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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6일 NPB 오릭스 라쿠텐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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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 선발분석
이번 경기의 선발 매치업은 표면적인 시즌 평균자책점보다 훨씬 큰 차이가 존재한다. 라쿠텐은 올 시즌 117이닝을 소화한 코세이 쇼지를 내세우는 반면, 오릭스는 1군에서 아직 아웃카운트 하나밖에 잡지 못한 코스케 사이토를 선발로 올린다. 단순히 경험의 차이만 있는 것이 아니다. 쇼지는 오릭스를 상대로 이미 여러 차례 자신의 구위가 통한다는 것을 확인했고, 사이토는 2군에서 밸런스를 회복한 뒤 다시 1군 마운드에 올라오는 단계다. 초반 3이닝의 안정성부터 상당한 격차가 예상되는 매치업이다.
코세이 쇼지는 올 시즌 117이닝에서 6승 9패, 평균자책점 4.08을 기록하고 있다. 승패만 보면 강한 인상을 주지 못하지만 투구 내용을 뜯어보면 평가가 달라진다. 시즌 탈삼진은 121개로 9이닝당 9.31개에 달한다. 단순히 수비에 의존해 아웃카운트를 쌓는 투수가 아니라 위기에서 직접 타자를 지워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볼넷은 31개다. BB/9은 약 2.38로 안정적이다. 117이닝이라는 충분한 표본에서 탈삼진과 볼넷의 균형이 유지됐다는 점은 쇼지의 가장 큰 장점 가운데 하나다.
특히 이번 상대 오릭스를 만났을 때 내용이 좋았다.
올 시즌 오릭스전 네 경기에 등판해 27이닝을 책임했고 평균자책점은 2.67이다. 이 기간 볼넷은 단 4개, 탈삼진은 28개였다.
경기당 평균 6이닝 이상을 소화하면서 출루와 실점을 동시에 통제했다. 오릭스 타자들이 이미 쇼지를 여러 차례 경험했는데도 오히려 시즌 평균보다 낮은 실점률을 기록했다는 점이 중요하다.
최근 흐름 역시 나쁘지 않다.
8월 11일에는 7이닝 2실점으로 긴 이닝을 책임했고, 8월 18일 지바 롯데전에서도 6이닝 2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최근 두 경기 연속 최소 6이닝을 소화하면서 대량 실점을 피했다.
빠른 공은 150km/h 이상까지 형성되고 스플리터를 결정구로 활용한다. 타자가 직구 속도를 의식하면 스플리터가 스트라이크존 아래로 떨어지면서 헛스윙을 유도한다.
이번 경기에서 쇼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탈삼진을 많이 잡는 것이 아니다. 현재 오릭스 타선의 득점 생산력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불필요한 볼넷만 줄이면 스스로 경기 난도를 낮출 수 있다.
오릭스는 최근 장타보다 단타 연결에 의존하는 공격이 많다. 쇼지가 선두타자 출루를 억제하면 한 이닝에 여러 개의 안타가 필요한 구조가 된다.
장소가 원정이라는 점은 변수다.
쇼지는 홈 평균자책점 3.80, 원정 평균자책점 4.25로 원정에서 조금 더 많은 실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오릭스를 상대로 기록한 2.67의 평균자책점과 27이닝 4볼넷이라는 상대전적을 감안하면 이번 원정의 불리함을 크게 확대할 필요는 없다.
쇼지가 최근 두 경기와 비슷한 제구를 유지한다면 6이닝 전후를 2~3실점 이내에서 정리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반대편 코스케 사이토는 평가 자체가 쉽지 않다.
1군에서 확인된 기록은 0.1이닝이다. 그 짧은 이닝 동안 8피안타와 7자책점을 허용해 평균자책점이 189.00까지 형성돼 있다.
지난 7월 22일 소프트뱅크전에서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는 동안 안타 8개를 맞았다. 볼넷은 없었지만 타자들이 스트라이크존으로 들어오는 공을 계속 정타로 연결했다.
따라서 이 기록을 단순히 제구 난조라고 표현하기는 어렵다. 당시에는 타자가 공격할 수 있는 공의 위치와 구질 자체가 1군 수준에서 통하지 않았다.
물론 0.1이닝이라는 극단적으로 짧은 표본만으로 사이토의 현재 능력을 규정하는 것도 적절하지 않다.
2군에서는 14경기에서 5승 2패, 평균자책점 3.22를 기록했다. 가장 최근 8월 18일 등판에서는 7이닝 2실점, 8탈삼진으로 좋은 투구를 했다.
구속도 140km/h 후반까지 회복했고 최근에는 볼넷을 줄이면서 이닝을 길게 끌고 갔다.
즉 사이토가 아무 준비 없이 다시 1군에 올라온 것은 아니다. 2군에서 충분히 선발 이닝을 소화하면서 재조정을 거쳤다.
그럼에도 이번 경기는 난도가 높다.
라쿠텐 타선은 직전 맞대결에서 오릭스를 5-1로 꺾었고 중심 타선에서 장타까지 나왔다. 사이토가 1군 복귀전 초반에 제구를 지나치게 신경 쓰다 가운데 공을 늘리면 다시 연속 정타를 허용할 위험이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1회다.
첫 세 타자를 상대로 스트라이크를 잡을 수 있는지, 빠른 공이 타자의 배트 중심을 피하는지부터 확인해야 한다.
1회를 15구 전후에서 무실점으로 정리하면 2군에서 회복한 자신감을 이어갈 수 있다. 반대로 처음 몇 명의 타자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면 이전 1군 등판의 나쁜 기억까지 다시 겹칠 수 있다.
오릭스 벤치 역시 사이토에게 무조건 긴 이닝을 요구하기는 어렵다.
2군에서는 7이닝을 던졌지만 1군에서는 아직 선발투수로서의 안정성을 증명하지 못했다. 초반 투구 내용에 따라 3~4회부터 불펜을 준비하는 운영도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다.
선발 비교에서는 라쿠텐의 우위가 명확하다.
쇼지는 상대전적, 이닝 소화, 탈삼진과 볼넷 관리에서 이미 충분한 데이터를 쌓았다. 사이토는 최근 2군에서 좋은 투구를 했다는 반등 요소는 있지만 이를 1군에서도 그대로 재현하는지를 먼저 증명해야 한다.
이번 경기의 승부가 초반부터 한쪽으로 기울 수 있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이 선발의 안정성 차이다.
## 불펜분석
불펜만 따로 놓으면 오히려 오릭스가 편하다.
라쿠텐은 선발 쇼지가 긴 이닝을 담당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선발이 내려간 이후의 전체적인 구원 안정성은 오릭스보다 떨어진다.
최근 양 팀의 주요 불펜 자원은 충분한 휴식을 확보했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연투 여부보다 어느 팀이 더 짧은 구간만 불펜에게 맡길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라쿠텐 불펜의 전체 평균자책점은 4.74다.
승리조와 추격조를 가리지 않고 안정감이 확실하다고 평가하기는 어렵다.
최근에는 류 쿠타니가 52구를 던지며 3이닝 2자책점을 기록했다. 쇼우마 후지히라 24구, 소라 스즈키 21구, 카츠토시 타이 19구, 마사야 니시가키 16구 등이 등판했다.
니시가키는 1이닝 2실점으로 최근 평균자책점이 18.00까지 올라갔다.
렌 카지야, 주니올 마르테, 다이세이 츠루사키, 나오토 니시구치 등 다른 선택지도 있지만, 라쿠텐의 후반은 특정 두세 명만 믿고 경기를 끝낼 수 있을 정도로 완벽하게 정리돼 있지는 않다.
이 때문에 쇼지의 이닝이 더욱 중요하다.
쇼지가 6~7회까지 직접 책임하면 불펜은 마지막 두세 이닝만 담당하면 된다. 반대로 5회 이전에 내려가면 불안한 중간계투가 여러 번 노출될 수 있다.
오릭스는 불펜 평균자책점 3.00으로 최근 안정성이 더 좋다.
레이지 히가시야마는 최근 30구로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소이치로 야마자키는 23구로 1이닝 무실점, 쇼 이와사키는 23구로 2이닝 1자책점을 기록했다.
안드레스 마치도는 19구로 1이닝 무실점이었다. 타이스케 야마오카와 카즈마 사토도 각각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후반 승부처에 사용할 수 있는 자원 역시 비교적 명확하다.
마치도와 요시히사 히라노를 비롯해 리드 상황에 투입할 수 있는 카드가 존재하고, 불펜 전체의 선택 폭도 넓다.
이번 경기에서 오릭스의 가장 큰 문제는 불펜의 질이 아니라 불펜이 몇 이닝을 책임해야 하느냐다.
사이토가 5회까지 버틴다면 오릭스가 불펜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갖는다.
그러나 사이토가 1~3회에 흔들리면 상황은 완전히 달라진다.
아무리 불펜 평균자책점이 좋아도 남은 6~8이닝을 모두 높은 수준의 계투만으로 처리할 수는 없다.
롱릴리프가 조기에 들어가고, 이후 중간계투와 필승조까지 순차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라쿠텐 타선이 한 경기에서 같은 불펜을 여러 차례 상대할 가능성도 높아진다.
따라서 이번 불펜 비교는 ‘오릭스가 더 좋다’로만 끝낼 수 없다.
불펜의 순수한 안정성은 오릭스가 앞선다. 하지만 실제 경기에서 필요한 불펜 이닝은 오릭스 쪽이 훨씬 많아질 가능성이 있다.
라쿠텐은 쇼지가 자신의 역할만 해주면 약한 불펜 구간을 상당 부분 숨길 수 있다.
이번 경기에서 마운드 전체를 합쳐보면 여전히 라쿠텐 쪽이 더 편한 이유다.
## 타선분석
최근 타격에서는 양 팀 모두 팀 타율 자체가 높지 않다.
그러나 실제 득점 구조를 보면 라쿠텐이 조금 더 낫다. 특히 상위 타선이 출루한 뒤 중심에서 장타를 만들어낼 수 있는 흐름이 최근 경기에서 확인됐다.
라쿠텐의 최근 팀 타율은 .196 수준이다.
숫자만 보면 공격력이 강한 팀으로 보기 어렵다.
하지만 득점의 효율이 단순 타율보다 낫다.
1번 나카지마 다이스케는 .278, 2번 타츠미 료스케는 .269로 테이블세터에서 기본적인 출루를 만들 수 있다.
이 두 선수가 출루하면 무네야마 루이와 멕커스커로 이어지는 중심 타순이 곧바로 타점을 노릴 수 있다.
무네야마는 .266, 멕커스커는 .263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멕커스커는 최근 오릭스전에서 만루홈런을 기록하며 결정적인 장면에서 장타력을 보여줬다.
이번 경기처럼 상대 선발의 1군 안정성이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이런 중심 타자의 존재가 중요하다.
사이토가 처음부터 스트라이크를 잡으려고 빠른 공을 가운데 넣으면 실투 하나가 단타가 아니라 곧바로 여러 점짜리 장타로 연결될 수 있다.
5번 무라바야시 카즈키는 .270, 6번 야스다는 .295를 기록하고 있다.
중심 타선을 넘겼다고 해서 투수가 쉽게 이닝을 끝낼 수 있는 구조도 아니다.
야스다는 최근 득점권에서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고, 쿠로카와 후미야 역시 하위 타순에서 홈런을 만들며 장타 옵션을 더했다.
직전 경기에서 라쿠텐이 오릭스를 5-1로 꺾었다는 점 역시 타선의 자신감 측면에서는 긍정적이다.
다만 라쿠텐 역시 원정에서는 타율과 장타 생산이 다소 떨어지는 흐름이 있다.
이번 장소가 교세라 돔이라는 점까지 생각하면 라쿠텐이 경기 내내 홈런을 쏟아내는 형태를 기본값으로 잡을 이유는 없다.
대량 득점이 나온다면 구장 자체보다 사이토의 초반 투구 내용과 조기 불펜 가동이 원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
오릭스의 최근 타선은 훨씬 답답하다.
팀 타율이 .191에 머물고 있고 직전 라쿠텐전에서도 한 점을 만드는 데 그쳤다.
무네 유마는 .235로 리드오프에서 충분한 출루를 만들지 못하고 있다.
2번 키타 료토는 .276, 니시카와 료마 .291, 오타 료 .289로 중심에 가까운 타자들의 타율 자체는 나쁘지 않다.
문제는 이 안타들이 실제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단타가 하나씩 흩어지고 장타가 뒤따르지 않으면서 공격 이닝이 짧아진다.
쿠레바야시 코타로는 .263, 나카가와 케이타 .243을 기록하고 있다.
야마나카 료마는 .282이지만 최근 흐름이 내려오고 있다.
노구치 토모야 .207, 와카츠키 켄야 .203으로 하위 타선의 공격 생산력도 높지 않다.
이런 타선은 쇼지와 같은 투수를 상대할 때 특히 어렵다.
쇼지는 오릭스를 상대로 27이닝 동안 볼넷을 네 개밖에 주지 않았다.
오릭스가 쇼지를 공략하려면 투수가 스스로 만들어주는 출루를 기다릴 수 없다. 안타를 직접 두세 개씩 연결해야 한다.
그런데 최근 팀 타율 .191과 장타 부족을 생각하면 이 구조가 쉽지 않다.
쇼지의 K/9이 9.31이라는 점도 부담이다.
득점권에서 삼진 하나가 나오면 진루타나 희생플라이조차 만들지 못하면서 공격이 끊어진다.
현재 타선 흐름에서는 라쿠텐이 확실하게 한 단계 앞선다.
절대적인 팀 타율이 높아서가 아니라, 출루 이후 실제 점수로 바꿀 수 있는 중심 타선의 장타와 최근 경기의 결과가 오릭스보다 낫다.
##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교세라 돔은 이번 경기의 오버 판단에서 가장 큰 반대 요소다.
넓은 외야와 높은 펜스 때문에 홈런과 장타가 상대적으로 줄어드는 투수 친화적인 구장이다.
평범한 플라이볼이 외야에서 잡힐 가능성이 높고, 한두 개의 안타만으로는 점수까지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 환경은 쇼지에게 상당히 유리하다.
오릭스 타선의 최근 장타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구장까지 투수에게 유리하면 홈팀이 홈런으로 경기 흐름을 바꾸기 더 어려워진다.
라쿠텐도 구장의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사이토가 2군에서 보여준 최근 투구를 그대로 재현한다면 의외로 초반은 낮은 점수로 진행될 수 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파크 팩터보다 사이토의 1군 복귀가 훨씬 큰 변수다.
첫 번째 승부처는 1회다.
사이토가 나카지마와 타츠미를 상대로 정타를 줄이지 못하면 곧바로 무네야마와 멕커스커를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상대해야 한다.
직전 1군 등판처럼 초반 연속 안타가 나오면 오릭스 벤치는 사이토에게 긴 시간을 주기 어렵다.
이 경우 2회나 3회부터 롱릴리프가 가동될 수 있다.
라쿠텐 입장에서는 바로 이 순간이 가장 중요하다.
교세라 돔에서는 홈런만 기다리기보다 상대 불펜이 길게 노출되는 과정에서 볼넷과 단타를 묶어 점수를 누적해야 한다.
오릭스는 반대로 쇼지에게 초반 투구 수를 최대한 늘려야 한다.
쇼지가 6~7회까지 자신의 페이스로 던지게 두면 이후 불펜이 다소 불안하더라도 홈팀에게 남는 공격 이닝 자체가 많지 않다.
쇼지를 5회 전후에 끌어내야 라쿠텐의 약한 불펜을 여러 차례 상대할 수 있다.
현재 오릭스 타선의 컨택 흐름을 생각하면 이 역시 쉽지 않은 과제다.
## 종합전망
이번 경기는 선발만 보면 라쿠텐의 우위가 상당히 크다.
쇼지는 117이닝을 던진 검증된 선발이고 오릭스를 상대로 네 경기 27이닝 평균자책점 2.67을 기록했다.
이 기간 28탈삼진과 단 4볼넷이었다.
최근에도 7이닝 2실점, 6이닝 2실점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사이토는 2군에서 확실히 반등했다.
최근 7이닝 2실점 8탈삼진이라는 좋은 투구를 했고 시즌 팜 평균자책점도 3.22다.
따라서 이전 1군 0.1이닝 7자책만으로 다시 무조건 무너질 것이라고 단정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1군에서 아직 선발 안정성을 증명하지 못했다는 사실 역시 바뀌지 않는다.
이번 경기의 가장 큰 차이는 쇼지가 평범하게만 던져도 라쿠텐이 정상적인 마운드 운영을 할 수 있는 반면, 오릭스는 사이토의 첫 두세 이닝에 따라 불펜 계획 전체가 달라질 수 있다는 데 있다.
오릭스의 불펜은 오히려 라쿠텐보다 강하다.
따라서 사이토가 5회 정도까지 두세 점으로 버틴다면 경기 자체가 예상보다 훨씬 팽팽해질 수 있다.
하지만 현재 타격 흐름도 라쿠텐 쪽이다.
라쿠텐은 직전 맞대결에서 5점을 만들었고 멕커스커의 만루홈런을 비롯해 중심 타선에서 실제 장타가 나왔다.
오릭스는 최근 팀 타율 .191, 직전 경기 한 점에 그쳤다.
쇼지가 상대에게 매우 강한 투수라는 점까지 겹치면 홈팀이 초반 선발 열세를 타선으로 보완하기는 쉽지 않다.
승패에서는 라쿠텐 골든이글스를 선택한다.
언오버 기준점은 7.5다.
이번에는 오버에 무게를 둔다.
다만 교세라 돔에서 양쪽 타선이 동시에 폭발하는 전형적인 난타전을 예상하는 것은 아니다.
오버의 핵심은 오릭스 선발 구간이다.
사이토가 2군에서 회복한 투구를 그대로 보여주면 언더 가능성이 빠르게 높아진다.
반대로 직전 1군 등판처럼 초반부터 정타가 이어지면 라쿠텐은 첫 세 이닝만으로도 상당한 점수를 확보할 수 있다.
그리고 사이토의 조기 강판은 오릭스 불펜의 질과 별개로 긴 불펜 노출을 만든다.
한두 명의 좋은 투수가 6~7이닝을 모두 책임할 수는 없다.
라쿠텐이 선발과 불펜을 상대로 5~6점 정도를 생산하고, 오릭스가 경기 후반 평균자책점 4.74의 라쿠텐 불펜을 상대로 2점 정도를 만회하면 7.5 기준은 충분히 넘어갈 수 있다.
오릭스의 후반 득점 가능성도 완전히 낮게 볼 수 없는 이유가 여기 있다.
쇼지가 내려간 뒤부터는 라쿠텐 마운드의 안정성이 상당히 떨어진다.
따라서 라쿠텐이 초반 선발 격차를 이용해 먼저 큰 점수 차를 만들고, 경기 후반 오릭스가 일부 점수를 만회하면서 최종 합산 득점이 기준선을 넘어서는 흐름을 예상한다.
이번 오버 선택은 사이토의 1군 불확실성과 라쿠텐 불펜의 후반 실점 가능성을 동시에 반영한 결과다.
## 예측결과
승패 : 라쿠텐 골든이글스 승
언오버 : 7.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 선발분석
이번 경기의 선발 매치업은 표면적인 시즌 평균자책점보다 훨씬 큰 차이가 존재한다. 라쿠텐은 올 시즌 117이닝을 소화한 코세이 쇼지를 내세우는 반면, 오릭스는 1군에서 아직 아웃카운트 하나밖에 잡지 못한 코스케 사이토를 선발로 올린다. 단순히 경험의 차이만 있는 것이 아니다. 쇼지는 오릭스를 상대로 이미 여러 차례 자신의 구위가 통한다는 것을 확인했고, 사이토는 2군에서 밸런스를 회복한 뒤 다시 1군 마운드에 올라오는 단계다. 초반 3이닝의 안정성부터 상당한 격차가 예상되는 매치업이다.
코세이 쇼지는 올 시즌 117이닝에서 6승 9패, 평균자책점 4.08을 기록하고 있다. 승패만 보면 강한 인상을 주지 못하지만 투구 내용을 뜯어보면 평가가 달라진다. 시즌 탈삼진은 121개로 9이닝당 9.31개에 달한다. 단순히 수비에 의존해 아웃카운트를 쌓는 투수가 아니라 위기에서 직접 타자를 지워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볼넷은 31개다. BB/9은 약 2.38로 안정적이다. 117이닝이라는 충분한 표본에서 탈삼진과 볼넷의 균형이 유지됐다는 점은 쇼지의 가장 큰 장점 가운데 하나다.
특히 이번 상대 오릭스를 만났을 때 내용이 좋았다.
올 시즌 오릭스전 네 경기에 등판해 27이닝을 책임했고 평균자책점은 2.67이다. 이 기간 볼넷은 단 4개, 탈삼진은 28개였다.
경기당 평균 6이닝 이상을 소화하면서 출루와 실점을 동시에 통제했다. 오릭스 타자들이 이미 쇼지를 여러 차례 경험했는데도 오히려 시즌 평균보다 낮은 실점률을 기록했다는 점이 중요하다.
최근 흐름 역시 나쁘지 않다.
8월 11일에는 7이닝 2실점으로 긴 이닝을 책임했고, 8월 18일 지바 롯데전에서도 6이닝 2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최근 두 경기 연속 최소 6이닝을 소화하면서 대량 실점을 피했다.
빠른 공은 150km/h 이상까지 형성되고 스플리터를 결정구로 활용한다. 타자가 직구 속도를 의식하면 스플리터가 스트라이크존 아래로 떨어지면서 헛스윙을 유도한다.
이번 경기에서 쇼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탈삼진을 많이 잡는 것이 아니다. 현재 오릭스 타선의 득점 생산력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불필요한 볼넷만 줄이면 스스로 경기 난도를 낮출 수 있다.
오릭스는 최근 장타보다 단타 연결에 의존하는 공격이 많다. 쇼지가 선두타자 출루를 억제하면 한 이닝에 여러 개의 안타가 필요한 구조가 된다.
장소가 원정이라는 점은 변수다.
쇼지는 홈 평균자책점 3.80, 원정 평균자책점 4.25로 원정에서 조금 더 많은 실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오릭스를 상대로 기록한 2.67의 평균자책점과 27이닝 4볼넷이라는 상대전적을 감안하면 이번 원정의 불리함을 크게 확대할 필요는 없다.
쇼지가 최근 두 경기와 비슷한 제구를 유지한다면 6이닝 전후를 2~3실점 이내에서 정리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반대편 코스케 사이토는 평가 자체가 쉽지 않다.
1군에서 확인된 기록은 0.1이닝이다. 그 짧은 이닝 동안 8피안타와 7자책점을 허용해 평균자책점이 189.00까지 형성돼 있다.
지난 7월 22일 소프트뱅크전에서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는 동안 안타 8개를 맞았다. 볼넷은 없었지만 타자들이 스트라이크존으로 들어오는 공을 계속 정타로 연결했다.
따라서 이 기록을 단순히 제구 난조라고 표현하기는 어렵다. 당시에는 타자가 공격할 수 있는 공의 위치와 구질 자체가 1군 수준에서 통하지 않았다.
물론 0.1이닝이라는 극단적으로 짧은 표본만으로 사이토의 현재 능력을 규정하는 것도 적절하지 않다.
2군에서는 14경기에서 5승 2패, 평균자책점 3.22를 기록했다. 가장 최근 8월 18일 등판에서는 7이닝 2실점, 8탈삼진으로 좋은 투구를 했다.
구속도 140km/h 후반까지 회복했고 최근에는 볼넷을 줄이면서 이닝을 길게 끌고 갔다.
즉 사이토가 아무 준비 없이 다시 1군에 올라온 것은 아니다. 2군에서 충분히 선발 이닝을 소화하면서 재조정을 거쳤다.
그럼에도 이번 경기는 난도가 높다.
라쿠텐 타선은 직전 맞대결에서 오릭스를 5-1로 꺾었고 중심 타선에서 장타까지 나왔다. 사이토가 1군 복귀전 초반에 제구를 지나치게 신경 쓰다 가운데 공을 늘리면 다시 연속 정타를 허용할 위험이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1회다.
첫 세 타자를 상대로 스트라이크를 잡을 수 있는지, 빠른 공이 타자의 배트 중심을 피하는지부터 확인해야 한다.
1회를 15구 전후에서 무실점으로 정리하면 2군에서 회복한 자신감을 이어갈 수 있다. 반대로 처음 몇 명의 타자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면 이전 1군 등판의 나쁜 기억까지 다시 겹칠 수 있다.
오릭스 벤치 역시 사이토에게 무조건 긴 이닝을 요구하기는 어렵다.
2군에서는 7이닝을 던졌지만 1군에서는 아직 선발투수로서의 안정성을 증명하지 못했다. 초반 투구 내용에 따라 3~4회부터 불펜을 준비하는 운영도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다.
선발 비교에서는 라쿠텐의 우위가 명확하다.
쇼지는 상대전적, 이닝 소화, 탈삼진과 볼넷 관리에서 이미 충분한 데이터를 쌓았다. 사이토는 최근 2군에서 좋은 투구를 했다는 반등 요소는 있지만 이를 1군에서도 그대로 재현하는지를 먼저 증명해야 한다.
이번 경기의 승부가 초반부터 한쪽으로 기울 수 있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이 선발의 안정성 차이다.
## 불펜분석
불펜만 따로 놓으면 오히려 오릭스가 편하다.
라쿠텐은 선발 쇼지가 긴 이닝을 담당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선발이 내려간 이후의 전체적인 구원 안정성은 오릭스보다 떨어진다.
최근 양 팀의 주요 불펜 자원은 충분한 휴식을 확보했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연투 여부보다 어느 팀이 더 짧은 구간만 불펜에게 맡길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라쿠텐 불펜의 전체 평균자책점은 4.74다.
승리조와 추격조를 가리지 않고 안정감이 확실하다고 평가하기는 어렵다.
최근에는 류 쿠타니가 52구를 던지며 3이닝 2자책점을 기록했다. 쇼우마 후지히라 24구, 소라 스즈키 21구, 카츠토시 타이 19구, 마사야 니시가키 16구 등이 등판했다.
니시가키는 1이닝 2실점으로 최근 평균자책점이 18.00까지 올라갔다.
렌 카지야, 주니올 마르테, 다이세이 츠루사키, 나오토 니시구치 등 다른 선택지도 있지만, 라쿠텐의 후반은 특정 두세 명만 믿고 경기를 끝낼 수 있을 정도로 완벽하게 정리돼 있지는 않다.
이 때문에 쇼지의 이닝이 더욱 중요하다.
쇼지가 6~7회까지 직접 책임하면 불펜은 마지막 두세 이닝만 담당하면 된다. 반대로 5회 이전에 내려가면 불안한 중간계투가 여러 번 노출될 수 있다.
오릭스는 불펜 평균자책점 3.00으로 최근 안정성이 더 좋다.
레이지 히가시야마는 최근 30구로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소이치로 야마자키는 23구로 1이닝 무실점, 쇼 이와사키는 23구로 2이닝 1자책점을 기록했다.
안드레스 마치도는 19구로 1이닝 무실점이었다. 타이스케 야마오카와 카즈마 사토도 각각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후반 승부처에 사용할 수 있는 자원 역시 비교적 명확하다.
마치도와 요시히사 히라노를 비롯해 리드 상황에 투입할 수 있는 카드가 존재하고, 불펜 전체의 선택 폭도 넓다.
이번 경기에서 오릭스의 가장 큰 문제는 불펜의 질이 아니라 불펜이 몇 이닝을 책임해야 하느냐다.
사이토가 5회까지 버틴다면 오릭스가 불펜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갖는다.
그러나 사이토가 1~3회에 흔들리면 상황은 완전히 달라진다.
아무리 불펜 평균자책점이 좋아도 남은 6~8이닝을 모두 높은 수준의 계투만으로 처리할 수는 없다.
롱릴리프가 조기에 들어가고, 이후 중간계투와 필승조까지 순차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라쿠텐 타선이 한 경기에서 같은 불펜을 여러 차례 상대할 가능성도 높아진다.
따라서 이번 불펜 비교는 ‘오릭스가 더 좋다’로만 끝낼 수 없다.
불펜의 순수한 안정성은 오릭스가 앞선다. 하지만 실제 경기에서 필요한 불펜 이닝은 오릭스 쪽이 훨씬 많아질 가능성이 있다.
라쿠텐은 쇼지가 자신의 역할만 해주면 약한 불펜 구간을 상당 부분 숨길 수 있다.
이번 경기에서 마운드 전체를 합쳐보면 여전히 라쿠텐 쪽이 더 편한 이유다.
## 타선분석
최근 타격에서는 양 팀 모두 팀 타율 자체가 높지 않다.
그러나 실제 득점 구조를 보면 라쿠텐이 조금 더 낫다. 특히 상위 타선이 출루한 뒤 중심에서 장타를 만들어낼 수 있는 흐름이 최근 경기에서 확인됐다.
라쿠텐의 최근 팀 타율은 .196 수준이다.
숫자만 보면 공격력이 강한 팀으로 보기 어렵다.
하지만 득점의 효율이 단순 타율보다 낫다.
1번 나카지마 다이스케는 .278, 2번 타츠미 료스케는 .269로 테이블세터에서 기본적인 출루를 만들 수 있다.
이 두 선수가 출루하면 무네야마 루이와 멕커스커로 이어지는 중심 타순이 곧바로 타점을 노릴 수 있다.
무네야마는 .266, 멕커스커는 .263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멕커스커는 최근 오릭스전에서 만루홈런을 기록하며 결정적인 장면에서 장타력을 보여줬다.
이번 경기처럼 상대 선발의 1군 안정성이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이런 중심 타자의 존재가 중요하다.
사이토가 처음부터 스트라이크를 잡으려고 빠른 공을 가운데 넣으면 실투 하나가 단타가 아니라 곧바로 여러 점짜리 장타로 연결될 수 있다.
5번 무라바야시 카즈키는 .270, 6번 야스다는 .295를 기록하고 있다.
중심 타선을 넘겼다고 해서 투수가 쉽게 이닝을 끝낼 수 있는 구조도 아니다.
야스다는 최근 득점권에서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고, 쿠로카와 후미야 역시 하위 타순에서 홈런을 만들며 장타 옵션을 더했다.
직전 경기에서 라쿠텐이 오릭스를 5-1로 꺾었다는 점 역시 타선의 자신감 측면에서는 긍정적이다.
다만 라쿠텐 역시 원정에서는 타율과 장타 생산이 다소 떨어지는 흐름이 있다.
이번 장소가 교세라 돔이라는 점까지 생각하면 라쿠텐이 경기 내내 홈런을 쏟아내는 형태를 기본값으로 잡을 이유는 없다.
대량 득점이 나온다면 구장 자체보다 사이토의 초반 투구 내용과 조기 불펜 가동이 원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
오릭스의 최근 타선은 훨씬 답답하다.
팀 타율이 .191에 머물고 있고 직전 라쿠텐전에서도 한 점을 만드는 데 그쳤다.
무네 유마는 .235로 리드오프에서 충분한 출루를 만들지 못하고 있다.
2번 키타 료토는 .276, 니시카와 료마 .291, 오타 료 .289로 중심에 가까운 타자들의 타율 자체는 나쁘지 않다.
문제는 이 안타들이 실제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단타가 하나씩 흩어지고 장타가 뒤따르지 않으면서 공격 이닝이 짧아진다.
쿠레바야시 코타로는 .263, 나카가와 케이타 .243을 기록하고 있다.
야마나카 료마는 .282이지만 최근 흐름이 내려오고 있다.
노구치 토모야 .207, 와카츠키 켄야 .203으로 하위 타선의 공격 생산력도 높지 않다.
이런 타선은 쇼지와 같은 투수를 상대할 때 특히 어렵다.
쇼지는 오릭스를 상대로 27이닝 동안 볼넷을 네 개밖에 주지 않았다.
오릭스가 쇼지를 공략하려면 투수가 스스로 만들어주는 출루를 기다릴 수 없다. 안타를 직접 두세 개씩 연결해야 한다.
그런데 최근 팀 타율 .191과 장타 부족을 생각하면 이 구조가 쉽지 않다.
쇼지의 K/9이 9.31이라는 점도 부담이다.
득점권에서 삼진 하나가 나오면 진루타나 희생플라이조차 만들지 못하면서 공격이 끊어진다.
현재 타선 흐름에서는 라쿠텐이 확실하게 한 단계 앞선다.
절대적인 팀 타율이 높아서가 아니라, 출루 이후 실제 점수로 바꿀 수 있는 중심 타선의 장타와 최근 경기의 결과가 오릭스보다 낫다.
##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교세라 돔은 이번 경기의 오버 판단에서 가장 큰 반대 요소다.
넓은 외야와 높은 펜스 때문에 홈런과 장타가 상대적으로 줄어드는 투수 친화적인 구장이다.
평범한 플라이볼이 외야에서 잡힐 가능성이 높고, 한두 개의 안타만으로는 점수까지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 환경은 쇼지에게 상당히 유리하다.
오릭스 타선의 최근 장타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구장까지 투수에게 유리하면 홈팀이 홈런으로 경기 흐름을 바꾸기 더 어려워진다.
라쿠텐도 구장의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사이토가 2군에서 보여준 최근 투구를 그대로 재현한다면 의외로 초반은 낮은 점수로 진행될 수 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파크 팩터보다 사이토의 1군 복귀가 훨씬 큰 변수다.
첫 번째 승부처는 1회다.
사이토가 나카지마와 타츠미를 상대로 정타를 줄이지 못하면 곧바로 무네야마와 멕커스커를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상대해야 한다.
직전 1군 등판처럼 초반 연속 안타가 나오면 오릭스 벤치는 사이토에게 긴 시간을 주기 어렵다.
이 경우 2회나 3회부터 롱릴리프가 가동될 수 있다.
라쿠텐 입장에서는 바로 이 순간이 가장 중요하다.
교세라 돔에서는 홈런만 기다리기보다 상대 불펜이 길게 노출되는 과정에서 볼넷과 단타를 묶어 점수를 누적해야 한다.
오릭스는 반대로 쇼지에게 초반 투구 수를 최대한 늘려야 한다.
쇼지가 6~7회까지 자신의 페이스로 던지게 두면 이후 불펜이 다소 불안하더라도 홈팀에게 남는 공격 이닝 자체가 많지 않다.
쇼지를 5회 전후에 끌어내야 라쿠텐의 약한 불펜을 여러 차례 상대할 수 있다.
현재 오릭스 타선의 컨택 흐름을 생각하면 이 역시 쉽지 않은 과제다.
## 종합전망
이번 경기는 선발만 보면 라쿠텐의 우위가 상당히 크다.
쇼지는 117이닝을 던진 검증된 선발이고 오릭스를 상대로 네 경기 27이닝 평균자책점 2.67을 기록했다.
이 기간 28탈삼진과 단 4볼넷이었다.
최근에도 7이닝 2실점, 6이닝 2실점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사이토는 2군에서 확실히 반등했다.
최근 7이닝 2실점 8탈삼진이라는 좋은 투구를 했고 시즌 팜 평균자책점도 3.22다.
따라서 이전 1군 0.1이닝 7자책만으로 다시 무조건 무너질 것이라고 단정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1군에서 아직 선발 안정성을 증명하지 못했다는 사실 역시 바뀌지 않는다.
이번 경기의 가장 큰 차이는 쇼지가 평범하게만 던져도 라쿠텐이 정상적인 마운드 운영을 할 수 있는 반면, 오릭스는 사이토의 첫 두세 이닝에 따라 불펜 계획 전체가 달라질 수 있다는 데 있다.
오릭스의 불펜은 오히려 라쿠텐보다 강하다.
따라서 사이토가 5회 정도까지 두세 점으로 버틴다면 경기 자체가 예상보다 훨씬 팽팽해질 수 있다.
하지만 현재 타격 흐름도 라쿠텐 쪽이다.
라쿠텐은 직전 맞대결에서 5점을 만들었고 멕커스커의 만루홈런을 비롯해 중심 타선에서 실제 장타가 나왔다.
오릭스는 최근 팀 타율 .191, 직전 경기 한 점에 그쳤다.
쇼지가 상대에게 매우 강한 투수라는 점까지 겹치면 홈팀이 초반 선발 열세를 타선으로 보완하기는 쉽지 않다.
승패에서는 라쿠텐 골든이글스를 선택한다.
언오버 기준점은 7.5다.
이번에는 오버에 무게를 둔다.
다만 교세라 돔에서 양쪽 타선이 동시에 폭발하는 전형적인 난타전을 예상하는 것은 아니다.
오버의 핵심은 오릭스 선발 구간이다.
사이토가 2군에서 회복한 투구를 그대로 보여주면 언더 가능성이 빠르게 높아진다.
반대로 직전 1군 등판처럼 초반부터 정타가 이어지면 라쿠텐은 첫 세 이닝만으로도 상당한 점수를 확보할 수 있다.
그리고 사이토의 조기 강판은 오릭스 불펜의 질과 별개로 긴 불펜 노출을 만든다.
한두 명의 좋은 투수가 6~7이닝을 모두 책임할 수는 없다.
라쿠텐이 선발과 불펜을 상대로 5~6점 정도를 생산하고, 오릭스가 경기 후반 평균자책점 4.74의 라쿠텐 불펜을 상대로 2점 정도를 만회하면 7.5 기준은 충분히 넘어갈 수 있다.
오릭스의 후반 득점 가능성도 완전히 낮게 볼 수 없는 이유가 여기 있다.
쇼지가 내려간 뒤부터는 라쿠텐 마운드의 안정성이 상당히 떨어진다.
따라서 라쿠텐이 초반 선발 격차를 이용해 먼저 큰 점수 차를 만들고, 경기 후반 오릭스가 일부 점수를 만회하면서 최종 합산 득점이 기준선을 넘어서는 흐름을 예상한다.
이번 오버 선택은 사이토의 1군 불확실성과 라쿠텐 불펜의 후반 실점 가능성을 동시에 반영한 결과다.
## 예측결과
승패 : 라쿠텐 골든이글스 승
언오버 : 7.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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