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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4일 NPB 요코하마 요미우리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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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요미우리 니시다테 유히와 요코하마 켄타로 타이라의 우완 선발 맞대결이다. 표면적인 시즌 평균자책점만 놓고 보면 니시다테가 앞서지만, 실제 경기 조건까지 대입하면 선발 격차는 생각보다 크지 않다. 니시다테는 원정 선발 표본이 많지 않고 최근에는 짧은 이닝을 소화한 반면, 타이라는 홈에서 시즌 전체보다 훨씬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왔다.
니시다테는 올 시즌 10경기에 등판했고 이 가운데 8경기를 선발로 소화했다. 평균자책점은 2.31이다. 적은 실점만 보면 충분히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선발 표본이 많은 투수는 아니며, 등판 자체도 홈 비중이 높은 편이었다.
이번 경기가 원정이라는 점을 가볍게 볼 수 없는 이유다. 원정 선발 경험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최근 홈 타격이 살아 있는 요코하마를 상대한다. 현재까지 만들어온 평균자책점을 그대로 기대치로 가져가기보다, 처음부터 상대 타선과 구장 조건을 함께 봐야 한다.
최근 투구에서는 실점보다 투구 효율이 눈에 들어온다. 9월 8일 주니치전에서 2이닝 무실점, 9월 2일 요코하마전에서는 6이닝 무실점, 8월 28일 한신전에서는 2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실점을 억제한 결과는 좋지만 최근 세 경기 가운데 두 차례가 2이닝에서 끝났다. 선발로 긴 이닝을 책임하는 흐름이 일정하지 않았다는 의미다.
최근 일주일 이내 등판에서는 39구로 2이닝을 던졌다. 실점은 없었어도 이닝당 투구 수가 적지 않았다. 같은 투구 효율이 이어진다면 6회 이상까지 끌고 가기 쉽지 않다.
니시다테는 볼넷을 남발하거나 홈런을 연속해서 허용하며 스스로 무너지는 유형은 아니다. 문제는 압도적인 구위만으로 빠르게 타자를 정리하는 투수도 아니라는 점이다.
파울이 길어지고 풀카운트 승부가 많아지는 날에는 투구 수가 빠르게 증가할 수 있다. 현재 요코하마 타선은 최근 컨택과 장타가 동시에 살아 있어 니시다테가 초반부터 긴 승부에 끌려갈 가능성을 경계해야 한다.
특히 요코하마는 중심 타선뿐 아니라 하위 타선까지 최근 흐름이 올라와 있다. 쉬어갈 타순이 적다는 것은 선발 투수에게 단순 피안타 이상의 부담을 준다. 한 이닝을 세 타자로 빠르게 끝내지 못하면 전체 소화 이닝이 짧아진다.
따라서 니시다테의 이번 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2.31보다 5회 전후까지 투구 수를 얼마나 관리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5이닝 안팎에서 최소 실점으로 넘긴다면 요미우리의 강한 불펜을 활용할 수 있지만, 그 이전부터 투구 수가 많아지면 경기 운영이 복잡해진다.
요코하마의 타이라는 올 시즌 18경기에 등판했고 17경기를 선발로 소화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39로 니시다테보다 높지만 선발 로테이션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이닝 운영 경험에서는 훨씬 안정적이다.
최근 세 경기에서는 8월 14일 야쿠르트전 5.1이닝 4실점, 8월 21일 한신전 6이닝 2실점, 8월 29일 주니치전 5.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최근 결과에도 기복은 있었지만 적어도 선발로 5이닝 이상을 맡는 흐름은 유지됐다. 이번 경기에서도 초반에 크게 흔들리지 않는다면 5~6이닝 정도를 먼저 계산할 수 있다.
타이라에게 가장 중요한 기록은 홈 성적이다. 시즌 전체 평균자책점은 3점대 중반이지만 요코하마 홈에서는 2점대 중반 수준까지 내려간다.
홈과 원정을 비슷한 비중으로 소화한 상태에서 나온 차이라는 점도 의미가 있다. 특정 두세 경기의 결과보다는 장소에 따른 실제 투구 편차가 어느 정도 나타났다고 볼 수 있다.
이번 상대 요미우리의 현재 타격 상태도 타이라에게 유리하다. 특히 우완 투수를 상대로 최근 생산력이 크게 떨어져 있다.
타이라가 우완이라는 점 때문에 요미우리 좌타자들이 많이 배치될 수 있지만, 현재 상대 타선이 우완을 상대로 2할대 초반의 타격에 머물고 있다는 조건을 생각하면 좌우 상성보다 타선 전체의 침체가 더 크게 보인다.
타이라는 볼넷을 대량으로 허용하면서 스스로 위기를 만드는 투수도 아니고, 시즌 내내 장타 허용이 갑자기 폭증하는 흐름도 많지 않았다.
요미우리 타선이 현재처럼 장타를 만들지 못한다면 단타 몇 개를 허용하더라도 실점을 최소화하면서 선발 구간을 넘길 수 있다.
선발만 비교하면 시즌 기록은 니시다테 쪽이 좋다. 그러나 이번 한 경기에서는 타이라의 홈 성적, 선발 이닝 소화의 안정성, 상대 타선의 우완 상대 부진까지 더해야 한다.
니시다테가 5이닝 전후, 타이라가 5~6이닝 정도를 맡는 흐름을 예상하며 실질적인 선발 격차는 크지 않다고 본다.
불펜 분석
불펜은 요미우리가 가장 강하게 우위를 갖는 구간이다.
최근 일주일 요미우리 불펜은 236구를 던지며 16이닝 이상을 소화했고 자책점은 단 1점에 그쳤다. 단기간 성적만 놓고 보면 거의 완벽한 수준이다.
노리모토는 최근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후나바사마 역시 36구를 소화하면서 실점 없이 버텼고, 켄신 호타는 홀드를 기록했다.
모리타 신야와 야마토 다이키도 각각 홀드를 추가하며 중간 연결 역할을 맡았다. 최근 일주일 전체에서 눈에 띄는 실점은 야마토의 1점 정도다.
이 정도 흐름이면 니시다테가 5회까지만 책임하더라도 남은 4이닝을 계투진으로 운영하는 데 큰 부담이 없다.
마무리는 더 강하다.
마르티네즈는 시즌 39세이브를 기록했고 1점대 초반의 실점 억제를 이어왔다. 최근 일주일에도 두 차례 세이브를 추가하면서 실점하지 않았다.
특히 이번 경기에서는 연투 때문에 제외해야 할 핵심 자원이 없다. 불펜 8명을 모두 가용 자원으로 계산할 수 있다는 점이 크다.
니시다테가 긴 이닝을 던져야만 요미우리가 유리한 구조가 아니라는 뜻이다. 선발이 5이닝 전후에서 내려가더라도 현재 가장 상태가 좋은 투수들을 순서대로 붙일 수 있다.
요코하마 불펜도 최근 성적 자체는 좋다.
최근 일주일 212구, 14이닝에서 3자책점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으로 환산하면 1점대 후반이다.
요시노 미츠키가 3이닝 무실점으로 좋은 역할을 했고 와카마츠 쇼키는 46구를 던지며 여러 이닝을 책임했다.
하마치 마쓰미는 홀드 2개를 기록했고 이시다 켄타와 루이즈 역시 짧은 구간을 실점 없이 넘겼다.
문제는 후반 핵심 자원의 상태다.
나카가와 코오는 연투를 소화한 상황이라 3연투까지 가져가기에는 부담이 있다. 정상적으로 휴식을 준다면 요코하마는 한 명이 줄어든 상태에서 불펜을 운영해야 한다.
마무리 레이놀즈도 최근 등판이 완벽하지 않았다. 아웃카운트 2개를 잡는 동안 30구를 던졌고 1실점을 허용했다.
시즌 전체로 보면 1점대 중반의 좋은 마무리지만 직전 경기에서 나타난 제구 난조는 이번 접전에서 확인해야 할 부분이다.
이세 히로무도 최근 짧은 이닝에서 2실점을 허용했다.
결국 최근 불펜 평균자책점만 비교하면 두 팀 모두 좋지만 뒷문까지 포함한 전체 구조에서는 요미우리가 앞선다.
요미우리는 선발이 일찍 내려가도 사용할 카드가 충분하고 마지막에는 마르티네즈가 기다린다.
요코하마는 타이라가 최대한 6회 부근까지 책임해줘야 불펜의 약한 구간을 줄일 수 있다. 한 점 차 승부로 8~9회에 들어간다면 마운드만 놓고는 요미우리 쪽이 더 편하다.
타선 분석
이번 경기에서 선발과 불펜의 차이를 뒤집는 요소가 타격이다.
요코하마 타선은 최근 5경기 팀 타율이 3할을 넘어섰고 장타율은 5할 후반까지 올라갔다.
단순히 안타 숫자만 늘어난 것이 아니다. 장타까지 동시에 증가하면서 주자를 모은 뒤 여러 점을 한 번에 생산할 수 있는 상태다.
주전 9명의 최근 흐름에서도 7명이 상승 방향이고 하락세는 2명뿐이다. 타순 전체의 컨디션이 고르게 좋다.
상위에서는 도아이 타카키가 2할 후반의 타율로 출루 역할을 하고 있다. 중심에서는 마키 슈고가 2할 후반을 유지하면서 흐름이 올라와 있다.
미야자키 토시로도 꾸준한 컨택을 이어가고 있다. 사노 케이타가 최근 조금 떨어졌다는 점은 변수지만 앞뒤 타자들이 살아 있어 한 명의 부진으로 타선 전체가 끊기지 않는다.
하위 타순에서도 미야시타 아사히와 이노우에 토모야가 상승 흐름이다.
이 부분이 최근 요코하마 타선의 가장 큰 강점이다. 중심 타선만 넘긴다고 이닝이 끝나는 구조가 아니다.
니시다테처럼 구위 하나로 압도하기보다 카운트 싸움을 통해 타자를 처리하는 투수에게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타선이다.
홈에서 장타 생산력이 원정보다 좋아진다는 점도 이번 경기 조건과 맞는다.
반대로 요미우리 타선은 현재 득점 기대치를 높게 잡기 어렵다.
최근 5경기 팀 타율은 2할대 초중반에 머물고 있고 장타율은 3할대 초반까지 떨어졌다.
단타 몇 개는 나오더라도 득점권에서 한 번에 주자를 불러들이는 장타가 부족하다.
주전 선수들의 최근 6경기 타율 역시 1할대 후반까지 내려왔다. 상승 흐름의 타자가 3명인 반면 하락 흐름이 5명이다.
더 좋지 않은 부분은 우완 투수 상대 성적이다.
이번 상대 타이라는 우완인데 요미우리는 최근 우완을 상대로 타율이 2할대 초반, 장타율은 2할대 중반에 그쳤다.
현재 공격 침체와 상대 선발 유형의 조건이 동시에 맞물린다.
마츠모토 츠요시는 2할 후반의 타율로 최근 흐름이 좋고 우라타 슌스케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문제는 출루 이후다.
4번 오시로 타쿠미의 타격감이 내려가 있고 사카모토 하야토는 1할대 후반에서 쉽게 올라오지 못하고 있다.
캐비지와 달벡이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절대 타율 자체는 2할 중반대다.
마루 요시히로 역시 2할대 초반 수준에 머물고 있다.
결국 요미우리는 현재 출루한 주자를 불러들일 구간이 약하다. 특히 타이라가 홈에서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간다면 여러 이닝에서 단발성 안타만 나오고 공격이 끊길 가능성이 있다.
타격의 현재 온도는 요코하마 쪽이 확실하게 높다.
요미우리가 불펜에서 앞서더라도 그 불펜에 리드를 넘기기 위해서는 결국 선발 타이라를 상대로 먼저 점수를 만들어야 한다. 지금 타선 상태에서는 그 과정 자체가 쉽지 않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요코하마 홈구장은 좌우 펜스까지의 거리가 짧아 홈런이 나오기 쉬운 환경이다.
기본적으로 장타가 경기를 바꿀 수 있는 구장이고, 최근 요코하마 타선의 장타율 상승과도 잘 맞는다.
따라서 니시다테가 초반부터 가운데로 실투를 반복한다면 단타보다 홈런이나 2루타 한두 개가 먼저 경기를 흔들 가능성이 있다.
다만 구장만 보고 다득점을 예상하기에는 이번 마운드 조건이 상당히 강하다.
니시다테는 시즌 평균자책점 2.31로 실점을 잘 억제했고, 그 뒤에는 최근 일주일 단 1자책점만 허용한 요미우리 불펜이 기다리고 있다.
요코하마 타선이 뜨겁다고 해도 9이닝 내내 같은 수준으로 공격하기는 어렵다.
반대편에서는 타이라가 홈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했고, 상대 요미우리 타선은 최근 우완을 상대로 극심하게 침체돼 있다.
이 조합이면 요코하마가 대량 득점을 하지 않아도 경기 주도권을 가져갈 수 있다.
첫 번째 승부처는 니시다테가 요코하마 타순을 두 번째로 상대하는 3~5회 구간이다.
초반에는 낯선 구위와 배합으로 버틸 수 있어도 현재 요코하마 타선은 한 번 본 공을 두 번째 타석에서 장타로 연결할 수 있는 컨디션이다.
니시다테의 투구 수가 이 시점까지 빠르게 늘어난다면 요미우리는 예상보다 일찍 불펜을 가동해야 한다.
두 번째 승부처는 타이라가 5회 전후 요미우리 상위 타선을 다시 만나는 시점이다.
요미우리가 타이라에게 점수를 만들려면 이 구간에서 상위 타순 출루와 중심 타선 장타가 함께 나와야 한다.
그 기회를 놓치고 한신이 아니라 요코하마의 불펜까지 넘어가면 요미우리에게 남는 공격 기회는 줄어든다.
후반에는 요미우리의 불펜 우위가 분명하다.
따라서 요코하마가 승리하려면 6회 이전에 최소한의 리드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0-0으로 요미우리 필승조까지 넘어가면 경기의 성격이 달라진다.
반대로 요코하마가 2~3점을 먼저 확보하면 현재 요미우리 타격 흐름상 그 점수 자체가 상당히 크게 느껴질 수 있다.
전체적으로는 홈팀이 초중반에 작은 리드를 만들고, 이후 양 팀 불펜이 점수 증가를 억제하는 경기를 예상한다.
종합 전망
마운드만 떼어놓으면 요미우리가 밀리지 않는다.
니시다테는 시즌 평균자책점 2.31을 기록했고, 최근 요미우리 불펜은 사실상 완벽에 가까운 흐름을 보였다. 마르티네즈까지 포함한 후반 안정성도 요코하마보다 좋다.
하지만 이번 경기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은 부분은 타선의 현재 상태다.
요코하마는 최근 5경기에서 팀 타율 3할 이상과 5할대 후반의 장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상위부터 하위까지 타격 흐름이 고르게 살아 있다.
요미우리는 정반대다.
최근 팀 타율이 2할대 초중반에 그치고 장타율도 3할대 초반까지 내려왔다. 주전들의 최근 타격 역시 1할대 후반이고 이번에 상대하는 우완 투수에 대한 최근 성적도 좋지 않다.
타이라는 시즌 전체 평균자책점에서는 니시다테에게 밀리지만 홈에서 2점대 중반의 투구를 했다.
현재 요미우리 타선의 약점까지 감안하면 타이라가 홈에서 5~6이닝을 낮은 실점으로 넘길 가능성을 충분히 생각할 수 있다.
승패에서는 요코하마 쪽에 조금 더 무게를 둔다.
요미우리의 불펜 우위가 워낙 강하기 때문에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홈팀의 이점이 줄어들 수 있지만, 요코하마가 가장 유리한 구간은 선발이 맞붙는 초중반이다.
니시다테의 원정 표본이 많지 않고 최근 짧은 이닝 등판이 섞였다는 점, 요코하마 타선이 현재 강한 상승 구간에 있다는 점에서 홈팀이 먼저 점수를 확보할 가능성을 높게 본다.
다만 요코하마의 대승을 기대하는 경기는 아니다.
니시다테가 초반을 버티고 요미우리 불펜이 정상적으로 가동되면 홈팀 역시 후반에는 득점하기 어렵다.
언오버 기준점은 6.5다.
요코하마 홈구장의 장타 환경과 홈팀의 최근 타격은 오버 쪽 요소다.
하지만 다른 조건은 대부분 낮은 득점을 가리킨다.
니시다테는 시즌 실점 억제력이 좋고 요미우리 불펜은 최근 일주일 16이닝 이상에서 자책점 1점만 허용했다.
반대쪽에서는 홈에서 강한 타이라가 최근 우완 상대 타격이 크게 떨어진 요미우리를 만난다.
요미우리가 3점 이상을 만들어내는 그림이 현재로서는 선명하지 않다.
요코하마도 뜨거운 타격감을 갖고 있지만 니시다테와 요미우리 필승조를 상대로 경기 내내 점수를 쌓을 조건은 아니다.
구장 특성 때문에 한두 개의 홈런으로 계산이 흔들릴 가능성은 남아 있어도 기본적인 경기 흐름은 3-1, 4-2 정도의 범위가 자연스럽다.
기준점이 6.5라면 양 팀 중 하나가 확실한 다득점을 해야 오버에 접근할 수 있는데, 현재 마운드 구조에서는 그 가능성보다 선발과 불펜이 차례로 실점을 제한하는 쪽에 더 무게가 실린다.
예측결과
승패 :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승
언오버 : 6.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요미우리 니시다테 유히와 요코하마 켄타로 타이라의 우완 선발 맞대결이다. 표면적인 시즌 평균자책점만 놓고 보면 니시다테가 앞서지만, 실제 경기 조건까지 대입하면 선발 격차는 생각보다 크지 않다. 니시다테는 원정 선발 표본이 많지 않고 최근에는 짧은 이닝을 소화한 반면, 타이라는 홈에서 시즌 전체보다 훨씬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왔다.
니시다테는 올 시즌 10경기에 등판했고 이 가운데 8경기를 선발로 소화했다. 평균자책점은 2.31이다. 적은 실점만 보면 충분히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선발 표본이 많은 투수는 아니며, 등판 자체도 홈 비중이 높은 편이었다.
이번 경기가 원정이라는 점을 가볍게 볼 수 없는 이유다. 원정 선발 경험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최근 홈 타격이 살아 있는 요코하마를 상대한다. 현재까지 만들어온 평균자책점을 그대로 기대치로 가져가기보다, 처음부터 상대 타선과 구장 조건을 함께 봐야 한다.
최근 투구에서는 실점보다 투구 효율이 눈에 들어온다. 9월 8일 주니치전에서 2이닝 무실점, 9월 2일 요코하마전에서는 6이닝 무실점, 8월 28일 한신전에서는 2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실점을 억제한 결과는 좋지만 최근 세 경기 가운데 두 차례가 2이닝에서 끝났다. 선발로 긴 이닝을 책임하는 흐름이 일정하지 않았다는 의미다.
최근 일주일 이내 등판에서는 39구로 2이닝을 던졌다. 실점은 없었어도 이닝당 투구 수가 적지 않았다. 같은 투구 효율이 이어진다면 6회 이상까지 끌고 가기 쉽지 않다.
니시다테는 볼넷을 남발하거나 홈런을 연속해서 허용하며 스스로 무너지는 유형은 아니다. 문제는 압도적인 구위만으로 빠르게 타자를 정리하는 투수도 아니라는 점이다.
파울이 길어지고 풀카운트 승부가 많아지는 날에는 투구 수가 빠르게 증가할 수 있다. 현재 요코하마 타선은 최근 컨택과 장타가 동시에 살아 있어 니시다테가 초반부터 긴 승부에 끌려갈 가능성을 경계해야 한다.
특히 요코하마는 중심 타선뿐 아니라 하위 타선까지 최근 흐름이 올라와 있다. 쉬어갈 타순이 적다는 것은 선발 투수에게 단순 피안타 이상의 부담을 준다. 한 이닝을 세 타자로 빠르게 끝내지 못하면 전체 소화 이닝이 짧아진다.
따라서 니시다테의 이번 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2.31보다 5회 전후까지 투구 수를 얼마나 관리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5이닝 안팎에서 최소 실점으로 넘긴다면 요미우리의 강한 불펜을 활용할 수 있지만, 그 이전부터 투구 수가 많아지면 경기 운영이 복잡해진다.
요코하마의 타이라는 올 시즌 18경기에 등판했고 17경기를 선발로 소화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39로 니시다테보다 높지만 선발 로테이션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이닝 운영 경험에서는 훨씬 안정적이다.
최근 세 경기에서는 8월 14일 야쿠르트전 5.1이닝 4실점, 8월 21일 한신전 6이닝 2실점, 8월 29일 주니치전 5.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최근 결과에도 기복은 있었지만 적어도 선발로 5이닝 이상을 맡는 흐름은 유지됐다. 이번 경기에서도 초반에 크게 흔들리지 않는다면 5~6이닝 정도를 먼저 계산할 수 있다.
타이라에게 가장 중요한 기록은 홈 성적이다. 시즌 전체 평균자책점은 3점대 중반이지만 요코하마 홈에서는 2점대 중반 수준까지 내려간다.
홈과 원정을 비슷한 비중으로 소화한 상태에서 나온 차이라는 점도 의미가 있다. 특정 두세 경기의 결과보다는 장소에 따른 실제 투구 편차가 어느 정도 나타났다고 볼 수 있다.
이번 상대 요미우리의 현재 타격 상태도 타이라에게 유리하다. 특히 우완 투수를 상대로 최근 생산력이 크게 떨어져 있다.
타이라가 우완이라는 점 때문에 요미우리 좌타자들이 많이 배치될 수 있지만, 현재 상대 타선이 우완을 상대로 2할대 초반의 타격에 머물고 있다는 조건을 생각하면 좌우 상성보다 타선 전체의 침체가 더 크게 보인다.
타이라는 볼넷을 대량으로 허용하면서 스스로 위기를 만드는 투수도 아니고, 시즌 내내 장타 허용이 갑자기 폭증하는 흐름도 많지 않았다.
요미우리 타선이 현재처럼 장타를 만들지 못한다면 단타 몇 개를 허용하더라도 실점을 최소화하면서 선발 구간을 넘길 수 있다.
선발만 비교하면 시즌 기록은 니시다테 쪽이 좋다. 그러나 이번 한 경기에서는 타이라의 홈 성적, 선발 이닝 소화의 안정성, 상대 타선의 우완 상대 부진까지 더해야 한다.
니시다테가 5이닝 전후, 타이라가 5~6이닝 정도를 맡는 흐름을 예상하며 실질적인 선발 격차는 크지 않다고 본다.
불펜 분석
불펜은 요미우리가 가장 강하게 우위를 갖는 구간이다.
최근 일주일 요미우리 불펜은 236구를 던지며 16이닝 이상을 소화했고 자책점은 단 1점에 그쳤다. 단기간 성적만 놓고 보면 거의 완벽한 수준이다.
노리모토는 최근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후나바사마 역시 36구를 소화하면서 실점 없이 버텼고, 켄신 호타는 홀드를 기록했다.
모리타 신야와 야마토 다이키도 각각 홀드를 추가하며 중간 연결 역할을 맡았다. 최근 일주일 전체에서 눈에 띄는 실점은 야마토의 1점 정도다.
이 정도 흐름이면 니시다테가 5회까지만 책임하더라도 남은 4이닝을 계투진으로 운영하는 데 큰 부담이 없다.
마무리는 더 강하다.
마르티네즈는 시즌 39세이브를 기록했고 1점대 초반의 실점 억제를 이어왔다. 최근 일주일에도 두 차례 세이브를 추가하면서 실점하지 않았다.
특히 이번 경기에서는 연투 때문에 제외해야 할 핵심 자원이 없다. 불펜 8명을 모두 가용 자원으로 계산할 수 있다는 점이 크다.
니시다테가 긴 이닝을 던져야만 요미우리가 유리한 구조가 아니라는 뜻이다. 선발이 5이닝 전후에서 내려가더라도 현재 가장 상태가 좋은 투수들을 순서대로 붙일 수 있다.
요코하마 불펜도 최근 성적 자체는 좋다.
최근 일주일 212구, 14이닝에서 3자책점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으로 환산하면 1점대 후반이다.
요시노 미츠키가 3이닝 무실점으로 좋은 역할을 했고 와카마츠 쇼키는 46구를 던지며 여러 이닝을 책임했다.
하마치 마쓰미는 홀드 2개를 기록했고 이시다 켄타와 루이즈 역시 짧은 구간을 실점 없이 넘겼다.
문제는 후반 핵심 자원의 상태다.
나카가와 코오는 연투를 소화한 상황이라 3연투까지 가져가기에는 부담이 있다. 정상적으로 휴식을 준다면 요코하마는 한 명이 줄어든 상태에서 불펜을 운영해야 한다.
마무리 레이놀즈도 최근 등판이 완벽하지 않았다. 아웃카운트 2개를 잡는 동안 30구를 던졌고 1실점을 허용했다.
시즌 전체로 보면 1점대 중반의 좋은 마무리지만 직전 경기에서 나타난 제구 난조는 이번 접전에서 확인해야 할 부분이다.
이세 히로무도 최근 짧은 이닝에서 2실점을 허용했다.
결국 최근 불펜 평균자책점만 비교하면 두 팀 모두 좋지만 뒷문까지 포함한 전체 구조에서는 요미우리가 앞선다.
요미우리는 선발이 일찍 내려가도 사용할 카드가 충분하고 마지막에는 마르티네즈가 기다린다.
요코하마는 타이라가 최대한 6회 부근까지 책임해줘야 불펜의 약한 구간을 줄일 수 있다. 한 점 차 승부로 8~9회에 들어간다면 마운드만 놓고는 요미우리 쪽이 더 편하다.
타선 분석
이번 경기에서 선발과 불펜의 차이를 뒤집는 요소가 타격이다.
요코하마 타선은 최근 5경기 팀 타율이 3할을 넘어섰고 장타율은 5할 후반까지 올라갔다.
단순히 안타 숫자만 늘어난 것이 아니다. 장타까지 동시에 증가하면서 주자를 모은 뒤 여러 점을 한 번에 생산할 수 있는 상태다.
주전 9명의 최근 흐름에서도 7명이 상승 방향이고 하락세는 2명뿐이다. 타순 전체의 컨디션이 고르게 좋다.
상위에서는 도아이 타카키가 2할 후반의 타율로 출루 역할을 하고 있다. 중심에서는 마키 슈고가 2할 후반을 유지하면서 흐름이 올라와 있다.
미야자키 토시로도 꾸준한 컨택을 이어가고 있다. 사노 케이타가 최근 조금 떨어졌다는 점은 변수지만 앞뒤 타자들이 살아 있어 한 명의 부진으로 타선 전체가 끊기지 않는다.
하위 타순에서도 미야시타 아사히와 이노우에 토모야가 상승 흐름이다.
이 부분이 최근 요코하마 타선의 가장 큰 강점이다. 중심 타선만 넘긴다고 이닝이 끝나는 구조가 아니다.
니시다테처럼 구위 하나로 압도하기보다 카운트 싸움을 통해 타자를 처리하는 투수에게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타선이다.
홈에서 장타 생산력이 원정보다 좋아진다는 점도 이번 경기 조건과 맞는다.
반대로 요미우리 타선은 현재 득점 기대치를 높게 잡기 어렵다.
최근 5경기 팀 타율은 2할대 초중반에 머물고 있고 장타율은 3할대 초반까지 떨어졌다.
단타 몇 개는 나오더라도 득점권에서 한 번에 주자를 불러들이는 장타가 부족하다.
주전 선수들의 최근 6경기 타율 역시 1할대 후반까지 내려왔다. 상승 흐름의 타자가 3명인 반면 하락 흐름이 5명이다.
더 좋지 않은 부분은 우완 투수 상대 성적이다.
이번 상대 타이라는 우완인데 요미우리는 최근 우완을 상대로 타율이 2할대 초반, 장타율은 2할대 중반에 그쳤다.
현재 공격 침체와 상대 선발 유형의 조건이 동시에 맞물린다.
마츠모토 츠요시는 2할 후반의 타율로 최근 흐름이 좋고 우라타 슌스케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문제는 출루 이후다.
4번 오시로 타쿠미의 타격감이 내려가 있고 사카모토 하야토는 1할대 후반에서 쉽게 올라오지 못하고 있다.
캐비지와 달벡이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절대 타율 자체는 2할 중반대다.
마루 요시히로 역시 2할대 초반 수준에 머물고 있다.
결국 요미우리는 현재 출루한 주자를 불러들일 구간이 약하다. 특히 타이라가 홈에서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간다면 여러 이닝에서 단발성 안타만 나오고 공격이 끊길 가능성이 있다.
타격의 현재 온도는 요코하마 쪽이 확실하게 높다.
요미우리가 불펜에서 앞서더라도 그 불펜에 리드를 넘기기 위해서는 결국 선발 타이라를 상대로 먼저 점수를 만들어야 한다. 지금 타선 상태에서는 그 과정 자체가 쉽지 않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요코하마 홈구장은 좌우 펜스까지의 거리가 짧아 홈런이 나오기 쉬운 환경이다.
기본적으로 장타가 경기를 바꿀 수 있는 구장이고, 최근 요코하마 타선의 장타율 상승과도 잘 맞는다.
따라서 니시다테가 초반부터 가운데로 실투를 반복한다면 단타보다 홈런이나 2루타 한두 개가 먼저 경기를 흔들 가능성이 있다.
다만 구장만 보고 다득점을 예상하기에는 이번 마운드 조건이 상당히 강하다.
니시다테는 시즌 평균자책점 2.31로 실점을 잘 억제했고, 그 뒤에는 최근 일주일 단 1자책점만 허용한 요미우리 불펜이 기다리고 있다.
요코하마 타선이 뜨겁다고 해도 9이닝 내내 같은 수준으로 공격하기는 어렵다.
반대편에서는 타이라가 홈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했고, 상대 요미우리 타선은 최근 우완을 상대로 극심하게 침체돼 있다.
이 조합이면 요코하마가 대량 득점을 하지 않아도 경기 주도권을 가져갈 수 있다.
첫 번째 승부처는 니시다테가 요코하마 타순을 두 번째로 상대하는 3~5회 구간이다.
초반에는 낯선 구위와 배합으로 버틸 수 있어도 현재 요코하마 타선은 한 번 본 공을 두 번째 타석에서 장타로 연결할 수 있는 컨디션이다.
니시다테의 투구 수가 이 시점까지 빠르게 늘어난다면 요미우리는 예상보다 일찍 불펜을 가동해야 한다.
두 번째 승부처는 타이라가 5회 전후 요미우리 상위 타선을 다시 만나는 시점이다.
요미우리가 타이라에게 점수를 만들려면 이 구간에서 상위 타순 출루와 중심 타선 장타가 함께 나와야 한다.
그 기회를 놓치고 한신이 아니라 요코하마의 불펜까지 넘어가면 요미우리에게 남는 공격 기회는 줄어든다.
후반에는 요미우리의 불펜 우위가 분명하다.
따라서 요코하마가 승리하려면 6회 이전에 최소한의 리드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0-0으로 요미우리 필승조까지 넘어가면 경기의 성격이 달라진다.
반대로 요코하마가 2~3점을 먼저 확보하면 현재 요미우리 타격 흐름상 그 점수 자체가 상당히 크게 느껴질 수 있다.
전체적으로는 홈팀이 초중반에 작은 리드를 만들고, 이후 양 팀 불펜이 점수 증가를 억제하는 경기를 예상한다.
종합 전망
마운드만 떼어놓으면 요미우리가 밀리지 않는다.
니시다테는 시즌 평균자책점 2.31을 기록했고, 최근 요미우리 불펜은 사실상 완벽에 가까운 흐름을 보였다. 마르티네즈까지 포함한 후반 안정성도 요코하마보다 좋다.
하지만 이번 경기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은 부분은 타선의 현재 상태다.
요코하마는 최근 5경기에서 팀 타율 3할 이상과 5할대 후반의 장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상위부터 하위까지 타격 흐름이 고르게 살아 있다.
요미우리는 정반대다.
최근 팀 타율이 2할대 초중반에 그치고 장타율도 3할대 초반까지 내려왔다. 주전들의 최근 타격 역시 1할대 후반이고 이번에 상대하는 우완 투수에 대한 최근 성적도 좋지 않다.
타이라는 시즌 전체 평균자책점에서는 니시다테에게 밀리지만 홈에서 2점대 중반의 투구를 했다.
현재 요미우리 타선의 약점까지 감안하면 타이라가 홈에서 5~6이닝을 낮은 실점으로 넘길 가능성을 충분히 생각할 수 있다.
승패에서는 요코하마 쪽에 조금 더 무게를 둔다.
요미우리의 불펜 우위가 워낙 강하기 때문에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홈팀의 이점이 줄어들 수 있지만, 요코하마가 가장 유리한 구간은 선발이 맞붙는 초중반이다.
니시다테의 원정 표본이 많지 않고 최근 짧은 이닝 등판이 섞였다는 점, 요코하마 타선이 현재 강한 상승 구간에 있다는 점에서 홈팀이 먼저 점수를 확보할 가능성을 높게 본다.
다만 요코하마의 대승을 기대하는 경기는 아니다.
니시다테가 초반을 버티고 요미우리 불펜이 정상적으로 가동되면 홈팀 역시 후반에는 득점하기 어렵다.
언오버 기준점은 6.5다.
요코하마 홈구장의 장타 환경과 홈팀의 최근 타격은 오버 쪽 요소다.
하지만 다른 조건은 대부분 낮은 득점을 가리킨다.
니시다테는 시즌 실점 억제력이 좋고 요미우리 불펜은 최근 일주일 16이닝 이상에서 자책점 1점만 허용했다.
반대쪽에서는 홈에서 강한 타이라가 최근 우완 상대 타격이 크게 떨어진 요미우리를 만난다.
요미우리가 3점 이상을 만들어내는 그림이 현재로서는 선명하지 않다.
요코하마도 뜨거운 타격감을 갖고 있지만 니시다테와 요미우리 필승조를 상대로 경기 내내 점수를 쌓을 조건은 아니다.
구장 특성 때문에 한두 개의 홈런으로 계산이 흔들릴 가능성은 남아 있어도 기본적인 경기 흐름은 3-1, 4-2 정도의 범위가 자연스럽다.
기준점이 6.5라면 양 팀 중 하나가 확실한 다득점을 해야 오버에 접근할 수 있는데, 현재 마운드 구조에서는 그 가능성보다 선발과 불펜이 차례로 실점을 제한하는 쪽에 더 무게가 실린다.
예측결과
승패 :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승
언오버 : 6.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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