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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2일 NPB 오릭스 라쿠텐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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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시즌 평균자책점만 보면 상당히 팽팽한 선발 맞대결이다. 라쿠텐은 하야카와 타카히사, 오릭스는 에스피노자 앤더슨을 내세운다. 하야카와가 2.74, 에스피노자가 2.65로 숫자만 보면 어느 한쪽이 확실하게 앞선다고 보기 어렵다. 하지만 경기 시간과 최근 흐름, 상대 전적까지 더하면 초반 선발 구간에서는 라쿠텐 쪽에 조금 더 무게가 실린다.
하야카와는 올 시즌 낮 경기에서 유난히 강했다.
낮 경기 선발 12차례에서 8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1.95를 기록했다. 반대로 야간 경기에서는 4.20까지 올라갔다.
이번 경기는 오후 2시에 열린다.
하야카와가 시즌 중 가장 좋은 결과를 냈던 시간대에 마운드에 오른다.
최근 흐름도 좋다.
최근 5경기에서 36이닝을 던지며 8실점만 허용했다. 매 경기 7이닝 이상을 책임했다는 점이 특히 중요하다.
단순히 실점이 적은 것뿐 아니라 불펜 사용을 크게 줄여주는 투수다.
직전 9월 5일 등판에서는 6이닝 5실점으로 흔들렸지만 그 이전 두 경기에서는 각각 8이닝 1실점, 7이닝 무실점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왔다.
최근 다섯 경기 전체를 보면 한 번의 부진보다 긴 이닝을 꾸준히 책임한 쪽을 더 중요하게 볼 필요가 있다.
탈삼진 능력도 충분하다.
9이닝당 8개 이상의 삼진을 잡고 있고 WHIP 역시 1.00 아래로 관리되고 있다.
볼넷을 남발해 스스로 위기를 만드는 유형이 아니다.
다만 하야카와에게도 약점은 있다.
뜬공 비중이 높은 만큼 피홈런이 9이닝당 1개 가까이 나온다. 주자를 많이 쌓아두지는 않아도 한 번의 장타로 실점을 허용할 수 있다.
세부 지표에서는 실제 평균자책점보다 조금 더 실점을 허용했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잔루 처리가 좋았다.
지금까지 위기에서 상당히 잘 버텼다는 뜻이다.
오릭스가 공략할 수 있는 부분은 좌타자다.
하야카와는 우타자에게 피안타율 .186으로 매우 강하지만 좌타자에게는 .232로 조금 더 많은 안타를 허용했다.
이번 오릭스 라인업은 좌타자 비중이 높다.
기타 료토와 니시카와 료마가 초반부터 출루를 만들면 하야카와 역시 완전히 편한 경기만 하지는 못할 수 있다.
그래도 상대전적에서는 하야카와가 우위다.
올 시즌 오릭스전 평균자책점 1.29, 1승 무패다.
상대 타선의 최근 침체까지 생각하면 초반 5~6이닝은 하야카와가 낮은 실점으로 끌고 갈 가능성이 높다.
오릭스 선발 에스피노자는 다른 형태의 투수다.
땅볼 유도가 강하고 피홈런이 적다.
시즌 평균자책점 2.65에 11승 5패를 기록하고 있고, 세부 지표까지 보면 오히려 실제 평균자책점보다 더 좋은 투수로 평가할 여지도 있다.
출루 허용도 많지 않다.
WHIP가 1.00을 조금 넘는 정도로 안정적이고 삼진 역시 9이닝당 8개 이상을 잡는다.
볼넷과 홈런으로 크게 무너지는 투수는 아니다.
문제는 최근 흐름이다.
최근 다섯 경기에서 32이닝 정도를 던지며 13실점을 허용했다.
시즌 전체 평균과 비교하면 실점이 분명히 늘었다.
최근 세 차례 등판도 6이닝 4실점, 6이닝 2실점, 8이닝 1실점으로 편차가 있다.
이닝 소화 자체는 여전히 안정적이지만 매 경기 압도적인 모습은 아니다.
가장 큰 변수는 낮 경기다.
에스피노자는 야간 경기 15차례에서 평균자책점 2.06을 기록했다.
반면 낮 경기 5차례에서는 4.71까지 치솟았다.
표본이 아주 큰 것은 아니지만 하야카와와 정확히 반대 흐름이다.
이번 경기가 낮 경기라는 점은 에스피노자에게 분명한 부담이다.
홈 성적은 좋다.
교세라돔 12경기에서 77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2.45를 기록했다.
원정 2.94보다 확실히 낮다.
따라서 낮 경기 약점과 홈 강점이 동시에 부딪힌다.
라쿠텐 상대 성적은 좋지 않았다.
평균자책점 4.00에 1승 2패다.
하야카와가 오릭스를 잘 막아왔던 것과 비교하면 상대전적에서도 차이가 있다.
좌우 상성은 거의 없다.
에스피노자는 좌타자와 우타자 상대 피안타율 차이가 크지 않아 라쿠텐이 특정 손의 타자를 몰아서 공략하기는 어렵다.
그래도 최근 라쿠텐 상위 타선의 흐름과 낮 경기 성적을 감안하면 6이닝 무실점을 기본값으로 잡기에는 부담이 있다.
선발 싸움은 라쿠텐이 조금 앞선다.
하야카와는 낮 경기, 최근 이닝 소화, 상대전적까지 모두 좋은 조건이다.
에스피노자는 홈에서는 강하지만 낮 경기와 라쿠텐 상대 성적이 걸린다.
초반 5~6회까지는 라쿠텐이 한두 점 정도 먼저 앞설 가능성을 높게 본다.
불펜 분석
이번 경기의 승패는 선발보다 후반 불펜에서 더 크게 갈릴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이 부분에서는 오릭스가 확실하게 앞선다.
라쿠텐 불펜은 최근 일주일 동안 12이닝에서 6자책점을 허용했다.
최근 3일만 보면 3이닝 동안 5점을 내줬다.
특정 한 명의 실점이 아니라 여러 자원이 동시에 흔들렸다.
주니올 마르테는 최근 1이닝 4실점으로 크게 무너졌다.
니시가키 마사야와 니시구치 나오토도 실점을 허용했다.
롱릴리프에서는 시바타 다이치가 2와 3분의 2이닝, 타이 카츠토시가 2와 3분의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전체적인 중간계투 안정성은 높지 않다.
시즌 전체 평균자책점도 4점대 중반이다.
최근만의 일시적인 흔들림이라고 보기 어려운 이유다.
후반 핵심 자원은 그나마 낫다.
마무리 후지하라 쇼우마는 시즌 23세이브, 평균자책점 2.37로 안정적이다.
최근 등판이 없어 충분히 쉬었다.
다만 실전 감각이 길게 벌어진 점은 작은 변수다.
셋업은 카지야 렌이 맡는다.
시즌 16홀드, 평균자책점 2.90으로 비교적 안정적이고 최근 1이닝도 무실점이었다.
쿠타니 류 역시 평균자책점 2.23으로 믿을 만한 카드다.
문제는 이 세 명 이전이다.
스즈키 소라는 시즌 14홀드를 기록했지만 평균자책점이 6점대다.
하야카와가 7회까지 책임하면 라쿠텐은 카지야와 후지하라로 짧게 끝낼 수 있다.
하지만 6회 이전에 내려가면 반드시 불안한 중간 자원을 거쳐야 한다.
이번 경기에서 라쿠텐의 가장 큰 약점이다.
오릭스 불펜은 최근 흐름부터 다르다.
최근 일주일 동안 23과 3분의 1이닝을 던지며 6자책점만 허용했다.
평균자책점은 2점대 초반이다.
타지마 다이키가 최근 4이닝 무실점, 이와사키 쇼도 2이닝 무실점으로 긴 이닝을 안정적으로 소화했다.
곤다 류세이 역시 3이닝 1실점으로 자신의 역할을 했다.
카타야마 라이쿠와 토미야마 료우가 실점을 남긴 부분은 있지만 불펜 전체 흐름을 흔들 정도는 아니다.
후반 필승조는 더 강하다.
마무리 마차드는 시즌 29세이브, 평균자책점 1.19다.
최근에도 2이닝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추가했다.
8회 전후에는 무쿠노키 렌이 있다.
29홀드, 평균자책점 1.96으로 시즌 내내 안정적으로 리드를 지켰다.
야마자키 소이치로도 19홀드, 평균자책점 2.30으로 뒤를 받친다.
세 명 모두 직전 경기에서 등판했지만 연투 상황은 아니고 투구 수도 20개 이하라 이번 경기에서도 활용 가능한 조건이다.
이리야마 카이토도 대기한다.
오릭스는 선발 에스피노자가 6이닝만 버텨주면 7회부터 필승조를 순서대로 붙일 수 있다.
한 점 차 리드만 잡아도 경기 후반 운영이 상당히 편해진다.
라쿠텐과 가장 큰 차이다.
불펜 싸움에서는 오릭스 우위가 명확하다.
라쿠텐이 이기려면 하야카와가 최소 7이닝 가까이 던져 불펜 노출을 극단적으로 줄여야 한다.
반대로 6회 이전에 내려가면 경기 흐름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
타선 분석
시즌 전체 공격력은 두 팀이 거의 비슷하다.
라쿠텐은 타율 .242, 장타율 .356이다.
오릭스는 타율 .246, 장타율 .357로 사실상 같은 수준이다.
차이는 최근 컨디션과 홈·원정 성적에서 나타난다.
오릭스는 홈에서 타율 .257, 장타율 .363을 기록한다.
교세라돔에서는 시즌 평균보다 조금 더 좋은 타격을 보여왔다.
문제는 최근이다.
최근 5경기 타율이 .191까지 떨어졌고 장타율은 .224에 불과하다.
장타 생산이 거의 사라진 수준이다.
최근 10경기에서는 영봉패만 네 번 있었다.
성적도 3승 7패로 좋지 않다.
직전 경기를 승리하며 연패를 끊었지만 타선 전체가 반등했다고 보기에는 아직 이르다.
개인 흐름도 좋지 않다.
야마나카 료마, 니시노 마사히로, 와카쓰키 겐야가 모두 하락세다.
오타 료, 구레바야시 고타로, 와타베 하루토도 최근 타격감이 좋지 않다.
라인업 전체에서 확실하게 올라오는 선수가 거의 없다.
그나마 기타 료토와 니시카와 료마가 타율 .278 수준으로 꾸준하다.
둘 다 좌타자라는 점은 하야카와를 상대로 중요하다.
하야카와가 좌타자에게 우타자보다 조금 더 많은 안타를 허용했기 때문이다.
오릭스가 초반 점수를 내려면 이 두 명이 먼저 출루해야 한다.
4번 무네 유마는 시즌 타율 .234로 중심 타선의 무게감이 높지 않다.
최근 장타 생산의 핵심이었던 오타와 구레바야시가 동시에 내려간 것도 부담이다.
현재 오릭스가 하야카와를 상대로 여러 점을 빠르게 만들 가능성은 높지 않다.
라쿠텐도 시즌 전체 공격 성적이 좋은 팀은 아니다.
원정에서는 타율 .236, 장타율 .336으로 더 떨어진다.
최근 10경기 역시 타율 .223, 장타율 .325로 낮았다.
하지만 최근 5경기만 보면 타율 .270까지 올라왔다.
장타율도 .351로 조금 개선됐다.
방망이 자체는 오릭스보다 빠르게 살아나고 있다.
문제는 득점 전환이다.
최근 5경기에서 12점밖에 만들지 못했다.
최근 10경기 한 경기 최다 득점도 5점이다.
안타는 늘었지만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효율이 떨어졌다.
직전 경기 역시 낮은 득점에 그치면서 6연패가 이어졌다.
상위와 중심 타선은 오릭스보다 무게가 있다.
1번 나카지마 다이스케는 .274로 꾸준하다.
2번 오고 유야는 양 팀 타자 가운데 최근 상승 흐름이 가장 뚜렷하다.
3번 무네야마 루이는 .275로 안정적이고 4번 맥커스커는 시즌 전체 생산력이 가장 좋은 타자다.
5번 YG 야스다는 타율 .300으로 이번 경기에서 가장 기대할 수 있는 타자다.
다만 무네야마와 맥커스커는 최근 조금 내려오고 있다.
하위 타순에는 확실한 약점이 있다.
오타 히카루는 .212에 하락세이고 요시노 소지는 .095까지 떨어져 있다.
중심 타선에서 해결하지 못하면 하위에서 다시 공격을 만들어내기가 어렵다.
에스피노자는 땅볼 유도가 강하고 좌우 상대 편차도 거의 없다.
라쿠텐이 좌타자를 많이 배치한다고 해서 크게 유리한 매치업은 아니다.
그래도 에스피노자의 낮 경기 실점 증가와 최근 라쿠텐 상위 타선의 회복세를 생각하면 초반 1~5번에서 기회를 만들 가능성은 충분하다.
타선 자체만 비교하면 최근 흐름에서는 라쿠텐이 근소하게 앞선다.
다만 득점 효율과 후반 상대 불펜까지 포함하면 그 우위가 9이닝 전체로 이어진다고 보기는 어렵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교세라돔은 득점이 극단적으로 늘어나거나 줄어드는 구장은 아니다.
최근 10경기 합산 득점도 평균 7점 안팎이다.
이번 기준점은 6.5다.
구장 환경만 보면 거의 적정 수준에 가깝다.
홈과 원정 성적에서는 오릭스가 확실하게 앞선다.
오릭스는 홈에서 39승 24패를 기록하며 강했다.
라쿠텐은 현재 리그 최하위이고 6연패 중이다.
경기 장소와 팀 분위기만 놓고 보면 홈팀 쪽이다.
반면 맞대결에서는 생각보다 점수가 많이 나왔다.
두 팀의 올 시즌 23차례 맞대결은 평균 총득점이 8점대다.
교세라돔에서 열린 11경기만 봐도 평균이 8점대 중반까지 올라갔다.
선발 이름만 보면 저득점을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 두 팀 맞대결에서는 그렇지 않았다.
경기 초반 흐름은 라쿠텐 쪽이 조금 더 좋을 가능성이 높다.
하야카와는 낮 경기와 오릭스 상대에서 강했고, 오릭스 타선은 최근 5경기 타율 .191로 차갑다.
반면 에스피노자는 낮 경기에서 실점이 늘었고 라쿠텐 상대 성적도 평소보다 좋지 않았다.
라쿠텐 상위 타선이 첫 번째와 두 번째 타순에서 선취점을 만들 가능성이 있다.
첫 번째 승부처는 4~6회다.
에스피노자가 낮 경기 약점을 다시 드러내면 라쿠텐이 2~3점 정도 먼저 앞설 수 있다.
반대로 홈 강점을 살려 이 구간을 최소 실점으로 버티면 오릭스는 후반 불펜 싸움까지 기다릴 수 있다.
가장 큰 승부처는 7회 이후다.
하야카와가 평소처럼 7이닝을 책임하면 라쿠텐은 카지야와 후지하라로 곧바로 넘어갈 수 있다.
이 경우 라쿠텐 승리 가능성이 크게 올라간다.
하지만 6회 이전에 내려가면 상황이 달라진다.
최근 흔들린 라쿠텐 중간계투를 오릭스 중심 타선이 상대하게 된다.
오릭스 타선이 최근 좋지 않더라도 상대 투수의 질이 확실히 낮아지는 시점이다.
반대편에서는 에스피노자가 6이닝 정도를 버티기만 해도 무쿠노키, 야마자키, 마차드가 이어질 수 있다.
라쿠텐 입장에서는 선발 구간에서 최대한 많은 점수를 만들어야 한다.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타격 환경이 더 어려워지는 쪽은 라쿠텐이다.
종합전망
승패에서는 오릭스를 선택한다.
선발만 보면 하야카와가 조금 더 좋은 조건이다.
낮 경기 평균자책점 1.95, 최근 5경기 36이닝 8실점, 오릭스 상대 평균자책점 1.29까지 모든 조건이 좋다.
에스피노자는 시즌 평균자책점은 더 낮지만 낮 경기에서는 4점대 후반까지 실점이 늘었고 라쿠텐 상대 성적도 좋지 않았다.
따라서 경기 초반은 라쿠텐이 먼저 앞설 가능성을 충분히 열어둬야 한다.
그럼에도 9이닝 전체 승부에서는 오릭스가 조금 더 낫다.
차이는 불펜이다.
오릭스는 에스피노자가 6회 정도만 막아도 7회부터 리그 정상급 필승조를 가동할 수 있다.
무쿠노키, 야마자키, 마차드로 이어지는 후반은 한 점 차 승부에서도 안정적이다.
라쿠텐은 하야카와 이후가 문제다.
카지야와 후지하라는 믿을 만하지만 그들에게 연결하기 전 구간이 약하다.
최근 3일 동안 중간계투가 크게 흔들렸고 시즌 전체 평균자책점도 4점대 중반이다.
한신처럼 선발이 7~8이닝을 꾸준히 책임하는 구조라면 이 약점이 가려질 수 있지만, 하야카와가 6회에서 내려가면 바로 노출된다.
오릭스 타선이 최근 침체된 것은 분명하다.
그래서 홈팀의 압승을 예상하지는 않는다.
초반에는 오히려 라쿠텐이 먼저 리드를 잡을 수 있다.
하지만 한두 점 차로 후반에 들어가면 오릭스가 훨씬 편하다.
홈에서 39승 24패로 강했다는 점과 라쿠텐이 현재 6연패 중이라는 흐름도 접전 후반에서는 무시하기 어렵다.
언오버는 6.5 오버를 본다.
두 선발의 시즌 평균자책점만 보면 언더가 자연스럽다.
오릭스 타선이 최근 크게 식었고 라쿠텐 역시 득점 효율이 좋지 않다.
이번 오버 선택이 편한 경기는 아니다.
다만 기준점이 6.5라는 점에서 후반 불펜 변수를 더 크게 본다.
에스피노자는 낮 경기에서 실점이 증가했고, 하야카와는 평균자책점보다 세부 내용이 조금 더 좋지 않은 쪽에 가깝다.
둘 중 한 명이 3실점 안팎을 허용하면 기준점 접근 속도가 빨라진다.
더 중요한 것은 라쿠텐 불펜이다.
최근 며칠 동안 중간계투가 크게 무너졌고, 하야카와가 7회 이전에 내려갈 경우 오릭스가 후반에 2~3점을 추가할 수 있다.
올 시즌 맞대결도 평균 총득점 8점대였고 교세라돔 맞대결은 8점대 중반까지 올라갔다.
두 팀 특성만 놓고 예상하는 전형적인 2-1 투수전과 실제 맞대결 결과에는 차이가 있었다.
가장 자연스러운 흐름은 라쿠텐이 초반 하야카와의 호투를 바탕으로 먼저 앞서고, 오릭스가 6~8회 라쿠텐 불펜을 상대로 따라붙은 뒤 후반 필승조의 차이로 경기를 뒤집거나 한 점 차 리드를 지키는 형태다.
4-3 정도의 접전을 우선적으로 본다.
에스피노자가 홈 강점을 살려 초반을 예상보다 잘 막거나 오릭스 타격 침체가 그대로 이어지면 언더 위험은 분명히 있다.
그래도 선발 이후의 불펜 격차와 올 시즌 맞대결 득점 흐름을 함께 놓으면 6.5를 한 점 정도 넘어서는 방향에 조금 더 무게를 둔다.
예측결과
승패 : 오릭스 버팔로스 승
언오버 : 6.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시즌 평균자책점만 보면 상당히 팽팽한 선발 맞대결이다. 라쿠텐은 하야카와 타카히사, 오릭스는 에스피노자 앤더슨을 내세운다. 하야카와가 2.74, 에스피노자가 2.65로 숫자만 보면 어느 한쪽이 확실하게 앞선다고 보기 어렵다. 하지만 경기 시간과 최근 흐름, 상대 전적까지 더하면 초반 선발 구간에서는 라쿠텐 쪽에 조금 더 무게가 실린다.
하야카와는 올 시즌 낮 경기에서 유난히 강했다.
낮 경기 선발 12차례에서 8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1.95를 기록했다. 반대로 야간 경기에서는 4.20까지 올라갔다.
이번 경기는 오후 2시에 열린다.
하야카와가 시즌 중 가장 좋은 결과를 냈던 시간대에 마운드에 오른다.
최근 흐름도 좋다.
최근 5경기에서 36이닝을 던지며 8실점만 허용했다. 매 경기 7이닝 이상을 책임했다는 점이 특히 중요하다.
단순히 실점이 적은 것뿐 아니라 불펜 사용을 크게 줄여주는 투수다.
직전 9월 5일 등판에서는 6이닝 5실점으로 흔들렸지만 그 이전 두 경기에서는 각각 8이닝 1실점, 7이닝 무실점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왔다.
최근 다섯 경기 전체를 보면 한 번의 부진보다 긴 이닝을 꾸준히 책임한 쪽을 더 중요하게 볼 필요가 있다.
탈삼진 능력도 충분하다.
9이닝당 8개 이상의 삼진을 잡고 있고 WHIP 역시 1.00 아래로 관리되고 있다.
볼넷을 남발해 스스로 위기를 만드는 유형이 아니다.
다만 하야카와에게도 약점은 있다.
뜬공 비중이 높은 만큼 피홈런이 9이닝당 1개 가까이 나온다. 주자를 많이 쌓아두지는 않아도 한 번의 장타로 실점을 허용할 수 있다.
세부 지표에서는 실제 평균자책점보다 조금 더 실점을 허용했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잔루 처리가 좋았다.
지금까지 위기에서 상당히 잘 버텼다는 뜻이다.
오릭스가 공략할 수 있는 부분은 좌타자다.
하야카와는 우타자에게 피안타율 .186으로 매우 강하지만 좌타자에게는 .232로 조금 더 많은 안타를 허용했다.
이번 오릭스 라인업은 좌타자 비중이 높다.
기타 료토와 니시카와 료마가 초반부터 출루를 만들면 하야카와 역시 완전히 편한 경기만 하지는 못할 수 있다.
그래도 상대전적에서는 하야카와가 우위다.
올 시즌 오릭스전 평균자책점 1.29, 1승 무패다.
상대 타선의 최근 침체까지 생각하면 초반 5~6이닝은 하야카와가 낮은 실점으로 끌고 갈 가능성이 높다.
오릭스 선발 에스피노자는 다른 형태의 투수다.
땅볼 유도가 강하고 피홈런이 적다.
시즌 평균자책점 2.65에 11승 5패를 기록하고 있고, 세부 지표까지 보면 오히려 실제 평균자책점보다 더 좋은 투수로 평가할 여지도 있다.
출루 허용도 많지 않다.
WHIP가 1.00을 조금 넘는 정도로 안정적이고 삼진 역시 9이닝당 8개 이상을 잡는다.
볼넷과 홈런으로 크게 무너지는 투수는 아니다.
문제는 최근 흐름이다.
최근 다섯 경기에서 32이닝 정도를 던지며 13실점을 허용했다.
시즌 전체 평균과 비교하면 실점이 분명히 늘었다.
최근 세 차례 등판도 6이닝 4실점, 6이닝 2실점, 8이닝 1실점으로 편차가 있다.
이닝 소화 자체는 여전히 안정적이지만 매 경기 압도적인 모습은 아니다.
가장 큰 변수는 낮 경기다.
에스피노자는 야간 경기 15차례에서 평균자책점 2.06을 기록했다.
반면 낮 경기 5차례에서는 4.71까지 치솟았다.
표본이 아주 큰 것은 아니지만 하야카와와 정확히 반대 흐름이다.
이번 경기가 낮 경기라는 점은 에스피노자에게 분명한 부담이다.
홈 성적은 좋다.
교세라돔 12경기에서 77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2.45를 기록했다.
원정 2.94보다 확실히 낮다.
따라서 낮 경기 약점과 홈 강점이 동시에 부딪힌다.
라쿠텐 상대 성적은 좋지 않았다.
평균자책점 4.00에 1승 2패다.
하야카와가 오릭스를 잘 막아왔던 것과 비교하면 상대전적에서도 차이가 있다.
좌우 상성은 거의 없다.
에스피노자는 좌타자와 우타자 상대 피안타율 차이가 크지 않아 라쿠텐이 특정 손의 타자를 몰아서 공략하기는 어렵다.
그래도 최근 라쿠텐 상위 타선의 흐름과 낮 경기 성적을 감안하면 6이닝 무실점을 기본값으로 잡기에는 부담이 있다.
선발 싸움은 라쿠텐이 조금 앞선다.
하야카와는 낮 경기, 최근 이닝 소화, 상대전적까지 모두 좋은 조건이다.
에스피노자는 홈에서는 강하지만 낮 경기와 라쿠텐 상대 성적이 걸린다.
초반 5~6회까지는 라쿠텐이 한두 점 정도 먼저 앞설 가능성을 높게 본다.
불펜 분석
이번 경기의 승패는 선발보다 후반 불펜에서 더 크게 갈릴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이 부분에서는 오릭스가 확실하게 앞선다.
라쿠텐 불펜은 최근 일주일 동안 12이닝에서 6자책점을 허용했다.
최근 3일만 보면 3이닝 동안 5점을 내줬다.
특정 한 명의 실점이 아니라 여러 자원이 동시에 흔들렸다.
주니올 마르테는 최근 1이닝 4실점으로 크게 무너졌다.
니시가키 마사야와 니시구치 나오토도 실점을 허용했다.
롱릴리프에서는 시바타 다이치가 2와 3분의 2이닝, 타이 카츠토시가 2와 3분의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전체적인 중간계투 안정성은 높지 않다.
시즌 전체 평균자책점도 4점대 중반이다.
최근만의 일시적인 흔들림이라고 보기 어려운 이유다.
후반 핵심 자원은 그나마 낫다.
마무리 후지하라 쇼우마는 시즌 23세이브, 평균자책점 2.37로 안정적이다.
최근 등판이 없어 충분히 쉬었다.
다만 실전 감각이 길게 벌어진 점은 작은 변수다.
셋업은 카지야 렌이 맡는다.
시즌 16홀드, 평균자책점 2.90으로 비교적 안정적이고 최근 1이닝도 무실점이었다.
쿠타니 류 역시 평균자책점 2.23으로 믿을 만한 카드다.
문제는 이 세 명 이전이다.
스즈키 소라는 시즌 14홀드를 기록했지만 평균자책점이 6점대다.
하야카와가 7회까지 책임하면 라쿠텐은 카지야와 후지하라로 짧게 끝낼 수 있다.
하지만 6회 이전에 내려가면 반드시 불안한 중간 자원을 거쳐야 한다.
이번 경기에서 라쿠텐의 가장 큰 약점이다.
오릭스 불펜은 최근 흐름부터 다르다.
최근 일주일 동안 23과 3분의 1이닝을 던지며 6자책점만 허용했다.
평균자책점은 2점대 초반이다.
타지마 다이키가 최근 4이닝 무실점, 이와사키 쇼도 2이닝 무실점으로 긴 이닝을 안정적으로 소화했다.
곤다 류세이 역시 3이닝 1실점으로 자신의 역할을 했다.
카타야마 라이쿠와 토미야마 료우가 실점을 남긴 부분은 있지만 불펜 전체 흐름을 흔들 정도는 아니다.
후반 필승조는 더 강하다.
마무리 마차드는 시즌 29세이브, 평균자책점 1.19다.
최근에도 2이닝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추가했다.
8회 전후에는 무쿠노키 렌이 있다.
29홀드, 평균자책점 1.96으로 시즌 내내 안정적으로 리드를 지켰다.
야마자키 소이치로도 19홀드, 평균자책점 2.30으로 뒤를 받친다.
세 명 모두 직전 경기에서 등판했지만 연투 상황은 아니고 투구 수도 20개 이하라 이번 경기에서도 활용 가능한 조건이다.
이리야마 카이토도 대기한다.
오릭스는 선발 에스피노자가 6이닝만 버텨주면 7회부터 필승조를 순서대로 붙일 수 있다.
한 점 차 리드만 잡아도 경기 후반 운영이 상당히 편해진다.
라쿠텐과 가장 큰 차이다.
불펜 싸움에서는 오릭스 우위가 명확하다.
라쿠텐이 이기려면 하야카와가 최소 7이닝 가까이 던져 불펜 노출을 극단적으로 줄여야 한다.
반대로 6회 이전에 내려가면 경기 흐름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
타선 분석
시즌 전체 공격력은 두 팀이 거의 비슷하다.
라쿠텐은 타율 .242, 장타율 .356이다.
오릭스는 타율 .246, 장타율 .357로 사실상 같은 수준이다.
차이는 최근 컨디션과 홈·원정 성적에서 나타난다.
오릭스는 홈에서 타율 .257, 장타율 .363을 기록한다.
교세라돔에서는 시즌 평균보다 조금 더 좋은 타격을 보여왔다.
문제는 최근이다.
최근 5경기 타율이 .191까지 떨어졌고 장타율은 .224에 불과하다.
장타 생산이 거의 사라진 수준이다.
최근 10경기에서는 영봉패만 네 번 있었다.
성적도 3승 7패로 좋지 않다.
직전 경기를 승리하며 연패를 끊었지만 타선 전체가 반등했다고 보기에는 아직 이르다.
개인 흐름도 좋지 않다.
야마나카 료마, 니시노 마사히로, 와카쓰키 겐야가 모두 하락세다.
오타 료, 구레바야시 고타로, 와타베 하루토도 최근 타격감이 좋지 않다.
라인업 전체에서 확실하게 올라오는 선수가 거의 없다.
그나마 기타 료토와 니시카와 료마가 타율 .278 수준으로 꾸준하다.
둘 다 좌타자라는 점은 하야카와를 상대로 중요하다.
하야카와가 좌타자에게 우타자보다 조금 더 많은 안타를 허용했기 때문이다.
오릭스가 초반 점수를 내려면 이 두 명이 먼저 출루해야 한다.
4번 무네 유마는 시즌 타율 .234로 중심 타선의 무게감이 높지 않다.
최근 장타 생산의 핵심이었던 오타와 구레바야시가 동시에 내려간 것도 부담이다.
현재 오릭스가 하야카와를 상대로 여러 점을 빠르게 만들 가능성은 높지 않다.
라쿠텐도 시즌 전체 공격 성적이 좋은 팀은 아니다.
원정에서는 타율 .236, 장타율 .336으로 더 떨어진다.
최근 10경기 역시 타율 .223, 장타율 .325로 낮았다.
하지만 최근 5경기만 보면 타율 .270까지 올라왔다.
장타율도 .351로 조금 개선됐다.
방망이 자체는 오릭스보다 빠르게 살아나고 있다.
문제는 득점 전환이다.
최근 5경기에서 12점밖에 만들지 못했다.
최근 10경기 한 경기 최다 득점도 5점이다.
안타는 늘었지만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효율이 떨어졌다.
직전 경기 역시 낮은 득점에 그치면서 6연패가 이어졌다.
상위와 중심 타선은 오릭스보다 무게가 있다.
1번 나카지마 다이스케는 .274로 꾸준하다.
2번 오고 유야는 양 팀 타자 가운데 최근 상승 흐름이 가장 뚜렷하다.
3번 무네야마 루이는 .275로 안정적이고 4번 맥커스커는 시즌 전체 생산력이 가장 좋은 타자다.
5번 YG 야스다는 타율 .300으로 이번 경기에서 가장 기대할 수 있는 타자다.
다만 무네야마와 맥커스커는 최근 조금 내려오고 있다.
하위 타순에는 확실한 약점이 있다.
오타 히카루는 .212에 하락세이고 요시노 소지는 .095까지 떨어져 있다.
중심 타선에서 해결하지 못하면 하위에서 다시 공격을 만들어내기가 어렵다.
에스피노자는 땅볼 유도가 강하고 좌우 상대 편차도 거의 없다.
라쿠텐이 좌타자를 많이 배치한다고 해서 크게 유리한 매치업은 아니다.
그래도 에스피노자의 낮 경기 실점 증가와 최근 라쿠텐 상위 타선의 회복세를 생각하면 초반 1~5번에서 기회를 만들 가능성은 충분하다.
타선 자체만 비교하면 최근 흐름에서는 라쿠텐이 근소하게 앞선다.
다만 득점 효율과 후반 상대 불펜까지 포함하면 그 우위가 9이닝 전체로 이어진다고 보기는 어렵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교세라돔은 득점이 극단적으로 늘어나거나 줄어드는 구장은 아니다.
최근 10경기 합산 득점도 평균 7점 안팎이다.
이번 기준점은 6.5다.
구장 환경만 보면 거의 적정 수준에 가깝다.
홈과 원정 성적에서는 오릭스가 확실하게 앞선다.
오릭스는 홈에서 39승 24패를 기록하며 강했다.
라쿠텐은 현재 리그 최하위이고 6연패 중이다.
경기 장소와 팀 분위기만 놓고 보면 홈팀 쪽이다.
반면 맞대결에서는 생각보다 점수가 많이 나왔다.
두 팀의 올 시즌 23차례 맞대결은 평균 총득점이 8점대다.
교세라돔에서 열린 11경기만 봐도 평균이 8점대 중반까지 올라갔다.
선발 이름만 보면 저득점을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 두 팀 맞대결에서는 그렇지 않았다.
경기 초반 흐름은 라쿠텐 쪽이 조금 더 좋을 가능성이 높다.
하야카와는 낮 경기와 오릭스 상대에서 강했고, 오릭스 타선은 최근 5경기 타율 .191로 차갑다.
반면 에스피노자는 낮 경기에서 실점이 늘었고 라쿠텐 상대 성적도 평소보다 좋지 않았다.
라쿠텐 상위 타선이 첫 번째와 두 번째 타순에서 선취점을 만들 가능성이 있다.
첫 번째 승부처는 4~6회다.
에스피노자가 낮 경기 약점을 다시 드러내면 라쿠텐이 2~3점 정도 먼저 앞설 수 있다.
반대로 홈 강점을 살려 이 구간을 최소 실점으로 버티면 오릭스는 후반 불펜 싸움까지 기다릴 수 있다.
가장 큰 승부처는 7회 이후다.
하야카와가 평소처럼 7이닝을 책임하면 라쿠텐은 카지야와 후지하라로 곧바로 넘어갈 수 있다.
이 경우 라쿠텐 승리 가능성이 크게 올라간다.
하지만 6회 이전에 내려가면 상황이 달라진다.
최근 흔들린 라쿠텐 중간계투를 오릭스 중심 타선이 상대하게 된다.
오릭스 타선이 최근 좋지 않더라도 상대 투수의 질이 확실히 낮아지는 시점이다.
반대편에서는 에스피노자가 6이닝 정도를 버티기만 해도 무쿠노키, 야마자키, 마차드가 이어질 수 있다.
라쿠텐 입장에서는 선발 구간에서 최대한 많은 점수를 만들어야 한다.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타격 환경이 더 어려워지는 쪽은 라쿠텐이다.
종합전망
승패에서는 오릭스를 선택한다.
선발만 보면 하야카와가 조금 더 좋은 조건이다.
낮 경기 평균자책점 1.95, 최근 5경기 36이닝 8실점, 오릭스 상대 평균자책점 1.29까지 모든 조건이 좋다.
에스피노자는 시즌 평균자책점은 더 낮지만 낮 경기에서는 4점대 후반까지 실점이 늘었고 라쿠텐 상대 성적도 좋지 않았다.
따라서 경기 초반은 라쿠텐이 먼저 앞설 가능성을 충분히 열어둬야 한다.
그럼에도 9이닝 전체 승부에서는 오릭스가 조금 더 낫다.
차이는 불펜이다.
오릭스는 에스피노자가 6회 정도만 막아도 7회부터 리그 정상급 필승조를 가동할 수 있다.
무쿠노키, 야마자키, 마차드로 이어지는 후반은 한 점 차 승부에서도 안정적이다.
라쿠텐은 하야카와 이후가 문제다.
카지야와 후지하라는 믿을 만하지만 그들에게 연결하기 전 구간이 약하다.
최근 3일 동안 중간계투가 크게 흔들렸고 시즌 전체 평균자책점도 4점대 중반이다.
한신처럼 선발이 7~8이닝을 꾸준히 책임하는 구조라면 이 약점이 가려질 수 있지만, 하야카와가 6회에서 내려가면 바로 노출된다.
오릭스 타선이 최근 침체된 것은 분명하다.
그래서 홈팀의 압승을 예상하지는 않는다.
초반에는 오히려 라쿠텐이 먼저 리드를 잡을 수 있다.
하지만 한두 점 차로 후반에 들어가면 오릭스가 훨씬 편하다.
홈에서 39승 24패로 강했다는 점과 라쿠텐이 현재 6연패 중이라는 흐름도 접전 후반에서는 무시하기 어렵다.
언오버는 6.5 오버를 본다.
두 선발의 시즌 평균자책점만 보면 언더가 자연스럽다.
오릭스 타선이 최근 크게 식었고 라쿠텐 역시 득점 효율이 좋지 않다.
이번 오버 선택이 편한 경기는 아니다.
다만 기준점이 6.5라는 점에서 후반 불펜 변수를 더 크게 본다.
에스피노자는 낮 경기에서 실점이 증가했고, 하야카와는 평균자책점보다 세부 내용이 조금 더 좋지 않은 쪽에 가깝다.
둘 중 한 명이 3실점 안팎을 허용하면 기준점 접근 속도가 빨라진다.
더 중요한 것은 라쿠텐 불펜이다.
최근 며칠 동안 중간계투가 크게 무너졌고, 하야카와가 7회 이전에 내려갈 경우 오릭스가 후반에 2~3점을 추가할 수 있다.
올 시즌 맞대결도 평균 총득점 8점대였고 교세라돔 맞대결은 8점대 중반까지 올라갔다.
두 팀 특성만 놓고 예상하는 전형적인 2-1 투수전과 실제 맞대결 결과에는 차이가 있었다.
가장 자연스러운 흐름은 라쿠텐이 초반 하야카와의 호투를 바탕으로 먼저 앞서고, 오릭스가 6~8회 라쿠텐 불펜을 상대로 따라붙은 뒤 후반 필승조의 차이로 경기를 뒤집거나 한 점 차 리드를 지키는 형태다.
4-3 정도의 접전을 우선적으로 본다.
에스피노자가 홈 강점을 살려 초반을 예상보다 잘 막거나 오릭스 타격 침체가 그대로 이어지면 언더 위험은 분명히 있다.
그래도 선발 이후의 불펜 격차와 올 시즌 맞대결 득점 흐름을 함께 놓으면 6.5를 한 점 정도 넘어서는 방향에 조금 더 무게를 둔다.
예측결과
승패 : 오릭스 버팔로스 승
언오버 : 6.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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