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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9일 NPB 지바롯데 세이부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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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분석
이번 경기의 선발 구도는 세이부 쪽이 더 안정적이다. 치히로 스미다는 시즌 내내 긴 이닝을 책임해 온 검증된 좌완이고, 최근에는 시즌 평균보다도 더 좋은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지바롯데의 슈타 타카는 선발 전환 이후 두 경기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지만, 아직 선발로서의 표본이 충분하지 않다. 초반 몇 이닝의 결과보다 타순이 두 번째, 세 번째로 돌아간 이후까지 같은 구위를 유지할 수 있느냐가 이번 매치업의 핵심이다.
세이부 선발 스미다는 올 시즌 9승 7패, 평균자책점 2.21을 기록하고 있다. 모든 등판을 선발로 소화했고, 한 경기 평균 7이닝 이상을 맡을 만큼 이닝 소화 능력이 뛰어나다.
최근 투구는 특히 좋다. 8월 29일 라쿠텐전에서 9이닝 무실점, 9월 5일 소프트뱅크전에서는 7이닝 2실점, 9월 12일 니혼햄전에서는 8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최근 다섯 경기 전체로 넓히면 39이닝 동안 허용한 실점이 5점에 불과하다. 평균적으로 8이닝 가까이를 소화하면서 실점까지 최소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현재 컨디션은 시즌 중에서도 가장 안정적인 구간에 들어와 있다.
스미다의 강점은 단순히 평균자책점이 낮다는 데 있지 않다. WHIP가 1을 밑돌 정도로 주자를 많이 내보내지 않고, 출루를 허용하더라도 장타로 실점 규모가 커지는 것을 효과적으로 막는다.
9이닝당 피홈런도 0.5개 안팎에 그친다. 한 번의 실투가 곧바로 2~3점으로 이어지는 투수가 아니라는 뜻이다.
지바롯데를 상대로도 평균자책점 1.29를 기록했다. 시즌 전체 성적보다 더 좋은 결과를 냈다는 점에서 상대 타선에 대한 부담 역시 크지 않다.
원정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원정 8경기에서 57이닝을 소화하며 15실점에 그쳤다. 홈보다 원정에서 투구 내용이 떨어지는 유형은 아니다.
굳이 변수를 찾는다면 시간대다.
스미다는 낮 경기에서 상당히 강했던 반면 야간 등판에서는 실점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었다. 이번 경기는 오후 6시에 열린다.
또 하나는 좌타자 상대 성적이다. 우타자보다 좌타자에게 피안타율이 조금 더 높았고, 지바롯데는 좌타자를 다섯 명 정도 배치할 수 있다.
일반적인 좌완 대 좌타 매치업만 보면 세이부에 유리해 보이지만, 스미다 개인 기록만 놓고 보면 지바롯데가 굳이 우타자 일색으로 맞출 필요는 없다.
그렇다고 이 두 가지 변수가 최근 스미다의 투구 흐름을 크게 흔들 정도의 약점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지바롯데가 스미다를 공략하려면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장타를 노리는 것보다 출루를 쌓아 투구 수를 늘리는 방식이 필요하다.
하지만 최근 스미다는 7~9이닝을 꾸준하게 가져가면서도 투구 내용이 무너지지 않았다. 초반에 한두 점을 허용하더라도 이닝 자체를 길게 끌고 갈 가능성이 높다.
이번 경기에서도 7이닝 이상을 책임하면서 2실점 안팎에서 막아주는 흐름을 우선해서 볼 만하다.
지바롯데 선발 슈타 타카는 올 시즌 3승 3패, 평균자책점 2.88을 기록하고 있다. 세이부를 상대로는 평균자책점 0.67, 1승 무패의 성적을 남겼다.
다만 시즌 전체 기록을 그대로 선발 성적으로 받아들이기는 어렵다.
시즌 대부분을 구원 투수로 보냈고, 7월 초까지는 한두 이닝을 짧게 맡는 역할이 주였다. 이후 8월부터 2~4이닝을 소화하는 롱릴리프 역할이 늘었고, 9월에 들어서면서 본격적으로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선발 전환 이후 결과는 인상적이다.
9월 1일 세이부전에서 7이닝 무실점, 9월 10일 라쿠텐전에서는 7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두 경기 모두 100구 안팎을 던지며 선발로서 필요한 투구 수와 이닝을 모두 소화했다.
불펜 출신 투수가 선발 전환 직후 3~4이닝에 그친 것이 아니라 두 경기 연속 7이닝을 책임했다는 점은 분명 긍정적이다.
피안타율도 2할 초반이고 삼진 능력도 나쁘지 않다. 짧은 이닝에서만 강했던 구원형 투수라고 단정할 수 없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홈에서 더 안정적이었다는 점도 이번 경기에서는 도움이 된다. ZOZO 마린에서 등판하는 만큼 익숙한 환경에서 자신의 구위를 끌어낼 수 있다.
문제는 선발 표본이다.
두 번의 선발 등판에서 14이닝 1실점이라는 결과가 나왔지만, 아직 타자들이 슈타 타카의 선발 패턴에 충분히 적응했다고 보기 어렵다.
선발투수는 첫 타석보다 두 번째, 세 번째 타석에서 진짜 평가가 시작된다.
처음 보는 구종 조합은 효과적일 수 있지만 타순이 반복될수록 상대 타자들은 빠른 공과 변화구의 비율, 카운트별 승부 패턴을 읽기 시작한다.
지금까지는 이 구간까지 잘 넘어갔지만 두 경기만으로 장기간 같은 결과를 기대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특히 세이부에는 최근 컨디션이 좋은 코지마 타이가, 네빈, 와타베 세이야가 중심에 배치돼 있다.
초반에는 슈타 타카가 이들을 제압하더라도 두 번째 대결부터 어떤 선택을 하느냐가 중요하다.
선발 싸움은 세이부가 앞선다.
슈타 타카의 최근 두 경기 내용은 충분히 높게 평가할 만하지만, 스미다는 시즌 전체와 최근 흐름 모두에서 검증이 끝난 투수다.
투구 내용이 비슷하게 흘러가더라도 7회 이후까지 마운드에 남아 있을 가능성은 스미다 쪽이 더 높다.
불펜 분석
양 팀 모두 전날 경기가 없어 불펜 체력에는 큰 문제가 없다.
연투 때문에 반드시 제외해야 할 핵심 자원이 없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는 불펜의 실제 전력과 최근 컨디션이 그대로 드러날 가능성이 높다.
세이부 불펜은 최근 상당히 안정적이다.
최근 일주일 동안 17이닝 이상을 소화하면서 자책점은 3점에 그쳤다. 선발이 내려간 이후 경기 후반을 짧게 정리하는 흐름이 잘 만들어지고 있다.
시노하라 히비키는 최근 1이닝을 실점 없이 막으며 홀드를 기록했고, 사토 신스케도 1이닝 이상을 무실점으로 처리하며 홀드를 추가했다.
마메다 타이시와 마츠모토 와타루, 나카무라 유타 역시 최근 등판에서 실점하지 않았다.
중간과 셋업 구간에서 동시에 안정적인 결과가 나오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마무리 카이노 히로시는 최근 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최근 등판만 놓고 보면 완벽하지 않았지만 시즌 전체로 홀드와 세이브를 각각 20개 정도 쌓아온 투수다. 한 경기의 실점만으로 마무리 안정성이 무너졌다고 판단할 정도는 아니다.
쿠로키 유타도 최근 1실점이 있었지만 세이부 불펜 전체 흐름을 흔드는 수준은 아니었다.
더 중요한 것은 스미다와의 연결이다.
최근 스미다는 7이닝이 아니라 8~9이닝까지도 책임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7회 이상을 맡아주면 세이부는 불펜 전체를 펼쳐놓을 필요가 없다. 가장 믿을 수 있는 한두 명만으로 경기를 마칠 수 있다.
불펜의 약한 구간이 노출될 가능성 자체가 적어진다는 뜻이다.
지바롯데는 최근 불펜 흐름이 세이부만큼 좋지 않다.
최근 일주일 구원 평균자책점이 4점대 초반까지 올라갔다.
특히 8회를 책임하는 야기 아키라가 최근 4이닝에서 3실점을 허용했고, 모리 료타로도 2이닝 남짓 동안 3점을 내줬다.
나카모리 슌스케와 마스다 나오야 역시 최근 등판에서 실점했다.
한두 명의 문제가 아니라 중간과 셋업 구간 여러 자원에서 동시에 실점이 나왔다는 점이 부담이다.
마무리 요코야마는 최근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세이브를 기록했다.
스즈키 쇼타도 짧게 등판해 홀드를 올렸고, 미야자키 하야토와 사카모토 코시로 역시 최근 실점 없이 버텼다.
따라서 지바롯데 불펜 전체가 무너졌다고 볼 수준은 아니다.
시즌 전체로 보면 필승조 평균자책점도 1점대 후반에서 2점대 초반으로 상당히 좋았다.
문제는 현재 컨디션과 선발 이후 필요한 이닝이다.
슈타 타카가 지난 두 차례 선발처럼 7회까지 버티면 불펜의 약점을 거의 가릴 수 있다.
그러나 5~6회에 내려가면 얘기가 달라진다.
최근 실점이 많았던 중간계투를 한 차례 이상 거쳐야 하고, 세이부 중심 타선이 그 구간에 걸리면 경기 흐름이 바뀔 수 있다.
양 팀 불펜의 시즌 전체 수준만 비교하면 큰 차이가 없다.
하지만 최근 일주일의 컨디션, 그리고 선발 이닝 소화 가능성까지 함께 놓고 보면 세이부가 더 안정적이다.
특히 한 점 차 접전에서 7회 이후로 넘어갈수록 세이부 쪽이 투수 운용을 단순하게 가져갈 수 있다.
타선 분석
타선의 시즌 전체 무게는 두 팀이 크게 다르지 않다.
이번 경기에서는 어느 팀이 더 좋은 타선을 갖고 있느냐보다 현재 살아 있는 타자가 어느 쪽에 더 많이 있느냐가 중요하다.
세이부에서는 네빈과 코지마 타이가의 흐름이 좋다.
네빈은 시즌 타율 2할7푼대 후반을 기록하고 있고 최근 타격감도 가파르게 올라와 있다. 4번에서 장타를 책임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중심 타자다.
코지마 타이가는 최근 6경기에서 4할이 넘는 타율을 기록하며 세이부 타선에서 가장 뜨거운 상태다.
3번 코지마와 4번 네빈이 연속해서 좋은 타구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은 슈타 타카가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이다.
와타베 세이야 역시 최근 상승세다.
2번 타키자와 나오와 8번 지명타자 코가 유토는 2할8푼대 타율을 유지하며 출루를 만들어줄 수 있다.
중심 타선 앞뒤로 주자가 나갈 수 있는 구조 자체는 나쁘지 않다.
반면 카나리오는 최근 흐름이 내려가 있고 겐다 소스케도 시즌 2할2푼대 타율에 머물러 있다.
타선 전체가 고르게 좋은 것은 아니다.
세이부의 가장 큰 문제는 최근 좌완 상대 성적이다.
최근 다섯 경기에서 좌투수를 상대로 팀 타율이 2할 수준에 그쳤고 장타가 나오지 않았다.
이번 상대 슈타 타카 역시 좌완이다.
최근 중심 타선의 개인 컨디션은 좋지만 팀 전체가 좌완을 상대로 강한 타구를 만들지 못했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 분명한 약점이다.
최근 10경기에서도 득점 편차가 컸다.
8점 이상을 만든 경기가 두 차례 있었던 반면 영봉패도 세 번 있었다.
한 번 타선이 붙으면 큰 점수를 만들 수 있지만 상대 선발에게 초반부터 밀리면 경기 끝까지 공격이 풀리지 않는 패턴이 반복됐다.
현재 3연패 중이라는 점도 공격 흐름과 무관하지 않다.
지바롯데는 야마구치 코키가 가장 좋은 상태다.
시즌 타율 2할8푼을 기록하고 있고 최근 타격 흐름도 상승세다.
1번 지명타자로 배치돼 공격의 첫 타석부터 장타 가능성을 갖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3번 니시카와 미소우도 시즌 2할9푼대 타율에 최근 6경기 3할5푼 정도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컨택을 보여주고 있다.
상위 세 자리 가운데 두 명의 타격감은 나쁘지 않다.
문제는 그 뒤다.
4번 사토 토시야는 최근 6경기에서 1할대 중반까지 내려왔고, 5번 소토도 최근 흐름이 좋지 않다.
2번 후지와라 쿄타 역시 타격감이 떨어져 있다.
야마구치와 니시카와가 출루하더라도 4~5번에서 공격이 끊길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6번 테라치 류세이는 최근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
하지만 하위 타선의 야마자키 츠요시와 오가와 류세이는 최근 6경기 타율이 1할 안팎에서 1할 후반에 머물러 있다.
하위 타선에서 다시 상위로 연결되는 힘이 약하다.
지바롯데 라인업 전체의 최근 6경기 타율은 1할9푼 수준이다.
몇몇 타자는 살아 있지만 타순 전체로 보면 강한 타격 흐름과는 거리가 멀다.
이번 상대가 최근 7~9이닝을 직접 책임하는 스미다라는 점도 부담이다.
초반에 스미다를 공략하지 못하면 일반적인 경기처럼 6회부터 불펜을 상대하면서 분위기를 바꾸기가 어렵다.
스미다가 8회까지 마운드에 남으면 사실상 한 명의 선발을 경기 대부분 상대해야 한다.
세이부 역시 좌완 상대 최근 성적이 좋지 않아 공격 우위를 크게 잡기는 어렵다.
현재 타선만 비교하면 양 팀 모두 약점이 명확하다.
세이부는 좌완 상대 생산력이 문제고, 지바롯데는 타순 전체의 컨디션이 떨어져 있다.
결국 이번 경기는 타격전보다 선발이 얼마나 오래 상대의 약한 부분을 눌러놓느냐가 더 중요한 매치업이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ZOZO 마린 스타디움은 올 시즌 경기당 평균 총득점이 8점에 가까울 정도로 퍼시픽리그에서는 득점이 비교적 많이 나온 구장이다.
바닷바람의 영향을 받는 구장 특성상 경기마다 타구 결과가 달라질 수 있고, 바람 방향에 따라 장타가 늘어나는 날도 있다.
이번 시즌 두 팀이 이곳에서 만난 경기에서도 합산 7점 이상 나온 경우가 많았다.
구장만 놓고 보면 기준점 6.5는 낮은 편이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구장보다는 선발 영향이 더 클 가능성이 높다.
스미다는 최근 다섯 경기에서 39이닝 5실점이다.
타선이 첫 번째 타순에서 공략하지 못하면 경기 중후반까지 같은 투수를 계속 상대해야 한다.
지바롯데는 최근 전체 타격감까지 좋지 않기 때문에 스미다를 상대로 초반부터 여러 점을 뽑는 그림을 우선해서 보기는 어렵다.
반대편 슈타 타카도 선발 전환 후 14이닝 1실점으로 좋은 출발을 했다.
세이부 타선이 최근 좌완을 상대로 장타를 만들지 못했다는 점까지 겹친다.
따라서 경기 초반에는 양 팀 모두 공격보다 선발 쪽이 주도권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
첫 번째 승부처는 세이부 타순이 슈타 타카를 두 번째로 상대하는 4~5회다.
첫 타석에서 구종과 타이밍을 확인한 코지마, 네빈, 와타베가 두 번째 승부에서 얼마나 강한 타구를 만들어내느냐가 중요하다.
슈타 타카가 이 구간까지 넘어가면 다시 7이닝 가까이를 책임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지바롯데는 스미다를 상대로 더 이른 승부가 필요하다.
스미다는 이닝이 진행된다고 급격하게 투구 내용이 떨어지는 투수가 아니기 때문이다.
야마구치와 니시카와가 첫 두 타석 안에 출루를 만들고 중심 타선이 이를 점수로 연결하지 못하면 이후 공격 난도가 더 높아질 수 있다.
후반으로 넘어가면 세이부 쪽이 조금 더 편하다.
스미다가 긴 이닝을 책임하면 최근 좋은 세이부 불펜은 많아야 한두 이닝만 소화하면 된다.
지바롯데는 슈타 타카가 7회까지 가지 못할 경우 최근 흔들린 중간계투 구간이 먼저 노출될 수 있다.
경기 흐름은 초반 투수전, 중반 한 차례 득점 기회, 후반 불펜 싸움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한 이닝에 4~5점씩 터지는 난타전보다 한두 점씩 쌓이는 경기 형태가 더 자연스럽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전력은 스미다 치히로다.
시즌 평균자책점 2.21에 최근 다섯 경기 39이닝 5실점, 최근 세 경기에서는 9이닝 무실점과 7이닝 2실점, 8이닝 2실점을 차례로 기록했다.
단순히 실점이 적은 것이 아니라 직접 경기 후반까지 마운드를 책임하고 있다는 점이 더 중요하다.
지바롯데를 상대로도 평균자책점 1.29를 기록했다.
야간 경기에서 낮 경기보다 실점이 늘어나는 경향과 좌타자에게 상대적으로 많은 안타를 허용했다는 점은 체크해야 한다.
그러나 현재 지바롯데 타선 전체의 컨디션을 생각하면 이 약점을 크게 확대해서 볼 필요는 없다.
지바롯데는 야마구치와 니시카와를 제외하면 중심과 하위 타선의 타격감이 떨어져 있다.
최근 6경기 전체 타율이 1할9푼 정도라는 점에서 연속 안타로 스미다를 무너뜨리는 그림을 만들기가 쉽지 않다.
슈타 타카는 이번 경기의 가장 흥미로운 변수다.
선발 두 경기에서 14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두 차례 모두 7이닝을 책임했다.
홈에서 던진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다시 좋은 투구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다.
다만 아직 선발 표본이 두 경기뿐이다.
반복해서 타순을 상대하는 과정에서 지금과 같은 실점 억제가 계속될지는 더 확인이 필요하다.
세이부 타선이 최근 좌완에게 약했다는 점 때문에 슈타 타카가 초반을 쉽게 풀어갈 가능성은 충분하다.
그래서 이번 경기는 세이부가 선발 구간부터 확실하게 앞서는 경기라기보다 6회까지 팽팽하게 진행될 가능성을 더 높게 본다.
차이는 이후에 생길 수 있다.
스미다는 7~8회까지 직접 책임할 가능성이 높은 반면 슈타 타카의 이닝 범위는 아직 확실하게 검증되지 않았다.
지바롯데 불펜은 최근 일주일 동안 세이부보다 실점이 많았고 특히 8회 연결 과정이 흔들렸다.
승패에서는 세이부 쪽에 무게를 둔다.
현재 3연패와 지바롯데의 홈 강세는 부담이지만, 선발의 검증된 안정성과 최근 불펜 상태를 합치면 세이부가 경기 후반에 조금 더 좋은 조건을 갖고 있다.
큰 점수 차보다는 한두 점 차로 승부가 결정될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언오버 기준점은 6.5다.
ZOZO 마린의 시즌 득점 환경과 이 구장에서 열린 양 팀 맞대결 결과만 보면 오버 쪽 요소도 분명하다.
스미다의 야간 성적이 낮 경기만큼 압도적이지 않았다는 점도 변수다.
하지만 현재 경기 구성에서는 투수 쪽 요소가 더 강하다.
스미다는 최근 8이닝 가까이를 직접 책임하면서 실점을 극도로 억제하고 있고, 슈타 타카도 선발 두 경기에서 14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세이부는 최근 좌완 상대 타율이 2할 수준에 머물렀고 장타도 나오지 않았다.
지바롯데 역시 전체 타선의 최근 컨디션이 좋지 않다.
선발들이 정상적으로 6~7회 이상을 책임하면 최근 좋은 세이부 불펜과 지바롯데 필승조가 남은 이닝을 맡게 된다.
기준점 6.5가 낮기는 하지만 양 팀이 각각 3점 이하에서 묶이는 흐름을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5~6점 범위에서 승부가 끝나는 쪽에 무게를 둔다.
예측결과
승패 : 세이부 승
언오버 : 6.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 분석
이번 경기의 선발 구도는 세이부 쪽이 더 안정적이다. 치히로 스미다는 시즌 내내 긴 이닝을 책임해 온 검증된 좌완이고, 최근에는 시즌 평균보다도 더 좋은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지바롯데의 슈타 타카는 선발 전환 이후 두 경기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지만, 아직 선발로서의 표본이 충분하지 않다. 초반 몇 이닝의 결과보다 타순이 두 번째, 세 번째로 돌아간 이후까지 같은 구위를 유지할 수 있느냐가 이번 매치업의 핵심이다.
세이부 선발 스미다는 올 시즌 9승 7패, 평균자책점 2.21을 기록하고 있다. 모든 등판을 선발로 소화했고, 한 경기 평균 7이닝 이상을 맡을 만큼 이닝 소화 능력이 뛰어나다.
최근 투구는 특히 좋다. 8월 29일 라쿠텐전에서 9이닝 무실점, 9월 5일 소프트뱅크전에서는 7이닝 2실점, 9월 12일 니혼햄전에서는 8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최근 다섯 경기 전체로 넓히면 39이닝 동안 허용한 실점이 5점에 불과하다. 평균적으로 8이닝 가까이를 소화하면서 실점까지 최소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현재 컨디션은 시즌 중에서도 가장 안정적인 구간에 들어와 있다.
스미다의 강점은 단순히 평균자책점이 낮다는 데 있지 않다. WHIP가 1을 밑돌 정도로 주자를 많이 내보내지 않고, 출루를 허용하더라도 장타로 실점 규모가 커지는 것을 효과적으로 막는다.
9이닝당 피홈런도 0.5개 안팎에 그친다. 한 번의 실투가 곧바로 2~3점으로 이어지는 투수가 아니라는 뜻이다.
지바롯데를 상대로도 평균자책점 1.29를 기록했다. 시즌 전체 성적보다 더 좋은 결과를 냈다는 점에서 상대 타선에 대한 부담 역시 크지 않다.
원정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원정 8경기에서 57이닝을 소화하며 15실점에 그쳤다. 홈보다 원정에서 투구 내용이 떨어지는 유형은 아니다.
굳이 변수를 찾는다면 시간대다.
스미다는 낮 경기에서 상당히 강했던 반면 야간 등판에서는 실점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었다. 이번 경기는 오후 6시에 열린다.
또 하나는 좌타자 상대 성적이다. 우타자보다 좌타자에게 피안타율이 조금 더 높았고, 지바롯데는 좌타자를 다섯 명 정도 배치할 수 있다.
일반적인 좌완 대 좌타 매치업만 보면 세이부에 유리해 보이지만, 스미다 개인 기록만 놓고 보면 지바롯데가 굳이 우타자 일색으로 맞출 필요는 없다.
그렇다고 이 두 가지 변수가 최근 스미다의 투구 흐름을 크게 흔들 정도의 약점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지바롯데가 스미다를 공략하려면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장타를 노리는 것보다 출루를 쌓아 투구 수를 늘리는 방식이 필요하다.
하지만 최근 스미다는 7~9이닝을 꾸준하게 가져가면서도 투구 내용이 무너지지 않았다. 초반에 한두 점을 허용하더라도 이닝 자체를 길게 끌고 갈 가능성이 높다.
이번 경기에서도 7이닝 이상을 책임하면서 2실점 안팎에서 막아주는 흐름을 우선해서 볼 만하다.
지바롯데 선발 슈타 타카는 올 시즌 3승 3패, 평균자책점 2.88을 기록하고 있다. 세이부를 상대로는 평균자책점 0.67, 1승 무패의 성적을 남겼다.
다만 시즌 전체 기록을 그대로 선발 성적으로 받아들이기는 어렵다.
시즌 대부분을 구원 투수로 보냈고, 7월 초까지는 한두 이닝을 짧게 맡는 역할이 주였다. 이후 8월부터 2~4이닝을 소화하는 롱릴리프 역할이 늘었고, 9월에 들어서면서 본격적으로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선발 전환 이후 결과는 인상적이다.
9월 1일 세이부전에서 7이닝 무실점, 9월 10일 라쿠텐전에서는 7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두 경기 모두 100구 안팎을 던지며 선발로서 필요한 투구 수와 이닝을 모두 소화했다.
불펜 출신 투수가 선발 전환 직후 3~4이닝에 그친 것이 아니라 두 경기 연속 7이닝을 책임했다는 점은 분명 긍정적이다.
피안타율도 2할 초반이고 삼진 능력도 나쁘지 않다. 짧은 이닝에서만 강했던 구원형 투수라고 단정할 수 없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홈에서 더 안정적이었다는 점도 이번 경기에서는 도움이 된다. ZOZO 마린에서 등판하는 만큼 익숙한 환경에서 자신의 구위를 끌어낼 수 있다.
문제는 선발 표본이다.
두 번의 선발 등판에서 14이닝 1실점이라는 결과가 나왔지만, 아직 타자들이 슈타 타카의 선발 패턴에 충분히 적응했다고 보기 어렵다.
선발투수는 첫 타석보다 두 번째, 세 번째 타석에서 진짜 평가가 시작된다.
처음 보는 구종 조합은 효과적일 수 있지만 타순이 반복될수록 상대 타자들은 빠른 공과 변화구의 비율, 카운트별 승부 패턴을 읽기 시작한다.
지금까지는 이 구간까지 잘 넘어갔지만 두 경기만으로 장기간 같은 결과를 기대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특히 세이부에는 최근 컨디션이 좋은 코지마 타이가, 네빈, 와타베 세이야가 중심에 배치돼 있다.
초반에는 슈타 타카가 이들을 제압하더라도 두 번째 대결부터 어떤 선택을 하느냐가 중요하다.
선발 싸움은 세이부가 앞선다.
슈타 타카의 최근 두 경기 내용은 충분히 높게 평가할 만하지만, 스미다는 시즌 전체와 최근 흐름 모두에서 검증이 끝난 투수다.
투구 내용이 비슷하게 흘러가더라도 7회 이후까지 마운드에 남아 있을 가능성은 스미다 쪽이 더 높다.
불펜 분석
양 팀 모두 전날 경기가 없어 불펜 체력에는 큰 문제가 없다.
연투 때문에 반드시 제외해야 할 핵심 자원이 없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는 불펜의 실제 전력과 최근 컨디션이 그대로 드러날 가능성이 높다.
세이부 불펜은 최근 상당히 안정적이다.
최근 일주일 동안 17이닝 이상을 소화하면서 자책점은 3점에 그쳤다. 선발이 내려간 이후 경기 후반을 짧게 정리하는 흐름이 잘 만들어지고 있다.
시노하라 히비키는 최근 1이닝을 실점 없이 막으며 홀드를 기록했고, 사토 신스케도 1이닝 이상을 무실점으로 처리하며 홀드를 추가했다.
마메다 타이시와 마츠모토 와타루, 나카무라 유타 역시 최근 등판에서 실점하지 않았다.
중간과 셋업 구간에서 동시에 안정적인 결과가 나오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마무리 카이노 히로시는 최근 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최근 등판만 놓고 보면 완벽하지 않았지만 시즌 전체로 홀드와 세이브를 각각 20개 정도 쌓아온 투수다. 한 경기의 실점만으로 마무리 안정성이 무너졌다고 판단할 정도는 아니다.
쿠로키 유타도 최근 1실점이 있었지만 세이부 불펜 전체 흐름을 흔드는 수준은 아니었다.
더 중요한 것은 스미다와의 연결이다.
최근 스미다는 7이닝이 아니라 8~9이닝까지도 책임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7회 이상을 맡아주면 세이부는 불펜 전체를 펼쳐놓을 필요가 없다. 가장 믿을 수 있는 한두 명만으로 경기를 마칠 수 있다.
불펜의 약한 구간이 노출될 가능성 자체가 적어진다는 뜻이다.
지바롯데는 최근 불펜 흐름이 세이부만큼 좋지 않다.
최근 일주일 구원 평균자책점이 4점대 초반까지 올라갔다.
특히 8회를 책임하는 야기 아키라가 최근 4이닝에서 3실점을 허용했고, 모리 료타로도 2이닝 남짓 동안 3점을 내줬다.
나카모리 슌스케와 마스다 나오야 역시 최근 등판에서 실점했다.
한두 명의 문제가 아니라 중간과 셋업 구간 여러 자원에서 동시에 실점이 나왔다는 점이 부담이다.
마무리 요코야마는 최근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세이브를 기록했다.
스즈키 쇼타도 짧게 등판해 홀드를 올렸고, 미야자키 하야토와 사카모토 코시로 역시 최근 실점 없이 버텼다.
따라서 지바롯데 불펜 전체가 무너졌다고 볼 수준은 아니다.
시즌 전체로 보면 필승조 평균자책점도 1점대 후반에서 2점대 초반으로 상당히 좋았다.
문제는 현재 컨디션과 선발 이후 필요한 이닝이다.
슈타 타카가 지난 두 차례 선발처럼 7회까지 버티면 불펜의 약점을 거의 가릴 수 있다.
그러나 5~6회에 내려가면 얘기가 달라진다.
최근 실점이 많았던 중간계투를 한 차례 이상 거쳐야 하고, 세이부 중심 타선이 그 구간에 걸리면 경기 흐름이 바뀔 수 있다.
양 팀 불펜의 시즌 전체 수준만 비교하면 큰 차이가 없다.
하지만 최근 일주일의 컨디션, 그리고 선발 이닝 소화 가능성까지 함께 놓고 보면 세이부가 더 안정적이다.
특히 한 점 차 접전에서 7회 이후로 넘어갈수록 세이부 쪽이 투수 운용을 단순하게 가져갈 수 있다.
타선 분석
타선의 시즌 전체 무게는 두 팀이 크게 다르지 않다.
이번 경기에서는 어느 팀이 더 좋은 타선을 갖고 있느냐보다 현재 살아 있는 타자가 어느 쪽에 더 많이 있느냐가 중요하다.
세이부에서는 네빈과 코지마 타이가의 흐름이 좋다.
네빈은 시즌 타율 2할7푼대 후반을 기록하고 있고 최근 타격감도 가파르게 올라와 있다. 4번에서 장타를 책임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중심 타자다.
코지마 타이가는 최근 6경기에서 4할이 넘는 타율을 기록하며 세이부 타선에서 가장 뜨거운 상태다.
3번 코지마와 4번 네빈이 연속해서 좋은 타구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은 슈타 타카가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이다.
와타베 세이야 역시 최근 상승세다.
2번 타키자와 나오와 8번 지명타자 코가 유토는 2할8푼대 타율을 유지하며 출루를 만들어줄 수 있다.
중심 타선 앞뒤로 주자가 나갈 수 있는 구조 자체는 나쁘지 않다.
반면 카나리오는 최근 흐름이 내려가 있고 겐다 소스케도 시즌 2할2푼대 타율에 머물러 있다.
타선 전체가 고르게 좋은 것은 아니다.
세이부의 가장 큰 문제는 최근 좌완 상대 성적이다.
최근 다섯 경기에서 좌투수를 상대로 팀 타율이 2할 수준에 그쳤고 장타가 나오지 않았다.
이번 상대 슈타 타카 역시 좌완이다.
최근 중심 타선의 개인 컨디션은 좋지만 팀 전체가 좌완을 상대로 강한 타구를 만들지 못했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 분명한 약점이다.
최근 10경기에서도 득점 편차가 컸다.
8점 이상을 만든 경기가 두 차례 있었던 반면 영봉패도 세 번 있었다.
한 번 타선이 붙으면 큰 점수를 만들 수 있지만 상대 선발에게 초반부터 밀리면 경기 끝까지 공격이 풀리지 않는 패턴이 반복됐다.
현재 3연패 중이라는 점도 공격 흐름과 무관하지 않다.
지바롯데는 야마구치 코키가 가장 좋은 상태다.
시즌 타율 2할8푼을 기록하고 있고 최근 타격 흐름도 상승세다.
1번 지명타자로 배치돼 공격의 첫 타석부터 장타 가능성을 갖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3번 니시카와 미소우도 시즌 2할9푼대 타율에 최근 6경기 3할5푼 정도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컨택을 보여주고 있다.
상위 세 자리 가운데 두 명의 타격감은 나쁘지 않다.
문제는 그 뒤다.
4번 사토 토시야는 최근 6경기에서 1할대 중반까지 내려왔고, 5번 소토도 최근 흐름이 좋지 않다.
2번 후지와라 쿄타 역시 타격감이 떨어져 있다.
야마구치와 니시카와가 출루하더라도 4~5번에서 공격이 끊길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6번 테라치 류세이는 최근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
하지만 하위 타선의 야마자키 츠요시와 오가와 류세이는 최근 6경기 타율이 1할 안팎에서 1할 후반에 머물러 있다.
하위 타선에서 다시 상위로 연결되는 힘이 약하다.
지바롯데 라인업 전체의 최근 6경기 타율은 1할9푼 수준이다.
몇몇 타자는 살아 있지만 타순 전체로 보면 강한 타격 흐름과는 거리가 멀다.
이번 상대가 최근 7~9이닝을 직접 책임하는 스미다라는 점도 부담이다.
초반에 스미다를 공략하지 못하면 일반적인 경기처럼 6회부터 불펜을 상대하면서 분위기를 바꾸기가 어렵다.
스미다가 8회까지 마운드에 남으면 사실상 한 명의 선발을 경기 대부분 상대해야 한다.
세이부 역시 좌완 상대 최근 성적이 좋지 않아 공격 우위를 크게 잡기는 어렵다.
현재 타선만 비교하면 양 팀 모두 약점이 명확하다.
세이부는 좌완 상대 생산력이 문제고, 지바롯데는 타순 전체의 컨디션이 떨어져 있다.
결국 이번 경기는 타격전보다 선발이 얼마나 오래 상대의 약한 부분을 눌러놓느냐가 더 중요한 매치업이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ZOZO 마린 스타디움은 올 시즌 경기당 평균 총득점이 8점에 가까울 정도로 퍼시픽리그에서는 득점이 비교적 많이 나온 구장이다.
바닷바람의 영향을 받는 구장 특성상 경기마다 타구 결과가 달라질 수 있고, 바람 방향에 따라 장타가 늘어나는 날도 있다.
이번 시즌 두 팀이 이곳에서 만난 경기에서도 합산 7점 이상 나온 경우가 많았다.
구장만 놓고 보면 기준점 6.5는 낮은 편이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구장보다는 선발 영향이 더 클 가능성이 높다.
스미다는 최근 다섯 경기에서 39이닝 5실점이다.
타선이 첫 번째 타순에서 공략하지 못하면 경기 중후반까지 같은 투수를 계속 상대해야 한다.
지바롯데는 최근 전체 타격감까지 좋지 않기 때문에 스미다를 상대로 초반부터 여러 점을 뽑는 그림을 우선해서 보기는 어렵다.
반대편 슈타 타카도 선발 전환 후 14이닝 1실점으로 좋은 출발을 했다.
세이부 타선이 최근 좌완을 상대로 장타를 만들지 못했다는 점까지 겹친다.
따라서 경기 초반에는 양 팀 모두 공격보다 선발 쪽이 주도권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
첫 번째 승부처는 세이부 타순이 슈타 타카를 두 번째로 상대하는 4~5회다.
첫 타석에서 구종과 타이밍을 확인한 코지마, 네빈, 와타베가 두 번째 승부에서 얼마나 강한 타구를 만들어내느냐가 중요하다.
슈타 타카가 이 구간까지 넘어가면 다시 7이닝 가까이를 책임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지바롯데는 스미다를 상대로 더 이른 승부가 필요하다.
스미다는 이닝이 진행된다고 급격하게 투구 내용이 떨어지는 투수가 아니기 때문이다.
야마구치와 니시카와가 첫 두 타석 안에 출루를 만들고 중심 타선이 이를 점수로 연결하지 못하면 이후 공격 난도가 더 높아질 수 있다.
후반으로 넘어가면 세이부 쪽이 조금 더 편하다.
스미다가 긴 이닝을 책임하면 최근 좋은 세이부 불펜은 많아야 한두 이닝만 소화하면 된다.
지바롯데는 슈타 타카가 7회까지 가지 못할 경우 최근 흔들린 중간계투 구간이 먼저 노출될 수 있다.
경기 흐름은 초반 투수전, 중반 한 차례 득점 기회, 후반 불펜 싸움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한 이닝에 4~5점씩 터지는 난타전보다 한두 점씩 쌓이는 경기 형태가 더 자연스럽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전력은 스미다 치히로다.
시즌 평균자책점 2.21에 최근 다섯 경기 39이닝 5실점, 최근 세 경기에서는 9이닝 무실점과 7이닝 2실점, 8이닝 2실점을 차례로 기록했다.
단순히 실점이 적은 것이 아니라 직접 경기 후반까지 마운드를 책임하고 있다는 점이 더 중요하다.
지바롯데를 상대로도 평균자책점 1.29를 기록했다.
야간 경기에서 낮 경기보다 실점이 늘어나는 경향과 좌타자에게 상대적으로 많은 안타를 허용했다는 점은 체크해야 한다.
그러나 현재 지바롯데 타선 전체의 컨디션을 생각하면 이 약점을 크게 확대해서 볼 필요는 없다.
지바롯데는 야마구치와 니시카와를 제외하면 중심과 하위 타선의 타격감이 떨어져 있다.
최근 6경기 전체 타율이 1할9푼 정도라는 점에서 연속 안타로 스미다를 무너뜨리는 그림을 만들기가 쉽지 않다.
슈타 타카는 이번 경기의 가장 흥미로운 변수다.
선발 두 경기에서 14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두 차례 모두 7이닝을 책임했다.
홈에서 던진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다시 좋은 투구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다.
다만 아직 선발 표본이 두 경기뿐이다.
반복해서 타순을 상대하는 과정에서 지금과 같은 실점 억제가 계속될지는 더 확인이 필요하다.
세이부 타선이 최근 좌완에게 약했다는 점 때문에 슈타 타카가 초반을 쉽게 풀어갈 가능성은 충분하다.
그래서 이번 경기는 세이부가 선발 구간부터 확실하게 앞서는 경기라기보다 6회까지 팽팽하게 진행될 가능성을 더 높게 본다.
차이는 이후에 생길 수 있다.
스미다는 7~8회까지 직접 책임할 가능성이 높은 반면 슈타 타카의 이닝 범위는 아직 확실하게 검증되지 않았다.
지바롯데 불펜은 최근 일주일 동안 세이부보다 실점이 많았고 특히 8회 연결 과정이 흔들렸다.
승패에서는 세이부 쪽에 무게를 둔다.
현재 3연패와 지바롯데의 홈 강세는 부담이지만, 선발의 검증된 안정성과 최근 불펜 상태를 합치면 세이부가 경기 후반에 조금 더 좋은 조건을 갖고 있다.
큰 점수 차보다는 한두 점 차로 승부가 결정될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언오버 기준점은 6.5다.
ZOZO 마린의 시즌 득점 환경과 이 구장에서 열린 양 팀 맞대결 결과만 보면 오버 쪽 요소도 분명하다.
스미다의 야간 성적이 낮 경기만큼 압도적이지 않았다는 점도 변수다.
하지만 현재 경기 구성에서는 투수 쪽 요소가 더 강하다.
스미다는 최근 8이닝 가까이를 직접 책임하면서 실점을 극도로 억제하고 있고, 슈타 타카도 선발 두 경기에서 14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세이부는 최근 좌완 상대 타율이 2할 수준에 머물렀고 장타도 나오지 않았다.
지바롯데 역시 전체 타선의 최근 컨디션이 좋지 않다.
선발들이 정상적으로 6~7회 이상을 책임하면 최근 좋은 세이부 불펜과 지바롯데 필승조가 남은 이닝을 맡게 된다.
기준점 6.5가 낮기는 하지만 양 팀이 각각 3점 이하에서 묶이는 흐름을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5~6점 범위에서 승부가 끝나는 쪽에 무게를 둔다.
예측결과
승패 : 세이부 승
언오버 : 6.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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