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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6일 MLB 뉴욕메츠 볼티모어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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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과 불펜을 함께 묶어 보면 볼티모어 쪽이 조금 더 안정적인 구조를 갖고 있다. 볼티모어는 셰인 바즈, 메츠는 션 마나이아를 내세운다. 두 투수 모두 압도적인 에이스급 시즌을 보내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최근 경기에서 선발이 맡아주는 이닝과 실점 관리에서는 바즈가 한 단계 앞선다.
바즈는 올 시즌 29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서 169이닝을 소화했고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했다. WHIP는 1.33 수준이다. 표면 평균자책점만 보면 아주 뛰어난 수치는 아니지만 수비 영향을 줄인 세부 지표는 3점대 초반으로 내려간다. 시즌 전체 결과가 실제 투구 내용보다 조금 나쁘게 형성됐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바즈의 최근 강점은 경기 편차가 크지 않다는 데 있다. 최근 등판에서는 꾸준히 6이닝 안팎을 책임했고, 가장 짧은 경기에서도 5⅔이닝 이상을 버텼다. 최근 다섯 차례 등판에서 경기당 3실점을 넘기는 경우가 많지 않았다는 점도 중요하다. 압도적으로 상대 타선을 지우는 방식은 아니더라도 선발이 필요한 구간을 안정적으로 확보해주고 있다.
볼넷으로 스스로 무너지는 유형도 아니다. WHIP가 아주 낮은 수준은 아니지만 불필요한 출루를 반복해서 허용하는 투수는 아니고, 투구 수를 관리하면서 긴 이닝으로 연결하는 능력이 있다.
강한 타구를 아예 허용하지 않는 투수는 아니다. 다만 그 타구가 지속적으로 장타와 홈런으로 바뀌는 경우가 많지 않았다. 주자가 한두 명 나간 상황에서도 큰 것 한 방으로 갑자기 여러 점을 내주는 빈도를 어느 정도 억제했다.
휴식 간격도 이번에는 나쁘지 않다. 5일 휴식 후 등판에서 가장 안정적인 결과를 냈고, 이번처럼 그보다 조금 더 쉬고 나온 경우에도 실점 수준이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원정과 홈 차이 역시 크지 않았다. 원정에서도 4점대 초반 수준으로 시즌 평균과 크게 벌어지지 않았고, 야간 경기에서는 오히려 낮 경기보다 더 나은 결과를 냈다. 이번 경기가 원정 야간이라는 점은 바즈에게 특별한 부담으로 보기 어렵다.
메츠 타선에는 좌타 비중이 적지 않다. 바즈가 좌타자를 상대로 조금 더 많은 안타를 허용했다는 점은 분명한 위험 요소다. 린도어를 시작으로 소토, 벤지, 베이티 등 왼쪽 타석에서 공격할 수 있는 자원들이 있기 때문에 바즈가 안쪽 승부를 어떻게 가져가느냐가 중요하다.
메츠가 바즈를 공략하려면 첫 타순부터 장타만 노리기보다 출루를 만들어 투구 수를 늘려야 한다. 바즈가 6회까지 편하게 넘어가면 이후 볼티모어의 좋은 후반 불펜으로 바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현실적인 기대치는 6이닝 안팎, 2~3실점 정도다. 메츠의 최근 우완 상대 타격이 좋다는 점을 감안하면 무실점에 가까운 투구까지 기대할 필요는 없지만 선발 역할 자체는 충분히 수행할 가능성이 높다.
메츠 선발 션 마나이아는 시즌 평균자책점 4.79를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30경기 가운데 선발과 불펜 역할이 섞여 있었고, 선발로만 긴 시즌을 운영한 바즈와는 이닝 구조가 다르다.
최근 흐름은 좋지 않다. 최근 다섯 경기에서 약 28⅔이닝 동안 23실점을 허용했고, 다섯 경기 중 네 경기에서 4실점 이상이 나왔다.
삼진 능력 자체가 무너진 것은 아니다. 9이닝당 8개 중반의 삼진을 잡고 있어 공 자체의 힘은 여전히 남아 있다. 문제는 스트라이크존 안으로 들어가는 공이 정타로 연결되는 비율이다.
배럴 타구 허용이 높은 편이고, 가운데 몰리는 공이 장타로 이어지는 장면이 반복됐다. 볼티모어처럼 오른손 장타자가 많은 타선을 상대할 때는 이 문제가 더 크게 나타날 수 있다.
홈에서도 반등이 뚜렷하지 않았다. 홈 평균자책점과 원정 평균자책점 차이가 거의 없고 야간 경기에서는 오히려 5점대 중반까지 실점이 늘었다.
휴식 간격도 이번 경기에서 특별히 강한 근거가 되지 않는다. 닷새 휴식 후에는 평균적으로 3점대 실점을 기록했고, 긴 휴식 뒤 등판에서는 오히려 실점이 더 늘어난 경우가 있었다.
볼티모어 타순에는 오른손 타자가 많다. 마나이아가 좌완이라는 이유만으로 매치업 우위를 기대하기 어렵다. 피트 알론소, 코비 메이오, 거너 헨더슨으로 이어지는 중심 타선은 가운데 몰리는 실투를 놓치지 않고 장타로 바꿀 수 있다.
특히 마나이아가 초반부터 볼카운트 싸움을 어렵게 가져가면 4~5회부터 투구 수가 빠르게 늘어날 수 있다.
마나이아가 이번 경기에서 버티려면 첫 번째 타순을 2실점 이하로 넘기고, 장타 앞에 볼넷을 붙이지 않아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5회 이전부터 메츠 불펜이 준비할 가능성이 높다.
선발 구도는 볼티모어 쪽이 우위다. 바즈는 최근 이닝과 실점 편차가 안정적인 반면 마나이아는 최근 장타 허용과 실점이 반복되고 있다.
불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이닝 차이가 후반 승부에 그대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
바즈가 최근처럼 6이닝 안팎을 책임하면 볼티모어는 3이닝 정도만 구원진으로 막으면 된다. 반면 마나이아가 5회 전후에서 내려가면 메츠는 최소 4이닝을 불펜에 맡겨야 할 수 있다.
최근 불펜 안정성은 볼티모어 쪽이 낫다.
볼티모어 구원진은 최근 10경기 평균자책점이 3점대 초반이고, 최근 5경기에서도 3점대 후반으로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후반 승부의 역할 분담도 비교적 명확하다.
리코 가르시아는 홀드 18개와 세이브 9개를 기록하면서 평균자책점 2점대 후반을 유지했다. 특정 이닝에만 묶이지 않고 승부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자원이다.
옌니에르 카노도 시즌 13홀드와 3점대 초반 평균자책점으로 7~8회 연결을 맡을 수 있다.
앤드류 킷리지는 홀드와 세이브를 각각 9개씩 기록해 필요하면 마지막 이닝까지 맡을 수 있다.
이 세 명이 정상적으로 대기한다는 점이 중요하다.
캠 샌더스는 최근 이틀 연속 등판해 이번 경기에서는 휴식 가능성이 높지만, 다른 핵심 자원들이 충분히 쉬었기 때문에 후반 운영 자체가 흔들릴 정도는 아니다.
볼티모어가 7회까지 한두 점 차로 앞서 있으면 카노, 킷리지, 가르시아 가운데 상대 타순에 맞춰 좋은 투수를 순서대로 붙일 수 있다.
메츠 불펜은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다.
최근 10경기 구원 평균자책점이 5점대 중반, 최근 5경기로 좁히면 7점대 후반까지 올라갔다.
한두 번의 사고가 아니라 여러 경기에서 후반 실점이 반복됐다는 의미다.
다니엘 두아르테는 30이닝 가까이를 던지며 2점대 초반 평균자책점으로 가장 안정적인 자원이다.
네이트 라벤더도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지만 이닝 표본이 많지 않다.
데드니엘 누녜스는 4점대 초반, 오스틴 워런은 최근 등판이 있었지만 연투가 아니라 이번 경기에서 활용은 가능하다.
마지막 구간은 코다이 센가가 맡는 형태다.
다만 선발로 긴 이닝을 던지던 투수가 박빙의 9회를 지속적으로 책임하는 운영은 익숙한 구조라고 보기 어렵다.
메츠는 가용 인원 자체는 충분하지만 안정적으로 7~9회를 계산할 수 있는 조합이 볼티모어보다 선명하지 않다.
마나이아가 5회 정도에서 내려가면 그 약한 구간이 더 길어진다.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볼티모어가 편한 이유다.
불펜에서 가장 중요한 시점은 6~7회다.
메츠가 이 구간을 두아르테와 라벤더 같은 좋은 자원으로 바로 연결할 수 있다면 접전이 유지된다. 반대로 중간 계투에서 실점이 나오면 최근 마나이아의 짧은 이닝과 불펜 불안이 한 경기 안에서 동시에 드러날 수 있다.
타선 분석
볼티모어 타선은 좌완 상대 최근 흐름이 좋아졌다.
최근 10경기 좌완 상대 타율이 2할3푼대 수준이었지만 최근 5경기로 좁히면 2할9푼대까지 올라갔다. 출루율 역시 함께 상승했다.
원정에서 좌완을 상대했을 때도 타율 2할6푼, 장타율 4할2푼대 수준으로 시즌 전체보다 오히려 나았다.
이번 상대가 좌완 마나이아라는 점에서 최근 흐름과 투수 유형이 맞는다.
타선의 핵심은 상위와 중심이다.
잭슨 홀리데이가 출루를 만들고 피트 알론소, 코비 메이오, 거너 헨더슨이 뒤를 잇는다.
이 구간에는 한 번의 실투를 곧바로 장타로 만들 수 있는 타자가 연속해서 배치된다.
마나이아는 최근 가운데 몰리는 공과 배럴 타구 허용이 많았다. 볼티모어 중심 타선과의 상성이 편하지 않은 이유다.
알론소와 메이오 같은 오른손 타자들이 특히 중요하다.
마나이아가 왼손 선발이라는 점을 이용해 스트라이크존 안쪽 공을 적극적으로 당기면 시티 필드에서도 장타를 만들 수 있다.
중하위에는 크리스찬 엔카나시온-스트란드와 리스 하인즈가 있어 중심 타선이 놓친 기회를 다시 장타로 연결할 수 있다.
레오디 타베라스, 카를로스 나르바에스, 제레마이아 잭슨으로 내려가면 상위보다 무게가 떨어지지만 오른손 타자가 많아 좌완 상대 자체는 나쁘지 않다.
볼티모어가 마나이아를 공략할 가장 좋은 방식은 볼넷을 먼저 얻고 장타를 붙이는 것이다.
첫 두 이닝부터 큰 스윙만 반복하면 마나이아의 삼진 능력을 오히려 살려줄 수 있다.
메츠 타선은 최근 우완 상대 성적이 상당히 좋다.
최근 5경기 우완 상대 타율이 3할을 넘고 장타율은 5할 후반까지 올라갔다.
최근 10경기로 범위를 넓혀도 비슷한 수준이 유지됐다.
짧은 하루 이틀의 반등이 아니라 일정 기간 좋은 공격 흐름이 이어졌다는 점은 무시하기 어렵다.
린도어가 1번에서 시작하고 소토, 비솃, 벤지가 중심을 형성한다.
소토와 벤지는 왼쪽 타석에서 바즈를 상대하고, 린도어는 스위치 타자로 대응할 수 있다.
재러드 영, A.J. 유잉, 브렛 베이티 등 중하위에도 좌타 자원이 있어 바즈가 좌타자를 상대로 상대적으로 더 많은 안타를 허용한 부분을 공략할 수 있다.
프란시스코 알바레스는 하위에서 장타를 보탤 수 있는 타자다.
메츠 입장에서 문제는 홈에서 우완 투수를 상대했을 때 공격력이 최근 전체 흐름보다 낮았다는 점이다.
홈 우완 상대 타율은 2할3푼대, 장타율은 3할8푼대까지 내려갔다.
최근 타격 상승세와 시티 필드에서의 공격 저하가 서로 충돌하는 경기다.
바즈 역시 완벽한 투수는 아니지만 정타가 장타로 연결되는 것을 어느 정도 억제해왔다.
메츠가 최근처럼 장타율 5할 후반의 공격을 그대로 재현할 것이라고 단정하기 어려운 이유다.
타격에서는 최근 흐름만 보면 메츠도 밀리지 않는다.
그러나 상대 선발과 불펜까지 포함하면 볼티모어 쪽이 좀 더 안정적으로 4~5점 이상을 만들 조건을 갖고 있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시티 필드는 약한 투수 친화 성향이 있는 구장이다.
극단적으로 점수를 억제하는 곳은 아니지만 장타가 크게 늘어나는 환경도 아니다.
기온은 20도 안팎이고 바람도 약한 편이라 외부 환경이 경기 득점을 크게 바꿀 가능성은 낮다.
구장보다 두 팀 마운드와 최근 타격 상태가 더 중요하다.
메츠 홈 경기 평균 총득점은 8점대 중반, 볼티모어 원정 경기는 9점대 중반 수준이다.
이번 기준점 7.5와 비교하면 최근 환경 자체는 위쪽에 있다.
경기 초반에는 생각보다 팽팽할 수 있다.
바즈는 6이닝을 꾸준히 책임하는 투수이고 마나이아도 삼진 능력 자체는 유지하고 있다.
마나이아가 첫 번째 타순에서 장타를 억제하면 1~2회는 빠르게 지나갈 수 있다.
첫 번째 승부처는 마나이아가 볼티모어 타순을 두 번째 상대하는 3~5회다.
홀리데이와 중심 타자들이 첫 타석에서 구속과 변화구 궤적을 확인한 뒤 두 번째 타석에서 공략 구역을 좁히면 마나이아의 최근 장타 허용 문제가 다시 드러날 수 있다.
볼티모어가 이 구간에서 2~3점을 가져가면 메츠는 불펜을 빠르게 준비해야 한다.
메츠가 노릴 구간은 바즈의 두 번째, 세 번째 타순 대면이다.
소토와 비솃, 벤지 등이 초반에는 막히더라도 4~6회부터 타이밍을 맞추기 시작하면 일정한 득점이 가능하다.
두 번째 승부처는 6~7회다.
양 팀 선발이 내려간 직후인데, 최근 불펜 흐름의 차이가 가장 크게 드러날 수 있다.
볼티모어는 좋은 후반 자원으로 바로 연결할 수 있는 반면 메츠는 중간 계투에서 흔들릴 가능성이 있다.
8회 이후 접전이면 볼티모어가 더 편하다.
가르시아, 카노, 킷리지를 모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체적인 흐름은 초반 2~3이닝보다 중반 이후 득점이 늘어나는 형태가 자연스럽다.
종합 전망
이번 경기는 메츠가 타선의 최근 흐름에서는 충분히 경쟁력을 갖고 있지만, 선발과 불펜의 안정성에서 볼티모어가 앞선다.
바즈는 평균자책점 4.05라는 표면 수치보다 세부 내용이 좋았고, 최근 경기마다 6이닝 가까이를 꾸준히 책임했다.
마나이아는 최근 5경기에서 23실점을 허용했고, 장타 허용 문제가 반복됐다.
선발 단계에서 볼티모어가 먼저 점수를 만들 가능성이 높다.
불펜까지 넘어가면 차이는 조금 더 커진다.
볼티모어는 최근 구원진 흐름이 안정적이고 7~9회를 맡길 자원들의 역할이 명확하다.
메츠는 최근 5~10경기 불펜 실점이 크게 늘었고, 후반 필승 구조도 볼티모어만큼 선명하지 않다.
메츠가 승리하려면 최근 뜨거운 우완 상대 타격이 시티 필드에서도 그대로 이어져야 한다.
소토와 린도어를 중심으로 바즈를 5회 이전에 끌어내리고, 메츠 불펜의 약한 구간 노출을 줄이는 흐름이 필요하다.
가능한 시나리오지만 현재 마운드 조건에서는 볼티모어 쪽이 조금 더 안정적이다.
승패에서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무게를 둔다.
언오버 기준점은 7.5다.
오버 근거도 충분하다.
마나이아는 최근 실점과 장타 허용이 많고, 볼티모어는 좌완 상대 타격이 올라왔다.
메츠 역시 최근 우완 상대 타율과 장타율이 매우 좋다.
바즈가 안정적으로 6이닝을 책임하더라도 메츠가 2~3점 정도를 만들 여지는 있다.
이 경우 볼티모어가 마나이아와 최근 흔들리는 메츠 불펜을 상대로 5점 안팎을 생산하면 기준점은 넘어선다.
반대 근거는 시티 필드의 득점 억제와 메츠의 홈 우완 상대 타격 저하다.
바즈와 마나이아가 모두 6이닝 가까이 버티고 필승조로 바로 넘어간다면 4-3이나 3-3 수준에서 기준선 아래에 머물 수도 있다.
하지만 현재 마나이아의 투구 상태와 메츠 불펜 흐름까지 합치면 그 시나리오보다 중반 이후 점수가 추가되는 쪽에 조금 더 무게가 실린다.
예상 범위는 볼티모어가 5점 안팎, 메츠가 3~4점 정도다.
예측결과
승패 : 볼티모어 오리올스 승
언오버 : 7.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과 불펜을 함께 묶어 보면 볼티모어 쪽이 조금 더 안정적인 구조를 갖고 있다. 볼티모어는 셰인 바즈, 메츠는 션 마나이아를 내세운다. 두 투수 모두 압도적인 에이스급 시즌을 보내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최근 경기에서 선발이 맡아주는 이닝과 실점 관리에서는 바즈가 한 단계 앞선다.
바즈는 올 시즌 29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서 169이닝을 소화했고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했다. WHIP는 1.33 수준이다. 표면 평균자책점만 보면 아주 뛰어난 수치는 아니지만 수비 영향을 줄인 세부 지표는 3점대 초반으로 내려간다. 시즌 전체 결과가 실제 투구 내용보다 조금 나쁘게 형성됐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바즈의 최근 강점은 경기 편차가 크지 않다는 데 있다. 최근 등판에서는 꾸준히 6이닝 안팎을 책임했고, 가장 짧은 경기에서도 5⅔이닝 이상을 버텼다. 최근 다섯 차례 등판에서 경기당 3실점을 넘기는 경우가 많지 않았다는 점도 중요하다. 압도적으로 상대 타선을 지우는 방식은 아니더라도 선발이 필요한 구간을 안정적으로 확보해주고 있다.
볼넷으로 스스로 무너지는 유형도 아니다. WHIP가 아주 낮은 수준은 아니지만 불필요한 출루를 반복해서 허용하는 투수는 아니고, 투구 수를 관리하면서 긴 이닝으로 연결하는 능력이 있다.
강한 타구를 아예 허용하지 않는 투수는 아니다. 다만 그 타구가 지속적으로 장타와 홈런으로 바뀌는 경우가 많지 않았다. 주자가 한두 명 나간 상황에서도 큰 것 한 방으로 갑자기 여러 점을 내주는 빈도를 어느 정도 억제했다.
휴식 간격도 이번에는 나쁘지 않다. 5일 휴식 후 등판에서 가장 안정적인 결과를 냈고, 이번처럼 그보다 조금 더 쉬고 나온 경우에도 실점 수준이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원정과 홈 차이 역시 크지 않았다. 원정에서도 4점대 초반 수준으로 시즌 평균과 크게 벌어지지 않았고, 야간 경기에서는 오히려 낮 경기보다 더 나은 결과를 냈다. 이번 경기가 원정 야간이라는 점은 바즈에게 특별한 부담으로 보기 어렵다.
메츠 타선에는 좌타 비중이 적지 않다. 바즈가 좌타자를 상대로 조금 더 많은 안타를 허용했다는 점은 분명한 위험 요소다. 린도어를 시작으로 소토, 벤지, 베이티 등 왼쪽 타석에서 공격할 수 있는 자원들이 있기 때문에 바즈가 안쪽 승부를 어떻게 가져가느냐가 중요하다.
메츠가 바즈를 공략하려면 첫 타순부터 장타만 노리기보다 출루를 만들어 투구 수를 늘려야 한다. 바즈가 6회까지 편하게 넘어가면 이후 볼티모어의 좋은 후반 불펜으로 바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현실적인 기대치는 6이닝 안팎, 2~3실점 정도다. 메츠의 최근 우완 상대 타격이 좋다는 점을 감안하면 무실점에 가까운 투구까지 기대할 필요는 없지만 선발 역할 자체는 충분히 수행할 가능성이 높다.
메츠 선발 션 마나이아는 시즌 평균자책점 4.79를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30경기 가운데 선발과 불펜 역할이 섞여 있었고, 선발로만 긴 시즌을 운영한 바즈와는 이닝 구조가 다르다.
최근 흐름은 좋지 않다. 최근 다섯 경기에서 약 28⅔이닝 동안 23실점을 허용했고, 다섯 경기 중 네 경기에서 4실점 이상이 나왔다.
삼진 능력 자체가 무너진 것은 아니다. 9이닝당 8개 중반의 삼진을 잡고 있어 공 자체의 힘은 여전히 남아 있다. 문제는 스트라이크존 안으로 들어가는 공이 정타로 연결되는 비율이다.
배럴 타구 허용이 높은 편이고, 가운데 몰리는 공이 장타로 이어지는 장면이 반복됐다. 볼티모어처럼 오른손 장타자가 많은 타선을 상대할 때는 이 문제가 더 크게 나타날 수 있다.
홈에서도 반등이 뚜렷하지 않았다. 홈 평균자책점과 원정 평균자책점 차이가 거의 없고 야간 경기에서는 오히려 5점대 중반까지 실점이 늘었다.
휴식 간격도 이번 경기에서 특별히 강한 근거가 되지 않는다. 닷새 휴식 후에는 평균적으로 3점대 실점을 기록했고, 긴 휴식 뒤 등판에서는 오히려 실점이 더 늘어난 경우가 있었다.
볼티모어 타순에는 오른손 타자가 많다. 마나이아가 좌완이라는 이유만으로 매치업 우위를 기대하기 어렵다. 피트 알론소, 코비 메이오, 거너 헨더슨으로 이어지는 중심 타선은 가운데 몰리는 실투를 놓치지 않고 장타로 바꿀 수 있다.
특히 마나이아가 초반부터 볼카운트 싸움을 어렵게 가져가면 4~5회부터 투구 수가 빠르게 늘어날 수 있다.
마나이아가 이번 경기에서 버티려면 첫 번째 타순을 2실점 이하로 넘기고, 장타 앞에 볼넷을 붙이지 않아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5회 이전부터 메츠 불펜이 준비할 가능성이 높다.
선발 구도는 볼티모어 쪽이 우위다. 바즈는 최근 이닝과 실점 편차가 안정적인 반면 마나이아는 최근 장타 허용과 실점이 반복되고 있다.
불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이닝 차이가 후반 승부에 그대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
바즈가 최근처럼 6이닝 안팎을 책임하면 볼티모어는 3이닝 정도만 구원진으로 막으면 된다. 반면 마나이아가 5회 전후에서 내려가면 메츠는 최소 4이닝을 불펜에 맡겨야 할 수 있다.
최근 불펜 안정성은 볼티모어 쪽이 낫다.
볼티모어 구원진은 최근 10경기 평균자책점이 3점대 초반이고, 최근 5경기에서도 3점대 후반으로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후반 승부의 역할 분담도 비교적 명확하다.
리코 가르시아는 홀드 18개와 세이브 9개를 기록하면서 평균자책점 2점대 후반을 유지했다. 특정 이닝에만 묶이지 않고 승부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자원이다.
옌니에르 카노도 시즌 13홀드와 3점대 초반 평균자책점으로 7~8회 연결을 맡을 수 있다.
앤드류 킷리지는 홀드와 세이브를 각각 9개씩 기록해 필요하면 마지막 이닝까지 맡을 수 있다.
이 세 명이 정상적으로 대기한다는 점이 중요하다.
캠 샌더스는 최근 이틀 연속 등판해 이번 경기에서는 휴식 가능성이 높지만, 다른 핵심 자원들이 충분히 쉬었기 때문에 후반 운영 자체가 흔들릴 정도는 아니다.
볼티모어가 7회까지 한두 점 차로 앞서 있으면 카노, 킷리지, 가르시아 가운데 상대 타순에 맞춰 좋은 투수를 순서대로 붙일 수 있다.
메츠 불펜은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다.
최근 10경기 구원 평균자책점이 5점대 중반, 최근 5경기로 좁히면 7점대 후반까지 올라갔다.
한두 번의 사고가 아니라 여러 경기에서 후반 실점이 반복됐다는 의미다.
다니엘 두아르테는 30이닝 가까이를 던지며 2점대 초반 평균자책점으로 가장 안정적인 자원이다.
네이트 라벤더도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지만 이닝 표본이 많지 않다.
데드니엘 누녜스는 4점대 초반, 오스틴 워런은 최근 등판이 있었지만 연투가 아니라 이번 경기에서 활용은 가능하다.
마지막 구간은 코다이 센가가 맡는 형태다.
다만 선발로 긴 이닝을 던지던 투수가 박빙의 9회를 지속적으로 책임하는 운영은 익숙한 구조라고 보기 어렵다.
메츠는 가용 인원 자체는 충분하지만 안정적으로 7~9회를 계산할 수 있는 조합이 볼티모어보다 선명하지 않다.
마나이아가 5회 정도에서 내려가면 그 약한 구간이 더 길어진다.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볼티모어가 편한 이유다.
불펜에서 가장 중요한 시점은 6~7회다.
메츠가 이 구간을 두아르테와 라벤더 같은 좋은 자원으로 바로 연결할 수 있다면 접전이 유지된다. 반대로 중간 계투에서 실점이 나오면 최근 마나이아의 짧은 이닝과 불펜 불안이 한 경기 안에서 동시에 드러날 수 있다.
타선 분석
볼티모어 타선은 좌완 상대 최근 흐름이 좋아졌다.
최근 10경기 좌완 상대 타율이 2할3푼대 수준이었지만 최근 5경기로 좁히면 2할9푼대까지 올라갔다. 출루율 역시 함께 상승했다.
원정에서 좌완을 상대했을 때도 타율 2할6푼, 장타율 4할2푼대 수준으로 시즌 전체보다 오히려 나았다.
이번 상대가 좌완 마나이아라는 점에서 최근 흐름과 투수 유형이 맞는다.
타선의 핵심은 상위와 중심이다.
잭슨 홀리데이가 출루를 만들고 피트 알론소, 코비 메이오, 거너 헨더슨이 뒤를 잇는다.
이 구간에는 한 번의 실투를 곧바로 장타로 만들 수 있는 타자가 연속해서 배치된다.
마나이아는 최근 가운데 몰리는 공과 배럴 타구 허용이 많았다. 볼티모어 중심 타선과의 상성이 편하지 않은 이유다.
알론소와 메이오 같은 오른손 타자들이 특히 중요하다.
마나이아가 왼손 선발이라는 점을 이용해 스트라이크존 안쪽 공을 적극적으로 당기면 시티 필드에서도 장타를 만들 수 있다.
중하위에는 크리스찬 엔카나시온-스트란드와 리스 하인즈가 있어 중심 타선이 놓친 기회를 다시 장타로 연결할 수 있다.
레오디 타베라스, 카를로스 나르바에스, 제레마이아 잭슨으로 내려가면 상위보다 무게가 떨어지지만 오른손 타자가 많아 좌완 상대 자체는 나쁘지 않다.
볼티모어가 마나이아를 공략할 가장 좋은 방식은 볼넷을 먼저 얻고 장타를 붙이는 것이다.
첫 두 이닝부터 큰 스윙만 반복하면 마나이아의 삼진 능력을 오히려 살려줄 수 있다.
메츠 타선은 최근 우완 상대 성적이 상당히 좋다.
최근 5경기 우완 상대 타율이 3할을 넘고 장타율은 5할 후반까지 올라갔다.
최근 10경기로 범위를 넓혀도 비슷한 수준이 유지됐다.
짧은 하루 이틀의 반등이 아니라 일정 기간 좋은 공격 흐름이 이어졌다는 점은 무시하기 어렵다.
린도어가 1번에서 시작하고 소토, 비솃, 벤지가 중심을 형성한다.
소토와 벤지는 왼쪽 타석에서 바즈를 상대하고, 린도어는 스위치 타자로 대응할 수 있다.
재러드 영, A.J. 유잉, 브렛 베이티 등 중하위에도 좌타 자원이 있어 바즈가 좌타자를 상대로 상대적으로 더 많은 안타를 허용한 부분을 공략할 수 있다.
프란시스코 알바레스는 하위에서 장타를 보탤 수 있는 타자다.
메츠 입장에서 문제는 홈에서 우완 투수를 상대했을 때 공격력이 최근 전체 흐름보다 낮았다는 점이다.
홈 우완 상대 타율은 2할3푼대, 장타율은 3할8푼대까지 내려갔다.
최근 타격 상승세와 시티 필드에서의 공격 저하가 서로 충돌하는 경기다.
바즈 역시 완벽한 투수는 아니지만 정타가 장타로 연결되는 것을 어느 정도 억제해왔다.
메츠가 최근처럼 장타율 5할 후반의 공격을 그대로 재현할 것이라고 단정하기 어려운 이유다.
타격에서는 최근 흐름만 보면 메츠도 밀리지 않는다.
그러나 상대 선발과 불펜까지 포함하면 볼티모어 쪽이 좀 더 안정적으로 4~5점 이상을 만들 조건을 갖고 있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시티 필드는 약한 투수 친화 성향이 있는 구장이다.
극단적으로 점수를 억제하는 곳은 아니지만 장타가 크게 늘어나는 환경도 아니다.
기온은 20도 안팎이고 바람도 약한 편이라 외부 환경이 경기 득점을 크게 바꿀 가능성은 낮다.
구장보다 두 팀 마운드와 최근 타격 상태가 더 중요하다.
메츠 홈 경기 평균 총득점은 8점대 중반, 볼티모어 원정 경기는 9점대 중반 수준이다.
이번 기준점 7.5와 비교하면 최근 환경 자체는 위쪽에 있다.
경기 초반에는 생각보다 팽팽할 수 있다.
바즈는 6이닝을 꾸준히 책임하는 투수이고 마나이아도 삼진 능력 자체는 유지하고 있다.
마나이아가 첫 번째 타순에서 장타를 억제하면 1~2회는 빠르게 지나갈 수 있다.
첫 번째 승부처는 마나이아가 볼티모어 타순을 두 번째 상대하는 3~5회다.
홀리데이와 중심 타자들이 첫 타석에서 구속과 변화구 궤적을 확인한 뒤 두 번째 타석에서 공략 구역을 좁히면 마나이아의 최근 장타 허용 문제가 다시 드러날 수 있다.
볼티모어가 이 구간에서 2~3점을 가져가면 메츠는 불펜을 빠르게 준비해야 한다.
메츠가 노릴 구간은 바즈의 두 번째, 세 번째 타순 대면이다.
소토와 비솃, 벤지 등이 초반에는 막히더라도 4~6회부터 타이밍을 맞추기 시작하면 일정한 득점이 가능하다.
두 번째 승부처는 6~7회다.
양 팀 선발이 내려간 직후인데, 최근 불펜 흐름의 차이가 가장 크게 드러날 수 있다.
볼티모어는 좋은 후반 자원으로 바로 연결할 수 있는 반면 메츠는 중간 계투에서 흔들릴 가능성이 있다.
8회 이후 접전이면 볼티모어가 더 편하다.
가르시아, 카노, 킷리지를 모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체적인 흐름은 초반 2~3이닝보다 중반 이후 득점이 늘어나는 형태가 자연스럽다.
종합 전망
이번 경기는 메츠가 타선의 최근 흐름에서는 충분히 경쟁력을 갖고 있지만, 선발과 불펜의 안정성에서 볼티모어가 앞선다.
바즈는 평균자책점 4.05라는 표면 수치보다 세부 내용이 좋았고, 최근 경기마다 6이닝 가까이를 꾸준히 책임했다.
마나이아는 최근 5경기에서 23실점을 허용했고, 장타 허용 문제가 반복됐다.
선발 단계에서 볼티모어가 먼저 점수를 만들 가능성이 높다.
불펜까지 넘어가면 차이는 조금 더 커진다.
볼티모어는 최근 구원진 흐름이 안정적이고 7~9회를 맡길 자원들의 역할이 명확하다.
메츠는 최근 5~10경기 불펜 실점이 크게 늘었고, 후반 필승 구조도 볼티모어만큼 선명하지 않다.
메츠가 승리하려면 최근 뜨거운 우완 상대 타격이 시티 필드에서도 그대로 이어져야 한다.
소토와 린도어를 중심으로 바즈를 5회 이전에 끌어내리고, 메츠 불펜의 약한 구간 노출을 줄이는 흐름이 필요하다.
가능한 시나리오지만 현재 마운드 조건에서는 볼티모어 쪽이 조금 더 안정적이다.
승패에서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무게를 둔다.
언오버 기준점은 7.5다.
오버 근거도 충분하다.
마나이아는 최근 실점과 장타 허용이 많고, 볼티모어는 좌완 상대 타격이 올라왔다.
메츠 역시 최근 우완 상대 타율과 장타율이 매우 좋다.
바즈가 안정적으로 6이닝을 책임하더라도 메츠가 2~3점 정도를 만들 여지는 있다.
이 경우 볼티모어가 마나이아와 최근 흔들리는 메츠 불펜을 상대로 5점 안팎을 생산하면 기준점은 넘어선다.
반대 근거는 시티 필드의 득점 억제와 메츠의 홈 우완 상대 타격 저하다.
바즈와 마나이아가 모두 6이닝 가까이 버티고 필승조로 바로 넘어간다면 4-3이나 3-3 수준에서 기준선 아래에 머물 수도 있다.
하지만 현재 마나이아의 투구 상태와 메츠 불펜 흐름까지 합치면 그 시나리오보다 중반 이후 점수가 추가되는 쪽에 조금 더 무게가 실린다.
예상 범위는 볼티모어가 5점 안팎, 메츠가 3~4점 정도다.
예측결과
승패 : 볼티모어 오리올스 승
언오버 : 7.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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