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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8일 세리에A 우디네세 라치오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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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전력 및 최근 흐름
우디네세와 라치오는 출발 방식부터 다르다. 우디네세는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지배하지 못해도 한 번의 전환과 세트피스로 점수를 만들어내는 팀이고, 라치오는 상대 진영에서 시간을 보내며 실점을 먼저 차단한 뒤 필요한 한 골을 가져가는 쪽에 가깝다.
우디네세는 코모와 1-1로 비긴 뒤 몬차 원정에서 3-2로 승리했고 베네치아전에서도 2-1로 결과를 만들었다. 최근 5경기 무패라는 흐름은 분명 긍정적이다.
다만 결과와 별개로 수비의 완성도까지 높게 평가하기는 어렵다.
몬차전과 베네치아전 모두 실점했고, 상대 공격을 경기 내내 억제한 뒤 편하게 승리를 가져가는 형태는 아니었다. 상대가 전진했을 때 생긴 공간을 역으로 활용해 공격에서 손해를 만회하는 경기가 많았다.
라치오는 볼로냐 원정과 제노아와의 홈 경기에서 모두 1-0으로 승리했다.
두 경기에서 두 골밖에 넣지 않았지만 실점도 없다. 공격적인 화력보다는 먼저 균형을 깨고 이후 상대에게 경기의 주도권을 돌려주지 않는 운영이 돋보였다.
상대 난이도에서도 라치오 쪽 결과가 조금 더 무겁다.
우디네세가 최근 흐름에서 만난 팀들보다 볼로냐를 원정에서 상대하는 부담이 컸고, 그 경기에서도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이번 경기 배당은 우디네세 승 3.01, 무승부 3.21, 라치오 승 2.69다.
원정팀 우세가 반영돼 있지만 2점대 후반이라는 수치는 압도적인 전력 차이를 의미하지 않는다. 오히려 홈과 원정 가격 모두 내려가고 무승부만 올라갔다는 흐름을 보면 시장도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경기보다 한 번의 득점이 결과를 결정할 승부로 접근하는 모습이다.
최근 맞대결은 그 판단을 어렵게 만든다.
최근 세 차례 세리에A 맞대결이 3-3, 1-1, 1-1로 모두 무승부였다.
두 팀의 현재 운영 방식까지 생각하면 이번에도 점유율 차이가 승패 차이로 곧바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
전술 분석
우디네세는 3-4-2-1을 기본으로 한다.
오코예가 골문을 지키고 아반콰, 카바셀레, 솔레가 백3를 형성한다. 카마라와 보이보다가 윙백으로 양쪽 폭을 담당하고 피오트로프스키와 칼스트룀이 중앙을 지킨다.
전방에서는 데이비스가 기준점이 되고 고메스와 에켈렌캄프가 그 뒤에서 움직인다.
우디네세 공격의 핵심은 공을 오래 소유하는 데 있지 않다.
자기 진영에서 공간을 좁힌 뒤 상대의 패스를 끊으면 빠르게 전진한다. 데이비스에게 직접 긴 공을 보내거나, 상대 수비 라인이 정돈되기 전에 스루패스로 2선을 투입하는 형태다.
데이비스가 첫 공을 지켜주는 장면의 가치가 높다.
그가 센터백을 상대로 등을 지고 한 번 버텨주면 고메스와 에켈렌캄프가 앞으로 올라올 시간이 생기고, 동시에 양쪽 윙백도 공격에 참여할 수 있다.
오픈플레이가 막혀도 우디네세에는 세트피스가 있다.
공격 정지 상황의 위력이 높은 팀이라 코너킥이나 측면 프리킥 하나만으로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다.
라치오는 4-3-3을 꺼낸다.
만다스가 골문을 지키고 플로리아니 무솔리니와 타바레스가 양쪽 풀백, 도에키와 프로브스트고르가 중앙 수비를 구성한다.
벨라야네가 중원 중심에 서고 프라테시와 테일러가 그 주변에서 움직인다. 전방에서는 피나몬티를 자카니와 칸첼리에리가 지원한다.
라치오는 우디네세보다 훨씬 오래 공을 잡는 팀이다.
상대 진영까지 라인을 끌어올린 뒤 좌우 폭을 넓게 사용하고, 상대 블록이 좁아지면 중거리 슈팅과 2선 침투를 섞는다.
로벨라가 빠지면서 중원 전개의 역할이 벨라야네에게 더 많이 넘어갔다는 점은 분명하다.
하지만 라치오는 한 명에게만 공격 전개를 의존하는 구조는 아니다.
프라테시는 공이 없는 상황에서 박스 안으로 침투할 수 있고 테일러는 후방과 전방을 잇는 패스를 공급할 수 있다. 방식은 달라져도 중원 숫자 자체는 유지된다.
이번 경기는 라치오가 볼을 더 많이 가지고 우디네세가 자기 진영에서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질 가능성이 높다.
중요한 것은 그 점유가 얼마나 실제 득점 기회로 연결되느냐다.
공격 및 수비 분석
라치오가 가장 먼저 노릴 수 있는 곳은 우디네세의 측면이다.
우디네세는 중앙에 백3와 두 명의 미드필더를 배치하기 때문에 중앙 밀도 자체는 나쁘지 않다.
반면 윙백 바깥이나 윙백과 센터백 사이에 공간이 만들어지는 순간이 있다.
라치오는 이 지점을 공격할 수 있는 구성을 갖고 있다.
특히 왼쪽에서 타바레스와 자카니가 동시에 움직일 때가 중요하다.
타바레스가 바깥 폭을 잡고 자카니가 안쪽으로 들어가면 보이보다가 누구를 따라가야 할지 선택해야 한다.
보이보다가 자카니를 좇아 안으로 들어가면 타바레스의 오버래핑이 열리고, 바깥을 막으면 자카니가 하프스페이스에서 공을 받을 수 있다.
우디네세 측면 수비의 약점과 직접 맞물리는 장면이다.
라치오는 중거리 슈팅 역시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우디네세가 박스 중앙 숫자를 늘려 피나몬티에게 들어가는 공을 막으면 프라테시와 테일러가 박스 바깥에서 두 번째 선택지가 된다.
우디네세가 중거리 대응에서도 안정적이지 않다는 점 때문에 라치오가 굳이 매 공격을 박스 안까지 가져갈 필요가 없다.
우디네세가 노릴 곳도 명확하다.
라치오는 공중볼 경합에서 약점을 보이고 위험 지역에서 반칙을 허용하는 빈도도 적지 않다.
우디네세는 바로 이 두 가지를 공격할 수 있다.
데이비스를 향한 롱볼은 단순히 전방으로 공을 걷어내는 플레이가 아니다.
그가 센터백과의 첫 경합에서 이겨주거나 최소한 공을 떨어뜨리는 위치만 만들어도 고메스와 에켈렌캄프가 세컨드볼을 잡을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라치오 수비가 반칙으로 끊는다면 곧바로 우디네세의 세트피스가 만들어진다.
우디네세 입장에서는 오픈플레이에서 슈팅을 열 번 만드는 것보다 좋은 위치의 프리킥 두세 번을 얻는 것이 오히려 더 현실적인 득점 방법이다.
라치오가 경기 흐름을 지배한다고 해서 우디네세의 득점 가능성이 크게 떨어지지 않는 이유다.
다만 우디네세는 먼저 득점한 이후가 오히려 조심스럽다.
리드 관리가 강한 팀이 아니기 때문에 라치오에게 공을 완전히 넘겨준 채 20~30분을 버티는 상황은 부담스럽다.
반대로 라치오는 먼저 앞서면 경기 운영이 편해진다.
볼을 계속 점유할 필요 없이 상대가 올라오는 것을 기다리면서 자카니와 칸첼리에리의 전환 속도를 활용할 수 있다.
선제골의 가치가 일반적인 경기보다 큰 구조다.
핵심 매치업
첫 번째는 타바레스·자카니와 보이보다의 측면 싸움이다.
이번 경기에서 라치오가 가장 꾸준하게 우위를 만들 수 있는 구간이다.
보이보다 혼자 두 선수를 동시에 막을 수는 없다.
우디네세 오른쪽 센터백과 중앙 미드필더 가운데 한 명이 커버에 들어가야 하고, 그 순간 다른 공간이 열린다.
라치오가 단순 크로스로 끝내기보다 타바레스의 전진으로 수비를 바깥으로 끌어낸 뒤 안쪽의 자카니나 프라테시에게 다시 연결한다면 득점 기회의 질이 올라간다.
두 번째는 데이비스와 도에키·프로브스트고르의 제공권 싸움이다.
우디네세 역습의 시작점이다.
데이비스가 첫 공을 계속 잃으면 홈팀 공격은 자기 진영에서 끊기고 다시 라치오 공격이 시작된다.
반대로 몇 차례만 공을 지켜주면 우디네세 윙백까지 올라오면서 공격 숫자가 빠르게 늘어난다.
라치오의 공중볼 약점까지 고려하면 홈팀이 반드시 승부를 걸어야 할 대결이다.
세 번째는 벨라야네와 피오트로프스키의 세컨드볼 싸움이다.
라치오가 공격한 뒤 공이 걷혔을 때 벨라야네가 먼저 회수하면 우디네세는 역습을 시작하지 못하고 다시 자기 진영에 갇힌다.
반대로 피오트로프스키가 이 공을 먼저 잡으면 라치오 수비가 전진해 있는 상태에서 우디네세가 바로 공격으로 넘어갈 수 있다.
점유율보다 실제 경기 템포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네 번째는 카마라와 칸첼리에리다.
라치오 오른쪽이 일대일에서 우위를 만들면 우디네세는 양쪽 윙백이 동시에 뒤로 묶인다.
그렇게 되면 데이비스가 전방에서 지나치게 고립된다.
카마라가 칸첼리에리를 어느 정도 제어하면서 공격 가담까지 할 수 있느냐가 우디네세가 정상적인 역습 숫자를 확보할 수 있는 조건이다.
결장자 및 변수
우디네세는 팔마와 자니올로가 부상으로 빠진다.
차크베타제와 자놀리 역시 회복이 충분하지 않아 이번 경기 출전이 어렵다.
선발 구조 자체를 완전히 바꿔야 할 정도의 손실은 아니지만 경기 후반에 전술의 성격을 바꿀 카드가 줄어든다는 점은 부담이다.
라치오는 부상자 규모가 더 크다.
로벨라와 카탈디가 빠지고 델레-바시루 역시 출전하지 못한다.
마루시치, 파트리크, 페예그리니, 푸를라네토까지 명단에서 이탈한다.
중원과 측면 수비에서 동시에 선수층이 얇아졌다.
선발 11명만 보면 라치오가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지만 이번 경기처럼 60~70분 이후까지 접전이 이어질 경우 문제가 달라진다.
타바레스가 공격과 수비를 반복하다 체력이 떨어졌을 때 교체 폭이 제한적이고, 벨라야네 역시 중원 조율 부담을 길게 가져가야 한다.
라치오가 초반부터 지나치게 높은 템포를 유지하기 어려운 이유다.
우디네세가 경기 후반까지 한 점 차 안에서 버틴다면 홈팀이 다시 승부를 걸 수 있는 시간대가 생긴다.
반대로 라치오가 전반에 먼저 앞서면 부족한 벤치 문제를 크게 드러내지 않고 경기 속도를 관리할 수 있다.
이 역시 선제골이 중요한 이유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블루에너지 스타디움에서는 경기 초반부터 라치오가 더 많은 공을 소유할 가능성이 높다.
우디네세는 이를 막기 위해 무리해서 전진 압박을 지속하기보다 자기 진영에서 간격을 줄이는 편이 낫다.
라치오가 중앙으로 들어오면 백3와 중앙 미드필더가 공간을 좁히고, 측면으로 빠지면 윙백과 센터백이 협력하는 형태다.
전반 첫 20분은 의외로 답답할 수 있다.
라치오는 공을 오래 갖지만 우디네세가 수비 숫자를 충분히 확보한 상태라면 박스 중앙으로 바로 진입하기 어렵다.
타바레스와 자카니의 측면 조합, 또는 중거리 슈팅이 첫 번째 해결책이 될 가능성이 높다.
우디네세는 공격 횟수가 많지 않아도 된다.
데이비스가 한 번 공을 지켜내고 고메스나 에켈렌캄프에게 연결하면 상대 수비가 정돈되기 전에 박스로 접근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프리킥이나 코너킥을 얻는 것까지 하나의 공격 성공으로 봐야 한다.
첫 번째 골이 라치오에서 나오면 경기 템포가 크게 내려갈 가능성이 있다.
라치오는 최근 두 경기 모두 1-0으로 승리했다.
한 골을 만든 뒤 굳이 전진 숫자를 유지하지 않고 상대 공격을 받아내며 시간을 관리할 수 있는 팀이다.
우디네세가 뒤진 뒤 라인을 올리면 오히려 라치오가 사용할 공간이 늘어난다.
반대로 우디네세가 먼저 득점하면 경기는 조금 더 열린다.
홈팀은 리드 관리가 강하지 않고 라치오는 뒤진 상황에서 점유 비중을 더 높일 수 있다.
우디네세가 계속 자기 박스 가까이에서 버텨야 하면서 세트피스와 중거리 슈팅 허용 횟수가 늘어날 수 있다.
그래도 두 팀 모두 공격을 무제한으로 주고받는 형태까지 갈 가능성은 높지 않다.
라치오는 최근 두 경기에서 총 두 골만 넣었고 우디네세 역시 경기 주도권을 장기간 잡는 팀이 아니다.
최근 맞대결에서 무승부가 반복된 이유와 비슷한 구조가 다시 만들어질 수 있다.
2.5 기준에서 세 골까지 가려면 한 팀이 경기 계획을 잃는 구간이 필요하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에서 볼 점유율과 실제 승부 우위는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
라치오가 훨씬 오래 공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
우디네세는 자기 진영으로 내려가고 라치오는 타바레스와 자카니를 중심으로 측면을 흔들면서 중거리 슈팅과 2선 침투를 섞을 수 있다.
우디네세의 측면 수비와 중거리 대응이 약한 만큼 경기 흐름만 보면 라치오 쪽이 더 편하다.
상대 난이도를 감안한 최근 결과에서도 라치오의 두 차례 1-0 승리에 조금 더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다.
볼로냐 원정에서 무실점 승리를 만든 것은 우디네세가 최근 상대한 팀들과 비교해 의미가 있다.
그러나 라치오 승리를 강하게 선택하기 어려운 이유도 분명하다.
첫째는 결장자다.
중원과 수비 백업이 동시에 줄어 후반 교체 폭이 좁다.
둘째는 우디네세의 세트피스다.
라치오가 제공권에서 약하고 위험 지역 파울까지 허용하는 팀이라는 점은 우디네세에게 득점할 수 있는 명확한 루트를 제공한다.
셋째는 맞대결이다.
최근 세 차례 리그 대결이 모두 무승부였다.
이번에도 우디네세가 수비 블록을 오래 유지하면서 라치오가 마지막 한 칸을 열지 못하면 0-0이나 1-1 시간이 상당히 길어질 수 있다.
그럼에도 승패에서는 라치오 쪽에 근소하게 무게를 둔다.
경기를 상대 진영에 묶어놓을 수 있는 능력과 측면에서 우디네세의 가장 명확한 수비 약점을 반복적으로 공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근거다.
우디네세가 세트피스 한 번을 살리지 못하면 오픈플레이에서 여러 차례 좋은 찬스를 만들기는 어렵다.
라치오가 먼저 득점할 경우 리드를 지키는 능력에서도 분명한 우위가 있다.
다만 무승부 가능성은 반드시 크게 열어둬야 한다.
라치오가 후반 교체 자원 부족으로 템포가 떨어지거나 우디네세가 정지 상황에서 먼저 점수를 만들면 승부 예상은 쉽게 흔들린다.
언오버 기준 2.5에서는 언더가 더 명확하다.
라치오는 최근 리그 두 경기를 모두 1-0으로 끝냈다.
경기를 지배해도 상대를 네다섯 골까지 몰아붙이는 방식보다 필요한 골을 만든 뒤 경기 속도를 낮추는 팀이다.
우디네세는 점유 공격보다 전환과 세트피스에 의존한다.
공격 기회 숫자 자체가 많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양 팀의 결장 상황까지 생각하면 후반으로 갈수록 공격 템포가 더 빨라지기보다는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오버가 나오려면 우디네세가 세트피스로 득점하고 라치오가 비교적 빠르게 따라붙어 경기 구조가 열리는 시나리오가 가장 현실적이다.
반대로 30분 이상 0-0이 유지되면 양 팀 모두 한 번의 실수를 더 경계하게 되고, 최근 맞대결에서 반복됐던 저득점 흐름으로 들어갈 가능성이 커진다.
최종적으로는 라치오가 측면 우위와 경기 통제력을 바탕으로 한 골 차 승부를 가져가는 방향을 우선한다.
스코어 범위는 0-1 또는 1-1 주변이 가장 자연스럽고, 총득점은 2.5 아래에 무게를 둔다.
예측결과
승패 : 라치오 승
언오버 : 2.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전력 및 최근 흐름
우디네세와 라치오는 출발 방식부터 다르다. 우디네세는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지배하지 못해도 한 번의 전환과 세트피스로 점수를 만들어내는 팀이고, 라치오는 상대 진영에서 시간을 보내며 실점을 먼저 차단한 뒤 필요한 한 골을 가져가는 쪽에 가깝다.
우디네세는 코모와 1-1로 비긴 뒤 몬차 원정에서 3-2로 승리했고 베네치아전에서도 2-1로 결과를 만들었다. 최근 5경기 무패라는 흐름은 분명 긍정적이다.
다만 결과와 별개로 수비의 완성도까지 높게 평가하기는 어렵다.
몬차전과 베네치아전 모두 실점했고, 상대 공격을 경기 내내 억제한 뒤 편하게 승리를 가져가는 형태는 아니었다. 상대가 전진했을 때 생긴 공간을 역으로 활용해 공격에서 손해를 만회하는 경기가 많았다.
라치오는 볼로냐 원정과 제노아와의 홈 경기에서 모두 1-0으로 승리했다.
두 경기에서 두 골밖에 넣지 않았지만 실점도 없다. 공격적인 화력보다는 먼저 균형을 깨고 이후 상대에게 경기의 주도권을 돌려주지 않는 운영이 돋보였다.
상대 난이도에서도 라치오 쪽 결과가 조금 더 무겁다.
우디네세가 최근 흐름에서 만난 팀들보다 볼로냐를 원정에서 상대하는 부담이 컸고, 그 경기에서도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이번 경기 배당은 우디네세 승 3.01, 무승부 3.21, 라치오 승 2.69다.
원정팀 우세가 반영돼 있지만 2점대 후반이라는 수치는 압도적인 전력 차이를 의미하지 않는다. 오히려 홈과 원정 가격 모두 내려가고 무승부만 올라갔다는 흐름을 보면 시장도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경기보다 한 번의 득점이 결과를 결정할 승부로 접근하는 모습이다.
최근 맞대결은 그 판단을 어렵게 만든다.
최근 세 차례 세리에A 맞대결이 3-3, 1-1, 1-1로 모두 무승부였다.
두 팀의 현재 운영 방식까지 생각하면 이번에도 점유율 차이가 승패 차이로 곧바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
전술 분석
우디네세는 3-4-2-1을 기본으로 한다.
오코예가 골문을 지키고 아반콰, 카바셀레, 솔레가 백3를 형성한다. 카마라와 보이보다가 윙백으로 양쪽 폭을 담당하고 피오트로프스키와 칼스트룀이 중앙을 지킨다.
전방에서는 데이비스가 기준점이 되고 고메스와 에켈렌캄프가 그 뒤에서 움직인다.
우디네세 공격의 핵심은 공을 오래 소유하는 데 있지 않다.
자기 진영에서 공간을 좁힌 뒤 상대의 패스를 끊으면 빠르게 전진한다. 데이비스에게 직접 긴 공을 보내거나, 상대 수비 라인이 정돈되기 전에 스루패스로 2선을 투입하는 형태다.
데이비스가 첫 공을 지켜주는 장면의 가치가 높다.
그가 센터백을 상대로 등을 지고 한 번 버텨주면 고메스와 에켈렌캄프가 앞으로 올라올 시간이 생기고, 동시에 양쪽 윙백도 공격에 참여할 수 있다.
오픈플레이가 막혀도 우디네세에는 세트피스가 있다.
공격 정지 상황의 위력이 높은 팀이라 코너킥이나 측면 프리킥 하나만으로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다.
라치오는 4-3-3을 꺼낸다.
만다스가 골문을 지키고 플로리아니 무솔리니와 타바레스가 양쪽 풀백, 도에키와 프로브스트고르가 중앙 수비를 구성한다.
벨라야네가 중원 중심에 서고 프라테시와 테일러가 그 주변에서 움직인다. 전방에서는 피나몬티를 자카니와 칸첼리에리가 지원한다.
라치오는 우디네세보다 훨씬 오래 공을 잡는 팀이다.
상대 진영까지 라인을 끌어올린 뒤 좌우 폭을 넓게 사용하고, 상대 블록이 좁아지면 중거리 슈팅과 2선 침투를 섞는다.
로벨라가 빠지면서 중원 전개의 역할이 벨라야네에게 더 많이 넘어갔다는 점은 분명하다.
하지만 라치오는 한 명에게만 공격 전개를 의존하는 구조는 아니다.
프라테시는 공이 없는 상황에서 박스 안으로 침투할 수 있고 테일러는 후방과 전방을 잇는 패스를 공급할 수 있다. 방식은 달라져도 중원 숫자 자체는 유지된다.
이번 경기는 라치오가 볼을 더 많이 가지고 우디네세가 자기 진영에서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질 가능성이 높다.
중요한 것은 그 점유가 얼마나 실제 득점 기회로 연결되느냐다.
공격 및 수비 분석
라치오가 가장 먼저 노릴 수 있는 곳은 우디네세의 측면이다.
우디네세는 중앙에 백3와 두 명의 미드필더를 배치하기 때문에 중앙 밀도 자체는 나쁘지 않다.
반면 윙백 바깥이나 윙백과 센터백 사이에 공간이 만들어지는 순간이 있다.
라치오는 이 지점을 공격할 수 있는 구성을 갖고 있다.
특히 왼쪽에서 타바레스와 자카니가 동시에 움직일 때가 중요하다.
타바레스가 바깥 폭을 잡고 자카니가 안쪽으로 들어가면 보이보다가 누구를 따라가야 할지 선택해야 한다.
보이보다가 자카니를 좇아 안으로 들어가면 타바레스의 오버래핑이 열리고, 바깥을 막으면 자카니가 하프스페이스에서 공을 받을 수 있다.
우디네세 측면 수비의 약점과 직접 맞물리는 장면이다.
라치오는 중거리 슈팅 역시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우디네세가 박스 중앙 숫자를 늘려 피나몬티에게 들어가는 공을 막으면 프라테시와 테일러가 박스 바깥에서 두 번째 선택지가 된다.
우디네세가 중거리 대응에서도 안정적이지 않다는 점 때문에 라치오가 굳이 매 공격을 박스 안까지 가져갈 필요가 없다.
우디네세가 노릴 곳도 명확하다.
라치오는 공중볼 경합에서 약점을 보이고 위험 지역에서 반칙을 허용하는 빈도도 적지 않다.
우디네세는 바로 이 두 가지를 공격할 수 있다.
데이비스를 향한 롱볼은 단순히 전방으로 공을 걷어내는 플레이가 아니다.
그가 센터백과의 첫 경합에서 이겨주거나 최소한 공을 떨어뜨리는 위치만 만들어도 고메스와 에켈렌캄프가 세컨드볼을 잡을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라치오 수비가 반칙으로 끊는다면 곧바로 우디네세의 세트피스가 만들어진다.
우디네세 입장에서는 오픈플레이에서 슈팅을 열 번 만드는 것보다 좋은 위치의 프리킥 두세 번을 얻는 것이 오히려 더 현실적인 득점 방법이다.
라치오가 경기 흐름을 지배한다고 해서 우디네세의 득점 가능성이 크게 떨어지지 않는 이유다.
다만 우디네세는 먼저 득점한 이후가 오히려 조심스럽다.
리드 관리가 강한 팀이 아니기 때문에 라치오에게 공을 완전히 넘겨준 채 20~30분을 버티는 상황은 부담스럽다.
반대로 라치오는 먼저 앞서면 경기 운영이 편해진다.
볼을 계속 점유할 필요 없이 상대가 올라오는 것을 기다리면서 자카니와 칸첼리에리의 전환 속도를 활용할 수 있다.
선제골의 가치가 일반적인 경기보다 큰 구조다.
핵심 매치업
첫 번째는 타바레스·자카니와 보이보다의 측면 싸움이다.
이번 경기에서 라치오가 가장 꾸준하게 우위를 만들 수 있는 구간이다.
보이보다 혼자 두 선수를 동시에 막을 수는 없다.
우디네세 오른쪽 센터백과 중앙 미드필더 가운데 한 명이 커버에 들어가야 하고, 그 순간 다른 공간이 열린다.
라치오가 단순 크로스로 끝내기보다 타바레스의 전진으로 수비를 바깥으로 끌어낸 뒤 안쪽의 자카니나 프라테시에게 다시 연결한다면 득점 기회의 질이 올라간다.
두 번째는 데이비스와 도에키·프로브스트고르의 제공권 싸움이다.
우디네세 역습의 시작점이다.
데이비스가 첫 공을 계속 잃으면 홈팀 공격은 자기 진영에서 끊기고 다시 라치오 공격이 시작된다.
반대로 몇 차례만 공을 지켜주면 우디네세 윙백까지 올라오면서 공격 숫자가 빠르게 늘어난다.
라치오의 공중볼 약점까지 고려하면 홈팀이 반드시 승부를 걸어야 할 대결이다.
세 번째는 벨라야네와 피오트로프스키의 세컨드볼 싸움이다.
라치오가 공격한 뒤 공이 걷혔을 때 벨라야네가 먼저 회수하면 우디네세는 역습을 시작하지 못하고 다시 자기 진영에 갇힌다.
반대로 피오트로프스키가 이 공을 먼저 잡으면 라치오 수비가 전진해 있는 상태에서 우디네세가 바로 공격으로 넘어갈 수 있다.
점유율보다 실제 경기 템포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네 번째는 카마라와 칸첼리에리다.
라치오 오른쪽이 일대일에서 우위를 만들면 우디네세는 양쪽 윙백이 동시에 뒤로 묶인다.
그렇게 되면 데이비스가 전방에서 지나치게 고립된다.
카마라가 칸첼리에리를 어느 정도 제어하면서 공격 가담까지 할 수 있느냐가 우디네세가 정상적인 역습 숫자를 확보할 수 있는 조건이다.
결장자 및 변수
우디네세는 팔마와 자니올로가 부상으로 빠진다.
차크베타제와 자놀리 역시 회복이 충분하지 않아 이번 경기 출전이 어렵다.
선발 구조 자체를 완전히 바꿔야 할 정도의 손실은 아니지만 경기 후반에 전술의 성격을 바꿀 카드가 줄어든다는 점은 부담이다.
라치오는 부상자 규모가 더 크다.
로벨라와 카탈디가 빠지고 델레-바시루 역시 출전하지 못한다.
마루시치, 파트리크, 페예그리니, 푸를라네토까지 명단에서 이탈한다.
중원과 측면 수비에서 동시에 선수층이 얇아졌다.
선발 11명만 보면 라치오가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지만 이번 경기처럼 60~70분 이후까지 접전이 이어질 경우 문제가 달라진다.
타바레스가 공격과 수비를 반복하다 체력이 떨어졌을 때 교체 폭이 제한적이고, 벨라야네 역시 중원 조율 부담을 길게 가져가야 한다.
라치오가 초반부터 지나치게 높은 템포를 유지하기 어려운 이유다.
우디네세가 경기 후반까지 한 점 차 안에서 버틴다면 홈팀이 다시 승부를 걸 수 있는 시간대가 생긴다.
반대로 라치오가 전반에 먼저 앞서면 부족한 벤치 문제를 크게 드러내지 않고 경기 속도를 관리할 수 있다.
이 역시 선제골이 중요한 이유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블루에너지 스타디움에서는 경기 초반부터 라치오가 더 많은 공을 소유할 가능성이 높다.
우디네세는 이를 막기 위해 무리해서 전진 압박을 지속하기보다 자기 진영에서 간격을 줄이는 편이 낫다.
라치오가 중앙으로 들어오면 백3와 중앙 미드필더가 공간을 좁히고, 측면으로 빠지면 윙백과 센터백이 협력하는 형태다.
전반 첫 20분은 의외로 답답할 수 있다.
라치오는 공을 오래 갖지만 우디네세가 수비 숫자를 충분히 확보한 상태라면 박스 중앙으로 바로 진입하기 어렵다.
타바레스와 자카니의 측면 조합, 또는 중거리 슈팅이 첫 번째 해결책이 될 가능성이 높다.
우디네세는 공격 횟수가 많지 않아도 된다.
데이비스가 한 번 공을 지켜내고 고메스나 에켈렌캄프에게 연결하면 상대 수비가 정돈되기 전에 박스로 접근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프리킥이나 코너킥을 얻는 것까지 하나의 공격 성공으로 봐야 한다.
첫 번째 골이 라치오에서 나오면 경기 템포가 크게 내려갈 가능성이 있다.
라치오는 최근 두 경기 모두 1-0으로 승리했다.
한 골을 만든 뒤 굳이 전진 숫자를 유지하지 않고 상대 공격을 받아내며 시간을 관리할 수 있는 팀이다.
우디네세가 뒤진 뒤 라인을 올리면 오히려 라치오가 사용할 공간이 늘어난다.
반대로 우디네세가 먼저 득점하면 경기는 조금 더 열린다.
홈팀은 리드 관리가 강하지 않고 라치오는 뒤진 상황에서 점유 비중을 더 높일 수 있다.
우디네세가 계속 자기 박스 가까이에서 버텨야 하면서 세트피스와 중거리 슈팅 허용 횟수가 늘어날 수 있다.
그래도 두 팀 모두 공격을 무제한으로 주고받는 형태까지 갈 가능성은 높지 않다.
라치오는 최근 두 경기에서 총 두 골만 넣었고 우디네세 역시 경기 주도권을 장기간 잡는 팀이 아니다.
최근 맞대결에서 무승부가 반복된 이유와 비슷한 구조가 다시 만들어질 수 있다.
2.5 기준에서 세 골까지 가려면 한 팀이 경기 계획을 잃는 구간이 필요하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에서 볼 점유율과 실제 승부 우위는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
라치오가 훨씬 오래 공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
우디네세는 자기 진영으로 내려가고 라치오는 타바레스와 자카니를 중심으로 측면을 흔들면서 중거리 슈팅과 2선 침투를 섞을 수 있다.
우디네세의 측면 수비와 중거리 대응이 약한 만큼 경기 흐름만 보면 라치오 쪽이 더 편하다.
상대 난이도를 감안한 최근 결과에서도 라치오의 두 차례 1-0 승리에 조금 더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다.
볼로냐 원정에서 무실점 승리를 만든 것은 우디네세가 최근 상대한 팀들과 비교해 의미가 있다.
그러나 라치오 승리를 강하게 선택하기 어려운 이유도 분명하다.
첫째는 결장자다.
중원과 수비 백업이 동시에 줄어 후반 교체 폭이 좁다.
둘째는 우디네세의 세트피스다.
라치오가 제공권에서 약하고 위험 지역 파울까지 허용하는 팀이라는 점은 우디네세에게 득점할 수 있는 명확한 루트를 제공한다.
셋째는 맞대결이다.
최근 세 차례 리그 대결이 모두 무승부였다.
이번에도 우디네세가 수비 블록을 오래 유지하면서 라치오가 마지막 한 칸을 열지 못하면 0-0이나 1-1 시간이 상당히 길어질 수 있다.
그럼에도 승패에서는 라치오 쪽에 근소하게 무게를 둔다.
경기를 상대 진영에 묶어놓을 수 있는 능력과 측면에서 우디네세의 가장 명확한 수비 약점을 반복적으로 공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근거다.
우디네세가 세트피스 한 번을 살리지 못하면 오픈플레이에서 여러 차례 좋은 찬스를 만들기는 어렵다.
라치오가 먼저 득점할 경우 리드를 지키는 능력에서도 분명한 우위가 있다.
다만 무승부 가능성은 반드시 크게 열어둬야 한다.
라치오가 후반 교체 자원 부족으로 템포가 떨어지거나 우디네세가 정지 상황에서 먼저 점수를 만들면 승부 예상은 쉽게 흔들린다.
언오버 기준 2.5에서는 언더가 더 명확하다.
라치오는 최근 리그 두 경기를 모두 1-0으로 끝냈다.
경기를 지배해도 상대를 네다섯 골까지 몰아붙이는 방식보다 필요한 골을 만든 뒤 경기 속도를 낮추는 팀이다.
우디네세는 점유 공격보다 전환과 세트피스에 의존한다.
공격 기회 숫자 자체가 많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양 팀의 결장 상황까지 생각하면 후반으로 갈수록 공격 템포가 더 빨라지기보다는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오버가 나오려면 우디네세가 세트피스로 득점하고 라치오가 비교적 빠르게 따라붙어 경기 구조가 열리는 시나리오가 가장 현실적이다.
반대로 30분 이상 0-0이 유지되면 양 팀 모두 한 번의 실수를 더 경계하게 되고, 최근 맞대결에서 반복됐던 저득점 흐름으로 들어갈 가능성이 커진다.
최종적으로는 라치오가 측면 우위와 경기 통제력을 바탕으로 한 골 차 승부를 가져가는 방향을 우선한다.
스코어 범위는 0-1 또는 1-1 주변이 가장 자연스럽고, 총득점은 2.5 아래에 무게를 둔다.
예측결과
승패 : 라치오 승
언오버 : 2.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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