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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1일 NPB 지바롯데 니혼햄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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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분석
선발 매치업의 기본 우위는 니혼햄에 있다. 유키 기타야마는 시즌 평균자책점 2.20, 9승 3패를 기록하고 있고 WHIP도 1.02다. 반면 지바롯데의 하루야 다나카는 2승 5패, 평균자책점 4.63으로 시즌 전체 안정감에서 차이가 난다.
다만 기타야마가 매 경기 같은 내용을 보여준 것은 아니다.
최근 세 차례 등판을 보면 7월 23일 세이부전에서 6이닝 1자책점으로 승리를 기록했고, 8월 5일 소프트뱅크전에서는 2이닝 동안 5실점, 3자책점으로 일찍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후 8월 12일 세이부전에서는 다시 6이닝 무실점으로 반등했다.
최근 두 경기 사이의 편차가 상당히 컸다.
소프트뱅크전처럼 초반부터 타구가 집중되면 선발 이닝 자체가 무너질 수 있지만, 직전 세이부전에서는 곧바로 6이닝 무실점으로 흐름을 회복했다. 한 차례 부진이 길게 이어지지 않았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시즌 전체로 보면 기타야마의 장점은 분명하다.
110.1이닝 동안 104개의 삼진을 잡았다. 많은 이닝을 책임하면서도 타자를 직접 잡아낼 수 있는 능력을 유지하고 있다. 경기 중 위기가 발생했을 때 수비 결과에만 의존하지 않고 삼진으로 상황을 정리할 수 있다는 것은 선발투수에게 큰 강점이다.
WHIP 1.02 역시 중요하다.
출루 허용 자체가 많지 않기 때문에 한두 차례 안타를 맞더라도 실점 규모가 급격하게 커지는 상황을 줄일 수 있다. 지바롯데처럼 타선 전체의 응집력이 강하지 않은 팀을 상대할 때는 이런 유형의 투수가 더욱 까다롭다.
변수는 원정 성적이다.
기타야마는 원정에서 평균자책점 3.02를 기록했다. 시즌 전체 평균자책점 2.20보다는 높다.
지바롯데 상대 성적 역시 확인해야 한다. 상대 평균자책점은 3.57이고 1승 2패를 기록했으며, 롯데전에서 홈런 3개를 허용했다.
시즌 전체 성적만 보고 이번 경기를 일방적인 선발 우위로 보는 것이 위험한 이유다.
지바롯데 타선에는 야마구치 코우키처럼 한 번의 실투를 홈런으로 바꿀 수 있는 타자가 있다. 기타야마가 주자를 쌓지 않더라도 가운데 몰리는 공이 반복되면 솔로 홈런 형태의 실점은 나올 수 있다.
다만 지바롯데가 기타야마를 상대로 대량 득점을 만들려면 홈런 하나만으로는 부족하다.
먼저 출루를 만들고 중심 타선까지 공격을 이어가야 하는데, 기타야마의 WHIP 1.02라는 수치는 이 과정을 어렵게 만드는 요소다.
니혼햄 입장에서는 기타야마가 직전 세이부전처럼 6이닝 이상을 책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경기에서는 불펜 가용 상황에 부담이 있기 때문에 선발이 한 이닝을 더 던지는 가치가 평소보다 크다.
반대편 하루야 다나카는 시즌 평균자책점 4.63, 2승 5패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세 차례 등판에서는 결과의 편차가 상당히 컸다.
6월 6일 요미우리전에서 5이닝 무실점, 6월 13일 요코하마 DeNA전에서는 1.1이닝 동안 7실점으로 크게 무너졌다. 가장 최근인 8월 13일 소프트뱅크전에서는 6이닝 2실점으로 승리를 따내며 다시 안정된 투구를 했다.
직전 경기만 놓고 보면 분명 좋은 흐름이다.
6이닝 2실점이면 선발 역할을 충분히 해냈다. 문제는 이번 상대가 현재 공격력이 강한 니혼햄이라는 점이다.
다나카의 가장 부담스러운 수치는 볼넷이다.
9이닝당 볼넷이 3.83개다.
니혼햄처럼 출루 이후 장타를 연결할 수 있는 팀을 상대로는 안타 하나보다 볼넷 하나가 더 위험해질 수 있다. 선두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중심 타선을 만나면 타자 친화적인 구장 환경까지 겹치면서 한 번의 장타가 복수 실점으로 이어질 수 있다.
우타자 상대 피안타율 .295도 이번 매치업에서는 신경 써야 한다.
니혼햄 타선에는 오른쪽 타석에서 강한 타구를 만들 수 있는 타자들이 배치돼 있다. 다나카가 우타자를 상대로 지금까지 기록한 피안타율을 생각하면 스트라이크를 잡기 위해 공이 가운데로 몰리는 상황은 피해야 한다.
다나카에게도 홈이라는 장점은 있다.
홈 평균자책점은 3.26으로 시즌 전체 4.63보다 좋다.
따라서 시즌 평균자책점만 보고 니혼햄이 초반부터 쉽게 공략할 것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직전 소프트뱅크전의 6이닝 2실점과 홈 성적을 함께 보면 초반 몇 이닝을 버틸 여지는 충분하다.
다만 다나카가 좋은 투구를 하기 위해서는 볼넷 관리가 선행돼야 한다.
니혼햄 타선은 우투수를 상대로 팀 타율 .307을 기록하고 있다. 출루를 공짜로 허용한 뒤 이런 타선을 상대하는 것은 부담이 크다.
선발 싸움의 결론은 명확하다.
다나카가 홈에서는 상대적으로 나은 투구를 하고 있고 직전 경기 내용도 좋았지만, 시즌 전체의 안정성, WHIP, 탈삼진 능력, 이닝 소화력을 종합하면 기타야마 쪽에 무게가 실린다.
니혼햄이 불펜 부담을 안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기타야마가 6~7이닝을 책임할 수 있느냐가 이번 경기의 첫 번째 분기점이다.
불펜분석
불펜만 놓고 보면 오히려 지바롯데의 경기 전 조건이 더 편하다.
니혼햄은 핵심 불펜 자원 4명이 연투 영향으로 이번 경기에서 활용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선발에서는 확실한 우위를 가지고 있지만 그 우위를 후반까지 유지하려면 평소보다 기타야마의 역할이 커질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기타야마의 5이닝과 7이닝은 의미가 완전히 다르다.
5회 안팎에서 교체되면 니혼햄은 네 이닝 가까이를 제한된 불펜으로 운영해야 한다. 반대로 7회까지 끌고 가면 남은 두 이닝에 사용 가능한 자원을 집중할 수 있다.
미야니시와 가네무라처럼 휴식을 취한 자원들이 있다는 점은 다행이다.
기타야마가 경기 중반까지 리드를 유지한 상태로 마운드를 넘긴다면 불펜 전체를 동원할 필요 없이 짧은 구간에 투수를 집중하는 운영이 가능하다.
니혼햄이 가장 피해야 할 흐름은 선발이 조기에 내려가는 것이다.
8월 5일 소프트뱅크전처럼 기타야마가 2이닝 만에 마운드를 내려가면 이번에는 경기 후반보다 중반을 넘기는 것부터 어려워진다.
따라서 니혼햄 불펜의 약점은 투수 개개인의 능력보다 현재 가용 인원의 폭에 있다.
지바롯데는 반대다.
슌스케 나카모리를 포함한 불펜진이 충분한 휴식을 확보하고 있어 투수 선택에 여유가 있다.
다나카가 5이닝 정도만 책임하더라도 이후 네 이닝을 여러 투수에게 나눠 맡기는 운영 자체는 가능하다.
하지만 충분히 쉰 불펜과 상대 타선을 막아낼 수 있는 불펜은 같은 의미가 아니다.
니혼햄은 팀 득점 467점으로 리그 2위를 기록하고 있고 우투수 상대 팀 타율도 .307이다. 다나카가 일찍 내려가면 지바롯데 불펜은 이런 타선을 상대로 네 이닝 이상을 책임해야 한다.
한 번의 불펜 승부라면 휴식의 이점이 크게 작용할 수 있다.
그러나 니혼햄 중심 타선이 두 차례 이상 돌아오는 긴 불펜전으로 넘어가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투수가 바뀌더라도 타선이 지속적으로 출루 기회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경기의 불펜 구도는 흥미롭다.
가용 인원만 보면 지바롯데가 유리하다. 반면 선발이 불펜에 넘겨줄 것으로 기대되는 이닝에서는 니혼햄이 앞선다.
결국 두 팀 모두 선발의 교체 시점이 중요하지만 특히 니혼햄은 기타야마에게 의존하는 비중이 높다.
기타야마가 6~7이닝을 책임한다면 불펜 열세가 크게 드러나지 않을 수 있다. 5회 이전에 내려가면 반대로 이번 경기에서 가장 큰 약점이 된다.
타선분석
공격력에서는 니혼햄의 우위가 뚜렷하다.
니혼햄은 팀 득점 467점으로 리그 2위다. 단순히 몇 명의 중심 타자에게 의존하는 공격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점수를 생산해온 팀이라는 점에서 지바롯데와 차이가 난다.
이번 상대가 우완 다나카라는 점도 니혼햄에 나쁘지 않다.
니혼햄의 우투수 상대 팀 타율은 .307이다.
상대 선발 다나카가 우타자에게 피안타율 .295를 허용했다는 점까지 겹친다. 같은 손 타자에게 강한 유형의 우완이 아니라는 것이 니혼햄에는 중요한 공략 포인트다.
최근에는 미즈노 타츠키와 키요미야 코타로의 타격감도 올라와 있다.
중심 타선의 프란밀 레이에스가 다소 주춤하더라도 다른 타자들이 출루와 장타를 분담할 수 있다는 점이 현재 니혼햄 공격의 강점이다.
다나카를 상대하는 방식도 분명하다.
초구부터 모든 공을 공격할 필요가 없다.
다나카는 9이닝당 볼넷이 3.83개다.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나는 공까지 따라가 주면 투수를 도와주는 셈이 된다.
니혼햄이 볼을 골라내면서 다나카의 투구 수를 늘린다면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출루 자체가 늘어날 수 있고, 다나카를 예상보다 빠른 시점에 불펜으로 끌어낼 수도 있다.
특히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미즈노와 키요미야 등 현재 타격감이 좋은 타자에게 타석이 연결되면 지바롯데 입장에서는 실점 위험이 커진다.
지바롯데의 공격은 조금 다른 형태다.
팀 타율은 .236이고 득점은 리그 8위다.
야마구치 코우키가 22홈런을 기록하며 장타를 책임하고 있고 니시카와 미쇼 역시 공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문제는 이 두 타자의 앞뒤다.
야마구치가 홈런을 치더라도 주자가 없다면 한 점에 그친다. 지바롯데가 기타야마를 상대로 승부를 만들려면 야마구치 앞에 주자를 내보내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기타야마의 WHIP가 1.02라는 점을 생각하면 이 과정부터 쉽지 않다.
지바롯데에게 필요한 것은 기타야마를 상대로 무리하게 연속 안타를 만들려는 공격보다 실투 한두 개를 확실하게 장타로 연결하는 것이다.
실제로 기타야마는 지바롯데전에서 홈런 3개를 허용했다.
야마구치를 중심으로 이 지점을 노릴 수 있다.
그러나 홈런만 기다리는 공격은 득점의 지속성이 떨어진다.
니시카와가 출루하고 야마구치가 장타로 해결하는 식의 연결이 만들어져야 기타야마에게 실질적인 압박을 줄 수 있다.
양 팀의 가장 큰 차이는 득점 경로의 숫자다.
니혼햄은 볼넷, 연속 안타, 장타를 모두 활용할 수 있고 우투수 상대 타율도 좋다.
지바롯데는 현재 야마구치의 장타와 니시카와의 공격 기여도가 상당히 중요하다.
기타야마가 두 선수를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상대하는 횟수를 늘릴 수 있다면 지바롯데의 득점 기대치는 자연스럽게 낮아진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ZOZO 마린 스타디움의 5년 평균 파크 팩터는 1.097이다.
이번 경기에서 기준점이 6.5라는 점까지 생각하면 장타 한두 개가 언오버 흐름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두 선발에게 같은 위험이 적용되는 경기는 아니다.
기타야마는 시즌 평균자책점 2.20과 WHIP 1.02를 기록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많은 주자를 허용하는 투수가 아니다.
그럼에도 지바롯데전에서 홈런 3개를 허용했다는 점은 이번 구장에서는 경계해야 한다.
지바롯데가 기타야마를 공략한다면 연속 안타보다는 실투를 장타로 연결하는 방식이 현실적이다.
다나카에게는 출루 관리가 더 중요하다.
9이닝당 볼넷 3.83개를 기록하고 있고 상대는 우투수에게 .307을 치는 니혼햄이다.
이런 경기에서는 솔로 홈런 하나보다 볼넷과 안타로 주자가 쌓인 뒤 나오는 장타가 훨씬 치명적이다.
초반 첫 번째 승부처는 다나카의 볼카운트 관리다.
1~2회부터 볼넷이 반복되면 니혼햄은 안타를 많이 치지 않고도 득점권 상황을 만들 수 있다.
반대로 다나카가 직전 소프트뱅크전처럼 안정적으로 스트라이크를 잡고 6이닝 근처까지 버틴다면 지바롯데가 준비된 불펜을 활용할 수 있다.
두 번째는 기타야마의 첫 번째 피홈런 여부다.
기타야마가 주니치전이 아니라 지바롯데전에서 이미 홈런 3개를 허용한 만큼 야마구치의 타석에서는 실투 위치가 중요하다.
다만 한두 차례 솔로 홈런을 허용하더라도 기타야마가 다른 타자들의 출루를 차단한다면 경기 전체 주도권까지 빼앗기지는 않을 수 있다.
세 번째 승부처는 6회 이후다.
니혼햄이 이 시점에 리드하고 기타야마가 계속 마운드에 있다면 가장 이상적인 흐름이다. 제한된 불펜을 짧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바롯데가 앞서 있다면 반대 상황이 된다.
충분히 휴식한 불펜을 활용하면서 니혼햄의 추격을 막을 수 있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선취점만큼 6회 종료 시점의 점수와 두 선발의 잔여 투구 여력이 중요하다.
타격전 가능성은 중반부터 커질 수 있다.
다나카가 볼넷을 쌓기 시작하거나 기타야마가 지바롯데의 장타를 허용하면 6.5라는 기준점은 빠르게 가까워진다.
반대로 두 선발이 6회까지 1~2점씩만 허용한다면 경기 후반 불펜 조건 때문에 언더 흐름이 유지될 여지도 있다.
종합전망
선발의 무게는 니혼햄 쪽이다.
기타야마는 9승 3패, 평균자책점 2.20, WHIP 1.02를 기록하고 있다. 110.1이닝에서 삼진 104개를 잡았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시즌 전체의 안정성과 타자 억제 능력에서 다나카보다 앞선다.
다나카는 2승 5패, 평균자책점 4.63이다.
홈 평균자책점 3.26과 직전 소프트뱅크전 6이닝 2실점은 분명 긍정적이다. 하지만 볼넷이 많고 우타자 상대 피안타율 .295라는 약점이 이번 니혼햄 타선과 맞물린다.
선발 숫자 이상의 차이는 타선에서 나타난다.
니혼햄은 팀 득점 467점으로 리그 2위이고 우투수 상대 타율이 .307이다.
다나카가 가장 조심해야 하는 공격 유형을 니혼햄이 잘 수행하고 있는 셈이다.
레아예스의 흐름이 다소 떨어져 있더라도 미즈노와 키요미야가 살아 있다. 특정 한 명만 피해서 해결할 수 있는 타선이 아니라는 점이 지바롯데 배터리에 부담이다.
지바롯데는 야마구치의 22홈런이라는 확실한 장타 카드가 있다.
기타야마 역시 롯데전에서 홈런 3개를 허용했기 때문에 지바롯데가 전혀 득점하지 못할 경기로 볼 수는 없다.
하지만 지바롯데의 팀 타율 .236과 득점 리그 8위라는 전체 공격력을 생각하면 야마구치의 장타 앞에 얼마나 많은 주자를 배치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불펜은 지바롯데 쪽이 편하다.
니혼햄은 연투 영향을 받은 핵심 자원 4명을 활용하기 어렵지만 지바롯데는 충분히 휴식한 불펜을 준비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니혼햄 승리 전망의 전제는 기타야마다.
기타야마가 최근 세이부전처럼 6이닝 이상을 책임하면 불펜의 약점이 노출되는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반대로 소프트뱅크전처럼 초반에 무너지면 선발 우위라는 전제 자체가 사라진다.
전체적으로는 기타야마가 최근 부진 이후 곧바로 6이닝 무실점으로 반등했고 시즌 전체의 안정감도 높다는 점에 더 비중을 둔다.
승패는 니혼햄 파이터스 쪽이다.
언오버 기준은 6.5다.
오버를 보는 첫 번째 이유는 기준점 자체가 높지 않다는 것이다.
니혼햄이 다나카의 볼넷과 우타자 상대 약점을 이용해 4점 안팎을 만들어낸다면 지바롯데는 3점 정도만 보태도 기준점을 넘어설 수 있다.
두 번째는 기타야마의 지바롯데전 피홈런이다.
시즌 전체 성적은 뛰어나지만 롯데전에서는 홈런 3개를 허용했다. 야마구치를 중심으로 장타 한두 개가 나오면 지바롯데도 오버에 필요한 득점을 보탤 여지가 있다.
세 번째는 다나카 이후의 경기다.
지바롯데 불펜이 충분히 쉬었다는 것은 분명 실점 억제 요소다.
다만 다나카의 선발 이닝이 짧아질 경우 니혼햄의 강한 타선을 여러 이닝 상대해야 한다. 휴식 여부와 별개로 경기 후반까지 매 이닝 실점 없이 버티기는 쉽지 않은 조건이다.
니혼햄도 불펜 가용 인원이 제한돼 있다.
기타야마가 마운드를 내려간 이후에는 지바롯데가 추가 득점을 노릴 여지가 생긴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초반부터 양 팀이 난타전을 벌인다기보다 니혼햄이 다나카를 상대로 먼저 점수를 만들고, 지바롯데가 기타야마의 장타 허용 가능성과 니혼햄의 제한된 불펜을 통해 점수를 보태는 흐름에 무게를 둔다.
니혼햄의 선발 우위가 승패를 결정할 가능성은 높지만, 양 팀 합산 점수에서는 6.5를 넘길 여지가 충분한 경기다.
예측결과
승패 : 홋카이도 니혼햄 파이터스 승
언오버 : 6.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분석
선발 매치업의 기본 우위는 니혼햄에 있다. 유키 기타야마는 시즌 평균자책점 2.20, 9승 3패를 기록하고 있고 WHIP도 1.02다. 반면 지바롯데의 하루야 다나카는 2승 5패, 평균자책점 4.63으로 시즌 전체 안정감에서 차이가 난다.
다만 기타야마가 매 경기 같은 내용을 보여준 것은 아니다.
최근 세 차례 등판을 보면 7월 23일 세이부전에서 6이닝 1자책점으로 승리를 기록했고, 8월 5일 소프트뱅크전에서는 2이닝 동안 5실점, 3자책점으로 일찍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후 8월 12일 세이부전에서는 다시 6이닝 무실점으로 반등했다.
최근 두 경기 사이의 편차가 상당히 컸다.
소프트뱅크전처럼 초반부터 타구가 집중되면 선발 이닝 자체가 무너질 수 있지만, 직전 세이부전에서는 곧바로 6이닝 무실점으로 흐름을 회복했다. 한 차례 부진이 길게 이어지지 않았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시즌 전체로 보면 기타야마의 장점은 분명하다.
110.1이닝 동안 104개의 삼진을 잡았다. 많은 이닝을 책임하면서도 타자를 직접 잡아낼 수 있는 능력을 유지하고 있다. 경기 중 위기가 발생했을 때 수비 결과에만 의존하지 않고 삼진으로 상황을 정리할 수 있다는 것은 선발투수에게 큰 강점이다.
WHIP 1.02 역시 중요하다.
출루 허용 자체가 많지 않기 때문에 한두 차례 안타를 맞더라도 실점 규모가 급격하게 커지는 상황을 줄일 수 있다. 지바롯데처럼 타선 전체의 응집력이 강하지 않은 팀을 상대할 때는 이런 유형의 투수가 더욱 까다롭다.
변수는 원정 성적이다.
기타야마는 원정에서 평균자책점 3.02를 기록했다. 시즌 전체 평균자책점 2.20보다는 높다.
지바롯데 상대 성적 역시 확인해야 한다. 상대 평균자책점은 3.57이고 1승 2패를 기록했으며, 롯데전에서 홈런 3개를 허용했다.
시즌 전체 성적만 보고 이번 경기를 일방적인 선발 우위로 보는 것이 위험한 이유다.
지바롯데 타선에는 야마구치 코우키처럼 한 번의 실투를 홈런으로 바꿀 수 있는 타자가 있다. 기타야마가 주자를 쌓지 않더라도 가운데 몰리는 공이 반복되면 솔로 홈런 형태의 실점은 나올 수 있다.
다만 지바롯데가 기타야마를 상대로 대량 득점을 만들려면 홈런 하나만으로는 부족하다.
먼저 출루를 만들고 중심 타선까지 공격을 이어가야 하는데, 기타야마의 WHIP 1.02라는 수치는 이 과정을 어렵게 만드는 요소다.
니혼햄 입장에서는 기타야마가 직전 세이부전처럼 6이닝 이상을 책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경기에서는 불펜 가용 상황에 부담이 있기 때문에 선발이 한 이닝을 더 던지는 가치가 평소보다 크다.
반대편 하루야 다나카는 시즌 평균자책점 4.63, 2승 5패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세 차례 등판에서는 결과의 편차가 상당히 컸다.
6월 6일 요미우리전에서 5이닝 무실점, 6월 13일 요코하마 DeNA전에서는 1.1이닝 동안 7실점으로 크게 무너졌다. 가장 최근인 8월 13일 소프트뱅크전에서는 6이닝 2실점으로 승리를 따내며 다시 안정된 투구를 했다.
직전 경기만 놓고 보면 분명 좋은 흐름이다.
6이닝 2실점이면 선발 역할을 충분히 해냈다. 문제는 이번 상대가 현재 공격력이 강한 니혼햄이라는 점이다.
다나카의 가장 부담스러운 수치는 볼넷이다.
9이닝당 볼넷이 3.83개다.
니혼햄처럼 출루 이후 장타를 연결할 수 있는 팀을 상대로는 안타 하나보다 볼넷 하나가 더 위험해질 수 있다. 선두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중심 타선을 만나면 타자 친화적인 구장 환경까지 겹치면서 한 번의 장타가 복수 실점으로 이어질 수 있다.
우타자 상대 피안타율 .295도 이번 매치업에서는 신경 써야 한다.
니혼햄 타선에는 오른쪽 타석에서 강한 타구를 만들 수 있는 타자들이 배치돼 있다. 다나카가 우타자를 상대로 지금까지 기록한 피안타율을 생각하면 스트라이크를 잡기 위해 공이 가운데로 몰리는 상황은 피해야 한다.
다나카에게도 홈이라는 장점은 있다.
홈 평균자책점은 3.26으로 시즌 전체 4.63보다 좋다.
따라서 시즌 평균자책점만 보고 니혼햄이 초반부터 쉽게 공략할 것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직전 소프트뱅크전의 6이닝 2실점과 홈 성적을 함께 보면 초반 몇 이닝을 버틸 여지는 충분하다.
다만 다나카가 좋은 투구를 하기 위해서는 볼넷 관리가 선행돼야 한다.
니혼햄 타선은 우투수를 상대로 팀 타율 .307을 기록하고 있다. 출루를 공짜로 허용한 뒤 이런 타선을 상대하는 것은 부담이 크다.
선발 싸움의 결론은 명확하다.
다나카가 홈에서는 상대적으로 나은 투구를 하고 있고 직전 경기 내용도 좋았지만, 시즌 전체의 안정성, WHIP, 탈삼진 능력, 이닝 소화력을 종합하면 기타야마 쪽에 무게가 실린다.
니혼햄이 불펜 부담을 안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기타야마가 6~7이닝을 책임할 수 있느냐가 이번 경기의 첫 번째 분기점이다.
불펜분석
불펜만 놓고 보면 오히려 지바롯데의 경기 전 조건이 더 편하다.
니혼햄은 핵심 불펜 자원 4명이 연투 영향으로 이번 경기에서 활용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선발에서는 확실한 우위를 가지고 있지만 그 우위를 후반까지 유지하려면 평소보다 기타야마의 역할이 커질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기타야마의 5이닝과 7이닝은 의미가 완전히 다르다.
5회 안팎에서 교체되면 니혼햄은 네 이닝 가까이를 제한된 불펜으로 운영해야 한다. 반대로 7회까지 끌고 가면 남은 두 이닝에 사용 가능한 자원을 집중할 수 있다.
미야니시와 가네무라처럼 휴식을 취한 자원들이 있다는 점은 다행이다.
기타야마가 경기 중반까지 리드를 유지한 상태로 마운드를 넘긴다면 불펜 전체를 동원할 필요 없이 짧은 구간에 투수를 집중하는 운영이 가능하다.
니혼햄이 가장 피해야 할 흐름은 선발이 조기에 내려가는 것이다.
8월 5일 소프트뱅크전처럼 기타야마가 2이닝 만에 마운드를 내려가면 이번에는 경기 후반보다 중반을 넘기는 것부터 어려워진다.
따라서 니혼햄 불펜의 약점은 투수 개개인의 능력보다 현재 가용 인원의 폭에 있다.
지바롯데는 반대다.
슌스케 나카모리를 포함한 불펜진이 충분한 휴식을 확보하고 있어 투수 선택에 여유가 있다.
다나카가 5이닝 정도만 책임하더라도 이후 네 이닝을 여러 투수에게 나눠 맡기는 운영 자체는 가능하다.
하지만 충분히 쉰 불펜과 상대 타선을 막아낼 수 있는 불펜은 같은 의미가 아니다.
니혼햄은 팀 득점 467점으로 리그 2위를 기록하고 있고 우투수 상대 팀 타율도 .307이다. 다나카가 일찍 내려가면 지바롯데 불펜은 이런 타선을 상대로 네 이닝 이상을 책임해야 한다.
한 번의 불펜 승부라면 휴식의 이점이 크게 작용할 수 있다.
그러나 니혼햄 중심 타선이 두 차례 이상 돌아오는 긴 불펜전으로 넘어가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투수가 바뀌더라도 타선이 지속적으로 출루 기회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경기의 불펜 구도는 흥미롭다.
가용 인원만 보면 지바롯데가 유리하다. 반면 선발이 불펜에 넘겨줄 것으로 기대되는 이닝에서는 니혼햄이 앞선다.
결국 두 팀 모두 선발의 교체 시점이 중요하지만 특히 니혼햄은 기타야마에게 의존하는 비중이 높다.
기타야마가 6~7이닝을 책임한다면 불펜 열세가 크게 드러나지 않을 수 있다. 5회 이전에 내려가면 반대로 이번 경기에서 가장 큰 약점이 된다.
타선분석
공격력에서는 니혼햄의 우위가 뚜렷하다.
니혼햄은 팀 득점 467점으로 리그 2위다. 단순히 몇 명의 중심 타자에게 의존하는 공격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점수를 생산해온 팀이라는 점에서 지바롯데와 차이가 난다.
이번 상대가 우완 다나카라는 점도 니혼햄에 나쁘지 않다.
니혼햄의 우투수 상대 팀 타율은 .307이다.
상대 선발 다나카가 우타자에게 피안타율 .295를 허용했다는 점까지 겹친다. 같은 손 타자에게 강한 유형의 우완이 아니라는 것이 니혼햄에는 중요한 공략 포인트다.
최근에는 미즈노 타츠키와 키요미야 코타로의 타격감도 올라와 있다.
중심 타선의 프란밀 레이에스가 다소 주춤하더라도 다른 타자들이 출루와 장타를 분담할 수 있다는 점이 현재 니혼햄 공격의 강점이다.
다나카를 상대하는 방식도 분명하다.
초구부터 모든 공을 공격할 필요가 없다.
다나카는 9이닝당 볼넷이 3.83개다.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나는 공까지 따라가 주면 투수를 도와주는 셈이 된다.
니혼햄이 볼을 골라내면서 다나카의 투구 수를 늘린다면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출루 자체가 늘어날 수 있고, 다나카를 예상보다 빠른 시점에 불펜으로 끌어낼 수도 있다.
특히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미즈노와 키요미야 등 현재 타격감이 좋은 타자에게 타석이 연결되면 지바롯데 입장에서는 실점 위험이 커진다.
지바롯데의 공격은 조금 다른 형태다.
팀 타율은 .236이고 득점은 리그 8위다.
야마구치 코우키가 22홈런을 기록하며 장타를 책임하고 있고 니시카와 미쇼 역시 공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문제는 이 두 타자의 앞뒤다.
야마구치가 홈런을 치더라도 주자가 없다면 한 점에 그친다. 지바롯데가 기타야마를 상대로 승부를 만들려면 야마구치 앞에 주자를 내보내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기타야마의 WHIP가 1.02라는 점을 생각하면 이 과정부터 쉽지 않다.
지바롯데에게 필요한 것은 기타야마를 상대로 무리하게 연속 안타를 만들려는 공격보다 실투 한두 개를 확실하게 장타로 연결하는 것이다.
실제로 기타야마는 지바롯데전에서 홈런 3개를 허용했다.
야마구치를 중심으로 이 지점을 노릴 수 있다.
그러나 홈런만 기다리는 공격은 득점의 지속성이 떨어진다.
니시카와가 출루하고 야마구치가 장타로 해결하는 식의 연결이 만들어져야 기타야마에게 실질적인 압박을 줄 수 있다.
양 팀의 가장 큰 차이는 득점 경로의 숫자다.
니혼햄은 볼넷, 연속 안타, 장타를 모두 활용할 수 있고 우투수 상대 타율도 좋다.
지바롯데는 현재 야마구치의 장타와 니시카와의 공격 기여도가 상당히 중요하다.
기타야마가 두 선수를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상대하는 횟수를 늘릴 수 있다면 지바롯데의 득점 기대치는 자연스럽게 낮아진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ZOZO 마린 스타디움의 5년 평균 파크 팩터는 1.097이다.
이번 경기에서 기준점이 6.5라는 점까지 생각하면 장타 한두 개가 언오버 흐름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두 선발에게 같은 위험이 적용되는 경기는 아니다.
기타야마는 시즌 평균자책점 2.20과 WHIP 1.02를 기록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많은 주자를 허용하는 투수가 아니다.
그럼에도 지바롯데전에서 홈런 3개를 허용했다는 점은 이번 구장에서는 경계해야 한다.
지바롯데가 기타야마를 공략한다면 연속 안타보다는 실투를 장타로 연결하는 방식이 현실적이다.
다나카에게는 출루 관리가 더 중요하다.
9이닝당 볼넷 3.83개를 기록하고 있고 상대는 우투수에게 .307을 치는 니혼햄이다.
이런 경기에서는 솔로 홈런 하나보다 볼넷과 안타로 주자가 쌓인 뒤 나오는 장타가 훨씬 치명적이다.
초반 첫 번째 승부처는 다나카의 볼카운트 관리다.
1~2회부터 볼넷이 반복되면 니혼햄은 안타를 많이 치지 않고도 득점권 상황을 만들 수 있다.
반대로 다나카가 직전 소프트뱅크전처럼 안정적으로 스트라이크를 잡고 6이닝 근처까지 버틴다면 지바롯데가 준비된 불펜을 활용할 수 있다.
두 번째는 기타야마의 첫 번째 피홈런 여부다.
기타야마가 주니치전이 아니라 지바롯데전에서 이미 홈런 3개를 허용한 만큼 야마구치의 타석에서는 실투 위치가 중요하다.
다만 한두 차례 솔로 홈런을 허용하더라도 기타야마가 다른 타자들의 출루를 차단한다면 경기 전체 주도권까지 빼앗기지는 않을 수 있다.
세 번째 승부처는 6회 이후다.
니혼햄이 이 시점에 리드하고 기타야마가 계속 마운드에 있다면 가장 이상적인 흐름이다. 제한된 불펜을 짧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바롯데가 앞서 있다면 반대 상황이 된다.
충분히 휴식한 불펜을 활용하면서 니혼햄의 추격을 막을 수 있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선취점만큼 6회 종료 시점의 점수와 두 선발의 잔여 투구 여력이 중요하다.
타격전 가능성은 중반부터 커질 수 있다.
다나카가 볼넷을 쌓기 시작하거나 기타야마가 지바롯데의 장타를 허용하면 6.5라는 기준점은 빠르게 가까워진다.
반대로 두 선발이 6회까지 1~2점씩만 허용한다면 경기 후반 불펜 조건 때문에 언더 흐름이 유지될 여지도 있다.
종합전망
선발의 무게는 니혼햄 쪽이다.
기타야마는 9승 3패, 평균자책점 2.20, WHIP 1.02를 기록하고 있다. 110.1이닝에서 삼진 104개를 잡았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시즌 전체의 안정성과 타자 억제 능력에서 다나카보다 앞선다.
다나카는 2승 5패, 평균자책점 4.63이다.
홈 평균자책점 3.26과 직전 소프트뱅크전 6이닝 2실점은 분명 긍정적이다. 하지만 볼넷이 많고 우타자 상대 피안타율 .295라는 약점이 이번 니혼햄 타선과 맞물린다.
선발 숫자 이상의 차이는 타선에서 나타난다.
니혼햄은 팀 득점 467점으로 리그 2위이고 우투수 상대 타율이 .307이다.
다나카가 가장 조심해야 하는 공격 유형을 니혼햄이 잘 수행하고 있는 셈이다.
레아예스의 흐름이 다소 떨어져 있더라도 미즈노와 키요미야가 살아 있다. 특정 한 명만 피해서 해결할 수 있는 타선이 아니라는 점이 지바롯데 배터리에 부담이다.
지바롯데는 야마구치의 22홈런이라는 확실한 장타 카드가 있다.
기타야마 역시 롯데전에서 홈런 3개를 허용했기 때문에 지바롯데가 전혀 득점하지 못할 경기로 볼 수는 없다.
하지만 지바롯데의 팀 타율 .236과 득점 리그 8위라는 전체 공격력을 생각하면 야마구치의 장타 앞에 얼마나 많은 주자를 배치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불펜은 지바롯데 쪽이 편하다.
니혼햄은 연투 영향을 받은 핵심 자원 4명을 활용하기 어렵지만 지바롯데는 충분히 휴식한 불펜을 준비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니혼햄 승리 전망의 전제는 기타야마다.
기타야마가 최근 세이부전처럼 6이닝 이상을 책임하면 불펜의 약점이 노출되는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반대로 소프트뱅크전처럼 초반에 무너지면 선발 우위라는 전제 자체가 사라진다.
전체적으로는 기타야마가 최근 부진 이후 곧바로 6이닝 무실점으로 반등했고 시즌 전체의 안정감도 높다는 점에 더 비중을 둔다.
승패는 니혼햄 파이터스 쪽이다.
언오버 기준은 6.5다.
오버를 보는 첫 번째 이유는 기준점 자체가 높지 않다는 것이다.
니혼햄이 다나카의 볼넷과 우타자 상대 약점을 이용해 4점 안팎을 만들어낸다면 지바롯데는 3점 정도만 보태도 기준점을 넘어설 수 있다.
두 번째는 기타야마의 지바롯데전 피홈런이다.
시즌 전체 성적은 뛰어나지만 롯데전에서는 홈런 3개를 허용했다. 야마구치를 중심으로 장타 한두 개가 나오면 지바롯데도 오버에 필요한 득점을 보탤 여지가 있다.
세 번째는 다나카 이후의 경기다.
지바롯데 불펜이 충분히 쉬었다는 것은 분명 실점 억제 요소다.
다만 다나카의 선발 이닝이 짧아질 경우 니혼햄의 강한 타선을 여러 이닝 상대해야 한다. 휴식 여부와 별개로 경기 후반까지 매 이닝 실점 없이 버티기는 쉽지 않은 조건이다.
니혼햄도 불펜 가용 인원이 제한돼 있다.
기타야마가 마운드를 내려간 이후에는 지바롯데가 추가 득점을 노릴 여지가 생긴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초반부터 양 팀이 난타전을 벌인다기보다 니혼햄이 다나카를 상대로 먼저 점수를 만들고, 지바롯데가 기타야마의 장타 허용 가능성과 니혼햄의 제한된 불펜을 통해 점수를 보태는 흐름에 무게를 둔다.
니혼햄의 선발 우위가 승패를 결정할 가능성은 높지만, 양 팀 합산 점수에서는 6.5를 넘길 여지가 충분한 경기다.
예측결과
승패 : 홋카이도 니혼햄 파이터스 승
언오버 : 6.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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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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