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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0일 NPB 라쿠텐 소프트뱅크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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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단계에서부터 소프트뱅크가 조금 더 안정적인 조건을 갖고 시작한다. 오릭스가 아니라 원정 소프트뱅크는 오쓰 료스케, 홈 라쿠텐은 다키나카 료타를 선발로 내세운다. 시즌 평균자책점, 최근 이닝 소화, 낮 경기 성적, 상대 타선과의 좌우 매치업을 함께 놓으면 오쓰 쪽에 유리한 요소가 더 많다.
오쓰는 올 시즌 11승 4패, 평균자책점 2.36을 기록하고 있다. 20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서 133.1이닝을 책임했고 한 경기 평균 6이닝 이상을 꾸준히 소화했다. 단순히 평균자책점이 좋은 투수라기보다 선발이 맡아야 할 구간을 길게 끌고 간다는 점에서 가치가 크다.
최근 세 경기만 봐도 이닝 소화 능력이 잘 드러난다. 8월 22일 오릭스전에서 8이닝 1실점, 8월 29일 오릭스전에서는 6이닝 4실점, 9월 5일 세이부전에서는 7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중간에 한 번 실점이 늘어난 경기가 있었지만 다음 등판에서 바로 7이닝 무실점으로 되돌아왔다.
특히 직전 세이부전은 104구를 던지면서도 7회까지 점수를 주지 않았다. 긴 이닝을 던진 뒤 후반에 급격하게 흔들리는 모습이 없었다는 점이 중요하다.
오쓰의 기본 장점은 출루 억제다. 피안타율이 2할 초반 수준이고 볼넷으로 스스로 주자를 쌓는 경우도 많지 않다. 삼진 숫자가 압도적인 유형은 아니지만 스트라이크존 안팎을 안정적으로 활용하면서 약한 타구를 만들어내고, 큰 이닝을 허용하지 않는 방식으로 경기를 풀어간다.
피홈런도 9이닝당 1개에 미치지 않는다. 한 번의 실투가 곧바로 2~3점으로 연결되는 빈도가 낮다는 뜻이다.
라쿠텐 타선처럼 최근 득점력이 떨어진 팀을 상대로는 이런 투구 방식이 잘 맞는다. 여러 명이 연속 출루해야 실점을 만들 수 있는데 현재 라쿠텐은 상위와 하위 타선의 연결이 매끄럽지 않다.
오쓰가 이번 경기에서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은 원정 성적이다.
홈에서는 상당히 안정적이었지만 원정에서는 실점이 늘었다. 다만 원정에서 수비 실책이 포함된 실점도 있었기 때문에 원정 성적만으로 현재 투구력을 전부 낮게 평가할 필요는 없다.
시간대는 오히려 강점이다.
오쓰는 낮 경기에서 1점대 후반 수준으로 안정적인 결과를 남겼고 야간보다 주간 등판에서 더 좋은 투구를 했다. 이번 경기는 오후 2시에 시작한다.
라쿠텐 상위 타선의 좌타자를 상대하는 조건도 나쁘지 않다. 오쓰는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이 2할 초반 수준으로 안정적이다. 나카지마 다이스케, 무네야마 루이, 야스다 등 라쿠텐이 공격의 중심으로 활용해야 하는 좌타자들에게 편하게 승부할 수 있다.
한 가지 변수는 등판 간격이다.
오쓰는 9월 5일 이후 약 보름 만에 마운드에 오른다. 충분한 휴식은 체력 면에서는 긍정적이지만 첫 두 이닝에서 실전 감각이 얼마나 빠르게 올라오는지는 확인해야 한다.
초반 제구만 정상적으로 잡힌다면 최근처럼 6~7이닝을 책임할 가능성이 높다.
라쿠텐 선발 다키나카는 올 시즌 5승 8패, 평균자책점 3.71을 기록하고 있다. 18경기에서 102이닝 정도를 소화해 오쓰보다 경기당 이닝 기대치가 낮다.
최근 흐름은 더 불안하다.
8월 21일 세이부전에서는 7이닝 2실점으로 좋은 투구를 했다. 그러나 8월 28일 세이부전에서 6이닝 6실점, 9월 6일 니혼햄전에서는 5.1이닝 6실점으로 두 경기 연속 크게 흔들렸다.
한두 이닝만 좋지 않았던 것이 아니라 최근 두 차례 등판 모두 실점 규모가 컸다는 점이 문제다.
다키나카는 탈삼진으로 경기 흐름을 끊는 투수가 아니다. 9이닝당 탈삼진이 5개에도 미치지 않는다. 대부분 인플레이 타구를 유도해 아웃카운트를 쌓아야 한다.
이 방식은 타구가 야수 정면으로 향할 때는 효율적이지만 연속 안타가 시작되면 스스로 흐름을 끊기가 어렵다.
최근 두 경기에서 실점이 크게 늘어난 것도 이 부분과 연결된다.
다키나카는 볼넷을 남발하는 유형까지는 아니다. 문제는 공이 배트에 맞은 뒤 결과다. 상대 타자들이 정타를 만들기 시작하면 삼진으로 끊지 못하면서 한 이닝이 길어진다.
이번 상대가 소프트뱅크라는 점은 그래서 부담스럽다.
소프트뱅크는 상위부터 중심까지 컨택과 장타를 동시에 갖춘 타자들이 많고, 특히 좌타자 비중이 높다.
다키나카는 우타자보다 좌타자에게 더 많은 안타를 허용했다.
야나기타 유키, 야나기마치 다쓰루, 구리하라 료야, 마키하라 다이세이 등 소프트뱅크 핵심 타선에 좌타자가 여러 명 들어간다.
투수 입장에서 가장 불편했던 유형의 타자들을 한 경기에서 계속 상대해야 하는 셈이다.
시간대 조건도 좋지 않다.
다키나카는 홈과 원정의 차이는 크지 않았지만 낮 경기에서는 야간보다 실점이 늘어났다. 이번 경기는 오후 2시다.
등판 간격 역시 길다. 9월 6일 이후 약 2주 만에 마운드에 오른다.
충분한 휴식이 최근 두 경기의 부진을 정리할 시간이 됐을 수도 있지만 반대로 첫 이닝부터 변화구 감각과 스트라이크 비율이 정확하게 나올지는 확인이 필요하다.
선발 비교에서는 소프트뱅크가 우위다.
오쓰는 최근 긴 이닝을 안정적으로 소화했고 주간 경기와 좌타자 상대에서도 강점을 갖고 있다. 다키나카는 최근 두 경기 연속 6실점을 허용했고 이번 상대 라인업과의 좌우 상성도 좋지 않다.
불펜 분석
선발 이후에는 두 팀의 차이가 더 커질 수 있다.
소프트뱅크 불펜은 최근 일주일 동안 19이닝 이상을 책임하면서 자책점을 단 1점만 허용했다. 특정 한두 명만 좋은 것이 아니라 7회부터 9회까지 사용할 여러 투수가 동시에 안정적인 상태다.
유키 마쓰모토는 최근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홀드 3개를 추가했다.
로베르토 오스나 역시 3이닝 무실점에 홀드 3개를 기록했다.
다윈존 에르난데스도 최근 3이닝을 실점 없이 막으면서 홀드 2개를 올렸다.
마무리 카즈키 스기야마는 같은 기간 3이닝 무실점과 세이브 2개를 기록했다.
호타 스즈키 역시 3이닝을 실점 없이 처리했다.
최근 유일하게 실점이 있었던 자원은 유모키 투모리 정도다. 그것도 1이닝 1실점에 그쳤다.
이 정도면 경기 후반 특정 투수 한 명에게 지나치게 의존할 이유가 없다.
오쓰가 6회까지 책임하면 마쓰모토, 에르난데스, 오스나, 스기야마 가운데 경기 상황에 맞는 자원을 선택하면 된다.
8회와 9회만 놓고 보면 현재 소프트뱅크는 상당히 안정적인 구조다.
연투 부담도 크지 않다. 핵심 필승조 상당수가 최근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
직전 경기에서 치유이 코바야시, 다이스케 이토우, 료 오야마가 등판했지만 필승조 운용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다.
라쿠텐 불펜도 최근 짧은 구간만 보면 결과는 좋았다.
최근 일주일 동안 5.1이닝을 소화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쇼우마 후지하라는 2.1이닝 무실점에 세이브 3개를 기록했고, 류 쿠타니는 2이닝 무실점과 홀드 1개, 카츠토시 타이는 1이닝 무실점과 홀드 1개를 기록했다.
최근 경기만 떼어놓으면 후반 핵심 자원은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
문제는 등판 이닝 자체가 적다는 것이다.
라쿠텐 불펜 전체가 최근 일주일 동안 5이닝 남짓만 던졌다는 것은 몇몇 투수의 좋은 결과가 불펜 전체의 안정성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시즌 전체로 범위를 넓히면 라쿠텐 구원진은 소프트뱅크와 비교하기 어렵다.
필승조까지 정상적으로 연결되는 경기에서는 버틸 수 있지만 선발이 5회 전후에서 내려가면 문제가 생긴다.
후지하라와 쿠타니를 6회부터 투입할 수는 없다. 결국 중간 계투가 먼저 한두 이닝을 책임해야 한다.
다키나카가 최근처럼 5~6회에서 흔들리면 이 구간이 소프트뱅크의 두 번째 득점 기회가 될 수 있다.
반면 오쓰가 6~7회까지 책임하면 소프트뱅크는 불펜의 약한 구간을 거의 노출하지 않고 가장 강한 투수들만 사용할 수 있다.
불펜 자체의 질과 선발 이후 필요한 이닝을 함께 보면 소프트뱅크가 확실하게 앞선다.
타선 분석
공격력에서도 최근 전체 흐름은 소프트뱅크가 우위다.
최근 10경기에서 경기당 6점 이상을 기록했고 두 자릿수 득점도 두 차례 있었다.
최근 다섯 경기로 좁히면 경기당 5점 정도로 조금 내려왔고 직전 경기에서는 2득점에 그쳤다.
상승 곡선이 계속 가팔라지는 타선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시즌 전체와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의 공격 생산력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우완 투수를 상대한 타율과 장타율이 시즌 평균보다 조금 내려온 점은 확인해야 한다.
그래도 이번 상대는 최근 두 경기 연속 6실점을 허용한 다키나카다.
특히 좌타자에게 더 많은 안타를 허용했다는 점이 소프트뱅크의 타순과 맞지 않는다.
마사키 도모야는 1번에서 2할 후반대 타율을 기록하면서 최근 흐름도 올라오고 있다.
출루 이후 중심 타선으로 연결하는 역할이 안정적이다.
야나기타 유키도 3할에 가까운 타율을 유지하며 최근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좌타자인 야나기타가 다키나카를 상대로 초반부터 출루하거나 장타를 만들면 라쿠텐은 첫 번째 타순부터 상당한 부담을 느낄 수 있다.
구리하라 료야는 최근 조금 주춤하지만 시즌 전체 공격 생산력은 높은 수준이다.
야마카와 호타카는 시즌 타율 자체는 높지 않아도 홈런 한 번으로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다.
마키하라 다이세이도 2할 후반대 타율로 하위에서 상위 타선까지 공격을 이어준다.
즉 소프트뱅크는 한 명이 막혔다고 공격 전체가 멈추는 구조가 아니다.
다키나카처럼 삼진으로 타자를 정리하는 능력이 높지 않은 투수를 상대로는 이 타선의 깊이가 더 부담스럽다.
타자가 계속 공을 인플레이시키면 수비가 처리해야 할 타구 자체가 많아진다.
원정이라고 해서 공격력이 크게 떨어지는 팀도 아니다.
소프트뱅크가 원정에서 치른 경기의 합산 득점도 평균 8점대였고 최근 원정에서도 비슷한 흐름을 유지했다.
라쿠텐 타선은 현재 공격의 연결이 좋지 않다.
최근 10경기에서 경기당 약 3점에 머물렀고 8점 이상을 기록한 경기도 없었다.
최근 다섯 경기 역시 경기당 3점대 중반 정도다.
직전 경기에서 5점을 기록했지만 상대 수비 실책의 영향이 컸다.
안타를 계속 연결하면서 완전히 타격감을 끌어올린 경기라고 보기는 어렵다.
현재 가장 좋은 흐름을 보이는 타자는 무네야마 루이다.
2할 후반대 타율을 유지하면서 최근에도 안정적인 타격을 보여주고 있다.
야스다는 3할에 가까운 타율로 중심 타선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타자다.
나카지마 다이스케 역시 꾸준한 출루를 기대할 수 있다.
문제는 맥커스커다.
장타력은 팀 내에서도 가장 위협적인 수준이지만 최근 타격 흐름이 크게 떨어졌다.
중심에서 장타가 나오지 않으면 라쿠텐은 여러 개의 단타를 연결해야 득점할 수 있다.
하위 타선의 생산력도 부담이다.
시게나가 아키라, 오타 히카루, 요시노 소우시는 1할대에서 2할 초반의 타율에 머물고 있다.
상위 타선이 한 번 막히면 다음 이닝에 다시 공격을 만들어내는 힘이 약하다.
이번 상대 오쓰는 좌타자를 상대로 오히려 더 안정적인 결과를 냈다.
라쿠텐이 기대해야 할 나카지마, 무네야마, 야스다 같은 타자들이 오쓰의 강점과 맞물린다.
라쿠텐이 득점을 만들려면 오쓰의 긴 휴식 이후 초반 제구가 흔들리는 순간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
첫 두 이닝에서 볼넷이나 피안타를 묶지 못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공격 난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최근 득점력과 라인업의 깊이, 상대 선발과의 좌우 매치업까지 모두 소프트뱅크가 앞선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라쿠텐 모바일 파크는 극단적으로 투수에게 유리하거나 타자에게 유리한 구장은 아니다.
리그 평균보다 득점이 조금 더 나오는 편이지만 차이가 크지는 않다.
오히려 최근 이곳에서 열린 경기는 기준점 7.5 아래에서 끝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이번 경기가 무조건 높은 점수로 흘러갈 환경은 아니다.
초반 가장 중요한 부분은 두 선발이 긴 휴식 뒤 첫 이닝을 어떻게 시작하느냐다.
오쓰는 약 보름, 다키나카는 약 2주 만의 선발 등판이다.
첫 이닝부터 변화구의 높이가 잡히지 않거나 빠른 공 제구가 흔들리면 평소보다 이른 시간에 득점이 나올 수 있다.
두 투수 가운데 이 위험이 더 큰 쪽은 다키나카다.
최근 두 경기에서 연속으로 6실점을 허용했고 이번에는 낮 경기에서 강한 소프트뱅크 타선을 상대한다.
특히 소프트뱅크 좌타자들이 첫 타석부터 좋은 컨택을 만들면 라쿠텐은 빠르게 불펜을 준비해야 할 수 있다.
오쓰가 경기 초반을 안정적으로 넘기면 라쿠텐의 공격은 시간이 지날수록 어려워질 가능성이 높다.
오쓰는 이닝이 늘어나도 갑자기 투구 수가 폭증하는 유형이 아니고, 최근에는 7~8회까지 책임하는 경기까지 만들었다.
첫 번째 중요한 구간은 3~5회다.
다키나카가 소프트뱅크 상위 타선을 두 번째로 상대하는 시점이다.
처음 한 번 공을 확인한 야나기타, 구리하라 등 좌타자들이 타이밍을 잡기 시작하면 안타가 연속으로 나올 수 있다.
두 번째 승부처는 다키나카가 내려간 직후다.
라쿠텐 필승조는 최근 좋은 결과를 냈지만 6회부터 모두 투입할 수 없다.
중간계투를 거쳐야 한다면 소프트뱅크가 추가점을 만들 수 있는 구간이 열린다.
반대로 라쿠텐이 따라붙을 수 있는 가장 좋은 시점은 오쓰가 내려간 직후다.
하지만 소프트뱅크는 최근 가장 강한 불펜 자원들이 충분히 쉬었다.
한두 점 뒤진 상태로 7회에 들어가면 라쿠텐이 경기를 뒤집기는 상당히 어려워진다.
따라서 홈팀은 경기 초반 오쓰를 상대로 먼저 점수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경기 전체는 초반 팽팽한 선발 싸움보다는 중반 이후 소프트뱅크가 조금씩 점수 차를 만드는 형태가 더 자연스럽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전력은 소프트뱅크 마운드다.
오쓰는 11승 4패, 평균자책점 2.36을 기록했고 최근 세 경기 가운데 두 경기에서 7이닝 이상을 1실점 이하로 막았다.
낮 경기에서도 좋은 결과를 냈고 라쿠텐 핵심 좌타자를 상대하는 매치업도 편하다.
원정에서 실점이 늘어난 점과 긴 등판 간격은 변수지만 현재 라쿠텐 공격력을 생각하면 그 약점이 크게 드러날 가능성은 높지 않다.
다키나카는 상황이 다르다.
최근 두 경기 연속 6실점을 허용했고 낮 경기 성적도 좋지 않았다.
무엇보다 좌타자에게 약한 투수가 좌타자가 많은 소프트뱅크 타선을 상대한다.
소프트뱅크가 초반부터 안타를 몰아치지 않더라도 타순이 두 번째로 돌아가는 순간부터 위험이 커질 수 있다.
불펜 차이는 더 크다.
소프트뱅크는 최근 일주일 19이닝 이상을 던지며 단 1자책에 그쳤고 마쓰모토, 에르난데스, 오스나, 스기야마 등 여러 필승 카드가 모두 대기한다.
라쿠텐도 최근 필승조 결과는 좋았지만 시즌 전체 불펜 깊이와 중간계투의 안정감에서는 차이가 있다.
다키나카가 5회 정도에서 내려가면 이 약점이 바로 노출될 수 있다.
타선에서도 소프트뱅크가 우위다.
최근 다섯 경기에서는 폭발력이 조금 줄었지만 최근 10경기 전체 득점력은 여전히 높다.
라쿠텐은 최근 10경기 평균 득점이 3점 정도이고 하위 타선의 생산력도 낮다.
승패에서는 소프트뱅크 쪽에 무게를 둔다.
전날 수비 실책이 겹쳐 경기를 내줬다고 해도 이번 경기의 선발, 불펜, 타선 매치업까지 같은 방향으로 불리하다고 볼 이유는 없다.
오쓰가 6회 이상을 책임하고 소프트뱅크 타선이 다키나카와 라쿠텐 중간계투를 상대로 필요한 점수를 확보하는 흐름이 가장 자연스럽다.
언오버 기준점은 7.5다.
언더 쪽에서 가장 강한 요소는 오쓰다.
최근 투구 내용이 좋고 낮 경기에서 강하며, 뒤에는 소프트뱅크의 강한 필승조가 기다린다.
라쿠텐 최근 타선의 낮은 득점력과 구장의 최근 저득점 흐름도 같은 방향이다.
반면 오버 가능성은 다키나카 쪽에서 열린다.
최근 두 경기 연속 6실점을 허용했고 소프트뱅크 좌타선과의 상성도 좋지 않다.
선발이 5회 이전에 내려가면 라쿠텐의 중간계투까지 긴 시간 노출된다.
소프트뱅크가 5점 정도를 만들 가능성은 충분하다.
결국 기준점 통과 여부는 라쿠텐이 오쓰와 소프트뱅크 불펜을 상대로 얼마나 득점하느냐에 달려 있다.
현재 흐름에서는 라쿠텐이 2점 안팎에 묶일 가능성도 있지만, 긴 휴식 뒤 등판하는 오쓰가 초반 한두 점을 내주고 라쿠텐이 후반에 추가점을 보탠다면 3점 정도까지는 열려 있다.
소프트뱅크 5점 안팎, 라쿠텐 2~3점 정도의 점수대가 가장 현실적이다.
7.5라는 기준에서는 아주 강한 오버 경기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다키나카의 최근 상태와 라쿠텐 중간계투 부담을 생각하면 기준점 위쪽에 조금 더 무게를 둔다.
예측결과
승패 : 소프트뱅크 승
언오버 : 7.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단계에서부터 소프트뱅크가 조금 더 안정적인 조건을 갖고 시작한다. 오릭스가 아니라 원정 소프트뱅크는 오쓰 료스케, 홈 라쿠텐은 다키나카 료타를 선발로 내세운다. 시즌 평균자책점, 최근 이닝 소화, 낮 경기 성적, 상대 타선과의 좌우 매치업을 함께 놓으면 오쓰 쪽에 유리한 요소가 더 많다.
오쓰는 올 시즌 11승 4패, 평균자책점 2.36을 기록하고 있다. 20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서 133.1이닝을 책임했고 한 경기 평균 6이닝 이상을 꾸준히 소화했다. 단순히 평균자책점이 좋은 투수라기보다 선발이 맡아야 할 구간을 길게 끌고 간다는 점에서 가치가 크다.
최근 세 경기만 봐도 이닝 소화 능력이 잘 드러난다. 8월 22일 오릭스전에서 8이닝 1실점, 8월 29일 오릭스전에서는 6이닝 4실점, 9월 5일 세이부전에서는 7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중간에 한 번 실점이 늘어난 경기가 있었지만 다음 등판에서 바로 7이닝 무실점으로 되돌아왔다.
특히 직전 세이부전은 104구를 던지면서도 7회까지 점수를 주지 않았다. 긴 이닝을 던진 뒤 후반에 급격하게 흔들리는 모습이 없었다는 점이 중요하다.
오쓰의 기본 장점은 출루 억제다. 피안타율이 2할 초반 수준이고 볼넷으로 스스로 주자를 쌓는 경우도 많지 않다. 삼진 숫자가 압도적인 유형은 아니지만 스트라이크존 안팎을 안정적으로 활용하면서 약한 타구를 만들어내고, 큰 이닝을 허용하지 않는 방식으로 경기를 풀어간다.
피홈런도 9이닝당 1개에 미치지 않는다. 한 번의 실투가 곧바로 2~3점으로 연결되는 빈도가 낮다는 뜻이다.
라쿠텐 타선처럼 최근 득점력이 떨어진 팀을 상대로는 이런 투구 방식이 잘 맞는다. 여러 명이 연속 출루해야 실점을 만들 수 있는데 현재 라쿠텐은 상위와 하위 타선의 연결이 매끄럽지 않다.
오쓰가 이번 경기에서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은 원정 성적이다.
홈에서는 상당히 안정적이었지만 원정에서는 실점이 늘었다. 다만 원정에서 수비 실책이 포함된 실점도 있었기 때문에 원정 성적만으로 현재 투구력을 전부 낮게 평가할 필요는 없다.
시간대는 오히려 강점이다.
오쓰는 낮 경기에서 1점대 후반 수준으로 안정적인 결과를 남겼고 야간보다 주간 등판에서 더 좋은 투구를 했다. 이번 경기는 오후 2시에 시작한다.
라쿠텐 상위 타선의 좌타자를 상대하는 조건도 나쁘지 않다. 오쓰는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이 2할 초반 수준으로 안정적이다. 나카지마 다이스케, 무네야마 루이, 야스다 등 라쿠텐이 공격의 중심으로 활용해야 하는 좌타자들에게 편하게 승부할 수 있다.
한 가지 변수는 등판 간격이다.
오쓰는 9월 5일 이후 약 보름 만에 마운드에 오른다. 충분한 휴식은 체력 면에서는 긍정적이지만 첫 두 이닝에서 실전 감각이 얼마나 빠르게 올라오는지는 확인해야 한다.
초반 제구만 정상적으로 잡힌다면 최근처럼 6~7이닝을 책임할 가능성이 높다.
라쿠텐 선발 다키나카는 올 시즌 5승 8패, 평균자책점 3.71을 기록하고 있다. 18경기에서 102이닝 정도를 소화해 오쓰보다 경기당 이닝 기대치가 낮다.
최근 흐름은 더 불안하다.
8월 21일 세이부전에서는 7이닝 2실점으로 좋은 투구를 했다. 그러나 8월 28일 세이부전에서 6이닝 6실점, 9월 6일 니혼햄전에서는 5.1이닝 6실점으로 두 경기 연속 크게 흔들렸다.
한두 이닝만 좋지 않았던 것이 아니라 최근 두 차례 등판 모두 실점 규모가 컸다는 점이 문제다.
다키나카는 탈삼진으로 경기 흐름을 끊는 투수가 아니다. 9이닝당 탈삼진이 5개에도 미치지 않는다. 대부분 인플레이 타구를 유도해 아웃카운트를 쌓아야 한다.
이 방식은 타구가 야수 정면으로 향할 때는 효율적이지만 연속 안타가 시작되면 스스로 흐름을 끊기가 어렵다.
최근 두 경기에서 실점이 크게 늘어난 것도 이 부분과 연결된다.
다키나카는 볼넷을 남발하는 유형까지는 아니다. 문제는 공이 배트에 맞은 뒤 결과다. 상대 타자들이 정타를 만들기 시작하면 삼진으로 끊지 못하면서 한 이닝이 길어진다.
이번 상대가 소프트뱅크라는 점은 그래서 부담스럽다.
소프트뱅크는 상위부터 중심까지 컨택과 장타를 동시에 갖춘 타자들이 많고, 특히 좌타자 비중이 높다.
다키나카는 우타자보다 좌타자에게 더 많은 안타를 허용했다.
야나기타 유키, 야나기마치 다쓰루, 구리하라 료야, 마키하라 다이세이 등 소프트뱅크 핵심 타선에 좌타자가 여러 명 들어간다.
투수 입장에서 가장 불편했던 유형의 타자들을 한 경기에서 계속 상대해야 하는 셈이다.
시간대 조건도 좋지 않다.
다키나카는 홈과 원정의 차이는 크지 않았지만 낮 경기에서는 야간보다 실점이 늘어났다. 이번 경기는 오후 2시다.
등판 간격 역시 길다. 9월 6일 이후 약 2주 만에 마운드에 오른다.
충분한 휴식이 최근 두 경기의 부진을 정리할 시간이 됐을 수도 있지만 반대로 첫 이닝부터 변화구 감각과 스트라이크 비율이 정확하게 나올지는 확인이 필요하다.
선발 비교에서는 소프트뱅크가 우위다.
오쓰는 최근 긴 이닝을 안정적으로 소화했고 주간 경기와 좌타자 상대에서도 강점을 갖고 있다. 다키나카는 최근 두 경기 연속 6실점을 허용했고 이번 상대 라인업과의 좌우 상성도 좋지 않다.
불펜 분석
선발 이후에는 두 팀의 차이가 더 커질 수 있다.
소프트뱅크 불펜은 최근 일주일 동안 19이닝 이상을 책임하면서 자책점을 단 1점만 허용했다. 특정 한두 명만 좋은 것이 아니라 7회부터 9회까지 사용할 여러 투수가 동시에 안정적인 상태다.
유키 마쓰모토는 최근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홀드 3개를 추가했다.
로베르토 오스나 역시 3이닝 무실점에 홀드 3개를 기록했다.
다윈존 에르난데스도 최근 3이닝을 실점 없이 막으면서 홀드 2개를 올렸다.
마무리 카즈키 스기야마는 같은 기간 3이닝 무실점과 세이브 2개를 기록했다.
호타 스즈키 역시 3이닝을 실점 없이 처리했다.
최근 유일하게 실점이 있었던 자원은 유모키 투모리 정도다. 그것도 1이닝 1실점에 그쳤다.
이 정도면 경기 후반 특정 투수 한 명에게 지나치게 의존할 이유가 없다.
오쓰가 6회까지 책임하면 마쓰모토, 에르난데스, 오스나, 스기야마 가운데 경기 상황에 맞는 자원을 선택하면 된다.
8회와 9회만 놓고 보면 현재 소프트뱅크는 상당히 안정적인 구조다.
연투 부담도 크지 않다. 핵심 필승조 상당수가 최근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
직전 경기에서 치유이 코바야시, 다이스케 이토우, 료 오야마가 등판했지만 필승조 운용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다.
라쿠텐 불펜도 최근 짧은 구간만 보면 결과는 좋았다.
최근 일주일 동안 5.1이닝을 소화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쇼우마 후지하라는 2.1이닝 무실점에 세이브 3개를 기록했고, 류 쿠타니는 2이닝 무실점과 홀드 1개, 카츠토시 타이는 1이닝 무실점과 홀드 1개를 기록했다.
최근 경기만 떼어놓으면 후반 핵심 자원은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
문제는 등판 이닝 자체가 적다는 것이다.
라쿠텐 불펜 전체가 최근 일주일 동안 5이닝 남짓만 던졌다는 것은 몇몇 투수의 좋은 결과가 불펜 전체의 안정성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시즌 전체로 범위를 넓히면 라쿠텐 구원진은 소프트뱅크와 비교하기 어렵다.
필승조까지 정상적으로 연결되는 경기에서는 버틸 수 있지만 선발이 5회 전후에서 내려가면 문제가 생긴다.
후지하라와 쿠타니를 6회부터 투입할 수는 없다. 결국 중간 계투가 먼저 한두 이닝을 책임해야 한다.
다키나카가 최근처럼 5~6회에서 흔들리면 이 구간이 소프트뱅크의 두 번째 득점 기회가 될 수 있다.
반면 오쓰가 6~7회까지 책임하면 소프트뱅크는 불펜의 약한 구간을 거의 노출하지 않고 가장 강한 투수들만 사용할 수 있다.
불펜 자체의 질과 선발 이후 필요한 이닝을 함께 보면 소프트뱅크가 확실하게 앞선다.
타선 분석
공격력에서도 최근 전체 흐름은 소프트뱅크가 우위다.
최근 10경기에서 경기당 6점 이상을 기록했고 두 자릿수 득점도 두 차례 있었다.
최근 다섯 경기로 좁히면 경기당 5점 정도로 조금 내려왔고 직전 경기에서는 2득점에 그쳤다.
상승 곡선이 계속 가팔라지는 타선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시즌 전체와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의 공격 생산력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우완 투수를 상대한 타율과 장타율이 시즌 평균보다 조금 내려온 점은 확인해야 한다.
그래도 이번 상대는 최근 두 경기 연속 6실점을 허용한 다키나카다.
특히 좌타자에게 더 많은 안타를 허용했다는 점이 소프트뱅크의 타순과 맞지 않는다.
마사키 도모야는 1번에서 2할 후반대 타율을 기록하면서 최근 흐름도 올라오고 있다.
출루 이후 중심 타선으로 연결하는 역할이 안정적이다.
야나기타 유키도 3할에 가까운 타율을 유지하며 최근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좌타자인 야나기타가 다키나카를 상대로 초반부터 출루하거나 장타를 만들면 라쿠텐은 첫 번째 타순부터 상당한 부담을 느낄 수 있다.
구리하라 료야는 최근 조금 주춤하지만 시즌 전체 공격 생산력은 높은 수준이다.
야마카와 호타카는 시즌 타율 자체는 높지 않아도 홈런 한 번으로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다.
마키하라 다이세이도 2할 후반대 타율로 하위에서 상위 타선까지 공격을 이어준다.
즉 소프트뱅크는 한 명이 막혔다고 공격 전체가 멈추는 구조가 아니다.
다키나카처럼 삼진으로 타자를 정리하는 능력이 높지 않은 투수를 상대로는 이 타선의 깊이가 더 부담스럽다.
타자가 계속 공을 인플레이시키면 수비가 처리해야 할 타구 자체가 많아진다.
원정이라고 해서 공격력이 크게 떨어지는 팀도 아니다.
소프트뱅크가 원정에서 치른 경기의 합산 득점도 평균 8점대였고 최근 원정에서도 비슷한 흐름을 유지했다.
라쿠텐 타선은 현재 공격의 연결이 좋지 않다.
최근 10경기에서 경기당 약 3점에 머물렀고 8점 이상을 기록한 경기도 없었다.
최근 다섯 경기 역시 경기당 3점대 중반 정도다.
직전 경기에서 5점을 기록했지만 상대 수비 실책의 영향이 컸다.
안타를 계속 연결하면서 완전히 타격감을 끌어올린 경기라고 보기는 어렵다.
현재 가장 좋은 흐름을 보이는 타자는 무네야마 루이다.
2할 후반대 타율을 유지하면서 최근에도 안정적인 타격을 보여주고 있다.
야스다는 3할에 가까운 타율로 중심 타선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타자다.
나카지마 다이스케 역시 꾸준한 출루를 기대할 수 있다.
문제는 맥커스커다.
장타력은 팀 내에서도 가장 위협적인 수준이지만 최근 타격 흐름이 크게 떨어졌다.
중심에서 장타가 나오지 않으면 라쿠텐은 여러 개의 단타를 연결해야 득점할 수 있다.
하위 타선의 생산력도 부담이다.
시게나가 아키라, 오타 히카루, 요시노 소우시는 1할대에서 2할 초반의 타율에 머물고 있다.
상위 타선이 한 번 막히면 다음 이닝에 다시 공격을 만들어내는 힘이 약하다.
이번 상대 오쓰는 좌타자를 상대로 오히려 더 안정적인 결과를 냈다.
라쿠텐이 기대해야 할 나카지마, 무네야마, 야스다 같은 타자들이 오쓰의 강점과 맞물린다.
라쿠텐이 득점을 만들려면 오쓰의 긴 휴식 이후 초반 제구가 흔들리는 순간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
첫 두 이닝에서 볼넷이나 피안타를 묶지 못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공격 난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최근 득점력과 라인업의 깊이, 상대 선발과의 좌우 매치업까지 모두 소프트뱅크가 앞선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라쿠텐 모바일 파크는 극단적으로 투수에게 유리하거나 타자에게 유리한 구장은 아니다.
리그 평균보다 득점이 조금 더 나오는 편이지만 차이가 크지는 않다.
오히려 최근 이곳에서 열린 경기는 기준점 7.5 아래에서 끝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이번 경기가 무조건 높은 점수로 흘러갈 환경은 아니다.
초반 가장 중요한 부분은 두 선발이 긴 휴식 뒤 첫 이닝을 어떻게 시작하느냐다.
오쓰는 약 보름, 다키나카는 약 2주 만의 선발 등판이다.
첫 이닝부터 변화구의 높이가 잡히지 않거나 빠른 공 제구가 흔들리면 평소보다 이른 시간에 득점이 나올 수 있다.
두 투수 가운데 이 위험이 더 큰 쪽은 다키나카다.
최근 두 경기에서 연속으로 6실점을 허용했고 이번에는 낮 경기에서 강한 소프트뱅크 타선을 상대한다.
특히 소프트뱅크 좌타자들이 첫 타석부터 좋은 컨택을 만들면 라쿠텐은 빠르게 불펜을 준비해야 할 수 있다.
오쓰가 경기 초반을 안정적으로 넘기면 라쿠텐의 공격은 시간이 지날수록 어려워질 가능성이 높다.
오쓰는 이닝이 늘어나도 갑자기 투구 수가 폭증하는 유형이 아니고, 최근에는 7~8회까지 책임하는 경기까지 만들었다.
첫 번째 중요한 구간은 3~5회다.
다키나카가 소프트뱅크 상위 타선을 두 번째로 상대하는 시점이다.
처음 한 번 공을 확인한 야나기타, 구리하라 등 좌타자들이 타이밍을 잡기 시작하면 안타가 연속으로 나올 수 있다.
두 번째 승부처는 다키나카가 내려간 직후다.
라쿠텐 필승조는 최근 좋은 결과를 냈지만 6회부터 모두 투입할 수 없다.
중간계투를 거쳐야 한다면 소프트뱅크가 추가점을 만들 수 있는 구간이 열린다.
반대로 라쿠텐이 따라붙을 수 있는 가장 좋은 시점은 오쓰가 내려간 직후다.
하지만 소프트뱅크는 최근 가장 강한 불펜 자원들이 충분히 쉬었다.
한두 점 뒤진 상태로 7회에 들어가면 라쿠텐이 경기를 뒤집기는 상당히 어려워진다.
따라서 홈팀은 경기 초반 오쓰를 상대로 먼저 점수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경기 전체는 초반 팽팽한 선발 싸움보다는 중반 이후 소프트뱅크가 조금씩 점수 차를 만드는 형태가 더 자연스럽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전력은 소프트뱅크 마운드다.
오쓰는 11승 4패, 평균자책점 2.36을 기록했고 최근 세 경기 가운데 두 경기에서 7이닝 이상을 1실점 이하로 막았다.
낮 경기에서도 좋은 결과를 냈고 라쿠텐 핵심 좌타자를 상대하는 매치업도 편하다.
원정에서 실점이 늘어난 점과 긴 등판 간격은 변수지만 현재 라쿠텐 공격력을 생각하면 그 약점이 크게 드러날 가능성은 높지 않다.
다키나카는 상황이 다르다.
최근 두 경기 연속 6실점을 허용했고 낮 경기 성적도 좋지 않았다.
무엇보다 좌타자에게 약한 투수가 좌타자가 많은 소프트뱅크 타선을 상대한다.
소프트뱅크가 초반부터 안타를 몰아치지 않더라도 타순이 두 번째로 돌아가는 순간부터 위험이 커질 수 있다.
불펜 차이는 더 크다.
소프트뱅크는 최근 일주일 19이닝 이상을 던지며 단 1자책에 그쳤고 마쓰모토, 에르난데스, 오스나, 스기야마 등 여러 필승 카드가 모두 대기한다.
라쿠텐도 최근 필승조 결과는 좋았지만 시즌 전체 불펜 깊이와 중간계투의 안정감에서는 차이가 있다.
다키나카가 5회 정도에서 내려가면 이 약점이 바로 노출될 수 있다.
타선에서도 소프트뱅크가 우위다.
최근 다섯 경기에서는 폭발력이 조금 줄었지만 최근 10경기 전체 득점력은 여전히 높다.
라쿠텐은 최근 10경기 평균 득점이 3점 정도이고 하위 타선의 생산력도 낮다.
승패에서는 소프트뱅크 쪽에 무게를 둔다.
전날 수비 실책이 겹쳐 경기를 내줬다고 해도 이번 경기의 선발, 불펜, 타선 매치업까지 같은 방향으로 불리하다고 볼 이유는 없다.
오쓰가 6회 이상을 책임하고 소프트뱅크 타선이 다키나카와 라쿠텐 중간계투를 상대로 필요한 점수를 확보하는 흐름이 가장 자연스럽다.
언오버 기준점은 7.5다.
언더 쪽에서 가장 강한 요소는 오쓰다.
최근 투구 내용이 좋고 낮 경기에서 강하며, 뒤에는 소프트뱅크의 강한 필승조가 기다린다.
라쿠텐 최근 타선의 낮은 득점력과 구장의 최근 저득점 흐름도 같은 방향이다.
반면 오버 가능성은 다키나카 쪽에서 열린다.
최근 두 경기 연속 6실점을 허용했고 소프트뱅크 좌타선과의 상성도 좋지 않다.
선발이 5회 이전에 내려가면 라쿠텐의 중간계투까지 긴 시간 노출된다.
소프트뱅크가 5점 정도를 만들 가능성은 충분하다.
결국 기준점 통과 여부는 라쿠텐이 오쓰와 소프트뱅크 불펜을 상대로 얼마나 득점하느냐에 달려 있다.
현재 흐름에서는 라쿠텐이 2점 안팎에 묶일 가능성도 있지만, 긴 휴식 뒤 등판하는 오쓰가 초반 한두 점을 내주고 라쿠텐이 후반에 추가점을 보탠다면 3점 정도까지는 열려 있다.
소프트뱅크 5점 안팎, 라쿠텐 2~3점 정도의 점수대가 가장 현실적이다.
7.5라는 기준에서는 아주 강한 오버 경기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다키나카의 최근 상태와 라쿠텐 중간계투 부담을 생각하면 기준점 위쪽에 조금 더 무게를 둔다.
예측결과
승패 : 소프트뱅크 승
언오버 : 7.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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