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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8일 KBO KT LG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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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분석
LG는 톨허스트, KT는 로건이 선발로 나선다. 두 투수 모두 최근 등판 내용이 안정적이고 상대 팀을 상대로도 좋은 결과를 남겼다. 선발만 놓고 한쪽이 확실하게 앞선다기보다는, 이번 경기에서 각자가 불편했던 조건을 얼마나 잘 넘기느냐가 중요하다.
톨허스트는 올 시즌 139.2이닝을 던지며 11승 9패, 평균자책점 4.19, WHIP 1.24를 기록했다. 시즌 전체 평균자책점만 보면 아주 뛰어난 수치는 아니지만 최근 투구는 이보다 훨씬 안정적이다.
8월 25일 6이닝 2실점, 9월 5일 6이닝 무실점, 9월 12일 5.1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최근 5번의 등판으로 범위를 넓혀도 30.1이닝 10실점으로 시즌 평균보다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톨허스트의 가장 큰 장점은 볼넷 억제다. 139.2이닝에서 허용한 볼넷이 32개에 불과하다. 타자를 어렵게 상대하다 스스로 주자를 쌓고 무너지는 유형과는 거리가 있다.
뜬공 비율이 높은 편이지만 홈런 허용도 지나치게 많지 않다. 9이닝당 피홈런은 0.84개 수준이다. 스트라이크를 먼저 잡으면서 긴 이닝을 가져갈 수 있는 이유다.
KT와의 상대 성적도 좋다. 통산 평균자책점 2.77을 기록했고, 8월 19일 맞대결에서는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휴식 간격도 괜찮다. 4일 휴식 후 12경기 평균자책점은 4.16이었지만, 5일을 쉬고 등판한 9경기에서는 3.19까지 내려갔다. 이번에는 5일 휴식 후 마운드에 오른다.
다만 톨허스트에게 이번 경기 조건이 전부 좋은 것은 아니다.
홈에서는 13경기 동안 실점이 경기당 3점대 초반 수준이었지만 원정에서는 5점대 중반까지 올라갔다. 낮 경기에서는 2점대의 실점 흐름을 보인 반면 야간에는 5점대로 상승했다.
이번 경기는 수원 원정에 야간 경기다. 시즌 동안 톨허스트가 가장 불편해했던 두 조건이 동시에 겹친다.
최근 좋은 투구가 이 약점을 얼마나 상쇄할지가 핵심이다. 볼넷을 줄이고 초반부터 스트라이크를 선점한다면 6회 전후까지 충분히 버틸 수 있지만, KT 타선이 빠른 카운트에서 강한 타구를 만들기 시작하면 시즌 원정 경기에서 나타났던 실점 패턴이 다시 나올 수 있다.
KT 선발 로건은 72.2이닝에서 6승 3패, 평균자책점 2.97, WHIP 1.36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흐름은 한 차례 흔들린 뒤 다시 안정됐다. 8월 29일 5.2이닝 4실점, 9월 5일 6이닝 4실점을 기록했지만 9월 11일에는 5.1이닝을 1실점으로 막았다.
로건의 강점은 땅볼 유도와 장타 억제다. 9이닝당 피홈런이 0.74개로 낮다. 타자 친화적인 수원에서도 공을 띄우지 않게 만드는 능력이 있다는 것은 분명한 장점이다.
LG를 상대로도 좋은 결과를 냈다. 상대 평균자책점은 1.80이고 승리도 한 차례 기록했다.
휴식일별 성적도 안정적이다. 4일 휴식 후 평균자책점 3.10, 5일 휴식 후에는 2.20이었다. 이번에는 엿새를 쉬고 나온다.
홈과 원정 성적 차이도 크지 않았다. 장소가 바뀌었다고 투구 내용이 크게 흔들리는 유형은 아니다.
다만 평균자책점 2.97이라는 숫자를 그대로 받아들이기에는 세부적으로 볼 부분이 있다.
수비 영향을 줄인 지표는 4점대였고, 주자가 나간 뒤 실점으로 이어지지 않은 비율도 높은 편이었다. 실제 결과가 투구 내용보다 좋게 형성된 부분이 있다는 뜻이다.
탈삼진과 볼넷의 차이 역시 압도적인 수준은 아니다. 출루가 누적되는 날에는 갑자기 실점이 몰릴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
이번 상대 LG 타선은 최근 상승세다. 로건이 땅볼을 유도하면서 중심 타선의 장타를 차단한다면 5~6회까지 충분히 안정적으로 끌고 갈 수 있지만, 상위 타선에 연속 출루를 허용하면 평균자책점보다 많은 실점이 나올 수도 있다.
선발 싸움은 로건 쪽에 아주 조금 더 무게를 둘 수 있다.
톨허스트는 최근 투구가 좋고 KT를 상대로도 강했지만 이번 경기의 원정·야간 조건이 부담이다. 로건은 홈과 원정을 크게 가리지 않았고 LG전 성적도 좋다.
두 투수 모두 초반부터 무너지는 그림보다는 6회 부근까지 경기 균형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불펜 분석
이번 경기에서는 양 팀 모두 핵심 구원 투수를 정상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최근 일주일 동안 이틀 연속 등판한 투수가 없어 연투 부담 때문에 빠져야 할 필승조가 없다.
선발이 6회 안팎까지 책임한다고 보면 후반 3이닝을 누가 더 안정적으로 막느냐가 직접적인 승부처가 된다.
KT 불펜은 최근 7일 동안 19.1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2.79를 기록했다.
9회는 박영현이 책임한다. 최근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세이브를 추가했고 시즌 27세이브를 기록하고 있다. 경기 후반 리드를 잡았을 때 마지막 한 이닝을 맡길 카드가 확실하다.
스기모토는 최근 일주일 동안 홀드 4개를 기록했다. 8회를 책임하는 역할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다.
손동현도 최근 3이닝 1실점으로 큰 흔들림이 없었고, 전용주는 1.2이닝 무실점과 홀드를 기록했다.
중간 이닝도 괜찮다. 김정운과 문용익이 합계 5.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KT가 6회까지 리드를 잡는다면 스기모토, 손동현, 박영현으로 후반을 끊어가는 그림을 만들 수 있다.
주권이 최근 1이닝 3실점, 우규민이 1.2이닝 1실점으로 흔들린 점은 있지만 현재 가장 중요한 승부처를 맡는 핵심 자원은 아니다.
LG 불펜의 최근 숫자는 더 좋다.
최근 7일 동안 14이닝 3실점, 평균자책점 1.93을 기록했다.
손주영은 최근 2.2이닝 무실점에 세이브 2개를 기록했고, 고우석은 5.1이닝을 실점 없이 막았다. 김진수 역시 2이닝 무실점이었다.
최근 결과만 보면 LG 불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
다만 8회 구간은 KT보다 불확실하다.
우강훈은 최근 등판에서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하고 1실점했고, 케네디와 김강률도 각각 2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마지막 이닝은 안정적으로 맡길 수 있지만 그 직전 이닝을 어떤 조합으로 넘기느냐가 LG의 고민이다.
원정 불펜 흐름도 좋지 않았다. 최근 원정 경기만 놓고 보면 구원진의 실점이 크게 늘었고, 실제로 신뢰할 수 있는 투수가 몇 명으로 좁혀지는 모습이 있었다.
KT는 홈 최근 5경기에서 구원 평균자책점이 2점대 후반이었다. 선발진까지 포함하면 홈 최근 10경기 마운드 전체의 흐름도 매우 안정적이었다.
불펜의 단기 평균자책점은 LG가 더 낮지만 실제 승부처의 연결 구조에서는 KT가 조금 더 안정적이다.
박빙 상태로 8회에 들어간다면 스기모토와 박영현을 확실하게 붙일 수 있는 KT 쪽이 운영하기 편하다.
타선 분석
양 팀 타선 모두 최근 공격 흐름이 좋다.
LG는 최근 10경기 OPS가 .716에 머물렀지만 최근 5경기에서는 타율 .293, 장타율 .500, OPS .877까지 크게 올라왔다.
직전 창원 경기에서는 9-2로 승리하며 4연승을 이어갔다.
안타 숫자는 8개였지만 볼넷을 9개나 얻어냈다. 단순히 방망이만 좋은 것이 아니라 상대 투수의 제구가 흔들릴 때 출루를 쌓는 능력도 살아났다.
오스틴은 볼넷 4개를 골라내며 두 차례 홈을 밟았다.
문정빈은 홈런을 포함해 5타점을 기록했고 홍창기는 3안타를 치며 공격의 시작을 맡았다.
현재 LG 타선의 중심은 오스틴이다.
시즌 타율 .341을 기록하고 있고 최근 6경기에서도 3할 중반의 타격을 유지하고 있다. 로건을 상대로도 적은 표본이지만 좋은 결과를 냈다.
송찬의와 문정빈이 뒤에서 장타를 만들고 있고 박해민과 구본혁의 최근 흐름도 좋다.
오지환과 신민재 역시 로건에게 완전히 약했던 타자들은 아니다.
다만 이번 상대가 좌완이라는 점은 LG 타선에 변수가 된다.
최근 LG의 장타 상승은 우완 투수를 상대로 두드러졌다. 좌완 상대 타격은 크게 올라오지 않았다.
로건은 땅볼 유도가 좋은 좌완이다. LG가 최근 보여준 장타력을 그대로 재현하기에는 상대 유형이 편하지 않다.
원정 시즌 타율은 .274, 장타율은 .427로 평범한 수준이다.
LG의 최근 공격력이 좋다는 사실과 이번 상대 투수 유형이 불편하다는 사실을 동시에 봐야 한다.
KT 타선은 더 꾸준하다.
최근 10경기 OPS .826, 최근 5경기 .853을 기록하고 있다. 짧은 기간만 뜨거운 것이 아니라 일정 기간 높은 생산력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팀도 7연승 흐름이다.
홈에서 특히 강하다. 시즌 홈 타율이 .299이고 수원에서 경기당 5.67점을 기록했다.
안현민은 최근 6경기에서 4할대 타율을 기록하며 가장 뜨거운 타격감을 보이고 있다. 톨허스트에게도 안타를 만들어낸 경험이 있다.
힐리어드와 김현수가 중심 타선에서 뒤를 받치고, 허경민과 최원준의 최근 흐름도 나쁘지 않다.
KT가 최근 우완 투수를 상대로 장타 생산이 늘었다는 점도 이번 경기와 맞는다. 상대 톨허스트는 우완이다.
다만 직전 경기에서 나타난 삼진 문제는 체크해야 한다.
KT는 대전 경기에서 4-4로 비기면서 삼진을 18개나 당했다.
최원준, 안현민, 힐리어드가 각각 삼진 3개를 기록했다. 경기 후반 장진혁의 2안타와 허경민의 멀티히트로 따라붙었지만 상위와 중심 타선의 컨택은 좋지 않았다.
또 최원준, 허경민, 김현수는 톨허스트를 상대로 통산 타율이 1할대에 머물러 있다.
톨허스트는 볼넷을 적게 허용하는 투수다. KT가 초반부터 스트라이크를 적극적으로 공략하다 타이밍이 맞지 않으면 직전 경기처럼 삼진이 늘어날 수 있다.
현재 타격 생산력과 홈 성적에서는 KT가 조금 앞선다.
LG는 최근 상승 폭이 크지만 상대가 좌완 로건이라는 점이 부담이고, KT는 톨허스트와의 일부 개인 상대전적이 좋지 않다는 변수가 있다.
양 팀 모두 한 경기 전체가 폭발한다기보다 몇 차례 만들어지는 득점권에서 중심 타선이 얼마나 정확하게 해결하느냐가 중요하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는 시즌 평균 총득점이 10점을 조금 넘는 타자 친화적인 구장이다.
올 시즌 수원에서 열린 LG와 KT의 맞대결 6경기도 전부 양 팀 합계 9점 이상이 나왔다.
구장과 맞대결 기록만 보면 자연스럽게 다득점 쪽으로 시선이 간다.
하지만 이번에는 선발과 불펜 조건이 평소와 다르다.
톨허스트는 최근 5경기에서 시즌 평균보다 안정적인 투구를 하고 있고 KT를 상대로 7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경험도 있다.
로건 역시 LG 상대 평균자책점 1.80으로 강했다.
두 선발 모두 최근 이닝 소화력이 무너지지 않았다. 1~3회부터 점수가 크게 벌어지는 경기보다는 선발이 한두 차례 위기를 넘기며 중반까지 끌고 갈 가능성이 높다.
LG가 가장 먼저 노려야 할 지점은 로건의 출루 허용이다.
로건은 평균자책점에 비해 WHIP가 1.36으로 낮지 않다. 홍창기와 오스틴을 중심으로 주자를 쌓으면 한 번의 장타로 여러 점을 만들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로건은 홈런을 잘 허용하지 않는 땅볼형 투수다. LG가 뜬공 장타에만 의존하면 득점 효율이 떨어질 수 있다.
KT는 톨허스트의 원정·야간 약점을 노린다.
시즌 전체에서 두 조건이 겹쳤을 때 실점이 증가했다. KT가 홈에서 타율 .299를 기록했다는 점까지 더하면 톨허스트 입장에서는 이번 등판이 최근보다 어려운 조건이다.
다만 톨허스트는 볼넷으로 주자를 주지 않는다. KT가 득점을 만들려면 연속 안타나 장타를 직접 만들어야 한다.
경기의 분기점은 6~8회로 예상된다.
두 선발이 6회 전후에서 내려가고 필승조가 투입되는 시점이다.
KT가 리드를 잡으면 스기모토와 박영현을 중심으로 경기를 짧게 만들 수 있다.
LG가 앞선다면 8회를 어떤 카드로 넘기느냐가 중요하다. 최근 LG의 8회 자원이 완벽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점수가 많이 나는 수원 경기라고 해도 이번에는 선발과 필승조가 모두 정상적으로 대기한다.
초반부터 난타전으로 가기보다 한두 점 차 접전이 중후반까지 이어진 뒤, 불펜 싸움에서 승부가 갈릴 가능성이 높다.
종합 전망
이번 경기는 시즌 1위 KT와 3위 LG의 맞대결답게 어느 한쪽의 확실한 우위를 말하기 쉽지 않다.
LG는 4연승, KT는 7연승 흐름이다. 두 팀 타선 모두 최근 상승세이고 필승조도 정상적으로 대기한다.
선발에서는 로건을 조금 더 높게 평가할 수 있다.
시즌 평균자책점이 2.97이고 LG 상대 평균자책점도 1.80이다. 홈과 원정 편차도 크지 않았다.
톨허스트 역시 최근 투구가 좋고 KT를 상대로 강했지만 원정과 야간이라는 시즌 약점이 동시에 겹친다.
불펜은 최근 평균자책점만 보면 LG가 앞선다.
하지만 후반 승부처의 연결 구조에서는 KT가 조금 더 안정적이다.
스기모토와 손동현을 거쳐 박영현으로 이어지는 운영이 명확하고, 최근 홈 마운드 전체의 흐름도 좋다.
LG는 9회를 맡길 카드가 있지만 8회 셋업 구간에서 최근 흔들림이 있었다.
타격에서는 KT가 홈이라는 이점을 갖는다.
시즌 수원 타율 .299, 경기당 5.67점을 기록했고 최근 10경기 OPS도 .826으로 꾸준하다.
LG 역시 최근 5경기 공격력이 크게 올라왔지만 이번 상대가 좌완 로건이라는 점 때문에 최근 우완 상대 장타 상승세를 그대로 적용하기 어렵다.
승패에서는 KT 쪽에 무게를 둔다.
LG가 오스틴과 홍창기를 중심으로 로건에게 초반부터 출루를 쌓는다면 충분히 승부를 가져갈 수 있다.
하지만 6회까지 팽팽하게 이어질 경우 홈 타선의 생산력과 후반 필승조 완성도에서 KT가 조금 더 편한 조건을 갖고 있다.
언오버 기준점은 9.5다.
수원 구장 성향과 올 시즌 이곳에서 열린 맞대결 결과만 보면 오버를 먼저 생각할 수 있다. 여섯 차례 맞대결이 모두 9점 이상이었다는 기록도 무시하기 어렵다.
다만 이번 경기는 최근 컨디션이 좋은 두 선발이 맞붙는다.
톨허스트는 볼넷이 적고 KT 상대 기록이 좋다. 로건은 땅볼 비율이 높고 홈런 억제력이 뛰어나다.
양쪽 불펜 역시 연투 부담 없이 가장 좋은 자원을 투입할 수 있다.
두 팀 타선의 최근 흐름 때문에 9.5 언더가 편한 선택은 아니다. 로건의 세부 지표가 평균자책점보다 좋지 않고 톨허스트 역시 원정 야간에 실점이 늘었다는 분명한 위험이 있다.
그럼에도 두 선발이 6회 안팎까지 2~3점 선에서 버티고 이후 필승조가 투입되는 흐름이라면 두 자릿수 득점까지 올라가기에는 한두 번의 추가 장타가 더 필요하다.
이번 경기는 타자 친화적인 구장에서도 마운드의 힘이 버티는 쪽에 조금 더 무게를 둔다.
예측결과
승패 : KT 위즈 승
언오버 : 9.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 분석
LG는 톨허스트, KT는 로건이 선발로 나선다. 두 투수 모두 최근 등판 내용이 안정적이고 상대 팀을 상대로도 좋은 결과를 남겼다. 선발만 놓고 한쪽이 확실하게 앞선다기보다는, 이번 경기에서 각자가 불편했던 조건을 얼마나 잘 넘기느냐가 중요하다.
톨허스트는 올 시즌 139.2이닝을 던지며 11승 9패, 평균자책점 4.19, WHIP 1.24를 기록했다. 시즌 전체 평균자책점만 보면 아주 뛰어난 수치는 아니지만 최근 투구는 이보다 훨씬 안정적이다.
8월 25일 6이닝 2실점, 9월 5일 6이닝 무실점, 9월 12일 5.1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최근 5번의 등판으로 범위를 넓혀도 30.1이닝 10실점으로 시즌 평균보다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톨허스트의 가장 큰 장점은 볼넷 억제다. 139.2이닝에서 허용한 볼넷이 32개에 불과하다. 타자를 어렵게 상대하다 스스로 주자를 쌓고 무너지는 유형과는 거리가 있다.
뜬공 비율이 높은 편이지만 홈런 허용도 지나치게 많지 않다. 9이닝당 피홈런은 0.84개 수준이다. 스트라이크를 먼저 잡으면서 긴 이닝을 가져갈 수 있는 이유다.
KT와의 상대 성적도 좋다. 통산 평균자책점 2.77을 기록했고, 8월 19일 맞대결에서는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휴식 간격도 괜찮다. 4일 휴식 후 12경기 평균자책점은 4.16이었지만, 5일을 쉬고 등판한 9경기에서는 3.19까지 내려갔다. 이번에는 5일 휴식 후 마운드에 오른다.
다만 톨허스트에게 이번 경기 조건이 전부 좋은 것은 아니다.
홈에서는 13경기 동안 실점이 경기당 3점대 초반 수준이었지만 원정에서는 5점대 중반까지 올라갔다. 낮 경기에서는 2점대의 실점 흐름을 보인 반면 야간에는 5점대로 상승했다.
이번 경기는 수원 원정에 야간 경기다. 시즌 동안 톨허스트가 가장 불편해했던 두 조건이 동시에 겹친다.
최근 좋은 투구가 이 약점을 얼마나 상쇄할지가 핵심이다. 볼넷을 줄이고 초반부터 스트라이크를 선점한다면 6회 전후까지 충분히 버틸 수 있지만, KT 타선이 빠른 카운트에서 강한 타구를 만들기 시작하면 시즌 원정 경기에서 나타났던 실점 패턴이 다시 나올 수 있다.
KT 선발 로건은 72.2이닝에서 6승 3패, 평균자책점 2.97, WHIP 1.36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흐름은 한 차례 흔들린 뒤 다시 안정됐다. 8월 29일 5.2이닝 4실점, 9월 5일 6이닝 4실점을 기록했지만 9월 11일에는 5.1이닝을 1실점으로 막았다.
로건의 강점은 땅볼 유도와 장타 억제다. 9이닝당 피홈런이 0.74개로 낮다. 타자 친화적인 수원에서도 공을 띄우지 않게 만드는 능력이 있다는 것은 분명한 장점이다.
LG를 상대로도 좋은 결과를 냈다. 상대 평균자책점은 1.80이고 승리도 한 차례 기록했다.
휴식일별 성적도 안정적이다. 4일 휴식 후 평균자책점 3.10, 5일 휴식 후에는 2.20이었다. 이번에는 엿새를 쉬고 나온다.
홈과 원정 성적 차이도 크지 않았다. 장소가 바뀌었다고 투구 내용이 크게 흔들리는 유형은 아니다.
다만 평균자책점 2.97이라는 숫자를 그대로 받아들이기에는 세부적으로 볼 부분이 있다.
수비 영향을 줄인 지표는 4점대였고, 주자가 나간 뒤 실점으로 이어지지 않은 비율도 높은 편이었다. 실제 결과가 투구 내용보다 좋게 형성된 부분이 있다는 뜻이다.
탈삼진과 볼넷의 차이 역시 압도적인 수준은 아니다. 출루가 누적되는 날에는 갑자기 실점이 몰릴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
이번 상대 LG 타선은 최근 상승세다. 로건이 땅볼을 유도하면서 중심 타선의 장타를 차단한다면 5~6회까지 충분히 안정적으로 끌고 갈 수 있지만, 상위 타선에 연속 출루를 허용하면 평균자책점보다 많은 실점이 나올 수도 있다.
선발 싸움은 로건 쪽에 아주 조금 더 무게를 둘 수 있다.
톨허스트는 최근 투구가 좋고 KT를 상대로도 강했지만 이번 경기의 원정·야간 조건이 부담이다. 로건은 홈과 원정을 크게 가리지 않았고 LG전 성적도 좋다.
두 투수 모두 초반부터 무너지는 그림보다는 6회 부근까지 경기 균형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불펜 분석
이번 경기에서는 양 팀 모두 핵심 구원 투수를 정상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최근 일주일 동안 이틀 연속 등판한 투수가 없어 연투 부담 때문에 빠져야 할 필승조가 없다.
선발이 6회 안팎까지 책임한다고 보면 후반 3이닝을 누가 더 안정적으로 막느냐가 직접적인 승부처가 된다.
KT 불펜은 최근 7일 동안 19.1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2.79를 기록했다.
9회는 박영현이 책임한다. 최근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세이브를 추가했고 시즌 27세이브를 기록하고 있다. 경기 후반 리드를 잡았을 때 마지막 한 이닝을 맡길 카드가 확실하다.
스기모토는 최근 일주일 동안 홀드 4개를 기록했다. 8회를 책임하는 역할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다.
손동현도 최근 3이닝 1실점으로 큰 흔들림이 없었고, 전용주는 1.2이닝 무실점과 홀드를 기록했다.
중간 이닝도 괜찮다. 김정운과 문용익이 합계 5.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KT가 6회까지 리드를 잡는다면 스기모토, 손동현, 박영현으로 후반을 끊어가는 그림을 만들 수 있다.
주권이 최근 1이닝 3실점, 우규민이 1.2이닝 1실점으로 흔들린 점은 있지만 현재 가장 중요한 승부처를 맡는 핵심 자원은 아니다.
LG 불펜의 최근 숫자는 더 좋다.
최근 7일 동안 14이닝 3실점, 평균자책점 1.93을 기록했다.
손주영은 최근 2.2이닝 무실점에 세이브 2개를 기록했고, 고우석은 5.1이닝을 실점 없이 막았다. 김진수 역시 2이닝 무실점이었다.
최근 결과만 보면 LG 불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
다만 8회 구간은 KT보다 불확실하다.
우강훈은 최근 등판에서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하고 1실점했고, 케네디와 김강률도 각각 2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마지막 이닝은 안정적으로 맡길 수 있지만 그 직전 이닝을 어떤 조합으로 넘기느냐가 LG의 고민이다.
원정 불펜 흐름도 좋지 않았다. 최근 원정 경기만 놓고 보면 구원진의 실점이 크게 늘었고, 실제로 신뢰할 수 있는 투수가 몇 명으로 좁혀지는 모습이 있었다.
KT는 홈 최근 5경기에서 구원 평균자책점이 2점대 후반이었다. 선발진까지 포함하면 홈 최근 10경기 마운드 전체의 흐름도 매우 안정적이었다.
불펜의 단기 평균자책점은 LG가 더 낮지만 실제 승부처의 연결 구조에서는 KT가 조금 더 안정적이다.
박빙 상태로 8회에 들어간다면 스기모토와 박영현을 확실하게 붙일 수 있는 KT 쪽이 운영하기 편하다.
타선 분석
양 팀 타선 모두 최근 공격 흐름이 좋다.
LG는 최근 10경기 OPS가 .716에 머물렀지만 최근 5경기에서는 타율 .293, 장타율 .500, OPS .877까지 크게 올라왔다.
직전 창원 경기에서는 9-2로 승리하며 4연승을 이어갔다.
안타 숫자는 8개였지만 볼넷을 9개나 얻어냈다. 단순히 방망이만 좋은 것이 아니라 상대 투수의 제구가 흔들릴 때 출루를 쌓는 능력도 살아났다.
오스틴은 볼넷 4개를 골라내며 두 차례 홈을 밟았다.
문정빈은 홈런을 포함해 5타점을 기록했고 홍창기는 3안타를 치며 공격의 시작을 맡았다.
현재 LG 타선의 중심은 오스틴이다.
시즌 타율 .341을 기록하고 있고 최근 6경기에서도 3할 중반의 타격을 유지하고 있다. 로건을 상대로도 적은 표본이지만 좋은 결과를 냈다.
송찬의와 문정빈이 뒤에서 장타를 만들고 있고 박해민과 구본혁의 최근 흐름도 좋다.
오지환과 신민재 역시 로건에게 완전히 약했던 타자들은 아니다.
다만 이번 상대가 좌완이라는 점은 LG 타선에 변수가 된다.
최근 LG의 장타 상승은 우완 투수를 상대로 두드러졌다. 좌완 상대 타격은 크게 올라오지 않았다.
로건은 땅볼 유도가 좋은 좌완이다. LG가 최근 보여준 장타력을 그대로 재현하기에는 상대 유형이 편하지 않다.
원정 시즌 타율은 .274, 장타율은 .427로 평범한 수준이다.
LG의 최근 공격력이 좋다는 사실과 이번 상대 투수 유형이 불편하다는 사실을 동시에 봐야 한다.
KT 타선은 더 꾸준하다.
최근 10경기 OPS .826, 최근 5경기 .853을 기록하고 있다. 짧은 기간만 뜨거운 것이 아니라 일정 기간 높은 생산력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팀도 7연승 흐름이다.
홈에서 특히 강하다. 시즌 홈 타율이 .299이고 수원에서 경기당 5.67점을 기록했다.
안현민은 최근 6경기에서 4할대 타율을 기록하며 가장 뜨거운 타격감을 보이고 있다. 톨허스트에게도 안타를 만들어낸 경험이 있다.
힐리어드와 김현수가 중심 타선에서 뒤를 받치고, 허경민과 최원준의 최근 흐름도 나쁘지 않다.
KT가 최근 우완 투수를 상대로 장타 생산이 늘었다는 점도 이번 경기와 맞는다. 상대 톨허스트는 우완이다.
다만 직전 경기에서 나타난 삼진 문제는 체크해야 한다.
KT는 대전 경기에서 4-4로 비기면서 삼진을 18개나 당했다.
최원준, 안현민, 힐리어드가 각각 삼진 3개를 기록했다. 경기 후반 장진혁의 2안타와 허경민의 멀티히트로 따라붙었지만 상위와 중심 타선의 컨택은 좋지 않았다.
또 최원준, 허경민, 김현수는 톨허스트를 상대로 통산 타율이 1할대에 머물러 있다.
톨허스트는 볼넷을 적게 허용하는 투수다. KT가 초반부터 스트라이크를 적극적으로 공략하다 타이밍이 맞지 않으면 직전 경기처럼 삼진이 늘어날 수 있다.
현재 타격 생산력과 홈 성적에서는 KT가 조금 앞선다.
LG는 최근 상승 폭이 크지만 상대가 좌완 로건이라는 점이 부담이고, KT는 톨허스트와의 일부 개인 상대전적이 좋지 않다는 변수가 있다.
양 팀 모두 한 경기 전체가 폭발한다기보다 몇 차례 만들어지는 득점권에서 중심 타선이 얼마나 정확하게 해결하느냐가 중요하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는 시즌 평균 총득점이 10점을 조금 넘는 타자 친화적인 구장이다.
올 시즌 수원에서 열린 LG와 KT의 맞대결 6경기도 전부 양 팀 합계 9점 이상이 나왔다.
구장과 맞대결 기록만 보면 자연스럽게 다득점 쪽으로 시선이 간다.
하지만 이번에는 선발과 불펜 조건이 평소와 다르다.
톨허스트는 최근 5경기에서 시즌 평균보다 안정적인 투구를 하고 있고 KT를 상대로 7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경험도 있다.
로건 역시 LG 상대 평균자책점 1.80으로 강했다.
두 선발 모두 최근 이닝 소화력이 무너지지 않았다. 1~3회부터 점수가 크게 벌어지는 경기보다는 선발이 한두 차례 위기를 넘기며 중반까지 끌고 갈 가능성이 높다.
LG가 가장 먼저 노려야 할 지점은 로건의 출루 허용이다.
로건은 평균자책점에 비해 WHIP가 1.36으로 낮지 않다. 홍창기와 오스틴을 중심으로 주자를 쌓으면 한 번의 장타로 여러 점을 만들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로건은 홈런을 잘 허용하지 않는 땅볼형 투수다. LG가 뜬공 장타에만 의존하면 득점 효율이 떨어질 수 있다.
KT는 톨허스트의 원정·야간 약점을 노린다.
시즌 전체에서 두 조건이 겹쳤을 때 실점이 증가했다. KT가 홈에서 타율 .299를 기록했다는 점까지 더하면 톨허스트 입장에서는 이번 등판이 최근보다 어려운 조건이다.
다만 톨허스트는 볼넷으로 주자를 주지 않는다. KT가 득점을 만들려면 연속 안타나 장타를 직접 만들어야 한다.
경기의 분기점은 6~8회로 예상된다.
두 선발이 6회 전후에서 내려가고 필승조가 투입되는 시점이다.
KT가 리드를 잡으면 스기모토와 박영현을 중심으로 경기를 짧게 만들 수 있다.
LG가 앞선다면 8회를 어떤 카드로 넘기느냐가 중요하다. 최근 LG의 8회 자원이 완벽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점수가 많이 나는 수원 경기라고 해도 이번에는 선발과 필승조가 모두 정상적으로 대기한다.
초반부터 난타전으로 가기보다 한두 점 차 접전이 중후반까지 이어진 뒤, 불펜 싸움에서 승부가 갈릴 가능성이 높다.
종합 전망
이번 경기는 시즌 1위 KT와 3위 LG의 맞대결답게 어느 한쪽의 확실한 우위를 말하기 쉽지 않다.
LG는 4연승, KT는 7연승 흐름이다. 두 팀 타선 모두 최근 상승세이고 필승조도 정상적으로 대기한다.
선발에서는 로건을 조금 더 높게 평가할 수 있다.
시즌 평균자책점이 2.97이고 LG 상대 평균자책점도 1.80이다. 홈과 원정 편차도 크지 않았다.
톨허스트 역시 최근 투구가 좋고 KT를 상대로 강했지만 원정과 야간이라는 시즌 약점이 동시에 겹친다.
불펜은 최근 평균자책점만 보면 LG가 앞선다.
하지만 후반 승부처의 연결 구조에서는 KT가 조금 더 안정적이다.
스기모토와 손동현을 거쳐 박영현으로 이어지는 운영이 명확하고, 최근 홈 마운드 전체의 흐름도 좋다.
LG는 9회를 맡길 카드가 있지만 8회 셋업 구간에서 최근 흔들림이 있었다.
타격에서는 KT가 홈이라는 이점을 갖는다.
시즌 수원 타율 .299, 경기당 5.67점을 기록했고 최근 10경기 OPS도 .826으로 꾸준하다.
LG 역시 최근 5경기 공격력이 크게 올라왔지만 이번 상대가 좌완 로건이라는 점 때문에 최근 우완 상대 장타 상승세를 그대로 적용하기 어렵다.
승패에서는 KT 쪽에 무게를 둔다.
LG가 오스틴과 홍창기를 중심으로 로건에게 초반부터 출루를 쌓는다면 충분히 승부를 가져갈 수 있다.
하지만 6회까지 팽팽하게 이어질 경우 홈 타선의 생산력과 후반 필승조 완성도에서 KT가 조금 더 편한 조건을 갖고 있다.
언오버 기준점은 9.5다.
수원 구장 성향과 올 시즌 이곳에서 열린 맞대결 결과만 보면 오버를 먼저 생각할 수 있다. 여섯 차례 맞대결이 모두 9점 이상이었다는 기록도 무시하기 어렵다.
다만 이번 경기는 최근 컨디션이 좋은 두 선발이 맞붙는다.
톨허스트는 볼넷이 적고 KT 상대 기록이 좋다. 로건은 땅볼 비율이 높고 홈런 억제력이 뛰어나다.
양쪽 불펜 역시 연투 부담 없이 가장 좋은 자원을 투입할 수 있다.
두 팀 타선의 최근 흐름 때문에 9.5 언더가 편한 선택은 아니다. 로건의 세부 지표가 평균자책점보다 좋지 않고 톨허스트 역시 원정 야간에 실점이 늘었다는 분명한 위험이 있다.
그럼에도 두 선발이 6회 안팎까지 2~3점 선에서 버티고 이후 필승조가 투입되는 흐름이라면 두 자릿수 득점까지 올라가기에는 한두 번의 추가 장타가 더 필요하다.
이번 경기는 타자 친화적인 구장에서도 마운드의 힘이 버티는 쪽에 조금 더 무게를 둔다.
예측결과
승패 : KT 위즈 승
언오버 : 9.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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