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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2일 MLB 밀워키 신시내티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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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평균자책점만 놓고 보면 큰 차이가 없다. 신시내티의 앤드류 애벗이 4.43, 밀워키의 더스틴 메이가 4.69다. 그러나 두 투수의 최근 내용과 흔들리는 방식은 다르다. 애벗은 볼넷과 짧아진 이닝이 문제이고, 메이는 강한 타구 허용이 실점으로 이어지는 빈도가 높다. 결국 누가 더 좋은 투수인가보다 자신의 약점을 얼마나 늦게 노출하느냐가 선발 구간의 핵심이다.
애벗은 최근 다섯 차례 선발에서 경기당 4실점 정도를 허용했다. 평균 소화 이닝도 5이닝에 미치지 못했고, 가장 짧았던 경기에서는 3이닝 만에 마운드를 내려갔다. 시즌 150이닝 이상을 소화한 시점에서 최근 투구 효율이 떨어진 것은 분명하다.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부분은 제구다. 애벗은 삼진으로 타자를 몰아붙이는 유형이라기보다 스트라이크존을 넓게 활용하면서 타구를 유도해야 하는 투수다. 그런데 볼넷 비율이 높아지면 그 장점이 사라진다. 선두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맞혀 잡는 투구를 해야 하니 한 번의 안타가 곧바로 득점권 상황으로 연결된다.
삼진 비율도 압도적이지 않다. 주자를 내보냈을 때 수비 도움 없이 직접 위기를 끝낼 수 있는 비율이 높지 않다는 뜻이다. 최근 이닝이 짧아진 이유도 단순한 피안타 증가보다 볼카운트 싸움이 길어진 부분과 연결해서 볼 필요가 있다.
세부 지표 역시 현재 평균자책점이 불운 때문에 과도하게 높아진 투수라는 쪽과는 거리가 있다. 타구의 질을 반영한 기대 평균자책점도 4점대 후반이다. 지금까지 나온 결과와 실제 투구 내용이 크게 어긋나지 않는다.
좌우 타자 상대 편차는 크지 않다. 좌타자와 우타자 모두 피안타율이 2할4푼대 수준이다. 밀워키가 특정 손의 타자를 집중 배치해 약점을 파고들 수 있는 투수는 아니다.
그 대신 밀워키 타선 안에는 애벗에게 이미 좋은 타격을 보여준 자원이 있다. 윌리엄 콘트레라스는 상대 타율 4할, 브라이스 투랑은 3할대 초반, 앤드류 본도 2할5푼 수준의 결과를 남겼다.
반대로 잭슨 추리오, 조이 오티즈, 게리 산체스는 애벗을 상대로 아직 안타를 만들지 못했다. 상대전적이 모든 것을 결정하지는 않지만 상위와 중심에서 애벗의 공을 비교적 편하게 본 타자가 있다는 점은 홈팀에 긍정적이다.
애벗에게 이번 경기에서 가장 좋은 조건은 야간이다. 낮 경기보다 야간 평균자책점이 확실히 낮고, 2점대 후반까지 내려간다. 이번 경기가 저녁 경기라는 점은 최근 부진을 완화할 수 있는 조건이다.
휴식 간격에서는 조금 복잡하다. 4일 휴식 이후에는 경기당 약 2.5실점으로 안정적이었지만 5일 휴식 뒤에는 3점을 넘겼다. 이번에는 그보다 더 길게 쉬고 나온다.
장기 휴식 경기에서는 경기당 2점대 후반 정도로 결과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다만 볼넷 비율이 높은 투수에게 긴 실전 공백은 첫 두 이닝의 감각과 연결될 수 있다.
애벗이 1회와 2회부터 스트라이크를 잡지 못하면 밀워키가 안타 없이도 출루를 쌓을 수 있다. 콘트레라스와 투랑 앞에 주자가 쌓이는 흐름은 피해야 한다.
반대로 초반 제구만 잡히면 야간 강세를 이용해 5회까지 충분히 버틸 여지는 있다.
현실적인 기대치는 5이닝 전후 3~4실점 정도다. 최근 흐름상 6~7이닝을 기본값으로 잡기는 어렵고, 볼넷이 늘어나면 5회를 채우지 못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
밀워키 선발 더스틴 메이는 다른 방식으로 불안하다.
최근 다섯 번의 선발에서는 경기당 약 3.2실점을 허용해 애벗보다는 낫다. 하지만 평균 소화 이닝은 4.6이닝 정도에 불과하다. 한 경기에서는 1회조차 끝내지 못하고 내려간 적이 있을 정도로 편차가 크다.
메이의 장점은 삼진과 볼넷의 균형이다. 삼진 능력은 리그 평균 이상이고 볼넷 역시 평균 수준에서 관리된다. 수비 영향을 제외한 지표만 놓고 보면 3점대 초중반 선발에 가까운 내용도 나온다.
문제는 맞는 순간의 타구다.
강하게 맞은 타구를 허용하는 비율이 리그 평균보다 높다. 타자가 배트를 맞혔을 때 평범한 땅볼이나 뜬공보다 강한 타구가 나오는 빈도가 높다는 뜻이다.
이 때문에 기대 평균자책점은 4점대 초반까지 올라간다. 삼진과 볼넷만 보면 실제 평균자책점 4.69보다 좋은 투수처럼 보이지만 타구 질까지 넣으면 현재 실점이 완전히 우연한 결과는 아니다.
특히 좌타자 상대 약점이 뚜렷하다. 좌타자에게 피안타율 .320 수준을 허용한 반면 우타자는 2할3푼대에서 억제했다.
신시내티가 이번 경기에서 가장 먼저 노릴 지점이다.
엘리 데라크루즈를 포함한 타선이 메이의 좌타 상대 약점을 이용할 수 있고, 상대전적에서도 메이를 잘 공략했던 타자들이 있다.
타일러 스티븐슨은 메이에게 5할, 데라크루즈와 에우헤니오 수아레스, JJ 블레데이는 4할을 기록했다.
살 스튜어트는 2할, 맷 맥레인과 케브라이언 헤이즈는 아직 안타가 없다.
메이 입장에서는 신시내티 상위와 중심의 몇몇 타자를 피할 수 없는 경기다.
장소와 시간대는 메이 쪽이다.
홈 평균자책점은 4점대 초반으로 원정 5점대 중반보다 좋았고, 야간 경기에서도 3점대 중반을 기록해 낮 경기보다 훨씬 안정적이었다.
이번 경기가 홈 야간이라는 점은 메이에게 가장 좋은 조건 중 하나다.
휴식 간격 영향은 크지 않다. 5일 휴식 경기가 가장 많았고 평균적으로 약 2.8실점, 장기 휴식에서도 비슷했다. 이번에도 휴식 자체를 악재로 볼 이유는 없다.
결국 메이가 버티려면 좌타자에게 강한 타구를 최소화해야 한다. 볼넷보다 장타 한두 개가 이닝 전체를 흔들 수 있는 투수다.
메이 역시 5이닝 전후 3실점 정도가 현실적인 기대치다. 초반부터 강한 타구가 연속으로 나오면 조기 강판까지 열려 있다.
선발 싸움은 큰 차이가 없다. 현재 구장과 시간대에서는 메이가 조금 편하지만 애벗도 야간 경기에서 강했다. 문제는 두 투수 모두 최근 6이닝 이상을 안정적으로 책임하는 흐름이 아니라는 점이다.
이번 경기의 득점과 승패가 중반 이후 불펜 싸움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이유다.
불펜 분석
이번 경기는 불펜을 길게 써야 할 가능성이 높다.
애벗과 메이 모두 최근 5이닝을 전후로 마운드를 넘기는 경우가 많았다. 평범하게 흘러가도 각 팀 불펜이 최소 4이닝 정도를 책임해야 한다.
두 팀 모두 전날 경기가 없어 연투로 인해 강제로 빠질 투수는 없다. 가용 인원이라는 조건은 동일하다.
문제는 최근 상태다.
신시내티는 최근 3일 불펜 평균자책점이 7점대 후반까지 올라갔다. 밀워키도 8점대 초반이다.
두 팀 모두 바로 최근 구원진이 안정적으로 경기를 잠그지 못했다.
밀워키의 경우 시즌 전체와 최근 흐름의 격차가 더 크다.
시즌 불펜 평균자책점은 3점대 중반으로 리그 상위권이다. 한 시즌 전체를 보면 확실히 좋은 구원진이다.
그런데 최근 5경기 구원 평균자책점은 7점 가까이 치솟았다. 최근 실점이 일시적인 흔들림인지 시즌 막판 피로가 반영된 것인지 확인이 필요한 시점이다.
그래도 후반 필승조의 기본적인 질은 좋다.
마무리는 시즌 27세이브와 평균자책점 2점대 중반을 기록 중이다.
20홀드를 올린 셋업 자원도 평균자책점 2점대 초반이고, 그 외에도 2점대 초반의 셋업 카드가 하나 더 있다.
밀워키가 리드한 상태로 8회까지 들어간다면 8회와 9회의 안정감은 상당히 높다.
이번 경기에서 밀워키가 가장 불안한 시간은 오히려 그 이전이다.
메이가 5회를 못 채우고 내려가면 5~7회를 중간 계투가 책임해야 한다. 바로 최근 실점이 많이 나온 구간이다.
신시내티의 상위 타순이 세 번째로 돌아오는 시점과 겹치면 추가 실점 가능성이 커진다.
신시내티 불펜은 시즌 전체부터 밀워키보다 불안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이 4점대 중후반이다. 최근 짧은 구간의 흔들림이 아니라 한 시즌 동안 안정성이 높지 않았다.
마무리 에밀리오 파간은 시즌 22세이브를 기록했지만 평균자책점은 4점에 가까워 한 점 차 리드에서 절대적인 신뢰를 주는 카드라고 보기는 어렵다.
가장 안정적인 후반 자원은 브록 버크다.
60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2점대 중반, 18홀드를 기록했다. 8회 승부처에서는 신시내티가 가장 먼저 선택할 수 있는 카드다.
그레이엄 애쉬크래프트와 테제이 안톤도 3점대 중반 정도로 중간 이닝을 맡길 수 있다.
반대로 토니 산틸란은 평균자책점이 6점대 후반까지 올라가 있다. 접전 중반에 등판하면 신시내티가 가장 조심해야 할 자원이다.
이번 경기에서 애벗이 4회나 5회에 내려가면 산틸란 같은 불안한 자원의 등판 가능성도 높아진다.
두 불펜을 비교하면 후반 핵심 자원의 질에서는 밀워키 우위다.
다만 최근 5경기 흐름만 보면 밀워키도 결코 안정적이지 않다.
그래서 이번 경기는 8~9회보다 5~7회에서 점수가 나올 가능성을 더 높게 볼 필요가 있다.
양 팀 모두 후반 최고의 투수에게 연결하기 전에 상대적으로 약한 중간계투를 한두 이닝 이상 사용해야 할 가능성이 크다.
언오버 7.5에서 중요한 포인트다.
타선 분석
타선의 기본 체급은 밀워키가 앞선다.
밀워키는 시즌 경기당 5점 이상을 생산하는 리그 최상위권 공격력을 보여줬다. 신시내티의 시즌 경기당 득점은 4점대 초반이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두 팀 모두 상대 선발의 손 방향이 최근 자신들이 잘 치지 못했던 유형과 맞물린다.
신시내티는 최근 우완 상대 타격이 좋지 않다.
최근 5경기 우완 상대 타율은 2할1푼대, 장타율은 3할대 후반 수준이다.
반면 좌완 상대에서는 타율 3할3푼대, 장타율 5할 이상을 기록했다.
이번 상대 메이는 우완이다.
최근 신시내티가 가장 잘 치던 상대 유형과 정반대다.
그럼에도 개인 단위로는 메이를 공략할 수 있는 선수가 꽤 있다.
가장 중요한 타자는 엘리 데라크루즈다.
최근 6경기 타율이 5할을 넘는다. 현재 신시내티 타선에서 가장 뜨거운 선수다.
메이를 상대로도 4할의 타율을 기록했다.
데라크루즈는 단순히 안타 하나의 가치만 있는 타자가 아니다. 출루 이후 주루로 상대 배터리를 흔들 수 있어 2번에서 출루하는 순간 다음 타자들의 타격 환경까지 좋아진다.
살 스튜어트도 시즌 2할7푼대, 최근 2할9푼대로 꾸준하다.
타일러 스티븐슨은 최근 3할 이상의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고 메이를 상대로 5할을 기록했다.
에우헤니오 수아레스는 시즌 타율이 2할1푼대로 낮지만 장타 한 번으로 승부를 바꿀 수 있다. 메이를 상대로 4할을 기록한 부분도 눈에 띈다.
반면 JJ 블레데이는 최근 6경기 타율이 1할에도 미치지 못한다. 중심 타순의 한 자리가 크게 식어 있다.
맷 맥레인과 케브라이언 헤이즈 역시 최근 1할 후반에서 2할 수준으로 공격 흐름이 좋지 않다.
신시내티는 상위와 일부 중심 타자가 득점을 만들고 하위에서 공격이 끊길 가능성이 있는 구조다.
밀워키 역시 최근 좌완 상대 기록이 좋지 않다.
최근 5경기 좌완 상대 타율은 2할3푼대, 장타율은 3할 초반까지 떨어졌다.
우완 상대에서는 타율 2할8푼대와 장타율 5할 이상을 기록했다.
이번 상대는 좌완 애벗이다.
최근 밀워키가 가장 편하게 쳤던 투수 유형은 아니다.
하지만 개인 흐름에서는 신시내티보다 좋은 자원이 여러 명 있다.
잭슨 추리오는 최근 6경기 4할대 타율로 상당히 뜨겁다.
브라이스 투랑 역시 최근 4할대 흐름을 유지하고 있고 애벗을 상대로도 3할 이상을 기록했다.
윌리엄 콘트레라스는 최근 2할5푼 수준으로 조금 내려왔지만 애벗 상대 타율은 4할이다.
앤드류 본은 시즌 타율 3할 이상을 기록하는 타자이고 애벗을 상대로도 무난한 결과를 냈다.
게리 산체스 역시 최근 4할의 타격감을 보이며 하위에서 장타를 만들 수 있다.
반대로 오티즈 등 일부 타자는 애벗에게 결과가 좋지 않았다.
밀워키 역시 1번부터 9번까지 모두 뜨거운 상태는 아니다.
그래도 상위와 중심에서 여러 타자가 동시에 출루와 장타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은 홈팀의 강점이다.
홈에서 좌완을 상대했을 때도 시즌 타율 2할6푼대, 장타율 4할 수준으로 크게 떨어지지 않았다.
신시내티의 원정 우완 상대 성적은 타율 2할3푼대, 장타율 4할대 초반이다.
이번 경기에서는 양 팀 모두 선발 구간보다 불펜 구간에서 타격이 살아날 가능성을 더 높게 본다.
애벗과 메이가 야간에 상대적으로 좋은 성적을 냈고, 반대로 최근 두 불펜이 크게 흔들렸기 때문이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아메리칸패밀리필드는 지붕을 닫고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날씨 변수를 따로 계산할 필요가 없다.
시즌 전체로는 약간 투수 친화적인 환경이다.
이곳 경기의 평균 총득점은 8점대 중후반이었고 언더로 끝난 경기가 조금 더 많았다.
하지만 최근 10경기는 전혀 다른 흐름이다.
평균 총득점이 12점을 넘어갔다. 밀워키 홈에서 최근 난타전이 반복됐다.
신시내티 최근 원정 경기에서도 합계 두 자릿수 점수가 자주 나왔다.
이번 언오버 기준은 7.5다.
최근 양 팀 경기의 득점 환경과 비교하면 높지 않은 기준이다.
다만 경기 초반은 예상보다 차분할 수 있다.
애벗은 야간 경기에서 시즌 전체보다 훨씬 안정적이었고, 메이 역시 홈과 야간에서 좋은 결과를 냈다.
게다가 양 팀 타선 모두 이번 상대 투수의 손 방향을 최근에는 잘 공략하지 못했다.
따라서 1~3회부터 4-3 같은 흐름이 만들어지는 경기보다 선발들이 한두 차례 위기를 넘기면서 점수를 제한할 가능성이 있다.
첫 번째 승부처는 애벗의 볼넷이다.
밀워키 상위 타선에서 추리오와 투랑이 출루하고 콘트레라스까지 연결되면 애벗이 주자를 계속 등에 업고 던져야 한다.
애벗이 스트라이크를 잡으러 들어가는 순간 장타가 붙으면 한 이닝에 2~3점이 나올 수 있다.
두 번째 승부처는 메이의 좌타 상대 승부다.
메이는 좌타자에게 피안타율 .320을 허용했다.
데라크루즈를 포함한 신시내티 타선에서 이 약점을 활용한다면 최근 우완 상대 팀 성적이 좋지 않아도 선발 구간에서 점수를 만들 수 있다.
다만 이번 경기 총점의 핵심 구간은 5회 이후다.
두 선발 모두 최근 5이닝 전후에서 내려가는 경우가 많았다.
불펜이 4이닝 이상씩 맡기 시작하면 최근 흔들렸던 중간계투가 반드시 한두 번은 등장한다.
밀워키는 강한 필승조까지 가기 전이 약하고, 신시내티는 시즌 전체 불펜 안정성 자체가 높지 않다.
7.5라는 기준에서는 중반 한 번의 3득점 이닝이 경기 전체를 오버 쪽으로 크게 기울일 수 있다.
밀워키가 4~5점, 신시내티가 3~4점만 기록해도 기준을 넘어선다.
이번 오버 전망에서 가장 위험한 시나리오는 양 선발이 야간 강점을 그대로 살려 6회 이상을 2실점 이하로 막는 경우다.
이렇게 되면 최근 불펜 부진이 노출될 시간 자체가 짧아진다.
하지만 최근 두 선발의 평균 이닝을 보면 그 시나리오를 기본값으로 잡기는 어렵다.
종합전망
승패에서는 밀워키 쪽을 선택한다.
선발만 보면 큰 차이는 없다.
애벗의 시즌 평균자책점이 메이보다 조금 낮지만 최근 5경기 흐름은 좋지 않고 볼넷과 이닝 소화에서 문제가 나타났다.
메이 역시 강한 타구 허용과 짧은 이닝이라는 약점이 분명하다.
다만 이번 경기가 메이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었던 홈 야간이라는 점은 홈팀에 조금 더 유리하다.
불펜에서는 8회와 9회의 안정성이 밀워키 쪽이다.
최근 구원진이 흔들렸더라도 시즌 전체로 보면 3점대 중반의 좋은 불펜이고, 마무리와 셋업 라인의 평균자책점도 2점대다.
신시내티는 버크를 제외하면 한 점 차 경기에서 확실하게 믿을 카드의 숫자가 적다.
경기가 접전으로 후반에 들어가면 밀워키가 조금 더 편하다.
타선의 기본 체급에서도 홈팀이 앞선다.
밀워키는 시즌 경기당 5점 이상을 기록했고 추리오, 투랑의 최근 타격감도 좋다.
콘트레라스 역시 애벗에게 좋은 상대전적을 가지고 있다.
신시내티는 데라크루즈와 스티븐슨이 현재 좋은 흐름이고 메이에게도 강했지만 중심과 하위 타순의 편차가 크다.
승패에서는 밀워키가 경기 중후반부터 조금씩 우위를 만들어가는 흐름을 예상한다.
언오버는 7.5 오버다.
구장 자체는 오버만을 강하게 지지하지 않는다.
두 선발 모두 야간 경기 성적이 좋고, 양 팀 타선이 이번 선발의 좌우 유형을 최근 잘 치지 못했다는 점도 언더 요소다.
그럼에도 기준이 7.5이고 두 선발이 최근 긴 이닝을 책임하지 못한다는 점을 더 크게 본다.
애벗이 볼넷으로 투구 수를 늘리고, 메이가 강한 타구를 허용하면서 5회 전후에 내려가면 두 팀 불펜이 최소 4이닝씩을 책임하게 된다.
최근 3일 동안 양쪽 불펜 평균자책점이 모두 7~8점대까지 올라갔다는 점에서 중간계투 구간을 완전히 무실점으로 통과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특히 밀워키는 상위와 중심에서 애벗을 공략할 수 있는 타자가 여럿 있고, 신시내티 역시 메이에게 좋은 상대전적을 가진 타자가 핵심 타순에 배치돼 있다.
초반보다 4회 이후 득점이 늘어나는 경기를 예상한다.
밀워키가 5~6점 정도를 만들고 신시내티도 메이와 최근 흔들린 중간계투를 상대로 3~4점을 보태는 형태가 이번 매치업에서 가장 자연스럽다.
결국 홈팀이 타선의 기본 생산력과 후반 필승조의 차이로 승부를 가져가되, 양 팀 모두 선발과 중간계투 구간에서 점수를 내주며 기준점은 넘어서는 흐름에 무게를 둔다.
예측결과
승패 : 밀워키 브루어스 승
언오버 : 7.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평균자책점만 놓고 보면 큰 차이가 없다. 신시내티의 앤드류 애벗이 4.43, 밀워키의 더스틴 메이가 4.69다. 그러나 두 투수의 최근 내용과 흔들리는 방식은 다르다. 애벗은 볼넷과 짧아진 이닝이 문제이고, 메이는 강한 타구 허용이 실점으로 이어지는 빈도가 높다. 결국 누가 더 좋은 투수인가보다 자신의 약점을 얼마나 늦게 노출하느냐가 선발 구간의 핵심이다.
애벗은 최근 다섯 차례 선발에서 경기당 4실점 정도를 허용했다. 평균 소화 이닝도 5이닝에 미치지 못했고, 가장 짧았던 경기에서는 3이닝 만에 마운드를 내려갔다. 시즌 150이닝 이상을 소화한 시점에서 최근 투구 효율이 떨어진 것은 분명하다.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부분은 제구다. 애벗은 삼진으로 타자를 몰아붙이는 유형이라기보다 스트라이크존을 넓게 활용하면서 타구를 유도해야 하는 투수다. 그런데 볼넷 비율이 높아지면 그 장점이 사라진다. 선두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맞혀 잡는 투구를 해야 하니 한 번의 안타가 곧바로 득점권 상황으로 연결된다.
삼진 비율도 압도적이지 않다. 주자를 내보냈을 때 수비 도움 없이 직접 위기를 끝낼 수 있는 비율이 높지 않다는 뜻이다. 최근 이닝이 짧아진 이유도 단순한 피안타 증가보다 볼카운트 싸움이 길어진 부분과 연결해서 볼 필요가 있다.
세부 지표 역시 현재 평균자책점이 불운 때문에 과도하게 높아진 투수라는 쪽과는 거리가 있다. 타구의 질을 반영한 기대 평균자책점도 4점대 후반이다. 지금까지 나온 결과와 실제 투구 내용이 크게 어긋나지 않는다.
좌우 타자 상대 편차는 크지 않다. 좌타자와 우타자 모두 피안타율이 2할4푼대 수준이다. 밀워키가 특정 손의 타자를 집중 배치해 약점을 파고들 수 있는 투수는 아니다.
그 대신 밀워키 타선 안에는 애벗에게 이미 좋은 타격을 보여준 자원이 있다. 윌리엄 콘트레라스는 상대 타율 4할, 브라이스 투랑은 3할대 초반, 앤드류 본도 2할5푼 수준의 결과를 남겼다.
반대로 잭슨 추리오, 조이 오티즈, 게리 산체스는 애벗을 상대로 아직 안타를 만들지 못했다. 상대전적이 모든 것을 결정하지는 않지만 상위와 중심에서 애벗의 공을 비교적 편하게 본 타자가 있다는 점은 홈팀에 긍정적이다.
애벗에게 이번 경기에서 가장 좋은 조건은 야간이다. 낮 경기보다 야간 평균자책점이 확실히 낮고, 2점대 후반까지 내려간다. 이번 경기가 저녁 경기라는 점은 최근 부진을 완화할 수 있는 조건이다.
휴식 간격에서는 조금 복잡하다. 4일 휴식 이후에는 경기당 약 2.5실점으로 안정적이었지만 5일 휴식 뒤에는 3점을 넘겼다. 이번에는 그보다 더 길게 쉬고 나온다.
장기 휴식 경기에서는 경기당 2점대 후반 정도로 결과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다만 볼넷 비율이 높은 투수에게 긴 실전 공백은 첫 두 이닝의 감각과 연결될 수 있다.
애벗이 1회와 2회부터 스트라이크를 잡지 못하면 밀워키가 안타 없이도 출루를 쌓을 수 있다. 콘트레라스와 투랑 앞에 주자가 쌓이는 흐름은 피해야 한다.
반대로 초반 제구만 잡히면 야간 강세를 이용해 5회까지 충분히 버틸 여지는 있다.
현실적인 기대치는 5이닝 전후 3~4실점 정도다. 최근 흐름상 6~7이닝을 기본값으로 잡기는 어렵고, 볼넷이 늘어나면 5회를 채우지 못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
밀워키 선발 더스틴 메이는 다른 방식으로 불안하다.
최근 다섯 번의 선발에서는 경기당 약 3.2실점을 허용해 애벗보다는 낫다. 하지만 평균 소화 이닝은 4.6이닝 정도에 불과하다. 한 경기에서는 1회조차 끝내지 못하고 내려간 적이 있을 정도로 편차가 크다.
메이의 장점은 삼진과 볼넷의 균형이다. 삼진 능력은 리그 평균 이상이고 볼넷 역시 평균 수준에서 관리된다. 수비 영향을 제외한 지표만 놓고 보면 3점대 초중반 선발에 가까운 내용도 나온다.
문제는 맞는 순간의 타구다.
강하게 맞은 타구를 허용하는 비율이 리그 평균보다 높다. 타자가 배트를 맞혔을 때 평범한 땅볼이나 뜬공보다 강한 타구가 나오는 빈도가 높다는 뜻이다.
이 때문에 기대 평균자책점은 4점대 초반까지 올라간다. 삼진과 볼넷만 보면 실제 평균자책점 4.69보다 좋은 투수처럼 보이지만 타구 질까지 넣으면 현재 실점이 완전히 우연한 결과는 아니다.
특히 좌타자 상대 약점이 뚜렷하다. 좌타자에게 피안타율 .320 수준을 허용한 반면 우타자는 2할3푼대에서 억제했다.
신시내티가 이번 경기에서 가장 먼저 노릴 지점이다.
엘리 데라크루즈를 포함한 타선이 메이의 좌타 상대 약점을 이용할 수 있고, 상대전적에서도 메이를 잘 공략했던 타자들이 있다.
타일러 스티븐슨은 메이에게 5할, 데라크루즈와 에우헤니오 수아레스, JJ 블레데이는 4할을 기록했다.
살 스튜어트는 2할, 맷 맥레인과 케브라이언 헤이즈는 아직 안타가 없다.
메이 입장에서는 신시내티 상위와 중심의 몇몇 타자를 피할 수 없는 경기다.
장소와 시간대는 메이 쪽이다.
홈 평균자책점은 4점대 초반으로 원정 5점대 중반보다 좋았고, 야간 경기에서도 3점대 중반을 기록해 낮 경기보다 훨씬 안정적이었다.
이번 경기가 홈 야간이라는 점은 메이에게 가장 좋은 조건 중 하나다.
휴식 간격 영향은 크지 않다. 5일 휴식 경기가 가장 많았고 평균적으로 약 2.8실점, 장기 휴식에서도 비슷했다. 이번에도 휴식 자체를 악재로 볼 이유는 없다.
결국 메이가 버티려면 좌타자에게 강한 타구를 최소화해야 한다. 볼넷보다 장타 한두 개가 이닝 전체를 흔들 수 있는 투수다.
메이 역시 5이닝 전후 3실점 정도가 현실적인 기대치다. 초반부터 강한 타구가 연속으로 나오면 조기 강판까지 열려 있다.
선발 싸움은 큰 차이가 없다. 현재 구장과 시간대에서는 메이가 조금 편하지만 애벗도 야간 경기에서 강했다. 문제는 두 투수 모두 최근 6이닝 이상을 안정적으로 책임하는 흐름이 아니라는 점이다.
이번 경기의 득점과 승패가 중반 이후 불펜 싸움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이유다.
불펜 분석
이번 경기는 불펜을 길게 써야 할 가능성이 높다.
애벗과 메이 모두 최근 5이닝을 전후로 마운드를 넘기는 경우가 많았다. 평범하게 흘러가도 각 팀 불펜이 최소 4이닝 정도를 책임해야 한다.
두 팀 모두 전날 경기가 없어 연투로 인해 강제로 빠질 투수는 없다. 가용 인원이라는 조건은 동일하다.
문제는 최근 상태다.
신시내티는 최근 3일 불펜 평균자책점이 7점대 후반까지 올라갔다. 밀워키도 8점대 초반이다.
두 팀 모두 바로 최근 구원진이 안정적으로 경기를 잠그지 못했다.
밀워키의 경우 시즌 전체와 최근 흐름의 격차가 더 크다.
시즌 불펜 평균자책점은 3점대 중반으로 리그 상위권이다. 한 시즌 전체를 보면 확실히 좋은 구원진이다.
그런데 최근 5경기 구원 평균자책점은 7점 가까이 치솟았다. 최근 실점이 일시적인 흔들림인지 시즌 막판 피로가 반영된 것인지 확인이 필요한 시점이다.
그래도 후반 필승조의 기본적인 질은 좋다.
마무리는 시즌 27세이브와 평균자책점 2점대 중반을 기록 중이다.
20홀드를 올린 셋업 자원도 평균자책점 2점대 초반이고, 그 외에도 2점대 초반의 셋업 카드가 하나 더 있다.
밀워키가 리드한 상태로 8회까지 들어간다면 8회와 9회의 안정감은 상당히 높다.
이번 경기에서 밀워키가 가장 불안한 시간은 오히려 그 이전이다.
메이가 5회를 못 채우고 내려가면 5~7회를 중간 계투가 책임해야 한다. 바로 최근 실점이 많이 나온 구간이다.
신시내티의 상위 타순이 세 번째로 돌아오는 시점과 겹치면 추가 실점 가능성이 커진다.
신시내티 불펜은 시즌 전체부터 밀워키보다 불안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이 4점대 중후반이다. 최근 짧은 구간의 흔들림이 아니라 한 시즌 동안 안정성이 높지 않았다.
마무리 에밀리오 파간은 시즌 22세이브를 기록했지만 평균자책점은 4점에 가까워 한 점 차 리드에서 절대적인 신뢰를 주는 카드라고 보기는 어렵다.
가장 안정적인 후반 자원은 브록 버크다.
60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2점대 중반, 18홀드를 기록했다. 8회 승부처에서는 신시내티가 가장 먼저 선택할 수 있는 카드다.
그레이엄 애쉬크래프트와 테제이 안톤도 3점대 중반 정도로 중간 이닝을 맡길 수 있다.
반대로 토니 산틸란은 평균자책점이 6점대 후반까지 올라가 있다. 접전 중반에 등판하면 신시내티가 가장 조심해야 할 자원이다.
이번 경기에서 애벗이 4회나 5회에 내려가면 산틸란 같은 불안한 자원의 등판 가능성도 높아진다.
두 불펜을 비교하면 후반 핵심 자원의 질에서는 밀워키 우위다.
다만 최근 5경기 흐름만 보면 밀워키도 결코 안정적이지 않다.
그래서 이번 경기는 8~9회보다 5~7회에서 점수가 나올 가능성을 더 높게 볼 필요가 있다.
양 팀 모두 후반 최고의 투수에게 연결하기 전에 상대적으로 약한 중간계투를 한두 이닝 이상 사용해야 할 가능성이 크다.
언오버 7.5에서 중요한 포인트다.
타선 분석
타선의 기본 체급은 밀워키가 앞선다.
밀워키는 시즌 경기당 5점 이상을 생산하는 리그 최상위권 공격력을 보여줬다. 신시내티의 시즌 경기당 득점은 4점대 초반이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두 팀 모두 상대 선발의 손 방향이 최근 자신들이 잘 치지 못했던 유형과 맞물린다.
신시내티는 최근 우완 상대 타격이 좋지 않다.
최근 5경기 우완 상대 타율은 2할1푼대, 장타율은 3할대 후반 수준이다.
반면 좌완 상대에서는 타율 3할3푼대, 장타율 5할 이상을 기록했다.
이번 상대 메이는 우완이다.
최근 신시내티가 가장 잘 치던 상대 유형과 정반대다.
그럼에도 개인 단위로는 메이를 공략할 수 있는 선수가 꽤 있다.
가장 중요한 타자는 엘리 데라크루즈다.
최근 6경기 타율이 5할을 넘는다. 현재 신시내티 타선에서 가장 뜨거운 선수다.
메이를 상대로도 4할의 타율을 기록했다.
데라크루즈는 단순히 안타 하나의 가치만 있는 타자가 아니다. 출루 이후 주루로 상대 배터리를 흔들 수 있어 2번에서 출루하는 순간 다음 타자들의 타격 환경까지 좋아진다.
살 스튜어트도 시즌 2할7푼대, 최근 2할9푼대로 꾸준하다.
타일러 스티븐슨은 최근 3할 이상의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고 메이를 상대로 5할을 기록했다.
에우헤니오 수아레스는 시즌 타율이 2할1푼대로 낮지만 장타 한 번으로 승부를 바꿀 수 있다. 메이를 상대로 4할을 기록한 부분도 눈에 띈다.
반면 JJ 블레데이는 최근 6경기 타율이 1할에도 미치지 못한다. 중심 타순의 한 자리가 크게 식어 있다.
맷 맥레인과 케브라이언 헤이즈 역시 최근 1할 후반에서 2할 수준으로 공격 흐름이 좋지 않다.
신시내티는 상위와 일부 중심 타자가 득점을 만들고 하위에서 공격이 끊길 가능성이 있는 구조다.
밀워키 역시 최근 좌완 상대 기록이 좋지 않다.
최근 5경기 좌완 상대 타율은 2할3푼대, 장타율은 3할 초반까지 떨어졌다.
우완 상대에서는 타율 2할8푼대와 장타율 5할 이상을 기록했다.
이번 상대는 좌완 애벗이다.
최근 밀워키가 가장 편하게 쳤던 투수 유형은 아니다.
하지만 개인 흐름에서는 신시내티보다 좋은 자원이 여러 명 있다.
잭슨 추리오는 최근 6경기 4할대 타율로 상당히 뜨겁다.
브라이스 투랑 역시 최근 4할대 흐름을 유지하고 있고 애벗을 상대로도 3할 이상을 기록했다.
윌리엄 콘트레라스는 최근 2할5푼 수준으로 조금 내려왔지만 애벗 상대 타율은 4할이다.
앤드류 본은 시즌 타율 3할 이상을 기록하는 타자이고 애벗을 상대로도 무난한 결과를 냈다.
게리 산체스 역시 최근 4할의 타격감을 보이며 하위에서 장타를 만들 수 있다.
반대로 오티즈 등 일부 타자는 애벗에게 결과가 좋지 않았다.
밀워키 역시 1번부터 9번까지 모두 뜨거운 상태는 아니다.
그래도 상위와 중심에서 여러 타자가 동시에 출루와 장타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은 홈팀의 강점이다.
홈에서 좌완을 상대했을 때도 시즌 타율 2할6푼대, 장타율 4할 수준으로 크게 떨어지지 않았다.
신시내티의 원정 우완 상대 성적은 타율 2할3푼대, 장타율 4할대 초반이다.
이번 경기에서는 양 팀 모두 선발 구간보다 불펜 구간에서 타격이 살아날 가능성을 더 높게 본다.
애벗과 메이가 야간에 상대적으로 좋은 성적을 냈고, 반대로 최근 두 불펜이 크게 흔들렸기 때문이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아메리칸패밀리필드는 지붕을 닫고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날씨 변수를 따로 계산할 필요가 없다.
시즌 전체로는 약간 투수 친화적인 환경이다.
이곳 경기의 평균 총득점은 8점대 중후반이었고 언더로 끝난 경기가 조금 더 많았다.
하지만 최근 10경기는 전혀 다른 흐름이다.
평균 총득점이 12점을 넘어갔다. 밀워키 홈에서 최근 난타전이 반복됐다.
신시내티 최근 원정 경기에서도 합계 두 자릿수 점수가 자주 나왔다.
이번 언오버 기준은 7.5다.
최근 양 팀 경기의 득점 환경과 비교하면 높지 않은 기준이다.
다만 경기 초반은 예상보다 차분할 수 있다.
애벗은 야간 경기에서 시즌 전체보다 훨씬 안정적이었고, 메이 역시 홈과 야간에서 좋은 결과를 냈다.
게다가 양 팀 타선 모두 이번 상대 투수의 손 방향을 최근에는 잘 공략하지 못했다.
따라서 1~3회부터 4-3 같은 흐름이 만들어지는 경기보다 선발들이 한두 차례 위기를 넘기면서 점수를 제한할 가능성이 있다.
첫 번째 승부처는 애벗의 볼넷이다.
밀워키 상위 타선에서 추리오와 투랑이 출루하고 콘트레라스까지 연결되면 애벗이 주자를 계속 등에 업고 던져야 한다.
애벗이 스트라이크를 잡으러 들어가는 순간 장타가 붙으면 한 이닝에 2~3점이 나올 수 있다.
두 번째 승부처는 메이의 좌타 상대 승부다.
메이는 좌타자에게 피안타율 .320을 허용했다.
데라크루즈를 포함한 신시내티 타선에서 이 약점을 활용한다면 최근 우완 상대 팀 성적이 좋지 않아도 선발 구간에서 점수를 만들 수 있다.
다만 이번 경기 총점의 핵심 구간은 5회 이후다.
두 선발 모두 최근 5이닝 전후에서 내려가는 경우가 많았다.
불펜이 4이닝 이상씩 맡기 시작하면 최근 흔들렸던 중간계투가 반드시 한두 번은 등장한다.
밀워키는 강한 필승조까지 가기 전이 약하고, 신시내티는 시즌 전체 불펜 안정성 자체가 높지 않다.
7.5라는 기준에서는 중반 한 번의 3득점 이닝이 경기 전체를 오버 쪽으로 크게 기울일 수 있다.
밀워키가 4~5점, 신시내티가 3~4점만 기록해도 기준을 넘어선다.
이번 오버 전망에서 가장 위험한 시나리오는 양 선발이 야간 강점을 그대로 살려 6회 이상을 2실점 이하로 막는 경우다.
이렇게 되면 최근 불펜 부진이 노출될 시간 자체가 짧아진다.
하지만 최근 두 선발의 평균 이닝을 보면 그 시나리오를 기본값으로 잡기는 어렵다.
종합전망
승패에서는 밀워키 쪽을 선택한다.
선발만 보면 큰 차이는 없다.
애벗의 시즌 평균자책점이 메이보다 조금 낮지만 최근 5경기 흐름은 좋지 않고 볼넷과 이닝 소화에서 문제가 나타났다.
메이 역시 강한 타구 허용과 짧은 이닝이라는 약점이 분명하다.
다만 이번 경기가 메이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었던 홈 야간이라는 점은 홈팀에 조금 더 유리하다.
불펜에서는 8회와 9회의 안정성이 밀워키 쪽이다.
최근 구원진이 흔들렸더라도 시즌 전체로 보면 3점대 중반의 좋은 불펜이고, 마무리와 셋업 라인의 평균자책점도 2점대다.
신시내티는 버크를 제외하면 한 점 차 경기에서 확실하게 믿을 카드의 숫자가 적다.
경기가 접전으로 후반에 들어가면 밀워키가 조금 더 편하다.
타선의 기본 체급에서도 홈팀이 앞선다.
밀워키는 시즌 경기당 5점 이상을 기록했고 추리오, 투랑의 최근 타격감도 좋다.
콘트레라스 역시 애벗에게 좋은 상대전적을 가지고 있다.
신시내티는 데라크루즈와 스티븐슨이 현재 좋은 흐름이고 메이에게도 강했지만 중심과 하위 타순의 편차가 크다.
승패에서는 밀워키가 경기 중후반부터 조금씩 우위를 만들어가는 흐름을 예상한다.
언오버는 7.5 오버다.
구장 자체는 오버만을 강하게 지지하지 않는다.
두 선발 모두 야간 경기 성적이 좋고, 양 팀 타선이 이번 선발의 좌우 유형을 최근 잘 치지 못했다는 점도 언더 요소다.
그럼에도 기준이 7.5이고 두 선발이 최근 긴 이닝을 책임하지 못한다는 점을 더 크게 본다.
애벗이 볼넷으로 투구 수를 늘리고, 메이가 강한 타구를 허용하면서 5회 전후에 내려가면 두 팀 불펜이 최소 4이닝씩을 책임하게 된다.
최근 3일 동안 양쪽 불펜 평균자책점이 모두 7~8점대까지 올라갔다는 점에서 중간계투 구간을 완전히 무실점으로 통과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특히 밀워키는 상위와 중심에서 애벗을 공략할 수 있는 타자가 여럿 있고, 신시내티 역시 메이에게 좋은 상대전적을 가진 타자가 핵심 타순에 배치돼 있다.
초반보다 4회 이후 득점이 늘어나는 경기를 예상한다.
밀워키가 5~6점 정도를 만들고 신시내티도 메이와 최근 흔들린 중간계투를 상대로 3~4점을 보태는 형태가 이번 매치업에서 가장 자연스럽다.
결국 홈팀이 타선의 기본 생산력과 후반 필승조의 차이로 승부를 가져가되, 양 팀 모두 선발과 중간계투 구간에서 점수를 내주며 기준점은 넘어서는 흐름에 무게를 둔다.
예측결과
승패 : 밀워키 브루어스 승
언오버 : 7.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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