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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2일 MLB 캔자스시티 디트로이트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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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두 명의 시즌 성적보다 어떤 조건에서 더 강했는지를 먼저 봐야 한다. 디트로이트의 트로이 멜튼은 원정에서 실점 억제력이 크게 좋아졌고, 캔자스시티의 노아 카메론은 직전 경기에서 115구 완봉승을 거둘 정도로 현재 투구 감각이 좋다. 문제는 카메론에게 짧은 휴식과 디트로이트의 최근 상위 타선이라는 변수가 동시에 붙어 있다는 점이다.
디트로이트 선발 트로이 멜튼은 7승 1패, 평균자책점 1.71, WHIP 0.97을 기록하고 있다. 경기당 피안타는 4.07개, 9이닝당 탈삼진은 7.79개다.
피안타와 출루를 함께 억제하면서 시즌을 운영했다는 점에서 현재까지의 결과는 상당히 안정적이다. 삼진으로 모든 타자를 처리하는 유형이라기보다는 불필요한 주자를 줄이고 맞혀 잡는 아웃카운트를 병행하면서 이닝을 정리하는 쪽에 가깝다.
빠른 공은 최고 97.4마일까지 나오고 최근 들어 구속도 올라왔다. 컷 패스트볼의 사용 비율은 20.1%까지 높였으며 볼넷 비율은 약 7%다.
여기에 싱커가 있다.
싱커의 땅볼 유도율이 91%에 달한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 상당히 중요하다. 카우프먼 스타디움은 외야 공간을 활용한 장타가 만들어질 수 있는 구장이지만 타구를 처음부터 땅으로 묶어버린다면 구장 특성이 공격 쪽으로 작용할 여지가 줄어든다.
멜튼의 이번 등판에서 가장 강하게 평가할 수 있는 수치는 원정 성적이다.
원정 45.2이닝 평균자책점이 0.99다.
단순히 홈보다 조금 나은 수준이 아니다. 원정에서 상대 타선에 허용한 실점 자체가 극단적으로 적었다. 이번처럼 캔자스시티 원정에 나서는 경기에서는 시즌 전체 평균보다 이 수치를 더 중요하게 볼 이유가 있다.
물론 불안 요소가 없는 것은 아니다.
멜튼은 5일 휴식 후 등판에서 평소보다 성적이 다소 떨어지는 흐름이 있었고, 직전 화이트삭스전에서도 완벽한 투구를 보여주지는 못했다.
캔자스시티 타선의 우완 상대 타율이 .308이라는 점도 만만치 않다. 최근 마이클 매시와 바비 위트 주니어의 타격감까지 살아 있어 원정 평균자책점 0.99만 믿고 일방적인 호투를 전제로 잡기는 어렵다.
다만 이 경기에서는 멜튼이 많은 삼진을 잡아야 할 필요도 없다.
싱커를 낮게 유지하면서 캔자스시티의 좋은 컨택을 땅볼로 전환하고, 중심 타선 앞에 불필요한 주자를 쌓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이 흐름만 유지된다면 실점을 제한하면서 선발 역할을 수행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캔자스시티 선발 노아 카메론은 7승 8패, 평균자책점 4.16, WHIP 1.22를 기록하고 있다. 경기당 피안타는 5.25개, 9이닝당 탈삼진은 8.20개다.
숫자만 놓고 보면 멜튼보다 시즌 성적은 떨어진다.
하지만 카메론의 현재 상태를 단순한 시즌 평균으로 평가해서도 안 된다.
직전인 8월 17일 LA 에인절스전에서 115구를 던지며 9이닝 1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 완봉승을 기록했다.
한 경기에서 27개의 아웃카운트를 혼자 책임하면서 안타와 볼넷을 합쳐 주자 두 명만 허용했다. 최근 투구 감각만 놓고 보면 시즌 평균보다 훨씬 좋은 상태에서 이번 등판을 맞는다.
주요 변화구는 평균 82.8마일의 체인지업이다. 직전 경기처럼 체인지업의 제구가 잡히면 빠른 공과의 속도 차를 이용해 타자의 타이밍을 무너뜨릴 수 있다.
디트로이트를 상대로도 좋은 기억이 있다.
7월 25일 맞대결에서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단순히 현재 컨디션만 좋은 것이 아니라 이번 상대를 실제로 억제한 기록까지 갖고 있다.
디트로이트의 좌완 상대 팀 타율이 .214라는 점도 카메론에게 유리하다.
카메론이 좌완이기 때문에 디트로이트가 최근 전체적인 타격 상승세를 그대로 이어갈 수 있을지는 별도로 봐야 한다. 상대 투수 유형만 놓고 보면 디트로이트가 편한 조건은 아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한 가지 큰 변수가 있다.
직전 경기에서 115구 완봉승을 기록한 뒤 4일 휴식 조건으로 다시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9이닝을 모두 책임진 직후라는 점에서 초반 구위보다 중반 이후의 유지력이 더 중요하다. 1~3회 구속과 변화구가 정상적이더라도 투구 수가 쌓이는 5~6회에 같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는지는 다른 문제다.
디트로이트가 공략해야 할 지점도 바로 여기에 있다.
좌완 상대 약점 때문에 초반부터 무리하게 공격하기보다는 카메론의 투구 수를 최대한 늘려야 한다. 짧은 승부로 계속 아웃카운트를 제공하면 카메론에게 가장 편한 경기다.
반대로 코리 줄크스와 콜트 케이스, 글레이버 토레스 등 최근 타격감이 좋은 타자들이 긴 승부를 만들면 카메론의 체력 부담을 중반 이후 공격 포인트로 바꿀 수 있다.
선발 싸움 자체는 쉽게 한쪽으로 기울지 않는다.
카메론은 직전 완봉승과 디트로이트전 7이닝 무실점이라는 강력한 근거가 있다. 멜튼은 평균자책점 1.71, WHIP 0.97에 원정 평균자책점 0.99라는 시즌 전체의 안정성이 더 강하다.
초반 3~4회는 팽팽할 가능성이 높지만, 경기 전체의 선발 기대치에서는 멜튼 쪽에 조금 더 무게가 실린다.
불펜 분석
이번 경기는 불펜을 얼마나 오래 사용하느냐보다 누가 먼저 핵심 불펜으로 연결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선발들이 제 역할을 한다면 8.5점이라는 기준점을 흔들 정도의 긴 불펜전이 만들어질 가능성은 높지 않다. 반대로 어느 한 선발이 예상보다 일찍 내려가면 불펜 구성에 따라 경기의 성격 자체가 달라질 수 있다.
디트로이트는 타일러 홀튼과 카일 피네간을 후반 승부처에 사용할 수 있다.
두 투수 모두 최근 등판에서 무실점 홀드를 기록했다. 선발이 리드를 넘겨준 뒤 7~8회 구간을 연결하는 역할에서는 최근 결과가 안정적이었다.
이번 경기에서 디트로이트가 기대하는 가장 이상적인 구조도 단순하다.
멜튼이 원정에서 보여준 흐름을 이어가며 6회 전후까지 책임하고, 홀튼과 피네간에게 경기 후반을 연결하는 것이다.
마무리 켄리 젠슨의 최근 흐름이 좋지 않다는 점은 분명한 위험 요소다.
따라서 디트로이트 입장에서는 한 점 차 상태로 마지막 한 이닝을 맞는 것보다 중반 이후 한두 점의 추가 리드를 확보하는 편이 훨씬 편하다.
그렇다고 후반 불펜 전체가 불안한 팀은 아니다. 홀튼과 피네간이 현재 좋은 결과를 내고 있기 때문에 멜튼의 이닝이 확보된다면 젠슨에게 지나치게 많은 부담이 집중되는 것을 피할 수 있다.
캔자스시티는 마무리 크레이그 킴브렐의 활용에 제약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최근 연속 등판으로 인해 이번 경기에서는 정상적인 후반 운용이 어려울 수 있다.
그 대신 최근 결과가 좋은 투수들이 있다.
존 슈라이버는 최근 1이닝 무실점, 알렉스 랜지는 2이닝 무실점, 피어스 네이트도 1이닝을 실점 없이 처리했다.
카메론이 6회 이상을 책임하고 이 세 투수에게 바로 연결된다면 캔자스시티 역시 후반 마운드에서 쉽게 무너지지는 않는다.
문제는 카메론의 직전 115구다.
이번에도 긴 이닝을 던져준다면 아무 문제가 없지만, 투구 부담이 중반부터 나타나 4~5회에 내려가면 캔자스시티는 필승조를 투입하기 전에 추가 이닝을 처리해야 한다.
스티븐 크루즈와 메이슨 블랙 등 추격 및 중간 자원의 성적이 좋지 않다는 점이 그때부터 중요해진다.
즉 캔자스시티 불펜의 약점은 8~9회 자체보다 그 앞에 있다.
카메론이 선발 몫을 충분히 수행하면 감출 수 있지만 조기 강판된다면 후반 필승조까지 가는 길이 길어진다.
디트로이트 역시 완벽한 마무리 구조는 아니지만 홀튼과 피네간이라는 최근 안정적인 연결 카드가 있다.
이번 경기가 예상대로 저득점 접전으로 진행될 경우 두 팀 모두 불펜 때문에 초반부터 큰 점수가 늘어나는 구조는 아니다.
다만 선발이 먼저 내려갔을 때의 대응 폭에서는 디트로이트 쪽이 조금 더 안정적이다.
타선 분석
이번 타격 비교는 최근 타율만 보는 것보다 상대 선발의 손과 직접 연결해서 판단해야 한다.
디트로이트에서는 최근 좋은 타격감을 보이는 선수가 여럿 있다.
코리 줄크스는 최근 타율 .500, 콜트 케이스는 .455를 기록했다.
글레이버 토레스와 브렛 캘러한도 각각 .400을 기록하고 있고 맥스 클라크 역시 .313으로 좋은 흐름이다.
상위와 중심에서 동시에 안타가 나오고 있다는 점은 분명 긍정적이다.
문제는 카메론이 좌완이라는 사실이다.
디트로이트는 좌투수 상대 팀 타율이 .214에 머물고 있다.
최근 몇몇 타자의 컨디션이 좋더라도 팀 전체로 보면 좌완을 만났을 때 공격 생산력이 크게 떨어졌다.
카메론은 이미 디트로이트를 상대로 7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따라서 최근 선수별 타율만 보고 디트로이트가 선발 구간부터 쉽게 점수를 만들 것이라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디트로이트가 카메론을 공략하려면 좌완 상대 약점을 장타로 한 번에 해결하려고 하기보다 투구 수를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
115구 완봉 직후 4일 휴식이라는 조건에서 카메론을 짧은 이닝 안에 많이 던지게 만드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공격 방법이다.
초반 2~3이닝 동안 점수가 없더라도 그것이 곧 디트로이트의 실패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카메론이 70~80구에 도달하는 시점까지 지속적으로 긴 타석을 만들면 경기 중반 이후 최근 좋은 타격감을 보이는 줄크스, 케이스, 토레스에게 득점 기회가 생길 수 있다.
캔자스시티의 최근 타격 흐름도 좋다.
마이클 매시는 최근 .571을 기록했고 바비 위트 주니어도 .368로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우완 상대 팀 타율이 .308이다.
이번 선발 멜튼이 우완이라는 점만 놓고 보면 캔자스시티 쪽이 디트로이트보다 상대 선발 유형에 대한 타격 조건은 좋다.
하지만 이번에는 상대 투수의 원정 성적이 그 장점을 상쇄한다.
멜튼은 원정 45.2이닝에서 평균자책점 0.99를 기록했다.
캔자스시티가 우완을 잘 공략했다는 사실과 멜튼이 원정에서 거의 실점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매치업이다.
캔자스시티가 가장 피해야 하는 것은 싱커를 억지로 잡아당기는 것이다.
멜튼의 싱커가 가진 높은 땅볼 유도력을 생각하면 낮은 공을 계속 건드릴수록 타구가 내야에 갇힐 가능성이 커진다.
좋은 타격감을 보이는 위트와 매시 앞에 주자를 쌓고, 이들이 스트라이크존 위쪽에 들어오는 공을 공략하는 형태가 훨씬 중요하다.
타격만 놓고 어느 한쪽이 크게 앞선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디트로이트는 최근 좋은 타자가 많지만 좌완 상대 .214라는 약점이 있고, 캔자스시티는 우완 상대 .308로 강하지만 원정 평균자책점 0.99의 멜튼을 상대해야 한다.
이 조합은 자연스럽게 대량 득점보다는 제한된 찬스를 누가 먼저 살리느냐의 싸움으로 연결된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카우프먼 스타디움은 홈런 한 방보다 넓은 외야를 활용한 2루타와 3루타가 상대적으로 중요한 구장이다.
타구가 외야 공간을 가르는 순간 단타가 추가 베이스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외야 수비와 타구 방향이 득점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멜튼의 투구 특성이 구장과 맞물린다.
싱커로 땅볼을 높은 비율로 유도할 수 있다면 외야 공간 자체를 사용할 수 있는 타구 숫자가 줄어든다.
캔자스시티가 멜튼의 낮은 공을 계속 건드릴 경우 카우프먼 스타디움의 장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할 수 있다.
초반 경기 템포는 카메론이 어떻게 출발하느냐에 달려 있다.
직전 경기에서 9이닝 완봉승을 기록했기 때문에 1~3회까지 체인지업의 움직임이 정상적으로 유지된다면 디트로이트가 쉽게 공격 흐름을 만들기는 어렵다.
특히 디트로이트가 좌완 상대 타율 .214를 기록하고 있어 카메론이 초반 스트라이크 싸움에서 우위를 잡으면 빠른 이닝 진행도 가능하다.
첫 번째 큰 변곡점은 중반이다.
115구를 소화했던 카메론이 4일 휴식 후 어느 시점부터 투구 내용이 달라지는지 확인해야 한다.
구속이나 변화구 제구가 그대로 유지된다면 디트로이트의 공격 기회는 계속 제한된다.
반대로 5회 전후부터 볼이 높아지거나 투구 수가 급격하게 늘어난다면 최근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는 디트로이트 타자들이 그 시점을 놓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캔자스시티 공격에서는 멜튼의 원정 성적을 실제로 흔들 수 있느냐가 핵심이다.
우완 상대 .308이라는 팀 타격 기록은 충분히 위협적이다.
하지만 멜튼이 원정에서 평균자책점 0.99를 기록한 이유가 이번 경기에서도 반복된다면 캔자스시티 역시 초반에 많은 점수를 얻기는 어렵다.
후반으로 넘어가면 양 팀 모두 최근 좋은 결과를 낸 필승조를 사용할 수 있다.
디트로이트에는 홀튼과 피네간, 캔자스시티에는 슈라이버와 랜지, 네이트가 있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초중반에 점수가 크게 움직이지 않으면 후반까지 그대로 낮은 점수 차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한 번의 장타보다 출루 이후 진루타와 적시타 하나가 훨씬 큰 의미를 갖는 경기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는 어느 한쪽 타선의 폭발력을 기대하고 접근하기보다 선발들이 상대 타선의 장점을 얼마나 지워낼 수 있는지를 먼저 봐야 한다.
캔자스시티에는 우완 상대 타율 .308이라는 강점이 있다.
하지만 상대는 원정 평균자책점 0.99를 기록한 트로이 멜튼이다.
멜튼은 평균자책점 1.71, WHIP 0.97이라는 시즌 기록도 갖고 있고 싱커를 통해 강한 땅볼을 만들 수 있다.
캔자스시티가 최근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다고 해도 멜튼을 상대로 평소와 같은 수준의 공격 생산력을 그대로 기대하기는 어렵다.
반대편에서는 카메론이 디트로이트에게 상당히 까다롭다.
직전 등판에서 115구 완봉승을 거뒀고 디트로이트와의 이전 맞대결에서도 7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디트로이트의 좌완 상대 타율도 .214다.
선발이 정상적인 구위를 유지하는 구간에서는 디트로이트 역시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이번 승패 판단에서는 단순한 선발 성적보다 중반 이후의 변화를 더 중요하게 본다.
카메론은 직전 115구를 던진 뒤 짧은 간격으로 다시 마운드에 오른다.
디트로이트가 초반부터 투구 수를 늘릴 수 있다면 카메론의 구위가 떨어지는 순간을 중반에 만날 수 있다.
멜튼에게는 같은 수준의 직전 투구 부담이 없다.
원정에서 보여준 압도적인 실점 억제력을 5~6회 이상 유지한다면 디트로이트가 먼저 한두 점의 리드를 만들 시간을 벌어줄 수 있다.
불펜에서도 디트로이트가 완벽하지는 않다. 젠슨의 최근 부진은 끝까지 경계해야 한다.
다만 홀튼과 피네간이 최근 안정적인 결과를 냈고, 멜튼이 긴 이닝을 책임해준다면 불안한 구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캔자스시티 역시 좋은 후반 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카메론이 예상보다 빨리 내려가면 그 앞을 연결하는 과정이 복잡해진다.
승패에서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쪽에 무게를 둔다.
카메론의 최근 상태와 디트로이트의 좌완 상대 약점 때문에 쉽고 편한 승리를 예상하는 경기는 아니다.
그러나 멜튼의 원정 지배력과 카메론의 직전 115구 투구 부담, 경기 중후반의 불펜 연결 구조까지 9이닝 전체를 놓고 보면 디트로이트가 아주 조금 더 유리한 조건을 갖고 있다.
언오버 기준점은 8.5다.
이번 매치업에서는 언더 쪽 근거가 상당히 명확하다.
멜튼은 원정 평균자책점 0.99를 기록하고 있고 카메론은 직전 경기에서 9이닝을 무실점으로 끝냈다.
디트로이트는 좌완 상대 타율이 .214로 낮다.
캔자스시티의 우완 상대 타율은 .308로 좋지만 이번 상대 멜튼은 원정에서 강했고 땅볼 유도 능력까지 갖추고 있다.
후반에도 양쪽 모두 최근 무실점을 기록한 필승조 자원이 남아 있다.
득점이 늘어날 가장 큰 변수는 카메론의 직전 115구에 따른 중반 이후 변화와 젠슨의 최근 부진이다.
하지만 그 두 가지 위험만으로 기준점 8.5를 넘는 흐름을 기본 시나리오로 잡기에는 선발 구간의 억제력이 더 강하다.
디트로이트가 카메론의 투구 부담이 나타나는 중반에 필요한 점수를 만들고, 캔자스시티는 멜튼을 상대로 제한적인 득점에 머무르는 형태가 가장 자연스럽다.
초반부터 점수가 쌓이는 경기보다는 5회까지 선발들이 주도권을 잡고 이후 몇 차례의 득점권 승부로 승패가 결정되는 저득점 경기에 무게를 둔다.
예측결과
승패 :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승
언오버 : 8.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두 명의 시즌 성적보다 어떤 조건에서 더 강했는지를 먼저 봐야 한다. 디트로이트의 트로이 멜튼은 원정에서 실점 억제력이 크게 좋아졌고, 캔자스시티의 노아 카메론은 직전 경기에서 115구 완봉승을 거둘 정도로 현재 투구 감각이 좋다. 문제는 카메론에게 짧은 휴식과 디트로이트의 최근 상위 타선이라는 변수가 동시에 붙어 있다는 점이다.
디트로이트 선발 트로이 멜튼은 7승 1패, 평균자책점 1.71, WHIP 0.97을 기록하고 있다. 경기당 피안타는 4.07개, 9이닝당 탈삼진은 7.79개다.
피안타와 출루를 함께 억제하면서 시즌을 운영했다는 점에서 현재까지의 결과는 상당히 안정적이다. 삼진으로 모든 타자를 처리하는 유형이라기보다는 불필요한 주자를 줄이고 맞혀 잡는 아웃카운트를 병행하면서 이닝을 정리하는 쪽에 가깝다.
빠른 공은 최고 97.4마일까지 나오고 최근 들어 구속도 올라왔다. 컷 패스트볼의 사용 비율은 20.1%까지 높였으며 볼넷 비율은 약 7%다.
여기에 싱커가 있다.
싱커의 땅볼 유도율이 91%에 달한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 상당히 중요하다. 카우프먼 스타디움은 외야 공간을 활용한 장타가 만들어질 수 있는 구장이지만 타구를 처음부터 땅으로 묶어버린다면 구장 특성이 공격 쪽으로 작용할 여지가 줄어든다.
멜튼의 이번 등판에서 가장 강하게 평가할 수 있는 수치는 원정 성적이다.
원정 45.2이닝 평균자책점이 0.99다.
단순히 홈보다 조금 나은 수준이 아니다. 원정에서 상대 타선에 허용한 실점 자체가 극단적으로 적었다. 이번처럼 캔자스시티 원정에 나서는 경기에서는 시즌 전체 평균보다 이 수치를 더 중요하게 볼 이유가 있다.
물론 불안 요소가 없는 것은 아니다.
멜튼은 5일 휴식 후 등판에서 평소보다 성적이 다소 떨어지는 흐름이 있었고, 직전 화이트삭스전에서도 완벽한 투구를 보여주지는 못했다.
캔자스시티 타선의 우완 상대 타율이 .308이라는 점도 만만치 않다. 최근 마이클 매시와 바비 위트 주니어의 타격감까지 살아 있어 원정 평균자책점 0.99만 믿고 일방적인 호투를 전제로 잡기는 어렵다.
다만 이 경기에서는 멜튼이 많은 삼진을 잡아야 할 필요도 없다.
싱커를 낮게 유지하면서 캔자스시티의 좋은 컨택을 땅볼로 전환하고, 중심 타선 앞에 불필요한 주자를 쌓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이 흐름만 유지된다면 실점을 제한하면서 선발 역할을 수행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캔자스시티 선발 노아 카메론은 7승 8패, 평균자책점 4.16, WHIP 1.22를 기록하고 있다. 경기당 피안타는 5.25개, 9이닝당 탈삼진은 8.20개다.
숫자만 놓고 보면 멜튼보다 시즌 성적은 떨어진다.
하지만 카메론의 현재 상태를 단순한 시즌 평균으로 평가해서도 안 된다.
직전인 8월 17일 LA 에인절스전에서 115구를 던지며 9이닝 1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 완봉승을 기록했다.
한 경기에서 27개의 아웃카운트를 혼자 책임하면서 안타와 볼넷을 합쳐 주자 두 명만 허용했다. 최근 투구 감각만 놓고 보면 시즌 평균보다 훨씬 좋은 상태에서 이번 등판을 맞는다.
주요 변화구는 평균 82.8마일의 체인지업이다. 직전 경기처럼 체인지업의 제구가 잡히면 빠른 공과의 속도 차를 이용해 타자의 타이밍을 무너뜨릴 수 있다.
디트로이트를 상대로도 좋은 기억이 있다.
7월 25일 맞대결에서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단순히 현재 컨디션만 좋은 것이 아니라 이번 상대를 실제로 억제한 기록까지 갖고 있다.
디트로이트의 좌완 상대 팀 타율이 .214라는 점도 카메론에게 유리하다.
카메론이 좌완이기 때문에 디트로이트가 최근 전체적인 타격 상승세를 그대로 이어갈 수 있을지는 별도로 봐야 한다. 상대 투수 유형만 놓고 보면 디트로이트가 편한 조건은 아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한 가지 큰 변수가 있다.
직전 경기에서 115구 완봉승을 기록한 뒤 4일 휴식 조건으로 다시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9이닝을 모두 책임진 직후라는 점에서 초반 구위보다 중반 이후의 유지력이 더 중요하다. 1~3회 구속과 변화구가 정상적이더라도 투구 수가 쌓이는 5~6회에 같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는지는 다른 문제다.
디트로이트가 공략해야 할 지점도 바로 여기에 있다.
좌완 상대 약점 때문에 초반부터 무리하게 공격하기보다는 카메론의 투구 수를 최대한 늘려야 한다. 짧은 승부로 계속 아웃카운트를 제공하면 카메론에게 가장 편한 경기다.
반대로 코리 줄크스와 콜트 케이스, 글레이버 토레스 등 최근 타격감이 좋은 타자들이 긴 승부를 만들면 카메론의 체력 부담을 중반 이후 공격 포인트로 바꿀 수 있다.
선발 싸움 자체는 쉽게 한쪽으로 기울지 않는다.
카메론은 직전 완봉승과 디트로이트전 7이닝 무실점이라는 강력한 근거가 있다. 멜튼은 평균자책점 1.71, WHIP 0.97에 원정 평균자책점 0.99라는 시즌 전체의 안정성이 더 강하다.
초반 3~4회는 팽팽할 가능성이 높지만, 경기 전체의 선발 기대치에서는 멜튼 쪽에 조금 더 무게가 실린다.
불펜 분석
이번 경기는 불펜을 얼마나 오래 사용하느냐보다 누가 먼저 핵심 불펜으로 연결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선발들이 제 역할을 한다면 8.5점이라는 기준점을 흔들 정도의 긴 불펜전이 만들어질 가능성은 높지 않다. 반대로 어느 한 선발이 예상보다 일찍 내려가면 불펜 구성에 따라 경기의 성격 자체가 달라질 수 있다.
디트로이트는 타일러 홀튼과 카일 피네간을 후반 승부처에 사용할 수 있다.
두 투수 모두 최근 등판에서 무실점 홀드를 기록했다. 선발이 리드를 넘겨준 뒤 7~8회 구간을 연결하는 역할에서는 최근 결과가 안정적이었다.
이번 경기에서 디트로이트가 기대하는 가장 이상적인 구조도 단순하다.
멜튼이 원정에서 보여준 흐름을 이어가며 6회 전후까지 책임하고, 홀튼과 피네간에게 경기 후반을 연결하는 것이다.
마무리 켄리 젠슨의 최근 흐름이 좋지 않다는 점은 분명한 위험 요소다.
따라서 디트로이트 입장에서는 한 점 차 상태로 마지막 한 이닝을 맞는 것보다 중반 이후 한두 점의 추가 리드를 확보하는 편이 훨씬 편하다.
그렇다고 후반 불펜 전체가 불안한 팀은 아니다. 홀튼과 피네간이 현재 좋은 결과를 내고 있기 때문에 멜튼의 이닝이 확보된다면 젠슨에게 지나치게 많은 부담이 집중되는 것을 피할 수 있다.
캔자스시티는 마무리 크레이그 킴브렐의 활용에 제약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최근 연속 등판으로 인해 이번 경기에서는 정상적인 후반 운용이 어려울 수 있다.
그 대신 최근 결과가 좋은 투수들이 있다.
존 슈라이버는 최근 1이닝 무실점, 알렉스 랜지는 2이닝 무실점, 피어스 네이트도 1이닝을 실점 없이 처리했다.
카메론이 6회 이상을 책임하고 이 세 투수에게 바로 연결된다면 캔자스시티 역시 후반 마운드에서 쉽게 무너지지는 않는다.
문제는 카메론의 직전 115구다.
이번에도 긴 이닝을 던져준다면 아무 문제가 없지만, 투구 부담이 중반부터 나타나 4~5회에 내려가면 캔자스시티는 필승조를 투입하기 전에 추가 이닝을 처리해야 한다.
스티븐 크루즈와 메이슨 블랙 등 추격 및 중간 자원의 성적이 좋지 않다는 점이 그때부터 중요해진다.
즉 캔자스시티 불펜의 약점은 8~9회 자체보다 그 앞에 있다.
카메론이 선발 몫을 충분히 수행하면 감출 수 있지만 조기 강판된다면 후반 필승조까지 가는 길이 길어진다.
디트로이트 역시 완벽한 마무리 구조는 아니지만 홀튼과 피네간이라는 최근 안정적인 연결 카드가 있다.
이번 경기가 예상대로 저득점 접전으로 진행될 경우 두 팀 모두 불펜 때문에 초반부터 큰 점수가 늘어나는 구조는 아니다.
다만 선발이 먼저 내려갔을 때의 대응 폭에서는 디트로이트 쪽이 조금 더 안정적이다.
타선 분석
이번 타격 비교는 최근 타율만 보는 것보다 상대 선발의 손과 직접 연결해서 판단해야 한다.
디트로이트에서는 최근 좋은 타격감을 보이는 선수가 여럿 있다.
코리 줄크스는 최근 타율 .500, 콜트 케이스는 .455를 기록했다.
글레이버 토레스와 브렛 캘러한도 각각 .400을 기록하고 있고 맥스 클라크 역시 .313으로 좋은 흐름이다.
상위와 중심에서 동시에 안타가 나오고 있다는 점은 분명 긍정적이다.
문제는 카메론이 좌완이라는 사실이다.
디트로이트는 좌투수 상대 팀 타율이 .214에 머물고 있다.
최근 몇몇 타자의 컨디션이 좋더라도 팀 전체로 보면 좌완을 만났을 때 공격 생산력이 크게 떨어졌다.
카메론은 이미 디트로이트를 상대로 7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따라서 최근 선수별 타율만 보고 디트로이트가 선발 구간부터 쉽게 점수를 만들 것이라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디트로이트가 카메론을 공략하려면 좌완 상대 약점을 장타로 한 번에 해결하려고 하기보다 투구 수를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
115구 완봉 직후 4일 휴식이라는 조건에서 카메론을 짧은 이닝 안에 많이 던지게 만드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공격 방법이다.
초반 2~3이닝 동안 점수가 없더라도 그것이 곧 디트로이트의 실패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카메론이 70~80구에 도달하는 시점까지 지속적으로 긴 타석을 만들면 경기 중반 이후 최근 좋은 타격감을 보이는 줄크스, 케이스, 토레스에게 득점 기회가 생길 수 있다.
캔자스시티의 최근 타격 흐름도 좋다.
마이클 매시는 최근 .571을 기록했고 바비 위트 주니어도 .368로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우완 상대 팀 타율이 .308이다.
이번 선발 멜튼이 우완이라는 점만 놓고 보면 캔자스시티 쪽이 디트로이트보다 상대 선발 유형에 대한 타격 조건은 좋다.
하지만 이번에는 상대 투수의 원정 성적이 그 장점을 상쇄한다.
멜튼은 원정 45.2이닝에서 평균자책점 0.99를 기록했다.
캔자스시티가 우완을 잘 공략했다는 사실과 멜튼이 원정에서 거의 실점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매치업이다.
캔자스시티가 가장 피해야 하는 것은 싱커를 억지로 잡아당기는 것이다.
멜튼의 싱커가 가진 높은 땅볼 유도력을 생각하면 낮은 공을 계속 건드릴수록 타구가 내야에 갇힐 가능성이 커진다.
좋은 타격감을 보이는 위트와 매시 앞에 주자를 쌓고, 이들이 스트라이크존 위쪽에 들어오는 공을 공략하는 형태가 훨씬 중요하다.
타격만 놓고 어느 한쪽이 크게 앞선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디트로이트는 최근 좋은 타자가 많지만 좌완 상대 .214라는 약점이 있고, 캔자스시티는 우완 상대 .308로 강하지만 원정 평균자책점 0.99의 멜튼을 상대해야 한다.
이 조합은 자연스럽게 대량 득점보다는 제한된 찬스를 누가 먼저 살리느냐의 싸움으로 연결된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카우프먼 스타디움은 홈런 한 방보다 넓은 외야를 활용한 2루타와 3루타가 상대적으로 중요한 구장이다.
타구가 외야 공간을 가르는 순간 단타가 추가 베이스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외야 수비와 타구 방향이 득점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멜튼의 투구 특성이 구장과 맞물린다.
싱커로 땅볼을 높은 비율로 유도할 수 있다면 외야 공간 자체를 사용할 수 있는 타구 숫자가 줄어든다.
캔자스시티가 멜튼의 낮은 공을 계속 건드릴 경우 카우프먼 스타디움의 장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할 수 있다.
초반 경기 템포는 카메론이 어떻게 출발하느냐에 달려 있다.
직전 경기에서 9이닝 완봉승을 기록했기 때문에 1~3회까지 체인지업의 움직임이 정상적으로 유지된다면 디트로이트가 쉽게 공격 흐름을 만들기는 어렵다.
특히 디트로이트가 좌완 상대 타율 .214를 기록하고 있어 카메론이 초반 스트라이크 싸움에서 우위를 잡으면 빠른 이닝 진행도 가능하다.
첫 번째 큰 변곡점은 중반이다.
115구를 소화했던 카메론이 4일 휴식 후 어느 시점부터 투구 내용이 달라지는지 확인해야 한다.
구속이나 변화구 제구가 그대로 유지된다면 디트로이트의 공격 기회는 계속 제한된다.
반대로 5회 전후부터 볼이 높아지거나 투구 수가 급격하게 늘어난다면 최근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는 디트로이트 타자들이 그 시점을 놓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캔자스시티 공격에서는 멜튼의 원정 성적을 실제로 흔들 수 있느냐가 핵심이다.
우완 상대 .308이라는 팀 타격 기록은 충분히 위협적이다.
하지만 멜튼이 원정에서 평균자책점 0.99를 기록한 이유가 이번 경기에서도 반복된다면 캔자스시티 역시 초반에 많은 점수를 얻기는 어렵다.
후반으로 넘어가면 양 팀 모두 최근 좋은 결과를 낸 필승조를 사용할 수 있다.
디트로이트에는 홀튼과 피네간, 캔자스시티에는 슈라이버와 랜지, 네이트가 있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초중반에 점수가 크게 움직이지 않으면 후반까지 그대로 낮은 점수 차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한 번의 장타보다 출루 이후 진루타와 적시타 하나가 훨씬 큰 의미를 갖는 경기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는 어느 한쪽 타선의 폭발력을 기대하고 접근하기보다 선발들이 상대 타선의 장점을 얼마나 지워낼 수 있는지를 먼저 봐야 한다.
캔자스시티에는 우완 상대 타율 .308이라는 강점이 있다.
하지만 상대는 원정 평균자책점 0.99를 기록한 트로이 멜튼이다.
멜튼은 평균자책점 1.71, WHIP 0.97이라는 시즌 기록도 갖고 있고 싱커를 통해 강한 땅볼을 만들 수 있다.
캔자스시티가 최근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다고 해도 멜튼을 상대로 평소와 같은 수준의 공격 생산력을 그대로 기대하기는 어렵다.
반대편에서는 카메론이 디트로이트에게 상당히 까다롭다.
직전 등판에서 115구 완봉승을 거뒀고 디트로이트와의 이전 맞대결에서도 7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디트로이트의 좌완 상대 타율도 .214다.
선발이 정상적인 구위를 유지하는 구간에서는 디트로이트 역시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이번 승패 판단에서는 단순한 선발 성적보다 중반 이후의 변화를 더 중요하게 본다.
카메론은 직전 115구를 던진 뒤 짧은 간격으로 다시 마운드에 오른다.
디트로이트가 초반부터 투구 수를 늘릴 수 있다면 카메론의 구위가 떨어지는 순간을 중반에 만날 수 있다.
멜튼에게는 같은 수준의 직전 투구 부담이 없다.
원정에서 보여준 압도적인 실점 억제력을 5~6회 이상 유지한다면 디트로이트가 먼저 한두 점의 리드를 만들 시간을 벌어줄 수 있다.
불펜에서도 디트로이트가 완벽하지는 않다. 젠슨의 최근 부진은 끝까지 경계해야 한다.
다만 홀튼과 피네간이 최근 안정적인 결과를 냈고, 멜튼이 긴 이닝을 책임해준다면 불안한 구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캔자스시티 역시 좋은 후반 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카메론이 예상보다 빨리 내려가면 그 앞을 연결하는 과정이 복잡해진다.
승패에서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쪽에 무게를 둔다.
카메론의 최근 상태와 디트로이트의 좌완 상대 약점 때문에 쉽고 편한 승리를 예상하는 경기는 아니다.
그러나 멜튼의 원정 지배력과 카메론의 직전 115구 투구 부담, 경기 중후반의 불펜 연결 구조까지 9이닝 전체를 놓고 보면 디트로이트가 아주 조금 더 유리한 조건을 갖고 있다.
언오버 기준점은 8.5다.
이번 매치업에서는 언더 쪽 근거가 상당히 명확하다.
멜튼은 원정 평균자책점 0.99를 기록하고 있고 카메론은 직전 경기에서 9이닝을 무실점으로 끝냈다.
디트로이트는 좌완 상대 타율이 .214로 낮다.
캔자스시티의 우완 상대 타율은 .308로 좋지만 이번 상대 멜튼은 원정에서 강했고 땅볼 유도 능력까지 갖추고 있다.
후반에도 양쪽 모두 최근 무실점을 기록한 필승조 자원이 남아 있다.
득점이 늘어날 가장 큰 변수는 카메론의 직전 115구에 따른 중반 이후 변화와 젠슨의 최근 부진이다.
하지만 그 두 가지 위험만으로 기준점 8.5를 넘는 흐름을 기본 시나리오로 잡기에는 선발 구간의 억제력이 더 강하다.
디트로이트가 카메론의 투구 부담이 나타나는 중반에 필요한 점수를 만들고, 캔자스시티는 멜튼을 상대로 제한적인 득점에 머무르는 형태가 가장 자연스럽다.
초반부터 점수가 쌓이는 경기보다는 5회까지 선발들이 주도권을 잡고 이후 몇 차례의 득점권 승부로 승패가 결정되는 저득점 경기에 무게를 둔다.
예측결과
승패 :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승
언오버 : 8.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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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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