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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6일 KBO NC LG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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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양 팀 모두 선발을 얼마나 오래 끌고 갈 수 있느냐보다, 선발이 내려간 뒤부터 어떤 투수들을 순서대로 붙일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한 매치업이다. LG 박시원은 시즌 내내 선발과 불펜을 오간 스윙맨이고, NC 클레빈저는 KBO 첫 등판이라는 특수성이 있다. 어느 쪽도 평소 선발 로테이션처럼 6~7이닝을 당연하게 계산하기 어려운 경기다.
박시원은 올 시즌 26경기에 등판했지만 선발은 6차례뿐이다. 45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4.40, WHIP 1.56을 기록했다. 표면 평균자책점만 보면 크게 무너진 투수처럼 보이지 않지만, 출루 허용을 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이닝마다 1.5명 이상의 주자를 내보냈고 볼넷도 적지 않았다. 삼진으로 위기를 정리하는 유형이 아니어서 주자가 쌓인 뒤 땅볼이나 병살을 유도해야 하는 상황이 자주 만들어졌다.
박시원의 장점은 장타 억제다. 45이닝 동안 홈런 허용이 단 하나뿐이다. 단타와 볼넷으로 주자를 내보낼 수는 있어도 한 번의 실투로 순식간에 3점이 나가는 유형은 아니었다.
이번 경기에서도 이 부분이 중요하다. NC 타선이 최근 출루 자체는 만들어내고 있기 때문에 박시원이 초반부터 무실점을 노리는 것보다 볼넷 뒤 장타를 피하면서 한 이닝을 1실점 이내로 관리하는 투구가 현실적이다.
문제는 선발 이닝이다.
최근 5차례 선발에서는 17⅓이닝을 소화했다. 경기당 평균 3이닝을 조금 넘는 수준이고 가장 길었던 경기조차 5이닝이었다.
즉 박시원이 경기 초반을 잘 넘긴다고 하더라도 LG 벤치는 4회 전후부터 불펜을 준비할 가능성이 높다.
이번 등판은 9월 8일 이후 일주일 넘게 쉬고 나오는 경기다. 충분한 휴식이 체력에는 도움이 되지만 박시원은 오히려 등판 간격이 길어진 경기에서 결과가 특별히 좋아지지 않았다.
NC 타자들과의 상대 기록도 편하지 않다.
박민우, 블레인, 김휘집, 박건우가 박시원을 상대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왔다. 공교롭게도 이 선수들이 NC 상위와 중심 타선에 몰려 있다.
박시원이 가장 조심해야 할 구간은 첫 타순보다 두 번째 대면이다. 첫 타석에서 구종 움직임을 확인한 박민우와 박건우, 김휘집이 두 번째 타석부터 스트라이크존을 좁혀 들어오면 볼넷과 안타가 함께 늘어날 수 있다.
LG가 원하는 범위는 3~4이닝 2실점 안팎이다. 그 정도만 버티면 경기 중반부터 구원진을 계획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NC의 클레빈저는 이번 경기의 가장 큰 변수다.
KBO에서 처음 던지는 투수라 국내 타자들과의 맞대결 자료가 없다. 부상으로 빠진 외국인 투수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6주 단기 계약으로 합류했고, 9월 13일 입국한 뒤 15일 선수단에 합류해 바로 다음 날 선발로 나선다.
메이저리그에서는 2016년 데뷔 후 클리블랜드, 샌디에이고, 시카고 화이트삭스 등에서 9시즌을 뛰었고, 선발 142경기를 포함해 통산 60승 44패, 평균자책점 3.55, 822탈삼진을 기록했다.
투구 레퍼토리 자체는 분명 위력적이다.
193cm의 큰 신장에서 평균 152km 수준의 포심을 던지고, 140km대 체인지업과 커터, 128km 안팎의 슬라이더에 커브와 싱커까지 섞는다. 빠른 공과 느린 변화구의 속도 차가 크고 투구폼에서도 타자의 타이밍을 흔들 수 있다.
처음 상대하는 LG 타자 입장에서는 첫 한 바퀴가 쉽지 않을 수 있다.
문제는 현재 상태다.
올해는 주로 트리플A에서 뛰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4.15를 기록했다. 그런데 최근 3경기 평균자책점이 10.13까지 올라갔고 그 세 경기에서 탈삼진은 단 1개였다.
과거 강점이었던 헛스윙 유도가 최근 들어 거의 나오지 않았다는 점은 가볍게 보기 어렵다.
구속 자체가 남아 있더라도 공이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몰렸거나 타자 앞에서 움직임이 충분히 살아나지 않았을 가능성을 생각해야 한다.
여기에 입국 후 불과 사흘 만에 공식 등판을 치른다.
시차 적응, KBO 공인구, 국내 마운드의 경사와 감각, 포수와의 사인 호흡까지 모두 실전에서 처음 맞춰야 한다.
NC가 첫 경기부터 90~100구를 맡길 가능성보다는 투구 수를 보수적으로 관리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클레빈저가 좋은 구위를 보여도 5이닝 이상을 당연하게 기대하기는 어렵다.
LG는 최근 우완 투수를 상대로 장타 생산이 좋았다. 최근 5경기 우완 상대 장타율이 .493까지 올라갔다.
첫 번째 타순에서는 낯선 공 때문에 클레빈저가 유리할 수 있지만, 두 번째 대면부터는 LG 타자들이 빠른 공과 변화구의 속도 차를 확인한 뒤 대응할 수 있다.
이번 선발 싸움은 어느 한쪽에 확실한 우위를 주기 어렵다.
박시원은 KBO 경험과 상대 타자 정보가 있지만 긴 이닝을 기대하기 어렵고, 클레빈저는 과거 경력과 구위가 강점이지만 최근 실전 내용과 국내 첫 등판이라는 불확실성이 크다.
결국 두 선발 모두 5회 이전부터 불펜 개입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불펜 분석
이번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구간은 5회부터 7회다.
박시원이 3~4이닝 정도에서 내려가면 LG는 최소 5이닝을 구원진으로 채워야 할 수 있다. 클레빈저 역시 투구 수 제한이 걸리면 NC도 비슷하게 긴 불펜 운용이 필요하다.
최근 안정성에서는 NC가 확실히 앞선다.
NC 불펜은 최근 일주일 동안 26⅓이닝을 던져 9자책점을 허용했다. 그 과정에서 홀드 8개와 세이브 4개를 기록했다.
단순히 추격조 성적이 좋았던 것이 아니라 실제 접전 리드를 여러 차례 지켜냈다.
이용준은 최근 4이닝 무실점에 세이브 2개를 기록했다. 짧은 이닝뿐 아니라 필요할 경우 길게도 활용할 수 있는 카드다.
김진호는 2이닝 무실점에 홀드 2개를 올렸고, 신영우는 2⅔이닝 1실점과 홀드 2개를 기록했다.
김태훈도 최근 2이닝을 실점 없이 막았다.
클레빈저가 4~5회까지 버텨주면 이 자원들을 상황에 맞게 나눠 붙일 수 있다.
약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배재환은 2⅔이닝 동안 2실점, 전사민도 2이닝 2실점으로 흔들렸다.
손주환은 최근 일주일에 73구를 던져 피로가 쌓였고, 이준혁은 4⅔이닝 무실점으로 좋았지만 직전 경기에서 31구를 던져 이번에는 휴식 가능성이 높다.
류진욱과 김준원도 최근 실점이 있었다.
그래도 쓸 수 있는 투수의 숫자와 최근 전체적인 안정성을 보면 NC가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다.
LG 불펜은 최근 일주일 성적이 매우 좋지 않다.
13⅓이닝에서 18자책점을 허용했다.
김윤식은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한 채 5실점했고, 배재준은 아웃카운트 2개를 잡는 동안 4실점했다.
조원태도 아웃카운트 하나에 3점을 내줬고 이상영 역시 짧은 등판에서 실점했다.
케네디는 1⅔이닝 3실점, 김강률도 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LG가 가장 불안한 시간대는 박시원이 내려간 직후다.
4~6회를 최근 흔들렸던 중간 계투가 맡아야 한다면 NC가 이 경기에서 가장 많은 점수를 만들 수 있는 구간이 된다.
반대로 마지막은 비교적 낫다.
손주영은 최근 2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세이브 2개를 기록했다. 다만 직전 경기에서 27구를 던졌다는 점은 부담이다.
고우석은 최근 4이닝 무실점으로 가장 안정적이었고 홀드도 하나 기록했다.
김진수 역시 1이닝을 깔끔하게 정리했다.
우강훈은 1⅔이닝 1실점으로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LG가 7회 이후 리드를 확보하면 사용할 투수는 있다.
문제는 그 시점까지 경기를 어떻게 가져가느냐다.
박시원이 짧게 내려가면 고우석을 5회부터 사용할 수 없다. 최근 부진한 중간 계투 가운데 누군가는 반드시 마운드에 올라야 한다.
불펜 전체 안정성에서는 NC가 앞선다.
LG는 후반 핵심 자원은 버틸 만하지만 중간 연결이 약하고, NC는 클레빈저가 짧게 던지더라도 상대적으로 더 많은 선택지를 갖고 있다.
타선 분석
현재 타격 흐름은 LG가 조금 앞선다.
LG는 최근 5경기 팀 타율 .273, 장타율 .472를 기록했다.
최근 10경기 장타율이 .384였다는 점을 생각하면 장타 생산이 크게 개선됐다.
원정에서도 잘 친다. 시즌 원정 타율 .274, 장타율 .428로 홈보다 오히려 공격 생산이 좋았다.
이번 경기가 창원 원정이라고 해서 공격 기대치를 크게 낮출 필요는 없다.
직전 경기에서는 34타수 7안타로 안타 수 자체는 많지 않았다.
그래도 3점을 만들었다.
송찬의가 홈런으로 중심 타선의 장타를 책임했고, 문정빈은 좌중간 3루타로 타점을 올렸다.
박해민은 2안타 1타점에 도루 2개까지 기록하며 공격의 시작점을 만들었다.
홍창기도 2루타 이후 득점했고, 오지환과 이주헌도 안타를 보탰다.
전체 안타 숫자에 비해 장타와 주루를 이용해 효율적으로 점수를 냈다.
가장 큰 변수는 오스틴이다.
시즌 타율 .342로 LG 중심 타선의 핵심인데 직전 경기에서는 4타수 무안타에 삼진 2개로 막혔다.
신민재와 구본혁도 무안타였다.
이 선수들이 다시 출루를 만들기 시작하면 최근 살아난 장타력과 결합해 공격력이 한 단계 올라갈 수 있다.
이번 상대가 KBO 첫 등판인 클레빈저라는 점은 초반에 양면성이 있다.
첫 타석에서는 타자가 불리하다. 영상으로 구종을 알고 있어도 실제 릴리스 포인트와 빠른 공의 체감 속도, 변화구의 움직임은 직접 봐야 한다.
따라서 1~2회 LG 타선이 예상보다 조용해도 이상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두 번째 타순이다.
LG는 최근 우완 상대 장타율이 .493이다.
클레빈저의 최근 탈삼진 감소 흐름이 KBO에서도 이어지고 공이 가운데로 몰리기 시작하면 LG 중심 타자들이 곧바로 장타를 만들 수 있다.
NC 타선도 최근 전체 흐름은 나쁘지 않다.
최근 5경기 타율 .275, 장타율 .433을 기록했다.
문제는 우완 상대다.
최근 5경기 우완 상대 타율이 .191, 장타율 .300까지 내려갔다.
이번 상대 박시원이 우완이라는 점만 보면 최근 상성은 좋지 않다.
다만 박시원 개인과의 맞대결은 이야기가 다르다.
박민우, 블레인, 김휘집, 박건우가 박시원을 상대로 좋은 결과를 냈다.
현재 NC 공격의 핵심이 이 선수들에게 모여 있다는 점은 상당히 중요하다.
직전 경기에서 블레인은 홈런 포함 2타점을 기록했다.
박민우는 안타와 도루로 공격을 시작했고, 박건우는 안타와 볼넷으로 두 차례 출루했다.
김휘집은 안타가 없었지만 볼넷 2개를 골라냈다.
천재환은 2루타를 포함해 2안타, 김형준도 2안타를 기록했다.
상위와 중심만 살아 있었던 것이 아니라 하위에서도 안타가 나왔다.
그런데 득점은 2점뿐이었다.
볼넷 4개에 여러 안타를 만들고도 주자를 충분히 불러들이지 못했다.
최정원, 권희동, 신재인, 서호철 등 일부 타순에서 공격이 끊겼다.
이번 경기에서 NC가 점수를 늘리려면 박시원이 마운드에 있는 동안 최대한 많은 출루를 만들어야 한다.
LG 불펜로 넘어가면 중간 계투 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에 5~7회가 추가 득점 기회다.
타선의 최근 장타력은 LG가 조금 낫다.
NC는 박시원과의 개별 상성이 좋고 LG 중간 계투까지 불안하기 때문에 득점 기회 자체는 충분히 만들 수 있다.
양 팀 모두 무득점에 가까운 경기가 될 조건은 아니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창원NC파크는 올 시즌 득점이 많이 발생한 구장이다.
경기당 양 팀 합계 득점이 10점 안팎까지 형성됐다.
이번 기준점 9.5와 비교하면 구장 환경 자체는 오버에 불리하지 않다.
다만 올 시즌 창원에서 열린 LG와 NC의 맞대결은 조금 다른 흐름이었다.
6경기 가운데 4경기가 9점 이하로 끝났고, 직전 경기 역시 LG가 3-2로 승리했다.
따라서 창원이라는 이유만으로 이번 경기를 곧바로 난타전으로 볼 수는 없다.
직전 경기와 이번 경기의 가장 큰 차이는 선발 구조다.
앞선 경기보다 양쪽 모두 선발 이닝을 확실하게 계산하기 어렵다.
박시원은 최근 선발에서 평균 3이닝 남짓만 책임했다.
클레빈저는 구위와 과거 경력은 뛰어나지만 KBO 첫 등판이고 입국 직후라는 특수성이 있다.
첫 번째 승부처는 경기 초반보다 3~5회다.
클레빈저가 첫 번째 타순에서는 낯선 공의 장점을 이용해 빠르게 넘길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두 번째 대면부터는 LG 타자들이 빠른 공과 변화구의 속도 차, 릴리스 타이밍을 확인한 상태다.
이 시점에서 클레빈저의 투구 수가 늘거나 최근 트리플A에서 보였던 탈삼진 감소가 나타나면 LG가 먼저 점수를 만들 수 있다.
NC는 박시원을 상대로 초반부터 출루할 가능성이 있다.
박민우와 박건우, 블레인, 김휘집 등 기존에 박시원을 잘 상대했던 타자들이 초반 타순에 몰려 있다.
박시원이 볼넷을 주기 시작하면 장타를 맞지 않더라도 안타가 연속되며 한 이닝에 2~3점이 나올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구간은 양 선발이 내려간 직후다.
LG는 최근 중간 계투가 크게 흔들렸다.
박시원이 4회 전후에서 내려가면 5~7회 NC 타선이 가장 좋은 기회를 얻는다.
NC 역시 클레빈저를 길게 끌지 못하면 불펜을 일찍 투입해야 하지만 최근 전체적인 안정성에서는 LG보다 낫다.
경기가 7회까지 접전으로 이어지면 NC가 후반 마운드에서 조금 더 편하다.
반대로 LG가 6회 이전에 2~3점 차 리드를 잡으면 고우석과 우강훈 등 좋은 후반 자원을 당겨 쓰며 승부를 걸 수 있다.
이번 경기는 직전 3-2 경기와 달리 중간 이닝의 점수가 전체 결과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종합 전망
이번 경기에는 확실한 정상 로테이션 선발이 없다.
LG 박시원은 시즌 26경기 가운데 선발이 6차례에 불과하고 최근 선발에서 평균 3이닝 남짓만 소화했다.
NC 클레빈저는 메이저리그에서 오랜 선발 경력을 갖고 있지만 KBO 첫 경기다.
더구나 입국 직후 곧바로 마운드에 오른다는 점 때문에 과거 기록만으로 이번 투구를 예상하기 어렵다.
클레빈저의 빠른 공과 다양한 변화구는 첫 타순에서 충분히 통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트리플A 세 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0.13, 탈삼진 1개라는 흐름은 분명한 경고 신호다.
LG는 최근 우완 상대 장타력이 좋아 두 번째 타순부터 공략력이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
NC 역시 득점할 근거가 충분하다.
박시원에게 강했던 타자들이 상위와 중심에 몰려 있고, LG는 최근 중간 계투가 대량 실점을 반복했다.
따라서 어느 한쪽 선발이 경기를 완전히 잠그는 시나리오보다 양 팀 모두 경기 중반부터 불펜을 길게 가동하는 흐름이 더 자연스럽다.
승패에서는 LG 트윈스 쪽에 근소하게 무게를 둔다.
LG 타선의 현재 장타력이 조금 더 좋고, 클레빈저가 정상적인 선발 루틴 없이 데뷔전을 치른다는 불확실성을 크게 본다.
오스틴까지 반등한다면 LG 중심 타선의 폭발력은 NC보다 한 단계 높아질 수 있다.
다만 승패 차이는 크지 않다.
NC 불펜이 최근 더 안정적이고 박시원과 LG 중간 계투 모두 NC 타선이 공략할 수 있는 지점이 명확하다.
초반 LG가 리드를 잡더라도 경기 중반 NC가 따라붙는 흐름은 충분히 가능하다.
언오버 기준점은 9.5다.
직전 맞대결이 3-2로 끝났다는 점은 강한 언더 근거다.
NC의 최근 우완 상대 타격도 좋지 않다.
하지만 이번에는 선발 구조가 완전히 다르다.
박시원이 길게 던질 가능성이 낮고 LG 중간 계투는 최근 크게 흔들렸다.
클레빈저 역시 현재 이닝 한계와 KBO 적응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다.
양 팀 모두 선발이 5회 이전에 내려간다면 경기 절반 가까이를 불펜이 맡게 된다.
창원NC파크의 득점 환경까지 더하면 5회 이후 점수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오버의 가장 큰 위험 요소는 클레빈저가 첫 경기부터 과거 수준의 구위로 5이닝 이상을 막고, 박시원이 장타 억제력을 이용해 4~5회를 최소 실점으로 버티는 경우다.
그러나 현재 제공된 최근 흐름만 놓고 보면 양쪽 모두 그 시나리오를 기본값으로 잡기는 어렵다.
LG가 5~6점, NC가 4점 안팎을 만드는 접전이 가장 자연스럽다.
예측결과
승패 : LG 트윈스 승
언오버 : 9.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양 팀 모두 선발을 얼마나 오래 끌고 갈 수 있느냐보다, 선발이 내려간 뒤부터 어떤 투수들을 순서대로 붙일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한 매치업이다. LG 박시원은 시즌 내내 선발과 불펜을 오간 스윙맨이고, NC 클레빈저는 KBO 첫 등판이라는 특수성이 있다. 어느 쪽도 평소 선발 로테이션처럼 6~7이닝을 당연하게 계산하기 어려운 경기다.
박시원은 올 시즌 26경기에 등판했지만 선발은 6차례뿐이다. 45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4.40, WHIP 1.56을 기록했다. 표면 평균자책점만 보면 크게 무너진 투수처럼 보이지 않지만, 출루 허용을 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이닝마다 1.5명 이상의 주자를 내보냈고 볼넷도 적지 않았다. 삼진으로 위기를 정리하는 유형이 아니어서 주자가 쌓인 뒤 땅볼이나 병살을 유도해야 하는 상황이 자주 만들어졌다.
박시원의 장점은 장타 억제다. 45이닝 동안 홈런 허용이 단 하나뿐이다. 단타와 볼넷으로 주자를 내보낼 수는 있어도 한 번의 실투로 순식간에 3점이 나가는 유형은 아니었다.
이번 경기에서도 이 부분이 중요하다. NC 타선이 최근 출루 자체는 만들어내고 있기 때문에 박시원이 초반부터 무실점을 노리는 것보다 볼넷 뒤 장타를 피하면서 한 이닝을 1실점 이내로 관리하는 투구가 현실적이다.
문제는 선발 이닝이다.
최근 5차례 선발에서는 17⅓이닝을 소화했다. 경기당 평균 3이닝을 조금 넘는 수준이고 가장 길었던 경기조차 5이닝이었다.
즉 박시원이 경기 초반을 잘 넘긴다고 하더라도 LG 벤치는 4회 전후부터 불펜을 준비할 가능성이 높다.
이번 등판은 9월 8일 이후 일주일 넘게 쉬고 나오는 경기다. 충분한 휴식이 체력에는 도움이 되지만 박시원은 오히려 등판 간격이 길어진 경기에서 결과가 특별히 좋아지지 않았다.
NC 타자들과의 상대 기록도 편하지 않다.
박민우, 블레인, 김휘집, 박건우가 박시원을 상대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왔다. 공교롭게도 이 선수들이 NC 상위와 중심 타선에 몰려 있다.
박시원이 가장 조심해야 할 구간은 첫 타순보다 두 번째 대면이다. 첫 타석에서 구종 움직임을 확인한 박민우와 박건우, 김휘집이 두 번째 타석부터 스트라이크존을 좁혀 들어오면 볼넷과 안타가 함께 늘어날 수 있다.
LG가 원하는 범위는 3~4이닝 2실점 안팎이다. 그 정도만 버티면 경기 중반부터 구원진을 계획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NC의 클레빈저는 이번 경기의 가장 큰 변수다.
KBO에서 처음 던지는 투수라 국내 타자들과의 맞대결 자료가 없다. 부상으로 빠진 외국인 투수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6주 단기 계약으로 합류했고, 9월 13일 입국한 뒤 15일 선수단에 합류해 바로 다음 날 선발로 나선다.
메이저리그에서는 2016년 데뷔 후 클리블랜드, 샌디에이고, 시카고 화이트삭스 등에서 9시즌을 뛰었고, 선발 142경기를 포함해 통산 60승 44패, 평균자책점 3.55, 822탈삼진을 기록했다.
투구 레퍼토리 자체는 분명 위력적이다.
193cm의 큰 신장에서 평균 152km 수준의 포심을 던지고, 140km대 체인지업과 커터, 128km 안팎의 슬라이더에 커브와 싱커까지 섞는다. 빠른 공과 느린 변화구의 속도 차가 크고 투구폼에서도 타자의 타이밍을 흔들 수 있다.
처음 상대하는 LG 타자 입장에서는 첫 한 바퀴가 쉽지 않을 수 있다.
문제는 현재 상태다.
올해는 주로 트리플A에서 뛰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4.15를 기록했다. 그런데 최근 3경기 평균자책점이 10.13까지 올라갔고 그 세 경기에서 탈삼진은 단 1개였다.
과거 강점이었던 헛스윙 유도가 최근 들어 거의 나오지 않았다는 점은 가볍게 보기 어렵다.
구속 자체가 남아 있더라도 공이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몰렸거나 타자 앞에서 움직임이 충분히 살아나지 않았을 가능성을 생각해야 한다.
여기에 입국 후 불과 사흘 만에 공식 등판을 치른다.
시차 적응, KBO 공인구, 국내 마운드의 경사와 감각, 포수와의 사인 호흡까지 모두 실전에서 처음 맞춰야 한다.
NC가 첫 경기부터 90~100구를 맡길 가능성보다는 투구 수를 보수적으로 관리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클레빈저가 좋은 구위를 보여도 5이닝 이상을 당연하게 기대하기는 어렵다.
LG는 최근 우완 투수를 상대로 장타 생산이 좋았다. 최근 5경기 우완 상대 장타율이 .493까지 올라갔다.
첫 번째 타순에서는 낯선 공 때문에 클레빈저가 유리할 수 있지만, 두 번째 대면부터는 LG 타자들이 빠른 공과 변화구의 속도 차를 확인한 뒤 대응할 수 있다.
이번 선발 싸움은 어느 한쪽에 확실한 우위를 주기 어렵다.
박시원은 KBO 경험과 상대 타자 정보가 있지만 긴 이닝을 기대하기 어렵고, 클레빈저는 과거 경력과 구위가 강점이지만 최근 실전 내용과 국내 첫 등판이라는 불확실성이 크다.
결국 두 선발 모두 5회 이전부터 불펜 개입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불펜 분석
이번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구간은 5회부터 7회다.
박시원이 3~4이닝 정도에서 내려가면 LG는 최소 5이닝을 구원진으로 채워야 할 수 있다. 클레빈저 역시 투구 수 제한이 걸리면 NC도 비슷하게 긴 불펜 운용이 필요하다.
최근 안정성에서는 NC가 확실히 앞선다.
NC 불펜은 최근 일주일 동안 26⅓이닝을 던져 9자책점을 허용했다. 그 과정에서 홀드 8개와 세이브 4개를 기록했다.
단순히 추격조 성적이 좋았던 것이 아니라 실제 접전 리드를 여러 차례 지켜냈다.
이용준은 최근 4이닝 무실점에 세이브 2개를 기록했다. 짧은 이닝뿐 아니라 필요할 경우 길게도 활용할 수 있는 카드다.
김진호는 2이닝 무실점에 홀드 2개를 올렸고, 신영우는 2⅔이닝 1실점과 홀드 2개를 기록했다.
김태훈도 최근 2이닝을 실점 없이 막았다.
클레빈저가 4~5회까지 버텨주면 이 자원들을 상황에 맞게 나눠 붙일 수 있다.
약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배재환은 2⅔이닝 동안 2실점, 전사민도 2이닝 2실점으로 흔들렸다.
손주환은 최근 일주일에 73구를 던져 피로가 쌓였고, 이준혁은 4⅔이닝 무실점으로 좋았지만 직전 경기에서 31구를 던져 이번에는 휴식 가능성이 높다.
류진욱과 김준원도 최근 실점이 있었다.
그래도 쓸 수 있는 투수의 숫자와 최근 전체적인 안정성을 보면 NC가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다.
LG 불펜은 최근 일주일 성적이 매우 좋지 않다.
13⅓이닝에서 18자책점을 허용했다.
김윤식은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한 채 5실점했고, 배재준은 아웃카운트 2개를 잡는 동안 4실점했다.
조원태도 아웃카운트 하나에 3점을 내줬고 이상영 역시 짧은 등판에서 실점했다.
케네디는 1⅔이닝 3실점, 김강률도 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LG가 가장 불안한 시간대는 박시원이 내려간 직후다.
4~6회를 최근 흔들렸던 중간 계투가 맡아야 한다면 NC가 이 경기에서 가장 많은 점수를 만들 수 있는 구간이 된다.
반대로 마지막은 비교적 낫다.
손주영은 최근 2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세이브 2개를 기록했다. 다만 직전 경기에서 27구를 던졌다는 점은 부담이다.
고우석은 최근 4이닝 무실점으로 가장 안정적이었고 홀드도 하나 기록했다.
김진수 역시 1이닝을 깔끔하게 정리했다.
우강훈은 1⅔이닝 1실점으로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LG가 7회 이후 리드를 확보하면 사용할 투수는 있다.
문제는 그 시점까지 경기를 어떻게 가져가느냐다.
박시원이 짧게 내려가면 고우석을 5회부터 사용할 수 없다. 최근 부진한 중간 계투 가운데 누군가는 반드시 마운드에 올라야 한다.
불펜 전체 안정성에서는 NC가 앞선다.
LG는 후반 핵심 자원은 버틸 만하지만 중간 연결이 약하고, NC는 클레빈저가 짧게 던지더라도 상대적으로 더 많은 선택지를 갖고 있다.
타선 분석
현재 타격 흐름은 LG가 조금 앞선다.
LG는 최근 5경기 팀 타율 .273, 장타율 .472를 기록했다.
최근 10경기 장타율이 .384였다는 점을 생각하면 장타 생산이 크게 개선됐다.
원정에서도 잘 친다. 시즌 원정 타율 .274, 장타율 .428로 홈보다 오히려 공격 생산이 좋았다.
이번 경기가 창원 원정이라고 해서 공격 기대치를 크게 낮출 필요는 없다.
직전 경기에서는 34타수 7안타로 안타 수 자체는 많지 않았다.
그래도 3점을 만들었다.
송찬의가 홈런으로 중심 타선의 장타를 책임했고, 문정빈은 좌중간 3루타로 타점을 올렸다.
박해민은 2안타 1타점에 도루 2개까지 기록하며 공격의 시작점을 만들었다.
홍창기도 2루타 이후 득점했고, 오지환과 이주헌도 안타를 보탰다.
전체 안타 숫자에 비해 장타와 주루를 이용해 효율적으로 점수를 냈다.
가장 큰 변수는 오스틴이다.
시즌 타율 .342로 LG 중심 타선의 핵심인데 직전 경기에서는 4타수 무안타에 삼진 2개로 막혔다.
신민재와 구본혁도 무안타였다.
이 선수들이 다시 출루를 만들기 시작하면 최근 살아난 장타력과 결합해 공격력이 한 단계 올라갈 수 있다.
이번 상대가 KBO 첫 등판인 클레빈저라는 점은 초반에 양면성이 있다.
첫 타석에서는 타자가 불리하다. 영상으로 구종을 알고 있어도 실제 릴리스 포인트와 빠른 공의 체감 속도, 변화구의 움직임은 직접 봐야 한다.
따라서 1~2회 LG 타선이 예상보다 조용해도 이상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두 번째 타순이다.
LG는 최근 우완 상대 장타율이 .493이다.
클레빈저의 최근 탈삼진 감소 흐름이 KBO에서도 이어지고 공이 가운데로 몰리기 시작하면 LG 중심 타자들이 곧바로 장타를 만들 수 있다.
NC 타선도 최근 전체 흐름은 나쁘지 않다.
최근 5경기 타율 .275, 장타율 .433을 기록했다.
문제는 우완 상대다.
최근 5경기 우완 상대 타율이 .191, 장타율 .300까지 내려갔다.
이번 상대 박시원이 우완이라는 점만 보면 최근 상성은 좋지 않다.
다만 박시원 개인과의 맞대결은 이야기가 다르다.
박민우, 블레인, 김휘집, 박건우가 박시원을 상대로 좋은 결과를 냈다.
현재 NC 공격의 핵심이 이 선수들에게 모여 있다는 점은 상당히 중요하다.
직전 경기에서 블레인은 홈런 포함 2타점을 기록했다.
박민우는 안타와 도루로 공격을 시작했고, 박건우는 안타와 볼넷으로 두 차례 출루했다.
김휘집은 안타가 없었지만 볼넷 2개를 골라냈다.
천재환은 2루타를 포함해 2안타, 김형준도 2안타를 기록했다.
상위와 중심만 살아 있었던 것이 아니라 하위에서도 안타가 나왔다.
그런데 득점은 2점뿐이었다.
볼넷 4개에 여러 안타를 만들고도 주자를 충분히 불러들이지 못했다.
최정원, 권희동, 신재인, 서호철 등 일부 타순에서 공격이 끊겼다.
이번 경기에서 NC가 점수를 늘리려면 박시원이 마운드에 있는 동안 최대한 많은 출루를 만들어야 한다.
LG 불펜로 넘어가면 중간 계투 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에 5~7회가 추가 득점 기회다.
타선의 최근 장타력은 LG가 조금 낫다.
NC는 박시원과의 개별 상성이 좋고 LG 중간 계투까지 불안하기 때문에 득점 기회 자체는 충분히 만들 수 있다.
양 팀 모두 무득점에 가까운 경기가 될 조건은 아니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창원NC파크는 올 시즌 득점이 많이 발생한 구장이다.
경기당 양 팀 합계 득점이 10점 안팎까지 형성됐다.
이번 기준점 9.5와 비교하면 구장 환경 자체는 오버에 불리하지 않다.
다만 올 시즌 창원에서 열린 LG와 NC의 맞대결은 조금 다른 흐름이었다.
6경기 가운데 4경기가 9점 이하로 끝났고, 직전 경기 역시 LG가 3-2로 승리했다.
따라서 창원이라는 이유만으로 이번 경기를 곧바로 난타전으로 볼 수는 없다.
직전 경기와 이번 경기의 가장 큰 차이는 선발 구조다.
앞선 경기보다 양쪽 모두 선발 이닝을 확실하게 계산하기 어렵다.
박시원은 최근 선발에서 평균 3이닝 남짓만 책임했다.
클레빈저는 구위와 과거 경력은 뛰어나지만 KBO 첫 등판이고 입국 직후라는 특수성이 있다.
첫 번째 승부처는 경기 초반보다 3~5회다.
클레빈저가 첫 번째 타순에서는 낯선 공의 장점을 이용해 빠르게 넘길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두 번째 대면부터는 LG 타자들이 빠른 공과 변화구의 속도 차, 릴리스 타이밍을 확인한 상태다.
이 시점에서 클레빈저의 투구 수가 늘거나 최근 트리플A에서 보였던 탈삼진 감소가 나타나면 LG가 먼저 점수를 만들 수 있다.
NC는 박시원을 상대로 초반부터 출루할 가능성이 있다.
박민우와 박건우, 블레인, 김휘집 등 기존에 박시원을 잘 상대했던 타자들이 초반 타순에 몰려 있다.
박시원이 볼넷을 주기 시작하면 장타를 맞지 않더라도 안타가 연속되며 한 이닝에 2~3점이 나올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구간은 양 선발이 내려간 직후다.
LG는 최근 중간 계투가 크게 흔들렸다.
박시원이 4회 전후에서 내려가면 5~7회 NC 타선이 가장 좋은 기회를 얻는다.
NC 역시 클레빈저를 길게 끌지 못하면 불펜을 일찍 투입해야 하지만 최근 전체적인 안정성에서는 LG보다 낫다.
경기가 7회까지 접전으로 이어지면 NC가 후반 마운드에서 조금 더 편하다.
반대로 LG가 6회 이전에 2~3점 차 리드를 잡으면 고우석과 우강훈 등 좋은 후반 자원을 당겨 쓰며 승부를 걸 수 있다.
이번 경기는 직전 3-2 경기와 달리 중간 이닝의 점수가 전체 결과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종합 전망
이번 경기에는 확실한 정상 로테이션 선발이 없다.
LG 박시원은 시즌 26경기 가운데 선발이 6차례에 불과하고 최근 선발에서 평균 3이닝 남짓만 소화했다.
NC 클레빈저는 메이저리그에서 오랜 선발 경력을 갖고 있지만 KBO 첫 경기다.
더구나 입국 직후 곧바로 마운드에 오른다는 점 때문에 과거 기록만으로 이번 투구를 예상하기 어렵다.
클레빈저의 빠른 공과 다양한 변화구는 첫 타순에서 충분히 통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트리플A 세 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0.13, 탈삼진 1개라는 흐름은 분명한 경고 신호다.
LG는 최근 우완 상대 장타력이 좋아 두 번째 타순부터 공략력이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
NC 역시 득점할 근거가 충분하다.
박시원에게 강했던 타자들이 상위와 중심에 몰려 있고, LG는 최근 중간 계투가 대량 실점을 반복했다.
따라서 어느 한쪽 선발이 경기를 완전히 잠그는 시나리오보다 양 팀 모두 경기 중반부터 불펜을 길게 가동하는 흐름이 더 자연스럽다.
승패에서는 LG 트윈스 쪽에 근소하게 무게를 둔다.
LG 타선의 현재 장타력이 조금 더 좋고, 클레빈저가 정상적인 선발 루틴 없이 데뷔전을 치른다는 불확실성을 크게 본다.
오스틴까지 반등한다면 LG 중심 타선의 폭발력은 NC보다 한 단계 높아질 수 있다.
다만 승패 차이는 크지 않다.
NC 불펜이 최근 더 안정적이고 박시원과 LG 중간 계투 모두 NC 타선이 공략할 수 있는 지점이 명확하다.
초반 LG가 리드를 잡더라도 경기 중반 NC가 따라붙는 흐름은 충분히 가능하다.
언오버 기준점은 9.5다.
직전 맞대결이 3-2로 끝났다는 점은 강한 언더 근거다.
NC의 최근 우완 상대 타격도 좋지 않다.
하지만 이번에는 선발 구조가 완전히 다르다.
박시원이 길게 던질 가능성이 낮고 LG 중간 계투는 최근 크게 흔들렸다.
클레빈저 역시 현재 이닝 한계와 KBO 적응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다.
양 팀 모두 선발이 5회 이전에 내려간다면 경기 절반 가까이를 불펜이 맡게 된다.
창원NC파크의 득점 환경까지 더하면 5회 이후 점수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오버의 가장 큰 위험 요소는 클레빈저가 첫 경기부터 과거 수준의 구위로 5이닝 이상을 막고, 박시원이 장타 억제력을 이용해 4~5회를 최소 실점으로 버티는 경우다.
그러나 현재 제공된 최근 흐름만 놓고 보면 양쪽 모두 그 시나리오를 기본값으로 잡기는 어렵다.
LG가 5~6점, NC가 4점 안팎을 만드는 접전이 가장 자연스럽다.
예측결과
승패 : LG 트윈스 승
언오버 : 9.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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