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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9일 챔스 레알마드리드 인터밀란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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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전력 및 최근 흐름
한국시간 9월 9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리는 리그페이즈 1라운드는 최근 성적만으로는 쉽게 결론을 내리기 어려운 경기다.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5경기에서 4승 1패를 기록했고, 인터밀란은 같은 기간 5전 전승이다. 흐름만 놓고 보면 오히려 원정팀이 더 안정적이다.
인터밀란은 나폴리를 3-2로 잡은 뒤 칼리아리 원정 1-0, 몬차전 4-1, 베티스전 1-0, 유벤투스 원정 2-1까지 연달아 승리했다. 다섯 경기 11득점 4실점이다. 한 골 차 승부와 다득점 승부를 가리지 않고 결과를 가져왔다는 점이 눈에 띈다.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5경기에서 13득점 3실점을 기록했다. 말라가와 레알 소시에다드를 홈에서 각각 4-0, 4-1로 제압하는 등 베르나베우에서는 공격력이 확실히 살아났다. 다만 직전 베티스 원정에서 0-1로 패하며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슈팅 기회 자체가 없었던 경기는 아니었지만 마지막 마무리가 따라오지 않았다.
배당은 레알 마드리드 1.64, 무승부 4.53, 인터밀란 5.13이다.
최근 5연승을 달리고 있는 인터밀란에게 5배가 넘는 배당이 붙었다는 것은 현재 흐름보다 베르나베우의 홈 이점과 레알 마드리드의 유럽대항전 경쟁력을 더 높게 평가하고 있다는 의미다.
레알 마드리드는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에서 최근 19차례 가운데 17승을 기록했고, 인터밀란은 스페인 원정에서 오랫동안 승리를 만들지 못했다.
현재 경기력만 보면 배당 차이만큼 일방적인 경기는 아니지만, 장소가 만들어내는 무게는 분명히 홈팀 쪽에 있다.
전술 분석
레알 마드리드는 4-2-3-1이 예상된다.
쿠르투아가 골문을 지키고 뒤프리스와 쿠쿠렐라가 측면, 코나테와 하위선이 중앙 수비를 맡는다. 발베르데와 벨링엄이 중원의 축을 이루고 디오망데, 브라힘 디아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2선을 구성한다. 최전방에는 음바페가 선다.
레알 마드리드 공격의 중심은 왼쪽이다.
비니시우스가 터치라인 가까이에서 출발한 뒤 안쪽으로 파고들고, 쿠쿠렐라가 바깥 공간을 채우면 상대 수비는 한쪽에서 두 명을 동시에 관리해야 한다.
인터밀란의 측면 수비가 안정적인 중앙 수비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경기에서 레알이 가장 집요하게 두드릴 지역도 이쪽이다.
인터밀란은 3-5-2다.
조셉 마르티네스 앞에 비세크, 아칸지, 바스토니가 스리백을 구성하고 카를루스 아우구스투와 루이스 엔리키가 양쪽 윙백을 맡는다. 바렐라와 찰하놀루, 커티스 존스가 중원을 구성하며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와 투람이 최전방에 선다.
인터밀란은 스리백에서 찰하놀루 쪽으로 첫 패스를 연결한 뒤 윙백을 넓게 벌려 상대 수비 폭을 흔드는 방식이 기본이다.
중앙 숫자가 많기 때문에 상대가 무리하게 압박하면 짧은 패스로 빠져나올 수 있고, 반대로 상대가 내려서면 바렐라와 찰하놀루가 전진 패스로 투톱을 바로 찾는다.
이번 경기는 점유율 자체보다 공을 빼앗긴 직후의 3~5초가 더 중요할 가능성이 높다.
레알 마드리드는 발베르데와 벨링엄이 공을 회수하는 순간 음바페와 비니시우스가 동시에 수비 뒤로 뛰기 시작한다. 인터밀란은 오프사이드 트랩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팀이라 이 움직임과 정면으로 부딪힌다.
한 번의 타이밍 판단이 완벽하면 음바페를 계속 오프사이드로 묶을 수 있지만, 한 명이라도 라인에서 처지는 순간 바로 일대일 기회가 만들어질 수 있다.
공격 및 수비 분석
레알 마드리드가 가장 먼저 공격해야 할 곳은 인터밀란의 오른쪽 수비다.
비니시우스와 쿠쿠렐라가 만들어내는 좌측 공격이 비세크와 루이스 엔리키 사이를 반복적으로 흔들 가능성이 높다.
루이스 엔리키가 비니시우스를 막기 위해 내려가면 인터밀란의 전진 폭이 줄어들고, 비세크가 바깥으로 끌려나오면 아칸지와의 사이가 벌어진다.
음바페가 가장 좋아하는 공간이 바로 이 지점이다.
브라힘 디아스가 중앙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를 끌어당긴 뒤 비니시우스에게 연결하고, 비니시우스가 안으로 들어오는 순간 음바페가 반대 방향으로 침투하면 인터밀란 스리백의 기준점이 동시에 흔들릴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굳이 많은 크로스를 반복할 필요는 없다. 상대 스리백과 정면으로 제공권 싸움을 벌이기보다 수비수 사이의 간격을 벌린 뒤 빠른 침투를 이용하는 편이 효율적이다.
인터밀란의 공격은 중앙에서 출발할 가능성이 높다.
찰하놀루가 후방에서 첫 방향을 정하고 바렐라와 커티스 존스가 전진해 발베르데와 벨링엄의 위치를 흔들어야 한다.
레알 중원이 두 사람을 따라 앞으로 움직이는 순간 라우타로가 한 칸 내려오면서 공을 받을 공간이 생긴다.
투람은 그 반대 움직임으로 수비 뒤를 노릴 수 있다.
레알의 오른쪽도 변수다.
뒤프리스는 공격적인 성향의 풀백이기 때문에 전진한 이후 공간이 남는다. 카를루스 아우구스투가 이 지역으로 빠르게 공을 보내고 라우타로가 대각선으로 침투하면 레알 수비가 측면과 중앙을 동시에 처리해야 한다.
인터밀란이 오랜 시간 레알의 박스를 두드리는 것보다 이런 전환 한두 번에서 득점 기회를 만드는 쪽이 더 현실적이다.
양 팀 모두 무리한 전방 압박을 지속하는 팀은 아니다.
인터밀란은 미들 블록에서 패스 길을 끊는 데 강점이 있고 레알 역시 상대가 후방에서 공을 돌릴 때 무조건 달려들기보다 중원에서 탈취한 뒤 빠르게 공격하는 비중이 높다.
그래서 초반부터 공수 전환이 계속 반복되는 난타전보다는 서로의 전진 패스를 읽으면서 기회를 기다리는 시간이 길 수 있다.
핵심 매치업
첫 번째는 비니시우스와 비세크의 대결이다.
인터밀란의 측면 수비 약점과 레알의 왼쪽 공격 강점이 가장 직접적으로 만나는 구간이다.
비니시우스가 일대일을 반복해서 이기기 시작하면 비세크 혼자 대응하기 어렵고 루이스 엔리키 또는 바렐라가 커버에 들어와야 한다.
그 순간 중앙과 반대 측면에 새로운 공간이 생긴다.
두 번째는 음바페와 아칸지·바스토니의 라인 컨트롤이다.
인터밀란이 수비 라인을 지나치게 내리면 레알의 2선에게 공간을 주고, 반대로 높이면 음바페의 속도를 정면으로 상대해야 한다.
오프사이드 트랩의 타이밍이 경기 전체를 바꿀 수 있다.
음바페가 한두 번 트랩을 깨고 골문 쪽으로 달리기 시작하면 인터밀란 스리백은 이후부터 라인을 자연스럽게 낮출 수밖에 없다.
그렇게 되면 레알의 중원 점유가 더 편해진다.
세 번째는 찰하놀루와 발베르데다.
인터밀란이 전진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첫 패스가 찰하놀루에게서 나온다.
발베르데가 이 패스 각도를 얼마나 빨리 지우느냐가 중요하다.
찰하놀루가 자유롭게 앞을 바라보면 라우타로와 투람이 동시에 움직일 수 있고, 반대로 등을 진 상태로 공을 받으면 인터밀란은 다시 스리백 쪽으로 공을 돌려야 한다.
네 번째는 뒤프리스가 올라간 뒤 라우타로가 파고드는 공간이다.
레알이 공격에 많은 숫자를 투입한 뒤 공을 잃었을 때 인터밀란이 가장 직접적으로 노릴 수 있는 위치다.
라우타로가 중앙에서만 머물기보다 오른쪽으로 빠지며 공을 받으면 레알 센터백 가운데 한 명을 측면으로 끌어낼 수 있다.
결장자 및 벤치 변수
레알 마드리드는 결장자가 적지 않다.
밀리탕과 아센시오, 멘디, 호드리구가 부상으로 빠진다. 카마빙가와 아르다 귈러, 베르나르두 실바도 징계로 출전할 수 없다.
수비와 2선, 중원에서 동시에 공백이 생긴 상태다.
추아메니는 이틀 연속 정상 훈련을 소화하면서 명단 합류 가능성이 열려 있다. 엔드릭도 벤치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두 선수 모두 처음부터 많은 시간을 맡기기보다 후반 교체 자원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
루닌은 몸살로 훈련에 빠져 경기 직전까지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인터밀란은 디마르코가 나폴리전에서 무릎에 불편함을 느낀 뒤 이번 원정 명단에서 빠졌다.
스펜스 역시 아직 정상적인 출전 상태가 아니다.
결장자 숫자는 레알 마드리드가 훨씬 많다.
후반으로 갈수록 이 차이는 변수다.
레알의 선발 공격진은 여전히 강하지만 경기 흐름을 바꿔야 할 상황에서 선택할 수 있는 카드가 줄었다.
반대로 인터밀란은 선발 화력 자체는 레알보다 낮아도 경기 중 전술 변경의 폭은 상대적으로 넓다.
이번 경기가 60분까지 0-0이나 1-1로 이어진다면 원정팀이 생각보다 오래 버틸 수 있는 이유다.
홈·원정 및 최근 흐름
베르나베우에서의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에도 강했다.
이번 시즌 홈에서 말라가를 4-0, 레알 소시에다드를 4-1로 이겼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홈 7경기에서도 5승을 챙겼다.
원정에서 슈팅 대비 득점 효율이 떨어지는 경기가 있어도 홈에서는 그 문제가 완화되는 경우가 많았다.
베티스전 0-1 패배를 이번 경기까지 그대로 연결하기 어려운 이유다.
인터밀란의 원정 흐름도 나쁘지는 않다.
최근 원정에서 칼리아리와 유벤투스를 모두 잡았다.
다만 이번 장소는 완전히 다르다.
레알 마드리드는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에서 최근 19경기 가운데 17승을 기록했다.
인터밀란은 스페인 원정에서 오랜 기간 승리를 만들지 못했다.
최근 컨디션만 보면 인터밀란이 5연승으로 더 좋지만, 경기 장소까지 포함하면 균형이 다시 홈팀 쪽으로 이동한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전반 초반은 예상보다 느릴 가능성이 있다.
인터밀란은 베르나베우 원정에서 처음부터 라인을 올려 음바페와 비니시우스에게 넓은 공간을 줄 이유가 없다.
첫 15분은 스리백과 중원을 좁히고 레알의 왼쪽 공격을 통제하는 데 집중할 가능성이 높다.
레알 역시 인터밀란의 투톱을 의식해 수비 라인을 무리하게 끌어올릴 필요가 없다.
그래서 초반 점유율은 레알이 높더라도 결정적인 슈팅 숫자는 생각보다 적을 수 있다.
경기를 바꿀 수 있는 것은 선제골이다.
레알이 먼저 득점하면 인터밀란의 미들 블록이 더 이상 같은 위치에 머물 수 없다.
원정팀이 중원을 한 칸씩 올리는 순간 음바페와 비니시우스에게 공간이 넓어진다.
이 경우 레알의 두 번째 득점 가능성이 빠르게 커진다.
반대로 인터밀란이 먼저 득점하면 경기는 상당히 흥미로워진다.
레알이 공격 숫자를 늘려야 하고 인터밀란은 라우타로와 투람을 활용해 전환 공격을 반복할 수 있다.
오버가 나오려면 이런 전개가 가장 현실적이다.
그러나 인터밀란 역시 먼저 실점했다고 해서 곧바로 공격수를 늘리고 경기를 완전히 열 가능성은 높지 않다.
원정에서 한 골 차를 유지하며 후반 승부를 노리는 편이 현실적이다.
기준점 3.5를 생각하면 이 부분이 중요하다.
2-1까지 나와도 언더다.
네 골 이상을 만들려면 빠른 선제골 이후 양쪽의 경기 계획이 동시에 깨져야 한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는 최근 5연승의 인터밀란을 가볍게 볼 수 있는 매치업이 아니다.
나폴리와 유벤투스를 포함해 계속해서 결과를 만들고 있고, 실점 이후 경기를 되돌릴 수 있는 힘도 보여줬다.
레알 마드리드의 결장자 숫자도 적지 않다.
따라서 배당 5.13만 보고 인터밀란의 승산이 거의 없다고 판단하는 것은 과하다.
그럼에도 승패에서는 레알 마드리드를 선택한다.
가장 큰 이유는 전술 상성과 장소다.
레알이 가장 강하게 사용하는 왼쪽 공격이 인터밀란의 측면 수비 약점과 직접 맞물린다.
비니시우스가 오른쪽 스토퍼와 윙백 사이를 반복해서 흔들면 음바페에게 중앙 공간이 열린다.
인터밀란이 오프사이드 트랩을 사용하는 성향 역시 음바페의 스피드와 상성이 좋지 않다.
베르나베우라는 환경까지 더하면 레알이 경기 중 적어도 한 번 이상 결정적인 구간을 만들 가능성이 높다.
다만 1.64 배당만큼 편안한 승리까지 예상하지는 않는다.
인터밀란의 최근 수비와 중원 운영이 좋고, 레알은 여러 포지션의 결장자로 교체 폭이 줄었다.
전반을 인터밀란이 무실점으로 넘기면 무승부 가능성이 빠르게 높아질 수 있다.
승부가 결정되더라도 한 골 차가 가장 자연스럽다.
언오버 기준 3.5에서는 언더를 우선한다.
최근 5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13득점 3실점, 인터밀란은 11득점 4실점을 기록했다.
양 팀 모두 공격력은 좋지만 경기당 총득점은 3.5를 확실하게 넘어설 정도까지는 아니다.
특히 인터밀란이 원정에서 먼저 수비 균형을 잡을 가능성이 높고, 레알 역시 이번이 리그페이즈 첫 경기라는 점에서 초반부터 경기 전체를 난타전으로 만들 이유는 없다.
최근 맞대결 흐름에서도 저득점 승부가 많았다.
레알이 먼저 득점해도 인터밀란은 곧바로 무리하게 전면전을 선택하기보다 1점 차를 유지하면서 한 번의 역습이나 세트피스를 노릴 가능성이 높다.
인터밀란이 선제골을 넣는 경우에만 경기 속도가 크게 빨라질 여지가 있다.
최종적으로는 레알 마드리드가 왼쪽 공격과 음바페의 침투를 통해 한두 번 더 좋은 기회를 만들고, 인터밀란은 중원과 투톱의 전환으로 한 골 정도를 위협하는 흐름을 우선한다.
예상 스코어는 2-1 또는 2-0 범위가 가장 자연스럽다.
예측결과
승패 : 레알 마드리드 승
언오버 : 3.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전력 및 최근 흐름
한국시간 9월 9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리는 리그페이즈 1라운드는 최근 성적만으로는 쉽게 결론을 내리기 어려운 경기다.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5경기에서 4승 1패를 기록했고, 인터밀란은 같은 기간 5전 전승이다. 흐름만 놓고 보면 오히려 원정팀이 더 안정적이다.
인터밀란은 나폴리를 3-2로 잡은 뒤 칼리아리 원정 1-0, 몬차전 4-1, 베티스전 1-0, 유벤투스 원정 2-1까지 연달아 승리했다. 다섯 경기 11득점 4실점이다. 한 골 차 승부와 다득점 승부를 가리지 않고 결과를 가져왔다는 점이 눈에 띈다.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5경기에서 13득점 3실점을 기록했다. 말라가와 레알 소시에다드를 홈에서 각각 4-0, 4-1로 제압하는 등 베르나베우에서는 공격력이 확실히 살아났다. 다만 직전 베티스 원정에서 0-1로 패하며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슈팅 기회 자체가 없었던 경기는 아니었지만 마지막 마무리가 따라오지 않았다.
배당은 레알 마드리드 1.64, 무승부 4.53, 인터밀란 5.13이다.
최근 5연승을 달리고 있는 인터밀란에게 5배가 넘는 배당이 붙었다는 것은 현재 흐름보다 베르나베우의 홈 이점과 레알 마드리드의 유럽대항전 경쟁력을 더 높게 평가하고 있다는 의미다.
레알 마드리드는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에서 최근 19차례 가운데 17승을 기록했고, 인터밀란은 스페인 원정에서 오랫동안 승리를 만들지 못했다.
현재 경기력만 보면 배당 차이만큼 일방적인 경기는 아니지만, 장소가 만들어내는 무게는 분명히 홈팀 쪽에 있다.
전술 분석
레알 마드리드는 4-2-3-1이 예상된다.
쿠르투아가 골문을 지키고 뒤프리스와 쿠쿠렐라가 측면, 코나테와 하위선이 중앙 수비를 맡는다. 발베르데와 벨링엄이 중원의 축을 이루고 디오망데, 브라힘 디아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2선을 구성한다. 최전방에는 음바페가 선다.
레알 마드리드 공격의 중심은 왼쪽이다.
비니시우스가 터치라인 가까이에서 출발한 뒤 안쪽으로 파고들고, 쿠쿠렐라가 바깥 공간을 채우면 상대 수비는 한쪽에서 두 명을 동시에 관리해야 한다.
인터밀란의 측면 수비가 안정적인 중앙 수비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경기에서 레알이 가장 집요하게 두드릴 지역도 이쪽이다.
인터밀란은 3-5-2다.
조셉 마르티네스 앞에 비세크, 아칸지, 바스토니가 스리백을 구성하고 카를루스 아우구스투와 루이스 엔리키가 양쪽 윙백을 맡는다. 바렐라와 찰하놀루, 커티스 존스가 중원을 구성하며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와 투람이 최전방에 선다.
인터밀란은 스리백에서 찰하놀루 쪽으로 첫 패스를 연결한 뒤 윙백을 넓게 벌려 상대 수비 폭을 흔드는 방식이 기본이다.
중앙 숫자가 많기 때문에 상대가 무리하게 압박하면 짧은 패스로 빠져나올 수 있고, 반대로 상대가 내려서면 바렐라와 찰하놀루가 전진 패스로 투톱을 바로 찾는다.
이번 경기는 점유율 자체보다 공을 빼앗긴 직후의 3~5초가 더 중요할 가능성이 높다.
레알 마드리드는 발베르데와 벨링엄이 공을 회수하는 순간 음바페와 비니시우스가 동시에 수비 뒤로 뛰기 시작한다. 인터밀란은 오프사이드 트랩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팀이라 이 움직임과 정면으로 부딪힌다.
한 번의 타이밍 판단이 완벽하면 음바페를 계속 오프사이드로 묶을 수 있지만, 한 명이라도 라인에서 처지는 순간 바로 일대일 기회가 만들어질 수 있다.
공격 및 수비 분석
레알 마드리드가 가장 먼저 공격해야 할 곳은 인터밀란의 오른쪽 수비다.
비니시우스와 쿠쿠렐라가 만들어내는 좌측 공격이 비세크와 루이스 엔리키 사이를 반복적으로 흔들 가능성이 높다.
루이스 엔리키가 비니시우스를 막기 위해 내려가면 인터밀란의 전진 폭이 줄어들고, 비세크가 바깥으로 끌려나오면 아칸지와의 사이가 벌어진다.
음바페가 가장 좋아하는 공간이 바로 이 지점이다.
브라힘 디아스가 중앙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를 끌어당긴 뒤 비니시우스에게 연결하고, 비니시우스가 안으로 들어오는 순간 음바페가 반대 방향으로 침투하면 인터밀란 스리백의 기준점이 동시에 흔들릴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굳이 많은 크로스를 반복할 필요는 없다. 상대 스리백과 정면으로 제공권 싸움을 벌이기보다 수비수 사이의 간격을 벌린 뒤 빠른 침투를 이용하는 편이 효율적이다.
인터밀란의 공격은 중앙에서 출발할 가능성이 높다.
찰하놀루가 후방에서 첫 방향을 정하고 바렐라와 커티스 존스가 전진해 발베르데와 벨링엄의 위치를 흔들어야 한다.
레알 중원이 두 사람을 따라 앞으로 움직이는 순간 라우타로가 한 칸 내려오면서 공을 받을 공간이 생긴다.
투람은 그 반대 움직임으로 수비 뒤를 노릴 수 있다.
레알의 오른쪽도 변수다.
뒤프리스는 공격적인 성향의 풀백이기 때문에 전진한 이후 공간이 남는다. 카를루스 아우구스투가 이 지역으로 빠르게 공을 보내고 라우타로가 대각선으로 침투하면 레알 수비가 측면과 중앙을 동시에 처리해야 한다.
인터밀란이 오랜 시간 레알의 박스를 두드리는 것보다 이런 전환 한두 번에서 득점 기회를 만드는 쪽이 더 현실적이다.
양 팀 모두 무리한 전방 압박을 지속하는 팀은 아니다.
인터밀란은 미들 블록에서 패스 길을 끊는 데 강점이 있고 레알 역시 상대가 후방에서 공을 돌릴 때 무조건 달려들기보다 중원에서 탈취한 뒤 빠르게 공격하는 비중이 높다.
그래서 초반부터 공수 전환이 계속 반복되는 난타전보다는 서로의 전진 패스를 읽으면서 기회를 기다리는 시간이 길 수 있다.
핵심 매치업
첫 번째는 비니시우스와 비세크의 대결이다.
인터밀란의 측면 수비 약점과 레알의 왼쪽 공격 강점이 가장 직접적으로 만나는 구간이다.
비니시우스가 일대일을 반복해서 이기기 시작하면 비세크 혼자 대응하기 어렵고 루이스 엔리키 또는 바렐라가 커버에 들어와야 한다.
그 순간 중앙과 반대 측면에 새로운 공간이 생긴다.
두 번째는 음바페와 아칸지·바스토니의 라인 컨트롤이다.
인터밀란이 수비 라인을 지나치게 내리면 레알의 2선에게 공간을 주고, 반대로 높이면 음바페의 속도를 정면으로 상대해야 한다.
오프사이드 트랩의 타이밍이 경기 전체를 바꿀 수 있다.
음바페가 한두 번 트랩을 깨고 골문 쪽으로 달리기 시작하면 인터밀란 스리백은 이후부터 라인을 자연스럽게 낮출 수밖에 없다.
그렇게 되면 레알의 중원 점유가 더 편해진다.
세 번째는 찰하놀루와 발베르데다.
인터밀란이 전진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첫 패스가 찰하놀루에게서 나온다.
발베르데가 이 패스 각도를 얼마나 빨리 지우느냐가 중요하다.
찰하놀루가 자유롭게 앞을 바라보면 라우타로와 투람이 동시에 움직일 수 있고, 반대로 등을 진 상태로 공을 받으면 인터밀란은 다시 스리백 쪽으로 공을 돌려야 한다.
네 번째는 뒤프리스가 올라간 뒤 라우타로가 파고드는 공간이다.
레알이 공격에 많은 숫자를 투입한 뒤 공을 잃었을 때 인터밀란이 가장 직접적으로 노릴 수 있는 위치다.
라우타로가 중앙에서만 머물기보다 오른쪽으로 빠지며 공을 받으면 레알 센터백 가운데 한 명을 측면으로 끌어낼 수 있다.
결장자 및 벤치 변수
레알 마드리드는 결장자가 적지 않다.
밀리탕과 아센시오, 멘디, 호드리구가 부상으로 빠진다. 카마빙가와 아르다 귈러, 베르나르두 실바도 징계로 출전할 수 없다.
수비와 2선, 중원에서 동시에 공백이 생긴 상태다.
추아메니는 이틀 연속 정상 훈련을 소화하면서 명단 합류 가능성이 열려 있다. 엔드릭도 벤치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두 선수 모두 처음부터 많은 시간을 맡기기보다 후반 교체 자원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
루닌은 몸살로 훈련에 빠져 경기 직전까지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인터밀란은 디마르코가 나폴리전에서 무릎에 불편함을 느낀 뒤 이번 원정 명단에서 빠졌다.
스펜스 역시 아직 정상적인 출전 상태가 아니다.
결장자 숫자는 레알 마드리드가 훨씬 많다.
후반으로 갈수록 이 차이는 변수다.
레알의 선발 공격진은 여전히 강하지만 경기 흐름을 바꿔야 할 상황에서 선택할 수 있는 카드가 줄었다.
반대로 인터밀란은 선발 화력 자체는 레알보다 낮아도 경기 중 전술 변경의 폭은 상대적으로 넓다.
이번 경기가 60분까지 0-0이나 1-1로 이어진다면 원정팀이 생각보다 오래 버틸 수 있는 이유다.
홈·원정 및 최근 흐름
베르나베우에서의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에도 강했다.
이번 시즌 홈에서 말라가를 4-0, 레알 소시에다드를 4-1로 이겼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홈 7경기에서도 5승을 챙겼다.
원정에서 슈팅 대비 득점 효율이 떨어지는 경기가 있어도 홈에서는 그 문제가 완화되는 경우가 많았다.
베티스전 0-1 패배를 이번 경기까지 그대로 연결하기 어려운 이유다.
인터밀란의 원정 흐름도 나쁘지는 않다.
최근 원정에서 칼리아리와 유벤투스를 모두 잡았다.
다만 이번 장소는 완전히 다르다.
레알 마드리드는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에서 최근 19경기 가운데 17승을 기록했다.
인터밀란은 스페인 원정에서 오랜 기간 승리를 만들지 못했다.
최근 컨디션만 보면 인터밀란이 5연승으로 더 좋지만, 경기 장소까지 포함하면 균형이 다시 홈팀 쪽으로 이동한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전반 초반은 예상보다 느릴 가능성이 있다.
인터밀란은 베르나베우 원정에서 처음부터 라인을 올려 음바페와 비니시우스에게 넓은 공간을 줄 이유가 없다.
첫 15분은 스리백과 중원을 좁히고 레알의 왼쪽 공격을 통제하는 데 집중할 가능성이 높다.
레알 역시 인터밀란의 투톱을 의식해 수비 라인을 무리하게 끌어올릴 필요가 없다.
그래서 초반 점유율은 레알이 높더라도 결정적인 슈팅 숫자는 생각보다 적을 수 있다.
경기를 바꿀 수 있는 것은 선제골이다.
레알이 먼저 득점하면 인터밀란의 미들 블록이 더 이상 같은 위치에 머물 수 없다.
원정팀이 중원을 한 칸씩 올리는 순간 음바페와 비니시우스에게 공간이 넓어진다.
이 경우 레알의 두 번째 득점 가능성이 빠르게 커진다.
반대로 인터밀란이 먼저 득점하면 경기는 상당히 흥미로워진다.
레알이 공격 숫자를 늘려야 하고 인터밀란은 라우타로와 투람을 활용해 전환 공격을 반복할 수 있다.
오버가 나오려면 이런 전개가 가장 현실적이다.
그러나 인터밀란 역시 먼저 실점했다고 해서 곧바로 공격수를 늘리고 경기를 완전히 열 가능성은 높지 않다.
원정에서 한 골 차를 유지하며 후반 승부를 노리는 편이 현실적이다.
기준점 3.5를 생각하면 이 부분이 중요하다.
2-1까지 나와도 언더다.
네 골 이상을 만들려면 빠른 선제골 이후 양쪽의 경기 계획이 동시에 깨져야 한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는 최근 5연승의 인터밀란을 가볍게 볼 수 있는 매치업이 아니다.
나폴리와 유벤투스를 포함해 계속해서 결과를 만들고 있고, 실점 이후 경기를 되돌릴 수 있는 힘도 보여줬다.
레알 마드리드의 결장자 숫자도 적지 않다.
따라서 배당 5.13만 보고 인터밀란의 승산이 거의 없다고 판단하는 것은 과하다.
그럼에도 승패에서는 레알 마드리드를 선택한다.
가장 큰 이유는 전술 상성과 장소다.
레알이 가장 강하게 사용하는 왼쪽 공격이 인터밀란의 측면 수비 약점과 직접 맞물린다.
비니시우스가 오른쪽 스토퍼와 윙백 사이를 반복해서 흔들면 음바페에게 중앙 공간이 열린다.
인터밀란이 오프사이드 트랩을 사용하는 성향 역시 음바페의 스피드와 상성이 좋지 않다.
베르나베우라는 환경까지 더하면 레알이 경기 중 적어도 한 번 이상 결정적인 구간을 만들 가능성이 높다.
다만 1.64 배당만큼 편안한 승리까지 예상하지는 않는다.
인터밀란의 최근 수비와 중원 운영이 좋고, 레알은 여러 포지션의 결장자로 교체 폭이 줄었다.
전반을 인터밀란이 무실점으로 넘기면 무승부 가능성이 빠르게 높아질 수 있다.
승부가 결정되더라도 한 골 차가 가장 자연스럽다.
언오버 기준 3.5에서는 언더를 우선한다.
최근 5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13득점 3실점, 인터밀란은 11득점 4실점을 기록했다.
양 팀 모두 공격력은 좋지만 경기당 총득점은 3.5를 확실하게 넘어설 정도까지는 아니다.
특히 인터밀란이 원정에서 먼저 수비 균형을 잡을 가능성이 높고, 레알 역시 이번이 리그페이즈 첫 경기라는 점에서 초반부터 경기 전체를 난타전으로 만들 이유는 없다.
최근 맞대결 흐름에서도 저득점 승부가 많았다.
레알이 먼저 득점해도 인터밀란은 곧바로 무리하게 전면전을 선택하기보다 1점 차를 유지하면서 한 번의 역습이나 세트피스를 노릴 가능성이 높다.
인터밀란이 선제골을 넣는 경우에만 경기 속도가 크게 빨라질 여지가 있다.
최종적으로는 레알 마드리드가 왼쪽 공격과 음바페의 침투를 통해 한두 번 더 좋은 기회를 만들고, 인터밀란은 중원과 투톱의 전환으로 한 골 정도를 위협하는 흐름을 우선한다.
예상 스코어는 2-1 또는 2-0 범위가 가장 자연스럽다.
예측결과
승패 : 레알 마드리드 승
언오버 : 3.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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