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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0일 MLB LA에인절스 미네소타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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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매치업에서 에인절스 쪽이 조금 더 안정적인 출발선을 갖고 있다. 미네소타는 조 라이언, 에인절스는 리드 뎃머스를 내세운다. 두 투수 모두 삼진 능력을 갖고 있지만 최근 이닝 소화와 실점 관리에서는 뎃머스가 확실히 앞선다.
조 라이언은 시즌 평균자책점 3.84, WHIP 1.16을 기록하고 있다. 9이닝당 탈삼진은 9.83개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고, 경기당 볼넷도 1.16개에 그칠 만큼 제구 자체는 안정적이다. 볼넷으로 스스로 무너지는 유형이 아니라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공격적으로 승부하는 투수다.
문제는 최근 복귀 이후의 이닝이다. 8월 4일 캔자스시티전에서는 5.1이닝 5실점, 한 달 넘는 공백 뒤 돌아온 9월 7일 디트로이트전에서는 4이닝 3실점, 9월 13일 클리블랜드전에서는 4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복귀 이후 두 경기 연속 4이닝에서 등판이 끝났고 투구 수도 70~80구 수준에서 관리됐다. 탈삼진 자체는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공의 힘이 완전히 떨어졌다고 보기는 어렵다. 다만 현재 미네소타가 라이언에게 예전처럼 6~7이닝을 맡기고 있지는 않다는 점이 중요하다.
라이언의 약점은 장타다. 볼넷이 적은 대신 존 안에서 빠르게 승부하기 때문에 강하게 맞는 타구와 배럴 타구가 나올 때가 있다.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는 솔로 홈런으로 끝날 수 있지만, 단타 하나가 나온 뒤 장타를 허용하면 실점 규모가 빠르게 커질 수 있다.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이 우타자보다 높은 편이라는 점도 이번 경기에서 체크해야 한다. 에인절스에는 조시 로우와 웨이드 메클러처럼 왼쪽 타석에서 라이언을 공략할 수 있는 타자가 있다.
라이언은 낮 경기에서 2점대 초반 수준으로 상당히 강했지만 야간 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이 4점대 후반까지 올라갔다. 이번 경기는 현지 저녁 경기다.
휴식 간격도 아주 편한 조건은 아니다. 4일 휴식 뒤에는 평균적으로 무난한 결과를 냈지만 5일 이상 쉰 뒤 나선 경기에서는 좋지 않은 결과가 있었다. 이번 역시 5일 휴식 뒤 등판이다.
라이언이 정상적인 시즌 중반 상태라면 선발 싸움에서 밀리지 않을 수 있지만, 현재는 이닝 제한과 최근 실점 증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 현실적인 범위는 5이닝 전후 3~4실점 정도다.
에인절스 선발 리드 뎃머스는 시즌 평균자책점 3.36, WHIP 1.05를 기록하고 있다. 조 라이언보다 평균자책점과 출루 억제 모두 좋은 수치다.
9이닝당 탈삼진도 10.29개로 높다. 단순히 맞혀 잡는 좌완이 아니라 필요할 때 헛스윙으로 타자를 끝낼 수 있다.
시즌 탈삼진은 199개에 달하고 경기당 피안타도 4.53개 수준이다. 타자를 자주 출루시키지 않으면서 삼진까지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뎃머스의 가장 큰 강점이다.
최근 흐름은 더 좋다.
최근 다섯 경기에서 약 31이닝을 책임하며 5실점만 허용했다. 경기당 평균 6이닝 이상을 소화하면서 실점까지 억제하고 있다.
최근 라이언이 4~5회에서 내려가는 것과 비교하면 이번 경기에서 선발 이닝 기대치 자체가 다르다.
뎃머스는 볼넷이 라이언보다 조금 더 나오지만 탈삼진 능력이 이를 상쇄한다. 주자가 나가더라도 타자를 직접 삼진으로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연속 안타에 의존하지 않고 위기를 끊어낼 수 있다.
강한 타구 허용에서도 라이언보다 안정적이다. 뜬공 비중이 있는 투수지만 에인절 스타디움의 야간 환경은 이런 유형에게 나쁘지 않다.
홈과 원정 성적 차이도 크지 않았고, 오히려 야간 경기에서 더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번 경기 시간대는 뎃머스의 강점과 맞는다.
휴식 조건에서도 4일 휴식 뒤 등판한 경기에서 평균 2점대 중반 수준으로 안정적이었다. 이번 경기도 같은 흐름을 기대할 수 있는 일정이다.
미네소타 타선이 최근 좌완 투수를 상대로 강하지 않았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뎃머스가 6이닝 이상을 책임하면서 1~2실점 정도로 막아내는 흐름이 가장 자연스럽다.
선발 싸움에서는 에인절스가 앞선다.
라이언은 시즌 전체 능력만 보면 충분히 좋은 선발이지만 복귀 이후 아직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 반면 뎃머스는 최근 이닝과 실점 관리가 동시에 안정돼 있다.
이번 경기에서 선발의 차이는 단순히 평균자책점보다 누가 불펜을 더 늦게 호출하느냐에서 더 크게 드러날 가능성이 높다.
불펜 분석
선발 이닝 예상이 다른 만큼 불펜이 맡아야 할 부담도 차이가 난다.
라이언이 최근처럼 4~5이닝 정도에서 내려가면 미네소타는 최소 4이닝 이상을 불펜으로 막아야 한다. 뎃머스가 최근 평균대로 6이닝 이상을 책임하면 에인절스 불펜은 3이닝 정도만 준비하면 된다.
미네소타 불펜은 최근 흐름이 좋지 않다.
최근 5경기 구원 평균자책점이 5점대 중반, 최근 10경기 역시 5점대 초반 수준이다. 짧은 기간의 부진이라고 보기에는 실점이 여러 경기에서 반복됐다.
다행히 체력 조건은 나쁘지 않다.
제프 호프먼과 A.J. 민터, 앤드루 모리스, 테일러 로저스 등 주요 자원은 최근 휴식을 확보했다.
마무리 요엔드리스 고메즈 역시 하루를 쉬고 이번 경기에서 활용할 수 있다.
다만 고메즈는 최근 사흘 연속 마운드에 오른 뒤 하루 휴식을 취한 상황이다. 등판 자체는 가능해도 긴 승부나 많은 투구 수가 필요한 상황에서는 부담이 될 수 있다.
미네소타의 문제는 8회와 9회보다 라이언이 내려간 직후다.
라이언이 5회를 넘기지 못한다면 5회 후반부터 7회까지 최소 두세 명의 투수를 거쳐야 한다.
최근 불펜 실점이 높았던 팀이 네 이닝 가까이를 버텨야 한다는 것은 상당한 부담이다.
한 명이 흔들릴 경우 바로 다음 투수를 투입할 수는 있지만, 경기 후반까지 좋은 자원만 골라 쓰기는 어렵다.
에인절스 불펜은 최근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다.
최근 5경기 구원 평균자책점이 3점대 초반으로 미네소타보다 낮다.
루크 머피는 이틀 연속 등판해 휴식 가능성이 높지만 최근 완벽했던 자원은 아니어서 전체 불펜 운용에 치명적인 손실은 아니다.
호세 퍼민과 테일러 사우세도, 라이언 왓슨이 충분한 휴식을 확보했다.
마무리 벤 조이스도 최근 등판 이후 하루를 쉬어 정상적으로 대기할 수 있다.
뎃머스가 6회까지 책임하면 에인절스는 굳이 중간계투를 길게 사용할 이유가 없다.
7회를 넘긴다면 8회 퍼민, 9회 조이스처럼 가장 상태가 좋은 자원만 선택할 수 있다.
이 차이가 중요하다.
미네소타도 사용할 투수는 충분하지만 최근 실점 흐름이 좋지 않은 불펜이 더 많은 이닝을 맡아야 한다.
에인절스는 최근 더 안정적인 불펜을 더 짧게 사용할 수 있다.
후반전으로 갈수록 에인절스 쪽 경기 운영이 훨씬 단순해지는 구조다.
타선 분석
타격만 놓고 보면 두 팀 모두 시즌 전체 공격력이 압도적인 팀은 아니다.
미네소타는 경기당 약 4.6점, 에인절스는 약 4.1점 수준의 득점력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는 상대 선발의 손 방향과 최근 타격 흐름이 중요하다.
미네소타는 좌완 상대 시즌 타율이 2할3푼대, 장타율이 3할7푼대 수준이다.
최근 10경기 좌완 상대 타율은 1할6푼대까지 크게 떨어졌다.
최근 다섯 경기에서는 2할1푼대까지 조금 회복했지만, 아직 시즌 평균에도 미치지 못한다.
이번 상대가 최근 가장 좋은 투구를 이어가고 있는 뎃머스라는 점에서 미네소타 공격에는 상당히 어려운 조건이다.
중심에서는 조시 벨과 로이스 루이스가 장타를 책임한다.
브룩스 리와 워커 젱킨스도 공격을 연결할 수 있다.
미네소타가 뎃머스를 공략하려면 단타를 여러 개 쌓는 방식보다 장타 한 번으로 점수를 만드는 편이 현실적이다.
뎃머스의 현재 피안타 억제력과 탈삼진 능력을 생각하면 연속해서 세네 명이 출루하기는 쉽지 않다.
따라서 벨이나 루이스가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실투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뎃머스를 직접 공략하지 못하면 미네소타는 후반 불펜이 등장한 뒤 점수를 노려야 한다.
하지만 에인절스 불펜 역시 최근 흐름이 나쁘지 않다.
공격할 수 있는 구간 자체가 많지 않은 경기다.
에인절스는 우완 상대 시즌 타율이 2할3푼대, 장타율이 3할7푼대 수준이다.
시즌 전체만 보면 미네소타와 큰 차이가 없다.
최근 다섯 경기에서도 우완 상대 타율은 2할3푼대로 무난하지만 장타율이 2할7푼대로 떨어졌다.
최근 에인절스 공격의 문제는 안타보다 장타다.
그러나 이번 상대가 조 라이언이라는 점은 조금 다르게 볼 수 있다.
라이언은 볼넷은 거의 내주지 않지만 맞는 타구가 강해질 수 있는 투수다.
특히 최근 복귀 이후 실점이 늘었고 아직 투구 수 관리까지 받고 있다.
마이크 트라웃, 잭 네토, 조시 로우, 본 그리섬으로 이어지는 중심 구간에서 실투 하나를 장타로 연결할 수 있다.
라이언이 좌타자에게 상대적으로 약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조시 로우와 웨이드 메클러가 이번 경기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에인절스의 가장 현실적인 득점 방식은 초반 라이언을 상대로 2~3점을 만들고, 5회 이후 최근 흔들린 미네소타 불펜을 상대로 추가점을 확보하는 것이다.
라이언이 볼넷을 잘 주지 않는 만큼 출루를 기다리는 것보다 스트라이크존 안으로 들어오는 공을 강하게 치는 것이 중요하다.
타선 자체만 보면 큰 차이가 없지만 이번 상대 투수와의 조건에서는 에인절스 쪽이 조금 더 편하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에인절 스타디움은 올 시즌 투수에게 조금 더 유리하게 작용한 구장이다.
이곳에서 열린 경기의 평균 합산 득점은 8점에 조금 못 미쳤다.
두 팀 최근 10경기 총득점 흐름 역시 8점 전후에서 움직였다.
구장만 놓고 보면 기준점 7.5가 아주 낮은 수치는 아니다.
직전 같은 카드에서도 3-0의 낮은 점수 경기가 나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마운드 조건이 다르다.
가장 먼저 봐야 할 것은 라이언의 투구 수와 이닝이다.
복귀 이후 두 경기 연속 4이닝에 그쳤고, 70~80구 선에서 관리됐다.
이번에도 비슷한 운용이 이어진다면 에인절스는 경기 절반 가까이를 미네소타 불펜과 상대할 수 있다.
최근 미네소타 불펜의 실점 흐름을 생각하면 홈팀 입장에서는 상당히 좋은 조건이다.
초반에는 라이언의 탈삼진 능력 때문에 생각보다 조용할 수 있다.
그러나 타순이 두 번째로 돌아가는 3~5회부터 라이언의 장타 허용 위험이 커질 수 있다.
트라웃과 네토를 지나 좌타자인 로우까지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연결되면 에인절스가 가장 좋은 득점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미네소타는 반대로 경기 초반 득점이 중요하다.
뎃머스가 6회까지 자신의 최근 흐름을 유지하면 이후 에인절스 필승조까지 바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
미네소타 입장에서는 뎃머스가 내려간 뒤 승부하겠다는 계획을 잡기가 어렵다.
에인절스가 먼저 리드를 잡으면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더욱 유리해진다.
뎃머스의 긴 이닝과 최근 안정된 불펜을 활용해 점수 차를 관리할 수 있다.
반대로 미네소타가 선취점을 가져가면 경기가 조금 달라진다.
라이언에게 무리하게 긴 이닝을 맡기기 어려운 상황에서 미네소타 불펜이 리드를 지켜야 하기 때문이다.
이번 경기는 첫 득점보다 5~7회 사이 어느 팀이 추가점을 만드는지가 더 중요해 보인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에서 가장 큰 차이는 선발의 최근 안정감과 예상 이닝이다.
조 라이언은 평균자책점 3.84, WHIP 1.16에 9이닝당 탈삼진 9.83개를 기록하고 있다.
시즌 전체 능력만 보면 충분히 경쟁력 있는 선발이다.
그러나 한 달 넘게 쉬고 돌아온 뒤 두 경기 연속 4이닝에 그쳤고 실점 역시 3점, 4점으로 적지 않았다.
이번에도 갑자기 7이닝을 기대하기보다 5이닝 안팎을 기본으로 보는 것이 자연스럽다.
뎃머스는 반대다.
평균자책점 3.36과 WHIP 1.05를 기록했고, 최근 다섯 경기에서는 31이닝 동안 단 5실점만 허용했다.
9이닝당 탈삼진 10.29개에 최근 평균 6이닝 이상을 책임하고 있다.
두 선발 가운데 현재 더 믿을 수 있는 투수가 누구냐는 질문에는 뎃머스 쪽 답이 명확하다.
타선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
미네소타가 시즌 평균 득점에서는 조금 앞서지만 최근 좌완 상대 타격은 좋지 않다.
에인절스 역시 최근 장타가 떨어졌지만 라이언이 최근 장타와 실점 관리에서 흔들렸다는 점을 활용할 수 있다.
불펜에서도 에인절스 쪽이 조금 더 좋다.
최근 구원 평균자책점이 미네소타보다 낮고, 뎃머스가 더 긴 이닝을 책임할 가능성이 높아 불펜에 필요한 아웃카운트도 적다.
승패에서는 에인절스 쪽에 무게를 둔다.
미네소타가 이 경기에서 유리한 흐름을 만들려면 라이언이 최근 두 경기보다 훨씬 긴 이닝을 책임하면서 동시에 장타를 줄여야 한다.
현재 상태를 감안하면 에인절스가 공격할 수 있는 구간이 더 많다.
언오버 기준점은 7.5다.
언더 쪽 요소도 분명하다.
에인절 스타디움이 투수 친화적으로 작용하고 있고, 뎃머스의 최근 투구 내용이 상당히 좋다.
미네소타가 2~3점 이하로 묶일 가능성도 충분하다.
하지만 오버 쪽에서는 라이언의 최근 이닝 제한과 야간 경기 약세, 미네소타 불펜의 최근 부진이 동시에 있다.
에인절스가 라이언과 미네소타 불펜을 상대로 5점 이상을 만드는 순간 기준점 7.5는 미네소타가 3점만 보태도 넘어간다.
미네소타 역시 라이언보다 공격력 자체가 완전히 무너진 팀은 아니다.
뎃머스를 상대로 1~2점에 묶이다가 불펜을 상대로 추가점을 만드는 흐름도 가능하다.
가장 자연스러운 점수 범위는 에인절스 5~6점, 미네소타 3점 안팎이다.
직전 경기의 3-0 결과보다 이번에는 중반 이후 점수가 더 붙는 쪽에 무게를 둔다.
예측결과
승패 : LA 에인절스 승
언오버 : 7.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매치업에서 에인절스 쪽이 조금 더 안정적인 출발선을 갖고 있다. 미네소타는 조 라이언, 에인절스는 리드 뎃머스를 내세운다. 두 투수 모두 삼진 능력을 갖고 있지만 최근 이닝 소화와 실점 관리에서는 뎃머스가 확실히 앞선다.
조 라이언은 시즌 평균자책점 3.84, WHIP 1.16을 기록하고 있다. 9이닝당 탈삼진은 9.83개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고, 경기당 볼넷도 1.16개에 그칠 만큼 제구 자체는 안정적이다. 볼넷으로 스스로 무너지는 유형이 아니라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공격적으로 승부하는 투수다.
문제는 최근 복귀 이후의 이닝이다. 8월 4일 캔자스시티전에서는 5.1이닝 5실점, 한 달 넘는 공백 뒤 돌아온 9월 7일 디트로이트전에서는 4이닝 3실점, 9월 13일 클리블랜드전에서는 4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복귀 이후 두 경기 연속 4이닝에서 등판이 끝났고 투구 수도 70~80구 수준에서 관리됐다. 탈삼진 자체는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공의 힘이 완전히 떨어졌다고 보기는 어렵다. 다만 현재 미네소타가 라이언에게 예전처럼 6~7이닝을 맡기고 있지는 않다는 점이 중요하다.
라이언의 약점은 장타다. 볼넷이 적은 대신 존 안에서 빠르게 승부하기 때문에 강하게 맞는 타구와 배럴 타구가 나올 때가 있다.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는 솔로 홈런으로 끝날 수 있지만, 단타 하나가 나온 뒤 장타를 허용하면 실점 규모가 빠르게 커질 수 있다.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이 우타자보다 높은 편이라는 점도 이번 경기에서 체크해야 한다. 에인절스에는 조시 로우와 웨이드 메클러처럼 왼쪽 타석에서 라이언을 공략할 수 있는 타자가 있다.
라이언은 낮 경기에서 2점대 초반 수준으로 상당히 강했지만 야간 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이 4점대 후반까지 올라갔다. 이번 경기는 현지 저녁 경기다.
휴식 간격도 아주 편한 조건은 아니다. 4일 휴식 뒤에는 평균적으로 무난한 결과를 냈지만 5일 이상 쉰 뒤 나선 경기에서는 좋지 않은 결과가 있었다. 이번 역시 5일 휴식 뒤 등판이다.
라이언이 정상적인 시즌 중반 상태라면 선발 싸움에서 밀리지 않을 수 있지만, 현재는 이닝 제한과 최근 실점 증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 현실적인 범위는 5이닝 전후 3~4실점 정도다.
에인절스 선발 리드 뎃머스는 시즌 평균자책점 3.36, WHIP 1.05를 기록하고 있다. 조 라이언보다 평균자책점과 출루 억제 모두 좋은 수치다.
9이닝당 탈삼진도 10.29개로 높다. 단순히 맞혀 잡는 좌완이 아니라 필요할 때 헛스윙으로 타자를 끝낼 수 있다.
시즌 탈삼진은 199개에 달하고 경기당 피안타도 4.53개 수준이다. 타자를 자주 출루시키지 않으면서 삼진까지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뎃머스의 가장 큰 강점이다.
최근 흐름은 더 좋다.
최근 다섯 경기에서 약 31이닝을 책임하며 5실점만 허용했다. 경기당 평균 6이닝 이상을 소화하면서 실점까지 억제하고 있다.
최근 라이언이 4~5회에서 내려가는 것과 비교하면 이번 경기에서 선발 이닝 기대치 자체가 다르다.
뎃머스는 볼넷이 라이언보다 조금 더 나오지만 탈삼진 능력이 이를 상쇄한다. 주자가 나가더라도 타자를 직접 삼진으로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연속 안타에 의존하지 않고 위기를 끊어낼 수 있다.
강한 타구 허용에서도 라이언보다 안정적이다. 뜬공 비중이 있는 투수지만 에인절 스타디움의 야간 환경은 이런 유형에게 나쁘지 않다.
홈과 원정 성적 차이도 크지 않았고, 오히려 야간 경기에서 더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번 경기 시간대는 뎃머스의 강점과 맞는다.
휴식 조건에서도 4일 휴식 뒤 등판한 경기에서 평균 2점대 중반 수준으로 안정적이었다. 이번 경기도 같은 흐름을 기대할 수 있는 일정이다.
미네소타 타선이 최근 좌완 투수를 상대로 강하지 않았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뎃머스가 6이닝 이상을 책임하면서 1~2실점 정도로 막아내는 흐름이 가장 자연스럽다.
선발 싸움에서는 에인절스가 앞선다.
라이언은 시즌 전체 능력만 보면 충분히 좋은 선발이지만 복귀 이후 아직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 반면 뎃머스는 최근 이닝과 실점 관리가 동시에 안정돼 있다.
이번 경기에서 선발의 차이는 단순히 평균자책점보다 누가 불펜을 더 늦게 호출하느냐에서 더 크게 드러날 가능성이 높다.
불펜 분석
선발 이닝 예상이 다른 만큼 불펜이 맡아야 할 부담도 차이가 난다.
라이언이 최근처럼 4~5이닝 정도에서 내려가면 미네소타는 최소 4이닝 이상을 불펜으로 막아야 한다. 뎃머스가 최근 평균대로 6이닝 이상을 책임하면 에인절스 불펜은 3이닝 정도만 준비하면 된다.
미네소타 불펜은 최근 흐름이 좋지 않다.
최근 5경기 구원 평균자책점이 5점대 중반, 최근 10경기 역시 5점대 초반 수준이다. 짧은 기간의 부진이라고 보기에는 실점이 여러 경기에서 반복됐다.
다행히 체력 조건은 나쁘지 않다.
제프 호프먼과 A.J. 민터, 앤드루 모리스, 테일러 로저스 등 주요 자원은 최근 휴식을 확보했다.
마무리 요엔드리스 고메즈 역시 하루를 쉬고 이번 경기에서 활용할 수 있다.
다만 고메즈는 최근 사흘 연속 마운드에 오른 뒤 하루 휴식을 취한 상황이다. 등판 자체는 가능해도 긴 승부나 많은 투구 수가 필요한 상황에서는 부담이 될 수 있다.
미네소타의 문제는 8회와 9회보다 라이언이 내려간 직후다.
라이언이 5회를 넘기지 못한다면 5회 후반부터 7회까지 최소 두세 명의 투수를 거쳐야 한다.
최근 불펜 실점이 높았던 팀이 네 이닝 가까이를 버텨야 한다는 것은 상당한 부담이다.
한 명이 흔들릴 경우 바로 다음 투수를 투입할 수는 있지만, 경기 후반까지 좋은 자원만 골라 쓰기는 어렵다.
에인절스 불펜은 최근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다.
최근 5경기 구원 평균자책점이 3점대 초반으로 미네소타보다 낮다.
루크 머피는 이틀 연속 등판해 휴식 가능성이 높지만 최근 완벽했던 자원은 아니어서 전체 불펜 운용에 치명적인 손실은 아니다.
호세 퍼민과 테일러 사우세도, 라이언 왓슨이 충분한 휴식을 확보했다.
마무리 벤 조이스도 최근 등판 이후 하루를 쉬어 정상적으로 대기할 수 있다.
뎃머스가 6회까지 책임하면 에인절스는 굳이 중간계투를 길게 사용할 이유가 없다.
7회를 넘긴다면 8회 퍼민, 9회 조이스처럼 가장 상태가 좋은 자원만 선택할 수 있다.
이 차이가 중요하다.
미네소타도 사용할 투수는 충분하지만 최근 실점 흐름이 좋지 않은 불펜이 더 많은 이닝을 맡아야 한다.
에인절스는 최근 더 안정적인 불펜을 더 짧게 사용할 수 있다.
후반전으로 갈수록 에인절스 쪽 경기 운영이 훨씬 단순해지는 구조다.
타선 분석
타격만 놓고 보면 두 팀 모두 시즌 전체 공격력이 압도적인 팀은 아니다.
미네소타는 경기당 약 4.6점, 에인절스는 약 4.1점 수준의 득점력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는 상대 선발의 손 방향과 최근 타격 흐름이 중요하다.
미네소타는 좌완 상대 시즌 타율이 2할3푼대, 장타율이 3할7푼대 수준이다.
최근 10경기 좌완 상대 타율은 1할6푼대까지 크게 떨어졌다.
최근 다섯 경기에서는 2할1푼대까지 조금 회복했지만, 아직 시즌 평균에도 미치지 못한다.
이번 상대가 최근 가장 좋은 투구를 이어가고 있는 뎃머스라는 점에서 미네소타 공격에는 상당히 어려운 조건이다.
중심에서는 조시 벨과 로이스 루이스가 장타를 책임한다.
브룩스 리와 워커 젱킨스도 공격을 연결할 수 있다.
미네소타가 뎃머스를 공략하려면 단타를 여러 개 쌓는 방식보다 장타 한 번으로 점수를 만드는 편이 현실적이다.
뎃머스의 현재 피안타 억제력과 탈삼진 능력을 생각하면 연속해서 세네 명이 출루하기는 쉽지 않다.
따라서 벨이나 루이스가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실투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뎃머스를 직접 공략하지 못하면 미네소타는 후반 불펜이 등장한 뒤 점수를 노려야 한다.
하지만 에인절스 불펜 역시 최근 흐름이 나쁘지 않다.
공격할 수 있는 구간 자체가 많지 않은 경기다.
에인절스는 우완 상대 시즌 타율이 2할3푼대, 장타율이 3할7푼대 수준이다.
시즌 전체만 보면 미네소타와 큰 차이가 없다.
최근 다섯 경기에서도 우완 상대 타율은 2할3푼대로 무난하지만 장타율이 2할7푼대로 떨어졌다.
최근 에인절스 공격의 문제는 안타보다 장타다.
그러나 이번 상대가 조 라이언이라는 점은 조금 다르게 볼 수 있다.
라이언은 볼넷은 거의 내주지 않지만 맞는 타구가 강해질 수 있는 투수다.
특히 최근 복귀 이후 실점이 늘었고 아직 투구 수 관리까지 받고 있다.
마이크 트라웃, 잭 네토, 조시 로우, 본 그리섬으로 이어지는 중심 구간에서 실투 하나를 장타로 연결할 수 있다.
라이언이 좌타자에게 상대적으로 약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조시 로우와 웨이드 메클러가 이번 경기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에인절스의 가장 현실적인 득점 방식은 초반 라이언을 상대로 2~3점을 만들고, 5회 이후 최근 흔들린 미네소타 불펜을 상대로 추가점을 확보하는 것이다.
라이언이 볼넷을 잘 주지 않는 만큼 출루를 기다리는 것보다 스트라이크존 안으로 들어오는 공을 강하게 치는 것이 중요하다.
타선 자체만 보면 큰 차이가 없지만 이번 상대 투수와의 조건에서는 에인절스 쪽이 조금 더 편하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에인절 스타디움은 올 시즌 투수에게 조금 더 유리하게 작용한 구장이다.
이곳에서 열린 경기의 평균 합산 득점은 8점에 조금 못 미쳤다.
두 팀 최근 10경기 총득점 흐름 역시 8점 전후에서 움직였다.
구장만 놓고 보면 기준점 7.5가 아주 낮은 수치는 아니다.
직전 같은 카드에서도 3-0의 낮은 점수 경기가 나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마운드 조건이 다르다.
가장 먼저 봐야 할 것은 라이언의 투구 수와 이닝이다.
복귀 이후 두 경기 연속 4이닝에 그쳤고, 70~80구 선에서 관리됐다.
이번에도 비슷한 운용이 이어진다면 에인절스는 경기 절반 가까이를 미네소타 불펜과 상대할 수 있다.
최근 미네소타 불펜의 실점 흐름을 생각하면 홈팀 입장에서는 상당히 좋은 조건이다.
초반에는 라이언의 탈삼진 능력 때문에 생각보다 조용할 수 있다.
그러나 타순이 두 번째로 돌아가는 3~5회부터 라이언의 장타 허용 위험이 커질 수 있다.
트라웃과 네토를 지나 좌타자인 로우까지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연결되면 에인절스가 가장 좋은 득점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미네소타는 반대로 경기 초반 득점이 중요하다.
뎃머스가 6회까지 자신의 최근 흐름을 유지하면 이후 에인절스 필승조까지 바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
미네소타 입장에서는 뎃머스가 내려간 뒤 승부하겠다는 계획을 잡기가 어렵다.
에인절스가 먼저 리드를 잡으면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더욱 유리해진다.
뎃머스의 긴 이닝과 최근 안정된 불펜을 활용해 점수 차를 관리할 수 있다.
반대로 미네소타가 선취점을 가져가면 경기가 조금 달라진다.
라이언에게 무리하게 긴 이닝을 맡기기 어려운 상황에서 미네소타 불펜이 리드를 지켜야 하기 때문이다.
이번 경기는 첫 득점보다 5~7회 사이 어느 팀이 추가점을 만드는지가 더 중요해 보인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에서 가장 큰 차이는 선발의 최근 안정감과 예상 이닝이다.
조 라이언은 평균자책점 3.84, WHIP 1.16에 9이닝당 탈삼진 9.83개를 기록하고 있다.
시즌 전체 능력만 보면 충분히 경쟁력 있는 선발이다.
그러나 한 달 넘게 쉬고 돌아온 뒤 두 경기 연속 4이닝에 그쳤고 실점 역시 3점, 4점으로 적지 않았다.
이번에도 갑자기 7이닝을 기대하기보다 5이닝 안팎을 기본으로 보는 것이 자연스럽다.
뎃머스는 반대다.
평균자책점 3.36과 WHIP 1.05를 기록했고, 최근 다섯 경기에서는 31이닝 동안 단 5실점만 허용했다.
9이닝당 탈삼진 10.29개에 최근 평균 6이닝 이상을 책임하고 있다.
두 선발 가운데 현재 더 믿을 수 있는 투수가 누구냐는 질문에는 뎃머스 쪽 답이 명확하다.
타선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
미네소타가 시즌 평균 득점에서는 조금 앞서지만 최근 좌완 상대 타격은 좋지 않다.
에인절스 역시 최근 장타가 떨어졌지만 라이언이 최근 장타와 실점 관리에서 흔들렸다는 점을 활용할 수 있다.
불펜에서도 에인절스 쪽이 조금 더 좋다.
최근 구원 평균자책점이 미네소타보다 낮고, 뎃머스가 더 긴 이닝을 책임할 가능성이 높아 불펜에 필요한 아웃카운트도 적다.
승패에서는 에인절스 쪽에 무게를 둔다.
미네소타가 이 경기에서 유리한 흐름을 만들려면 라이언이 최근 두 경기보다 훨씬 긴 이닝을 책임하면서 동시에 장타를 줄여야 한다.
현재 상태를 감안하면 에인절스가 공격할 수 있는 구간이 더 많다.
언오버 기준점은 7.5다.
언더 쪽 요소도 분명하다.
에인절 스타디움이 투수 친화적으로 작용하고 있고, 뎃머스의 최근 투구 내용이 상당히 좋다.
미네소타가 2~3점 이하로 묶일 가능성도 충분하다.
하지만 오버 쪽에서는 라이언의 최근 이닝 제한과 야간 경기 약세, 미네소타 불펜의 최근 부진이 동시에 있다.
에인절스가 라이언과 미네소타 불펜을 상대로 5점 이상을 만드는 순간 기준점 7.5는 미네소타가 3점만 보태도 넘어간다.
미네소타 역시 라이언보다 공격력 자체가 완전히 무너진 팀은 아니다.
뎃머스를 상대로 1~2점에 묶이다가 불펜을 상대로 추가점을 만드는 흐름도 가능하다.
가장 자연스러운 점수 범위는 에인절스 5~6점, 미네소타 3점 안팎이다.
직전 경기의 3-0 결과보다 이번에는 중반 이후 점수가 더 붙는 쪽에 무게를 둔다.
예측결과
승패 : LA 에인절스 승
언오버 : 7.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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