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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5일 NPB 지바롯데 세이부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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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투수의 안정성과 상대 타선과의 상성이 승부의 출발점이 된다. 지바 롯데는 카이토 모리, 세이부는 시타 사토를 선발로 내세운다. 시즌 평균자책점과 출루 억제력, 최근 맞대결 성적을 비교하면 세이부가 선발 구간에서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지바 롯데 선발 카이토 모리는 올 시즌 12경기에서 57.1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4.87, WHIP 1.41을 기록했다. 경기당 평균 소화 이닝은 약 4.2이닝이다. 선발로서 긴 이닝을 책임하기보다는 경기 중반부터 불펜의 지원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WHIP 1.41은 모리가 매 이닝 적지 않은 주자를 내보냈다는 의미다. 안타와 볼넷이 겹치면서 득점권 상황이 자주 만들어졌고, 위기를 넘기지 못한 경기에서는 한 이닝에 실점이 집중됐다.
최근 등판 내용은 이전보다 나아졌다. 6월 10일 주니치전에서 3이닝 10자책점으로 크게 무너졌지만, 7월 16일 세이부전에서는 5.1이닝 2자책점, 7월 23일 라쿠텐전에서는 4이닝 1자책점을 기록했다.
최근 두 경기에서 실점을 줄였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직구 평균 구속도 시즌 초반의 수준을 회복하면서 타자를 힘으로 밀어붙이는 장면과 탈삼진 생산이 늘어났다.
다만 최근 반등만으로 안정적인 선발이라고 평가하기에는 표본이 부족하다. 라쿠텐전에서도 4이닝만 소화했기 때문에 이번 경기 역시 5회 전후가 교체 시점이 될 가능성이 있다.
모리에게 가장 뚜렷한 약점은 홈과 원정의 성적 차이다. 원정에서는 평균자책점 3.80을 기록했지만, 조조 마린 스타디움에서는 33.2이닝 동안 21자책점과 피홈런 5개를 허용해 평균자책점이 5.61까지 상승했다.
조조 마린에서 안타와 장타를 동시에 허용하며 실점이 늘어난 경기가 많았다. 최근 구위가 회복됐더라도 홈에서의 불안정한 제구와 피홈런 문제는 이번 경기에서 다시 확인해야 할 부분이다.
세이부전 상대 성적은 좋았다. 모리는 세이부를 상대로 평균자책점 1.16을 기록했다. 상대 타선과의 상성만 보면 시즌 전체 성적보다 나은 투구를 기대할 근거가 있다.
이번 경기에서 모리에게 필요한 것은 많은 삼진이 아니라 투구 수 관리다. 초반부터 풀카운트 승부가 반복되면 4회 이전에 투구 수가 빠르게 늘어나고, 현재 가용 자원이 제한된 지바 롯데 불펜이 예상보다 일찍 투입될 수 있다.
세이부 타선은 최근 전체적인 공격 흐름이 좋지 않다. 모리가 볼넷을 줄이고 타키자와 나츠오와 히루마 타쿠야 앞에 주자를 쌓지 않는다면 실점을 제한할 여지가 있다.
반대로 선두타자 출루 이후 타격감이 좋은 타자들을 상대하면 모리의 높은 WHIP가 그대로 약점으로 이어질 수 있다. 세이부가 대량 득점보다 단타와 진루를 통해 한 점씩 만드는 흐름을 선택할 가능성도 있다.
모리는 최근 두 경기에서 1~2자책점으로 버텼지만, 이닝 소화력과 홈 성적에서는 여전히 위험 요소가 남아 있다. 세이부전 상대 전적이 강점이라면, 조조 마린에서의 평균자책점 5.61은 반대 방향의 지표다.
세이부 선발 시타 사토는 올 시즌 5경기에서 26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2.77, WHIP 1.04를 기록했다. 평균 소화 이닝은 약 5.1이닝으로 모리보다 길고, 출루 억제력에서도 확실히 앞선다.
최근 세 경기에서는 5월 16일 니혼햄전 4.2이닝 4자책점, 5월 23일 오릭스전 4.1이닝 1자책점, 7월 15일 지바 롯데전 5이닝 1자책점을 기록했다.
니혼햄전에서는 실점이 늘었지만 이후 두 경기에서 연속으로 1자책점만 허용했다. 특히 직전 지바 롯데전에서 상대 타선을 직접 경험하고도 5이닝 1자책점으로 막아낸 점이 이번 경기 평가에 중요하다.
시타 사토의 강점은 공격적인 스트라이크 승부다. 26이닝 동안 볼넷은 7개에 불과했고 삼진은 19개를 기록했다. 불필요한 출루를 줄이면서도 타자와의 승부를 피하지 않았다.
WHIP 1.04 역시 안정적인 제구를 보여주는 지표다. 주자를 내보낸 이후 흔들리기보다 후속 타자를 빠르게 정리하면서 이닝을 끊어가는 능력이 있었다.
지바 롯데를 상대로는 더욱 강했다. 두 차례 등판에서 12이닝 동안 1자책점만 허용해 상대 평균자책점 0.75를 기록했다.
피안타율은 .128에 불과했고 홈런도 허용하지 않았다. 지바 롯데 중심 타선의 장타를 억제하면서 단타 출루 이후에도 실점을 최소화했다.
지바 롯데 타선은 좌투수를 상대로 팀 타율 .184에 머물고 있다. 시타 사토의 낮은 볼넷 비율과 상대 타선의 좌투수 약세가 맞물리면 세이부가 선발 구간에서 주도권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
후지와라 쿄타와 니시카와 후미야가 출루를 만들더라도 사토 토시야, 야마구치 코키, 네프탈리 소토가 이를 득점으로 연결해야 한다. 시타 사토는 이미 이 중심 타선을 상대로 장타를 억제한 경험이 있다.
홈과 원정 성적 차이도 크지 않다. 홈 평균자책점은 2.51, 원정은 3.09다. 원정 경기라는 이유만으로 투구 내용이 급격하게 흔들리는 유형은 아니다.
시타 사토의 변수는 올 시즌 등판 수가 5경기로 많지 않다는 점과 평균 소화 이닝이 5이닝을 조금 넘는 수준이라는 점이다. 지바 롯데 타자들이 긴 승부를 만들면 세이부 불펜이 예상보다 빠르게 투입될 수 있다.
그럼에도 두 선발을 비교하면 안정감과 상대 전적, 제구에서 시타 사토가 앞선다. 모리가 세이부전에서 강한 성적을 기록했지만, 홈에서의 부진과 짧은 이닝 소화력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선발 구간의 예상 흐름은 시타 사토가 지바 롯데 타선을 먼저 억제하고, 모리가 주자를 내보낸 상황에서 실점을 최소화하며 따라가는 형태다. 초반부터 많은 점수가 나오기보다는 한두 번의 득점권 승부가 점수 차이를 만들 가능성이 높다.
불펜 분석
양 팀 선발의 평균 소화 이닝을 고려하면 이번 경기는 5회 전후부터 불펜 싸움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양 팀 모두 직전 경기에서 롱릴리프 자원을 길게 사용했다는 점이다.
세이부는 윙엔터 트레이가 직전 경기에서 54구를 던지며 2이닝을 소화했다. 타이시 마메다도 44구로 3이닝을 책임했다. 두 투수는 이번 경기에서 활용하기 어려운 자원으로 봐야 한다.
롱릴리프 두 명이 동시에 빠지면 선발이 일찍 내려갈 경우 운영이 복잡해진다. 시타 사토가 5회 이전에 교체되면 평소보다 짧은 계투를 여러 명 연결해야 한다.
신스케 사토는 직전 경기에서 29구, 료스케 모리와키는 27구를 던졌다. 등판 자체가 불가능한 수준은 아니지만 연속해서 많은 공을 던지기에는 부담이 남아 있다.
세이부에는 히로시 카이노가 대기하고 있다. 1세이브와 1홀드를 기록한 만큼 리드 상황이나 접전 후반에 투입할 수 있는 자원이다.
세이부 불펜 운영의 핵심은 시타 사토가 최소 5이닝을 책임하는 것이다. 사토가 지바 롯데전 상대 강세를 이어가면 가용 자원이 제한된 중간 계투 구간을 짧게 가져갈 수 있다.
사토가 6회까지 진입한다면 세이부는 남아 있는 필승조를 중심으로 경기 후반을 설계할 수 있다. 반대로 4회 이전에 투구 수가 급격히 늘어나면 불펜 피로도가 승부의 변수가 된다.
지바 롯데 역시 불펜 사정이 여유롭지 않다. 롱릴리프 역할을 맡았던 슈타 이시카와는 직전 경기에서 44구를 던지며 3이닝을 소화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등판이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
슌스케 나카모리는 28구, 쇼타 스즈키는 24구를 던졌다. 두 투수도 연속 등판이나 긴 이닝 소화에는 제약이 생길 수 있다.
마스다 나오야와 키쿠야 요코야마는 각각 1세이브를 기록했고, 아키라 야기는 1홀드를 보유하고 있다. 경기 후반 리드나 동점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필승조는 남아 있다.
문제는 필승조까지 경기를 연결하는 과정이다. 모리의 시즌 평균 소화 이닝은 4.2이닝에 불과하다. 평소와 비슷한 시점에 내려가면 5회부터 중간 계투가 네 이닝 이상을 책임해야 한다.
슈타 이시카와를 사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한 명의 롱릴리프에게 여러 이닝을 맡기는 운영이 어렵다. 짧게 끊어가는 계투가 필요하고, 이 과정에서 투수 교체가 많아질수록 한 명의 제구 난조가 경기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지바 롯데가 불펜 부담을 줄이려면 모리가 최소 5이닝을 소화해야 한다. 최근 라쿠텐전처럼 4이닝만 던지고 내려가면 필승조를 투입하기 전까지의 구간이 불안해진다.
양 팀 모두 전날 불펜 소모가 있어 완전한 전력으로 후반을 운영하기 어렵다. 세이부는 롱릴리프 두 명이 빠지고, 지바 롯데는 핵심 롱릴리프와 일부 중간 계투의 투구 수가 많았다.
이런 조건에서는 선발이 한 이닝을 더 던지는 가치가 평소보다 크다. 이 부분에서도 평균 소화 이닝이 더 길고 출루 허용이 적은 시타 사토가 세이부에 유리한 흐름을 제공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경기 후반 한 점 차 상황에서는 두 팀 모두 남아 있는 필승조를 투입할 수 있다. 불펜 전체가 무너지는 형태보다, 중간 계투가 가동되는 5회에서 7회 사이가 가장 불안한 구간이 될 전망이다.
타선 분석
양 팀 모두 최근 타격 흐름이 좋지 않다. 팀 타율은 지바 롯데가 .244, 세이부가 .246으로 큰 차이가 없다. 장타와 득점권 집중력에서도 확실한 우위를 가진 팀은 보이지 않는다.
지바 롯데는 최근 5경기에서 안타가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는 장면이 많았다. 주자는 내보냈지만 후속 타자의 적시타가 나오지 않으면서 공격 흐름이 끊겼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부담스러운 지표는 좌투수 상대 타율 .184다. 상대 선발 시타 사토가 좌완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시즌 평균보다 공격 생산력이 더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
1번 후지와라 쿄타는 타율 .284, 2번 니시카와 후미야는 .296을 기록했다. 두 타자가 출루를 만들고 투구 수를 늘려야 지바 롯데가 득점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
후지와라와 니시카와는 과거 세이부를 상대로 타점을 합작한 경험이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중심 타선 앞에 주자를 내보내는 역할이 필요하다.
3번 사토 토시야는 타율 .236, 4번 야마구치 코키는 .284, 5번 소토는 .240을 기록 중이다. 세 타자 모두 장타 생산 능력을 갖고 있지만 최근에는 강한 타구가 꾸준히 나오지 않았다.
시타 사토는 지바 롯데를 상대로 12이닝 동안 홈런을 한 개도 허용하지 않았다. 중심 타선이 이전 맞대결과 다른 결과를 만들려면 스트라이크존 안으로 들어오는 공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
시타 사토의 볼넷 허용이 적기 때문에 기다리는 타격만으로 출루를 늘리기는 어렵다. 초구나 유리한 카운트에서 들어오는 공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필요가 있다.
다만 장타를 의식한 큰 스윙이 반복되면 사토의 제구에 끌려갈 수 있다. 후지와라와 니시카와의 출루 이후 중심 타선이 단타라도 연결하는 흐름이 중요하다.
세이부 타선 역시 공격 지표가 좋지 않다. 팀 타율은 .246이고 좌투수 상대 타율은 .174에 불과하다.
지바 롯데 선발 모리가 좌완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세이부도 선발 구간에서 많은 득점을 기대하기 어렵다. 양 팀 모두 상대 선발의 투구 유형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는 점이 저득점 전망의 근거다.
세이부 1번 와카바야시 가쿠토는 타율 .167, 6번 토노사키 슈타는 .172로 부진하다. 타순의 앞과 중간에서 출루가 끊기면 득점 기회 자체가 줄어든다.
3번 린 안카는 .235, 4번 네빈은 .271, 5번 와타나베 세이야는 .262를 기록했다. 중심 타선의 타율은 일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최근 장타 생산이 부족했다.
세이부가 이번 경기에서 기대할 수 있는 자원은 2번 타키자와 나츠오와 7번 히루마 타쿠야다.
타키자와는 타율 .290으로 상위 타선에서 가장 안정적인 타격을 보여주고 있다. 와카바야시가 출루하지 못하더라도 직접 공격의 시작점을 만들 수 있다.
히루마는 타율 .378을 기록하며 최근 가장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다. 하위 타순에 배치돼 있지만 중심 타선 뒤에서 남은 주자를 불러들이거나 다음 이닝을 상위 타순으로 연결할 수 있다.
세이부가 모리를 공략하려면 타키자와와 히루마 앞에 주자를 배치해야 한다. 모리는 WHIP 1.41로 출루 허용이 많기 때문에 단타와 볼넷을 묶으면 득점 기회가 생길 수 있다.
다만 모리는 세이부전 평균자책점 1.16을 기록했다. 세이부 타선이 시즌 전체 기록만 보고 쉽게 공략할 수 있는 선발은 아니다.
양 팀 타선 모두 좌투수를 상대로 1할대 타율에 머물고 있다. 중심 타선의 장타력도 최근에는 뚜렷하지 않다.
결국 많은 안타가 나오는 경기보다 한두 번의 실투와 득점권 집중력이 승부를 가를 가능성이 높다. 현재 타격감이 좋은 타키자와와 히루마를 보유한 세이부가 결정적인 한 타석에서는 조금 더 기대할 수 있다.
구장 및 예상 경기 흐름
조조 마린 스타디움은 도쿄만과 가까워 바람의 방향과 세기가 경기마다 달라질 수 있는 구장이다. 외야 타구의 궤적과 수비 판단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단순한 파크 팩터만으로 경기 양상을 판단하기 어렵다.
2025년 기준 홈런 파크 팩터는 1.20, 득점 파크 팩터는 1.05다. 수치상으로는 홈런과 득점이 다소 증가하는 구장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바닷바람과 안개가 타구 비거리를 일정하게 만들지는 않는다. 같은 방향의 타구라도 바람에 따라 뻗는 정도가 달라질 수 있고, 외야 수비 과정에서도 변수가 발생한다.
이번 경기에서 구장보다 더 중요한 요소는 양 팀의 좌투수 상대 타율이다. 지바 롯데는 .184, 세이부는 .174로 모두 낮다.
양 팀 선발이 모두 상대 타선과의 맞대결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한 점도 초반 저득점 흐름을 예상하게 한다. 모리는 세이부전 평균자책점 1.16, 시타 사토는 지바 롯데전 평균자책점 0.75다.
경기 초반에는 두 팀 모두 선취점을 만들기 위해 무리하게 장타를 노리기보다 출루와 진루에 집중할 가능성이 높다.
지바 롯데는 후지와라와 니시카와가 시타 사토를 상대로 얼마나 많은 공을 보느냐가 중요하다. 상위 타선이 빠르게 물러나면 중심 타선은 주자 없는 상황에서 사토를 상대해야 한다.
세이부는 모리의 높은 WHIP를 이용해 주자를 쌓아야 한다. 모리가 최근 실점을 줄이고 있기 때문에 단번에 무너뜨리기보다는 투구 수를 늘려 조기 강판을 유도하는 방식이 현실적이다.
첫 번째 승부처는 3회부터 5회 사이다. 두 선발이 상대 타순을 두 번째로 만나는 시점이며, 앞선 타석에서 구종과 제구 패턴을 확인한 타자들이 적극적으로 승부할 수 있다.
모리가 이 구간에서 타키자와와 히루마 앞에 주자를 내보내면 세이부가 먼저 점수를 만들 가능성이 있다.
시타 사토는 지바 롯데 상위 타선을 다시 상대할 때도 볼넷을 최소화해야 한다. 후지와라와 니시카와가 출루하면 야마구치와 소토의 장타 가능성이 살아난다.
두 번째 승부처는 선발이 내려간 직후다. 양 팀 모두 롱릴리프 자원의 활용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5회에서 7회 사이의 중간 계투가 가장 불안하다.
경기 후반까지 한 점 차 승부가 이어지면 남아 있는 필승조가 투입될 수 있다. 이 경우 8회와 9회보다 중반 계투 구간에서 점수가 나올 가능성이 더 높다.
지바 롯데의 블랙 서머 위크 행사는 홈 분위기를 끌어올릴 요소지만, 최근 타선의 득점권 부진과 좌투수 상대 약세를 직접 해결해 주는 변수는 아니다.
경기 전체는 선발 투수전으로 시작해 불펜이 가동되는 중반에 승부가 갈리는 형태가 예상된다. 한 팀이 초반부터 대량 득점하는 흐름보다는 1~2점 차의 팽팽한 전개가 더 현실적이다.
종합 전망
선발 비교에서는 세이부가 앞선다.
시타 사토는 평균자책점 2.77, WHIP 1.04로 카이토 모리의 평균자책점 4.87, WHIP 1.41보다 안정적인 성적을 기록했다.
지바 롯데를 상대로도 12이닝 1자책점, 평균자책점 0.75, 피안타율 .128을 기록했다. 상대 타선과의 상성이 이번 경기에서 가장 강한 근거다.
모리 역시 세이부를 상대로 평균자책점 1.16으로 좋은 결과를 냈다. 최근 두 경기에서도 실점을 줄이며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모리는 홈 평균자책점이 5.61까지 상승하고, 평균 소화 이닝이 4.2이닝에 그쳤다. 선발이 일찍 내려갈 경우 직전 경기에서 많은 공을 던진 지바 롯데 불펜이 긴 이닝을 책임해야 한다.
세이부도 불펜 상황이 완벽하지 않다. 윙엔터 트레이와 타이시 마메다의 등판이 어렵고, 일부 중간 계투도 직전 경기에서 적지 않은 공을 던졌다.
다만 시타 사토가 평균 수준인 5이닝 이상을 책임한다면 세이부는 약해진 불펜 구간을 줄일 수 있다. 선발의 이닝 소화 기대치가 더 높다는 점이 후반 운영에도 영향을 준다.
타선에서는 두 팀 모두 뚜렷한 우위를 주장하기 어렵다. 지바 롯데는 팀 타율 .244, 세이부는 .246으로 비슷하다.
좌투수 상대 타율은 지바 롯데가 .184, 세이부가 .174다. 양 팀 모두 이번 상대 선발 유형에 고전했다.
지바 롯데는 후지와라와 니시카와의 출루 이후 중심 타선이 해결해야 하지만, 시타 사토를 상대로 장타를 만들지 못했다.
세이부는 중심 타선의 장타가 감소했지만 타키자와와 히루마의 최근 타격감은 지바 롯데보다 분명한 강점이다.
특히 모리가 홈에서 출루와 홈런을 많이 허용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타격감이 좋은 두 타자가 득점 과정에 관여할 가능성이 있다.
승패에서는 세이부 라이온스의 근소한 우위를 예상한다.
시타 사토의 상대 전적과 제구 안정성, 모리의 홈 성적과 짧은 이닝 소화력을 비교하면 세이부가 한두 번의 득점 기회를 결과로 연결할 가능성이 더 높다.
큰 점수 차보다는 한 점 또는 두 점 차의 접전이 예상된다. 양 팀 모두 타선이 침체돼 있고, 선발 투수들이 상대 팀을 상대로 좋은 성적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언오버 기준점 7.5에서는 언더 쪽이 유리하다.
양 팀의 좌투수 상대 타율이 모두 1할대이며, 중심 타선의 최근 장타 생산도 활발하지 않다. 두 선발 역시 상대 타선을 상대로 평균자책점 0~1점대를 기록했다.
불펜 피로도는 후반 실점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다. 그러나 양 팀 타선의 현재 득점 생산력을 고려하면 불펜 소모만으로 기준점 7.5를 넘어설 정도의 화력전을 예상하기는 어렵다.
경기 초반에는 두 선발이 실점을 억제하고, 중반 불펜 교체 과정에서 승부를 가를 점수가 나오는 흐름이 가장 가능성이 높다.
예측결과
승패 : 세이부 라이온스 승
언오버 : 7.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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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투수의 안정성과 상대 타선과의 상성이 승부의 출발점이 된다. 지바 롯데는 카이토 모리, 세이부는 시타 사토를 선발로 내세운다. 시즌 평균자책점과 출루 억제력, 최근 맞대결 성적을 비교하면 세이부가 선발 구간에서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지바 롯데 선발 카이토 모리는 올 시즌 12경기에서 57.1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4.87, WHIP 1.41을 기록했다. 경기당 평균 소화 이닝은 약 4.2이닝이다. 선발로서 긴 이닝을 책임하기보다는 경기 중반부터 불펜의 지원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WHIP 1.41은 모리가 매 이닝 적지 않은 주자를 내보냈다는 의미다. 안타와 볼넷이 겹치면서 득점권 상황이 자주 만들어졌고, 위기를 넘기지 못한 경기에서는 한 이닝에 실점이 집중됐다.
최근 등판 내용은 이전보다 나아졌다. 6월 10일 주니치전에서 3이닝 10자책점으로 크게 무너졌지만, 7월 16일 세이부전에서는 5.1이닝 2자책점, 7월 23일 라쿠텐전에서는 4이닝 1자책점을 기록했다.
최근 두 경기에서 실점을 줄였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직구 평균 구속도 시즌 초반의 수준을 회복하면서 타자를 힘으로 밀어붙이는 장면과 탈삼진 생산이 늘어났다.
다만 최근 반등만으로 안정적인 선발이라고 평가하기에는 표본이 부족하다. 라쿠텐전에서도 4이닝만 소화했기 때문에 이번 경기 역시 5회 전후가 교체 시점이 될 가능성이 있다.
모리에게 가장 뚜렷한 약점은 홈과 원정의 성적 차이다. 원정에서는 평균자책점 3.80을 기록했지만, 조조 마린 스타디움에서는 33.2이닝 동안 21자책점과 피홈런 5개를 허용해 평균자책점이 5.61까지 상승했다.
조조 마린에서 안타와 장타를 동시에 허용하며 실점이 늘어난 경기가 많았다. 최근 구위가 회복됐더라도 홈에서의 불안정한 제구와 피홈런 문제는 이번 경기에서 다시 확인해야 할 부분이다.
세이부전 상대 성적은 좋았다. 모리는 세이부를 상대로 평균자책점 1.16을 기록했다. 상대 타선과의 상성만 보면 시즌 전체 성적보다 나은 투구를 기대할 근거가 있다.
이번 경기에서 모리에게 필요한 것은 많은 삼진이 아니라 투구 수 관리다. 초반부터 풀카운트 승부가 반복되면 4회 이전에 투구 수가 빠르게 늘어나고, 현재 가용 자원이 제한된 지바 롯데 불펜이 예상보다 일찍 투입될 수 있다.
세이부 타선은 최근 전체적인 공격 흐름이 좋지 않다. 모리가 볼넷을 줄이고 타키자와 나츠오와 히루마 타쿠야 앞에 주자를 쌓지 않는다면 실점을 제한할 여지가 있다.
반대로 선두타자 출루 이후 타격감이 좋은 타자들을 상대하면 모리의 높은 WHIP가 그대로 약점으로 이어질 수 있다. 세이부가 대량 득점보다 단타와 진루를 통해 한 점씩 만드는 흐름을 선택할 가능성도 있다.
모리는 최근 두 경기에서 1~2자책점으로 버텼지만, 이닝 소화력과 홈 성적에서는 여전히 위험 요소가 남아 있다. 세이부전 상대 전적이 강점이라면, 조조 마린에서의 평균자책점 5.61은 반대 방향의 지표다.
세이부 선발 시타 사토는 올 시즌 5경기에서 26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2.77, WHIP 1.04를 기록했다. 평균 소화 이닝은 약 5.1이닝으로 모리보다 길고, 출루 억제력에서도 확실히 앞선다.
최근 세 경기에서는 5월 16일 니혼햄전 4.2이닝 4자책점, 5월 23일 오릭스전 4.1이닝 1자책점, 7월 15일 지바 롯데전 5이닝 1자책점을 기록했다.
니혼햄전에서는 실점이 늘었지만 이후 두 경기에서 연속으로 1자책점만 허용했다. 특히 직전 지바 롯데전에서 상대 타선을 직접 경험하고도 5이닝 1자책점으로 막아낸 점이 이번 경기 평가에 중요하다.
시타 사토의 강점은 공격적인 스트라이크 승부다. 26이닝 동안 볼넷은 7개에 불과했고 삼진은 19개를 기록했다. 불필요한 출루를 줄이면서도 타자와의 승부를 피하지 않았다.
WHIP 1.04 역시 안정적인 제구를 보여주는 지표다. 주자를 내보낸 이후 흔들리기보다 후속 타자를 빠르게 정리하면서 이닝을 끊어가는 능력이 있었다.
지바 롯데를 상대로는 더욱 강했다. 두 차례 등판에서 12이닝 동안 1자책점만 허용해 상대 평균자책점 0.75를 기록했다.
피안타율은 .128에 불과했고 홈런도 허용하지 않았다. 지바 롯데 중심 타선의 장타를 억제하면서 단타 출루 이후에도 실점을 최소화했다.
지바 롯데 타선은 좌투수를 상대로 팀 타율 .184에 머물고 있다. 시타 사토의 낮은 볼넷 비율과 상대 타선의 좌투수 약세가 맞물리면 세이부가 선발 구간에서 주도권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
후지와라 쿄타와 니시카와 후미야가 출루를 만들더라도 사토 토시야, 야마구치 코키, 네프탈리 소토가 이를 득점으로 연결해야 한다. 시타 사토는 이미 이 중심 타선을 상대로 장타를 억제한 경험이 있다.
홈과 원정 성적 차이도 크지 않다. 홈 평균자책점은 2.51, 원정은 3.09다. 원정 경기라는 이유만으로 투구 내용이 급격하게 흔들리는 유형은 아니다.
시타 사토의 변수는 올 시즌 등판 수가 5경기로 많지 않다는 점과 평균 소화 이닝이 5이닝을 조금 넘는 수준이라는 점이다. 지바 롯데 타자들이 긴 승부를 만들면 세이부 불펜이 예상보다 빠르게 투입될 수 있다.
그럼에도 두 선발을 비교하면 안정감과 상대 전적, 제구에서 시타 사토가 앞선다. 모리가 세이부전에서 강한 성적을 기록했지만, 홈에서의 부진과 짧은 이닝 소화력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선발 구간의 예상 흐름은 시타 사토가 지바 롯데 타선을 먼저 억제하고, 모리가 주자를 내보낸 상황에서 실점을 최소화하며 따라가는 형태다. 초반부터 많은 점수가 나오기보다는 한두 번의 득점권 승부가 점수 차이를 만들 가능성이 높다.
불펜 분석
양 팀 선발의 평균 소화 이닝을 고려하면 이번 경기는 5회 전후부터 불펜 싸움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양 팀 모두 직전 경기에서 롱릴리프 자원을 길게 사용했다는 점이다.
세이부는 윙엔터 트레이가 직전 경기에서 54구를 던지며 2이닝을 소화했다. 타이시 마메다도 44구로 3이닝을 책임했다. 두 투수는 이번 경기에서 활용하기 어려운 자원으로 봐야 한다.
롱릴리프 두 명이 동시에 빠지면 선발이 일찍 내려갈 경우 운영이 복잡해진다. 시타 사토가 5회 이전에 교체되면 평소보다 짧은 계투를 여러 명 연결해야 한다.
신스케 사토는 직전 경기에서 29구, 료스케 모리와키는 27구를 던졌다. 등판 자체가 불가능한 수준은 아니지만 연속해서 많은 공을 던지기에는 부담이 남아 있다.
세이부에는 히로시 카이노가 대기하고 있다. 1세이브와 1홀드를 기록한 만큼 리드 상황이나 접전 후반에 투입할 수 있는 자원이다.
세이부 불펜 운영의 핵심은 시타 사토가 최소 5이닝을 책임하는 것이다. 사토가 지바 롯데전 상대 강세를 이어가면 가용 자원이 제한된 중간 계투 구간을 짧게 가져갈 수 있다.
사토가 6회까지 진입한다면 세이부는 남아 있는 필승조를 중심으로 경기 후반을 설계할 수 있다. 반대로 4회 이전에 투구 수가 급격히 늘어나면 불펜 피로도가 승부의 변수가 된다.
지바 롯데 역시 불펜 사정이 여유롭지 않다. 롱릴리프 역할을 맡았던 슈타 이시카와는 직전 경기에서 44구를 던지며 3이닝을 소화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등판이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
슌스케 나카모리는 28구, 쇼타 스즈키는 24구를 던졌다. 두 투수도 연속 등판이나 긴 이닝 소화에는 제약이 생길 수 있다.
마스다 나오야와 키쿠야 요코야마는 각각 1세이브를 기록했고, 아키라 야기는 1홀드를 보유하고 있다. 경기 후반 리드나 동점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필승조는 남아 있다.
문제는 필승조까지 경기를 연결하는 과정이다. 모리의 시즌 평균 소화 이닝은 4.2이닝에 불과하다. 평소와 비슷한 시점에 내려가면 5회부터 중간 계투가 네 이닝 이상을 책임해야 한다.
슈타 이시카와를 사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한 명의 롱릴리프에게 여러 이닝을 맡기는 운영이 어렵다. 짧게 끊어가는 계투가 필요하고, 이 과정에서 투수 교체가 많아질수록 한 명의 제구 난조가 경기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지바 롯데가 불펜 부담을 줄이려면 모리가 최소 5이닝을 소화해야 한다. 최근 라쿠텐전처럼 4이닝만 던지고 내려가면 필승조를 투입하기 전까지의 구간이 불안해진다.
양 팀 모두 전날 불펜 소모가 있어 완전한 전력으로 후반을 운영하기 어렵다. 세이부는 롱릴리프 두 명이 빠지고, 지바 롯데는 핵심 롱릴리프와 일부 중간 계투의 투구 수가 많았다.
이런 조건에서는 선발이 한 이닝을 더 던지는 가치가 평소보다 크다. 이 부분에서도 평균 소화 이닝이 더 길고 출루 허용이 적은 시타 사토가 세이부에 유리한 흐름을 제공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경기 후반 한 점 차 상황에서는 두 팀 모두 남아 있는 필승조를 투입할 수 있다. 불펜 전체가 무너지는 형태보다, 중간 계투가 가동되는 5회에서 7회 사이가 가장 불안한 구간이 될 전망이다.
타선 분석
양 팀 모두 최근 타격 흐름이 좋지 않다. 팀 타율은 지바 롯데가 .244, 세이부가 .246으로 큰 차이가 없다. 장타와 득점권 집중력에서도 확실한 우위를 가진 팀은 보이지 않는다.
지바 롯데는 최근 5경기에서 안타가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는 장면이 많았다. 주자는 내보냈지만 후속 타자의 적시타가 나오지 않으면서 공격 흐름이 끊겼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부담스러운 지표는 좌투수 상대 타율 .184다. 상대 선발 시타 사토가 좌완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시즌 평균보다 공격 생산력이 더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
1번 후지와라 쿄타는 타율 .284, 2번 니시카와 후미야는 .296을 기록했다. 두 타자가 출루를 만들고 투구 수를 늘려야 지바 롯데가 득점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
후지와라와 니시카와는 과거 세이부를 상대로 타점을 합작한 경험이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중심 타선 앞에 주자를 내보내는 역할이 필요하다.
3번 사토 토시야는 타율 .236, 4번 야마구치 코키는 .284, 5번 소토는 .240을 기록 중이다. 세 타자 모두 장타 생산 능력을 갖고 있지만 최근에는 강한 타구가 꾸준히 나오지 않았다.
시타 사토는 지바 롯데를 상대로 12이닝 동안 홈런을 한 개도 허용하지 않았다. 중심 타선이 이전 맞대결과 다른 결과를 만들려면 스트라이크존 안으로 들어오는 공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
시타 사토의 볼넷 허용이 적기 때문에 기다리는 타격만으로 출루를 늘리기는 어렵다. 초구나 유리한 카운트에서 들어오는 공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필요가 있다.
다만 장타를 의식한 큰 스윙이 반복되면 사토의 제구에 끌려갈 수 있다. 후지와라와 니시카와의 출루 이후 중심 타선이 단타라도 연결하는 흐름이 중요하다.
세이부 타선 역시 공격 지표가 좋지 않다. 팀 타율은 .246이고 좌투수 상대 타율은 .174에 불과하다.
지바 롯데 선발 모리가 좌완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세이부도 선발 구간에서 많은 득점을 기대하기 어렵다. 양 팀 모두 상대 선발의 투구 유형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는 점이 저득점 전망의 근거다.
세이부 1번 와카바야시 가쿠토는 타율 .167, 6번 토노사키 슈타는 .172로 부진하다. 타순의 앞과 중간에서 출루가 끊기면 득점 기회 자체가 줄어든다.
3번 린 안카는 .235, 4번 네빈은 .271, 5번 와타나베 세이야는 .262를 기록했다. 중심 타선의 타율은 일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최근 장타 생산이 부족했다.
세이부가 이번 경기에서 기대할 수 있는 자원은 2번 타키자와 나츠오와 7번 히루마 타쿠야다.
타키자와는 타율 .290으로 상위 타선에서 가장 안정적인 타격을 보여주고 있다. 와카바야시가 출루하지 못하더라도 직접 공격의 시작점을 만들 수 있다.
히루마는 타율 .378을 기록하며 최근 가장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다. 하위 타순에 배치돼 있지만 중심 타선 뒤에서 남은 주자를 불러들이거나 다음 이닝을 상위 타순으로 연결할 수 있다.
세이부가 모리를 공략하려면 타키자와와 히루마 앞에 주자를 배치해야 한다. 모리는 WHIP 1.41로 출루 허용이 많기 때문에 단타와 볼넷을 묶으면 득점 기회가 생길 수 있다.
다만 모리는 세이부전 평균자책점 1.16을 기록했다. 세이부 타선이 시즌 전체 기록만 보고 쉽게 공략할 수 있는 선발은 아니다.
양 팀 타선 모두 좌투수를 상대로 1할대 타율에 머물고 있다. 중심 타선의 장타력도 최근에는 뚜렷하지 않다.
결국 많은 안타가 나오는 경기보다 한두 번의 실투와 득점권 집중력이 승부를 가를 가능성이 높다. 현재 타격감이 좋은 타키자와와 히루마를 보유한 세이부가 결정적인 한 타석에서는 조금 더 기대할 수 있다.
구장 및 예상 경기 흐름
조조 마린 스타디움은 도쿄만과 가까워 바람의 방향과 세기가 경기마다 달라질 수 있는 구장이다. 외야 타구의 궤적과 수비 판단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단순한 파크 팩터만으로 경기 양상을 판단하기 어렵다.
2025년 기준 홈런 파크 팩터는 1.20, 득점 파크 팩터는 1.05다. 수치상으로는 홈런과 득점이 다소 증가하는 구장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바닷바람과 안개가 타구 비거리를 일정하게 만들지는 않는다. 같은 방향의 타구라도 바람에 따라 뻗는 정도가 달라질 수 있고, 외야 수비 과정에서도 변수가 발생한다.
이번 경기에서 구장보다 더 중요한 요소는 양 팀의 좌투수 상대 타율이다. 지바 롯데는 .184, 세이부는 .174로 모두 낮다.
양 팀 선발이 모두 상대 타선과의 맞대결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한 점도 초반 저득점 흐름을 예상하게 한다. 모리는 세이부전 평균자책점 1.16, 시타 사토는 지바 롯데전 평균자책점 0.75다.
경기 초반에는 두 팀 모두 선취점을 만들기 위해 무리하게 장타를 노리기보다 출루와 진루에 집중할 가능성이 높다.
지바 롯데는 후지와라와 니시카와가 시타 사토를 상대로 얼마나 많은 공을 보느냐가 중요하다. 상위 타선이 빠르게 물러나면 중심 타선은 주자 없는 상황에서 사토를 상대해야 한다.
세이부는 모리의 높은 WHIP를 이용해 주자를 쌓아야 한다. 모리가 최근 실점을 줄이고 있기 때문에 단번에 무너뜨리기보다는 투구 수를 늘려 조기 강판을 유도하는 방식이 현실적이다.
첫 번째 승부처는 3회부터 5회 사이다. 두 선발이 상대 타순을 두 번째로 만나는 시점이며, 앞선 타석에서 구종과 제구 패턴을 확인한 타자들이 적극적으로 승부할 수 있다.
모리가 이 구간에서 타키자와와 히루마 앞에 주자를 내보내면 세이부가 먼저 점수를 만들 가능성이 있다.
시타 사토는 지바 롯데 상위 타선을 다시 상대할 때도 볼넷을 최소화해야 한다. 후지와라와 니시카와가 출루하면 야마구치와 소토의 장타 가능성이 살아난다.
두 번째 승부처는 선발이 내려간 직후다. 양 팀 모두 롱릴리프 자원의 활용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5회에서 7회 사이의 중간 계투가 가장 불안하다.
경기 후반까지 한 점 차 승부가 이어지면 남아 있는 필승조가 투입될 수 있다. 이 경우 8회와 9회보다 중반 계투 구간에서 점수가 나올 가능성이 더 높다.
지바 롯데의 블랙 서머 위크 행사는 홈 분위기를 끌어올릴 요소지만, 최근 타선의 득점권 부진과 좌투수 상대 약세를 직접 해결해 주는 변수는 아니다.
경기 전체는 선발 투수전으로 시작해 불펜이 가동되는 중반에 승부가 갈리는 형태가 예상된다. 한 팀이 초반부터 대량 득점하는 흐름보다는 1~2점 차의 팽팽한 전개가 더 현실적이다.
종합 전망
선발 비교에서는 세이부가 앞선다.
시타 사토는 평균자책점 2.77, WHIP 1.04로 카이토 모리의 평균자책점 4.87, WHIP 1.41보다 안정적인 성적을 기록했다.
지바 롯데를 상대로도 12이닝 1자책점, 평균자책점 0.75, 피안타율 .128을 기록했다. 상대 타선과의 상성이 이번 경기에서 가장 강한 근거다.
모리 역시 세이부를 상대로 평균자책점 1.16으로 좋은 결과를 냈다. 최근 두 경기에서도 실점을 줄이며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모리는 홈 평균자책점이 5.61까지 상승하고, 평균 소화 이닝이 4.2이닝에 그쳤다. 선발이 일찍 내려갈 경우 직전 경기에서 많은 공을 던진 지바 롯데 불펜이 긴 이닝을 책임해야 한다.
세이부도 불펜 상황이 완벽하지 않다. 윙엔터 트레이와 타이시 마메다의 등판이 어렵고, 일부 중간 계투도 직전 경기에서 적지 않은 공을 던졌다.
다만 시타 사토가 평균 수준인 5이닝 이상을 책임한다면 세이부는 약해진 불펜 구간을 줄일 수 있다. 선발의 이닝 소화 기대치가 더 높다는 점이 후반 운영에도 영향을 준다.
타선에서는 두 팀 모두 뚜렷한 우위를 주장하기 어렵다. 지바 롯데는 팀 타율 .244, 세이부는 .246으로 비슷하다.
좌투수 상대 타율은 지바 롯데가 .184, 세이부가 .174다. 양 팀 모두 이번 상대 선발 유형에 고전했다.
지바 롯데는 후지와라와 니시카와의 출루 이후 중심 타선이 해결해야 하지만, 시타 사토를 상대로 장타를 만들지 못했다.
세이부는 중심 타선의 장타가 감소했지만 타키자와와 히루마의 최근 타격감은 지바 롯데보다 분명한 강점이다.
특히 모리가 홈에서 출루와 홈런을 많이 허용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타격감이 좋은 두 타자가 득점 과정에 관여할 가능성이 있다.
승패에서는 세이부 라이온스의 근소한 우위를 예상한다.
시타 사토의 상대 전적과 제구 안정성, 모리의 홈 성적과 짧은 이닝 소화력을 비교하면 세이부가 한두 번의 득점 기회를 결과로 연결할 가능성이 더 높다.
큰 점수 차보다는 한 점 또는 두 점 차의 접전이 예상된다. 양 팀 모두 타선이 침체돼 있고, 선발 투수들이 상대 팀을 상대로 좋은 성적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언오버 기준점 7.5에서는 언더 쪽이 유리하다.
양 팀의 좌투수 상대 타율이 모두 1할대이며, 중심 타선의 최근 장타 생산도 활발하지 않다. 두 선발 역시 상대 타선을 상대로 평균자책점 0~1점대를 기록했다.
불펜 피로도는 후반 실점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다. 그러나 양 팀 타선의 현재 득점 생산력을 고려하면 불펜 소모만으로 기준점 7.5를 넘어설 정도의 화력전을 예상하기는 어렵다.
경기 초반에는 두 선발이 실점을 억제하고, 중반 불펜 교체 과정에서 승부를 가를 점수가 나오는 흐름이 가장 가능성이 높다.
예측결과
승패 : 세이부 라이온스 승
언오버 : 7.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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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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