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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2일 NPB 니혼햄 라쿠텐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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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분석

니혼햄은 기타야마 코키, 라쿠텐은 이토 타츠키를 선발로 내세운다. 시즌 전체 성적만 놓고 보면 두 투수 모두 안정적인 편이지만, 이번 경기는 홈과 원정 성적 그리고 상대 타선의 좌우 구성이 상당히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기타야마는 올 시즌 22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서 136이닝 이상을 소화했다. 경기당 6이닝 이상을 꾸준하게 책임했고 피안타율도 1할대 후반에 머물 만큼 타자를 쉽게 내보내지 않았다. 이닝당 탈삼진 역시 8개를 넘어가며 필요할 때 직접 아웃카운트를 잡아낼 수 있는 힘도 갖추고 있다.

가장 큰 장점은 장타 억제다. 피홈런이 많지 않아 주자를 내보내더라도 홈런 한 방으로 경기가 크게 기울어지는 경우가 드물었다. 힘으로 밀어붙이는 유형이라기보다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승부하면서 타구의 질을 낮추는 쪽에 가깝다.

홈에서는 더 강했다. 홈 11경기에서 71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이 2점대 초반이었고 원정에서는 3점대 후반까지 올라갔다. 이번 경기가 에스콘 필드라는 점은 기타야마에게 분명한 이점이다.

야간 경기에서의 성적은 낮 경기보다 다소 떨어졌다. 낮에는 1점대에 가까운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지만 야간에서는 4점대까지 올라간 흐름이 있었다. 이번 경기가 저녁 경기라는 점 때문에 완전한 무실점 기대보다는 일정 수준의 실점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이 맞다.

최근 흐름은 아주 완벽하지는 않다. 최근 다섯 경기에서 32이닝 남짓을 던지며 12실점을 허용했고, 직전 등판에서는 5회를 채우지 못하면서 4실점했다. 다만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다시 마운드에 오른다는 점에서 체력 부담은 크지 않다.

무엇보다 라쿠텐을 상대로 강했다. 올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 두 경기 모두 8이닝을 책임했고 16이닝 동안 단 2실점만 허용하며 2승을 기록했다. 이달 초 맞대결에서도 8이닝 2실점으로 라쿠텐 타선을 길게 묶었다.

라쿠텐은 이토 타츠키가 나선다. 6월 초 이후 두 달 넘게 1군에서 떨어져 있다가 8월 말 복귀했고 복귀 이후 세 차례 선발에서는 17이닝 1실점으로 상당히 좋은 결과를 냈다.

8월 25일에는 5이닝 1실점, 9월 1일 6이닝 무실점, 9월 15일에도 6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최근 세 경기만 보면 결과만큼은 기타야마보다도 좋다.

다만 표본 자체가 작다. 긴 공백 이후 선발 세 경기뿐이고 그중 홈 등판이 두 번이었다. 원정에서 어느 정도까지 같은 투구를 이어갈 수 있는지는 아직 검증이 충분하지 않다.

상대 타선 구성도 부담이다. 이토는 우타자를 상대로 피안타율을 1할대 중반으로 억제했지만 좌타자를 상대로는 3할이 넘는 피안타율을 허용했다. 니혼햄에는 니시카와, 시바타, 기요미야, 오스카키 등 좌타자가 여러 명 들어갈 수 있다.

에스콘 필드 역시 복귀 이후 처음 경험하는 환경이다. 타구가 잘 뻗는 구장에서 좌타자들에게 공이 몰리면 한 번의 장타가 곧바로 실점으로 연결될 수 있다.

최근 세 경기의 결과만 놓고 보면 이토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 다만 상대성과 홈·원정 환경까지 함께 보면 선발 싸움에서는 기타야마 쪽이 조금 더 안정적이다.


불펜 분석

최근 결과만 놓고 보면 라쿠텐 불펜의 흐름이 눈에 띈다. 일주일 넘게 자책점 없이 버틴 구간이 있었고 후반 필승조의 결과도 상당히 좋았다.

마무리 후지히라는 3이닝 이상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세이브를 쌓았고, 쿠타니와 타이 역시 무실점으로 홀드를 기록했다. 마르테도 짧은 이닝을 실점 없이 책임했다.

다만 이 숫자를 그대로 이번 경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는 것은 조심스럽다.

라쿠텐 불펜은 시즌 전체로 보면 리그 하위권에 머문 기간이 길었고 경기 후반에 크게 흔들린 적도 적지 않았다. 최근 무실점 행진이 타자에게 유리한 에스콘 필드에서도 그대로 이어질지는 별개의 문제다.

또 라쿠텐은 최근 연승 과정에서 필승조 투수들이 꾸준히 마운드에 올라왔다. 피로가 아주 심한 수준은 아니더라도 경기 후반 한두 명에게 부담이 몰릴 수 있다.

니혼햄 불펜은 같은 기간 실점이 라쿠텐보다 많았다. 17이닝 이상을 던지면서 6자책점을 허용했다.

그럼에도 승부처에 사용할 카드는 비교적 분명하다.

아나가와는 최근 3이닝 1자책점에 세이브를 기록했고, 후쿠시마와 시마모토도 짧은 구간을 안정적으로 처리했다. 필승조 호리는 최근 3이닝 무실점으로 가장 좋은 흐름을 유지했다.

호리는 일주일 사이 투구 수가 많았고 직전 경기에도 등판했다는 점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는 짧게 쓰거나 휴식을 줄 가능성도 있다. 대신 니혼햄은 기타야마가 평소처럼 7이닝 가까이 소화해주면 불펜의 부담 자체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양 팀 불펜을 비교하면 최근 결과는 라쿠텐이 더 화려하다. 그러나 선발 이닝까지 포함한 전체 운영은 니혼햄이 편하다. 기타야마가 긴 이닝을 가져가면 니혼햄은 가장 좋은 카드 몇 명만 골라서 사용할 수 있다.

반대로 이토가 5회 안팎에서 내려간다면 라쿠텐은 최소 네 이닝을 불펜으로 버텨야 한다. 이 구간이 길어질수록 시즌 전체 불펜의 불안이 다시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타선 분석

니혼햄 타선은 최근 중심이 확실하게 살아 있다.

4번 노무라, 5번 군지, 6번 만나미가 최근 경기에서 나란히 3할대 타율을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만나미는 팀에서 가장 강한 장타 생산력을 가진 타자 중 하나라 에스콘 필드에서 정타 하나가 곧바로 홈런으로 이어질 수 있다.

상위 타순도 나쁘지 않다.

니시카와와 기요미야의 흐름이 올라오고 있어 좌타자들이 이토의 약점을 직접 공략할 수 있다. 이토가 좌타자에게 약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1번부터 중심까지 이어지는 좌우 조합 자체가 니혼햄에게 유리하다.

하위 타선의 미즈타니와 오스카, 야마가타는 최근 조금 무겁지만 홈 경기라는 점과 팀 전체 분위기를 생각하면 상위에서 만든 기회를 중심 타순이 처리하는 방식으로 충분히 점수를 만들 수 있다.

홈 성적은 니혼햄의 가장 확실한 무기다.

홈에서 40승 26패로 강했고 넓게 트인 에스콘 필드의 특성을 이용해 장타 생산력이 꾸준히 유지됐다. 원정에서 주춤하던 타자들도 홈으로 돌아오면 공격력이 다시 살아나는 흐름이 반복됐다.

라쿠텐 타선도 최근 흐름이 나쁘지는 않다.

5연승 과정에서 무네야마, 야스다, 다쓰미, 무라바야시가 최근 4할 안팎의 타율을 기록했다. 무네야마와 야스다는 시즌 내내 팀 공격을 이끌었고 다쓰미는 장타와 기동력을 함께 갖춘 타자다.

하위에서도 호리우치와 시게나가가 최근 상승세를 보이며 타선 전체의 연결력이 좋아졌다.

문제는 원정이다.

라쿠텐은 원정에서 21승 43패로 크게 부진했다. 전체 라인업 여덟 명 가운데 여섯 명이 좌타자로 구성될 가능성이 있는데, 기타야마는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이 1할대 후반으로 강한 편이다.

최근 라쿠텐 타선이 살아났다고 해도 시즌 내내 원정에서 꾸준한 득점을 만들지 못했고, 이번에는 자신들에게 강했던 기타야마를 다시 만나야 한다.

라쿠텐이 점수를 내려면 무네야마와 야스다가 출루한 뒤 다쓰미와 무라바야시가 빠르게 해결해야 한다. 주자를 모아놓고 중심 타선에서 흐름이 끊기면 기타야마를 상대로 다시 기회를 만들기가 쉽지 않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에스콘 필드는 리그에서도 득점이 많이 나오는 구장이다. 최근 이곳에서 열린 경기들을 봐도 두 자릿수 합산 득점이 나온 경기가 적지 않았다.

두 팀의 맞대결은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에서 끝난 경우가 많았지만 그때는 기타야마가 긴 이닝을 강하게 눌러준 경기가 포함돼 있었다.

이번에도 초반 흐름은 비슷할 수 있다.

기타야마는 라쿠텐전에서 강했고 이토 역시 복귀 이후 세 경기에서 실점이 거의 없었다. 1~3회 정도는 서로 한두 점 안쪽에서 움직이는 투수전이 가능하다.

차이는 중반 이후다.

이토가 5회 안팎에서 내려가면 라쿠텐 불펜이 에스콘 필드에서 긴 시간을 버텨야 한다. 최근 불펜이 아무리 좋았다고 해도 시즌 전체 안정감과 구장 환경을 생각하면 매 이닝 완벽하게 막기는 어렵다.

니혼햄 타선은 좌타자를 중심으로 이토를 흔들고, 이후 우완 불펜이 올라오면 만나미와 노무라를 중심으로 다시 공격할 수 있다.

반대편 라쿠텐도 최근 타격 흐름이 좋아 완전히 묶일 가능성은 낮다. 기타야마의 야간 경기 성적이 낮 경기보다 좋지 않았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3~4점 정도는 따라붙을 여지가 있다.

결국 초반에는 양 팀 선발이 버티다가 5회 이후 니혼햄이 홈 장타력을 이용해 점수 차를 벌리는 흐름이 가장 자연스럽다.


종합전망

승패에서는 니혼햄 쪽이 앞선다.

가장 큰 이유는 기타야마다. 올 시즌 긴 이닝을 꾸준히 책임했고 홈에서 더욱 강했으며 라쿠텐을 상대로 두 경기 모두 8이닝을 던지면서 16이닝 2실점으로 확실한 우위를 보여줬다.

이토도 복귀 이후 세 경기 17이닝 1실점이라는 좋은 흐름을 만들었다. 그러나 표본이 적고 에스콘 필드 원정이라는 새로운 조건을 맞는다. 특히 좌타자에게 약한 투수인데 니혼햄 상위와 중심에 좌타자가 여러 명 배치될 수 있다는 점이 걸린다.

타선에서도 최근 니혼햄의 중심 타자들이 동시에 좋은 감각을 유지하고 있다.

노무라, 군지, 만나미가 중심에서 해결하고 니시카와와 기요미야가 앞에서 출루하는 흐름이 만들어지면 이토가 초반을 버티더라도 두 번째 타순 이후부터 압박이 커질 수 있다.

라쿠텐도 5연승 과정에서 타격감이 살아났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끌려가는 경기까지 예상하지는 않는다.

다만 시즌 내내 원정 성적이 크게 좋지 않았고 자신들에게 강했던 기타야마를 다시 상대해야 한다. 선발이 내려간 뒤에도 홈팀 니혼햄이 경기 운영에서 조금 더 편하다.

언오버 기준점은 7.5다.

두 팀의 기존 맞대결만 보면 낮은 점수도 생각할 수 있지만 이번 경기는 에스콘 필드라는 구장 특성과 라쿠텐 불펜의 긴 이닝 가능성, 기타야마의 야간 경기 변수까지 함께 봐야 한다.

니혼햄이 5점 이상을 만들고 라쿠텐이 최근 타격 흐름을 바탕으로 3~4점 정도를 따라가는 전개라면 기준점은 충분히 넘어갈 수 있다.

초반에는 선발 싸움으로 팽팽하게 흘러가더라도 중반 이후 타선과 불펜에서 점수가 붙는 형태에 무게를 둔다.


예측결과

승패 : 니혼햄 승

언오버 : 7.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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