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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2일 NPB 소프트뱅크 오릭스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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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분석
이번 선발 매치업은 최근 세 경기만 잘라보면 타이토 다카시마가 조금 더 안정적이지만, 시즌 전체의 이닝 소화와 출루 억제까지 범위를 넓히면 료스케 오쓰 쪽이 더 높은 신뢰도를 갖는다. 특히 두 투수의 차이는 평균자책점보다 한 번 마운드에 올라 몇 이닝을 책임할 수 있느냐에서 크게 나타난다.
소프트뱅크 선발 료스케 오쓰는 올 시즌 17경기에서 112.1이닝을 소화하며 9승 3패, 평균자책점 2.72를 기록했다. WHIP는 1.05, 피안타율은 .231이다.
경기당 평균 6이닝 이상을 책임하고 있다는 사실이 오쓰의 가장 큰 가치다. 투구 이닝당 투구 수도 15개 수준으로 효율적이다. 많은 공을 소모하면서 겨우 5회를 넘기는 형태가 아니라 비교적 안정적인 투구 수로 선발 구간을 책임해왔다.
제구력도 좋다.
112.1이닝 동안 볼넷은 21개에 그쳤다. BB/9은 약 1.68이다. 주자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장타 한 번에 실점이 커지는 상황을 스스로 줄일 수 있는 투수다.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이 .211이라는 점도 이번 경기에서는 의미가 있다. 오릭스 타순에 좌타자가 배치되더라도 특정 타자 유형 때문에 급격하게 불리해지는 기록은 아니다.
다만 최근 흐름만 보면 시즌 초반과는 차이가 있다.
7월 25일 세이부전에서 5이닝 6자책으로 크게 흔들렸고, 8월 5일 니혼햄전에서는 5이닝 2자책을 기록했다. 가장 최근인 8월 14일 라쿠텐전에서는 7이닝을 책임했지만 4자책을 허용하며 패전을 기록했다.
4~5월 월간 평균자책점이 각각 1.29, 1.37이었던 데 비해 7월에는 4.88, 8월에는 4.50으로 올라갔다. 시즌 전체 평균자책점 2.72만 보고 최근까지 같은 수준의 압도적인 실점 억제를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하기는 어렵다.
반대로 최근 세 경기에서도 확인되는 장점은 이닝이다.
6실점을 했던 세이부전과 2실점의 니혼햄전에서도 5이닝을 책임했고, 직전 라쿠텐전에서는 4실점을 허용하면서도 7회까지 마운드를 지켰다. 투구 내용이 완벽하지 않아도 불펜을 지나치게 일찍 끌어내는 경기는 많지 않다.
오릭스를 상대로는 한 차례 등판해 6이닝 2실점, 1자책을 기록했다. 당시 피안타율은 .348로 상당히 높았지만 홈런을 허용하지 않았다.
이 기록은 이번 경기에서 오쓰가 어떤 방식으로 승부해야 하는지를 잘 보여준다. 오릭스에게 안타 자체를 완전히 막는 것보다는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장타를 억제해야 한다. 산발적인 단타를 허용하더라도 복수 실점으로 번지는 장면만 막는다면 자신의 이닝을 충분히 가져갈 수 있다.
홈 성적도 긍정적이다.
홈에서는 9경기 5승 1패, 평균자책점 2.43, 피안타율 .212를 기록했다. 원정 8경기에서는 4승 2패, 평균자책점 3.06, 피안타율 .251이었다.
최근 실점 증가라는 변수를 감안하더라도 이번 등판 환경 자체는 오쓰에게 유리한 편이다.
오릭스 선발 타이토 다카시마는 시즌 14경기에서 72.1이닝을 던져 4승 3패,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했다. WHIP는 1.51, 피안타율은 .302다.
오쓰와 비교했을 때 가장 큰 차이는 출루 허용과 이닝 소화다.
WHIP 1.51과 피안타율 .302는 매 경기 적지 않은 주자를 상대했다는 뜻이다. 안타를 허용하고도 실점 규모를 줄여온 경기들이 있었지만 소프트뱅크처럼 출루와 장타를 동시에 만들 수 있는 타선을 상대로는 위험 부담이 커진다.
볼넷은 상대적으로 잘 관리했다.
72.1이닝 동안 18개의 볼넷을 허용해 BB/9은 약 2.24다. K/9 역시 7.34로 아주 낮지 않다.
더 중요한 것은 장타 억제다.
올 시즌 피홈런이 5개에 불과하다. 주자가 자주 나가더라도 홈런 한 방으로 대량 실점이 발생하는 상황을 줄였다는 것이 평균자책점 3점대를 유지한 주요 배경이다.
최근 세 경기 역시 크게 무너지지 않았다.
7월 26일 지바 롯데전에서는 5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8월 2일 세이부전에서는 6이닝 3자책을 허용했다. 8월 14일 니혼햄전에서는 5.1이닝 2자책이었다.
최근 세 경기 가운데 두 경기에서 2자책 이하로 막았다. 시즌 전체 WHIP와 피안타율에 비해 최근 실점 관리는 나쁘지 않다.
소프트뱅크를 상대로도 2경기 10.2이닝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다. 피홈런은 1개뿐이었다.
따라서 다카시마가 처음부터 소프트뱅크 타선에 크게 무너지는 그림을 당연하게 볼 필요는 없다.
문제는 좌타자다.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이 .315에 달한다. 소프트뱅크에는 곤도 겐스케, 쿠리하라 료야, 야나기타 유키 등 중심에서 공격을 이끌 수 있는 좌타자들이 있다.
다카시마가 가장 피하고 싶은 상황은 상위 타순에 출루를 허용한 뒤 이 좌타자들을 연속해서 상대하는 것이다.
홈과 원정 성적은 큰 차이가 없다.
홈 평균자책점 3.79, 원정 3.93이다. 장소에 따라 크게 흔들리는 투수는 아니다.
결국 다카시마의 문제는 원정 자체보다 얼마나 오랫동안 소프트뱅크 좌타선을 제어할 수 있느냐다.
선발 비교에서는 오쓰 쪽에 무게를 둔다.
다카시마가 최근 세 경기에서 안정적인 실점 관리를 보여준 것은 분명하지만 오쓰는 시즌 112.1이닝을 책임하면서 WHIP 1.05와 BB/9 1.68을 기록했다. 경기당 기대할 수 있는 이닝에서도 차이가 있다.
다카시마가 5회 전후까지 접전을 유지할 가능성은 충분하지만 6회 이후까지 포함한 선발의 전체 기여도에서는 소프트뱅크가 조금 더 좋은 조건이다.
불펜 분석
이번 경기에서 선발 차이보다 더 크게 승패를 움직일 수 있는 구간은 6회 이후다.
소프트뱅크는 오쓰에게 6이닝 이상을 기대할 수 있다. 반대로 다카시마는 최근에는 5~6이닝을 버티고 있지만 시즌 전체적으로 긴 이닝을 안정적으로 맡겨온 선발은 아니다.
이 한두 이닝의 차이가 현재 두 팀 불펜 상황에서는 상당히 크게 작용할 수 있다.
소프트뱅크 불펜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3.72다.
최근 핵심 승리조의 투구 부담이 있다는 점은 반드시 봐야 한다.
유모키 투모리와 유키 마쓰모토는 직전 경기에서 각각 30구, 35구를 던졌다. 짧은 시간에 많은 공을 던졌기 때문에 연속해서 높은 부담을 맡기는 운영은 쉽지 않다.
마무리 로베르토 오스나 역시 최근 22구를 소화했다.
따라서 소프트뱅크가 평소 사용하던 필승조를 그대로 가동할 수 있는 경기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그럼에도 마운드 전체가 흔들리는 구조는 아니다.
다이스케 이로우는 최근 16구를 던졌고 류세이 오에, 류타 이나가와, 신스케 이와이 등 다른 자원들도 활용할 수 있다.
오쓰가 6~7회까지 책임한다면 필요한 불펜 이닝이 많지 않다는 것도 중요하다.
주전 셋업맨들의 투구 부담이 있어도 두 이닝 정도만 다른 자원으로 조합하면 된다. 선발의 이닝 소화가 불펜의 약점을 감추는 구조다.
오릭스는 반대다.
최근 구원진의 합산 평균자책점이 10.80까지 올라가며 크게 흔들렸다.
소이치로 야마자키는 최근 8구를 기록해 투구 부담이 크지 않고, 앤드레스 마차도는 27구를 던졌다.
하지만 요시히사 히라노, 렌 무쿠노키, 다이키 타지마 등 여러 구원 자원의 최근 결과가 좋지 않다.
이번 경기에서 더욱 부담스러운 이유는 다카시마의 이닝이다.
다카시마가 5회에서 내려가면 오릭스는 최소 네 이닝을 불펜으로 버텨야 한다.
최근 평균자책점이 크게 상승한 구원진을 소프트뱅크 중심 타선에 네 번 이상 노출해야 한다는 의미다.
다카시마가 최근처럼 5~6이닝 동안 2~3실점 수준으로 막더라도 그것만으로 오릭스가 유리한 경기를 만들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진짜 승부는 그 이후부터 시작될 수 있다.
오릭스 입장에서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다카시마가 6회 이상을 책임하고 최근 투구 부담이 있는 마차도에게 지나치게 많은 아웃카운트를 맡기지 않는 것이다.
반대로 다카시마가 5회 이전에 흔들리면 현재 불펜 상태에서는 경기 후반까지 실점을 억제하기가 훨씬 어려워진다.
소프트뱅크 역시 핵심 승리조의 피로 문제가 있어 완벽하지 않다.
그럼에도 선발이 더 많은 이닝을 책임할 수 있고 대체할 수 있는 자원도 남아 있다는 점에서 불펜을 포함한 후반 마운드 구조는 소프트뱅크가 확실히 낫다.
타선 분석
두 팀 공격의 차이는 단순한 팀 타율보다 출루 이후 무엇을 할 수 있느냐에서 크게 나타난다.
소프트뱅크는 팀 출루율 .356, 장타율 .398을 기록하고 있다. 두 지표 모두 리그 최상위권이다.
안타 하나를 치는 것에서 공격이 끝나지 않고 볼넷과 추가 출루를 묶어 중심 타선의 장타로 연결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이번 상대 다카시마와도 잘 맞물린다.
다카시마는 볼넷은 비교적 잘 억제하지만 시즌 피안타율이 .302다. 특히 좌타자에게 .315를 허용했다.
소프트뱅크 중심에는 좌타자들이 있다.
곤도 겐스케는 타율 .310, 야나기타 유키는 .297, 쿠리하라 료야는 .253을 기록하고 있다.
다카시마에게 이번 경기에서 가장 까다로운 구간이다.
곤도가 출루한 뒤 쿠리하라와 야나기타가 연속해서 타석에 들어가는 흐름이 만들어지면 장타를 피하기 위해 승부 범위가 좁아질 수밖에 없다.
최근 타격감이 좋은 자원도 있다.
유다이 야마모토는 .351, 다카하시 다카시는 .400을 기록하고 있다. 마키하라 타이세이는 .288, 토모야 마사키는 .283이다.
따라서 다카시마가 중심 타선을 한 차례 막더라도 뒤 타순에서 바로 쉬어갈 수 있는 구조는 아니다.
소프트뱅크 공격에서 이번 경기의 핵심은 선발보다 오히려 선발 이후가 될 수 있다.
다카시마는 최근 실점 관리가 나쁘지 않았고 소프트뱅크전에서도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다.
초반 5이닝 동안 2~3점 정도로 막을 가능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하지만 다카시마가 내려간 뒤에는 최근 평균자책점 10.80의 오릭스 불펜을 상대한다.
소프트뱅크가 초반부터 크게 앞서지 못하더라도 경기 중후반에 공격량이 증가할 수 있는 이유다.
오릭스는 팀 출루율 .319, 장타율 .345를 기록했다.
소프트뱅크와 비교하면 두 지표 모두 떨어진다.
료마 니시카와가 .292, 료 오오타가 .288로 좋은 컨택을 보여주고 있지만 중심에서 이를 득점으로 연결하는 과정이 원활하지 않다.
유마 무네는 .235, 쿠레바야시 코타로는 .265, 토모야 모리는 .244다.
최근 5경기에서도 1승 4패를 기록했고 공격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장면이 많지 않았다.
이런 타선이 오쓰를 상대할 때는 단타를 여러 개 기록하는 것만으로 부족하다.
오쓰는 지난 오릭스전에서도 피안타율 .348을 허용했지만 6이닝 2실점, 1자책으로 막았다.
안타를 맞더라도 홈런을 허용하지 않고 실점을 제한했다.
오릭스가 이번에는 다른 결과를 만들려면 출루 이후 중심 타선에서 장타가 나와야 한다.
문제는 오쓰의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이 .211이라는 점이다.
최근 장타 생산이 부족한 오릭스가 산발적인 안타만으로 여러 점을 만들기는 쉽지 않은 조건이다.
타선에서는 소프트뱅크의 우위가 뚜렷하다.
특히 다카시마의 좌타자 상대 약점과 오릭스 불펜의 최근 상태가 소프트뱅크가 가진 출루와 장타의 장점을 동시에 살릴 수 있는 매치업을 만든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미즈호 PayPay 돔 후쿠오카의 최근 5년 평균 파크팩터는 1.007 수준이다.
특정한 투수 또는 타자에게 극단적으로 기울어진 구장으로 볼 필요는 없다.
이번 경기에서는 구장보다 실제 투수와 타선의 조건이 훨씬 중요하다.
초반 1~3회는 예상보다 팽팽하게 흘러갈 가능성이 있다.
오쓰는 최근 평균자책점이 올라왔지만 홈에서 평균자책점 2.43을 기록했다.
다카시마도 최근 세 경기에서 5이닝 무실점, 6이닝 3자책, 5.1이닝 2자책으로 크게 무너지지 않았다.
따라서 소프트뱅크가 경기 시작과 동시에 대량 득점을 만드는 그림보다는 다카시마의 첫 번째 타순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첫 번째 변곡점은 소프트뱅크 좌타선이 다카시마를 두 번째로 상대하는 3~5회다.
곤도와 쿠리하라, 야나기타를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연속으로 상대한다면 다카시마의 좌타자 피안타율 .315가 실제 실점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커진다.
오릭스는 같은 구간에서 오쓰의 최근 실점 증가를 공략해야 한다.
오쓰가 7월과 8월 들어 시즌 초반보다 많은 점수를 허용하고 있기 때문에 오릭스가 선취점을 만들 기회 자체가 없는 경기는 아니다.
다만 한두 점을 먼저 냈다고 끝나는 경기도 아니다.
경기 흐름이 본격적으로 소프트뱅크 쪽으로 기울 수 있는 구간은 다카시마의 강판 이후다.
오릭스 불펜이 최근 크게 흔들리고 있는 만큼 6~8회에 소프트뱅크 중심 타선이 다시 돌아오면 추가 득점 가능성이 커진다.
반대로 소프트뱅크는 오쓰가 긴 이닝을 책임할수록 핵심 불펜의 최근 투구 부담을 숨길 수 있다.
홈과 원정 성적에서도 차이가 상당하다.
소프트뱅크는 홈에서 30승 22패, 승률 .577을 기록했다.
오릭스는 원정에서 19승 40패 1무, 승률 .322에 머물렀다.
단순한 구장 적응 이상의 차이다.
오릭스가 원정에서 전체적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는 점까지 포함하면 경기 후반까지 접전을 유지해야 승산을 만들 수 있는 원정팀의 부담이 더욱 커진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를 소프트뱅크의 일방적인 선발 우위로 설명하는 것은 정확하지 않다.
오쓰는 시즌 전체로는 평균자책점 2.72와 WHIP 1.05를 기록했지만 최근 7~8월에는 실점이 늘었다.
반대로 다카시마는 평균자책점 3.86, WHIP 1.51로 시즌 전체의 출루 억제에서는 떨어지지만 최근 세 경기에서는 크게 무너지지 않았다.
따라서 초반부터 소프트뱅크가 다카시마를 난타할 것이라는 가정에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
이번 승부에서 더 큰 차이는 선발 이후에 나타난다.
오쓰는 평균 6이닝 이상을 책임할 수 있는 선발이다.
다카시마는 많은 주자를 허용하면서 투구 수가 늘어나는 경기가 많았고, 그 뒤에는 최근 평균자책점 10.80으로 크게 흔들린 오릭스 불펜이 기다리고 있다.
소프트뱅크 불펜 역시 투모리와 마쓰모토 등의 최근 투구 부담 때문에 최상의 상태라고 볼 수는 없다.
하지만 오쓰가 평소처럼 긴 이닝을 던진다면 그 약점을 노출해야 할 시간이 짧다.
타선에서도 소프트뱅크가 앞선다.
팀 출루율 .356과 장타율 .398을 기록하는 가운데 다카시마가 좌타자에게 .315의 피안타율을 허용하고 있다.
곤도, 쿠리하라, 야나기타가 공격의 중심에 있는 소프트뱅크 입장에서는 분명히 공략할 수 있는 지점이다.
오릭스 역시 오쓰의 최근 실점 증가를 이용해 2~3점 정도를 만들 가능성은 있다.
하지만 경기가 중후반으로 넘어가면 타선과 불펜의 차이가 동시에 소프트뱅크 쪽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승패에서는 소프트뱅크 호크스를 선택한다.
경기 초반보다 중반 이후에 홈팀의 우위가 커지는 매치업이다. 다카시마가 얼마나 오래 버텨주느냐가 오릭스가 접전을 만들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조건이다.
언오버 기준점은 7.5다.
오쓰의 시즌 평균자책점과 다카시마의 최근 세 경기만 보면 언더 쪽도 충분히 고려할 수 있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는 9이닝 전체를 봐야 한다.
오쓰는 최근 세 경기에서 각각 6자책, 2자책, 4자책을 허용했다. 시즌 초반과 비교하면 실점 빈도가 올라왔다.
오릭스가 현재 좋은 타격 상태는 아니더라도 오쓰를 상대로 일정 수준의 득점을 보탤 가능성은 열려 있다.
반대쪽에서는 다카시마보다 이후 불펜이 문제다.
최근 평균자책점 10.80의 오릭스 구원진이 소프트뱅크의 높은 출루율과 좌타 중심 타선을 여러 이닝 상대해야 한다.
다카시마가 5회 전후까지 2~3실점으로 버티더라도 경기 후반에 추가점이 붙을 가능성이 충분하다.
소프트뱅크가 혼자 모든 점수를 책임해야 하는 오버 구조도 아니다.
오릭스가 오쓰의 최근 실점 증가를 이용해 일정한 점수를 만들고, 소프트뱅크가 선발과 불펜을 나눠 공략하면서 중후반 점수를 늘리는 흐름이라면 기준점 7.5를 넘어설 수 있다.
이번 경기의 오버는 초반부터 난타전이 벌어지는 형태보다 5회까지 형성된 점수에 6~8회 소프트뱅크의 추가 득점이 더해지는 시나리오에 가깝다.
최종적으로는 후반 득점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오버 쪽에 무게를 둔다.
예측결과
승패 : 소프트뱅크 호크스 승
언오버 : 7.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 분석
이번 선발 매치업은 최근 세 경기만 잘라보면 타이토 다카시마가 조금 더 안정적이지만, 시즌 전체의 이닝 소화와 출루 억제까지 범위를 넓히면 료스케 오쓰 쪽이 더 높은 신뢰도를 갖는다. 특히 두 투수의 차이는 평균자책점보다 한 번 마운드에 올라 몇 이닝을 책임할 수 있느냐에서 크게 나타난다.
소프트뱅크 선발 료스케 오쓰는 올 시즌 17경기에서 112.1이닝을 소화하며 9승 3패, 평균자책점 2.72를 기록했다. WHIP는 1.05, 피안타율은 .231이다.
경기당 평균 6이닝 이상을 책임하고 있다는 사실이 오쓰의 가장 큰 가치다. 투구 이닝당 투구 수도 15개 수준으로 효율적이다. 많은 공을 소모하면서 겨우 5회를 넘기는 형태가 아니라 비교적 안정적인 투구 수로 선발 구간을 책임해왔다.
제구력도 좋다.
112.1이닝 동안 볼넷은 21개에 그쳤다. BB/9은 약 1.68이다. 주자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장타 한 번에 실점이 커지는 상황을 스스로 줄일 수 있는 투수다.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이 .211이라는 점도 이번 경기에서는 의미가 있다. 오릭스 타순에 좌타자가 배치되더라도 특정 타자 유형 때문에 급격하게 불리해지는 기록은 아니다.
다만 최근 흐름만 보면 시즌 초반과는 차이가 있다.
7월 25일 세이부전에서 5이닝 6자책으로 크게 흔들렸고, 8월 5일 니혼햄전에서는 5이닝 2자책을 기록했다. 가장 최근인 8월 14일 라쿠텐전에서는 7이닝을 책임했지만 4자책을 허용하며 패전을 기록했다.
4~5월 월간 평균자책점이 각각 1.29, 1.37이었던 데 비해 7월에는 4.88, 8월에는 4.50으로 올라갔다. 시즌 전체 평균자책점 2.72만 보고 최근까지 같은 수준의 압도적인 실점 억제를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하기는 어렵다.
반대로 최근 세 경기에서도 확인되는 장점은 이닝이다.
6실점을 했던 세이부전과 2실점의 니혼햄전에서도 5이닝을 책임했고, 직전 라쿠텐전에서는 4실점을 허용하면서도 7회까지 마운드를 지켰다. 투구 내용이 완벽하지 않아도 불펜을 지나치게 일찍 끌어내는 경기는 많지 않다.
오릭스를 상대로는 한 차례 등판해 6이닝 2실점, 1자책을 기록했다. 당시 피안타율은 .348로 상당히 높았지만 홈런을 허용하지 않았다.
이 기록은 이번 경기에서 오쓰가 어떤 방식으로 승부해야 하는지를 잘 보여준다. 오릭스에게 안타 자체를 완전히 막는 것보다는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장타를 억제해야 한다. 산발적인 단타를 허용하더라도 복수 실점으로 번지는 장면만 막는다면 자신의 이닝을 충분히 가져갈 수 있다.
홈 성적도 긍정적이다.
홈에서는 9경기 5승 1패, 평균자책점 2.43, 피안타율 .212를 기록했다. 원정 8경기에서는 4승 2패, 평균자책점 3.06, 피안타율 .251이었다.
최근 실점 증가라는 변수를 감안하더라도 이번 등판 환경 자체는 오쓰에게 유리한 편이다.
오릭스 선발 타이토 다카시마는 시즌 14경기에서 72.1이닝을 던져 4승 3패,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했다. WHIP는 1.51, 피안타율은 .302다.
오쓰와 비교했을 때 가장 큰 차이는 출루 허용과 이닝 소화다.
WHIP 1.51과 피안타율 .302는 매 경기 적지 않은 주자를 상대했다는 뜻이다. 안타를 허용하고도 실점 규모를 줄여온 경기들이 있었지만 소프트뱅크처럼 출루와 장타를 동시에 만들 수 있는 타선을 상대로는 위험 부담이 커진다.
볼넷은 상대적으로 잘 관리했다.
72.1이닝 동안 18개의 볼넷을 허용해 BB/9은 약 2.24다. K/9 역시 7.34로 아주 낮지 않다.
더 중요한 것은 장타 억제다.
올 시즌 피홈런이 5개에 불과하다. 주자가 자주 나가더라도 홈런 한 방으로 대량 실점이 발생하는 상황을 줄였다는 것이 평균자책점 3점대를 유지한 주요 배경이다.
최근 세 경기 역시 크게 무너지지 않았다.
7월 26일 지바 롯데전에서는 5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8월 2일 세이부전에서는 6이닝 3자책을 허용했다. 8월 14일 니혼햄전에서는 5.1이닝 2자책이었다.
최근 세 경기 가운데 두 경기에서 2자책 이하로 막았다. 시즌 전체 WHIP와 피안타율에 비해 최근 실점 관리는 나쁘지 않다.
소프트뱅크를 상대로도 2경기 10.2이닝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다. 피홈런은 1개뿐이었다.
따라서 다카시마가 처음부터 소프트뱅크 타선에 크게 무너지는 그림을 당연하게 볼 필요는 없다.
문제는 좌타자다.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이 .315에 달한다. 소프트뱅크에는 곤도 겐스케, 쿠리하라 료야, 야나기타 유키 등 중심에서 공격을 이끌 수 있는 좌타자들이 있다.
다카시마가 가장 피하고 싶은 상황은 상위 타순에 출루를 허용한 뒤 이 좌타자들을 연속해서 상대하는 것이다.
홈과 원정 성적은 큰 차이가 없다.
홈 평균자책점 3.79, 원정 3.93이다. 장소에 따라 크게 흔들리는 투수는 아니다.
결국 다카시마의 문제는 원정 자체보다 얼마나 오랫동안 소프트뱅크 좌타선을 제어할 수 있느냐다.
선발 비교에서는 오쓰 쪽에 무게를 둔다.
다카시마가 최근 세 경기에서 안정적인 실점 관리를 보여준 것은 분명하지만 오쓰는 시즌 112.1이닝을 책임하면서 WHIP 1.05와 BB/9 1.68을 기록했다. 경기당 기대할 수 있는 이닝에서도 차이가 있다.
다카시마가 5회 전후까지 접전을 유지할 가능성은 충분하지만 6회 이후까지 포함한 선발의 전체 기여도에서는 소프트뱅크가 조금 더 좋은 조건이다.
불펜 분석
이번 경기에서 선발 차이보다 더 크게 승패를 움직일 수 있는 구간은 6회 이후다.
소프트뱅크는 오쓰에게 6이닝 이상을 기대할 수 있다. 반대로 다카시마는 최근에는 5~6이닝을 버티고 있지만 시즌 전체적으로 긴 이닝을 안정적으로 맡겨온 선발은 아니다.
이 한두 이닝의 차이가 현재 두 팀 불펜 상황에서는 상당히 크게 작용할 수 있다.
소프트뱅크 불펜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3.72다.
최근 핵심 승리조의 투구 부담이 있다는 점은 반드시 봐야 한다.
유모키 투모리와 유키 마쓰모토는 직전 경기에서 각각 30구, 35구를 던졌다. 짧은 시간에 많은 공을 던졌기 때문에 연속해서 높은 부담을 맡기는 운영은 쉽지 않다.
마무리 로베르토 오스나 역시 최근 22구를 소화했다.
따라서 소프트뱅크가 평소 사용하던 필승조를 그대로 가동할 수 있는 경기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그럼에도 마운드 전체가 흔들리는 구조는 아니다.
다이스케 이로우는 최근 16구를 던졌고 류세이 오에, 류타 이나가와, 신스케 이와이 등 다른 자원들도 활용할 수 있다.
오쓰가 6~7회까지 책임한다면 필요한 불펜 이닝이 많지 않다는 것도 중요하다.
주전 셋업맨들의 투구 부담이 있어도 두 이닝 정도만 다른 자원으로 조합하면 된다. 선발의 이닝 소화가 불펜의 약점을 감추는 구조다.
오릭스는 반대다.
최근 구원진의 합산 평균자책점이 10.80까지 올라가며 크게 흔들렸다.
소이치로 야마자키는 최근 8구를 기록해 투구 부담이 크지 않고, 앤드레스 마차도는 27구를 던졌다.
하지만 요시히사 히라노, 렌 무쿠노키, 다이키 타지마 등 여러 구원 자원의 최근 결과가 좋지 않다.
이번 경기에서 더욱 부담스러운 이유는 다카시마의 이닝이다.
다카시마가 5회에서 내려가면 오릭스는 최소 네 이닝을 불펜으로 버텨야 한다.
최근 평균자책점이 크게 상승한 구원진을 소프트뱅크 중심 타선에 네 번 이상 노출해야 한다는 의미다.
다카시마가 최근처럼 5~6이닝 동안 2~3실점 수준으로 막더라도 그것만으로 오릭스가 유리한 경기를 만들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진짜 승부는 그 이후부터 시작될 수 있다.
오릭스 입장에서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다카시마가 6회 이상을 책임하고 최근 투구 부담이 있는 마차도에게 지나치게 많은 아웃카운트를 맡기지 않는 것이다.
반대로 다카시마가 5회 이전에 흔들리면 현재 불펜 상태에서는 경기 후반까지 실점을 억제하기가 훨씬 어려워진다.
소프트뱅크 역시 핵심 승리조의 피로 문제가 있어 완벽하지 않다.
그럼에도 선발이 더 많은 이닝을 책임할 수 있고 대체할 수 있는 자원도 남아 있다는 점에서 불펜을 포함한 후반 마운드 구조는 소프트뱅크가 확실히 낫다.
타선 분석
두 팀 공격의 차이는 단순한 팀 타율보다 출루 이후 무엇을 할 수 있느냐에서 크게 나타난다.
소프트뱅크는 팀 출루율 .356, 장타율 .398을 기록하고 있다. 두 지표 모두 리그 최상위권이다.
안타 하나를 치는 것에서 공격이 끝나지 않고 볼넷과 추가 출루를 묶어 중심 타선의 장타로 연결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이번 상대 다카시마와도 잘 맞물린다.
다카시마는 볼넷은 비교적 잘 억제하지만 시즌 피안타율이 .302다. 특히 좌타자에게 .315를 허용했다.
소프트뱅크 중심에는 좌타자들이 있다.
곤도 겐스케는 타율 .310, 야나기타 유키는 .297, 쿠리하라 료야는 .253을 기록하고 있다.
다카시마에게 이번 경기에서 가장 까다로운 구간이다.
곤도가 출루한 뒤 쿠리하라와 야나기타가 연속해서 타석에 들어가는 흐름이 만들어지면 장타를 피하기 위해 승부 범위가 좁아질 수밖에 없다.
최근 타격감이 좋은 자원도 있다.
유다이 야마모토는 .351, 다카하시 다카시는 .400을 기록하고 있다. 마키하라 타이세이는 .288, 토모야 마사키는 .283이다.
따라서 다카시마가 중심 타선을 한 차례 막더라도 뒤 타순에서 바로 쉬어갈 수 있는 구조는 아니다.
소프트뱅크 공격에서 이번 경기의 핵심은 선발보다 오히려 선발 이후가 될 수 있다.
다카시마는 최근 실점 관리가 나쁘지 않았고 소프트뱅크전에서도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다.
초반 5이닝 동안 2~3점 정도로 막을 가능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하지만 다카시마가 내려간 뒤에는 최근 평균자책점 10.80의 오릭스 불펜을 상대한다.
소프트뱅크가 초반부터 크게 앞서지 못하더라도 경기 중후반에 공격량이 증가할 수 있는 이유다.
오릭스는 팀 출루율 .319, 장타율 .345를 기록했다.
소프트뱅크와 비교하면 두 지표 모두 떨어진다.
료마 니시카와가 .292, 료 오오타가 .288로 좋은 컨택을 보여주고 있지만 중심에서 이를 득점으로 연결하는 과정이 원활하지 않다.
유마 무네는 .235, 쿠레바야시 코타로는 .265, 토모야 모리는 .244다.
최근 5경기에서도 1승 4패를 기록했고 공격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장면이 많지 않았다.
이런 타선이 오쓰를 상대할 때는 단타를 여러 개 기록하는 것만으로 부족하다.
오쓰는 지난 오릭스전에서도 피안타율 .348을 허용했지만 6이닝 2실점, 1자책으로 막았다.
안타를 맞더라도 홈런을 허용하지 않고 실점을 제한했다.
오릭스가 이번에는 다른 결과를 만들려면 출루 이후 중심 타선에서 장타가 나와야 한다.
문제는 오쓰의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이 .211이라는 점이다.
최근 장타 생산이 부족한 오릭스가 산발적인 안타만으로 여러 점을 만들기는 쉽지 않은 조건이다.
타선에서는 소프트뱅크의 우위가 뚜렷하다.
특히 다카시마의 좌타자 상대 약점과 오릭스 불펜의 최근 상태가 소프트뱅크가 가진 출루와 장타의 장점을 동시에 살릴 수 있는 매치업을 만든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미즈호 PayPay 돔 후쿠오카의 최근 5년 평균 파크팩터는 1.007 수준이다.
특정한 투수 또는 타자에게 극단적으로 기울어진 구장으로 볼 필요는 없다.
이번 경기에서는 구장보다 실제 투수와 타선의 조건이 훨씬 중요하다.
초반 1~3회는 예상보다 팽팽하게 흘러갈 가능성이 있다.
오쓰는 최근 평균자책점이 올라왔지만 홈에서 평균자책점 2.43을 기록했다.
다카시마도 최근 세 경기에서 5이닝 무실점, 6이닝 3자책, 5.1이닝 2자책으로 크게 무너지지 않았다.
따라서 소프트뱅크가 경기 시작과 동시에 대량 득점을 만드는 그림보다는 다카시마의 첫 번째 타순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첫 번째 변곡점은 소프트뱅크 좌타선이 다카시마를 두 번째로 상대하는 3~5회다.
곤도와 쿠리하라, 야나기타를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연속으로 상대한다면 다카시마의 좌타자 피안타율 .315가 실제 실점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커진다.
오릭스는 같은 구간에서 오쓰의 최근 실점 증가를 공략해야 한다.
오쓰가 7월과 8월 들어 시즌 초반보다 많은 점수를 허용하고 있기 때문에 오릭스가 선취점을 만들 기회 자체가 없는 경기는 아니다.
다만 한두 점을 먼저 냈다고 끝나는 경기도 아니다.
경기 흐름이 본격적으로 소프트뱅크 쪽으로 기울 수 있는 구간은 다카시마의 강판 이후다.
오릭스 불펜이 최근 크게 흔들리고 있는 만큼 6~8회에 소프트뱅크 중심 타선이 다시 돌아오면 추가 득점 가능성이 커진다.
반대로 소프트뱅크는 오쓰가 긴 이닝을 책임할수록 핵심 불펜의 최근 투구 부담을 숨길 수 있다.
홈과 원정 성적에서도 차이가 상당하다.
소프트뱅크는 홈에서 30승 22패, 승률 .577을 기록했다.
오릭스는 원정에서 19승 40패 1무, 승률 .322에 머물렀다.
단순한 구장 적응 이상의 차이다.
오릭스가 원정에서 전체적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는 점까지 포함하면 경기 후반까지 접전을 유지해야 승산을 만들 수 있는 원정팀의 부담이 더욱 커진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를 소프트뱅크의 일방적인 선발 우위로 설명하는 것은 정확하지 않다.
오쓰는 시즌 전체로는 평균자책점 2.72와 WHIP 1.05를 기록했지만 최근 7~8월에는 실점이 늘었다.
반대로 다카시마는 평균자책점 3.86, WHIP 1.51로 시즌 전체의 출루 억제에서는 떨어지지만 최근 세 경기에서는 크게 무너지지 않았다.
따라서 초반부터 소프트뱅크가 다카시마를 난타할 것이라는 가정에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
이번 승부에서 더 큰 차이는 선발 이후에 나타난다.
오쓰는 평균 6이닝 이상을 책임할 수 있는 선발이다.
다카시마는 많은 주자를 허용하면서 투구 수가 늘어나는 경기가 많았고, 그 뒤에는 최근 평균자책점 10.80으로 크게 흔들린 오릭스 불펜이 기다리고 있다.
소프트뱅크 불펜 역시 투모리와 마쓰모토 등의 최근 투구 부담 때문에 최상의 상태라고 볼 수는 없다.
하지만 오쓰가 평소처럼 긴 이닝을 던진다면 그 약점을 노출해야 할 시간이 짧다.
타선에서도 소프트뱅크가 앞선다.
팀 출루율 .356과 장타율 .398을 기록하는 가운데 다카시마가 좌타자에게 .315의 피안타율을 허용하고 있다.
곤도, 쿠리하라, 야나기타가 공격의 중심에 있는 소프트뱅크 입장에서는 분명히 공략할 수 있는 지점이다.
오릭스 역시 오쓰의 최근 실점 증가를 이용해 2~3점 정도를 만들 가능성은 있다.
하지만 경기가 중후반으로 넘어가면 타선과 불펜의 차이가 동시에 소프트뱅크 쪽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승패에서는 소프트뱅크 호크스를 선택한다.
경기 초반보다 중반 이후에 홈팀의 우위가 커지는 매치업이다. 다카시마가 얼마나 오래 버텨주느냐가 오릭스가 접전을 만들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조건이다.
언오버 기준점은 7.5다.
오쓰의 시즌 평균자책점과 다카시마의 최근 세 경기만 보면 언더 쪽도 충분히 고려할 수 있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는 9이닝 전체를 봐야 한다.
오쓰는 최근 세 경기에서 각각 6자책, 2자책, 4자책을 허용했다. 시즌 초반과 비교하면 실점 빈도가 올라왔다.
오릭스가 현재 좋은 타격 상태는 아니더라도 오쓰를 상대로 일정 수준의 득점을 보탤 가능성은 열려 있다.
반대쪽에서는 다카시마보다 이후 불펜이 문제다.
최근 평균자책점 10.80의 오릭스 구원진이 소프트뱅크의 높은 출루율과 좌타 중심 타선을 여러 이닝 상대해야 한다.
다카시마가 5회 전후까지 2~3실점으로 버티더라도 경기 후반에 추가점이 붙을 가능성이 충분하다.
소프트뱅크가 혼자 모든 점수를 책임해야 하는 오버 구조도 아니다.
오릭스가 오쓰의 최근 실점 증가를 이용해 일정한 점수를 만들고, 소프트뱅크가 선발과 불펜을 나눠 공략하면서 중후반 점수를 늘리는 흐름이라면 기준점 7.5를 넘어설 수 있다.
이번 경기의 오버는 초반부터 난타전이 벌어지는 형태보다 5회까지 형성된 점수에 6~8회 소프트뱅크의 추가 득점이 더해지는 시나리오에 가깝다.
최종적으로는 후반 득점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오버 쪽에 무게를 둔다.
예측결과
승패 : 소프트뱅크 호크스 승
언오버 : 7.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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