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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6일 NPB 지바롯데 소프트뱅크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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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 선발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의 시즌 평균자책점만 놓고 보면 소프트뱅크 쪽으로 기울지만, 실제 초반 승부는 훨씬 구체적인 지점에서 갈릴 가능성이 높다. 나오유키 우와사와는 최근 볼넷을 크게 줄이며 자신의 장점인 이닝 관리 능력을 되찾았고, 롱 샘은 홈 성적 자체는 원정보다 낫지만 최근 세 경기에서 제구와 장타 억제가 동시에 무너졌다. 결국 지바 롯데가 초반을 버티려면 롱 샘이 최근의 볼넷 문제부터 끊어내야 하고, 소프트뱅크는 우와사와가 올 시즌 지바 롯데를 상대로 고전했던 장면을 얼마나 줄이느냐가 중요하다.
우와사와는 올 시즌 16경기에 선발 등판해 96.1이닝을 소화하며 7승 4패, 평균자책점 2.62, WHIP 1.13을 기록하고 있다. 한 시즌 선발로서 필요한 안정성과 이닝을 모두 확보하고 있는 투수다.
특히 제구에서 강점이 명확하다. 96.1이닝 동안 볼넷은 21개뿐이다. BB/9은 약 1.96으로, 스스로 주자를 쌓아 위기를 키우는 빈도가 낮다.
최근에는 이 장점이 더욱 두드러졌다.
8월 최근 세 경기에서 18이닝을 던지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3.50을 기록했다. 이 기간 허용한 볼넷은 단 3개다.
실점 숫자만 보면 압도적인 흐름까지는 아니지만, 선발투수에게 가장 중요한 투구 수와 출루 관리가 안정돼 있다는 점을 높게 볼 수 있다.
8월 19일 니혼햄전에서는 6이닝 3실점을 기록했고, 8월 12일 지바 롯데전에서는 5이닝 4실점, 8월 4일 니혼햄전에서는 7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최근 세 경기의 결과가 완전히 일정하지는 않다. 하지만 5이닝 이상은 계속 확보했고, 가장 좋았던 경기에서는 7회까지 직접 책임했다.
이번 경기에서 소프트뱅크가 우와사와에게 기대하는 것도 바로 이 부분이다.
완벽하게 무실점으로 막아주는 투구보다는 최소 6회 전후까지 경기의 균형을 유지하고, 후반 필승조에게 짧은 거리만 남겨주는 것이 중요하다.
장소별 기록은 우와사와에게 상당히 긍정적이다.
홈에서는 60.1이닝 평균자책점 3.13을 기록했지만 원정에서는 36이닝 동안 7자책점만 허용해 평균자책점이 1.75까지 내려갔다. 피안타율 역시 .237로 낮았다.
이번 경기는 ZOZO 마린 스타디움 원정이다.
원정에서 오히려 실점 억제가 좋아졌다는 것은 장소 변화에 대한 부담이 크지 않다는 의미다.
다만 지바 롯데와의 시즌 맞대결은 우와사와에게 가장 분명한 경계 요소다.
이번 시즌 지바 롯데전에 4차례 등판해 총 24이닝을 책임했지만 28피안타와 3피홈런을 허용하며 평균자책점 5.25를 기록했다.
경기당 평균 6이닝을 소화했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다른 팀을 상대할 때보다 안타와 장타 허용이 크게 늘었다.
지바 롯데 타자들이 우와사와의 구종과 승부 패턴을 어느 정도 읽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한 대목이다.
따라서 우와사와가 이번 경기에서 조심해야 할 것은 선두타자 출루 이후의 장타다.
최근 제구가 좋은 만큼 볼넷으로 무너질 가능성은 낮다. 문제는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오는 공이 연속해서 정타로 연결될 경우다.
후지와라 쿄타와 니시카와 미쇼가 출루한 뒤 야마구치 코우키에게 장타를 허용하는 형태가 가장 위험하다.
우와사와가 첫 두 차례 타순에서 지바 롯데의 상위 타자를 단타 이하로 묶는다면 시즌 맞대결 부진을 상당 부분 지울 수 있다.
반대편 롱 샘은 시즌 전체보다 최근 흐름이 훨씬 중요하다.
올 시즌 24경기에 등판했고 그중 11차례 선발로 나섰다. 시즌 1승 6패, 평균자책점 4.75, WHIP 1.55다.
기본적으로 주자 허용이 많은 투수다.
60.2이닝 동안 볼넷을 25개 허용했는데 최근에는 그 비율이 더욱 크게 올라갔다.
8월 최근 세 경기에서 11이닝만을 소화했고 17피안타와 10볼넷, 3피홈런을 허용했다. 이 기간 평균자책점은 7.36이다.
11이닝에서 볼넷 10개라는 수치는 이번 경기에서 가장 먼저 봐야 할 약점이다.
투수가 안타를 맞지 않아도 거의 매 이닝 무료 출루가 발생하는 수준이고, 그 상태에서 장타까지 세 개가 나왔다.
볼넷과 피홈런이 동시에 증가하면 한두 번의 실투가 곧바로 다득점으로 연결될 수밖에 없다.
최근 등판에서도 이닝이 짧다.
8월 19일 라쿠텐전에서는 3이닝 3실점, 8월 12일 소프트뱅크전에서는 3이닝 4실점, 8월 1일 니혼햄전에서는 5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최근 세 경기 가운데 5이닝을 넘긴 등판이 없다.
지바 롯데 입장에서 문제는 단순한 평균자책점보다 선발이 너무 빨리 내려갈 가능성이다.
롱 샘이 3~4회에 교체되면 불펜이 남은 다섯 이닝 이상을 책임해야 한다. 불펜 자체의 상태가 나쁘지 않더라도 사용해야 하는 투수의 숫자가 늘어나면 후반 승리조까지 도달하는 과정이 복잡해진다.
긍정적인 요소도 있다.
롱 샘은 홈 31이닝에서 평균자책점 3.77을 기록해 원정 5.76보다 결과가 좋았다.
소프트뱅크를 상대로도 5경기 18이닝 동안 7자책점, 평균자책점 3.50을 기록했다. 상대 피안타율은 .264, 피홈런은 한 개였다.
즉 시즌 상대전적만 보면 소프트뱅크에게 일방적으로 무너진 투수는 아니다.
이 기록이 지바 롯데가 기대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반등 근거다.
다만 최근 세 경기의 10볼넷과 3피홈런은 이전 상대전적보다 훨씬 현재에 가까운 정보다.
롱 샘이 이번 경기에서 살아남으려면 탈삼진을 늘리는 것보다 첫 스트라이크를 잡고 볼넷을 줄이는 것이 우선이다.
소프트뱅크는 선구안과 중심 타선의 장타를 동시에 갖춘 팀이다. 볼넷을 내준 뒤 야나기타 유키나 곤도 켄스케, 쿠리하라 료야를 상대하는 것은 가장 피해야 할 흐름이다.
선발 비교에서는 소프트뱅크가 분명히 앞선다.
우와사와는 지바 롯데 상대전적이라는 약점이 있지만 선발 이닝과 제구가 안정적이고 원정 평균자책점도 1.75다.
롱 샘은 소프트뱅크전 평균자책점 3.50이라는 긍정적인 기록이 있으나 최근 11이닝 10볼넷이라는 현재의 제구 문제가 너무 크다.
초반 승부가 어느 쪽으로 먼저 기울 가능성이 높은지를 묻는다면 소프트뱅크 쪽이다.
## 불펜분석
불펜만 따로 비교하면 두 팀의 차이가 선발만큼 크지는 않다.
소프트뱅크는 승리조의 역할이 명확하고, 지바 롯데 역시 후반에 사용할 수 있는 경험 있는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결국 이번 경기에서 중요한 것은 어느 팀 불펜이 더 좋은가보다 몇 회부터 불펜을 가동해야 하는가다.
이 부분에서는 소프트뱅크가 편하다.
우와사와가 평소처럼 6회 전후까지 책임하면 소프트뱅크는 경기의 가장 중요한 후반 구간에 좋은 투수만 선택적으로 배치할 수 있다.
다윈존 에르난데스와 로베르토 오스나는 후반 리드 상황을 책임할 수 있는 핵심이다.
에르난데스는 좌타자와 중심 타선을 상대할 수 있는 카드이고, 오스나는 9회 세이브 상황에서 경기의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맡길 수 있다.
다이스케 이토우와 카즈키 스기야마, 호타 스즈키도 앞쪽에서 연결할 수 있다.
소프트뱅크의 가장 좋은 그림은 우와사와가 6이닝을 책임한 뒤 7회부터 세 명 정도의 투수만 사용해 경기를 끝내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최근 평균자책점 18.00으로 흔들렸던 치유이 코바야시를 굳이 접전 상황에서 사용할 이유도 없다.
즉 불펜 약점을 숨길 수 있는 선발이 있다는 것이 소프트뱅크의 강점이다.
지바 롯데의 불펜도 후반 자체는 경쟁력이 있다.
고시로 사카모토와 쇼타 스즈키, 슌스케 나카모리, 키쿠야 요코야마, 하야토 미야자키 등을 활용할 수 있고, 마지막에는 마스다 나오야가 버티고 있다.
마스다는 풍부한 경험을 갖춘 마무리 자원이다.
지바 롯데가 8회까지 한두 점의 리드를 갖고 들어간다면 마지막 이닝의 역할은 충분히 명확하다.
사카모토와 쇼타 스즈키 역시 8회 전후의 중요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다.
문제는 롱 샘의 이닝이다.
롱 샘이 6회까지 버텨준다는 전제가 성립하면 지바 롯데 불펜은 오히려 소프트뱅크와 충분히 경쟁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세 경기 평균 이닝은 네 이닝에도 미치지 못한다.
3~4회부터 불펜이 시작되면 나카모리, 요코야마, 미야자키 등 중간 자원을 길게 사용해야 하고, 승리조가 나오기 전에 여러 번 소프트뱅크 중심 타선을 상대해야 한다.
불펜은 하루에 투수 한두 명만 잘 던진다고 끝나는 영역이 아니다.
선발이 3회에 내려가면 최소 여섯 이닝을 채워야 한다. 여섯 이닝을 모두 가장 좋은 투수에게 맡길 수는 없다.
그래서 이번 경기의 마운드 전체를 평가하면 소프트뱅크가 우위다.
지바 롯데 불펜 자체가 크게 약해서가 아니라 롱 샘의 짧은 이닝이 불펜의 장점까지 약화시킬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 타선분석
최근 공격 흐름에서는 소프트뱅크의 우위가 확실하다.
직전 맞대결에서 9-0 승리를 거뒀다는 결과도 강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상위 타선의 출루와 중심 타선의 장타가 동시에 작동하고 있다는 점이다.
소프트뱅크 타선의 출발점은 슈토 우쿄와 마키하라 타이세이다.
슈토는 .276, 마키하라는 .288을 기록하며 상위에서 꾸준하게 출루 기회를 만든다.
두 타자가 출루하면 곤도 켄스케, 야나기타 유키, 쿠리하라 료야로 이어지는 중심 구간이 시작된다.
곤도는 .306, 야나기타 .296, 쿠리하라 .261이다.
단순한 타율뿐 아니라 장타를 통해 주자를 한 번에 불러들일 수 있다는 점이 롱 샘에게 큰 부담이다.
마사키 토모야도 .279를 기록하면서 중심의 무게를 더하고 있다.
롱 샘의 최근 11이닝 10볼넷이라는 기록을 생각하면 소프트뱅크가 이번 경기에서 굳이 처음부터 공격 범위를 넓힐 이유는 없다.
존 밖으로 빠지는 공을 골라내면서 주자를 만들고, 스트라이크를 잡으러 들어오는 공만 강하게 공략하는 편이 가장 효율적이다.
이 방식이 성공하면 롱 샘의 투구 수는 매우 빠르게 늘어난다.
하위 타선에서도 히로세 류타, 쇼지 유다이, 우미노 타카시 등이 상위로 공격을 다시 연결할 수 있다.
최근 소프트뱅크가 득점을 많이 만드는 이유는 중심 타선에서만 안타가 몰리는 것이 아니라 하위에서 다시 출루가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지바 롯데 타선은 개별 상위타자의 타율만 보면 나쁘지 않다.
후지와라 쿄타는 .297, 니시카와 미쇼 .301, 야마구치 코우키 .282를 기록하고 있다.
이 세 명이 우와사와 공략의 핵심이다.
실제로 우와사와는 올 시즌 지바 롯데전에서 24이닝 28피안타를 허용했다.
따라서 지바 롯데가 우와사와를 전혀 공략하지 못한다고 보는 것은 기존 맞대결과 맞지 않는다.
문제는 상위에서 만든 출루를 누가 점수로 바꾸느냐다.
사토 토시야는 .225, 야스다 히사노리는 .247이다.
중심 타선의 장타 생산이 떨어지면 후지와라와 니시카와가 출루해도 한 베이스씩만 이동하다 공격이 끝날 수 있다.
하위도 안정적이지 않다.
오가와 류세이는 .269지만 테라치 류세이는 .181, 이케다 라이토 .250, 야마사키 츠요시 .235다.
타선 전체의 연결이 소프트뱅크보다 떨어진다.
직전 경기에서 0-9로 영봉패를 당했다는 사실도 단순히 한 경기 결과로만 볼 필요는 없지만, 현재 득점권 해결력이 떨어져 있다는 흐름과는 연결된다.
지바 롯데가 이번 경기에서 득점하려면 상위 타선이 우와사와를 상대로 보여왔던 좋은 상대전적을 다시 살려야 한다.
후지와라와 니시카와가 출루하고 야마구치가 장타를 만들어내는 형태가 가장 현실적이다.
반대로 우와사와가 상위 세 명만 끊어내면 하위로 내려갈수록 실점 위험이 빠르게 줄어든다.
타선 전체의 깊이와 최근 득점력에서는 소프트뱅크가 한 단계 앞선다.
##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ZOZO 마린 스타디움은 이번 경기에서 상당히 중요한 변수다.
바다와 인접한 개방형 구장이고 해풍이 강하게 불어 타구의 궤적에 영향을 주는 곳이다.
이 환경은 일반적으로 홈런만으로 점수를 쌓는 경기보다 출루와 연속 안타가 더 중요해질 수 있다.
이번 경기에선 우와사와에게 유리한 부분이 있다.
지바 롯데전에서 피홈런과 피안타가 늘었던 투수지만, 뜬공이 외야에서 잡히는 환경이 형성되면 한 번의 장타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반대로 롱 샘에게는 구장만으로 모든 약점을 가리기 어렵다.
최근 문제는 홈런뿐 아니라 볼넷이다.
볼넷은 파크 팩터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주자가 두 명 쌓인 뒤 단타 하나가 나와도 득점이 발생한다. 소프트뱅크의 타선 연결력을 생각하면 이 부분이 더 위험하다.
첫 번째 승부처는 1~3회 롱 샘의 제구다.
볼넷이 두 개 이상 나오면서 소프트뱅크 중심 타선에 타석이 연결되면 원정팀이 빠르게 선취점을 만들 수 있다.
반대로 롱 샘이 홈에서 보여준 평균자책점 3.77의 안정감을 되찾고 스트라이크를 먼저 잡는다면 예상보다 팽팽한 초반도 충분히 가능하다.
우와사와 쪽에서는 첫 번째 지바 롯데 상위 타순이 중요하다.
올 시즌 맞대결에서 피안타가 많았던 만큼 1회부터 후지와라와 니시카와에게 강한 타구를 허용하면 시즌 상대전적의 불편함이 다시 나타날 수 있다.
다만 우와사와가 초반을 넘기고 5~6회까지 리드를 지키면 이후는 소프트뱅크에게 훨씬 편해진다.
후반 에르난데스와 오스나 등 승리조를 순차적으로 붙일 수 있기 때문이다.
경기 득점이 가장 크게 움직일 가능성이 높은 시간은 3~6회다.
롱 샘의 두 번째 타순과 불펜 교체 시점이 겹칠 가능성이 높다.
소프트뱅크가 이 구간에서 여러 점을 추가하면 경기 자체가 원정팀 쪽으로 크게 기울 수 있다.
## 종합전망
이번 경기는 지바 롯데가 완전히 무기력한 팀이라서 소프트뱅크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다.
실제로 우와사와는 이번 시즌 지바 롯데를 상대로 평균자책점 5.25를 기록했다.
지바 롯데 상위 타선에는 후지와라, 니시카와, 야마구치처럼 우와사와를 상대로 충분히 출루와 득점 기회를 만들 수 있는 타자들이 있다.
또한 지바 롯데 불펜 역시 마지막 이닝까지의 역할이 비교적 정리돼 있다.
그럼에도 이번 한 경기의 전체 조건에서는 소프트뱅크가 확실히 앞선다.
가장 큰 차이는 선발의 현재 안정성이다.
우와사와는 시즌 96.1이닝 평균자책점 2.62, 원정 평균자책점 1.75를 기록했고 최근 18이닝에서 볼넷이 단 3개다.
롱 샘은 최근 11이닝에서 볼넷 10개, 피홈런 3개, 평균자책점 7.36이다.
이 차이는 단순한 선발 실점에서 끝나지 않는다.
롱 샘이 일찍 내려갈 경우 지바 롯데가 강점으로 갖고 있는 후반 불펜까지 훨씬 일찍 노출된다.
타선에서도 소프트뱅크가 최근 더 좋다.
직전 맞대결 9득점뿐 아니라 슈토와 마키하라의 출루, 곤도와 야나기타, 쿠리하라의 해결 능력이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있다.
팀 성적 역시 소프트뱅크가 69승 41패 2무, 승률 .627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고 지바 롯데는 51승 55패 3무, 승률 .481이다.
승패에서는 소프트뱅크 호크스를 선택한다.
다만 경기 초반부터 9-0과 같은 일방적인 흐름이 다시 반복된다고 단정할 필요는 없다.
우와사와의 지바 롯데 상대전적과 롱 샘의 홈 성적을 생각하면 1~2회까지는 팽팽할 수 있다.
차이는 두 번째 타순부터 나타날 가능성이 더 높다.
언오버 기준점은 7.5다.
이번 경기에서는 오버 쪽에 무게를 둔다.
첫 번째 이유는 롱 샘의 최근 출루 허용이다.
11이닝에서 볼넷 10개와 17피안타를 허용했다.
소프트뱅크처럼 최근 상위와 중심 타선이 동시에 살아 있는 팀을 상대하면 한 번의 큰 이닝이 발생할 조건이 충분하다.
두 번째는 선발 이닝 차이다.
우와사와는 6회 전후까지 기대할 수 있지만 롱 샘은 최근 세 경기 가운데 5이닝을 넘긴 경기가 없다.
지바 롯데 불펜이 최근 괜찮다고 해도 4회부터 등장하면 소프트뱅크 타선에 노출되는 시간이 너무 길어진다.
세 번째는 지바 롯데의 최소 득점 가능성이다.
직전 경기는 무득점이었지만 우와사와를 상대로 시즌 피안타율 .283, 평균자책점 5.25를 만들어낸 전력이 있다.
따라서 이번 경기를 소프트뱅크의 완봉승 형태로만 볼 필요는 없다.
소프트뱅크가 롱 샘과 조기 가동된 지바 롯데 불펜을 상대로 5~6점 정도를 만들고, 지바 롯데가 우와사와에게 2점 안팎을 보태는 흐름이라면 기준선에 바로 접근한다.
후반까지 한두 점이 추가되면 7.5를 넘어설 수 있다.
이번 오버 선택은 ZOZO 마린에서 홈런이 쏟아지는 난타전을 예상하는 것이 아니다.
볼넷과 연속 안타로 소프트뱅크의 득점이 누적되고, 지바 롯데 역시 우와사와와의 기존 상대전적을 이용해 일부 득점을 보태면서 합산 점수가 8점 이상으로 올라가는 구도에 무게를 둔다.
## 예측결과
승패 : 소프트뱅크 호크스 승
언오버 : 7.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 선발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의 시즌 평균자책점만 놓고 보면 소프트뱅크 쪽으로 기울지만, 실제 초반 승부는 훨씬 구체적인 지점에서 갈릴 가능성이 높다. 나오유키 우와사와는 최근 볼넷을 크게 줄이며 자신의 장점인 이닝 관리 능력을 되찾았고, 롱 샘은 홈 성적 자체는 원정보다 낫지만 최근 세 경기에서 제구와 장타 억제가 동시에 무너졌다. 결국 지바 롯데가 초반을 버티려면 롱 샘이 최근의 볼넷 문제부터 끊어내야 하고, 소프트뱅크는 우와사와가 올 시즌 지바 롯데를 상대로 고전했던 장면을 얼마나 줄이느냐가 중요하다.
우와사와는 올 시즌 16경기에 선발 등판해 96.1이닝을 소화하며 7승 4패, 평균자책점 2.62, WHIP 1.13을 기록하고 있다. 한 시즌 선발로서 필요한 안정성과 이닝을 모두 확보하고 있는 투수다.
특히 제구에서 강점이 명확하다. 96.1이닝 동안 볼넷은 21개뿐이다. BB/9은 약 1.96으로, 스스로 주자를 쌓아 위기를 키우는 빈도가 낮다.
최근에는 이 장점이 더욱 두드러졌다.
8월 최근 세 경기에서 18이닝을 던지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3.50을 기록했다. 이 기간 허용한 볼넷은 단 3개다.
실점 숫자만 보면 압도적인 흐름까지는 아니지만, 선발투수에게 가장 중요한 투구 수와 출루 관리가 안정돼 있다는 점을 높게 볼 수 있다.
8월 19일 니혼햄전에서는 6이닝 3실점을 기록했고, 8월 12일 지바 롯데전에서는 5이닝 4실점, 8월 4일 니혼햄전에서는 7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최근 세 경기의 결과가 완전히 일정하지는 않다. 하지만 5이닝 이상은 계속 확보했고, 가장 좋았던 경기에서는 7회까지 직접 책임했다.
이번 경기에서 소프트뱅크가 우와사와에게 기대하는 것도 바로 이 부분이다.
완벽하게 무실점으로 막아주는 투구보다는 최소 6회 전후까지 경기의 균형을 유지하고, 후반 필승조에게 짧은 거리만 남겨주는 것이 중요하다.
장소별 기록은 우와사와에게 상당히 긍정적이다.
홈에서는 60.1이닝 평균자책점 3.13을 기록했지만 원정에서는 36이닝 동안 7자책점만 허용해 평균자책점이 1.75까지 내려갔다. 피안타율 역시 .237로 낮았다.
이번 경기는 ZOZO 마린 스타디움 원정이다.
원정에서 오히려 실점 억제가 좋아졌다는 것은 장소 변화에 대한 부담이 크지 않다는 의미다.
다만 지바 롯데와의 시즌 맞대결은 우와사와에게 가장 분명한 경계 요소다.
이번 시즌 지바 롯데전에 4차례 등판해 총 24이닝을 책임했지만 28피안타와 3피홈런을 허용하며 평균자책점 5.25를 기록했다.
경기당 평균 6이닝을 소화했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다른 팀을 상대할 때보다 안타와 장타 허용이 크게 늘었다.
지바 롯데 타자들이 우와사와의 구종과 승부 패턴을 어느 정도 읽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한 대목이다.
따라서 우와사와가 이번 경기에서 조심해야 할 것은 선두타자 출루 이후의 장타다.
최근 제구가 좋은 만큼 볼넷으로 무너질 가능성은 낮다. 문제는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오는 공이 연속해서 정타로 연결될 경우다.
후지와라 쿄타와 니시카와 미쇼가 출루한 뒤 야마구치 코우키에게 장타를 허용하는 형태가 가장 위험하다.
우와사와가 첫 두 차례 타순에서 지바 롯데의 상위 타자를 단타 이하로 묶는다면 시즌 맞대결 부진을 상당 부분 지울 수 있다.
반대편 롱 샘은 시즌 전체보다 최근 흐름이 훨씬 중요하다.
올 시즌 24경기에 등판했고 그중 11차례 선발로 나섰다. 시즌 1승 6패, 평균자책점 4.75, WHIP 1.55다.
기본적으로 주자 허용이 많은 투수다.
60.2이닝 동안 볼넷을 25개 허용했는데 최근에는 그 비율이 더욱 크게 올라갔다.
8월 최근 세 경기에서 11이닝만을 소화했고 17피안타와 10볼넷, 3피홈런을 허용했다. 이 기간 평균자책점은 7.36이다.
11이닝에서 볼넷 10개라는 수치는 이번 경기에서 가장 먼저 봐야 할 약점이다.
투수가 안타를 맞지 않아도 거의 매 이닝 무료 출루가 발생하는 수준이고, 그 상태에서 장타까지 세 개가 나왔다.
볼넷과 피홈런이 동시에 증가하면 한두 번의 실투가 곧바로 다득점으로 연결될 수밖에 없다.
최근 등판에서도 이닝이 짧다.
8월 19일 라쿠텐전에서는 3이닝 3실점, 8월 12일 소프트뱅크전에서는 3이닝 4실점, 8월 1일 니혼햄전에서는 5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최근 세 경기 가운데 5이닝을 넘긴 등판이 없다.
지바 롯데 입장에서 문제는 단순한 평균자책점보다 선발이 너무 빨리 내려갈 가능성이다.
롱 샘이 3~4회에 교체되면 불펜이 남은 다섯 이닝 이상을 책임해야 한다. 불펜 자체의 상태가 나쁘지 않더라도 사용해야 하는 투수의 숫자가 늘어나면 후반 승리조까지 도달하는 과정이 복잡해진다.
긍정적인 요소도 있다.
롱 샘은 홈 31이닝에서 평균자책점 3.77을 기록해 원정 5.76보다 결과가 좋았다.
소프트뱅크를 상대로도 5경기 18이닝 동안 7자책점, 평균자책점 3.50을 기록했다. 상대 피안타율은 .264, 피홈런은 한 개였다.
즉 시즌 상대전적만 보면 소프트뱅크에게 일방적으로 무너진 투수는 아니다.
이 기록이 지바 롯데가 기대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반등 근거다.
다만 최근 세 경기의 10볼넷과 3피홈런은 이전 상대전적보다 훨씬 현재에 가까운 정보다.
롱 샘이 이번 경기에서 살아남으려면 탈삼진을 늘리는 것보다 첫 스트라이크를 잡고 볼넷을 줄이는 것이 우선이다.
소프트뱅크는 선구안과 중심 타선의 장타를 동시에 갖춘 팀이다. 볼넷을 내준 뒤 야나기타 유키나 곤도 켄스케, 쿠리하라 료야를 상대하는 것은 가장 피해야 할 흐름이다.
선발 비교에서는 소프트뱅크가 분명히 앞선다.
우와사와는 지바 롯데 상대전적이라는 약점이 있지만 선발 이닝과 제구가 안정적이고 원정 평균자책점도 1.75다.
롱 샘은 소프트뱅크전 평균자책점 3.50이라는 긍정적인 기록이 있으나 최근 11이닝 10볼넷이라는 현재의 제구 문제가 너무 크다.
초반 승부가 어느 쪽으로 먼저 기울 가능성이 높은지를 묻는다면 소프트뱅크 쪽이다.
## 불펜분석
불펜만 따로 비교하면 두 팀의 차이가 선발만큼 크지는 않다.
소프트뱅크는 승리조의 역할이 명확하고, 지바 롯데 역시 후반에 사용할 수 있는 경험 있는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결국 이번 경기에서 중요한 것은 어느 팀 불펜이 더 좋은가보다 몇 회부터 불펜을 가동해야 하는가다.
이 부분에서는 소프트뱅크가 편하다.
우와사와가 평소처럼 6회 전후까지 책임하면 소프트뱅크는 경기의 가장 중요한 후반 구간에 좋은 투수만 선택적으로 배치할 수 있다.
다윈존 에르난데스와 로베르토 오스나는 후반 리드 상황을 책임할 수 있는 핵심이다.
에르난데스는 좌타자와 중심 타선을 상대할 수 있는 카드이고, 오스나는 9회 세이브 상황에서 경기의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맡길 수 있다.
다이스케 이토우와 카즈키 스기야마, 호타 스즈키도 앞쪽에서 연결할 수 있다.
소프트뱅크의 가장 좋은 그림은 우와사와가 6이닝을 책임한 뒤 7회부터 세 명 정도의 투수만 사용해 경기를 끝내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최근 평균자책점 18.00으로 흔들렸던 치유이 코바야시를 굳이 접전 상황에서 사용할 이유도 없다.
즉 불펜 약점을 숨길 수 있는 선발이 있다는 것이 소프트뱅크의 강점이다.
지바 롯데의 불펜도 후반 자체는 경쟁력이 있다.
고시로 사카모토와 쇼타 스즈키, 슌스케 나카모리, 키쿠야 요코야마, 하야토 미야자키 등을 활용할 수 있고, 마지막에는 마스다 나오야가 버티고 있다.
마스다는 풍부한 경험을 갖춘 마무리 자원이다.
지바 롯데가 8회까지 한두 점의 리드를 갖고 들어간다면 마지막 이닝의 역할은 충분히 명확하다.
사카모토와 쇼타 스즈키 역시 8회 전후의 중요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다.
문제는 롱 샘의 이닝이다.
롱 샘이 6회까지 버텨준다는 전제가 성립하면 지바 롯데 불펜은 오히려 소프트뱅크와 충분히 경쟁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세 경기 평균 이닝은 네 이닝에도 미치지 못한다.
3~4회부터 불펜이 시작되면 나카모리, 요코야마, 미야자키 등 중간 자원을 길게 사용해야 하고, 승리조가 나오기 전에 여러 번 소프트뱅크 중심 타선을 상대해야 한다.
불펜은 하루에 투수 한두 명만 잘 던진다고 끝나는 영역이 아니다.
선발이 3회에 내려가면 최소 여섯 이닝을 채워야 한다. 여섯 이닝을 모두 가장 좋은 투수에게 맡길 수는 없다.
그래서 이번 경기의 마운드 전체를 평가하면 소프트뱅크가 우위다.
지바 롯데 불펜 자체가 크게 약해서가 아니라 롱 샘의 짧은 이닝이 불펜의 장점까지 약화시킬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 타선분석
최근 공격 흐름에서는 소프트뱅크의 우위가 확실하다.
직전 맞대결에서 9-0 승리를 거뒀다는 결과도 강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상위 타선의 출루와 중심 타선의 장타가 동시에 작동하고 있다는 점이다.
소프트뱅크 타선의 출발점은 슈토 우쿄와 마키하라 타이세이다.
슈토는 .276, 마키하라는 .288을 기록하며 상위에서 꾸준하게 출루 기회를 만든다.
두 타자가 출루하면 곤도 켄스케, 야나기타 유키, 쿠리하라 료야로 이어지는 중심 구간이 시작된다.
곤도는 .306, 야나기타 .296, 쿠리하라 .261이다.
단순한 타율뿐 아니라 장타를 통해 주자를 한 번에 불러들일 수 있다는 점이 롱 샘에게 큰 부담이다.
마사키 토모야도 .279를 기록하면서 중심의 무게를 더하고 있다.
롱 샘의 최근 11이닝 10볼넷이라는 기록을 생각하면 소프트뱅크가 이번 경기에서 굳이 처음부터 공격 범위를 넓힐 이유는 없다.
존 밖으로 빠지는 공을 골라내면서 주자를 만들고, 스트라이크를 잡으러 들어오는 공만 강하게 공략하는 편이 가장 효율적이다.
이 방식이 성공하면 롱 샘의 투구 수는 매우 빠르게 늘어난다.
하위 타선에서도 히로세 류타, 쇼지 유다이, 우미노 타카시 등이 상위로 공격을 다시 연결할 수 있다.
최근 소프트뱅크가 득점을 많이 만드는 이유는 중심 타선에서만 안타가 몰리는 것이 아니라 하위에서 다시 출루가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지바 롯데 타선은 개별 상위타자의 타율만 보면 나쁘지 않다.
후지와라 쿄타는 .297, 니시카와 미쇼 .301, 야마구치 코우키 .282를 기록하고 있다.
이 세 명이 우와사와 공략의 핵심이다.
실제로 우와사와는 올 시즌 지바 롯데전에서 24이닝 28피안타를 허용했다.
따라서 지바 롯데가 우와사와를 전혀 공략하지 못한다고 보는 것은 기존 맞대결과 맞지 않는다.
문제는 상위에서 만든 출루를 누가 점수로 바꾸느냐다.
사토 토시야는 .225, 야스다 히사노리는 .247이다.
중심 타선의 장타 생산이 떨어지면 후지와라와 니시카와가 출루해도 한 베이스씩만 이동하다 공격이 끝날 수 있다.
하위도 안정적이지 않다.
오가와 류세이는 .269지만 테라치 류세이는 .181, 이케다 라이토 .250, 야마사키 츠요시 .235다.
타선 전체의 연결이 소프트뱅크보다 떨어진다.
직전 경기에서 0-9로 영봉패를 당했다는 사실도 단순히 한 경기 결과로만 볼 필요는 없지만, 현재 득점권 해결력이 떨어져 있다는 흐름과는 연결된다.
지바 롯데가 이번 경기에서 득점하려면 상위 타선이 우와사와를 상대로 보여왔던 좋은 상대전적을 다시 살려야 한다.
후지와라와 니시카와가 출루하고 야마구치가 장타를 만들어내는 형태가 가장 현실적이다.
반대로 우와사와가 상위 세 명만 끊어내면 하위로 내려갈수록 실점 위험이 빠르게 줄어든다.
타선 전체의 깊이와 최근 득점력에서는 소프트뱅크가 한 단계 앞선다.
##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ZOZO 마린 스타디움은 이번 경기에서 상당히 중요한 변수다.
바다와 인접한 개방형 구장이고 해풍이 강하게 불어 타구의 궤적에 영향을 주는 곳이다.
이 환경은 일반적으로 홈런만으로 점수를 쌓는 경기보다 출루와 연속 안타가 더 중요해질 수 있다.
이번 경기에선 우와사와에게 유리한 부분이 있다.
지바 롯데전에서 피홈런과 피안타가 늘었던 투수지만, 뜬공이 외야에서 잡히는 환경이 형성되면 한 번의 장타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반대로 롱 샘에게는 구장만으로 모든 약점을 가리기 어렵다.
최근 문제는 홈런뿐 아니라 볼넷이다.
볼넷은 파크 팩터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주자가 두 명 쌓인 뒤 단타 하나가 나와도 득점이 발생한다. 소프트뱅크의 타선 연결력을 생각하면 이 부분이 더 위험하다.
첫 번째 승부처는 1~3회 롱 샘의 제구다.
볼넷이 두 개 이상 나오면서 소프트뱅크 중심 타선에 타석이 연결되면 원정팀이 빠르게 선취점을 만들 수 있다.
반대로 롱 샘이 홈에서 보여준 평균자책점 3.77의 안정감을 되찾고 스트라이크를 먼저 잡는다면 예상보다 팽팽한 초반도 충분히 가능하다.
우와사와 쪽에서는 첫 번째 지바 롯데 상위 타순이 중요하다.
올 시즌 맞대결에서 피안타가 많았던 만큼 1회부터 후지와라와 니시카와에게 강한 타구를 허용하면 시즌 상대전적의 불편함이 다시 나타날 수 있다.
다만 우와사와가 초반을 넘기고 5~6회까지 리드를 지키면 이후는 소프트뱅크에게 훨씬 편해진다.
후반 에르난데스와 오스나 등 승리조를 순차적으로 붙일 수 있기 때문이다.
경기 득점이 가장 크게 움직일 가능성이 높은 시간은 3~6회다.
롱 샘의 두 번째 타순과 불펜 교체 시점이 겹칠 가능성이 높다.
소프트뱅크가 이 구간에서 여러 점을 추가하면 경기 자체가 원정팀 쪽으로 크게 기울 수 있다.
## 종합전망
이번 경기는 지바 롯데가 완전히 무기력한 팀이라서 소프트뱅크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다.
실제로 우와사와는 이번 시즌 지바 롯데를 상대로 평균자책점 5.25를 기록했다.
지바 롯데 상위 타선에는 후지와라, 니시카와, 야마구치처럼 우와사와를 상대로 충분히 출루와 득점 기회를 만들 수 있는 타자들이 있다.
또한 지바 롯데 불펜 역시 마지막 이닝까지의 역할이 비교적 정리돼 있다.
그럼에도 이번 한 경기의 전체 조건에서는 소프트뱅크가 확실히 앞선다.
가장 큰 차이는 선발의 현재 안정성이다.
우와사와는 시즌 96.1이닝 평균자책점 2.62, 원정 평균자책점 1.75를 기록했고 최근 18이닝에서 볼넷이 단 3개다.
롱 샘은 최근 11이닝에서 볼넷 10개, 피홈런 3개, 평균자책점 7.36이다.
이 차이는 단순한 선발 실점에서 끝나지 않는다.
롱 샘이 일찍 내려갈 경우 지바 롯데가 강점으로 갖고 있는 후반 불펜까지 훨씬 일찍 노출된다.
타선에서도 소프트뱅크가 최근 더 좋다.
직전 맞대결 9득점뿐 아니라 슈토와 마키하라의 출루, 곤도와 야나기타, 쿠리하라의 해결 능력이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있다.
팀 성적 역시 소프트뱅크가 69승 41패 2무, 승률 .627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고 지바 롯데는 51승 55패 3무, 승률 .481이다.
승패에서는 소프트뱅크 호크스를 선택한다.
다만 경기 초반부터 9-0과 같은 일방적인 흐름이 다시 반복된다고 단정할 필요는 없다.
우와사와의 지바 롯데 상대전적과 롱 샘의 홈 성적을 생각하면 1~2회까지는 팽팽할 수 있다.
차이는 두 번째 타순부터 나타날 가능성이 더 높다.
언오버 기준점은 7.5다.
이번 경기에서는 오버 쪽에 무게를 둔다.
첫 번째 이유는 롱 샘의 최근 출루 허용이다.
11이닝에서 볼넷 10개와 17피안타를 허용했다.
소프트뱅크처럼 최근 상위와 중심 타선이 동시에 살아 있는 팀을 상대하면 한 번의 큰 이닝이 발생할 조건이 충분하다.
두 번째는 선발 이닝 차이다.
우와사와는 6회 전후까지 기대할 수 있지만 롱 샘은 최근 세 경기 가운데 5이닝을 넘긴 경기가 없다.
지바 롯데 불펜이 최근 괜찮다고 해도 4회부터 등장하면 소프트뱅크 타선에 노출되는 시간이 너무 길어진다.
세 번째는 지바 롯데의 최소 득점 가능성이다.
직전 경기는 무득점이었지만 우와사와를 상대로 시즌 피안타율 .283, 평균자책점 5.25를 만들어낸 전력이 있다.
따라서 이번 경기를 소프트뱅크의 완봉승 형태로만 볼 필요는 없다.
소프트뱅크가 롱 샘과 조기 가동된 지바 롯데 불펜을 상대로 5~6점 정도를 만들고, 지바 롯데가 우와사와에게 2점 안팎을 보태는 흐름이라면 기준선에 바로 접근한다.
후반까지 한두 점이 추가되면 7.5를 넘어설 수 있다.
이번 오버 선택은 ZOZO 마린에서 홈런이 쏟아지는 난타전을 예상하는 것이 아니다.
볼넷과 연속 안타로 소프트뱅크의 득점이 누적되고, 지바 롯데 역시 우와사와와의 기존 상대전적을 이용해 일부 득점을 보태면서 합산 점수가 8점 이상으로 올라가는 구도에 무게를 둔다.
## 예측결과
승패 : 소프트뱅크 호크스 승
언오버 : 7.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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