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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2일 KBO 키움 롯데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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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의 절대적인 시즌 성적보다 상대전적과 등판 조건을 더 중요하게 봐야 한다. 롯데는 로드리게스, 키움은 알칸타라를 내세운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로드리게스 4.35, 알칸타라 3.78로 키움 쪽이 앞서지만, 이번 상대와 최근 흐름까지 붙이면 단순히 알칸타라 우세로 정리하기 어렵다.
로드리게스는 올 시즌 138⅔이닝을 던지며 7승 11패를 기록했다. WHIP는 1.38로 낮지 않다. 매 이닝 주자를 거의 허용하지 않는 유형은 아니고, 최근에는 피안타와 장타가 함께 늘어 실점 관리가 흔들렸다.
최근 세 차례 선발에서도 3⅔이닝, 6이닝, 5이닝으로 이닝 편차가 있었다.
가장 최근 한화 원정에서는 105구를 던졌지만 5이닝 5실점에 그쳤다. 100구 이상을 던질 체력 자체는 유지되고 있으나 많은 공을 던지고도 긴 이닝으로 연결되지 않는 경우가 생겼다.
최근 다섯 경기 전체로 보면 약 26이닝에서 17실점을 허용했다.
시즌 평균자책점보다 최근 실점 흐름이 분명히 나빠졌다.
그래도 구위가 완전히 떨어졌다고 단정할 정도는 아니다.
탈삼진 능력은 시즌 내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위기에서 직접 타자를 잡아낼 수 있다는 점은 키움처럼 삼진이 적지 않은 타선을 상대할 때 유리하다.
문제는 출루와 장타가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다.
WHIP 1.38로 주자를 적지 않게 내보내고, 9이닝당 피홈런도 1.36 수준이다. 주자를 쌓아둔 상황에서 장타 한 번을 허용하면 한 이닝에 2~3점이 들어올 수 있다.
이번 등판에서 긍정적인 부분은 원정 성적이다.
사직 홈에서는 평균자책점이 5.46까지 올라갔지만 원정에서는 3.55로 크게 내려간다.
홈과 원정의 차이가 상당히 크다.
이번 경기가 고척 원정이라는 점은 로드리게스에게 분명한 플러스 요소다.
키움 상대 성적도 좋다.
올 시즌 두 차례 맞붙어 모두 승리를 거뒀고 평균자책점은 2.05다.
상대 타선이 로드리게스의 구종 조합과 탈삼진 능력에 크게 강점을 보이지 못했다.
다만 낮 경기 성적은 부담이다.
낮 경기 다섯 차례 선발에서 평균자책점이 5.32까지 올라갔다.
원정과 키움 상대 강점은 좋지만 시간대에서는 불리한 조건이 들어온다.
휴식 간격은 큰 변수가 아니다.
4일 휴식 경기 평균자책점이 4.29, 5일 휴식은 4.68로 큰 차이는 없었다.
이번에도 5일 휴식 후 등판한다.
전체적으로 보면 로드리게스가 최근처럼 4~5실점을 허용하는 경기보다 원정 및 키움 상대 강점을 살려 5~6이닝 2~3실점 정도로 버티는 흐름에 조금 더 무게를 둔다.
키움은 알칸타라가 선발이다.
알칸타라는 올 시즌 143이닝을 소화했고 9승 8패, 평균자책점 3.78을 기록했다.
WHIP는 1.09다.
로드리게스보다 훨씬 적은 주자를 허용한다.
볼넷이 적고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빠르게 승부하기 때문에 투구 수 관리가 잘 되는 편이다.
최근 세 차례 선발에서도 6이닝, 6이닝, 7이닝을 책임했다.
가장 최근 NC 원정에서는 99구로 7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100개 안쪽의 투구 수로 7회까지 올라갔다는 점은 현재 이닝 소화력이 안정적이라는 의미다.
홈과 원정 편차도 크지 않다.
고척에서는 평균자책점 3.69, 원정에서는 3.93을 기록했다.
이번 홈 경기라는 점은 알칸타라에게 약간 편한 조건이다.
낮 경기 성적도 좋다.
낮 경기 다섯 차례에서 평균자책점 2.97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 시간대는 로드리게스보다 알칸타라에게 더 잘 맞는다.
하지만 최근 전체 실점 흐름은 시즌 평균보다 나쁘다.
최근 다섯 경기에서 약 30이닝을 던지며 18실점을 허용했다.
긴 이닝을 소화하고는 있지만 꾸준히 3~4점 정도를 내주는 경기가 늘었다.
휴식 간격에서도 신경 쓰이는 부분이 있다.
4일 휴식 후 15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2.95로 강했지만 5일 휴식 뒤 다섯 경기에서는 7.33까지 올라갔다.
이번이 바로 5일 휴식 후 등판이다.
표본이 아주 크지는 않지만 차이가 뚜렷한 만큼 완전히 무시하기 어렵다.
롯데 상대 성적도 좋지 않았다.
세 번 맞붙어 승리 없이 3패를 기록했고 평균자책점은 4.50이다.
반대로 로드리게스는 키움을 상대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05였다.
이번 경기에서는 상대전적이 선발 평가를 뒤집는 중요한 근거다.
알칸타라는 땅볼보다는 뜬공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고척은 장타가 지나치게 많이 나오는 구장은 아니지만, 최근 롯데 중심 타선에서 한 방을 만들 수 있는 자원이 있기 때문에 실투를 반복하면 홈런 위험은 남는다.
예상 범위는 6이닝 전후 2~3실점이다.
선발만 놓고 보면 최근 이닝 소화력에서는 알칸타라가 앞선다.
하지만 상대전적과 로드리게스의 원정 강점을 포함하면 실제 격차는 크지 않다.
이번 경기 초반은 어느 한쪽이 무너지는 형태보다 두 선발이 5~6회까지 비슷한 점수로 끌고 가는 흐름이 더 자연스럽다.
불펜 분석
불펜은 최근 흐름만 놓고 보면 키움이 더 낫다.
시즌 전체로 보면 키움 불펜의 안정성이 높지 않았지만 최근 일주일 동안은 확실히 달라졌다.
반대로 롯데는 시즌 후반 가장 불안한 구간 중 하나를 지나고 있다.
롯데 불펜은 최근 7일 동안 20이닝을 던지며 18자책점을 허용했다.
평균자책점은 8.10이다.
직전 KT전에서도 대량 실점이 나오면서 최근 좋지 않은 흐름을 끊지 못했다.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마무리다.
최준용은 시즌 15세이브를 기록했지만 최근 일주일 3이닝에서 3점을 허용했다.
한 점 차 리드를 맡겨도 이전처럼 안정적으로 끝내는 장면이 줄었다.
박정민 역시 최근 4이닝에서 3자책점을 허용했고 78구를 던졌다.
이닝 대비 투구 수가 많아 체력 부담까지 있다.
시즌 평균자책점 3.86으로 비교적 믿을 만했던 카드라는 점에서 최근 부진이 더 크게 느껴진다.
이이무라는 세이브 하나를 올렸지만 최근 2이닝 2자책점으로 완벽하지 않았다.
이영재도 1⅔이닝 2실점했다.
김태균은 아웃카운트 두 개를 잡는 동안 5점을 허용했고 김강현은 아웃 하나도 잡지 못한 채 2점을 내줬다.
중간계투 여러 명이 동시에 흔들리고 있다.
안정적인 자원도 있다.
김원중은 최근 일주일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홀드까지 추가하며 현재 롯데 불펜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카드다.
현도훈과 구승민도 각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처리했다.
이준서는 2이닝 1자책으로 크게 나쁘지 않았다.
다만 이진하는 연투 부담으로 이번 경기 활용이 어려울 가능성이 있다.
로드리게스가 6회까지 책임하면 롯데는 김원중을 중심으로 후반을 압축할 수 있다.
반대로 5회 이전에 내려가면 6~7회를 최근 좋지 않은 중간계투에게 맡겨야 한다.
이번 경기에서 롯데가 가장 위험해질 수 있는 구간이다.
키움은 최근 일주일 동안 15이닝 5자책점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3.00이다.
시즌 전체 불펜 흐름과 비교하면 상당히 안정적인 한 주를 보냈다.
조영건은 최근 3이닝 무실점에 세이브까지 올렸다.
박지성도 2이닝 무실점이다.
원종현과 임진묵도 각각 1이닝을 깔끔하게 막았다.
특히 원종현은 시즌 7세이브 경험이 있어 경기 후반 한 이닝을 맡길 수 있는 카드다.
불안 요소는 이강준이다.
최근 4이닝 동안 82구를 던지며 4자책점을 허용했다.
윤석원은 3이닝 1자책으로 결과는 괜찮았지만 53구를 던져 누적 부담이 있다.
유토는 시즌 14세이브를 기록했지만 오랜 공백 이후 직전 경기에서 24구를 던졌다.
이번 경기에서 곧바로 연속 등판시키기보다 상황을 보면서 아낄 가능성이 있다.
그렇다면 9회는 조영건이나 원종현이 맡을 수 있다.
최근 두 선수의 흐름은 괜찮다.
불펜 전체를 비교하면 최근 안정감은 키움 쪽이다.
알칸타라가 6이닝 이상을 책임하면 키움은 세 이닝만 나눠 막으면 된다.
롯데는 로드리게스가 5이닝 정도에서 내려갈 경우 불펜 노출 시간이 한 이닝 더 늘어날 수 있다.
이번 언더 전망에서 가장 큰 위험 요소는 바로 롯데 불펜이다.
선발 구간이 낮은 점수로 흘러가더라도 경기 후반 갑자기 점수가 늘어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
타선 분석
두 팀 모두 최근 타격감이 좋다고 말하기 어렵다.
롯데는 최근 10경기 2승 8패, 키움은 3승 7패다.
두 팀 모두 현재 2연패 흐름이다.
시즌 전체 타선의 생산력은 롯데가 확실히 앞선다.
롯데는 팀 타율 .272, 장타율 .401을 기록하고 있다.
원정에서도 타율 .265, 장타율 .393으로 큰 하락이 없다.
키움은 시즌 타율 .246, 장타율 .359다.
리그 전체에서도 득점 생산이 가장 떨어지는 쪽에 속한다.
고척 홈에서도 타율 .245, 장타율 .355로 특별한 반등은 없다.
다만 최근 5경기만 보면 두 팀 차이가 줄어든다.
롯데는 타율 .251, 장타율 .377이고 키움은 타율 .234, 장타율 .348이다.
둘 다 시즌 평균보다 떨어졌다.
이번 선발은 모두 우완이다.
최근 5경기 우완 상대 타율도 롯데 .238, 키움 .226에 그쳤다.
어느 한쪽이 우완을 상대로 확실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 아니다.
득점권에서도 약하다.
롯데의 득점권 타율은 .268, 키움은 .239로 둘 다 높은 편이 아니다.
주자를 내보내도 한 번에 여러 명을 홈으로 불러들이는 공격이 잘 나오지 않는다.
롯데에서 가장 중요한 타자는 레이예스다.
시즌 타율 .351, 장타율 .519로 팀에서 가장 생산력이 높은 타자다.
직전 경기에서도 홈런으로 팀의 유일한 득점을 만들었다.
다만 최근 6경기 타율이 .105까지 떨어졌다.
홈런 한 방은 나왔지만 타격감 전체가 올라왔다고 보기는 어렵다.
한동희도 시즌 장타율 .514로 파워는 살아 있다.
그러나 최근 6경기 타율은 .222이고 직전 경기에서는 4타수 무안타였다.
나승엽은 최근 6경기 .125로 더 좋지 않다.
중심 타선 여러 명이 동시에 내려와 있다는 점은 롯데 공격의 가장 큰 문제다.
반대로 고승민은 최근 6경기 .300으로 흐름이 올라왔다.
시즌 장타율도 .483이라 단타뿐 아니라 중장거리 타구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경기에서 롯데가 기대할 수 있는 가장 큰 부분은 알칸타라와의 상대전적이다.
황성빈과 전민재는 알칸타라를 상대로 각각 .455를 기록했다.
박건우는 .500이다.
특히 전민재는 최근 6경기 타율 .444로 현재 롯데 타선에서 가장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도 3안타를 기록했다.
상위에서 황성빈과 전민재가 출루하고 레이예스나 한동희가 한 번만 장타를 붙이면 알칸타라를 상대로 2~3점을 만들 수 있다.
키움 공격은 데이비슨의 장타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데이비슨은 시즌 장타율 .489로 팀 내에서 가장 위협적인 타자다.
직전 삼성전에서도 홈런 포함 2안타를 기록했고 최근 6경기 타율도 .333으로 좋다.
로드리게스 상대 타율은 .286이다.
박찬혁도 직전 경기에서 홈런과 2타점을 기록했다.
최근 장타 흐름만 놓고 보면 키움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두 타자다.
김웅빈은 최근 6경기 .308, 권혁빈은 .353으로 하위 타순에서 의외의 연결도 나오고 있다.
문제는 상위 타순이다.
서건창은 시즌 타율 .310으로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최근 6경기에서는 .190까지 내려왔다.
직전 경기에서도 5타수 무안타였다.
추재현은 최근 6경기 .211이고 직전 경기에서 삼진을 세 차례 당했다.
추재현이 로드리게스에게 상대 타율 .500으로 강했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현재 컨디션은 좋지 않다.
여동욱도 최근 6경기 .091로 크게 떨어졌다.
키움은 데이비슨과 박찬혁 쪽에서 한 방이 나오지 않으면 연속 안타로 여러 점을 만드는 경로가 많지 않다.
로드리게스의 탈삼진 능력이 여전히 살아 있다는 점도 이런 타선에는 부담이다.
타격에서는 시즌 전체 생산력과 상대전적을 감안해 롯데가 우위다.
다만 중심 타선의 최근 컨디션이 좋지 않아 큰 점수 차를 만들 정도의 우위로 보기는 어렵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고척스카이돔은 외부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장타가 지나치게 많이 나오는 구장도 아니다.
이번 기준점은 7.5다.
최근 이 대진이 고척에서 치른 여섯 경기 가운데 네 경기가 7점 이하에서 끝났다.
이번 역시 초반부터 난타전으로 갈 가능성보다 선발들이 5~6회까지 버티는 형태가 더 자연스럽다.
키움은 올 시즌 홈에서 27승 40패로 약했다.
롯데는 원정에서 29승 31패로 거의 5할 수준이다.
장소만 놓고 홈팀에 큰 우위를 주기 어렵다.
경기 초반에는 두 선발 모두 나름의 강점이 있다.
로드리게스는 최근 부진하지만 원정과 키움 상대 성적이 좋다.
알칸타라는 고척과 낮 경기에서 안정적이다.
첫 번째 승부처는 알칸타라가 롯데 상위 타선을 두 번째로 상대하는 3~5회다.
황성빈, 전민재, 박건우 등 알칸타라에게 강했던 타자들이 다시 돌아오는 구간이다.
이때 롯데가 2점 정도를 선취하면 경기 운영이 상당히 편해진다.
반대로 알칸타라가 이 타자들을 다시 막아내면 최근 롯데 중심 타선 흐름상 후반까지 낮은 점수가 이어질 수 있다.
키움은 로드리게스를 상대로 상위 타선 출루가 중요하다.
데이비슨 앞에 주자가 얼마나 쌓이느냐가 핵심이다.
로드리게스가 볼넷과 안타를 동시에 허용하면 홈런 한 방으로 2~3점이 들어올 수 있다.
하지만 주자 없이 데이비슨을 상대한다면 단발성 솔로 홈런 정도로 피해를 제한할 수 있다.
두 번째 승부처는 6~8회 롯데 불펜이다.
롯데가 앞서더라도 이 구간은 편하지 않다.
최근 불펜 평균자책점이 8점대까지 올라갔고 여러 중간계투가 동시에 흔들렸다.
키움이 경기를 뒤집는다면 선발 로드리게스보다 이 구간을 공략하는 형태가 가장 현실적이다.
반대로 키움은 알칸타라가 6회까지 책임하면 최근 좋아진 불펜을 짧게 사용할 수 있다.
롯데가 승리하려면 선발 구간에서 먼저 점수를 확보한 뒤 김원중에게 연결되는 과정에서 리드를 지켜야 한다.
7.5 언더의 가장 큰 적은 롯데 불펜이다.
그럼에도 두 팀 타선의 최근 장타율과 득점권 타격을 보면 경기 후반 한두 점이 추가되더라도 8점 이상까지 가려면 한 번의 큰 이닝이 필요하다.
종합전망
승패에서는 롯데를 선택한다.
시즌 전체 전력과 타격 생산력에서 롯데가 앞선다.
롯데는 52승 2무 68패로 9위, 키움은 45승 3무 82패로 10위다.
최근 두 팀 모두 좋지 않지만 키움은 시즌 전체 득점 생산 자체가 리그 최하위 수준이다.
선발 매치업은 생각보다 팽팽하다.
알칸타라는 시즌 평균자책점과 WHIP, 최근 이닝 소화에서 로드리게스보다 안정적이다.
낮 경기와 고척 성적도 좋다.
반대로 로드리게스는 최근 5경기 실점이 늘었다.
선발만 보면 키움이 뒤지지 않는다.
하지만 상대전적에서는 방향이 완전히 달라진다.
로드리게스는 키움을 상대로 두 경기 모두 승리하며 평균자책점 2.05를 기록했다.
알칸타라는 롯데를 세 번 만나 모두 패했고 평균자책점 4.50이었다.
롯데에는 알칸타라에게 강한 타자도 여러 명 있다.
최근 가장 뜨거운 전민재를 포함해 황성빈과 박건우까지 좋은 상대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롯데의 중심타선이 전체적으로 식어 있어도 초반 출루를 만들 수 있는 경로는 분명하다.
키움은 데이비슨과 박찬혁의 한 방이 가장 큰 변수다.
로드리게스가 주자를 쌓아둔 상황에서 이 두 타자에게 장타를 맞으면 경기 전망이 달라질 수 있다.
그러나 전체 라인업 연결성과 득점 루트의 숫자에서는 롯데가 더 낫다.
가장 큰 걱정은 역시 롯데 불펜이다.
최근 7일 20이닝 18자책점은 가볍게 볼 수 없는 흐름이다.
최준용까지 흔들린 상황이라 롯데가 2~3점 차로 앞서더라도 마지막까지 안심하기 어렵다.
그래서 롯데의 큰 점수 차 승리보다는 후반 추격을 허용하는 한 점 차 승부가 더 현실적이다.
언오버는 7.5 언더를 선택한다.
로드리게스의 최근 실점과 롯데 불펜 상태만 보면 오버 위험이 꽤 있다.
반대로 두 타선의 현재 공격력을 보면 기준을 넘기기도 쉽지 않다.
롯데는 최근 우완 상대 타율 .238, 키움은 .226에 머물고 있다.
두 팀 모두 득점권 타율이 낮고 최근 장타율도 시즌 평균보다 떨어졌다.
알칸타라는 볼넷을 거의 주지 않고 6~7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투수다.
로드리게스 역시 키움 상대와 원정에서는 시즌 전체보다 안정적이었다.
키움은 올 시즌 자체적으로 많은 점수를 만들어온 팀이 아니기 때문에 롯데 불펜이 흔들리더라도 이를 대량 득점까지 연결할 수 있을지는 별개의 문제다.
고척에서의 최근 맞대결 역시 저득점 경기가 더 많았다.
경기 흐름은 롯데가 알칸타라에게 강했던 상위 타선을 앞세워 2~3점을 먼저 만들고, 키움이 데이비슨의 장타와 롯데 불펜의 불안을 이용해 후반 따라붙는 형태를 예상한다.
최종적으로 4-3 또는 4-2 정도의 롯데 승리가 가장 자연스럽다.
8점 이상이 나오려면 롯데 불펜이 다시 한 번 크게 무너지거나 두 선발 가운데 한 명이 조기에 내려가야 한다.
가능성은 있지만 현재 두 타선의 득점 생산력을 생각하면 기본 시나리오로 보기에는 부담이 있다.
예측결과
승패 : 롯데 자이언츠 승
언오버 : 7.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의 절대적인 시즌 성적보다 상대전적과 등판 조건을 더 중요하게 봐야 한다. 롯데는 로드리게스, 키움은 알칸타라를 내세운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로드리게스 4.35, 알칸타라 3.78로 키움 쪽이 앞서지만, 이번 상대와 최근 흐름까지 붙이면 단순히 알칸타라 우세로 정리하기 어렵다.
로드리게스는 올 시즌 138⅔이닝을 던지며 7승 11패를 기록했다. WHIP는 1.38로 낮지 않다. 매 이닝 주자를 거의 허용하지 않는 유형은 아니고, 최근에는 피안타와 장타가 함께 늘어 실점 관리가 흔들렸다.
최근 세 차례 선발에서도 3⅔이닝, 6이닝, 5이닝으로 이닝 편차가 있었다.
가장 최근 한화 원정에서는 105구를 던졌지만 5이닝 5실점에 그쳤다. 100구 이상을 던질 체력 자체는 유지되고 있으나 많은 공을 던지고도 긴 이닝으로 연결되지 않는 경우가 생겼다.
최근 다섯 경기 전체로 보면 약 26이닝에서 17실점을 허용했다.
시즌 평균자책점보다 최근 실점 흐름이 분명히 나빠졌다.
그래도 구위가 완전히 떨어졌다고 단정할 정도는 아니다.
탈삼진 능력은 시즌 내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위기에서 직접 타자를 잡아낼 수 있다는 점은 키움처럼 삼진이 적지 않은 타선을 상대할 때 유리하다.
문제는 출루와 장타가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다.
WHIP 1.38로 주자를 적지 않게 내보내고, 9이닝당 피홈런도 1.36 수준이다. 주자를 쌓아둔 상황에서 장타 한 번을 허용하면 한 이닝에 2~3점이 들어올 수 있다.
이번 등판에서 긍정적인 부분은 원정 성적이다.
사직 홈에서는 평균자책점이 5.46까지 올라갔지만 원정에서는 3.55로 크게 내려간다.
홈과 원정의 차이가 상당히 크다.
이번 경기가 고척 원정이라는 점은 로드리게스에게 분명한 플러스 요소다.
키움 상대 성적도 좋다.
올 시즌 두 차례 맞붙어 모두 승리를 거뒀고 평균자책점은 2.05다.
상대 타선이 로드리게스의 구종 조합과 탈삼진 능력에 크게 강점을 보이지 못했다.
다만 낮 경기 성적은 부담이다.
낮 경기 다섯 차례 선발에서 평균자책점이 5.32까지 올라갔다.
원정과 키움 상대 강점은 좋지만 시간대에서는 불리한 조건이 들어온다.
휴식 간격은 큰 변수가 아니다.
4일 휴식 경기 평균자책점이 4.29, 5일 휴식은 4.68로 큰 차이는 없었다.
이번에도 5일 휴식 후 등판한다.
전체적으로 보면 로드리게스가 최근처럼 4~5실점을 허용하는 경기보다 원정 및 키움 상대 강점을 살려 5~6이닝 2~3실점 정도로 버티는 흐름에 조금 더 무게를 둔다.
키움은 알칸타라가 선발이다.
알칸타라는 올 시즌 143이닝을 소화했고 9승 8패, 평균자책점 3.78을 기록했다.
WHIP는 1.09다.
로드리게스보다 훨씬 적은 주자를 허용한다.
볼넷이 적고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빠르게 승부하기 때문에 투구 수 관리가 잘 되는 편이다.
최근 세 차례 선발에서도 6이닝, 6이닝, 7이닝을 책임했다.
가장 최근 NC 원정에서는 99구로 7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100개 안쪽의 투구 수로 7회까지 올라갔다는 점은 현재 이닝 소화력이 안정적이라는 의미다.
홈과 원정 편차도 크지 않다.
고척에서는 평균자책점 3.69, 원정에서는 3.93을 기록했다.
이번 홈 경기라는 점은 알칸타라에게 약간 편한 조건이다.
낮 경기 성적도 좋다.
낮 경기 다섯 차례에서 평균자책점 2.97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 시간대는 로드리게스보다 알칸타라에게 더 잘 맞는다.
하지만 최근 전체 실점 흐름은 시즌 평균보다 나쁘다.
최근 다섯 경기에서 약 30이닝을 던지며 18실점을 허용했다.
긴 이닝을 소화하고는 있지만 꾸준히 3~4점 정도를 내주는 경기가 늘었다.
휴식 간격에서도 신경 쓰이는 부분이 있다.
4일 휴식 후 15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2.95로 강했지만 5일 휴식 뒤 다섯 경기에서는 7.33까지 올라갔다.
이번이 바로 5일 휴식 후 등판이다.
표본이 아주 크지는 않지만 차이가 뚜렷한 만큼 완전히 무시하기 어렵다.
롯데 상대 성적도 좋지 않았다.
세 번 맞붙어 승리 없이 3패를 기록했고 평균자책점은 4.50이다.
반대로 로드리게스는 키움을 상대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05였다.
이번 경기에서는 상대전적이 선발 평가를 뒤집는 중요한 근거다.
알칸타라는 땅볼보다는 뜬공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고척은 장타가 지나치게 많이 나오는 구장은 아니지만, 최근 롯데 중심 타선에서 한 방을 만들 수 있는 자원이 있기 때문에 실투를 반복하면 홈런 위험은 남는다.
예상 범위는 6이닝 전후 2~3실점이다.
선발만 놓고 보면 최근 이닝 소화력에서는 알칸타라가 앞선다.
하지만 상대전적과 로드리게스의 원정 강점을 포함하면 실제 격차는 크지 않다.
이번 경기 초반은 어느 한쪽이 무너지는 형태보다 두 선발이 5~6회까지 비슷한 점수로 끌고 가는 흐름이 더 자연스럽다.
불펜 분석
불펜은 최근 흐름만 놓고 보면 키움이 더 낫다.
시즌 전체로 보면 키움 불펜의 안정성이 높지 않았지만 최근 일주일 동안은 확실히 달라졌다.
반대로 롯데는 시즌 후반 가장 불안한 구간 중 하나를 지나고 있다.
롯데 불펜은 최근 7일 동안 20이닝을 던지며 18자책점을 허용했다.
평균자책점은 8.10이다.
직전 KT전에서도 대량 실점이 나오면서 최근 좋지 않은 흐름을 끊지 못했다.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마무리다.
최준용은 시즌 15세이브를 기록했지만 최근 일주일 3이닝에서 3점을 허용했다.
한 점 차 리드를 맡겨도 이전처럼 안정적으로 끝내는 장면이 줄었다.
박정민 역시 최근 4이닝에서 3자책점을 허용했고 78구를 던졌다.
이닝 대비 투구 수가 많아 체력 부담까지 있다.
시즌 평균자책점 3.86으로 비교적 믿을 만했던 카드라는 점에서 최근 부진이 더 크게 느껴진다.
이이무라는 세이브 하나를 올렸지만 최근 2이닝 2자책점으로 완벽하지 않았다.
이영재도 1⅔이닝 2실점했다.
김태균은 아웃카운트 두 개를 잡는 동안 5점을 허용했고 김강현은 아웃 하나도 잡지 못한 채 2점을 내줬다.
중간계투 여러 명이 동시에 흔들리고 있다.
안정적인 자원도 있다.
김원중은 최근 일주일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홀드까지 추가하며 현재 롯데 불펜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카드다.
현도훈과 구승민도 각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처리했다.
이준서는 2이닝 1자책으로 크게 나쁘지 않았다.
다만 이진하는 연투 부담으로 이번 경기 활용이 어려울 가능성이 있다.
로드리게스가 6회까지 책임하면 롯데는 김원중을 중심으로 후반을 압축할 수 있다.
반대로 5회 이전에 내려가면 6~7회를 최근 좋지 않은 중간계투에게 맡겨야 한다.
이번 경기에서 롯데가 가장 위험해질 수 있는 구간이다.
키움은 최근 일주일 동안 15이닝 5자책점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3.00이다.
시즌 전체 불펜 흐름과 비교하면 상당히 안정적인 한 주를 보냈다.
조영건은 최근 3이닝 무실점에 세이브까지 올렸다.
박지성도 2이닝 무실점이다.
원종현과 임진묵도 각각 1이닝을 깔끔하게 막았다.
특히 원종현은 시즌 7세이브 경험이 있어 경기 후반 한 이닝을 맡길 수 있는 카드다.
불안 요소는 이강준이다.
최근 4이닝 동안 82구를 던지며 4자책점을 허용했다.
윤석원은 3이닝 1자책으로 결과는 괜찮았지만 53구를 던져 누적 부담이 있다.
유토는 시즌 14세이브를 기록했지만 오랜 공백 이후 직전 경기에서 24구를 던졌다.
이번 경기에서 곧바로 연속 등판시키기보다 상황을 보면서 아낄 가능성이 있다.
그렇다면 9회는 조영건이나 원종현이 맡을 수 있다.
최근 두 선수의 흐름은 괜찮다.
불펜 전체를 비교하면 최근 안정감은 키움 쪽이다.
알칸타라가 6이닝 이상을 책임하면 키움은 세 이닝만 나눠 막으면 된다.
롯데는 로드리게스가 5이닝 정도에서 내려갈 경우 불펜 노출 시간이 한 이닝 더 늘어날 수 있다.
이번 언더 전망에서 가장 큰 위험 요소는 바로 롯데 불펜이다.
선발 구간이 낮은 점수로 흘러가더라도 경기 후반 갑자기 점수가 늘어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
타선 분석
두 팀 모두 최근 타격감이 좋다고 말하기 어렵다.
롯데는 최근 10경기 2승 8패, 키움은 3승 7패다.
두 팀 모두 현재 2연패 흐름이다.
시즌 전체 타선의 생산력은 롯데가 확실히 앞선다.
롯데는 팀 타율 .272, 장타율 .401을 기록하고 있다.
원정에서도 타율 .265, 장타율 .393으로 큰 하락이 없다.
키움은 시즌 타율 .246, 장타율 .359다.
리그 전체에서도 득점 생산이 가장 떨어지는 쪽에 속한다.
고척 홈에서도 타율 .245, 장타율 .355로 특별한 반등은 없다.
다만 최근 5경기만 보면 두 팀 차이가 줄어든다.
롯데는 타율 .251, 장타율 .377이고 키움은 타율 .234, 장타율 .348이다.
둘 다 시즌 평균보다 떨어졌다.
이번 선발은 모두 우완이다.
최근 5경기 우완 상대 타율도 롯데 .238, 키움 .226에 그쳤다.
어느 한쪽이 우완을 상대로 확실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 아니다.
득점권에서도 약하다.
롯데의 득점권 타율은 .268, 키움은 .239로 둘 다 높은 편이 아니다.
주자를 내보내도 한 번에 여러 명을 홈으로 불러들이는 공격이 잘 나오지 않는다.
롯데에서 가장 중요한 타자는 레이예스다.
시즌 타율 .351, 장타율 .519로 팀에서 가장 생산력이 높은 타자다.
직전 경기에서도 홈런으로 팀의 유일한 득점을 만들었다.
다만 최근 6경기 타율이 .105까지 떨어졌다.
홈런 한 방은 나왔지만 타격감 전체가 올라왔다고 보기는 어렵다.
한동희도 시즌 장타율 .514로 파워는 살아 있다.
그러나 최근 6경기 타율은 .222이고 직전 경기에서는 4타수 무안타였다.
나승엽은 최근 6경기 .125로 더 좋지 않다.
중심 타선 여러 명이 동시에 내려와 있다는 점은 롯데 공격의 가장 큰 문제다.
반대로 고승민은 최근 6경기 .300으로 흐름이 올라왔다.
시즌 장타율도 .483이라 단타뿐 아니라 중장거리 타구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경기에서 롯데가 기대할 수 있는 가장 큰 부분은 알칸타라와의 상대전적이다.
황성빈과 전민재는 알칸타라를 상대로 각각 .455를 기록했다.
박건우는 .500이다.
특히 전민재는 최근 6경기 타율 .444로 현재 롯데 타선에서 가장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도 3안타를 기록했다.
상위에서 황성빈과 전민재가 출루하고 레이예스나 한동희가 한 번만 장타를 붙이면 알칸타라를 상대로 2~3점을 만들 수 있다.
키움 공격은 데이비슨의 장타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데이비슨은 시즌 장타율 .489로 팀 내에서 가장 위협적인 타자다.
직전 삼성전에서도 홈런 포함 2안타를 기록했고 최근 6경기 타율도 .333으로 좋다.
로드리게스 상대 타율은 .286이다.
박찬혁도 직전 경기에서 홈런과 2타점을 기록했다.
최근 장타 흐름만 놓고 보면 키움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두 타자다.
김웅빈은 최근 6경기 .308, 권혁빈은 .353으로 하위 타순에서 의외의 연결도 나오고 있다.
문제는 상위 타순이다.
서건창은 시즌 타율 .310으로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최근 6경기에서는 .190까지 내려왔다.
직전 경기에서도 5타수 무안타였다.
추재현은 최근 6경기 .211이고 직전 경기에서 삼진을 세 차례 당했다.
추재현이 로드리게스에게 상대 타율 .500으로 강했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현재 컨디션은 좋지 않다.
여동욱도 최근 6경기 .091로 크게 떨어졌다.
키움은 데이비슨과 박찬혁 쪽에서 한 방이 나오지 않으면 연속 안타로 여러 점을 만드는 경로가 많지 않다.
로드리게스의 탈삼진 능력이 여전히 살아 있다는 점도 이런 타선에는 부담이다.
타격에서는 시즌 전체 생산력과 상대전적을 감안해 롯데가 우위다.
다만 중심 타선의 최근 컨디션이 좋지 않아 큰 점수 차를 만들 정도의 우위로 보기는 어렵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고척스카이돔은 외부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장타가 지나치게 많이 나오는 구장도 아니다.
이번 기준점은 7.5다.
최근 이 대진이 고척에서 치른 여섯 경기 가운데 네 경기가 7점 이하에서 끝났다.
이번 역시 초반부터 난타전으로 갈 가능성보다 선발들이 5~6회까지 버티는 형태가 더 자연스럽다.
키움은 올 시즌 홈에서 27승 40패로 약했다.
롯데는 원정에서 29승 31패로 거의 5할 수준이다.
장소만 놓고 홈팀에 큰 우위를 주기 어렵다.
경기 초반에는 두 선발 모두 나름의 강점이 있다.
로드리게스는 최근 부진하지만 원정과 키움 상대 성적이 좋다.
알칸타라는 고척과 낮 경기에서 안정적이다.
첫 번째 승부처는 알칸타라가 롯데 상위 타선을 두 번째로 상대하는 3~5회다.
황성빈, 전민재, 박건우 등 알칸타라에게 강했던 타자들이 다시 돌아오는 구간이다.
이때 롯데가 2점 정도를 선취하면 경기 운영이 상당히 편해진다.
반대로 알칸타라가 이 타자들을 다시 막아내면 최근 롯데 중심 타선 흐름상 후반까지 낮은 점수가 이어질 수 있다.
키움은 로드리게스를 상대로 상위 타선 출루가 중요하다.
데이비슨 앞에 주자가 얼마나 쌓이느냐가 핵심이다.
로드리게스가 볼넷과 안타를 동시에 허용하면 홈런 한 방으로 2~3점이 들어올 수 있다.
하지만 주자 없이 데이비슨을 상대한다면 단발성 솔로 홈런 정도로 피해를 제한할 수 있다.
두 번째 승부처는 6~8회 롯데 불펜이다.
롯데가 앞서더라도 이 구간은 편하지 않다.
최근 불펜 평균자책점이 8점대까지 올라갔고 여러 중간계투가 동시에 흔들렸다.
키움이 경기를 뒤집는다면 선발 로드리게스보다 이 구간을 공략하는 형태가 가장 현실적이다.
반대로 키움은 알칸타라가 6회까지 책임하면 최근 좋아진 불펜을 짧게 사용할 수 있다.
롯데가 승리하려면 선발 구간에서 먼저 점수를 확보한 뒤 김원중에게 연결되는 과정에서 리드를 지켜야 한다.
7.5 언더의 가장 큰 적은 롯데 불펜이다.
그럼에도 두 팀 타선의 최근 장타율과 득점권 타격을 보면 경기 후반 한두 점이 추가되더라도 8점 이상까지 가려면 한 번의 큰 이닝이 필요하다.
종합전망
승패에서는 롯데를 선택한다.
시즌 전체 전력과 타격 생산력에서 롯데가 앞선다.
롯데는 52승 2무 68패로 9위, 키움은 45승 3무 82패로 10위다.
최근 두 팀 모두 좋지 않지만 키움은 시즌 전체 득점 생산 자체가 리그 최하위 수준이다.
선발 매치업은 생각보다 팽팽하다.
알칸타라는 시즌 평균자책점과 WHIP, 최근 이닝 소화에서 로드리게스보다 안정적이다.
낮 경기와 고척 성적도 좋다.
반대로 로드리게스는 최근 5경기 실점이 늘었다.
선발만 보면 키움이 뒤지지 않는다.
하지만 상대전적에서는 방향이 완전히 달라진다.
로드리게스는 키움을 상대로 두 경기 모두 승리하며 평균자책점 2.05를 기록했다.
알칸타라는 롯데를 세 번 만나 모두 패했고 평균자책점 4.50이었다.
롯데에는 알칸타라에게 강한 타자도 여러 명 있다.
최근 가장 뜨거운 전민재를 포함해 황성빈과 박건우까지 좋은 상대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롯데의 중심타선이 전체적으로 식어 있어도 초반 출루를 만들 수 있는 경로는 분명하다.
키움은 데이비슨과 박찬혁의 한 방이 가장 큰 변수다.
로드리게스가 주자를 쌓아둔 상황에서 이 두 타자에게 장타를 맞으면 경기 전망이 달라질 수 있다.
그러나 전체 라인업 연결성과 득점 루트의 숫자에서는 롯데가 더 낫다.
가장 큰 걱정은 역시 롯데 불펜이다.
최근 7일 20이닝 18자책점은 가볍게 볼 수 없는 흐름이다.
최준용까지 흔들린 상황이라 롯데가 2~3점 차로 앞서더라도 마지막까지 안심하기 어렵다.
그래서 롯데의 큰 점수 차 승리보다는 후반 추격을 허용하는 한 점 차 승부가 더 현실적이다.
언오버는 7.5 언더를 선택한다.
로드리게스의 최근 실점과 롯데 불펜 상태만 보면 오버 위험이 꽤 있다.
반대로 두 타선의 현재 공격력을 보면 기준을 넘기기도 쉽지 않다.
롯데는 최근 우완 상대 타율 .238, 키움은 .226에 머물고 있다.
두 팀 모두 득점권 타율이 낮고 최근 장타율도 시즌 평균보다 떨어졌다.
알칸타라는 볼넷을 거의 주지 않고 6~7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투수다.
로드리게스 역시 키움 상대와 원정에서는 시즌 전체보다 안정적이었다.
키움은 올 시즌 자체적으로 많은 점수를 만들어온 팀이 아니기 때문에 롯데 불펜이 흔들리더라도 이를 대량 득점까지 연결할 수 있을지는 별개의 문제다.
고척에서의 최근 맞대결 역시 저득점 경기가 더 많았다.
경기 흐름은 롯데가 알칸타라에게 강했던 상위 타선을 앞세워 2~3점을 먼저 만들고, 키움이 데이비슨의 장타와 롯데 불펜의 불안을 이용해 후반 따라붙는 형태를 예상한다.
최종적으로 4-3 또는 4-2 정도의 롯데 승리가 가장 자연스럽다.
8점 이상이 나오려면 롯데 불펜이 다시 한 번 크게 무너지거나 두 선발 가운데 한 명이 조기에 내려가야 한다.
가능성은 있지만 현재 두 타선의 득점 생산력을 생각하면 기본 시나리오로 보기에는 부담이 있다.
예측결과
승패 : 롯데 자이언츠 승
언오버 : 7.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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