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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4일 NPB 히로시마 요미우리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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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분석

이번 경기는 단순히 선발 평균자책점만 비교해서 판단하기에는 구조가 꽤 복잡하다. 요미우리의 니시다테 유히와 히로시마의 모리시타 마사토는 각자 장점이 다른 투수다. 니시다테는 탈삼진 능력과 피안타 억제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고, 모리시타는 긴 이닝을 책임하면서 경기 전체의 흐름을 관리하는 쪽에 강점이 있다. 결국 초반에는 니시다테의 구위가 얼마나 잘 통하느냐, 중반 이후에는 모리시타가 어느 시점까지 실점을 억제하며 버텨주느냐가 승부의 중요한 축이 된다.

니시다테는 시즌 49와 2/3이닝에서 평균자책점 2.54를 기록하고 있다. 피안타율은 .210 수준이고 9이닝당 삼진도 9개를 넘는다. 타자를 직접 잡아낼 수 있는 힘이 있다는 의미다. 삼진 능력이 있는 투수는 주자가 나간 뒤에도 수비 결과에만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위기를 끝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최근 히로시마 타선처럼 상위 타순에서 흐름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는 팀을 상대할 때 이런 유형은 더욱 까다롭게 작용한다.

다만 니시다테의 최근 등판 흐름은 시즌 전체 성적만큼 일정하지는 않았다. 9월 2일에는 6이닝 118구를 던졌고, 9월 8일에는 불펜으로 2이닝을 소화했다. 9월 14일 요코하마전에서는 3이닝 54구 2실점으로 비교적 빠르게 마운드를 내려갔다. 최근 세 차례 등판의 형태가 모두 달랐다는 점은 오늘 경기에서 이닝 기대치를 보수적으로 볼 필요가 있음을 의미한다.

구위 자체가 급격히 떨어졌다고 볼 근거는 없지만, 선발투수로서 6회나 7회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흐름이 최근에는 만들어지지 않았다. 따라서 오늘 역시 처음부터 긴 이닝을 전제로 보기보다는 5회 전후까지 얼마나 효율적으로 경기를 끌고 가느냐가 더 중요하다.

니시다테는 평균자책점 자체는 상당히 좋지만 수비 영향을 제외한 세부 지표가 4점대 중반까지 올라가는 부분도 생각해야 한다. 결과만 보면 안정적이었지만 모든 과정이 완벽했던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 볼넷이나 장타가 동시에 나오면 경기 내용이 갑자기 흔들릴 가능성은 존재한다.

히로시마를 상대로 한 최근 등판에서도 이런 부분은 어느 정도 드러났다. 7월 22일 히로시마전에서 5이닝 2실점을 기록했는데, 결과는 나쁘지 않았지만 투구 수가 100개에 달했다. 5이닝을 막는 동안 상당히 많은 공을 던졌다는 점은 히로시마 타자들이 쉽게 물러나지만은 않았다는 의미다.

오늘도 니시다테가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은 초반 투구 수다. 1회부터 풀카운트 승부가 많아지면 삼진을 많이 잡더라도 투구 수가 빠르게 불어난다. 이 경우 5회를 넘기기 어려워지고 요미우리는 상대적으로 이른 시점부터 불펜을 가동해야 한다.

반대로 빠르게 유리한 카운트를 만들고 타자들이 공격적으로 들어오는 공을 범타로 처리한다면 내용은 완전히 달라진다. 히로시마 타선은 최근 전반적으로 타격감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니시다테가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자신 있게 승부할 수 있는 여건은 나쁘지 않다.

히로시마의 모리시타 마사토는 니시다테와 조금 다른 형태의 선발이다. 올 시즌 21경기에 모두 선발로 등판했고 126과 2/3이닝, 평균자책점 3.55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긴 이닝을 던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중요하다.

최근 다섯 차례 등판에서는 34이닝을 소화했고 자책점도 10점 안팎으로 묶었다. 단순 계산만 해도 등판당 거의 7이닝에 가까운 수준이다. 선발투수가 7회까지 버텨주면 불펜 운용 방식은 완전히 달라진다. 상대적으로 불안한 중간계투 구간을 건너뛰고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후반 자원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직전 9월 18일 한신전에서도 106구로 7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와 이닝 소화를 같이 보면 최근 모리시타는 적어도 선발로서 자기 몫은 꾸준히 해주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또 하나 중요한 부분은 홈 성적이다. 마쓰다 스타디움에서 치른 8번의 선발에서는 평균자책점이 2점대 중반이었다. 원정 7경기에서 평균자책점이 4점대 중반까지 올라간 것과 비교하면 차이가 뚜렷하다. 홈에서는 자신의 투구 패턴과 경기 운영이 상대적으로 잘 맞아떨어졌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오늘 상대가 요미우리라는 점은 부담이다.

모리시타는 올 시즌 요미우리를 네 차례 상대했다. 24와 1/3이닝 동안 11실점을 기록했고 성적은 1승 3패였다. 4월 7일에는 6과 1/3이닝 2실점, 4월 29일에는 4이닝 4실점, 8월 21일에는 8이닝 2실점, 9월 4일에는 6이닝 3실점이었다.

완전히 무너진 경기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오히려 8월 21일에는 8이닝 2실점으로 상당히 좋은 투구를 했다. 다만 네 차례 맞대결을 전체적으로 보면 요미우리를 상대로 편하게 던졌다고 보기는 어렵다.

모리시타는 피홈런 억제 자체는 나쁘지 않다. 9이닝당 홈런 허용이 1개가 되지 않을 정도로 장타 관리는 어느 정도 되고 있다. 대신 볼넷이 문제다. 9이닝당 볼넷이 3.47개 수준이면 주자를 스스로 내보내는 장면이 적다고 볼 수 없다.

요미우리처럼 한 번의 출루 이후 중심 타선에서 해결할 수 있는 팀을 상대로는 볼넷 하나가 평소보다 무거워질 수 있다. 특히 우타자 상대 피안타율이 .273이라는 점도 이번 경기에서 눈여겨봐야 한다. 요미우리의 중심에는 우타 비중이 높다.

모리시타가 초반부터 볼넷으로 주자를 내보낸 뒤 요미우리 중심 우타 라인을 상대하게 되면 투구 선택이 좁아질 수 있다. 반대로 상위 타순을 빠르게 정리하고 주자 없는 상태에서 중심 타선을 맞는다면 홈 강점을 살려 긴 이닝까지 연결할 수 있다.

선발만 놓고 보면 니시다테는 구위와 탈삼진, 피안타 억제에서 앞선다. 모리시타는 경험과 이닝 소화, 홈에서의 안정감이 강점이다. 니시다테는 짧은 구간의 강도가 더 좋고, 모리시타는 경기 전체를 길게 책임질 가능성이 더 높다.

불펜분석

오늘 불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즌 평균자책점보다 실제 가용 범위다. 시즌 전체 숫자가 아무리 좋아도 핵심 필승조가 연투 상황이면 경기 운영은 달라진다.

요미우리 불펜은 시즌 전체적으로 강하다. 최근 일주일 역시 15와 2/3이닝 동안 자책점이 1점에 불과했다. 최근 흐름만 놓고 보면 상당히 안정적이다.

하지만 오늘은 필승조 핵심 자원 네 명이 모두 이틀 연속 마운드에 올랐다는 점이 가장 큰 변수다. 최근 성적이 좋았다는 사실과 오늘 같은 방식으로 운용할 수 있다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다.

특히 7회와 8회를 맡아야 하는 투수들의 연속 등판 부담이 커지면 감독 입장에서는 평소와 다른 카드를 먼저 꺼낼 수밖에 없다. 이 순간부터 요미우리 불펜의 장점이 조금 희석된다.

마무리 마르티네즈는 상황이 다르다. 최근 일주일 3이닝 무실점, 2세이브를 기록했고 연투 부담도 상대적으로 덜하다. 따라서 요미우리가 9회까지 리드를 가져갈 수만 있다면 마지막 한 이닝의 안정감은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

결국 문제는 6회와 7회다.

니시다테가 5회 정도에서 내려갈 경우 요미우리는 최소 3~4이닝을 불펜으로 막아야 한다. 평소라면 필승조를 차례로 연결할 수 있지만 오늘은 최근 등판 상황 때문에 운용 선택지가 줄어든다.

히로시마 입장에서 가장 공략해야 할 구간도 여기에 있다. 니시다테를 상대로 초반에 점수를 많이 내지 못하더라도 투구 수를 늘려 조기에 마운드에서 끌어내릴 수 있다면 경기 중반에 승부할 기회가 생긴다.

히로시마 불펜은 최근 일주일 21과 1/3이닝 동안 8자책점을 기록했다. 요미우리와 비교하면 최근 안정감은 떨어진다. 사용량도 많았고 일부 중간계투가 짧은 이닝에서 실점하는 장면도 나왔다.

다만 모든 자원이 동시에 나쁜 것은 아니다. 모리우라 다이스케는 최근 2이닝 무실점, 엔도 아츠시는 3이닝 무실점으로 비교적 좋은 흐름을 유지했다.

히로시마가 원하는 운영은 명확하다. 모리시타가 7회까지 최대한 길게 버텨주고 8회와 9회를 안정적인 자원으로 연결하는 것이다.

반대로 모리시타가 5회나 6회에 내려가면 상황은 어려워진다. 최근 사용량이 많았던 불펜을 3~4이닝 이상 가동해야 하고, 요미우리 중심 타선이 여러 차례 타석에 들어올 가능성이 높아진다.

따라서 불펜 비교를 단순하게 하면 시즌 전체에서는 요미우리가 앞선다. 그러나 오늘 하루만 놓고 보면 차이는 생각보다 크지 않다. 요미우리는 연투 변수, 히로시마는 최근 사용량과 중간계투 불안이 각각 존재한다.

오히려 이번 경기는 선발이 어느 시점까지 버텨주느냐가 불펜 전력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니시다테가 6회까지 막으면 요미우리의 약한 중간 연결 구간이 짧아진다. 모리시타가 7회까지 막으면 히로시마 역시 불안한 자원을 거의 쓰지 않아도 된다.

타선분석

타격에서는 현재 요미우리가 히로시마보다 조금 더 나은 상태다. 그렇다고 요미우리 타선이 압도적으로 뜨겁다는 의미는 아니다. 최근 다섯 경기 팀 타율은 .229이고 원정 타율도 .234, 장타율은 .345다.

팀 전체 타율만 보면 좋은 흐름은 아니다. 하지만 요미우리에는 현재 타격감이 살아 있는 중심축이 있다.

3번 이즈미구치 유타는 최근 여섯 경기에서 4할대 중반의 타율을 기록했다. 타선 전체가 침체된 상황에서도 중심부에서 출루와 안타를 만들어낼 수 있는 타자가 있다는 점은 중요하다.

4번과 5번 역시 같은 기간 3할대 중반 수준의 흐름을 보였다. 요미우리의 최근 공격은 타순 전체가 폭발하는 형태라기보다 상위에서 기회를 만들고 중심이 해결하는 방식에 가깝다.

리드오프 마스모토 모토키도 시즌 타율 .280으로 안정적인 출루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상위에서 주자가 나간 뒤 3번부터 5번까지 연결되면 요미우리 입장에서는 가장 이상적인 득점 구조가 만들어진다.

모리시타 입장에서 이 구간이 부담인 이유는 우타자 상대 피안타율과 연결된다. 모리시타는 좌우 타자를 동일하게 압도하는 유형이 아니다. 우타자 상대 피안타율이 .273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요미우리 중심 우타 라인이 오늘 경기의 가장 중요한 타석을 맡을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요미우리 타선에도 약한 지점은 있다. 2번 요시카와 나오키와 6번 사카모토 하야토는 최근 타격감이 좋지 않다. 이 두 타순에서 공격 흐름이 끊기면 중심 타선이 고립될 수 있다.

예를 들어 1번이 출루하지 못하고 2번까지 쉽게 잡히면 3번과 4번이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게 된다. 중심 타선의 장점이 줄어드는 구조다.

또한 원정에서의 전체적인 공격력이 강하지 않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다. 우완 상대 시즌 타율 .247, 장타율 .369라는 기록은 나쁘지 않지만 압도적이라고 보기도 어렵다.

결국 요미우리는 장타 여러 개로 모리시타를 무너뜨리기보다는 출루와 단타를 연결하면서 중간에 한 번의 장타를 추가하는 형태가 더 현실적이다.

히로시마 타선은 상황이 더 어렵다.

최근 다섯 경기 팀 타율은 .191, 장타율은 .302다. 단순히 장타가 줄어든 것이 아니라 기본적인 출루 자체가 많지 않았다.

득점도 1점, 2점, 0점, 5점, 5점으로 편차가 컸다. 최근 두 경기에서 득점이 늘어난 흐름은 있지만 전체적인 타격 사이클이 올라왔다고 단정하기에는 아직 부족하다.

가장 큰 문제는 상위 타순이다.

기쿠치 료스케는 최근 여섯 경기에서 거의 안타를 만들지 못했고 1번과 3번 자리 역시 최근 타율이 1할대 수준이었다. 상위 세 명이 동시에 부진하면 중심 타선이 타점을 만들 기회 자체가 줄어든다.

그나마 4번 사카쿠라 쇼고가 최근 2할대 후반 정도로 버티고 있고, 5번과 6번 타순에서도 조금씩 회복 조짐이 보인다. 하지만 니시다테의 탈삼진 능력을 생각하면 중심부 몇 명에게만 공격을 의존하는 구조는 부담이 크다.

히로시마의 홈 타율은 .226, 장타율은 .325다. 홈에서 타격이 특별히 강해지는 팀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니시다테는 피안타율 .210으로 안타 자체를 적게 허용하는 투수다. 히로시마 입장에서는 연속 안타보다 볼넷이나 실책 등으로 만들어진 주자를 한 번의 적시타로 불러들이는 형태가 필요하다.

하지만 최근 타격 흐름을 보면 이 연결 과정 자체가 원활하지 않다.

최근 맞대결 두 경기가 모두 2대1로 끝났다는 점도 양 팀 공격력의 현재 상태를 보여준다. 서로 투수진을 크게 무너뜨리는 경기가 나오지 않았다.

요미우리는 전체 타율이 낮아도 중심부에 계산 가능한 타자가 있고, 히로시마는 상위 타선 침체 때문에 공격이 특정 타순에 지나치게 의존한다.

타선 전체 완성도에서는 요미우리가 조금 더 안정적이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마쓰다 스타디움의 특성을 빼고 이번 경기를 판단하기는 어렵다.

올 시즌 이 구장에서 열린 경기의 평균 총득점은 6점대 중반 수준이다. 최근 10경기 가운데 6경기가 6.5점 아래에서 끝났다.

요미우리의 최근 원정 10경기에서도 7경기가 6.5점을 넘지 않았다.

양 팀 최근 맞대결도 2대1 경기가 연속으로 나왔다. 선발 유형과 현재 타선 상태, 경기장 환경이 모두 저득점 쪽으로 연결된다.

초반 1회부터 3회까지는 양 선발이 가장 유리한 구간이다.

니시다테는 구위가 가장 좋은 초반에 히로시마 상위 타선을 삼진과 약한 타구로 정리할 가능성이 있다. 히로시마 입장에서는 이때 공을 많이 보면서 투구 수를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

모리시타 역시 홈에서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고 요미우리 타자들이 첫 타석부터 쉽게 장타를 만들어낼 가능성은 높지 않다.

첫 번째 승부처는 4회 전후다.

타순이 두 번째로 돌아오면 양 팀 타자들은 선발의 구종과 공의 움직임을 한 차례 경험한 상태다. 이때부터 초반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해진다.

니시다테가 4회까지 투구 수를 효율적으로 관리했다면 5회 이후까지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수 있다. 반대로 초반부터 삼진을 잡느라 많은 공을 던졌다면 5회부터 불펜 준비가 시작될 가능성이 있다.

요미우리 공격 역시 두 번째 타순이 중요하다. 모리시타의 패턴을 확인한 뒤 중심 타선이 두 번째로 등장하는 4회와 5회가 선취점을 만들기 좋은 구간이다.

특히 모리시타가 상위 타순에 볼넷을 허용한 뒤 중심 타선을 맞게 되면 한 번의 적시타가 경기 전체 흐름을 바꿀 수 있다.

두 번째 승부처는 6회와 7회다.

요미우리는 핵심 불펜 자원의 연투 문제가 있기 때문에 니시다테가 내려간 직후가 가장 불안하다. 히로시마가 초반에 점수를 내지 못하더라도 이 구간까지 한 점 차 안으로 버티면 충분히 기회가 있다.

반대로 모리시타가 6회까지도 투구 수를 잘 관리한다면 히로시마는 7회까지 선발에게 맡기고 이후 안정적인 후반 자원만 사용할 수 있다.

경기 후반 8회와 9회까지 접전이 이어진다면 양 팀 모두 큰 점수보다는 한 번의 출루가 훨씬 중요해진다.

요미우리는 마르티네즈라는 마무리 자원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9회 안정성이 있다.

히로시마는 그 이전까지 최소 동점 또는 리드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

이런 경기에서는 홈런보다 선두타자 출루, 볼넷, 희생 진루, 한 번의 적시타가 훨씬 큰 가치를 가진다.

전체적인 경기 흐름은 3점에서 6점 사이의 총득점 범위가 자연스럽다.

양 선발이 초반을 버티고 타선이 최근 흐름 그대로 움직인다면 경기 중반까지 1점 또는 2점 차 승부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는 어느 한쪽이 확실하게 우위를 가진 매치업이라기보다 작은 차이를 어느 팀이 먼저 점수로 바꾸느냐가 중요하다.

선발의 순수한 구위와 피안타 억제에서는 니시다테가 앞선다.

평균자책점 2.54, 피안타율 .210, 9이닝당 9개가 넘는 삼진은 히로시마 타선의 현재 상태를 고려하면 상당히 매력적인 조건이다.

다만 최근 니시다테가 선발로 긴 이닝을 안정적으로 가져가지 못했다는 점은 분명한 변수다.

5회 전후에서 내려간다면 요미우리는 오늘 가장 불안한 구간인 6회와 7회를 불펜으로 버텨야 한다.

모리시타는 정반대다.

선발의 압도적인 구위는 니시다테보다 떨어질 수 있지만 긴 이닝을 꾸준히 소화하고 있고 홈에서의 성적도 좋다.

히로시마는 모리시타가 7회까지 버티는 순간 승부 가능성이 크게 올라간다.

다만 요미우리 상대 성적이 완전히 안정적이지 않았고, 우타자 상대 피안타율이 높다는 점은 오늘 가장 큰 위험 요소다.

타선에서는 요미우리가 조금 더 신뢰할 만하다.

최근 팀 타율만 보면 높지 않지만 상위 타선과 중심 타선에 현재 맞고 있는 타자가 있다.

히로시마는 팀 타율 .191이라는 최근 수치 자체가 부담스럽다.

특히 1번부터 3번까지 공격의 시작을 만들어줘야 할 타순에서 흐름이 좋지 않다.

니시다테처럼 삼진 능력이 있는 선발을 상대로는 상위 타순이 출루하지 못하면 공격 자체가 지나치게 짧아질 수 있다.

불펜은 요미우리가 시즌 전체에서는 강하지만 오늘은 연투 변수가 있다.

이 부분 때문에 요미우리 승리를 쉽게 단정할 수는 없다.

반대로 히로시마도 최근 불펜 사용량이 많고 중간계투 전체가 안정적인 것은 아니다.

따라서 양 팀 모두 선발이 내려간 뒤부터 위험 구간이 생긴다.

그럼에도 경기 전체를 종합하면 요미우리가 아주 근소하게 앞선다.

니시다테가 초반 히로시마의 상위 타선을 묶을 가능성이 있고, 타선에서도 요미우리가 중심 타순의 현재 감각에서 우위가 있다.

히로시마는 모리시타가 긴 이닝을 책임해야 하고 동시에 최근 부진한 타선이 니시다테와 요미우리 불펜을 상대로 최소한의 득점을 만들어야 한다.

이 조건을 동시에 충족해야 한다는 점이 부담이다.

언오버는 6.5 기준 언더 쪽에 무게가 실린다.

마쓰다 스타디움에서 최근 저득점 경기가 많았고 요미우리 원정에서도 6.5점 이하 흐름이 자주 나왔다.

양 팀 최근 맞대결 역시 2대1 경기가 연속됐다.

오늘 선발 역시 초반부터 대량 실점을 허용할 가능성이 높은 유형은 아니다.

요미우리가 모리시타를 완전히 무너뜨리기보다는 2점에서 4점 사이의 득점을 만드는 흐름이 현실적이고, 히로시마는 니시다테와 요미우리 불펜을 상대로 제한된 득점을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다.

한쪽이 초반부터 크게 무너지지 않는다면 6.5라는 기준선을 넘기기 위해서는 경기 후반 불펜에서 상당한 실점이 필요하다.

요미우리의 연투 불펜이 변수이기는 하지만 히로시마의 최근 타격 상태를 고려하면 그 약점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지는 별개의 문제다.

결국 오늘 승부는 많은 안타와 홈런이 쏟아지는 경기보다 한두 번의 득점권 상황을 누가 더 정확하게 처리하느냐에 가까울 가능성이 높다.

요미우리가 초반 선발 싸움에서 버티고 중심 타선에서 먼저 점수를 만든다면 경기 흐름을 가져갈 수 있다.

히로시마는 모리시타의 긴 이닝을 앞세워 끝까지 접전을 유지하겠지만, 현재 타선의 생산력 차이가 마지막 한 점에서 갈릴 가능성이 있다.

예측결과

승패 : 요미우리 승

언오버 : 6.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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