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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3일 MLB 애리조나 텍사스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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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의 시즌 평균자책점만 비교하면 애리조나 쪽이 분명히 앞서지만, 실제 승부를 읽을 때는 단순한 누적 성적보다 최근 이닝 소화와 경기 조건을 함께 보는 편이 맞다. 애리조나는 브랜든 팟, 텍사스는 쿠마 로커를 선발로 내세운다.
팟은 시즌 7승 2패, 평균자책점 3.53을 기록하고 있다. WHIP도 1.15로 안정적이다. 삼진으로 모든 타자를 압도하는 유형은 아니지만 볼넷을 최소화하면서 불필요한 주자를 쌓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9이닝당 탈삼진은 6개에 못 미친다. 위기에서 연속 삼진으로 이닝을 끝내는 스타일이라기보다 땅볼과 뜬공을 적절히 섞으면서 맞혀 잡는 쪽에 가깝다.
이런 투수에게 중요한 것은 제구가 얼마나 일정하게 유지되느냐다.
팟은 최근 그 부분에서 큰 흔들림이 없었다.
최근 세 차례 등판에서 6⅓이닝 3실점, 6이닝 2실점, 6⅔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완벽한 무실점 경기를 반복하지는 않았지만 매번 최소 6회 안팎까지 마운드를 지켰다.
최근 다섯 경기 평균도 6이닝 이상이고, 가장 짧았던 등판조차 5⅔이닝이었다. 최근 열 번의 선발에서 5회를 채우지 못한 경기가 없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 상당히 중요하다.
애리조나 불펜이 현재 좋은 상태라는 점을 생각하면 팟에게 필요한 것은 완봉 수준의 투구가 아니다. 6회까지 2~3점 안쪽으로만 막아도 이후의 마운드 운영이 상당히 편해진다.
투구 수도 안정적이다.
최근 등판에서 87구에서 103구 사이를 오가며 일정한 범위를 유지했다. 시즌 후반이라고 해서 갑자기 투구 효율이 떨어지거나 체력 저하로 이닝이 줄어드는 모습은 아직 뚜렷하지 않다.
이번 경기 시간대도 팟에게 유리하다.
야간 경기 평균자책점은 2.75로 낮 경기 4.62보다 확실히 좋았다. 야간에서 68⅔이닝을 던지며 21자책점만 허용했다.
이번 경기도 야간이다.
홈에서도 평균자책점 3.71로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체이스필드라는 장소 자체가 팟에게 마이너스 요소는 아니다.
휴식도 충분하다.
이번에는 일주일을 쉬고 등판한다. 비슷한 긴 휴식 이후 두 차례 등판에서는 평균자책점 2.53, 경기당 평균 실점 1.5점 정도를 기록했다.
표본은 많지 않지만 적어도 긴 휴식 때문에 감각이 무너졌던 기록은 없다.
텍사스가 노릴 수 있는 부분은 좌타자 승부다.
팟은 우타자 피안타율 .234에 비해 좌타자에게 .255를 허용했다. 차이가 아주 크지는 않지만 상대적으로 좌타자가 조금 더 편하게 공략했다.
텍사스는 코리 시거, 조크 피더슨, 니키 로페즈, 에반 카터 등 좌타자를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코리 시거처럼 한 번의 장타로 점수를 만들 수 있는 타자 앞에 주자가 쌓이는 상황은 팟이 가장 피해야 한다.
다만 팟은 볼넷이 적다.
텍사스가 점수를 내려면 무료 출루보다 직접 안타를 연결해야 한다. 최근 텍사스의 우완 상대 타격 흐름이 좋지 않다는 점을 생각하면 여러 명이 연속으로 출루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팟에게 기대할 수 있는 범위는 6이닝 전후 2~3실점 정도다.
반대편 쿠마 로커는 시즌 5승 11패, 평균자책점 4.61을 기록하고 있다. WHIP는 1.44로 팟보다 높다.
이번 경기에서는 이닝당 주자 허용 차이가 선발 안정감의 격차로 연결될 수 있다.
로커의 9이닝당 탈삼진은 8개 이상으로 팟보다 높다. 타자를 직접 잡아낼 힘은 분명하다.
하지만 볼넷과 피안타를 함께 허용하면서 투구 수가 늘어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최근 세 경기에서도 이닝 소화가 일정하지 않았다.
9월 5일에는 5이닝 6실점, 8월 30일에는 3이닝 2실점, 8월 24일에는 5⅔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최근 평균 이닝은 5회에도 미치지 못한다.
한 경기에서는 5~6이닝을 버티다가 다음 경기에는 3~4회에서 끊기는 편차가 있다.
이번 경기에서 텍사스 불펜 상태까지 생각하면 상당히 부담스러운 부분이다.
그래도 원정에서는 시즌 전체보다 나았다.
홈 평균자책점은 5.02였지만 원정에서는 4.00으로 내려갔다. 원정에서 54이닝을 던지며 24자책점을 허용했다.
이번이 원정 경기라는 점은 로커에게 긍정적이다.
반대로 야간 평균자책점은 5.00으로 좋지 않았다. 원정 강점과 야간 약점이 동시에 들어오는 경기다.
좌우 상대 기록에서는 좌타자에게 조금 더 약하다.
좌타자 피안타율이 .280 수준이다.
애리조나 라인업에는 코빈 캐럴이 확실한 좌타자이고, 헤랄도 페르도모와 케텔 마르테는 스위치히터다.
순수 좌타자 비중이 아주 높은 라인업은 아니다.
따라서 로커의 좌타자 약점을 애리조나가 라인업 전체로 반복 공략할 수 있는 구성은 아니다.
이 점은 로커에게 도움이 된다.
긴 휴식 성적은 팟보다 불안하다.
비슷한 휴식 간격에서 경기당 3점 정도를 허용했다.
이번에도 일주일 정도를 쉬고 나오지만 휴식 자체를 강한 플러스 요소로 평가하기는 어렵다.
선발 싸움에서는 애리조나 우위다.
로커가 원정에서 나아졌다는 점은 인정해야 하지만 최근 이닝 소화가 불안하고, 팟은 최근 10번의 선발에서 매번 최소 5이닝 이상을 책임했다.
이번 경기처럼 후반 불펜 차이가 큰 매치업에서는 선발이 한두 이닝 더 버텨주는 가치가 상당히 크다.
불펜 분석
이번 경기에서 가장 확실하게 애리조나 쪽으로 기우는 부분은 불펜이다.
애리조나 불펜은 시즌 전체부터 최근까지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46이다.
최근 10일은 1.96, 최근 5일 2.84, 최근 3일도 2.89 수준이다.
기간을 어떻게 나눠도 큰 흔들림이 없다.
최근 10일 동안 41이닝을 던지면서 9자책점만 허용했다는 것은 특정 한두 명이 잘 던진 결과가 아니다. 불펜 전체가 고르게 좋은 상태다.
9회에는 후안 모릴로가 있다.
58이닝에서 평균자책점 2.33으로 안정적이고, 최근에는 충분한 휴식까지 확보했다.
마무리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카드다.
그 앞에는 브랜딘 가르시아가 평균자책점 2.08을 기록하고 있다.
조나단 루아이시가는 59⅓이닝에서 2.43, 테일러 클라크는 65⅓이닝에서 2.48이다.
8회를 맡겨도 크게 불안하지 않은 2점대 투수가 여러 명이다.
특정 한 명에게 부담이 몰리지 않는다.
케빈 긴켈과 저스틴 마르티네스까지 대기한다.
경기가 연장이나 긴 접전으로 흘러가더라도 선택지가 남는다.
데니스 산타나는 최근 등판이 많아 이번 경기에서는 활용을 줄일 가능성이 있지만, 애리조나는 그 한 명을 제외해도 전체 불펜 구조가 흔들리지 않는다.
팟이 최근처럼 6이닝을 책임하면 애리조나는 7~9회를 가장 좋은 자원으로 바로 연결할 수 있다.
이번 경기에서 애리조나가 두세 점 차로 앞선 채 7회에 들어가면 텍사스가 뒤집기는 상당히 어려워진다.
텍사스 불펜은 흐름이 정반대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4.52인데 최근 10일에는 5.68까지 올라갔다.
최근 5일은 6.92, 최근 3일은 8점대까지 악화됐다.
기간을 짧게 잡을수록 실점이 늘어나고 있다.
단순한 시즌 초반 부진이 아니라 바로 현재의 문제다.
게다가 가용 인원에도 부담이 있다.
제이콥 유니스는 최근 여러 차례 등판했고 이번 경기에서는 휴식 가능성이 높다.
시즌 17홀드를 기록한 자원이 빠지면 중간과 후반을 연결하는 카드가 하나 줄어든다.
남는 자원은 테일러 알렉산더, 체이스 실세스, 로버트 가르시아 등이다.
문제는 마지막 9회가 아니다.
텍사스에는 제이콥 라츠가 있다.
59⅓이닝 평균자책점 1.97, 27세이브로 마무리 자체는 상당히 안정적이다.
최근 충분히 쉬었다는 점도 좋다.
리드를 잡고 9회에 들어간다면 텍사스도 충분히 잠글 수 있다.
문제는 라츠에게 공을 넘기기 전이다.
로커가 최근처럼 4~5이닝에서 내려가면 텍사스는 최소 4이닝을 불펜으로 버텨야 한다.
최근 중간계투 흐름과 가용 인원을 생각하면 이 시간이 상당히 길다.
애리조나가 후반 추가점을 만든다면 6~8회가 가장 유력하다.
다만 텍사스 불펜 부진만으로 대량 득전을 확신할 수는 없다.
애리조나 타선은 최근 안타 수는 늘었지만 장타가 크게 폭발하는 흐름은 아니다.
텍사스 불펜이 매 이닝 1점씩 흔들릴 가능성은 있어도 한 이닝에 4~5점을 한꺼번에 허용한다고 단정할 정도는 아니다.
불펜은 애리조나가 확실히 앞선다.
승패 판단에서는 이번 경기에서 가장 강한 애리조나의 근거다.
타선 분석
텍사스 타선은 최근 우완을 상대로 확실하게 식었다.
시즌 우완 상대 타율은 .243이었지만 최근 10경기에서는 .223, 최근 5경기는 .208까지 내려갔다.
장타율 역시 시즌 .403에서 최근 .368로 하락했다.
안타와 장타가 동시에 줄었다.
코리 시거, 제이크 버거, 와이엇 랭포드가 중심에서 한 방을 만들어줘야 하는 타선인데 최근에는 이 구간의 장타 연결이 원활하지 않다.
하위에서는 에제키엘 두란, 엘리아스 디아즈, 니키 로페즈 등이 출루를 만들더라도 중심으로 돌아갔을 때 득점으로 전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원정 우완 상대 성적이 조금 더 좋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원정에서 우완 상대 타율 .253, 장타율 .418을 기록했다.
홈보다 낫다.
하지만 이번 상대 팟은 볼넷이 거의 없는 투수다.
텍사스가 점수를 내려면 스스로 연속 안타를 만들어야 한다.
최근 흐름을 생각하면 쉽지 않은 조건이다.
특히 코리 시거나 피더슨의 장타가 주자 없는 상황에서 솔로 홈런으로 나오면 득점 효율이 제한된다.
텍사스가 4~5점을 만들려면 상위와 중심에서 연속 출루가 반드시 필요하다.
애리조나는 최근 타격감 자체는 올라왔다.
최근 5경기 우완 상대 타율이 .299까지 상승했다.
최근 10경기 .232에서 크게 반등했다.
케텔 마르테와 놀란 아레나도가 중심에서 공격을 정리하고, 코빈 캐럴이 앞에서 출루와 주루를 통해 공격 흐름을 만든다.
타선의 기본 구조는 다시 살아나는 중이다.
다만 타율 상승만큼 장타가 같이 올라온 것은 아니다.
최근 우완 상대 장타율은 .402 수준이다.
안타는 늘었지만 2루타와 홈런을 연속으로 터뜨리면서 한 이닝에 여러 점을 만드는 형태는 아직 아니다.
이 부분이 언더 전망에서 중요하다.
애리조나 홈에서 우완 상대 성적도 아주 강하지 않다.
타율 .235, 장타율 .388로 시즌 평균보다 낮다.
최근 좋은 타격감과 체이스필드에서의 시즌 실적이 완전히 같은 방향은 아니다.
실제 득점 흐름도 그렇다.
최근 10경기 평균 득점이 높지 않고, 8경기에서 경기 전체 총득점이 8점 이하에 머물렀다.
애리조나 자체 득점도 최근 4점, 1점, 3점 수준에서 끊기는 경기가 있었다.
현재는 안타가 늘었다고 해서 바로 6~7득점까지 이어지는 타선은 아니다.
그래도 이번에는 텍사스 불펜이 변수다.
로커를 상대로 초반 2~3점 정도만 만들어도 이후 최근 흔들린 중간계투를 상대할 수 있다.
캐럴과 마르테가 출루하고 중심에서 단타를 이어붙이면 장타 없이도 추가점을 만들 수 있다.
타선 전체의 절대 화력은 압도적인 차이가 없지만 최근 상대 투수 환경까지 포함하면 애리조나 쪽이 조금 더 편하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체이스필드는 지붕이 있어 바람과 습도 같은 외부 변수를 크게 고려할 필요가 없다.
타자 친화적인 이미지가 있지만 올 시즌 애리조나 홈 경기 평균 총득점은 8점대 후반이다.
중간값도 8점 정도로 이번 기준점 8.5와 크게 다르지 않다.
구장 하나만으로 오버나 언더를 강하게 선택할 경기는 아니다.
경기 초반은 팟이 조금 더 안정적으로 끌고 갈 가능성이 높다.
텍사스 타선은 최근 우완 상대 타격이 떨어졌고 팟은 볼넷을 거의 허용하지 않는다.
첫 번째 타순에서 텍사스가 빠르게 2~3점을 만들 가능성은 높지 않다.
반대편 로커는 최근 이닝 편차가 크다.
애리조나가 첫 두 차례 타석에서 공을 많이 보게 만들면 4~5회부터 투구 수가 부담스러워질 수 있다.
첫 번째 승부처는 로커가 두 번째 타순을 상대하는 3~5회다.
캐럴이나 마르테가 먼저 출루하고 아레나도 쪽에서 적시타가 나오면 애리조나가 2점 정도 앞설 수 있다.
두 번째 승부처는 6~8회다.
이번 경기의 핵심 구간이다.
팟이 6회까지 던지면 애리조나는 곧바로 안정적인 불펜을 붙일 수 있다.
반대로 로커가 5회 이전에 내려가면 텍사스는 최근 가장 흔들린 불펜 구간을 길게 사용해야 한다.
이 차이가 경기 후반 점수 차를 만드는 가장 현실적인 경로다.
언더 8.5에서 중요한 것은 텍사스의 득점 상한이다.
애리조나가 텍사스 불펜을 상대로 4~5점을 만들더라도 텍사스가 2~3점에 그치면 기준 아래다.
현재 텍사스의 우완 상대 타격과 애리조나 불펜 상태를 생각하면 충분히 가능한 흐름이다.
오버가 나오려면 로커와 텍사스 불펜이 동시에 크게 무너지거나, 팟이 좌타 라인에게 예상보다 일찍 장타를 허용해야 한다.
가능성은 있지만 현재 가장 자연스러운 기본 시나리오는 아니다.
종합전망
승패에서는 애리조나를 선택한다.
선발부터 불펜까지 마운드 전체의 안정성이 텍사스보다 좋다.
팟은 삼진 능력 자체는 화려하지 않지만 최근 열 차례 선발에서 한 번도 5이닝 아래로 내려가지 않았다.
이번 경기처럼 불펜 우위가 큰 팀에게는 선발이 꾸준히 6회 부근까지 버텨주는 것 자체가 상당한 장점이다.
야간 경기에서도 평균자책점 2점대 중반으로 강했고 긴 휴식 이후 결과도 나쁘지 않았다.
텍사스 타선이 최근 우완을 상대로 2할 초반까지 떨어졌다는 점도 팟에게 유리하다.
로커는 원정에서는 홈보다 낫다.
애리조나 타선에 순수 좌타자가 많지 않아 자신의 좌타 약점도 크게 노출되지 않을 수 있다.
그래서 로커가 초반부터 크게 무너지는 경기만 예상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최근 선발 이닝이 일정하지 않고 직전 5이닝 6실점까지 허용했다.
5회 이전에 내려가는 순간 텍사스가 마운드 싸움에서 급격히 불리해진다.
가장 큰 차이는 후반이다.
애리조나는 7회 이후 2점대 투수를 연속으로 투입할 수 있다.
브랜딘 가르시아, 루아이시가, 클라크를 거쳐 모릴로까지 선택지가 많다.
텍사스는 라츠라는 확실한 마무리가 있어도 그 앞을 연결하는 과정이 최근 불안하다.
중간계투가 한두 점을 내주면 라츠의 존재 자체가 의미를 잃을 수 있다.
애리조나 타선이 최근 대량 득점 흐름은 아니지만 이 경기에서는 4~5점 정도면 충분히 승부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텍사스가 애리조나 불펜을 상대로 경기 후반 추격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언오버는 8.5 언더다.
텍사스 불펜의 최근 부진이 가장 큰 오버 위험 요소다.
로커가 일찍 내려가고 중간계투까지 흔들리면 애리조나가 혼자 6점 이상을 만들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애리조나 타선은 최근 타율 상승에 비해 장타율 상승 폭이 크지 않다.
지금은 한 번에 몰아치는 공격보다 여러 이닝에 걸쳐 한두 점씩 만드는 형태에 가깝다.
텍사스 쪽 득점 기대치는 더 낮다.
팟이 6이닝을 소화한 뒤 최근 10일 평균자책점 1점대의 애리조나 불펜이 이어지면 후반 추가 득점 경로가 크게 줄어든다.
기준점 8.5를 넘기려면 양 팀 합계 9점이 필요하다.
애리조나가 5점을 만들어도 텍사스가 4점을 보태야 한다.
현재 텍사스 타선의 우완 상대 흐름과 애리조나 불펜 상태를 생각하면 그 조건은 쉽지 않다.
가장 자연스러운 흐름은 팟이 6이닝 정도를 2~3실점으로 버티고 애리조나가 로커와 텍사스 중간계투를 상대로 4~5점을 만든 뒤, 후반 좋은 불펜으로 리드를 관리하는 형태다.
4-2, 5-2 또는 5-3 정도의 애리조나 승리를 우선적으로 본다.
예측결과
승패 :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승
언오버 : 8.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의 시즌 평균자책점만 비교하면 애리조나 쪽이 분명히 앞서지만, 실제 승부를 읽을 때는 단순한 누적 성적보다 최근 이닝 소화와 경기 조건을 함께 보는 편이 맞다. 애리조나는 브랜든 팟, 텍사스는 쿠마 로커를 선발로 내세운다.
팟은 시즌 7승 2패, 평균자책점 3.53을 기록하고 있다. WHIP도 1.15로 안정적이다. 삼진으로 모든 타자를 압도하는 유형은 아니지만 볼넷을 최소화하면서 불필요한 주자를 쌓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9이닝당 탈삼진은 6개에 못 미친다. 위기에서 연속 삼진으로 이닝을 끝내는 스타일이라기보다 땅볼과 뜬공을 적절히 섞으면서 맞혀 잡는 쪽에 가깝다.
이런 투수에게 중요한 것은 제구가 얼마나 일정하게 유지되느냐다.
팟은 최근 그 부분에서 큰 흔들림이 없었다.
최근 세 차례 등판에서 6⅓이닝 3실점, 6이닝 2실점, 6⅔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완벽한 무실점 경기를 반복하지는 않았지만 매번 최소 6회 안팎까지 마운드를 지켰다.
최근 다섯 경기 평균도 6이닝 이상이고, 가장 짧았던 등판조차 5⅔이닝이었다. 최근 열 번의 선발에서 5회를 채우지 못한 경기가 없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 상당히 중요하다.
애리조나 불펜이 현재 좋은 상태라는 점을 생각하면 팟에게 필요한 것은 완봉 수준의 투구가 아니다. 6회까지 2~3점 안쪽으로만 막아도 이후의 마운드 운영이 상당히 편해진다.
투구 수도 안정적이다.
최근 등판에서 87구에서 103구 사이를 오가며 일정한 범위를 유지했다. 시즌 후반이라고 해서 갑자기 투구 효율이 떨어지거나 체력 저하로 이닝이 줄어드는 모습은 아직 뚜렷하지 않다.
이번 경기 시간대도 팟에게 유리하다.
야간 경기 평균자책점은 2.75로 낮 경기 4.62보다 확실히 좋았다. 야간에서 68⅔이닝을 던지며 21자책점만 허용했다.
이번 경기도 야간이다.
홈에서도 평균자책점 3.71로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체이스필드라는 장소 자체가 팟에게 마이너스 요소는 아니다.
휴식도 충분하다.
이번에는 일주일을 쉬고 등판한다. 비슷한 긴 휴식 이후 두 차례 등판에서는 평균자책점 2.53, 경기당 평균 실점 1.5점 정도를 기록했다.
표본은 많지 않지만 적어도 긴 휴식 때문에 감각이 무너졌던 기록은 없다.
텍사스가 노릴 수 있는 부분은 좌타자 승부다.
팟은 우타자 피안타율 .234에 비해 좌타자에게 .255를 허용했다. 차이가 아주 크지는 않지만 상대적으로 좌타자가 조금 더 편하게 공략했다.
텍사스는 코리 시거, 조크 피더슨, 니키 로페즈, 에반 카터 등 좌타자를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코리 시거처럼 한 번의 장타로 점수를 만들 수 있는 타자 앞에 주자가 쌓이는 상황은 팟이 가장 피해야 한다.
다만 팟은 볼넷이 적다.
텍사스가 점수를 내려면 무료 출루보다 직접 안타를 연결해야 한다. 최근 텍사스의 우완 상대 타격 흐름이 좋지 않다는 점을 생각하면 여러 명이 연속으로 출루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팟에게 기대할 수 있는 범위는 6이닝 전후 2~3실점 정도다.
반대편 쿠마 로커는 시즌 5승 11패, 평균자책점 4.61을 기록하고 있다. WHIP는 1.44로 팟보다 높다.
이번 경기에서는 이닝당 주자 허용 차이가 선발 안정감의 격차로 연결될 수 있다.
로커의 9이닝당 탈삼진은 8개 이상으로 팟보다 높다. 타자를 직접 잡아낼 힘은 분명하다.
하지만 볼넷과 피안타를 함께 허용하면서 투구 수가 늘어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최근 세 경기에서도 이닝 소화가 일정하지 않았다.
9월 5일에는 5이닝 6실점, 8월 30일에는 3이닝 2실점, 8월 24일에는 5⅔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최근 평균 이닝은 5회에도 미치지 못한다.
한 경기에서는 5~6이닝을 버티다가 다음 경기에는 3~4회에서 끊기는 편차가 있다.
이번 경기에서 텍사스 불펜 상태까지 생각하면 상당히 부담스러운 부분이다.
그래도 원정에서는 시즌 전체보다 나았다.
홈 평균자책점은 5.02였지만 원정에서는 4.00으로 내려갔다. 원정에서 54이닝을 던지며 24자책점을 허용했다.
이번이 원정 경기라는 점은 로커에게 긍정적이다.
반대로 야간 평균자책점은 5.00으로 좋지 않았다. 원정 강점과 야간 약점이 동시에 들어오는 경기다.
좌우 상대 기록에서는 좌타자에게 조금 더 약하다.
좌타자 피안타율이 .280 수준이다.
애리조나 라인업에는 코빈 캐럴이 확실한 좌타자이고, 헤랄도 페르도모와 케텔 마르테는 스위치히터다.
순수 좌타자 비중이 아주 높은 라인업은 아니다.
따라서 로커의 좌타자 약점을 애리조나가 라인업 전체로 반복 공략할 수 있는 구성은 아니다.
이 점은 로커에게 도움이 된다.
긴 휴식 성적은 팟보다 불안하다.
비슷한 휴식 간격에서 경기당 3점 정도를 허용했다.
이번에도 일주일 정도를 쉬고 나오지만 휴식 자체를 강한 플러스 요소로 평가하기는 어렵다.
선발 싸움에서는 애리조나 우위다.
로커가 원정에서 나아졌다는 점은 인정해야 하지만 최근 이닝 소화가 불안하고, 팟은 최근 10번의 선발에서 매번 최소 5이닝 이상을 책임했다.
이번 경기처럼 후반 불펜 차이가 큰 매치업에서는 선발이 한두 이닝 더 버텨주는 가치가 상당히 크다.
불펜 분석
이번 경기에서 가장 확실하게 애리조나 쪽으로 기우는 부분은 불펜이다.
애리조나 불펜은 시즌 전체부터 최근까지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46이다.
최근 10일은 1.96, 최근 5일 2.84, 최근 3일도 2.89 수준이다.
기간을 어떻게 나눠도 큰 흔들림이 없다.
최근 10일 동안 41이닝을 던지면서 9자책점만 허용했다는 것은 특정 한두 명이 잘 던진 결과가 아니다. 불펜 전체가 고르게 좋은 상태다.
9회에는 후안 모릴로가 있다.
58이닝에서 평균자책점 2.33으로 안정적이고, 최근에는 충분한 휴식까지 확보했다.
마무리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카드다.
그 앞에는 브랜딘 가르시아가 평균자책점 2.08을 기록하고 있다.
조나단 루아이시가는 59⅓이닝에서 2.43, 테일러 클라크는 65⅓이닝에서 2.48이다.
8회를 맡겨도 크게 불안하지 않은 2점대 투수가 여러 명이다.
특정 한 명에게 부담이 몰리지 않는다.
케빈 긴켈과 저스틴 마르티네스까지 대기한다.
경기가 연장이나 긴 접전으로 흘러가더라도 선택지가 남는다.
데니스 산타나는 최근 등판이 많아 이번 경기에서는 활용을 줄일 가능성이 있지만, 애리조나는 그 한 명을 제외해도 전체 불펜 구조가 흔들리지 않는다.
팟이 최근처럼 6이닝을 책임하면 애리조나는 7~9회를 가장 좋은 자원으로 바로 연결할 수 있다.
이번 경기에서 애리조나가 두세 점 차로 앞선 채 7회에 들어가면 텍사스가 뒤집기는 상당히 어려워진다.
텍사스 불펜은 흐름이 정반대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4.52인데 최근 10일에는 5.68까지 올라갔다.
최근 5일은 6.92, 최근 3일은 8점대까지 악화됐다.
기간을 짧게 잡을수록 실점이 늘어나고 있다.
단순한 시즌 초반 부진이 아니라 바로 현재의 문제다.
게다가 가용 인원에도 부담이 있다.
제이콥 유니스는 최근 여러 차례 등판했고 이번 경기에서는 휴식 가능성이 높다.
시즌 17홀드를 기록한 자원이 빠지면 중간과 후반을 연결하는 카드가 하나 줄어든다.
남는 자원은 테일러 알렉산더, 체이스 실세스, 로버트 가르시아 등이다.
문제는 마지막 9회가 아니다.
텍사스에는 제이콥 라츠가 있다.
59⅓이닝 평균자책점 1.97, 27세이브로 마무리 자체는 상당히 안정적이다.
최근 충분히 쉬었다는 점도 좋다.
리드를 잡고 9회에 들어간다면 텍사스도 충분히 잠글 수 있다.
문제는 라츠에게 공을 넘기기 전이다.
로커가 최근처럼 4~5이닝에서 내려가면 텍사스는 최소 4이닝을 불펜으로 버텨야 한다.
최근 중간계투 흐름과 가용 인원을 생각하면 이 시간이 상당히 길다.
애리조나가 후반 추가점을 만든다면 6~8회가 가장 유력하다.
다만 텍사스 불펜 부진만으로 대량 득전을 확신할 수는 없다.
애리조나 타선은 최근 안타 수는 늘었지만 장타가 크게 폭발하는 흐름은 아니다.
텍사스 불펜이 매 이닝 1점씩 흔들릴 가능성은 있어도 한 이닝에 4~5점을 한꺼번에 허용한다고 단정할 정도는 아니다.
불펜은 애리조나가 확실히 앞선다.
승패 판단에서는 이번 경기에서 가장 강한 애리조나의 근거다.
타선 분석
텍사스 타선은 최근 우완을 상대로 확실하게 식었다.
시즌 우완 상대 타율은 .243이었지만 최근 10경기에서는 .223, 최근 5경기는 .208까지 내려갔다.
장타율 역시 시즌 .403에서 최근 .368로 하락했다.
안타와 장타가 동시에 줄었다.
코리 시거, 제이크 버거, 와이엇 랭포드가 중심에서 한 방을 만들어줘야 하는 타선인데 최근에는 이 구간의 장타 연결이 원활하지 않다.
하위에서는 에제키엘 두란, 엘리아스 디아즈, 니키 로페즈 등이 출루를 만들더라도 중심으로 돌아갔을 때 득점으로 전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원정 우완 상대 성적이 조금 더 좋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원정에서 우완 상대 타율 .253, 장타율 .418을 기록했다.
홈보다 낫다.
하지만 이번 상대 팟은 볼넷이 거의 없는 투수다.
텍사스가 점수를 내려면 스스로 연속 안타를 만들어야 한다.
최근 흐름을 생각하면 쉽지 않은 조건이다.
특히 코리 시거나 피더슨의 장타가 주자 없는 상황에서 솔로 홈런으로 나오면 득점 효율이 제한된다.
텍사스가 4~5점을 만들려면 상위와 중심에서 연속 출루가 반드시 필요하다.
애리조나는 최근 타격감 자체는 올라왔다.
최근 5경기 우완 상대 타율이 .299까지 상승했다.
최근 10경기 .232에서 크게 반등했다.
케텔 마르테와 놀란 아레나도가 중심에서 공격을 정리하고, 코빈 캐럴이 앞에서 출루와 주루를 통해 공격 흐름을 만든다.
타선의 기본 구조는 다시 살아나는 중이다.
다만 타율 상승만큼 장타가 같이 올라온 것은 아니다.
최근 우완 상대 장타율은 .402 수준이다.
안타는 늘었지만 2루타와 홈런을 연속으로 터뜨리면서 한 이닝에 여러 점을 만드는 형태는 아직 아니다.
이 부분이 언더 전망에서 중요하다.
애리조나 홈에서 우완 상대 성적도 아주 강하지 않다.
타율 .235, 장타율 .388로 시즌 평균보다 낮다.
최근 좋은 타격감과 체이스필드에서의 시즌 실적이 완전히 같은 방향은 아니다.
실제 득점 흐름도 그렇다.
최근 10경기 평균 득점이 높지 않고, 8경기에서 경기 전체 총득점이 8점 이하에 머물렀다.
애리조나 자체 득점도 최근 4점, 1점, 3점 수준에서 끊기는 경기가 있었다.
현재는 안타가 늘었다고 해서 바로 6~7득점까지 이어지는 타선은 아니다.
그래도 이번에는 텍사스 불펜이 변수다.
로커를 상대로 초반 2~3점 정도만 만들어도 이후 최근 흔들린 중간계투를 상대할 수 있다.
캐럴과 마르테가 출루하고 중심에서 단타를 이어붙이면 장타 없이도 추가점을 만들 수 있다.
타선 전체의 절대 화력은 압도적인 차이가 없지만 최근 상대 투수 환경까지 포함하면 애리조나 쪽이 조금 더 편하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체이스필드는 지붕이 있어 바람과 습도 같은 외부 변수를 크게 고려할 필요가 없다.
타자 친화적인 이미지가 있지만 올 시즌 애리조나 홈 경기 평균 총득점은 8점대 후반이다.
중간값도 8점 정도로 이번 기준점 8.5와 크게 다르지 않다.
구장 하나만으로 오버나 언더를 강하게 선택할 경기는 아니다.
경기 초반은 팟이 조금 더 안정적으로 끌고 갈 가능성이 높다.
텍사스 타선은 최근 우완 상대 타격이 떨어졌고 팟은 볼넷을 거의 허용하지 않는다.
첫 번째 타순에서 텍사스가 빠르게 2~3점을 만들 가능성은 높지 않다.
반대편 로커는 최근 이닝 편차가 크다.
애리조나가 첫 두 차례 타석에서 공을 많이 보게 만들면 4~5회부터 투구 수가 부담스러워질 수 있다.
첫 번째 승부처는 로커가 두 번째 타순을 상대하는 3~5회다.
캐럴이나 마르테가 먼저 출루하고 아레나도 쪽에서 적시타가 나오면 애리조나가 2점 정도 앞설 수 있다.
두 번째 승부처는 6~8회다.
이번 경기의 핵심 구간이다.
팟이 6회까지 던지면 애리조나는 곧바로 안정적인 불펜을 붙일 수 있다.
반대로 로커가 5회 이전에 내려가면 텍사스는 최근 가장 흔들린 불펜 구간을 길게 사용해야 한다.
이 차이가 경기 후반 점수 차를 만드는 가장 현실적인 경로다.
언더 8.5에서 중요한 것은 텍사스의 득점 상한이다.
애리조나가 텍사스 불펜을 상대로 4~5점을 만들더라도 텍사스가 2~3점에 그치면 기준 아래다.
현재 텍사스의 우완 상대 타격과 애리조나 불펜 상태를 생각하면 충분히 가능한 흐름이다.
오버가 나오려면 로커와 텍사스 불펜이 동시에 크게 무너지거나, 팟이 좌타 라인에게 예상보다 일찍 장타를 허용해야 한다.
가능성은 있지만 현재 가장 자연스러운 기본 시나리오는 아니다.
종합전망
승패에서는 애리조나를 선택한다.
선발부터 불펜까지 마운드 전체의 안정성이 텍사스보다 좋다.
팟은 삼진 능력 자체는 화려하지 않지만 최근 열 차례 선발에서 한 번도 5이닝 아래로 내려가지 않았다.
이번 경기처럼 불펜 우위가 큰 팀에게는 선발이 꾸준히 6회 부근까지 버텨주는 것 자체가 상당한 장점이다.
야간 경기에서도 평균자책점 2점대 중반으로 강했고 긴 휴식 이후 결과도 나쁘지 않았다.
텍사스 타선이 최근 우완을 상대로 2할 초반까지 떨어졌다는 점도 팟에게 유리하다.
로커는 원정에서는 홈보다 낫다.
애리조나 타선에 순수 좌타자가 많지 않아 자신의 좌타 약점도 크게 노출되지 않을 수 있다.
그래서 로커가 초반부터 크게 무너지는 경기만 예상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최근 선발 이닝이 일정하지 않고 직전 5이닝 6실점까지 허용했다.
5회 이전에 내려가는 순간 텍사스가 마운드 싸움에서 급격히 불리해진다.
가장 큰 차이는 후반이다.
애리조나는 7회 이후 2점대 투수를 연속으로 투입할 수 있다.
브랜딘 가르시아, 루아이시가, 클라크를 거쳐 모릴로까지 선택지가 많다.
텍사스는 라츠라는 확실한 마무리가 있어도 그 앞을 연결하는 과정이 최근 불안하다.
중간계투가 한두 점을 내주면 라츠의 존재 자체가 의미를 잃을 수 있다.
애리조나 타선이 최근 대량 득점 흐름은 아니지만 이 경기에서는 4~5점 정도면 충분히 승부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텍사스가 애리조나 불펜을 상대로 경기 후반 추격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언오버는 8.5 언더다.
텍사스 불펜의 최근 부진이 가장 큰 오버 위험 요소다.
로커가 일찍 내려가고 중간계투까지 흔들리면 애리조나가 혼자 6점 이상을 만들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애리조나 타선은 최근 타율 상승에 비해 장타율 상승 폭이 크지 않다.
지금은 한 번에 몰아치는 공격보다 여러 이닝에 걸쳐 한두 점씩 만드는 형태에 가깝다.
텍사스 쪽 득점 기대치는 더 낮다.
팟이 6이닝을 소화한 뒤 최근 10일 평균자책점 1점대의 애리조나 불펜이 이어지면 후반 추가 득점 경로가 크게 줄어든다.
기준점 8.5를 넘기려면 양 팀 합계 9점이 필요하다.
애리조나가 5점을 만들어도 텍사스가 4점을 보태야 한다.
현재 텍사스 타선의 우완 상대 흐름과 애리조나 불펜 상태를 생각하면 그 조건은 쉽지 않다.
가장 자연스러운 흐름은 팟이 6이닝 정도를 2~3실점으로 버티고 애리조나가 로커와 텍사스 중간계투를 상대로 4~5점을 만든 뒤, 후반 좋은 불펜으로 리드를 관리하는 형태다.
4-2, 5-2 또는 5-3 정도의 애리조나 승리를 우선적으로 본다.
예측결과
승패 :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승
언오버 : 8.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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