점, 로드리게스는 홈에서 높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경기 초반부터 어느 한 선발이 급격히 무너질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특히 타순이 두 번째로 돌아오는 3회부터 5회 사이에 점수가 집중될 수 있다.
불펜이 가동된 이후에는 양상이 달라질 수 있다. 키움은 원종현과 유토가 투입되는 후반 이닝에서는 실점 억제력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롯데는 7회 이후 김원중과 최준용을 포함한 승부처 투수들의 최근 흐름이 좋지 않다. 초반에 리드를 잡더라도 충분한 점수 차가 없다면 키움이 추격할 여지가 남는다.
롯데가 승리하려면 하영민을 상대로 초반부터 4~5점 이상을 만들고 키움의 강한 후반 필승조가 나오기 전에 경기 흐름을 가져와야 한다.
키움은 로드리게스의 홈 장타 허용과 롯데 불펜의 기복을 이용하면 후반까지 추격할 수 있다. 초반에 크게 밀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전체적으로는 경기 초중반 득점이 빠르게 올라가고, 후반에는 키움 불펜이 일부 흐름을 끊는 반면 롯데 불펜이 다시 실점을 허용할 수 있는 형태가 예상된다.
종합전망
선발의 시즌 성적은 로드리게스가 평균자책점 4.33, WHIP 1.37로 하영민의 평균자책점 4.55, WHIP 1.43보다 조금 낫다.
로드리게스는 키움을 상대로 14.1이닝 평균자책점 2.51, 피안타율 .160을 기록했다. 상대전 결과만 보면 분명한 강점이 있다.
다만 키움전에서 홈런 3개를 허용했고 홈 평균자책점은 6.11이었다. 이번 경기에서도 피홈런이나 외야 장타를 완전히 억제한다고 단정할 수 없다.
하영민은 최근 7이닝 무자책점 경기가 있었지만 직전 원정에서는 3.2이닝 7실점으로 크게 무너졌다. 원정 평균자책점 5.40과 야간 평균자책점 6.10도 부담이다.
롯데는 최근 5경기에서 팀 타율 .351, 출루율 .397, 장타율 .495를 기록했다. 우투수 상대 타율도 .375로 높았다.
한동희와 레이예스뿐 아니라 황성빈, 전민재, 윤동희까지 동시에 좋은 타격감을 보이고 있다. 하영민이 특정 타자만 피해서 막기 어려운 구성이다.
키움도 최근 팀 타율 .337, 출루율 .437을 기록했다. 김웅빈, 서건창, 김건희, 안치홍의 타격감이 매우 좋다.
로드리게스가 상대전 피안타를 줄였던 기록은 있지만 현재 키움 타선의 컨디션은 쉽게 무시할 수 없다. 데이비슨의 장타까지 더해지면 키움도 충분히 여러 점을 생산할 수 있다.
불펜에서는 키움이 앞선다. 원종현과 유토가 후반을 안정적으로 맡고 있으며 김성민과 정현우도 중간 구간에서 비교적 좋은 흐름을 보였다.
롯데는 김원중과 이이무라, 정철원, 이민석의 최근 실점이 많았다. 최준용도 마무리 상황에서 완전히 안정적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그럼에도 승패는 롯데 자이언츠 쪽에 무게를 둔다. 선발과 불펜만 비교하면 큰 우위를 갖지 못하지만 최근 타격감과 하영민의 원정·야간 약점이 홈팀에 유리하다.
롯데가 승리하려면 경기 초반이 중요하다. 하영민과 키움의 중간계투를 상대로 충분한 점수 차를 만든 뒤 불안한 후반을 버텨야 한다.
키움이 초반을 접전으로 유지하면 불펜 우위를 통해 경기 후반 뒤집을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롯데 승리를 예상하더라도 편안한 저득점 승부보다는 많은 점수를 주고받는 경기로 접근하는 편이 타당하다.
언오버 기준점은 9.5다. 두 선발 모두 최근 실점 위험과 짧은 이닝 소화라는 공통된 약점이 있다.
로드리게스는 홈 평균자책점 6.11과 홈 피홈런 9개를 기록했다. 키움 타선도 최근 출루율 .437로 많은 득점 기회를 만들고 있다.
하영민은 원정 평균자책점 5.40, 야간 경기 평균자책점 6.10을 기록했다. 최근 5경기 팀 타율 .351의 롯데를 상대하기에는 까다로운 조건이다.
롯데 타선은 우투수에게 강하고 키움 타선도 최근 여러 타자가 동시에 상승세다. 선발 구간부터 양 팀 득점이 모두 나올 가능성이 높다.
후반에는 롯데 불펜의 최근 난조가 추가 득점 가능성을 높인다. 키움 필승조는 안정적이지만 하영민이 조기에 내려가면 모든 이닝을 최상위 투수들로만 처리할 수는 없다.
사직구장이 홈런에는 불리하더라도 전체 득점 파크 팩터는 108로 제시됐다. 넓어진 외야에서 2루타와 3루타가 나오면 홈런 없이도 빅이닝이 가능하다.
양 팀 타격 흐름과 선발의 불안 요소, 롯데 불펜의 최근 상태를 종합하면 합산 점수가 기준점 9.5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
예측결과
승패 : 롯데 자이언츠 승
언오버 : 9.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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