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분류
8월10일 MLB 필라델피아 토론토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작성자 정보
- 강위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382 조회
- 목록
본문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
선발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의 기본 안정성에서는 필라델피아가 앞서지만, 실제 경기 흐름까지 단순하게 이어질 매치업은 아니다. 헤수스 루자르도는 시즌 전체 성적과 직전 등판 내용이 좋고 셰인 비버보다 훨씬 안정적인 지표를 남기고 있다. 다만 루자르도는 이번 시즌 홈에서 유독 흔들렸고, 4일 휴식 후 등판에서 좋지 않았던 흐름이 있었다. 반대로 비버는 시즌 성적과 원정 기록이 좋지 않지만 이번에는 5일 휴식을 보장받았다. 선발 우위는 필라델피아 쪽이지만 두 투수 모두 자신에게 불리한 조건을 하나씩 안고 시작하는 경기다.
필라델피아 선발 헤수스 루자르도는 올 시즌 136.2이닝을 소화하며 10승 5패, 평균자책점 3.36, WHIP 1.16을 기록하고 있다. 시즌 전체를 놓고 보면 선발 로테이션에서 충분한 이닝을 책임하면서 실점을 억제해온 핵심 투수다.
최근 세 경기에서는 상당한 기복이 있었다. 7월 25일 뉴욕 양키스전에서는 7이닝 3피안타 1실점 9탈삼진을 기록했지만 패전이 붙었다. 투구 내용 자체는 좋았고 상대 타선을 거의 막아냈다.
7월 30일 마이애미전에서는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다. 6.1이닝 동안 6피안타 3볼넷 6실점을 허용했다. 안타와 볼넷이 함께 늘어나면서 실점이 커졌다.
그러나 직전 8월 5일 워싱턴전에서는 다시 강한 모습을 보였다. 8이닝 4피안타 무실점, 7탈삼진에 볼넷 없이 경기를 마쳤다. 최근 세 경기만 봐도 루자르도가 좋은 날과 흔들리는 날의 차이가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눈여겨볼 부분은 등판 간격이다. 5일 휴식 뒤 마운드에 오른 양키스전과 워싱턴전에서는 합계 15이닝 동안 1실점에 그쳤다. 반면 4일 휴식 후 나섰던 마이애미전에서는 6실점을 허용했다.
이번 등판은 8월 5일 이후 4일 휴식이다. 마이애미전 한 경기만으로 동일한 흐름을 단정할 수는 없지만, 직전 8이닝을 소화했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경기 중반 이후 투구 밸런스를 얼마나 유지하느냐는 확인해야 할 부분이다.
구위 자체는 강하다. 포심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97.0마일, 최고 99.6마일까지 나온다. 좌완 선발 가운데서도 빠른 공으로 스트라이크존을 직접 공략할 수 있는 투수다.
주무기인 스위퍼는 우타자 바깥쪽으로 약 18인치의 움직임을 만든다. 빠른 공의 속도를 의식하는 우타자에게 바깥쪽으로 빠져나가는 스위퍼를 섞으면 헛스윙을 유도할 수 있다.
시즌 볼넷 비율은 7.6%다. 불필요하게 주자를 쌓는 투수는 아니다. 빠른 공으로 카운트를 잡고 스위퍼로 승부를 끝내는 흐름이 만들어지는 날에는 긴 이닝까지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
다만 토론토 타자들과의 승부에서는 평소보다 출루 허용이 늘었다. 44타석에서 탈삼진율 25.0%를 기록했지만 볼넷 허용률은 11.4%였다. 피안타율은 .308, 예상 피장타율은 .390이다.
삼진은 충분히 만들어냈지만 그 사이 출루도 적지 않았다는 의미다. 토론토 타자들이 초반부터 루자르도의 빠른 공을 무리하게 공략하기보다 볼을 골라내며 투구 수를 늘린다면 생각보다 빠르게 압박을 받을 수 있다.
홈 성적도 이번 경기에서 무시하기 어려운 변수다. 원정에서는 12경기 71.2이닝 평균자책점 2.01을 기록했지만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는 11경기 65이닝 동안 35자책점, 평균자책점 4.85를 기록했다.
장타가 잘 나오는 홈구장에서 실투가 나오면 원정보다 피해가 크게 나타날 수 있었다. 토론토 타선이 좌완에게 약했다는 점은 루자르도에게 유리하지만, 홈에서의 실점 편차 때문에 무조건적인 장기 이닝을 전제로 볼 정도의 매치업은 아니다.
루자르도 입장에서 중요한 것은 초반 볼넷이다. 토론토 타선 전체의 좌완 상대 타격감이 좋지 않기 때문에 스스로 주자를 쌓아줄 필요가 없다. 상위 타선을 단타 정도로 묶고 게레로와 커크를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하는 흐름이 가장 이상적이다.
반대로 첫 번째 타순에서 볼넷이 늘어나면 투구 수도 빠르게 증가한다. 4일 휴식이라는 조건을 고려하면 초반 3이닝 동안 얼마나 경제적으로 투구하느냐가 6회 이후까지 이어질 수 있는지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토론토 선발 셰인 비버는 올 시즌 42.1이닝에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5.11을 기록하고 있다. 시즌 전체 성적만 비교하면 루자르도와 상당한 차이가 있다.
최근 세 경기에서도 안정적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7월 24일 탬파베이전에서는 7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좋은 투구를 하며 승리를 기록했다.
하지만 7월 29일 워싱턴 원정에서는 0.2이닝 만에 무너졌다. 1피안타를 허용하는 동안 볼넷을 6개나 내줬고 4실점 후 조기 강판됐다.
직전 8월 4일 휴스턴 원정에서는 5.2이닝 9피안타 2볼넷 1실점, 6탈삼진으로 승리를 기록했다. 결과만 보면 좋은 등판이지만 9개의 안타를 허용했다는 점은 내용과 결과를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
득점권에서 위기를 넘기면서 실점은 한 점으로 묶었지만 매 이닝 주자를 내보내는 형태가 반복되면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는 같은 방식으로 버티기 어려울 수 있다.
비버 역시 휴식일에 따라 최근 결과가 달랐다. 4일 휴식 후 등판한 워싱턴전에서는 제구가 완전히 무너졌고, 5일 휴식을 가진 탬파베이전과 휴스턴전에서는 최소 5이닝 이상을 책임했다.
이번 경기는 8월 4일 이후 5일 휴식이다. 적어도 등판 간격 자체는 최근 좋았던 경기들과 같은 조건이다.
문제는 타구의 질이다. 비버가 허용한 평균 타구 속도는 89.4마일이고 하드히트 허용률은 45.5%다. 타자들의 배트 중심에 맞는 강한 타구를 충분히 줄이지 못했다.
필라델피아 타선과의 상대 결과도 편하지 않다. 48타석에서 피안타율 .295, 예상 피장타율 .429, 예상 가중출루율 .348을 기록했다.
필라델피아처럼 우완 상대 타격이 좋은 팀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만나는 조건에서는 실투 한두 개가 곧바로 장타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원정 성적은 더 큰 부담이다. 홈에서는 22이닝 7자책점, 평균자책점 2.86을 기록했지만 원정에서는 15이닝 14자책점, 평균자책점 8.40이다.
이번 경기 역시 원정이다. 5일 휴식은 분명 긍정적인 조건이지만 현재까지의 원정 성적을 뒤집을 만큼 안정적인 근거가 만들어졌다고 보기는 어렵다.
비버가 필라델피아 타선을 상대로 버티려면 첫 번째 조건은 선두타자 출루 억제다. 트레아 터너와 브라이슨 스토트처럼 최근 타격감이 좋은 타자들을 먼저 내보내면 하퍼와 뒤쪽 장타자들을 주자가 있는 상태에서 상대해야 한다.
두 번째는 볼넷보다 정타 관리다. 볼넷을 줄이더라도 가운데 들어온 공이 강한 타구로 연결되면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는 단타가 아닌 2루타나 홈런으로 결과가 커질 수 있다.
선발의 절대적인 안정성에서는 루자르도가 앞선다. 시즌 평균자책점과 WHIP, 이닝 소화력 모두 우위다.
다만 루자르도의 홈 성적과 4일 휴식, 비버의 5일 휴식이라는 조건 때문에 초반부터 일방적인 선발 싸움으로 끝날 것이라고 단정하기보다는 두 투수 모두 중반 이후까지 얼마나 버티느냐를 지켜볼 필요가 있는 경기다.
불펜분석
두 팀 모두 불펜을 완전히 믿고 보기 어려운 상황이다. 최근 5일 성적만 놓고 보면 필라델피아 불펜 평균자책점은 4.98, 토론토는 4.26이다. 어느 쪽도 최근 경기에서 전체 계투진이 안정적으로 움직였다고 평가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이번 불펜 싸움은 팀 평균보다 어떤 투수가 몇 회에 나오는지가 훨씬 중요하다.
필라델피아 불펜은 최근 5일 동안 21.2이닝 12자책점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4.98이다.
전체 성적은 좋지 않지만 후반 승부처에 활용할 수 있는 자원과 중간 이닝을 책임해야 하는 자원의 상태에는 차이가 있다.
팀 메이자는 최근 37구로 2.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짧은 이닝에서 리드를 지키는 역할은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
오리온 커커링은 42구를 던지며 2.1이닝 1실점,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했다. 큰 붕괴 없이 셋업 구간을 맡을 수 있는 자원이다.
조안 듀란 역시 최근 45구로 3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필라델피아가 8회나 9회까지 리드를 가져갈 수 있다면 마지막 승부를 맡길 수 있는 카드가 남아 있다.
조나단 보울런은 33구로 3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필요할 경우 한 이닝 이상을 책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루자르도가 예상보다 일찍 내려갔을 때 활용 가치가 있다.
문제는 선발과 승리조 사이를 연결하는 구간이다.
호세 알바라도는 최근 57구를 던지며 2.2이닝 2실점,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했다. 투구량까지 많아진 상태라 중간 이닝에서 이전처럼 여유 있게 사용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헨리 브룩스는 40구로 2이닝 2실점,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했고 칼렙 킬리안은 45구로 2.1이닝 5실점, 평균자책점 19.29를 기록했다.
이 때문에 루자르도의 역할이 중요하다. 루자르도가 최소한 6회 가까이 책임하고 필승조와의 간격을 짧게 만들어주면 최근 불안했던 중간 계투를 길게 사용할 필요가 없다.
반대로 4회나 5회부터 불펜이 움직이면 필라델피아도 경기 후반까지 안정적으로 연결하기 쉽지 않다.
토론토 불펜은 최근 5일 동안 25.1이닝 12자책점, 평균자책점 4.26을 기록했다. 필라델피아보다 수치는 조금 낫지만 투입 가능한 자원의 상태를 보면 역시 부담이 있다.
셰이스 리는 최근 15구로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적은 투구 수로 아웃카운트를 정리했다는 점은 후반 활용에서 긍정적이다.
메이슨 플루허티는 29구로 2.1이닝 무실점, 브레이든 피셔는 48구로 3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두 투수 역시 최근 결과는 안정적이었다.
반면 타일러 로저스는 45구로 2이닝 1실점, 브랜든 리틀은 48구로 2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접전 후반에 투입될 가능성이 있는 자원들의 최근 투구량이 가볍지만은 않다.
선발이 일찍 내려갔을 때의 대응은 더 큰 문제다.
채드 달라스는 최근 74구를 던지며 3이닝 6실점, 평균자책점 18.00을 기록했다. 이미 투구량이 많았고 결과도 좋지 않았다.
스펜서 마일스는 54구로 2.2이닝 2실점, 평균자책점 6.75, 루이스 발랜드는 70구로 4이닝 2실점,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비버가 5회 이전에 내려가면 이 자원들을 포함해 여러 투수를 길게 연결해야 할 가능성이 생긴다. 최근 투구량을 생각하면 토론토가 원하는 그림은 아니다.
연투 부담으로 체이스 슈가트와 토론토의 라자로 에스트라다, 맷 왈드론을 활용하기 어려운 조건까지 더해지면서 두 팀 모두 불펜 운용 폭이 완벽하게 넓은 상황은 아니다.
후반 승부만 떼어놓고 보면 필라델피아가 조금 더 안정적이다. 메이자, 커커링, 듀란으로 이어질 수 있는 승부처 자원들이 최근 무너지지 않았다.
하지만 그 자원에게 어떤 점수 차로 공을 넘기느냐가 중요하다. 중간 계투에서 이미 역전을 허용하면 후반 필승조의 강점도 의미가 줄어든다.
토론토 역시 플루허티, 피셔, 셰이스 리가 버티고 있지만 선발이 이닝을 짧게 가져가면 이들을 예정된 시점보다 앞당겨 사용해야 할 수 있다.
결국 불펜 싸움의 핵심은 어느 팀이 더 좋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느냐가 아니다. 루자르도와 비버 가운데 누가 6회에 가까운 이닝을 만들어주면서 가장 불안한 중간 계투 구간을 건너뛸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
타선분석
최근 공격 흐름과 상대 선발 유형까지 함께 보면 필라델피아 쪽 조건이 좋다.
필라델피아는 최근 5경기에서 25득점, 경기당 평균 5점을 기록했다. 특정 한 경기의 대량 득점에만 의존한 것이 아니라 최근 공격 생산력이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이번 시즌 우완 투수를 상대로는 팀 타율 .273, 장타율 .419, 출루율 .335를 기록했다. 좌완 상대 타율 .231과 비교하면 우완을 상대했을 때 공격력이 확실히 좋아진다.
이번 상대 선발 비버는 우완이다.
트레아 터너는 최근 .333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상위 타선에서 안타와 출루를 만들 수 있고 출루 이후 주루까지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비버에게 초반부터 부담을 줄 수 있는 타자다.
브라이스 하퍼는 최근 6경기에서 .294를 기록했다. 평균 타구 속도 93.5마일, 배럴 비율 19.7%로 강한 타구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이 뚜렷하다.
비버의 하드히트 허용률이 45.5%라는 점을 생각하면 두 선수의 맞대결은 필라델피아 공격에서 상당히 중요한 구간이다.
브라이슨 스토트는 최근 6경기 타율 .467로 타격감이 가장 좋다. 상위 타선이 만든 기회를 연결하기도 하고 자신이 직접 출루하면서 공격을 다시 이어갈 수 있다.
카일 슈와버는 최근 .211, 알렉 보헴은 .200으로 안타 생산은 다소 떨어졌다. 그렇다고 이 두 타자를 쉬어갈 구간으로 보기는 어렵다.
슈와버와 보헴 모두 강한 타구를 만들어낼 수 있고,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는 한 번 제대로 맞은 타구가 홈런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
필라델피아의 장점은 중심 타선에서 공격이 끝나지 않는다는 데 있다.
J.T. 리얼무토, 브랜든 마쉬, 저스틴 크로포드, 브라이언 데라크루즈, 데렉 힐, 에드문도 소사 등 활용 가능한 타자가 다양하다. 데라크루즈는 .360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후반에는 아돌리스 가르시아, 가브리엘 린코네스 주니어, 펠릭스 레이예스, 마첸 라파엘, 오토 켐프 등 대타 카드도 활용할 수 있다.
따라서 비버가 필라델피아 중심 타선을 첫 번째 타순에서 잘 막더라도 안심하기 어렵다. 하위 타선에서 출루가 생기면 다음 이닝에 다시 상위 타자들과 연결된다.
필라델피아가 비버를 공략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식은 무리하게 홈런을 노리는 것이 아니다. 비버가 최근 주자를 많이 허용했다는 점을 이용해 출루를 먼저 만들고 장타를 기다리는 흐름이 더 적합하다.
비버는 직전 휴스턴전에서 5.2이닝 동안 9피안타를 허용하고도 한 점으로 버텼다. 이번에도 안타가 꾸준히 나온다면 같은 방식으로 위기를 계속 넘기기는 쉽지 않을 수 있다.
토론토는 최근 5경기에서 21득점, 경기당 평균 4.2점을 기록했다. 득점 자체가 완전히 멈춘 타선은 아니다.
문제는 이번 상대가 좌완 루자르도라는 점이다.
토론토는 좌완 투수를 상대로 팀 타율 .211, 장타율 .381을 기록했다. 전체 팀 타율 .227보다도 낮다.
블라디미르 게레로는 최근 6경기 .286으로 중심 타선에서 버티고 있다. 강한 타구를 만들 수 있는 타자이기 때문에 루자르도의 빠른 공이 가운데 몰리면 장타를 기대할 수 있다.
알레한드로 커크는 최근 .417로 타격감이 좋다. 현재 토론토 타선에서 가장 안정적으로 안타를 생산하고 있는 타자 가운데 하나다.
안드레스 히메네즈는 .389, 산체스 지저스는 .273, 루크스 네이선은 .240, 어니 클레멘트는 .238을 기록했다.
문제는 다른 주요 타자들의 흐름이다.
조지 스프링어는 최근 .154, 오카모토 카즈마는 .100, 마일스 스트로우는 .167을 기록하고 있다.
토론토가 루자르도를 공략하려면 게레로와 커크만으로는 부족하다. 앞뒤 타선에서 출루가 이어져야 루자르도에게 실제 실점 압박을 줄 수 있다.
루자르도는 토론토를 상대로 볼넷 비율이 11.4%까지 올라갔다. 토론토가 이용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약점이다.
좌완 상대 타율이 낮은 상태에서 처음부터 적극적으로 배트를 내기보다 루자르도가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나는 공을 던지게 만들고, 주자가 쌓였을 때 게레로와 커크가 해결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반대로 초반부터 97마일 포심을 따라가며 빠른 카운트에서 아웃이 쌓이면 루자르도의 투구 수까지 줄어든다. 토론토에게 가장 좋지 않은 흐름이다.
엘로이 히메네스, 조나단 클라세, 조시 스미스, 요헨드릭 피나놀로, 루이스 우리아스, 달튼 바쇼, 레닌 소사, 찰스 맥카두, 숀 키스, 브랜든 발렌주엘라, 데이비스 슈나이더까지 하위 타순에서 어느 정도 출루를 만들어줄지도 중요하다.
달튼 바쇼는 최근 .167을 기록했다. 하위 타선의 생산력이 떨어지면 게레로와 커크가 한 경기에서 얻는 득점 기회 자체가 줄어든다.
두 팀 타선을 비교하면 필라델피아가 우세하다.
필라델피아는 최근 득점력이 좋고 이번 상대인 우완 투수에게 시즌 내내 강했다. 반면 토론토는 좌완 상대 타격 지표가 낮고 최근 일부 타자들의 부진까지 겹쳤다.
특히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비버가 강한 타구를 계속 허용한다면 필라델피아는 단순한 안타 숫자 이상의 득점을 만들 수 있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시티즌스 뱅크 파크는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고려해야 할 요소다.
2024년부터 2026년까지 홈런 파크 팩터는 113~114 수준으로 나타났고, 장타가 비교적 잘 만들어지는 구장이다.
좌측 외야 담장까지 329피트, 우측 담장까지는 330피트다. 외야 구조까지 더해지면서 높은 발사각의 타구가 만들어졌을 때 홈런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커진다.
8월의 높은 기온 역시 타구 비거리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환경이다.
이 조건은 두 선발 모두에게 부담이지만 비버에게 조금 더 민감하게 작용할 수 있다.
비버의 하드히트 허용률은 45.5%다. 이번 시즌 강한 타구 허용을 충분히 억제하지 못했다.
상대는 우완 투수에게 .273의 타율과 .419의 장타율을 기록한 필라델피아다.
하퍼와 슈와버처럼 제대로 걸린 타구를 멀리 보낼 수 있는 타자에게 비버가 가운데 실투를 던진다면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는 피해가 즉시 커질 수 있다.
루자르도 역시 안심할 수는 없다.
홈 평균자책점이 4.85였고 토론토를 상대로 피안타율 .308, 볼넷 허용률 11.4%를 기록했다.
토론토의 좌완 상대 팀 타율이 .211로 낮다는 점 때문에 기본 매치업은 루자르도에게 유리하지만, 볼넷 이후 장타 한 번이 나오면 홈구장의 특성상 실점은 빠르게 늘어날 수 있다.
경기 초반에는 두 선발의 제구 상태를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한다.
루자르도가 1회부터 97마일 포심으로 스트라이크를 선점하고 스위퍼를 원하는 위치에 던질 수 있다면 토론토 타선은 상당히 어려운 경기를 할 수 있다.
반대로 볼넷이 먼저 나오기 시작하면 게레로와 커크에게 주자가 있는 상황이 만들어진다. 그 순간부터 루자르도의 홈 성적 문제가 다시 드러날 수 있다.
비버 역시 초반 주자 관리가 중요하다.
터너와 스토트가 출루한 상태에서 하퍼와 슈와버를 상대하면 공 하나를 잘못 던졌을 때 경기 시작부터 여러 점을 내줄 수 있다.
비버가 5일 휴식 효과를 살려 초반 제구를 안정시키면 4~5회까지는 버틸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직전 경기처럼 피안타가 계속 나오면 필라델피아 타선의 장타 때문에 이번에는 실점을 적게 묶기가 어려울 수 있다.
두 선발이 내려간 뒤에는 경기가 더 복잡해진다.
필라델피아 불펜은 최근 5일 평균자책점 4.98, 토론토는 4.26이다. 두 팀 모두 중간 계투가 완전히 안정된 상태는 아니다.
선발이 5회 전후에 내려가면 4이닝 가까이를 불펜이 책임해야 한다. 이 경우 6회와 7회에 득점이 추가될 가능성이 커진다.
필라델피아가 먼저 앞서면 후반에는 메이자, 커커링, 듀란을 활용할 수 있다. 홈팀 입장에서는 가장 원하는 운영이다.
토론토는 비버가 일찍 내려갈 경우 최근 투구량이 많았던 롱릴리프와 중간 계투를 다시 활용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
경기 흐름은 초반부터 무조건 난타전으로 시작한다기보다 두 선발 가운데 한 명의 제구가 먼저 흔들리는 순간 득점이 몰리는 형태가 더 가능성이 있다.
특히 4회부터 7회 사이가 중요하다.
루자르도에게는 4일 휴식 이후 체력과 제구가 유지돼야 하는 구간이고, 비버에게는 타순이 두 번째와 세 번째로 돌면서 필라델피아 타자들이 공의 움직임에 적응하는 시점이다.
선발 교체까지 겹치면 양 팀 모두 상대적으로 불안한 중간 불펜을 노릴 수 있다.
따라서 초반 2~3이닝의 스코어가 낮더라도 기준점 8.5의 언더로 바로 접근하기에는 위험한 경기다. 득점이 본격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경기 중반 이후에 남아 있다.
종합전망
선발 비교에서는 필라델피아가 앞선다.
루자르도는 10승 5패, 평균자책점 3.36, WHIP 1.16을 기록하고 있고 직전 워싱턴전에서 8이닝 무실점이라는 좋은 투구를 했다.
비버는 3승 2패, 평균자책점 5.11이다. 직전 휴스턴전에서 5.2이닝 1실점으로 승리를 가져갔지만 9피안타를 허용했다.
투구 내용의 안정성과 시즌 이닝 소화 능력에서는 루자르도가 우위다.
다만 루자르도에게도 명확한 위험 요소가 있다. 이번 시즌 홈 평균자책점이 4.85이고 이번 등판은 4일 휴식이다.
토론토 타자들과의 상대 결과에서도 피안타율 .308, 볼넷 허용률 11.4%를 기록했다.
그럼에도 토론토 타선의 좌완 상대 타율이 .211에 그쳤다는 점은 루자르도의 약점을 상당 부분 상쇄한다.
비버의 조건은 더 까다롭다.
5일 휴식 후 등판이라는 것은 긍정적이지만 원정 평균자책점이 8.40이다. 여기에 하드히트 허용률 45.5%라는 문제가 있다.
이번 장소는 홈런 파크 팩터 113~114 수준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다.
상대하는 필라델피아는 우완 투수에게 .273의 타율, .419의 장타율, .335의 출루율을 기록했다.
현재 양 팀 타선과 선발의 상성을 비교하면 필라델피아가 점수를 만들어낼 경로가 훨씬 많다.
터너와 스토트가 출루를 만들고 하퍼를 중심으로 장타가 연결되는 방법이 있고, 비버가 중심 타선을 넘더라도 리얼무토와 마쉬 등 뒤쪽 타순까지 계속 상대해야 한다.
토론토는 게레로와 커크의 타격감이 좋다. 히메네즈 역시 최근 좋은 타율을 기록했다.
하지만 스프링어, 오카모토, 스트로우 등 여러 타자가 동시에 좋지 않은 흐름을 보이고 있어 타선 전체의 연결성에서는 필라델피아보다 떨어진다.
불펜은 어느 한 팀이 압도적으로 완벽하지 않다.
필라델피아는 최근 5일 평균자책점 4.98, 토론토는 4.26이다.
다만 필라델피아는 경기를 리드한 상태로 후반에 들어갈 경우 메이자, 커커링, 듀란이라는 승부처 자원을 활용할 수 있다.
토론토 역시 안정적인 최근 투구를 한 자원이 있지만 비버가 일찍 내려갈 경우 중간 이닝을 책임할 투수들의 최근 투구량과 실점이 부담이다.
승패에서는 필라델피아 쪽에 무게를 둔다.
루자르도의 홈 성적이 불안하다는 점 때문에 선발만으로 쉽게 끝낼 수 있는 경기는 아니지만, 상대 선발의 원정 약점과 필라델피아 타선의 우완 상대 강점이 더 직접적으로 맞물린다.
필라델피아가 비버를 4~5회 사이부터 압박하고 불펜까지 빠르게 끌어낸다면 경기 중반 이후 득점 차를 만들 가능성이 높다.
언오버 기준점은 8.5다.
이 경기에서는 오버 쪽이 더 적합하다.
루자르도의 전체 시즌 성적만 보면 토론토 득점을 낮게 잡을 수 있지만 홈 평균자책점 4.85와 토론토 상대 출루 허용 문제는 일정한 실점 가능성을 남긴다.
비버는 원정 평균자책점 8.40을 기록했고 강한 타구 허용률도 높다. 필라델피아 타선이 최근 5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5득점을 기록했다는 점도 중요하다.
두 팀 불펜 역시 최근 평균자책점이 각각 4.98과 4.26으로 완벽한 상태가 아니다.
시티즌스 뱅크 파크의 홈런 환경까지 감안하면 선발 두 명이 모두 7이닝 이상을 강하게 지우며 경기를 끝까지 낮은 점수로 묶는 흐름보다는 중반 이후 추가 득점이 나오는 형태가 더 자연스럽다.
필라델피아가 비버와 토론토 불펜을 상대로 공격을 주도하고, 토론토 역시 루자르도의 홈 약점이나 필라델피아 중간 계투 구간에서 일정한 득점을 보태는 흐름이라면 기준점 8.5를 넘어설 수 있다.
필라델피아가 타선 우위와 후반 필승조를 바탕으로 승리를 가져가되, 승부가 결정되기 전까지 양 팀에서 여러 차례 득점 기회가 발생하는 경기로 예상한다.
예측결과
승패 : 필라델피아 필리스 승
언오버 : 8.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
선발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의 기본 안정성에서는 필라델피아가 앞서지만, 실제 경기 흐름까지 단순하게 이어질 매치업은 아니다. 헤수스 루자르도는 시즌 전체 성적과 직전 등판 내용이 좋고 셰인 비버보다 훨씬 안정적인 지표를 남기고 있다. 다만 루자르도는 이번 시즌 홈에서 유독 흔들렸고, 4일 휴식 후 등판에서 좋지 않았던 흐름이 있었다. 반대로 비버는 시즌 성적과 원정 기록이 좋지 않지만 이번에는 5일 휴식을 보장받았다. 선발 우위는 필라델피아 쪽이지만 두 투수 모두 자신에게 불리한 조건을 하나씩 안고 시작하는 경기다.
필라델피아 선발 헤수스 루자르도는 올 시즌 136.2이닝을 소화하며 10승 5패, 평균자책점 3.36, WHIP 1.16을 기록하고 있다. 시즌 전체를 놓고 보면 선발 로테이션에서 충분한 이닝을 책임하면서 실점을 억제해온 핵심 투수다.
최근 세 경기에서는 상당한 기복이 있었다. 7월 25일 뉴욕 양키스전에서는 7이닝 3피안타 1실점 9탈삼진을 기록했지만 패전이 붙었다. 투구 내용 자체는 좋았고 상대 타선을 거의 막아냈다.
7월 30일 마이애미전에서는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다. 6.1이닝 동안 6피안타 3볼넷 6실점을 허용했다. 안타와 볼넷이 함께 늘어나면서 실점이 커졌다.
그러나 직전 8월 5일 워싱턴전에서는 다시 강한 모습을 보였다. 8이닝 4피안타 무실점, 7탈삼진에 볼넷 없이 경기를 마쳤다. 최근 세 경기만 봐도 루자르도가 좋은 날과 흔들리는 날의 차이가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눈여겨볼 부분은 등판 간격이다. 5일 휴식 뒤 마운드에 오른 양키스전과 워싱턴전에서는 합계 15이닝 동안 1실점에 그쳤다. 반면 4일 휴식 후 나섰던 마이애미전에서는 6실점을 허용했다.
이번 등판은 8월 5일 이후 4일 휴식이다. 마이애미전 한 경기만으로 동일한 흐름을 단정할 수는 없지만, 직전 8이닝을 소화했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경기 중반 이후 투구 밸런스를 얼마나 유지하느냐는 확인해야 할 부분이다.
구위 자체는 강하다. 포심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97.0마일, 최고 99.6마일까지 나온다. 좌완 선발 가운데서도 빠른 공으로 스트라이크존을 직접 공략할 수 있는 투수다.
주무기인 스위퍼는 우타자 바깥쪽으로 약 18인치의 움직임을 만든다. 빠른 공의 속도를 의식하는 우타자에게 바깥쪽으로 빠져나가는 스위퍼를 섞으면 헛스윙을 유도할 수 있다.
시즌 볼넷 비율은 7.6%다. 불필요하게 주자를 쌓는 투수는 아니다. 빠른 공으로 카운트를 잡고 스위퍼로 승부를 끝내는 흐름이 만들어지는 날에는 긴 이닝까지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
다만 토론토 타자들과의 승부에서는 평소보다 출루 허용이 늘었다. 44타석에서 탈삼진율 25.0%를 기록했지만 볼넷 허용률은 11.4%였다. 피안타율은 .308, 예상 피장타율은 .390이다.
삼진은 충분히 만들어냈지만 그 사이 출루도 적지 않았다는 의미다. 토론토 타자들이 초반부터 루자르도의 빠른 공을 무리하게 공략하기보다 볼을 골라내며 투구 수를 늘린다면 생각보다 빠르게 압박을 받을 수 있다.
홈 성적도 이번 경기에서 무시하기 어려운 변수다. 원정에서는 12경기 71.2이닝 평균자책점 2.01을 기록했지만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는 11경기 65이닝 동안 35자책점, 평균자책점 4.85를 기록했다.
장타가 잘 나오는 홈구장에서 실투가 나오면 원정보다 피해가 크게 나타날 수 있었다. 토론토 타선이 좌완에게 약했다는 점은 루자르도에게 유리하지만, 홈에서의 실점 편차 때문에 무조건적인 장기 이닝을 전제로 볼 정도의 매치업은 아니다.
루자르도 입장에서 중요한 것은 초반 볼넷이다. 토론토 타선 전체의 좌완 상대 타격감이 좋지 않기 때문에 스스로 주자를 쌓아줄 필요가 없다. 상위 타선을 단타 정도로 묶고 게레로와 커크를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하는 흐름이 가장 이상적이다.
반대로 첫 번째 타순에서 볼넷이 늘어나면 투구 수도 빠르게 증가한다. 4일 휴식이라는 조건을 고려하면 초반 3이닝 동안 얼마나 경제적으로 투구하느냐가 6회 이후까지 이어질 수 있는지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토론토 선발 셰인 비버는 올 시즌 42.1이닝에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5.11을 기록하고 있다. 시즌 전체 성적만 비교하면 루자르도와 상당한 차이가 있다.
최근 세 경기에서도 안정적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7월 24일 탬파베이전에서는 7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좋은 투구를 하며 승리를 기록했다.
하지만 7월 29일 워싱턴 원정에서는 0.2이닝 만에 무너졌다. 1피안타를 허용하는 동안 볼넷을 6개나 내줬고 4실점 후 조기 강판됐다.
직전 8월 4일 휴스턴 원정에서는 5.2이닝 9피안타 2볼넷 1실점, 6탈삼진으로 승리를 기록했다. 결과만 보면 좋은 등판이지만 9개의 안타를 허용했다는 점은 내용과 결과를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
득점권에서 위기를 넘기면서 실점은 한 점으로 묶었지만 매 이닝 주자를 내보내는 형태가 반복되면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는 같은 방식으로 버티기 어려울 수 있다.
비버 역시 휴식일에 따라 최근 결과가 달랐다. 4일 휴식 후 등판한 워싱턴전에서는 제구가 완전히 무너졌고, 5일 휴식을 가진 탬파베이전과 휴스턴전에서는 최소 5이닝 이상을 책임했다.
이번 경기는 8월 4일 이후 5일 휴식이다. 적어도 등판 간격 자체는 최근 좋았던 경기들과 같은 조건이다.
문제는 타구의 질이다. 비버가 허용한 평균 타구 속도는 89.4마일이고 하드히트 허용률은 45.5%다. 타자들의 배트 중심에 맞는 강한 타구를 충분히 줄이지 못했다.
필라델피아 타선과의 상대 결과도 편하지 않다. 48타석에서 피안타율 .295, 예상 피장타율 .429, 예상 가중출루율 .348을 기록했다.
필라델피아처럼 우완 상대 타격이 좋은 팀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만나는 조건에서는 실투 한두 개가 곧바로 장타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원정 성적은 더 큰 부담이다. 홈에서는 22이닝 7자책점, 평균자책점 2.86을 기록했지만 원정에서는 15이닝 14자책점, 평균자책점 8.40이다.
이번 경기 역시 원정이다. 5일 휴식은 분명 긍정적인 조건이지만 현재까지의 원정 성적을 뒤집을 만큼 안정적인 근거가 만들어졌다고 보기는 어렵다.
비버가 필라델피아 타선을 상대로 버티려면 첫 번째 조건은 선두타자 출루 억제다. 트레아 터너와 브라이슨 스토트처럼 최근 타격감이 좋은 타자들을 먼저 내보내면 하퍼와 뒤쪽 장타자들을 주자가 있는 상태에서 상대해야 한다.
두 번째는 볼넷보다 정타 관리다. 볼넷을 줄이더라도 가운데 들어온 공이 강한 타구로 연결되면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는 단타가 아닌 2루타나 홈런으로 결과가 커질 수 있다.
선발의 절대적인 안정성에서는 루자르도가 앞선다. 시즌 평균자책점과 WHIP, 이닝 소화력 모두 우위다.
다만 루자르도의 홈 성적과 4일 휴식, 비버의 5일 휴식이라는 조건 때문에 초반부터 일방적인 선발 싸움으로 끝날 것이라고 단정하기보다는 두 투수 모두 중반 이후까지 얼마나 버티느냐를 지켜볼 필요가 있는 경기다.
불펜분석
두 팀 모두 불펜을 완전히 믿고 보기 어려운 상황이다. 최근 5일 성적만 놓고 보면 필라델피아 불펜 평균자책점은 4.98, 토론토는 4.26이다. 어느 쪽도 최근 경기에서 전체 계투진이 안정적으로 움직였다고 평가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이번 불펜 싸움은 팀 평균보다 어떤 투수가 몇 회에 나오는지가 훨씬 중요하다.
필라델피아 불펜은 최근 5일 동안 21.2이닝 12자책점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4.98이다.
전체 성적은 좋지 않지만 후반 승부처에 활용할 수 있는 자원과 중간 이닝을 책임해야 하는 자원의 상태에는 차이가 있다.
팀 메이자는 최근 37구로 2.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짧은 이닝에서 리드를 지키는 역할은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
오리온 커커링은 42구를 던지며 2.1이닝 1실점,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했다. 큰 붕괴 없이 셋업 구간을 맡을 수 있는 자원이다.
조안 듀란 역시 최근 45구로 3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필라델피아가 8회나 9회까지 리드를 가져갈 수 있다면 마지막 승부를 맡길 수 있는 카드가 남아 있다.
조나단 보울런은 33구로 3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필요할 경우 한 이닝 이상을 책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루자르도가 예상보다 일찍 내려갔을 때 활용 가치가 있다.
문제는 선발과 승리조 사이를 연결하는 구간이다.
호세 알바라도는 최근 57구를 던지며 2.2이닝 2실점,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했다. 투구량까지 많아진 상태라 중간 이닝에서 이전처럼 여유 있게 사용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헨리 브룩스는 40구로 2이닝 2실점,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했고 칼렙 킬리안은 45구로 2.1이닝 5실점, 평균자책점 19.29를 기록했다.
이 때문에 루자르도의 역할이 중요하다. 루자르도가 최소한 6회 가까이 책임하고 필승조와의 간격을 짧게 만들어주면 최근 불안했던 중간 계투를 길게 사용할 필요가 없다.
반대로 4회나 5회부터 불펜이 움직이면 필라델피아도 경기 후반까지 안정적으로 연결하기 쉽지 않다.
토론토 불펜은 최근 5일 동안 25.1이닝 12자책점, 평균자책점 4.26을 기록했다. 필라델피아보다 수치는 조금 낫지만 투입 가능한 자원의 상태를 보면 역시 부담이 있다.
셰이스 리는 최근 15구로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적은 투구 수로 아웃카운트를 정리했다는 점은 후반 활용에서 긍정적이다.
메이슨 플루허티는 29구로 2.1이닝 무실점, 브레이든 피셔는 48구로 3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두 투수 역시 최근 결과는 안정적이었다.
반면 타일러 로저스는 45구로 2이닝 1실점, 브랜든 리틀은 48구로 2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접전 후반에 투입될 가능성이 있는 자원들의 최근 투구량이 가볍지만은 않다.
선발이 일찍 내려갔을 때의 대응은 더 큰 문제다.
채드 달라스는 최근 74구를 던지며 3이닝 6실점, 평균자책점 18.00을 기록했다. 이미 투구량이 많았고 결과도 좋지 않았다.
스펜서 마일스는 54구로 2.2이닝 2실점, 평균자책점 6.75, 루이스 발랜드는 70구로 4이닝 2실점,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비버가 5회 이전에 내려가면 이 자원들을 포함해 여러 투수를 길게 연결해야 할 가능성이 생긴다. 최근 투구량을 생각하면 토론토가 원하는 그림은 아니다.
연투 부담으로 체이스 슈가트와 토론토의 라자로 에스트라다, 맷 왈드론을 활용하기 어려운 조건까지 더해지면서 두 팀 모두 불펜 운용 폭이 완벽하게 넓은 상황은 아니다.
후반 승부만 떼어놓고 보면 필라델피아가 조금 더 안정적이다. 메이자, 커커링, 듀란으로 이어질 수 있는 승부처 자원들이 최근 무너지지 않았다.
하지만 그 자원에게 어떤 점수 차로 공을 넘기느냐가 중요하다. 중간 계투에서 이미 역전을 허용하면 후반 필승조의 강점도 의미가 줄어든다.
토론토 역시 플루허티, 피셔, 셰이스 리가 버티고 있지만 선발이 이닝을 짧게 가져가면 이들을 예정된 시점보다 앞당겨 사용해야 할 수 있다.
결국 불펜 싸움의 핵심은 어느 팀이 더 좋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느냐가 아니다. 루자르도와 비버 가운데 누가 6회에 가까운 이닝을 만들어주면서 가장 불안한 중간 계투 구간을 건너뛸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
타선분석
최근 공격 흐름과 상대 선발 유형까지 함께 보면 필라델피아 쪽 조건이 좋다.
필라델피아는 최근 5경기에서 25득점, 경기당 평균 5점을 기록했다. 특정 한 경기의 대량 득점에만 의존한 것이 아니라 최근 공격 생산력이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이번 시즌 우완 투수를 상대로는 팀 타율 .273, 장타율 .419, 출루율 .335를 기록했다. 좌완 상대 타율 .231과 비교하면 우완을 상대했을 때 공격력이 확실히 좋아진다.
이번 상대 선발 비버는 우완이다.
트레아 터너는 최근 .333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상위 타선에서 안타와 출루를 만들 수 있고 출루 이후 주루까지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비버에게 초반부터 부담을 줄 수 있는 타자다.
브라이스 하퍼는 최근 6경기에서 .294를 기록했다. 평균 타구 속도 93.5마일, 배럴 비율 19.7%로 강한 타구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이 뚜렷하다.
비버의 하드히트 허용률이 45.5%라는 점을 생각하면 두 선수의 맞대결은 필라델피아 공격에서 상당히 중요한 구간이다.
브라이슨 스토트는 최근 6경기 타율 .467로 타격감이 가장 좋다. 상위 타선이 만든 기회를 연결하기도 하고 자신이 직접 출루하면서 공격을 다시 이어갈 수 있다.
카일 슈와버는 최근 .211, 알렉 보헴은 .200으로 안타 생산은 다소 떨어졌다. 그렇다고 이 두 타자를 쉬어갈 구간으로 보기는 어렵다.
슈와버와 보헴 모두 강한 타구를 만들어낼 수 있고,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는 한 번 제대로 맞은 타구가 홈런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
필라델피아의 장점은 중심 타선에서 공격이 끝나지 않는다는 데 있다.
J.T. 리얼무토, 브랜든 마쉬, 저스틴 크로포드, 브라이언 데라크루즈, 데렉 힐, 에드문도 소사 등 활용 가능한 타자가 다양하다. 데라크루즈는 .360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후반에는 아돌리스 가르시아, 가브리엘 린코네스 주니어, 펠릭스 레이예스, 마첸 라파엘, 오토 켐프 등 대타 카드도 활용할 수 있다.
따라서 비버가 필라델피아 중심 타선을 첫 번째 타순에서 잘 막더라도 안심하기 어렵다. 하위 타선에서 출루가 생기면 다음 이닝에 다시 상위 타자들과 연결된다.
필라델피아가 비버를 공략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식은 무리하게 홈런을 노리는 것이 아니다. 비버가 최근 주자를 많이 허용했다는 점을 이용해 출루를 먼저 만들고 장타를 기다리는 흐름이 더 적합하다.
비버는 직전 휴스턴전에서 5.2이닝 동안 9피안타를 허용하고도 한 점으로 버텼다. 이번에도 안타가 꾸준히 나온다면 같은 방식으로 위기를 계속 넘기기는 쉽지 않을 수 있다.
토론토는 최근 5경기에서 21득점, 경기당 평균 4.2점을 기록했다. 득점 자체가 완전히 멈춘 타선은 아니다.
문제는 이번 상대가 좌완 루자르도라는 점이다.
토론토는 좌완 투수를 상대로 팀 타율 .211, 장타율 .381을 기록했다. 전체 팀 타율 .227보다도 낮다.
블라디미르 게레로는 최근 6경기 .286으로 중심 타선에서 버티고 있다. 강한 타구를 만들 수 있는 타자이기 때문에 루자르도의 빠른 공이 가운데 몰리면 장타를 기대할 수 있다.
알레한드로 커크는 최근 .417로 타격감이 좋다. 현재 토론토 타선에서 가장 안정적으로 안타를 생산하고 있는 타자 가운데 하나다.
안드레스 히메네즈는 .389, 산체스 지저스는 .273, 루크스 네이선은 .240, 어니 클레멘트는 .238을 기록했다.
문제는 다른 주요 타자들의 흐름이다.
조지 스프링어는 최근 .154, 오카모토 카즈마는 .100, 마일스 스트로우는 .167을 기록하고 있다.
토론토가 루자르도를 공략하려면 게레로와 커크만으로는 부족하다. 앞뒤 타선에서 출루가 이어져야 루자르도에게 실제 실점 압박을 줄 수 있다.
루자르도는 토론토를 상대로 볼넷 비율이 11.4%까지 올라갔다. 토론토가 이용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약점이다.
좌완 상대 타율이 낮은 상태에서 처음부터 적극적으로 배트를 내기보다 루자르도가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나는 공을 던지게 만들고, 주자가 쌓였을 때 게레로와 커크가 해결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반대로 초반부터 97마일 포심을 따라가며 빠른 카운트에서 아웃이 쌓이면 루자르도의 투구 수까지 줄어든다. 토론토에게 가장 좋지 않은 흐름이다.
엘로이 히메네스, 조나단 클라세, 조시 스미스, 요헨드릭 피나놀로, 루이스 우리아스, 달튼 바쇼, 레닌 소사, 찰스 맥카두, 숀 키스, 브랜든 발렌주엘라, 데이비스 슈나이더까지 하위 타순에서 어느 정도 출루를 만들어줄지도 중요하다.
달튼 바쇼는 최근 .167을 기록했다. 하위 타선의 생산력이 떨어지면 게레로와 커크가 한 경기에서 얻는 득점 기회 자체가 줄어든다.
두 팀 타선을 비교하면 필라델피아가 우세하다.
필라델피아는 최근 득점력이 좋고 이번 상대인 우완 투수에게 시즌 내내 강했다. 반면 토론토는 좌완 상대 타격 지표가 낮고 최근 일부 타자들의 부진까지 겹쳤다.
특히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비버가 강한 타구를 계속 허용한다면 필라델피아는 단순한 안타 숫자 이상의 득점을 만들 수 있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시티즌스 뱅크 파크는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고려해야 할 요소다.
2024년부터 2026년까지 홈런 파크 팩터는 113~114 수준으로 나타났고, 장타가 비교적 잘 만들어지는 구장이다.
좌측 외야 담장까지 329피트, 우측 담장까지는 330피트다. 외야 구조까지 더해지면서 높은 발사각의 타구가 만들어졌을 때 홈런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커진다.
8월의 높은 기온 역시 타구 비거리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환경이다.
이 조건은 두 선발 모두에게 부담이지만 비버에게 조금 더 민감하게 작용할 수 있다.
비버의 하드히트 허용률은 45.5%다. 이번 시즌 강한 타구 허용을 충분히 억제하지 못했다.
상대는 우완 투수에게 .273의 타율과 .419의 장타율을 기록한 필라델피아다.
하퍼와 슈와버처럼 제대로 걸린 타구를 멀리 보낼 수 있는 타자에게 비버가 가운데 실투를 던진다면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는 피해가 즉시 커질 수 있다.
루자르도 역시 안심할 수는 없다.
홈 평균자책점이 4.85였고 토론토를 상대로 피안타율 .308, 볼넷 허용률 11.4%를 기록했다.
토론토의 좌완 상대 팀 타율이 .211로 낮다는 점 때문에 기본 매치업은 루자르도에게 유리하지만, 볼넷 이후 장타 한 번이 나오면 홈구장의 특성상 실점은 빠르게 늘어날 수 있다.
경기 초반에는 두 선발의 제구 상태를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한다.
루자르도가 1회부터 97마일 포심으로 스트라이크를 선점하고 스위퍼를 원하는 위치에 던질 수 있다면 토론토 타선은 상당히 어려운 경기를 할 수 있다.
반대로 볼넷이 먼저 나오기 시작하면 게레로와 커크에게 주자가 있는 상황이 만들어진다. 그 순간부터 루자르도의 홈 성적 문제가 다시 드러날 수 있다.
비버 역시 초반 주자 관리가 중요하다.
터너와 스토트가 출루한 상태에서 하퍼와 슈와버를 상대하면 공 하나를 잘못 던졌을 때 경기 시작부터 여러 점을 내줄 수 있다.
비버가 5일 휴식 효과를 살려 초반 제구를 안정시키면 4~5회까지는 버틸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직전 경기처럼 피안타가 계속 나오면 필라델피아 타선의 장타 때문에 이번에는 실점을 적게 묶기가 어려울 수 있다.
두 선발이 내려간 뒤에는 경기가 더 복잡해진다.
필라델피아 불펜은 최근 5일 평균자책점 4.98, 토론토는 4.26이다. 두 팀 모두 중간 계투가 완전히 안정된 상태는 아니다.
선발이 5회 전후에 내려가면 4이닝 가까이를 불펜이 책임해야 한다. 이 경우 6회와 7회에 득점이 추가될 가능성이 커진다.
필라델피아가 먼저 앞서면 후반에는 메이자, 커커링, 듀란을 활용할 수 있다. 홈팀 입장에서는 가장 원하는 운영이다.
토론토는 비버가 일찍 내려갈 경우 최근 투구량이 많았던 롱릴리프와 중간 계투를 다시 활용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
경기 흐름은 초반부터 무조건 난타전으로 시작한다기보다 두 선발 가운데 한 명의 제구가 먼저 흔들리는 순간 득점이 몰리는 형태가 더 가능성이 있다.
특히 4회부터 7회 사이가 중요하다.
루자르도에게는 4일 휴식 이후 체력과 제구가 유지돼야 하는 구간이고, 비버에게는 타순이 두 번째와 세 번째로 돌면서 필라델피아 타자들이 공의 움직임에 적응하는 시점이다.
선발 교체까지 겹치면 양 팀 모두 상대적으로 불안한 중간 불펜을 노릴 수 있다.
따라서 초반 2~3이닝의 스코어가 낮더라도 기준점 8.5의 언더로 바로 접근하기에는 위험한 경기다. 득점이 본격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경기 중반 이후에 남아 있다.
종합전망
선발 비교에서는 필라델피아가 앞선다.
루자르도는 10승 5패, 평균자책점 3.36, WHIP 1.16을 기록하고 있고 직전 워싱턴전에서 8이닝 무실점이라는 좋은 투구를 했다.
비버는 3승 2패, 평균자책점 5.11이다. 직전 휴스턴전에서 5.2이닝 1실점으로 승리를 가져갔지만 9피안타를 허용했다.
투구 내용의 안정성과 시즌 이닝 소화 능력에서는 루자르도가 우위다.
다만 루자르도에게도 명확한 위험 요소가 있다. 이번 시즌 홈 평균자책점이 4.85이고 이번 등판은 4일 휴식이다.
토론토 타자들과의 상대 결과에서도 피안타율 .308, 볼넷 허용률 11.4%를 기록했다.
그럼에도 토론토 타선의 좌완 상대 타율이 .211에 그쳤다는 점은 루자르도의 약점을 상당 부분 상쇄한다.
비버의 조건은 더 까다롭다.
5일 휴식 후 등판이라는 것은 긍정적이지만 원정 평균자책점이 8.40이다. 여기에 하드히트 허용률 45.5%라는 문제가 있다.
이번 장소는 홈런 파크 팩터 113~114 수준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다.
상대하는 필라델피아는 우완 투수에게 .273의 타율, .419의 장타율, .335의 출루율을 기록했다.
현재 양 팀 타선과 선발의 상성을 비교하면 필라델피아가 점수를 만들어낼 경로가 훨씬 많다.
터너와 스토트가 출루를 만들고 하퍼를 중심으로 장타가 연결되는 방법이 있고, 비버가 중심 타선을 넘더라도 리얼무토와 마쉬 등 뒤쪽 타순까지 계속 상대해야 한다.
토론토는 게레로와 커크의 타격감이 좋다. 히메네즈 역시 최근 좋은 타율을 기록했다.
하지만 스프링어, 오카모토, 스트로우 등 여러 타자가 동시에 좋지 않은 흐름을 보이고 있어 타선 전체의 연결성에서는 필라델피아보다 떨어진다.
불펜은 어느 한 팀이 압도적으로 완벽하지 않다.
필라델피아는 최근 5일 평균자책점 4.98, 토론토는 4.26이다.
다만 필라델피아는 경기를 리드한 상태로 후반에 들어갈 경우 메이자, 커커링, 듀란이라는 승부처 자원을 활용할 수 있다.
토론토 역시 안정적인 최근 투구를 한 자원이 있지만 비버가 일찍 내려갈 경우 중간 이닝을 책임할 투수들의 최근 투구량과 실점이 부담이다.
승패에서는 필라델피아 쪽에 무게를 둔다.
루자르도의 홈 성적이 불안하다는 점 때문에 선발만으로 쉽게 끝낼 수 있는 경기는 아니지만, 상대 선발의 원정 약점과 필라델피아 타선의 우완 상대 강점이 더 직접적으로 맞물린다.
필라델피아가 비버를 4~5회 사이부터 압박하고 불펜까지 빠르게 끌어낸다면 경기 중반 이후 득점 차를 만들 가능성이 높다.
언오버 기준점은 8.5다.
이 경기에서는 오버 쪽이 더 적합하다.
루자르도의 전체 시즌 성적만 보면 토론토 득점을 낮게 잡을 수 있지만 홈 평균자책점 4.85와 토론토 상대 출루 허용 문제는 일정한 실점 가능성을 남긴다.
비버는 원정 평균자책점 8.40을 기록했고 강한 타구 허용률도 높다. 필라델피아 타선이 최근 5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5득점을 기록했다는 점도 중요하다.
두 팀 불펜 역시 최근 평균자책점이 각각 4.98과 4.26으로 완벽한 상태가 아니다.
시티즌스 뱅크 파크의 홈런 환경까지 감안하면 선발 두 명이 모두 7이닝 이상을 강하게 지우며 경기를 끝까지 낮은 점수로 묶는 흐름보다는 중반 이후 추가 득점이 나오는 형태가 더 자연스럽다.
필라델피아가 비버와 토론토 불펜을 상대로 공격을 주도하고, 토론토 역시 루자르도의 홈 약점이나 필라델피아 중간 계투 구간에서 일정한 득점을 보태는 흐름이라면 기준점 8.5를 넘어설 수 있다.
필라델피아가 타선 우위와 후반 필승조를 바탕으로 승리를 가져가되, 승부가 결정되기 전까지 양 팀에서 여러 차례 득점 기회가 발생하는 경기로 예상한다.
예측결과
승패 : 필라델피아 필리스 승
언오버 : 8.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