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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0일 KBO LG 한화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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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구간에서부터 LG가 한 걸음 앞서 출발한다. 한화의 황준서는 최근 선발 전환 이후 이닝 소화와 제구에서 동시에 불안했고, LG의 카라스코는 최근 한 차례 흔들렸지만 다시 무실점 투구로 흐름을 정리했다. 특히 황준서가 4회 전후에서 내려갈 가능성이 높다는 점은 선발 한 명의 성적을 넘어 경기 전체 운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LG 선발 카라스코는 올 시즌 5승 2패, 평균자책점 3.35, WHIP 0.96을 기록하고 있다. 출루 허용을 최소화하면서 경기를 풀어가는 유형이라는 점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최근 세 경기에서는 다소 차이가 있었다. 9월 4일 6이닝 3실점으로 선발 역할을 수행했고, 9월 9일 한화전에서는 4회를 채우지 못하고 4실점하며 흔들렸다. 그러나 9월 15일에는 5이닝 이상을 책임하면서 실점 없이 마운드를 내려왔다.
직전 부진을 다음 경기까지 끌고 가지 않았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카라스코의 가장 큰 장점은 볼넷 관리다. 필요 이상으로 타자를 내보내지 않기 때문에 상대가 점수를 만들려면 결국 안타를 여러 개 묶어야 한다.
피홈런도 많지 않다.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홈런 한 방으로 순식간에 2~3점을 잃는 유형과는 거리가 있다.
한화처럼 최근 연속 출루와 장타 생산이 함께 줄어든 타선을 상대할 때는 상당히 유용한 특성이다.
다만 평균자책점 3.35와 WHIP 0.96이라는 결과만큼 모든 내용이 완벽했다고 볼 필요는 없다. 카라스코는 많은 삼진을 잡아 타자를 직접 지우는 투수가 아니다. 인플레이 타구가 많고, 그 타구가 올 시즌 상당수 야수 정면으로 향한 부분도 있었다.
즉 제구가 좋다는 강점은 분명하지만, 맞혀 잡는 투수 특성상 타구 방향이 달라지면 평소보다 피안타가 늘어날 가능성은 남아 있다.
한화를 상대로도 완벽하지 않았다.
두 차례 맞대결에서 한 경기에서는 6이닝 3실점으로 버텼지만, 다른 경기에서는 조기 강판되며 4실점을 허용했다. 한화 타선이 카라스코를 전혀 공략하지 못했던 것은 아니다.
잠실 홈 성적도 변수다.
카라스코는 원정에서 3점대 초반 수준으로 비교적 안정적이었지만 잠실에서 치른 두 차례 선발에서는 만족스럽지 못했다.
이번 경기는 올 시즌 처음 치르는 낮 경기라는 점도 확인해야 한다. 시간대별 비교 자료가 없는 만큼 이것을 호재나 악재로 단정할 수는 없다.
휴식 조건은 정상적이다. 나흘 휴식 후 등판이라 체력적인 문제를 걱정할 상황은 아니다.
현재 한화 타선의 흐름까지 감안하면 5~6이닝 사이에서 2~3실점 정도로 경기를 넘겨주는 형태가 가장 현실적이다.
한화 선발 황준서는 상황이 훨씬 까다롭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5.48, WHIP는 1.70이다. 선발투수에게 가장 부담스러운 지표인 출루 허용이 높다.
최근 세 차례 선발에서는 4이닝 5실점, 4이닝 3실점, 3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세 경기 연속 5회를 넘기지 못했다.
실점 숫자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닝이다. 선발이 매 경기 3~4이닝에서 내려가면 불펜이 사실상 경기 절반 이상을 책임해야 한다.
현재 한화 불펜 상황을 고려하면 이 부분은 치명적인 문제가 될 수 있다.
황준서가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볼넷이다.
타자를 적극적으로 상대하기보다 불리한 카운트로 끌려가는 승부가 많고, 주자가 쌓인 상태에서 안타 하나가 나오면 실점 규모가 커진다.
투구 수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좋은 구위를 가지고 있어도 세 번째 타순까지 버티기 어렵다.
좌완인데 좌타자에게 강하지 않다는 점도 이번 매치업에서는 부담이다.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이 3할 중반 수준까지 올라가 있다.
LG에는 왼쪽 타석에서 공격을 풀어갈 수 있는 자원이 많고, 최근에는 좌완 상대 타격까지 크게 살아났다.
황준서가 좌우 상성에서 얻을 수 있는 이점이 제한적이라는 의미다.
그래도 LG를 상대로 좋은 기억은 있다.
8월 23일 맞대결에서 4이닝 이상을 책임하면서 1실점으로 막았다. 상대 타선과의 궁합이 무조건 나빴던 것은 아니다.
원정 성적 역시 홈보다 조금 나았다.
이번에는 8일 휴식 후 등판한다. 최근 짧은 이닝만 던졌던 만큼 체력적인 부담은 없다.
문제는 휴식보다 제구다.
첫 이닝부터 빠른 공과 변화구가 스트라이크존 근처에 형성되지 않으면 지금 뜨거운 LG 타선을 상대로 투구 수가 순식간에 늘어날 수 있다.
황준서에게 이번 경기의 현실적인 목표는 5이닝이 아니다.
3~4이닝을 최소 실점으로 버텨 불펜이 감당해야 할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이는 것이 우선이다.
선발 비교에서는 LG가 확실히 앞선다.
카라스코에게도 최근 기복과 홈 성적이라는 불안 요소가 있지만, 황준서보다 제구와 이닝 계산이 훨씬 안정적이다.
불펜 분석
이번 경기에서 실제 격차가 가장 크게 벌어질 수 있는 부분은 선발 이후다.
황준서가 최근 흐름처럼 3~4이닝에서 교체된다면 한화 불펜은 최소 5이닝 이상을 책임해야 한다.
현재 한화 구원진의 컨디션을 생각하면 상당히 부담스러운 구조다.
최근 일주일 한화 불펜은 약 20이닝을 소화하며 27자책을 허용했다. 평균자책점은 11점대까지 치솟았다.
특정 한두 명이 아닌 여러 자원에서 동시에 실점이 나왔다.
강건우는 2이닝도 채우지 못하면서 7자책을 허용했다.
김종수는 4이닝에서 5실점, 짐머맨은 1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박재규와 장유호 역시 실점을 피하지 못했다.
선발이 일찍 내려가는 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중간계투의 안정성인데, 최근 한화는 바로 그 구간이 무너졌다.
권민규와 주현상이 비교적 버텼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하지만 두 투수 모두 최근 이닝과 투구 수가 적지 않았다. 황준서 이후 바로 긴 역할을 다시 맡기기에는 부담이 있다.
원종혁과 김서현, 강재민이 짧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처리한 부분은 남아 있는 선택지다.
문제는 후반에도 완벽한 카드가 없다는 것이다.
마무리 역할을 맡는 이민우는 최근 1이닝에서 2실점을 허용했다.
조동욱 역시 최근 1이닝 남짓을 던지며 2실점했다.
한화가 운 좋게 경기 중반까지 리드를 잡더라도 8회와 9회를 편하게 운영하기 어렵다.
결국 황준서가 4회 이전에 내려가면 중간계투와 필승조 모두 평소보다 빠르게 투입될 수밖에 없다.
이 과정에서 한 명만 흔들려도 다음 투수의 등판 시점까지 연쇄적으로 당겨진다.
LG 불펜은 최근 흐름이 완전히 다르다.
최근 일주일 약 15이닝에서 허용한 자책점은 3점에 불과하다.
고우석은 최근 5이닝 가까이를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중후반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김진수와 이우찬, 이정용, 양우진 역시 최근 등판에서 실점하지 않았다.
한두 명에게 의존하는 불펜이 아니라 여러 투수가 동시에 안정된 상태다.
변수가 있다면 마무리 손주영이다.
최근 일주일 동안 세이브 2개를 기록하며 약 50구를 던졌다. 최근 등판 간격과 투구 수를 고려하면 이번 경기에서 휴식을 줄 가능성이 있다.
그렇다고 LG의 후반 운영 전체가 흔들리는 것은 아니다.
손주영이 쉬면 고우석이나 김진수가 마지막 이닝까지 역할을 넓힐 수 있다.
우강훈이 최근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하고 실점한 경기가 있었고, 케네디와 김강률도 한 점씩을 허용했다.
따라서 LG 불펜 역시 모든 자원이 완벽하다고 볼 수는 없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필요한 이닝 수다.
카라스코가 5~6회까지 책임하면 LG가 불펜으로 막아야 할 구간은 3~4이닝 정도다.
황준서가 3~4회에 내려가면 한화는 그보다 훨씬 긴 시간을 불펜에 맡겨야 한다.
최근 구원진 컨디션과 필요한 이닝 수를 동시에 놓고 보면 LG의 우위가 매우 크다.
타선 분석
최근 타격 흐름에서도 두 팀은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LG는 최근 다섯 경기에서 팀 타율이 3할에 가까웠고 장타율은 5할을 넘어섰다.
시즌 내내 장타 생산이 아주 강한 팀은 아니었지만 최근에는 안타와 장타가 함께 증가했다.
이번 상대가 좌완이라는 점도 LG에 유리하다.
최근 좌완 투수를 상대로 한 공격 성적이 크게 올라왔다.
황준서가 최근 제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까지 더하면 LG 타자들이 초반부터 유리한 카운트에서 승부할 가능성이 높다.
중심은 역시 오스틴이다.
시즌 타율이 3할 중반 수준이고 장타와 득점권 해결 능력을 모두 갖췄다.
황준서를 상대로도 좋은 결과를 냈던 경험이 있다.
직전 경기에서 볼넷 하나에 그쳤다고 해서 현재 공격력을 낮게 볼 이유는 없다.
오히려 출루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스트라이크존 판단은 유지되고 있다.
송찬의 역시 최근 흐름이 좋고 장타를 생산할 수 있는 타자다.
문정빈도 한 번의 실투를 길게 보낼 힘이 있다.
최근 LG 공격이 강한 이유는 중심 타선만 잘 치는 것이 아니다.
하위에서 이재원이 최근 6경기 5할 수준의 타율을 기록했고 직전 경기에서는 홈런까지 때렸다.
오지환과 구본혁도 최근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박해민은 직전 경기에서 3안타를 기록했다. 황준서를 상대로도 좋은 결과가 있었다.
신민재와 박동원의 최근 흐름은 상대적으로 떨어지지만 타순 전체에서 쉬어갈 구간이 많지 않다.
다만 잠실에서는 장타율이 원정보다 낮았다.
넓은 외야 때문에 잘 맞은 타구가 홈런 대신 외야 플라이 또는 2루타에서 끝나는 경우가 늘어난다.
따라서 LG가 이번 경기에서 점수를 만드는 방식은 홈런 여러 개보다 출루와 연속 안타가 될 가능성이 높다.
황준서가 볼넷을 많이 허용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오히려 이런 방식이 더 잘 맞는다.
한화 타선은 최근 가라앉았다.
최근 다섯 경기 타율이 2할 초반, 장타율도 3할 초반까지 내려갔다.
시즌 전체 공격력만 보면 경쟁력이 있지만 지금은 연결이 잘 되지 않는다.
특히 최근 우완 투수를 상대로 타격 지표가 함께 하락했다.
이번 상대가 우완 카라스코라는 점에서 반가운 조건은 아니다.
직전 잠실 경기에서도 33타수 7안타, 1득점에 그쳤다.
삼진을 9개 당한 반면 볼넷은 충분히 얻지 못했다.
공격 이닝이 짧게 끝나면서 상대 투수에게 부담을 주지 못했다.
다만 이번 상대 카라스코는 탈삼진으로 타자를 압도하는 유형은 아니다.
한화 입장에서는 전날보다 인플레이 타구를 많이 만들 여지가 있다.
이 부분은 반등 가능성으로 볼 수 있다.
강백호는 여전히 한 번의 스윙으로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는 타자다.
직전 경기에서는 삼진 두 개로 침묵했지만 장타 능력 자체가 사라진 것은 아니다.
허인서는 카라스코를 상대로 좋은 경험이 있다.
한지윤은 최근 6경기 타율이 3할 중반으로 팀 내에서 상대적으로 컨디션이 좋은 편이다.
정은원과 김태연 역시 최근 흐름은 나쁘지 않다.
최인호도 카라스코를 상대로 좋은 결과를 냈던 타자다.
반면 1번 심우준의 최근 타격은 좋지 않다.
유민 역시 직전 경기에서 삼진 두 개를 당했다.
상위 타순이 출루를 만들지 못하면 강백호를 포함한 중심 타선이 주자 없는 상황에서 계속 타격하게 된다.
한화가 이번 경기에서 3~4점을 만들려면 카라스코의 낮은 탈삼진 비율을 이용해 여러 개의 인플레이 타구를 연속해서 안타로 연결해야 한다.
최근 타격 흐름에서는 LG가 명확하게 앞선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잠실은 KBO에서도 득점이 상대적으로 적게 나오는 구장이다.
넓은 외야 때문에 다른 구장에서는 홈런이 될 수 있는 타구가 잡히는 경우가 많다.
최근 두 팀의 잠실 맞대결 역시 낮은 점수로 끝난 경기가 많았다.
직전 경기에서도 양 팀 합계 득점은 3점에 불과했다.
이번 경기 언오버를 판단할 때 가장 강한 언더 근거가 바로 구장과 최근 맞대결 흐름이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직전 경기와 마운드 구성이 다르다.
가장 먼저 봐야 할 것은 황준서의 투구 수다.
최근 세 차례 선발 모두 5회에 도달하지 못했다.
이번에도 1회부터 볼넷이 나오면 LG는 굳이 빠르게 배트를 낼 필요가 없다.
황준서의 투구 수를 늘리고 3~4회 안에 불펜을 불러내는 것만으로 홈팀은 상당히 유리해진다.
LG가 가장 점수를 내기 좋은 구간은 오히려 경기 초반보다 4~7회가 될 수 있다.
황준서가 내려간 뒤 최근 크게 흔들린 한화 중간계투가 등장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LG 상위와 중심 타선이 두 번째, 세 번째 타석을 맞는 시점과 정확하게 겹칠 수 있다.
반대로 한화가 승부를 걸어야 할 구간은 카라스코가 마운드에 있는 초반이다.
카라스코가 최근 한화전에서 한 차례 크게 흔들렸던 경험이 있고, 맞혀 잡는 투수라 타구가 좋은 방향으로 빠지면 단시간에 주자가 쌓일 수도 있다.
한화가 첫 두 차례 타순에서 2~3점을 만들지 못하면 후반은 더욱 어려워진다.
LG 불펜의 최근 흐름이 좋기 때문이다.
카라스코가 5~6회까지 2실점 정도로 막은 뒤 LG가 리드를 잡는다면 한화의 후반 추격 난도는 급격하게 올라간다.
반대로 LG는 한화 불펜을 경기 중반부터 계속 상대할 수 있다.
그래서 이번 경기는 초반보다 중반 이후 점수가 늘어날 가능성을 보는 편이 맞다.
잠실이라는 구장 때문에 무조건 높은 득점을 예상할 경기는 아니지만, 한화 마운드가 긴 시간을 버텨야 한다는 구조가 평소 잠실 경기와 다르다.
종합전망
이번 매치업은 여러 요소가 같은 방향을 가리킨다.
선발에서는 카라스코가 우위다.
최근 한화전에서 한 차례 무너진 경험은 있지만 평균자책점 3.35와 WHIP 0.96을 기록할 정도로 출루 관리가 안정적이고, 황준서보다 이닝을 길게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황준서는 최근 세 경기 연속 5회를 채우지 못했다.
평균자책점 5.48보다 이번 경기에서 더 중요한 수치는 WHIP 1.70이다.
지금 뜨거운 LG 타선을 상대로 많은 주자를 내보내면 3~4이닝만 버티는 것도 쉽지 않을 수 있다.
불펜에서는 차이가 더 크다.
한화는 최근 일주일 동안 27자책을 허용했고 중간계투뿐 아니라 경기 후반 자원까지 실점이 나왔다.
LG는 같은 기간 3자책에 그쳤다.
손주영의 휴식 가능성이 있어도 전체 구원진의 여유가 충분하다.
타격 역시 LG가 좋은 상태다.
최근 다섯 경기 타율과 장타율이 동시에 올라왔고, 특히 좌완 상대 공격이 좋다.
황준서의 좌타자 상대 약점까지 고려하면 상성에서도 LG가 편하다.
한화는 시즌 전체 공격력만 보면 충분한 힘이 있지만 최근 타격 흐름이 좋지 않다.
카라스코에게 2~3점을 만들 가능성은 있어도 그 이후 LG 불펜을 상대로 계속 점수를 추가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승패에서는 LG 쪽에 무게를 둔다.
한화가 이 경기를 가져가려면 황준서가 최근 세 경기와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5회 이상을 버티거나, 카라스코를 초반부터 크게 흔들어야 한다.
현재 조건에서는 LG가 경기 중반부터 투수층과 타선의 차이를 이용해 조금씩 점수 차를 벌리는 흐름이 더 자연스럽다.
언오버 기준점은 9.5다.
언더 쪽에서는 잠실의 구장 특성과 최근 맞대결 저득점 흐름, 한화 타선의 부진을 볼 수 있다.
카라스코가 6이닝 가까이 1~2실점으로 막는다면 한화 득점이 크게 늘기 어렵다는 점도 같은 방향이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오버를 보는 핵심은 한화 마운드다.
황준서가 최근처럼 3~4이닝에서 내려가면 한화 불펜은 최소 5이닝 이상을 책임해야 한다.
최근 일주일 27자책을 허용한 불펜이 현재 타격감이 좋은 LG를 장시간 상대하는 구조다.
LG가 6~7점 정도까지 올라갈 가능성이 충분하다.
그 경우 한화가 카라스코와 LG 불펜을 상대로 3점 정도만 기록해도 기준점에 접근한다.
카라스코 역시 한화를 상대로 완벽했던 투수는 아니어서 한화의 2~4점 범위 득점은 열어둘 수 있다.
잠실 때문에 점수가 무제한으로 커질 경기로 보기는 어렵지만 LG가 중반 이후 한화 불펜을 상대로 계속 추가점을 만드는 형태라면 합산 10점 이상도 가능하다.
경기 전체에서는 LG 6~7점, 한화 3~4점 정도의 범위를 조금 더 높게 본다.
예측결과
승패 : LG 승
언오버 : 9.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구간에서부터 LG가 한 걸음 앞서 출발한다. 한화의 황준서는 최근 선발 전환 이후 이닝 소화와 제구에서 동시에 불안했고, LG의 카라스코는 최근 한 차례 흔들렸지만 다시 무실점 투구로 흐름을 정리했다. 특히 황준서가 4회 전후에서 내려갈 가능성이 높다는 점은 선발 한 명의 성적을 넘어 경기 전체 운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LG 선발 카라스코는 올 시즌 5승 2패, 평균자책점 3.35, WHIP 0.96을 기록하고 있다. 출루 허용을 최소화하면서 경기를 풀어가는 유형이라는 점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최근 세 경기에서는 다소 차이가 있었다. 9월 4일 6이닝 3실점으로 선발 역할을 수행했고, 9월 9일 한화전에서는 4회를 채우지 못하고 4실점하며 흔들렸다. 그러나 9월 15일에는 5이닝 이상을 책임하면서 실점 없이 마운드를 내려왔다.
직전 부진을 다음 경기까지 끌고 가지 않았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카라스코의 가장 큰 장점은 볼넷 관리다. 필요 이상으로 타자를 내보내지 않기 때문에 상대가 점수를 만들려면 결국 안타를 여러 개 묶어야 한다.
피홈런도 많지 않다.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홈런 한 방으로 순식간에 2~3점을 잃는 유형과는 거리가 있다.
한화처럼 최근 연속 출루와 장타 생산이 함께 줄어든 타선을 상대할 때는 상당히 유용한 특성이다.
다만 평균자책점 3.35와 WHIP 0.96이라는 결과만큼 모든 내용이 완벽했다고 볼 필요는 없다. 카라스코는 많은 삼진을 잡아 타자를 직접 지우는 투수가 아니다. 인플레이 타구가 많고, 그 타구가 올 시즌 상당수 야수 정면으로 향한 부분도 있었다.
즉 제구가 좋다는 강점은 분명하지만, 맞혀 잡는 투수 특성상 타구 방향이 달라지면 평소보다 피안타가 늘어날 가능성은 남아 있다.
한화를 상대로도 완벽하지 않았다.
두 차례 맞대결에서 한 경기에서는 6이닝 3실점으로 버텼지만, 다른 경기에서는 조기 강판되며 4실점을 허용했다. 한화 타선이 카라스코를 전혀 공략하지 못했던 것은 아니다.
잠실 홈 성적도 변수다.
카라스코는 원정에서 3점대 초반 수준으로 비교적 안정적이었지만 잠실에서 치른 두 차례 선발에서는 만족스럽지 못했다.
이번 경기는 올 시즌 처음 치르는 낮 경기라는 점도 확인해야 한다. 시간대별 비교 자료가 없는 만큼 이것을 호재나 악재로 단정할 수는 없다.
휴식 조건은 정상적이다. 나흘 휴식 후 등판이라 체력적인 문제를 걱정할 상황은 아니다.
현재 한화 타선의 흐름까지 감안하면 5~6이닝 사이에서 2~3실점 정도로 경기를 넘겨주는 형태가 가장 현실적이다.
한화 선발 황준서는 상황이 훨씬 까다롭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5.48, WHIP는 1.70이다. 선발투수에게 가장 부담스러운 지표인 출루 허용이 높다.
최근 세 차례 선발에서는 4이닝 5실점, 4이닝 3실점, 3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세 경기 연속 5회를 넘기지 못했다.
실점 숫자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닝이다. 선발이 매 경기 3~4이닝에서 내려가면 불펜이 사실상 경기 절반 이상을 책임해야 한다.
현재 한화 불펜 상황을 고려하면 이 부분은 치명적인 문제가 될 수 있다.
황준서가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볼넷이다.
타자를 적극적으로 상대하기보다 불리한 카운트로 끌려가는 승부가 많고, 주자가 쌓인 상태에서 안타 하나가 나오면 실점 규모가 커진다.
투구 수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좋은 구위를 가지고 있어도 세 번째 타순까지 버티기 어렵다.
좌완인데 좌타자에게 강하지 않다는 점도 이번 매치업에서는 부담이다.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이 3할 중반 수준까지 올라가 있다.
LG에는 왼쪽 타석에서 공격을 풀어갈 수 있는 자원이 많고, 최근에는 좌완 상대 타격까지 크게 살아났다.
황준서가 좌우 상성에서 얻을 수 있는 이점이 제한적이라는 의미다.
그래도 LG를 상대로 좋은 기억은 있다.
8월 23일 맞대결에서 4이닝 이상을 책임하면서 1실점으로 막았다. 상대 타선과의 궁합이 무조건 나빴던 것은 아니다.
원정 성적 역시 홈보다 조금 나았다.
이번에는 8일 휴식 후 등판한다. 최근 짧은 이닝만 던졌던 만큼 체력적인 부담은 없다.
문제는 휴식보다 제구다.
첫 이닝부터 빠른 공과 변화구가 스트라이크존 근처에 형성되지 않으면 지금 뜨거운 LG 타선을 상대로 투구 수가 순식간에 늘어날 수 있다.
황준서에게 이번 경기의 현실적인 목표는 5이닝이 아니다.
3~4이닝을 최소 실점으로 버텨 불펜이 감당해야 할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이는 것이 우선이다.
선발 비교에서는 LG가 확실히 앞선다.
카라스코에게도 최근 기복과 홈 성적이라는 불안 요소가 있지만, 황준서보다 제구와 이닝 계산이 훨씬 안정적이다.
불펜 분석
이번 경기에서 실제 격차가 가장 크게 벌어질 수 있는 부분은 선발 이후다.
황준서가 최근 흐름처럼 3~4이닝에서 교체된다면 한화 불펜은 최소 5이닝 이상을 책임해야 한다.
현재 한화 구원진의 컨디션을 생각하면 상당히 부담스러운 구조다.
최근 일주일 한화 불펜은 약 20이닝을 소화하며 27자책을 허용했다. 평균자책점은 11점대까지 치솟았다.
특정 한두 명이 아닌 여러 자원에서 동시에 실점이 나왔다.
강건우는 2이닝도 채우지 못하면서 7자책을 허용했다.
김종수는 4이닝에서 5실점, 짐머맨은 1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박재규와 장유호 역시 실점을 피하지 못했다.
선발이 일찍 내려가는 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중간계투의 안정성인데, 최근 한화는 바로 그 구간이 무너졌다.
권민규와 주현상이 비교적 버텼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하지만 두 투수 모두 최근 이닝과 투구 수가 적지 않았다. 황준서 이후 바로 긴 역할을 다시 맡기기에는 부담이 있다.
원종혁과 김서현, 강재민이 짧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처리한 부분은 남아 있는 선택지다.
문제는 후반에도 완벽한 카드가 없다는 것이다.
마무리 역할을 맡는 이민우는 최근 1이닝에서 2실점을 허용했다.
조동욱 역시 최근 1이닝 남짓을 던지며 2실점했다.
한화가 운 좋게 경기 중반까지 리드를 잡더라도 8회와 9회를 편하게 운영하기 어렵다.
결국 황준서가 4회 이전에 내려가면 중간계투와 필승조 모두 평소보다 빠르게 투입될 수밖에 없다.
이 과정에서 한 명만 흔들려도 다음 투수의 등판 시점까지 연쇄적으로 당겨진다.
LG 불펜은 최근 흐름이 완전히 다르다.
최근 일주일 약 15이닝에서 허용한 자책점은 3점에 불과하다.
고우석은 최근 5이닝 가까이를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중후반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김진수와 이우찬, 이정용, 양우진 역시 최근 등판에서 실점하지 않았다.
한두 명에게 의존하는 불펜이 아니라 여러 투수가 동시에 안정된 상태다.
변수가 있다면 마무리 손주영이다.
최근 일주일 동안 세이브 2개를 기록하며 약 50구를 던졌다. 최근 등판 간격과 투구 수를 고려하면 이번 경기에서 휴식을 줄 가능성이 있다.
그렇다고 LG의 후반 운영 전체가 흔들리는 것은 아니다.
손주영이 쉬면 고우석이나 김진수가 마지막 이닝까지 역할을 넓힐 수 있다.
우강훈이 최근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하고 실점한 경기가 있었고, 케네디와 김강률도 한 점씩을 허용했다.
따라서 LG 불펜 역시 모든 자원이 완벽하다고 볼 수는 없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필요한 이닝 수다.
카라스코가 5~6회까지 책임하면 LG가 불펜으로 막아야 할 구간은 3~4이닝 정도다.
황준서가 3~4회에 내려가면 한화는 그보다 훨씬 긴 시간을 불펜에 맡겨야 한다.
최근 구원진 컨디션과 필요한 이닝 수를 동시에 놓고 보면 LG의 우위가 매우 크다.
타선 분석
최근 타격 흐름에서도 두 팀은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LG는 최근 다섯 경기에서 팀 타율이 3할에 가까웠고 장타율은 5할을 넘어섰다.
시즌 내내 장타 생산이 아주 강한 팀은 아니었지만 최근에는 안타와 장타가 함께 증가했다.
이번 상대가 좌완이라는 점도 LG에 유리하다.
최근 좌완 투수를 상대로 한 공격 성적이 크게 올라왔다.
황준서가 최근 제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까지 더하면 LG 타자들이 초반부터 유리한 카운트에서 승부할 가능성이 높다.
중심은 역시 오스틴이다.
시즌 타율이 3할 중반 수준이고 장타와 득점권 해결 능력을 모두 갖췄다.
황준서를 상대로도 좋은 결과를 냈던 경험이 있다.
직전 경기에서 볼넷 하나에 그쳤다고 해서 현재 공격력을 낮게 볼 이유는 없다.
오히려 출루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스트라이크존 판단은 유지되고 있다.
송찬의 역시 최근 흐름이 좋고 장타를 생산할 수 있는 타자다.
문정빈도 한 번의 실투를 길게 보낼 힘이 있다.
최근 LG 공격이 강한 이유는 중심 타선만 잘 치는 것이 아니다.
하위에서 이재원이 최근 6경기 5할 수준의 타율을 기록했고 직전 경기에서는 홈런까지 때렸다.
오지환과 구본혁도 최근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박해민은 직전 경기에서 3안타를 기록했다. 황준서를 상대로도 좋은 결과가 있었다.
신민재와 박동원의 최근 흐름은 상대적으로 떨어지지만 타순 전체에서 쉬어갈 구간이 많지 않다.
다만 잠실에서는 장타율이 원정보다 낮았다.
넓은 외야 때문에 잘 맞은 타구가 홈런 대신 외야 플라이 또는 2루타에서 끝나는 경우가 늘어난다.
따라서 LG가 이번 경기에서 점수를 만드는 방식은 홈런 여러 개보다 출루와 연속 안타가 될 가능성이 높다.
황준서가 볼넷을 많이 허용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오히려 이런 방식이 더 잘 맞는다.
한화 타선은 최근 가라앉았다.
최근 다섯 경기 타율이 2할 초반, 장타율도 3할 초반까지 내려갔다.
시즌 전체 공격력만 보면 경쟁력이 있지만 지금은 연결이 잘 되지 않는다.
특히 최근 우완 투수를 상대로 타격 지표가 함께 하락했다.
이번 상대가 우완 카라스코라는 점에서 반가운 조건은 아니다.
직전 잠실 경기에서도 33타수 7안타, 1득점에 그쳤다.
삼진을 9개 당한 반면 볼넷은 충분히 얻지 못했다.
공격 이닝이 짧게 끝나면서 상대 투수에게 부담을 주지 못했다.
다만 이번 상대 카라스코는 탈삼진으로 타자를 압도하는 유형은 아니다.
한화 입장에서는 전날보다 인플레이 타구를 많이 만들 여지가 있다.
이 부분은 반등 가능성으로 볼 수 있다.
강백호는 여전히 한 번의 스윙으로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는 타자다.
직전 경기에서는 삼진 두 개로 침묵했지만 장타 능력 자체가 사라진 것은 아니다.
허인서는 카라스코를 상대로 좋은 경험이 있다.
한지윤은 최근 6경기 타율이 3할 중반으로 팀 내에서 상대적으로 컨디션이 좋은 편이다.
정은원과 김태연 역시 최근 흐름은 나쁘지 않다.
최인호도 카라스코를 상대로 좋은 결과를 냈던 타자다.
반면 1번 심우준의 최근 타격은 좋지 않다.
유민 역시 직전 경기에서 삼진 두 개를 당했다.
상위 타순이 출루를 만들지 못하면 강백호를 포함한 중심 타선이 주자 없는 상황에서 계속 타격하게 된다.
한화가 이번 경기에서 3~4점을 만들려면 카라스코의 낮은 탈삼진 비율을 이용해 여러 개의 인플레이 타구를 연속해서 안타로 연결해야 한다.
최근 타격 흐름에서는 LG가 명확하게 앞선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잠실은 KBO에서도 득점이 상대적으로 적게 나오는 구장이다.
넓은 외야 때문에 다른 구장에서는 홈런이 될 수 있는 타구가 잡히는 경우가 많다.
최근 두 팀의 잠실 맞대결 역시 낮은 점수로 끝난 경기가 많았다.
직전 경기에서도 양 팀 합계 득점은 3점에 불과했다.
이번 경기 언오버를 판단할 때 가장 강한 언더 근거가 바로 구장과 최근 맞대결 흐름이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직전 경기와 마운드 구성이 다르다.
가장 먼저 봐야 할 것은 황준서의 투구 수다.
최근 세 차례 선발 모두 5회에 도달하지 못했다.
이번에도 1회부터 볼넷이 나오면 LG는 굳이 빠르게 배트를 낼 필요가 없다.
황준서의 투구 수를 늘리고 3~4회 안에 불펜을 불러내는 것만으로 홈팀은 상당히 유리해진다.
LG가 가장 점수를 내기 좋은 구간은 오히려 경기 초반보다 4~7회가 될 수 있다.
황준서가 내려간 뒤 최근 크게 흔들린 한화 중간계투가 등장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LG 상위와 중심 타선이 두 번째, 세 번째 타석을 맞는 시점과 정확하게 겹칠 수 있다.
반대로 한화가 승부를 걸어야 할 구간은 카라스코가 마운드에 있는 초반이다.
카라스코가 최근 한화전에서 한 차례 크게 흔들렸던 경험이 있고, 맞혀 잡는 투수라 타구가 좋은 방향으로 빠지면 단시간에 주자가 쌓일 수도 있다.
한화가 첫 두 차례 타순에서 2~3점을 만들지 못하면 후반은 더욱 어려워진다.
LG 불펜의 최근 흐름이 좋기 때문이다.
카라스코가 5~6회까지 2실점 정도로 막은 뒤 LG가 리드를 잡는다면 한화의 후반 추격 난도는 급격하게 올라간다.
반대로 LG는 한화 불펜을 경기 중반부터 계속 상대할 수 있다.
그래서 이번 경기는 초반보다 중반 이후 점수가 늘어날 가능성을 보는 편이 맞다.
잠실이라는 구장 때문에 무조건 높은 득점을 예상할 경기는 아니지만, 한화 마운드가 긴 시간을 버텨야 한다는 구조가 평소 잠실 경기와 다르다.
종합전망
이번 매치업은 여러 요소가 같은 방향을 가리킨다.
선발에서는 카라스코가 우위다.
최근 한화전에서 한 차례 무너진 경험은 있지만 평균자책점 3.35와 WHIP 0.96을 기록할 정도로 출루 관리가 안정적이고, 황준서보다 이닝을 길게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황준서는 최근 세 경기 연속 5회를 채우지 못했다.
평균자책점 5.48보다 이번 경기에서 더 중요한 수치는 WHIP 1.70이다.
지금 뜨거운 LG 타선을 상대로 많은 주자를 내보내면 3~4이닝만 버티는 것도 쉽지 않을 수 있다.
불펜에서는 차이가 더 크다.
한화는 최근 일주일 동안 27자책을 허용했고 중간계투뿐 아니라 경기 후반 자원까지 실점이 나왔다.
LG는 같은 기간 3자책에 그쳤다.
손주영의 휴식 가능성이 있어도 전체 구원진의 여유가 충분하다.
타격 역시 LG가 좋은 상태다.
최근 다섯 경기 타율과 장타율이 동시에 올라왔고, 특히 좌완 상대 공격이 좋다.
황준서의 좌타자 상대 약점까지 고려하면 상성에서도 LG가 편하다.
한화는 시즌 전체 공격력만 보면 충분한 힘이 있지만 최근 타격 흐름이 좋지 않다.
카라스코에게 2~3점을 만들 가능성은 있어도 그 이후 LG 불펜을 상대로 계속 점수를 추가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승패에서는 LG 쪽에 무게를 둔다.
한화가 이 경기를 가져가려면 황준서가 최근 세 경기와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5회 이상을 버티거나, 카라스코를 초반부터 크게 흔들어야 한다.
현재 조건에서는 LG가 경기 중반부터 투수층과 타선의 차이를 이용해 조금씩 점수 차를 벌리는 흐름이 더 자연스럽다.
언오버 기준점은 9.5다.
언더 쪽에서는 잠실의 구장 특성과 최근 맞대결 저득점 흐름, 한화 타선의 부진을 볼 수 있다.
카라스코가 6이닝 가까이 1~2실점으로 막는다면 한화 득점이 크게 늘기 어렵다는 점도 같은 방향이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오버를 보는 핵심은 한화 마운드다.
황준서가 최근처럼 3~4이닝에서 내려가면 한화 불펜은 최소 5이닝 이상을 책임해야 한다.
최근 일주일 27자책을 허용한 불펜이 현재 타격감이 좋은 LG를 장시간 상대하는 구조다.
LG가 6~7점 정도까지 올라갈 가능성이 충분하다.
그 경우 한화가 카라스코와 LG 불펜을 상대로 3점 정도만 기록해도 기준점에 접근한다.
카라스코 역시 한화를 상대로 완벽했던 투수는 아니어서 한화의 2~4점 범위 득점은 열어둘 수 있다.
잠실 때문에 점수가 무제한으로 커질 경기로 보기는 어렵지만 LG가 중반 이후 한화 불펜을 상대로 계속 추가점을 만드는 형태라면 합산 10점 이상도 가능하다.
경기 전체에서는 LG 6~7점, 한화 3~4점 정도의 범위를 조금 더 높게 본다.
예측결과
승패 : LG 승
언오버 : 9.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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