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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8일 MLB 필라델피아 토론토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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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분석
이번 경기의 선발 매치업은 필라델피아가 확실한 우위를 가지고 출발한다. 잭 휠러와 호세 소리아노 모두 탈삼진 능력을 갖춘 투수지만, 시즌 전체의 안정성과 제구, 주자 관리에서는 차이가 있다. 특히 이번 경기는 두 투수의 휴식 과정까지 크게 다르기 때문에 단순 평균자책점 이상의 변수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필라델피아 선발 잭 휠러는 올 시즌 18경기에서 105이닝을 소화하며 10승 2패, 평균자책점 2.49를 기록하고 있다. WHIP는 0.91, 경기당 피안타는 4.06개로 낮고 9이닝당 탈삼진은 10.80개다. 이미지에 제시된 수치만 놓고 봐도 이번 두 선발 가운데 주자를 억제하는 능력과 삼진 생산력에서 휠러가 앞선다.
105이닝 동안 기록한 탈삼진은 126개다. 많은 삼진을 잡으면서도 불필요한 볼넷을 최소화해 주자를 쌓지 않는 것이 휠러의 가장 큰 장점이다. 긴 이닝을 책임하면서 득점권 상황 자체를 많이 만들지 않는 투구가 시즌 평균자책점 2점대를 유지하는 기반이 됐다.
최근 세 경기에서는 흐름의 변화가 있었다. 7월 22일 홈 경기에서 7이닝 5피안타 2실점, 9탈삼진으로 좋은 투구를 했지만 7월 28일 원정 경기에서는 3이닝 6피안타 5실점으로 크게 흔들렸다. 이후 8월 3일 원정 경기에서는 2이닝 동안 1피안타 무실점, 3탈삼진을 기록했다.
직전 등판의 2이닝이라는 숫자는 일반적인 선발 등판과는 거리가 있다. 실제 투구 수도 32구에 그쳤다. 이번 경기까지의 일정만 보면 4일 휴식 후 등판에 해당하지만, 8월 3일에 긴 이닝을 소화하지 않았다는 점은 함께 봐야 한다.
휠러는 기존 기록에서 4일 휴식 후 평균자책점 4.34, 5일 휴식 후 평균자책점 2.51을 기록했다. 휴식일에 따른 차이가 있었던 투수다. 다만 직전 등판에서는 32구만 던졌기 때문에 일반적인 선발 등판 이후의 4일 휴식과 같은 조건으로 해석하기는 어렵다.
포심 패스트볼 구속은 95.8마일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시즌 후반으로 들어가는 시점에서도 기본적인 구속이 크게 떨어지지 않았고, 높은 탈삼진 수치도 유지하고 있다.
토론토 타선을 상대로 한 기대 장타율은 0.355다. 현재 토론토 타선의 최근 장타율과 우투수 상대 타율이 좋지 않은 상황까지 겹친다. 휠러 입장에서는 초반부터 스트라이크 카운트를 유리하게 가져가면서 타자들이 빠른 공을 의식하게 만드는 운영이 가능하다.
홈과 원정에서도 큰 차이가 없다. 홈 평균자책점은 2.74, 원정 평균자책점은 2.31이다. 특정 장소에서만 강한 유형이 아니며, 이번에는 익숙한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등판한다.
토론토 선발 호세 소리아노는 올 시즌 22경기에서 123이닝을 던지며 9승 6패, 평균자책점 3.29를 기록했다. WHIP는 1.25, 경기당 피안타는 4.41개이며 9이닝당 탈삼진은 9.29개다. 탈삼진 능력 자체는 충분하지만 휠러와 비교하면 출루 허용이 많다.
127개의 탈삼진을 기록할 정도로 타자를 직접 잡아낼 수 있는 구위는 갖추고 있다. 최근 세 경기에서도 완전히 무너지는 등판이 이어진 것은 아니다.
7월 12일 원정에서는 5이닝 5피안타 3실점 2볼넷을 기록했고, 7월 20일 홈에서는 7이닝 4피안타 2실점 1볼넷 7탈삼진으로 반등했다. 7월 26일 원정에서는 5이닝 3피안타 1실점, 3볼넷 5탈삼진을 기록했다.
최근 결과만 보면 실점 억제는 나쁘지 않았다. 문제는 매 경기 이닝과 볼넷 관리가 일정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시즌 평균 이닝은 5.2이닝 수준으로, 선발이 7회까지 책임하는 유형과는 차이가 있다.
이번 경기에서는 이 부분이 중요하다. 토론토 불펜의 가용 자원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소리아노가 평소처럼 5이닝 전후에서 내려가면 나머지 네 이닝을 불펜이 책임해야 한다.
소리아노는 장타를 억제하는 능력이 좋다. 상대 타선을 상대로 피장타율을 0.161로 막았고, 필라델피아 로스터를 상대로 한 기대 장타율도 0.284다. 필라델피아가 최근 강한 장타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소리아노가 최대한 활용해야 할 장점이다.
반면 제구는 분명한 위험 요소다. 통산 볼넷 비율은 11.2%다. 구위로 타자를 압박할 수 있지만 카운트 싸움이 길어지면서 스스로 주자를 내보내는 경기가 있었다.
구속 변화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과거 98.9마일 수준이었던 포심 평균 구속이 이번 시즌 97.2마일로 내려왔고, 최근에는 96.5마일 부근까지 내려간 모습이 관찰됐다. 스플리터의 구속은 유지되고 있어 두 구종 사이의 속도 차이는 이전보다 줄어들었다.
이번 등판에서 가장 특이한 부분은 실전 간격이다. 소리아노는 7월 26일 등판 이후 선발 일정이 한 차례 취소되면서 이번 경기까지 12일 동안 정규 등판이 없었다.
긴 휴식이 반드시 부진으로 연결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구속과 체력을 회복할 시간은 충분했다. 다만 원래 볼넷 비율이 높은 투수라는 점에서 초반 릴리스 포인트와 스트라이크 비율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특히 필라델피아 타선은 최근 우투수를 상대로 타율 .333을 기록하고 있다. 볼넷으로 주자를 먼저 내보낸 뒤 중심 타선을 상대하는 흐름은 소리아노에게 가장 피해야 할 형태다.
소리아노의 홈 평균자책점은 3.81, 원정은 2.88이다. 장소별 기록만 보면 오히려 원정에서 더 안정적이었다. 따라서 단순히 원정 등판이라는 이유만으로 평가를 낮출 필요는 없다.
결국 소리아노에게 필요한 것은 초반 제구다. 빠른 공과 스플리터를 스트라이크존 안팎으로 활용하면서 볼넷을 줄여야 한다. 장타 억제 능력이 좋은 투수라도 주자를 여러 명 쌓은 상태에서는 필라델피아 중심 타선을 계속 막아내기 어렵다.
선발 비교에서는 휠러 쪽이 앞선다. 평균자책점 2.49와 3.29의 차이뿐 아니라 WHIP 0.91과 1.25, 경기당 피안타 4.06과 4.41, 9이닝당 탈삼진 10.80과 9.29까지 주요 수치에서 휠러의 안정성이 조금 더 높다.
불펜분석
이번 경기에서 선발 다음으로 중요한 부분은 불펜이다. 두 팀 모두 최근 불펜 운용이 많았고, 원고 기준으로 이틀 연속 등판한 핵심 자원들이 이번 경기에서 제외되는 상황을 가정하면 평소와 같은 후반 운영이 어렵다.
토론토는 루이스 발랜드가 최근 69구를 기록했고 체이스 리는 15구를 던졌으며, 두 투수 모두 이틀 연속 등판했다. 원고의 전력 기준에서는 이번 경기 가용 자원에서 제외된다.
남아 있는 투수들의 최근 투구 수도 가볍지 않다.
채드 달라스는 74구, 스펜서 마워스는 63구, 브레이돈 피셔는 48구, 브랜든 리틀은 47구를 기록했다. 소리아노가 5이닝 전후에서 교체될 경우 이 가운데 일부 자원을 다시 활용해야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상대적으로 최근 투구 부담이 적은 투수는 메이슨 플루어티 27구와 타일러 로저스 22구다. 결국 토론토 입장에서는 소리아노가 평소보다 한 이닝이라도 더 책임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선발이 5회까지 던지고 내려갈 경우 6회부터 네 이닝을 불펜으로 운영해야 한다. 최근 투구량이 많은 투수들을 연속해서 투입할 경우 필라델피아 타선이 두 번째, 세 번째 불펜 투수를 상대하는 시점부터 위험이 커질 수 있다.
특히 필라델피아는 최근 장타율이 .500이다. 불펜 투수가 선두타자를 볼넷이나 단타로 내보낸 뒤 중심 타선을 상대하면 한 번의 장타가 여러 점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필라델피아도 불펜 조건이 좋다고 보기는 어렵다.
Orion Kerkering은 최근 60구, 조나단 보울랜은 25구, 호세 알바라도는 30구, 후안 유리는 44구를 기록했고 원고 기준으로 모두 이틀 연속 등판한 자원이다. 이번 경기에서 이들을 제외하면 후반 선택지가 크게 줄어든다.
남는 자원으로는 카일 백하스 46구, Tim Mayza 46구, 칼렙 킬리안 37구, 랜리 브룩스 23구, 체이스 슈가트 18구가 있다.
따라서 필라델피아 역시 휠러가 최소 6이닝 이상을 책임하는 것이 중요하다. 휠러가 7회까지 끌고 갈 수 있다면 불펜에서 감당해야 하는 이닝이 크게 줄어들지만, 예상보다 일찍 내려가면 평소보다 불안한 조합으로 경기 후반을 운영해야 한다.
이 경기에서 불펜을 평가할 때 단순히 어느 팀이 더 좋은 불펜을 가지고 있는지를 따지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현재 가용할 수 있는 투수와 최근 투구량이 평소와 다르기 때문이다.
토론토는 소리아노의 평균 이닝이 길지 않다는 점이 부담이고, 필라델피아는 평소 중요한 이닝을 맡던 자원들이 빠진다는 것이 부담이다.
따라서 불펜 싸움에서는 어느 한쪽의 뚜렷한 우위를 잡기보다 선발이 얼마나 오래 버티느냐가 더 중요하다.
휠러가 6~7이닝을 책임하고 소리아노가 5이닝 전후에서 내려가는 흐름이라면 토론토가 먼저 불펜 약점을 노출할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휠러도 이른 시점에 내려간다면 경기 후반에는 양 팀 모두 안정적인 계산이 어려워진다.
타선분석
최근 공격 흐름에서는 필라델피아가 확실히 앞선다. 단순한 득점 차이뿐 아니라 타율과 우투수 상대 성적, 장타율에서 차이가 크게 나타난다.
토론토는 최근 5경기에서 2점, 5점, 2점, 3점, 1점을 기록했다. 경기당 평균 득점은 2.6점이다.
최근 팀 타율은 .188이다. 안타 생산 자체가 많지 않은 상태이고, 장타율도 .303에 그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더 부담스러운 부분은 우투수 상대 성적이다. 최근 우투수를 상대로 팀 타율이 .196이다. 상대 선발이 휠러라는 점을 생각하면 토론토 입장에서는 좋지 않은 조합이다.
블라디미르 게레로는 최근 .259, 오카모토 카즈마는 .229를 기록하고 있다. 중심 타선에서 장타와 타점을 만들어야 하는 두 타자가 폭발적인 타격 흐름을 보이고 있는 상황은 아니다.
어니 클레멘트와 조지 스프링어가 출루 기회를 만들고 있지만 그 뒤에서 공격이 지속적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점도 토론토의 득점력을 낮추고 있다.
조나단 클라세, 루크스 네이선, 산체스 지저스, 알레한드로 커크, 루이스 우리아스, 달튼 바쇼, 마일스 스트로우, 안드레스 히메네즈까지 타순 전반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타격이 살아 있는 상태는 아니다.
백업 자원에서도 공격 흐름을 급격하게 바꿔줄 정도의 활약이 나오고 있지 않다는 것이 원고에 나타난 최근 상황이다.
결국 토론토가 휠러를 상대로 점수를 만들려면 적은 기회를 높은 효율로 연결해야 한다.
휠러의 WHIP가 0.91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많은 주자를 연속해서 내보내는 공격을 기대하기 어렵다. 한두 차례 만들어지는 득점권 기회에서 중심 타선이 해결하지 못하면 초반부터 점수 차가 벌어질 수 있다.
필라델피아의 최근 공격력은 정반대다.
최근 5경기 득점은 3점, 10점, 0점, 3점, 8점이다. 경기당 평균 4.8점을 기록했다. 한 경기 무득점이 포함됐음에도 평균이 4점 후반이라는 것은 득점이 터지는 경기의 폭발력이 컸다는 의미다.
최근 팀 타율은 .315, 우투수 상대 타율은 .333이다. 이번에 상대하는 소리아노가 우완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필라델피아가 가장 자신 있는 조건 가운데 하나다.
팀 장타율은 .500이다. 최근 공격의 핵심은 단타를 여러 개 모으는 데 그치지 않고 출루 이후 장타로 점수를 크게 만드는 데 있다.
루이스 아라에즈는 최근 .385의 타율을 기록했다. 상위 타순에서 출루 기회를 만드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뒤에는 브라이스 하퍼, 카일 슈와버, 트레아 터너, 알렉스 보휨이 이어진다.
이 타선에서 소리아노가 가장 피해야 할 상황은 볼넷 이후 중심 타선을 상대하는 것이다.
소리아노는 장타 억제 능력이 좋지만 통산 볼넷 비율이 11.2%다. 최근 필라델피아 타선의 컨택이 좋은 상황에서 스트라이크존을 피해가다 볼넷이 늘어나면 투구 수와 실점 위험이 동시에 높아진다.
브라이언 데라크루즈도 최근 .450을 기록하고 있다. 상위 중심타선 몇 명만 막는다고 공격 흐름이 바로 끊기는 상황이 아니다.
제이콥 타일러 리얼무토와 브라이슨 스토트, 에드문도 소사까지 이어지는 타순도 있기 때문에 소리아노 입장에서는 매 이닝 투구 수 관리가 중요하다.
아돌리스 가르시아, 브랜든 마쉬, 크로포드 저스틴, 데릭 힐, 린코네스 주니어 가브리엘, 개럿 스텁스, 펠릭스 레이에스, 스튜우드 베로아, 마천 라파엘, 오토 켐프, 딜런 무어 등 원고에 제시된 벤치 자원까지 고려하면 경기 후반 교체 카드도 다양하다.
최근 성적을 기준으로 타선의 차이는 명확하다.
토론토가 .188의 팀 타율과 .303의 장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 필라델피아는 .315와 .500이다. 우투수 상대 타율에서도 .196과 .333으로 격차가 크다.
이번 경기를 필라델피아 쪽으로 평가하는 가장 강한 근거 가운데 하나가 바로 이 타격 흐름의 차이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이번 경기는 필라델피아의 홈구장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다.
원고에 제시된 자료에 따르면 이 구장은 타구 비거리가 평균 3.1피트 이상 늘어나고 홈런 파크 팩터가 113으로 나타나는 타자 친화적인 환경이다.
최근 장타율 .500을 기록하고 있는 필라델피아에는 반가운 조건이다. 하퍼와 슈와버를 비롯해 장타를 생산할 수 있는 타자들이 많은 만큼 평범한 타구 하나가 추가 장타로 연결될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다.
토론토에도 같은 조건이 적용되기 때문에 구장 자체를 필라델피아만의 절대적인 이점으로 해석할 필요는 없다. 다만 최근 두 팀의 장타 생산력에 큰 차이가 있다는 점에서 구장 효과를 더 적극적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은 쪽은 필라델피아다.
경기 초반에는 휠러의 투구가 가장 중요하다.
토론토는 최근 우투수 상대 타율이 .196에 그치고 있다. 휠러가 초반부터 95.8마일 수준의 포심으로 스트라이크를 선점하고 탈삼진 능력을 보여준다면 토론토가 첫 번째 타순에서 공격의 흐름을 만드는 것이 쉽지 않을 수 있다.
소리아노에게는 첫 두 이닝의 볼넷 숫자가 중요하다.
12일 만의 정규 선발 등판인 만큼 첫 이닝부터 스트라이크 비율이 안정적으로 나오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필라델피아 타선의 최근 컨택이 좋기 때문에 볼넷을 피하려고 가운데 승부를 늘리면 장타 위험이 생기고, 반대로 존을 지나치게 피하면 투구 수가 빠르게 올라갈 수 있다.
소리아노가 5회까지 2~3점 정도로 억제한다면 토론토도 경기 중반까지는 충분히 승부할 수 있다.
하지만 5회 이전부터 투구 수가 많아진다면 문제가 커진다. 현재 토론토의 불펜 가용 상황을 고려하면 가능한 한 늦게 불펜을 투입해야 하기 때문이다.
필라델피아도 휠러가 내려간 뒤에는 평소보다 후반 운영이 불안하다.
따라서 필라델피아가 초반에 리드를 잡더라도 7회 이후까지 승부가 완전히 끝났다고 볼 수는 없다. 토론토가 휠러를 상대로 최소한의 점수 차를 유지한다면 필라델피아의 약해진 불펜을 상대로 추격할 기회는 남아 있다.
반대로 소리아노가 먼저 내려가고 필라델피아 중심 타선이 토론토 불펜을 상대하기 시작하면 홈팀이 점수 차를 크게 벌릴 수 있다.
결국 경기의 첫 번째 승부처는 소리아노가 필라델피아 타선을 두 번째로 상대하는 중반부, 두 번째 승부처는 양 팀 선발이 내려간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
초반 선발 싸움에서는 필라델피아가 유리하고, 후반 불펜은 양 팀 모두 변수가 많다. 이 구조는 필라델피아 승리 전망과 함께 전체 득점이 기준점보다 높아질 가능성도 함께 고려하게 만드는 조건이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는 선발, 최근 타격, 불펜 가용 상황을 따로 떼어놓고 봐야 한다.
선발은 필라델피아 우위다.
휠러는 평균자책점 2.49, WHIP 0.91, 경기당 피안타 4.06, 9이닝당 탈삼진 10.80을 기록했다. 소리아노의 평균자책점 3.29, WHIP 1.25, 경기당 피안타 4.41, 9이닝당 탈삼진 9.29보다 전체적인 안정성이 높다.
휠러가 7월 28일 한 차례 크게 흔들렸다는 것은 확인해야 하지만 8월 3일에는 32구만 던지고 2이닝 무실점으로 등판을 마쳤다.
소리아노 역시 최근 세 경기에서 실점이 크게 무너진 것은 아니다. 7월 20일 7이닝 2실점, 7월 26일 5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따라서 소리아노 자체를 부진한 투수로 평가할 이유는 없다.
차이는 제구와 경기 운영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소리아노는 통산 볼넷 비율 11.2%라는 분명한 약점이 있고, 이번에는 12일 만의 선발 등판이다.
필라델피아의 최근 팀 타율은 .315이고 우투수 상대 타율은 .333이다. 볼넷으로 주자가 쌓인 뒤 이 타선을 상대하는 상황이 반복되면 소리아노의 장타 억제 능력만으로 버티기 어려울 수 있다.
타선의 최근 흐름에서는 격차가 더 크다.
토론토는 최근 5경기 평균 2.6득점, 팀 타율 .188, 장타율 .303이다. 우투수 상대 타율도 .196에 머물렀다.
필라델피아는 같은 기간 경기당 평균 4.8득점, 팀 타율 .315, 장타율 .500이다. 우완 상대 타율은 .333이다.
현재 컨디션만 비교하면 필라델피아 타선의 우위가 명확하다.
다만 승부가 일방적으로 끝날 것이라고 보기 어려운 이유도 있다. 양 팀 모두 불펜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핵심 자원이 줄어든 상태이기 때문이다.
토론토는 소리아노가 일찍 내려가면 문제가 커지고, 필라델피아도 휠러가 내려간 뒤에는 원고에 제시된 핵심 후반 자원들의 연투 문제 때문에 평소보다 선택지가 제한된다.
따라서 필라델피아가 선발과 타선의 우위를 통해 먼저 점수를 만들 가능성이 높지만, 후반까지 저득점으로 깔끔하게 잠그는 그림까지 기대하기에는 변수가 있다.
승패는 필라델피아 쪽으로 판단한다.
휠러가 소리아노보다 선발 안정성에서 앞서고, 최근 타격 차이까지 크다. 시티즌스 뱅크 파크의 장타 환경 역시 현재 장타율 .500을 기록하고 있는 필라델피아가 활용하기 좋은 조건이다.
언오버 기준점 8.5에서는 오버 쪽에 무게를 둔다.
선발만 본다면 휠러와 소리아노 모두 실점을 어느 정도 억제할 수 있어 초반부터 난타전이 나온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오버의 핵심은 경기 후반이다.
소리아노가 평소와 비슷하게 5이닝 전후를 소화하면 토론토 불펜이 많은 이닝을 맡아야 한다. 반대로 휠러가 내려간 이후 필라델피아 역시 정상적인 필승조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다.
여기에 최근 필라델피아의 높은 장타율과 타자 친화적인 구장 조건이 더해진다.
초반에는 휠러를 중심으로 필라델피아가 리드를 가져가고, 경기 중후반부터 토론토 불펜의 부담이 커지면서 추가 득점이 나오는 흐름을 우선적으로 예상한다. 토론토 역시 필라델피아의 불펜이 가동되는 후반에는 추가 득점을 만들 여지가 있다.
선발과 최근 타격 흐름에서는 필라델피아가 확실히 앞서지만, 불펜 상황 때문에 후반까지 낮은 점수로 끝날 가능성보다는 양 팀 합계 득점이 8.5를 넘어서는 방향에 조금 더 무게를 둘 경기다.
예측결과
승패 : 필라델피아 필리스 승
언오버 : 8.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분석
이번 경기의 선발 매치업은 필라델피아가 확실한 우위를 가지고 출발한다. 잭 휠러와 호세 소리아노 모두 탈삼진 능력을 갖춘 투수지만, 시즌 전체의 안정성과 제구, 주자 관리에서는 차이가 있다. 특히 이번 경기는 두 투수의 휴식 과정까지 크게 다르기 때문에 단순 평균자책점 이상의 변수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필라델피아 선발 잭 휠러는 올 시즌 18경기에서 105이닝을 소화하며 10승 2패, 평균자책점 2.49를 기록하고 있다. WHIP는 0.91, 경기당 피안타는 4.06개로 낮고 9이닝당 탈삼진은 10.80개다. 이미지에 제시된 수치만 놓고 봐도 이번 두 선발 가운데 주자를 억제하는 능력과 삼진 생산력에서 휠러가 앞선다.
105이닝 동안 기록한 탈삼진은 126개다. 많은 삼진을 잡으면서도 불필요한 볼넷을 최소화해 주자를 쌓지 않는 것이 휠러의 가장 큰 장점이다. 긴 이닝을 책임하면서 득점권 상황 자체를 많이 만들지 않는 투구가 시즌 평균자책점 2점대를 유지하는 기반이 됐다.
최근 세 경기에서는 흐름의 변화가 있었다. 7월 22일 홈 경기에서 7이닝 5피안타 2실점, 9탈삼진으로 좋은 투구를 했지만 7월 28일 원정 경기에서는 3이닝 6피안타 5실점으로 크게 흔들렸다. 이후 8월 3일 원정 경기에서는 2이닝 동안 1피안타 무실점, 3탈삼진을 기록했다.
직전 등판의 2이닝이라는 숫자는 일반적인 선발 등판과는 거리가 있다. 실제 투구 수도 32구에 그쳤다. 이번 경기까지의 일정만 보면 4일 휴식 후 등판에 해당하지만, 8월 3일에 긴 이닝을 소화하지 않았다는 점은 함께 봐야 한다.
휠러는 기존 기록에서 4일 휴식 후 평균자책점 4.34, 5일 휴식 후 평균자책점 2.51을 기록했다. 휴식일에 따른 차이가 있었던 투수다. 다만 직전 등판에서는 32구만 던졌기 때문에 일반적인 선발 등판 이후의 4일 휴식과 같은 조건으로 해석하기는 어렵다.
포심 패스트볼 구속은 95.8마일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시즌 후반으로 들어가는 시점에서도 기본적인 구속이 크게 떨어지지 않았고, 높은 탈삼진 수치도 유지하고 있다.
토론토 타선을 상대로 한 기대 장타율은 0.355다. 현재 토론토 타선의 최근 장타율과 우투수 상대 타율이 좋지 않은 상황까지 겹친다. 휠러 입장에서는 초반부터 스트라이크 카운트를 유리하게 가져가면서 타자들이 빠른 공을 의식하게 만드는 운영이 가능하다.
홈과 원정에서도 큰 차이가 없다. 홈 평균자책점은 2.74, 원정 평균자책점은 2.31이다. 특정 장소에서만 강한 유형이 아니며, 이번에는 익숙한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등판한다.
토론토 선발 호세 소리아노는 올 시즌 22경기에서 123이닝을 던지며 9승 6패, 평균자책점 3.29를 기록했다. WHIP는 1.25, 경기당 피안타는 4.41개이며 9이닝당 탈삼진은 9.29개다. 탈삼진 능력 자체는 충분하지만 휠러와 비교하면 출루 허용이 많다.
127개의 탈삼진을 기록할 정도로 타자를 직접 잡아낼 수 있는 구위는 갖추고 있다. 최근 세 경기에서도 완전히 무너지는 등판이 이어진 것은 아니다.
7월 12일 원정에서는 5이닝 5피안타 3실점 2볼넷을 기록했고, 7월 20일 홈에서는 7이닝 4피안타 2실점 1볼넷 7탈삼진으로 반등했다. 7월 26일 원정에서는 5이닝 3피안타 1실점, 3볼넷 5탈삼진을 기록했다.
최근 결과만 보면 실점 억제는 나쁘지 않았다. 문제는 매 경기 이닝과 볼넷 관리가 일정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시즌 평균 이닝은 5.2이닝 수준으로, 선발이 7회까지 책임하는 유형과는 차이가 있다.
이번 경기에서는 이 부분이 중요하다. 토론토 불펜의 가용 자원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소리아노가 평소처럼 5이닝 전후에서 내려가면 나머지 네 이닝을 불펜이 책임해야 한다.
소리아노는 장타를 억제하는 능력이 좋다. 상대 타선을 상대로 피장타율을 0.161로 막았고, 필라델피아 로스터를 상대로 한 기대 장타율도 0.284다. 필라델피아가 최근 강한 장타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소리아노가 최대한 활용해야 할 장점이다.
반면 제구는 분명한 위험 요소다. 통산 볼넷 비율은 11.2%다. 구위로 타자를 압박할 수 있지만 카운트 싸움이 길어지면서 스스로 주자를 내보내는 경기가 있었다.
구속 변화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과거 98.9마일 수준이었던 포심 평균 구속이 이번 시즌 97.2마일로 내려왔고, 최근에는 96.5마일 부근까지 내려간 모습이 관찰됐다. 스플리터의 구속은 유지되고 있어 두 구종 사이의 속도 차이는 이전보다 줄어들었다.
이번 등판에서 가장 특이한 부분은 실전 간격이다. 소리아노는 7월 26일 등판 이후 선발 일정이 한 차례 취소되면서 이번 경기까지 12일 동안 정규 등판이 없었다.
긴 휴식이 반드시 부진으로 연결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구속과 체력을 회복할 시간은 충분했다. 다만 원래 볼넷 비율이 높은 투수라는 점에서 초반 릴리스 포인트와 스트라이크 비율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특히 필라델피아 타선은 최근 우투수를 상대로 타율 .333을 기록하고 있다. 볼넷으로 주자를 먼저 내보낸 뒤 중심 타선을 상대하는 흐름은 소리아노에게 가장 피해야 할 형태다.
소리아노의 홈 평균자책점은 3.81, 원정은 2.88이다. 장소별 기록만 보면 오히려 원정에서 더 안정적이었다. 따라서 단순히 원정 등판이라는 이유만으로 평가를 낮출 필요는 없다.
결국 소리아노에게 필요한 것은 초반 제구다. 빠른 공과 스플리터를 스트라이크존 안팎으로 활용하면서 볼넷을 줄여야 한다. 장타 억제 능력이 좋은 투수라도 주자를 여러 명 쌓은 상태에서는 필라델피아 중심 타선을 계속 막아내기 어렵다.
선발 비교에서는 휠러 쪽이 앞선다. 평균자책점 2.49와 3.29의 차이뿐 아니라 WHIP 0.91과 1.25, 경기당 피안타 4.06과 4.41, 9이닝당 탈삼진 10.80과 9.29까지 주요 수치에서 휠러의 안정성이 조금 더 높다.
불펜분석
이번 경기에서 선발 다음으로 중요한 부분은 불펜이다. 두 팀 모두 최근 불펜 운용이 많았고, 원고 기준으로 이틀 연속 등판한 핵심 자원들이 이번 경기에서 제외되는 상황을 가정하면 평소와 같은 후반 운영이 어렵다.
토론토는 루이스 발랜드가 최근 69구를 기록했고 체이스 리는 15구를 던졌으며, 두 투수 모두 이틀 연속 등판했다. 원고의 전력 기준에서는 이번 경기 가용 자원에서 제외된다.
남아 있는 투수들의 최근 투구 수도 가볍지 않다.
채드 달라스는 74구, 스펜서 마워스는 63구, 브레이돈 피셔는 48구, 브랜든 리틀은 47구를 기록했다. 소리아노가 5이닝 전후에서 교체될 경우 이 가운데 일부 자원을 다시 활용해야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상대적으로 최근 투구 부담이 적은 투수는 메이슨 플루어티 27구와 타일러 로저스 22구다. 결국 토론토 입장에서는 소리아노가 평소보다 한 이닝이라도 더 책임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선발이 5회까지 던지고 내려갈 경우 6회부터 네 이닝을 불펜으로 운영해야 한다. 최근 투구량이 많은 투수들을 연속해서 투입할 경우 필라델피아 타선이 두 번째, 세 번째 불펜 투수를 상대하는 시점부터 위험이 커질 수 있다.
특히 필라델피아는 최근 장타율이 .500이다. 불펜 투수가 선두타자를 볼넷이나 단타로 내보낸 뒤 중심 타선을 상대하면 한 번의 장타가 여러 점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필라델피아도 불펜 조건이 좋다고 보기는 어렵다.
Orion Kerkering은 최근 60구, 조나단 보울랜은 25구, 호세 알바라도는 30구, 후안 유리는 44구를 기록했고 원고 기준으로 모두 이틀 연속 등판한 자원이다. 이번 경기에서 이들을 제외하면 후반 선택지가 크게 줄어든다.
남는 자원으로는 카일 백하스 46구, Tim Mayza 46구, 칼렙 킬리안 37구, 랜리 브룩스 23구, 체이스 슈가트 18구가 있다.
따라서 필라델피아 역시 휠러가 최소 6이닝 이상을 책임하는 것이 중요하다. 휠러가 7회까지 끌고 갈 수 있다면 불펜에서 감당해야 하는 이닝이 크게 줄어들지만, 예상보다 일찍 내려가면 평소보다 불안한 조합으로 경기 후반을 운영해야 한다.
이 경기에서 불펜을 평가할 때 단순히 어느 팀이 더 좋은 불펜을 가지고 있는지를 따지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현재 가용할 수 있는 투수와 최근 투구량이 평소와 다르기 때문이다.
토론토는 소리아노의 평균 이닝이 길지 않다는 점이 부담이고, 필라델피아는 평소 중요한 이닝을 맡던 자원들이 빠진다는 것이 부담이다.
따라서 불펜 싸움에서는 어느 한쪽의 뚜렷한 우위를 잡기보다 선발이 얼마나 오래 버티느냐가 더 중요하다.
휠러가 6~7이닝을 책임하고 소리아노가 5이닝 전후에서 내려가는 흐름이라면 토론토가 먼저 불펜 약점을 노출할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휠러도 이른 시점에 내려간다면 경기 후반에는 양 팀 모두 안정적인 계산이 어려워진다.
타선분석
최근 공격 흐름에서는 필라델피아가 확실히 앞선다. 단순한 득점 차이뿐 아니라 타율과 우투수 상대 성적, 장타율에서 차이가 크게 나타난다.
토론토는 최근 5경기에서 2점, 5점, 2점, 3점, 1점을 기록했다. 경기당 평균 득점은 2.6점이다.
최근 팀 타율은 .188이다. 안타 생산 자체가 많지 않은 상태이고, 장타율도 .303에 그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더 부담스러운 부분은 우투수 상대 성적이다. 최근 우투수를 상대로 팀 타율이 .196이다. 상대 선발이 휠러라는 점을 생각하면 토론토 입장에서는 좋지 않은 조합이다.
블라디미르 게레로는 최근 .259, 오카모토 카즈마는 .229를 기록하고 있다. 중심 타선에서 장타와 타점을 만들어야 하는 두 타자가 폭발적인 타격 흐름을 보이고 있는 상황은 아니다.
어니 클레멘트와 조지 스프링어가 출루 기회를 만들고 있지만 그 뒤에서 공격이 지속적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점도 토론토의 득점력을 낮추고 있다.
조나단 클라세, 루크스 네이선, 산체스 지저스, 알레한드로 커크, 루이스 우리아스, 달튼 바쇼, 마일스 스트로우, 안드레스 히메네즈까지 타순 전반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타격이 살아 있는 상태는 아니다.
백업 자원에서도 공격 흐름을 급격하게 바꿔줄 정도의 활약이 나오고 있지 않다는 것이 원고에 나타난 최근 상황이다.
결국 토론토가 휠러를 상대로 점수를 만들려면 적은 기회를 높은 효율로 연결해야 한다.
휠러의 WHIP가 0.91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많은 주자를 연속해서 내보내는 공격을 기대하기 어렵다. 한두 차례 만들어지는 득점권 기회에서 중심 타선이 해결하지 못하면 초반부터 점수 차가 벌어질 수 있다.
필라델피아의 최근 공격력은 정반대다.
최근 5경기 득점은 3점, 10점, 0점, 3점, 8점이다. 경기당 평균 4.8점을 기록했다. 한 경기 무득점이 포함됐음에도 평균이 4점 후반이라는 것은 득점이 터지는 경기의 폭발력이 컸다는 의미다.
최근 팀 타율은 .315, 우투수 상대 타율은 .333이다. 이번에 상대하는 소리아노가 우완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필라델피아가 가장 자신 있는 조건 가운데 하나다.
팀 장타율은 .500이다. 최근 공격의 핵심은 단타를 여러 개 모으는 데 그치지 않고 출루 이후 장타로 점수를 크게 만드는 데 있다.
루이스 아라에즈는 최근 .385의 타율을 기록했다. 상위 타순에서 출루 기회를 만드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뒤에는 브라이스 하퍼, 카일 슈와버, 트레아 터너, 알렉스 보휨이 이어진다.
이 타선에서 소리아노가 가장 피해야 할 상황은 볼넷 이후 중심 타선을 상대하는 것이다.
소리아노는 장타 억제 능력이 좋지만 통산 볼넷 비율이 11.2%다. 최근 필라델피아 타선의 컨택이 좋은 상황에서 스트라이크존을 피해가다 볼넷이 늘어나면 투구 수와 실점 위험이 동시에 높아진다.
브라이언 데라크루즈도 최근 .450을 기록하고 있다. 상위 중심타선 몇 명만 막는다고 공격 흐름이 바로 끊기는 상황이 아니다.
제이콥 타일러 리얼무토와 브라이슨 스토트, 에드문도 소사까지 이어지는 타순도 있기 때문에 소리아노 입장에서는 매 이닝 투구 수 관리가 중요하다.
아돌리스 가르시아, 브랜든 마쉬, 크로포드 저스틴, 데릭 힐, 린코네스 주니어 가브리엘, 개럿 스텁스, 펠릭스 레이에스, 스튜우드 베로아, 마천 라파엘, 오토 켐프, 딜런 무어 등 원고에 제시된 벤치 자원까지 고려하면 경기 후반 교체 카드도 다양하다.
최근 성적을 기준으로 타선의 차이는 명확하다.
토론토가 .188의 팀 타율과 .303의 장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 필라델피아는 .315와 .500이다. 우투수 상대 타율에서도 .196과 .333으로 격차가 크다.
이번 경기를 필라델피아 쪽으로 평가하는 가장 강한 근거 가운데 하나가 바로 이 타격 흐름의 차이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이번 경기는 필라델피아의 홈구장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다.
원고에 제시된 자료에 따르면 이 구장은 타구 비거리가 평균 3.1피트 이상 늘어나고 홈런 파크 팩터가 113으로 나타나는 타자 친화적인 환경이다.
최근 장타율 .500을 기록하고 있는 필라델피아에는 반가운 조건이다. 하퍼와 슈와버를 비롯해 장타를 생산할 수 있는 타자들이 많은 만큼 평범한 타구 하나가 추가 장타로 연결될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다.
토론토에도 같은 조건이 적용되기 때문에 구장 자체를 필라델피아만의 절대적인 이점으로 해석할 필요는 없다. 다만 최근 두 팀의 장타 생산력에 큰 차이가 있다는 점에서 구장 효과를 더 적극적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은 쪽은 필라델피아다.
경기 초반에는 휠러의 투구가 가장 중요하다.
토론토는 최근 우투수 상대 타율이 .196에 그치고 있다. 휠러가 초반부터 95.8마일 수준의 포심으로 스트라이크를 선점하고 탈삼진 능력을 보여준다면 토론토가 첫 번째 타순에서 공격의 흐름을 만드는 것이 쉽지 않을 수 있다.
소리아노에게는 첫 두 이닝의 볼넷 숫자가 중요하다.
12일 만의 정규 선발 등판인 만큼 첫 이닝부터 스트라이크 비율이 안정적으로 나오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필라델피아 타선의 최근 컨택이 좋기 때문에 볼넷을 피하려고 가운데 승부를 늘리면 장타 위험이 생기고, 반대로 존을 지나치게 피하면 투구 수가 빠르게 올라갈 수 있다.
소리아노가 5회까지 2~3점 정도로 억제한다면 토론토도 경기 중반까지는 충분히 승부할 수 있다.
하지만 5회 이전부터 투구 수가 많아진다면 문제가 커진다. 현재 토론토의 불펜 가용 상황을 고려하면 가능한 한 늦게 불펜을 투입해야 하기 때문이다.
필라델피아도 휠러가 내려간 뒤에는 평소보다 후반 운영이 불안하다.
따라서 필라델피아가 초반에 리드를 잡더라도 7회 이후까지 승부가 완전히 끝났다고 볼 수는 없다. 토론토가 휠러를 상대로 최소한의 점수 차를 유지한다면 필라델피아의 약해진 불펜을 상대로 추격할 기회는 남아 있다.
반대로 소리아노가 먼저 내려가고 필라델피아 중심 타선이 토론토 불펜을 상대하기 시작하면 홈팀이 점수 차를 크게 벌릴 수 있다.
결국 경기의 첫 번째 승부처는 소리아노가 필라델피아 타선을 두 번째로 상대하는 중반부, 두 번째 승부처는 양 팀 선발이 내려간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
초반 선발 싸움에서는 필라델피아가 유리하고, 후반 불펜은 양 팀 모두 변수가 많다. 이 구조는 필라델피아 승리 전망과 함께 전체 득점이 기준점보다 높아질 가능성도 함께 고려하게 만드는 조건이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는 선발, 최근 타격, 불펜 가용 상황을 따로 떼어놓고 봐야 한다.
선발은 필라델피아 우위다.
휠러는 평균자책점 2.49, WHIP 0.91, 경기당 피안타 4.06, 9이닝당 탈삼진 10.80을 기록했다. 소리아노의 평균자책점 3.29, WHIP 1.25, 경기당 피안타 4.41, 9이닝당 탈삼진 9.29보다 전체적인 안정성이 높다.
휠러가 7월 28일 한 차례 크게 흔들렸다는 것은 확인해야 하지만 8월 3일에는 32구만 던지고 2이닝 무실점으로 등판을 마쳤다.
소리아노 역시 최근 세 경기에서 실점이 크게 무너진 것은 아니다. 7월 20일 7이닝 2실점, 7월 26일 5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따라서 소리아노 자체를 부진한 투수로 평가할 이유는 없다.
차이는 제구와 경기 운영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소리아노는 통산 볼넷 비율 11.2%라는 분명한 약점이 있고, 이번에는 12일 만의 선발 등판이다.
필라델피아의 최근 팀 타율은 .315이고 우투수 상대 타율은 .333이다. 볼넷으로 주자가 쌓인 뒤 이 타선을 상대하는 상황이 반복되면 소리아노의 장타 억제 능력만으로 버티기 어려울 수 있다.
타선의 최근 흐름에서는 격차가 더 크다.
토론토는 최근 5경기 평균 2.6득점, 팀 타율 .188, 장타율 .303이다. 우투수 상대 타율도 .196에 머물렀다.
필라델피아는 같은 기간 경기당 평균 4.8득점, 팀 타율 .315, 장타율 .500이다. 우완 상대 타율은 .333이다.
현재 컨디션만 비교하면 필라델피아 타선의 우위가 명확하다.
다만 승부가 일방적으로 끝날 것이라고 보기 어려운 이유도 있다. 양 팀 모두 불펜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핵심 자원이 줄어든 상태이기 때문이다.
토론토는 소리아노가 일찍 내려가면 문제가 커지고, 필라델피아도 휠러가 내려간 뒤에는 원고에 제시된 핵심 후반 자원들의 연투 문제 때문에 평소보다 선택지가 제한된다.
따라서 필라델피아가 선발과 타선의 우위를 통해 먼저 점수를 만들 가능성이 높지만, 후반까지 저득점으로 깔끔하게 잠그는 그림까지 기대하기에는 변수가 있다.
승패는 필라델피아 쪽으로 판단한다.
휠러가 소리아노보다 선발 안정성에서 앞서고, 최근 타격 차이까지 크다. 시티즌스 뱅크 파크의 장타 환경 역시 현재 장타율 .500을 기록하고 있는 필라델피아가 활용하기 좋은 조건이다.
언오버 기준점 8.5에서는 오버 쪽에 무게를 둔다.
선발만 본다면 휠러와 소리아노 모두 실점을 어느 정도 억제할 수 있어 초반부터 난타전이 나온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오버의 핵심은 경기 후반이다.
소리아노가 평소와 비슷하게 5이닝 전후를 소화하면 토론토 불펜이 많은 이닝을 맡아야 한다. 반대로 휠러가 내려간 이후 필라델피아 역시 정상적인 필승조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다.
여기에 최근 필라델피아의 높은 장타율과 타자 친화적인 구장 조건이 더해진다.
초반에는 휠러를 중심으로 필라델피아가 리드를 가져가고, 경기 중후반부터 토론토 불펜의 부담이 커지면서 추가 득점이 나오는 흐름을 우선적으로 예상한다. 토론토 역시 필라델피아의 불펜이 가동되는 후반에는 추가 득점을 만들 여지가 있다.
선발과 최근 타격 흐름에서는 필라델피아가 확실히 앞서지만, 불펜 상황 때문에 후반까지 낮은 점수로 끝날 가능성보다는 양 팀 합계 득점이 8.5를 넘어서는 방향에 조금 더 무게를 둘 경기다.
예측결과
승패 : 필라델피아 필리스 승
언오버 : 8.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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