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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3일 MLB 탬파베이 뉴욕메츠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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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평균자책점만 나란히 놓고 판단하면 핵심을 놓치기 쉽다. 탬파베이의 그리핀 잭스는 평균자책점 3.63, WHIP 1.21을 기록하고 있고 뉴욕 메츠의 저스틴 하겐만은 평균자책점 4.56, WHIP 1.10이다. 숫자 차이는 크지 않지만 현재 두 투수가 처한 상황은 상당히 다르다. 잭스는 최근 선발 등판에서 꾸준히 5이닝 이상을 책임하며 탈삼진 능력을 보여줬고, 하겐만은 부상 이후 재활 과정을 거친 뒤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복귀하는 상황이다. 선발이 실제로 몇 이닝을 책임할 수 있는지까지 포함하면 탬파베이가 계산하기 쉬운 매치업이다.
그리핀 잭스는 최근 세 차례 선발에서 안정적인 결과를 남겼다. 7월 22일 토론토전에서는 6이닝 1자책점, 7월 28일 텍사스전에서는 5.2이닝 1자책점과 10탈삼진, 8월 2일 화이트삭스전에서는 5이닝 1자책점과 8탈삼진을 기록했다.
최근 세 경기 모두 자책점을 1점으로 제한했다. 선발 전환 이후 단순히 실점을 줄인 것뿐 아니라 필요할 때 삼진으로 직접 타자를 끝내는 능력이 두드러졌다.
잭스의 시즌 9이닝당 탈삼진은 9.82다. 경기당 피안타도 2.79 수준이다. WHIP 1.21을 함께 보면 많은 주자를 반복적으로 허용하면서 버티는 유형보다 타자를 직접 정리해 이닝을 끊어가는 쪽에 가깝다.
메츠 타자들과의 기존 맞대결에서도 결과가 좋았다. 30타석을 상대하면서 탈삼진율 26.7%, 볼넷 비율 3.3%, 피안타율 .207을 기록했다. wOBA 역시 .258로 낮게 억제했다.
이 수치에서 중요한 것은 삼진만 많았던 것이 아니다. 메츠를 상대로 불필요한 볼넷을 거의 허용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최근 타격이 가라앉은 메츠가 잭스를 공략하려면 선두타자 출루를 만든 뒤 한 이닝에 공격을 연결해야 한다. 잭스가 기존 맞대결처럼 볼넷을 제한하면 그 출발점부터 막힐 수 있다.
구종 구성도 분명하다. 싱커는 평균 95.5마일, 최고 98.9마일까지 형성됐고 포심은 평균 96.1마일, 스위퍼는 87.7마일 수준이다.
빠른 공 두 종류로 타자의 시선을 안쪽과 낮은 코스에 묶어놓은 뒤 스위퍼로 배트 궤적을 무너뜨리는 조합을 활용할 수 있다. 최근 선발 등판에서 탈삼진이 늘어난 흐름과도 맞물린다.
휴식 간격에 따른 성적에서는 4일 휴식에서 강했다. 5경기 평균자책점 1.80, WHIP 1.08을 기록했고 5일 휴식에서는 11경기 평균자책점 3.88이었다.
홈 성적도 원정보다 안정적이었다. 홈 평균자책점은 3.23, 원정에서는 4.06이다.
따라서 잭스의 이번 경기에서 가장 현실적인 기대치는 처음부터 완투에 가까운 이닝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 최근처럼 5~6이닝을 낮은 실점으로 책임하고 충분히 준비된 불펜으로 넘겨주는 흐름이면 탬파베이가 원하는 경기 운영이 완성된다.
반대편 저스틴 하겐만은 상황 자체가 다르다.
평균자책점은 4.56, WHIP는 1.10이다. 경기당 피안타 2.67, 9이닝당 탈삼진 8.75, 경기당 볼넷 0.22라는 숫자에서 볼 수 있듯 스트라이크를 넣는 능력 자체는 강점이다.
2025년 메이저리그에서는 23.2이닝 동안 볼넷을 단 2개만 허용했다. 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내기보다 존 안에서 승부하는 투수라는 특징은 분명하다.
구속으로 압도하는 형태는 아니다. 패스트볼은 92~94마일 수준에서 형성되고 슬라이더는 80마일 초반, 체인지업은 80마일 중반대다. 여기에 커터를 섞는다.
여러 구종으로 타이밍을 바꾸면서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빠르게 승부하는 것이 장점이다.
문제는 실전 이닝이다.
하겐만은 2026년 스프링캠프에서 갈비뼈 골절을 당한 뒤 60일 부상자 명단에 머물렀고 8월 중순부터 재활 등판을 진행했다.
8월 19일 싱글A 경기에서는 2.1이닝 43구, 1실점과 3탈삼진을 기록했다. 이후 투구 수를 늘렸고 8월 28일 트리플A 세 번째 재활 등판에서는 4이닝을 소화했다.
재활 세 경기 전체 소화 이닝은 9이닝을 조금 넘는 수준이며 이 기간 3실점과 9탈삼진을 기록했다.
재활 과정 자체는 진행됐지만 아직 선발 한 경기에서 5~6이닝을 안정적으로 책임했다는 기록은 없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불확실성이 바로 이닝이다.
탬파베이 입장에서는 하겐만을 무조건 초반부터 난타해야만 유리한 것이 아니다. 한 타석마다 승부를 길게 가져가 투구 수를 끌어올리면 메츠가 예상보다 빨리 불펜을 움직여야 할 수 있다.
특히 하겐만은 재활 마지막 등판에서도 4이닝까지만 소화했다. 이 상황에서 경기 초반 탬파베이가 출루를 반복하면 메츠 벤치가 선발을 길게 끌고 갈 선택지가 제한될 수 있다.
탬파베이 타자들과의 맞대결 표본도 거의 없다. 두 타석에서 1피안타를 허용한 기록 정도뿐이라 상대전적을 통해 뚜렷한 우열을 판단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따라서 선발 싸움의 차이는 평균자책점 3.63과 4.56의 차이보다 실전 이닝의 신뢰도에서 더 크게 벌어진다.
잭스는 최근 세 번의 선발에서 6이닝, 5.2이닝, 5이닝을 책임하며 모두 1자책점만 허용했다.
하겐만은 재활 과정에서 투구 이닝을 점진적으로 늘렸지만 최근 마지막 등판이 4이닝이었다.
메츠가 하겐만에게 어느 정도 이닝을 맡길 수 있을지가 확인되기 전까지는 선발 운영의 확실성에서 탬파베이를 높게 평가하는 편이 합리적이다.
불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이 내려간 이후 양 팀의 차이가 더 선명해질 수 있다.
탬파베이는 잭스가 최근처럼 5~6이닝을 책임하면 불펜이 맡아야 할 구간이 길지 않다. 반대로 하겐만의 이닝이 제한되면 메츠는 경기 중반부터 여러 명의 구원 투수를 순서대로 사용해야 한다.
탬파베이 후반 자원의 최근 투구량은 비교적 잘 관리돼 있다.
브라이언 베이커는 최근 7구, 캠 부저는 9구, 케빈 켈리는 13구를 던졌다.
경기 후반 한 이닝을 맡겨야 하는 투수들의 최근 투구량이 많지 않다. 접전에서 8회와 9회에 가장 좋은 자원을 집중할 수 있는 조건이다.
마누엘 로드리게스는 최근 21구, 스티븐 마츠는 22구를 기록했다. 선발과 필승조 사이를 연결할 카드도 존재한다.
반면 타일러 웰스가 38구, 케이시 레구미나가 31구, 개릿이 30구를 던졌다. 이 자원들을 모두 같은 강도로 다시 활용하기에는 최근 투구량이 상대적으로 많다.
하지만 탬파베이가 잭스에게 5~6이닝을 받는다면 모든 구원 투수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이것이 이번 불펜 비교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선발의 이닝이 불펜의 약점을 숨겨준다.
메츠는 반대로 불펜을 길게 운영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
제프리 얀은 최근 39구를 던졌다. 다니엘 두아르테는 24구, 조나단 핀타로는 20구를 기록했다.
오스틴 워렌은 19구, 코다이 센가는 17구, 크리스 데빈스키 역시 17구를 기록했다.
데드니엘 누네즈와 딜런 로스는 11구, 네이트 라벤더는 9구다.
한두 명에게만 투구량이 집중된 상황은 아니지만 하겐만이 3~4이닝에서 내려갈 경우 최소 다섯 이닝가량을 불펜으로 처리해야 한다는 점이 문제다.
아무리 첫 번째 구원투수가 잘 막더라도 다음 투수, 그다음 투수까지 계속 탬파베이 타선을 통과해야 한다.
긴 불펜전에서는 개별 투수 한 명의 평균자책점보다 투입해야 하는 투수 숫자가 중요해진다. 투수가 많아질수록 그날 가장 좋지 않은 자원이 등장할 가능성도 자연스럽게 커진다.
탬파베이는 최근 사용량이 많지 않은 베이커, 부저, 켈리 등을 후반 승부처에 맞춰 배치할 수 있다.
메츠는 하겐만의 교체 시점이 빨라질수록 승부처에 가장 좋은 투수를 남겨두기가 어려워진다.
특히 6회 이전부터 계투가 시작되면 8~9회에 누가 남아 있을지를 함께 계산해야 한다.
따라서 이번 불펜 싸움은 단순한 불펜 평균자책점 비교보다 선발과 불펜을 하나의 운영 단위로 묶어 볼 필요가 있다.
그 구조에서는 탬파베이가 분명히 편하다.
잭스가 5~6회까지 경기 균형을 유지하면 탬파베이는 필요한 투수만 골라 쓸 수 있다.
메츠는 하겐만이 예상보다 긴 이닝을 던져주지 못할 경우 중간계투부터 후반 승리조까지 모두 당겨 써야 한다.
경기가 6회까지 접전으로 흘러가더라도 후반 운영의 선택지는 탬파베이 쪽이 더 많다.
타선 분석
현재 타선의 온도에서는 탬파베이가 앞선다.
탬파베이는 최근 상위와 중심 타순에서 동시에 안타가 나오고 있다. 특정 한 명의 홈런에만 의존하기보다 여러 타자가 출루와 장타를 연결하는 흐름이다.
빅터 메사 주니어는 최근 타율 .750으로 가장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리암 힉스는 .417, 챈들러 심슨은 .389, 테일러 월스는 .375를 기록하고 있다.
주니어 카미네로 역시 최근 .368을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5경기 연속 안타도 기록했다.
얀디 디아즈와 닉 포르테스는 각각 .286, 세드릭 멀린스는 .273, 라이언 빈라드는 .250을 기록하고 있다.
이 정도면 한두 명을 피해 간다고 타순 전체를 편하게 상대하기 어렵다.
특히 하겐만이 긴 실전 이닝을 아직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상황에서는 첫 번째 타순보다 두 번째 타순이 더 위험할 수 있다.
첫 타석에서 구속과 변화구 궤적을 확인한 타자들이 두 번째 타석부터 공격 범위를 좁히면 하겐만이 스트라이크를 넣는 장점 자체가 오히려 적극적인 타격의 대상이 될 수 있다.
탬파베이 타선에도 약점은 있다.
조나단 아란다는 최근 .188, 조니 드루카 역시 .188, 리치 팔라시오스와 호르헤 마테오는 .167을 기록하고 있다.
타순 아래쪽까지 모든 선수가 좋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상위와 중심 타선의 현재 생산력이 높아 하위 타선의 부진이 공격 전체를 멈추게 만드는 상황은 아니다.
메츠의 흐름은 훨씬 무겁다.
후안 소토는 최근 .167, 프란시스코 린도어는 .211을 기록하고 있다.
팀 공격에서 가장 많은 책임을 져야 할 두 타자가 동시에 낮은 타율에 머물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다.
프란시스코 알바레즈는 .182, 루이스 토렌스 .200, 마크 비엔토스 .200, 보 비셋 .211, 벤지 카르슨 .211, 브렛 바티 .222, 제러드 영 .235, A.J. 유잉 .176을 기록하고 있다.
여러 타자가 동시에 1할 후반에서 2할 초반에 머물고 있다.
크리스티안 파체가 제한된 타석에서 1.000, 마커스 세미엔이 .357, 크리스토퍼 모렐이 .250으로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전체 타선을 끌어올릴 정도로 상승세인 타자가 넓게 분포돼 있지는 않다.
최근 경기당 득점 역시 2점대 안팎에 머무르는 흐름이다.
이런 상황에서 상대해야 하는 투수가 최근 세 번의 선발 등판에서 모두 1자책점만 허용한 잭스다.
메츠가 공격을 풀려면 잭스의 첫 번째 공부터 공격하는 것보다 출루 자체를 만드는 과정이 중요하다.
하지만 잭스는 메츠 타자를 상대로 볼넷 비율을 3.3%로 억제했다.
볼넷을 얻기 어렵고 피안타율도 .207이었다면 메츠는 결국 자신의 타격으로 연속 안타를 만들어야 한다.
현재 중심 타선의 타격감에서는 쉽지 않은 과제다.
타격에서는 탬파베이의 우위가 명확하다.
단순히 최근 타율 숫자가 높은 선수가 많기 때문만이 아니다. 상대해야 하는 선발의 현재 이닝 제한 가능성까지 맞물린다.
하겐만이 일찍 내려가면 탬파베이는 경기 절반 이상을 메츠 불펜과 상대할 수 있다.
반대로 메츠는 현재 가장 뜨겁지 않은 타선으로 잭스와 탬파베이의 비교적 여유 있는 불펜을 넘어야 한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경기 장소는 트로피카나 필드다.
득점 파크 팩터는 0.96, 홈런 팩터는 0.98이다. 평균보다 득점과 홈런이 조금 억제되는 환경이다.
구장만 놓고 보면 다득점보다 투수 쪽에 조금 더 힘을 실어주는 조건이다.
따라서 이번 경기의 오버 여부를 구장만으로 설명하기는 어렵다.
오히려 득점이 늘어날 수 있는 핵심은 메츠의 마운드 운용이다.
하겐만이 3~4이닝에서 내려가면 메츠 불펜은 5이닝가량을 처리해야 한다.
탬파베이 입장에서는 선발을 처음부터 무너뜨리는 것 못지않게 하겐만에게 많은 공을 던지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첫 번째 승부처는 1~3회다.
하겐만이 재활 과정에서 보여준 스트라이크 투구 능력을 그대로 유지하면 탬파베이도 초반부터 대량 득점을 만들기 쉽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현재 타격감이 좋은 메사 주니어, 심슨, 월스, 카미네로 등이 초반부터 긴 타석을 만들어 투구 수를 늘리면 계획보다 빠른 교체가 나올 수 있다.
잭스에게는 메츠 중심 타선의 첫 두 차례 타석이 중요하다.
소토와 린도어가 현재 타율 부진을 끊고 출루를 만들어준다면 메츠 역시 경기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
반대로 이 두 타자까지 잭스에게 막히면 메츠는 하위 타선에서 공격을 새롭게 시작해야 한다.
두 번째 승부처는 5~7회다.
탬파베이는 잭스가 내려간 뒤 비교적 준비된 구원진을 사용할 수 있다.
메츠는 이 시점이면 이미 여러 불펜 자원을 사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초반 2-1이나 3-1처럼 접전으로 진행되더라도 이닝이 진행될수록 탬파베이가 추가 득점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난다.
탬파베이가 7회까지 리드를 잡는다면 후반 운영도 편해진다.
베이커와 부저, 켈리 등 최근 투구량이 많지 않은 자원을 상황에 맞춰 배치할 수 있다.
메츠가 승리하려면 하겐만이 예상보다 긴 이닝을 효율적으로 던지거나, 초반 타선이 잭스를 상대로 먼저 리드를 만들어 불펜 운영의 부담을 줄여줘야 한다.
현재 주어진 조건에서는 탬파베이가 원하는 경기 흐름이 만들어질 가능성을 더 높게 본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에서 탬파베이를 선택하는 이유는 어느 한 부문에서 압도적인 숫자 하나가 있어서가 아니다.
선발의 최근 안정성, 불펜 운용의 여유, 현재 타격감이 같은 방향을 가리키고 있기 때문이다.
잭스는 최근 세 차례 선발에서 총 16.2이닝을 던지며 매 경기 1자책점만 허용했다.
텍사스전에서는 10탈삼진, 화이트삭스전에서는 8탈삼진을 기록했다.
메츠 상대 기존 기록에서도 피안타율 .207, 볼넷 비율 3.3%를 기록하고 있어 현재 침체된 메츠 타선을 상대하기에 좋은 조건을 갖고 있다.
하겐만은 스트라이크를 넣는 능력에서는 확실한 장점을 갖고 있다.
WHIP 1.10과 적은 볼넷 수치는 분명 긍정적이다.
그러나 이번 경기의 핵심은 평균자책점보다 이닝이다.
부상 이후 재활 등판 세 경기만 치렀고 마지막 등판에서 4이닝을 던졌다. 탬파베이를 상대로 선발 6~7이닝을 자연스럽게 기대할 만한 최근 실전 기록은 없다.
이 차이가 불펜까지 이어진다.
탬파베이는 잭스가 5~6이닝을 소화하면 후반 3~4이닝만 관리하면 된다.
메츠는 하겐만이 일찍 내려가면 다섯 이닝 이상을 구원진에 맡길 가능성이 있다.
타선에서는 현재 차이가 더 크다.
탬파베이는 메사 주니어 .750, 힉스 .417, 심슨 .389, 월스 .375, 카미네로 .368 등 최근 좋은 흐름을 보이는 타자가 여러 명이다.
메츠는 소토 .167, 린도어 .211을 비롯해 중심과 하위 타순의 상당수가 2할 전후에 머물고 있다.
홈·원정 성적도 차이가 있다.
탬파베이는 홈에서 46승 24패, 승률 .657을 기록했다.
메츠는 원정에서 30승 37패, 승률 .448이다.
승패에서는 탬파베이 레이스를 선택한다.
잭스가 선발 구간에서 우위를 만들고, 하겐만이 내려간 이후 현재 좋은 타격 흐름을 보이는 탬파베이 타선이 메츠 불펜을 길게 상대하는 전개가 가장 명확한 승리 경로다.
언오버 기준은 8.5다.
트로피카나 필드의 득점 파크 팩터 0.96과 홈런 팩터 0.98은 분명 언더 쪽 요소다.
잭스의 최근 선발 내용도 메츠 쪽 득점을 낮게 보는 근거다.
따라서 이번 오버는 양 팀이 5점씩 주고받는 난타전을 예상하는 선택과는 다르다.
핵심은 탬파베이의 득점 비중이다.
하겐만이 3~4이닝 부근에서 내려가고 메츠가 5이닝 이상을 불펜으로 처리하게 되면 탬파베이는 경기 내내 서로 다른 투수를 상대로 공격을 이어갈 수 있다.
현재 상위와 중심 타선의 타격감이라면 메츠 마운드를 상대로 6점 이상을 만들어낼 가능성을 열어둘 수 있다.
메츠는 최근 타격 흐름이 좋지 않지만 경기 전체에서 2~3점을 보태면 기준점은 넘어갈 수 있다.
반대로 잭스가 최근과 같은 투구를 이어가고 메츠가 1점 이하에 묶인다면 탬파베이가 상당한 득점을 만들어도 8.5를 넘기지 못할 위험이 있다.
투수 친화적인 구장도 그 가능성을 높인다.
그럼에도 하겐만의 예상 이닝과 메츠 불펜이 부담해야 할 긴 구간, 현재 탬파베이 타선의 상승세를 더 중요하게 평가한다.
초반보다 메츠 불펜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중반 이후 탬파베이의 득점이 늘어나면서 총점이 기준선을 넘어서는 흐름에 무게를 둔다.
예측결과
승패 : 탬파베이 레이스 승
언오버 : 8.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평균자책점만 나란히 놓고 판단하면 핵심을 놓치기 쉽다. 탬파베이의 그리핀 잭스는 평균자책점 3.63, WHIP 1.21을 기록하고 있고 뉴욕 메츠의 저스틴 하겐만은 평균자책점 4.56, WHIP 1.10이다. 숫자 차이는 크지 않지만 현재 두 투수가 처한 상황은 상당히 다르다. 잭스는 최근 선발 등판에서 꾸준히 5이닝 이상을 책임하며 탈삼진 능력을 보여줬고, 하겐만은 부상 이후 재활 과정을 거친 뒤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복귀하는 상황이다. 선발이 실제로 몇 이닝을 책임할 수 있는지까지 포함하면 탬파베이가 계산하기 쉬운 매치업이다.
그리핀 잭스는 최근 세 차례 선발에서 안정적인 결과를 남겼다. 7월 22일 토론토전에서는 6이닝 1자책점, 7월 28일 텍사스전에서는 5.2이닝 1자책점과 10탈삼진, 8월 2일 화이트삭스전에서는 5이닝 1자책점과 8탈삼진을 기록했다.
최근 세 경기 모두 자책점을 1점으로 제한했다. 선발 전환 이후 단순히 실점을 줄인 것뿐 아니라 필요할 때 삼진으로 직접 타자를 끝내는 능력이 두드러졌다.
잭스의 시즌 9이닝당 탈삼진은 9.82다. 경기당 피안타도 2.79 수준이다. WHIP 1.21을 함께 보면 많은 주자를 반복적으로 허용하면서 버티는 유형보다 타자를 직접 정리해 이닝을 끊어가는 쪽에 가깝다.
메츠 타자들과의 기존 맞대결에서도 결과가 좋았다. 30타석을 상대하면서 탈삼진율 26.7%, 볼넷 비율 3.3%, 피안타율 .207을 기록했다. wOBA 역시 .258로 낮게 억제했다.
이 수치에서 중요한 것은 삼진만 많았던 것이 아니다. 메츠를 상대로 불필요한 볼넷을 거의 허용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최근 타격이 가라앉은 메츠가 잭스를 공략하려면 선두타자 출루를 만든 뒤 한 이닝에 공격을 연결해야 한다. 잭스가 기존 맞대결처럼 볼넷을 제한하면 그 출발점부터 막힐 수 있다.
구종 구성도 분명하다. 싱커는 평균 95.5마일, 최고 98.9마일까지 형성됐고 포심은 평균 96.1마일, 스위퍼는 87.7마일 수준이다.
빠른 공 두 종류로 타자의 시선을 안쪽과 낮은 코스에 묶어놓은 뒤 스위퍼로 배트 궤적을 무너뜨리는 조합을 활용할 수 있다. 최근 선발 등판에서 탈삼진이 늘어난 흐름과도 맞물린다.
휴식 간격에 따른 성적에서는 4일 휴식에서 강했다. 5경기 평균자책점 1.80, WHIP 1.08을 기록했고 5일 휴식에서는 11경기 평균자책점 3.88이었다.
홈 성적도 원정보다 안정적이었다. 홈 평균자책점은 3.23, 원정에서는 4.06이다.
따라서 잭스의 이번 경기에서 가장 현실적인 기대치는 처음부터 완투에 가까운 이닝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 최근처럼 5~6이닝을 낮은 실점으로 책임하고 충분히 준비된 불펜으로 넘겨주는 흐름이면 탬파베이가 원하는 경기 운영이 완성된다.
반대편 저스틴 하겐만은 상황 자체가 다르다.
평균자책점은 4.56, WHIP는 1.10이다. 경기당 피안타 2.67, 9이닝당 탈삼진 8.75, 경기당 볼넷 0.22라는 숫자에서 볼 수 있듯 스트라이크를 넣는 능력 자체는 강점이다.
2025년 메이저리그에서는 23.2이닝 동안 볼넷을 단 2개만 허용했다. 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내기보다 존 안에서 승부하는 투수라는 특징은 분명하다.
구속으로 압도하는 형태는 아니다. 패스트볼은 92~94마일 수준에서 형성되고 슬라이더는 80마일 초반, 체인지업은 80마일 중반대다. 여기에 커터를 섞는다.
여러 구종으로 타이밍을 바꾸면서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빠르게 승부하는 것이 장점이다.
문제는 실전 이닝이다.
하겐만은 2026년 스프링캠프에서 갈비뼈 골절을 당한 뒤 60일 부상자 명단에 머물렀고 8월 중순부터 재활 등판을 진행했다.
8월 19일 싱글A 경기에서는 2.1이닝 43구, 1실점과 3탈삼진을 기록했다. 이후 투구 수를 늘렸고 8월 28일 트리플A 세 번째 재활 등판에서는 4이닝을 소화했다.
재활 세 경기 전체 소화 이닝은 9이닝을 조금 넘는 수준이며 이 기간 3실점과 9탈삼진을 기록했다.
재활 과정 자체는 진행됐지만 아직 선발 한 경기에서 5~6이닝을 안정적으로 책임했다는 기록은 없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불확실성이 바로 이닝이다.
탬파베이 입장에서는 하겐만을 무조건 초반부터 난타해야만 유리한 것이 아니다. 한 타석마다 승부를 길게 가져가 투구 수를 끌어올리면 메츠가 예상보다 빨리 불펜을 움직여야 할 수 있다.
특히 하겐만은 재활 마지막 등판에서도 4이닝까지만 소화했다. 이 상황에서 경기 초반 탬파베이가 출루를 반복하면 메츠 벤치가 선발을 길게 끌고 갈 선택지가 제한될 수 있다.
탬파베이 타자들과의 맞대결 표본도 거의 없다. 두 타석에서 1피안타를 허용한 기록 정도뿐이라 상대전적을 통해 뚜렷한 우열을 판단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따라서 선발 싸움의 차이는 평균자책점 3.63과 4.56의 차이보다 실전 이닝의 신뢰도에서 더 크게 벌어진다.
잭스는 최근 세 번의 선발에서 6이닝, 5.2이닝, 5이닝을 책임하며 모두 1자책점만 허용했다.
하겐만은 재활 과정에서 투구 이닝을 점진적으로 늘렸지만 최근 마지막 등판이 4이닝이었다.
메츠가 하겐만에게 어느 정도 이닝을 맡길 수 있을지가 확인되기 전까지는 선발 운영의 확실성에서 탬파베이를 높게 평가하는 편이 합리적이다.
불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이 내려간 이후 양 팀의 차이가 더 선명해질 수 있다.
탬파베이는 잭스가 최근처럼 5~6이닝을 책임하면 불펜이 맡아야 할 구간이 길지 않다. 반대로 하겐만의 이닝이 제한되면 메츠는 경기 중반부터 여러 명의 구원 투수를 순서대로 사용해야 한다.
탬파베이 후반 자원의 최근 투구량은 비교적 잘 관리돼 있다.
브라이언 베이커는 최근 7구, 캠 부저는 9구, 케빈 켈리는 13구를 던졌다.
경기 후반 한 이닝을 맡겨야 하는 투수들의 최근 투구량이 많지 않다. 접전에서 8회와 9회에 가장 좋은 자원을 집중할 수 있는 조건이다.
마누엘 로드리게스는 최근 21구, 스티븐 마츠는 22구를 기록했다. 선발과 필승조 사이를 연결할 카드도 존재한다.
반면 타일러 웰스가 38구, 케이시 레구미나가 31구, 개릿이 30구를 던졌다. 이 자원들을 모두 같은 강도로 다시 활용하기에는 최근 투구량이 상대적으로 많다.
하지만 탬파베이가 잭스에게 5~6이닝을 받는다면 모든 구원 투수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이것이 이번 불펜 비교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선발의 이닝이 불펜의 약점을 숨겨준다.
메츠는 반대로 불펜을 길게 운영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
제프리 얀은 최근 39구를 던졌다. 다니엘 두아르테는 24구, 조나단 핀타로는 20구를 기록했다.
오스틴 워렌은 19구, 코다이 센가는 17구, 크리스 데빈스키 역시 17구를 기록했다.
데드니엘 누네즈와 딜런 로스는 11구, 네이트 라벤더는 9구다.
한두 명에게만 투구량이 집중된 상황은 아니지만 하겐만이 3~4이닝에서 내려갈 경우 최소 다섯 이닝가량을 불펜으로 처리해야 한다는 점이 문제다.
아무리 첫 번째 구원투수가 잘 막더라도 다음 투수, 그다음 투수까지 계속 탬파베이 타선을 통과해야 한다.
긴 불펜전에서는 개별 투수 한 명의 평균자책점보다 투입해야 하는 투수 숫자가 중요해진다. 투수가 많아질수록 그날 가장 좋지 않은 자원이 등장할 가능성도 자연스럽게 커진다.
탬파베이는 최근 사용량이 많지 않은 베이커, 부저, 켈리 등을 후반 승부처에 맞춰 배치할 수 있다.
메츠는 하겐만의 교체 시점이 빨라질수록 승부처에 가장 좋은 투수를 남겨두기가 어려워진다.
특히 6회 이전부터 계투가 시작되면 8~9회에 누가 남아 있을지를 함께 계산해야 한다.
따라서 이번 불펜 싸움은 단순한 불펜 평균자책점 비교보다 선발과 불펜을 하나의 운영 단위로 묶어 볼 필요가 있다.
그 구조에서는 탬파베이가 분명히 편하다.
잭스가 5~6회까지 경기 균형을 유지하면 탬파베이는 필요한 투수만 골라 쓸 수 있다.
메츠는 하겐만이 예상보다 긴 이닝을 던져주지 못할 경우 중간계투부터 후반 승리조까지 모두 당겨 써야 한다.
경기가 6회까지 접전으로 흘러가더라도 후반 운영의 선택지는 탬파베이 쪽이 더 많다.
타선 분석
현재 타선의 온도에서는 탬파베이가 앞선다.
탬파베이는 최근 상위와 중심 타순에서 동시에 안타가 나오고 있다. 특정 한 명의 홈런에만 의존하기보다 여러 타자가 출루와 장타를 연결하는 흐름이다.
빅터 메사 주니어는 최근 타율 .750으로 가장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리암 힉스는 .417, 챈들러 심슨은 .389, 테일러 월스는 .375를 기록하고 있다.
주니어 카미네로 역시 최근 .368을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5경기 연속 안타도 기록했다.
얀디 디아즈와 닉 포르테스는 각각 .286, 세드릭 멀린스는 .273, 라이언 빈라드는 .250을 기록하고 있다.
이 정도면 한두 명을 피해 간다고 타순 전체를 편하게 상대하기 어렵다.
특히 하겐만이 긴 실전 이닝을 아직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상황에서는 첫 번째 타순보다 두 번째 타순이 더 위험할 수 있다.
첫 타석에서 구속과 변화구 궤적을 확인한 타자들이 두 번째 타석부터 공격 범위를 좁히면 하겐만이 스트라이크를 넣는 장점 자체가 오히려 적극적인 타격의 대상이 될 수 있다.
탬파베이 타선에도 약점은 있다.
조나단 아란다는 최근 .188, 조니 드루카 역시 .188, 리치 팔라시오스와 호르헤 마테오는 .167을 기록하고 있다.
타순 아래쪽까지 모든 선수가 좋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상위와 중심 타선의 현재 생산력이 높아 하위 타선의 부진이 공격 전체를 멈추게 만드는 상황은 아니다.
메츠의 흐름은 훨씬 무겁다.
후안 소토는 최근 .167, 프란시스코 린도어는 .211을 기록하고 있다.
팀 공격에서 가장 많은 책임을 져야 할 두 타자가 동시에 낮은 타율에 머물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다.
프란시스코 알바레즈는 .182, 루이스 토렌스 .200, 마크 비엔토스 .200, 보 비셋 .211, 벤지 카르슨 .211, 브렛 바티 .222, 제러드 영 .235, A.J. 유잉 .176을 기록하고 있다.
여러 타자가 동시에 1할 후반에서 2할 초반에 머물고 있다.
크리스티안 파체가 제한된 타석에서 1.000, 마커스 세미엔이 .357, 크리스토퍼 모렐이 .250으로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전체 타선을 끌어올릴 정도로 상승세인 타자가 넓게 분포돼 있지는 않다.
최근 경기당 득점 역시 2점대 안팎에 머무르는 흐름이다.
이런 상황에서 상대해야 하는 투수가 최근 세 번의 선발 등판에서 모두 1자책점만 허용한 잭스다.
메츠가 공격을 풀려면 잭스의 첫 번째 공부터 공격하는 것보다 출루 자체를 만드는 과정이 중요하다.
하지만 잭스는 메츠 타자를 상대로 볼넷 비율을 3.3%로 억제했다.
볼넷을 얻기 어렵고 피안타율도 .207이었다면 메츠는 결국 자신의 타격으로 연속 안타를 만들어야 한다.
현재 중심 타선의 타격감에서는 쉽지 않은 과제다.
타격에서는 탬파베이의 우위가 명확하다.
단순히 최근 타율 숫자가 높은 선수가 많기 때문만이 아니다. 상대해야 하는 선발의 현재 이닝 제한 가능성까지 맞물린다.
하겐만이 일찍 내려가면 탬파베이는 경기 절반 이상을 메츠 불펜과 상대할 수 있다.
반대로 메츠는 현재 가장 뜨겁지 않은 타선으로 잭스와 탬파베이의 비교적 여유 있는 불펜을 넘어야 한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경기 장소는 트로피카나 필드다.
득점 파크 팩터는 0.96, 홈런 팩터는 0.98이다. 평균보다 득점과 홈런이 조금 억제되는 환경이다.
구장만 놓고 보면 다득점보다 투수 쪽에 조금 더 힘을 실어주는 조건이다.
따라서 이번 경기의 오버 여부를 구장만으로 설명하기는 어렵다.
오히려 득점이 늘어날 수 있는 핵심은 메츠의 마운드 운용이다.
하겐만이 3~4이닝에서 내려가면 메츠 불펜은 5이닝가량을 처리해야 한다.
탬파베이 입장에서는 선발을 처음부터 무너뜨리는 것 못지않게 하겐만에게 많은 공을 던지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첫 번째 승부처는 1~3회다.
하겐만이 재활 과정에서 보여준 스트라이크 투구 능력을 그대로 유지하면 탬파베이도 초반부터 대량 득점을 만들기 쉽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현재 타격감이 좋은 메사 주니어, 심슨, 월스, 카미네로 등이 초반부터 긴 타석을 만들어 투구 수를 늘리면 계획보다 빠른 교체가 나올 수 있다.
잭스에게는 메츠 중심 타선의 첫 두 차례 타석이 중요하다.
소토와 린도어가 현재 타율 부진을 끊고 출루를 만들어준다면 메츠 역시 경기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
반대로 이 두 타자까지 잭스에게 막히면 메츠는 하위 타선에서 공격을 새롭게 시작해야 한다.
두 번째 승부처는 5~7회다.
탬파베이는 잭스가 내려간 뒤 비교적 준비된 구원진을 사용할 수 있다.
메츠는 이 시점이면 이미 여러 불펜 자원을 사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초반 2-1이나 3-1처럼 접전으로 진행되더라도 이닝이 진행될수록 탬파베이가 추가 득점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난다.
탬파베이가 7회까지 리드를 잡는다면 후반 운영도 편해진다.
베이커와 부저, 켈리 등 최근 투구량이 많지 않은 자원을 상황에 맞춰 배치할 수 있다.
메츠가 승리하려면 하겐만이 예상보다 긴 이닝을 효율적으로 던지거나, 초반 타선이 잭스를 상대로 먼저 리드를 만들어 불펜 운영의 부담을 줄여줘야 한다.
현재 주어진 조건에서는 탬파베이가 원하는 경기 흐름이 만들어질 가능성을 더 높게 본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에서 탬파베이를 선택하는 이유는 어느 한 부문에서 압도적인 숫자 하나가 있어서가 아니다.
선발의 최근 안정성, 불펜 운용의 여유, 현재 타격감이 같은 방향을 가리키고 있기 때문이다.
잭스는 최근 세 차례 선발에서 총 16.2이닝을 던지며 매 경기 1자책점만 허용했다.
텍사스전에서는 10탈삼진, 화이트삭스전에서는 8탈삼진을 기록했다.
메츠 상대 기존 기록에서도 피안타율 .207, 볼넷 비율 3.3%를 기록하고 있어 현재 침체된 메츠 타선을 상대하기에 좋은 조건을 갖고 있다.
하겐만은 스트라이크를 넣는 능력에서는 확실한 장점을 갖고 있다.
WHIP 1.10과 적은 볼넷 수치는 분명 긍정적이다.
그러나 이번 경기의 핵심은 평균자책점보다 이닝이다.
부상 이후 재활 등판 세 경기만 치렀고 마지막 등판에서 4이닝을 던졌다. 탬파베이를 상대로 선발 6~7이닝을 자연스럽게 기대할 만한 최근 실전 기록은 없다.
이 차이가 불펜까지 이어진다.
탬파베이는 잭스가 5~6이닝을 소화하면 후반 3~4이닝만 관리하면 된다.
메츠는 하겐만이 일찍 내려가면 다섯 이닝 이상을 구원진에 맡길 가능성이 있다.
타선에서는 현재 차이가 더 크다.
탬파베이는 메사 주니어 .750, 힉스 .417, 심슨 .389, 월스 .375, 카미네로 .368 등 최근 좋은 흐름을 보이는 타자가 여러 명이다.
메츠는 소토 .167, 린도어 .211을 비롯해 중심과 하위 타순의 상당수가 2할 전후에 머물고 있다.
홈·원정 성적도 차이가 있다.
탬파베이는 홈에서 46승 24패, 승률 .657을 기록했다.
메츠는 원정에서 30승 37패, 승률 .448이다.
승패에서는 탬파베이 레이스를 선택한다.
잭스가 선발 구간에서 우위를 만들고, 하겐만이 내려간 이후 현재 좋은 타격 흐름을 보이는 탬파베이 타선이 메츠 불펜을 길게 상대하는 전개가 가장 명확한 승리 경로다.
언오버 기준은 8.5다.
트로피카나 필드의 득점 파크 팩터 0.96과 홈런 팩터 0.98은 분명 언더 쪽 요소다.
잭스의 최근 선발 내용도 메츠 쪽 득점을 낮게 보는 근거다.
따라서 이번 오버는 양 팀이 5점씩 주고받는 난타전을 예상하는 선택과는 다르다.
핵심은 탬파베이의 득점 비중이다.
하겐만이 3~4이닝 부근에서 내려가고 메츠가 5이닝 이상을 불펜으로 처리하게 되면 탬파베이는 경기 내내 서로 다른 투수를 상대로 공격을 이어갈 수 있다.
현재 상위와 중심 타선의 타격감이라면 메츠 마운드를 상대로 6점 이상을 만들어낼 가능성을 열어둘 수 있다.
메츠는 최근 타격 흐름이 좋지 않지만 경기 전체에서 2~3점을 보태면 기준점은 넘어갈 수 있다.
반대로 잭스가 최근과 같은 투구를 이어가고 메츠가 1점 이하에 묶인다면 탬파베이가 상당한 득점을 만들어도 8.5를 넘기지 못할 위험이 있다.
투수 친화적인 구장도 그 가능성을 높인다.
그럼에도 하겐만의 예상 이닝과 메츠 불펜이 부담해야 할 긴 구간, 현재 탬파베이 타선의 상승세를 더 중요하게 평가한다.
초반보다 메츠 불펜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중반 이후 탬파베이의 득점이 늘어나면서 총점이 기준선을 넘어서는 흐름에 무게를 둔다.
예측결과
승패 : 탬파베이 레이스 승
언오버 : 8.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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