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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4일 KBO 키움 NC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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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구간만 놓고 보면 NC가 분명히 우위에 있다. 라일리는 시즌 내내 6이닝 안팎을 안정적으로 책임해왔고, 최근 들어서는 피안타 억제력까지 더 좋아졌다. 반면 안우진은 홈에서는 상당히 강했지만 평균 소화 이닝이 짧고, 이번에도 5일 휴식 후 등판이라는 점에서 불펜 노출 시점이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
NC 선발 라일리는 올 시즌 17경기에 모두 선발로 등판해 101.2이닝을 소화했고 6승 1패, 평균자책점 2.92를 기록했다. WHIP는 1.04, 피안타율은 .212다. 132개의 삼진을 잡아 9이닝당 탈삼진이 11.60개에 이른다.
라일리의 가장 큰 장점은 출루를 허용한 뒤 위기를 막는 능력 이전에 애초에 많은 주자를 내보내지 않는다는 점이다. WHIP 1.04가 보여주듯 안타와 볼넷이 동시에 쌓이는 이닝이 많지 않다. 삼진 생산력까지 높기 때문에 득점권에서는 수비 결과에 의존하지 않고 직접 아웃카운트를 만들어낼 수 있다.
FIP는 3.76이다. 시즌 평균자책점 2.92보다 높기는 하지만 실제 성적 전체를 단순히 운으로 설명할 만큼 큰 괴리는 아니다.
최근 세 차례 등판은 결과가 놀라울 정도로 일정했다.
8월 18일 두산전 6이닝 2자책, 8월 23일 삼성전 8이닝 2자책, 8월 29일 한화전 6이닝 2자책이다. 최근 20이닝에서 정확히 6자책만 허용했다.
여기에 월간 흐름도 좋다.
5월 평균자책점 3.33, 6월 3.52를 기록한 뒤 7월 2.00, 8월 2.42로 내려왔다. 특히 8월 피안타율이 .149까지 낮아졌다.
타자를 잡는 방식이 최근 더 정교해졌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이다.
다만 이번 등판 조건에서 하나 체크해야 할 것은 휴식 간격이다.
라일리는 5일 휴식 후 8차례 등판에서 3승 무패를 기록했지만 평균자책점은 3.40, 평균 소화 이닝은 5.2이닝이었다.
4일 휴식 평균자책점 2.25, 6일 이상 휴식 1.86과 비교하면 5일 휴식에서는 결과와 이닝 모두 조금 떨어졌다.
이번에도 8월 29일 이후 5일을 쉬고 마운드에 오른다.
따라서 최근 두 차례처럼 6~8이닝을 길게 끌어가는 투구를 당연한 전제로 두기보다 6이닝 전후를 기본선으로 보는 편이 현실적이다.
장소 영향은 크지 않았다.
홈 평균자책점 2.75, 원정 3.13이다. 원정 8경기에서는 4승 무패를 기록했다. 고척 원정이라고 해서 라일리의 기본 투구 수준이 크게 떨어질 근거는 없다.
키움 상대로도 평균자책점 2.50에 1승을 기록했다.
현재 키움 타선의 우완 상대 타격 흐름까지 생각하면 라일리가 초반부터 많은 점수를 허용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키움 선발 안우진은 시즌 19경기에서 90이닝을 던져 3승 7패, 평균자책점 3.70을 기록했다. 피안타율 .239, 106탈삼진으로 구위 자체가 사라진 투수는 아니다.
문제는 얼마나 오래 던질 수 있느냐다.
시즌 평균 소화 이닝이 4.2이닝이고 경기당 평균 투구 수도 78.8구다. 많은 선발이 5~6이닝을 기본선으로 잡는 것과 달리 안우진은 5회를 채우기 전에 내려가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90이닝 동안 볼넷이 37개다.
라일리보다 볼넷 부담이 크고, 타자 한 명과의 승부가 길어질수록 투구 수가 빠르게 올라간다. 안타 몇 개를 연속으로 허용하지 않더라도 볼넷 때문에 이닝을 짧게 끝내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홈에서는 완전히 다른 결과를 냈다.
고척 11경기 51이닝에서 평균자책점 2.47, 피안타율 .178을 기록했다.
원정에서는 39이닝 평균자책점 5.31, 피안타율 .307이었다.
이번 경기가 고척이라는 점은 안우진에게 상당한 플러스다.
최근 세 경기에서는 기복이 있었다.
8월 11일 LG전 5이닝 2자책, 8월 22일 KIA전 7이닝 무실점으로 좋은 흐름을 만들었지만 8월 29일 두산전에서는 5이닝 5자책으로 흔들렸다. 직전 경기 피안타율은 .318이었다.
이번에도 라일리와 마찬가지로 5일 휴식 후 등판한다.
안우진은 5일 휴식 10경기에서 1승 4패, 평균자책점 3.56, 평균 4.2이닝을 기록했다. 6일 이상 휴식에서는 평균 5.0이닝을 소화했다.
이번 조건에서도 5회 전후에서 불펜이 준비할 가능성을 높게 봐야 한다.
좌우 상대 성적에서는 우타자 쪽이 더 부담스럽다.
좌타자 피안타율 .232, 우타자 .288이다.
NC는 최근 우완 상대 팀 타율 자체가 높고, 우타자 가운데 좋은 타격감을 보이는 선수도 있다. 안우진 입장에서는 단순히 홈 강점만으로 쉽게 끌고 갈 수 있는 매치업은 아니다.
선발의 한 이닝 차이가 이번 경기에서는 상당히 중요하다.
라일리가 6이닝을 맡고 안우진이 5회 전후에서 내려간다면 NC는 3이닝 정도만 불펜을 운영하면 되지만 키움은 4이닝 이상을 구원진에게 맡겨야 한다.
현재 두 팀 불펜 상황을 생각하면 이 차이는 단순한 3개의 아웃카운트 이상이다.
불펜 분석
이번 경기에서 승패 방향을 가장 크게 가르는 구간은 불펜이다.
NC 불펜의 시즌 전체 기록이 완벽한 것은 아니다. 최근 210일 기준 평균자책점은 5.25다.
하지만 현재 시점의 컨디션과 가용성은 시즌 평균과 상당히 다르다.
NC는 9월 3일 경기가 없었다.
필승조가 하루를 통째로 쉬었고 연투 때문에 사용이 제한될 자원이 없다.
최근 5일 동안 NC 불펜은 237구를 던져 13이닝 3자책, 평균자책점 2.08을 기록했다.
전사민은 52구로 3.1이닝 무실점, 신영우는 26구 2이닝 무실점, 이용준은 34구 1.1이닝 무실점과 홀드를 기록했다.
배재환도 1.2이닝 무실점, 김진호 역시 1이닝을 실점 없이 막았다.
최근 흔들린 자원은 손주환의 2.2이닝 1자책과 송명기의 1이닝 2자책 정도다.
전체적으로 최근 불펜의 주자를 억제하는 능력이 좋아졌다.
최근 5경기 기준 구원진 피안타율 .177, WHIP 1.16, 평균자책점 2.37이다.
시즌 전체보다 최근 투구 내용이 확실하게 안정됐다.
전사민은 시즌 54이닝 평균자책점 3.83에 8세이브, 신영우는 23이닝 1.96, 이용준은 12이닝 3.75다.
김진호는 15홀드, 배재환은 13홀드를 기록하며 중간 승부처를 맡을 수 있다.
라일리가 6회까지 버텨준다면 NC는 굳이 약한 자원을 여러 명 거치지 않아도 된다.
가장 컨디션이 좋은 투수 중심으로 7~9회를 끊어갈 수 있다.
키움 불펜은 상황이 정반대다.
최근 5일 동안 288구를 던져 14이닝 14자책,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했다.
최근 5경기 구원 평균자책점은 8.47, 피안타율 .356, WHIP 1.76이다.
피홈런도 경기당 1.2개 수준이다.
안타와 볼넷으로만 흔들리는 것이 아니라 장타까지 함께 허용하면서 한 번 실점이 시작되면 이닝이 길어지는 흐름이 반복됐다.
더 큰 문제는 최근 승부처를 담당했던 일부 자원을 이번 경기에서 정상적으로 사용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박진형은 28구로 2이닝 1자책, 조영건은 30구로 1.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홀드 2개를 챙겼다.
마무리 구간의 자원 역시 27구를 던지는 동안 아웃카운트 하나만 잡고 6실점했다.
이들은 이틀 연속 등판한 상태다.
3연투까지 기본값으로 놓지 않는다면 이번 경기에서는 사실상 전력에서 제외하고 계산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남아 있는 자원 가운데 박지성은 49구 1.2이닝 무실점, 이강준은 32구 2이닝 무실점, 임진묵은 6구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결과가 괜찮았던 투수들도 있지만 최근 투구 수까지 함께 보면 네 이닝 전체를 이들만으로 처리하는 것은 쉽지 않다.
반대쪽에서는 실점한 자원이 많다.
김선기는 최근 2이닝 2자책, 윤석원은 1.2이닝 2자책, 성다훈은 1이닝 1자책, 정현우는 1이닝 2자책을 기록했다.
시즌 수치 역시 불안하다.
키움 불펜 전체 평균자책점은 6.18이다.
윤석원 8.53, 정현우 9.00, 성다훈 6.66, 김선기 5.95로 중간 구간에서 안정적으로 사용할 자원이 많지 않다.
이강준과 박지성 정도가 최근 결과상 버티고 있지만 안우진이 5회에서 내려간다면 네 이닝을 둘만으로 책임질 수 없다.
결국 안우진이 예상보다 길게 던져야 키움이 불펜 약점을 숨길 수 있다.
반대로 안우진이 시즌 평균대로 4~5이닝에서 교체된다면 현재 가장 뜨거운 NC 타선을 장시간 불안한 불펜이 상대하게 된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큰 구조적인 차이가 바로 이 지점이다.
타선 분석
현재 타격 흐름은 NC가 확실하게 앞선다.
NC는 시즌 팀 타율 .274로 3위, 출루율 .354로 3위, 장타율 .405로 5위다. 시즌 득점은 584점이다.
키움은 타율 .243, 출루율 .322, 장타율 .355, 479득점이다.
시즌 전체 공격력부터 차이가 있는데 최근 들어 그 격차가 더 벌어졌다.
NC의 최근 5경기 팀 타율은 .321이다.
출루율은 .405, 장타율은 .513이다.
단순 안타뿐 아니라 볼넷과 장타가 동시에 살아 있는 상태다.
우완 투수 상대 타율도 .310이다.
이번 상대가 우완 안우진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최근 타격 방향과 정면으로 맞는다.
삼진도 경기당 5.8개에 불과하다.
볼넷은 3.8개를 얻고 있으며 2루타 생산도 키움보다 크게 앞선다.
상대 선발에게 쉽게 아웃카운트를 제공하지 않고 출루 이후 장타로 주자를 불러들이는 흐름이 만들어져 있다.
실제 득점도 강했다.
8월 27일 LG전에서 13점, 29일 한화전 11점, 30일 한화전 10점을 기록했다.
9월 1일과 2일 KIA전까지 승리하면서 현재 5연승 흐름이다.
한 경기의 우연한 대량 득점이 아니라 여러 경기에서 공격이 이어졌다.
개별 타격에서도 좋은 선수가 많다.
안중열은 최근 6경기 .500, 김휘집 .417, 김형준 .375를 기록했다.
천재환과 이우성도 .333이다.
박민우는 시즌 .331의 높은 타율을 유지하면서 최근 6경기에서도 .308을 기록했다.
김주원은 .294, 박건우 .286으로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김휘집의 장타율 .478, 박건우 .476, 김주원 .468처럼 중심에서 장타를 만들어낼 수 있는 타자들도 받쳐준다.
물론 타선 전체가 모두 좋은 것은 아니다.
최정원은 최근 .222, 권희동 .200, 박시원 .154, 블레인은 .143이다.
하지만 현재 NC는 몇 명의 부진보다 상위와 중심의 좋은 흐름이 훨씬 강하게 나타난다.
득점을 만드는 핵심 구간이 살아 있기 때문에 하위에서 한두 자리가 끊기더라도 전체 공격이 쉽게 멈추지 않는다.
키움은 최근 흐름이 반대다.
최근 5경기 팀 타율 .209, 장타율 .342다.
우완 상대 타율도 .206에 불과하다.
이번 상대 라일리가 우완이고 시즌 피안타율 .212, WHIP 1.04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까지 생각하면 초반부터 연속 안타를 기대하기 쉽지 않다.
키움의 더 큰 문제는 삼진이다.
최근 경기당 삼진이 9.2개다.
한 경기 전체 아웃카운트 가운데 상당한 비율을 타구조차 만들지 못한 채 내주고 있다.
라일리는 9이닝당 11.60개의 삼진을 잡는 투수다.
최근 키움 타선이 가장 약한 부분을 상대 선발이 가장 강하게 공략할 수 있는 매치업이다.
개별적으로 이형종은 최근 6경기 .600, 권혁빈 .333으로 좋고 추재현도 .294를 기록했다.
하지만 중심 타선의 상황이 좋지 않다.
서건창은 .235, 박찬혁 .167, 김웅빈 .154, 안치홍 .125, 김건희 .091이다.
출루 이후 주자를 불러들여야 할 구간에서 여러 타자가 동시에 침체돼 있다.
최근 10경기 동안 삼성에 15실점과 12실점, 두산에 15실점과 7실점을 허용한 경기까지 포함되면서 공격으로 따라가기에는 어려운 흐름이 반복됐다.
키움이 이번 경기에서 점수를 만들려면 라일리의 볼을 무리하게 따라가지 않고 출루를 먼저 늘려야 한다.
최근 5경기에서 볼넷 4.2개를 얻고 있다는 점은 그나마 긍정적이다.
라일리를 상대로 안타를 연속으로 만들어내기 어렵다면 볼넷과 단타를 묶어 득점권을 만들어야 한다.
다만 NC가 최근 좋은 불펜까지 온전히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경기 후반에도 공격 난도는 크게 낮아지지 않는다.
타격에서는 현재의 흐름과 시즌 기본 생산력 모두 NC가 우위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고척스카이돔은 바람 영향을 받지 않고 홈런이 쉽게 늘어나는 환경은 아니다.
반면 외야 공간이 넓어 뜬공이나 라인드라이브가 외야수 사이에 떨어지면 2루타로 연결될 여지는 있다.
라일리는 9이닝당 뜬공 아웃 7.79개, 안우진은 9.10개로 두 선발 모두 뜬공 비중이 적지 않다.
따라서 장타가 모두 홈런으로 이어지기보다 외야 사이를 가르는 2루타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
이 부분은 최근 2루타 생산이 좋은 NC에게 조금 더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초반에는 생각보다 팽팽한 흐름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
안우진은 홈에서 평균자책점 2.47, 피안타율 .178을 기록했다.
NC 타선이 최근 뜨겁더라도 고척에서 던지는 안우진을 1~2회부터 쉽게 무너뜨릴 것이라고 전제할 필요는 없다.
라일리도 키움 타선을 상대로 초반 우위를 만들 조건이 충분하다.
따라서 경기의 가장 중요한 구간은 5회 전후다.
안우진의 시즌 평균 소화 이닝을 생각하면 이 시점부터 키움 불펜이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
NC가 안우진에게 초반 1~2점 정도만 만들더라도 투구 수를 끌어올려 5회 이전에 마운드에서 내리게 한다면 경기 전체의 의미가 커진다.
NC 입장에서 본격적인 득점 기회는 안우진 교체 이후부터다.
현재 키움 불펜의 피안타율과 WHIP가 모두 높고 최근 실점도 크게 늘었다.
게다가 연투 부담 때문에 후반 주요 자원 일부까지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다.
NC 타선이 6회 이후 두 번째 공격 구간을 만들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키움이 이 경기를 접전으로 가져가려면 안우진이 홈 강점을 살려 최소 6이닝 가까이 버텨야 한다.
5회 이전부터 불펜이 움직이면 현재 전력으로 NC의 뜨거운 타선을 네 이닝 이상 버티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
라일리가 6회 정도까지 2~3실점 안쪽으로 막아준다면 NC는 후반 운영도 편하다.
하루 휴식을 취한 불펜을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선취점보다 더 중요한 것은 경기 중반까지 어느 팀이 투수를 덜 소모하느냐다.
이 부분에서는 NC가 확실하게 앞서 있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에서 NC 우위를 만드는 근거는 한 가지가 아니다.
선발의 안정성, 현재 타격감, 불펜 컨디션과 가용성까지 세 구간이 같은 방향을 가리킨다.
라일리는 시즌 평균자책점 2.92, WHIP 1.04를 기록하고 최근 세 경기 모두 정확히 2자책만 허용했다.
5일 휴식에서는 평소보다 이닝이 조금 짧아지는 경향이 있다는 점은 변수지만, 키움 타선의 최근 우완 상대 타율 .206과 높은 삼진 비율을 생각하면 6이닝 전후까지 경기를 관리할 조건은 충분하다.
안우진 역시 홈에서는 상당히 좋은 투수다.
고척 평균자책점 2.47과 피안타율 .178을 가볍게 볼 수 없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안우진 개인의 투구보다 더 문제가 되는 것은 교체 이후다.
시즌 평균 소화 이닝이 4.2이닝이고 5일 휴식에서도 평균 4.2이닝에 머물렀다.
최근 NC 타선은 투구 수를 늘리고 연속 출루를 만드는 능력이 좋아졌다.
안우진이 5회 전후에서 내려가면 키움 불펜이 너무 긴 시간을 책임해야 한다.
현재 키움 불펜은 최근 5경기 평균자책점 8.47, WHIP 1.76, 피안타율 .356이다.
여기에 최근 승부처 투수 일부가 이틀 연속 등판했다.
NC 불펜은 하루를 쉬었고 최근 5경기 평균자책점 2.37로 안정적이다.
후반으로 갈수록 전력 차가 줄어드는 경기가 아니라 오히려 커질 가능성이 높다.
타선에서도 현재 온도 차가 상당하다.
NC는 최근 5경기 타율 .321, 출루율 .405, 장타율 .513이다.
키움은 .209와 장타율 .342에 머물고 있다.
NC는 최근 5연승이고 상위와 중심 타순에서 좋은 흐름의 타자가 여럿 겹쳐 있다.
키움은 몇몇 타자가 살아 있지만 중심 구간의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승패에서는 NC 쪽을 우선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언오버 기준은 7.5다.
선발 이름만 보면 언더를 생각할 여지도 있다.
라일리는 시즌 2점대 평균자책점이고 안우진 역시 고척에서는 상당히 강하다.
하지만 이번 경기의 총점을 결정할 핵심은 선발 두 명의 평균자책점보다 5회 이후다.
안우진이 내려간 순간부터 키움은 최근 크게 흔들린 불펜을 긴 시간 노출해야 한다.
NC 타선은 현재 출루와 장타가 동시에 올라와 있다.
최근 대량 득점 경기가 여러 차례 나왔고 우완 상대 타율도 .310이다.
키움 역시 라일리를 상대로 완전히 점수를 내지 못할 팀으로 단정할 필요는 없다.
최근 볼넷을 꾸준히 얻고 있고 이형종과 권혁빈 등 좋은 흐름의 타자가 일부 있다.
라일리가 5일 휴식에서 평소보다 이닝이 짧았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키움도 몇 차례는 NC 불펜을 상대할 수 있다.
결국 오버의 핵심은 양 팀이 초반부터 난타전을 벌이는 것이 아니다.
NC가 안우진 이후 키움 불펜을 상대로 경기 중후반 득점을 늘리는 흐름이다.
라일리가 기본적인 6이닝을 버티고 NC가 5회 이후 공격 우위를 크게 가져간다면 승패와 총득점 모두 원정팀 쪽 흐름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전력과 컨디션을 종합하면 NC가 경기 중반부터 차이를 만들 가능성을 가장 높게 본다.
예측결과
승패 : NC 다이노스 승
언오버 : 7.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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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구간만 놓고 보면 NC가 분명히 우위에 있다. 라일리는 시즌 내내 6이닝 안팎을 안정적으로 책임해왔고, 최근 들어서는 피안타 억제력까지 더 좋아졌다. 반면 안우진은 홈에서는 상당히 강했지만 평균 소화 이닝이 짧고, 이번에도 5일 휴식 후 등판이라는 점에서 불펜 노출 시점이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
NC 선발 라일리는 올 시즌 17경기에 모두 선발로 등판해 101.2이닝을 소화했고 6승 1패, 평균자책점 2.92를 기록했다. WHIP는 1.04, 피안타율은 .212다. 132개의 삼진을 잡아 9이닝당 탈삼진이 11.60개에 이른다.
라일리의 가장 큰 장점은 출루를 허용한 뒤 위기를 막는 능력 이전에 애초에 많은 주자를 내보내지 않는다는 점이다. WHIP 1.04가 보여주듯 안타와 볼넷이 동시에 쌓이는 이닝이 많지 않다. 삼진 생산력까지 높기 때문에 득점권에서는 수비 결과에 의존하지 않고 직접 아웃카운트를 만들어낼 수 있다.
FIP는 3.76이다. 시즌 평균자책점 2.92보다 높기는 하지만 실제 성적 전체를 단순히 운으로 설명할 만큼 큰 괴리는 아니다.
최근 세 차례 등판은 결과가 놀라울 정도로 일정했다.
8월 18일 두산전 6이닝 2자책, 8월 23일 삼성전 8이닝 2자책, 8월 29일 한화전 6이닝 2자책이다. 최근 20이닝에서 정확히 6자책만 허용했다.
여기에 월간 흐름도 좋다.
5월 평균자책점 3.33, 6월 3.52를 기록한 뒤 7월 2.00, 8월 2.42로 내려왔다. 특히 8월 피안타율이 .149까지 낮아졌다.
타자를 잡는 방식이 최근 더 정교해졌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이다.
다만 이번 등판 조건에서 하나 체크해야 할 것은 휴식 간격이다.
라일리는 5일 휴식 후 8차례 등판에서 3승 무패를 기록했지만 평균자책점은 3.40, 평균 소화 이닝은 5.2이닝이었다.
4일 휴식 평균자책점 2.25, 6일 이상 휴식 1.86과 비교하면 5일 휴식에서는 결과와 이닝 모두 조금 떨어졌다.
이번에도 8월 29일 이후 5일을 쉬고 마운드에 오른다.
따라서 최근 두 차례처럼 6~8이닝을 길게 끌어가는 투구를 당연한 전제로 두기보다 6이닝 전후를 기본선으로 보는 편이 현실적이다.
장소 영향은 크지 않았다.
홈 평균자책점 2.75, 원정 3.13이다. 원정 8경기에서는 4승 무패를 기록했다. 고척 원정이라고 해서 라일리의 기본 투구 수준이 크게 떨어질 근거는 없다.
키움 상대로도 평균자책점 2.50에 1승을 기록했다.
현재 키움 타선의 우완 상대 타격 흐름까지 생각하면 라일리가 초반부터 많은 점수를 허용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키움 선발 안우진은 시즌 19경기에서 90이닝을 던져 3승 7패, 평균자책점 3.70을 기록했다. 피안타율 .239, 106탈삼진으로 구위 자체가 사라진 투수는 아니다.
문제는 얼마나 오래 던질 수 있느냐다.
시즌 평균 소화 이닝이 4.2이닝이고 경기당 평균 투구 수도 78.8구다. 많은 선발이 5~6이닝을 기본선으로 잡는 것과 달리 안우진은 5회를 채우기 전에 내려가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90이닝 동안 볼넷이 37개다.
라일리보다 볼넷 부담이 크고, 타자 한 명과의 승부가 길어질수록 투구 수가 빠르게 올라간다. 안타 몇 개를 연속으로 허용하지 않더라도 볼넷 때문에 이닝을 짧게 끝내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홈에서는 완전히 다른 결과를 냈다.
고척 11경기 51이닝에서 평균자책점 2.47, 피안타율 .178을 기록했다.
원정에서는 39이닝 평균자책점 5.31, 피안타율 .307이었다.
이번 경기가 고척이라는 점은 안우진에게 상당한 플러스다.
최근 세 경기에서는 기복이 있었다.
8월 11일 LG전 5이닝 2자책, 8월 22일 KIA전 7이닝 무실점으로 좋은 흐름을 만들었지만 8월 29일 두산전에서는 5이닝 5자책으로 흔들렸다. 직전 경기 피안타율은 .318이었다.
이번에도 라일리와 마찬가지로 5일 휴식 후 등판한다.
안우진은 5일 휴식 10경기에서 1승 4패, 평균자책점 3.56, 평균 4.2이닝을 기록했다. 6일 이상 휴식에서는 평균 5.0이닝을 소화했다.
이번 조건에서도 5회 전후에서 불펜이 준비할 가능성을 높게 봐야 한다.
좌우 상대 성적에서는 우타자 쪽이 더 부담스럽다.
좌타자 피안타율 .232, 우타자 .288이다.
NC는 최근 우완 상대 팀 타율 자체가 높고, 우타자 가운데 좋은 타격감을 보이는 선수도 있다. 안우진 입장에서는 단순히 홈 강점만으로 쉽게 끌고 갈 수 있는 매치업은 아니다.
선발의 한 이닝 차이가 이번 경기에서는 상당히 중요하다.
라일리가 6이닝을 맡고 안우진이 5회 전후에서 내려간다면 NC는 3이닝 정도만 불펜을 운영하면 되지만 키움은 4이닝 이상을 구원진에게 맡겨야 한다.
현재 두 팀 불펜 상황을 생각하면 이 차이는 단순한 3개의 아웃카운트 이상이다.
불펜 분석
이번 경기에서 승패 방향을 가장 크게 가르는 구간은 불펜이다.
NC 불펜의 시즌 전체 기록이 완벽한 것은 아니다. 최근 210일 기준 평균자책점은 5.25다.
하지만 현재 시점의 컨디션과 가용성은 시즌 평균과 상당히 다르다.
NC는 9월 3일 경기가 없었다.
필승조가 하루를 통째로 쉬었고 연투 때문에 사용이 제한될 자원이 없다.
최근 5일 동안 NC 불펜은 237구를 던져 13이닝 3자책, 평균자책점 2.08을 기록했다.
전사민은 52구로 3.1이닝 무실점, 신영우는 26구 2이닝 무실점, 이용준은 34구 1.1이닝 무실점과 홀드를 기록했다.
배재환도 1.2이닝 무실점, 김진호 역시 1이닝을 실점 없이 막았다.
최근 흔들린 자원은 손주환의 2.2이닝 1자책과 송명기의 1이닝 2자책 정도다.
전체적으로 최근 불펜의 주자를 억제하는 능력이 좋아졌다.
최근 5경기 기준 구원진 피안타율 .177, WHIP 1.16, 평균자책점 2.37이다.
시즌 전체보다 최근 투구 내용이 확실하게 안정됐다.
전사민은 시즌 54이닝 평균자책점 3.83에 8세이브, 신영우는 23이닝 1.96, 이용준은 12이닝 3.75다.
김진호는 15홀드, 배재환은 13홀드를 기록하며 중간 승부처를 맡을 수 있다.
라일리가 6회까지 버텨준다면 NC는 굳이 약한 자원을 여러 명 거치지 않아도 된다.
가장 컨디션이 좋은 투수 중심으로 7~9회를 끊어갈 수 있다.
키움 불펜은 상황이 정반대다.
최근 5일 동안 288구를 던져 14이닝 14자책,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했다.
최근 5경기 구원 평균자책점은 8.47, 피안타율 .356, WHIP 1.76이다.
피홈런도 경기당 1.2개 수준이다.
안타와 볼넷으로만 흔들리는 것이 아니라 장타까지 함께 허용하면서 한 번 실점이 시작되면 이닝이 길어지는 흐름이 반복됐다.
더 큰 문제는 최근 승부처를 담당했던 일부 자원을 이번 경기에서 정상적으로 사용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박진형은 28구로 2이닝 1자책, 조영건은 30구로 1.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홀드 2개를 챙겼다.
마무리 구간의 자원 역시 27구를 던지는 동안 아웃카운트 하나만 잡고 6실점했다.
이들은 이틀 연속 등판한 상태다.
3연투까지 기본값으로 놓지 않는다면 이번 경기에서는 사실상 전력에서 제외하고 계산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남아 있는 자원 가운데 박지성은 49구 1.2이닝 무실점, 이강준은 32구 2이닝 무실점, 임진묵은 6구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결과가 괜찮았던 투수들도 있지만 최근 투구 수까지 함께 보면 네 이닝 전체를 이들만으로 처리하는 것은 쉽지 않다.
반대쪽에서는 실점한 자원이 많다.
김선기는 최근 2이닝 2자책, 윤석원은 1.2이닝 2자책, 성다훈은 1이닝 1자책, 정현우는 1이닝 2자책을 기록했다.
시즌 수치 역시 불안하다.
키움 불펜 전체 평균자책점은 6.18이다.
윤석원 8.53, 정현우 9.00, 성다훈 6.66, 김선기 5.95로 중간 구간에서 안정적으로 사용할 자원이 많지 않다.
이강준과 박지성 정도가 최근 결과상 버티고 있지만 안우진이 5회에서 내려간다면 네 이닝을 둘만으로 책임질 수 없다.
결국 안우진이 예상보다 길게 던져야 키움이 불펜 약점을 숨길 수 있다.
반대로 안우진이 시즌 평균대로 4~5이닝에서 교체된다면 현재 가장 뜨거운 NC 타선을 장시간 불안한 불펜이 상대하게 된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큰 구조적인 차이가 바로 이 지점이다.
타선 분석
현재 타격 흐름은 NC가 확실하게 앞선다.
NC는 시즌 팀 타율 .274로 3위, 출루율 .354로 3위, 장타율 .405로 5위다. 시즌 득점은 584점이다.
키움은 타율 .243, 출루율 .322, 장타율 .355, 479득점이다.
시즌 전체 공격력부터 차이가 있는데 최근 들어 그 격차가 더 벌어졌다.
NC의 최근 5경기 팀 타율은 .321이다.
출루율은 .405, 장타율은 .513이다.
단순 안타뿐 아니라 볼넷과 장타가 동시에 살아 있는 상태다.
우완 투수 상대 타율도 .310이다.
이번 상대가 우완 안우진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최근 타격 방향과 정면으로 맞는다.
삼진도 경기당 5.8개에 불과하다.
볼넷은 3.8개를 얻고 있으며 2루타 생산도 키움보다 크게 앞선다.
상대 선발에게 쉽게 아웃카운트를 제공하지 않고 출루 이후 장타로 주자를 불러들이는 흐름이 만들어져 있다.
실제 득점도 강했다.
8월 27일 LG전에서 13점, 29일 한화전 11점, 30일 한화전 10점을 기록했다.
9월 1일과 2일 KIA전까지 승리하면서 현재 5연승 흐름이다.
한 경기의 우연한 대량 득점이 아니라 여러 경기에서 공격이 이어졌다.
개별 타격에서도 좋은 선수가 많다.
안중열은 최근 6경기 .500, 김휘집 .417, 김형준 .375를 기록했다.
천재환과 이우성도 .333이다.
박민우는 시즌 .331의 높은 타율을 유지하면서 최근 6경기에서도 .308을 기록했다.
김주원은 .294, 박건우 .286으로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김휘집의 장타율 .478, 박건우 .476, 김주원 .468처럼 중심에서 장타를 만들어낼 수 있는 타자들도 받쳐준다.
물론 타선 전체가 모두 좋은 것은 아니다.
최정원은 최근 .222, 권희동 .200, 박시원 .154, 블레인은 .143이다.
하지만 현재 NC는 몇 명의 부진보다 상위와 중심의 좋은 흐름이 훨씬 강하게 나타난다.
득점을 만드는 핵심 구간이 살아 있기 때문에 하위에서 한두 자리가 끊기더라도 전체 공격이 쉽게 멈추지 않는다.
키움은 최근 흐름이 반대다.
최근 5경기 팀 타율 .209, 장타율 .342다.
우완 상대 타율도 .206에 불과하다.
이번 상대 라일리가 우완이고 시즌 피안타율 .212, WHIP 1.04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까지 생각하면 초반부터 연속 안타를 기대하기 쉽지 않다.
키움의 더 큰 문제는 삼진이다.
최근 경기당 삼진이 9.2개다.
한 경기 전체 아웃카운트 가운데 상당한 비율을 타구조차 만들지 못한 채 내주고 있다.
라일리는 9이닝당 11.60개의 삼진을 잡는 투수다.
최근 키움 타선이 가장 약한 부분을 상대 선발이 가장 강하게 공략할 수 있는 매치업이다.
개별적으로 이형종은 최근 6경기 .600, 권혁빈 .333으로 좋고 추재현도 .294를 기록했다.
하지만 중심 타선의 상황이 좋지 않다.
서건창은 .235, 박찬혁 .167, 김웅빈 .154, 안치홍 .125, 김건희 .091이다.
출루 이후 주자를 불러들여야 할 구간에서 여러 타자가 동시에 침체돼 있다.
최근 10경기 동안 삼성에 15실점과 12실점, 두산에 15실점과 7실점을 허용한 경기까지 포함되면서 공격으로 따라가기에는 어려운 흐름이 반복됐다.
키움이 이번 경기에서 점수를 만들려면 라일리의 볼을 무리하게 따라가지 않고 출루를 먼저 늘려야 한다.
최근 5경기에서 볼넷 4.2개를 얻고 있다는 점은 그나마 긍정적이다.
라일리를 상대로 안타를 연속으로 만들어내기 어렵다면 볼넷과 단타를 묶어 득점권을 만들어야 한다.
다만 NC가 최근 좋은 불펜까지 온전히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경기 후반에도 공격 난도는 크게 낮아지지 않는다.
타격에서는 현재의 흐름과 시즌 기본 생산력 모두 NC가 우위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고척스카이돔은 바람 영향을 받지 않고 홈런이 쉽게 늘어나는 환경은 아니다.
반면 외야 공간이 넓어 뜬공이나 라인드라이브가 외야수 사이에 떨어지면 2루타로 연결될 여지는 있다.
라일리는 9이닝당 뜬공 아웃 7.79개, 안우진은 9.10개로 두 선발 모두 뜬공 비중이 적지 않다.
따라서 장타가 모두 홈런으로 이어지기보다 외야 사이를 가르는 2루타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
이 부분은 최근 2루타 생산이 좋은 NC에게 조금 더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초반에는 생각보다 팽팽한 흐름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
안우진은 홈에서 평균자책점 2.47, 피안타율 .178을 기록했다.
NC 타선이 최근 뜨겁더라도 고척에서 던지는 안우진을 1~2회부터 쉽게 무너뜨릴 것이라고 전제할 필요는 없다.
라일리도 키움 타선을 상대로 초반 우위를 만들 조건이 충분하다.
따라서 경기의 가장 중요한 구간은 5회 전후다.
안우진의 시즌 평균 소화 이닝을 생각하면 이 시점부터 키움 불펜이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
NC가 안우진에게 초반 1~2점 정도만 만들더라도 투구 수를 끌어올려 5회 이전에 마운드에서 내리게 한다면 경기 전체의 의미가 커진다.
NC 입장에서 본격적인 득점 기회는 안우진 교체 이후부터다.
현재 키움 불펜의 피안타율과 WHIP가 모두 높고 최근 실점도 크게 늘었다.
게다가 연투 부담 때문에 후반 주요 자원 일부까지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다.
NC 타선이 6회 이후 두 번째 공격 구간을 만들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키움이 이 경기를 접전으로 가져가려면 안우진이 홈 강점을 살려 최소 6이닝 가까이 버텨야 한다.
5회 이전부터 불펜이 움직이면 현재 전력으로 NC의 뜨거운 타선을 네 이닝 이상 버티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
라일리가 6회 정도까지 2~3실점 안쪽으로 막아준다면 NC는 후반 운영도 편하다.
하루 휴식을 취한 불펜을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선취점보다 더 중요한 것은 경기 중반까지 어느 팀이 투수를 덜 소모하느냐다.
이 부분에서는 NC가 확실하게 앞서 있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에서 NC 우위를 만드는 근거는 한 가지가 아니다.
선발의 안정성, 현재 타격감, 불펜 컨디션과 가용성까지 세 구간이 같은 방향을 가리킨다.
라일리는 시즌 평균자책점 2.92, WHIP 1.04를 기록하고 최근 세 경기 모두 정확히 2자책만 허용했다.
5일 휴식에서는 평소보다 이닝이 조금 짧아지는 경향이 있다는 점은 변수지만, 키움 타선의 최근 우완 상대 타율 .206과 높은 삼진 비율을 생각하면 6이닝 전후까지 경기를 관리할 조건은 충분하다.
안우진 역시 홈에서는 상당히 좋은 투수다.
고척 평균자책점 2.47과 피안타율 .178을 가볍게 볼 수 없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안우진 개인의 투구보다 더 문제가 되는 것은 교체 이후다.
시즌 평균 소화 이닝이 4.2이닝이고 5일 휴식에서도 평균 4.2이닝에 머물렀다.
최근 NC 타선은 투구 수를 늘리고 연속 출루를 만드는 능력이 좋아졌다.
안우진이 5회 전후에서 내려가면 키움 불펜이 너무 긴 시간을 책임해야 한다.
현재 키움 불펜은 최근 5경기 평균자책점 8.47, WHIP 1.76, 피안타율 .356이다.
여기에 최근 승부처 투수 일부가 이틀 연속 등판했다.
NC 불펜은 하루를 쉬었고 최근 5경기 평균자책점 2.37로 안정적이다.
후반으로 갈수록 전력 차가 줄어드는 경기가 아니라 오히려 커질 가능성이 높다.
타선에서도 현재 온도 차가 상당하다.
NC는 최근 5경기 타율 .321, 출루율 .405, 장타율 .513이다.
키움은 .209와 장타율 .342에 머물고 있다.
NC는 최근 5연승이고 상위와 중심 타순에서 좋은 흐름의 타자가 여럿 겹쳐 있다.
키움은 몇몇 타자가 살아 있지만 중심 구간의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승패에서는 NC 쪽을 우선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언오버 기준은 7.5다.
선발 이름만 보면 언더를 생각할 여지도 있다.
라일리는 시즌 2점대 평균자책점이고 안우진 역시 고척에서는 상당히 강하다.
하지만 이번 경기의 총점을 결정할 핵심은 선발 두 명의 평균자책점보다 5회 이후다.
안우진이 내려간 순간부터 키움은 최근 크게 흔들린 불펜을 긴 시간 노출해야 한다.
NC 타선은 현재 출루와 장타가 동시에 올라와 있다.
최근 대량 득점 경기가 여러 차례 나왔고 우완 상대 타율도 .310이다.
키움 역시 라일리를 상대로 완전히 점수를 내지 못할 팀으로 단정할 필요는 없다.
최근 볼넷을 꾸준히 얻고 있고 이형종과 권혁빈 등 좋은 흐름의 타자가 일부 있다.
라일리가 5일 휴식에서 평소보다 이닝이 짧았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키움도 몇 차례는 NC 불펜을 상대할 수 있다.
결국 오버의 핵심은 양 팀이 초반부터 난타전을 벌이는 것이 아니다.
NC가 안우진 이후 키움 불펜을 상대로 경기 중후반 득점을 늘리는 흐름이다.
라일리가 기본적인 6이닝을 버티고 NC가 5회 이후 공격 우위를 크게 가져간다면 승패와 총득점 모두 원정팀 쪽 흐름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전력과 컨디션을 종합하면 NC가 경기 중반부터 차이를 만들 가능성을 가장 높게 본다.
예측결과
승패 : NC 다이노스 승
언오버 : 7.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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