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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2일 EPL 리버풀 풀럼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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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전술 분석
이번 경기는 현재 순위와 배당만 보면 리버풀 쪽으로 명확하게 기울어 있다. 리버풀은 리그 3경기에서 승점 5점을 확보했고 공식전 무패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주중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는 먼저 실점하고도 경기를 뒤집으며 분위기까지 끌어올렸다. 반면 풀럼은 리그 3전 전패로 아직 승점이 없다. 배당도 리버풀 1.51, 무승부 5.13, 풀럼 6.40으로 차이가 크다.
두 팀 모두 4-2-3-1이 예상된다.
리버풀은 알리송 앞에 아라우호, 자케, 판다이크, 치미카스를 두고 소보슬라이와 맥알리스터가 중원을 맡는다. 2선에는 무뇨스, 비르츠, 은구모하가 배치되고 이삭이 최전방에 선다.
풀럼은 레노가 골문을 지키고 카스타뉴, 안데르센, 배시, 로빈슨이 포백을 구성한다. 찰스와 베르게가 중원 아래를 지키고 밥, 킹, 이워비가 가르시아를 지원한다.
형태는 같지만 공격 방식의 완성도에서는 리버풀이 앞선다.
가장 중요한 차이는 상대 수비 뒷공간을 공략하는 능력이다.
리버풀은 스루패스를 통해 수비라인 뒤를 직접 노리는 데 강점이 있다. 비르츠와 소보슬라이가 전진 패스 각도를 만들고 이삭이 센터백 사이 또는 풀백과 센터백 사이를 파고든다.
풀럼에게는 상당히 불편한 방식이다.
풀럼은 수비라인을 높게 유지하면서 오프사이드 트랩을 사용하는데, 역습 대응과 라인 뒤 공간 관리가 안정적이지 않다. 한 명이라도 타이밍이 늦으면 수비라인 전체가 무너질 수 있다.
특히 이삭처럼 뒷공간 침투와 중앙 움직임을 동시에 가져가는 공격수를 상대하면 안데르센과 배시는 계속 전진할지 내려설지를 결정해야 한다.
센터백이 이삭을 따라 앞으로 나오면 비르츠가 그 뒤를 파고들고, 라인을 지키면 이삭이 전방에서 직접 공을 받을 수 있다.
리버풀이 상대를 자기 진영에 묶어둘 경우 풀럼 포백은 상당한 선택 압박을 받을 수밖에 없다.
반대로 풀럼이 기대할 수 있는 것은 리버풀의 높은 수비라인 뒤쪽이다.
리버풀도 역습 수비가 완벽하지 않다. 공격 숫자를 많이 올리고 상대 진영에서 볼을 잃으면 측면과 센터백 사이에 공간이 생긴다.
풀럼은 이워비와 로빈슨이 왼쪽에서 빠르게 전진하는 비중이 높다.
아라우호가 넓은 공간에서 1대1을 버텨야 하는 장면이 반복될 수 있다.
다만 풀럼이 이 기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리버풀의 압박을 넘어야 한다.
이 첫 번째 과정의 난도가 상당히 높다.
수비 및 중원 분석
리버풀이 이번 경기에서 가장 강하게 밀어붙일 수 있는 지점은 풀럼의 후방 빌드업이다.
풀럼은 짧은 패스로 올라오려는 성향이 강하다.
레노에서 센터백으로, 다시 찰스와 베르게에게 연결하면서 전진하는 구조다.
문제는 리버풀의 전방 압박이다.
이삭이 중앙 패스 길을 막고 무뇨스와 은구모하가 풀백 방향을 압박하면 풀럼은 첫 번째 전진 패스를 내기 어려워진다.
비르츠까지 안쪽 패스 길을 차단하면 레노가 결국 긴 공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 많아질 수 있다.
풀럼은 공중볼 경합에서도 뚜렷한 강점을 가진 팀이 아니다.
따라서 짧은 빌드업이 막혔을 때 롱볼로 안전하게 빠져나오는 선택 역시 크게 편하지 않다.
공을 잃는 위치가 상당히 중요하다.
풀럼이 자기 진영에서 패스를 끊기면 리버풀은 별도의 전진 과정 없이 바로 박스 근처에서 공격을 시작할 수 있다.
이 상황에서는 이삭뿐 아니라 비르츠와 무뇨스까지 동시에 슈팅 위치로 들어온다.
풀럼의 개인 실수가 많다는 점까지 생각하면 경기 중 몇 차례는 위험한 위치에서 소유권을 잃을 가능성이 있다.
중원에서도 리버풀이 조금 더 편하다.
소보슬라이와 맥알리스터가 단순히 중앙을 지키는 역할에만 머물지 않고, 한 명이 내려와 빌드업을 돕고 다른 한 명이 전진하면서 풀럼 중원을 흔들 수 있다.
비르츠까지 하프스페이스로 내려오면 찰스와 베르게 두 명이 여러 패스 길을 동시에 관리해야 한다.
풀럼이 중앙을 좁히면 치미카스와 아라우호 쪽으로 측면이 열리고, 측면을 먼저 막으면 비르츠가 안쪽에서 시간을 얻는다.
풀럼이 이번 경기에서 수비적으로 버티려면 단순히 라인을 내리는 것보다 중원과 포백 사이 간격을 끝까지 좁혀야 한다.
풀럼의 반격 지점은 리버풀의 오른쪽이다.
이워비와 로빈슨이 가장 자주 공격하는 방향이고, 아라우호가 센터백 출신이라는 점 때문에 넓은 공간 수비가 반복되면 부담이 커질 수 있다.
풀럼이 리버풀의 첫 압박만 통과하면 이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좋은 상황을 만들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리버풀이 주도적으로 압박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풀럼이 실제 공격 기회를 얻는 횟수는 제한될 수밖에 없다.
공격 분석
리버풀 공격에서 중심은 이삭이다.
이삭은 입스위치전 멀티골을 포함해 리그에서 3골을 기록 중이고 현재 평점도 7.5로 높다.
단순히 박스 안에서 기다리는 공격수가 아니라 상대 최종 라인의 움직임을 보고 센터백 사이와 측면 공간을 계속 오간다.
풀럼의 안데르센과 배시는 공중볼 경합에서도 완전히 강한 조합이 아니다.
이삭이 제공권과 침투를 동시에 가져가면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다.
비르츠의 역할도 중요하다.
풀럼의 중앙 두 명 사이 또는 그 뒤에서 공을 받을 수 있고, 찰스와 베르게가 한쪽으로 몰리면 반대편 공간으로 빠르게 패스를 연결할 수 있다.
비르츠가 박스 바로 앞에서 전방을 보고 공을 잡기 시작하면 풀럼 수비는 계속 뒤로 밀릴 가능성이 높다.
측면에서는 무뇨스와 은구모하가 풀럼 풀백을 얼마나 낮게 묶어두는지가 중요하다.
풀럼이 로빈슨과 카스타뉴를 공격적으로 쓰면 역습 숫자는 늘어나지만, 리버풀의 측면 공격에 밀리면 두 선수 모두 자기 진영에 묶일 수 있다.
그렇게 되면 풀럼의 공격 자체가 중앙 한두 명에게 의존하게 된다.
풀럼 공격에서는 킹, 가르시아, 이워비가 현재 가장 나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세 선수 모두 평점 6.9 수준으로 팀 내에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다.
개인 기량으로 찬스를 만드는 능력은 분명 있다.
특히 리버풀이 압박을 위해 많은 숫자를 올린 뒤 첫 패스를 놓치면 킹이나 이워비가 넓은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가르시아도 수비라인 뒤로 움직이는 상황에서는 위협적일 수 있다.
다만 풀럼은 최근 선덜랜드 원정에서 무득점에 그쳤고 리그 3경기에서 4골을 기록했다.
첼시와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 각각 2골씩 넣었지만 수비가 더 많은 실점을 허용했다.
즉 득점 능력이 없는 팀은 아니지만 상대를 계속 압박하면서 여러 차례 공격 기회를 만드는 팀도 아니다.
안필드에서는 공격 횟수 자체가 더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리버풀 역시 완벽한 수비를 보여준 것은 아니다.
입스위치를 상대로도 많은 슈팅을 허용했고 최근 공식전 5경기에서 5실점했다.
그래서 풀럼의 한 골 가능성은 충분히 열어둘 필요가 있다.
다만 한 골 이후 두 번째, 세 번째 득점까지 이어가는 그림은 현재 리버풀과의 전력 차이를 생각하면 쉽지 않다.
결장 및 선수 운용 분석
리버풀은 브래들리와 에키티케가 장기 이탈 중이다.
키에사와 레오니 역시 A매치 휴식기 이후 복귀가 예상된다.
고메스는 팀 훈련에 복귀했지만 시즌 첫 출전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다.
학포는 내전근 문제로 주중 아틀레티코전에 빠졌고 이번 경기 역시 경기 직전까지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바르콜라와 케르케즈는 주중 경기에서 근육 경련으로 교체됐지만 부상으로 빠지는 상황은 아니다.
두 선수 모두 정상적으로 활용 가능한 카드다.
풀럼은 케어니가 무릎 수술 이후 회복 중이라 빠진다.
그 외 전력 누수는 리버풀보다 크지 않다.
선발 구성만 보면 풀럼이 더 온전할 수 있지만 후반 벤치의 차이는 리버풀 쪽이 크다.
주중 유럽 대항전을 치른 리버풀은 60분 전후로 체력 관리성 교체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그 교체가 전력 저하로 직결되지는 않는다.
바르콜라와 케르케즈가 후반 투입될 수 있기 때문이다.
풀럼 수비가 60분 이상 높은 압박과 침투를 버틴 뒤 새로운 속도와 드리블을 가진 선수를 상대해야 한다는 것은 상당히 부담스럽다.
풀럼은 교체를 통해 경기 형태를 크게 바꾸기가 어렵다.
밥이나 베르게를 조정하거나 이워비 위치를 변경하는 정도의 변화가 중심이다.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리버풀이 더 다양한 방식으로 공격할 수 있는 이유다.
홈·원정 및 예상경기 흐름
리버풀은 아직 리그에서는 안필드 승리가 없다.
노팅엄 포리스트전이 2-2로 끝났다.
그렇다고 홈 경기력이 좋지 않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같은 안필드에서 주중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먼저 실점하고도 역전승을 만들었다.
지고 있는 경기에서도 공격 강도를 끝까지 유지하며 결과를 뒤집을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한 강점이다.
풀럼과의 홈 맞대결에서도 리버풀이 강했다.
최근 안필드 맞대결 9경기에서 7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풀럼이 마지막으로 안필드에서 리그 승리를 거둔 것은 2021년 3월이다.
풀럼의 이번 시즌 흐름은 더 좋지 않다.
홈 두 경기에서는 첼시와 크리스털 팰리스에 모두 2-3으로 패했다.
유일한 리그 원정인 선덜랜드전에서는 0-1로 졌다.
원정에서는 아직 득점도 없다.
이번 경기에서 첫 번째 승부처는 리버풀의 압박이 풀럼 후방을 얼마나 빨리 흔드느냐다.
초반 20분 안에 풀럼의 빌드업 실수가 나오고 리버풀이 선제골을 만들면 경기는 홈팀 쪽으로 빠르게 기울 수 있다.
풀럼은 뒤진 상태에서 라인을 올려야 하고, 그 순간 이삭이 사용할 뒷공간은 더 넓어진다.
반대로 풀럼이 전반을 0-0으로 버티면 변수는 커진다.
리버풀은 주중 경기를 치르고 회복 시간이 길지 않았다.
후반 중반부터 압박 강도가 조금 떨어지면 풀럼이 처음으로 여유 있게 전진할 수 있는 시간이 생길 수 있다.
풀럼이 득점한다면 이 구간이 가장 현실적이다.
또 하나는 선제골 이후다.
풀럼은 리드를 지키는 힘이 약하다.
만약 풀럼이 먼저 득점하더라도 그대로 수비만 하면서 90분을 버티기는 어렵다.
리버풀은 최근에도 뒤진 경기를 뒤집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래서 풀럼 선제골이 곧바로 이변으로 이어지는 경기는 아니다.
종합전망
승패에서는 리버풀을 선택한다.
가장 큰 이유는 전술 상성이다.
리버풀이 잘하는 스루패스와 전방 압박이 풀럼의 약점인 높은 수비라인, 역습 대응, 개인 실수와 직접 맞물린다.
풀럼이 후방에서 짧게 풀다가 한두 번만 공을 빼앗겨도 이삭과 비르츠에게 즉시 결정적인 기회를 내줄 수 있다.
이삭의 현재 컨디션도 좋다.
입스위치전 멀티골을 포함해 리그 3골을 기록했고, 풀럼 센터백이 공중볼과 뒷공간을 동시에 관리해야 한다는 점에서 상당히 까다로운 매치업이다.
비르츠와 소보슬라이가 중앙에서 패스 방향을 바꾸고, 무뇨스와 은구모하가 폭을 넓히면 풀럼이 한쪽만 막기도 어렵다.
풀럼의 반격 가능성도 충분하다.
리버풀은 높은 라인을 사용하고 역습 수비가 완벽하지 않다.
이워비와 로빈슨이 왼쪽에서 첫 압박을 넘어가면 아라우호 바깥 공간을 공략할 수 있다.
최근 리버풀이 승격팀 입스위치에도 많은 슈팅을 허용했다는 점은 풀럼 득점 가능성을 남기는 요소다.
그래서 리버풀 승리를 예상하더라도 무실점 완승보다는 상대에게 한 골 정도를 내주는 흐름이 더 자연스럽다.
다만 90분 전체를 보면 홈팀 쪽 공격 선택지가 훨씬 많다.
주중 일정 때문에 선발의 체력은 떨어질 수 있지만 후반에는 바르콜라와 케르케즈를 활용해 다시 속도를 높일 수 있다.
풀럼은 후반으로 갈수록 수비 숫자를 유지하면서 동시에 역습까지 이어가기 쉽지 않다.
언오버는 3.5 언더를 선택한다.
최근 두 팀 맞대결에서는 많은 골이 나온 경기가 적지 않았다.
풀럼 수비가 흔들리고 리버풀 역시 완벽하게 실점을 억제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오버 요소다.
하지만 기준이 3.5다.
최소 네 골이 필요하다.
리버풀은 올 시즌 공식전 네 경기에서 매번 정확히 2골씩 기록했다.
공격력은 꾸준하지만 아직 한 경기에서 3~4골씩 몰아넣는 형태가 반복되지는 않았다.
주중 아틀레티코전을 치른 뒤 회복 시간이 짧다는 점도 경기 후반 템포 조절로 연결될 수 있다.
리버풀이 2-0이나 2-1 정도의 리드를 잡으면 남은 시간까지 무리하게 공격 숫자를 늘릴 이유가 없다.
풀럼 역시 득점 기회를 만들 능력은 있지만 안필드에서 여러 골을 기대하기에는 공격 완성도가 충분하지 않다.
최근 리그 원정에서도 아직 득점이 없다.
결국 오버 3.5가 나오려면 리버풀이 혼자 3골 이상을 만들고 풀럼까지 득점하거나, 풀럼이 예상보다 일찍 골을 넣어 경기 전체가 완전히 열려야 한다.
가능성은 있지만 현재 가장 자연스러운 시나리오는 아니다.
리버풀이 높은 압박과 뒷공간 침투로 2골 정도를 만들고, 풀럼이 리버풀의 후반 압박 저하를 이용해 한 골을 따라붙는 형태가 가장 잘 맞는다.
예상 스코어는 2-1에 가장 가깝다.
예측결과
승패 : 리버풀 승
언오버 : 3.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전술 분석
이번 경기는 현재 순위와 배당만 보면 리버풀 쪽으로 명확하게 기울어 있다. 리버풀은 리그 3경기에서 승점 5점을 확보했고 공식전 무패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주중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는 먼저 실점하고도 경기를 뒤집으며 분위기까지 끌어올렸다. 반면 풀럼은 리그 3전 전패로 아직 승점이 없다. 배당도 리버풀 1.51, 무승부 5.13, 풀럼 6.40으로 차이가 크다.
두 팀 모두 4-2-3-1이 예상된다.
리버풀은 알리송 앞에 아라우호, 자케, 판다이크, 치미카스를 두고 소보슬라이와 맥알리스터가 중원을 맡는다. 2선에는 무뇨스, 비르츠, 은구모하가 배치되고 이삭이 최전방에 선다.
풀럼은 레노가 골문을 지키고 카스타뉴, 안데르센, 배시, 로빈슨이 포백을 구성한다. 찰스와 베르게가 중원 아래를 지키고 밥, 킹, 이워비가 가르시아를 지원한다.
형태는 같지만 공격 방식의 완성도에서는 리버풀이 앞선다.
가장 중요한 차이는 상대 수비 뒷공간을 공략하는 능력이다.
리버풀은 스루패스를 통해 수비라인 뒤를 직접 노리는 데 강점이 있다. 비르츠와 소보슬라이가 전진 패스 각도를 만들고 이삭이 센터백 사이 또는 풀백과 센터백 사이를 파고든다.
풀럼에게는 상당히 불편한 방식이다.
풀럼은 수비라인을 높게 유지하면서 오프사이드 트랩을 사용하는데, 역습 대응과 라인 뒤 공간 관리가 안정적이지 않다. 한 명이라도 타이밍이 늦으면 수비라인 전체가 무너질 수 있다.
특히 이삭처럼 뒷공간 침투와 중앙 움직임을 동시에 가져가는 공격수를 상대하면 안데르센과 배시는 계속 전진할지 내려설지를 결정해야 한다.
센터백이 이삭을 따라 앞으로 나오면 비르츠가 그 뒤를 파고들고, 라인을 지키면 이삭이 전방에서 직접 공을 받을 수 있다.
리버풀이 상대를 자기 진영에 묶어둘 경우 풀럼 포백은 상당한 선택 압박을 받을 수밖에 없다.
반대로 풀럼이 기대할 수 있는 것은 리버풀의 높은 수비라인 뒤쪽이다.
리버풀도 역습 수비가 완벽하지 않다. 공격 숫자를 많이 올리고 상대 진영에서 볼을 잃으면 측면과 센터백 사이에 공간이 생긴다.
풀럼은 이워비와 로빈슨이 왼쪽에서 빠르게 전진하는 비중이 높다.
아라우호가 넓은 공간에서 1대1을 버텨야 하는 장면이 반복될 수 있다.
다만 풀럼이 이 기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리버풀의 압박을 넘어야 한다.
이 첫 번째 과정의 난도가 상당히 높다.
수비 및 중원 분석
리버풀이 이번 경기에서 가장 강하게 밀어붙일 수 있는 지점은 풀럼의 후방 빌드업이다.
풀럼은 짧은 패스로 올라오려는 성향이 강하다.
레노에서 센터백으로, 다시 찰스와 베르게에게 연결하면서 전진하는 구조다.
문제는 리버풀의 전방 압박이다.
이삭이 중앙 패스 길을 막고 무뇨스와 은구모하가 풀백 방향을 압박하면 풀럼은 첫 번째 전진 패스를 내기 어려워진다.
비르츠까지 안쪽 패스 길을 차단하면 레노가 결국 긴 공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 많아질 수 있다.
풀럼은 공중볼 경합에서도 뚜렷한 강점을 가진 팀이 아니다.
따라서 짧은 빌드업이 막혔을 때 롱볼로 안전하게 빠져나오는 선택 역시 크게 편하지 않다.
공을 잃는 위치가 상당히 중요하다.
풀럼이 자기 진영에서 패스를 끊기면 리버풀은 별도의 전진 과정 없이 바로 박스 근처에서 공격을 시작할 수 있다.
이 상황에서는 이삭뿐 아니라 비르츠와 무뇨스까지 동시에 슈팅 위치로 들어온다.
풀럼의 개인 실수가 많다는 점까지 생각하면 경기 중 몇 차례는 위험한 위치에서 소유권을 잃을 가능성이 있다.
중원에서도 리버풀이 조금 더 편하다.
소보슬라이와 맥알리스터가 단순히 중앙을 지키는 역할에만 머물지 않고, 한 명이 내려와 빌드업을 돕고 다른 한 명이 전진하면서 풀럼 중원을 흔들 수 있다.
비르츠까지 하프스페이스로 내려오면 찰스와 베르게 두 명이 여러 패스 길을 동시에 관리해야 한다.
풀럼이 중앙을 좁히면 치미카스와 아라우호 쪽으로 측면이 열리고, 측면을 먼저 막으면 비르츠가 안쪽에서 시간을 얻는다.
풀럼이 이번 경기에서 수비적으로 버티려면 단순히 라인을 내리는 것보다 중원과 포백 사이 간격을 끝까지 좁혀야 한다.
풀럼의 반격 지점은 리버풀의 오른쪽이다.
이워비와 로빈슨이 가장 자주 공격하는 방향이고, 아라우호가 센터백 출신이라는 점 때문에 넓은 공간 수비가 반복되면 부담이 커질 수 있다.
풀럼이 리버풀의 첫 압박만 통과하면 이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좋은 상황을 만들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리버풀이 주도적으로 압박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풀럼이 실제 공격 기회를 얻는 횟수는 제한될 수밖에 없다.
공격 분석
리버풀 공격에서 중심은 이삭이다.
이삭은 입스위치전 멀티골을 포함해 리그에서 3골을 기록 중이고 현재 평점도 7.5로 높다.
단순히 박스 안에서 기다리는 공격수가 아니라 상대 최종 라인의 움직임을 보고 센터백 사이와 측면 공간을 계속 오간다.
풀럼의 안데르센과 배시는 공중볼 경합에서도 완전히 강한 조합이 아니다.
이삭이 제공권과 침투를 동시에 가져가면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다.
비르츠의 역할도 중요하다.
풀럼의 중앙 두 명 사이 또는 그 뒤에서 공을 받을 수 있고, 찰스와 베르게가 한쪽으로 몰리면 반대편 공간으로 빠르게 패스를 연결할 수 있다.
비르츠가 박스 바로 앞에서 전방을 보고 공을 잡기 시작하면 풀럼 수비는 계속 뒤로 밀릴 가능성이 높다.
측면에서는 무뇨스와 은구모하가 풀럼 풀백을 얼마나 낮게 묶어두는지가 중요하다.
풀럼이 로빈슨과 카스타뉴를 공격적으로 쓰면 역습 숫자는 늘어나지만, 리버풀의 측면 공격에 밀리면 두 선수 모두 자기 진영에 묶일 수 있다.
그렇게 되면 풀럼의 공격 자체가 중앙 한두 명에게 의존하게 된다.
풀럼 공격에서는 킹, 가르시아, 이워비가 현재 가장 나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세 선수 모두 평점 6.9 수준으로 팀 내에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다.
개인 기량으로 찬스를 만드는 능력은 분명 있다.
특히 리버풀이 압박을 위해 많은 숫자를 올린 뒤 첫 패스를 놓치면 킹이나 이워비가 넓은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가르시아도 수비라인 뒤로 움직이는 상황에서는 위협적일 수 있다.
다만 풀럼은 최근 선덜랜드 원정에서 무득점에 그쳤고 리그 3경기에서 4골을 기록했다.
첼시와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 각각 2골씩 넣었지만 수비가 더 많은 실점을 허용했다.
즉 득점 능력이 없는 팀은 아니지만 상대를 계속 압박하면서 여러 차례 공격 기회를 만드는 팀도 아니다.
안필드에서는 공격 횟수 자체가 더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리버풀 역시 완벽한 수비를 보여준 것은 아니다.
입스위치를 상대로도 많은 슈팅을 허용했고 최근 공식전 5경기에서 5실점했다.
그래서 풀럼의 한 골 가능성은 충분히 열어둘 필요가 있다.
다만 한 골 이후 두 번째, 세 번째 득점까지 이어가는 그림은 현재 리버풀과의 전력 차이를 생각하면 쉽지 않다.
결장 및 선수 운용 분석
리버풀은 브래들리와 에키티케가 장기 이탈 중이다.
키에사와 레오니 역시 A매치 휴식기 이후 복귀가 예상된다.
고메스는 팀 훈련에 복귀했지만 시즌 첫 출전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다.
학포는 내전근 문제로 주중 아틀레티코전에 빠졌고 이번 경기 역시 경기 직전까지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바르콜라와 케르케즈는 주중 경기에서 근육 경련으로 교체됐지만 부상으로 빠지는 상황은 아니다.
두 선수 모두 정상적으로 활용 가능한 카드다.
풀럼은 케어니가 무릎 수술 이후 회복 중이라 빠진다.
그 외 전력 누수는 리버풀보다 크지 않다.
선발 구성만 보면 풀럼이 더 온전할 수 있지만 후반 벤치의 차이는 리버풀 쪽이 크다.
주중 유럽 대항전을 치른 리버풀은 60분 전후로 체력 관리성 교체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그 교체가 전력 저하로 직결되지는 않는다.
바르콜라와 케르케즈가 후반 투입될 수 있기 때문이다.
풀럼 수비가 60분 이상 높은 압박과 침투를 버틴 뒤 새로운 속도와 드리블을 가진 선수를 상대해야 한다는 것은 상당히 부담스럽다.
풀럼은 교체를 통해 경기 형태를 크게 바꾸기가 어렵다.
밥이나 베르게를 조정하거나 이워비 위치를 변경하는 정도의 변화가 중심이다.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리버풀이 더 다양한 방식으로 공격할 수 있는 이유다.
홈·원정 및 예상경기 흐름
리버풀은 아직 리그에서는 안필드 승리가 없다.
노팅엄 포리스트전이 2-2로 끝났다.
그렇다고 홈 경기력이 좋지 않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같은 안필드에서 주중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먼저 실점하고도 역전승을 만들었다.
지고 있는 경기에서도 공격 강도를 끝까지 유지하며 결과를 뒤집을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한 강점이다.
풀럼과의 홈 맞대결에서도 리버풀이 강했다.
최근 안필드 맞대결 9경기에서 7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풀럼이 마지막으로 안필드에서 리그 승리를 거둔 것은 2021년 3월이다.
풀럼의 이번 시즌 흐름은 더 좋지 않다.
홈 두 경기에서는 첼시와 크리스털 팰리스에 모두 2-3으로 패했다.
유일한 리그 원정인 선덜랜드전에서는 0-1로 졌다.
원정에서는 아직 득점도 없다.
이번 경기에서 첫 번째 승부처는 리버풀의 압박이 풀럼 후방을 얼마나 빨리 흔드느냐다.
초반 20분 안에 풀럼의 빌드업 실수가 나오고 리버풀이 선제골을 만들면 경기는 홈팀 쪽으로 빠르게 기울 수 있다.
풀럼은 뒤진 상태에서 라인을 올려야 하고, 그 순간 이삭이 사용할 뒷공간은 더 넓어진다.
반대로 풀럼이 전반을 0-0으로 버티면 변수는 커진다.
리버풀은 주중 경기를 치르고 회복 시간이 길지 않았다.
후반 중반부터 압박 강도가 조금 떨어지면 풀럼이 처음으로 여유 있게 전진할 수 있는 시간이 생길 수 있다.
풀럼이 득점한다면 이 구간이 가장 현실적이다.
또 하나는 선제골 이후다.
풀럼은 리드를 지키는 힘이 약하다.
만약 풀럼이 먼저 득점하더라도 그대로 수비만 하면서 90분을 버티기는 어렵다.
리버풀은 최근에도 뒤진 경기를 뒤집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래서 풀럼 선제골이 곧바로 이변으로 이어지는 경기는 아니다.
종합전망
승패에서는 리버풀을 선택한다.
가장 큰 이유는 전술 상성이다.
리버풀이 잘하는 스루패스와 전방 압박이 풀럼의 약점인 높은 수비라인, 역습 대응, 개인 실수와 직접 맞물린다.
풀럼이 후방에서 짧게 풀다가 한두 번만 공을 빼앗겨도 이삭과 비르츠에게 즉시 결정적인 기회를 내줄 수 있다.
이삭의 현재 컨디션도 좋다.
입스위치전 멀티골을 포함해 리그 3골을 기록했고, 풀럼 센터백이 공중볼과 뒷공간을 동시에 관리해야 한다는 점에서 상당히 까다로운 매치업이다.
비르츠와 소보슬라이가 중앙에서 패스 방향을 바꾸고, 무뇨스와 은구모하가 폭을 넓히면 풀럼이 한쪽만 막기도 어렵다.
풀럼의 반격 가능성도 충분하다.
리버풀은 높은 라인을 사용하고 역습 수비가 완벽하지 않다.
이워비와 로빈슨이 왼쪽에서 첫 압박을 넘어가면 아라우호 바깥 공간을 공략할 수 있다.
최근 리버풀이 승격팀 입스위치에도 많은 슈팅을 허용했다는 점은 풀럼 득점 가능성을 남기는 요소다.
그래서 리버풀 승리를 예상하더라도 무실점 완승보다는 상대에게 한 골 정도를 내주는 흐름이 더 자연스럽다.
다만 90분 전체를 보면 홈팀 쪽 공격 선택지가 훨씬 많다.
주중 일정 때문에 선발의 체력은 떨어질 수 있지만 후반에는 바르콜라와 케르케즈를 활용해 다시 속도를 높일 수 있다.
풀럼은 후반으로 갈수록 수비 숫자를 유지하면서 동시에 역습까지 이어가기 쉽지 않다.
언오버는 3.5 언더를 선택한다.
최근 두 팀 맞대결에서는 많은 골이 나온 경기가 적지 않았다.
풀럼 수비가 흔들리고 리버풀 역시 완벽하게 실점을 억제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오버 요소다.
하지만 기준이 3.5다.
최소 네 골이 필요하다.
리버풀은 올 시즌 공식전 네 경기에서 매번 정확히 2골씩 기록했다.
공격력은 꾸준하지만 아직 한 경기에서 3~4골씩 몰아넣는 형태가 반복되지는 않았다.
주중 아틀레티코전을 치른 뒤 회복 시간이 짧다는 점도 경기 후반 템포 조절로 연결될 수 있다.
리버풀이 2-0이나 2-1 정도의 리드를 잡으면 남은 시간까지 무리하게 공격 숫자를 늘릴 이유가 없다.
풀럼 역시 득점 기회를 만들 능력은 있지만 안필드에서 여러 골을 기대하기에는 공격 완성도가 충분하지 않다.
최근 리그 원정에서도 아직 득점이 없다.
결국 오버 3.5가 나오려면 리버풀이 혼자 3골 이상을 만들고 풀럼까지 득점하거나, 풀럼이 예상보다 일찍 골을 넣어 경기 전체가 완전히 열려야 한다.
가능성은 있지만 현재 가장 자연스러운 시나리오는 아니다.
리버풀이 높은 압박과 뒷공간 침투로 2골 정도를 만들고, 풀럼이 리버풀의 후반 압박 저하를 이용해 한 골을 따라붙는 형태가 가장 잘 맞는다.
예상 스코어는 2-1에 가장 가깝다.
예측결과
승패 : 리버풀 승
언오버 : 3.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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