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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5일 NPB 히로시마 요미우리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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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히로시마 도요 카프의 쇼헤이 모리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하르트 이노우에가 선발로 맞붙는다. 두 투수 모두 좌완이며 최근 6이닝 이상을 책임할 수 있는 안정적인 선발 자원이다. 다만 시즌 전체 성적과 탈삼진 능력, 최근 등판 흐름에서는 이노우에가 앞서고, 모리는 홈 경기 성적과 요미우리전 맞대결 기록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다.
히로시마 선발 쇼헤이 모리는 올 시즌 50.1이닝을 던지며 1승 1패, 평균자책점 2.86을 기록했다. 41피안타와 16자책점을 허용했다. 시즌 전체 성적만 보면 큰 기복 없이 선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모리의 가장 뚜렷한 특징은 홈과 원정에서의 성적 차이다. 홈에서는 29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1.55, 피안타율 .241을 기록했다. 피홈런은 2개, 볼넷은 8개였고 탈삼진 22개를 잡았다.
원정에서는 21.1이닝 평균자책점 4.64를 기록했다. 피안타율은 .188로 오히려 홈보다 낮았지만 피홈런 3개를 허용했다. 안타를 많이 맞기보다 장타로 실점이 커졌다는 의미다.
이번 경기가 홈구장인 마쓰다 줌줌 스타디움에서 열린다는 점은 모리에게 분명한 이점이다. 홈에서는 볼넷과 장타를 함께 억제했고, 실점 이후에도 경기 흐름을 빠르게 안정시키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세 경기에서는 한 차례 부진 이후 다시 안정적인 흐름을 되찾았다. 7월 11일 주니치 원정에서는 4이닝 동안 피홈런 2개를 포함해 4피안타 3볼넷 4실점을 허용하며 패전을 기록했다.
7월 19일 한신과의 홈경기에서는 6이닝 3피안타 2볼넷 1실점으로 반등했다. 홈런을 허용하지 않았고,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도 추가 장타를 차단했다.
7월 26일 야쿠르트 원정에서는 6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실점은 이전 한신전보다 늘었지만 두 경기 연속 6이닝을 책임하며 선발 이닝을 안정적으로 소화했다.
모리는 빠른 공의 구속으로 타자를 압도하는 유형은 아니다. 포심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약 142~143km/h이고 최고 구속은 148km/h를 기록했다.
스트레이트 비율은 30% 초반이며 컷패스트볼을 12% 이상 활용한다. 여기에 스플리터와 체인지업을 섞어 타자의 타이밍을 흔든다.
구속보다 구종 조합과 코스 공략이 중요한 투수다. 빠른 공과 컷패스트볼을 비슷한 궤적으로 던진 뒤 스플리터와 체인지업의 속도 차이를 이용해 약한 타구를 유도한다.
볼넷을 많이 허용하지 않고 맞혀 잡는 승부를 선호한다. 수비의 도움을 받으면서 투구 수를 줄이고 6회 이상을 책임하는 형태가 모리의 가장 이상적인 경기 운영이다.
좌타자에게는 피안타율 .185를 기록했다. 반면 우타자를 상대로는 피안타율이 .224로 상승했고 홈런도 2개를 허용했다.
요미우리 타선이 우타자를 중심으로 타순을 구성할 경우 모리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다. 특히 바비 발벡처럼 장타를 만들 수 있는 타자를 상대로 높은 공이나 가운데 몰린 컷패스트볼을 조심해야 한다.
요미우리와의 맞대결 기억은 좋다. 지난 4월 8일 홈경기에서 7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삼진이 많지는 않았지만 볼넷을 한 개도 내주지 않았다. 주자를 허용한 뒤에도 장타와 연속 안타를 막으면서 요미우리 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당시와 같은 운영이 필요하다. 모리가 마츠모토 고의 출루를 억제하고 바비 발벡 앞에 주자를 쌓지 않는다면 6이닝 전후까지 실점을 제한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요미우리 타선은 좌투수를 상대로 타율 .300을 기록했다. 모리가 홈에서 강하더라도 상대 타선의 좌완 대응력은 가볍게 볼 수 없다.
모리의 예상 투구 범위는 6이닝 전후 1~3실점이다. 홈 성적과 요미우리전 맞대결 기록은 긍정적이지만, 우타자 상대 장타 위험과 요미우리의 좌완 상대 성적은 경계 요소다.
요미우리 선발 하르트 이노우에는 올 시즌 15경기에서 94이닝을 던지며 9승 5패, 평균자책점 2.11을 기록했다. 71피안타와 6피홈런, 21볼넷을 허용했고 탈삼진은 95개를 기록했다.
WHIP는 0.98이며 9이닝당 탈삼진은 약 9.10개다. 출루 허용을 억제하면서도 위기에서는 삼진으로 직접 타자를 정리할 수 있다.
모리와 달리 맞혀 잡는 투구보다 구위와 탈삼진을 이용해 타자를 제압하는 비중이 높다. 수비 상황과 관계없이 자신의 공으로 아웃카운트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원정 경기에서도 성적이 좋다. 원정 8경기에서 47.1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1.71을 기록했다.
이 기간 피홈런은 2개, 볼넷은 13개, 탈삼진은 47개였다. 원정에서도 구위와 이닝 소화력이 떨어지지 않았고 장타 허용도 제한했다.
최근 세 경기 내용도 안정적이다. 7월 5일 주니치 원정에서 7이닝 3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7월 12일 요코하마 원정에서는 6이닝 2실점, 2볼넷 4탈삼진을 기록했다. 완벽한 투구는 아니었지만 선발이 맡아야 할 구간을 책임했다.
7월 20일 히로시마전에서는 7이닝 6피안타 1볼넷 8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세 경기에서 모두 6이닝 이상을 소화했고 총실점은 3점에 불과했다. 탈삼진 능력과 제구가 동시에 유지되면서 상대 타선이 연속 출루를 만들기 어려웠다.
특히 직전 히로시마전에서 7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는 점이 중요하다. 히로시마 타선의 현재 구성과 좌완 상대 접근 방식을 최근에 직접 경험하고도 좋은 결과를 냈다.
이노우에의 빠른 공은 모리보다 확실히 빠르다. 포심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약 148km/h, 투심 패스트볼은 약 147km/h에 형성된다.
이번 시즌에는 투심과 컷패스트볼의 활용 비중을 크게 늘렸다. 투심 비율은 14.3%, 컷패스트볼은 12.7%까지 상승했고 슬라이더 비율은 10.8%로 낮아졌다.
직선적인 빠른 공과 움직임이 있는 변형 패스트볼을 함께 사용하면서 타자가 배트 중심에 공을 맞히기 어려운 구조를 만들었다.
포심만 기다리면 투심과 컷패스트볼이 배트 안쪽과 바깥쪽을 벗어나고, 변형 패스트볼을 의식하면 빠른 포심에 타이밍이 늦을 수 있다.
이러한 구종 변화는 장타 억제에도 영향을 줬다. 94이닝 동안 허용한 홈런이 6개에 불과하고, 원정에서는 47.1이닝 동안 홈런 2개만 내줬다.
히로시마 타선은 좌투수를 상대로 타율 .333을 기록했다. 수치만 보면 이노우에에게 부담스러운 상대다.
하지만 직전 맞대결에서 히로시마는 이노우에를 상대로 7이닝 동안 1점만 기록했다. 좌완 상대 팀 타율과 실제 이노우에 공략 능력은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
이노우에가 경계해야 할 타자는 사카쿠라 쇼고와 아키야마 쇼고다. 두 타자가 최근 타선에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파비안의 타격 흐름이 좋지 않은 만큼 이노우에가 사카쿠라와 아키야마 앞에서 출루를 줄이면 히로시마의 득점 경로를 크게 제한할 수 있다.
이노우에의 예상 투구 범위는 6~7이닝 1~2실점이다. 원정 성적과 최근 흐름, 직전 히로시마전 결과를 고려하면 선발 기대치는 모리보다 높다.
선발 싸움에서는 요미우리가 근소하게 앞선다. 모리는 홈에서 강하고 요미우리전 무실점 기록도 있지만, 이노우에는 탈삼진 능력과 원정 성적, 최근 이닝 소화력에서 더 안정적이다.
불펜 분석
두 팀 모두 최근 이틀 동안 핵심 불펜이 연속 등판한 기록은 없다. 체력 문제로 반드시 제외해야 할 필승조가 없기 때문에 경기 상황에 맞춰 정상적인 불펜 운영이 가능하다.
히로시마 불펜은 평균자책점 1.17을 기록했다. 선발이 리드를 넘겨주면 경기 후반을 안정적으로 지켜낼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모리와키 다이스케는 최근 47구를 던지며 3이닝 무자책점을 기록했다. 여러 이닝을 소화하면서도 실점하지 않았고, 8회 셋업 역할을 맡을 수 있다.
다케오 마스다는 최근 25구로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아츠시 엔도도 41구로 3이닝을 던지는 동안 자책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켄야 스즈키는 34구로 3이닝 무실점, 타이치 타카는 20구로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최근 등판한 주요 불펜이 모두 실점을 억제했다. 특정 한두 명만 좋은 것이 아니라 중간 계투부터 셋업 구간까지 여러 선택지가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갔다.
히로시마가 앞선 상태로 7회에 들어가면 중간 계투와 모리와키를 연결한 뒤 9회 구리하야시 료지에게 경기를 맡길 수 있다.
모리와키와 구리하야시로 이어지는 후반 구조는 역할이 명확하다. 한 점 차 리드에서도 투수 교체를 복잡하게 가져갈 필요가 없다.
쇼헤이 모리가 6회까지 책임하면 히로시마는 가장 안정적인 세 명 정도만으로 남은 경기를 마무리할 수 있다.
반대로 모리가 5회 이전에 내려가면 중간 계투가 평소보다 긴 이닝을 책임해야 한다. 다만 최근 불펜 전체의 흐름을 고려하면 조기 교체가 곧바로 큰 약점으로 이어지는 구조는 아니다.
요미우리 불펜은 평균자책점 1.13으로 히로시마보다 근소하게 낮다. 실점 억제력에서는 두 팀의 차이를 찾기 어렵다.
모리타 신야는 최근 40구로 2이닝 무실점, 야마토 다이키는 51구로 3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유지 아키요시는 25구로 2이닝 무실점, 코타로 나카가와는 21구로 1.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켄신 료타는 21구로 2이닝, 케이스케 이즈미는 12구로 1이닝, 히로마사 후나바시마는 7구로 1이닝을 던지는 동안 모두 자책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요미우리 불펜의 장점은 활용 가능한 무실점 자원이 많다는 것이다. 특정 이닝에 고정된 투수만 사용하지 않고 상대 타순과 경기 상황에 따라 투입 순서를 조정할 수 있다.
이노우에가 6회까지만 책임해도 요미우리는 최근 흐름이 좋은 세 명을 연결해 경기를 끝낼 수 있다.
이노우에가 최근처럼 7회까지 던지면 불펜은 두 이닝만 맡으면 된다. 불펜의 양적인 강점이 모두 노출될 필요도 없다.
두 팀 불펜은 최근 성적과 가용 자원 모두 매우 안정적이다. 어느 한쪽이 확실하게 앞선다고 판단하기 어렵다.
히로시마는 후반 역할이 명확한 승리조가 강점이고, 요미우리는 여러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의 폭이 넓다.
이번 경기에서는 불펜이 무너져 점수가 크게 벌어지기보다 선발이 넘겨준 한두 점 차의 흐름을 그대로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7회 이후 먼저 리드를 잡은 팀이 그대로 승리할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타선이 경기 후반에 여러 차례 역전 기회를 얻기는 쉽지 않다.
타선 분석
양 팀 모두 좌완 투수를 상대로는 시즌 팀 타율보다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최근 경기에서는 득점권 집중력이 떨어졌고, 안타와 볼넷을 실제 득점으로 충분히 연결하지 못했다.
히로시마의 시즌 팀 타율은 .253이다. 요미우리를 상대로도 같은 .253을 기록했다.
좌투수 상대 타율은 .333으로 높지만 우투수 상대 타율은 .220에 머물고 있다. 상대 선발 이노우에가 좌완이라는 점은 기록상 히로시마에 긍정적인 조건이다.
다만 상대가 일반적인 좌완이 아니라 최근 구위와 제구가 모두 좋은 이노우에다. 직전 맞대결에서도 7이닝 동안 1점을 내는 데 그쳤다.
히로시마 타선에서는 사카쿠라 쇼고와 아키야마 쇼고의 역할이 중요하다.
사카쿠라는 타율 .260을 기록했고 최근 타격 흐름도 상승세를 보였다. 득점권에서 중심 타자의 역할을 맡아야 한다.
아키야마는 타율 .273으로 중심과 하위 타선을 연결하고 있다. 정교한 타격을 통해 출루와 타점 생산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파비안은 타율 .221로 최근 흐름이 좋지 않다. 3번 타순에서 공격의 연결이 끊기면 사카쿠라와 아키야마가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설 가능성이 높아진다.
코조노 카이토는 타율 .243을 기록했다. 하위 타순에서 출루와 연결 역할을 할 수 있지만 장타 생산은 부족하다.
히로시마는 홈 장타율 .397을 기록했다. 장타를 만들 수 있는 여지는 있지만 최근 공격에서는 한 번의 장타보다 여러 안타를 묶어 점수를 만드는 장면이 많았다.
8월 4일 요미우리전에서는 13안타와 4볼넷을 기록하고도 4득점에 그쳤다.
출루 자체는 충분히 만들었지만 득점권에서 결정적인 안타가 부족했다. 많은 주자를 내보내고도 경기 흐름을 일찍 가져오지 못했다.
이번 상대 이노우에는 WHIP 0.98을 기록했다. 전날처럼 많은 출루 기회를 다시 얻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히로시마가 득점하려면 제한된 기회에서 사카쿠라와 아키야마가 해결해야 한다. 잔루가 반복되면 요미우리 불펜이 가동된 이후에는 추가 기회를 만들기 더 어려워진다.
요미우리의 시즌 팀 타율은 .221이다. 전체적인 안타 생산에서는 히로시마보다 떨어진다.
그러나 좌투수를 상대로는 타율 .300을 기록했다. 히로시마 선발 모리가 좌완이라는 점은 요미우리에도 유리한 조건이다.
마츠모토 고는 타율 .276을 기록하며 테이블세터 역할을 맡고 있다. 최근 타격 흐름도 좋아 요미우리 공격의 시작점으로 기대할 수 있다.
마츠모토가 출루하면 바비 발벡을 포함한 중심 타선이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모리를 상대할 수 있다.
바비 발벡은 타율 .263을 기록했다. 요미우리 타선에서 장타를 만들 수 있는 핵심 타자다.
모리는 우타자를 상대로 피안타율과 피장타 위험이 상승했다. 발벡은 모리의 좌우 타자 스플릿 약점을 직접 공략할 수 있는 자원이다.
사사키 슌스케는 타율 .260으로 하위 타순에서 좋은 흐름을 보였다. 중심 타선이 놓친 기회를 이어가거나 다음 이닝을 상위 타선부터 시작하게 만드는 역할을 할 수 있다.
요미우리의 팀 장타율은 .320이다. 한 번의 홈런으로 여러 점을 생산하기보다 출루와 진루, 단타를 연결해야 하는 타선이다.
8월 4일 히로시마전에서는 7안타와 4볼넷을 기록하고도 3득점에 그쳤다. 요미우리 역시 득점권에서 주자를 충분히 불러들이지 못했다.
두 팀 모두 전날 출루 기회는 만들었지만 득점 효율이 낮았다. 이번에는 전날보다 강한 좌완 선발이 등판하기 때문에 기회 자체가 더 줄어들 수 있다.
타선의 절대적인 우위를 가진 팀은 없다. 히로시마는 시즌 타율과 홈 장타율이 앞서고, 요미우리는 좌투수 상대 타율과 일부 우타자의 상성이 좋다.
결국 선발을 상대로 얻는 첫 번째 득점 기회가 중요하다. 양 팀 불펜이 안정적인 만큼 초반에 놓친 기회를 후반에 다시 만회하기는 어렵다.
구장 및 예상 경기 흐름
경기가 열리는 마쓰다 줌줌 스타디움 히로시마의 5년 평균 파크 팩터는 0.996이다.
타자와 투수 어느 쪽에도 크게 치우치지 않은 중립적인 환경이다. 구장 자체가 홈런과 대량 득점을 과도하게 증가시키거나 억제하는 조건은 아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구장보다 두 좌완 선발의 제구와 타선의 득점권 집중력이 더 중요한 요소다.
경기 초반은 두 투수의 다른 투구 방식이 대비될 가능성이 높다.
모리는 컷패스트볼과 스플리터, 체인지업을 섞으며 맞혀 잡는 방식으로 투구 수를 관리할 것이다.
이노우에는 빠른 포심과 투심, 컷패스트볼을 이용해 타자의 배트 중심을 피하고 필요할 때 삼진을 노릴 수 있다.
히로시마는 이노우에의 빠른 공을 무리하게 당겨치기보다 변형 패스트볼의 움직임을 확인하며 출루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
요미우리는 모리가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승부하는 성향을 이용해 초반부터 적극적인 타격을 시도할 수 있다.
첫 번째 승부처는 요미우리의 우타자들이 모리를 두 번째로 상대하는 3회에서 5회 사이다.
첫 타석에서 컷패스트볼과 변화구의 궤적을 확인한 뒤에는 높은 공과 가운데 들어오는 공을 더 적극적으로 공략할 수 있다.
모리가 마츠모토와 발벡 앞에 주자를 쌓으면 요미우리의 좌완 상대 강점이 실제 득점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두 번째 승부처는 이노우에가 히로시마 중심 타선을 다시 만나는 4회 전후다.
히로시마가 첫 번째 타순에서 이노우에의 투심과 컷패스트볼을 충분히 확인했다면 두 번째 타석에서는 스트라이크존을 좁혀 대응할 수 있다.
다만 파비안의 부진이 이어지면 사카쿠라 앞에서 공격 흐름이 끊길 수 있다.
세 번째 승부처는 7회다. 두 선발 모두 6이닝 이상을 책임할 가능성이 높고, 이후에는 평균자책점 1점대 초반의 불펜이 가동된다.
6회까지 리드를 잡지 못한 팀은 후반에 득점 기회를 만들기 어려울 수 있다.
히로시마가 먼저 앞서면 모리와키와 구리하야시를 중심으로 경기를 짧게 가져갈 수 있다.
요미우리가 리드를 잡으면 풍부한 불펜 자원을 활용해 타순에 맞춰 투수를 배치할 수 있다.
경기 전체는 한쪽이 초반부터 다득점하는 형태보다 0-0이나 1-1 흐름이 중반까지 이어진 뒤 한 번의 적시타로 균형이 깨지는 전개가 예상된다.
종합 전망
선발에서는 요미우리가 근소하게 앞선다.
이노우에는 시즌 15경기에서 9승 5패, 평균자책점 2.11, WHIP 0.98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95개로 이닝당 한 개 이상의 삼진을 잡았다.
원정 평균자책점도 1.71로 안정적이며 최근 세 경기에서 모두 6이닝 이상을 소화했다.
직전 히로시마전에서는 7이닝 1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직접 봉쇄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선발 지표다.
모리 역시 홈에서 평균자책점 1.55를 기록했고 지난 4월 요미우리전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홈 성적과 상대 전적만 보면 모리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 선발 차이가 경기 초반부터 크게 벌어질 가능성은 높지 않다.
다만 모리는 구속보다 제구와 맞혀 잡는 투구에 의존한다. 좌투수를 상대로 타율 .300을 기록한 요미우리 우타선을 상대하면 실투 한 개의 부담이 커진다.
이노우에는 빠른 공과 탈삼진 능력을 통해 수비의 영향을 덜 받는다. 히로시마가 좌완 상대 타율 .333을 기록했더라도 최근 이노우에를 공략하지 못했다는 사실이 더 직접적인 자료다.
불펜은 사실상 대등하다. 히로시마는 팀 불펜 평균자책점 1.17, 요미우리는 1.13을 기록했다.
양 팀 모두 최근 주요 불펜 투수들이 무실점 흐름을 유지했고 연투 부담으로 제외해야 할 핵심 자원도 없다.
이 경기에서는 불펜의 차이보다 어느 팀이 먼저 리드를 넘겨주느냐가 중요하다. 7회 이후 선두를 잡은 팀이 그대로 경기를 끝낼 가능성이 높다.
타선에서도 큰 차이는 없다. 히로시마는 시즌 타율과 홈 장타율이 더 좋지만 최근 득점권 집중력이 떨어졌다.
요미우리는 시즌 팀 타율과 장타율이 낮지만 좌투수를 상대로는 .300을 기록했다. 모리의 우타자 상대 약점을 이용할 수 있는 조건도 갖췄다.
시즌 승률과 원정 성적에서는 요미우리가 앞선다. 요미우리는 승률 54.3%, 원정 25승 20패를 기록했다.
히로시마는 승률 42.7%, 홈 21승 24패로 홈구장에서 뚜렷한 우위를 만들지 못했다.
승패에서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근소한 우위를 예상한다.
이노우에의 최근 투구 내용과 탈삼진 능력, 원정 성적이 모리보다 조금 더 안정적이다. 타선이 많은 점수를 지원하지 못하더라도 한두 점의 리드를 불펜이 지켜낼 수 있다.
히로시마가 승리하려면 모리가 지난 4월 맞대결처럼 볼넷 없이 6~7이닝을 막고, 제한된 득점 기회에서 사카쿠라와 아키야마가 해결해야 한다.
그러나 최근 히로시마 타선의 잔루와 이노우에의 출루 억제력을 고려하면 홈팀이 여러 차례 득점권 기회를 얻기는 어렵다.
언오버 기준점 6.5에서는 언더를 예상한다.
모리는 시즌 평균자책점 2.86, 홈 평균자책점 1.55를 기록했다. 요미우리전에서도 7이닝 무실점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노우에는 평균자책점 2.11, 원정 평균자책점 1.71을 기록했고 최근 히로시마전에서 7이닝 1실점으로 막았다.
두 선발 모두 6이닝 이상을 책임할 수 있고, 이후 가동될 양 팀 불펜 평균자책점도 1.13과 1.17에 불과하다.
히로시마는 직전 경기에서 13안타와 4볼넷으로 4득점, 요미우리는 7안타와 4볼넷으로 3득점에 그쳤다.
양 팀 모두 주자를 내보내고도 득점으로 연결하는 능력이 떨어져 있다. 이번에는 선발 투수의 수준까지 더 높아 출루 기회가 전날보다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마쓰다 스타디움의 파크 팩터도 0.996으로 중립적이다. 구장 환경이 갑작스러운 다득점을 만들어낼 가능성은 높지 않다.
한두 번의 적시타가 승패를 결정하고, 7회 이후에는 강한 불펜이 점수를 억제하는 2-1 또는 3-2 수준의 저득점 승부가 가장 현실적이다.
예측결과
승패 : 요미우리 자이언츠 승
언오버 : 6.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히로시마 도요 카프의 쇼헤이 모리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하르트 이노우에가 선발로 맞붙는다. 두 투수 모두 좌완이며 최근 6이닝 이상을 책임할 수 있는 안정적인 선발 자원이다. 다만 시즌 전체 성적과 탈삼진 능력, 최근 등판 흐름에서는 이노우에가 앞서고, 모리는 홈 경기 성적과 요미우리전 맞대결 기록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다.
히로시마 선발 쇼헤이 모리는 올 시즌 50.1이닝을 던지며 1승 1패, 평균자책점 2.86을 기록했다. 41피안타와 16자책점을 허용했다. 시즌 전체 성적만 보면 큰 기복 없이 선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모리의 가장 뚜렷한 특징은 홈과 원정에서의 성적 차이다. 홈에서는 29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1.55, 피안타율 .241을 기록했다. 피홈런은 2개, 볼넷은 8개였고 탈삼진 22개를 잡았다.
원정에서는 21.1이닝 평균자책점 4.64를 기록했다. 피안타율은 .188로 오히려 홈보다 낮았지만 피홈런 3개를 허용했다. 안타를 많이 맞기보다 장타로 실점이 커졌다는 의미다.
이번 경기가 홈구장인 마쓰다 줌줌 스타디움에서 열린다는 점은 모리에게 분명한 이점이다. 홈에서는 볼넷과 장타를 함께 억제했고, 실점 이후에도 경기 흐름을 빠르게 안정시키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세 경기에서는 한 차례 부진 이후 다시 안정적인 흐름을 되찾았다. 7월 11일 주니치 원정에서는 4이닝 동안 피홈런 2개를 포함해 4피안타 3볼넷 4실점을 허용하며 패전을 기록했다.
7월 19일 한신과의 홈경기에서는 6이닝 3피안타 2볼넷 1실점으로 반등했다. 홈런을 허용하지 않았고,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도 추가 장타를 차단했다.
7월 26일 야쿠르트 원정에서는 6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실점은 이전 한신전보다 늘었지만 두 경기 연속 6이닝을 책임하며 선발 이닝을 안정적으로 소화했다.
모리는 빠른 공의 구속으로 타자를 압도하는 유형은 아니다. 포심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약 142~143km/h이고 최고 구속은 148km/h를 기록했다.
스트레이트 비율은 30% 초반이며 컷패스트볼을 12% 이상 활용한다. 여기에 스플리터와 체인지업을 섞어 타자의 타이밍을 흔든다.
구속보다 구종 조합과 코스 공략이 중요한 투수다. 빠른 공과 컷패스트볼을 비슷한 궤적으로 던진 뒤 스플리터와 체인지업의 속도 차이를 이용해 약한 타구를 유도한다.
볼넷을 많이 허용하지 않고 맞혀 잡는 승부를 선호한다. 수비의 도움을 받으면서 투구 수를 줄이고 6회 이상을 책임하는 형태가 모리의 가장 이상적인 경기 운영이다.
좌타자에게는 피안타율 .185를 기록했다. 반면 우타자를 상대로는 피안타율이 .224로 상승했고 홈런도 2개를 허용했다.
요미우리 타선이 우타자를 중심으로 타순을 구성할 경우 모리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다. 특히 바비 발벡처럼 장타를 만들 수 있는 타자를 상대로 높은 공이나 가운데 몰린 컷패스트볼을 조심해야 한다.
요미우리와의 맞대결 기억은 좋다. 지난 4월 8일 홈경기에서 7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삼진이 많지는 않았지만 볼넷을 한 개도 내주지 않았다. 주자를 허용한 뒤에도 장타와 연속 안타를 막으면서 요미우리 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당시와 같은 운영이 필요하다. 모리가 마츠모토 고의 출루를 억제하고 바비 발벡 앞에 주자를 쌓지 않는다면 6이닝 전후까지 실점을 제한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요미우리 타선은 좌투수를 상대로 타율 .300을 기록했다. 모리가 홈에서 강하더라도 상대 타선의 좌완 대응력은 가볍게 볼 수 없다.
모리의 예상 투구 범위는 6이닝 전후 1~3실점이다. 홈 성적과 요미우리전 맞대결 기록은 긍정적이지만, 우타자 상대 장타 위험과 요미우리의 좌완 상대 성적은 경계 요소다.
요미우리 선발 하르트 이노우에는 올 시즌 15경기에서 94이닝을 던지며 9승 5패, 평균자책점 2.11을 기록했다. 71피안타와 6피홈런, 21볼넷을 허용했고 탈삼진은 95개를 기록했다.
WHIP는 0.98이며 9이닝당 탈삼진은 약 9.10개다. 출루 허용을 억제하면서도 위기에서는 삼진으로 직접 타자를 정리할 수 있다.
모리와 달리 맞혀 잡는 투구보다 구위와 탈삼진을 이용해 타자를 제압하는 비중이 높다. 수비 상황과 관계없이 자신의 공으로 아웃카운트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원정 경기에서도 성적이 좋다. 원정 8경기에서 47.1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1.71을 기록했다.
이 기간 피홈런은 2개, 볼넷은 13개, 탈삼진은 47개였다. 원정에서도 구위와 이닝 소화력이 떨어지지 않았고 장타 허용도 제한했다.
최근 세 경기 내용도 안정적이다. 7월 5일 주니치 원정에서 7이닝 3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7월 12일 요코하마 원정에서는 6이닝 2실점, 2볼넷 4탈삼진을 기록했다. 완벽한 투구는 아니었지만 선발이 맡아야 할 구간을 책임했다.
7월 20일 히로시마전에서는 7이닝 6피안타 1볼넷 8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세 경기에서 모두 6이닝 이상을 소화했고 총실점은 3점에 불과했다. 탈삼진 능력과 제구가 동시에 유지되면서 상대 타선이 연속 출루를 만들기 어려웠다.
특히 직전 히로시마전에서 7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는 점이 중요하다. 히로시마 타선의 현재 구성과 좌완 상대 접근 방식을 최근에 직접 경험하고도 좋은 결과를 냈다.
이노우에의 빠른 공은 모리보다 확실히 빠르다. 포심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약 148km/h, 투심 패스트볼은 약 147km/h에 형성된다.
이번 시즌에는 투심과 컷패스트볼의 활용 비중을 크게 늘렸다. 투심 비율은 14.3%, 컷패스트볼은 12.7%까지 상승했고 슬라이더 비율은 10.8%로 낮아졌다.
직선적인 빠른 공과 움직임이 있는 변형 패스트볼을 함께 사용하면서 타자가 배트 중심에 공을 맞히기 어려운 구조를 만들었다.
포심만 기다리면 투심과 컷패스트볼이 배트 안쪽과 바깥쪽을 벗어나고, 변형 패스트볼을 의식하면 빠른 포심에 타이밍이 늦을 수 있다.
이러한 구종 변화는 장타 억제에도 영향을 줬다. 94이닝 동안 허용한 홈런이 6개에 불과하고, 원정에서는 47.1이닝 동안 홈런 2개만 내줬다.
히로시마 타선은 좌투수를 상대로 타율 .333을 기록했다. 수치만 보면 이노우에에게 부담스러운 상대다.
하지만 직전 맞대결에서 히로시마는 이노우에를 상대로 7이닝 동안 1점만 기록했다. 좌완 상대 팀 타율과 실제 이노우에 공략 능력은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
이노우에가 경계해야 할 타자는 사카쿠라 쇼고와 아키야마 쇼고다. 두 타자가 최근 타선에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파비안의 타격 흐름이 좋지 않은 만큼 이노우에가 사카쿠라와 아키야마 앞에서 출루를 줄이면 히로시마의 득점 경로를 크게 제한할 수 있다.
이노우에의 예상 투구 범위는 6~7이닝 1~2실점이다. 원정 성적과 최근 흐름, 직전 히로시마전 결과를 고려하면 선발 기대치는 모리보다 높다.
선발 싸움에서는 요미우리가 근소하게 앞선다. 모리는 홈에서 강하고 요미우리전 무실점 기록도 있지만, 이노우에는 탈삼진 능력과 원정 성적, 최근 이닝 소화력에서 더 안정적이다.
불펜 분석
두 팀 모두 최근 이틀 동안 핵심 불펜이 연속 등판한 기록은 없다. 체력 문제로 반드시 제외해야 할 필승조가 없기 때문에 경기 상황에 맞춰 정상적인 불펜 운영이 가능하다.
히로시마 불펜은 평균자책점 1.17을 기록했다. 선발이 리드를 넘겨주면 경기 후반을 안정적으로 지켜낼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모리와키 다이스케는 최근 47구를 던지며 3이닝 무자책점을 기록했다. 여러 이닝을 소화하면서도 실점하지 않았고, 8회 셋업 역할을 맡을 수 있다.
다케오 마스다는 최근 25구로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아츠시 엔도도 41구로 3이닝을 던지는 동안 자책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켄야 스즈키는 34구로 3이닝 무실점, 타이치 타카는 20구로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최근 등판한 주요 불펜이 모두 실점을 억제했다. 특정 한두 명만 좋은 것이 아니라 중간 계투부터 셋업 구간까지 여러 선택지가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갔다.
히로시마가 앞선 상태로 7회에 들어가면 중간 계투와 모리와키를 연결한 뒤 9회 구리하야시 료지에게 경기를 맡길 수 있다.
모리와키와 구리하야시로 이어지는 후반 구조는 역할이 명확하다. 한 점 차 리드에서도 투수 교체를 복잡하게 가져갈 필요가 없다.
쇼헤이 모리가 6회까지 책임하면 히로시마는 가장 안정적인 세 명 정도만으로 남은 경기를 마무리할 수 있다.
반대로 모리가 5회 이전에 내려가면 중간 계투가 평소보다 긴 이닝을 책임해야 한다. 다만 최근 불펜 전체의 흐름을 고려하면 조기 교체가 곧바로 큰 약점으로 이어지는 구조는 아니다.
요미우리 불펜은 평균자책점 1.13으로 히로시마보다 근소하게 낮다. 실점 억제력에서는 두 팀의 차이를 찾기 어렵다.
모리타 신야는 최근 40구로 2이닝 무실점, 야마토 다이키는 51구로 3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유지 아키요시는 25구로 2이닝 무실점, 코타로 나카가와는 21구로 1.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켄신 료타는 21구로 2이닝, 케이스케 이즈미는 12구로 1이닝, 히로마사 후나바시마는 7구로 1이닝을 던지는 동안 모두 자책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요미우리 불펜의 장점은 활용 가능한 무실점 자원이 많다는 것이다. 특정 이닝에 고정된 투수만 사용하지 않고 상대 타순과 경기 상황에 따라 투입 순서를 조정할 수 있다.
이노우에가 6회까지만 책임해도 요미우리는 최근 흐름이 좋은 세 명을 연결해 경기를 끝낼 수 있다.
이노우에가 최근처럼 7회까지 던지면 불펜은 두 이닝만 맡으면 된다. 불펜의 양적인 강점이 모두 노출될 필요도 없다.
두 팀 불펜은 최근 성적과 가용 자원 모두 매우 안정적이다. 어느 한쪽이 확실하게 앞선다고 판단하기 어렵다.
히로시마는 후반 역할이 명확한 승리조가 강점이고, 요미우리는 여러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의 폭이 넓다.
이번 경기에서는 불펜이 무너져 점수가 크게 벌어지기보다 선발이 넘겨준 한두 점 차의 흐름을 그대로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7회 이후 먼저 리드를 잡은 팀이 그대로 승리할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타선이 경기 후반에 여러 차례 역전 기회를 얻기는 쉽지 않다.
타선 분석
양 팀 모두 좌완 투수를 상대로는 시즌 팀 타율보다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최근 경기에서는 득점권 집중력이 떨어졌고, 안타와 볼넷을 실제 득점으로 충분히 연결하지 못했다.
히로시마의 시즌 팀 타율은 .253이다. 요미우리를 상대로도 같은 .253을 기록했다.
좌투수 상대 타율은 .333으로 높지만 우투수 상대 타율은 .220에 머물고 있다. 상대 선발 이노우에가 좌완이라는 점은 기록상 히로시마에 긍정적인 조건이다.
다만 상대가 일반적인 좌완이 아니라 최근 구위와 제구가 모두 좋은 이노우에다. 직전 맞대결에서도 7이닝 동안 1점을 내는 데 그쳤다.
히로시마 타선에서는 사카쿠라 쇼고와 아키야마 쇼고의 역할이 중요하다.
사카쿠라는 타율 .260을 기록했고 최근 타격 흐름도 상승세를 보였다. 득점권에서 중심 타자의 역할을 맡아야 한다.
아키야마는 타율 .273으로 중심과 하위 타선을 연결하고 있다. 정교한 타격을 통해 출루와 타점 생산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파비안은 타율 .221로 최근 흐름이 좋지 않다. 3번 타순에서 공격의 연결이 끊기면 사카쿠라와 아키야마가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설 가능성이 높아진다.
코조노 카이토는 타율 .243을 기록했다. 하위 타순에서 출루와 연결 역할을 할 수 있지만 장타 생산은 부족하다.
히로시마는 홈 장타율 .397을 기록했다. 장타를 만들 수 있는 여지는 있지만 최근 공격에서는 한 번의 장타보다 여러 안타를 묶어 점수를 만드는 장면이 많았다.
8월 4일 요미우리전에서는 13안타와 4볼넷을 기록하고도 4득점에 그쳤다.
출루 자체는 충분히 만들었지만 득점권에서 결정적인 안타가 부족했다. 많은 주자를 내보내고도 경기 흐름을 일찍 가져오지 못했다.
이번 상대 이노우에는 WHIP 0.98을 기록했다. 전날처럼 많은 출루 기회를 다시 얻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히로시마가 득점하려면 제한된 기회에서 사카쿠라와 아키야마가 해결해야 한다. 잔루가 반복되면 요미우리 불펜이 가동된 이후에는 추가 기회를 만들기 더 어려워진다.
요미우리의 시즌 팀 타율은 .221이다. 전체적인 안타 생산에서는 히로시마보다 떨어진다.
그러나 좌투수를 상대로는 타율 .300을 기록했다. 히로시마 선발 모리가 좌완이라는 점은 요미우리에도 유리한 조건이다.
마츠모토 고는 타율 .276을 기록하며 테이블세터 역할을 맡고 있다. 최근 타격 흐름도 좋아 요미우리 공격의 시작점으로 기대할 수 있다.
마츠모토가 출루하면 바비 발벡을 포함한 중심 타선이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모리를 상대할 수 있다.
바비 발벡은 타율 .263을 기록했다. 요미우리 타선에서 장타를 만들 수 있는 핵심 타자다.
모리는 우타자를 상대로 피안타율과 피장타 위험이 상승했다. 발벡은 모리의 좌우 타자 스플릿 약점을 직접 공략할 수 있는 자원이다.
사사키 슌스케는 타율 .260으로 하위 타순에서 좋은 흐름을 보였다. 중심 타선이 놓친 기회를 이어가거나 다음 이닝을 상위 타선부터 시작하게 만드는 역할을 할 수 있다.
요미우리의 팀 장타율은 .320이다. 한 번의 홈런으로 여러 점을 생산하기보다 출루와 진루, 단타를 연결해야 하는 타선이다.
8월 4일 히로시마전에서는 7안타와 4볼넷을 기록하고도 3득점에 그쳤다. 요미우리 역시 득점권에서 주자를 충분히 불러들이지 못했다.
두 팀 모두 전날 출루 기회는 만들었지만 득점 효율이 낮았다. 이번에는 전날보다 강한 좌완 선발이 등판하기 때문에 기회 자체가 더 줄어들 수 있다.
타선의 절대적인 우위를 가진 팀은 없다. 히로시마는 시즌 타율과 홈 장타율이 앞서고, 요미우리는 좌투수 상대 타율과 일부 우타자의 상성이 좋다.
결국 선발을 상대로 얻는 첫 번째 득점 기회가 중요하다. 양 팀 불펜이 안정적인 만큼 초반에 놓친 기회를 후반에 다시 만회하기는 어렵다.
구장 및 예상 경기 흐름
경기가 열리는 마쓰다 줌줌 스타디움 히로시마의 5년 평균 파크 팩터는 0.996이다.
타자와 투수 어느 쪽에도 크게 치우치지 않은 중립적인 환경이다. 구장 자체가 홈런과 대량 득점을 과도하게 증가시키거나 억제하는 조건은 아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구장보다 두 좌완 선발의 제구와 타선의 득점권 집중력이 더 중요한 요소다.
경기 초반은 두 투수의 다른 투구 방식이 대비될 가능성이 높다.
모리는 컷패스트볼과 스플리터, 체인지업을 섞으며 맞혀 잡는 방식으로 투구 수를 관리할 것이다.
이노우에는 빠른 포심과 투심, 컷패스트볼을 이용해 타자의 배트 중심을 피하고 필요할 때 삼진을 노릴 수 있다.
히로시마는 이노우에의 빠른 공을 무리하게 당겨치기보다 변형 패스트볼의 움직임을 확인하며 출루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
요미우리는 모리가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승부하는 성향을 이용해 초반부터 적극적인 타격을 시도할 수 있다.
첫 번째 승부처는 요미우리의 우타자들이 모리를 두 번째로 상대하는 3회에서 5회 사이다.
첫 타석에서 컷패스트볼과 변화구의 궤적을 확인한 뒤에는 높은 공과 가운데 들어오는 공을 더 적극적으로 공략할 수 있다.
모리가 마츠모토와 발벡 앞에 주자를 쌓으면 요미우리의 좌완 상대 강점이 실제 득점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두 번째 승부처는 이노우에가 히로시마 중심 타선을 다시 만나는 4회 전후다.
히로시마가 첫 번째 타순에서 이노우에의 투심과 컷패스트볼을 충분히 확인했다면 두 번째 타석에서는 스트라이크존을 좁혀 대응할 수 있다.
다만 파비안의 부진이 이어지면 사카쿠라 앞에서 공격 흐름이 끊길 수 있다.
세 번째 승부처는 7회다. 두 선발 모두 6이닝 이상을 책임할 가능성이 높고, 이후에는 평균자책점 1점대 초반의 불펜이 가동된다.
6회까지 리드를 잡지 못한 팀은 후반에 득점 기회를 만들기 어려울 수 있다.
히로시마가 먼저 앞서면 모리와키와 구리하야시를 중심으로 경기를 짧게 가져갈 수 있다.
요미우리가 리드를 잡으면 풍부한 불펜 자원을 활용해 타순에 맞춰 투수를 배치할 수 있다.
경기 전체는 한쪽이 초반부터 다득점하는 형태보다 0-0이나 1-1 흐름이 중반까지 이어진 뒤 한 번의 적시타로 균형이 깨지는 전개가 예상된다.
종합 전망
선발에서는 요미우리가 근소하게 앞선다.
이노우에는 시즌 15경기에서 9승 5패, 평균자책점 2.11, WHIP 0.98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95개로 이닝당 한 개 이상의 삼진을 잡았다.
원정 평균자책점도 1.71로 안정적이며 최근 세 경기에서 모두 6이닝 이상을 소화했다.
직전 히로시마전에서는 7이닝 1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직접 봉쇄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선발 지표다.
모리 역시 홈에서 평균자책점 1.55를 기록했고 지난 4월 요미우리전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홈 성적과 상대 전적만 보면 모리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 선발 차이가 경기 초반부터 크게 벌어질 가능성은 높지 않다.
다만 모리는 구속보다 제구와 맞혀 잡는 투구에 의존한다. 좌투수를 상대로 타율 .300을 기록한 요미우리 우타선을 상대하면 실투 한 개의 부담이 커진다.
이노우에는 빠른 공과 탈삼진 능력을 통해 수비의 영향을 덜 받는다. 히로시마가 좌완 상대 타율 .333을 기록했더라도 최근 이노우에를 공략하지 못했다는 사실이 더 직접적인 자료다.
불펜은 사실상 대등하다. 히로시마는 팀 불펜 평균자책점 1.17, 요미우리는 1.13을 기록했다.
양 팀 모두 최근 주요 불펜 투수들이 무실점 흐름을 유지했고 연투 부담으로 제외해야 할 핵심 자원도 없다.
이 경기에서는 불펜의 차이보다 어느 팀이 먼저 리드를 넘겨주느냐가 중요하다. 7회 이후 선두를 잡은 팀이 그대로 경기를 끝낼 가능성이 높다.
타선에서도 큰 차이는 없다. 히로시마는 시즌 타율과 홈 장타율이 더 좋지만 최근 득점권 집중력이 떨어졌다.
요미우리는 시즌 팀 타율과 장타율이 낮지만 좌투수를 상대로는 .300을 기록했다. 모리의 우타자 상대 약점을 이용할 수 있는 조건도 갖췄다.
시즌 승률과 원정 성적에서는 요미우리가 앞선다. 요미우리는 승률 54.3%, 원정 25승 20패를 기록했다.
히로시마는 승률 42.7%, 홈 21승 24패로 홈구장에서 뚜렷한 우위를 만들지 못했다.
승패에서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근소한 우위를 예상한다.
이노우에의 최근 투구 내용과 탈삼진 능력, 원정 성적이 모리보다 조금 더 안정적이다. 타선이 많은 점수를 지원하지 못하더라도 한두 점의 리드를 불펜이 지켜낼 수 있다.
히로시마가 승리하려면 모리가 지난 4월 맞대결처럼 볼넷 없이 6~7이닝을 막고, 제한된 득점 기회에서 사카쿠라와 아키야마가 해결해야 한다.
그러나 최근 히로시마 타선의 잔루와 이노우에의 출루 억제력을 고려하면 홈팀이 여러 차례 득점권 기회를 얻기는 어렵다.
언오버 기준점 6.5에서는 언더를 예상한다.
모리는 시즌 평균자책점 2.86, 홈 평균자책점 1.55를 기록했다. 요미우리전에서도 7이닝 무실점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노우에는 평균자책점 2.11, 원정 평균자책점 1.71을 기록했고 최근 히로시마전에서 7이닝 1실점으로 막았다.
두 선발 모두 6이닝 이상을 책임할 수 있고, 이후 가동될 양 팀 불펜 평균자책점도 1.13과 1.17에 불과하다.
히로시마는 직전 경기에서 13안타와 4볼넷으로 4득점, 요미우리는 7안타와 4볼넷으로 3득점에 그쳤다.
양 팀 모두 주자를 내보내고도 득점으로 연결하는 능력이 떨어져 있다. 이번에는 선발 투수의 수준까지 더 높아 출루 기회가 전날보다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마쓰다 스타디움의 파크 팩터도 0.996으로 중립적이다. 구장 환경이 갑작스러운 다득점을 만들어낼 가능성은 높지 않다.
한두 번의 적시타가 승패를 결정하고, 7회 이후에는 강한 불펜이 점수를 억제하는 2-1 또는 3-2 수준의 저득점 승부가 가장 현실적이다.
예측결과
승패 : 요미우리 자이언츠 승
언오버 : 6.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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