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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6일 MLB 애리조나 시카고컵스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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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 선발분석
이번 경기는 두 선발의 시즌 평균자책점만 비교해서는 흐름을 정확하게 읽기 어렵다. 컵스의 클레이 홈즈는 최근 세 경기 가운데 두 차례 안정적인 투구를 했지만 이번에는 성적이 크게 떨어졌던 6일 이상 휴식 조건에 들어간다. 반대로 애리조나의 브랜든 파아트는 직전 보스턴전에서 흔들렸지만, 이번 등판은 자신의 성적이 가장 좋았던 5일 휴식 일정이다. 결국 초반 승부의 핵심은 최근 경기 결과보다 각 투수가 자신에게 맞는 등판 리듬을 얼마나 유지하느냐에 있다.
클레이 홈즈는 평균 93.4마일의 싱커를 전체 투구의 50.5%가량 사용하고, 약 81.9마일의 스위퍼를 19.1% 정도 섞는다. 압도적인 탈삼진으로 상대를 밀어붙이기보다는 싱커의 움직임을 이용해 타구의 질을 낮추고 땅볼을 유도하는 방식이 기본이다.
최근 투구 흐름은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았다.
8월 19일 화이트삭스전에서는 5.1이닝 6피안타 1자책점, 2볼넷을 기록했다. 삼진은 1개에 불과했지만 많은 장타를 허용하지 않으면서 실점을 한 점으로 제한했다.
8월 14일 세인트루이스전에서는 6.2이닝 동안 단 1피안타만 허용하며 무실점으로 막았다. 볼넷 1개, 탈삼진 3개를 기록했고 타자가 제대로 된 공격 흐름을 만들지 못하도록 봉쇄했다.
반면 8월 8일 캔자스시티전에서는 4이닝 6피안타 4자책점, 2볼넷으로 흔들렸다.
최근 세 경기만 놓고 보면 홈즈의 문제는 구위 자체보다 타구 관리의 편차에 가깝다. 싱커가 낮게 형성되는 날에는 상대가 강한 타구를 만들어내기 어렵지만, 높이가 올라가면 연속 안타로 연결될 가능성이 커진다.
원정에서도 장타 억제는 상당히 좋았다. 원정 평균자책점은 2.91로 홈 2.08보다 높지만, 우타자 상대 피장타율이 .132 수준까지 내려가 있다.
애리조나에는 우타자를 포함해 컨택이 좋은 선수가 여러 명 포진해 있지만 홈즈가 자신의 싱커 높이를 유지한다면 홈런보다는 땅볼과 단타 위주로 상대 공격을 제한할 가능성이 있다.
애리조나와의 기존 맞대결에서도 5.2이닝 5피안타 2자책점, 6탈삼진, 2볼넷으로 충분히 경쟁력 있는 투구를 했다.
이번 경기에서 홈즈의 가장 큰 변수는 휴식일이다.
4일 휴식 후 평균자책점 1.50, WHIP 1.04를 기록했고 5일 휴식 후에도 평균자책점 2.25, WHIP 1.07로 안정적이었다.
그런데 6일 이상 쉬고 등판했을 때는 평균자책점이 4.91, WHIP가 1.27까지 올라갔다.
이번 경기는 8월 19일 이후 6일을 쉬고 나오는 일정이다.
즉 최근 투구 내용만 보면 홈즈를 낮게 평가할 이유는 많지 않지만, 시즌 동안 가장 불안했던 휴식 조건에 들어간다는 점은 분명히 반영해야 한다.
볼넷이 늘어날 경우 애리조나처럼 연속 출루를 잘 만드는 타선에게는 상당히 까다로운 상황이 된다. 홈즈의 평소 볼넷 비율이 8.3% 수준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경기 초반 스트라이크 비율이 평소 수준으로 나오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반대편 브랜든 파아트는 포심, 싱커, 커브, 스위퍼를 고르게 활용한다.
포심은 최고 93.9마일 수준이며 구사율은 25.7%, 싱커는 17.5%, 커브 15.5%, 스위퍼 13.5%다.
한 가지 구종에 의존하지 않고 타자의 반응에 따라 여러 구종으로 속도와 궤적을 바꾸는 선발이다.
최근 세 경기 결과는 상당히 대조적이었다.
8월 20일 보스턴전에서는 5.2이닝 7피안타 5자책점으로 흔들렸다. 다만 볼넷은 하나도 없었고 탈삼진은 8개를 기록했다.
즉 공 자체가 완전히 무너진 경기라기보다는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타자들에게 많은 정타를 허용했던 등판에 가까웠다.
그 이전 두 차례 투구는 매우 좋았다.
8월 15일 애틀랜타전에서는 7이닝 2피안타 무실점, 무볼넷 7탈삼진을 기록했다.
8월 9일 다저스전에서도 7이닝 2피안타 무실점, 2볼넷 2탈삼진이었다.
세 경기 가운데 두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는 사실은 최근 파아트의 최고점이 상당히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특히 볼넷 관리가 좋아졌다.
최근 두 경기에서 볼넷이 사실상 사라진 수준으로 제어되고 있기 때문에 상대가 득점을 만들려면 직접 안타를 연결해야 한다.
홈 평균자책점은 3.56이다. 압도적인 홈 스플릿이라고 볼 정도는 아니지만 장소 때문에 투구 기대치를 크게 낮춰야 하는 수준도 아니다.
시즌 피장타율은 .219다.
이번 상대 컵스가 최근 홈런을 많이 만들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파아트의 장타 억제력이 이번 경기의 핵심이다.
컵스와의 이전 맞대결에서는 좋지 않았다. 2.1이닝 동안 10피안타 4자책점을 허용하며 크게 흔들렸다.
다만 그 당시 결과를 이번 경기의 기본값으로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최근 파아트는 볼넷을 거의 허용하지 않고 있으며 애틀랜타와 다저스를 상대로 연속해서 7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현재의 제구 상태는 당시 맞대결보다 분명히 안정적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휴식일이다.
파아트는 4일 휴식 후 평균자책점 3.03을 기록했다.
하지만 5일 휴식 후에는 평균자책점 1.09, WHIP 0.81까지 내려갔다.
이번 경기가 바로 5일 휴식 일정이다.
홈즈와 정확히 반대다.
홈즈는 이번에 자신에게 가장 좋지 않았던 6일 이상 휴식 조건에 들어가고, 파아트는 가장 좋은 결과를 냈던 5일 휴식 일정에 맞춰 등판한다.
선발 비교에서는 이 차이를 크게 본다.
컵스의 최근 장타력이 상당히 좋기 때문에 파아트가 쉽게 7이닝 무실점을 반복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러나 최근 제구와 휴식일 성적, 장타 억제력을 종합하면 선발 구간의 안정성은 애리조나 쪽이 조금 더 높다.
## 불펜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이후의 7~9회에서 차이가 더 크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컵스는 중간계투의 최근 결과는 좋지만 마지막 이닝을 맡아야 할 자원이 흔들렸다. 반면 애리조나는 일부 중간계투에게 불안 요소가 있어도 승리조로 사용할 수 있는 투수들의 최근 컨디션이 더 안정적이다.
컵스 중간계투에서는 최근 무실점 자원이 여러 명 있다.
아론 시베일은 최근 49구를 던지며 4이닝을 실점 없이 막았다. 긴 이닝을 맡아줄 수 있다는 점은 홈즈가 예상보다 일찍 내려갈 경우 상당히 가치가 있다.
제바르찬 라이언은 10구로 1이닝 무실점, 트렌트 손튼은 26구로 2.1이닝 무실점, 라이언 로리슨도 6구로 0.2이닝을 실점 없이 처리했다.
즉 5~7회를 이어갈 카드가 없는 팀은 아니다.
오히려 이 구간만 보면 컵스 역시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
문제는 마지막이다.
제이콥 웹은 최근 15구를 던지면서 0.2이닝 3자책점을 허용했다. 최근 평균자책점이 40.50까지 올라간 상태다.
한 점 차 리드에서 9회에 투입해야 하는 투수가 최근 이렇게 크게 흔들렸다는 점은 무시하기 어렵다.
특히 애리조나 타선은 최근 단타와 볼넷을 연결하는 능력이 좋다. 웹이 선두타자를 출루시키면 한 번의 장타 없이도 동점 주자가 빠르게 득점권에 들어갈 수 있다.
따라서 컵스가 이기려면 단순히 8회까지 리드하는 것만으로 부족할 수 있다.
홈즈와 중간계투가 최대한 점수 차를 확보해 웹에게 한 점 차 부담을 주지 않는 것이 이상적이다.
애리조나는 승리조의 최근 결과가 좋다.
케빈 긴켈은 최근 29구를 던져 1.1이닝 무실점, 세이브를 기록했다.
브랜든 가르시아도 12구로 0.2이닝을 실점 없이 처리하며 홀드를 기록했다.
조나단 루아이시가는 12구로 1이닝, 후안 모릴로는 16구로 1이닝, 후안 부르고스는 12구로 1이닝을 각각 무실점으로 정리했다.
게라르도 가윈로 역시 35구로 1.2이닝을 실점 없이 막았다.
이 정도면 경기 후반 특정 한 명에게 모든 부담을 몰아줄 필요가 없다.
상대 타순의 좌우 구성과 점수 차에 따라 투수를 바꿀 수 있다는 점이 애리조나의 가장 큰 장점이다.
물론 불안 요소도 있다.
드레이 제임슨은 최근 40구를 던지는 동안 2이닝 2자책점, 데니스 산타나는 13구로 1이닝 1자책점, 잭 리벤은 63구로 3.2이닝 동안 실점하며 흔들렸다.
따라서 파아트가 4~5회에 내려가는 상황이라면 애리조나 역시 모든 이닝을 완벽한 자원만으로 이어갈 수는 없다.
하지만 파아트가 최근처럼 6~7회까지 버틸 경우 상황이 완전히 달라진다.
불안한 중간 자원을 건너뛰고 긴켈과 가르시아를 비롯한 최근 좋은 승리조 위주로 경기를 닫을 수 있다.
그래서 이번 불펜 비교는 선발 이닝과 직접 연결된다.
홈즈가 6일 이상 휴식의 영향을 받아 이닝이 짧아지면 컵스는 웹을 포함한 불펜을 더 길게 노출해야 한다.
반대로 파아트가 자신이 강했던 5일 휴식 조건을 살려 6회 이상을 책임하면 애리조나는 가장 좋은 투수들만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다.
후반 운영에서는 애리조나가 조금 더 안정적이다.
## 타선분석
타격은 이번 경기에서 가장 흥미로운 부분이다.
컵스는 최근 장타력이 폭발했고, 애리조나는 팀 전체의 컨택과 출루가 매우 좋다.
공격 방식은 다르지만 두 팀 모두 최근 타선 상태 자체는 상당히 좋다.
컵스는 최근 5경기 팀 타율 .276, 출루율 .360을 기록했다.
여기까지는 애리조나와 큰 차이가 없다.
하지만 경기당 홈런이 무려 2.4개다.
최근 컵스 공격의 핵심은 한 번의 장타로 경기 흐름을 바꾸는 능력이다.
원정에서도 팀 장타율 .559를 기록했다.
단순히 홈구장 효과 때문에 홈런이 증가한 것도 아니다.
마이클 콘포토는 최근 6경기에서 .400을 기록하고 있다.
이안 햅은 .333이다.
가브리엘 아리아스가 제한된 표본에서 1.000, 타이론 테일러는 .625, 케빈 알칸타라는 .500을 기록했다.
페드로 마르티네즈도 .316이다.
상위와 하위, 주전과 백업을 가리지 않고 좋은 타격이 여러 곳에서 나온다.
세이야 스즈키는 최근 .278, 카슨 켈리는 .250이다.
마이클 부시와 알렉스 브레그먼은 각각 .222다.
피트 크로우-암스트롱은 .190, 니코 호너는 .176으로 최근 타율 자체는 낮다.
하지만 컵스 타선은 단순한 타율보다 장타가 중요하다.
파아트가 최근 볼넷을 거의 주지 않는다는 점을 생각하면 컵스도 이번에는 출루를 기다리는 방식보다 실투 한 개를 장타로 바꾸는 접근이 필요하다.
특히 파아트의 포심이 가운데 높게 들어가는 순간 콘포토와 햅을 비롯한 중심 자원들이 놓치지 않아야 한다.
애리조나는 다른 방식으로 점수를 만든다.
최근 5경기 팀 타율 .289, 출루율 .363이다.
컵스보다 타율이 조금 높고 출루율도 거의 비슷하다.
장타율은 .458, 경기당 홈런은 0.8개로 컵스보다 떨어진다.
그러나 타선 전체의 연결은 상당히 좋다.
페르난데스 호세가 최근 .500이다.
팀 타와는 .389, 코빈 캐롤 .368, 조던 로울러 .364를 기록하고 있다.
맥스 케플러는 .333, 라스 눗바는 .300이다.
상위부터 중심까지 3할 이상의 타자가 연속적으로 배치될 수 있다.
라이언 왈드슈미트는 .267, 헤랄도 페르도모 .250, 일데마로 바르가스 .222다.
가브리엘 모레노는 .211, 놀란 아레나도는 .200이다.
모든 타자가 뜨거운 것은 아니지만 앞쪽에서 만들어낸 출루를 뒤에서 연결할 수 있는 숫자가 충분하다.
이번 상대 홈즈의 싱커를 상대로 애리조나가 처음부터 홈런을 노릴 이유도 없다.
홈즈가 가장 잘하는 것은 땅볼 유도다.
따라서 높은 공만 기다리면서 볼넷과 단타로 투구 수를 늘리고, 싱커 높이가 올라오는 두 번째·세 번째 타순부터 강한 타구를 만드는 것이 더 현실적이다.
특히 홈즈가 6일 이상 휴식 후 볼넷 비율이 증가하는 흐름을 다시 보인다면 애리조나에는 좋은 기회가 생긴다.
컵스의 폭발력은 홈런에 있고, 애리조나의 강점은 연속 출루와 컨택이다.
선발과 불펜의 특성을 함께 보면 이번 경기에서는 애리조나의 공격 방식이 조금 더 안정적으로 느껴진다.
홈즈가 좋은 싱커를 던지는 동안에는 컵스처럼 홈런으로 단숨에 점수를 내기 어렵지만, 애리조나는 볼넷 하나와 단타 두 개만으로도 점수를 만들 수 있다.
##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체이스 필드는 이번 경기에서 완전한 투수전만 예상하기 어렵게 만드는 요소다.
2026년 기준 파크 팩터는 103으로 타자에게 다소 유리한 편이다.
특히 3루타 파크 팩터가 253에 달한다.
외야 사이를 가르는 타구가 나오면 단순한 2루타로 끝나지 않고 한 베이스를 더 가져갈 가능성이 커진다.
피트 크로우-암스트롱이나 코빈 캐롤처럼 발이 빠른 타자들에게는 직접적인 장점이다.
이번 경기에서는 홈런 숫자보다 외야 갭을 통과하는 타구의 가치도 중요하다.
컵스는 최근 원정에서도 장타율 .559를 기록했고 애리조나는 최근 팀 타율 .289다.
따라서 두 선발이 한 번 흔들리면 주자가 빠르게 득점권을 넘어 홈까지 들어올 수 있다.
그럼에도 경기 초반에는 선발전이 형성될 가능성이 있다.
파아트는 자신이 가장 강했던 5일 휴식 일정이다.
홈즈 역시 최근 두 경기에서 11.2이닝 1자책점만 허용했다.
첫 번째 승부처는 3~5회다.
홈즈가 첫 번째 타순에서는 싱커로 땅볼을 만들더라도 두 번째 타순부터 애리조나 타자들이 구종의 높이에 적응할 수 있다.
특히 볼넷이 늘어나기 시작하면 한 이닝의 투구 수가 빠르게 증가한다.
컵스는 파아트를 상대로 반대 상황을 노려야 한다.
파아트가 최근 무볼넷 투구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볼넷만 기다리는 접근은 효과적이지 않다.
첫 스트라이크부터 공격할 공과 버릴 공을 명확히 나누면서 장타를 만들어야 한다.
경기 후반은 애리조나 쪽에 조금 더 유리하다.
애리조나가 한두 점 리드를 가지고 8회에 들어가면 최근 무실점 상태의 여러 승리조를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다.
컵스는 마지막 웹의 최근 부진 때문에 한 점 차 경기를 편하게 운영하기 어렵다.
따라서 6회까지 동점이라면 후반 한 번의 출루가 승패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 종합전망
이 경기는 타격만 보면 컵스를 무시하기 어렵다.
최근 경기당 홈런 2.4개, 원정 장타율 .559는 어느 투수를 상대로도 위협적인 수치다.
파아트 역시 직전 보스턴전에서 5.2이닝 5자책점으로 흔들렸다.
따라서 애리조나의 일방적인 선발 우위를 전제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이번 한 경기의 조건을 세부적으로 나누면 홈팀 쪽에 조금 더 유리한 요소가 많다.
파아트는 5일 휴식 후 평균자책점 1.09, WHIP 0.81을 기록했다.
이번 일정이 정확히 그 조건이다.
반대로 홈즈는 6일 이상 휴식 후 평균자책점 4.91, WHIP 1.27로 크게 흔들렸다.
최근 투구 자체는 좋았지만 이번에는 자신이 가장 좋은 결과를 냈던 리듬에서 벗어난다.
불펜도 애리조나 쪽이 조금 더 안정적이다.
컵스 중간계투는 최근 무실점 투구가 많았지만 마지막 웹이 크게 흔들렸다.
애리조나는 긴켈과 가르시아를 비롯해 최근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한 자원이 여러 명 있다.
타선에서도 애리조나는 캐롤, 타와, 로울러, 케플러, 눗바 등 여러 타자가 동시에 좋은 컨택을 보여준다.
컵스가 한 번의 장타로 더 큰 점수를 만들 수 있다면 애리조나는 타순 전체를 통해 득점 기회를 반복할 수 있다.
그래서 승패에서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선택한다.
큰 격차를 예상하는 경기는 아니다.
컵스의 장타력이 파아트의 실투를 한두 차례 공략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기 때문이다.
다만 선발의 휴식 조건과 후반 승리조를 포함한 경기 전체의 구조에서는 애리조나가 한 발 앞선다고 본다.
언오버 기준점은 8.5다.
이번 경기에서는 언더 쪽에 무게를 둔다.
체이스 필드와 최근 두 팀 타격 흐름만 보면 오버 논리도 강하다.
그러나 기준을 넘기려면 최소 9점이 필요하고, 이번 선발 두 명은 모두 장타 억제 능력을 갖고 있다.
홈즈는 원정에서 우타자 상대 피장타율 .132를 기록했다.
파아트 역시 시즌 피장타율 .219로 장타 피해를 상당히 제한해왔다.
컵스의 최근 홈런 생산이 강력하더라도 파아트가 5일 휴식 후 보여준 평균자책점 1.09의 흐름을 감안하면 홈팀 선발을 상대로 초반부터 대량 득점을 기본값으로 두기는 어렵다.
애리조나도 타율은 높지만 최근 경기당 홈런이 0.8개다.
큰 점수를 한 번에 만드는 것보다 단타와 볼넷을 연결하는 공격에 가깝기 때문에 홈즈가 땅볼 유도를 정상적으로 수행하면 초반 득점이 제한될 수 있다.
후반에서는 애리조나 승리조의 안정성이 총득점을 낮추는 요소다.
홈팀이 6~7회까지 리드를 잡는다면 이후에는 긴켈과 가르시아 등 최근 무실점 자원을 이용해 컵스의 추격을 제한할 수 있다.
결국 경기 초반에는 양 선발이 실점을 제한하고, 중반 애리조나가 홈즈의 휴식일 변수와 출루를 이용해 한두 점의 차이를 만든 뒤 후반 불펜에서 그 리드를 지키는 흐름을 예상한다.
4-3이나 4-2 정도의 애리조나 승리가 이번 매치업에 가장 가까운 그림이다.
## 예측결과
승패 :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승
언오버 : 8.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 선발분석
이번 경기는 두 선발의 시즌 평균자책점만 비교해서는 흐름을 정확하게 읽기 어렵다. 컵스의 클레이 홈즈는 최근 세 경기 가운데 두 차례 안정적인 투구를 했지만 이번에는 성적이 크게 떨어졌던 6일 이상 휴식 조건에 들어간다. 반대로 애리조나의 브랜든 파아트는 직전 보스턴전에서 흔들렸지만, 이번 등판은 자신의 성적이 가장 좋았던 5일 휴식 일정이다. 결국 초반 승부의 핵심은 최근 경기 결과보다 각 투수가 자신에게 맞는 등판 리듬을 얼마나 유지하느냐에 있다.
클레이 홈즈는 평균 93.4마일의 싱커를 전체 투구의 50.5%가량 사용하고, 약 81.9마일의 스위퍼를 19.1% 정도 섞는다. 압도적인 탈삼진으로 상대를 밀어붙이기보다는 싱커의 움직임을 이용해 타구의 질을 낮추고 땅볼을 유도하는 방식이 기본이다.
최근 투구 흐름은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았다.
8월 19일 화이트삭스전에서는 5.1이닝 6피안타 1자책점, 2볼넷을 기록했다. 삼진은 1개에 불과했지만 많은 장타를 허용하지 않으면서 실점을 한 점으로 제한했다.
8월 14일 세인트루이스전에서는 6.2이닝 동안 단 1피안타만 허용하며 무실점으로 막았다. 볼넷 1개, 탈삼진 3개를 기록했고 타자가 제대로 된 공격 흐름을 만들지 못하도록 봉쇄했다.
반면 8월 8일 캔자스시티전에서는 4이닝 6피안타 4자책점, 2볼넷으로 흔들렸다.
최근 세 경기만 놓고 보면 홈즈의 문제는 구위 자체보다 타구 관리의 편차에 가깝다. 싱커가 낮게 형성되는 날에는 상대가 강한 타구를 만들어내기 어렵지만, 높이가 올라가면 연속 안타로 연결될 가능성이 커진다.
원정에서도 장타 억제는 상당히 좋았다. 원정 평균자책점은 2.91로 홈 2.08보다 높지만, 우타자 상대 피장타율이 .132 수준까지 내려가 있다.
애리조나에는 우타자를 포함해 컨택이 좋은 선수가 여러 명 포진해 있지만 홈즈가 자신의 싱커 높이를 유지한다면 홈런보다는 땅볼과 단타 위주로 상대 공격을 제한할 가능성이 있다.
애리조나와의 기존 맞대결에서도 5.2이닝 5피안타 2자책점, 6탈삼진, 2볼넷으로 충분히 경쟁력 있는 투구를 했다.
이번 경기에서 홈즈의 가장 큰 변수는 휴식일이다.
4일 휴식 후 평균자책점 1.50, WHIP 1.04를 기록했고 5일 휴식 후에도 평균자책점 2.25, WHIP 1.07로 안정적이었다.
그런데 6일 이상 쉬고 등판했을 때는 평균자책점이 4.91, WHIP가 1.27까지 올라갔다.
이번 경기는 8월 19일 이후 6일을 쉬고 나오는 일정이다.
즉 최근 투구 내용만 보면 홈즈를 낮게 평가할 이유는 많지 않지만, 시즌 동안 가장 불안했던 휴식 조건에 들어간다는 점은 분명히 반영해야 한다.
볼넷이 늘어날 경우 애리조나처럼 연속 출루를 잘 만드는 타선에게는 상당히 까다로운 상황이 된다. 홈즈의 평소 볼넷 비율이 8.3% 수준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경기 초반 스트라이크 비율이 평소 수준으로 나오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반대편 브랜든 파아트는 포심, 싱커, 커브, 스위퍼를 고르게 활용한다.
포심은 최고 93.9마일 수준이며 구사율은 25.7%, 싱커는 17.5%, 커브 15.5%, 스위퍼 13.5%다.
한 가지 구종에 의존하지 않고 타자의 반응에 따라 여러 구종으로 속도와 궤적을 바꾸는 선발이다.
최근 세 경기 결과는 상당히 대조적이었다.
8월 20일 보스턴전에서는 5.2이닝 7피안타 5자책점으로 흔들렸다. 다만 볼넷은 하나도 없었고 탈삼진은 8개를 기록했다.
즉 공 자체가 완전히 무너진 경기라기보다는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타자들에게 많은 정타를 허용했던 등판에 가까웠다.
그 이전 두 차례 투구는 매우 좋았다.
8월 15일 애틀랜타전에서는 7이닝 2피안타 무실점, 무볼넷 7탈삼진을 기록했다.
8월 9일 다저스전에서도 7이닝 2피안타 무실점, 2볼넷 2탈삼진이었다.
세 경기 가운데 두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는 사실은 최근 파아트의 최고점이 상당히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특히 볼넷 관리가 좋아졌다.
최근 두 경기에서 볼넷이 사실상 사라진 수준으로 제어되고 있기 때문에 상대가 득점을 만들려면 직접 안타를 연결해야 한다.
홈 평균자책점은 3.56이다. 압도적인 홈 스플릿이라고 볼 정도는 아니지만 장소 때문에 투구 기대치를 크게 낮춰야 하는 수준도 아니다.
시즌 피장타율은 .219다.
이번 상대 컵스가 최근 홈런을 많이 만들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파아트의 장타 억제력이 이번 경기의 핵심이다.
컵스와의 이전 맞대결에서는 좋지 않았다. 2.1이닝 동안 10피안타 4자책점을 허용하며 크게 흔들렸다.
다만 그 당시 결과를 이번 경기의 기본값으로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최근 파아트는 볼넷을 거의 허용하지 않고 있으며 애틀랜타와 다저스를 상대로 연속해서 7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현재의 제구 상태는 당시 맞대결보다 분명히 안정적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휴식일이다.
파아트는 4일 휴식 후 평균자책점 3.03을 기록했다.
하지만 5일 휴식 후에는 평균자책점 1.09, WHIP 0.81까지 내려갔다.
이번 경기가 바로 5일 휴식 일정이다.
홈즈와 정확히 반대다.
홈즈는 이번에 자신에게 가장 좋지 않았던 6일 이상 휴식 조건에 들어가고, 파아트는 가장 좋은 결과를 냈던 5일 휴식 일정에 맞춰 등판한다.
선발 비교에서는 이 차이를 크게 본다.
컵스의 최근 장타력이 상당히 좋기 때문에 파아트가 쉽게 7이닝 무실점을 반복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러나 최근 제구와 휴식일 성적, 장타 억제력을 종합하면 선발 구간의 안정성은 애리조나 쪽이 조금 더 높다.
## 불펜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이후의 7~9회에서 차이가 더 크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컵스는 중간계투의 최근 결과는 좋지만 마지막 이닝을 맡아야 할 자원이 흔들렸다. 반면 애리조나는 일부 중간계투에게 불안 요소가 있어도 승리조로 사용할 수 있는 투수들의 최근 컨디션이 더 안정적이다.
컵스 중간계투에서는 최근 무실점 자원이 여러 명 있다.
아론 시베일은 최근 49구를 던지며 4이닝을 실점 없이 막았다. 긴 이닝을 맡아줄 수 있다는 점은 홈즈가 예상보다 일찍 내려갈 경우 상당히 가치가 있다.
제바르찬 라이언은 10구로 1이닝 무실점, 트렌트 손튼은 26구로 2.1이닝 무실점, 라이언 로리슨도 6구로 0.2이닝을 실점 없이 처리했다.
즉 5~7회를 이어갈 카드가 없는 팀은 아니다.
오히려 이 구간만 보면 컵스 역시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
문제는 마지막이다.
제이콥 웹은 최근 15구를 던지면서 0.2이닝 3자책점을 허용했다. 최근 평균자책점이 40.50까지 올라간 상태다.
한 점 차 리드에서 9회에 투입해야 하는 투수가 최근 이렇게 크게 흔들렸다는 점은 무시하기 어렵다.
특히 애리조나 타선은 최근 단타와 볼넷을 연결하는 능력이 좋다. 웹이 선두타자를 출루시키면 한 번의 장타 없이도 동점 주자가 빠르게 득점권에 들어갈 수 있다.
따라서 컵스가 이기려면 단순히 8회까지 리드하는 것만으로 부족할 수 있다.
홈즈와 중간계투가 최대한 점수 차를 확보해 웹에게 한 점 차 부담을 주지 않는 것이 이상적이다.
애리조나는 승리조의 최근 결과가 좋다.
케빈 긴켈은 최근 29구를 던져 1.1이닝 무실점, 세이브를 기록했다.
브랜든 가르시아도 12구로 0.2이닝을 실점 없이 처리하며 홀드를 기록했다.
조나단 루아이시가는 12구로 1이닝, 후안 모릴로는 16구로 1이닝, 후안 부르고스는 12구로 1이닝을 각각 무실점으로 정리했다.
게라르도 가윈로 역시 35구로 1.2이닝을 실점 없이 막았다.
이 정도면 경기 후반 특정 한 명에게 모든 부담을 몰아줄 필요가 없다.
상대 타순의 좌우 구성과 점수 차에 따라 투수를 바꿀 수 있다는 점이 애리조나의 가장 큰 장점이다.
물론 불안 요소도 있다.
드레이 제임슨은 최근 40구를 던지는 동안 2이닝 2자책점, 데니스 산타나는 13구로 1이닝 1자책점, 잭 리벤은 63구로 3.2이닝 동안 실점하며 흔들렸다.
따라서 파아트가 4~5회에 내려가는 상황이라면 애리조나 역시 모든 이닝을 완벽한 자원만으로 이어갈 수는 없다.
하지만 파아트가 최근처럼 6~7회까지 버틸 경우 상황이 완전히 달라진다.
불안한 중간 자원을 건너뛰고 긴켈과 가르시아를 비롯한 최근 좋은 승리조 위주로 경기를 닫을 수 있다.
그래서 이번 불펜 비교는 선발 이닝과 직접 연결된다.
홈즈가 6일 이상 휴식의 영향을 받아 이닝이 짧아지면 컵스는 웹을 포함한 불펜을 더 길게 노출해야 한다.
반대로 파아트가 자신이 강했던 5일 휴식 조건을 살려 6회 이상을 책임하면 애리조나는 가장 좋은 투수들만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다.
후반 운영에서는 애리조나가 조금 더 안정적이다.
## 타선분석
타격은 이번 경기에서 가장 흥미로운 부분이다.
컵스는 최근 장타력이 폭발했고, 애리조나는 팀 전체의 컨택과 출루가 매우 좋다.
공격 방식은 다르지만 두 팀 모두 최근 타선 상태 자체는 상당히 좋다.
컵스는 최근 5경기 팀 타율 .276, 출루율 .360을 기록했다.
여기까지는 애리조나와 큰 차이가 없다.
하지만 경기당 홈런이 무려 2.4개다.
최근 컵스 공격의 핵심은 한 번의 장타로 경기 흐름을 바꾸는 능력이다.
원정에서도 팀 장타율 .559를 기록했다.
단순히 홈구장 효과 때문에 홈런이 증가한 것도 아니다.
마이클 콘포토는 최근 6경기에서 .400을 기록하고 있다.
이안 햅은 .333이다.
가브리엘 아리아스가 제한된 표본에서 1.000, 타이론 테일러는 .625, 케빈 알칸타라는 .500을 기록했다.
페드로 마르티네즈도 .316이다.
상위와 하위, 주전과 백업을 가리지 않고 좋은 타격이 여러 곳에서 나온다.
세이야 스즈키는 최근 .278, 카슨 켈리는 .250이다.
마이클 부시와 알렉스 브레그먼은 각각 .222다.
피트 크로우-암스트롱은 .190, 니코 호너는 .176으로 최근 타율 자체는 낮다.
하지만 컵스 타선은 단순한 타율보다 장타가 중요하다.
파아트가 최근 볼넷을 거의 주지 않는다는 점을 생각하면 컵스도 이번에는 출루를 기다리는 방식보다 실투 한 개를 장타로 바꾸는 접근이 필요하다.
특히 파아트의 포심이 가운데 높게 들어가는 순간 콘포토와 햅을 비롯한 중심 자원들이 놓치지 않아야 한다.
애리조나는 다른 방식으로 점수를 만든다.
최근 5경기 팀 타율 .289, 출루율 .363이다.
컵스보다 타율이 조금 높고 출루율도 거의 비슷하다.
장타율은 .458, 경기당 홈런은 0.8개로 컵스보다 떨어진다.
그러나 타선 전체의 연결은 상당히 좋다.
페르난데스 호세가 최근 .500이다.
팀 타와는 .389, 코빈 캐롤 .368, 조던 로울러 .364를 기록하고 있다.
맥스 케플러는 .333, 라스 눗바는 .300이다.
상위부터 중심까지 3할 이상의 타자가 연속적으로 배치될 수 있다.
라이언 왈드슈미트는 .267, 헤랄도 페르도모 .250, 일데마로 바르가스 .222다.
가브리엘 모레노는 .211, 놀란 아레나도는 .200이다.
모든 타자가 뜨거운 것은 아니지만 앞쪽에서 만들어낸 출루를 뒤에서 연결할 수 있는 숫자가 충분하다.
이번 상대 홈즈의 싱커를 상대로 애리조나가 처음부터 홈런을 노릴 이유도 없다.
홈즈가 가장 잘하는 것은 땅볼 유도다.
따라서 높은 공만 기다리면서 볼넷과 단타로 투구 수를 늘리고, 싱커 높이가 올라오는 두 번째·세 번째 타순부터 강한 타구를 만드는 것이 더 현실적이다.
특히 홈즈가 6일 이상 휴식 후 볼넷 비율이 증가하는 흐름을 다시 보인다면 애리조나에는 좋은 기회가 생긴다.
컵스의 폭발력은 홈런에 있고, 애리조나의 강점은 연속 출루와 컨택이다.
선발과 불펜의 특성을 함께 보면 이번 경기에서는 애리조나의 공격 방식이 조금 더 안정적으로 느껴진다.
홈즈가 좋은 싱커를 던지는 동안에는 컵스처럼 홈런으로 단숨에 점수를 내기 어렵지만, 애리조나는 볼넷 하나와 단타 두 개만으로도 점수를 만들 수 있다.
##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체이스 필드는 이번 경기에서 완전한 투수전만 예상하기 어렵게 만드는 요소다.
2026년 기준 파크 팩터는 103으로 타자에게 다소 유리한 편이다.
특히 3루타 파크 팩터가 253에 달한다.
외야 사이를 가르는 타구가 나오면 단순한 2루타로 끝나지 않고 한 베이스를 더 가져갈 가능성이 커진다.
피트 크로우-암스트롱이나 코빈 캐롤처럼 발이 빠른 타자들에게는 직접적인 장점이다.
이번 경기에서는 홈런 숫자보다 외야 갭을 통과하는 타구의 가치도 중요하다.
컵스는 최근 원정에서도 장타율 .559를 기록했고 애리조나는 최근 팀 타율 .289다.
따라서 두 선발이 한 번 흔들리면 주자가 빠르게 득점권을 넘어 홈까지 들어올 수 있다.
그럼에도 경기 초반에는 선발전이 형성될 가능성이 있다.
파아트는 자신이 가장 강했던 5일 휴식 일정이다.
홈즈 역시 최근 두 경기에서 11.2이닝 1자책점만 허용했다.
첫 번째 승부처는 3~5회다.
홈즈가 첫 번째 타순에서는 싱커로 땅볼을 만들더라도 두 번째 타순부터 애리조나 타자들이 구종의 높이에 적응할 수 있다.
특히 볼넷이 늘어나기 시작하면 한 이닝의 투구 수가 빠르게 증가한다.
컵스는 파아트를 상대로 반대 상황을 노려야 한다.
파아트가 최근 무볼넷 투구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볼넷만 기다리는 접근은 효과적이지 않다.
첫 스트라이크부터 공격할 공과 버릴 공을 명확히 나누면서 장타를 만들어야 한다.
경기 후반은 애리조나 쪽에 조금 더 유리하다.
애리조나가 한두 점 리드를 가지고 8회에 들어가면 최근 무실점 상태의 여러 승리조를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다.
컵스는 마지막 웹의 최근 부진 때문에 한 점 차 경기를 편하게 운영하기 어렵다.
따라서 6회까지 동점이라면 후반 한 번의 출루가 승패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 종합전망
이 경기는 타격만 보면 컵스를 무시하기 어렵다.
최근 경기당 홈런 2.4개, 원정 장타율 .559는 어느 투수를 상대로도 위협적인 수치다.
파아트 역시 직전 보스턴전에서 5.2이닝 5자책점으로 흔들렸다.
따라서 애리조나의 일방적인 선발 우위를 전제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이번 한 경기의 조건을 세부적으로 나누면 홈팀 쪽에 조금 더 유리한 요소가 많다.
파아트는 5일 휴식 후 평균자책점 1.09, WHIP 0.81을 기록했다.
이번 일정이 정확히 그 조건이다.
반대로 홈즈는 6일 이상 휴식 후 평균자책점 4.91, WHIP 1.27로 크게 흔들렸다.
최근 투구 자체는 좋았지만 이번에는 자신이 가장 좋은 결과를 냈던 리듬에서 벗어난다.
불펜도 애리조나 쪽이 조금 더 안정적이다.
컵스 중간계투는 최근 무실점 투구가 많았지만 마지막 웹이 크게 흔들렸다.
애리조나는 긴켈과 가르시아를 비롯해 최근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한 자원이 여러 명 있다.
타선에서도 애리조나는 캐롤, 타와, 로울러, 케플러, 눗바 등 여러 타자가 동시에 좋은 컨택을 보여준다.
컵스가 한 번의 장타로 더 큰 점수를 만들 수 있다면 애리조나는 타순 전체를 통해 득점 기회를 반복할 수 있다.
그래서 승패에서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선택한다.
큰 격차를 예상하는 경기는 아니다.
컵스의 장타력이 파아트의 실투를 한두 차례 공략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기 때문이다.
다만 선발의 휴식 조건과 후반 승리조를 포함한 경기 전체의 구조에서는 애리조나가 한 발 앞선다고 본다.
언오버 기준점은 8.5다.
이번 경기에서는 언더 쪽에 무게를 둔다.
체이스 필드와 최근 두 팀 타격 흐름만 보면 오버 논리도 강하다.
그러나 기준을 넘기려면 최소 9점이 필요하고, 이번 선발 두 명은 모두 장타 억제 능력을 갖고 있다.
홈즈는 원정에서 우타자 상대 피장타율 .132를 기록했다.
파아트 역시 시즌 피장타율 .219로 장타 피해를 상당히 제한해왔다.
컵스의 최근 홈런 생산이 강력하더라도 파아트가 5일 휴식 후 보여준 평균자책점 1.09의 흐름을 감안하면 홈팀 선발을 상대로 초반부터 대량 득점을 기본값으로 두기는 어렵다.
애리조나도 타율은 높지만 최근 경기당 홈런이 0.8개다.
큰 점수를 한 번에 만드는 것보다 단타와 볼넷을 연결하는 공격에 가깝기 때문에 홈즈가 땅볼 유도를 정상적으로 수행하면 초반 득점이 제한될 수 있다.
후반에서는 애리조나 승리조의 안정성이 총득점을 낮추는 요소다.
홈팀이 6~7회까지 리드를 잡는다면 이후에는 긴켈과 가르시아 등 최근 무실점 자원을 이용해 컵스의 추격을 제한할 수 있다.
결국 경기 초반에는 양 선발이 실점을 제한하고, 중반 애리조나가 홈즈의 휴식일 변수와 출루를 이용해 한두 점의 차이를 만든 뒤 후반 불펜에서 그 리드를 지키는 흐름을 예상한다.
4-3이나 4-2 정도의 애리조나 승리가 이번 매치업에 가장 가까운 그림이다.
## 예측결과
승패 :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승
언오버 : 8.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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