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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8일 MLB 텍사스 볼티모어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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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투수의 단순 평균자책점만 놓고 보면 셰인 바즈가 앞서지만, 최근 등판 흐름과 홈·원정 편차, 볼넷 관리, 상대 타선의 컨디션까지 함께 보면 텍사스 쪽에도 충분한 승부 근거가 있다. 나단 에오발디는 최근 경기별 기복이 컸고, 바즈는 최근 세 차례 등판에서 자책점을 최소화했다. 다만 두 투수 모두 5일의 휴식을 확보한 상황이라 컨디션 문제보다는 각자의 약점을 얼마나 숨기느냐가 선발 싸움의 핵심이다.
텍사스 선발 나단 에오발디는 올 시즌 10승 9패, 평균자책점 4.31을 기록하고 있다. WHIP는 1.21이며, 경기당 피안타 5.90개, 9이닝당 탈삼진 9.54개, 경기당 볼넷 1.43개를 기록했다.
최근 세 경기의 결과는 상당히 엇갈렸다.
8월 1일 휴스턴 원정에서는 5이닝 동안 10피안타를 허용하며 6실점으로 무너졌다. 반면 7월 26일 시애틀과의 홈경기에서는 7이닝 3피안타 1실점, 1볼넷 8탈삼진으로 전혀 다른 투구를 보여줬다.
7월 20일 애틀랜타 원정에서는 4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최근 세 경기만 놓고 보면 원정 두 경기에서는 흔들렸고, 홈에서는 매우 안정적인 투구가 나왔다.
시즌 전체 홈 평균자책점은 4.14, 원정은 4.42다. 차이가 압도적으로 크지는 않지만 이번 경기가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다는 점은 최근 흐름과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에오발디의 현재 투구는 과거와 비교해 빠른 공의 비중보다 구종 조합이 중요해졌다.
과거 평균 96.8마일에 형성되던 포심은 최근 94.1~94.6마일 수준으로 내려왔다. 절대 구속만 보면 예전과 같은 힘을 기대하기 어렵다.
대신 88.5마일 스플리터의 구사 비율을 36.9%까지 끌어올렸고, 90.4마일 커터도 19.0% 사용하고 있다. 빠른 공 하나로 타자를 밀어붙이는 방식에서 벗어나 서로 다른 움직임과 속도를 이용해 타이밍을 흔드는 형태다.
이러한 변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볼넷 억제다.
에오발디의 볼넷 허용률은 5.6%다. 구속이 떨어진 상황에서도 불필요하게 주자를 쌓지 않는 능력은 유지하고 있다.
직전 휴스턴전처럼 안타를 연속적으로 허용하면 실점 규모가 커질 수 있지만, 시애틀전처럼 스트라이크존 안팎을 안정적으로 사용하면 긴 이닝을 책임할 능력은 여전히 남아 있다.
이번에는 8월 1일 등판 이후 5일의 휴식을 가지고 마운드에 오른다.
원고에서 제시된 흐름에서는 4일 휴식보다 5일 휴식 후 스플리터의 움직임과 전반적인 투구 밸런스가 상대적으로 좋아지는 모습이 있었다.
따라서 이번 경기에서 에오발디에게 필요한 것은 구속의 급격한 회복이 아니다.
스플리터를 낮게 형성하면서 볼티모어 타선에게 땅볼과 헛스윙을 유도하고, 커터로 빠른 공 타이밍을 흐트러뜨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
상대가 최근 팀 타율 .162에 머물고 있다는 점도 에오발디에게 유리하다.
볼티모어 타선 전체가 공격적으로 살아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굳이 코너를 지나치게 노리다 볼넷을 만들 필요가 없다. 초구부터 스트라이크를 확보하면서 타자를 먼저 공격하는 운영이 효과적일 수 있다.
다만 최근 경기에서 좌타자를 상대할 때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흐름이 있었다는 점은 경계해야 한다.
한 번의 장타보다 볼넷 이후 장타가 더 위험하기 때문에 에오발디의 초반 제구가 이번 경기에서 상당히 중요하다.
볼티모어 선발 셰인 바즈는 시즌 4승 10패,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하고 있다.
WHIP는 1.37이며 경기당 피안타 5.95개, 9이닝당 탈삼진 7.78개, 경기당 볼넷은 2.05개다.
평균자책점에서는 에오발디보다 앞서지만 WHIP와 볼넷 수치는 더 높다.
최근 세 경기에서의 실점 억제는 상당히 좋았다.
8월 2일 필라델피아전에서 6.1이닝 6피안타 1자책점, 1볼넷 4탈삼진을 기록했다.
7월 27일 애틀랜타전에서는 4.1이닝 1자책점, 7월 20일 보스턴 원정에서도 6이닝 1자책점으로 막았다.
최근 세 경기 모두 자책점을 1점으로 제한했다는 것은 현재 바즈의 가장 강한 근거다.
바즈는 평균 96마일에 가까운 포심을 약 33.7% 사용하고, 85.4마일 너클커브를 33.3%, 커터를 16.3%가량 섞는다.
원고에 제시된 커브의 수직 낙폭은 53인치다. 빠른 공과 큰 낙폭의 변화구 조합을 이용해 타자의 스윙 궤도를 흔드는 방식이다.
장타 억제에서도 강점이 있다. 배럴 타구 허용률은 6.6%다.
텍사스 타선의 최근 장타율이 .400인 만큼 바즈가 경기 초반 이 수치를 유지한다면 홈팀의 공격을 충분히 늦출 수 있다.
문제는 볼넷이다.
볼넷 허용률은 8.2%로 에오발디보다 높다. 경기당 볼넷도 2.05개다.
구위가 좋은 날에는 빠른 공과 커브가 스트라이크존 양쪽으로 형성되지만, 제구가 조금만 흔들리면 타자를 빠르게 끝내지 못하고 투구 수가 늘어나는 구조다.
이번 경기에서는 이 부분이 후반 불펜 상황과 연결된다.
바즈가 6이닝을 책임할 수 있다면 볼티모어는 불펜 노출을 줄일 수 있다. 반대로 볼넷 때문에 투구 수가 늘어나 5회 전후에서 내려가면 최근 피로가 누적된 불펜을 일찍 사용해야 한다.
홈 평균자책점은 3.69, 원정은 4.01이다.
이번에는 텍사스 원정이기 때문에 시즌 장소별 기록에서는 소폭 불리하다.
바즈 역시 8월 2일 이후 5일의 휴식을 확보했다. 따라서 휴식 부족을 이번 경기의 약점으로 볼 이유는 없다.
최근 투구 내용을 기준으로 보면 바즈가 초반부터 크게 무너질 가능성을 높게 잡기는 어렵다.
오히려 텍사스가 바즈를 공략하려면 첫 번째 타순부터 많은 점수를 노리기보다는 볼넷과 긴 승부를 통해 투구 수를 늘리고, 타순이 두 번째 돌아가는 시점부터 실투를 기다리는 방식이 현실적이다.
선발만 놓고 보면 최근 흐름은 바즈가 좋다.
다만 에오발디는 홈에서 직전 시애틀전 7이닝 1실점이라는 좋은 등판이 있었고, 이번에는 최근 타격이 크게 가라앉은 볼티모어를 상대한다.
이번 선발 싸움은 한쪽의 명확한 압도보다는 바즈의 최근 안정감과 에오발디의 홈 반등 가능성이 맞서는 구도에 가깝다.
불펜분석
이번 경기에서는 선발 이후의 차이가 승패 판단에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
텍사스 불펜은 최근 투구량을 기준으로 봤을 때 모든 자원이 완벽하게 가벼운 상황은 아니지만, 후반 승부에 사용할 수 있는 카드가 비교적 남아 있다.
최근 5일간 벤자민 피플스는 44구, 로바트 일스트롬은 38구를 던졌다.
두 투수는 다른 자원들보다 투구 부담이 큰 편이어서 이번 경기에서 긴 이닝이나 연속적인 활용에는 제한이 생길 수 있다.
테일러 알렉산더는 33구, 콜 윈은 31구, 세이스 실세스는 30구를 기록했다.
제이크 라츠는 24구, 논란 킹엄은 22구, 그레이 페이슨은 16구로 상대적으로 최근 투구 부담이 적다.
텍사스 입장에서 중요한 것은 라츠와 실세스 같은 후반 자원의 투구량이 지나치게 많지 않다는 점이다.
에오발디가 6회까지 경기를 끌고 가면 중간 한두 명을 거쳐 후반 자원으로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다.
원고에 제시된 텍사스 불펜의 최근 평균자책점은 4.32 수준이다.
압도적인 수치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경기 후반 자체를 맡길 수 없을 정도로 무너진 상태도 아니다.
반면 볼티모어 불펜은 최근 사용량과 성적이 동시에 부담스럽다.
알버트 수아레즈는 최근 54구를 던졌다. 현재 볼티모어 불펜에서 가장 큰 부담이 있는 자원이다.
예니어 카노는 35구, 조시 워커는 31구를 기록했다.
리코 가르시아는 29구, 누네즈 앤서니 25구, 야라민 히랄도와 앤드류 키트릿지는 각각 21구, 알렉스 호피는 13구를 던졌다.
단순 투구 수 하나만으로 특정 투수의 등판 여부를 단정할 수는 없지만, 원고의 현재 전력 조건에서는 중후반 핵심 자원들의 최근 사용량이 텍사스보다 무겁다.
특히 알버트 수아레즈의 54구는 롱릴리프 구간에서 활용할 수 있는 폭을 줄이는 요소다.
바즈가 5회 이전에 내려가면 볼티모어 벤치가 가장 곤란해지는 이유다.
필승조 역시 여유롭지 않다.
카노와 워커가 각각 35구와 31구를 기록한 상태에서 또다시 후반의 높은 압박 상황을 맡게 될 경우 평소와 동일한 컨디션을 전제로 하기 어렵다.
볼티모어 불펜의 최근 평균자책점은 원고 기준 6.61이다.
최근 실점 억제 자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의미다.
이번 경기에서 바즈가 6회까지 텍사스를 막아낸다고 해도 경기 종료까지 세 이닝이 남는다.
텍사스 입장에서는 오히려 바즈에게 초반부터 무리하게 공격하기보다 투구 수를 늘린 뒤 볼티모어 불펜을 최대한 빨리 끌어내는 방식이 승률을 높일 수 있다.
브랜든 니모, 코리 시거, 에즈퀴엘 듀란 등 최근 타격감이 좋은 타자들이 7회 이후 볼티모어 불펜을 상대하게 되는 상황은 홈팀이 원하는 형태다.
두 팀의 불펜을 비교하면 텍사스 쪽이 더 낫다.
텍사스도 완전히 피로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후반 선택지가 남아 있고, 볼티모어는 최근 불펜 평균자책점과 핵심 자원의 투구량 모두 부담이 크다.
따라서 선발이 비슷한 점수로 경기를 넘긴다면 7회 이후의 운영에서 텍사스가 조금 더 유리한 조건을 갖는다.
타선분석
최근 타격 흐름에서는 텍사스가 분명하게 앞선다.
볼티모어는 최근 5경기에서 팀 타율 .162, 장타율 .300을 기록했다.
더 좋지 않은 부분은 특정 투수 유형만 어려워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최근 우투수를 상대로 타율 .162, 좌투수를 상대로도 .161에 머물고 있다.
이번 상대가 우완 에오발디지만 현재 지표만 보면 상대 투수의 좌우 유형보다 볼티모어 타선 자체의 컨디션이 더 큰 문제다.
중심 타선에서도 여러 타자가 동시에 좋은 흐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피트 알론소는 홈런 23개를 기록하고 있지만 최근 6경기 타율은 .176이다.
거너 헨더슨은 시즌 타율 .229, 최근 6경기에서는 .200을 기록했다.
장타 생산을 책임해야 하는 두 타자가 동시에 타격 사이클이 좋지 않다는 것은 볼티모어 공격에 상당한 부담이다.
코비 마요는 최근 6경기 .273으로 상대적으로 나은 컨택을 보여줬다.
하지만 라이언 마운트캐슬과 블레이즈 알렉산더는 최근 6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는 특정 타자가 출루하더라도 후속 타석에서 공격이 이어지지 않는다.
타일러 오닐은 최근 6경기 .500을 기록하면서 타선에서 가장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문제는 앞뒤 타순의 연결이다.
한 명의 타자가 강한 타격을 보여도 앞선 타자가 출루하지 못하고 뒤에서 적시타가 이어지지 않으면 득점 생산에는 한계가 생긴다.
이 점이 최근 볼티모어의 낮은 장타율과 함께 나타나고 있다.
텍사스 타선은 최근 5경기 팀 타율 .250, 장타율 .400을 기록했다.
절대적으로 압도적인 공격 수치라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현재 볼티모어와 비교하면 컨택과 장타 모두 한 단계 위다.
최근 타격 흐름을 이끄는 선수는 브랜든 니모다.
니모는 시즌 타율 .281을 기록하고 있고 최근 6경기에서는 .529를 기록했다.
상위 타순에서 이 정도 출루와 안타 생산이 나오면 중심 타선이 주자를 두고 타석에 들어설 확률이 높아진다.
에즈퀴엘 듀란도 최근 6경기 .421이다.
니모가 출루하고 듀란까지 공격을 이어가는 구간이 현재 텍사스 타선에서 가장 좋은 흐름 중 하나다.
코리 시거의 반등도 중요하다.
시즌 타율은 .204지만 최근 6경기에서는 .357을 기록했다.
시즌 전체 성적보다 현재 타격 컨디션이 개선되고 있고, 중심 타선에서 장타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이 텍사스 공격의 무게를 높인다.
와이어트 랭포드는 최근 6경기 .118로 부진하다.
따라서 텍사스 역시 모든 타자가 동시에 좋은 것은 아니다.
제이크 버거는 최근 .286을 기록하며 중심 타선에서 타격의 균형을 보완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는 텍사스 타선이 바즈를 상대하는 방식이 중요하다.
최근 바즈의 실점 억제가 워낙 좋기 때문에 초반부터 공격적인 스윙만 반복하면 빠르게 이닝이 끝날 수 있다.
반대로 바즈의 볼넷 허용률 8.2%를 이용해 유리한 카운트를 기다린다면 투구 수를 늘릴 수 있다.
텍사스가 가장 노려야 하는 구간은 바즈 자체보다 바즈가 내려간 이후다.
최근 볼티모어 불펜 평균자책점이 6.61이고 주력 자원의 투구량도 누적돼 있다.
바즈가 좋은 투구를 하더라도 6회 안팎에서 내려가게 만들면 텍사스의 최근 좋은 타격 흐름을 후반에 활용할 수 있다.
타선 비교에서는 텍사스가 우위다.
볼티모어가 최근 팀 타율 .162로 극심한 침체에 빠져 있는 반면 텍사스는 .250을 기록했고, 니모와 듀란, 시거 등 주요 타자들의 최근 컨디션도 좋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이번 경기는 텍사스의 홈구장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다.
원고에 제시된 파크 팩터를 보면 득점 팩터는 94로 리그 평균인 100보다 낮다.
2루타 팩터 역시 99이고 전체적인 wOBA 팩터는 97이다.
전반적으로 타자에게 큰 도움을 주는 환경은 아니다.
이번 경기에서 이 구장 특성이 더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팀은 볼티모어다.
최근 팀 타율이 .162이고 장타율도 .300에 그치고 있는 상황에서 구장까지 득점을 적극적으로 밀어주는 환경이 아니다.
에오발디에게는 반대로 도움이 될 수 있다.
현재 주무기 가운데 하나인 스플리터를 낮게 형성하면서 타구를 약하게 만들 수 있다면 장타 위험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다.
최근 에오발디의 가장 큰 문제는 휴스턴전처럼 안타가 한꺼번에 몰리는 경기였다.
볼티모어의 현재 타격 상태와 글로브 라이프 필드의 조건은 그런 상황의 반복 가능성을 낮춰줄 수 있는 요소다.
바즈도 동일한 구장 이점을 받을 수 있다.
최근 세 경기에서 자책점을 1점씩만 허용했고 장타 억제 능력도 좋은 만큼 경기 초반에는 텍사스 타선을 상당히 잘 막아낼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시작부터 큰 점수가 나오는 형태보다 1회부터 4회 정도까지 선발 투수들이 실점을 최소화하는 흐름이 더 자연스럽다.
첫 번째 승부처는 바즈가 텍사스 타선을 두 번째로 상대하는 시점이다.
니모와 듀란, 시거가 두 번째 타석부터 구종을 좁혀 기다리기 시작하면 바즈의 볼넷 관리가 중요해진다.
볼넷으로 주자를 내보낸 뒤 장타를 허용하면 그동안 유지하던 저실점 흐름이 한 이닝에 깨질 수 있다.
에오발디는 볼티모어의 타순이 두 번째 돌아가는 시점에 중심 타자를 어떻게 처리하느냐가 중요하다.
피트 알론소와 거너 헨더슨의 최근 타율은 낮지만 장타 능력 자체가 사라진 것은 아니다.
가운데 몰린 공 한두 개로 분위기를 바꿀 수 있기 때문에 현재 타격 침체만 믿고 쉽게 승부해서는 안 된다.
경기의 가장 중요한 구간은 7회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
두 선발이 5~6이닝 정도를 책임하고 내려간다면 불펜 조건에서 텍사스가 상대적으로 편하다.
볼티모어 불펜의 최근 평균자책점 6.61과 누적된 투구량을 고려하면 동점이나 한 점 차로 후반에 들어갈수록 텍사스가 유리해진다.
글로브 라이프 필드의 환경을 고려하면 점수가 한꺼번에 크게 터지는 경기보다는 선발 싸움이 이어지고, 후반 한두 번의 득점권 기회가 승부를 결정하는 형태가 더 가능성이 높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는 선발만 놓고 보면 생각보다 차이가 크지 않다.
에오발디는 시즌 평균자책점 4.31로 바즈의 3.86보다 높다.
최근 세 경기에서도 바즈가 모두 1자책점으로 막아내며 더 안정적인 흐름을 보여줬다.
따라서 바즈가 경기 초반부터 무너진다는 전제로 접근할 경기는 아니다.
오히려 5~6회까지는 바즈가 텍사스 타선을 충분히 억제할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텍사스 쪽 승리 근거는 다른 부분에서 더 강하다.
에오발디가 직전 휴스턴전에서 크게 흔들렸지만 이번에는 5일의 휴식을 가지고 홈에서 등판한다.
최근 시애틀과의 홈경기에서는 7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상대 볼티모어 타선은 최근 팀 타율 .162, 장타율 .300으로 공격력이 크게 떨어져 있다.
에오발디가 최고의 투구를 하지 않더라도 볼넷을 억제하고 큰 장타만 피하면 5~6이닝 정도를 버틸 여지가 충분하다.
타선에서는 텍사스가 최근 더 좋다.
브랜든 니모가 최근 6경기 .529, 에즈퀴엘 듀란이 .421, 코리 시거가 .357을 기록했다.
반면 볼티모어는 피트 알론소와 거너 헨더슨 등 주요 타자의 최근 타격 흐름이 좋지 않다.
불펜에서는 차이가 더 분명하다.
텍사스의 최근 불펜 평균자책점은 4.32 수준이고 후반 활용 가능한 자원이 남아 있다.
볼티모어는 최근 불펜 평균자책점이 6.61이며 알버트 수아레즈 54구, 카노 35구, 워커 31구 등 주요 자원의 최근 투구량도 무겁다.
바즈가 아무리 잘 던져도 완투를 전제로 할 수는 없다.
동점이나 한 점 차 상태에서 바즈가 내려간 뒤부터 텍사스가 공격의 우위를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
승패에서는 텍사스 레인저스를 선택한다.
초반 선발 싸움 자체는 접전 가능성이 높지만 최근 타선의 흐름과 불펜 운영을 합치면 경기 전체의 조건은 텍사스 쪽이 조금 더 안정적이다.
언오버 기준점은 8.5다.
이번 경기에서는 언더 쪽에 무게를 둔다.
첫 번째 이유는 바즈의 최근 투구다.
최근 세 경기 모두 자책점을 1점으로 억제했다. 텍사스 타격감이 좋아졌다고 해도 바즈를 상대로 초반부터 대량 득점을 전제로 잡기는 어렵다.
두 번째는 볼티모어 타선의 침체다.
최근 팀 타율이 .162, 장타율이 .300이다. 에오발디가 직전 등판에서 흔들렸다는 점은 위험 요소지만 이번 상대의 현재 공격력을 고려하면 같은 수준의 대량 실점을 그대로 예상하기는 어렵다.
세 번째는 글로브 라이프 필드다.
원고에 제시된 득점 팩터가 94, 2루타 팩터가 99, wOBA 팩터가 97로 전체적인 공격 생산이 다소 억제되는 환경이다.
볼티모어 불펜이 최근 불안하다는 것은 오버 쪽의 가장 큰 변수다.
하지만 텍사스가 후반 불펜을 공략하더라도 볼티모어 타선이 에오발디와 텍사스 불펜을 상대로 충분한 득점을 보태지 못한다면 8.5를 넘기기 쉽지 않다.
이번 경기는 양 팀이 동시에 점수를 주고받는 난타전보다 초중반 선발 싸움이 이어지고, 6회 이후 텍사스가 한두 차례 추가 득점을 만들면서 승부를 가져가는 흐름을 우선적으로 본다.
전체적인 조건을 합치면 텍사스의 후반 우위와 함께 총 득점은 기준점 아래에 머무는 방향이 조금 더 자연스럽다.
예측결과
승패 : 텍사스 레인저스 승
언오버 : 8.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투수의 단순 평균자책점만 놓고 보면 셰인 바즈가 앞서지만, 최근 등판 흐름과 홈·원정 편차, 볼넷 관리, 상대 타선의 컨디션까지 함께 보면 텍사스 쪽에도 충분한 승부 근거가 있다. 나단 에오발디는 최근 경기별 기복이 컸고, 바즈는 최근 세 차례 등판에서 자책점을 최소화했다. 다만 두 투수 모두 5일의 휴식을 확보한 상황이라 컨디션 문제보다는 각자의 약점을 얼마나 숨기느냐가 선발 싸움의 핵심이다.
텍사스 선발 나단 에오발디는 올 시즌 10승 9패, 평균자책점 4.31을 기록하고 있다. WHIP는 1.21이며, 경기당 피안타 5.90개, 9이닝당 탈삼진 9.54개, 경기당 볼넷 1.43개를 기록했다.
최근 세 경기의 결과는 상당히 엇갈렸다.
8월 1일 휴스턴 원정에서는 5이닝 동안 10피안타를 허용하며 6실점으로 무너졌다. 반면 7월 26일 시애틀과의 홈경기에서는 7이닝 3피안타 1실점, 1볼넷 8탈삼진으로 전혀 다른 투구를 보여줬다.
7월 20일 애틀랜타 원정에서는 4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최근 세 경기만 놓고 보면 원정 두 경기에서는 흔들렸고, 홈에서는 매우 안정적인 투구가 나왔다.
시즌 전체 홈 평균자책점은 4.14, 원정은 4.42다. 차이가 압도적으로 크지는 않지만 이번 경기가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다는 점은 최근 흐름과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에오발디의 현재 투구는 과거와 비교해 빠른 공의 비중보다 구종 조합이 중요해졌다.
과거 평균 96.8마일에 형성되던 포심은 최근 94.1~94.6마일 수준으로 내려왔다. 절대 구속만 보면 예전과 같은 힘을 기대하기 어렵다.
대신 88.5마일 스플리터의 구사 비율을 36.9%까지 끌어올렸고, 90.4마일 커터도 19.0% 사용하고 있다. 빠른 공 하나로 타자를 밀어붙이는 방식에서 벗어나 서로 다른 움직임과 속도를 이용해 타이밍을 흔드는 형태다.
이러한 변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볼넷 억제다.
에오발디의 볼넷 허용률은 5.6%다. 구속이 떨어진 상황에서도 불필요하게 주자를 쌓지 않는 능력은 유지하고 있다.
직전 휴스턴전처럼 안타를 연속적으로 허용하면 실점 규모가 커질 수 있지만, 시애틀전처럼 스트라이크존 안팎을 안정적으로 사용하면 긴 이닝을 책임할 능력은 여전히 남아 있다.
이번에는 8월 1일 등판 이후 5일의 휴식을 가지고 마운드에 오른다.
원고에서 제시된 흐름에서는 4일 휴식보다 5일 휴식 후 스플리터의 움직임과 전반적인 투구 밸런스가 상대적으로 좋아지는 모습이 있었다.
따라서 이번 경기에서 에오발디에게 필요한 것은 구속의 급격한 회복이 아니다.
스플리터를 낮게 형성하면서 볼티모어 타선에게 땅볼과 헛스윙을 유도하고, 커터로 빠른 공 타이밍을 흐트러뜨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
상대가 최근 팀 타율 .162에 머물고 있다는 점도 에오발디에게 유리하다.
볼티모어 타선 전체가 공격적으로 살아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굳이 코너를 지나치게 노리다 볼넷을 만들 필요가 없다. 초구부터 스트라이크를 확보하면서 타자를 먼저 공격하는 운영이 효과적일 수 있다.
다만 최근 경기에서 좌타자를 상대할 때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흐름이 있었다는 점은 경계해야 한다.
한 번의 장타보다 볼넷 이후 장타가 더 위험하기 때문에 에오발디의 초반 제구가 이번 경기에서 상당히 중요하다.
볼티모어 선발 셰인 바즈는 시즌 4승 10패,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하고 있다.
WHIP는 1.37이며 경기당 피안타 5.95개, 9이닝당 탈삼진 7.78개, 경기당 볼넷은 2.05개다.
평균자책점에서는 에오발디보다 앞서지만 WHIP와 볼넷 수치는 더 높다.
최근 세 경기에서의 실점 억제는 상당히 좋았다.
8월 2일 필라델피아전에서 6.1이닝 6피안타 1자책점, 1볼넷 4탈삼진을 기록했다.
7월 27일 애틀랜타전에서는 4.1이닝 1자책점, 7월 20일 보스턴 원정에서도 6이닝 1자책점으로 막았다.
최근 세 경기 모두 자책점을 1점으로 제한했다는 것은 현재 바즈의 가장 강한 근거다.
바즈는 평균 96마일에 가까운 포심을 약 33.7% 사용하고, 85.4마일 너클커브를 33.3%, 커터를 16.3%가량 섞는다.
원고에 제시된 커브의 수직 낙폭은 53인치다. 빠른 공과 큰 낙폭의 변화구 조합을 이용해 타자의 스윙 궤도를 흔드는 방식이다.
장타 억제에서도 강점이 있다. 배럴 타구 허용률은 6.6%다.
텍사스 타선의 최근 장타율이 .400인 만큼 바즈가 경기 초반 이 수치를 유지한다면 홈팀의 공격을 충분히 늦출 수 있다.
문제는 볼넷이다.
볼넷 허용률은 8.2%로 에오발디보다 높다. 경기당 볼넷도 2.05개다.
구위가 좋은 날에는 빠른 공과 커브가 스트라이크존 양쪽으로 형성되지만, 제구가 조금만 흔들리면 타자를 빠르게 끝내지 못하고 투구 수가 늘어나는 구조다.
이번 경기에서는 이 부분이 후반 불펜 상황과 연결된다.
바즈가 6이닝을 책임할 수 있다면 볼티모어는 불펜 노출을 줄일 수 있다. 반대로 볼넷 때문에 투구 수가 늘어나 5회 전후에서 내려가면 최근 피로가 누적된 불펜을 일찍 사용해야 한다.
홈 평균자책점은 3.69, 원정은 4.01이다.
이번에는 텍사스 원정이기 때문에 시즌 장소별 기록에서는 소폭 불리하다.
바즈 역시 8월 2일 이후 5일의 휴식을 확보했다. 따라서 휴식 부족을 이번 경기의 약점으로 볼 이유는 없다.
최근 투구 내용을 기준으로 보면 바즈가 초반부터 크게 무너질 가능성을 높게 잡기는 어렵다.
오히려 텍사스가 바즈를 공략하려면 첫 번째 타순부터 많은 점수를 노리기보다는 볼넷과 긴 승부를 통해 투구 수를 늘리고, 타순이 두 번째 돌아가는 시점부터 실투를 기다리는 방식이 현실적이다.
선발만 놓고 보면 최근 흐름은 바즈가 좋다.
다만 에오발디는 홈에서 직전 시애틀전 7이닝 1실점이라는 좋은 등판이 있었고, 이번에는 최근 타격이 크게 가라앉은 볼티모어를 상대한다.
이번 선발 싸움은 한쪽의 명확한 압도보다는 바즈의 최근 안정감과 에오발디의 홈 반등 가능성이 맞서는 구도에 가깝다.
불펜분석
이번 경기에서는 선발 이후의 차이가 승패 판단에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
텍사스 불펜은 최근 투구량을 기준으로 봤을 때 모든 자원이 완벽하게 가벼운 상황은 아니지만, 후반 승부에 사용할 수 있는 카드가 비교적 남아 있다.
최근 5일간 벤자민 피플스는 44구, 로바트 일스트롬은 38구를 던졌다.
두 투수는 다른 자원들보다 투구 부담이 큰 편이어서 이번 경기에서 긴 이닝이나 연속적인 활용에는 제한이 생길 수 있다.
테일러 알렉산더는 33구, 콜 윈은 31구, 세이스 실세스는 30구를 기록했다.
제이크 라츠는 24구, 논란 킹엄은 22구, 그레이 페이슨은 16구로 상대적으로 최근 투구 부담이 적다.
텍사스 입장에서 중요한 것은 라츠와 실세스 같은 후반 자원의 투구량이 지나치게 많지 않다는 점이다.
에오발디가 6회까지 경기를 끌고 가면 중간 한두 명을 거쳐 후반 자원으로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다.
원고에 제시된 텍사스 불펜의 최근 평균자책점은 4.32 수준이다.
압도적인 수치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경기 후반 자체를 맡길 수 없을 정도로 무너진 상태도 아니다.
반면 볼티모어 불펜은 최근 사용량과 성적이 동시에 부담스럽다.
알버트 수아레즈는 최근 54구를 던졌다. 현재 볼티모어 불펜에서 가장 큰 부담이 있는 자원이다.
예니어 카노는 35구, 조시 워커는 31구를 기록했다.
리코 가르시아는 29구, 누네즈 앤서니 25구, 야라민 히랄도와 앤드류 키트릿지는 각각 21구, 알렉스 호피는 13구를 던졌다.
단순 투구 수 하나만으로 특정 투수의 등판 여부를 단정할 수는 없지만, 원고의 현재 전력 조건에서는 중후반 핵심 자원들의 최근 사용량이 텍사스보다 무겁다.
특히 알버트 수아레즈의 54구는 롱릴리프 구간에서 활용할 수 있는 폭을 줄이는 요소다.
바즈가 5회 이전에 내려가면 볼티모어 벤치가 가장 곤란해지는 이유다.
필승조 역시 여유롭지 않다.
카노와 워커가 각각 35구와 31구를 기록한 상태에서 또다시 후반의 높은 압박 상황을 맡게 될 경우 평소와 동일한 컨디션을 전제로 하기 어렵다.
볼티모어 불펜의 최근 평균자책점은 원고 기준 6.61이다.
최근 실점 억제 자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의미다.
이번 경기에서 바즈가 6회까지 텍사스를 막아낸다고 해도 경기 종료까지 세 이닝이 남는다.
텍사스 입장에서는 오히려 바즈에게 초반부터 무리하게 공격하기보다 투구 수를 늘린 뒤 볼티모어 불펜을 최대한 빨리 끌어내는 방식이 승률을 높일 수 있다.
브랜든 니모, 코리 시거, 에즈퀴엘 듀란 등 최근 타격감이 좋은 타자들이 7회 이후 볼티모어 불펜을 상대하게 되는 상황은 홈팀이 원하는 형태다.
두 팀의 불펜을 비교하면 텍사스 쪽이 더 낫다.
텍사스도 완전히 피로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후반 선택지가 남아 있고, 볼티모어는 최근 불펜 평균자책점과 핵심 자원의 투구량 모두 부담이 크다.
따라서 선발이 비슷한 점수로 경기를 넘긴다면 7회 이후의 운영에서 텍사스가 조금 더 유리한 조건을 갖는다.
타선분석
최근 타격 흐름에서는 텍사스가 분명하게 앞선다.
볼티모어는 최근 5경기에서 팀 타율 .162, 장타율 .300을 기록했다.
더 좋지 않은 부분은 특정 투수 유형만 어려워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최근 우투수를 상대로 타율 .162, 좌투수를 상대로도 .161에 머물고 있다.
이번 상대가 우완 에오발디지만 현재 지표만 보면 상대 투수의 좌우 유형보다 볼티모어 타선 자체의 컨디션이 더 큰 문제다.
중심 타선에서도 여러 타자가 동시에 좋은 흐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피트 알론소는 홈런 23개를 기록하고 있지만 최근 6경기 타율은 .176이다.
거너 헨더슨은 시즌 타율 .229, 최근 6경기에서는 .200을 기록했다.
장타 생산을 책임해야 하는 두 타자가 동시에 타격 사이클이 좋지 않다는 것은 볼티모어 공격에 상당한 부담이다.
코비 마요는 최근 6경기 .273으로 상대적으로 나은 컨택을 보여줬다.
하지만 라이언 마운트캐슬과 블레이즈 알렉산더는 최근 6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는 특정 타자가 출루하더라도 후속 타석에서 공격이 이어지지 않는다.
타일러 오닐은 최근 6경기 .500을 기록하면서 타선에서 가장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문제는 앞뒤 타순의 연결이다.
한 명의 타자가 강한 타격을 보여도 앞선 타자가 출루하지 못하고 뒤에서 적시타가 이어지지 않으면 득점 생산에는 한계가 생긴다.
이 점이 최근 볼티모어의 낮은 장타율과 함께 나타나고 있다.
텍사스 타선은 최근 5경기 팀 타율 .250, 장타율 .400을 기록했다.
절대적으로 압도적인 공격 수치라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현재 볼티모어와 비교하면 컨택과 장타 모두 한 단계 위다.
최근 타격 흐름을 이끄는 선수는 브랜든 니모다.
니모는 시즌 타율 .281을 기록하고 있고 최근 6경기에서는 .529를 기록했다.
상위 타순에서 이 정도 출루와 안타 생산이 나오면 중심 타선이 주자를 두고 타석에 들어설 확률이 높아진다.
에즈퀴엘 듀란도 최근 6경기 .421이다.
니모가 출루하고 듀란까지 공격을 이어가는 구간이 현재 텍사스 타선에서 가장 좋은 흐름 중 하나다.
코리 시거의 반등도 중요하다.
시즌 타율은 .204지만 최근 6경기에서는 .357을 기록했다.
시즌 전체 성적보다 현재 타격 컨디션이 개선되고 있고, 중심 타선에서 장타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이 텍사스 공격의 무게를 높인다.
와이어트 랭포드는 최근 6경기 .118로 부진하다.
따라서 텍사스 역시 모든 타자가 동시에 좋은 것은 아니다.
제이크 버거는 최근 .286을 기록하며 중심 타선에서 타격의 균형을 보완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는 텍사스 타선이 바즈를 상대하는 방식이 중요하다.
최근 바즈의 실점 억제가 워낙 좋기 때문에 초반부터 공격적인 스윙만 반복하면 빠르게 이닝이 끝날 수 있다.
반대로 바즈의 볼넷 허용률 8.2%를 이용해 유리한 카운트를 기다린다면 투구 수를 늘릴 수 있다.
텍사스가 가장 노려야 하는 구간은 바즈 자체보다 바즈가 내려간 이후다.
최근 볼티모어 불펜 평균자책점이 6.61이고 주력 자원의 투구량도 누적돼 있다.
바즈가 좋은 투구를 하더라도 6회 안팎에서 내려가게 만들면 텍사스의 최근 좋은 타격 흐름을 후반에 활용할 수 있다.
타선 비교에서는 텍사스가 우위다.
볼티모어가 최근 팀 타율 .162로 극심한 침체에 빠져 있는 반면 텍사스는 .250을 기록했고, 니모와 듀란, 시거 등 주요 타자들의 최근 컨디션도 좋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이번 경기는 텍사스의 홈구장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다.
원고에 제시된 파크 팩터를 보면 득점 팩터는 94로 리그 평균인 100보다 낮다.
2루타 팩터 역시 99이고 전체적인 wOBA 팩터는 97이다.
전반적으로 타자에게 큰 도움을 주는 환경은 아니다.
이번 경기에서 이 구장 특성이 더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팀은 볼티모어다.
최근 팀 타율이 .162이고 장타율도 .300에 그치고 있는 상황에서 구장까지 득점을 적극적으로 밀어주는 환경이 아니다.
에오발디에게는 반대로 도움이 될 수 있다.
현재 주무기 가운데 하나인 스플리터를 낮게 형성하면서 타구를 약하게 만들 수 있다면 장타 위험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다.
최근 에오발디의 가장 큰 문제는 휴스턴전처럼 안타가 한꺼번에 몰리는 경기였다.
볼티모어의 현재 타격 상태와 글로브 라이프 필드의 조건은 그런 상황의 반복 가능성을 낮춰줄 수 있는 요소다.
바즈도 동일한 구장 이점을 받을 수 있다.
최근 세 경기에서 자책점을 1점씩만 허용했고 장타 억제 능력도 좋은 만큼 경기 초반에는 텍사스 타선을 상당히 잘 막아낼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시작부터 큰 점수가 나오는 형태보다 1회부터 4회 정도까지 선발 투수들이 실점을 최소화하는 흐름이 더 자연스럽다.
첫 번째 승부처는 바즈가 텍사스 타선을 두 번째로 상대하는 시점이다.
니모와 듀란, 시거가 두 번째 타석부터 구종을 좁혀 기다리기 시작하면 바즈의 볼넷 관리가 중요해진다.
볼넷으로 주자를 내보낸 뒤 장타를 허용하면 그동안 유지하던 저실점 흐름이 한 이닝에 깨질 수 있다.
에오발디는 볼티모어의 타순이 두 번째 돌아가는 시점에 중심 타자를 어떻게 처리하느냐가 중요하다.
피트 알론소와 거너 헨더슨의 최근 타율은 낮지만 장타 능력 자체가 사라진 것은 아니다.
가운데 몰린 공 한두 개로 분위기를 바꿀 수 있기 때문에 현재 타격 침체만 믿고 쉽게 승부해서는 안 된다.
경기의 가장 중요한 구간은 7회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
두 선발이 5~6이닝 정도를 책임하고 내려간다면 불펜 조건에서 텍사스가 상대적으로 편하다.
볼티모어 불펜의 최근 평균자책점 6.61과 누적된 투구량을 고려하면 동점이나 한 점 차로 후반에 들어갈수록 텍사스가 유리해진다.
글로브 라이프 필드의 환경을 고려하면 점수가 한꺼번에 크게 터지는 경기보다는 선발 싸움이 이어지고, 후반 한두 번의 득점권 기회가 승부를 결정하는 형태가 더 가능성이 높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는 선발만 놓고 보면 생각보다 차이가 크지 않다.
에오발디는 시즌 평균자책점 4.31로 바즈의 3.86보다 높다.
최근 세 경기에서도 바즈가 모두 1자책점으로 막아내며 더 안정적인 흐름을 보여줬다.
따라서 바즈가 경기 초반부터 무너진다는 전제로 접근할 경기는 아니다.
오히려 5~6회까지는 바즈가 텍사스 타선을 충분히 억제할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텍사스 쪽 승리 근거는 다른 부분에서 더 강하다.
에오발디가 직전 휴스턴전에서 크게 흔들렸지만 이번에는 5일의 휴식을 가지고 홈에서 등판한다.
최근 시애틀과의 홈경기에서는 7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상대 볼티모어 타선은 최근 팀 타율 .162, 장타율 .300으로 공격력이 크게 떨어져 있다.
에오발디가 최고의 투구를 하지 않더라도 볼넷을 억제하고 큰 장타만 피하면 5~6이닝 정도를 버틸 여지가 충분하다.
타선에서는 텍사스가 최근 더 좋다.
브랜든 니모가 최근 6경기 .529, 에즈퀴엘 듀란이 .421, 코리 시거가 .357을 기록했다.
반면 볼티모어는 피트 알론소와 거너 헨더슨 등 주요 타자의 최근 타격 흐름이 좋지 않다.
불펜에서는 차이가 더 분명하다.
텍사스의 최근 불펜 평균자책점은 4.32 수준이고 후반 활용 가능한 자원이 남아 있다.
볼티모어는 최근 불펜 평균자책점이 6.61이며 알버트 수아레즈 54구, 카노 35구, 워커 31구 등 주요 자원의 최근 투구량도 무겁다.
바즈가 아무리 잘 던져도 완투를 전제로 할 수는 없다.
동점이나 한 점 차 상태에서 바즈가 내려간 뒤부터 텍사스가 공격의 우위를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
승패에서는 텍사스 레인저스를 선택한다.
초반 선발 싸움 자체는 접전 가능성이 높지만 최근 타선의 흐름과 불펜 운영을 합치면 경기 전체의 조건은 텍사스 쪽이 조금 더 안정적이다.
언오버 기준점은 8.5다.
이번 경기에서는 언더 쪽에 무게를 둔다.
첫 번째 이유는 바즈의 최근 투구다.
최근 세 경기 모두 자책점을 1점으로 억제했다. 텍사스 타격감이 좋아졌다고 해도 바즈를 상대로 초반부터 대량 득점을 전제로 잡기는 어렵다.
두 번째는 볼티모어 타선의 침체다.
최근 팀 타율이 .162, 장타율이 .300이다. 에오발디가 직전 등판에서 흔들렸다는 점은 위험 요소지만 이번 상대의 현재 공격력을 고려하면 같은 수준의 대량 실점을 그대로 예상하기는 어렵다.
세 번째는 글로브 라이프 필드다.
원고에 제시된 득점 팩터가 94, 2루타 팩터가 99, wOBA 팩터가 97로 전체적인 공격 생산이 다소 억제되는 환경이다.
볼티모어 불펜이 최근 불안하다는 것은 오버 쪽의 가장 큰 변수다.
하지만 텍사스가 후반 불펜을 공략하더라도 볼티모어 타선이 에오발디와 텍사스 불펜을 상대로 충분한 득점을 보태지 못한다면 8.5를 넘기기 쉽지 않다.
이번 경기는 양 팀이 동시에 점수를 주고받는 난타전보다 초중반 선발 싸움이 이어지고, 6회 이후 텍사스가 한두 차례 추가 득점을 만들면서 승부를 가져가는 흐름을 우선적으로 본다.
전체적인 조건을 합치면 텍사스의 후반 우위와 함께 총 득점은 기준점 아래에 머무는 방향이 조금 더 자연스럽다.
예측결과
승패 : 텍사스 레인저스 승
언오버 : 8.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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