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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31일 MLB 애슬레틱스 볼티모어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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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분석

이번 경기의 선발 구도는 표면적인 시즌 성적보다 최근 흐름과 세부 스플릿을 함께 봐야 정확한 방향이 잡힌다. 크리스 배싯은 시즌 전체로는 기복이 컸지만 8월 들어 투구 내용이 분명하게 정돈됐고, 제프리 스프링스는 여전히 피홈런과 볼넷이라는 두 가지 위험 요소를 동시에 안고 있다. 선발만 놓고 본다면 볼티모어가 먼저 우위를 가져가는 매치업이다. 다만 배싯의 원정 성적과 좌타자 상대 약점 때문에 그 우위가 경기 후반까지 그대로 이어진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볼티모어 선발 크리스 배싯은 15경기, 13차례 선발 등판에서 74이닝을 소화하며 5승 4패, 평균자책점 4.74를 기록했다. 89피안타와 26볼넷을 허용했고 WHIP는 1.55, 피안타율은 .293이다. 시즌 숫자만 보면 안정적인 선발이라고 평가하기 어렵지만 최근 세 차례 등판에서는 흐름이 달라졌다.

8월 3경기에서 배싯은 17.2이닝을 책임하며 19피안타를 허용했지만 실점을 6점으로 묶었다. 월간 평균자책점은 3.06, 승패는 1승 무패다. 무엇보다 14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 볼넷을 4개만 허용했다. 시즌 초반과 비교하면 불필요한 출루를 줄이면서 한 이닝이 길어지는 상황을 피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들어온다.

배싯의 시즌 FIP는 3.98로 평균자책점 4.74보다 낮다. 9이닝당 땅볼 아웃 7.30개, 플라이볼 아웃 9.00개를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구속 자체를 앞세우기보다는 변화구 커맨드와 싱커의 움직임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타자의 타이밍을 흔드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문제는 장소가 바뀌었을 때다.

배싯은 홈에서 37.2이닝 동안 3승 1패, 평균자책점 3.35, WHIP 1.35를 기록했다. 홈 피홈런도 2개뿐이었다. 반면 원정에서는 36.1이닝 동안 2승 3패, 평균자책점 6.19, WHIP 1.76까지 치솟았다. 47개의 안타와 17개의 볼넷을 허용했고 시즌 피홈런 8개 가운데 6개가 원정에서 나왔다.

이번 경기를 볼 때 단순히 최근 평균자책점 3.06만 믿기 어려운 이유가 여기에 있다. 최근 피칭 밸런스는 좋아졌지만 이번 등판은 배싯이 올 시즌 가장 어려움을 겪었던 원정 조건이다.

타자 유형에 따른 편차도 크다. 배싯은 좌타자를 상대로 40타수 16안타를 허용했고 피안타율 .400, 피출루율 .429, 피OPS .929를 기록했다. 홈런도 4개를 맞았다. 애슬래틱스가 배싯을 공략한다면 가장 먼저 봐야 할 지점이다.

휴식일별 기록에서는 4일 휴식 후 4경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5.57, WHIP 1.57을 기록했고 5일 휴식 후에는 9경기 2승 3패, 평균자책점 4.50, WHIP 1.52였다. 실점 억제만 비교하면 5일 휴식에서 조금 더 나았다.

배싯의 과제는 명확하다. 최근처럼 볼넷을 억제한 채 원정에서 나타났던 장타 허용을 줄여야 한다. 애슬래틱스가 우투수에게 강했고 배싯의 좌타자 상대 수치까지 좋지 않았다는 점을 생각하면, 주자를 쌓아 놓은 상태에서 장타를 맞는 상황만큼은 피해야 한다.

반대편 제프리 스프링스의 시즌은 훨씬 거칠었다.

스프링스는 24경기 모두 선발로 나서 118.1이닝 동안 3승 12패, 평균자책점 6.08을 기록했다. WHIP는 1.50, 피안타율은 .266이다. 여기까지는 배싯과 아주 큰 차이가 없어 보일 수 있지만 30개의 피홈런과 49개의 볼넷이 동시에 기록돼 있다는 점이 문제다.

스프링스는 한 가지 방식으로만 흔들린 투수가 아니다. 출루를 허용하고, 그 뒤 장타까지 맞으면서 실점 규모가 커질 수 있는 구조였다.

6월 평균자책점은 9.97이었고 21.2이닝 동안 홈런을 10개 허용했다. 7월에도 평균자책점 10.13, 16이닝 5피홈런으로 반등하지 못했다.

8월에는 14.1이닝 8실점, 평균자책점 5.02로 앞선 두 달보다는 수치가 내려왔다. 그러나 내용을 보면 완전히 안심하기 어렵다. 14.1이닝 동안 볼넷 10개를 허용했고 탈삼진은 6개에 그쳤다.

결정구로 타자를 직접 끝내는 비율은 낮아졌는데 출루 허용은 늘어난 형태다. 볼티모어처럼 최근 장타 생산이 활발한 타선을 상대할 때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조합이다.

타구 성향에서도 위험 요소가 분명하다. 스프링스는 9이닝당 땅볼 아웃 6.54개에 비해 플라이볼 아웃이 11.18개다. FIP 역시 5.60이다. 시즌 30피홈런과 함께 보면 뜬공이 많다는 특징을 가볍게 넘기기 어렵다.

우타자 상대 기록도 좋지 않았다. 414타수에서 110안타를 허용했고 2루타 20개, 3루타 3개, 홈런 23개가 나왔다. 볼티모어가 좌완 투수를 상대로 강한 시즌 성적을 보였다는 점까지 연결하면 스프링스에게 상당히 까다로운 매치업이다.

홈에서도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

원정에서는 11경기 1승 4패, 평균자책점 5.37이었지만 홈 13경기에서는 2승 8패, 평균자책점 6.71이었다. 홈에서 허용한 피홈런만 18개다.

휴식일에 따라서도 차이가 컸다. 4일 휴식 후에는 11경기 1승 7패, 평균자책점 6.63, WHIP 1.62, 경기당 평균 4.2이닝을 기록했다. 5일 휴식 후에는 7경기 2승 3패, 평균자책점 4.66, WHIP 1.11로 상대적으로 나았다.

선발의 안정성은 배싯 쪽이다. 최근 세 경기의 제구 흐름까지 고려하면 초반 4~5이닝은 볼티모어가 조금 더 계산하기 쉽다.

그러나 배싯 역시 원정 평균자책점 6.19와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 .400이라는 약점을 동시에 안고 있다. 이번 경기는 한 선발이 다른 선발을 완전히 압도하는 구도보다는, 스프링스가 먼저 흔들릴 가능성이 높은 대신 배싯도 애슬래틱스의 공격 상성을 피해가기 쉽지 않은 매치업으로 보는 편이 적절하다.

불펜 분석

선발 이후의 조건은 완전히 달라진다.

최근 불펜 평균자책점만 비교하면 볼티모어가 더 좋다. 최근 5경기 볼티모어 불펜은 평균자책점 1.65를 기록했고 피홈런도 없었다. 피안타율 .104, 피출루율 .154로 결과 자체는 상당히 안정적이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중요한 것은 최근 성적보다 실제로 투입할 수 있는 투수다.

Yennier Cano는 최근 14구로 1이닝 무실점과 1홀드를 기록했고, 앤드류 킷드릿지는 25구를 던지며 2이닝 무실점과 1세이브를 남겼다. 알렉스 호피도 19구로 1.1이닝 무실점, 리코 가르시아는 26구로 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문제는 네 명 모두 연투에 묶여 있다는 점이다. 볼티모어의 최근 불펜 성적을 만들어낸 핵심 자원들이 이번 경기에서는 정상적인 승리조 운영에 포함되기 어렵다.

이 부분은 경기 흐름을 해석할 때 매우 중요하다. 팀 불펜 평균자책점 1.65라는 숫자를 그대로 이번 경기 후반에 대입할 수 없기 때문이다.

가용 자원도 여유롭지 않다.

캠 샌더스는 최근 3이닝 동안 55구를 던지며 1실점을 기록했다. 연투 상황은 아니지만 이미 적지 않은 투구 수를 소화했다. 누네즈 앤서니는 최근 1이닝 21구 1실점을 기록했다.

배싯이 6회 이전에 내려간다면 볼티모어는 평소와 전혀 다른 형태로 후반 네 이닝가량을 설계해야 한다. 특히 한두 점 차 리드를 잡더라도 평소 사용하던 8회와 9회 조합을 그대로 가져갈 수 없다는 점이 부담스럽다.

반면 애슬래틱스는 불펜 평균자책점 자체는 볼티모어보다 높다. 최근 5경기 평균자책점 3.79, WHIP 1.32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번 경기의 핵심은 가용성이다.

연투로 묶인 투수는 최근 28구로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루이스 메디나다.

그 외 후반 자원은 활용할 수 있다. 호건 해리스는 최근 13구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엘비스 알바라도도 20구 1이닝 무실점이었다. Scott Blewett는 26구로 2이닝을 실점 없이 책임했고 크리스 보이크로프트도 15구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브래디 바소는 16구 1이닝 1실점, 호세 수아레즈는 12구 1이닝 2실점으로 흔들렸지만 접전 후반에 선택할 수 있는 카드의 숫자에서는 애슬래틱스가 훨씬 여유롭다.

스프링스가 긴 이닝을 보장하기 어려운 선발이라는 것은 애슬래틱스에도 부담이다. 하지만 적어도 선발이 내려간 뒤 여러 투수를 조합할 수 있는 여지는 남아 있다.

볼티모어는 반대다. 배싯이 최근 페이스를 이어가더라도 5~6이닝 이후부터는 평소보다 불펜 선택지가 크게 줄어든다.

따라서 이번 경기의 불펜 우위는 시즌이나 최근 평균자책점만으로 판단하면 안 된다. 당장 투입 가능한 승리조의 숫자와 역할 분담까지 포함하면 애슬래틱스 쪽이 분명하게 유리하다.

특히 6회까지 두 팀의 점수 차가 크지 않다면 이 차이는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중요해질 수 있다.

타선 분석

타격에서는 어느 한쪽만 좋다고 정리하기 어렵다. 두 팀 모두 최근 타격 흐름이 살아 있고, 무엇보다 상대 선발의 약점과 자신들의 강점이 정확하게 맞물린다.

볼티모어는 최근 5경기에서 팀 타율 .274, 출루율 .344, 장타율 .451을 기록했다. 경기당 2루타 2.6개와 홈런 1.2개가 나오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더 중요한 것은 좌완 상대 성적이다.

볼티모어는 우완 투수를 상대로 타율 .239, 출루율 .306을 기록했지만 좌완을 상대로는 타율 .339, 출루율 .408까지 상승했다.

이번 상대가 좌완 스프링스라는 사실만으로도 볼티모어 공격의 기대치를 낮게 잡기 어렵다.

더구나 스프링스는 시즌 30피홈런을 허용했고 우타자에게 홈런 23개를 맞았다. 최근 14.1이닝에서는 볼넷도 10개였다.

볼티모어 입장에서 가장 좋은 공격 방식은 무리하게 모든 공을 장타로 연결하려는 것이 아니다. 스프링스의 제구가 흔들리는 순간 출루를 쌓아 놓고 좋은 공이 들어왔을 때 장타로 연결하는 쪽이 훨씬 효율적이다.

개별 타자들의 최근 흐름도 좋다.

크리스찬 엔카나시온은 최근 6경기 타율 .476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 .276과 비교해도 현재 컨디션이 상당히 올라와 있다.

Colton Cowser는 시즌 .232에서 최근 6경기 .455, 딜런 비버스는 최근 .353, 코비 마요는 .333을 기록했다.

잭슨 홀리데이는 최근 6경기 .261, 피트 알론소는 .238이다. 최근 타율만 보면 앞선 선수들보다 낮지만 스프링스의 높은 플라이볼 비중과 피홈런을 생각하면 장타 한 번이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다.

레오디 타베라스는 최근 .238, 나바에즈 카를로스는 .200, 프랭클린 크리스티안은 .167, 거너 헨더슨은 .133, 샘 바살로는 .125를 기록했다.

즉 볼티모어 타선 전체가 모두 동시에 뜨겁다고 보기는 어렵다. 핵심은 현재 높은 타율을 기록 중인 몇몇 타자들이 스프링스의 출루 및 장타 허용 약점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연결하느냐다.

애슬래틱스 역시 만만치 않다.

최근 5경기에서 팀 타율 .294, 출루율 .349, 장타율 .424를 기록했다. 경기당 2루타 1.8개와 3루타 0.4개, 홈런 0.6개가 나오고 있다.

볼티모어보다 최근 홈런 생산량은 적지만 안타와 출루를 통해 지속적으로 주자를 쌓을 수 있는 흐름을 보였다.

상대 투수 유형에서도 강점이 있다.

애슬래틱스는 좌완을 상대로 타율 .222, 출루율 .250에 머물렀지만 우완을 상대로는 타율 .308, 출루율 .367을 기록했다.

배싯은 우완이다.

여기에 배싯의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 .400과 피OPS .929까지 겹친다. 최근 타격 페이스와 투수 상성을 함께 보면 애슬래틱스도 배싯을 상대로 충분히 득점 기회를 만들 수 있다.

최근 6경기 타율 .500을 기록한 마이클 스테파닉과 데렐 허네즈가 중심을 잡고 있고 Lawrence Butler는 최근 .412를 기록했다.

제프 맥닐도 최근 6경기 .368, 조나 하임은 .333이다.

알리카 윌리엄스는 .300, 헨리 볼트는 .286, 먼시 맥스는 .273, 타미 화이트와 도노반 왈튼은 각각 .250을 기록했다.

Zack Gelof는 최근 .238에 상대 전적 타율 .333, 카를로스 코르테스는 최근 .235에 상대 전적 타율 .500이다.

애슬래틱스의 공격에서 중요한 점은 특정 한두 명에게만 의존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최근 타율이 오른 타자가 여러 타순에 분포돼 있어 배싯이 한 구간을 넘긴다고 바로 편해지지는 않는다.

배싯이 최근 볼넷을 줄였다는 것은 분명 긍정적이다. 하지만 원정 WHIP 1.76과 좌타자 상대 약점을 생각하면 애슬래틱스가 초반부터 출루를 만들어낼 가능성을 무시하기 어렵다.

타격 매치업만 놓고 보면 볼티모어는 스프링스의 좌완이라는 점과 피홈런 문제를 공략할 수 있고, 애슬래틱스는 배싯의 원정 성적과 좌타자 상대 약점을 겨냥할 수 있다.

이번 경기가 높은 기준점에도 불구하고 오버 쪽으로 접근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이유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경기 환경은 27.8도, 화씨 82도의 기온과 시속 3마일의 약한 바람이 예상된다.

이번 경기에서는 환경 자체보다 두 선발의 타구 성향과 홈런 허용 기록을 함께 보는 것이 중요하다.

스프링스는 9이닝당 플라이볼 아웃이 11.18개이고 시즌 30개의 홈런을 허용했다. 홈에서는 이미 18개의 피홈런을 기록했다.

볼티모어 타선은 최근 장타율 .451에 경기당 홈런 1.2개를 생산했고 좌완 상대 타율도 .339다.

따라서 초반 가장 먼저 주목해야 할 장면은 스프링스가 볼티모어의 우타 중심 타선을 상대로 스트라이크를 얼마나 안정적으로 넣느냐다.

볼넷이 먼저 나온 뒤 플라이볼이 늘어난다면 한 번의 장타가 곧바로 여러 점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배싯도 안전하지 않다.

최근 8월 평균자책점 3.06으로 반등했지만 원정 평균자책점은 6.19이고 원정 피홈런이 6개다. 애슬래틱스는 우투수 상대 타율 .308, 출루율 .367을 기록했다.

배싯이 최근 보여준 제구를 유지하면 스프링스보다 오래 버틸 가능성이 있지만, 좌타자에게 주자를 내보내기 시작하면 상황은 빠르게 달라질 수 있다.

경기 초반의 구조만 보면 볼티모어가 먼저 점수를 만들 가능성을 생각할 수 있다. 스프링스의 최근 볼넷과 홈런 허용, 볼티모어의 좌완 상대 타격 수치가 워낙 선명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경기를 5회까지만 보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

볼티모어는 후반 필승조 운영에 큰 제약이 있다. 반대로 애슬래틱스는 스프링스 이후 선택할 수 있는 투수들이 더 많이 남아 있다.

따라서 볼티모어가 초반 리드를 가져가더라도 점수 차를 충분히 벌리지 못하면 경기는 다시 열릴 수 있다.

특히 배싯이 내려간 이후가 중요하다. 애슬래틱스가 우투수를 상대로 보여준 타격 흐름을 이어간다면 볼티모어가 평소보다 약해진 불펜으로 8회와 9회를 버티는 과정이 이번 경기의 가장 큰 승부처가 된다.

반대로 애슬래틱스가 초반부터 스프링스의 실점을 최소화한다면 후반 조건은 홈팀 쪽이 훨씬 편해진다.

결국 이번 경기는 한쪽이 처음부터 끝까지 주도하는 형태보다 경기 전반부와 후반부의 우세 팀이 달라질 가능성을 봐야 한다.

볼티모어는 선발과 좌완 상대 타격에서 초반 우위를 노릴 수 있고, 애슬래틱스는 배싯의 원정 및 좌타자 상대 약점을 건드린 뒤 후반 불펜 가용성 차이로 승부를 뒤집는 구도가 가장 중요한 흐름이다.

종합전망

선발만 비교하면 크리스 배싯이 제프리 스프링스보다 앞선다.

배싯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4.74이고 8월에는 17.2이닝 평균자책점 3.06으로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최근 세 경기에서 볼넷도 4개에 그쳤다.

스프링스는 시즌 평균자책점 6.08에 30피홈런을 허용했고, 8월에도 14.1이닝 동안 10개의 볼넷을 내줬다.

이 지점까지만 보면 볼티모어 쪽으로 기울기 쉽다.

하지만 배싯의 전체 시즌 기록을 장소와 타자 유형으로 분리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원정 평균자책점 6.19, 원정 WHIP 1.76이다. 좌타자에게는 피안타율 .400과 피OPS .929를 허용했다.

애슬래틱스는 우완 상대 타율 .308, 출루율 .367이다.

즉 스프링스가 볼티모어를 상대로 고전할 가능성이 큰 것과 동시에 배싯도 애슬래틱스를 편하게 상대할 조건은 아니다.

양 팀 타선도 최근 모두 살아 있다.

볼티모어는 최근 5경기 타율 .274와 장타율 .451을 기록했고 좌완 상대 타율은 .339다.

애슬래틱스는 최근 5경기 타율 .294, 출루율 .349를 기록했으며 우완 상대 타율이 .308이다.

서로가 상대 선발의 가장 약한 지점을 직접 공격할 수 있는 매치업이다.

그래서 이번 경기에서 선발 차이보다 더 중요하게 볼 부분은 선발이 내려간 이후다.

볼티모어 불펜은 최근 평균자책점 1.65로 좋았지만 Cano, 킷드릿지, 호피, 가르시아가 연투에 묶여 정상적인 후반 승리조 구성이 어렵다.

캠 샌더스는 최근 55구를 소화했고 누네즈 앤서니 역시 최근 등판에서 1실점을 허용했다.

애슬래틱스는 루이스 메디나를 제외하면 호건 해리스, 엘비스 알바라도, Scott Blewett, 크리스 보이크로프트 등 후반에 활용할 주요 카드가 남아 있다.

이 차이는 점수가 비슷한 상태로 6회 이후에 들어갔을 때 크게 드러날 수 있다.

볼티모어가 이기려면 스프링스를 초반부터 확실하게 무너뜨려 후반 불펜 부담을 감당할 만큼 점수 차를 벌리는 것이 중요하다.

반대로 애슬래틱스는 스프링스가 완벽하게 던질 필요까지는 없다. 경기 중반까지 추격 가능한 점수 차를 유지한다면 배싯 이후 볼티모어 불펜을 상대로 다시 승부를 걸 수 있다.

승패에서는 애슬래틱스를 선택한다.

선발 열세가 존재하지만 배싯의 원정 성적과 좌타자 상대 약점, 애슬래틱스의 우완 상대 강세가 그 차이를 일정 부분 줄여준다. 무엇보다 이번 경기에서는 후반 불펜 가용성 차이를 크게 볼 필요가 있다.

언오버 기준점은 10.5로 낮지 않다.

그럼에도 오버 쪽 조건이 적지 않다.

스프링스는 시즌 30피홈런과 홈 평균자책점 6.71을 기록했고 볼티모어는 좌완 상대 타율 .339, 출루율 .408이다.

배싯 역시 원정 평균자책점 6.19와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 .400을 기록했으며 애슬래틱스는 우완 상대 타율 .308이다.

여기에 볼티모어가 평소의 후반 필승조를 정상적으로 운영하기 어렵다는 점까지 더해진다.

기준점이 두 자릿수이기 때문에 단순히 두 선발의 약점만으로 접근할 경기는 아니다. 하지만 양 팀 모두 상대 선발과의 타격 상성이 좋고, 경기 후반에는 볼티모어 쪽 불펜 변수까지 존재한다.

초반에는 볼티모어가 스프링스를 상대로 득점을 만들고, 애슬래틱스 역시 배싯의 원정 및 좌타자 상대 약점을 이용해 따라붙은 뒤 후반 불펜 구간에서 추가 득점이 발생하는 흐름에 무게를 둔다.

이번 경기는 선발의 절대적인 우열보다 각 투수의 약점이 상대 타선의 강점과 정확히 겹친다는 사실, 그리고 경기 후반 사용할 수 있는 불펜 자원의 차이가 최종 결과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은 매치업이다.

예측결과

승패 : 애슬래틱스 승

언오버 : 10.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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