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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3일 EPL 토트넘 에버턴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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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전술 분석
이번 경기는 순위보다 현재 두 팀이 가진 문제의 성격을 먼저 봐야 한다. 토트넘은 리그 개막 3경기에서 아직 한 골도 넣지 못했다. 브렌트퍼드 원정 0-3, 뉴캐슬과의 홈경기 0-2, 노팅엄 원정 0-0으로 승점은 1점에 그쳤다. 반대로 에버턴은 크리스털 팰리스를 2-0으로 잡은 뒤 본머스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연속해서 추가시간 동점골을 만들며 1승 2무로 무패를 이어가고 있다.
토트넘은 이번 경기에서도 4-2-3-1이 예상된다. 킨스키가 골문을 지키고 포로, 판헤케, 판더펜, 우도기가 포백을 구성한다. 토날리와 벤탄쿠르가 중원을 맡고 사비뉴, 갤러거, 텔이 2선에서 마르무시를 지원한다.
에버턴 역시 4-2-3-1이다. 픽퍼드 앞에 뢸, 타코우스키, 브랜스웨이트, 미콜렌코가 포백을 이루고 암스트롱과 해크니가 중앙을 지킨다. 조지, 듀스버리홀, 그릴리시가 2선에서 배리를 지원한다.
형태는 같지만 공격을 만들어가는 방식은 다르다.
토트넘은 후방에서 짧게 풀어 나오면서 풀백과 2선이 넓은 폭을 만들려 한다. 사비뉴와 텔이 측면에서 직접 1대1을 시도하고, 포로와 우도기가 겹쳐 올라가면서 상대 수비를 넓히는 구조다.
문제는 공을 오래 소유해도 박스 안으로 들어가는 과정이 매끄럽지 않았다는 점이다. 노팅엄전에서도 점유율과 슈팅 숫자는 확보했지만 유효슈팅이 하나도 없었다.
에버턴은 상대적으로 기다리는 쪽이다.
높은 위치에서 무리하게 압박하기보다 중원에 블록을 세우고 토트넘의 전진 패스를 끊은 뒤 곧바로 조지와 그릴리시 쪽으로 전환한다.
이 방식은 토트넘에게 까다롭다.
토트넘은 후방에서 짧은 패스로 올라갈 때 공을 잃으면 수비라인이 높은 위치에 남는다. 스루패스 대응이 약한 상황에서 중원에서 공을 빼앗기면 에버턴이 몇 번의 패스만으로 골문 가까이 들어갈 수 있다.
반대로 에버턴도 측면 수비에 약점이 있다.
미콜렌코와 뢸이 넓은 공간에서 1대1을 반복해야 하는 상황이 나오면 토트넘의 사비뉴와 텔이 가장 직접적으로 이 구역을 노릴 수 있다.
이번 경기에서 토트넘이 답답한 중앙 전개를 줄이고 측면을 얼마나 과감하게 활용하느냐가 첫 번째 관건이다.
수비 및 중원 분석
중원에서는 토날리와 벤탄쿠르가 에버턴의 듀스버리홀을 얼마나 제한하느냐가 중요하다.
듀스버리홀은 현재 에버턴에서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이는 선수 중 하나다. 평점 7.5로 팀 내 최고 수준이고, 단순히 공을 돌리는 역할보다 전진 패스를 통해 공격 속도를 바꾸는 역할을 한다.
토트넘이 에버턴의 역습을 막으려면 듀스버리홀이 공을 잡은 뒤 고개를 들 시간을 주지 않아야 한다.
토날리가 이 구간에서 첫 번째 차단 역할을 맡는다.
문제는 토트넘이 공격을 위해 양쪽 풀백을 동시에 높게 올릴 경우다.
포로와 우도기가 전진하면 토날리와 벤탄쿠르가 중앙에서 넓은 공간을 커버해야 한다. 한쪽에서 공을 잃는 순간 반대편까지 수비 이동 거리가 길어진다.
에버턴이 기다리는 장면이 바로 이 순간이다.
조지가 속도를 내고 그릴리시가 반대편에서 볼을 받아주면 토트넘 센터백들은 넓은 공간을 직접 관리해야 한다.
토트넘 수비에서 가장 안정적인 선수는 판헤케다.
팀 내 평점 7.5로 뒷선을 지탱하고 있다.
하지만 공중볼과 세트피스 수비는 여전히 팀 전체 약점이다.
에버턴에게는 이 부분이 상당히 중요하다.
타코우스키와 브랜스웨이트는 세트피스 상황에서 직접 득점 위협을 만들 수 있고, 배리 역시 박스 안에서 경합할 수 있다.
토트넘은 위험 지역 파울도 적지 않다.
에버턴이 오픈플레이에서 많은 기회를 만들지 못해도 측면 프리킥이나 코너킥 몇 번만 얻으면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다.
반대로 에버턴 수비는 토트넘의 중거리 슈팅을 경계해야 한다.
에버턴은 박스 바깥 슈팅 대응이 좋지 않고, 토트넘은 중앙 침투가 막힐 때 멀리서 슈팅을 시도하는 비중이 높다.
토날리나 갤러거가 박스 앞에서 두 번째 공을 잡으면 바로 슈팅으로 이어질 수 있다.
결국 토트넘은 많은 패스보다 상대 블록 바깥에서 얼마나 다양한 마무리 방식을 만들어내느냐가 중요하다.
공격 분석
토트넘 공격의 가장 큰 문제는 득점 자체보다 결정적인 슈팅을 만드는 빈도다.
리그 세 경기에서 무득점이다.
브렌트퍼드전과 뉴캐슬전에서는 수비가 먼저 무너졌고, 노팅엄전에서는 공을 오래 소유했지만 박스 안에서 위협적인 장면을 충분히 만들지 못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중앙에서 마르무시에게 단순히 공을 넣는 방식만으로는 해결이 쉽지 않다.
마르무시가 최전방에서 고립되면 토트넘은 다시 측면 크로스와 중거리 슈팅에 의존할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사비뉴와 텔의 역할이 중요하다.
사비뉴는 에버턴 왼쪽의 미콜렌코를 상대한다.
미콜렌코는 공격에 올라가는 빈도가 높은 풀백이라 공을 잃었을 때 뒤 공간이 생긴다.
토트넘이 빠르게 전환하면 사비뉴가 이 공간을 직접 사용할 수 있다.
반대편에서는 텔이 뢸을 상대한다.
텔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드리블 성공이 가장 많은 선수다. 1대1 돌파를 통해 직접 수비수를 제칠 수 있다는 점에서 토트넘 공격의 가장 확실한 변수가 된다.
뢸은 평점 6.5로 에버턴 포백에서 상대적으로 안정감이 떨어진다.
토트넘이 첫 골을 만든다면 텔의 돌파 또는 사비뉴의 측면 전개에서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
에버턴 공격은 그릴리시와 조지의 전환 속도가 중요하다.
특히 그릴리시와 미콜렌코가 왼쪽을 중심으로 공격을 풀어간다.
토트넘 오른쪽의 포로가 공격을 위해 높게 올라가면 그 뒤에 큰 공간이 생긴다.
에버턴은 이곳에 그릴리시를 배치해 공을 오래 소유하거나, 조지가 중앙으로 침투할 시간을 만들 수 있다.
최전방 배리는 토트넘 센터백과의 공중전에서 역할이 중요하다.
직접 골을 넣지 못하더라도 첫 번째 공을 떨어뜨려주는 것만으로 듀스버리홀과 조지에게 두 번째 슈팅 기회를 만들 수 있다.
토트넘이 현재 가장 불안한 것이 이런 세컨드볼 상황이다.
다만 에버턴 역시 많은 골을 기대할 팀은 아니다.
리그에서 매 경기 득점은 만들고 있지만 공격진 자체의 폭이 넓은 편은 아니다.
한두 번의 세트피스나 전환 상황을 놓치면 추가 득점을 만들기 어려울 수 있다.
그래서 이번 경기는 양 팀 모두 기회 수는 나오더라도 마무리 단계에서 점수가 크게 늘어나는 형태와는 거리가 있어 보인다.
결장 및 선수 운용 분석
토트넘은 공격진의 공백이 적지 않다.
무드리크는 훈련 중 발목을 다쳐 A매치 휴식기 이후 복귀가 예상된다.
시몬스와 오도베르는 무릎 부상으로 장기 이탈 중이다.
쿨루세브스키도 복귀 과정에서 다시 문제가 생겨 아직 팀 훈련에 합류하지 못했다.
히샬리송은 이적 협상 문제로 전력에서 빠져 있다.
선발 공격 자원의 선택지가 제한적이라는 의미다.
반가운 부분은 매디슨의 복귀다.
개막전에서 다친 어깨가 회복됐고 훈련에 복귀하면서 출전 가능이 확인됐다.
선발보다는 후반 교체 투입 가능성이 더 현실적이지만, 현재 토트넘에게는 상당히 중요한 카드다.
공격이 막힌 상태에서 매디슨이 들어오면 중앙에서 직접 패스를 넣거나 세트피스 질을 높일 수 있다.
토트넘이 60분까지 득점하지 못할 경우 가장 먼저 꺼낼 가능성이 높은 카드다.
에버턴은 뇌르고르가 사타구니 부상으로 빠진다.
가너는 이전 경기에서 일찍 교체됐지만 거의 회복돼 벤치에서 대기할 가능성이 높다.
그릴리시는 정상적으로 선발 출전이 가능하다.
전력 공백 자체는 토트넘보다 적다.
하지만 교체 카드의 공격적인 다양성은 크지 않다.
후반에 공격 구조를 완전히 바꿀 수 있는 자원이 많지 않기 때문에 선발에서 얼마나 오래 균형을 유지하느냐가 중요하다.
토트넘은 매디슨이라는 확실한 변화 카드가 있다는 점에서 후반 선수 운용에서는 조금 더 유리하다.
홈·원정 및 예상경기 흐름
토트넘의 최근 홈 흐름은 좋지 않다.
리그 최근 홈 12경기에서 승리와 무실점을 동시에 만든 경기가 지난 시즌 마지막 에버턴전 한 경기뿐이다.
이번 시즌 첫 홈경기였던 뉴캐슬전에서도 0-2로 졌다.
홈이라고 해서 공격과 수비가 자동으로 좋아지는 팀은 아니다.
오히려 경기 초반 득점하지 못하면 관중의 압박과 선수들의 조급함이 커질 수 있다.
에버턴은 홈에서는 1승 1무로 좋은 출발을 했다.
반면 원정에서는 최근 6경기 동안 리그 승리가 없다.
본머스 원정에서도 막판 동점골로 겨우 승점 1점을 가져왔다.
토트넘 원정 기록은 더 좋지 않다.
1부리그 최근 17차례 토트넘 원정에서 승리는 한 번뿐이다.
2020년 9월 이후 토트넘 원정 5연패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팀 흐름은 에버턴이 낫지만 장소와 역사적인 맞대결은 토트넘 쪽이다.
이번 경기에서 첫 번째 승부처는 전반 30분이다.
토트넘이 이 시간 안에 리그 첫 골을 만들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일찍 득점하면 지금까지 쌓인 부담이 크게 줄어들 수 있다.
마르무시와 텔, 사비뉴가 더 자신 있게 움직이고 풀백 전진도 활발해질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전반이 0-0으로 길어지면 토트넘은 점점 조급해질 수 있다.
에버턴은 바로 이런 흐름을 원한다.
중앙 블록을 유지한 뒤 토트넘의 패스 실수를 기다리고, 세트피스 한 번으로 선제골을 노릴 수 있다.
두 번째 승부처는 60분 이후다.
토트넘이 득점하지 못하면 매디슨을 투입해 중앙 창의성을 높일 가능성이 있다.
에버턴 역시 가너 등을 이용해 중원의 활동량을 보충할 수 있다.
후반으로 갈수록 수비라인이 조금씩 내려가면서 세트피스와 중거리 슈팅 비중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양쪽 모두 무리하게 라인을 올리는 팀은 아니라 경기 자체가 완전히 열릴 가능성은 높지 않다.
종합전망
승패에서는 무승부를 가장 높게 본다.
토트넘은 홈이고 배당에서도 2.10으로 우세하다.
에버턴 원정 성적과 맞대결 기록을 보면 홈팀 승리를 선택할 근거도 분명하다.
하지만 현재 토트넘 공격에는 아직 확실한 반등 신호가 없다.
리그 세 경기 무득점이다.
노팅엄전에서는 슈팅 11개를 시도하고도 유효슈팅을 한 번도 만들지 못했다.
공격 과정이 완전히 막힌 것은 아니지만 마지막 선택과 마무리가 계속 어긋나고 있다.
에버턴은 지금 이런 토트넘을 상대하기 좋은 수비 방식을 가지고 있다.
전방에서 무리하게 달라붙지 않고 중원에서 공간을 닫으면서 패스 실수를 기다린다.
토트넘이 후방에서 짧게 풀다가 한 번 잘못 연결하면 곧바로 에버턴의 전환 공격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조지와 듀스버리홀의 전진 패스는 토트넘의 스루패스 대응 약점을 직접 공략할 수 있다.
에버턴의 득점 가능성은 세트피스에서도 충분하다.
토트넘은 공중볼과 세트피스 수비가 약하고 위험 지역에서 파울도 자주 나온다.
타코우스키와 브랜스웨이트가 세트피스에 올라오는 것만으로도 홈팀은 상당한 부담을 느낄 수 있다.
반대로 에버턴도 토트넘을 완전히 막기는 어렵다.
측면 수비와 중거리 대응이 약하고, 토트넘에는 사비뉴와 텔처럼 직접 수비수를 제칠 수 있는 선수가 있다.
후반에는 매디슨까지 투입될 수 있다.
토트넘이 이번 경기에서도 90분 무득점으로 끝날 가능성보다 리그 첫 골을 만드는 가능성을 조금 더 높게 본다.
문제는 그 이후다.
에버턴은 최근 본머스와 맨유전에서 모두 추가시간 동점골을 만들었다.
끝까지 추격하는 힘이 있다.
토트넘이 한 골을 먼저 넣더라도 현재 경기 운영과 홈 수비 안정성을 생각하면 1-0을 끝까지 지키는 그림에 확신을 주기 어렵다.
반대로 에버턴이 먼저 득점해도 토트넘이 매디슨 투입 이후 공격 숫자를 늘리면서 동점을 만들 여지는 충분하다.
한쪽이 두 골 차로 벌리는 경기보다 서로 한 번씩 득점하고 균형이 맞는 흐름이 더 자연스럽다.
언오버는 2.5 언더다.
최근 맞대결 다섯 경기 가운데 네 경기에서 3골 이상이 나왔다는 기록은 오버 쪽이다.
하지만 이번 시즌 토트넘의 공격 상태는 과거 맞대결과 전혀 다르다.
리그 3경기 0득점이고, 공격이 살아난 경기 역시 리그컵 찰턴전 한 경기뿐이다.
에버턴도 꾸준히 득점하고 있지만 한 경기에서 여러 골을 몰아치는 팀은 아니다.
공격진의 깊이도 충분하지 않다.
두 팀 모두 승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경기 초반부터 난타전을 선택하기보다는 먼저 실수를 줄이려 할 가능성이 높다.
토트넘은 첫 골에 대한 부담 때문에 공격적으로 나올 수 있지만 에버턴의 중원 블록을 상대로 빠르게 여러 기회를 만들기는 어렵다.
에버턴 역시 역습과 세트피스 한두 번에 승부를 걸 가능성이 높다.
가장 자연스러운 흐름은 전반이 0-0 또는 한 골 정도에서 끝나고, 후반 매디슨 투입 이후 토트넘이 리그 첫 골을 만들지만 에버턴이 다시 세트피스나 전환 공격으로 따라붙는 형태다.
예상 스코어는 1-1이 가장 잘 맞는다.
2.5 기준을 넘기려면 어느 한쪽이 두 골 이상을 만들어야 하는데, 현재 두 팀의 공격 구성과 토트넘의 득점 문제를 생각하면 그 가능성을 높게 보기는 어렵다.
예측결과
승패 : 무승부
언오버 : 2.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전술 분석
이번 경기는 순위보다 현재 두 팀이 가진 문제의 성격을 먼저 봐야 한다. 토트넘은 리그 개막 3경기에서 아직 한 골도 넣지 못했다. 브렌트퍼드 원정 0-3, 뉴캐슬과의 홈경기 0-2, 노팅엄 원정 0-0으로 승점은 1점에 그쳤다. 반대로 에버턴은 크리스털 팰리스를 2-0으로 잡은 뒤 본머스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연속해서 추가시간 동점골을 만들며 1승 2무로 무패를 이어가고 있다.
토트넘은 이번 경기에서도 4-2-3-1이 예상된다. 킨스키가 골문을 지키고 포로, 판헤케, 판더펜, 우도기가 포백을 구성한다. 토날리와 벤탄쿠르가 중원을 맡고 사비뉴, 갤러거, 텔이 2선에서 마르무시를 지원한다.
에버턴 역시 4-2-3-1이다. 픽퍼드 앞에 뢸, 타코우스키, 브랜스웨이트, 미콜렌코가 포백을 이루고 암스트롱과 해크니가 중앙을 지킨다. 조지, 듀스버리홀, 그릴리시가 2선에서 배리를 지원한다.
형태는 같지만 공격을 만들어가는 방식은 다르다.
토트넘은 후방에서 짧게 풀어 나오면서 풀백과 2선이 넓은 폭을 만들려 한다. 사비뉴와 텔이 측면에서 직접 1대1을 시도하고, 포로와 우도기가 겹쳐 올라가면서 상대 수비를 넓히는 구조다.
문제는 공을 오래 소유해도 박스 안으로 들어가는 과정이 매끄럽지 않았다는 점이다. 노팅엄전에서도 점유율과 슈팅 숫자는 확보했지만 유효슈팅이 하나도 없었다.
에버턴은 상대적으로 기다리는 쪽이다.
높은 위치에서 무리하게 압박하기보다 중원에 블록을 세우고 토트넘의 전진 패스를 끊은 뒤 곧바로 조지와 그릴리시 쪽으로 전환한다.
이 방식은 토트넘에게 까다롭다.
토트넘은 후방에서 짧은 패스로 올라갈 때 공을 잃으면 수비라인이 높은 위치에 남는다. 스루패스 대응이 약한 상황에서 중원에서 공을 빼앗기면 에버턴이 몇 번의 패스만으로 골문 가까이 들어갈 수 있다.
반대로 에버턴도 측면 수비에 약점이 있다.
미콜렌코와 뢸이 넓은 공간에서 1대1을 반복해야 하는 상황이 나오면 토트넘의 사비뉴와 텔이 가장 직접적으로 이 구역을 노릴 수 있다.
이번 경기에서 토트넘이 답답한 중앙 전개를 줄이고 측면을 얼마나 과감하게 활용하느냐가 첫 번째 관건이다.
수비 및 중원 분석
중원에서는 토날리와 벤탄쿠르가 에버턴의 듀스버리홀을 얼마나 제한하느냐가 중요하다.
듀스버리홀은 현재 에버턴에서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이는 선수 중 하나다. 평점 7.5로 팀 내 최고 수준이고, 단순히 공을 돌리는 역할보다 전진 패스를 통해 공격 속도를 바꾸는 역할을 한다.
토트넘이 에버턴의 역습을 막으려면 듀스버리홀이 공을 잡은 뒤 고개를 들 시간을 주지 않아야 한다.
토날리가 이 구간에서 첫 번째 차단 역할을 맡는다.
문제는 토트넘이 공격을 위해 양쪽 풀백을 동시에 높게 올릴 경우다.
포로와 우도기가 전진하면 토날리와 벤탄쿠르가 중앙에서 넓은 공간을 커버해야 한다. 한쪽에서 공을 잃는 순간 반대편까지 수비 이동 거리가 길어진다.
에버턴이 기다리는 장면이 바로 이 순간이다.
조지가 속도를 내고 그릴리시가 반대편에서 볼을 받아주면 토트넘 센터백들은 넓은 공간을 직접 관리해야 한다.
토트넘 수비에서 가장 안정적인 선수는 판헤케다.
팀 내 평점 7.5로 뒷선을 지탱하고 있다.
하지만 공중볼과 세트피스 수비는 여전히 팀 전체 약점이다.
에버턴에게는 이 부분이 상당히 중요하다.
타코우스키와 브랜스웨이트는 세트피스 상황에서 직접 득점 위협을 만들 수 있고, 배리 역시 박스 안에서 경합할 수 있다.
토트넘은 위험 지역 파울도 적지 않다.
에버턴이 오픈플레이에서 많은 기회를 만들지 못해도 측면 프리킥이나 코너킥 몇 번만 얻으면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다.
반대로 에버턴 수비는 토트넘의 중거리 슈팅을 경계해야 한다.
에버턴은 박스 바깥 슈팅 대응이 좋지 않고, 토트넘은 중앙 침투가 막힐 때 멀리서 슈팅을 시도하는 비중이 높다.
토날리나 갤러거가 박스 앞에서 두 번째 공을 잡으면 바로 슈팅으로 이어질 수 있다.
결국 토트넘은 많은 패스보다 상대 블록 바깥에서 얼마나 다양한 마무리 방식을 만들어내느냐가 중요하다.
공격 분석
토트넘 공격의 가장 큰 문제는 득점 자체보다 결정적인 슈팅을 만드는 빈도다.
리그 세 경기에서 무득점이다.
브렌트퍼드전과 뉴캐슬전에서는 수비가 먼저 무너졌고, 노팅엄전에서는 공을 오래 소유했지만 박스 안에서 위협적인 장면을 충분히 만들지 못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중앙에서 마르무시에게 단순히 공을 넣는 방식만으로는 해결이 쉽지 않다.
마르무시가 최전방에서 고립되면 토트넘은 다시 측면 크로스와 중거리 슈팅에 의존할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사비뉴와 텔의 역할이 중요하다.
사비뉴는 에버턴 왼쪽의 미콜렌코를 상대한다.
미콜렌코는 공격에 올라가는 빈도가 높은 풀백이라 공을 잃었을 때 뒤 공간이 생긴다.
토트넘이 빠르게 전환하면 사비뉴가 이 공간을 직접 사용할 수 있다.
반대편에서는 텔이 뢸을 상대한다.
텔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드리블 성공이 가장 많은 선수다. 1대1 돌파를 통해 직접 수비수를 제칠 수 있다는 점에서 토트넘 공격의 가장 확실한 변수가 된다.
뢸은 평점 6.5로 에버턴 포백에서 상대적으로 안정감이 떨어진다.
토트넘이 첫 골을 만든다면 텔의 돌파 또는 사비뉴의 측면 전개에서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
에버턴 공격은 그릴리시와 조지의 전환 속도가 중요하다.
특히 그릴리시와 미콜렌코가 왼쪽을 중심으로 공격을 풀어간다.
토트넘 오른쪽의 포로가 공격을 위해 높게 올라가면 그 뒤에 큰 공간이 생긴다.
에버턴은 이곳에 그릴리시를 배치해 공을 오래 소유하거나, 조지가 중앙으로 침투할 시간을 만들 수 있다.
최전방 배리는 토트넘 센터백과의 공중전에서 역할이 중요하다.
직접 골을 넣지 못하더라도 첫 번째 공을 떨어뜨려주는 것만으로 듀스버리홀과 조지에게 두 번째 슈팅 기회를 만들 수 있다.
토트넘이 현재 가장 불안한 것이 이런 세컨드볼 상황이다.
다만 에버턴 역시 많은 골을 기대할 팀은 아니다.
리그에서 매 경기 득점은 만들고 있지만 공격진 자체의 폭이 넓은 편은 아니다.
한두 번의 세트피스나 전환 상황을 놓치면 추가 득점을 만들기 어려울 수 있다.
그래서 이번 경기는 양 팀 모두 기회 수는 나오더라도 마무리 단계에서 점수가 크게 늘어나는 형태와는 거리가 있어 보인다.
결장 및 선수 운용 분석
토트넘은 공격진의 공백이 적지 않다.
무드리크는 훈련 중 발목을 다쳐 A매치 휴식기 이후 복귀가 예상된다.
시몬스와 오도베르는 무릎 부상으로 장기 이탈 중이다.
쿨루세브스키도 복귀 과정에서 다시 문제가 생겨 아직 팀 훈련에 합류하지 못했다.
히샬리송은 이적 협상 문제로 전력에서 빠져 있다.
선발 공격 자원의 선택지가 제한적이라는 의미다.
반가운 부분은 매디슨의 복귀다.
개막전에서 다친 어깨가 회복됐고 훈련에 복귀하면서 출전 가능이 확인됐다.
선발보다는 후반 교체 투입 가능성이 더 현실적이지만, 현재 토트넘에게는 상당히 중요한 카드다.
공격이 막힌 상태에서 매디슨이 들어오면 중앙에서 직접 패스를 넣거나 세트피스 질을 높일 수 있다.
토트넘이 60분까지 득점하지 못할 경우 가장 먼저 꺼낼 가능성이 높은 카드다.
에버턴은 뇌르고르가 사타구니 부상으로 빠진다.
가너는 이전 경기에서 일찍 교체됐지만 거의 회복돼 벤치에서 대기할 가능성이 높다.
그릴리시는 정상적으로 선발 출전이 가능하다.
전력 공백 자체는 토트넘보다 적다.
하지만 교체 카드의 공격적인 다양성은 크지 않다.
후반에 공격 구조를 완전히 바꿀 수 있는 자원이 많지 않기 때문에 선발에서 얼마나 오래 균형을 유지하느냐가 중요하다.
토트넘은 매디슨이라는 확실한 변화 카드가 있다는 점에서 후반 선수 운용에서는 조금 더 유리하다.
홈·원정 및 예상경기 흐름
토트넘의 최근 홈 흐름은 좋지 않다.
리그 최근 홈 12경기에서 승리와 무실점을 동시에 만든 경기가 지난 시즌 마지막 에버턴전 한 경기뿐이다.
이번 시즌 첫 홈경기였던 뉴캐슬전에서도 0-2로 졌다.
홈이라고 해서 공격과 수비가 자동으로 좋아지는 팀은 아니다.
오히려 경기 초반 득점하지 못하면 관중의 압박과 선수들의 조급함이 커질 수 있다.
에버턴은 홈에서는 1승 1무로 좋은 출발을 했다.
반면 원정에서는 최근 6경기 동안 리그 승리가 없다.
본머스 원정에서도 막판 동점골로 겨우 승점 1점을 가져왔다.
토트넘 원정 기록은 더 좋지 않다.
1부리그 최근 17차례 토트넘 원정에서 승리는 한 번뿐이다.
2020년 9월 이후 토트넘 원정 5연패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팀 흐름은 에버턴이 낫지만 장소와 역사적인 맞대결은 토트넘 쪽이다.
이번 경기에서 첫 번째 승부처는 전반 30분이다.
토트넘이 이 시간 안에 리그 첫 골을 만들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일찍 득점하면 지금까지 쌓인 부담이 크게 줄어들 수 있다.
마르무시와 텔, 사비뉴가 더 자신 있게 움직이고 풀백 전진도 활발해질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전반이 0-0으로 길어지면 토트넘은 점점 조급해질 수 있다.
에버턴은 바로 이런 흐름을 원한다.
중앙 블록을 유지한 뒤 토트넘의 패스 실수를 기다리고, 세트피스 한 번으로 선제골을 노릴 수 있다.
두 번째 승부처는 60분 이후다.
토트넘이 득점하지 못하면 매디슨을 투입해 중앙 창의성을 높일 가능성이 있다.
에버턴 역시 가너 등을 이용해 중원의 활동량을 보충할 수 있다.
후반으로 갈수록 수비라인이 조금씩 내려가면서 세트피스와 중거리 슈팅 비중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양쪽 모두 무리하게 라인을 올리는 팀은 아니라 경기 자체가 완전히 열릴 가능성은 높지 않다.
종합전망
승패에서는 무승부를 가장 높게 본다.
토트넘은 홈이고 배당에서도 2.10으로 우세하다.
에버턴 원정 성적과 맞대결 기록을 보면 홈팀 승리를 선택할 근거도 분명하다.
하지만 현재 토트넘 공격에는 아직 확실한 반등 신호가 없다.
리그 세 경기 무득점이다.
노팅엄전에서는 슈팅 11개를 시도하고도 유효슈팅을 한 번도 만들지 못했다.
공격 과정이 완전히 막힌 것은 아니지만 마지막 선택과 마무리가 계속 어긋나고 있다.
에버턴은 지금 이런 토트넘을 상대하기 좋은 수비 방식을 가지고 있다.
전방에서 무리하게 달라붙지 않고 중원에서 공간을 닫으면서 패스 실수를 기다린다.
토트넘이 후방에서 짧게 풀다가 한 번 잘못 연결하면 곧바로 에버턴의 전환 공격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조지와 듀스버리홀의 전진 패스는 토트넘의 스루패스 대응 약점을 직접 공략할 수 있다.
에버턴의 득점 가능성은 세트피스에서도 충분하다.
토트넘은 공중볼과 세트피스 수비가 약하고 위험 지역에서 파울도 자주 나온다.
타코우스키와 브랜스웨이트가 세트피스에 올라오는 것만으로도 홈팀은 상당한 부담을 느낄 수 있다.
반대로 에버턴도 토트넘을 완전히 막기는 어렵다.
측면 수비와 중거리 대응이 약하고, 토트넘에는 사비뉴와 텔처럼 직접 수비수를 제칠 수 있는 선수가 있다.
후반에는 매디슨까지 투입될 수 있다.
토트넘이 이번 경기에서도 90분 무득점으로 끝날 가능성보다 리그 첫 골을 만드는 가능성을 조금 더 높게 본다.
문제는 그 이후다.
에버턴은 최근 본머스와 맨유전에서 모두 추가시간 동점골을 만들었다.
끝까지 추격하는 힘이 있다.
토트넘이 한 골을 먼저 넣더라도 현재 경기 운영과 홈 수비 안정성을 생각하면 1-0을 끝까지 지키는 그림에 확신을 주기 어렵다.
반대로 에버턴이 먼저 득점해도 토트넘이 매디슨 투입 이후 공격 숫자를 늘리면서 동점을 만들 여지는 충분하다.
한쪽이 두 골 차로 벌리는 경기보다 서로 한 번씩 득점하고 균형이 맞는 흐름이 더 자연스럽다.
언오버는 2.5 언더다.
최근 맞대결 다섯 경기 가운데 네 경기에서 3골 이상이 나왔다는 기록은 오버 쪽이다.
하지만 이번 시즌 토트넘의 공격 상태는 과거 맞대결과 전혀 다르다.
리그 3경기 0득점이고, 공격이 살아난 경기 역시 리그컵 찰턴전 한 경기뿐이다.
에버턴도 꾸준히 득점하고 있지만 한 경기에서 여러 골을 몰아치는 팀은 아니다.
공격진의 깊이도 충분하지 않다.
두 팀 모두 승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경기 초반부터 난타전을 선택하기보다는 먼저 실수를 줄이려 할 가능성이 높다.
토트넘은 첫 골에 대한 부담 때문에 공격적으로 나올 수 있지만 에버턴의 중원 블록을 상대로 빠르게 여러 기회를 만들기는 어렵다.
에버턴 역시 역습과 세트피스 한두 번에 승부를 걸 가능성이 높다.
가장 자연스러운 흐름은 전반이 0-0 또는 한 골 정도에서 끝나고, 후반 매디슨 투입 이후 토트넘이 리그 첫 골을 만들지만 에버턴이 다시 세트피스나 전환 공격으로 따라붙는 형태다.
예상 스코어는 1-1이 가장 잘 맞는다.
2.5 기준을 넘기려면 어느 한쪽이 두 골 이상을 만들어야 하는데, 현재 두 팀의 공격 구성과 토트넘의 득점 문제를 생각하면 그 가능성을 높게 보기는 어렵다.
예측결과
승패 : 무승부
언오버 : 2.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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