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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7일 유로파 선덜랜드 알크마르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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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전력 및 최근 흐름
이번 경기는 53년 만에 유럽 무대로 돌아온 선덜랜드와 최근 네덜란드 리그에서 강한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는 AZ알크마르의 맞대결이다. 표면적인 득점 흐름만 보면 원정팀이 훨씬 화려하지만, 최근 상대 수준과 경기 환경까지 함께 보면 숫자만큼 큰 격차는 아니다.
선덜랜드는 최근 5경기에서 4득점 5실점을 기록했다. 경기당 득점이 1골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로 공격 생산은 많지 않았다. 다만 상대가 만만하지 않았다.
디펜딩 챔피언 아스날을 비롯해 브렌트포드, 풀럼, 입스위치 등 프리미어리그 팀들을 연달아 상대했다. 아스날전은 퇴장까지 나오면서 10명이 뛰어야 했다. 최근 득점 숫자만 보고 공격력 자체가 크게 떨어졌다고 단정하기 어려운 이유다.
선덜랜드의 최근 경기는 대부분 한두 골 차의 접전이었다.
특히 홈에서는 결과를 만드는 방식이 분명하다.
최근 홈 3경기에서 2승 1패, 2득점 2실점을 기록했고 풀럼과 헐 시티를 모두 1-0으로 잡았다. 많은 골을 넣기보다 먼저 한 골을 만든 뒤 수비 조직과 몸싸움, 세트피스로 흐름을 끊으면서 리드를 지키는 형태가 반복됐다.
이번 경기가 유럽대항전 복귀 첫 홈경기라는 점도 무시하기 어렵다.
1973년 이후 처음으로 치르는 유럽 무대라는 상징성이 크고,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의 분위기 역시 평소 리그 경기보다 강하게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홈이라고 무조건 강했던 것은 아니다. 프리미어리그 최근 홈 9경기에서는 5패를 당했다. 따라서 홈 관중의 열기를 실제 경기력 우위로 곧바로 연결해서는 안 된다.
AZ알크마르는 리그 6경기에서 5승 1무를 기록했고 17득점을 만들었다. PSV와 승점은 같고 골득실에서 밀려 2위다.
최근 5경기로 좁혀도 15득점 6실점이다.
공격 숫자는 선덜랜드와 큰 차이를 보인다.
위트레흐트, 시타르트, 헤이렌베인 등을 상대로 꾸준히 득점했고 원정에서도 위트레흐트를 4-1, 시타르트를 2-0, 헤이렌베인을 3-2로 꺾었다.
최근 원정 3연승 동안 9득점 3실점이다.
다만 상대 수준은 선덜랜드가 최근 만난 팀들과 차이가 있다.
윌럼 II, 헤이렌베인, 고어헤드 이글스, 시타르트 등은 프리미어리그 상위권 전력과 직접 비교하기 어렵다. 따라서 최근 15득점을 그대로 이번 경기 득점 기대치로 옮기는 것은 과하다.
유럽대항전에서 잉글랜드 팀을 상대한 기록도 좋지 않았다.
잉글랜드 구단을 상대로 유럽대항전 22경기에서 3승에 그쳤고, 지난 시즌에도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에서 1-3으로 패했다.
현재 득점 흐름은 AZ가 앞서지만, 상대 난이도와 경기 환경을 감안하면 실제 격차는 상당히 줄어든다.
전술·포메이션
두 팀 모두 4-2-3-1이 예상된다.
선덜랜드는 로프스가 골문을 지키고 무키엘레, 단소, 발라드, 만다바가 포백을 구성한다. 자카와 사디키가 중원을 지키고, 앙굴로와 르페, 뫼니에가 2선, 브로비가 최전방을 맡는다.
AZ알크마르는 드부서르 앞에 데이크스트라, 후스, 스하우턴, 차베스가 포백을 구성한다. 클라시와 쿠프메이너르스가 중앙을 맡고 우프키르, 크바크만, 달이 2선에서 움직이며 메이르딩크가 원톱으로 나선다.
같은 4-2-3-1이지만 공격 방식은 꽤 다르다.
AZ는 짧은 패스로 볼을 소유하면서 중앙을 통해 전진하는 팀이다.
클라시가 후방에서 공을 받아 방향을 정하고, 쿠프메이너르스가 한 단계 올라가 패스 연결을 돕는다. 2선 선수들이 중앙으로 좁혀 들어오면서 박스 앞에서 숫자를 늘리는 방식도 자주 사용한다.
문제는 강한 압박을 받을 때다.
AZ는 상대가 신체적으로 강하게 붙으면서 패스 방향을 제한하면 빌드업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다.
선덜랜드가 바로 그 부분을 노릴 수 있다.
선덜랜드는 공중볼과 몸싸움에 강하고, 상대 후방 빌드업을 거칠게 압박하는 데 익숙한 팀이다.
클라시가 공을 받는 순간 사디키와 르페가 동시에 압박 범위를 좁혀 들어가면 AZ의 중앙 전진이 막힐 수 있다.
클라시가 전진 패스를 하지 못하고 옆으로만 돌리기 시작하면 AZ는 점유율을 가져가도 실질적인 위협은 줄어든다.
선덜랜드의 빌드업은 자카가 중심이다.
자카가 후방에서 전진 패스를 넣고, 좌우 폭을 넓게 사용한 뒤 브로비에게 빠르게 공을 연결한다.
필요할 때는 짧은 패스보다 긴 공을 섞는다.
브로비가 센터백을 등지고 버텨주면 2선이 세컨드볼을 회수하면서 공격을 이어갈 수 있다.
이번 경기에서 선덜랜드의 약점은 측면 수비다.
다만 AZ는 측면 돌파만 반복하는 팀이 아니라 중앙 공격 비중이 상당히 높다.
선덜랜드의 약점을 가장 직접적으로 때리는 스타일과는 조금 다르다.
반대로 AZ 입장에서는 중앙에서 수적 우위를 만들려고 할수록 자카와 사디키의 압박에 노출될 수 있다.
전술적으로는 원정팀의 점유율이 더 높더라도 실제 위협적인 장면은 선덜랜드의 압박 이후 전환에서 더 많이 나올 수 있는 경기다.
핵심 매치업·공수 포인트
가장 중요한 싸움은 자카와 클라시의 중원 대결이다.
두 선수 모두 자신의 팀에서 경기 방향을 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클라시는 AZ가 짧은 패스로 전진할 때 첫 번째 기준점이다. 클라시가 편하게 전방을 바라보면 우프키르와 달, 크바크만에게 빠르게 공을 연결할 수 있다.
반대로 자카가 클라시의 방향 전환을 막으면 AZ의 점유는 공격적인 점유가 아니라 단순한 볼 순환으로 변할 수 있다.
선덜랜드가 원하는 장면이다.
자카가 첫 압박을 직접 하는 것보다 사디키가 먼저 달라붙고 자카가 두 번째 패스를 차단하는 방식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이렇게 되면 AZ는 중앙에서 공을 잃고 바로 역습을 허용할 위험이 생긴다.
두 번째는 브로비와 스하우턴의 맞대결이다.
브로비는 아약스에서 오랜 시간을 뛰며 에레디비시 수비수들의 대응 방식에 익숙하다.
스하우턴을 상대로도 단순히 제공권만 노리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공을 지키고 뒤에서 올라오는 2선에게 연결하는 플레이가 중요하다.
선덜랜드가 브로비에게 첫 패스를 넣었을 때 AZ 센터백이 앞으로 따라 나오면 그 뒤 공간이 생긴다.
르페나 앙굴로가 바로 그 공간으로 침투할 수 있다.
브로비가 전방에서 볼을 얼마나 오래 지켜주느냐가 선덜랜드 공격의 질을 좌우한다.
세 번째는 무키엘레와 달의 측면 대결이다.
달은 AZ 공격에서 가장 중요한 자원 중 하나지만 출전 여부가 불확실하다.
윌럼 II전에서 부상을 당해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이번 경기에 나설 수 있을지가 변수다.
달이 결장하거나 출전하더라도 움직임이 제한된다면 AZ의 왼쪽 공격은 분명히 약해진다.
무키엘레 입장에서는 수비 부담이 줄어들 뿐 아니라 공격 가담도 더 적극적으로 가져갈 수 있다.
반대로 달이 정상적으로 나선다면 선덜랜드의 측면 수비 약점을 직접 건드릴 수 있다.
AZ의 또 다른 강점은 중거리 슈팅이다.
중앙에서 공간이 막혀도 박스 바깥에서 슈팅을 시도할 수 있다.
선덜랜드가 수비 블록을 지나치게 낮추면 클라시와 2선 자원에게 중거리 슈팅 공간을 허용할 수 있다.
로프스의 선방 능력이 중요해지는 이유다.
세트피스에서는 선덜랜드가 강점을 가지고 있다.
공중볼과 직접 프리킥, 코너킥이 모두 중요한 득점 경로다.
경기가 0-0으로 오래 이어질수록 이런 정지 상황 한 번의 가치가 더 커진다.
AZ가 박스 근처에서 불필요한 반칙을 반복하면 선덜랜드가 오픈플레이에서 많은 기회를 만들지 못해도 골을 얻을 수 있다.
결장자·변수
선덜랜드는 디아라가 허벅지 부상으로 결장하고 먼들도 무릎 부상으로 이번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아스날전 막판 퇴장당했던 만다바는 출전 가능하다.
징계가 국내 대회에만 적용되기 때문에 유로파리그에서는 정상적으로 나설 수 있다.
이 점은 상당히 중요하다.
왼쪽 수비를 새롭게 구성해야 하는 상황을 피할 수 있고 기존 수비 조직을 유지할 수 있다.
브라운과 탈비, 타비, 엘보리는 유로파리그 등록 명단에서 빠져 있다.
선덜랜드가 활용할 수 있는 선수층이 아주 넓지는 않지만 기본 선발 구성을 유지하는 데 큰 문제는 없다.
AZ알크마르의 전력 누수는 더 크다.
중원의 핵심 스밋이 사타구니 부상으로 빠진다.
오른쪽 풀백 카시우스와 미드필더 레싱크도 결장한다.
여기에 달과 차베스의 출전 여부도 불투명하다.
달은 팀 내 최다 득점자이고, 차베스는 왼쪽 풀백으로 공수 균형을 잡아주는 선수다.
두 선수까지 빠지면 공격과 수비에서 동시에 손실이 생긴다.
특히 스밋과 레싱크가 없는 상황에서 중원 교체 폭이 줄어드는 것은 후반에 부담이다.
선덜랜드가 강한 압박을 유지하면 AZ의 중앙 미드필더들이 체력적으로 먼저 지칠 수 있다.
교체 카드에서도 원정팀이 조금 불리하다.
달과 차베스가 출전하지 못하면 후반에 경기 방향을 바꿀 수 있는 카드가 줄어든다.
우프키르에게 공격 부담이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
선덜랜드는 반대로 경기 후반에도 세트피스와 직접적인 전진 패턴을 유지할 수 있다.
기술적으로 경기를 완전히 바꾸는 교체 카드가 많지 않더라도 신체적인 경기 강도는 끝까지 유지할 수 있다.
홈·원정 및 예상 경기 흐름
선덜랜드는 최근 홈에서 저득점 경기를 반복했다.
최근 홈 3경기 2승 1패, 2득점 2실점이다.
풀럼과 헐 시티를 모두 1-0으로 이겼다.
많은 찬스를 만들어 상대를 압도하기보다 한 번의 득점 이후 수비 조직을 유지하며 결과를 지키는 축구가 홈에서 특히 잘 나타났다.
최근 5경기 가운데 4경기가 2.5 언더로 끝났다는 점도 이 흐름과 연결된다.
AZ알크마르는 원정에서 공격력이 좋았다.
위트레흐트전 4-1, 시타르트전 2-0, 헤이렌베인전 3-2로 3연승을 기록했다.
세 경기에서 9골을 넣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그동안의 원정과 성격이 다르다.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의 압박 강도와 프리미어리그 팀 특유의 몸싸움, 선덜랜드의 수비적인 홈 운영을 동시에 상대해야 한다.
선덜랜드가 초반부터 무리하게 점유율 싸움을 할 가능성은 낮다.
AZ에게 공을 어느 정도 내주고 중앙에서 패스를 끊은 뒤 빠르게 브로비 쪽으로 넘기는 흐름이 예상된다.
전반 20~30분은 탐색전 성격이 강할 수 있다.
AZ가 볼을 더 많이 가지고 있어도 선덜랜드 수비 블록 앞에서 확실한 슈팅까지 연결하지 못하면 경기 속도가 자연스럽게 느려진다.
첫 골은 세트피스나 상대 실수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다.
선덜랜드가 먼저 득점하면 경기 전체가 홈팀이 가장 좋아하는 방향으로 흘러간다.
라인을 조금 낮추고 자카와 사디키가 박스 앞을 보호하면서 AZ의 중앙 패스를 끊을 수 있다.
AZ는 뒤지는 순간 공격 숫자를 늘려야 하고, 그때 선덜랜드가 역습으로 두 번째 골을 노릴 수 있다.
반대로 AZ가 먼저 득점하면 선덜랜드가 평소보다 조금 더 앞으로 나와야 한다.
이 경우 경기는 예상보다 열릴 수 있다.
다만 선덜랜드는 최근 득점력이 높지 않아 0-1에서 갑자기 난타전으로 바뀔 가능성은 크지 않다.
전체적인 흐름은 한 골이 경기의 대부분을 결정하는 형태에 가깝다.
종합 전망
이번 경기는 최근 득점 수치만 보면 AZ알크마르 쪽이 훨씬 좋아 보인다.
최근 5경기 15득점과 원정 3경기 9득점은 무시할 수 없는 흐름이다.
하지만 상대 난이도를 고려하면 이 숫자를 그대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 원정에 적용하기는 어렵다.
선덜랜드는 최근 프리미어리그에서 훨씬 강한 상대들을 만났다.
홈에서는 한 골을 만든 뒤 지키는 능력을 보여줬고, 이번 경기에서는 유럽대항전 복귀 첫 홈경기라는 특별한 동기까지 있다.
전술적으로도 선덜랜드가 불리하지만은 않다.
AZ가 중앙에서 짧은 패스로 전진하는 팀이라는 점은 자카와 사디키의 강한 압박과 맞물린다.
원정팀이 측면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팀이었다면 선덜랜드의 약점이 더 직접적으로 노출될 수 있었지만, AZ의 주요 공격 방향은 중앙이다.
여기에 스밋과 레싱크의 결장, 달과 차베스의 불확실한 몸 상태까지 더해지면서 원정팀이 평소와 같은 공격 완성도를 유지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승패에서는 선덜랜드 쪽에 근소하게 무게를 둔다.
경기 전체를 압도하는 승리보다는 한 골 차 승리가 더 자연스럽다.
선덜랜드가 중앙 압박으로 AZ의 첫 패스를 끊고, 세트피스나 전환 공격에서 선제골을 만든 뒤 수비적으로 경기를 관리하는 시나리오다.
AZ의 역배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찬스 창출과 마무리 능력은 분명 선덜랜드보다 좋고, 홈팀이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며 0-0을 오래 끌고 가면 후반 중거리 슈팅 한 방으로 경기를 가져갈 수 있다.
다만 잉글랜드 원정 기록과 현재 결장 변수를 함께 보면 원정 승리 쪽으로 기울이기에는 부담이 있다.
언오버 기준점은 2.5다.
이 부분에서는 언더 근거가 더 뚜렷하다.
선덜랜드는 최근 5경기 가운데 4경기가 2.5 언더였다.
홈 최근 3경기 합산 득점도 4골에 불과하다.
AZ는 최근 다득점 흐름이 강하지만 이번에는 핵심 자원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고, 상대 수비와 경기 강도도 이전보다 높다.
선덜랜드가 먼저 득점할 경우 굳이 추가 득점을 위해 라인을 계속 올릴 이유가 없다.
반대로 AZ가 선제골을 넣더라도 선덜랜드가 갑자기 다득점 경기를 만들 수 있는 공격력을 최근 보여준 것은 아니다.
따라서 경기의 기본 범위는 1-0, 1-1, 2-0 정도로 보는 편이 자연스럽다.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흐름은 전반 저득점 이후 세트피스나 압박에서 홈팀이 한 골을 만들고, 후반까지 그 리드를 지키는 형태다.
예측결과
승패 : 선덜랜드 승
언오버 : 2.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전력 및 최근 흐름
이번 경기는 53년 만에 유럽 무대로 돌아온 선덜랜드와 최근 네덜란드 리그에서 강한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는 AZ알크마르의 맞대결이다. 표면적인 득점 흐름만 보면 원정팀이 훨씬 화려하지만, 최근 상대 수준과 경기 환경까지 함께 보면 숫자만큼 큰 격차는 아니다.
선덜랜드는 최근 5경기에서 4득점 5실점을 기록했다. 경기당 득점이 1골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로 공격 생산은 많지 않았다. 다만 상대가 만만하지 않았다.
디펜딩 챔피언 아스날을 비롯해 브렌트포드, 풀럼, 입스위치 등 프리미어리그 팀들을 연달아 상대했다. 아스날전은 퇴장까지 나오면서 10명이 뛰어야 했다. 최근 득점 숫자만 보고 공격력 자체가 크게 떨어졌다고 단정하기 어려운 이유다.
선덜랜드의 최근 경기는 대부분 한두 골 차의 접전이었다.
특히 홈에서는 결과를 만드는 방식이 분명하다.
최근 홈 3경기에서 2승 1패, 2득점 2실점을 기록했고 풀럼과 헐 시티를 모두 1-0으로 잡았다. 많은 골을 넣기보다 먼저 한 골을 만든 뒤 수비 조직과 몸싸움, 세트피스로 흐름을 끊으면서 리드를 지키는 형태가 반복됐다.
이번 경기가 유럽대항전 복귀 첫 홈경기라는 점도 무시하기 어렵다.
1973년 이후 처음으로 치르는 유럽 무대라는 상징성이 크고,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의 분위기 역시 평소 리그 경기보다 강하게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홈이라고 무조건 강했던 것은 아니다. 프리미어리그 최근 홈 9경기에서는 5패를 당했다. 따라서 홈 관중의 열기를 실제 경기력 우위로 곧바로 연결해서는 안 된다.
AZ알크마르는 리그 6경기에서 5승 1무를 기록했고 17득점을 만들었다. PSV와 승점은 같고 골득실에서 밀려 2위다.
최근 5경기로 좁혀도 15득점 6실점이다.
공격 숫자는 선덜랜드와 큰 차이를 보인다.
위트레흐트, 시타르트, 헤이렌베인 등을 상대로 꾸준히 득점했고 원정에서도 위트레흐트를 4-1, 시타르트를 2-0, 헤이렌베인을 3-2로 꺾었다.
최근 원정 3연승 동안 9득점 3실점이다.
다만 상대 수준은 선덜랜드가 최근 만난 팀들과 차이가 있다.
윌럼 II, 헤이렌베인, 고어헤드 이글스, 시타르트 등은 프리미어리그 상위권 전력과 직접 비교하기 어렵다. 따라서 최근 15득점을 그대로 이번 경기 득점 기대치로 옮기는 것은 과하다.
유럽대항전에서 잉글랜드 팀을 상대한 기록도 좋지 않았다.
잉글랜드 구단을 상대로 유럽대항전 22경기에서 3승에 그쳤고, 지난 시즌에도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에서 1-3으로 패했다.
현재 득점 흐름은 AZ가 앞서지만, 상대 난이도와 경기 환경을 감안하면 실제 격차는 상당히 줄어든다.
전술·포메이션
두 팀 모두 4-2-3-1이 예상된다.
선덜랜드는 로프스가 골문을 지키고 무키엘레, 단소, 발라드, 만다바가 포백을 구성한다. 자카와 사디키가 중원을 지키고, 앙굴로와 르페, 뫼니에가 2선, 브로비가 최전방을 맡는다.
AZ알크마르는 드부서르 앞에 데이크스트라, 후스, 스하우턴, 차베스가 포백을 구성한다. 클라시와 쿠프메이너르스가 중앙을 맡고 우프키르, 크바크만, 달이 2선에서 움직이며 메이르딩크가 원톱으로 나선다.
같은 4-2-3-1이지만 공격 방식은 꽤 다르다.
AZ는 짧은 패스로 볼을 소유하면서 중앙을 통해 전진하는 팀이다.
클라시가 후방에서 공을 받아 방향을 정하고, 쿠프메이너르스가 한 단계 올라가 패스 연결을 돕는다. 2선 선수들이 중앙으로 좁혀 들어오면서 박스 앞에서 숫자를 늘리는 방식도 자주 사용한다.
문제는 강한 압박을 받을 때다.
AZ는 상대가 신체적으로 강하게 붙으면서 패스 방향을 제한하면 빌드업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다.
선덜랜드가 바로 그 부분을 노릴 수 있다.
선덜랜드는 공중볼과 몸싸움에 강하고, 상대 후방 빌드업을 거칠게 압박하는 데 익숙한 팀이다.
클라시가 공을 받는 순간 사디키와 르페가 동시에 압박 범위를 좁혀 들어가면 AZ의 중앙 전진이 막힐 수 있다.
클라시가 전진 패스를 하지 못하고 옆으로만 돌리기 시작하면 AZ는 점유율을 가져가도 실질적인 위협은 줄어든다.
선덜랜드의 빌드업은 자카가 중심이다.
자카가 후방에서 전진 패스를 넣고, 좌우 폭을 넓게 사용한 뒤 브로비에게 빠르게 공을 연결한다.
필요할 때는 짧은 패스보다 긴 공을 섞는다.
브로비가 센터백을 등지고 버텨주면 2선이 세컨드볼을 회수하면서 공격을 이어갈 수 있다.
이번 경기에서 선덜랜드의 약점은 측면 수비다.
다만 AZ는 측면 돌파만 반복하는 팀이 아니라 중앙 공격 비중이 상당히 높다.
선덜랜드의 약점을 가장 직접적으로 때리는 스타일과는 조금 다르다.
반대로 AZ 입장에서는 중앙에서 수적 우위를 만들려고 할수록 자카와 사디키의 압박에 노출될 수 있다.
전술적으로는 원정팀의 점유율이 더 높더라도 실제 위협적인 장면은 선덜랜드의 압박 이후 전환에서 더 많이 나올 수 있는 경기다.
핵심 매치업·공수 포인트
가장 중요한 싸움은 자카와 클라시의 중원 대결이다.
두 선수 모두 자신의 팀에서 경기 방향을 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클라시는 AZ가 짧은 패스로 전진할 때 첫 번째 기준점이다. 클라시가 편하게 전방을 바라보면 우프키르와 달, 크바크만에게 빠르게 공을 연결할 수 있다.
반대로 자카가 클라시의 방향 전환을 막으면 AZ의 점유는 공격적인 점유가 아니라 단순한 볼 순환으로 변할 수 있다.
선덜랜드가 원하는 장면이다.
자카가 첫 압박을 직접 하는 것보다 사디키가 먼저 달라붙고 자카가 두 번째 패스를 차단하는 방식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이렇게 되면 AZ는 중앙에서 공을 잃고 바로 역습을 허용할 위험이 생긴다.
두 번째는 브로비와 스하우턴의 맞대결이다.
브로비는 아약스에서 오랜 시간을 뛰며 에레디비시 수비수들의 대응 방식에 익숙하다.
스하우턴을 상대로도 단순히 제공권만 노리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공을 지키고 뒤에서 올라오는 2선에게 연결하는 플레이가 중요하다.
선덜랜드가 브로비에게 첫 패스를 넣었을 때 AZ 센터백이 앞으로 따라 나오면 그 뒤 공간이 생긴다.
르페나 앙굴로가 바로 그 공간으로 침투할 수 있다.
브로비가 전방에서 볼을 얼마나 오래 지켜주느냐가 선덜랜드 공격의 질을 좌우한다.
세 번째는 무키엘레와 달의 측면 대결이다.
달은 AZ 공격에서 가장 중요한 자원 중 하나지만 출전 여부가 불확실하다.
윌럼 II전에서 부상을 당해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이번 경기에 나설 수 있을지가 변수다.
달이 결장하거나 출전하더라도 움직임이 제한된다면 AZ의 왼쪽 공격은 분명히 약해진다.
무키엘레 입장에서는 수비 부담이 줄어들 뿐 아니라 공격 가담도 더 적극적으로 가져갈 수 있다.
반대로 달이 정상적으로 나선다면 선덜랜드의 측면 수비 약점을 직접 건드릴 수 있다.
AZ의 또 다른 강점은 중거리 슈팅이다.
중앙에서 공간이 막혀도 박스 바깥에서 슈팅을 시도할 수 있다.
선덜랜드가 수비 블록을 지나치게 낮추면 클라시와 2선 자원에게 중거리 슈팅 공간을 허용할 수 있다.
로프스의 선방 능력이 중요해지는 이유다.
세트피스에서는 선덜랜드가 강점을 가지고 있다.
공중볼과 직접 프리킥, 코너킥이 모두 중요한 득점 경로다.
경기가 0-0으로 오래 이어질수록 이런 정지 상황 한 번의 가치가 더 커진다.
AZ가 박스 근처에서 불필요한 반칙을 반복하면 선덜랜드가 오픈플레이에서 많은 기회를 만들지 못해도 골을 얻을 수 있다.
결장자·변수
선덜랜드는 디아라가 허벅지 부상으로 결장하고 먼들도 무릎 부상으로 이번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아스날전 막판 퇴장당했던 만다바는 출전 가능하다.
징계가 국내 대회에만 적용되기 때문에 유로파리그에서는 정상적으로 나설 수 있다.
이 점은 상당히 중요하다.
왼쪽 수비를 새롭게 구성해야 하는 상황을 피할 수 있고 기존 수비 조직을 유지할 수 있다.
브라운과 탈비, 타비, 엘보리는 유로파리그 등록 명단에서 빠져 있다.
선덜랜드가 활용할 수 있는 선수층이 아주 넓지는 않지만 기본 선발 구성을 유지하는 데 큰 문제는 없다.
AZ알크마르의 전력 누수는 더 크다.
중원의 핵심 스밋이 사타구니 부상으로 빠진다.
오른쪽 풀백 카시우스와 미드필더 레싱크도 결장한다.
여기에 달과 차베스의 출전 여부도 불투명하다.
달은 팀 내 최다 득점자이고, 차베스는 왼쪽 풀백으로 공수 균형을 잡아주는 선수다.
두 선수까지 빠지면 공격과 수비에서 동시에 손실이 생긴다.
특히 스밋과 레싱크가 없는 상황에서 중원 교체 폭이 줄어드는 것은 후반에 부담이다.
선덜랜드가 강한 압박을 유지하면 AZ의 중앙 미드필더들이 체력적으로 먼저 지칠 수 있다.
교체 카드에서도 원정팀이 조금 불리하다.
달과 차베스가 출전하지 못하면 후반에 경기 방향을 바꿀 수 있는 카드가 줄어든다.
우프키르에게 공격 부담이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
선덜랜드는 반대로 경기 후반에도 세트피스와 직접적인 전진 패턴을 유지할 수 있다.
기술적으로 경기를 완전히 바꾸는 교체 카드가 많지 않더라도 신체적인 경기 강도는 끝까지 유지할 수 있다.
홈·원정 및 예상 경기 흐름
선덜랜드는 최근 홈에서 저득점 경기를 반복했다.
최근 홈 3경기 2승 1패, 2득점 2실점이다.
풀럼과 헐 시티를 모두 1-0으로 이겼다.
많은 찬스를 만들어 상대를 압도하기보다 한 번의 득점 이후 수비 조직을 유지하며 결과를 지키는 축구가 홈에서 특히 잘 나타났다.
최근 5경기 가운데 4경기가 2.5 언더로 끝났다는 점도 이 흐름과 연결된다.
AZ알크마르는 원정에서 공격력이 좋았다.
위트레흐트전 4-1, 시타르트전 2-0, 헤이렌베인전 3-2로 3연승을 기록했다.
세 경기에서 9골을 넣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그동안의 원정과 성격이 다르다.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의 압박 강도와 프리미어리그 팀 특유의 몸싸움, 선덜랜드의 수비적인 홈 운영을 동시에 상대해야 한다.
선덜랜드가 초반부터 무리하게 점유율 싸움을 할 가능성은 낮다.
AZ에게 공을 어느 정도 내주고 중앙에서 패스를 끊은 뒤 빠르게 브로비 쪽으로 넘기는 흐름이 예상된다.
전반 20~30분은 탐색전 성격이 강할 수 있다.
AZ가 볼을 더 많이 가지고 있어도 선덜랜드 수비 블록 앞에서 확실한 슈팅까지 연결하지 못하면 경기 속도가 자연스럽게 느려진다.
첫 골은 세트피스나 상대 실수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다.
선덜랜드가 먼저 득점하면 경기 전체가 홈팀이 가장 좋아하는 방향으로 흘러간다.
라인을 조금 낮추고 자카와 사디키가 박스 앞을 보호하면서 AZ의 중앙 패스를 끊을 수 있다.
AZ는 뒤지는 순간 공격 숫자를 늘려야 하고, 그때 선덜랜드가 역습으로 두 번째 골을 노릴 수 있다.
반대로 AZ가 먼저 득점하면 선덜랜드가 평소보다 조금 더 앞으로 나와야 한다.
이 경우 경기는 예상보다 열릴 수 있다.
다만 선덜랜드는 최근 득점력이 높지 않아 0-1에서 갑자기 난타전으로 바뀔 가능성은 크지 않다.
전체적인 흐름은 한 골이 경기의 대부분을 결정하는 형태에 가깝다.
종합 전망
이번 경기는 최근 득점 수치만 보면 AZ알크마르 쪽이 훨씬 좋아 보인다.
최근 5경기 15득점과 원정 3경기 9득점은 무시할 수 없는 흐름이다.
하지만 상대 난이도를 고려하면 이 숫자를 그대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 원정에 적용하기는 어렵다.
선덜랜드는 최근 프리미어리그에서 훨씬 강한 상대들을 만났다.
홈에서는 한 골을 만든 뒤 지키는 능력을 보여줬고, 이번 경기에서는 유럽대항전 복귀 첫 홈경기라는 특별한 동기까지 있다.
전술적으로도 선덜랜드가 불리하지만은 않다.
AZ가 중앙에서 짧은 패스로 전진하는 팀이라는 점은 자카와 사디키의 강한 압박과 맞물린다.
원정팀이 측면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팀이었다면 선덜랜드의 약점이 더 직접적으로 노출될 수 있었지만, AZ의 주요 공격 방향은 중앙이다.
여기에 스밋과 레싱크의 결장, 달과 차베스의 불확실한 몸 상태까지 더해지면서 원정팀이 평소와 같은 공격 완성도를 유지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승패에서는 선덜랜드 쪽에 근소하게 무게를 둔다.
경기 전체를 압도하는 승리보다는 한 골 차 승리가 더 자연스럽다.
선덜랜드가 중앙 압박으로 AZ의 첫 패스를 끊고, 세트피스나 전환 공격에서 선제골을 만든 뒤 수비적으로 경기를 관리하는 시나리오다.
AZ의 역배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찬스 창출과 마무리 능력은 분명 선덜랜드보다 좋고, 홈팀이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며 0-0을 오래 끌고 가면 후반 중거리 슈팅 한 방으로 경기를 가져갈 수 있다.
다만 잉글랜드 원정 기록과 현재 결장 변수를 함께 보면 원정 승리 쪽으로 기울이기에는 부담이 있다.
언오버 기준점은 2.5다.
이 부분에서는 언더 근거가 더 뚜렷하다.
선덜랜드는 최근 5경기 가운데 4경기가 2.5 언더였다.
홈 최근 3경기 합산 득점도 4골에 불과하다.
AZ는 최근 다득점 흐름이 강하지만 이번에는 핵심 자원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고, 상대 수비와 경기 강도도 이전보다 높다.
선덜랜드가 먼저 득점할 경우 굳이 추가 득점을 위해 라인을 계속 올릴 이유가 없다.
반대로 AZ가 선제골을 넣더라도 선덜랜드가 갑자기 다득점 경기를 만들 수 있는 공격력을 최근 보여준 것은 아니다.
따라서 경기의 기본 범위는 1-0, 1-1, 2-0 정도로 보는 편이 자연스럽다.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흐름은 전반 저득점 이후 세트피스나 압박에서 홈팀이 한 골을 만들고, 후반까지 그 리드를 지키는 형태다.
예측결과
승패 : 선덜랜드 승
언오버 : 2.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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