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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30일 MLB 디트로이트 LA다저스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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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만 놓고 보면 LA 다저스 쪽이 조금 더 편한 조건에서 시작한다. 블레이크 스넬은 최근 등판에서 피안타와 장타를 동시에 억제하면서 자신의 강점인 탈삼진 능력까지 유지하고 있다. 디트로이트의 키더 몬테로 역시 시즌 평균자책점과 WHIP가 안정적이지만, 공이 뜨는 비율과 피홈런이 적지 않다는 점은 다저스 타선을 상대할 때 부담이 될 수 있다.
스넬은 올 시즌 2승 1패, 평균자책점 2.57을 기록하고 있다. WHIP는 1.05다. 시즌 전체 표본이 크지는 않지만 현재까지 실점 억제력은 충분히 좋다.
최근 흐름은 시즌 평균보다 더 강하다. 8월 세 차례 선발 등판에서 18이닝 동안 7피안타, 2자책점만 허용했다. 이 기간 평균자책점은 1.00이며 홈런은 하나도 맞지 않았다.
21개의 삼진을 잡았다는 점도 중요하다. 최근 실점이 줄어든 이유가 단순히 타구 운에 의존한 형태가 아니라, 위기에서 직접 타자를 잡아낼 수 있는 구위가 유지되고 있다는 의미가 크다.
시즌 K/9은 11.14다. 이번 경기 선발 두 명 가운데 타자를 인플레이시키지 않고 직접 아웃카운트를 만들 수 있는 능력에서는 스넬이 확실히 앞선다.
반대로 볼넷은 스넬에게 가장 경계해야 할 부분이다. 최근 18이닝에서 7개의 볼넷을 허용했다. 안타가 많지 않더라도 볼넷이 먼저 나오면 한 번의 장타가 실점으로 연결될 수 있다.
다만 현재 디트로이트 타선의 출루 흐름을 생각하면 이 약점이 크게 확대될지는 지켜봐야 한다. 최근 타이거스의 팀 출루율이 .235에 머물고 있고 경기당 볼넷도 1.4개에 불과하다. 타자가 볼을 오래 골라내며 스넬의 투구 수를 늘리는 형태가 최근에는 잘 나오지 않았다.
좌우 타자를 상대로도 현재 성적 차이가 크지 않다. 우타자 피안타율은 .190, 좌타자는 .111이다. 특정 방향의 타순을 집중적으로 배치한다고 해서 쉽게 공략할 수 있는 유형은 아니다.
휴식 간격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었다. 5일 휴식 후 두 차례 등판해 12이닝을 던졌고 2승 무패, 평균자책점 0.75, WHIP 0.83을 기록했다.
원정 성적도 좋다. 홈 평균자책점 3.00에 비해 원정에서는 1.50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장소가 디트로이트라고 해서 스넬의 기대치를 낮출 이유는 크지 않다.
다저스가 원하는 그림은 명확하다. 스넬이 6회 부근까지 디트로이트의 출루 자체를 억제하고, 중심 타선을 상대로 주자가 있는 상황을 최대한 줄여주는 것이다.
특히 타이거스가 최근 삼진을 경기당 8.8개 기록하고 있다는 점은 스넰의 강점과 직접 맞물린다. 디트로이트 타선이 스넬의 볼넷을 이용하지 못하면 공격 이닝이 상당히 빠르게 끝날 수 있다.
디트로이트 선발 키더 몬테로는 시즌 9승 8패, 평균자책점 3.30을 기록했다. 133.2이닝을 책임했고 WHIP는 1.00 수준이다.
몬테로의 가장 큰 장점은 불필요한 출루가 적다는 것이다. 133.2이닝 동안 볼넷이 30개에 불과하다. 스스로 볼넷으로 주자를 쌓은 뒤 위기를 확대하는 형태가 많지 않았다.
최근 투구도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8월 네 차례 등판에서 23.1이닝, 14피안타, 8자책점을 기록했고 평균자책점은 3.09다.
경기당 5이닝 이상을 기대할 수 있는 선발이고, 휴식 간격에 따른 차이도 크지 않았다. 4일 휴식 후 12경기 평균자책점 3.28, 5일 휴식 후 7경기 평균자책점 3.10이다.
문제는 홈런이다.
최근 네 경기에서 피홈런 3개를 기록했고 시즌 전체로는 14개의 홈런을 허용했다. 공이 뜨는 비율 역시 높아 실투 하나가 단타가 아니라 곧바로 장타로 바뀔 위험을 안고 있다.
이번 상대가 다저스라는 점에서 이 부분은 가볍게 보기 어렵다.
오타니, 프리먼, 베츠, 먼시, 터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등 한 번의 실투를 장타로 바꿀 수 있는 타자가 여러 명이다. 최근 타율이 떨어진 선수가 있더라도 몬테로 입장에서는 쉬어갈 수 있는 타순이 길지 않다.
몬테로가 승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자신의 장점인 볼넷 억제를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
다저스는 최근 경기당 4.2개의 볼넷을 얻고 있다. 몬테로가 평소와 달리 스트라이크존을 피하기 시작하면 타순이 한 번 도는 과정에서 투구 수가 크게 늘어날 수 있다.
반대로 볼넷을 최소화하고 홈런만 억제하면 충분히 5~6이닝을 경쟁력 있게 끌고 갈 수 있다.
홈 평균자책점은 3.49로 원정 3.02보다 조금 높다. 결정적인 차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이번에는 상대 타선의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야 한다.
선발 비교에서는 스넰 쪽에 무게를 둔다.
몬테로 역시 평균자책점 3.30과 낮은 WHIP를 가진 안정적인 선발이지만, 최근 스넰은 피안타·홈런 억제와 탈삼진 모두에서 더 높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디트로이트 타선의 최근 낮은 출루율과 높은 삼진 빈도는 스넰에게 잘 맞는 조건이다.
불펜분석
선발 이후에는 두 팀의 차이가 조금 더 선명해진다.
LA 다저스 불펜은 최근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69, WHIP 1.25를 기록했다. 특히 최근 피안타율이 .092에 불과할 정도로 안타 억제가 좋았다.
스넰이 6이닝 안팎을 책임해준다면 다저스가 사용해야 하는 불펜 구간은 길지 않다.
에반 필립스는 최근 24구로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승부처 한 이닝을 책임할 수 있는 자원 가운데 현재 흐름이 가장 안정적이다.
브록 스튜어트도 최근 26구로 1.2이닝 무실점, 에드가르도 엔리케즈는 28구로 1.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알렉스 베시아와 드리어 잭 역시 최근 등판에서 실점하지 않았다.
즉 특정 한 명에게 7~8회를 모두 의존해야 하는 구조가 아니다.
태너 스콧은 최근 30구로 1.2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세이브도 챙겼다. 최근 완벽한 무실점 흐름은 아니지만 9회에 사용할 수 있는 선택지가 있다는 점은 다저스가 접전을 운영하기에 유리하다.
에릭 라우어는 최근 51구를 던져 활용에 부담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나머지 불펜 자원이 충분하기 때문에 라우어를 반드시 중요한 구간에 써야 하는 상황은 아니다.
디트로이트 불펜은 최근 5경기 평균자책점 4.79, WHIP 1.40이다.
최근 전체 결과에서는 다저스와 차이가 난다.
타일러 킨리는 최근 33구를 던지며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카일 피네간도 12구로 1이닝을 실점 없이 막았다. 타일러 홀튼 역시 19구로 0.2이닝 무실점이다.
문제는 모든 구간이 같은 안정감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것이다.
드루 서머스는 최근 27구로 1.1이닝 1실점, 제이콥 웨그스펙 역시 20구로 1.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몬테로가 6회까지 버티지 못하고 불펜이 예상보다 일찍 가동되면 다저스 중심 타선을 여러 명의 구원투수가 반복해서 상대해야 한다.
디트로이트가 가장 피해야 할 시나리오다.
몬테로가 6이닝을 2~3실점 정도로 막아주면 킨리와 피네간 등 상대적으로 상태가 좋은 투수 위주로 후반을 설계할 수 있다.
반대로 5회 이전에 내려가면 불펜 전체의 깊이가 시험받는다.
최근 흐름과 후반 선택지를 종합하면 불펜은 다저스 우위다.
특히 한두 점 차 상태로 7회 이후에 들어가면 다저스가 더 안정적인 투수들을 연속해서 배치할 수 있다.
타선분석
최근 타격 흐름에서도 두 팀의 차이는 출루에서 가장 크게 나타난다.
다저스는 최근 5경기 팀 타율 .247, 출루율 .351을 기록했다. 타율보다 출루율이 상당히 높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중요하다.
최근 경기당 볼넷은 4.2개다.
안타가 한 이닝에 몰리지 않아도 볼넷으로 주자를 쌓은 뒤 중심 타선에게 기회를 넘길 수 있다.
몬테로가 시즌 내내 볼넷을 억제해온 투수라는 점을 생각하면 이번 경기는 다저스의 선구안과 몬테로의 제구가 직접 부딪히는 매치업이다.
최근 중심 타선의 타격감이 모두 좋은 것은 아니다.
오타니는 최근 6경기 타율 .150, 먼시는 .067, 터커는 .214를 기록했다.
하지만 프리먼은 .333, 베츠는 .300,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는 .267로 일정한 생산력을 유지하고 있다.
하위 타선에서도 최근 좋은 결과가 나왔다.
미겔 로하스는 .400, 헌터 페두치아는 .444, 알렉스 콜과 벤 로트베트는 각각 .333을 기록했다.
따라서 몇몇 중심 타자의 타격감이 내려와 있다고 해서 전체 타선을 쉽게 상대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몬테로가 상위 타선을 막더라도 하위에서 출루가 나오면 다시 오타니와 베츠 쪽으로 타순이 연결된다.
디트로이트는 최근 공격 흐름이 좋지 않다.
최근 5경기 팀 타율은 .192, 출루율은 .235다.
특히 출루율 .235는 스넰을 상대할 때 상당한 부담이다.
스넰은 볼넷이 약점으로 남아 있는 투수인데, 디트로이트가 최근 볼넷을 경기당 1.4개밖에 얻지 못했다.
상대 투수의 가장 현실적인 약점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다.
최근 삼진도 경기당 8.8개다.
스펜서 토켈슨은 최근 .200, 케빈 맥고니글 .158, 리 하오유 .167, 딜런 딩글러 .214, 맥스 클라크 .231을 기록했다.
벤 말게리는 .111, 잭 맥킨스트리는 .077까지 떨어졌다.
코리 절크스와 하비에르 바에즈가 각각 .333, 브렛 캘러헌 .286, 에두아르도 발렌시아 .273, 글레이버 토레스 .250으로 버티고 있지만 타선 전체가 연결되는 모습은 부족하다.
디트로이트가 스넰에게 승부를 걸기 위해서는 첫 번째부터 적극적으로 장타만 노리는 것보다 볼넷을 포함해 주자를 만들어야 한다.
한 명씩 출루한 뒤 중심 타선에서 장타가 나와야 득점 효율이 올라간다.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단발적인 안타만 나오면 스넰의 높은 탈삼진 능력 때문에 공격이 쉽게 끊길 수 있다.
최근 공격 상태를 기준으로 하면 타선에서도 다저스가 조금 더 안정적이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코메리카 파크의 넓은 외야는 이번 경기에서 중요한 요소다.
홈런이 쉽게 증가하는 구장이 아니기 때문에 두 선발 모두 장타 억제 측면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몬테로에게 이 환경이 중요하다.
몬테로는 공이 뜨는 빈도가 높고 시즌 피홈런도 14개다. 다른 구장에서 담장까지 갈 수 있는 타구가 코메리카 파크에서는 외야 플라이로 끝날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다.
다저스 입장에서는 홈런만 노릴 필요가 없다.
넓은 외야 사이를 이용한 2루타와 연속 출루로 득점권을 만드는 방식도 가능하다.
경기 초반 가장 중요한 것은 몬테로의 제구다.
다저스가 최근처럼 볼넷을 꾸준히 얻는다면 몬테로는 1~3회부터 주자가 있는 상태에서 프리먼과 베츠를 상대해야 한다.
반대로 몬테로가 자신의 시즌 강점대로 스트라이크 승부를 유지하면 다저스 역시 초반부터 점수를 몰아내기는 쉽지 않다.
스넰 쪽에서는 디트로이트가 얼마나 오래 타석을 가져가느냐를 볼 필요가 있다.
빠른 카운트에서 삼진과 범타가 반복되면 스넰의 투구 수가 안정되고 6회 이상까지 갈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번 경기의 첫 번째 분기점은 두 선발이 타순을 두 번째로 상대하는 4~5회가 될 가능성이 높다.
다저스는 몬테로의 실투가 가운데로 들어오는 순간 장타를 노릴 수 있고, 디트로이트는 스넰의 볼넷이 연속되는 이닝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
후반 구조는 다저스가 조금 더 편하다.
리드를 잡고 7회 이후에 들어가면 현재 흐름이 좋은 필립스, 스튜어트, 베시아 등을 순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디트로이트가 먼저 앞서더라도 다저스 타선이 타이거스 불펜을 상대로 후반까지 계속 압박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한두 점 차 리드는 안전하다고 보기 어렵다.
종합전망
선발만 비교해도 다저스 쪽에 근소한 우위가 있고, 불펜과 최근 타격 흐름까지 넓히면 전체적인 격차는 조금 더 커진다.
스넰은 시즌 평균자책점 2.57, WHIP 1.05를 기록했고 최근 8월 세 경기에서는 18이닝 2자책점이다.
K/9 11.14의 탈삼진 능력은 최근 팀 타율 .192, 경기당 삼진 8.8개를 기록하고 있는 디트로이트 타선에게 상당히 까다로운 조합이다.
몬테로 역시 쉽게 무너질 투수는 아니다.
시즌 평균자책점 3.30, WHIP 1.00에 가까운 안정성을 갖췄고 최근 8월 평균자책점도 3.09다.
볼넷이 적기 때문에 다저스가 평소처럼 출루를 쉽게 쌓지 못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하지만 피홈런 위험과 다저스 타선의 깊이를 함께 놓고 보면 몬테로가 매 이닝 실투를 피해야 하는 부담이 더 크다.
불펜에서도 다저스가 최근 평균자책점 1.69를 기록한 반면 디트로이트는 4.79다.
다저스가 먼저 리드를 잡으면 후반 경기 구조가 훨씬 단순해진다.
승패에서는 LA 다저스를 선택한다.
디트로이트가 이기기 위해서는 몬테로가 최소 6회까지 낮은 실점으로 버티고, 타선이 스넰의 볼넷을 이용해 먼저 2~3점 정도를 만들어야 한다.
현재 타이거스의 출루 흐름을 보면 이 시나리오의 난도가 높다.
언오버 기준점은 7.5다.
이번 경기에서는 언더 쪽에 무게를 둔다.
스넰의 최근 피칭이 상당히 좋고 코메리카 파크 역시 장타가 크게 늘어나는 환경이 아니다.
디트로이트가 최근 타격 침체를 단숨에 벗어나 스넰과 다저스 불펜을 상대로 여러 점을 만드는 그림은 우선순위가 낮다.
다저스가 오버를 만들려면 사실상 홈팀 득점이 적은 상황에서 자신들이 6점 이상을 생산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몬테로는 볼넷 허용이 적고 평균자책점도 3점대 초반이다.
최근 오타니와 먼시 등 일부 중심 타자의 타격감이 내려와 있는 점까지 고려하면 다저스가 경기 초반부터 대량 득점을 만들어낼 것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가장 자연스러운 흐름은 스넰이 디트로이트 타선을 1~2점 안으로 묶고, 다저스가 몬테로와 타이거스 불펜을 상대로 필요한 점수를 나눠 만드는 경기다.
4-1 또는 5-2 정도의 점수 범위가 현실적이며, 기준점 7.5 아래에서 끝날 가능성을 조금 더 높게 본다.
최종적으로 LA 다저스의 승리와 7.5 언더를 선택한다.
예측결과
승패 : LA 다저스 승
언오버 : 7.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만 놓고 보면 LA 다저스 쪽이 조금 더 편한 조건에서 시작한다. 블레이크 스넬은 최근 등판에서 피안타와 장타를 동시에 억제하면서 자신의 강점인 탈삼진 능력까지 유지하고 있다. 디트로이트의 키더 몬테로 역시 시즌 평균자책점과 WHIP가 안정적이지만, 공이 뜨는 비율과 피홈런이 적지 않다는 점은 다저스 타선을 상대할 때 부담이 될 수 있다.
스넬은 올 시즌 2승 1패, 평균자책점 2.57을 기록하고 있다. WHIP는 1.05다. 시즌 전체 표본이 크지는 않지만 현재까지 실점 억제력은 충분히 좋다.
최근 흐름은 시즌 평균보다 더 강하다. 8월 세 차례 선발 등판에서 18이닝 동안 7피안타, 2자책점만 허용했다. 이 기간 평균자책점은 1.00이며 홈런은 하나도 맞지 않았다.
21개의 삼진을 잡았다는 점도 중요하다. 최근 실점이 줄어든 이유가 단순히 타구 운에 의존한 형태가 아니라, 위기에서 직접 타자를 잡아낼 수 있는 구위가 유지되고 있다는 의미가 크다.
시즌 K/9은 11.14다. 이번 경기 선발 두 명 가운데 타자를 인플레이시키지 않고 직접 아웃카운트를 만들 수 있는 능력에서는 스넬이 확실히 앞선다.
반대로 볼넷은 스넬에게 가장 경계해야 할 부분이다. 최근 18이닝에서 7개의 볼넷을 허용했다. 안타가 많지 않더라도 볼넷이 먼저 나오면 한 번의 장타가 실점으로 연결될 수 있다.
다만 현재 디트로이트 타선의 출루 흐름을 생각하면 이 약점이 크게 확대될지는 지켜봐야 한다. 최근 타이거스의 팀 출루율이 .235에 머물고 있고 경기당 볼넷도 1.4개에 불과하다. 타자가 볼을 오래 골라내며 스넬의 투구 수를 늘리는 형태가 최근에는 잘 나오지 않았다.
좌우 타자를 상대로도 현재 성적 차이가 크지 않다. 우타자 피안타율은 .190, 좌타자는 .111이다. 특정 방향의 타순을 집중적으로 배치한다고 해서 쉽게 공략할 수 있는 유형은 아니다.
휴식 간격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었다. 5일 휴식 후 두 차례 등판해 12이닝을 던졌고 2승 무패, 평균자책점 0.75, WHIP 0.83을 기록했다.
원정 성적도 좋다. 홈 평균자책점 3.00에 비해 원정에서는 1.50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장소가 디트로이트라고 해서 스넬의 기대치를 낮출 이유는 크지 않다.
다저스가 원하는 그림은 명확하다. 스넬이 6회 부근까지 디트로이트의 출루 자체를 억제하고, 중심 타선을 상대로 주자가 있는 상황을 최대한 줄여주는 것이다.
특히 타이거스가 최근 삼진을 경기당 8.8개 기록하고 있다는 점은 스넰의 강점과 직접 맞물린다. 디트로이트 타선이 스넬의 볼넷을 이용하지 못하면 공격 이닝이 상당히 빠르게 끝날 수 있다.
디트로이트 선발 키더 몬테로는 시즌 9승 8패, 평균자책점 3.30을 기록했다. 133.2이닝을 책임했고 WHIP는 1.00 수준이다.
몬테로의 가장 큰 장점은 불필요한 출루가 적다는 것이다. 133.2이닝 동안 볼넷이 30개에 불과하다. 스스로 볼넷으로 주자를 쌓은 뒤 위기를 확대하는 형태가 많지 않았다.
최근 투구도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8월 네 차례 등판에서 23.1이닝, 14피안타, 8자책점을 기록했고 평균자책점은 3.09다.
경기당 5이닝 이상을 기대할 수 있는 선발이고, 휴식 간격에 따른 차이도 크지 않았다. 4일 휴식 후 12경기 평균자책점 3.28, 5일 휴식 후 7경기 평균자책점 3.10이다.
문제는 홈런이다.
최근 네 경기에서 피홈런 3개를 기록했고 시즌 전체로는 14개의 홈런을 허용했다. 공이 뜨는 비율 역시 높아 실투 하나가 단타가 아니라 곧바로 장타로 바뀔 위험을 안고 있다.
이번 상대가 다저스라는 점에서 이 부분은 가볍게 보기 어렵다.
오타니, 프리먼, 베츠, 먼시, 터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등 한 번의 실투를 장타로 바꿀 수 있는 타자가 여러 명이다. 최근 타율이 떨어진 선수가 있더라도 몬테로 입장에서는 쉬어갈 수 있는 타순이 길지 않다.
몬테로가 승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자신의 장점인 볼넷 억제를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
다저스는 최근 경기당 4.2개의 볼넷을 얻고 있다. 몬테로가 평소와 달리 스트라이크존을 피하기 시작하면 타순이 한 번 도는 과정에서 투구 수가 크게 늘어날 수 있다.
반대로 볼넷을 최소화하고 홈런만 억제하면 충분히 5~6이닝을 경쟁력 있게 끌고 갈 수 있다.
홈 평균자책점은 3.49로 원정 3.02보다 조금 높다. 결정적인 차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이번에는 상대 타선의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야 한다.
선발 비교에서는 스넰 쪽에 무게를 둔다.
몬테로 역시 평균자책점 3.30과 낮은 WHIP를 가진 안정적인 선발이지만, 최근 스넰은 피안타·홈런 억제와 탈삼진 모두에서 더 높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디트로이트 타선의 최근 낮은 출루율과 높은 삼진 빈도는 스넰에게 잘 맞는 조건이다.
불펜분석
선발 이후에는 두 팀의 차이가 조금 더 선명해진다.
LA 다저스 불펜은 최근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69, WHIP 1.25를 기록했다. 특히 최근 피안타율이 .092에 불과할 정도로 안타 억제가 좋았다.
스넰이 6이닝 안팎을 책임해준다면 다저스가 사용해야 하는 불펜 구간은 길지 않다.
에반 필립스는 최근 24구로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승부처 한 이닝을 책임할 수 있는 자원 가운데 현재 흐름이 가장 안정적이다.
브록 스튜어트도 최근 26구로 1.2이닝 무실점, 에드가르도 엔리케즈는 28구로 1.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알렉스 베시아와 드리어 잭 역시 최근 등판에서 실점하지 않았다.
즉 특정 한 명에게 7~8회를 모두 의존해야 하는 구조가 아니다.
태너 스콧은 최근 30구로 1.2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세이브도 챙겼다. 최근 완벽한 무실점 흐름은 아니지만 9회에 사용할 수 있는 선택지가 있다는 점은 다저스가 접전을 운영하기에 유리하다.
에릭 라우어는 최근 51구를 던져 활용에 부담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나머지 불펜 자원이 충분하기 때문에 라우어를 반드시 중요한 구간에 써야 하는 상황은 아니다.
디트로이트 불펜은 최근 5경기 평균자책점 4.79, WHIP 1.40이다.
최근 전체 결과에서는 다저스와 차이가 난다.
타일러 킨리는 최근 33구를 던지며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카일 피네간도 12구로 1이닝을 실점 없이 막았다. 타일러 홀튼 역시 19구로 0.2이닝 무실점이다.
문제는 모든 구간이 같은 안정감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것이다.
드루 서머스는 최근 27구로 1.1이닝 1실점, 제이콥 웨그스펙 역시 20구로 1.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몬테로가 6회까지 버티지 못하고 불펜이 예상보다 일찍 가동되면 다저스 중심 타선을 여러 명의 구원투수가 반복해서 상대해야 한다.
디트로이트가 가장 피해야 할 시나리오다.
몬테로가 6이닝을 2~3실점 정도로 막아주면 킨리와 피네간 등 상대적으로 상태가 좋은 투수 위주로 후반을 설계할 수 있다.
반대로 5회 이전에 내려가면 불펜 전체의 깊이가 시험받는다.
최근 흐름과 후반 선택지를 종합하면 불펜은 다저스 우위다.
특히 한두 점 차 상태로 7회 이후에 들어가면 다저스가 더 안정적인 투수들을 연속해서 배치할 수 있다.
타선분석
최근 타격 흐름에서도 두 팀의 차이는 출루에서 가장 크게 나타난다.
다저스는 최근 5경기 팀 타율 .247, 출루율 .351을 기록했다. 타율보다 출루율이 상당히 높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중요하다.
최근 경기당 볼넷은 4.2개다.
안타가 한 이닝에 몰리지 않아도 볼넷으로 주자를 쌓은 뒤 중심 타선에게 기회를 넘길 수 있다.
몬테로가 시즌 내내 볼넷을 억제해온 투수라는 점을 생각하면 이번 경기는 다저스의 선구안과 몬테로의 제구가 직접 부딪히는 매치업이다.
최근 중심 타선의 타격감이 모두 좋은 것은 아니다.
오타니는 최근 6경기 타율 .150, 먼시는 .067, 터커는 .214를 기록했다.
하지만 프리먼은 .333, 베츠는 .300,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는 .267로 일정한 생산력을 유지하고 있다.
하위 타선에서도 최근 좋은 결과가 나왔다.
미겔 로하스는 .400, 헌터 페두치아는 .444, 알렉스 콜과 벤 로트베트는 각각 .333을 기록했다.
따라서 몇몇 중심 타자의 타격감이 내려와 있다고 해서 전체 타선을 쉽게 상대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몬테로가 상위 타선을 막더라도 하위에서 출루가 나오면 다시 오타니와 베츠 쪽으로 타순이 연결된다.
디트로이트는 최근 공격 흐름이 좋지 않다.
최근 5경기 팀 타율은 .192, 출루율은 .235다.
특히 출루율 .235는 스넰을 상대할 때 상당한 부담이다.
스넰은 볼넷이 약점으로 남아 있는 투수인데, 디트로이트가 최근 볼넷을 경기당 1.4개밖에 얻지 못했다.
상대 투수의 가장 현실적인 약점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다.
최근 삼진도 경기당 8.8개다.
스펜서 토켈슨은 최근 .200, 케빈 맥고니글 .158, 리 하오유 .167, 딜런 딩글러 .214, 맥스 클라크 .231을 기록했다.
벤 말게리는 .111, 잭 맥킨스트리는 .077까지 떨어졌다.
코리 절크스와 하비에르 바에즈가 각각 .333, 브렛 캘러헌 .286, 에두아르도 발렌시아 .273, 글레이버 토레스 .250으로 버티고 있지만 타선 전체가 연결되는 모습은 부족하다.
디트로이트가 스넰에게 승부를 걸기 위해서는 첫 번째부터 적극적으로 장타만 노리는 것보다 볼넷을 포함해 주자를 만들어야 한다.
한 명씩 출루한 뒤 중심 타선에서 장타가 나와야 득점 효율이 올라간다.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단발적인 안타만 나오면 스넰의 높은 탈삼진 능력 때문에 공격이 쉽게 끊길 수 있다.
최근 공격 상태를 기준으로 하면 타선에서도 다저스가 조금 더 안정적이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코메리카 파크의 넓은 외야는 이번 경기에서 중요한 요소다.
홈런이 쉽게 증가하는 구장이 아니기 때문에 두 선발 모두 장타 억제 측면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몬테로에게 이 환경이 중요하다.
몬테로는 공이 뜨는 빈도가 높고 시즌 피홈런도 14개다. 다른 구장에서 담장까지 갈 수 있는 타구가 코메리카 파크에서는 외야 플라이로 끝날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다.
다저스 입장에서는 홈런만 노릴 필요가 없다.
넓은 외야 사이를 이용한 2루타와 연속 출루로 득점권을 만드는 방식도 가능하다.
경기 초반 가장 중요한 것은 몬테로의 제구다.
다저스가 최근처럼 볼넷을 꾸준히 얻는다면 몬테로는 1~3회부터 주자가 있는 상태에서 프리먼과 베츠를 상대해야 한다.
반대로 몬테로가 자신의 시즌 강점대로 스트라이크 승부를 유지하면 다저스 역시 초반부터 점수를 몰아내기는 쉽지 않다.
스넰 쪽에서는 디트로이트가 얼마나 오래 타석을 가져가느냐를 볼 필요가 있다.
빠른 카운트에서 삼진과 범타가 반복되면 스넰의 투구 수가 안정되고 6회 이상까지 갈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번 경기의 첫 번째 분기점은 두 선발이 타순을 두 번째로 상대하는 4~5회가 될 가능성이 높다.
다저스는 몬테로의 실투가 가운데로 들어오는 순간 장타를 노릴 수 있고, 디트로이트는 스넰의 볼넷이 연속되는 이닝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
후반 구조는 다저스가 조금 더 편하다.
리드를 잡고 7회 이후에 들어가면 현재 흐름이 좋은 필립스, 스튜어트, 베시아 등을 순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디트로이트가 먼저 앞서더라도 다저스 타선이 타이거스 불펜을 상대로 후반까지 계속 압박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한두 점 차 리드는 안전하다고 보기 어렵다.
종합전망
선발만 비교해도 다저스 쪽에 근소한 우위가 있고, 불펜과 최근 타격 흐름까지 넓히면 전체적인 격차는 조금 더 커진다.
스넰은 시즌 평균자책점 2.57, WHIP 1.05를 기록했고 최근 8월 세 경기에서는 18이닝 2자책점이다.
K/9 11.14의 탈삼진 능력은 최근 팀 타율 .192, 경기당 삼진 8.8개를 기록하고 있는 디트로이트 타선에게 상당히 까다로운 조합이다.
몬테로 역시 쉽게 무너질 투수는 아니다.
시즌 평균자책점 3.30, WHIP 1.00에 가까운 안정성을 갖췄고 최근 8월 평균자책점도 3.09다.
볼넷이 적기 때문에 다저스가 평소처럼 출루를 쉽게 쌓지 못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하지만 피홈런 위험과 다저스 타선의 깊이를 함께 놓고 보면 몬테로가 매 이닝 실투를 피해야 하는 부담이 더 크다.
불펜에서도 다저스가 최근 평균자책점 1.69를 기록한 반면 디트로이트는 4.79다.
다저스가 먼저 리드를 잡으면 후반 경기 구조가 훨씬 단순해진다.
승패에서는 LA 다저스를 선택한다.
디트로이트가 이기기 위해서는 몬테로가 최소 6회까지 낮은 실점으로 버티고, 타선이 스넰의 볼넷을 이용해 먼저 2~3점 정도를 만들어야 한다.
현재 타이거스의 출루 흐름을 보면 이 시나리오의 난도가 높다.
언오버 기준점은 7.5다.
이번 경기에서는 언더 쪽에 무게를 둔다.
스넰의 최근 피칭이 상당히 좋고 코메리카 파크 역시 장타가 크게 늘어나는 환경이 아니다.
디트로이트가 최근 타격 침체를 단숨에 벗어나 스넰과 다저스 불펜을 상대로 여러 점을 만드는 그림은 우선순위가 낮다.
다저스가 오버를 만들려면 사실상 홈팀 득점이 적은 상황에서 자신들이 6점 이상을 생산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몬테로는 볼넷 허용이 적고 평균자책점도 3점대 초반이다.
최근 오타니와 먼시 등 일부 중심 타자의 타격감이 내려와 있는 점까지 고려하면 다저스가 경기 초반부터 대량 득점을 만들어낼 것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가장 자연스러운 흐름은 스넰이 디트로이트 타선을 1~2점 안으로 묶고, 다저스가 몬테로와 타이거스 불펜을 상대로 필요한 점수를 나눠 만드는 경기다.
4-1 또는 5-2 정도의 점수 범위가 현실적이며, 기준점 7.5 아래에서 끝날 가능성을 조금 더 높게 본다.
최종적으로 LA 다저스의 승리와 7.5 언더를 선택한다.
예측결과
승패 : LA 다저스 승
언오버 : 7.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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