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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7일 라리가 바르셀로나 라싱 산탄데르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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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전력 및 최근 흐름
이번 경기는 현재 라리가에서 가장 강한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는 바르셀로나와 1부 복귀 이후 기대 이상의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는 라싱 산탄데르의 맞대결이다. 순위와 최근 경기력만 놓고 보면 홈팀 쪽으로 크게 기울어 있지만, 라싱이 단순히 내려앉아 버티는 팀은 아니라는 점에서 경기의 관건은 승패보다 바르셀로나가 몇 골까지 생산하느냐에 가깝다.
바르셀로나는 리그 5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승점 15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21득점 4실점. 경기당 평균 득점이 4골을 넘어간다.
챔피언스리그 페예노르트전 5-1 승리까지 포함하면 공식전 6연승이다. 이 6경기 가운데 5경기에서 최소 4골을 기록했다.
최근 공격력이 좋은 정도를 넘어 상대 수비가 한 번 흔들리기 시작하면 점수 차를 빠르게 벌리는 흐름이 반복되고 있다.
아틀레틱 빌바오를 2-0으로 잡았고, 라요 바예카노에는 5골, 발렌시아와 레반테를 상대로도 공격력이 이어졌다. 페예노르트전 역시 5득점이었다.
득점이 특정 공격수 한 명에게만 몰린 것도 아니다.
측면 돌파, 중앙 침투, 하프스페이스 패스, 세트피스까지 득점 경로가 다양하다. 상대 입장에서는 한 가지 공격 루트만 통제한다고 경기 흐름을 끊기가 어렵다.
라싱 산탄데르는 승격팀임에도 5경기에서 2승 1무 2패, 승점 7을 기록했다.
9득점 9실점이다.
비야레알과 2-2로 비겼고 엘체를 3-2, 알라베스를 2-1로 잡았다. 헤타페에는 0-1, 라요 바예카노에는 2-3으로 졌다.
다섯 경기 중 네 경기에서 득점했고, 공격 자체는 1부에서도 통하고 있다.
문제는 수비다.
이번 시즌 모든 리그 경기에서 실점했고, 한 번 흐름을 내주면 수비라인 간격이 벌어지는 장면이 반복됐다.
특히 상대가 측면에서 빠르게 방향을 바꾸거나 풀백 뒤로 침투하면 중앙 수비가 바깥으로 끌려 나가면서 박스 안 숫자가 줄어든다.
이 약점은 이번 상대와 상당히 좋지 않은 조합이다.
바르셀로나가 현재 가장 잘하는 공격이 바로 측면 전개와 수비 사이를 찌르는 스루패스다.
전술·포메이션
바르셀로나는 4-3-3이 예상된다.
주안 가르시아가 골문을 지키고, 칸셀루와 크리스텐센, 쿠바르시, 에릭 가르시아가 수비라인을 구성한다.
중원은 페드리, 베르날, 올모가 맡고 전방에는 아데예미, 하피냐, 라민 야말이 배치될 가능성이 높다.
표면적으로는 4-3-3이지만 공격 과정에서는 훨씬 유동적이다.
칸셀루가 높은 위치까지 전진하면 반대편 수비수는 안쪽으로 좁혀 균형을 잡는다. 페드리는 상대 미드필더와 수비 사이에서 계속 공을 받고, 베르날은 후방 빌드업의 중심을 잡는다.
올모가 박스 근처까지 올라가면 사실상 공격 숫자가 네 명에서 다섯 명까지 늘어난다.
라민 야말과 아데예미가 폭을 넓게 사용하면 라싱 풀백은 터치라인 가까이까지 끌려 나갈 수밖에 없다.
그 순간 페드리와 올모가 하프스페이스를 이용한다.
라싱 산탄데르는 4-2-3-1이 예상된다.
아히레사발라 앞에 살리나스, 페드루 펠리피, 벨로시앙, 만티야가 포백을 형성한다.
중앙은 이반 마르틴과 프라티가 지키고, 비센테와 카날레스, 루케가 2선, 최전방에는 자비리가 선다.
라싱이 평소처럼 전방부터 강하게 달려들기는 어렵다.
호세 알베르토 감독이 이번에는 수비라인을 조금 더 내리는 방향을 언급한 이유도 바르셀로나의 후방 빌드업을 무리하게 쫓다가 한 번에 압박이 벗겨지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다.
문제는 라인을 내린다고 약점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라싱은 스루패스 대응이 좋지 않다.
두 줄 수비의 간격을 좁혀도 페드리와 올모가 그 사이에서 공을 받을 수 있고, 센터백이 한 발 앞으로 나오면 라민 야말이나 아데예미가 바로 배후로 들어간다.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는 상대가 압박해도 공격할 공간이 생기고, 내려앉아도 라인 사이 패스로 풀 수 있다.
라싱이 버티려면 단순히 숫자를 많이 두는 것보다 수비 간격 자체가 90분 동안 무너지지 않아야 한다.
쉽지 않은 과제다.
핵심 매치업·공수 포인트
가장 중요한 구간은 라민 야말과 살리나스의 측면 대결이다.
라민 야말은 레반테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현재 공격 컨디션이 매우 좋다.
단순히 터치라인에서 한 명을 제치는 윙어가 아니다.
안으로 들어와 슈팅을 만들 수 있고, 상대 풀백이 안쪽을 막으면 바깥으로 다시 빠져 크로스를 올릴 수 있다.
살리나스가 혼자 감당하기는 어렵다.
비센테까지 내려와 두 명이 수비하면 라싱의 왼쪽 역습 숫자가 줄어든다.
라싱이 라민 야말을 막기 위해 공격 한 축을 사실상 포기해야 할 수도 있다는 의미다.
반대편에서도 아데예미의 속도가 부담이다.
라싱 풀백이 조금만 전진해도 그 뒤 공간을 직접 공격할 수 있다.
바르셀로나가 한쪽에서 짧은 패스로 상대를 모아놓고 반대편으로 전환하는 순간 라싱 수비진이 가장 크게 흔들릴 가능성이 있다.
중앙에서는 페드리와 카날레스의 역할이 중요하다.
페드리가 편하게 전진 패스를 공급하면 라싱 수비는 좌우로 계속 이동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체력이 빠르게 소모된다.
라싱은 카날레스가 공을 잡았을 때 최대한 오래 소유해야 한다.
단순히 바로 전방으로 보내는 것이 아니라 한두 차례 템포를 늦춰 바르셀로나의 공격 횟수 자체를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
자비리 역시 변수다.
5경기 5골이다.
승격팀 공격수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결정력이 좋다.
알라베스전에서도 두 골을 기록했다.
라싱이 몇 차례 얻지 못할 역습 기회를 실제 골로 바꾸려면 결국 자비리가 해결해야 한다.
쿠바르시와의 대결에서 한 번이라도 먼저 몸을 넣고 슈팅 각도를 만들면 바르셀로나도 실점할 수 있다.
바르셀로나는 상대 슈팅 자체를 완전히 지워내는 팀은 아니다.
점유율 때문에 상대 공격 횟수가 적어질 뿐, 수비라인 뒤가 한 번 열리면 결정적인 장면을 허용할 때가 있다.
세트피스도 체크해야 한다.
라싱은 직접 프리킥과 중거리 슈팅에서 위협적인 팀이다.
바르셀로나가 박스 부근에서 불필요한 파울을 반복하면 라싱이 경기 흐름과 무관하게 득점할 수 있다.
이 경기에서 라싱이 골을 만든다면 긴 점유 공격보다는 역습, 중거리 슈팅, 직접 프리킥 가운데 하나일 가능성이 높다.
결장자·변수
바르셀로나는 바르그지가 전방십자인대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한다.
더용 역시 무릎 부상으로 10월 복귀가 예상돼 이번 경기에는 나서지 않는다.
제라르 마르틴은 레반테전에서 코를 다쳐 출전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징계로 빠지는 선수는 없다.
중원에서는 더용의 공백이 있지만 페드리와 베르날, 올모 조합으로 경기 운영은 가능하다.
오히려 이번 경기에서 중요한 변수는 부상보다 로테이션이다.
주중 경기 이후 주말 세비야 원정이 기다리고 있다.
바르셀로나가 전반 또는 후반 초반에 점수 차를 벌리면 주축 공격수들의 출전 시간을 조절할 가능성이 있다.
이 부분은 4.5라는 높은 기준점에서는 꽤 중요하다.
3-0이나 4-0 상황에서 후반 60분 이후 공격 강도를 그대로 유지할지 여부가 총득점에 직접 영향을 준다.
다만 벤치 전력 자체가 강하다.
공격수를 바꿔도 경기 속도가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는 점이 일반적인 로테이션 경기와 다르다.
아데예미처럼 후반에 들어가 상대 체력이 떨어진 상황에서 속도를 사용할 수 있는 자원이 있다는 점도 오히려 추가 득점 가능성을 높인다.
라싱은 알메이다가 알라베스전 퇴장으로 징계 결장한다.
안드레스 마르틴은 무릎 부상으로 10월까지 이탈하고, 어깨를 다친 에릭손 역시 이번 경기에서 활용하기 어렵다.
라싱 쪽은 교체 폭이 바르셀로나만큼 넓지 않다.
특히 카날레스가 빠진 뒤에는 상대 압박을 풀면서 공을 소유하는 능력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
전반에는 조직적인 수비로 버티더라도 후반 교체 이후 경기 전체의 균형이 무너질 가능성이 있다.
홈·원정 및 예상경기 흐름
바르셀로나는 홈에서 이미 강한 공격력을 보여줬다.
아틀레틱 빌바오를 2-0으로 잡았고, 라요 바예카노에는 5-2, 페예노르트에는 5-1로 승리했다.
홈 3경기에서 12득점이다.
캄프 누에서는 상대가 아무리 수비적으로 나와도 경기 초반부터 라인을 끌어올리고 박스 근처에서 공격 횟수를 반복한다.
라싱 산탄데르는 원정 2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2득점 4실점이다.
홈에서는 세 경기에서 7골을 넣으며 공격력이 살아 있었지만 원정에서는 찬스 자체가 줄었다.
이번 상대가 바르셀로나라는 점까지 고려하면 평소보다 훨씬 적은 공격 기회를 받아들여야 한다.
최근 상대 전적도 바르셀로나 쪽이다.
최근 5차례 맞대결을 모두 이겼고 합계 13득점 무실점이다.
최근 두 번의 홈 맞대결 역시 모두 3-0이었다.
다만 이 기록 대부분은 현재 라싱이 승격하기 훨씬 전의 결과라 이번 경기력을 직접 설명하는 자료로 사용할 수는 없다.
현재 흐름이 더 중요하다.
라싱은 이번 시즌 한 경기에서도 무실점을 만들지 못했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공식전 6경기 가운데 5경기에서 4골 이상을 넣었다.
두 흐름이 그대로 충돌한다.
전반부터 바르셀로나가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
라싱이 수비라인을 내리고 시작하면 초반 15분 정도는 공간을 크게 내주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가 양 측면을 번갈아 사용하면서 수비를 움직이면 결국 박스 안쪽과 하프스페이스에 간격이 생긴다.
선제골이 전반 30분 이전에 나오느냐가 총득점에서 상당히 중요하다.
바르셀로나가 이른 시간 골을 넣으면 라싱도 계속 완전히 내려앉을 수 없다.
두 번째 골을 막기 위해서라도 조금씩 앞으로 나와야 하고, 그 순간 바르셀로나의 침투 공간이 더 넓어진다.
반대로 라싱이 전반을 0-0 또는 1-0으로 버티면 후반 로테이션까지 겹치면서 4.5 오버의 난도가 크게 올라간다.
오버를 본다면 전반부터 최소 2골 정도가 필요한 경기다.
라싱이 먼저 득점하는 경우는 오히려 오버 쪽에는 좋은 시나리오다.
바르셀로나가 공격 강도를 더 높여야 하고, 라싱은 리드를 지키는 능력이 약하다.
한 골을 넣고도 90분 동안 버티는 형태보다는 이후 수비가 계속 흔들릴 가능성이 높다.
종합 전망
승패의 방향은 상당히 선명하다.
바르셀로나는 시즌 5전 전승, 21득점 4실점이다.
공식전까지 포함하면 6연승이고 최근 공격 생산력에서 다른 팀과 뚜렷한 차이가 난다.
라싱은 승격 이후 경쟁력 있는 공격을 보여주고 있지만 수비에서는 매 경기 실점하고 있다.
전술 상성도 홈팀에게 좋다.
바르셀로나의 강점인 측면 공격과 스루패스가 라싱의 가장 불안한 영역을 동시에 겨냥한다.
라싱이 측면 수비를 강화하면 중앙 공간이 열리고, 중앙을 좁히면 라민 야말과 아데예미가 일대일을 만들 수 있다.
두 가지를 동시에 통제할 수 있는 수비 완성도는 아직 보여주지 못했다.
승패에서는 바르셀로나 쪽에 확실하게 무게를 둔다.
라싱이 이변을 만들려면 바르셀로나의 로테이션이 예상보다 크고, 초반 세트피스나 역습으로 먼저 득점한 뒤 골키퍼 선방까지 따라줘야 한다.
여러 조건이 동시에 필요하다.
문제는 언오버 기준점 4.5다.
일반적인 축구 경기에서는 상당히 높은 기준이다.
바르셀로나가 이기더라도 3-0이나 3-1이면 언더다.
최근 맞대결의 3-0 흐름과 주중 로테이션은 분명히 언더 근거다.
하지만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의 득점 페이스는 평범한 강팀의 범위를 넘어섰다.
리그 5경기 21골, 최근 공식전 6경기 중 5경기에서 4골 이상이다.
홈에서도 최근 두 경기 연속 5골을 만들었다.
라싱은 이번 시즌 전 경기에서 실점했고 측면과 세트피스 수비가 모두 불안하다.
여기에 라싱 자체도 자비리를 중심으로 득점 능력이 있다.
바르셀로나가 4골을 넣고 라싱이 한 골만 보태도 기준점을 넘는다.
오버를 결정하는 핵심은 라싱의 득점 여부보다 바르셀로나의 네 번째 골이다.
경기가 일찍 풀리면 충분히 가능한 숫자다.
후반 교체 카드까지 공격력이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4-1이나 5-1 흐름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다.
반대로 전반을 라싱이 잘 버티면 3-0 정도로 끝날 위험도 분명하다.
그래도 현재 바르셀로나의 득점 사이클과 라싱의 수비 약점을 더 무겁게 보고 4.5에서도 위쪽에 근소하게 무게를 둔다.
예측결과
승패 : FC 바르셀로나 승
언오버 : 4.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전력 및 최근 흐름
이번 경기는 현재 라리가에서 가장 강한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는 바르셀로나와 1부 복귀 이후 기대 이상의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는 라싱 산탄데르의 맞대결이다. 순위와 최근 경기력만 놓고 보면 홈팀 쪽으로 크게 기울어 있지만, 라싱이 단순히 내려앉아 버티는 팀은 아니라는 점에서 경기의 관건은 승패보다 바르셀로나가 몇 골까지 생산하느냐에 가깝다.
바르셀로나는 리그 5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승점 15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21득점 4실점. 경기당 평균 득점이 4골을 넘어간다.
챔피언스리그 페예노르트전 5-1 승리까지 포함하면 공식전 6연승이다. 이 6경기 가운데 5경기에서 최소 4골을 기록했다.
최근 공격력이 좋은 정도를 넘어 상대 수비가 한 번 흔들리기 시작하면 점수 차를 빠르게 벌리는 흐름이 반복되고 있다.
아틀레틱 빌바오를 2-0으로 잡았고, 라요 바예카노에는 5골, 발렌시아와 레반테를 상대로도 공격력이 이어졌다. 페예노르트전 역시 5득점이었다.
득점이 특정 공격수 한 명에게만 몰린 것도 아니다.
측면 돌파, 중앙 침투, 하프스페이스 패스, 세트피스까지 득점 경로가 다양하다. 상대 입장에서는 한 가지 공격 루트만 통제한다고 경기 흐름을 끊기가 어렵다.
라싱 산탄데르는 승격팀임에도 5경기에서 2승 1무 2패, 승점 7을 기록했다.
9득점 9실점이다.
비야레알과 2-2로 비겼고 엘체를 3-2, 알라베스를 2-1로 잡았다. 헤타페에는 0-1, 라요 바예카노에는 2-3으로 졌다.
다섯 경기 중 네 경기에서 득점했고, 공격 자체는 1부에서도 통하고 있다.
문제는 수비다.
이번 시즌 모든 리그 경기에서 실점했고, 한 번 흐름을 내주면 수비라인 간격이 벌어지는 장면이 반복됐다.
특히 상대가 측면에서 빠르게 방향을 바꾸거나 풀백 뒤로 침투하면 중앙 수비가 바깥으로 끌려 나가면서 박스 안 숫자가 줄어든다.
이 약점은 이번 상대와 상당히 좋지 않은 조합이다.
바르셀로나가 현재 가장 잘하는 공격이 바로 측면 전개와 수비 사이를 찌르는 스루패스다.
전술·포메이션
바르셀로나는 4-3-3이 예상된다.
주안 가르시아가 골문을 지키고, 칸셀루와 크리스텐센, 쿠바르시, 에릭 가르시아가 수비라인을 구성한다.
중원은 페드리, 베르날, 올모가 맡고 전방에는 아데예미, 하피냐, 라민 야말이 배치될 가능성이 높다.
표면적으로는 4-3-3이지만 공격 과정에서는 훨씬 유동적이다.
칸셀루가 높은 위치까지 전진하면 반대편 수비수는 안쪽으로 좁혀 균형을 잡는다. 페드리는 상대 미드필더와 수비 사이에서 계속 공을 받고, 베르날은 후방 빌드업의 중심을 잡는다.
올모가 박스 근처까지 올라가면 사실상 공격 숫자가 네 명에서 다섯 명까지 늘어난다.
라민 야말과 아데예미가 폭을 넓게 사용하면 라싱 풀백은 터치라인 가까이까지 끌려 나갈 수밖에 없다.
그 순간 페드리와 올모가 하프스페이스를 이용한다.
라싱 산탄데르는 4-2-3-1이 예상된다.
아히레사발라 앞에 살리나스, 페드루 펠리피, 벨로시앙, 만티야가 포백을 형성한다.
중앙은 이반 마르틴과 프라티가 지키고, 비센테와 카날레스, 루케가 2선, 최전방에는 자비리가 선다.
라싱이 평소처럼 전방부터 강하게 달려들기는 어렵다.
호세 알베르토 감독이 이번에는 수비라인을 조금 더 내리는 방향을 언급한 이유도 바르셀로나의 후방 빌드업을 무리하게 쫓다가 한 번에 압박이 벗겨지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다.
문제는 라인을 내린다고 약점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라싱은 스루패스 대응이 좋지 않다.
두 줄 수비의 간격을 좁혀도 페드리와 올모가 그 사이에서 공을 받을 수 있고, 센터백이 한 발 앞으로 나오면 라민 야말이나 아데예미가 바로 배후로 들어간다.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는 상대가 압박해도 공격할 공간이 생기고, 내려앉아도 라인 사이 패스로 풀 수 있다.
라싱이 버티려면 단순히 숫자를 많이 두는 것보다 수비 간격 자체가 90분 동안 무너지지 않아야 한다.
쉽지 않은 과제다.
핵심 매치업·공수 포인트
가장 중요한 구간은 라민 야말과 살리나스의 측면 대결이다.
라민 야말은 레반테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현재 공격 컨디션이 매우 좋다.
단순히 터치라인에서 한 명을 제치는 윙어가 아니다.
안으로 들어와 슈팅을 만들 수 있고, 상대 풀백이 안쪽을 막으면 바깥으로 다시 빠져 크로스를 올릴 수 있다.
살리나스가 혼자 감당하기는 어렵다.
비센테까지 내려와 두 명이 수비하면 라싱의 왼쪽 역습 숫자가 줄어든다.
라싱이 라민 야말을 막기 위해 공격 한 축을 사실상 포기해야 할 수도 있다는 의미다.
반대편에서도 아데예미의 속도가 부담이다.
라싱 풀백이 조금만 전진해도 그 뒤 공간을 직접 공격할 수 있다.
바르셀로나가 한쪽에서 짧은 패스로 상대를 모아놓고 반대편으로 전환하는 순간 라싱 수비진이 가장 크게 흔들릴 가능성이 있다.
중앙에서는 페드리와 카날레스의 역할이 중요하다.
페드리가 편하게 전진 패스를 공급하면 라싱 수비는 좌우로 계속 이동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체력이 빠르게 소모된다.
라싱은 카날레스가 공을 잡았을 때 최대한 오래 소유해야 한다.
단순히 바로 전방으로 보내는 것이 아니라 한두 차례 템포를 늦춰 바르셀로나의 공격 횟수 자체를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
자비리 역시 변수다.
5경기 5골이다.
승격팀 공격수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결정력이 좋다.
알라베스전에서도 두 골을 기록했다.
라싱이 몇 차례 얻지 못할 역습 기회를 실제 골로 바꾸려면 결국 자비리가 해결해야 한다.
쿠바르시와의 대결에서 한 번이라도 먼저 몸을 넣고 슈팅 각도를 만들면 바르셀로나도 실점할 수 있다.
바르셀로나는 상대 슈팅 자체를 완전히 지워내는 팀은 아니다.
점유율 때문에 상대 공격 횟수가 적어질 뿐, 수비라인 뒤가 한 번 열리면 결정적인 장면을 허용할 때가 있다.
세트피스도 체크해야 한다.
라싱은 직접 프리킥과 중거리 슈팅에서 위협적인 팀이다.
바르셀로나가 박스 부근에서 불필요한 파울을 반복하면 라싱이 경기 흐름과 무관하게 득점할 수 있다.
이 경기에서 라싱이 골을 만든다면 긴 점유 공격보다는 역습, 중거리 슈팅, 직접 프리킥 가운데 하나일 가능성이 높다.
결장자·변수
바르셀로나는 바르그지가 전방십자인대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한다.
더용 역시 무릎 부상으로 10월 복귀가 예상돼 이번 경기에는 나서지 않는다.
제라르 마르틴은 레반테전에서 코를 다쳐 출전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징계로 빠지는 선수는 없다.
중원에서는 더용의 공백이 있지만 페드리와 베르날, 올모 조합으로 경기 운영은 가능하다.
오히려 이번 경기에서 중요한 변수는 부상보다 로테이션이다.
주중 경기 이후 주말 세비야 원정이 기다리고 있다.
바르셀로나가 전반 또는 후반 초반에 점수 차를 벌리면 주축 공격수들의 출전 시간을 조절할 가능성이 있다.
이 부분은 4.5라는 높은 기준점에서는 꽤 중요하다.
3-0이나 4-0 상황에서 후반 60분 이후 공격 강도를 그대로 유지할지 여부가 총득점에 직접 영향을 준다.
다만 벤치 전력 자체가 강하다.
공격수를 바꿔도 경기 속도가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는 점이 일반적인 로테이션 경기와 다르다.
아데예미처럼 후반에 들어가 상대 체력이 떨어진 상황에서 속도를 사용할 수 있는 자원이 있다는 점도 오히려 추가 득점 가능성을 높인다.
라싱은 알메이다가 알라베스전 퇴장으로 징계 결장한다.
안드레스 마르틴은 무릎 부상으로 10월까지 이탈하고, 어깨를 다친 에릭손 역시 이번 경기에서 활용하기 어렵다.
라싱 쪽은 교체 폭이 바르셀로나만큼 넓지 않다.
특히 카날레스가 빠진 뒤에는 상대 압박을 풀면서 공을 소유하는 능력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
전반에는 조직적인 수비로 버티더라도 후반 교체 이후 경기 전체의 균형이 무너질 가능성이 있다.
홈·원정 및 예상경기 흐름
바르셀로나는 홈에서 이미 강한 공격력을 보여줬다.
아틀레틱 빌바오를 2-0으로 잡았고, 라요 바예카노에는 5-2, 페예노르트에는 5-1로 승리했다.
홈 3경기에서 12득점이다.
캄프 누에서는 상대가 아무리 수비적으로 나와도 경기 초반부터 라인을 끌어올리고 박스 근처에서 공격 횟수를 반복한다.
라싱 산탄데르는 원정 2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2득점 4실점이다.
홈에서는 세 경기에서 7골을 넣으며 공격력이 살아 있었지만 원정에서는 찬스 자체가 줄었다.
이번 상대가 바르셀로나라는 점까지 고려하면 평소보다 훨씬 적은 공격 기회를 받아들여야 한다.
최근 상대 전적도 바르셀로나 쪽이다.
최근 5차례 맞대결을 모두 이겼고 합계 13득점 무실점이다.
최근 두 번의 홈 맞대결 역시 모두 3-0이었다.
다만 이 기록 대부분은 현재 라싱이 승격하기 훨씬 전의 결과라 이번 경기력을 직접 설명하는 자료로 사용할 수는 없다.
현재 흐름이 더 중요하다.
라싱은 이번 시즌 한 경기에서도 무실점을 만들지 못했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공식전 6경기 가운데 5경기에서 4골 이상을 넣었다.
두 흐름이 그대로 충돌한다.
전반부터 바르셀로나가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
라싱이 수비라인을 내리고 시작하면 초반 15분 정도는 공간을 크게 내주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가 양 측면을 번갈아 사용하면서 수비를 움직이면 결국 박스 안쪽과 하프스페이스에 간격이 생긴다.
선제골이 전반 30분 이전에 나오느냐가 총득점에서 상당히 중요하다.
바르셀로나가 이른 시간 골을 넣으면 라싱도 계속 완전히 내려앉을 수 없다.
두 번째 골을 막기 위해서라도 조금씩 앞으로 나와야 하고, 그 순간 바르셀로나의 침투 공간이 더 넓어진다.
반대로 라싱이 전반을 0-0 또는 1-0으로 버티면 후반 로테이션까지 겹치면서 4.5 오버의 난도가 크게 올라간다.
오버를 본다면 전반부터 최소 2골 정도가 필요한 경기다.
라싱이 먼저 득점하는 경우는 오히려 오버 쪽에는 좋은 시나리오다.
바르셀로나가 공격 강도를 더 높여야 하고, 라싱은 리드를 지키는 능력이 약하다.
한 골을 넣고도 90분 동안 버티는 형태보다는 이후 수비가 계속 흔들릴 가능성이 높다.
종합 전망
승패의 방향은 상당히 선명하다.
바르셀로나는 시즌 5전 전승, 21득점 4실점이다.
공식전까지 포함하면 6연승이고 최근 공격 생산력에서 다른 팀과 뚜렷한 차이가 난다.
라싱은 승격 이후 경쟁력 있는 공격을 보여주고 있지만 수비에서는 매 경기 실점하고 있다.
전술 상성도 홈팀에게 좋다.
바르셀로나의 강점인 측면 공격과 스루패스가 라싱의 가장 불안한 영역을 동시에 겨냥한다.
라싱이 측면 수비를 강화하면 중앙 공간이 열리고, 중앙을 좁히면 라민 야말과 아데예미가 일대일을 만들 수 있다.
두 가지를 동시에 통제할 수 있는 수비 완성도는 아직 보여주지 못했다.
승패에서는 바르셀로나 쪽에 확실하게 무게를 둔다.
라싱이 이변을 만들려면 바르셀로나의 로테이션이 예상보다 크고, 초반 세트피스나 역습으로 먼저 득점한 뒤 골키퍼 선방까지 따라줘야 한다.
여러 조건이 동시에 필요하다.
문제는 언오버 기준점 4.5다.
일반적인 축구 경기에서는 상당히 높은 기준이다.
바르셀로나가 이기더라도 3-0이나 3-1이면 언더다.
최근 맞대결의 3-0 흐름과 주중 로테이션은 분명히 언더 근거다.
하지만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의 득점 페이스는 평범한 강팀의 범위를 넘어섰다.
리그 5경기 21골, 최근 공식전 6경기 중 5경기에서 4골 이상이다.
홈에서도 최근 두 경기 연속 5골을 만들었다.
라싱은 이번 시즌 전 경기에서 실점했고 측면과 세트피스 수비가 모두 불안하다.
여기에 라싱 자체도 자비리를 중심으로 득점 능력이 있다.
바르셀로나가 4골을 넣고 라싱이 한 골만 보태도 기준점을 넘는다.
오버를 결정하는 핵심은 라싱의 득점 여부보다 바르셀로나의 네 번째 골이다.
경기가 일찍 풀리면 충분히 가능한 숫자다.
후반 교체 카드까지 공격력이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4-1이나 5-1 흐름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다.
반대로 전반을 라싱이 잘 버티면 3-0 정도로 끝날 위험도 분명하다.
그래도 현재 바르셀로나의 득점 사이클과 라싱의 수비 약점을 더 무겁게 보고 4.5에서도 위쪽에 근소하게 무게를 둔다.
예측결과
승패 : FC 바르셀로나 승
언오버 : 4.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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