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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9일 KBO NC 기아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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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만 놓고 보면 KIA가 조금 더 안정적인 조건에서 출발한다. 제임스 네일은 시즌 내내 이닝과 제구를 일정하게 관리해 왔고, 구창모는 KIA를 상대로 좋은 기록을 갖고 있지만 최근 등판 내용에 기복이 커졌다. 두 투수 모두 9월 12일 이후 일주일 만에 마운드에 오르는 만큼 체력보다 최근 투구 밸런스가 실제 경기력에 더 큰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
KIA 선발 네일은 올 시즌 10승 7패, 평균자책점 3.65, WHIP 1.20을 기록하고 있다. 157.2이닝을 소화했고 시즌 27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를 17차례 기록했다. 단순히 평균자책점만 안정적인 것이 아니라 선발로서 꾸준히 경기 중반 이후까지 버텨주는 능력이 강점이다.
최근에도 큰 붕괴가 없다. 9월 1일 NC전에서 6이닝 3실점, 9월 6일에는 6이닝 2실점, 9월 12일에는 5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최근 세 경기 모두 최소 5이닝을 책임하면서 경기 자체를 무너뜨리지 않았다.
네일의 투구에서 가장 돋보이는 부분은 볼넷 관리다. 9이닝당 볼넷이 2개에도 미치지 않는다. 타자를 불필요하게 걸어 내보낸 뒤 스스로 위기를 키우는 장면이 적다.
땅볼 유도 능력도 네일의 중요한 무기다. 9이닝당 피홈런이 약 0.68개로 낮아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도 장타 한 번으로 대량 실점하는 빈도가 많지 않았다.
NC 타선이 최근 연속 안타보다는 홈런을 통해 득점을 만드는 경우가 늘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 특성은 이번 경기에서 상당히 중요하다.
직전 경기에서도 NC는 7개의 안타 가운데 3개를 홈런으로 연결했다. 타선 전체가 끊임없이 출루를 이어가는 모습보다는 한 번의 장타로 점수를 만드는 비중이 컸다.
네일처럼 땅볼을 많이 만들고 홈런을 억제하는 투수는 이런 공격 형태를 상대로 비교적 유리하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다.
다만 NC를 상대로 한 기록은 시즌 전체 성적보다 좋지 않았다. NC전에서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4.76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전체 평균자책점 3.65와 비교하면 분명 차이가 있다. NC 타자들이 네일을 전혀 공략하지 못했던 상대는 아니라는 의미다.
그럼에도 현재 조건에서는 긍정적인 부분이 더 많다.
네일은 홈보다 원정에서 더 안정적이었다. 원정 16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이 3점대 초반 수준이었고, 홈에서는 4점대 중반까지 올라갔다.
이번 경기는 창원 원정이다. 장소 조건만 놓고 보면 네일이 올 시즌 더 편하게 던졌던 환경이다.
휴식 간격에서도 특별한 문제는 없다. 4일 휴식 뒤 17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3.44, 5일 휴식 뒤 5경기에서는 3.94를 기록했다. 두 조건 모두 평균적으로 6이닝 가까이를 책임했다.
최근 투구 내용과 원정 성적을 함께 보면 네일에게 필요한 것은 압도적인 무실점 투구가 아니다. 6회 전후까지 2~3실점 수준에서 경기를 넘겨주면 KIA가 원하는 경기 구조가 만들어진다.
NC 선발 구창모는 올 시즌 10승 6패, 평균자책점 4.05, WHIP 1.32를 기록하고 있다. 140이닝을 소화했다.
시즌 승수는 네일과 같지만 최근 경기 내용에는 차이가 있다.
9월 1일 KIA전에서는 4이닝 1실점으로 비교적 잘 막았다. 이후 9월 6일에는 5.1이닝 3실점, 9월 12일에는 5.1이닝 7실점으로 크게 흔들렸다.
최근 다섯 경기에서도 평균 이닝이 5회를 조금 넘는 수준이다. 선발이 경기 후반까지 직접 책임하기보다는 5~6회 사이 불펜에 공을 넘기는 경기가 많았다.
이번 경기에서 NC 불펜 상황이 좋지 않다는 점을 생각하면 구창모의 이닝 소화는 평소보다 더 중요하다.
KIA 상대 기록은 상당히 좋다. 통산 KIA전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86을 기록했다.
최근 맞대결에서도 4이닝 1실점으로 KIA 타선을 효과적으로 막았다. 타자 입장에서는 충분히 부담을 느낄 수 있는 상대다.
문제는 피홈런과 볼넷이다.
구창모는 9이닝당 홈런을 약 1.09개 허용했고, 9이닝당 볼넷도 약 2.7개다. 네일보다 주자를 자주 내보내고 장타 위험도 높은 편이다.
최근 좌완 투수를 상대로 타격감이 크게 올라온 KIA를 상대한다는 점에서 이 두 요소가 동시에 부담이 된다.
KIA는 최근 좌완 상대 다섯 경기에서 4할이 넘는 타율과 6할대 장타율을 기록했다. 구창모가 평소처럼 KIA전 강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볼넷으로 주자를 쌓지 않는 것이 우선이다.
장소 조건은 구창모에게 유리하다.
창원 홈 13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이 3점대 중반 수준이었고 피안타율도 .223으로 낮았다. 원정 12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이 6점대까지 올라갔고 피안타율도 .305였다.
홈과 원정의 격차가 큰 투수다. 이번 경기가 창원에서 열린다는 점은 분명한 호재다.
반대로 시간대 성적은 부담스럽다.
낮 경기 7차례에서 9이닝당 실점이 6점대 후반까지 올라갔다. 오후 5시 경기라는 조건이 구창모가 홈에서 보여온 강점을 어느 정도 상쇄할 수 있다.
휴식 간격에서도 긴 휴식이 반드시 유리하지 않았다. 4일 휴식 뒤 15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3.68이었지만 5일 휴식 뒤 8경기에서는 5.11까지 올라갔다.
이번에는 평소보다 긴 간격을 두고 등판한다.
결국 구창모가 KIA전에서 보여온 강한 상대 기록을 다시 꺼낼 수 있느냐가 NC의 초반 승부를 결정한다.
선발 안정성과 최근 이닝 소화에서는 네일이 앞선다. 구창모는 홈과 KIA 상대 기록이라는 강점이 있지만 최근 실점 흐름과 투구 이닝을 고려하면 경기 전체에서 네일만큼 계산하기는 어렵다.
불펜 분석
이번 경기에서는 선발 이후의 조건이 승패에 상당한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
KIA는 불펜을 거의 소모하지 않은 상태로 경기에 들어가지만, NC는 최근 연패 과정에서 구원진을 많이 사용했다. 두 팀의 최근 불펜 상태는 단순한 평균자책점 이상의 차이가 있다.
KIA 불펜은 최근 일주일 동안 약 14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3.21을 기록했다.
선발투수들이 비교적 긴 이닝을 책임하면서 불펜 노출 자체가 많지 않았다. 전날에는 구원진이 아예 등판하지 않아 주요 자원을 모두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곽도규는 최근 일주일 2.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이의리와 이태양 역시 각각 2이닝을 실점 없이 처리했다.
전상현은 1.2이닝 무실점에 홀드 하나를 추가했다. 시즌 평균자책점도 2점대 중반으로 중요한 상황에서 신뢰할 수 있는 카드다.
조상우는 최근 2이닝에서 1자책을 허용했지만 시즌 17홀드를 기록한 경험 많은 불펜 자원이다.
KIA가 리드를 잡으면 7회 이후 전상현과 조상우를 포함해 여러 카드를 선택할 수 있다.
불안 요소가 없는 것은 아니다.
정해영은 최근 1.1이닝에서 3자책을 허용했고 김범수 역시 0.2이닝에서 1자책을 기록했다.
한 점 차 상황에서 최근 흔들린 투수가 등판한다면 경기 마지막까지 안심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선택지다.
이번 경기에서는 필승조 전체가 충분히 쉬었다. 컨디션이 좋은 투수를 우선적으로 배치할 수 있고, 한 명이 흔들리더라도 바로 다른 카드로 교체할 여유가 있다.
NC의 상황은 전혀 다르다.
최근 일주일 동안 불펜이 무려 28이닝을 책임했고 21자책을 허용했다. 평균자책점은 6.75까지 올라갔다.
연패 과정에서 선발이 길게 버티지 못했고, 경기마다 많은 불펜 자원이 마운드에 올랐다.
이준혁은 최근 5.1이닝을 소화하며 94구를 던졌다. 류진욱은 3이닝 4자책에 62구, 김태경은 3.1이닝 5자책을 기록했고 전날 한 경기에서만 45구를 던졌다.
최근 사용량을 생각하면 세 투수 모두 이번 경기에서 정상적으로 긴 역할을 기대하기 어렵다.
NC가 가장 부담스러운 부분은 단순히 몇 명의 투수가 쉬어야 한다는 데 있지 않다.
남아 있는 자원 가운데 최근 안정적으로 던진 투수가 많지 않다.
김진호는 최근 1.2이닝에서 3자책을 허용했고 손주환 역시 1.1이닝 3자책으로 좋지 않았다.
배재환은 2.1이닝 무실점에 홀드 하나를 기록했고, 전사민은 1이닝 무실점, 김태훈도 2이닝 무실점으로 버텼다.
이용준은 세이브 하나를 기록했지만 3.1이닝에서 2자책을 허용했고, 신영우는 3이닝 1자책을 기록했다.
결국 쓸 수 있는 투수는 있지만 경기 중후반 여러 이닝을 안정적으로 이어 붙일 만큼 여유가 있는 상황은 아니다.
구창모가 6회까지 버틴다면 부담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다.
반대로 최근처럼 5회 전후에 내려가면 NC는 최소 네 이닝을 현재 상태의 불펜으로 버텨야 한다.
최근 타격감이 좋은 KIA를 상대로 이 구조는 상당히 부담스럽다.
이번 경기에서 KIA 불펜의 장점은 평균자책점보다 체력과 선택지다.
NC의 약점 역시 시즌 전체 구원 성적보다 최근 투구량과 부진이 겹쳤다는 데 있다.
선발이 내려간 뒤에는 KIA 쪽이 확실하게 편한 경기다.
타선 분석
최근 공격 흐름에서도 KIA가 앞선다.
KIA는 최근 다섯 경기에서 타율 .311, 출루율 .384, 장타율 .439를 기록했다. 안타만 늘어난 것이 아니라 출루까지 안정적으로 이어지면서 공격 이닝을 길게 만들고 있다.
원정에서도 타격이 크게 떨어지지 않았다.
시즌 원정 타율이 .277, 장타율이 .432다. 장소가 바뀐다고 공격 생산력이 급격히 낮아지는 팀은 아니다.
이번 경기에서 특히 중요한 것은 좌완 상대 타격이다.
KIA는 최근 좌완을 상대한 다섯 경기에서 타율 4할 이상, 장타율 6할대를 기록했다.
짧은 기간이기는 하지만 이번 상대 구창모가 좌완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무시하기 어려운 흐름이다.
현재 KIA 타선에서 가장 좋은 상태를 보이는 타자는 카스트로다.
시즌 타율 .334에 최근 6경기에서는 .421을 기록했다. 직전 경기에서도 3안타를 때리며 타격감을 이어갔다.
나성범은 시즌 타율 .297을 기록하고 있고 직전 경기에서 멀티히트를 만들었다. 중심 타선에서 장타를 기대할 수 있는 중요한 자원이다.
한준수의 최근 흐름도 좋다.
최근 6경기 타율 .429를 기록하고 있고 구창모를 상대로도 좋은 결과가 있었다. 상위 타순에서 출루를 만들면 중심 타선이 훨씬 편한 상황에서 타격할 수 있다.
김호령 역시 최근 6경기 .385를 기록하며 하위 타순에서 공격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김태군도 표본은 많지 않지만 구창모를 상대로 좋은 결과를 냈다.
현재 KIA는 상위와 중심뿐 아니라 하위 일부 타자까지 안타를 만들고 있어 타순 전체가 쉽게 끊기지 않는다.
문제는 득점권이다.
직전 경기에서 KIA는 10개의 안타와 4개의 볼넷을 얻고도 2득점에 그쳤다.
출루 자체는 충분했지만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과정에서 효율이 떨어졌다.
최근 흐름이 좋다고 해서 많은 출루가 곧바로 대량 득점으로 이어진다고 볼 수 없는 이유다.
박정우와 김선빈의 최근 타격감이 조금 내려갔고 변우혁 역시 부진하다.
이번 경기에서도 출루 숫자보다 득점권에서 몇 번의 적시타가 나오느냐가 KIA의 실제 득점을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NC 타선은 최근 전체적인 흐름이 좋지 않다.
최근 다섯 경기 타율 .248, 출루율 .273, 장타율 .388에 머물렀다.
출루율이 2할대 후반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점이 가장 눈에 들어온다. 많은 점수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주자가 쌓여야 하는데 공격의 출발 자체가 부족하다.
홈에서도 타율 .261을 기록했다. 창원에서 공격력이 확실하게 좋아졌다고 보기는 어렵다.
최근 우완 투수 상대 성적도 좋지 않다. 최근 10경기 기준 우완 상대 타율이 2할 초반까지 내려갔다.
이번 상대 네일이 우완이라는 점에서 편한 매치업은 아니다.
그래도 상위와 중심에 컨디션이 좋은 타자들은 있다.
박민우는 최근 6경기 .368을 기록했고 직전 경기에서는 홈런까지 때렸다.
네일을 상대로도 좋은 결과를 냈던 타자라 NC 공격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박건우 역시 최근 6경기 .412로 타격감이 좋다.
김휘집과 천재환도 최근 3할대 타율을 유지하면서 중심 타순 주변에서 공격을 연결할 수 있다.
문제는 타선 전체의 연결이다.
블레인은 직전 경기에서 2점 홈런을 쳤지만 최근 6경기 타율은 .222에 머물렀다.
권희동도 .200 수준으로 좋지 않다.
몇몇 타자가 살아 있어도 앞뒤에서 출루가 연결되지 않으면 장타 한 번이 솔로 홈런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직전 경기에서도 NC는 7개의 안타 가운데 3개를 홈런으로 연결했다.
득점 방식이 연속 안타보다 장타에 크게 의존했다.
네일은 바로 이 부분을 잘 통제하는 투수다.
땅볼을 많이 유도하고 피홈런이 적기 때문에 NC가 최근 보여준 공격 방식과 상성이 좋지 않다.
NC가 득점을 늘리려면 박민우와 박건우가 먼저 출루하고, 이후 중심 타자가 단순한 홈런이 아니라 연속 안타를 만들어야 한다.
현재 흐름에서는 KIA 타선이 출루의 양과 타순의 연결성 모두 앞서 있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창원NC파크는 시즌 전체로 보면 점수가 적게 나오는 구장은 아니다.
두 팀이 이곳에서 치른 경기의 평균 총득점은 10점을 넘어섰다.
하지만 최근 NC 홈경기 흐름은 시즌 전체와 조금 다르다.
최근에는 합산 6~7점대에서 끝나는 경기가 많았다.
KIA 역시 최근 10경기 가운데 8경기가 언더로 마무리됐다.
최근 경기만 놓고 보면 두 팀 모두 시즌 전체보다 낮은 총득점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번 경기의 첫 번째 승부처는 구창모가 KIA의 현재 좌완 상대 타격감을 얼마나 억제하느냐다.
KIA는 최근 좌투수를 상대로 강하게 치고 있고 카스트로, 한준수, 나성범 등 여러 타자가 좋은 상태다.
구창모가 초반부터 볼넷을 내주면 2~4번 중심 구간에서 바로 득점권 상황을 맞을 수 있다.
반대로 홈에서 보여준 좋은 피안타 억제력을 다시 꺼낸다면 KIA도 최근처럼 출루 숫자에 비해 실제 득점이 적은 경기가 나올 수 있다.
NC가 초반에 노려야 할 부분은 네일의 NC전 상대 기록이다.
네일은 시즌 전체보다 NC를 상대로 실점이 많았다.
박민우와 박건우가 초반부터 출루하고 네일에게 다시 익숙한 타격을 보여준다면 홈팀도 경기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
다만 네일이 장타만 막아내면 NC가 한 이닝에 여러 점을 만들기는 쉽지 않다.
경기 흐름이 크게 갈릴 수 있는 시점은 5~7회다.
네일은 최근 꾸준히 5~6이닝을 책임하고 있고, 구창모는 최근 5회 전후에서 교체되는 경우가 많았다.
구창모가 먼저 내려가면 NC는 현재 지친 불펜을 KIA의 두 번째 또는 세 번째 중심 타순에 투입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
이 시점부터 KIA의 공격 기대치가 올라간다.
반대로 NC는 네일이 내려간 뒤에도 충분히 쉰 KIA 불펜을 상대해야 한다.
최근 타선의 출루율을 고려하면 후반 추격전이 쉬운 구조는 아니다.
따라서 초반까지 팽팽하게 흘러가더라도 경기 중반 이후에는 KIA가 조금씩 점수 차를 만들 수 있는 경기다.
종합전망
이번 시즌 상대 전적만 보면 NC가 확실하게 앞선다.
NC가 KIA를 상대로 11승 2패를 기록했고 KIA는 2승 11패에 그쳤다.
이 정도의 상대 전적 차이는 이번 경기에서도 가볍게 볼 수 없는 요소다.
구창모 역시 KIA를 상대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86으로 강했다.
그럼에도 이번 한 경기의 현재 조건은 시즌 맞대결 전체와 다르다.
네일은 최근 세 경기에서 모두 5이닝 이상을 책임했고 큰 붕괴가 없었다.
원정 성적도 홈보다 안정적이고 피홈런과 볼넷을 동시에 억제할 수 있어 최근 장타 의존도가 높아진 NC 타선과의 매치업도 나쁘지 않다.
구창모는 홈에서 강하다는 뚜렷한 장점이 있다.
그러나 최근 세 경기에서 1실점, 3실점, 7실점으로 실점이 증가했고 이닝 역시 길게 가져가지 못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구창모 개인의 투구뿐 아니라 그가 언제 내려가느냐가 더 중요하다.
NC 불펜은 최근 일주일 동안 28이닝을 소화했고 21자책을 허용했다.
일부 투수는 연투와 많은 투구 수까지 겹쳐 활용하기 어렵다.
반대로 KIA는 전날 불펜을 사용하지 않았고 주요 필승조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
현재 두 팀의 가장 큰 차이가 바로 이 부분이다.
타격에서도 KIA가 조금 더 좋은 흐름이다.
최근 다섯 경기 타율 .311과 출루율 .384를 기록했고 좌완 상대 타격은 더 좋았다.
NC는 박민우와 박건우 등 일부 타자의 컨디션은 좋지만 팀 전체 출루율이 내려가면서 공격 연결이 원활하지 않다.
승패에서는 KIA 쪽으로 무게를 둔다.
NC의 시즌 맞대결 우위와 구창모의 KIA전 강세 때문에 초반부터 일방적인 흐름을 예상할 경기는 아니다.
하지만 네일이 6회 전후까지 버티고 구창모가 먼저 내려가는 시점부터 양 팀의 불펜 상태 차이가 경기 결과에 직접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
KIA가 선발 구간에서 크게 밀리지만 않는다면 중후반 승부에서 더 많은 선택지를 가지고 있다.
언오버 기준점은 9.5다.
창원NC파크의 시즌 득점 환경과 NC 불펜의 최근 부진은 오버 쪽에서 가장 강한 근거다.
구창모가 일찍 무너지면 KIA가 NC 불펜을 상대로 점수를 빠르게 늘릴 가능성도 있다.
반대로 언더 쪽에는 네일의 장타 억제력, 충분히 쉰 KIA 불펜, 최근 NC 타선의 낮은 출루율이 있다.
KIA 역시 최근 타격감은 좋지만 직전 경기처럼 많은 출루를 실제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
기준점이 9.5로 높은 편이라는 점도 중요하다.
KIA가 5점 안팎을 만들더라도 NC가 네일과 KIA 필승조를 상대로 4~5점을 보태야 기준점을 넘길 수 있다.
현재 NC의 공격 흐름을 생각하면 그 정도 득점을 기본 시나리오로 잡기에는 부담이 있다.
경기 전체는 KIA가 4~5점, NC가 2~3점 수준에서 형성되는 쪽에 조금 더 무게를 둔다.
예측결과
승패 : KIA 승
언오버 : 9.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만 놓고 보면 KIA가 조금 더 안정적인 조건에서 출발한다. 제임스 네일은 시즌 내내 이닝과 제구를 일정하게 관리해 왔고, 구창모는 KIA를 상대로 좋은 기록을 갖고 있지만 최근 등판 내용에 기복이 커졌다. 두 투수 모두 9월 12일 이후 일주일 만에 마운드에 오르는 만큼 체력보다 최근 투구 밸런스가 실제 경기력에 더 큰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
KIA 선발 네일은 올 시즌 10승 7패, 평균자책점 3.65, WHIP 1.20을 기록하고 있다. 157.2이닝을 소화했고 시즌 27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를 17차례 기록했다. 단순히 평균자책점만 안정적인 것이 아니라 선발로서 꾸준히 경기 중반 이후까지 버텨주는 능력이 강점이다.
최근에도 큰 붕괴가 없다. 9월 1일 NC전에서 6이닝 3실점, 9월 6일에는 6이닝 2실점, 9월 12일에는 5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최근 세 경기 모두 최소 5이닝을 책임하면서 경기 자체를 무너뜨리지 않았다.
네일의 투구에서 가장 돋보이는 부분은 볼넷 관리다. 9이닝당 볼넷이 2개에도 미치지 않는다. 타자를 불필요하게 걸어 내보낸 뒤 스스로 위기를 키우는 장면이 적다.
땅볼 유도 능력도 네일의 중요한 무기다. 9이닝당 피홈런이 약 0.68개로 낮아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도 장타 한 번으로 대량 실점하는 빈도가 많지 않았다.
NC 타선이 최근 연속 안타보다는 홈런을 통해 득점을 만드는 경우가 늘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 특성은 이번 경기에서 상당히 중요하다.
직전 경기에서도 NC는 7개의 안타 가운데 3개를 홈런으로 연결했다. 타선 전체가 끊임없이 출루를 이어가는 모습보다는 한 번의 장타로 점수를 만드는 비중이 컸다.
네일처럼 땅볼을 많이 만들고 홈런을 억제하는 투수는 이런 공격 형태를 상대로 비교적 유리하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다.
다만 NC를 상대로 한 기록은 시즌 전체 성적보다 좋지 않았다. NC전에서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4.76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전체 평균자책점 3.65와 비교하면 분명 차이가 있다. NC 타자들이 네일을 전혀 공략하지 못했던 상대는 아니라는 의미다.
그럼에도 현재 조건에서는 긍정적인 부분이 더 많다.
네일은 홈보다 원정에서 더 안정적이었다. 원정 16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이 3점대 초반 수준이었고, 홈에서는 4점대 중반까지 올라갔다.
이번 경기는 창원 원정이다. 장소 조건만 놓고 보면 네일이 올 시즌 더 편하게 던졌던 환경이다.
휴식 간격에서도 특별한 문제는 없다. 4일 휴식 뒤 17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3.44, 5일 휴식 뒤 5경기에서는 3.94를 기록했다. 두 조건 모두 평균적으로 6이닝 가까이를 책임했다.
최근 투구 내용과 원정 성적을 함께 보면 네일에게 필요한 것은 압도적인 무실점 투구가 아니다. 6회 전후까지 2~3실점 수준에서 경기를 넘겨주면 KIA가 원하는 경기 구조가 만들어진다.
NC 선발 구창모는 올 시즌 10승 6패, 평균자책점 4.05, WHIP 1.32를 기록하고 있다. 140이닝을 소화했다.
시즌 승수는 네일과 같지만 최근 경기 내용에는 차이가 있다.
9월 1일 KIA전에서는 4이닝 1실점으로 비교적 잘 막았다. 이후 9월 6일에는 5.1이닝 3실점, 9월 12일에는 5.1이닝 7실점으로 크게 흔들렸다.
최근 다섯 경기에서도 평균 이닝이 5회를 조금 넘는 수준이다. 선발이 경기 후반까지 직접 책임하기보다는 5~6회 사이 불펜에 공을 넘기는 경기가 많았다.
이번 경기에서 NC 불펜 상황이 좋지 않다는 점을 생각하면 구창모의 이닝 소화는 평소보다 더 중요하다.
KIA 상대 기록은 상당히 좋다. 통산 KIA전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86을 기록했다.
최근 맞대결에서도 4이닝 1실점으로 KIA 타선을 효과적으로 막았다. 타자 입장에서는 충분히 부담을 느낄 수 있는 상대다.
문제는 피홈런과 볼넷이다.
구창모는 9이닝당 홈런을 약 1.09개 허용했고, 9이닝당 볼넷도 약 2.7개다. 네일보다 주자를 자주 내보내고 장타 위험도 높은 편이다.
최근 좌완 투수를 상대로 타격감이 크게 올라온 KIA를 상대한다는 점에서 이 두 요소가 동시에 부담이 된다.
KIA는 최근 좌완 상대 다섯 경기에서 4할이 넘는 타율과 6할대 장타율을 기록했다. 구창모가 평소처럼 KIA전 강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볼넷으로 주자를 쌓지 않는 것이 우선이다.
장소 조건은 구창모에게 유리하다.
창원 홈 13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이 3점대 중반 수준이었고 피안타율도 .223으로 낮았다. 원정 12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이 6점대까지 올라갔고 피안타율도 .305였다.
홈과 원정의 격차가 큰 투수다. 이번 경기가 창원에서 열린다는 점은 분명한 호재다.
반대로 시간대 성적은 부담스럽다.
낮 경기 7차례에서 9이닝당 실점이 6점대 후반까지 올라갔다. 오후 5시 경기라는 조건이 구창모가 홈에서 보여온 강점을 어느 정도 상쇄할 수 있다.
휴식 간격에서도 긴 휴식이 반드시 유리하지 않았다. 4일 휴식 뒤 15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3.68이었지만 5일 휴식 뒤 8경기에서는 5.11까지 올라갔다.
이번에는 평소보다 긴 간격을 두고 등판한다.
결국 구창모가 KIA전에서 보여온 강한 상대 기록을 다시 꺼낼 수 있느냐가 NC의 초반 승부를 결정한다.
선발 안정성과 최근 이닝 소화에서는 네일이 앞선다. 구창모는 홈과 KIA 상대 기록이라는 강점이 있지만 최근 실점 흐름과 투구 이닝을 고려하면 경기 전체에서 네일만큼 계산하기는 어렵다.
불펜 분석
이번 경기에서는 선발 이후의 조건이 승패에 상당한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
KIA는 불펜을 거의 소모하지 않은 상태로 경기에 들어가지만, NC는 최근 연패 과정에서 구원진을 많이 사용했다. 두 팀의 최근 불펜 상태는 단순한 평균자책점 이상의 차이가 있다.
KIA 불펜은 최근 일주일 동안 약 14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3.21을 기록했다.
선발투수들이 비교적 긴 이닝을 책임하면서 불펜 노출 자체가 많지 않았다. 전날에는 구원진이 아예 등판하지 않아 주요 자원을 모두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곽도규는 최근 일주일 2.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이의리와 이태양 역시 각각 2이닝을 실점 없이 처리했다.
전상현은 1.2이닝 무실점에 홀드 하나를 추가했다. 시즌 평균자책점도 2점대 중반으로 중요한 상황에서 신뢰할 수 있는 카드다.
조상우는 최근 2이닝에서 1자책을 허용했지만 시즌 17홀드를 기록한 경험 많은 불펜 자원이다.
KIA가 리드를 잡으면 7회 이후 전상현과 조상우를 포함해 여러 카드를 선택할 수 있다.
불안 요소가 없는 것은 아니다.
정해영은 최근 1.1이닝에서 3자책을 허용했고 김범수 역시 0.2이닝에서 1자책을 기록했다.
한 점 차 상황에서 최근 흔들린 투수가 등판한다면 경기 마지막까지 안심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선택지다.
이번 경기에서는 필승조 전체가 충분히 쉬었다. 컨디션이 좋은 투수를 우선적으로 배치할 수 있고, 한 명이 흔들리더라도 바로 다른 카드로 교체할 여유가 있다.
NC의 상황은 전혀 다르다.
최근 일주일 동안 불펜이 무려 28이닝을 책임했고 21자책을 허용했다. 평균자책점은 6.75까지 올라갔다.
연패 과정에서 선발이 길게 버티지 못했고, 경기마다 많은 불펜 자원이 마운드에 올랐다.
이준혁은 최근 5.1이닝을 소화하며 94구를 던졌다. 류진욱은 3이닝 4자책에 62구, 김태경은 3.1이닝 5자책을 기록했고 전날 한 경기에서만 45구를 던졌다.
최근 사용량을 생각하면 세 투수 모두 이번 경기에서 정상적으로 긴 역할을 기대하기 어렵다.
NC가 가장 부담스러운 부분은 단순히 몇 명의 투수가 쉬어야 한다는 데 있지 않다.
남아 있는 자원 가운데 최근 안정적으로 던진 투수가 많지 않다.
김진호는 최근 1.2이닝에서 3자책을 허용했고 손주환 역시 1.1이닝 3자책으로 좋지 않았다.
배재환은 2.1이닝 무실점에 홀드 하나를 기록했고, 전사민은 1이닝 무실점, 김태훈도 2이닝 무실점으로 버텼다.
이용준은 세이브 하나를 기록했지만 3.1이닝에서 2자책을 허용했고, 신영우는 3이닝 1자책을 기록했다.
결국 쓸 수 있는 투수는 있지만 경기 중후반 여러 이닝을 안정적으로 이어 붙일 만큼 여유가 있는 상황은 아니다.
구창모가 6회까지 버틴다면 부담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다.
반대로 최근처럼 5회 전후에 내려가면 NC는 최소 네 이닝을 현재 상태의 불펜으로 버텨야 한다.
최근 타격감이 좋은 KIA를 상대로 이 구조는 상당히 부담스럽다.
이번 경기에서 KIA 불펜의 장점은 평균자책점보다 체력과 선택지다.
NC의 약점 역시 시즌 전체 구원 성적보다 최근 투구량과 부진이 겹쳤다는 데 있다.
선발이 내려간 뒤에는 KIA 쪽이 확실하게 편한 경기다.
타선 분석
최근 공격 흐름에서도 KIA가 앞선다.
KIA는 최근 다섯 경기에서 타율 .311, 출루율 .384, 장타율 .439를 기록했다. 안타만 늘어난 것이 아니라 출루까지 안정적으로 이어지면서 공격 이닝을 길게 만들고 있다.
원정에서도 타격이 크게 떨어지지 않았다.
시즌 원정 타율이 .277, 장타율이 .432다. 장소가 바뀐다고 공격 생산력이 급격히 낮아지는 팀은 아니다.
이번 경기에서 특히 중요한 것은 좌완 상대 타격이다.
KIA는 최근 좌완을 상대한 다섯 경기에서 타율 4할 이상, 장타율 6할대를 기록했다.
짧은 기간이기는 하지만 이번 상대 구창모가 좌완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무시하기 어려운 흐름이다.
현재 KIA 타선에서 가장 좋은 상태를 보이는 타자는 카스트로다.
시즌 타율 .334에 최근 6경기에서는 .421을 기록했다. 직전 경기에서도 3안타를 때리며 타격감을 이어갔다.
나성범은 시즌 타율 .297을 기록하고 있고 직전 경기에서 멀티히트를 만들었다. 중심 타선에서 장타를 기대할 수 있는 중요한 자원이다.
한준수의 최근 흐름도 좋다.
최근 6경기 타율 .429를 기록하고 있고 구창모를 상대로도 좋은 결과가 있었다. 상위 타순에서 출루를 만들면 중심 타선이 훨씬 편한 상황에서 타격할 수 있다.
김호령 역시 최근 6경기 .385를 기록하며 하위 타순에서 공격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김태군도 표본은 많지 않지만 구창모를 상대로 좋은 결과를 냈다.
현재 KIA는 상위와 중심뿐 아니라 하위 일부 타자까지 안타를 만들고 있어 타순 전체가 쉽게 끊기지 않는다.
문제는 득점권이다.
직전 경기에서 KIA는 10개의 안타와 4개의 볼넷을 얻고도 2득점에 그쳤다.
출루 자체는 충분했지만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과정에서 효율이 떨어졌다.
최근 흐름이 좋다고 해서 많은 출루가 곧바로 대량 득점으로 이어진다고 볼 수 없는 이유다.
박정우와 김선빈의 최근 타격감이 조금 내려갔고 변우혁 역시 부진하다.
이번 경기에서도 출루 숫자보다 득점권에서 몇 번의 적시타가 나오느냐가 KIA의 실제 득점을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NC 타선은 최근 전체적인 흐름이 좋지 않다.
최근 다섯 경기 타율 .248, 출루율 .273, 장타율 .388에 머물렀다.
출루율이 2할대 후반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점이 가장 눈에 들어온다. 많은 점수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주자가 쌓여야 하는데 공격의 출발 자체가 부족하다.
홈에서도 타율 .261을 기록했다. 창원에서 공격력이 확실하게 좋아졌다고 보기는 어렵다.
최근 우완 투수 상대 성적도 좋지 않다. 최근 10경기 기준 우완 상대 타율이 2할 초반까지 내려갔다.
이번 상대 네일이 우완이라는 점에서 편한 매치업은 아니다.
그래도 상위와 중심에 컨디션이 좋은 타자들은 있다.
박민우는 최근 6경기 .368을 기록했고 직전 경기에서는 홈런까지 때렸다.
네일을 상대로도 좋은 결과를 냈던 타자라 NC 공격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박건우 역시 최근 6경기 .412로 타격감이 좋다.
김휘집과 천재환도 최근 3할대 타율을 유지하면서 중심 타순 주변에서 공격을 연결할 수 있다.
문제는 타선 전체의 연결이다.
블레인은 직전 경기에서 2점 홈런을 쳤지만 최근 6경기 타율은 .222에 머물렀다.
권희동도 .200 수준으로 좋지 않다.
몇몇 타자가 살아 있어도 앞뒤에서 출루가 연결되지 않으면 장타 한 번이 솔로 홈런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직전 경기에서도 NC는 7개의 안타 가운데 3개를 홈런으로 연결했다.
득점 방식이 연속 안타보다 장타에 크게 의존했다.
네일은 바로 이 부분을 잘 통제하는 투수다.
땅볼을 많이 유도하고 피홈런이 적기 때문에 NC가 최근 보여준 공격 방식과 상성이 좋지 않다.
NC가 득점을 늘리려면 박민우와 박건우가 먼저 출루하고, 이후 중심 타자가 단순한 홈런이 아니라 연속 안타를 만들어야 한다.
현재 흐름에서는 KIA 타선이 출루의 양과 타순의 연결성 모두 앞서 있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창원NC파크는 시즌 전체로 보면 점수가 적게 나오는 구장은 아니다.
두 팀이 이곳에서 치른 경기의 평균 총득점은 10점을 넘어섰다.
하지만 최근 NC 홈경기 흐름은 시즌 전체와 조금 다르다.
최근에는 합산 6~7점대에서 끝나는 경기가 많았다.
KIA 역시 최근 10경기 가운데 8경기가 언더로 마무리됐다.
최근 경기만 놓고 보면 두 팀 모두 시즌 전체보다 낮은 총득점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번 경기의 첫 번째 승부처는 구창모가 KIA의 현재 좌완 상대 타격감을 얼마나 억제하느냐다.
KIA는 최근 좌투수를 상대로 강하게 치고 있고 카스트로, 한준수, 나성범 등 여러 타자가 좋은 상태다.
구창모가 초반부터 볼넷을 내주면 2~4번 중심 구간에서 바로 득점권 상황을 맞을 수 있다.
반대로 홈에서 보여준 좋은 피안타 억제력을 다시 꺼낸다면 KIA도 최근처럼 출루 숫자에 비해 실제 득점이 적은 경기가 나올 수 있다.
NC가 초반에 노려야 할 부분은 네일의 NC전 상대 기록이다.
네일은 시즌 전체보다 NC를 상대로 실점이 많았다.
박민우와 박건우가 초반부터 출루하고 네일에게 다시 익숙한 타격을 보여준다면 홈팀도 경기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
다만 네일이 장타만 막아내면 NC가 한 이닝에 여러 점을 만들기는 쉽지 않다.
경기 흐름이 크게 갈릴 수 있는 시점은 5~7회다.
네일은 최근 꾸준히 5~6이닝을 책임하고 있고, 구창모는 최근 5회 전후에서 교체되는 경우가 많았다.
구창모가 먼저 내려가면 NC는 현재 지친 불펜을 KIA의 두 번째 또는 세 번째 중심 타순에 투입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
이 시점부터 KIA의 공격 기대치가 올라간다.
반대로 NC는 네일이 내려간 뒤에도 충분히 쉰 KIA 불펜을 상대해야 한다.
최근 타선의 출루율을 고려하면 후반 추격전이 쉬운 구조는 아니다.
따라서 초반까지 팽팽하게 흘러가더라도 경기 중반 이후에는 KIA가 조금씩 점수 차를 만들 수 있는 경기다.
종합전망
이번 시즌 상대 전적만 보면 NC가 확실하게 앞선다.
NC가 KIA를 상대로 11승 2패를 기록했고 KIA는 2승 11패에 그쳤다.
이 정도의 상대 전적 차이는 이번 경기에서도 가볍게 볼 수 없는 요소다.
구창모 역시 KIA를 상대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86으로 강했다.
그럼에도 이번 한 경기의 현재 조건은 시즌 맞대결 전체와 다르다.
네일은 최근 세 경기에서 모두 5이닝 이상을 책임했고 큰 붕괴가 없었다.
원정 성적도 홈보다 안정적이고 피홈런과 볼넷을 동시에 억제할 수 있어 최근 장타 의존도가 높아진 NC 타선과의 매치업도 나쁘지 않다.
구창모는 홈에서 강하다는 뚜렷한 장점이 있다.
그러나 최근 세 경기에서 1실점, 3실점, 7실점으로 실점이 증가했고 이닝 역시 길게 가져가지 못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구창모 개인의 투구뿐 아니라 그가 언제 내려가느냐가 더 중요하다.
NC 불펜은 최근 일주일 동안 28이닝을 소화했고 21자책을 허용했다.
일부 투수는 연투와 많은 투구 수까지 겹쳐 활용하기 어렵다.
반대로 KIA는 전날 불펜을 사용하지 않았고 주요 필승조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
현재 두 팀의 가장 큰 차이가 바로 이 부분이다.
타격에서도 KIA가 조금 더 좋은 흐름이다.
최근 다섯 경기 타율 .311과 출루율 .384를 기록했고 좌완 상대 타격은 더 좋았다.
NC는 박민우와 박건우 등 일부 타자의 컨디션은 좋지만 팀 전체 출루율이 내려가면서 공격 연결이 원활하지 않다.
승패에서는 KIA 쪽으로 무게를 둔다.
NC의 시즌 맞대결 우위와 구창모의 KIA전 강세 때문에 초반부터 일방적인 흐름을 예상할 경기는 아니다.
하지만 네일이 6회 전후까지 버티고 구창모가 먼저 내려가는 시점부터 양 팀의 불펜 상태 차이가 경기 결과에 직접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
KIA가 선발 구간에서 크게 밀리지만 않는다면 중후반 승부에서 더 많은 선택지를 가지고 있다.
언오버 기준점은 9.5다.
창원NC파크의 시즌 득점 환경과 NC 불펜의 최근 부진은 오버 쪽에서 가장 강한 근거다.
구창모가 일찍 무너지면 KIA가 NC 불펜을 상대로 점수를 빠르게 늘릴 가능성도 있다.
반대로 언더 쪽에는 네일의 장타 억제력, 충분히 쉰 KIA 불펜, 최근 NC 타선의 낮은 출루율이 있다.
KIA 역시 최근 타격감은 좋지만 직전 경기처럼 많은 출루를 실제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
기준점이 9.5로 높은 편이라는 점도 중요하다.
KIA가 5점 안팎을 만들더라도 NC가 네일과 KIA 필승조를 상대로 4~5점을 보태야 기준점을 넘길 수 있다.
현재 NC의 공격 흐름을 생각하면 그 정도 득점을 기본 시나리오로 잡기에는 부담이 있다.
경기 전체는 KIA가 4~5점, NC가 2~3점 수준에서 형성되는 쪽에 조금 더 무게를 둔다.
예측결과
승패 : KIA 승
언오버 : 9.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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