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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2일 KBO 삼성 LG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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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시즌 전체 성적보다 경기 조건과 상대 궁합을 더 중요하게 봐야 한다. 삼성은 후라도, LG는 톨허스트가 선발로 나선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후라도 3.28, 톨허스트 4.22로 후라도가 앞서지만 이번 경기가 대구에서 열리는 낮 경기라는 점을 붙이면 단순한 숫자 비교로 끝내기 어렵다.
후라도는 올 시즌 18경기에서 112⅔이닝을 소화했고 퀄리티스타트는 13차례다. 볼넷을 많이 허용하지 않고 땅볼로 이닝을 정리하는 유형이라 경기 운영 능력 자체는 안정적이다.
다만 최근 가장 큰 변수는 긴 공백이다.
7월 초 이후 약 두 달 동안 1군 마운드를 비웠고, 9월 6일 복귀전에서 102구를 던지며 5⅔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를 100개 이상 끌어올렸다는 점은 체력적으로 긍정적이다. 그러나 이번이 복귀 후 두 번째 등판인 만큼 실전 감각이 완전히 돌아왔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후라도는 삼진으로 모든 타자를 처리하는 투수가 아니다. 수비의 도움을 받아 땅볼과 약한 타구를 유도하면서 긴 이닝을 가져가는 방식이다.
이런 유형은 제구가 조금만 흔들려도 연속 안타가 나오기 쉽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점대 초반이지만 세부 내용은 그보다 조금 높은 실점 수준을 가리키고 있다. 시즌 내내 일정 부분 좋은 위기관리 결과가 따라줬다고 볼 수 있다.
이번 경기에서는 장소가 특히 부담이다.
원정에서는 실점이 9이닝당 2점대 후반 수준으로 안정적이었지만 대구 홈에서는 5점 이상까지 올라갔다.
낮 경기에서도 실점이 많았다.
이번은 홈 낮 경기다.
후라도에게 상대적으로 좋지 않았던 두 조건이 동시에 겹친다.
휴식 간격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4일 휴식 뒤 등판한 13경기에서는 평균적으로 6이닝 이상을 책임하면서 가장 안정적이었다.
반면 5일 휴식 등판에서는 표본이 많지 않지만 실점이 늘었다.
이번이 5일 휴식 후 등판이다.
LG 상대 통산 3승 무패라는 기록은 좋지만 평균자책점은 4.42다.
승패 결과만큼 투구 내용이 압도적이었던 것은 아니다.
특히 LG에는 후라도에게 좋은 결과를 냈던 타자들이 있다.
신민재는 상대 타율 .500, 오지환은 .400, 박해민은 .286을 기록했다.
이 선수들이 상위에서 출루를 만들면 오스틴과 문보경까지 연결되는 과정이 상당히 부담스러워진다.
후라도가 최근 복귀전보다 조금 더 좋아질 여지는 있지만, 대구 낮 경기라는 조건과 상대 궁합까지 고려하면 5~6이닝 3~4실점 정도가 현실적인 기대 범위다.
LG 선발 톨허스트는 시즌 24경기에서 134⅓이닝을 던졌고 11승 9패, 평균자책점 4.22를 기록하고 있다.
후라도보다 평균자책점은 높지만 이번 상대와 경기 시간대는 오히려 톨허스트 쪽에 긍정적인 부분이 많다.
가장 먼저 볼 부분은 삼성 상대 기록이다.
톨허스트는 삼성전 통산 3승 1패, 평균자책점 1.24로 매우 강했다.
단순히 승리만 챙긴 것이 아니라 실제 실점 억제도 확실했다.
낮 경기에서도 좋은 흐름을 보였다.
7차례 낮 경기 선발에서 실점이 매우 적었다.
반대로 원정에서는 약했다.
잠실 홈에서는 9이닝당 실점이 3점대 초반이었지만 원정에서는 5점대 중반까지 올라갔다.
이번 경기가 대구라는 점이 가장 큰 위험 요소다.
톨허스트는 뜬공 비율이 높은 편이다.
대구처럼 타구가 잘 뻗는 구장에서는 평범한 플라이가 장타로 바뀔 가능성이 있다.
삼성 타선에 디아즈와 구자욱처럼 장타 생산력이 높은 타자가 있다는 점도 부담이다.
그래도 제구는 안정적이다.
볼넷 비율이 낮고 삼진 능력도 후라도보다 좋다.
최근 5경기에서는 29이닝 14실점을 기록했다.
완벽하게 상대를 지우지는 못했지만 대부분 6이닝 전후를 책임하며 선발 역할은 했다.
휴식 조건도 긍정적이다.
4일 휴식보다 5일 이상 쉬고 나왔을 때 이닝과 실점이 모두 좋아졌다.
LG는 최근 이틀 동안 경기가 없었기 때문에 톨허스트 역시 충분한 휴식을 받고 등판한다.
삼성 중심 타선과의 상대전적에서도 흥미로운 부분이 있다.
디아즈와 최형우, 김지찬은 톨허스트에게 좋은 결과를 내지 못했다.
반면 강민호는 .667, 구자욱과 류지혁은 .364로 강했다.
삼성 타선 전체가 톨허스트에게 약한 것은 아니지만 가장 위협적인 장타 자원 중 일부가 고전했다는 점은 LG에 긍정적이다.
톨허스트가 삼성전 강세를 그대로 이어간다면 6이닝 전후 2~3실점까지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원정과 대구라는 요소 때문에 무실점이나 1실점만을 기본값으로 보기는 어렵다.
선발 비교는 시즌 기록보다 훨씬 팽팽하다.
후라도는 평균자책점에서는 앞서지만 복귀 두 번째 등판과 홈 낮 경기 약점이 있고, 톨허스트는 원정 약점이 있는 대신 삼성전과 낮 경기에서 강했다.
이번 경기 선발 구간은 LG가 크게 밀리지 않는 쪽으로 본다.
불펜 분석
불펜은 최근 수치만 보면 삼성 우위다.
LG 불펜은 최근 일주일 18⅓이닝에서 29자책점을 허용했다.
평균자책점이 14점대까지 치솟았다.
다만 이 숫자를 그대로 받아들이기에는 한 경기의 영향이 너무 크다.
9일 한화전 3-19 대패에서 대량 실점이 한꺼번에 쏟아졌다.
김윤식이 1이닝 6자책, 배재준이 2⅔이닝 5자책, 이우찬이 1⅔이닝 5자책을 기록했고 조원태, 김영우, 김진수, 케네디도 실점했다.
경기 하나가 불펜 전체 최근 평균을 크게 끌어올렸다.
그럼에도 LG 불펜의 기복 자체는 무시하기 어렵다.
시즌 전체 평균자책점도 5점대 초반으로 삼성보다 높다.
한 번 흔들릴 때 연속해서 점수를 내주는 경향이 있다.
긍정적인 부분은 휴식이다.
LG는 10일과 11일 경기가 없어 불펜 전체가 이틀을 쉬었다.
연투 부담이 있는 투수도 없다.
이번 경기에서는 모든 자원을 정상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최근에도 우강훈은 2⅓이닝 무실점, 고우석은 1이닝 무실점으로 버텼다.
이상영은 3이닝 1자책, 이정용은 2이닝 1자책으로 자신의 역할을 했다.
손주영도 짧은 이닝을 실점 없이 넘겼다.
후반 핵심 자원까지 모두 무너진 불펜은 아니다.
LG가 리드를 잡고 8회까지 들어간다면 고우석과 손주영, 우강훈을 중심으로 마무리하는 선택이 가능하다.
문제는 6~7회다.
톨허스트가 5회 정도에서 내려가면 최근 흔들렸던 중간 자원을 반드시 한두 명 사용해야 한다.
대구에서 삼성 중심 타선이 다시 돌아오는 시점과 겹치면 실점 위험이 커진다.
삼성 불펜은 최근 일주일 19⅓이닝 7자책으로 훨씬 안정적이었다.
평균자책점은 3.26이다.
최근 3일로 좁히면 6이닝 1자책에 불과하다.
이승민은 최근 4⅓이닝 무실점에 홀드 2개를 기록했고 김태훈도 2⅔이닝 무실점에 홀드 하나를 추가했다.
장찬희는 3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배찬승과 양창섭 역시 각각 1이닝 무실점이다.
사토시도 3이닝 1자책으로 홀드와 세이브를 각각 하나씩 기록했다.
중간계투 전체 흐름은 확실히 삼성 쪽이 낫다.
다만 마지막 이닝에는 불안 요소가 있다.
김재윤은 최근 일주일 4이닝에서 3자책점을 허용하며 평소보다 흔들렸다.
임기영도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3실점했다.
리드한 상태로 9회를 맞는다고 해도 완전히 안심할 수 있는 흐름은 아니다.
체력에서도 LG가 조금 더 편하다.
김재윤과 이승민, 김태훈은 직전 경기에도 등판했다.
투구수가 많지 않고 연투 상황도 아니기 때문에 이번 경기 투입에는 문제가 없지만, LG 불펜은 이틀 동안 완전히 쉬었다.
후라도가 5회 정도에서 내려가 삼성 불펜이 네 이닝 가까이 책임하게 되면 후반 체력 차이가 나타날 수 있다.
불펜 전체 시즌 안정감은 삼성 우위다.
하지만 이번 한 경기의 가용 상태만 보면 LG도 모든 핵심 자원을 투입할 수 있다.
점수가 많이 나는 경기에서는 오히려 6~8회 양 팀 중간계투가 얼마나 버티느냐가 중요하다.
타선 분석
LG 타선은 최근 전체적인 흐름이 떨어져 있다.
시즌 OPS .762에서 최근 10경기 .622, 최근 5경기 .592까지 내려갔다.
최근 5경기 우완 상대 타율도 .205로 좋지 않다.
직전 한화전에서는 안타 10개를 만들고도 3득점에 그쳤다.
출루와 안타를 실제 득점으로 연결하는 효율이 떨어졌다.
그래도 완전히 타격이 무너진 것은 아니다.
안타 자체는 꾸준히 나온다.
특히 원정에서는 타율 .272, 장타율 .420으로 시즌 평균보다 오히려 강했다.
적시타만 한두 번 붙으면 최근 낮은 득점 흐름에서 빠르게 벗어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타자는 오스틴이다.
시즌 타율 .348, 출루율 .429, 장타율 .671로 리그 최정상급 생산력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6경기에서도 .333을 기록했고 직전 경기에서도 멀티히트를 만들었다.
문보경 역시 최근 6경기 .333으로 올라오고 있다.
가장 뜨거운 타자는 천성호다.
최근 6경기 타율 .429를 기록했고 직전 경기에서도 대타로 나와 안타 하나로 2타점을 올렸다.
타순에서 어느 위치에 들어가든 현재 컨디션은 LG에서 가장 좋은 축에 속한다.
후라도 상대 상성도 LG가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다.
신민재는 후라도에게 타율 .500, 오지환은 .400, 박해민은 .286을 기록했다.
오스틴과 문보경이 후라도에게 상대적으로 고전했다고 해도 앞에서 이 선수들이 출루하면 중심 타선은 더 편한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갈 수 있다.
문정빈과 송찬의는 최근 6경기 타율이 1할대로 내려왔지만 시즌 장타율이 5할을 넘는다.
대구에서는 단 한 번의 좋은 타구가 홈런으로 연결될 수 있어 하위에서도 장타 가능성을 무시하기 어렵다.
홍창기가 최근 6경기 .100으로 크게 떨어진 것은 아쉽다.
홍창기가 다시 출루를 만들기 시작하면 LG 공격의 전체 흐름이 훨씬 부드러워진다.
삼성 타선도 최근 팀 전체 지표는 내려왔다.
시즌 OPS .793에서 최근 10경기 .703, 최근 5경기 .692로 하락했다.
우완 상대 타율도 시즌 .277에서 최근 5경기 .252까지 떨어졌다.
그래도 대구에서는 다른 팀이다.
홈 타율 .289, 장타율 .446, OPS .818을 기록하고 있다.
대구에서 삼성 타선의 장타력은 언제든 경기를 바꿀 수 있다.
가장 위험한 선수는 디아즈다.
직전 경기에서 홈런 두 방을 포함해 5타점을 기록했다.
한 경기에서 흐름을 완전히 바꿀 수 있는 장타 생산력이 있다.
구자욱은 더 안정적이다.
시즌 타율 .367, 장타율 .566이고 최근 6경기 타율도 .471로 팀에서 가장 뜨겁다.
최형우는 최근 6경기 .316, 류지혁도 .308로 좋은 흐름이다.
상위와 중심에 여러 명이 동시에 살아 있다.
반면 톨허스트와의 매치업에서는 갈리는 부분이 있다.
디아즈와 최형우, 김지찬은 톨허스트에게 좋은 결과를 내지 못했다.
구자욱과 류지혁은 .364, 강민호는 .667로 강했다.
중심 타선 전체가 한 방향으로 우세한 상대전적은 아니다.
김영웅은 최근 6경기 .091, 김성윤은 .100, 김지찬은 .174로 부진하다.
상위와 하위에서 공격이 끊길 수 있다는 점은 변수다.
박승규의 출루율 .404와 이재현의 장타율 .469가 이를 얼마나 메워주느냐가 중요하다.
타선 전체의 최근 분위기는 양쪽 모두 최고조는 아니다.
하지만 대구라는 환경과 양 팀 중심타선의 장타력을 생각하면 한 번 득점이 시작됐을 때 1점으로 끝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대구는 이번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 중 하나다.
올 시즌 이곳에서 열린 경기의 평균 총득점은 10점을 넘는다.
이번 언오버 기준은 10.5다.
기준 자체가 높지만 대구에서는 특별히 과도한 숫자라고 보기 어렵다.
경기 초반은 LG가 먼저 기회를 만들 가능성을 조금 더 높게 본다.
후라도는 복귀 후 두 번째 등판이고 홈 낮 경기에서 약점을 보였다.
신민재, 오지환, 박해민처럼 후라도에게 강했던 타자들이 상위에서 출루하면 오스틴과 문보경까지 연결될 수 있다.
1~3회 사이 LG가 2점 정도를 먼저 만드는 흐름도 충분히 가능하다.
삼성은 톨허스트의 삼성전 강세 때문에 초반부터 많은 점수를 만들기는 쉽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대구에서 톨허스트의 뜬공 성향은 계속 위험 요소다.
구자욱이나 디아즈가 타이밍을 한 번만 제대로 맞추면 한 번의 스윙으로 1~2점을 따라붙을 수 있다.
첫 번째 승부처는 4~6회다.
두 선발이 타순을 두 번째, 세 번째로 상대하면서 장타 위험이 커지는 구간이다.
후라도가 복귀 후 두 번째 등판에서 100구 가까이 다시 던질 수 있을지도 확인해야 한다.
톨허스트 역시 원정에서 실점이 많았던 만큼 세 번째 타순까지 압도적으로 막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두 번째 승부처는 6~8회 불펜이다.
LG는 최근 대량 실점 기록이 있고 삼성은 마무리 김재윤이 최근 흔들렸다.
선발 구간에서 합계 6~7점만 만들어져도 후반 한 번의 빅이닝으로 10.5를 넘어설 수 있다.
반대로 언더가 나오려면 톨허스트가 삼성전 강점을 그대로 이어가고 후라도도 홈 약점을 지우면서 6회까지 낮은 실점으로 버텨야 한다.
양 팀 불펜까지 동시에 안정적인 결과가 필요하다.
현재 조건에서는 오버보다 더 많은 조건이 맞아야 한다.
종합전망
승패에서는 LG를 선택한다.
시즌 순위와 최근 팀 흐름만 보면 삼성 쪽이 편하다.
삼성은 74승 3무 47패로 2위에 올라 있고 최근에도 승리 흐름이 좋다.
LG는 68승 1무 55패로 3위지만 최근 4연패다.
삼성은 홈에서도 강하고 LG는 원정 성적이 압도적이지 않다.
그래도 이번 한 경기에서는 선발 매치업이 LG 쪽으로 조금 더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을 본다.
톨허스트는 원정 약점이 있지만 삼성 상대 평균자책점 1.24로 강했고 낮 경기 성적도 좋았다.
휴식까지 충분하다.
후라도는 시즌 평균자책점은 더 좋지만 두 달 가까운 공백 이후 두 번째 등판이다.
직전 복귀전에서 5⅔이닝 4실점을 허용했다.
이번에는 자신이 약했던 대구 홈 낮 경기 조건까지 겹친다.
LG 타선의 최근 지표가 떨어졌다는 점은 부담이다.
그러나 오스틴과 문보경, 천성호의 현재 컨디션이 좋고 신민재, 오지환, 박해민은 후라도에게 좋은 결과를 냈다.
상위에서 주자가 쌓이면 최근 팀 OPS 하락과는 다른 득점 흐름이 나올 수 있다.
삼성도 반드시 점수를 낼 것으로 본다.
대구에서 강한 타선이고 구자욱, 디아즈, 최형우, 류지혁의 현재 컨디션이 좋다.
톨허스트가 삼성에 강했다고 해도 원정에서의 실점 증가와 뜬공 성향 때문에 완전히 막기는 어렵다.
따라서 LG 승리를 선택하더라도 낮은 점수의 완승보다 끝까지 점수를 주고받는 한두 점 차 경기가 더 자연스럽다.
불펜에서는 삼성의 최근 숫자가 낫다.
하지만 LG는 이틀 동안 완전히 쉬었다.
고우석과 우강훈, 손주영 등 활용 가능한 카드 전체를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삼성은 최근 좋은 중간계투를 보유하고 있지만 김재윤이 흔들렸고 일부 필승조가 직전 경기에서 투구했다.
7회까지 비슷한 점수라면 이번 경기에서는 체력적으로 LG가 밀리지 않는다.
언오버는 10.5 오버를 본다.
기준점이 높다는 점은 분명하다.
최근 양 팀 타선 모두 시즌 평균보다 타격 흐름이 내려와 있어 10점에서 멈출 가능성도 충분하다.
그래도 이번 경기는 선발과 구장 조합이 저득점 쪽과 잘 맞지 않는다.
후라도는 홈과 낮 경기에서 실점이 늘었고 톨허스트는 원정에서 약했다.
대구는 장타 한두 개가 곧바로 다득점 이닝으로 연결되는 구장이다.
삼성에는 디아즈와 구자욱이 있고 LG에는 오스틴과 문보경을 중심으로 장타를 만들 수 있는 자원이 있다.
불펜도 양쪽 모두 완전한 무실점 흐름을 확신하기 어렵다.
LG는 최근 대량 실점 경기가 있었고 삼성은 뒷문의 김재윤이 최근 흔들렸다.
선발이 각각 3~4점을 내주고 내려가면 6회 이전에 이미 6~8점이 만들어질 수 있다.
이후 불펜에서 양 팀이 2~3점씩만 추가해도 기준을 넘어선다.
가장 자연스러운 흐름은 LG가 후라도의 홈 낮 경기 약점을 먼저 공략해 앞서고, 삼성도 톨허스트의 원정 약점과 대구 장타 환경을 이용해 따라붙는 형태다.
후반에는 충분히 쉰 LG 불펜이 마지막 한두 이닝을 조금 더 안정적으로 정리하면서 한 점 차로 승부를 가져가는 그림을 예상한다.
LG 6점, 삼성 5점 안팎의 흐름이 이번 경기 조건과 가장 잘 맞는다.
예측결과
승패 : LG 트윈스 승
언오버 : 10.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시즌 전체 성적보다 경기 조건과 상대 궁합을 더 중요하게 봐야 한다. 삼성은 후라도, LG는 톨허스트가 선발로 나선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후라도 3.28, 톨허스트 4.22로 후라도가 앞서지만 이번 경기가 대구에서 열리는 낮 경기라는 점을 붙이면 단순한 숫자 비교로 끝내기 어렵다.
후라도는 올 시즌 18경기에서 112⅔이닝을 소화했고 퀄리티스타트는 13차례다. 볼넷을 많이 허용하지 않고 땅볼로 이닝을 정리하는 유형이라 경기 운영 능력 자체는 안정적이다.
다만 최근 가장 큰 변수는 긴 공백이다.
7월 초 이후 약 두 달 동안 1군 마운드를 비웠고, 9월 6일 복귀전에서 102구를 던지며 5⅔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를 100개 이상 끌어올렸다는 점은 체력적으로 긍정적이다. 그러나 이번이 복귀 후 두 번째 등판인 만큼 실전 감각이 완전히 돌아왔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후라도는 삼진으로 모든 타자를 처리하는 투수가 아니다. 수비의 도움을 받아 땅볼과 약한 타구를 유도하면서 긴 이닝을 가져가는 방식이다.
이런 유형은 제구가 조금만 흔들려도 연속 안타가 나오기 쉽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점대 초반이지만 세부 내용은 그보다 조금 높은 실점 수준을 가리키고 있다. 시즌 내내 일정 부분 좋은 위기관리 결과가 따라줬다고 볼 수 있다.
이번 경기에서는 장소가 특히 부담이다.
원정에서는 실점이 9이닝당 2점대 후반 수준으로 안정적이었지만 대구 홈에서는 5점 이상까지 올라갔다.
낮 경기에서도 실점이 많았다.
이번은 홈 낮 경기다.
후라도에게 상대적으로 좋지 않았던 두 조건이 동시에 겹친다.
휴식 간격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4일 휴식 뒤 등판한 13경기에서는 평균적으로 6이닝 이상을 책임하면서 가장 안정적이었다.
반면 5일 휴식 등판에서는 표본이 많지 않지만 실점이 늘었다.
이번이 5일 휴식 후 등판이다.
LG 상대 통산 3승 무패라는 기록은 좋지만 평균자책점은 4.42다.
승패 결과만큼 투구 내용이 압도적이었던 것은 아니다.
특히 LG에는 후라도에게 좋은 결과를 냈던 타자들이 있다.
신민재는 상대 타율 .500, 오지환은 .400, 박해민은 .286을 기록했다.
이 선수들이 상위에서 출루를 만들면 오스틴과 문보경까지 연결되는 과정이 상당히 부담스러워진다.
후라도가 최근 복귀전보다 조금 더 좋아질 여지는 있지만, 대구 낮 경기라는 조건과 상대 궁합까지 고려하면 5~6이닝 3~4실점 정도가 현실적인 기대 범위다.
LG 선발 톨허스트는 시즌 24경기에서 134⅓이닝을 던졌고 11승 9패, 평균자책점 4.22를 기록하고 있다.
후라도보다 평균자책점은 높지만 이번 상대와 경기 시간대는 오히려 톨허스트 쪽에 긍정적인 부분이 많다.
가장 먼저 볼 부분은 삼성 상대 기록이다.
톨허스트는 삼성전 통산 3승 1패, 평균자책점 1.24로 매우 강했다.
단순히 승리만 챙긴 것이 아니라 실제 실점 억제도 확실했다.
낮 경기에서도 좋은 흐름을 보였다.
7차례 낮 경기 선발에서 실점이 매우 적었다.
반대로 원정에서는 약했다.
잠실 홈에서는 9이닝당 실점이 3점대 초반이었지만 원정에서는 5점대 중반까지 올라갔다.
이번 경기가 대구라는 점이 가장 큰 위험 요소다.
톨허스트는 뜬공 비율이 높은 편이다.
대구처럼 타구가 잘 뻗는 구장에서는 평범한 플라이가 장타로 바뀔 가능성이 있다.
삼성 타선에 디아즈와 구자욱처럼 장타 생산력이 높은 타자가 있다는 점도 부담이다.
그래도 제구는 안정적이다.
볼넷 비율이 낮고 삼진 능력도 후라도보다 좋다.
최근 5경기에서는 29이닝 14실점을 기록했다.
완벽하게 상대를 지우지는 못했지만 대부분 6이닝 전후를 책임하며 선발 역할은 했다.
휴식 조건도 긍정적이다.
4일 휴식보다 5일 이상 쉬고 나왔을 때 이닝과 실점이 모두 좋아졌다.
LG는 최근 이틀 동안 경기가 없었기 때문에 톨허스트 역시 충분한 휴식을 받고 등판한다.
삼성 중심 타선과의 상대전적에서도 흥미로운 부분이 있다.
디아즈와 최형우, 김지찬은 톨허스트에게 좋은 결과를 내지 못했다.
반면 강민호는 .667, 구자욱과 류지혁은 .364로 강했다.
삼성 타선 전체가 톨허스트에게 약한 것은 아니지만 가장 위협적인 장타 자원 중 일부가 고전했다는 점은 LG에 긍정적이다.
톨허스트가 삼성전 강세를 그대로 이어간다면 6이닝 전후 2~3실점까지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원정과 대구라는 요소 때문에 무실점이나 1실점만을 기본값으로 보기는 어렵다.
선발 비교는 시즌 기록보다 훨씬 팽팽하다.
후라도는 평균자책점에서는 앞서지만 복귀 두 번째 등판과 홈 낮 경기 약점이 있고, 톨허스트는 원정 약점이 있는 대신 삼성전과 낮 경기에서 강했다.
이번 경기 선발 구간은 LG가 크게 밀리지 않는 쪽으로 본다.
불펜 분석
불펜은 최근 수치만 보면 삼성 우위다.
LG 불펜은 최근 일주일 18⅓이닝에서 29자책점을 허용했다.
평균자책점이 14점대까지 치솟았다.
다만 이 숫자를 그대로 받아들이기에는 한 경기의 영향이 너무 크다.
9일 한화전 3-19 대패에서 대량 실점이 한꺼번에 쏟아졌다.
김윤식이 1이닝 6자책, 배재준이 2⅔이닝 5자책, 이우찬이 1⅔이닝 5자책을 기록했고 조원태, 김영우, 김진수, 케네디도 실점했다.
경기 하나가 불펜 전체 최근 평균을 크게 끌어올렸다.
그럼에도 LG 불펜의 기복 자체는 무시하기 어렵다.
시즌 전체 평균자책점도 5점대 초반으로 삼성보다 높다.
한 번 흔들릴 때 연속해서 점수를 내주는 경향이 있다.
긍정적인 부분은 휴식이다.
LG는 10일과 11일 경기가 없어 불펜 전체가 이틀을 쉬었다.
연투 부담이 있는 투수도 없다.
이번 경기에서는 모든 자원을 정상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최근에도 우강훈은 2⅓이닝 무실점, 고우석은 1이닝 무실점으로 버텼다.
이상영은 3이닝 1자책, 이정용은 2이닝 1자책으로 자신의 역할을 했다.
손주영도 짧은 이닝을 실점 없이 넘겼다.
후반 핵심 자원까지 모두 무너진 불펜은 아니다.
LG가 리드를 잡고 8회까지 들어간다면 고우석과 손주영, 우강훈을 중심으로 마무리하는 선택이 가능하다.
문제는 6~7회다.
톨허스트가 5회 정도에서 내려가면 최근 흔들렸던 중간 자원을 반드시 한두 명 사용해야 한다.
대구에서 삼성 중심 타선이 다시 돌아오는 시점과 겹치면 실점 위험이 커진다.
삼성 불펜은 최근 일주일 19⅓이닝 7자책으로 훨씬 안정적이었다.
평균자책점은 3.26이다.
최근 3일로 좁히면 6이닝 1자책에 불과하다.
이승민은 최근 4⅓이닝 무실점에 홀드 2개를 기록했고 김태훈도 2⅔이닝 무실점에 홀드 하나를 추가했다.
장찬희는 3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배찬승과 양창섭 역시 각각 1이닝 무실점이다.
사토시도 3이닝 1자책으로 홀드와 세이브를 각각 하나씩 기록했다.
중간계투 전체 흐름은 확실히 삼성 쪽이 낫다.
다만 마지막 이닝에는 불안 요소가 있다.
김재윤은 최근 일주일 4이닝에서 3자책점을 허용하며 평소보다 흔들렸다.
임기영도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3실점했다.
리드한 상태로 9회를 맞는다고 해도 완전히 안심할 수 있는 흐름은 아니다.
체력에서도 LG가 조금 더 편하다.
김재윤과 이승민, 김태훈은 직전 경기에도 등판했다.
투구수가 많지 않고 연투 상황도 아니기 때문에 이번 경기 투입에는 문제가 없지만, LG 불펜은 이틀 동안 완전히 쉬었다.
후라도가 5회 정도에서 내려가 삼성 불펜이 네 이닝 가까이 책임하게 되면 후반 체력 차이가 나타날 수 있다.
불펜 전체 시즌 안정감은 삼성 우위다.
하지만 이번 한 경기의 가용 상태만 보면 LG도 모든 핵심 자원을 투입할 수 있다.
점수가 많이 나는 경기에서는 오히려 6~8회 양 팀 중간계투가 얼마나 버티느냐가 중요하다.
타선 분석
LG 타선은 최근 전체적인 흐름이 떨어져 있다.
시즌 OPS .762에서 최근 10경기 .622, 최근 5경기 .592까지 내려갔다.
최근 5경기 우완 상대 타율도 .205로 좋지 않다.
직전 한화전에서는 안타 10개를 만들고도 3득점에 그쳤다.
출루와 안타를 실제 득점으로 연결하는 효율이 떨어졌다.
그래도 완전히 타격이 무너진 것은 아니다.
안타 자체는 꾸준히 나온다.
특히 원정에서는 타율 .272, 장타율 .420으로 시즌 평균보다 오히려 강했다.
적시타만 한두 번 붙으면 최근 낮은 득점 흐름에서 빠르게 벗어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타자는 오스틴이다.
시즌 타율 .348, 출루율 .429, 장타율 .671로 리그 최정상급 생산력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6경기에서도 .333을 기록했고 직전 경기에서도 멀티히트를 만들었다.
문보경 역시 최근 6경기 .333으로 올라오고 있다.
가장 뜨거운 타자는 천성호다.
최근 6경기 타율 .429를 기록했고 직전 경기에서도 대타로 나와 안타 하나로 2타점을 올렸다.
타순에서 어느 위치에 들어가든 현재 컨디션은 LG에서 가장 좋은 축에 속한다.
후라도 상대 상성도 LG가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다.
신민재는 후라도에게 타율 .500, 오지환은 .400, 박해민은 .286을 기록했다.
오스틴과 문보경이 후라도에게 상대적으로 고전했다고 해도 앞에서 이 선수들이 출루하면 중심 타선은 더 편한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갈 수 있다.
문정빈과 송찬의는 최근 6경기 타율이 1할대로 내려왔지만 시즌 장타율이 5할을 넘는다.
대구에서는 단 한 번의 좋은 타구가 홈런으로 연결될 수 있어 하위에서도 장타 가능성을 무시하기 어렵다.
홍창기가 최근 6경기 .100으로 크게 떨어진 것은 아쉽다.
홍창기가 다시 출루를 만들기 시작하면 LG 공격의 전체 흐름이 훨씬 부드러워진다.
삼성 타선도 최근 팀 전체 지표는 내려왔다.
시즌 OPS .793에서 최근 10경기 .703, 최근 5경기 .692로 하락했다.
우완 상대 타율도 시즌 .277에서 최근 5경기 .252까지 떨어졌다.
그래도 대구에서는 다른 팀이다.
홈 타율 .289, 장타율 .446, OPS .818을 기록하고 있다.
대구에서 삼성 타선의 장타력은 언제든 경기를 바꿀 수 있다.
가장 위험한 선수는 디아즈다.
직전 경기에서 홈런 두 방을 포함해 5타점을 기록했다.
한 경기에서 흐름을 완전히 바꿀 수 있는 장타 생산력이 있다.
구자욱은 더 안정적이다.
시즌 타율 .367, 장타율 .566이고 최근 6경기 타율도 .471로 팀에서 가장 뜨겁다.
최형우는 최근 6경기 .316, 류지혁도 .308로 좋은 흐름이다.
상위와 중심에 여러 명이 동시에 살아 있다.
반면 톨허스트와의 매치업에서는 갈리는 부분이 있다.
디아즈와 최형우, 김지찬은 톨허스트에게 좋은 결과를 내지 못했다.
구자욱과 류지혁은 .364, 강민호는 .667로 강했다.
중심 타선 전체가 한 방향으로 우세한 상대전적은 아니다.
김영웅은 최근 6경기 .091, 김성윤은 .100, 김지찬은 .174로 부진하다.
상위와 하위에서 공격이 끊길 수 있다는 점은 변수다.
박승규의 출루율 .404와 이재현의 장타율 .469가 이를 얼마나 메워주느냐가 중요하다.
타선 전체의 최근 분위기는 양쪽 모두 최고조는 아니다.
하지만 대구라는 환경과 양 팀 중심타선의 장타력을 생각하면 한 번 득점이 시작됐을 때 1점으로 끝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대구는 이번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 중 하나다.
올 시즌 이곳에서 열린 경기의 평균 총득점은 10점을 넘는다.
이번 언오버 기준은 10.5다.
기준 자체가 높지만 대구에서는 특별히 과도한 숫자라고 보기 어렵다.
경기 초반은 LG가 먼저 기회를 만들 가능성을 조금 더 높게 본다.
후라도는 복귀 후 두 번째 등판이고 홈 낮 경기에서 약점을 보였다.
신민재, 오지환, 박해민처럼 후라도에게 강했던 타자들이 상위에서 출루하면 오스틴과 문보경까지 연결될 수 있다.
1~3회 사이 LG가 2점 정도를 먼저 만드는 흐름도 충분히 가능하다.
삼성은 톨허스트의 삼성전 강세 때문에 초반부터 많은 점수를 만들기는 쉽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대구에서 톨허스트의 뜬공 성향은 계속 위험 요소다.
구자욱이나 디아즈가 타이밍을 한 번만 제대로 맞추면 한 번의 스윙으로 1~2점을 따라붙을 수 있다.
첫 번째 승부처는 4~6회다.
두 선발이 타순을 두 번째, 세 번째로 상대하면서 장타 위험이 커지는 구간이다.
후라도가 복귀 후 두 번째 등판에서 100구 가까이 다시 던질 수 있을지도 확인해야 한다.
톨허스트 역시 원정에서 실점이 많았던 만큼 세 번째 타순까지 압도적으로 막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두 번째 승부처는 6~8회 불펜이다.
LG는 최근 대량 실점 기록이 있고 삼성은 마무리 김재윤이 최근 흔들렸다.
선발 구간에서 합계 6~7점만 만들어져도 후반 한 번의 빅이닝으로 10.5를 넘어설 수 있다.
반대로 언더가 나오려면 톨허스트가 삼성전 강점을 그대로 이어가고 후라도도 홈 약점을 지우면서 6회까지 낮은 실점으로 버텨야 한다.
양 팀 불펜까지 동시에 안정적인 결과가 필요하다.
현재 조건에서는 오버보다 더 많은 조건이 맞아야 한다.
종합전망
승패에서는 LG를 선택한다.
시즌 순위와 최근 팀 흐름만 보면 삼성 쪽이 편하다.
삼성은 74승 3무 47패로 2위에 올라 있고 최근에도 승리 흐름이 좋다.
LG는 68승 1무 55패로 3위지만 최근 4연패다.
삼성은 홈에서도 강하고 LG는 원정 성적이 압도적이지 않다.
그래도 이번 한 경기에서는 선발 매치업이 LG 쪽으로 조금 더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을 본다.
톨허스트는 원정 약점이 있지만 삼성 상대 평균자책점 1.24로 강했고 낮 경기 성적도 좋았다.
휴식까지 충분하다.
후라도는 시즌 평균자책점은 더 좋지만 두 달 가까운 공백 이후 두 번째 등판이다.
직전 복귀전에서 5⅔이닝 4실점을 허용했다.
이번에는 자신이 약했던 대구 홈 낮 경기 조건까지 겹친다.
LG 타선의 최근 지표가 떨어졌다는 점은 부담이다.
그러나 오스틴과 문보경, 천성호의 현재 컨디션이 좋고 신민재, 오지환, 박해민은 후라도에게 좋은 결과를 냈다.
상위에서 주자가 쌓이면 최근 팀 OPS 하락과는 다른 득점 흐름이 나올 수 있다.
삼성도 반드시 점수를 낼 것으로 본다.
대구에서 강한 타선이고 구자욱, 디아즈, 최형우, 류지혁의 현재 컨디션이 좋다.
톨허스트가 삼성에 강했다고 해도 원정에서의 실점 증가와 뜬공 성향 때문에 완전히 막기는 어렵다.
따라서 LG 승리를 선택하더라도 낮은 점수의 완승보다 끝까지 점수를 주고받는 한두 점 차 경기가 더 자연스럽다.
불펜에서는 삼성의 최근 숫자가 낫다.
하지만 LG는 이틀 동안 완전히 쉬었다.
고우석과 우강훈, 손주영 등 활용 가능한 카드 전체를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삼성은 최근 좋은 중간계투를 보유하고 있지만 김재윤이 흔들렸고 일부 필승조가 직전 경기에서 투구했다.
7회까지 비슷한 점수라면 이번 경기에서는 체력적으로 LG가 밀리지 않는다.
언오버는 10.5 오버를 본다.
기준점이 높다는 점은 분명하다.
최근 양 팀 타선 모두 시즌 평균보다 타격 흐름이 내려와 있어 10점에서 멈출 가능성도 충분하다.
그래도 이번 경기는 선발과 구장 조합이 저득점 쪽과 잘 맞지 않는다.
후라도는 홈과 낮 경기에서 실점이 늘었고 톨허스트는 원정에서 약했다.
대구는 장타 한두 개가 곧바로 다득점 이닝으로 연결되는 구장이다.
삼성에는 디아즈와 구자욱이 있고 LG에는 오스틴과 문보경을 중심으로 장타를 만들 수 있는 자원이 있다.
불펜도 양쪽 모두 완전한 무실점 흐름을 확신하기 어렵다.
LG는 최근 대량 실점 경기가 있었고 삼성은 뒷문의 김재윤이 최근 흔들렸다.
선발이 각각 3~4점을 내주고 내려가면 6회 이전에 이미 6~8점이 만들어질 수 있다.
이후 불펜에서 양 팀이 2~3점씩만 추가해도 기준을 넘어선다.
가장 자연스러운 흐름은 LG가 후라도의 홈 낮 경기 약점을 먼저 공략해 앞서고, 삼성도 톨허스트의 원정 약점과 대구 장타 환경을 이용해 따라붙는 형태다.
후반에는 충분히 쉰 LG 불펜이 마지막 한두 이닝을 조금 더 안정적으로 정리하면서 한 점 차로 승부를 가져가는 그림을 예상한다.
LG 6점, 삼성 5점 안팎의 흐름이 이번 경기 조건과 가장 잘 맞는다.
예측결과
승패 : LG 트윈스 승
언오버 : 10.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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