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분류
8월23일 NPB 지바롯데 니혼햄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작성자 정보
- 365분석팀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353 조회
-
목록
본문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최근 세 차례 등판만 놓고 보면 코헤이 아리하라와 안드레 잭슨 모두 상당히 좋은 상태에서 맞붙는다. 다만 두 투수가 좋은 결과를 만드는 방식은 다르다. 아리하라는 최근 제구와 완급 조절이 살아나면서 긴 이닝을 직접 책임하고 있고, 잭슨은 강한 구위와 낮은 피안타율을 바탕으로 꾸준히 6~7회를 넘겨왔다. 선발 자체의 안정성만 비교하면 팽팽하지만, 아리하라의 원정 성적과 잭슨의 홈·원정 편차가 크지 않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는 중요한 차이가 된다.
니혼햄 선발 아리하라는 최근 세 경기에서 확실한 반등을 보여줬다.
8월 2일 지바 롯데전에서 9이닝 무실점, 8월 9일 라쿠텐전에서도 9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직전 8월 16일 오릭스전에서는 6이닝 2자책으로 승리를 챙겼다.
특히 두 차례 연속 완봉에 가까운 긴 이닝을 책임했다는 점이 눈에 들어온다. 단순히 실점을 줄인 것이 아니라 불펜의 개입 자체를 최소화했다.
지바 롯데를 상대로도 이미 좋은 결과가 있다.
올 시즌 맞대결에서 9이닝을 던져 자책점을 허용하지 않았고 승리까지 가져갔다. 최근 상대전에서 타자들이 아리하라의 변화구 타이밍을 제대로 잡지 못했다는 점은 이번 등판에서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부분이다.
아리하라의 장점은 볼넷 관리다.
70.1이닝 동안 볼넷 17개를 허용했고 9이닝당 볼넷은 약 2.18개다. 빠른 공으로 무조건 밀어붙이기보다는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를 섞으면서 타자의 배트가 나오는 지점을 바꾼다.
최근 호투도 이 패턴과 잘 맞는다.
주자를 많이 내보내지 않기 때문에 안타 하나를 맞더라도 곧바로 큰 이닝으로 번지는 상황을 줄일 수 있다.
다만 이번 경기에서는 장소별 편차를 반드시 봐야 한다.
아리하라는 홈에서 49이닝 평균자책점 2.94를 기록했지만 원정에서는 21.1이닝 평균자책점 6.75로 크게 상승했다. 원정 피안타율도 .311로 홈 .224보다 높다.
최근 세 경기의 흐름은 매우 좋지만 이번 경기가 ZOZO 마린 스타디움 원정이라는 사실은 무시하기 어렵다.
즉 아리하라를 평가할 때 최근 두 차례 무실점 경기만 보고 다시 완벽한 투구를 기대하기보다는, 원정에서 첫 두 이닝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넘기느냐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지바 롯데가 공략한다면 초반부터 큰 스윙을 하기보다 스트라이크존 안으로 들어오는 공을 적극적으로 건드려 아리하라가 타순을 두 번째로 상대하기 전에 투구 수를 늘리는 쪽이 효과적이다.
반대편 안드레 잭슨은 시즌 124이닝에서 8승 7패, 평균자책점 3.12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세 경기 역시 안정적이다.
8월 2일 니혼햄전에서 6이닝 3자책을 기록한 뒤, 8월 8일 오릭스전에서는 7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했고 8월 15일 세이부전에서도 6.2이닝 1자책으로 막았다.
최근 두 경기 13.2이닝에서 단 1자책이다.
잭슨의 강점은 피안타 억제다.
시즌 피안타율은 .213이고 우타자에게 .198, 좌타자에게도 .226을 기록했다. 특정 방향의 타자에게 성적이 급격하게 무너지는 유형이 아니다.
니혼햄전에서도 5경기 32.2이닝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했다.
상대 타선에게 피안타율 .181을 허용하며 안타 자체는 상당히 잘 억제했다. 다만 이 기간 홈런 3개와 볼넷 10개를 허용했기 때문에 출루 이후 장타가 붙는 장면은 조심해야 한다.
니혼햄에는 프랑밀 레이에스를 비롯해 한 번의 실투를 장타로 바꿀 수 있는 타자가 있다.
잭슨이 타자를 피하려다 볼넷을 내주고 중심 타선과 승부하게 되면 좋은 투구를 이어가다가도 한 이닝에 점수가 커질 수 있다.
장소별 성적에서는 아리하라보다 훨씬 안정적이다.
잭슨은 홈 평균자책점 3.23, 원정 3.03으로 차이가 거의 없다. 이번 홈 등판이라는 이유로 갑자기 투구 내용이 크게 달라질 가능성을 높게 볼 필요가 없다.
선발 매치업은 최근 흐름만 보면 거의 대등하다.
아리하라의 최근 최고점은 잭슨보다 강렬하지만 원정 평균자책점 6.75라는 변수가 있다. 잭슨은 니혼햄을 상대로 압도적이지는 않았어도 반복해서 6이닝 전후를 버틸 수 있는 안정성이 있다.
이번 선발 싸움은 초반보다 4~6회, 두 투수가 타순을 두 번째와 세 번째로 상대하는 구간에서 차이가 날 가능성이 높다.
## 불펜 분석
불펜에서는 지바 롯데 쪽 조건이 더 좋다.
아리하라가 최근 긴 이닝을 책임해왔기 때문에 니혼햄이 선발에게 7회 이상을 받을 수 있다면 불펜의 약점은 크게 드러나지 않는다. 문제는 이번이 원정이고, 아리하라가 시즌 원정에서 일찍 흔들리는 경기가 있었다는 점이다.
니혼햄 불펜의 최근 평균자책점은 6점대 후반까지 올라와 있다.
특히 최근 후쿠시마 렌과 미즈키 호리의 연속 등판 부담이 있고, 켄타 우에하라도 최근 33구를 던졌다.
따라서 니혼햄이 가장 원하는 운영은 명확하다.
아리하라가 최소 6~7회까지 직접 책임하고 불펜에 맡길 아웃카운트를 줄이는 것이다.
반대로 아리하라가 5회 전후에 내려가면 경기 양상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최근 투구 부담이 있는 자원을 무리해서 활용하거나, 평소보다 낮은 레버리지의 투수에게 중요한 이닝을 맡겨야 할 가능성이 생긴다.
지바 롯데는 후반 운영이 훨씬 편하다.
최근 불펜 평균자책점은 3.00 수준이고 핵심 자원들의 투구 부담도 니혼햄보다 가볍다.
요코야마는 최근 17구, 쇼타 스즈키는 16구를 소화했고 마무리 마스다 나오야도 후반 승부처에 활용할 수 있는 상태다.
잭슨이 최근처럼 6~7이닝을 책임하면 지바 롯데는 중간 계투를 길게 사용할 필요가 없다.
가장 신뢰하는 투수들에게 7~9회를 나눠 맡기는 형태가 가능하다.
이번 경기에서 불펜 차이가 의미를 갖는 시점은 7회 이후다.
니혼햄이 두세 점 차로 앞선 상태라면 아리하라의 긴 이닝 덕분에 충분히 버틸 수 있다.
하지만 동점이나 한 점 차에서 선발이 모두 내려간다면 최근 불펜 가용성과 안정성에서는 지바 롯데가 조금 더 유리하다.
## 타선 분석
타격의 현재 온도는 니혼햄이 더 높다.
최근 5경기에서 중심 타선의 장타가 살아났고, 특정 한 명이 아니라 상위부터 하위까지 여러 선수가 공격에 참여하고 있다.
프랑밀 레이에스는 .315의 높은 타율을 유지하면서 중심에서 가장 위협적인 장타를 생산하고 있다.
키요미야 코타로는 타율 .250, 장타율 .396으로 정확성보다 한 번의 강한 타구에서 가치를 만든다.
이마가와 유마도 최근 .429로 좋은 타격감을 보였고, 미즈노 타츠키는 .283으로 상위 타선에서 출루를 담당한다.
아리조노 나오키와 노무라 유키, 아사마 다이키, 군지 유야까지 타선 곳곳에서 출루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잭슨에게는 부담이다.
무엇보다 직전 흐름에서 장타가 몰려 나왔다.
니혼햄 타선은 최근 경기에서 1회 4타자 연속 홈런을 만들어낼 정도로 장타감이 올라왔다.
다만 이번에는 상대가 안드레 잭슨이다.
잭슨은 시즌 피안타율 .213이고 니혼햄을 상대로도 .181을 기록했다.
니혼햄이 직전 경기처럼 초반부터 계속 홈런을 생산할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보다는 잭슨의 볼넷을 얼마나 활용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솔로 홈런 하나를 허용하는 것과 볼넷 뒤 레이에스에게 장타를 허용하는 것은 경기 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완전히 다르다.
지바 롯데는 시즌 팀 타율 .217로 공격 전체의 정교함에서는 니혼햄보다 떨어진다.
하지만 이번 매치업에서는 아리하라의 원정 약점 때문에 평소보다 공격 기대치를 높일 근거가 있다.
후지와라 쿄타는 .290, 니시카와 료스케는 .299로 상위 타선에서 출루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야마구치 코우키는 .280을 기록 중이고 최근 끝내기 홈런까지 만들어내며 장타감이 올라왔다.
사토 토시야도 중심에서 타점을 만들 수 있다.
지바 롯데가 이번 경기에서 가장 원하는 형태는 후지와라와 니시카와가 먼저 출루하고 야마구치에게 주자가 있는 상황의 타석을 제공하는 것이다.
아리하라는 최근 호투 중이지만 원정에서 피안타율이 .311까지 높아졌다.
초반부터 상위 타선이 공을 인플레이시키기 시작하면 최근 완봉을 이어온 경기와는 전혀 다른 상황을 만들 수 있다.
다만 지바 롯데는 니혼햄처럼 타순 전체에서 장타가 쏟아지는 팀은 아니다.
그래서 한 번의 기회를 얼마나 집중적으로 살리느냐가 중요하다.
타격의 절대적인 파괴력은 니혼햄이 앞서지만 이번 경기에서의 투수 상성과 홈 환경은 지바 롯데의 득점 가능성을 평소보다 높여준다.
##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ZOZO 마린 스타디움은 과거 강한 해풍 때문에 대표적인 투수 친화 구장으로 평가받았지만 홈런 라군 설치 이후 외야 구조가 달라졌다.
펜스가 앞으로 이동하면서 예전보다 담장 근처 타구의 가치가 높아졌다.
그렇다고 매 경기 홈런이 쏟아지는 극단적인 타자 구장으로 볼 필요는 없다.
이 구장의 가장 큰 변수는 여전히 바람이다.
타구 방향과 바람의 세기에 따라 같은 타구도 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장타 기대치를 구장 하나만으로 단정하기 어렵다.
이번 매치업에서는 오히려 투수들의 현재 특성이 더 중요하다.
아리하라는 최근 두 차례 무실점 장기 이닝을 기록했지만 원정에서는 시즌 평균자책점 6.75로 흔들렸다.
잭슨은 장소별 편차가 적지만 니혼햄을 상대로 볼넷과 홈런을 완전히 제거하지는 못했다.
첫 번째 승부처는 1~3회다.
아리하라가 최근의 좋은 제구를 그대로 이어가 지바 롯데 상위 타선을 빠르게 정리하면 다시 긴 이닝을 기대할 수 있다.
반대로 후지와라와 니시카와가 첫 타순부터 출루하고 야마구치까지 연결되면 홈팀이 예상보다 빨리 선취점을 만들 수 있다.
니혼햄은 잭슨을 상대로 투구 수를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
빠른 공에 처음부터 큰 스윙만 하면 잭슨이 자신의 템포대로 6~7회까지 갈 수 있다.
볼넷과 단타로 주자를 쌓은 상태에서 레이에스와 키요미야에게 타석을 넘겨야 장타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두 번째 승부처는 7회 이후다.
선발들이 모두 좋은 흐름이라 초반 대량 득점보다 경기 중반까지 접전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이 상태에서 불펜 싸움으로 넘어가면 최근 가용성과 안정성은 지바 롯데 쪽이 낫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니혼햄의 최근 타격감 때문에 초반부터 무조건 고득점으로 접근하기보다, 중반까지 팽팽하게 진행된 뒤 6~8회에 점수가 확대될 가능성을 보는 편이 적절하다.
## 종합전망
이번 경기는 한쪽만 분명하게 우세한 매치업은 아니다.
니혼햄에는 최근 최고의 투구를 이어가는 아리하라와 더 강한 타선이 있다.
아리하라는 최근 세 경기에서 24이닝을 소화하며 두 차례 무실점 경기를 만들었고, 바로 지바 롯데를 상대로도 9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니혼햄 타선 역시 레이에스를 중심으로 장타감이 최고 수준까지 올라왔다.
그럼에도 이번에는 지바 롯데 쪽에 조금 더 무게를 둔다.
가장 중요한 이유는 아리하라의 장소별 편차다.
최근 투구가 아무리 좋더라도 홈 평균자책점 2.94와 원정 6.75의 차이는 상당하다.
이번 경기는 원정이다.
반대편 잭슨은 홈 3.23, 원정 3.03으로 환경에 따른 편차가 거의 없다. 니혼햄을 상대로도 평균자책점 3.31로 최소한 경기 자체가 무너지는 투구는 많지 않았다.
후반으로 가면 지바 롯데의 장점이 더 커진다.
니혼햄은 최근 일부 핵심 불펜 자원의 연속 등판과 투구 부담이 있고, 지바 롯데는 비교적 정상적인 필승조 운영이 가능하다.
따라서 아리하라가 다시 8~9이닝을 책임하지 못한다면 7회 이후의 승부는 홈팀 쪽으로 조금씩 기울 가능성이 있다.
승패에서는 지바 롯데 마린스를 선택한다.
니혼햄의 최근 타격감 때문에 편안한 승리를 예상하기는 어렵다. 잭슨이 6회 전후까지 최소 실점으로 버티고 지바 롯데가 아리하라의 원정 약점을 이용해 일정한 득점을 만든 뒤, 후반 불펜에서 승부를 가져오는 시나리오에 무게를 둔다.
언오버 기준점은 7.5다.
이번에는 오버 쪽을 선택한다.
두 선발의 최근 투구만 보면 언더 근거가 분명하다.
아리하라는 최근 두 차례 무실점 장기 이닝을 기록했고 잭슨 역시 최근 두 경기에서 13.2이닝 1자책으로 안정적이었다.
하지만 9이닝 전체를 보면 득점이 늘어날 만한 조건도 적지 않다.
첫째, 아리하라의 원정 평균자책점 6.75다.
둘째, 니혼햄 타선의 최근 장타감이다. 잭슨이 기본적으로 좋은 투수라고 해도 볼넷 이후 레이에스와 키요미야에게 실투를 허용하면 단번에 2~3점이 나올 수 있다.
셋째, 니혼햄 불펜의 최근 가용성이다.
아리하라가 최근처럼 끝까지 던지지 못하면 지바 롯데가 경기 후반 추가점을 만들 수 있는 구간이 열린다.
이번 오버는 두 선발이 초반부터 동시에 무너지는 난타전보다는 니혼햄이 잭슨에게 일정한 득점을 만들고, 지바 롯데가 아리하라의 원정 구간과 니혼햄 불펜을 상대로 점수를 누적하는 형태가 더 현실적이다.
기준점 7.5라면 양 팀 모두 3~4점대 득점에 접근하는 순간 충분히 넘어설 수 있다.
최근 두 팀 중심 타선의 장타 흐름과 후반 마운드의 차이를 함께 반영해 오버 쪽에 무게를 둔다.
## 예측결과
승패 : 지바 롯데 마린스 승
언오버 : 7.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최근 세 차례 등판만 놓고 보면 코헤이 아리하라와 안드레 잭슨 모두 상당히 좋은 상태에서 맞붙는다. 다만 두 투수가 좋은 결과를 만드는 방식은 다르다. 아리하라는 최근 제구와 완급 조절이 살아나면서 긴 이닝을 직접 책임하고 있고, 잭슨은 강한 구위와 낮은 피안타율을 바탕으로 꾸준히 6~7회를 넘겨왔다. 선발 자체의 안정성만 비교하면 팽팽하지만, 아리하라의 원정 성적과 잭슨의 홈·원정 편차가 크지 않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는 중요한 차이가 된다.
니혼햄 선발 아리하라는 최근 세 경기에서 확실한 반등을 보여줬다.
8월 2일 지바 롯데전에서 9이닝 무실점, 8월 9일 라쿠텐전에서도 9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직전 8월 16일 오릭스전에서는 6이닝 2자책으로 승리를 챙겼다.
특히 두 차례 연속 완봉에 가까운 긴 이닝을 책임했다는 점이 눈에 들어온다. 단순히 실점을 줄인 것이 아니라 불펜의 개입 자체를 최소화했다.
지바 롯데를 상대로도 이미 좋은 결과가 있다.
올 시즌 맞대결에서 9이닝을 던져 자책점을 허용하지 않았고 승리까지 가져갔다. 최근 상대전에서 타자들이 아리하라의 변화구 타이밍을 제대로 잡지 못했다는 점은 이번 등판에서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부분이다.
아리하라의 장점은 볼넷 관리다.
70.1이닝 동안 볼넷 17개를 허용했고 9이닝당 볼넷은 약 2.18개다. 빠른 공으로 무조건 밀어붙이기보다는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를 섞으면서 타자의 배트가 나오는 지점을 바꾼다.
최근 호투도 이 패턴과 잘 맞는다.
주자를 많이 내보내지 않기 때문에 안타 하나를 맞더라도 곧바로 큰 이닝으로 번지는 상황을 줄일 수 있다.
다만 이번 경기에서는 장소별 편차를 반드시 봐야 한다.
아리하라는 홈에서 49이닝 평균자책점 2.94를 기록했지만 원정에서는 21.1이닝 평균자책점 6.75로 크게 상승했다. 원정 피안타율도 .311로 홈 .224보다 높다.
최근 세 경기의 흐름은 매우 좋지만 이번 경기가 ZOZO 마린 스타디움 원정이라는 사실은 무시하기 어렵다.
즉 아리하라를 평가할 때 최근 두 차례 무실점 경기만 보고 다시 완벽한 투구를 기대하기보다는, 원정에서 첫 두 이닝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넘기느냐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지바 롯데가 공략한다면 초반부터 큰 스윙을 하기보다 스트라이크존 안으로 들어오는 공을 적극적으로 건드려 아리하라가 타순을 두 번째로 상대하기 전에 투구 수를 늘리는 쪽이 효과적이다.
반대편 안드레 잭슨은 시즌 124이닝에서 8승 7패, 평균자책점 3.12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세 경기 역시 안정적이다.
8월 2일 니혼햄전에서 6이닝 3자책을 기록한 뒤, 8월 8일 오릭스전에서는 7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했고 8월 15일 세이부전에서도 6.2이닝 1자책으로 막았다.
최근 두 경기 13.2이닝에서 단 1자책이다.
잭슨의 강점은 피안타 억제다.
시즌 피안타율은 .213이고 우타자에게 .198, 좌타자에게도 .226을 기록했다. 특정 방향의 타자에게 성적이 급격하게 무너지는 유형이 아니다.
니혼햄전에서도 5경기 32.2이닝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했다.
상대 타선에게 피안타율 .181을 허용하며 안타 자체는 상당히 잘 억제했다. 다만 이 기간 홈런 3개와 볼넷 10개를 허용했기 때문에 출루 이후 장타가 붙는 장면은 조심해야 한다.
니혼햄에는 프랑밀 레이에스를 비롯해 한 번의 실투를 장타로 바꿀 수 있는 타자가 있다.
잭슨이 타자를 피하려다 볼넷을 내주고 중심 타선과 승부하게 되면 좋은 투구를 이어가다가도 한 이닝에 점수가 커질 수 있다.
장소별 성적에서는 아리하라보다 훨씬 안정적이다.
잭슨은 홈 평균자책점 3.23, 원정 3.03으로 차이가 거의 없다. 이번 홈 등판이라는 이유로 갑자기 투구 내용이 크게 달라질 가능성을 높게 볼 필요가 없다.
선발 매치업은 최근 흐름만 보면 거의 대등하다.
아리하라의 최근 최고점은 잭슨보다 강렬하지만 원정 평균자책점 6.75라는 변수가 있다. 잭슨은 니혼햄을 상대로 압도적이지는 않았어도 반복해서 6이닝 전후를 버틸 수 있는 안정성이 있다.
이번 선발 싸움은 초반보다 4~6회, 두 투수가 타순을 두 번째와 세 번째로 상대하는 구간에서 차이가 날 가능성이 높다.
## 불펜 분석
불펜에서는 지바 롯데 쪽 조건이 더 좋다.
아리하라가 최근 긴 이닝을 책임해왔기 때문에 니혼햄이 선발에게 7회 이상을 받을 수 있다면 불펜의 약점은 크게 드러나지 않는다. 문제는 이번이 원정이고, 아리하라가 시즌 원정에서 일찍 흔들리는 경기가 있었다는 점이다.
니혼햄 불펜의 최근 평균자책점은 6점대 후반까지 올라와 있다.
특히 최근 후쿠시마 렌과 미즈키 호리의 연속 등판 부담이 있고, 켄타 우에하라도 최근 33구를 던졌다.
따라서 니혼햄이 가장 원하는 운영은 명확하다.
아리하라가 최소 6~7회까지 직접 책임하고 불펜에 맡길 아웃카운트를 줄이는 것이다.
반대로 아리하라가 5회 전후에 내려가면 경기 양상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최근 투구 부담이 있는 자원을 무리해서 활용하거나, 평소보다 낮은 레버리지의 투수에게 중요한 이닝을 맡겨야 할 가능성이 생긴다.
지바 롯데는 후반 운영이 훨씬 편하다.
최근 불펜 평균자책점은 3.00 수준이고 핵심 자원들의 투구 부담도 니혼햄보다 가볍다.
요코야마는 최근 17구, 쇼타 스즈키는 16구를 소화했고 마무리 마스다 나오야도 후반 승부처에 활용할 수 있는 상태다.
잭슨이 최근처럼 6~7이닝을 책임하면 지바 롯데는 중간 계투를 길게 사용할 필요가 없다.
가장 신뢰하는 투수들에게 7~9회를 나눠 맡기는 형태가 가능하다.
이번 경기에서 불펜 차이가 의미를 갖는 시점은 7회 이후다.
니혼햄이 두세 점 차로 앞선 상태라면 아리하라의 긴 이닝 덕분에 충분히 버틸 수 있다.
하지만 동점이나 한 점 차에서 선발이 모두 내려간다면 최근 불펜 가용성과 안정성에서는 지바 롯데가 조금 더 유리하다.
## 타선 분석
타격의 현재 온도는 니혼햄이 더 높다.
최근 5경기에서 중심 타선의 장타가 살아났고, 특정 한 명이 아니라 상위부터 하위까지 여러 선수가 공격에 참여하고 있다.
프랑밀 레이에스는 .315의 높은 타율을 유지하면서 중심에서 가장 위협적인 장타를 생산하고 있다.
키요미야 코타로는 타율 .250, 장타율 .396으로 정확성보다 한 번의 강한 타구에서 가치를 만든다.
이마가와 유마도 최근 .429로 좋은 타격감을 보였고, 미즈노 타츠키는 .283으로 상위 타선에서 출루를 담당한다.
아리조노 나오키와 노무라 유키, 아사마 다이키, 군지 유야까지 타선 곳곳에서 출루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잭슨에게는 부담이다.
무엇보다 직전 흐름에서 장타가 몰려 나왔다.
니혼햄 타선은 최근 경기에서 1회 4타자 연속 홈런을 만들어낼 정도로 장타감이 올라왔다.
다만 이번에는 상대가 안드레 잭슨이다.
잭슨은 시즌 피안타율 .213이고 니혼햄을 상대로도 .181을 기록했다.
니혼햄이 직전 경기처럼 초반부터 계속 홈런을 생산할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보다는 잭슨의 볼넷을 얼마나 활용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솔로 홈런 하나를 허용하는 것과 볼넷 뒤 레이에스에게 장타를 허용하는 것은 경기 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완전히 다르다.
지바 롯데는 시즌 팀 타율 .217로 공격 전체의 정교함에서는 니혼햄보다 떨어진다.
하지만 이번 매치업에서는 아리하라의 원정 약점 때문에 평소보다 공격 기대치를 높일 근거가 있다.
후지와라 쿄타는 .290, 니시카와 료스케는 .299로 상위 타선에서 출루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야마구치 코우키는 .280을 기록 중이고 최근 끝내기 홈런까지 만들어내며 장타감이 올라왔다.
사토 토시야도 중심에서 타점을 만들 수 있다.
지바 롯데가 이번 경기에서 가장 원하는 형태는 후지와라와 니시카와가 먼저 출루하고 야마구치에게 주자가 있는 상황의 타석을 제공하는 것이다.
아리하라는 최근 호투 중이지만 원정에서 피안타율이 .311까지 높아졌다.
초반부터 상위 타선이 공을 인플레이시키기 시작하면 최근 완봉을 이어온 경기와는 전혀 다른 상황을 만들 수 있다.
다만 지바 롯데는 니혼햄처럼 타순 전체에서 장타가 쏟아지는 팀은 아니다.
그래서 한 번의 기회를 얼마나 집중적으로 살리느냐가 중요하다.
타격의 절대적인 파괴력은 니혼햄이 앞서지만 이번 경기에서의 투수 상성과 홈 환경은 지바 롯데의 득점 가능성을 평소보다 높여준다.
##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ZOZO 마린 스타디움은 과거 강한 해풍 때문에 대표적인 투수 친화 구장으로 평가받았지만 홈런 라군 설치 이후 외야 구조가 달라졌다.
펜스가 앞으로 이동하면서 예전보다 담장 근처 타구의 가치가 높아졌다.
그렇다고 매 경기 홈런이 쏟아지는 극단적인 타자 구장으로 볼 필요는 없다.
이 구장의 가장 큰 변수는 여전히 바람이다.
타구 방향과 바람의 세기에 따라 같은 타구도 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장타 기대치를 구장 하나만으로 단정하기 어렵다.
이번 매치업에서는 오히려 투수들의 현재 특성이 더 중요하다.
아리하라는 최근 두 차례 무실점 장기 이닝을 기록했지만 원정에서는 시즌 평균자책점 6.75로 흔들렸다.
잭슨은 장소별 편차가 적지만 니혼햄을 상대로 볼넷과 홈런을 완전히 제거하지는 못했다.
첫 번째 승부처는 1~3회다.
아리하라가 최근의 좋은 제구를 그대로 이어가 지바 롯데 상위 타선을 빠르게 정리하면 다시 긴 이닝을 기대할 수 있다.
반대로 후지와라와 니시카와가 첫 타순부터 출루하고 야마구치까지 연결되면 홈팀이 예상보다 빨리 선취점을 만들 수 있다.
니혼햄은 잭슨을 상대로 투구 수를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
빠른 공에 처음부터 큰 스윙만 하면 잭슨이 자신의 템포대로 6~7회까지 갈 수 있다.
볼넷과 단타로 주자를 쌓은 상태에서 레이에스와 키요미야에게 타석을 넘겨야 장타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두 번째 승부처는 7회 이후다.
선발들이 모두 좋은 흐름이라 초반 대량 득점보다 경기 중반까지 접전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이 상태에서 불펜 싸움으로 넘어가면 최근 가용성과 안정성은 지바 롯데 쪽이 낫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니혼햄의 최근 타격감 때문에 초반부터 무조건 고득점으로 접근하기보다, 중반까지 팽팽하게 진행된 뒤 6~8회에 점수가 확대될 가능성을 보는 편이 적절하다.
## 종합전망
이번 경기는 한쪽만 분명하게 우세한 매치업은 아니다.
니혼햄에는 최근 최고의 투구를 이어가는 아리하라와 더 강한 타선이 있다.
아리하라는 최근 세 경기에서 24이닝을 소화하며 두 차례 무실점 경기를 만들었고, 바로 지바 롯데를 상대로도 9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니혼햄 타선 역시 레이에스를 중심으로 장타감이 최고 수준까지 올라왔다.
그럼에도 이번에는 지바 롯데 쪽에 조금 더 무게를 둔다.
가장 중요한 이유는 아리하라의 장소별 편차다.
최근 투구가 아무리 좋더라도 홈 평균자책점 2.94와 원정 6.75의 차이는 상당하다.
이번 경기는 원정이다.
반대편 잭슨은 홈 3.23, 원정 3.03으로 환경에 따른 편차가 거의 없다. 니혼햄을 상대로도 평균자책점 3.31로 최소한 경기 자체가 무너지는 투구는 많지 않았다.
후반으로 가면 지바 롯데의 장점이 더 커진다.
니혼햄은 최근 일부 핵심 불펜 자원의 연속 등판과 투구 부담이 있고, 지바 롯데는 비교적 정상적인 필승조 운영이 가능하다.
따라서 아리하라가 다시 8~9이닝을 책임하지 못한다면 7회 이후의 승부는 홈팀 쪽으로 조금씩 기울 가능성이 있다.
승패에서는 지바 롯데 마린스를 선택한다.
니혼햄의 최근 타격감 때문에 편안한 승리를 예상하기는 어렵다. 잭슨이 6회 전후까지 최소 실점으로 버티고 지바 롯데가 아리하라의 원정 약점을 이용해 일정한 득점을 만든 뒤, 후반 불펜에서 승부를 가져오는 시나리오에 무게를 둔다.
언오버 기준점은 7.5다.
이번에는 오버 쪽을 선택한다.
두 선발의 최근 투구만 보면 언더 근거가 분명하다.
아리하라는 최근 두 차례 무실점 장기 이닝을 기록했고 잭슨 역시 최근 두 경기에서 13.2이닝 1자책으로 안정적이었다.
하지만 9이닝 전체를 보면 득점이 늘어날 만한 조건도 적지 않다.
첫째, 아리하라의 원정 평균자책점 6.75다.
둘째, 니혼햄 타선의 최근 장타감이다. 잭슨이 기본적으로 좋은 투수라고 해도 볼넷 이후 레이에스와 키요미야에게 실투를 허용하면 단번에 2~3점이 나올 수 있다.
셋째, 니혼햄 불펜의 최근 가용성이다.
아리하라가 최근처럼 끝까지 던지지 못하면 지바 롯데가 경기 후반 추가점을 만들 수 있는 구간이 열린다.
이번 오버는 두 선발이 초반부터 동시에 무너지는 난타전보다는 니혼햄이 잭슨에게 일정한 득점을 만들고, 지바 롯데가 아리하라의 원정 구간과 니혼햄 불펜을 상대로 점수를 누적하는 형태가 더 현실적이다.
기준점 7.5라면 양 팀 모두 3~4점대 득점에 접근하는 순간 충분히 넘어설 수 있다.
최근 두 팀 중심 타선의 장타 흐름과 후반 마운드의 차이를 함께 반영해 오버 쪽에 무게를 둔다.
## 예측결과
승패 : 지바 롯데 마린스 승
언오버 : 7.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