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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9일 세리에a 볼로냐 토리노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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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전술 및 포메이션 분석
볼로냐와 토리노의 이번 경기는 양 팀의 시즌 초반 성적만 보면 비슷하게 답답하지만, 경기 내용을 들여다보면 문제의 성격이 다르다.
볼로냐는 개막 4경기에서 승점 1에 머물렀고 결국 테데스코 감독과 결별했다.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팔라디노 감독은 부임 직후부터 전술 전체를 뜯어고치기보다 기존 4-3-3 구조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최근 5경기 성적은 1무 4패, 2득점 6실점이다. 결과만 보면 상당히 좋지 않지만 수비가 완전히 무너진 경기는 많지 않았다. 네 번의 패배가 전부 0-1이었다는 점이 이를 잘 보여준다.
볼로냐의 가장 큰 문제는 실점이 아니라 득점이다. 수비에서 한 골 정도를 허용한 뒤에도 이를 만회하지 못했고, 슈팅 기회를 만들고도 마무리에서 답을 찾지 못했다. 나폴리 원정에서도 같은 문제가 반복됐다.
그래도 이번 경기는 달라라에서 열린다. 볼로냐는 이곳에서 최근 리그 10경기 연속 무패, 4승 6무를 기록하고 있다. 토리노를 상대로도 최근 리그 6경기에서 4승 2무로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감독 교체 직후 첫 홈경기라는 점과 달라라에서의 강한 흐름이 동시에 겹친다.
볼로냐의 기본 형태는 4-3-3이다.
스코룹스키가 골문을 지키고 홀름, 헤겜, 테아테, 미란다가 포백을 구성한다. 퍼거슨을 중심으로 포베가와 오드가르드가 중원을 맡고, 베르나르데스키와 피콜리, 캄비아기가 전방에 배치될 가능성이 높다.
공격 전개의 중심은 왼쪽이다.
미란다가 높은 위치까지 올라가고 캄비아기가 안과 밖을 오가면서 수비수를 흔든다. 여기에 퍼거슨이 박스 근처까지 전진하면서 숫자를 보태는 형태다.
토리노는 3-5-2가 예상된다.
루카스 페리가 골문을 맡고 코무초, 코코, 쾨메르트가 스리백을 구성한다. 포르티니와 카차마니가 윙백으로 움직이고 기네이티스, 만드라고라, 피츠짐이 중앙을 맡는다.
전방은 아담스의 부상으로 블라시치가 한 칸 올라가 시메오네와 투톱을 이루는 형태가 유력하다.
토리노가 볼로냐와 정면으로 점유율 경쟁을 할 가능성은 낮다.
자기 진영에서 5-3-2 형태의 블록을 만들고 볼로냐가 공을 오래 소유하도록 둔 뒤, 공을 빼앗으면 빠르게 전진하는 방식이 예상된다.
이 구도에서는 볼로냐가 점유율을 많이 가져가도 실제로 좋은 슈팅 공간을 만드는 과정은 쉽지 않을 수 있다.
중앙이 막히면 결국 측면으로 공을 돌리고 크로스 비중을 높여야 하는데, 두 팀 모두 공중볼 경합에서 확실한 강점을 가진 팀은 아니다. 토리노는 세트피스 수비가 좋은 편이라 볼로냐가 단순한 크로스만 반복해서는 효율을 내기 어렵다.
결국 볼로냐가 필요한 것은 점유율 자체가 아니라 토리노 수비가 완전히 정렬되기 전에 빠르게 공격을 끝내는 장면이다.
핵심 매치업 분석
가장 중요한 싸움은 퍼거슨과 만드라고라의 중원 대결이다.
퍼거슨은 평균 평점 7.6으로 현재 볼로냐에서 가장 좋은 컨디션을 보이는 선수다. 중앙에서 패스를 연결하는 역할만 맡는 것이 아니라 직접 박스 근처까지 들어가 득점 장면에 관여한다.
토리노 입장에서는 퍼거슨이 자유롭게 전진하도록 놔두면 안 된다.
만드라고라가 퍼거슨의 전진 타이밍을 얼마나 잘 끊어내느냐에 따라 볼로냐 공격의 속도가 달라질 수 있다.
퍼거슨이 상대 미드필드와 수비 사이 공간에서 공을 잡기 시작하면 피콜리 주변에 공격 숫자가 늘어나고, 토리노의 5-3-2 블록도 뒤로 밀릴 수밖에 없다.
두 번째 핵심 구역은 볼로냐의 왼쪽이다.
미란다와 캄비아기가 만드는 측면 조합을 카차마니와 코무초가 막아야 한다.
볼로냐 공격에서 가장 많은 전개가 나오는 구간이고, 캄비아기가 안쪽으로 들어오면 미란다가 바깥 공간을 사용한다. 반대로 미란다가 깊게 전진하지 못하면 캄비아기가 직접 1대1을 시도할 수 있다.
코무초는 평점 6.9로 토리노 수비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구역에서 어느 쪽이 우위를 가져가느냐가 볼로냐의 실제 공격 생산력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토리노 공격에서는 블라시치가 변수다.
평점은 5.8로 최근 컨디션이 좋다고 보기 어렵다. 하지만 볼로냐는 기술이 좋은 선수를 상대로 수비가 흔들리는 장면이 있었고 중거리 슈팅 대응 역시 약점으로 꼽힌다.
블라시치가 많은 기회를 만들 필요는 없다. 박스 바깥에서 한 번의 슈팅이나 시메오네와의 짧은 연계만으로도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다.
다만 아담스가 없는 상황에서 토리노의 전방 선택지가 줄었다는 점은 분명하다. 시메오네와 블라시치가 막히면 공격 방향을 바꿀 카드가 많지 않다.
최근 흐름 및 홈·원정 분석
볼로냐의 최근 성적은 좋지 않지만 홈 경기력은 별개의 문제다.
달라라에서 최근 리그 10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고 있다. 4승 6무로 압도적인 승률은 아니지만 쉽게 지지 않는다는 점은 확실하다.
특히 이번 상대 토리노를 상대로도 최근 리그 6경기 4승 2무를 기록했다.
최근 맞대결 5경기 가운데 2경기가 0-0이었다. 두 팀이 만났을 때 볼로냐가 쉽게 패하지 않았고 동시에 많은 득점이 터지는 흐름도 아니었다.
토리노는 최근 5경기에서 1승 4패, 4득점 8실점을 기록했다.
유일한 승리는 피오렌티나 원정에서 거둔 2-1 승리였다.
홈에서는 밀란과 몬차, 로마를 상대로 연달아 패했다. 오히려 원정에서 라인을 내리고 상대가 공격하게 둔 뒤 한 번의 역습을 노리는 방식이 더 잘 맞았다.
따라서 이번 경기를 단순히 볼로냐 홈이라는 이유만으로 한쪽으로 크게 기울여 보기는 어렵다.
다만 두 팀이 지금까지 상대했던 팀의 수준에는 차이가 있다.
볼로냐는 나폴리, 아탈란타, 라치오처럼 상위권 전력을 연달아 상대했다.
토리노가 패했던 상대에는 사수올로와 컵대회 몬차도 포함돼 있다.
볼로냐의 초반 승점이 적은 것은 사실이지만 일정 난이도까지 감안하면 경기력 자체가 현재 순위만큼 떨어졌다고 보기는 어렵다.
특히 네 번의 패배가 모두 0-1이었다는 사실은 수비 조직이 완전히 붕괴한 팀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준다.
득점 한 골만 먼저 만들어낸다면 최근 결과와는 전혀 다른 경기를 운영할 수 있는 팀이다.
결장자 및 경기 운영 분석
양 팀 모두 공격 쪽 전력 누수가 있다.
볼로냐에서는 오르솔리니, 도우비크, 엘 아주지, 초르테아가 결장한다.
가장 큰 손실은 오르솔리니다.
오른쪽 측면에서 안쪽으로 들어오며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는 움직임은 볼로냐 공격의 중요한 득점 루트였다. 최근 결정력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직접 골을 만들어낼 수 있는 자원이 빠진 것은 부담이 크다.
도우비크까지 제외되면서 최전방은 피콜리가 책임져야 한다.
볼로냐가 전반에 득점하지 못할 경우 후반 교체를 통해 공격의 질을 크게 높일 카드도 많지 않다.
토리노 역시 아담스가 근육 부상으로 빠진다.
펠레그리와 골키퍼 이스라엘도 결장하고, 카사데이는 휴식 차원에서 명단에서 제외된다.
아담스의 공백 때문에 블라시치가 전방으로 올라가 시메오네와 함께 공격을 이끌 가능성이 높다.
두 팀 모두 카드 누적으로 인한 출전 정지는 없고, 기존 부상자 가운데 이번 경기에 복귀가 확정된 선수도 없다.
후반 운영에서는 이 공격 자원 부족이 중요하다.
경기가 60분 이후까지 0-0이나 1-0처럼 낮은 점수로 이어지면 양 팀 모두 벤치에서 공격의 흐름을 완전히 바꿀 카드가 제한적이다.
따라서 시간이 갈수록 경기가 열리기보다 오히려 더 조심스러워질 가능성이 있다.
볼로냐가 먼저 득점하면 굳이 공격 숫자를 계속 늘릴 이유가 없고, 토리노 역시 한 골 차를 뒤집기 위해 무리하게 라인을 올렸다가 역습을 허용하는 선택을 쉽게 하기는 어렵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배당은 볼로냐 승 2.02, 무승부 3.61, 토리노 승 4.12다.
시장에서는 홈팀 우위를 인정하고 있지만 압도적인 차이까지는 아니다.
이번 경기의 초반은 볼로냐가 공을 오래 갖는 흐름이 예상된다.
토리노가 5-3-2 블록을 구축하면 볼로냐는 중원에서 공을 돌리면서 미란다와 캄비아기 쪽으로 공격 방향을 바꾸는 장면이 많아질 수 있다.
문제는 마지막 선택이다.
오르솔리니와 도우비크가 빠진 상태에서는 박스 안에서 결정적인 슈팅을 만들어낼 선수가 줄었다. 피콜리가 중앙에서 버텨주더라도 크로스가 정확하게 들어가지 않으면 토리노 수비를 반복적으로 뚫기 어렵다.
그래서 볼로냐가 노려야 할 순간은 토리노가 완전히 내려앉기 전이다.
공을 빼앗은 직후 캄비아기와 베르나르데스키가 빠르게 전진하고 퍼거슨이 뒤에서 침투하는 장면이 가장 위협적일 수 있다.
토리노는 점유율보다는 역습 한두 번에 집중할 가능성이 높다.
볼로냐가 양쪽 풀백을 높게 올린 뒤 공을 잃는다면 시메오네와 블라시치에게 공간이 생길 수 있다.
다만 토리노 역시 아담스가 없어 전방에서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이 줄었다.
결국 초반 20~30분 안에 누가 선제골을 만드느냐가 경기의 성격을 크게 바꿀 수 있다.
볼로냐가 먼저 앞서면 자신들이 강점을 보이는 리드 관리로 넘어갈 수 있다.
토리노가 먼저 득점하면 최근 볼로냐의 0-1 패배 패턴이 다시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다만 볼로냐가 달라라에서 오랫동안 패하지 않았고 토리노와의 맞대결에서도 우위를 유지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원정팀의 선제골보다 홈팀이 한 골을 먼저 만드는 시나리오에 조금 더 무게가 간다.
종합 전망
이번 경기는 공격력보다는 누가 한 번의 기회를 먼저 살리느냐가 훨씬 중요한 경기다.
볼로냐는 최근 5경기에서 2골밖에 넣지 못했다. 공격 숫자만 늘린다고 자연스럽게 득점이 나오는 상태가 아니다.
하지만 네 번의 패배가 모두 0-1이었다는 점을 보면 수비에서 경기 자체를 놓친 것은 아니다.
감독 교체 직후라는 변화도 있다.
팔라디노가 첫 경기부터 모든 전술을 바꾸기보다 기존 4-3-3의 틀을 유지하더라도 선수들의 압박 강도와 공격적인 움직임에는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달라라 최근 리그 10경기 무패와 토리노 상대 최근 6경기 무패도 홈팀이 버틸 수 있는 근거다.
토리노는 원정에서 피오렌티나를 꺾은 경험이 있다.
자신들이 잘하는 경기 방식도 분명하다. 상대에게 공을 넘겨주고 수비 블록을 유지하다 한 번의 역습으로 승부하는 형태다.
따라서 볼로냐가 계속 점유만 하고 득점하지 못한다면 토리노가 경기 중 한 번의 기회를 잡을 가능성은 충분하다.
그럼에도 승패에서는 볼로냐 쪽으로 무게를 둔다.
최근 부진 속에서도 수비는 일정 수준을 유지했고, 홈에서 쉽게 패하지 않았다. 토리노 역시 공격진 공백 때문에 원정에서 여러 차례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 수 있는 조건은 아니다.
퍼거슨의 박스 침투나 왼쪽 미란다-캄비아기 조합에서 한 번의 득점 기회가 만들어진다면 볼로냐가 그 리드를 끝까지 유지하는 흐름을 생각할 수 있다.
언오버 기준점은 2.5다.
양 팀 모두 최근 5경기를 합쳐 6골만 기록했다.
볼로냐는 최근 네 차례 패배가 모두 0-1이었고, 토리노 역시 공격력이 좋은 팀은 아니다.
오르솔리니와 도우비크, 아담스가 모두 빠지면서 두 팀 공격의 핵심 자원도 줄었다.
토리노는 원정에서 수비 숫자를 충분히 두고 경기를 시작할 가능성이 높고, 볼로냐 역시 선제골을 잡는다면 무리하게 두 번째와 세 번째 골을 위해 라인을 올릴 이유가 없다.
후반으로 갈수록 교체 카드 부족까지 겹쳐 공격의 속도가 오히려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한 골이 경기 전체의 방향을 결정하는 형태에 가깝다.
볼로냐가 홈에서 먼저 균형을 깨고 이후 수비적으로 경기를 관리하는 1-0 흐름을 가장 먼저 보며, 토리노가 끝까지 버티더라도 2-0 안쪽에서 승부가 정리될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
예측결과
승패 : 볼로냐 승
언오버 : 2.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전술 및 포메이션 분석
볼로냐와 토리노의 이번 경기는 양 팀의 시즌 초반 성적만 보면 비슷하게 답답하지만, 경기 내용을 들여다보면 문제의 성격이 다르다.
볼로냐는 개막 4경기에서 승점 1에 머물렀고 결국 테데스코 감독과 결별했다.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팔라디노 감독은 부임 직후부터 전술 전체를 뜯어고치기보다 기존 4-3-3 구조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최근 5경기 성적은 1무 4패, 2득점 6실점이다. 결과만 보면 상당히 좋지 않지만 수비가 완전히 무너진 경기는 많지 않았다. 네 번의 패배가 전부 0-1이었다는 점이 이를 잘 보여준다.
볼로냐의 가장 큰 문제는 실점이 아니라 득점이다. 수비에서 한 골 정도를 허용한 뒤에도 이를 만회하지 못했고, 슈팅 기회를 만들고도 마무리에서 답을 찾지 못했다. 나폴리 원정에서도 같은 문제가 반복됐다.
그래도 이번 경기는 달라라에서 열린다. 볼로냐는 이곳에서 최근 리그 10경기 연속 무패, 4승 6무를 기록하고 있다. 토리노를 상대로도 최근 리그 6경기에서 4승 2무로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감독 교체 직후 첫 홈경기라는 점과 달라라에서의 강한 흐름이 동시에 겹친다.
볼로냐의 기본 형태는 4-3-3이다.
스코룹스키가 골문을 지키고 홀름, 헤겜, 테아테, 미란다가 포백을 구성한다. 퍼거슨을 중심으로 포베가와 오드가르드가 중원을 맡고, 베르나르데스키와 피콜리, 캄비아기가 전방에 배치될 가능성이 높다.
공격 전개의 중심은 왼쪽이다.
미란다가 높은 위치까지 올라가고 캄비아기가 안과 밖을 오가면서 수비수를 흔든다. 여기에 퍼거슨이 박스 근처까지 전진하면서 숫자를 보태는 형태다.
토리노는 3-5-2가 예상된다.
루카스 페리가 골문을 맡고 코무초, 코코, 쾨메르트가 스리백을 구성한다. 포르티니와 카차마니가 윙백으로 움직이고 기네이티스, 만드라고라, 피츠짐이 중앙을 맡는다.
전방은 아담스의 부상으로 블라시치가 한 칸 올라가 시메오네와 투톱을 이루는 형태가 유력하다.
토리노가 볼로냐와 정면으로 점유율 경쟁을 할 가능성은 낮다.
자기 진영에서 5-3-2 형태의 블록을 만들고 볼로냐가 공을 오래 소유하도록 둔 뒤, 공을 빼앗으면 빠르게 전진하는 방식이 예상된다.
이 구도에서는 볼로냐가 점유율을 많이 가져가도 실제로 좋은 슈팅 공간을 만드는 과정은 쉽지 않을 수 있다.
중앙이 막히면 결국 측면으로 공을 돌리고 크로스 비중을 높여야 하는데, 두 팀 모두 공중볼 경합에서 확실한 강점을 가진 팀은 아니다. 토리노는 세트피스 수비가 좋은 편이라 볼로냐가 단순한 크로스만 반복해서는 효율을 내기 어렵다.
결국 볼로냐가 필요한 것은 점유율 자체가 아니라 토리노 수비가 완전히 정렬되기 전에 빠르게 공격을 끝내는 장면이다.
핵심 매치업 분석
가장 중요한 싸움은 퍼거슨과 만드라고라의 중원 대결이다.
퍼거슨은 평균 평점 7.6으로 현재 볼로냐에서 가장 좋은 컨디션을 보이는 선수다. 중앙에서 패스를 연결하는 역할만 맡는 것이 아니라 직접 박스 근처까지 들어가 득점 장면에 관여한다.
토리노 입장에서는 퍼거슨이 자유롭게 전진하도록 놔두면 안 된다.
만드라고라가 퍼거슨의 전진 타이밍을 얼마나 잘 끊어내느냐에 따라 볼로냐 공격의 속도가 달라질 수 있다.
퍼거슨이 상대 미드필드와 수비 사이 공간에서 공을 잡기 시작하면 피콜리 주변에 공격 숫자가 늘어나고, 토리노의 5-3-2 블록도 뒤로 밀릴 수밖에 없다.
두 번째 핵심 구역은 볼로냐의 왼쪽이다.
미란다와 캄비아기가 만드는 측면 조합을 카차마니와 코무초가 막아야 한다.
볼로냐 공격에서 가장 많은 전개가 나오는 구간이고, 캄비아기가 안쪽으로 들어오면 미란다가 바깥 공간을 사용한다. 반대로 미란다가 깊게 전진하지 못하면 캄비아기가 직접 1대1을 시도할 수 있다.
코무초는 평점 6.9로 토리노 수비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구역에서 어느 쪽이 우위를 가져가느냐가 볼로냐의 실제 공격 생산력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토리노 공격에서는 블라시치가 변수다.
평점은 5.8로 최근 컨디션이 좋다고 보기 어렵다. 하지만 볼로냐는 기술이 좋은 선수를 상대로 수비가 흔들리는 장면이 있었고 중거리 슈팅 대응 역시 약점으로 꼽힌다.
블라시치가 많은 기회를 만들 필요는 없다. 박스 바깥에서 한 번의 슈팅이나 시메오네와의 짧은 연계만으로도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다.
다만 아담스가 없는 상황에서 토리노의 전방 선택지가 줄었다는 점은 분명하다. 시메오네와 블라시치가 막히면 공격 방향을 바꿀 카드가 많지 않다.
최근 흐름 및 홈·원정 분석
볼로냐의 최근 성적은 좋지 않지만 홈 경기력은 별개의 문제다.
달라라에서 최근 리그 10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고 있다. 4승 6무로 압도적인 승률은 아니지만 쉽게 지지 않는다는 점은 확실하다.
특히 이번 상대 토리노를 상대로도 최근 리그 6경기 4승 2무를 기록했다.
최근 맞대결 5경기 가운데 2경기가 0-0이었다. 두 팀이 만났을 때 볼로냐가 쉽게 패하지 않았고 동시에 많은 득점이 터지는 흐름도 아니었다.
토리노는 최근 5경기에서 1승 4패, 4득점 8실점을 기록했다.
유일한 승리는 피오렌티나 원정에서 거둔 2-1 승리였다.
홈에서는 밀란과 몬차, 로마를 상대로 연달아 패했다. 오히려 원정에서 라인을 내리고 상대가 공격하게 둔 뒤 한 번의 역습을 노리는 방식이 더 잘 맞았다.
따라서 이번 경기를 단순히 볼로냐 홈이라는 이유만으로 한쪽으로 크게 기울여 보기는 어렵다.
다만 두 팀이 지금까지 상대했던 팀의 수준에는 차이가 있다.
볼로냐는 나폴리, 아탈란타, 라치오처럼 상위권 전력을 연달아 상대했다.
토리노가 패했던 상대에는 사수올로와 컵대회 몬차도 포함돼 있다.
볼로냐의 초반 승점이 적은 것은 사실이지만 일정 난이도까지 감안하면 경기력 자체가 현재 순위만큼 떨어졌다고 보기는 어렵다.
특히 네 번의 패배가 모두 0-1이었다는 사실은 수비 조직이 완전히 붕괴한 팀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준다.
득점 한 골만 먼저 만들어낸다면 최근 결과와는 전혀 다른 경기를 운영할 수 있는 팀이다.
결장자 및 경기 운영 분석
양 팀 모두 공격 쪽 전력 누수가 있다.
볼로냐에서는 오르솔리니, 도우비크, 엘 아주지, 초르테아가 결장한다.
가장 큰 손실은 오르솔리니다.
오른쪽 측면에서 안쪽으로 들어오며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는 움직임은 볼로냐 공격의 중요한 득점 루트였다. 최근 결정력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직접 골을 만들어낼 수 있는 자원이 빠진 것은 부담이 크다.
도우비크까지 제외되면서 최전방은 피콜리가 책임져야 한다.
볼로냐가 전반에 득점하지 못할 경우 후반 교체를 통해 공격의 질을 크게 높일 카드도 많지 않다.
토리노 역시 아담스가 근육 부상으로 빠진다.
펠레그리와 골키퍼 이스라엘도 결장하고, 카사데이는 휴식 차원에서 명단에서 제외된다.
아담스의 공백 때문에 블라시치가 전방으로 올라가 시메오네와 함께 공격을 이끌 가능성이 높다.
두 팀 모두 카드 누적으로 인한 출전 정지는 없고, 기존 부상자 가운데 이번 경기에 복귀가 확정된 선수도 없다.
후반 운영에서는 이 공격 자원 부족이 중요하다.
경기가 60분 이후까지 0-0이나 1-0처럼 낮은 점수로 이어지면 양 팀 모두 벤치에서 공격의 흐름을 완전히 바꿀 카드가 제한적이다.
따라서 시간이 갈수록 경기가 열리기보다 오히려 더 조심스러워질 가능성이 있다.
볼로냐가 먼저 득점하면 굳이 공격 숫자를 계속 늘릴 이유가 없고, 토리노 역시 한 골 차를 뒤집기 위해 무리하게 라인을 올렸다가 역습을 허용하는 선택을 쉽게 하기는 어렵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배당은 볼로냐 승 2.02, 무승부 3.61, 토리노 승 4.12다.
시장에서는 홈팀 우위를 인정하고 있지만 압도적인 차이까지는 아니다.
이번 경기의 초반은 볼로냐가 공을 오래 갖는 흐름이 예상된다.
토리노가 5-3-2 블록을 구축하면 볼로냐는 중원에서 공을 돌리면서 미란다와 캄비아기 쪽으로 공격 방향을 바꾸는 장면이 많아질 수 있다.
문제는 마지막 선택이다.
오르솔리니와 도우비크가 빠진 상태에서는 박스 안에서 결정적인 슈팅을 만들어낼 선수가 줄었다. 피콜리가 중앙에서 버텨주더라도 크로스가 정확하게 들어가지 않으면 토리노 수비를 반복적으로 뚫기 어렵다.
그래서 볼로냐가 노려야 할 순간은 토리노가 완전히 내려앉기 전이다.
공을 빼앗은 직후 캄비아기와 베르나르데스키가 빠르게 전진하고 퍼거슨이 뒤에서 침투하는 장면이 가장 위협적일 수 있다.
토리노는 점유율보다는 역습 한두 번에 집중할 가능성이 높다.
볼로냐가 양쪽 풀백을 높게 올린 뒤 공을 잃는다면 시메오네와 블라시치에게 공간이 생길 수 있다.
다만 토리노 역시 아담스가 없어 전방에서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이 줄었다.
결국 초반 20~30분 안에 누가 선제골을 만드느냐가 경기의 성격을 크게 바꿀 수 있다.
볼로냐가 먼저 앞서면 자신들이 강점을 보이는 리드 관리로 넘어갈 수 있다.
토리노가 먼저 득점하면 최근 볼로냐의 0-1 패배 패턴이 다시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다만 볼로냐가 달라라에서 오랫동안 패하지 않았고 토리노와의 맞대결에서도 우위를 유지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원정팀의 선제골보다 홈팀이 한 골을 먼저 만드는 시나리오에 조금 더 무게가 간다.
종합 전망
이번 경기는 공격력보다는 누가 한 번의 기회를 먼저 살리느냐가 훨씬 중요한 경기다.
볼로냐는 최근 5경기에서 2골밖에 넣지 못했다. 공격 숫자만 늘린다고 자연스럽게 득점이 나오는 상태가 아니다.
하지만 네 번의 패배가 모두 0-1이었다는 점을 보면 수비에서 경기 자체를 놓친 것은 아니다.
감독 교체 직후라는 변화도 있다.
팔라디노가 첫 경기부터 모든 전술을 바꾸기보다 기존 4-3-3의 틀을 유지하더라도 선수들의 압박 강도와 공격적인 움직임에는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달라라 최근 리그 10경기 무패와 토리노 상대 최근 6경기 무패도 홈팀이 버틸 수 있는 근거다.
토리노는 원정에서 피오렌티나를 꺾은 경험이 있다.
자신들이 잘하는 경기 방식도 분명하다. 상대에게 공을 넘겨주고 수비 블록을 유지하다 한 번의 역습으로 승부하는 형태다.
따라서 볼로냐가 계속 점유만 하고 득점하지 못한다면 토리노가 경기 중 한 번의 기회를 잡을 가능성은 충분하다.
그럼에도 승패에서는 볼로냐 쪽으로 무게를 둔다.
최근 부진 속에서도 수비는 일정 수준을 유지했고, 홈에서 쉽게 패하지 않았다. 토리노 역시 공격진 공백 때문에 원정에서 여러 차례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 수 있는 조건은 아니다.
퍼거슨의 박스 침투나 왼쪽 미란다-캄비아기 조합에서 한 번의 득점 기회가 만들어진다면 볼로냐가 그 리드를 끝까지 유지하는 흐름을 생각할 수 있다.
언오버 기준점은 2.5다.
양 팀 모두 최근 5경기를 합쳐 6골만 기록했다.
볼로냐는 최근 네 차례 패배가 모두 0-1이었고, 토리노 역시 공격력이 좋은 팀은 아니다.
오르솔리니와 도우비크, 아담스가 모두 빠지면서 두 팀 공격의 핵심 자원도 줄었다.
토리노는 원정에서 수비 숫자를 충분히 두고 경기를 시작할 가능성이 높고, 볼로냐 역시 선제골을 잡는다면 무리하게 두 번째와 세 번째 골을 위해 라인을 올릴 이유가 없다.
후반으로 갈수록 교체 카드 부족까지 겹쳐 공격의 속도가 오히려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한 골이 경기 전체의 방향을 결정하는 형태에 가깝다.
볼로냐가 홈에서 먼저 균형을 깨고 이후 수비적으로 경기를 관리하는 1-0 흐름을 가장 먼저 보며, 토리노가 끝까지 버티더라도 2-0 안쪽에서 승부가 정리될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
예측결과
승패 : 볼로냐 승
언오버 : 2.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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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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