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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3일 에레디비시 PSV 아인트호벤 흐로닝언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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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 전술 분석
이번 경기는 개막 두 경기의 성적만 보면 예상보다 훨씬 팽팽해 보인다. PSV는 1승 1무로 승점 4, 흐로닝언은 2전 전승으로 승점 6을 챙겼다. PSV가 전력과 개별 선수의 질에서는 우위지만 시즌 초 실제 경기 완성도만 놓고 보면 흐로닝언의 출발이 더 매끄럽다.
PSV는 Fortuna Sittard와 2-2로 비긴 뒤 Excelsior 원정에서 2-1로 승리했다. 두 경기 모두 득점은 만들어냈지만 동시에 실점도 허용했다. 반면 흐로닝언은 Utrecht를 2-1로 꺾은 뒤 Den Haag 원정에서 4-1로 승리하며 공격과 결과를 동시에 잡았다.
두 팀 모두 기본적으로 4-2-3-1을 사용하지만 공을 갖고 있을 때의 목적은 완전히 다르다.
PSV는 Matej Kovář 앞에 Sergiño Dest, Ryan Flamingo, Armando Obispo, Mauro Júnior가 포백을 구성하고 Paul Wanner와 Guus Til이 중앙을 맡는다. 전방에는 Ricardo Pepi를 중심으로 여러 공격 자원이 위치한다.
PSV의 공격은 후방에서 숫자를 확보한 뒤 풀백을 높이 올리고, 중앙 미드필더 한 명이 전진하면서 상대 중원과 수비 사이의 공간을 점유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Wanner가 전진하고 Til이 그 아래에서 균형을 잡는 장면이 중요하다. 두 선수의 간격이 적절하면 PSV는 중앙과 측면을 번갈아 사용하면서 상대 수비 블록을 움직일 수 있다.
반대로 이 간격이 지나치게 벌어지면 공을 잃는 순간 문제가 생긴다.
Dest와 Mauro Júnior까지 동시에 올라간 상태에서 중앙 보호가 늦으면 Flamingo와 Obispo가 넓은 공간을 직접 수비해야 한다. 개막 두 경기에서 PSV가 세 골을 허용한 과정에서도 이런 전환 수비의 불안이 확인됐다.
흐로닝언은 같은 4-2-3-1을 사용하지만 공을 오래 소유하는 데 집착하지 않는다.
Etienne Vaessen이 골문을 지키고 Jorg Schreuders, Thijmen Blokzijl, Elvis van der Laan, Wouter Prins가 수비 라인을 구성한다. Tygo Land와 Tika de Jonge가 중원을 지키고, 그 앞에서 van der Werff, van Bergen, Pelle Clement이 움직이며 Willumsson을 지원한다.
Den Haag 원정에서 흐로닝언의 점유율은 42%였다.
그럼에도 네 골을 넣었다.
이 경기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가장 중요한 수치다. 흐로닝언은 공을 많이 가져야만 공격할 수 있는 팀이 아니다. 상대가 라인을 올린 뒤 발생하는 공간을 이용하는 능력이 좋다.
그래서 이번 경기는 PSV가 공을 오래 소유한다고 해서 곧바로 홈팀에게 편한 경기가 되는 구조는 아니다.
## PSV가 경계해야 할 전환 한 번
흐로닝언 공격의 핵심은 공을 빼앗은 직후다.
중앙 블록에서 공을 회수하면 복잡한 패스를 여러 번 거치기보다 빠르게 전방으로 연결한다. van Bergen과 van der Werff가 넓게 움직이고, 상대 수비가 정렬되기 전에 위험 지역으로 들어가는 것이 강점이다.
PSV가 가장 조심해야 하는 상황도 명확하다.
Dest와 Mauro Júnior가 동시에 전진한 뒤 공을 잃는 순간이다.
풀백 뒤쪽의 공간이 노출되면 센터백이 측면까지 끌려 나와야 하고, 그 순간 중앙 수비 간격까지 벌어진다.
흐로닝언은 이 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 공격 자원을 갖고 있다.
van Bergen은 개막 두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했고, van der Werff 역시 Den Haag전에서 득점과 도움을 모두 만들었다.
현재 컨디션까지 고려하면 PSV가 단순히 공을 많이 갖는 것만으로 이 두 선수를 경기에서 지우기는 어렵다.
PSV가 공격 숫자를 충분히 올리면서도 안정성을 유지하려면 Wanner와 Til 중 최소 한 명은 공을 잃은 직후 중앙을 닫아줘야 한다.
첫 번째 압박에 실패했을 때 뒤에서 다시 막아줄 선수가 없다면 흐로닝언은 긴 점유 없이도 곧바로 슈팅까지 연결할 수 있다.
## 측면에서 갈릴 첫 번째 승부
이번 경기에서 가장 위험한 공간은 PSV의 오른쪽이다.
Dest는 공격 가담이 적극적인 풀백이다. 그 움직임 자체는 PSV 공격의 폭을 넓혀주지만, 동시에 그의 뒤 공간이 상대 역습의 목표가 될 수 있다.
흐로닝언은 van der Werff와 van Bergen을 통해 이 구간을 공략할 수 있다.
Dest가 전진했을 때 한 선수가 바깥 공간을 이용하고 다른 선수가 안쪽으로 들어오면 Flamingo가 두 움직임을 동시에 처리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PSV가 이 문제를 막으려면 Dest의 공격을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공을 잃은 뒤 첫 번째 압박의 속도를 높여야 한다.
반대쪽에서는 PSV가 흐로닝언 수비를 밀어낼 수 있는 공격 자원이 있다.
Ruben van Bommel과 Ivan Perišić이 넓은 위치에서 Schreuders와 Prins를 상대하면서 크로스와 안쪽 침투를 섞을 수 있다.
흐로닝언이 너무 좁게 내려앉으면 PSV가 양쪽 측면을 반복적으로 바꾸면서 수비 블록을 흔들 수 있고, 반대로 풀백이 바깥으로 끌려 나오면 Pepi가 중앙에서 활용할 공간이 생긴다.
## Pepi와 흐로닝언 센터백의 싸움
PSV가 흐로닝언의 낮은 블록을 뚫기 위해서는 Ricardo Pepi의 움직임이 중요하다.
Pepi는 Excelsior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했고 슈팅도 다섯 차례 시도하며 공격의 중심 역할을 했다.
단순히 박스 안에서 크로스를 기다리는 것보다 Blokzijl과 van der Laan 사이를 계속 움직이면서 두 센터백의 기준점을 흔드는 것이 필요하다.
흐로닝언 센터백 조합은 젊다.
PSV가 박스 주변에서 패스를 오래 돌리는 것보다 Pepi가 한 번 내려와 센터백을 끌고 나온 뒤 van Bommel이나 다른 2선 자원이 그 공간으로 들어가는 방식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흐로닝언 입장에서는 Vaessen의 역할도 크다.
Utrecht전에서 6개의 선방을 기록했다. PSV가 많은 슈팅을 만들 가능성이 높은 경기인 만큼 첫 번째 슈팅을 막는 것뿐 아니라 세컨드볼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처리하느냐가 중요하다.
Vaessen이 초반 몇 차례 위기를 넘기면 흐로닝언 수비 전체가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
반대로 이른 시간 실점하면 경기는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다.
## 두 팀의 공격 수치, 같은 6골이지만 의미는 다르다
두 팀 모두 리그 두 경기에서 6골을 기록했다.
표면적으로는 공격력 차이가 없다.
하지만 득점이 만들어진 방식은 다르다.
PSV는 두 경기에서 네 명이 득점을 나눠 가졌다. Dest의 공격 가담과 Flamingo의 높은 패스 관여도처럼 후방부터 공격에 많은 선수가 참여한다.
한 명에게 공격이 집중되지 않는다는 점은 분명한 장점이다.
흐로닝언은 효율이 훨씬 인상적이었다.
Den Haag전에서 16개의 슈팅 가운데 15개를 유효슈팅으로 연결했다.
이 정도의 효율이 매 경기 반복된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현재 공격수들의 슈팅 선택과 박스 진입 타이밍이 상당히 좋다는 사실은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상대 난이도는 함께 고려해야 한다.
흐로닝언이 상대했던 Utrecht와 Den Haag가 시즌 초반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준 팀은 아니었다.
PSV 역시 완벽한 출발은 아니었지만 슈퍼컵에서 AZ Alkmaar를 상대한 직후 리그 일정을 시작했다.
따라서 두 경기의 득점 숫자만으로 흐로닝언의 공격이 PSV와 같은 수준이라고 판단하기는 이르다.
차이는 공격의 최대치다.
PSV는 경기 흐름이 열리는 순간 여러 위치에서 연속적으로 찬스를 생산할 수 있다.
흐로닝언은 적은 기회를 높은 효율로 마무리하는 데 강점이 있다.
## PSV의 가장 큰 불안, 아직 없는 클린시트
PSV는 리그 두 경기에서 모두 실점했다.
Fortuna Sittard전에서 두 골, Excelsior전에서도 한 골을 허용했다.
공격력으로 결과를 만들고 있지만 경기 전체를 완전히 통제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흐로닝언처럼 역습이 빠른 팀을 상대할 때는 이 약점이 더 직접적으로 드러날 수 있다.
특히 PSV가 홈에서 전반부터 공격 숫자를 크게 늘리는 경우 전환 수비 한 번의 실패가 실점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흐로닝언 역시 수비만으로 버티는 팀은 아니다.
리그 두 경기에서 두 골을 허용했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한쪽이 상대를 완전히 틀어막는 경기보다 두 팀 모두 득점 기회를 얻는 형태로 보는 편이 자연스럽다.
## 홈에서의 PSV와 원정에서의 흐로닝언
Philips Stadion에서 PSV는 기본적으로 경기의 대부분을 상대 진영에서 보내려고 한다.
점유율과 패스 숫자를 늘리고, 풀백까지 공격에 참여시키면서 박스 주변에 많은 인원을 배치한다.
Fortuna Sittard전에서도 이런 주도권 자체는 유지됐다.
문제는 공을 갖고 있는 시간과 수비 안정성이 반드시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흐로닝언은 오히려 상대가 공을 오래 갖는 상황에서 편안할 수 있다.
Den Haag 원정 4-1 승리가 대표적이다.
점유율 42%만으로 네 골을 넣었다.
이번에도 PSV가 60% 이상의 점유율을 가져가더라도 흐로닝언은 크게 개의치 않을 가능성이 높다.
오히려 상대 풀백이 높게 올라온 순간을 기다리는 것이 자신들이 가장 익숙한 경기다.
역대 맞대결에서는 PSV가 압도적이다.
116번의 맞대결에서 PSV가 70승을 기록했고 최근 다섯 차례 맞대결도 모두 승리했다.
Philips Stadion에서 열린 최근 경기들 가운데 4-2, 5-0, 6-0처럼 많은 골이 나온 결과도 있었다.
이번 경기에서도 흐로닝언이 수비적으로 버틴다고 해서 무조건 낮은 스코어가 나올 것이라고 단정하기 어려운 이유다.
## 결장 변수와 선수 구성
PSV에서는 Jerdy Schouten이 무릎 부상으로 이번 경기에도 나서지 못한다.
중앙에서 공수 균형을 잡아줄 수 있는 자원의 부재는 이번 흐로닝언전에서 특히 신경 써야 할 부분이다.
PSV가 공격에 많은 숫자를 올릴 때 중원에서 누가 전환 수비의 기준점을 잡느냐가 더욱 중요해진다.
흐로닝언에서는 Marco Rente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Tyrique Mercera, Ryan Metu, Malcolm Jeng도 부상으로 빠져 있고 Oskar Zawada 역시 몸 상태 문제로 출전이 어려운 상황이다.
다만 현재 공격을 이끌고 있는 핵심 구조 자체가 크게 바뀌는 결장은 아니다.
Den Haag전에서 네 골을 만든 공격 조합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양 팀 모두 징계로 인해 빠지는 선수는 없다.
## 후반 60분 이후가 중요한 이유
이번 경기의 득점이 가장 크게 움직일 수 있는 시점은 후반 중반이다.
시타르트전과 마찬가지로 흐로닝언은 상대가 공격 숫자를 늘릴수록 전환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팀이다.
다만 PSV는 흐로닝언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개인 기량과 공격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흐로닝언이 전반까지 수비 블록을 유지하더라도 시간이 흐르면 양쪽 풀백과 윙어의 반복적인 공격을 계속 받아내야 한다.
수비수가 한 번씩 늦기 시작하면 박스 안에서 Pepi에게 공간이 생길 수 있다.
반대로 PSV가 먼저 앞선 뒤 경기 관리에 들어가더라도 흐로닝언은 공격을 포기할 이유가 없다.
현재 두 경기에서 6골을 기록했고, van Bergen과 van der Werff의 컨디션이 좋다.
한 골을 따라가기 위해 라인을 올리는 순간에는 양쪽 모두 더 많은 공간을 사용하게 된다.
이번 경기에서 3.5 기준 오버 가능성을 높이는 지점이다.
##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경기 초반은 PSV가 강하게 몰아붙일 가능성이 높다.
홈에서 흐로닝언을 상대로 점유율을 양보할 이유가 없고, 상대의 5-4-1 블록이 완전히 자리 잡기 전에 선제골을 만들려 할 가능성이 크다.
흐로닝언은 첫 15~20분을 버티는 것이 중요하다.
초반 실점 없이 넘어가면 PSV가 공격 숫자를 더 늘릴 수밖에 없고 그때부터 자신들이 노리는 역습 공간이 나온다.
PSV 입장에서는 선제골 이후가 더 중요할 수도 있다.
한 골을 넣었다고 양쪽 풀백을 계속 동시에 전진시키면 흐로닝언에게 반격 기회를 줄 수 있다.
홈팀이 경기 전체를 안정적으로 가져가려면 리드를 잡은 뒤 한쪽 풀백만 전진시키거나 중원 한 명을 후방에 확실하게 남겨두는 조절이 필요하다.
흐로닝언이 먼저 득점하면 경기의 템포는 훨씬 빨라질 가능성이 높다.
PSV가 더 많은 숫자를 전진시킬 것이고, 흐로닝언은 다시 넓어진 공간에서 역습할 수 있다.
어느 팀이 먼저 득점하더라도 경기 공간이 좁아지기보다 오히려 넓어질 가능성이 있는 매치업이다.
## 종합전망
흐로닝언의 시즌 출발은 충분히 높게 평가할 만하다.
Utrecht를 잡았고 Den Haag 원정에서 네 골을 넣었다. 2전 전승이라는 결과뿐 아니라 여러 공격수가 득점에 관여하고 있다는 점도 좋다.
그렇다고 이번 경기에서 흐로닝언의 상승세만을 기준으로 접근하기는 어렵다.
PSV와의 전력 차이는 여전히 크다.
Wanner와 Til이 중앙에서 점유 구조를 만들고, van Bommel과 Perišić이 측면 폭을 확보하며, 중앙에서는 Pepi가 마무리를 담당할 수 있다.
공격 루트의 숫자 자체가 흐로닝언보다 많다.
흐로닝언이 가장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은 PSV의 전환 수비다.
PSV는 개막 두 경기에서 모두 실점했고 풀백의 공격 가담 이후 뒷공간 문제가 아직 완전히 해결되지 않았다.
van Bergen과 van der Werff의 현재 흐름이라면 흐로닝언이 몇 차례 결정적인 기회를 만드는 장면은 충분히 예상할 수 있다.
하지만 90분 동안 같은 수준의 압박과 수비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은 다른 문제다.
PSV가 홈에서 계속해서 공격을 반복하면 흐로닝언 수비가 버텨야 할 시간이 길어진다.
승패에서는 PSV 쪽에 무게를 둔다.
흐로닝언이 시즌 초반 보여준 효율 때문에 일방적인 경기를 예상하기보다는 홈팀이 여러 차례 공격 기회를 누적하면서 결국 개인 기량과 공격 옵션의 차이로 승부를 가져가는 흐름에 가깝다.
언오버 기준점은 3.5다.
높은 기준이지만 이번에는 오버 쪽을 선택한다.
PSV와 흐로닝언은 모두 리그 두 경기에서 6골씩 기록했다.
PSV는 아직 클린시트가 없고 흐로닝언은 전환 상황에서 현재 높은 결정력을 보여주고 있다.
반대로 흐로닝언 수비가 PSV의 공격을 90분 동안 두 골 이하로 억제할 수 있다고 확신할 근거도 부족하다.
Philips Stadion에서 두 팀의 과거 맞대결에서도 많은 골이 나온 경기가 반복됐다.
이번 오버의 핵심은 PSV가 혼자 네 골을 만드는 시나리오만이 아니다.
흐로닝언이 PSV의 높은 라인 뒤를 이용해 한 골 정도를 보태고, 홈팀이 경기 후반 공간이 넓어진 상황에서 추가 득점을 만드는 형태가 더 현실적이다.
PSV가 먼저 득점하면 흐로닝언이 라인을 올려야 하고, 흐로닝언이 먼저 득점하면 PSV가 공격 숫자를 더 늘린다.
어느 방향으로 첫 골이 나오더라도 경기의 공간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
전체적으로 PSV가 공격 주도권을 잡고 흐로닝언 역시 전환 상황에서 득점에 가담하면서 네 골 이상으로 넘어가는 흐름을 예상한다.
## 예측결과
승패 : PSV 승
언오버 : 3.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 전술 분석
이번 경기는 개막 두 경기의 성적만 보면 예상보다 훨씬 팽팽해 보인다. PSV는 1승 1무로 승점 4, 흐로닝언은 2전 전승으로 승점 6을 챙겼다. PSV가 전력과 개별 선수의 질에서는 우위지만 시즌 초 실제 경기 완성도만 놓고 보면 흐로닝언의 출발이 더 매끄럽다.
PSV는 Fortuna Sittard와 2-2로 비긴 뒤 Excelsior 원정에서 2-1로 승리했다. 두 경기 모두 득점은 만들어냈지만 동시에 실점도 허용했다. 반면 흐로닝언은 Utrecht를 2-1로 꺾은 뒤 Den Haag 원정에서 4-1로 승리하며 공격과 결과를 동시에 잡았다.
두 팀 모두 기본적으로 4-2-3-1을 사용하지만 공을 갖고 있을 때의 목적은 완전히 다르다.
PSV는 Matej Kovář 앞에 Sergiño Dest, Ryan Flamingo, Armando Obispo, Mauro Júnior가 포백을 구성하고 Paul Wanner와 Guus Til이 중앙을 맡는다. 전방에는 Ricardo Pepi를 중심으로 여러 공격 자원이 위치한다.
PSV의 공격은 후방에서 숫자를 확보한 뒤 풀백을 높이 올리고, 중앙 미드필더 한 명이 전진하면서 상대 중원과 수비 사이의 공간을 점유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Wanner가 전진하고 Til이 그 아래에서 균형을 잡는 장면이 중요하다. 두 선수의 간격이 적절하면 PSV는 중앙과 측면을 번갈아 사용하면서 상대 수비 블록을 움직일 수 있다.
반대로 이 간격이 지나치게 벌어지면 공을 잃는 순간 문제가 생긴다.
Dest와 Mauro Júnior까지 동시에 올라간 상태에서 중앙 보호가 늦으면 Flamingo와 Obispo가 넓은 공간을 직접 수비해야 한다. 개막 두 경기에서 PSV가 세 골을 허용한 과정에서도 이런 전환 수비의 불안이 확인됐다.
흐로닝언은 같은 4-2-3-1을 사용하지만 공을 오래 소유하는 데 집착하지 않는다.
Etienne Vaessen이 골문을 지키고 Jorg Schreuders, Thijmen Blokzijl, Elvis van der Laan, Wouter Prins가 수비 라인을 구성한다. Tygo Land와 Tika de Jonge가 중원을 지키고, 그 앞에서 van der Werff, van Bergen, Pelle Clement이 움직이며 Willumsson을 지원한다.
Den Haag 원정에서 흐로닝언의 점유율은 42%였다.
그럼에도 네 골을 넣었다.
이 경기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가장 중요한 수치다. 흐로닝언은 공을 많이 가져야만 공격할 수 있는 팀이 아니다. 상대가 라인을 올린 뒤 발생하는 공간을 이용하는 능력이 좋다.
그래서 이번 경기는 PSV가 공을 오래 소유한다고 해서 곧바로 홈팀에게 편한 경기가 되는 구조는 아니다.
## PSV가 경계해야 할 전환 한 번
흐로닝언 공격의 핵심은 공을 빼앗은 직후다.
중앙 블록에서 공을 회수하면 복잡한 패스를 여러 번 거치기보다 빠르게 전방으로 연결한다. van Bergen과 van der Werff가 넓게 움직이고, 상대 수비가 정렬되기 전에 위험 지역으로 들어가는 것이 강점이다.
PSV가 가장 조심해야 하는 상황도 명확하다.
Dest와 Mauro Júnior가 동시에 전진한 뒤 공을 잃는 순간이다.
풀백 뒤쪽의 공간이 노출되면 센터백이 측면까지 끌려 나와야 하고, 그 순간 중앙 수비 간격까지 벌어진다.
흐로닝언은 이 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 공격 자원을 갖고 있다.
van Bergen은 개막 두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했고, van der Werff 역시 Den Haag전에서 득점과 도움을 모두 만들었다.
현재 컨디션까지 고려하면 PSV가 단순히 공을 많이 갖는 것만으로 이 두 선수를 경기에서 지우기는 어렵다.
PSV가 공격 숫자를 충분히 올리면서도 안정성을 유지하려면 Wanner와 Til 중 최소 한 명은 공을 잃은 직후 중앙을 닫아줘야 한다.
첫 번째 압박에 실패했을 때 뒤에서 다시 막아줄 선수가 없다면 흐로닝언은 긴 점유 없이도 곧바로 슈팅까지 연결할 수 있다.
## 측면에서 갈릴 첫 번째 승부
이번 경기에서 가장 위험한 공간은 PSV의 오른쪽이다.
Dest는 공격 가담이 적극적인 풀백이다. 그 움직임 자체는 PSV 공격의 폭을 넓혀주지만, 동시에 그의 뒤 공간이 상대 역습의 목표가 될 수 있다.
흐로닝언은 van der Werff와 van Bergen을 통해 이 구간을 공략할 수 있다.
Dest가 전진했을 때 한 선수가 바깥 공간을 이용하고 다른 선수가 안쪽으로 들어오면 Flamingo가 두 움직임을 동시에 처리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PSV가 이 문제를 막으려면 Dest의 공격을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공을 잃은 뒤 첫 번째 압박의 속도를 높여야 한다.
반대쪽에서는 PSV가 흐로닝언 수비를 밀어낼 수 있는 공격 자원이 있다.
Ruben van Bommel과 Ivan Perišić이 넓은 위치에서 Schreuders와 Prins를 상대하면서 크로스와 안쪽 침투를 섞을 수 있다.
흐로닝언이 너무 좁게 내려앉으면 PSV가 양쪽 측면을 반복적으로 바꾸면서 수비 블록을 흔들 수 있고, 반대로 풀백이 바깥으로 끌려 나오면 Pepi가 중앙에서 활용할 공간이 생긴다.
## Pepi와 흐로닝언 센터백의 싸움
PSV가 흐로닝언의 낮은 블록을 뚫기 위해서는 Ricardo Pepi의 움직임이 중요하다.
Pepi는 Excelsior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했고 슈팅도 다섯 차례 시도하며 공격의 중심 역할을 했다.
단순히 박스 안에서 크로스를 기다리는 것보다 Blokzijl과 van der Laan 사이를 계속 움직이면서 두 센터백의 기준점을 흔드는 것이 필요하다.
흐로닝언 센터백 조합은 젊다.
PSV가 박스 주변에서 패스를 오래 돌리는 것보다 Pepi가 한 번 내려와 센터백을 끌고 나온 뒤 van Bommel이나 다른 2선 자원이 그 공간으로 들어가는 방식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흐로닝언 입장에서는 Vaessen의 역할도 크다.
Utrecht전에서 6개의 선방을 기록했다. PSV가 많은 슈팅을 만들 가능성이 높은 경기인 만큼 첫 번째 슈팅을 막는 것뿐 아니라 세컨드볼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처리하느냐가 중요하다.
Vaessen이 초반 몇 차례 위기를 넘기면 흐로닝언 수비 전체가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
반대로 이른 시간 실점하면 경기는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다.
## 두 팀의 공격 수치, 같은 6골이지만 의미는 다르다
두 팀 모두 리그 두 경기에서 6골을 기록했다.
표면적으로는 공격력 차이가 없다.
하지만 득점이 만들어진 방식은 다르다.
PSV는 두 경기에서 네 명이 득점을 나눠 가졌다. Dest의 공격 가담과 Flamingo의 높은 패스 관여도처럼 후방부터 공격에 많은 선수가 참여한다.
한 명에게 공격이 집중되지 않는다는 점은 분명한 장점이다.
흐로닝언은 효율이 훨씬 인상적이었다.
Den Haag전에서 16개의 슈팅 가운데 15개를 유효슈팅으로 연결했다.
이 정도의 효율이 매 경기 반복된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현재 공격수들의 슈팅 선택과 박스 진입 타이밍이 상당히 좋다는 사실은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상대 난이도는 함께 고려해야 한다.
흐로닝언이 상대했던 Utrecht와 Den Haag가 시즌 초반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준 팀은 아니었다.
PSV 역시 완벽한 출발은 아니었지만 슈퍼컵에서 AZ Alkmaar를 상대한 직후 리그 일정을 시작했다.
따라서 두 경기의 득점 숫자만으로 흐로닝언의 공격이 PSV와 같은 수준이라고 판단하기는 이르다.
차이는 공격의 최대치다.
PSV는 경기 흐름이 열리는 순간 여러 위치에서 연속적으로 찬스를 생산할 수 있다.
흐로닝언은 적은 기회를 높은 효율로 마무리하는 데 강점이 있다.
## PSV의 가장 큰 불안, 아직 없는 클린시트
PSV는 리그 두 경기에서 모두 실점했다.
Fortuna Sittard전에서 두 골, Excelsior전에서도 한 골을 허용했다.
공격력으로 결과를 만들고 있지만 경기 전체를 완전히 통제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흐로닝언처럼 역습이 빠른 팀을 상대할 때는 이 약점이 더 직접적으로 드러날 수 있다.
특히 PSV가 홈에서 전반부터 공격 숫자를 크게 늘리는 경우 전환 수비 한 번의 실패가 실점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흐로닝언 역시 수비만으로 버티는 팀은 아니다.
리그 두 경기에서 두 골을 허용했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한쪽이 상대를 완전히 틀어막는 경기보다 두 팀 모두 득점 기회를 얻는 형태로 보는 편이 자연스럽다.
## 홈에서의 PSV와 원정에서의 흐로닝언
Philips Stadion에서 PSV는 기본적으로 경기의 대부분을 상대 진영에서 보내려고 한다.
점유율과 패스 숫자를 늘리고, 풀백까지 공격에 참여시키면서 박스 주변에 많은 인원을 배치한다.
Fortuna Sittard전에서도 이런 주도권 자체는 유지됐다.
문제는 공을 갖고 있는 시간과 수비 안정성이 반드시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흐로닝언은 오히려 상대가 공을 오래 갖는 상황에서 편안할 수 있다.
Den Haag 원정 4-1 승리가 대표적이다.
점유율 42%만으로 네 골을 넣었다.
이번에도 PSV가 60% 이상의 점유율을 가져가더라도 흐로닝언은 크게 개의치 않을 가능성이 높다.
오히려 상대 풀백이 높게 올라온 순간을 기다리는 것이 자신들이 가장 익숙한 경기다.
역대 맞대결에서는 PSV가 압도적이다.
116번의 맞대결에서 PSV가 70승을 기록했고 최근 다섯 차례 맞대결도 모두 승리했다.
Philips Stadion에서 열린 최근 경기들 가운데 4-2, 5-0, 6-0처럼 많은 골이 나온 결과도 있었다.
이번 경기에서도 흐로닝언이 수비적으로 버틴다고 해서 무조건 낮은 스코어가 나올 것이라고 단정하기 어려운 이유다.
## 결장 변수와 선수 구성
PSV에서는 Jerdy Schouten이 무릎 부상으로 이번 경기에도 나서지 못한다.
중앙에서 공수 균형을 잡아줄 수 있는 자원의 부재는 이번 흐로닝언전에서 특히 신경 써야 할 부분이다.
PSV가 공격에 많은 숫자를 올릴 때 중원에서 누가 전환 수비의 기준점을 잡느냐가 더욱 중요해진다.
흐로닝언에서는 Marco Rente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Tyrique Mercera, Ryan Metu, Malcolm Jeng도 부상으로 빠져 있고 Oskar Zawada 역시 몸 상태 문제로 출전이 어려운 상황이다.
다만 현재 공격을 이끌고 있는 핵심 구조 자체가 크게 바뀌는 결장은 아니다.
Den Haag전에서 네 골을 만든 공격 조합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양 팀 모두 징계로 인해 빠지는 선수는 없다.
## 후반 60분 이후가 중요한 이유
이번 경기의 득점이 가장 크게 움직일 수 있는 시점은 후반 중반이다.
시타르트전과 마찬가지로 흐로닝언은 상대가 공격 숫자를 늘릴수록 전환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팀이다.
다만 PSV는 흐로닝언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개인 기량과 공격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흐로닝언이 전반까지 수비 블록을 유지하더라도 시간이 흐르면 양쪽 풀백과 윙어의 반복적인 공격을 계속 받아내야 한다.
수비수가 한 번씩 늦기 시작하면 박스 안에서 Pepi에게 공간이 생길 수 있다.
반대로 PSV가 먼저 앞선 뒤 경기 관리에 들어가더라도 흐로닝언은 공격을 포기할 이유가 없다.
현재 두 경기에서 6골을 기록했고, van Bergen과 van der Werff의 컨디션이 좋다.
한 골을 따라가기 위해 라인을 올리는 순간에는 양쪽 모두 더 많은 공간을 사용하게 된다.
이번 경기에서 3.5 기준 오버 가능성을 높이는 지점이다.
##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경기 초반은 PSV가 강하게 몰아붙일 가능성이 높다.
홈에서 흐로닝언을 상대로 점유율을 양보할 이유가 없고, 상대의 5-4-1 블록이 완전히 자리 잡기 전에 선제골을 만들려 할 가능성이 크다.
흐로닝언은 첫 15~20분을 버티는 것이 중요하다.
초반 실점 없이 넘어가면 PSV가 공격 숫자를 더 늘릴 수밖에 없고 그때부터 자신들이 노리는 역습 공간이 나온다.
PSV 입장에서는 선제골 이후가 더 중요할 수도 있다.
한 골을 넣었다고 양쪽 풀백을 계속 동시에 전진시키면 흐로닝언에게 반격 기회를 줄 수 있다.
홈팀이 경기 전체를 안정적으로 가져가려면 리드를 잡은 뒤 한쪽 풀백만 전진시키거나 중원 한 명을 후방에 확실하게 남겨두는 조절이 필요하다.
흐로닝언이 먼저 득점하면 경기의 템포는 훨씬 빨라질 가능성이 높다.
PSV가 더 많은 숫자를 전진시킬 것이고, 흐로닝언은 다시 넓어진 공간에서 역습할 수 있다.
어느 팀이 먼저 득점하더라도 경기 공간이 좁아지기보다 오히려 넓어질 가능성이 있는 매치업이다.
## 종합전망
흐로닝언의 시즌 출발은 충분히 높게 평가할 만하다.
Utrecht를 잡았고 Den Haag 원정에서 네 골을 넣었다. 2전 전승이라는 결과뿐 아니라 여러 공격수가 득점에 관여하고 있다는 점도 좋다.
그렇다고 이번 경기에서 흐로닝언의 상승세만을 기준으로 접근하기는 어렵다.
PSV와의 전력 차이는 여전히 크다.
Wanner와 Til이 중앙에서 점유 구조를 만들고, van Bommel과 Perišić이 측면 폭을 확보하며, 중앙에서는 Pepi가 마무리를 담당할 수 있다.
공격 루트의 숫자 자체가 흐로닝언보다 많다.
흐로닝언이 가장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은 PSV의 전환 수비다.
PSV는 개막 두 경기에서 모두 실점했고 풀백의 공격 가담 이후 뒷공간 문제가 아직 완전히 해결되지 않았다.
van Bergen과 van der Werff의 현재 흐름이라면 흐로닝언이 몇 차례 결정적인 기회를 만드는 장면은 충분히 예상할 수 있다.
하지만 90분 동안 같은 수준의 압박과 수비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은 다른 문제다.
PSV가 홈에서 계속해서 공격을 반복하면 흐로닝언 수비가 버텨야 할 시간이 길어진다.
승패에서는 PSV 쪽에 무게를 둔다.
흐로닝언이 시즌 초반 보여준 효율 때문에 일방적인 경기를 예상하기보다는 홈팀이 여러 차례 공격 기회를 누적하면서 결국 개인 기량과 공격 옵션의 차이로 승부를 가져가는 흐름에 가깝다.
언오버 기준점은 3.5다.
높은 기준이지만 이번에는 오버 쪽을 선택한다.
PSV와 흐로닝언은 모두 리그 두 경기에서 6골씩 기록했다.
PSV는 아직 클린시트가 없고 흐로닝언은 전환 상황에서 현재 높은 결정력을 보여주고 있다.
반대로 흐로닝언 수비가 PSV의 공격을 90분 동안 두 골 이하로 억제할 수 있다고 확신할 근거도 부족하다.
Philips Stadion에서 두 팀의 과거 맞대결에서도 많은 골이 나온 경기가 반복됐다.
이번 오버의 핵심은 PSV가 혼자 네 골을 만드는 시나리오만이 아니다.
흐로닝언이 PSV의 높은 라인 뒤를 이용해 한 골 정도를 보태고, 홈팀이 경기 후반 공간이 넓어진 상황에서 추가 득점을 만드는 형태가 더 현실적이다.
PSV가 먼저 득점하면 흐로닝언이 라인을 올려야 하고, 흐로닝언이 먼저 득점하면 PSV가 공격 숫자를 더 늘린다.
어느 방향으로 첫 골이 나오더라도 경기의 공간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
전체적으로 PSV가 공격 주도권을 잡고 흐로닝언 역시 전환 상황에서 득점에 가담하면서 네 골 이상으로 넘어가는 흐름을 예상한다.
## 예측결과
승패 : PSV 승
언오버 : 3.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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