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분류
9월17일 NPB 지바롯데 라쿠텐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작성자 정보
- 365분석팀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11 조회
- 목록
본문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분석
라쿠텐은 좌완 코야 타츠키, 지바 롯데는 우완 이시가키 겐키를 선발로 내세운다. 한쪽은 올 시즌 17경기를 모두 선발로 소화한 투수이고, 다른 한쪽은 이번 경기가 1군 첫 등판이다. 경험에서는 코야가 크게 앞서지만 최근 투구 흐름과 타선 상성까지 놓고 보면 선발 구도가 일방적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코야는 올 시즌 96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3.66을 기록했다. 홈에서는 평균자책점 3.96, 원정에서는 3.47로 오히려 원정 성적이 더 좋았고 야간 경기에서도 3.51로 안정적이었다. 이번처럼 원정 야간 경기라는 조건 자체는 코야에게 부담으로 볼 이유가 없다.
투구 내용도 평균자책점보다 나쁘지 않았다. 수비 영향을 제외한 지표가 실제 평균자책점보다 조금 낮았고, 9이닝당 탈삼진은 8개에 가까웠다. 피홈런 역시 9이닝당 1개를 밑돌았다. 많은 삼진을 잡으면서도 장타를 크게 허용하지 않는다는 점이 코야의 기본적인 강점이다.
좌우 타자를 가리는 유형도 아니다. 좌타자에게 .241, 우타자에게 .247의 피안타율을 기록했다. 지바 롯데가 좌우 타순 구성만으로 뚜렷한 공략 지점을 찾기는 쉽지 않다.
다만 최근 다섯 차례 등판에서는 시즌 평균보다 투구가 거칠었다. 28이닝 동안 14실점을 허용했고 경기당 소화 이닝도 5이닝을 조금 넘는 수준이었다. 5회와 6회 부근에서 주자가 쌓이며 교체 시점이 빨라진 경기가 있었다.
WHIP 역시 약 1.25로 출루를 거의 허용하지 않는 투수는 아니다. 볼카운트가 불리하게 흘러가는 날에는 투구 수가 빠르게 늘어나는 편이다. 최근처럼 5회 전후에서 투구 수가 많아진다면 라쿠텐은 예상보다 이른 시점부터 불펜을 가동해야 한다.
또 하나 확인할 부분은 등판 간격이다. 마지막 등판이 9월 4일이었고 이번 경기까지 13일의 간격이 생겼다. 충분한 휴식은 공의 힘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초반 스트라이크 감각이 얼마나 빠르게 잡히느냐는 별개의 문제다.
지바 롯데 타선에서는 후지와라 교타가 코야를 상대로 좋은 결과를 냈고 야마구치 고키와 오가와 류세이도 안타를 기록한 경험이 있다. 특히 최근 타격감이 좋은 야마구치가 상위 타순에서 코야를 얼마나 괴롭히느냐가 초반 흐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지바 롯데 선발 이시가키 겐키는 이번 경기가 프로 1군 데뷔전이다. 2007년생 고졸 신인으로 지난해 드래프트에서 지바 롯데와 오릭스가 동시에 1순위 지명했고, 추첨 끝에 지바 롯데에 입단했다. 계약금 1억 엔과 등번호 18번을 받았다.
고교 시절에는 켄다이타카사키 고교 2학년 때 봄 선발대회 우승에 힘을 보탰고, 3학년 가을 U-18 월드컵에서는 최고 158km의 빠른 공을 던졌다.
이시가키의 가장 눈에 띄는 무기는 빠른 공이다. 힘을 과하게 쓰지 않는 투구 동작에서 타자 가까운 지점까지 공을 끌고 나온 뒤 던지는 형태라 구속 이상의 압박을 줄 수 있다.
구종도 단순하지 않다. 슬라이더, 커터, 커브, 체인지업, 포크, 스플릿을 구사한다. 빠른 공 하나만으로 승부하는 투수가 아니라 변화구로 카운트를 만든 뒤 직구를 활용하는 운영도 가능하다.
이번 경기에서 첫 번째 시험대는 라쿠텐 상위 타선이다. 나카지마 다이스케, 오고 유야, 무네야마 루이가 1번부터 3번까지 모두 좌타자다. 이시가키가 좌타자 몸쪽 빠른 공을 초반부터 원하는 위치에 넣을 수 있다면 자신의 구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반대로 데뷔전 긴장으로 볼이 많아지면 상황은 빠르게 달라진다. 볼넷으로 주자를 쌓은 뒤 스트라이크를 넣기 위해 한가운데 승부를 해야 하는 상황이 반복되면 투구 수와 실점 위험이 동시에 올라간다.
프로 1군 기록이 없는 만큼 최근 1군 등판 흐름이나 라쿠텐 상대 전적을 비교할 자료는 없다. 따라서 이번 경기에서 이시가키를 평가할 핵심은 구속 자체보다 초반 제구와 투구 수 관리다.
라쿠텐 타선이 최근 우완 투수를 상대로 매우 좋지 않았다는 점은 이시가키에게 유리한 조건이다. 최근 5경기 우완 상대 타율은 .183, 장타율은 .268까지 떨어졌다.
지바 롯데 벤치 역시 신인에게 처음부터 긴 이닝을 요구하기보다는 경기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5회 전후까지 버텨주는 운영을 생각할 가능성이 크다. 초반 투구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면 불펜 투입 시점도 빨라질 수 있다.
선발 경험과 검증된 기록에서는 코야가 우위다. 하지만 최근 코야의 이닝 소화력이 떨어졌고, 라쿠텐 타선의 우완 상대 공격력이 크게 식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선발 구간의 격차가 시즌 기록만큼 크게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이번 경기는 어느 선발이 압도하느냐보다 두 투수가 몇 회까지 버티고 어떤 점수에서 불펜으로 연결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불펜 분석
라쿠텐 불펜은 시즌 전체로 보면 팀의 약점이었다.
장기간 구원 평균자책점이 4점대 중반으로 리그 하위권에 머물렀고 최근 5경기에서는 7점대까지 치솟았다. 다만 최근 10경기로 범위를 넓히면 평균자책점이 3점대 초반으로 내려간다. 좋은 시기와 좋지 않은 시기의 편차가 상당한 불펜이다.
최근 일주일 동안은 7이닝 2자책점으로 크게 무너지지 않았다. 전날 경기에서 선발 투수가 9이닝 완봉을 기록하면서 불펜 전원이 하루를 쉬었다는 점도 이번 경기에서는 분명한 이점이다.
후반 핵심 자원의 성적은 나쁘지 않다.
마무리 쇼우마 후지하라는 24세이브와 평균자책점 2.31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일주일에도 1이닝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추가했다.
류 쿠타니는 11홀드, 평균자책점 2.17로 8회를 맡길 수 있고 카츠토시 타이 역시 9홀드와 평균자책점 2.82를 기록하고 있다.
라쿠텐이 8회까지 리드를 가져간다면 이 두 자원과 후지하라를 연결하는 후반 운영은 가능하다.
문제는 그 이전이다.
16홀드의 렌 카지야는 일주일 이상 실전 등판이 없었다. 14홀드를 기록한 소라 스즈키는 평균자책점이 6점대이고, 나오토 니시구치는 최근 1이닝 2실점을 허용했다.
코야가 최근처럼 5회 전후에서 내려간다면 6회와 7회를 누가 책임하느냐가 라쿠텐 불펜의 가장 큰 고민이다.
지바 롯데 불펜은 시즌 전체 안정감에서 라쿠텐보다 앞선다.
장기간 평균자책점이 2점대 후반이고 홈에서는 2점대 초반까지 내려간다. 최근 일주일 동안 18이닝 7자책점으로 평소보다 조금 실점했고 최근 5경기 구원 평균자책점도 3점대 후반이지만, 최근 10경기에서는 3점대 초반을 기록했다.
후반부의 구조는 확실하다.
마무리 요코야마는 33세이브와 평균자책점 2.01을 기록했다. 최근 등판에서도 1이닝을 막고 세이브를 추가했다.
쇼타 스즈키는 29홀드와 평균자책점 2.30을 기록하고 있으며, 8회를 맡기는 데 부족함이 없는 성적이다.
슌스케 나카모리도 16홀드와 1점대 평균자책점을 유지하고 있다. 지바 롯데가 리드를 잡은 상태에서 7회 이후로 넘어간다면 활용할 수 있는 카드가 명확하다.
마스다 나오야는 최근 2이닝, 후미야 오노는 1이닝을 실점 없이 막았다.
중간계투 전체가 완벽한 것은 아니다. 하야토 미야자키는 최근 3이닝 2실점, 케이스케 사와다는 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롱릴리프 고시로 사카모토는 최근 일주일 동안 4이닝 이상을 던졌고 전날에도 25구를 소화했다. 이시가키가 초반에 내려가면 사카모토에게 긴 이닝을 기대하기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결국 지바 롯데 역시 신인 선발이 몇 이닝을 책임하느냐가 중요하다.
다만 경기 후반만 비교하면 차이가 있다. 지바 롯데가 8회에 리드를 잡고 있다면 쇼타 스즈키와 요코야마로 이어지는 조합의 안정감이 라쿠텐보다 높다.
양 팀 핵심 불펜 가운데 이틀 연속 등판으로 제외해야 할 자원도 없다. 후반 접전에서는 지바 롯데가 조금 더 편하게 카드를 선택할 수 있는 경기다.
타선 분석
지바 롯데는 홈과 원정에서 타격 생산력 차이가 있는 팀이다.
시즌 전체 팀 타율은 .239, 장타율은 .366이지만 홈에서는 타율 .256, 장타율 .403까지 올라간다. ZOZO 마린에서는 시즌 평균보다 안타와 장타 생산이 모두 좋아졌다.
최근 10경기에서도 타율 .262, 장타율 .432로 공격 흐름이 좋았다.
다만 최근 5경기로 범위를 좁히면 타율 .225, 장타율 .353으로 떨어졌다. 득점은 0점, 7점, 4점, 4점, 1점으로 편차가 있었고 직전 경기에서는 한 점도 얻지 못했다.
오늘 상대가 좌완이라는 점도 지바 롯데에 마냥 좋은 조건은 아니다.
최근 5경기 좌투수 상대 타율은 .214, 장타율은 .286이다. 최근 전체적인 홈 공격력과 별개로 좌완 공략은 좋지 않았다.
라인업은 사흘 연속 같은 구성이 이어지고 있다.
야마구치 고키는 리드오프 겸 지명타자로 나서며 타율 .280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타격감도 좋은 편이다.
3번 니시카와 미쇼는 .291로 팀에서 가장 높은 타율을 기록하고 있고 최근 6경기에서는 4할을 치고 있다.
4번 사토 도시야는 .246이지만 최근 흐름이 올라오고 있고, 5번 야스다 히사노리도 .272와 함께 상승세다. 상위 타선이 출루하면 중심 타선에서 해결할 수 있는 구조는 갖춰져 있다.
2번 후지와라 교타는 시즌 타율 .275를 기록했지만 최근에는 1할대까지 내려왔다. 코야를 상대로 좋은 기록이 있었다는 점과 최근 컨디션이 엇갈린다.
하위에서는 데라지 류세이가 .187, 이노우에 히로토가 .170으로 타격 생산력이 낮다. 야마사키 쓰요시가 .240, 오가와 류세이가 .271로 하위 타선을 받친다.
지바 롯데가 코야에게 점수를 내려면 최근 좋은 흐름의 야마구치와 니시카와가 출루와 장타를 만들고, 사토와 야스다가 뒤를 이어주는 형태가 가장 중요하다.
라쿠텐은 시즌 팀 타율 .241, 장타율 .355다.
원정에서는 타율 .237, 장타율 .337로 소폭 내려간다. 원정 경기에서 공격력이 특별히 강해지는 팀은 아니다.
최근 더 큰 문제는 우완 상대 성적이다.
최근 5경기에서 우완 투수를 상대로 타율 .183, 장타율 .268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에서 처음 만나는 투수가 최고 158km의 빠른 공을 던지는 우완 이시가키라는 점을 생각하면 초반 적응이 쉽지 않을 수 있다.
최근 10경기에서는 26점을 기록했다. 경기당 득점 생산력이 높지 않았고 8점 이상을 기록한 경기도 없었다.
최근 5경기 득점은 4점, 1점, 3점, 1점, 4점이다. 크게 터지는 경기보다는 낮은 득점이 반복되는 흐름이다.
1번 나카지마 다이스케는 타율 .279에 최근 6경기 3할대로 팀에서 가장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2번 오고 유야는 .233이지만 최근 타격감이 올라오고 있고, 3번 무네야마 루이는 .271로 꾸준하다.
문제는 중심 타선이다.
매커스커와 YG 야스다는 최근 6경기에서 모두 1할대 후반에 머물렀다. 상위 타선이 출루하더라도 중심에서 해결되지 않으면 공격이 쉽게 끊어진다.
6번 무라바야시 이츠키는 .263으로 무난하지만 이후 타순의 공격력은 낮다.
시게나가 아키라 .158, 오타 히카루 .209, 요시노 소시 .080이 이어진다. 강한 빠른 공을 처음 상대해야 하는 상황에서 하위 타선까지 꾸준한 출루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최근 양 팀 타격 흐름 모두 완벽하지 않지만, 홈에서의 장타 생산력과 중심 타선 컨디션을 비교하면 지바 롯데 쪽이 조금 더 낫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ZOZO 마린은 시즌 전체로 보면 경기당 총점이 8점 가까이 형성된 구장이다.
그러나 최근 흐름은 다르다.
최근 홈 10경기 평균 총점은 7점에 미치지 못했고 그중 7경기가 7.5점 아래에서 끝났다.
이 구장에서 열린 라쿠텐과 지바 롯데의 맞대결은 평균 총점이 8점대 중반이었지만 바로 전날 경기는 양 팀 합계 4점에 그쳤다.
이번 경기 초반에는 서로 다른 이유로 득점이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
코야는 최근 흐름이 아주 좋지는 않지만 원정과 야간 경기에서 크게 흔들리지 않았고 피홈런도 많지 않은 투수다.
지바 롯데 타선 역시 최근 좌완을 상대로 타율 .214, 장타율 .286에 머물렀다. 코야가 초반 볼넷만 줄인다면 빠르게 대량 실점으로 번질 가능성은 높지 않다.
반대편에서는 신인 이시가키의 첫 1~2이닝이 가장 중요한 변수다.
빠른 공과 다양한 변화구가 라쿠텐 타자들에게 처음 노출되는 만큼 초반에는 투수 쪽이 유리할 여지가 있다.
하지만 제구가 흔들려 볼넷을 연속으로 허용하면 데뷔전이라는 특성상 경기 흐름이 급격하게 바뀔 수 있다.
라쿠텐 상위 타선이 이시가키의 빠른 공에 얼마나 빨리 적응하느냐도 중요하다. 나카지마, 오고, 무네야마가 첫 타석부터 출루한다면 지바 롯데는 생각보다 일찍 불펜을 준비해야 한다.
경기 중반부터는 불펜 차이가 중요해진다.
코야가 최근처럼 5회에서 6회 사이에 내려가면 라쿠텐은 가장 불안한 중간계투 구간을 지나야 한다.
지바 롯데는 이 시점에서 홈에서 강한 중심 타선이 한 번 더 돌아온다. 야마구치와 니시카와가 출루한 뒤 사토와 야스다까지 연결되는 구간이 경기의 중요한 승부처가 될 수 있다.
반대로 이시가키가 5회 안팎까지 큰 실점 없이 버틴다면 지바 롯데는 후반 불펜 운용이 한층 편해진다.
7회까지 리드를 만들 경우 이후에는 쇼타 스즈키와 요코야마를 중심으로 경기를 닫는 구조가 가능하다.
지바 롯데가 홈에서 34승 23패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라쿠텐은 원정에서 19승 43패에 머물렀다는 점도 경기 후반의 흐름과 연결해 볼 수 있다.
종합 전망
이번 경기는 선발 경력만 비교하면 라쿠텐 쪽이 확실히 앞선다.
코야는 올 시즌 17경기를 모두 선발로 던졌고 96이닝에서 평균자책점 3.66을 기록했다. 원정과 야간 경기에서도 안정적인 성적을 유지했다.
이시가키는 프로 1군 첫 등판이다.
따라서 선발의 검증된 안정성만 놓고 지바 롯데 우위를 이야기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경기 전체를 보면 다른 조건들이 지바 롯데 쪽으로 기운다.
첫 번째는 라쿠텐 타선의 최근 우완 상대 부진이다. 최근 5경기에서 우완을 상대로 타율 .183, 장타율 .268에 그쳤다. 구위가 강한 신인 투수를 처음 상대한다는 점도 초반에는 부담이 될 수 있다.
두 번째는 불펜이다.
코야의 최근 5경기 평균 이닝이 짧아졌고 라쿠텐은 6회와 7회를 맡길 중간계투의 안정감이 부족하다.
지바 롯데는 이시가키가 5회 부근까지 경기만 만들어준다면 이후 선택지가 더 많다. 특히 리드를 잡은 상태에서 쇼타 스즈키와 요코야마를 연결할 수 있다는 점이 크다.
세 번째는 홈과 원정 성적이다.
지바 롯데는 홈에서 34승 23패를 기록했고 라쿠텐은 원정에서 19승 43패로 크게 부진했다.
타선 역시 지바 롯데가 홈에서 시즌 평균보다 높은 타율과 장타율을 기록한다.
승패에서는 지바 롯데 쪽에 무게를 둔다.
가장 큰 변수는 당연히 이시가키의 데뷔전 제구다. 초반 볼넷이 반복되면서 투구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면 모든 계산이 달라질 수 있다.
반대로 빠른 공으로 스트라이크를 잡고 4~5회까지 대량 실점을 피한다면 지바 롯데는 충분히 승부를 후반으로 가져갈 수 있다.
언오버 기준점은 7.5다.
코야는 시즌 내내 홈런을 크게 허용하지 않았고 지바 롯데는 최근 좌완 상대 공격력이 좋지 않았다.
라쿠텐 역시 최근 우완 상대 타격이 크게 떨어져 있고 원정에서는 시즌 타격 지표도 조금 낮아진다.
여기에 최근 ZOZO 마린 10경기 중 7경기가 7.5점 아래에서 끝났다.
지바 롯데의 홈 불펜 강점까지 더하면 초반부터 많은 점수가 쌓이는 경기보다는 중후반 몇 차례의 득점 기회가 승부를 가르는 흐름에 가깝다.
신인 선발의 데뷔전이라는 점 때문에 초반 제구 난조에 따른 대량 실점 가능성은 변수로 남지만, 현재 양 팀 타격 흐름과 불펜 구조를 기준으로 보면 7.5에서는 언더 쪽이 더 적합하다.
예측결과
승패 : 지바 롯데 마린스 승
언오버 : 7.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 분석
라쿠텐은 좌완 코야 타츠키, 지바 롯데는 우완 이시가키 겐키를 선발로 내세운다. 한쪽은 올 시즌 17경기를 모두 선발로 소화한 투수이고, 다른 한쪽은 이번 경기가 1군 첫 등판이다. 경험에서는 코야가 크게 앞서지만 최근 투구 흐름과 타선 상성까지 놓고 보면 선발 구도가 일방적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코야는 올 시즌 96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3.66을 기록했다. 홈에서는 평균자책점 3.96, 원정에서는 3.47로 오히려 원정 성적이 더 좋았고 야간 경기에서도 3.51로 안정적이었다. 이번처럼 원정 야간 경기라는 조건 자체는 코야에게 부담으로 볼 이유가 없다.
투구 내용도 평균자책점보다 나쁘지 않았다. 수비 영향을 제외한 지표가 실제 평균자책점보다 조금 낮았고, 9이닝당 탈삼진은 8개에 가까웠다. 피홈런 역시 9이닝당 1개를 밑돌았다. 많은 삼진을 잡으면서도 장타를 크게 허용하지 않는다는 점이 코야의 기본적인 강점이다.
좌우 타자를 가리는 유형도 아니다. 좌타자에게 .241, 우타자에게 .247의 피안타율을 기록했다. 지바 롯데가 좌우 타순 구성만으로 뚜렷한 공략 지점을 찾기는 쉽지 않다.
다만 최근 다섯 차례 등판에서는 시즌 평균보다 투구가 거칠었다. 28이닝 동안 14실점을 허용했고 경기당 소화 이닝도 5이닝을 조금 넘는 수준이었다. 5회와 6회 부근에서 주자가 쌓이며 교체 시점이 빨라진 경기가 있었다.
WHIP 역시 약 1.25로 출루를 거의 허용하지 않는 투수는 아니다. 볼카운트가 불리하게 흘러가는 날에는 투구 수가 빠르게 늘어나는 편이다. 최근처럼 5회 전후에서 투구 수가 많아진다면 라쿠텐은 예상보다 이른 시점부터 불펜을 가동해야 한다.
또 하나 확인할 부분은 등판 간격이다. 마지막 등판이 9월 4일이었고 이번 경기까지 13일의 간격이 생겼다. 충분한 휴식은 공의 힘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초반 스트라이크 감각이 얼마나 빠르게 잡히느냐는 별개의 문제다.
지바 롯데 타선에서는 후지와라 교타가 코야를 상대로 좋은 결과를 냈고 야마구치 고키와 오가와 류세이도 안타를 기록한 경험이 있다. 특히 최근 타격감이 좋은 야마구치가 상위 타순에서 코야를 얼마나 괴롭히느냐가 초반 흐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지바 롯데 선발 이시가키 겐키는 이번 경기가 프로 1군 데뷔전이다. 2007년생 고졸 신인으로 지난해 드래프트에서 지바 롯데와 오릭스가 동시에 1순위 지명했고, 추첨 끝에 지바 롯데에 입단했다. 계약금 1억 엔과 등번호 18번을 받았다.
고교 시절에는 켄다이타카사키 고교 2학년 때 봄 선발대회 우승에 힘을 보탰고, 3학년 가을 U-18 월드컵에서는 최고 158km의 빠른 공을 던졌다.
이시가키의 가장 눈에 띄는 무기는 빠른 공이다. 힘을 과하게 쓰지 않는 투구 동작에서 타자 가까운 지점까지 공을 끌고 나온 뒤 던지는 형태라 구속 이상의 압박을 줄 수 있다.
구종도 단순하지 않다. 슬라이더, 커터, 커브, 체인지업, 포크, 스플릿을 구사한다. 빠른 공 하나만으로 승부하는 투수가 아니라 변화구로 카운트를 만든 뒤 직구를 활용하는 운영도 가능하다.
이번 경기에서 첫 번째 시험대는 라쿠텐 상위 타선이다. 나카지마 다이스케, 오고 유야, 무네야마 루이가 1번부터 3번까지 모두 좌타자다. 이시가키가 좌타자 몸쪽 빠른 공을 초반부터 원하는 위치에 넣을 수 있다면 자신의 구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반대로 데뷔전 긴장으로 볼이 많아지면 상황은 빠르게 달라진다. 볼넷으로 주자를 쌓은 뒤 스트라이크를 넣기 위해 한가운데 승부를 해야 하는 상황이 반복되면 투구 수와 실점 위험이 동시에 올라간다.
프로 1군 기록이 없는 만큼 최근 1군 등판 흐름이나 라쿠텐 상대 전적을 비교할 자료는 없다. 따라서 이번 경기에서 이시가키를 평가할 핵심은 구속 자체보다 초반 제구와 투구 수 관리다.
라쿠텐 타선이 최근 우완 투수를 상대로 매우 좋지 않았다는 점은 이시가키에게 유리한 조건이다. 최근 5경기 우완 상대 타율은 .183, 장타율은 .268까지 떨어졌다.
지바 롯데 벤치 역시 신인에게 처음부터 긴 이닝을 요구하기보다는 경기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5회 전후까지 버텨주는 운영을 생각할 가능성이 크다. 초반 투구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면 불펜 투입 시점도 빨라질 수 있다.
선발 경험과 검증된 기록에서는 코야가 우위다. 하지만 최근 코야의 이닝 소화력이 떨어졌고, 라쿠텐 타선의 우완 상대 공격력이 크게 식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선발 구간의 격차가 시즌 기록만큼 크게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이번 경기는 어느 선발이 압도하느냐보다 두 투수가 몇 회까지 버티고 어떤 점수에서 불펜으로 연결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불펜 분석
라쿠텐 불펜은 시즌 전체로 보면 팀의 약점이었다.
장기간 구원 평균자책점이 4점대 중반으로 리그 하위권에 머물렀고 최근 5경기에서는 7점대까지 치솟았다. 다만 최근 10경기로 범위를 넓히면 평균자책점이 3점대 초반으로 내려간다. 좋은 시기와 좋지 않은 시기의 편차가 상당한 불펜이다.
최근 일주일 동안은 7이닝 2자책점으로 크게 무너지지 않았다. 전날 경기에서 선발 투수가 9이닝 완봉을 기록하면서 불펜 전원이 하루를 쉬었다는 점도 이번 경기에서는 분명한 이점이다.
후반 핵심 자원의 성적은 나쁘지 않다.
마무리 쇼우마 후지하라는 24세이브와 평균자책점 2.31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일주일에도 1이닝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추가했다.
류 쿠타니는 11홀드, 평균자책점 2.17로 8회를 맡길 수 있고 카츠토시 타이 역시 9홀드와 평균자책점 2.82를 기록하고 있다.
라쿠텐이 8회까지 리드를 가져간다면 이 두 자원과 후지하라를 연결하는 후반 운영은 가능하다.
문제는 그 이전이다.
16홀드의 렌 카지야는 일주일 이상 실전 등판이 없었다. 14홀드를 기록한 소라 스즈키는 평균자책점이 6점대이고, 나오토 니시구치는 최근 1이닝 2실점을 허용했다.
코야가 최근처럼 5회 전후에서 내려간다면 6회와 7회를 누가 책임하느냐가 라쿠텐 불펜의 가장 큰 고민이다.
지바 롯데 불펜은 시즌 전체 안정감에서 라쿠텐보다 앞선다.
장기간 평균자책점이 2점대 후반이고 홈에서는 2점대 초반까지 내려간다. 최근 일주일 동안 18이닝 7자책점으로 평소보다 조금 실점했고 최근 5경기 구원 평균자책점도 3점대 후반이지만, 최근 10경기에서는 3점대 초반을 기록했다.
후반부의 구조는 확실하다.
마무리 요코야마는 33세이브와 평균자책점 2.01을 기록했다. 최근 등판에서도 1이닝을 막고 세이브를 추가했다.
쇼타 스즈키는 29홀드와 평균자책점 2.30을 기록하고 있으며, 8회를 맡기는 데 부족함이 없는 성적이다.
슌스케 나카모리도 16홀드와 1점대 평균자책점을 유지하고 있다. 지바 롯데가 리드를 잡은 상태에서 7회 이후로 넘어간다면 활용할 수 있는 카드가 명확하다.
마스다 나오야는 최근 2이닝, 후미야 오노는 1이닝을 실점 없이 막았다.
중간계투 전체가 완벽한 것은 아니다. 하야토 미야자키는 최근 3이닝 2실점, 케이스케 사와다는 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롱릴리프 고시로 사카모토는 최근 일주일 동안 4이닝 이상을 던졌고 전날에도 25구를 소화했다. 이시가키가 초반에 내려가면 사카모토에게 긴 이닝을 기대하기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결국 지바 롯데 역시 신인 선발이 몇 이닝을 책임하느냐가 중요하다.
다만 경기 후반만 비교하면 차이가 있다. 지바 롯데가 8회에 리드를 잡고 있다면 쇼타 스즈키와 요코야마로 이어지는 조합의 안정감이 라쿠텐보다 높다.
양 팀 핵심 불펜 가운데 이틀 연속 등판으로 제외해야 할 자원도 없다. 후반 접전에서는 지바 롯데가 조금 더 편하게 카드를 선택할 수 있는 경기다.
타선 분석
지바 롯데는 홈과 원정에서 타격 생산력 차이가 있는 팀이다.
시즌 전체 팀 타율은 .239, 장타율은 .366이지만 홈에서는 타율 .256, 장타율 .403까지 올라간다. ZOZO 마린에서는 시즌 평균보다 안타와 장타 생산이 모두 좋아졌다.
최근 10경기에서도 타율 .262, 장타율 .432로 공격 흐름이 좋았다.
다만 최근 5경기로 범위를 좁히면 타율 .225, 장타율 .353으로 떨어졌다. 득점은 0점, 7점, 4점, 4점, 1점으로 편차가 있었고 직전 경기에서는 한 점도 얻지 못했다.
오늘 상대가 좌완이라는 점도 지바 롯데에 마냥 좋은 조건은 아니다.
최근 5경기 좌투수 상대 타율은 .214, 장타율은 .286이다. 최근 전체적인 홈 공격력과 별개로 좌완 공략은 좋지 않았다.
라인업은 사흘 연속 같은 구성이 이어지고 있다.
야마구치 고키는 리드오프 겸 지명타자로 나서며 타율 .280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타격감도 좋은 편이다.
3번 니시카와 미쇼는 .291로 팀에서 가장 높은 타율을 기록하고 있고 최근 6경기에서는 4할을 치고 있다.
4번 사토 도시야는 .246이지만 최근 흐름이 올라오고 있고, 5번 야스다 히사노리도 .272와 함께 상승세다. 상위 타선이 출루하면 중심 타선에서 해결할 수 있는 구조는 갖춰져 있다.
2번 후지와라 교타는 시즌 타율 .275를 기록했지만 최근에는 1할대까지 내려왔다. 코야를 상대로 좋은 기록이 있었다는 점과 최근 컨디션이 엇갈린다.
하위에서는 데라지 류세이가 .187, 이노우에 히로토가 .170으로 타격 생산력이 낮다. 야마사키 쓰요시가 .240, 오가와 류세이가 .271로 하위 타선을 받친다.
지바 롯데가 코야에게 점수를 내려면 최근 좋은 흐름의 야마구치와 니시카와가 출루와 장타를 만들고, 사토와 야스다가 뒤를 이어주는 형태가 가장 중요하다.
라쿠텐은 시즌 팀 타율 .241, 장타율 .355다.
원정에서는 타율 .237, 장타율 .337로 소폭 내려간다. 원정 경기에서 공격력이 특별히 강해지는 팀은 아니다.
최근 더 큰 문제는 우완 상대 성적이다.
최근 5경기에서 우완 투수를 상대로 타율 .183, 장타율 .268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에서 처음 만나는 투수가 최고 158km의 빠른 공을 던지는 우완 이시가키라는 점을 생각하면 초반 적응이 쉽지 않을 수 있다.
최근 10경기에서는 26점을 기록했다. 경기당 득점 생산력이 높지 않았고 8점 이상을 기록한 경기도 없었다.
최근 5경기 득점은 4점, 1점, 3점, 1점, 4점이다. 크게 터지는 경기보다는 낮은 득점이 반복되는 흐름이다.
1번 나카지마 다이스케는 타율 .279에 최근 6경기 3할대로 팀에서 가장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2번 오고 유야는 .233이지만 최근 타격감이 올라오고 있고, 3번 무네야마 루이는 .271로 꾸준하다.
문제는 중심 타선이다.
매커스커와 YG 야스다는 최근 6경기에서 모두 1할대 후반에 머물렀다. 상위 타선이 출루하더라도 중심에서 해결되지 않으면 공격이 쉽게 끊어진다.
6번 무라바야시 이츠키는 .263으로 무난하지만 이후 타순의 공격력은 낮다.
시게나가 아키라 .158, 오타 히카루 .209, 요시노 소시 .080이 이어진다. 강한 빠른 공을 처음 상대해야 하는 상황에서 하위 타선까지 꾸준한 출루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최근 양 팀 타격 흐름 모두 완벽하지 않지만, 홈에서의 장타 생산력과 중심 타선 컨디션을 비교하면 지바 롯데 쪽이 조금 더 낫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ZOZO 마린은 시즌 전체로 보면 경기당 총점이 8점 가까이 형성된 구장이다.
그러나 최근 흐름은 다르다.
최근 홈 10경기 평균 총점은 7점에 미치지 못했고 그중 7경기가 7.5점 아래에서 끝났다.
이 구장에서 열린 라쿠텐과 지바 롯데의 맞대결은 평균 총점이 8점대 중반이었지만 바로 전날 경기는 양 팀 합계 4점에 그쳤다.
이번 경기 초반에는 서로 다른 이유로 득점이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
코야는 최근 흐름이 아주 좋지는 않지만 원정과 야간 경기에서 크게 흔들리지 않았고 피홈런도 많지 않은 투수다.
지바 롯데 타선 역시 최근 좌완을 상대로 타율 .214, 장타율 .286에 머물렀다. 코야가 초반 볼넷만 줄인다면 빠르게 대량 실점으로 번질 가능성은 높지 않다.
반대편에서는 신인 이시가키의 첫 1~2이닝이 가장 중요한 변수다.
빠른 공과 다양한 변화구가 라쿠텐 타자들에게 처음 노출되는 만큼 초반에는 투수 쪽이 유리할 여지가 있다.
하지만 제구가 흔들려 볼넷을 연속으로 허용하면 데뷔전이라는 특성상 경기 흐름이 급격하게 바뀔 수 있다.
라쿠텐 상위 타선이 이시가키의 빠른 공에 얼마나 빨리 적응하느냐도 중요하다. 나카지마, 오고, 무네야마가 첫 타석부터 출루한다면 지바 롯데는 생각보다 일찍 불펜을 준비해야 한다.
경기 중반부터는 불펜 차이가 중요해진다.
코야가 최근처럼 5회에서 6회 사이에 내려가면 라쿠텐은 가장 불안한 중간계투 구간을 지나야 한다.
지바 롯데는 이 시점에서 홈에서 강한 중심 타선이 한 번 더 돌아온다. 야마구치와 니시카와가 출루한 뒤 사토와 야스다까지 연결되는 구간이 경기의 중요한 승부처가 될 수 있다.
반대로 이시가키가 5회 안팎까지 큰 실점 없이 버틴다면 지바 롯데는 후반 불펜 운용이 한층 편해진다.
7회까지 리드를 만들 경우 이후에는 쇼타 스즈키와 요코야마를 중심으로 경기를 닫는 구조가 가능하다.
지바 롯데가 홈에서 34승 23패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라쿠텐은 원정에서 19승 43패에 머물렀다는 점도 경기 후반의 흐름과 연결해 볼 수 있다.
종합 전망
이번 경기는 선발 경력만 비교하면 라쿠텐 쪽이 확실히 앞선다.
코야는 올 시즌 17경기를 모두 선발로 던졌고 96이닝에서 평균자책점 3.66을 기록했다. 원정과 야간 경기에서도 안정적인 성적을 유지했다.
이시가키는 프로 1군 첫 등판이다.
따라서 선발의 검증된 안정성만 놓고 지바 롯데 우위를 이야기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경기 전체를 보면 다른 조건들이 지바 롯데 쪽으로 기운다.
첫 번째는 라쿠텐 타선의 최근 우완 상대 부진이다. 최근 5경기에서 우완을 상대로 타율 .183, 장타율 .268에 그쳤다. 구위가 강한 신인 투수를 처음 상대한다는 점도 초반에는 부담이 될 수 있다.
두 번째는 불펜이다.
코야의 최근 5경기 평균 이닝이 짧아졌고 라쿠텐은 6회와 7회를 맡길 중간계투의 안정감이 부족하다.
지바 롯데는 이시가키가 5회 부근까지 경기만 만들어준다면 이후 선택지가 더 많다. 특히 리드를 잡은 상태에서 쇼타 스즈키와 요코야마를 연결할 수 있다는 점이 크다.
세 번째는 홈과 원정 성적이다.
지바 롯데는 홈에서 34승 23패를 기록했고 라쿠텐은 원정에서 19승 43패로 크게 부진했다.
타선 역시 지바 롯데가 홈에서 시즌 평균보다 높은 타율과 장타율을 기록한다.
승패에서는 지바 롯데 쪽에 무게를 둔다.
가장 큰 변수는 당연히 이시가키의 데뷔전 제구다. 초반 볼넷이 반복되면서 투구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면 모든 계산이 달라질 수 있다.
반대로 빠른 공으로 스트라이크를 잡고 4~5회까지 대량 실점을 피한다면 지바 롯데는 충분히 승부를 후반으로 가져갈 수 있다.
언오버 기준점은 7.5다.
코야는 시즌 내내 홈런을 크게 허용하지 않았고 지바 롯데는 최근 좌완 상대 공격력이 좋지 않았다.
라쿠텐 역시 최근 우완 상대 타격이 크게 떨어져 있고 원정에서는 시즌 타격 지표도 조금 낮아진다.
여기에 최근 ZOZO 마린 10경기 중 7경기가 7.5점 아래에서 끝났다.
지바 롯데의 홈 불펜 강점까지 더하면 초반부터 많은 점수가 쌓이는 경기보다는 중후반 몇 차례의 득점 기회가 승부를 가르는 흐름에 가깝다.
신인 선발의 데뷔전이라는 점 때문에 초반 제구 난조에 따른 대량 실점 가능성은 변수로 남지만, 현재 양 팀 타격 흐름과 불펜 구조를 기준으로 보면 7.5에서는 언더 쪽이 더 적합하다.
예측결과
승패 : 지바 롯데 마린스 승
언오버 : 7.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